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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자 반등으로 돌아 온 4분기 구글 실적에서 눈여겨 볼 6가지 사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은 20년 4분기 구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모처럼 구글 주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아래 간단히 이번 4분기 구글 광고를 분석해 봤습니다.

Executive Summary

개인적으로 이번 4분기 구글 실적에서 눈여결 볼 사항을 아래와 같이 6개로 정리해 봤습니다.

  1. 코로나 팬데믹 악영향을 크게 받았던 구글 매출은 569억 달러로 말 그대로 V자 반등을 이루며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23.5% 증가
  2. 유튜브 광고 본색 : 이러한 구글 매출 성장은 검색 광고 매출이 회복되고 특히 유튜브 직접 반응 광고 수요가 크게 증가해 유튜브 매출이 전년 비 47% 증가하면서 성장을 견인했기 때문
  3. 구글 클라우드 성장 속 아직은 적자 지속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47% 성장하면서 고성장을 이어갔지만 이번 처음 공개된 이익관련 지표에서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음
    . 4분기 -12.4억 적자, 연간으로 -56억 달러 적자를 보임
  4. 아직 갈길이 먼 생명과학과 자율주행 등 새로운 먹거리
    . 생명과학 및 자율주행등을 포함 Other Bets 부문 실적을 공개했는데, 매출은 줄고 대규모 영업 적자가 지속되면서 갈길이 아직 멀다는 것을 반증
  5. 근래 최고 이익 구현, 영업이익 69% 증가
  6. 점증하는 도전에 직면
    독점 소송 제기와 개인정보 사용 제한에의 점증하는 요구로 광고 비즈니스가 타격을 입을 가능성 등

아래 4분기 구글 실적을 항목별로 요약해 봤습니다.

  1. 20년 4분기 구글 매출 569억 달러로 시장 예측치(Refinitive) 531.3억 달러를 크게 상회
    . 이러한 매출은 전년 동기 460억 달러에 비해서 23.5% 성장한 것으로 전년 동기 성장율 17%를 압도하는 것
    . 코로나 팬데믹으로 처음으로 역성장을 경험한 후 완벽한 V자 반등을 만들며 이전보다도 더 높은 성장세를 구현하면 건재를 과시
  2. 4분기 구글 광고 매출은 462억 달러로 전년 동기 379.3억 달러보다 22% 증가
    이는 코로나 팬데믹 후 2분기 역성장 전환한 것을 비교하면, 3분기에 이어서 4분기에는 구글 광고가 완전히 정상화 되었음을 의미
  3. 구글 클라우드 매출 38.3억 달러로 시장 예측치(Refinitive) 38.1억 달러에 부합
    이는 전년 비 47% 성장하면서 다시 성장율이 우상향하고 있음
    하지만 처음으로 공개된 영업이익은 적자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 주었음
    . 4분기 -12.4억 영업적자, 연간으로 -56억 달러 영업적자를 보임
    이는 구글 클라우드 사업부는 투자 초기 단계에 있음을 보여 줌
  4. 유튜브 광고 매출 68.9억 달러로 StreeAccount가 예측한 61.1억 달러를 크게 상회
    . 이는 전년 동기 비 46% 증가한 것
    . 유튜브 시청자가 급증하고 유튜브 시청 시간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라고 구글 경영진을 분석
    . 유튜브 광고는 ‘직접 반응 광고’ 부문에서 강력한 성장을 보임
  5. 생명과학 부문인 Verily와 자율주행 자회사인 웨이모(Waymo)를 포함하는 기타 투자 부문은 매출 1.96억에 11.4억 달러 영업적자를 시현
  6. 4분기 영업이익 156.5억 달러, 영업이익율 27.5%를 시현하며 전년 비 69% 증가
    이러한 영업이익율은 2017년 4분기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7. 4분기 순이익 152.3억 달러, 순이익율 26.8%로 전년 동기 비 42.7% 증가
  8. 4분기 주당 순이익(EPS) 22.3달러로 시장 예측치(Refinitive) 15.9달러를 크게 상회
    이는 전년 비 45.3% 증가한 것
  9. 트래픽 획득 비용(TAC) 104.7억 달러로 시장 예측치 93.2억 달러를 크게 상회

1. 구글 매출에서 완전한 V반등을 구현

20년 4분기 구글 매출 56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23.5% 성장하면서 완전한 의미에서 V자 반등을 만들었습니다.

분기별 매출 증가 그래프를 보면 진정한 V자 반등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특히 광고 비즈니스 매출 성장율 그래프에서 확연하게 보여줍니다.

  • 20년 4분기 구글 매출 569억 달러로 시장 예측치(Refinitive) 531.3억 달러를 크게 상회
    . 이러한 매출은 전년 동기 460억 달러에 비해서 23.5% 성장한 것으로 전년 동기 성장율 17%를 압도하는 것
  • 코로나 팬데믹으로 처음으로 역성장을 경험한 후 완벽한 V자 반등을 만들며 이전보다도 더 높은 성장세를 구현하면 건재를 과시
20년 4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매출 및 매출 성장율 추이( ~ 20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20년 4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매출 및 매출 성장율 추이( ~ 20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2. 유튜브 광고 본색을 드러내다

그동안 유튜브 광고 매출은 유튜브 사용자 및 시청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낮고 성장율도 크게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4분기 실적에서 나타난 유튜브 광고 매출은 다른 광고 채널보다 월등히 높은 매출 증가를 보임으로서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유튜브 광고 매출은 68.9억 달러로 전년 비 46% 증가했는데 이는 유튜브 시청자 및 시청 시간의 급증과 더불어 “직접 반응 광고”가 활성화 된 덕분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직접 반응 광고”는 광고를 본 이용자가 앱을 다운하거나 상품 구매를 유도하는 것과 같은 직접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도록 설계된 광고입니다.

이러한 “직접 반응 광고”는 3년전까지는 거의 없었던 광고 유형이지만 이제는 유튜브 광고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광고 서비스로 등장하면서 유튜브 광고 매출을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또한 팬메믹 동안에 크게 위축되었던 브랜드 광고 캠페인도 회복되면서 이러한 성장에 힘을 보탰습니다.

  • 4분기 구글 광고 매출은 462억 달러로 전년 동기 379.3억 달러보다 22% 증가
    이는 코로나 팬데믹 후 2분기 역성장 전환한 것을 비교하면, 3분기에 이어서 4분기에는 구글 광고가 완전히 정상화 되었음을 의미
  • 구글 광고의 메인인 검색 광고 매출 31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17.4% 증가해 코로나 팬데믹 후 정상되고 있음
  • 유튜브 광고 매출 68.9억 달러로 StreeAccount가 예측한 61.1억 달러를 크게 상회
    . 이는 전년 동기 비 46% 증가한 것
    . 유튜브 시청자가 급증하고 유튜브 시청 시간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라고 구글 경영진을 분석
    . 유튜브 광고는 ‘직접 반응 광고’ 부문에서 강력한 성장을 보임
  • 트래픽 획득 비용(TAC) 104.7억 달러로 시장 예측치 93.2억 달러를 크게 상회

분기별 구글 광고 종류별 매출 증가율 추이

20년 4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광고 종류별 매출 성장율 추이( ~ 2020년 4분기), Google Digital ADs growth(%), Graph by Happist
20년 4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광고 종류별 매출 성장율 추이( ~ 2020년 4분기), Google Digital ADs growth(%), Graph by Happist

분기별 구글 광고 매출 추이

20년 4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광고 매출 비중 추이( ~ 20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20년 4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광고 매출 비중 추이( ~ 20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3. 구글 클라우드 성장 속 아직은 적자 지속

이번 4분기 구글 클라우드 매출 38.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46.6% 증가하면서 여전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이번 4분기 실적 발표에서 구글은 처음으로 구글 클라우드 영업이익을 공개했습니다. 20년 4분기 -12.4억 영업적자와 2020년 연간으로 -56억 달러 영업적자를 보임으로서 구글 클라우드 사업부는 투자 초기 단계에 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반면 이 분야를 리딩하고 있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 이번 4분기 127억 달러 매출에 36억 달러 영업이익을 올려 매출 성장율은 다소 둔화되었지만 30%에 가까운 영업이익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실적 발표에서 구글 클라우드 성과에 대해서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사업성을 개선하고 시장 성과를 내기 위해 체계적인 추자를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구글 클라우드 사업의 진전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업을 확장하고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 체계적인 투자를 할 것입니다.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비 475 증가했으며 이러한 구글 클라우드 성장은 전체 클라우드 시장 성장율보다 유의미하게 높앗습니다.

우리 회사의 클라우드 사업은 2020년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확보했습니다.
– Google과 Alphabet CEO Sundar Pichai

분기별 클라우드 매출 비교, 아마존 웹 서비스(AWS) vs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매출( ~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분기별 클라우드 매출 비교, 아마존 웹 서비스(AWS) vs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매출( ~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4. 아직 갈길이 먼 생명과학과 자율주행 등 새로운 먹거리

이번 실적에서 구글은 새롭게 Other bets라는 항목을 추가했습니다. 아직 매출 규모도 작고 엄청난 적자를 시현하고 있는 부문이지만 클라우드 사업과 함께 미래 먹거리로 육성 의지를 드러내면서 경기 민감한 광고 비즈니스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드러냈다는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이 부문은 매출이 오히려 줄어들고 영업적자는 크게 줄지 않으면서 아직은 갈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생명과학 부문인 Verily와 자율주행 자회사인 웨이모(Waymo)를 포하하는 기타 투자 부문(Other bets)은 매출 1.96억에 11.4억 달러 영업적자를 시현했습니다.

이 부문은 2020년 전체로는 6.57억 달러 매출을 올려 전년 6.59억 달러에서 살짝 줄었습니다. 아직은 성과가 크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2020년 연간으로 영업적는 44.8억 달러로 2019년 48억 달러에 비해서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엄청난 적자를 시현하고 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구글 웨이모 자율주행자동차, 5-googles-self-driving-car-company-waymo-could-launch-a-robot-taxi-fleet-with-its-partner-fiat-chrysler-in-2017-but-that-has-yet-to-be-confirmed
구글 웨이모 자율주행자동차, 5-googles-self-driving-car-company-waymo-could-launch-a-robot-taxi-fleet-with-its-partner-fiat-chrysler-in-2017-but-that-has-yet-to-be-confirmed

5. 근래 최고 이익 구현, 영업이익 69% 증가

이번 4분기 구글 실적에서 마찬가지로 구글 이익 지표들이 크게 개선되었고 시장 기대를 크게 상화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 4분기 영업이익 156.5억 달러, 영업이익율 27.5%를 시현해 전년 비 69% 증가
    이러한 영업이익율은 2017년 4분기 이래 가장 높은 수준
  • 4분기 순이익 152.3억 달러, 순이익율 26.8%로 전년 비 43% 증가
  • 4분기 주당 순이익(EPS) 22.3달러로 시장 예측치(Refinitive) 15.9달러를 크게 상회
    이는 전년 동기 비 45% 증가 한 것
  • 트래픽 획득 비용(TAC) 104.7억 달러로 시장 예측치 93.2억 달러를 크게 상회
20년 4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율 추이( ~ 2020년 4분기), Quarterly Google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Graph by Happist
20년 4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율 추이( ~ 2020년 4분기), Quarterly Google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Graph by Happist

6. 점증하는 도전에 직면

이번 4분기 구글은 상당히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했지만 구글 앞에는 더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련의 독점 금지 소송 제기

연속되는 독점 금지 소송이 제기되면서 구글이 이커머스와 디지탈 정보에 대해서 당야한 권한을 남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독점 금지 소송에서 송송 제기자들은 구글이 경쟁자들을 제압하기 위해 은 온라인 상거래와 디지털 정보에 대한 다양한 권한 남용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구글이 경쟁자들을 없애버리며, 구글이 보호한다고 주장하는 개인정보를 실상은 팔아 넘기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점증하는 소비자들의 요구

소비자들 또한 구글과 같은 IT 기업들이 데이타를 사용하는 방법에서 더 많은 책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 구글은 인터넷 브라우저인 크롬 브라우저에서 타사 쿠키 사용을 제한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구글 직원들의 노조 결성

또 비록 소수이지만 구글 직원들이 노조를 결성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노력이 직원들의 경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직원들이 회사의 정책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지난 월요일 구글은 캘리포니아와 워싱톤 주 등에서 발생한 고용 시 차별대우에 대한 소송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80만 달러 이상을 지불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20년 4분기 구글 실적 보고서

참고

광고 부활로 회생한 3분기 구글 실적을 읽는 5가지 키워드

처음으로 매출 감소를 보인 20년 2분기 구글 실적

20년 1분기 구글 실적, 코로나가 광고 중심 구글에 일격을 가하다.

코로나 이후 디지탈 광고 트렌드, 구글과 페이스북은 여전히 건재할까?

코로나에도 기대 이하의 클라우드 성장, AWS vs 애저 vs 구글 클라우드 실적 비교

> 페이스북 광고 > 구글 광고 (opens in a new tab)” rel=”noreferrer noopener” class=”rank-math-link”>20년 2분기 실적으로 살펴본 디지탈 광고 비교, 아마존 광고>> 페이스북 광고 > 구글 광고

첫 공개 유튜브 매출 및 구글 클라우드 실적 등 ’19년 구글 실적이 알려주는 놀라운 사실들

완벽한 워라벨을 꿈꾸는 구글의 새로운 캠퍼스 건설 계획

구글 웨이모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하다, 대변혁의 시대로 접어들다.

구글을 추격하는 아마존 광고 비지니스, 점차 아마존 주력이 될

아마존 실적 분석과 월가의 아마존 주가 전망(23년 3분기 업뎃)

그동안 분기별 아마존 실적과 월가 증권사들의 아마존 주가 전망을 을 분석했지만, 당기 분석 뿐만이 아니라 이전 분기 분석도 같은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면 좀더 효율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 이 페이지에서는 분기별 아마존 실적, 아마존 전망 그리고 월가 증권사들의 아마존 주식 추천지수를 비롯한 아마존 주가 목표 등을 같이 정리, 업데이트 하고자 합니다.

기본적으로 분기별 아마존 실적은 별도 포스팅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그 분석 내용 중 핵심 내용 중심으로 분기마다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마존 주가와 관련된 평가 등을 수시로 업데이트 하고자 합니다.

시장 컨센서스와 비교한 아마존 매출과 이익 추이

흔히 주식 투자를 위한 기업 분석 시 그 회사가 시장 기대치에 비해서 더 나은 실적을 내는지 아니면 번번히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지는 주가 전망을 위해서 매우 유용한 지표가 됩니다.

시장 기대에 따라 주가가 오르거나 하락했는데 이런 시장 기태 이상으로 계속 실적을 낸다면 더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여기에서는 아마존 시장에서 예측한 컨센서스 매출 추이와 아마존 매출 그리고 시장에서 예측한 주당순이익(EPS)와 실적 주당순이익(EPS)를 그래프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컨센서스 매출은 대부분 GAAP 매출을 사용하지만, EPS의 경우 특정 조건하에 재정의한 Non GAAP 주당순이익 지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대들어 많은 회사들이 GAAP EPS를 사용하지만 역사다 오래되어 고려할 요인들이 많은 경우 Non GAAP 지표를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마존 매출과 시장 컨센서스 매출 추이 비교

아마존 EPS와 시장 컨센서스 EPS 추이 비교

월가의 아마존 주식 추천지수 및 아마존 목표 주가

여기서는 월가 증권사들이 제시하는 아마존 주식 추천지수 및 아마존 주가 목표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죠.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 주식에 대한 증권사 리포트들은 끊임없이 나오는데 이를 정리해주는 사이트 데이타를 기반으로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여 합니다.

아마존 주가 추이

먼저 아마존 주가가 어떻게 움직여 왔는지 간단히 살펴보기 위해 아마존 주가 추이 그래프를 살펴보죠.

아래 그래프는 IE와 같은 레거시 브라우저에서는 제대로 보이지 않으니, 크롬과 같은 모던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iE 브라우저 사용자가 어느 정도 되지만 해외에서는 거의 사라진 브라우저로 대부분 업체에서 지원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stock_market_widget type=”chart” template=”basic” color=”#5679FF” assets=”AMZN” range=”1mo” interval=”1d” axes=”true” cursor=”true” range_selector=”true” api=”yf”]

월가 증권사들의 아마존 투자의견 및 아마존 목표주가

월가 투자은행들의 아마존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롯한 아마존 목표주가등을 업데이트해 간략히 살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월가 투자은행들의 목표 주가 추이가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시계열로 아마존 목표 주가 추이를 차트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목표 주가를 제시한 투자 은행은 이 차트에서는 확인 할 수 없고 아래 투자은행들의 구체적인 목표 주가 테이블을 참고해 주세요.

아래 그래프에서 목표주가가 0으로 표현된 것은 아마존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 중에서 아마존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거나 아직 파악하지 못한 경우이니 그래프를 볼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목표주가는 Y축 값만 보시면 됩니다.

월가 투자은행들의 아마존 투자 의견 및 아마존 목표 주가

월가 투자은행(IB)들이 지금까지 제시한 아마존 투자의견 및 아마존 목표 주가 제시 이력을 간단히 테이블로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10/27, 3분기 아마존 실적 분석,매출과 이익은 기대이상이나 클라우드는 미흡하지만 바닥을 지났을 가능성

3분기 아마존 실적은 매출 및 주당순이익은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좋은 실적이었지만, 시장에서 주시하고 있는 클라우드 부문은 12.3% 성장에 그치며 월가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 순매출: 1,430.8억 달러, 월가 예상 1,415.6억 달러 상회
  • AWS 매출: 230.6억 달러(12% 증가), 월가 예상 231.3억 달러 하회
  • 주당 순이익: $0.94, 월가 예상 $0.58 상회
  • 영업이익률: 7.8%, 월가 예상 5.46% 상회

아마존 클라우드 사업 전망

클라우드 시장에서 선두업체인 아마존은 간신히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거나 조금씩 잃어가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생성 ai 선점과 사업 전체가 클라우드 하드웨어와 클라우드 서비스 등으로 무장하면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반면 그동안 빠르게 성장하면서 다크로스로 떠올랐던 구글 클라우드는 성장세가 빠르게 둔화되는 모습니다.

  • 아마존 웹 서비스 매출은 12.3% 증가해 월가 예상에는 소폭 미치지 못했습니다.
    • 하지만 전분기 12.2% 성장보다는 성장률이 높아지면서
    • 전분기 비 성장률이 낮아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난 구글 클라우드보다는 먼저 바닥을 찍고 상승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는 29% 증가해 월가 예상보다 나은 성장률을 보였고,
  • 구글 클라우드는 25% 증가해 월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성장률 추이

구글 클라우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클라우드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구글 모기업 알파벳 주가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매출 추이

아마존 클라우드 성장률이 다소 낮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비 29% 증가한 70억 달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투자자들을 고무시켰습니다. 아마존 실적 발표 후 아마존 주가는 오르고 있습니다.

Jefferies 분석가인 Brent Thill은 아마존 실적 발표 후 아마존 웹 서비스 성장률 12%는 아마존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없애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아마존 웹 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매출 추이 비교

연속해서 증가하는 영업이익률은 아마존 주가 상승 가능성 시사

아마존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에 전년비 121.6% 증가했고 비번 분기에는 전년비 343%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아마존 영업이익 증가는 팬데믹이후 광폭의 설비 투자와 과감한 비용절감이 효가를 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Wedbush 분석가 Scott Devitt는 “10년간의 과거 데이터를 분석하면 아마존 영업이익이 2분기 이상 연속으로 증가하거나 감소한 모든 기간의 주가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때 아마존 주가는 평균 84% 상승한 반면, 영업이익률이 하락할 때는 단 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고 분석해 영업이익이 연속해서 크게 증가한 아마존 주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4분기 실적 가이던스

  • 4분기 매출: 1,600억~1,670억 달러, 월가 예상 1,665.7억 달러 하회(중간값 기준)

2분기 아마존 실적 분석

2분기 아마존 실적에서 시장에서 주목한 것은 아마존 웹서비스 성장율이 어느 정도 둔화되었는지, 이커머스 성장이 어느 정도인지 그로 새로운 캐시카우로 등장한 광고 비즈니스 성장률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2분기 아마존 실적에서

  • 그동안 아마존 주가 하락의 요인이었던 적자 행진이 이번 분기에서는 멈추고 흑자로 전환되었다는 것이고
  • 아마존 메인 비즈니스인 온라인 쇼핑 역성장에서 성장으로 전환되었다는 점
  • 이러한 요인 들로 영업이익 및 주당순이익 등이 월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는 점입니다.

2분기 아마존 실적 요약

  • 매출 : 1,343억 달러, 월가 예상 1,316.3억 달러 비 상회
  • 주당 순이익 : 0.65달러, 예상 0.35달러 상회
  • 아마존 웹비스 매출 221.4억 달러, 예상 217.1억 달러 상회
    • 전년비 성장률 12.6%로 전분기 15.8%에서 더 하락
  • 아마존 광고 매출 : 106.83억 달러로 전년비 21.99% 증가
    • 광고 매출 증가율은 2분기 연속 하락하다 다시 상승으로 전환
  • 아마존 온라인 매출 : 529.66억 달러로 전년비 4.15% 성장
    •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후 상승 전환
  • 영업이익률 5.7%, 예상 3.46% 상회
    • 영업이익 76.8억 달러, 예상 47.2억 달러 상회

실적 가이던스

  • 3분기 순매출 전망: 1,380억~1,430억 달러, 예상 1,383억 달러 상회(중간값 기준)
  • 참고로 1분기 아마존은 2분기 순매출액을 1,270억~1,330억 달러로 예상했었음

1분기 아마존 실적을 읽는 월가의 선

아마존 실적에 대해서는 예상 외로 좋다는 평가가 많고 특히 22년 1분기 실적 가이던스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입니다, 거기다 AWS 매출 성장률이 지속 상승하고 있고, 처음으로 공개한 광고 매출도 상당해 아마존 성장성을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 가격인상은 아마존의 자신감을 반영한 것으로 긍정적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 자기만의 데이타를 수집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가?
    아마존은 Amazon.com을 기반으로 소비자 데이타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광고 비즈니스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
    페이스북은 그런 능력이 없기 때문에 애플의 개인정보보호 강화에 맥없이 무너지고 있지만 구글은 자체적으로 데이타 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디지탈 광고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음
    반면 스냅은 독자적으로 데이타 구축 능력은 부족하지만 데이타 해석 방법을 독자적으로 구축하면거 애플발 위협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음
  • 인플레이션 시대에 가격 전가가 가능한가
    아마존은 프라임 메버쉽 가격을 20$ 올리면서 경제 연건상 발생하는 비용 상승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보여 주었다는 평가

아래 각 투자 회사들은 4분기 아마존 실적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간단히 살펴봤습니다.

레이먼드 제임스, 장기적인 이커머스 성장과 광고 성장 기대

레이먼드 제임스 애널리스트 애런 케슬러(Aaron Kessler)는 아마존 주가 목표를 3,840달러에서 3,170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아마존 투자의견으로 Outperform등급을 유지했습니다.

케슬러는 투자자에게 보내는 리서치노트에서 “아마존은 이커머스 성장세가 둔화되고 비용 역풍이 1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또 다른 강력한 분기 성장세와 강력한 광고 성장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의 장기적인 이커머스 성장을 견실하게 기대하고 있으며, 강력한 광고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UBS, 4분기 아마존 영업이익과 향후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좋다, 아마존 주가 목표 상향 조정

UBS 애널리스트 로이드 윔슬리(Lloyd Walmsley)는 아마존 주가 목표를 4550달러에서 4625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아마존 투자 등급으로 매수(Buy)등급을 유지했습니다.

이 애널리스트는 고객에게 보내는 리서치 노트에서 4분기 아마존 실적 보고서는 “확실하다(Solid)”라고 평가하며 4분기 아마존 영업이익과 향후 영업이익 전망은 “(시장에서)걱정했던 것보다 좋다”고 투자자들에게 설명했습니다.

윔슬리는 추가적으로 어닝 콜에서 아마존 경영진의 어조가 “자신감에 차 있다(bullish)”고 언급하며, 하반기에는 매출과 이익 마진이 재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골드만 삭스, 4분기 아마존 실적 보고는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확실한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평가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인 에릭 셰리던(Eric Sheridan)은 아마존 주가 목표를 4100달러에서 4200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아마존 투자 등급으로 매수(Buy) 등급을 유지했습니다.

세리던은 리서치노트에서 아마존의 4분기 실적보고서가 “확실한 결과를 만들어냈고 지난 몇 달 동안 있었던 주요 투자자 토론 중 많은 부분을 직접적으로 다루었다(solid set of results and addressed directly many of the key investor debates in the past few months)”고 투자자들에게 말했습니다.

JPMorgan, 2분기이후 아마존 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

JPMorgan 애널리스트 Doug Anmuth는 아마존 주가 목표를 4350달러에서 4,500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아마존 투자 등급을 Overweight 등급을 유지했습니다.

안무스는 리서치 노트에서 투자자들에게 아마존은 어려운 매크로와 전자상거래 배경에서 “확실한” 4분기 소매 실적과 강력한 웹 서비스 수치를 제시했으며, 1분기에는 “시장 예상보다 더 나은” 전망을 내놓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애널리스트는 2분기부터 경쟁이 완화되기 때문에 아마존 매출 성장이 다시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는 아마존 주식을 2022년 최고 성과를 낼 수 있는 종목으로 남아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파이퍼 샌들러, 아마존 4분기 실적은 예상을 부합했고 특히 AWS가 발군의 실적을 보여 줌

파이퍼 샌들러 분석가인 토마스 챔피온(Thomas Champion)은 아마존 주가 목표를 3875달러에서 3900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아마존 투자등급을 Overweight 등급을 유지했습니다.

Champion은 리서치 노트에서 투자자들에게 4분기 실적이 Piper의 전망치보다 1% 낮은 수익과 EBITDA보다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는 웹 서비스의 성장이 전년비 40%로 다시 가속화되었으며 이는 Piper의 예측보다 3.4%나 높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제프리, 제프리(Jefferies) 애널리스트 브렌트 틸(Brent Thill)은 4분기 아마존 실적은 예상보다 나은 영업이익과 다음 분기 지침을 제시

제프리(Jefferies) 애널리스트 브렌트 틸(Brent Thill)은 4분기 아마존 실적은 예상보다 나은 영업이익과 다음 분기 지침을 제시했다고 봤습니다.

또한 그는 아마존 자본지출(CAPEX)이 줄어들면서 2022년 영업이익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아마존은 미국 프라임 멤버쉽 가격을 인상한다는 점을 지적했으며, 아울러 4분기 AWS 매출 성장도 4년 연속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애널리스트는 아마존 주가 목표를 4000달러를 제시했으며, 아마존 투자등급으로 매수(Buy) 등급을 유지했습니다.

MKM파트너스, 프라임 가격인상과 AWS 등은 22년을 긍정적으로 만들 것

MKM파트너스 애널리스트 로히트 쿨카르니는 아마존 주가 목표를 4,000달러에서 4,100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아마존 투자등급으로 매수(Buy) 등급을 유지했습니다.

이 애널리스트는 리서치 노트에서 아마존 이커머스가 “다소 약했지만(soft)” AWS에서의 “인상적인(impressiv)” 가속도에 의해 상쇄되었기 때문에 이 회사의 1분기 결과는 “걱정했던 것보다 더 좋았다”고 투자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오랬동안 기다렸던(?) 프라임 멤버쉽 가격 인상, 자본비용(CAPEX) 전망 논평, ‘매우 인상적인’ AWS 가속화는 모두 올해 아마존을 긍정적이고 점진적으로 만드는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모건스탠리, 그동난 투자가 효과를 발휘하고 팬데믹 문제들이 약화되면서 아마존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

모건스탠리, 1분기 아마존 실적 가이드는 아마존 수익성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고 있다고 지적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노왁(Brian Nowak)은 아마존의 22년 1분기 영업이익 상위권 가이던스가 예상치보다 약 63% 높은 약 23억불을 기록했으며, 이는 아마존이 2020-21년 투자했던 것이 효과를 보고, 노동 효율성이 완화됨에 따라 시장에 회사의 잠재적 전체 연 수익성에 대한 더 많은 신뢰를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미국의 연간 프라임 가격 상승률 20달러(17%)가 ‘프라임 서브베이스의 끈적임과 유지’에 대한 아마존의 자신감의 신호라고 믿고 있다고 노왁은 전했습니다.

노왁은 아마존 주식 투자 등급으로 Overweight 등급을 유지하고 아마존 주가 목표 4,200달러를 유지했습니다.

CS, AWS와 광고 수익은 긍정적인 아마존 전망의 근원

크레디트스위스 애널리스트인 스티븐 주(Stephen Ju)는 아마존 주가 목표를 4,000달러에서 4,100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아마존 주식 투자 등급으로 Putperform 등급을 유지했습니다.

“더 높은 AWS와 광고 수익에 대한 긍정적인 믹스 시프트가 높은 영업이익 가이드를 이끌었다”고 주 연구원은 리서치 노트에서 투자자들에게 말합니다.

오미크론 발생과 이에 따른 인력난으로 재고 관리 잉슈가 모두 해소되는 것은 아니지만 22년 1분기는 이러한 배송 이슈의 마지막 시기라는 것이 이 애널리스트의 주장입니다.

Credit Suisse analyst Stephen Ju raised the firm’s price target on Amazon.com to $4,100 from $4,000 and keeps an Outperform rating on the shares.

A positive mix shift on higher AWS and advertising revenue led to OI near the hi-end of guidance, Ju tells investors in a research note.

While not all of the inventory misalignment headwinds are behind the company due to the onset of omicron and the resulting personnel challenges, 1Q22 should mark the last of the above-normal shipping expenses, the analyst contends.

아마존 주가와 경쟁사 주가 비교 및 주요 지표 비교

아마존 주가를 경쟁사들과 비교해보기 위해서 산업 내 경쟁사들의 주가 및 주요 지표들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 비교 테이블은 IE와 같은 레거시 브라우저에서는 제대로 보이지 않으니, 크롬과 같은 모던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iE 브라우저 사용자가 어느 정도 되지만 해외에서는 거의 사라진 브라우저로 대부분 업체에서 지원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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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석

아마존 실적 요약

  • 아마존 주당순이익 31센터, 월가 예상치 21센트를 크게(?) 상회
  • 아마존 매출 1,274억 달러, 월가 예상치 1,245억 달러 상회
  • 아마존 웹 서비스 매출 213억 달러, 월가 예상치 212.3억 달러 소폭 상회
  • 아마존 광고 매출 95억 달러, 월가 예상치 91억 달러
항목결과실적/가이드시장 예측
주당 이익
(Earnings Per Share)
시장 예측
상회
$ 0.31(1분기)

$-0.2(2분기)
$ 7.38(조정 1분기)
$ 27.74(4분기)
$ 6.12(3분기)
$15.12(2분기)
$ 0.2(1분기)

$ 0.52(2분기)
$ 8.36(1분기)
$ 3.78(4분기)
$ 8.92(3분기)
$12.22(2분기)
매출($B) 시장 예측
상회
1,274억 달러(1분기)

1,212억불(2분기)
1,164.4억불(1분기)
1.374억불(4분기)
1,108.1억불(3분기)
1,130.8억
불(2분기)
1,245억 달러(1분기)

1,195.3억불(2분기)
1,163억불(1분기)
1,376억불(4분기)
1,116억불(3분기)
1,150.6억불(2분기)
AWS 매출
($B)
시장 예측
상회
213억 달러(1분기)

197.4억불(2분기)
184.4억불(1분기)
178억불(4분기)
161.1억불(3분기)
212.3억 달러(1분기)

194억불(2분기)
182.7억불(1분기)
173.9억불(4분기)
154.8억불(3분기)
아마존 광고시장 예측
하회
95억 달러(1분기)

87.6억불(2분기)
78.8억불(1분기)
91억 달러(1분기)

86.5억불(2분기)
81.7억불(1분기)
다음분기 매출 가이드
($B)
시장 예측
하회
1,270억~1,330억 달러(1분기)

1,250억~1,300억불
1,160억~1,210억불
1,298억 달러(1분기)

1,265억불
1,255억불

여전히 강력하게 성장하는 아마존 광고

아마존 광고 매출 95.1억 달러 증가해 여전히 강력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CEO 앤디 재시(Andy Jassy)는 아마존 광고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우리 광고 사업은 고객이 우리와 상호 작용할 때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도록 돕는 지속적인 기계 학습 투자 덕분에 견실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는 브랜드에 매우 강력한 결과를 제공합니다.”

”아마존 광고는 2분기 동안 23%의 강력한 성장을 보였으며, 이는 제품의 기본 판매가 둔화되고 있는 환경에서 계속해서 매우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 Olsavsky

아마존 웹 서비스 성장 둔화는 2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아마존 웹 서비스 매출은 전년비 16% 증가한 213.5억 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 212.3억 달러를 상회했지만 이전분기 20%이상 성장했던 것에 비추어 성장 속도 둔화를 이기지는 못했습니다.

기업들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최근 몇 달 동안 클라우드 지출을 줄이고 있으며, 재무 책임자인 Brian Olsavsky는 고객이 계속해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고 실적 컨콜에서 경고했습니다.

”예상한 대로 고객들은 ’23년 1분기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응하여 클라우드 지출을 최적화하는 방법을 계속 찾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고객들의 최적화 노력이 1분기에 예상한 것보다 약 500bp 낮은 4월 매출 성장률로 보아 2분기까지 계속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나은 2분기 실적 가이던스

  • 2분기 매출 1,270억~1,3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 이는 2분기 아마존 매출은 전년비 5~10% 성장할 것으로 보는 것으로
    • 이는 월가 예상치 1,298억 달러를 상회하는 것입니다.

22년 2분기 아마존 실적 분석

아마존 실적 Executive Summary

먼저 주요 지표의 시장 예측치와 실적을 비교해서 성과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항목결과실적/가이드시장 예측
주당 이익
(Earnings Per Share)
시장 예측
하회
$-0.2(2분기)
$ 7.38(조정 1분기)
$ 27.74(4분기)
$ 6.12(3분기)
$15.12(2분기)
$ 0.52(2분기)
$ 8.36(1분기)
$ 3.78(4분기)
$ 8.92(3분기)
$12.22(2분기)
매출($B) 시장 예측
상회
1,212억불(2분기)
1,164.4억불(1분기)
1.374억불(4분기)
1,108.1억불(3분기)
1,130.8억
불(2분기)
1,195.3억불(2분기)
1,163억불(1분기)
1,376억불(4분기)
1,116억불(3분기)
1,150.6억불(2분기)
AWS 매출
($B)
시장 예측
상회
197.4억불(2분기)
184.4억불(1분기)
178억불(4분기)
161.1억불(3분기)
194억불(2분기)
182.7억불(1분기)
173.9억불(4분기)
154.8억불(3분기)
아마존 광고시장 예측
하회
87.6억불(2분기)
78.8억불(1분기)
86.5억불(2분기)
81.7억불(1분기)
다음분기 매출 가이드
($B)
시장 예측
하회
1,250억~1,300억불
1,160억~1,210억불
1,265억불
1,255억불
  • 2분기 아마존 매출 1,212억 달러로 전년비 7.2% 증가
    . 이 매출 증가율은 15년 1분기 이래 가장 낮은 수준,잔분기 7.3%보다 소폭 낮아진 수준
    또한 이는 월가 예측치 1,195.3억 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
  • 아마존 매출을 상품과서비스로 나누면
    . 상품 매출은 전년비 2.5% 감소했지만, 서비스 매출은 17.4% 증가해 연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
  • 지역별로는 북미 매출 744억 달러로 10.2% 증가했으나
    인터네셔널은 매출 270.6억 달러로 11.9% 감소해 3분기 연속 인터내셔널 매출은 감소함 .
  •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매출 197.4억 달러로 전년비 33.3% 증가, 전분기 184.4억 달러보다 상승
    . 이는 시장 예상치 194억 달러를 소폭 상회한 것
  • 세그먼트별로 온라인 스토어 매출이 3분기 연속 역성장하면서 온라인쇼핑 사업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음
    . 온라인 스토어 매출 508억 달러로 전년비 4.3% 감소했음
    . 오프라인 스토어 매출 47.2억 달러로 전년비 12.5% 증가
    이는 팬데믹 후 오프라인 쇼핑 증가를 반영
    여기에는 매장에서 진행된 온라인 매출은 제외한 것
    . 써드파티 판매자 매출 273억 달러로 전년비 9.1% 증가
    . 구독 매출 87.1억 달러로 전년비 10.1% 증가

    . 디지탈 광고 매출은 87.6억 달러로 전년비 17.5% 증가
    하지만 온라인쇼핑 수요 증가 둔화로 광고 매출 증가율은 이전 7~80%에서 크게 둔화.
  • 매출총이익 548억 달러, 매출총이익률 45.2%로 전년비 12.1%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동기 43.2%보다는 소폭 개선
  • 영업이익 33.2억 달러, 영업이익률 2.7%로 전년비 57% 감소
    하지만 전분기와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이 유사한 수준
  • 순손실 20.3억 달러로 적자 전환
    이는 전기차 리비안 주가 하락으로 39억 달러 손실에서 기인
  • 조정 주당 순이익(EPS) 0.2달러 손실로 시장 예측치 0.52달러를 크게 하회

22년 3분기 실적 가이드에 대해

  • 22년 1분기 매출 1,250억~1,300억불, 2021년 2분기와 비교하여 13~17% 성장할 것으로 예상
    이는 시장 예상치 1,264억 달러를 능가 함

22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석

아마존 실적 Executive Summary

먼저 주요 지표의 시장 예측치와 실적을 비교해서 성과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항목결과실적/가이드시장 예측
주당 이익
(Earnings Per Share)
시장 예측
하회
$ 7.38(조정 1분기)
$ 27.74(4분기)
$ 6.12(3분기)
$15.12(2분기)
$ 8.36(1분기)
$ 3.78(4분기)
$ 8.92(3분기)
$12.22(2분기)
매출($B) 시장 예측
상회
1,164.4억불(1분기)
1.374억불(4분기)
1,108.1억불(3분기)
1,130.8억
불(2분기)
1,163억불(1분기)
1,376억불(4분기)
1,116억불(3분기)
1,150.6억불(2분기)
AWS 매출
($B)
시장 예측
상회
184.4억불(1분기)
178억불(4분기)
161.1억불(3분기)
182.7억불(1분기)
173.9억불(4분기)
154.8억불(3분기)
아마존 광고시장 예측
하회
78.8억불(1분기)81.7억불(1분기)
다음분기 매출 가이드
($B)
시장 예측
하회
1,160억~1,210억불1,255억 달러
  • 1분기 아마존 매출 1,164억 달러로 전년비 7.3% 증가
    . 이 매출 증가율은 15년 1분기 이래 가장 낮은 수준,잔분기 9.45에서 더욱더 증가율이 하락 함
    또한 이는 월가 예측치 1,163억 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
    . 이는 2001년 닷컴 붕괴 이후 분기별 최저 속도이자 두 번째 연속 한 자릿수 성장률
  • 아마존 매출을 상품과서비스로 나누면
    . 상품 매출은 전년비 1.8% 간소했지만, 서비스 매출은 17.6% 증가해 연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
  • 지역별로는 북미 매출 708억 달러로 16% 증가했으나
    인터네셔널은 매출 288억 달러로 6.2% 감소해 2분기 연속 인터내셔널 매출은 감소함 .
  •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매출 184.4억 달러로 전년비 36.6% 증가, 전분기 161.1억 달러에 비해서 전분기보다 성장
    . 이는 시장 예상치 182.7억 달러를 소폭 상회한 것
  • 세그먼트별로 온라인 스토어 매출이 2분기 연속 역성장하면서 온라인쇼핑 사업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음
    . 온라인 스토어 매출 511.3억 달러로 전년비 3.3% 감소했음
    . 오프라인 스토어 매출 45.9억 달러로 전년비 17.1% 증가
    이는 팬데믹 후 오프라인 쇼핑 증가를 반영
    여기에는 매장에서 진행된 온라인 매출은 제외한 것
    . 써드파티 판매자 매출 253억 달러로 전년비 6.9% 증가
    . 구독 매출 84.1억 달러로 전년비 10.9% 증가

    . 디지탈 광고 매출은 78.8억 달러로 전년비 23.4% 증가
    하지만 온라인쇼핑 수요 증가 둔화로 광고 매출 증가율은 이전 7~80%에서 크게 둔화
    . Google의 광고 22% 증가했지만 YouTube가 예상보다 낮은 14%의 성장을 기록하면서 둔화
    . 페이스북 광고는 6.1% 증가에 그쳤는데, 이는 10년 동안 상장 기업 역사상 가장3 약한 성장이었다.
  • 매출총이익 499억 달러, 매출총이익률 42.9%로 전년비 8.3%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동기 42.5%보다는 소폭 개선
  • 영업이익 36.6억 달러, 영업이익률 3.15%로 전년비 58% 감소
    하지만 전분기보다는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이 개선
  • 순이익 38.4억 달러 손실을 기록,
    이는 전기차 리비안 주가 하락으로 76억 달러 손실에서 기인
  • 조정 주당 순이익(EPS) 7.38달러로 시장 예측치 8.36달러를 회

22년 1분기 실적 가이드에 대해

  • 22년 1분기 매출 1,160억~1,210억불, 2021년 2분기와 비교하여 3~7% 성장할 것으로 예상
    이는 시장 예상치 1,255억 달러에 미치지 못함

아마존은 실적 부진의 상당 부분을 거시경제 상황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마존 CEO 앤디 재시는

”팬데믹과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은 비정상적인 성장과 도전을 가져왔습니다. 아마존 직원과 창고 수용 능력이 정상 수준이므로 회사는 이행 네트워크의 비용을 상쇄하는 데 전면적으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비용 상승 대응

아마존은 인플레이션 상승, 연료 및 인건비 상승, 글로벌 공급망 혼란, 계속되는 대유행 등 수많은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격 인상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아마존은 4년 만에 처음으로 프라임 멤버십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아마존은 연간 프라임 멤버십 가격을 119달러에서 139달러로 인상 했습니다. . 

월별 프라임 멤버십 인상은 신규 회원은 2월 18일부터 기존 회원은 3월 25일 이후 적용됩니다.

또한 아마존즌 미국 판매자에게 5%의 추가 요금을 도입했는데 이는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21년 4분기 아마존 실적 분석

아마존 실적 Executive Summary

먼저 주요 지표의 시장 예측치와 실적을 비교해서 성과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항목결과실적/가이드시장 예측
주당 이익
(Earnings Per Share)
시장 예측
상회
$ 27.74(4분기)
$ 6.12(3분기)
$15.12(2분기)
$ 3.78(4분기)
$ 8.92(3분기)
$12.22(2분기)
매출($B) 시장 예측
하회
1.374억불(4분기)
1,108.1억불(3분기)
1,130.8억
불(2분기)
1,376억불(4분기)
1,116억불(3분기)
1,150.6억불(2분기)
AWS 매출
($B)
시장 예측
상회
178억불(4분기)
161.1억불(3분기)
173.9억불(4분기)
154.8억불(3분기)
다음분기 매출 가이드
($B)
시장 예측
하회
1,120억~1,170억불1,200억 달러
  • 4분기 아마존 매출 1,374억 달러로 전년비 9.4% 증가
    . 이 증가율은 15년 1분기 이래 가장 낮은 수준,
    또한 이는 월가 예측치 1,376억 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
  • 지역별로는 북미와 인터네셔널 매출 모두 증가세를 보였지만 증가세는 확연히 꺾였습니다.
    . 북미 매출 823억 달러로 전년비 9.3% 증가에 그쳤는데 이는 코로나 팬믹 이후 3~40% 증가에서 크게 둔회된 것입니다.
    . 인터내셔널 매출 322.7억 달러로 전년비 13.9% 감소했습니다.
  •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매출 177.8억 달러로 전년비 40% 증가, 전분기 161.1억 달러에 비해서 전분기보다 성장
    . 이러한 AWS 성장율은 2016년 1분기이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 이는 시장 예상치 173,7억 달러를 상회한 것
  • 세그먼트별로 온라인판매 증가율이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하면서 아마존 매출 증가율 둔화의 원인이 됨
    . 온라인 스토어 매출 661억 달러로 전년비 5.6% 감소했음
    아마존은 경제 개방에 따라 사람들이 이동성이 증가하면서 온라인쇼핑 수요 증가율이 둔회되고 있으며,
    그 결과 이동성이 증가하면서 프라임 회원 지출이 감소했다고 설명
    . 오프라인 스토어 매출 46.9억 달러로 전년비 17% 증가
    이는 팬데믹 후 오프라인 쇼핑 증가를 반영
    여기에는 매장에서 진행된 온라인 매출은 제외한 것
    . 써드파티 판매자 매출 303억 달러로 전년비 10.9% 증가
    . 구독 매출 81.2억 달러로 전년비 15% 증가

    . 처음으로 공개한 광고 매출은 97.2억 달러로 전년비 32% 증가
    하지만 온라인쇼핑 수요 증가 둔화로 광고 매출 증가율은 이전 7~80%에서 크게 둔화
    구글은 4분기 광고 매출이 612억 달러, 페이스북은 326억 달러를 기록.
  • 매출총이익 546억 달러, 매출총이익률 39.7%로 전년비 17%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동기 36.8%보다는 개선되었지만 평소 40%대와 비교해서는 다소 하락한 수준
    . 팬데믹 대응 등 비용이 증가하면서 매출 비용은 전년비 4.5% 증가
  • 영업이익 34.6억 달러, 영업이익률 2.5%로 전년비 50% 감소
    가장 높았던 21년 1분기 7.4%에 비해서는 절반이하로 낮아진 것
  • 순이익 143.2억 달러, 순이익률 10.4%로 전년비 98% 증가
    이는 영업이익이 급감했지만 전기차 리비안 상장에 따른 투자 회수 이익이 반영된 결과
    리비안은 주당 78달러로 공개되었는데 아마존은 이 회사 주식 22.4%를 수유하고 있습니다.
  • 주당 순이익(EPS) 27.75달러로 시장 예측치 3.78달러를 크게 상회

22년 1분기 실적 가이드에 대해

  • 22년 1분기 매출 1,120억~1,170억불을 예상
    이는 시장 예상치 1,200억 달러에 미치지 못함
  • 팬데믹 이후 비즈니스에 대해 낙관적 전망
    아마존 CEO Jassy는 ”연말연시 예상대로 노동력 공급 부족과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해 더 높은 비용이 발생했으며 이러한 문제는 Omicron으로 인해 1분기까지 지속되었습니다. 이러한 단기적인 도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팬데믹에서 벗어나면서 비즈니스에 대해 계속 낙관적이고 흥분되고 있습니다.”

프라임 멤버쉽 가격 인상

아마존은 또한 4년 만에 처음으로 프라임 멤버십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아마존은 연간 프라임 멤버십 가격을 119달러에서 139달러로 인상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월별 프라임 멤버십 비용도 $12.99에서 $14.99로 인상됩니다. 가격 변경은 신규 회원은 2월 18일부터 기존 회원은 3월 25일 이후 적용됩니다.

이러한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 가격 인상은 구조화된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는 가운데 소비자에게 가격 전가가 가능한 기업이 유망하다는 일각의 지적을 상기시켜주면서 아마존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충분히 하락하기도 했다는 지적도 나오죠

21년 3분기 아마존 실적 분석 요약

아마존 실적 Executive Summary

먼저 주요 지표의 시장 예측치와 실적을 비교해서 성과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항목결과실적/가이드시장 예측
주당 이익
(Earnings Per Share)
시장 예측
하회
$ 6.12
$15.12(전분기)
$ 8.92
$12.22(전분기)
매출($B) 시장 예측
하회
1,108.1억불
1,130.8억
불(전분기)
1,116억불
1,150.6억불(전분기)
AWS 매출
($B)
시장 예측
상회
161.1억 달러154.8억 달러
4분기 매출 가이드
($B)
시장 예측
하회
1,300억~1ㅡ400억불1,421억 달러
  • 3분기 매출 1,108.1억 달러로 전년비 15.2% 증가, 이 증가율은 15년 1분기 이래 가장 낮은 수준,
    또한 이는 월가 예측치 1,11억 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
  • 지역별로는 북미와 인터네셔널 매출 모두 증가세를 보였지만 증가세는 확연히 꺾였습니다.
    . 북미 매출 65.6억 달러로 전년비 10.4% 증가에 그쳤는데
    이는 코로나 팬믹 이후 3~40% 증가에서 크게 둔회된 것입니다.
    . 인터내셔널 매출 291억 달러로 4분기만에 다시 매출이 300억 달러 이하로 내려가면서
    전년비 증가율도 15.7%로 둔화되었습니다.
  •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매출 161.1억 달러로 전년비 39% 증가
    . 이러한 AWS 성장율은 2016년 1분기이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 이는 시장 예상치 154.8억 달러를 크게 상회한 것
    . 클라우드 수요 증가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50% 증가, 구글 클라우드 45% 증가하는 등
    주요 플레이어들은 모두 높은 증가율을 보였기에 아마존만의 독특한 성과라고는 볼 수 없음
  • 세그먼트별로 온라인판매 증가율이 크게 둔화되면서 아마존 매출 증가율 둔화의 원인이 됨
    . 온라인 스토어 매출 499억 달러로 전년비 3% 증가에 그쳤고, 전분기 비 6% 감소한 것
    아마존은 경제 개방에 따라 사람들이 이동성이 증가하면서 온라인쇼핑 수요 증가율이 둔회되고 있으며,
    그 결과 이동성이 증가하면서 프라임 회원 지출이 감소했다고 설명
    . 오프라인 스토어 매출 42.7억 달러로 전년비 13% 증가
    이는 팬데믹 후 오프라인 쇼핑 증가를 반영
    여기에는 매장에서 진행된 온라인 매출은 제외한 것
    . 써드파티 판매자 매출 242.5억 달러로 전년비 18.6% 증가했지만
    전분기 비 3% 감소
    . 구독 매출 81.5억 달러로 전년비 24% 증가
    전분기 매출 79억 달러에 비해서 3% 증가
    . 광고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타 부문 매출 81억 달러로 전년비 50% 증가
    하지만 온라인쇼핑 수요 증가 둔화로 광고 매출 증가율은 이전 7~80%에서 크게 둔화
  • 매출총이익 479억 달러, 매출총이익률 43.2%로 전년동기 40.6%보다는 개선되었고
    전분기 489억 달러, 매출총이익율 43.2%와는 비슷한 수준으로 아마존 매출총이익으로서는 가장 좋은 축에 듬
  • 영업이익 48.5억 달러, 영업이익률 4.3%로 하락하면서 전년비 22% 감소
    가장 높았던 21년 1분기 7.4%에 비해서는 절반이하로 낮아진 것
  • 순이익 31.6억 달러, 순이익률 2.8%로 하락하면서 전년비 50% 감소
  • 주당 순이익(EPS) 6.12달러로 시장 예측치 8.92달러를 크게 하회

4분기 실적 가이드에 대해

  • 3분기 매출 1,300억 ! 1,400억 달러를 예상했는데, 이는 전년비 4!12% 증가 상당히 보수적으로 전망
    이는 시장 예상치 1,421억 달러에 미치지 못함
  • 4분기 영업이익을 BEP에서 30억 달러를 에상
    이는 전년동기 영업이익 69억 달러에서 크게 줄어 든 것

아마존은 경제 오픈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 쇼핑이 증가하고, 공급망 문제에 직면하면서 매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시 아마존은 전국 풀필먼트 투자를 비롯한 다년간 진행하는 막대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투자는 대부분 하반기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이익 전망은 다소 낮다고 발표

여기에 아마존 CEO 앤디 재시는 노동력 부족, 임금상승 등으로 인건비 증가, 글로벌 공급망 제약, 화물 및 운송 비용 증가 등으로 수십억 달로 비용이 추가되면서 손익율이 더울 낮아진다고 지적했었습니다.

21년 2분기 아마존 실적 분석

팬데믹 이후 많은 회사들이 뛰어난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2분기 아마존 실적은 훌륭했지만 시장 기대를 충족하지는 못했습니다. 특히 온라인 판매 성장율이 크게 둔화되면서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더우기 3분기 실적 전망도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적 발표 후 아마존 주가는 7%이상 빠지고 있습니다.

아마존 실적 Executive Summary

먼저 주요 지표의 시장 예측치와 실적을 비교해서 성과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항목결과실적/가이드시장 예측
주당 이익
(Earnings Per Share)
시장 예측
상회
$15.12$12.22
매출($B) 시장 예측
하회
1,130.8억 달러1,150.6억 달러
AWS 매출
($B)
시장 예측
상회
148.1억 달러141.8억 달러
3분기 매출 가이드
($B)
시장 예측
하회
1,060억 ~ 1,120억 달러1,192억 달러
  • 2분기 매출 1,131억 달러로 전년비 27% 증가
    이는 월가 예측치 1,050억 ~1,180억 달러에 소폭 미치지 못함
  • 지역별로는 북미보다는 인터네셔널 매출 증가율이 더 높음
    . 북미 매출 675억 달러로 전년비 21.9% 증가
    이는 전분기 증가율 32%에서 크게 둔화된 것
    . 인터내셔널 매출 307억 달러로 전년비 35.5% 증가
    이러한 인터내셔널 성장율은 전분기 60% 증가에서 다소 둔화된 것
  •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매출 148억 달러로 전년비 37% 증가해 전분기 증가율 32.1%보다는 높아짐
    . AWS 성장율은 근래 성장율이 20%대에서 30% 후반대 복귀했다는 점에서 의미
    . 클라우드 수요 증가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모두 증가율이 높아짐
  • 세그먼트별로 온라인판매 증가율이 크게 둔화되면서 아마존 매출 증가율 둔화의 원인이 됨
    . 온라인 스토어 매출 532억 달러로 전년비 15.8% 증가,
    이는 전분기 44.3% 증가에 비추어 크게 둔회된 것

    아마존은 경제 개방에 따라 사람들이 이동성이 증가하면서 온라인쇼핑 수요 증가율이 둔회되고 있으며,
    그 결과 이동성이 증가하면서 프라임 회원 지출이 감소했다고 설명
    . 오프라인 스토어 매출 42억 달러로 전년비 16% 증가
    . 이는 무려 5개 분기만에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
    . 팬데믹 후 오프라인 쇼핑 증가를 반영
    여기에는 매장에서 진행된 온라인 매출은 제외한 것
    . 써드파티 판매자 매출 251억 달러로 전년비 37.9% 증가, 전분기에는 63.7% 증가
    온라인 스토어 증가율 둔화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 유지
    판매는 줄어도 수수료 등 수입은 크게 줄지 않기 때문으로 추정
    . 리테일 서브스크립션 매출 79억 달러로 전년비 31.6% 증가, 전분기에는 36.4% 증가
    . 광고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타 부문 매출 79억 달러로 전년비 86% 증가
    아마존 사업부문 중에서 오프라인 스토어 판매와 더불어 유일하게 증가율이 높아진 부문
  • 매출총이익 489억 달러, 매출총이익율 43.2%로 전년비 35% 증가
    . 매출총이익률 43.2%는 전분기 42.5%에 이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
    . 이는 매출비용 642억 달러로 전년비 21.9% 증가로 매출 증가율을 하회했기 때문
  • 영업이익 77억 달러, 영업이익율 6.8%로 전년비 32% 증가
    하지만 전분기 영업이익율 8.2%에 비해서 1.4%p 하락함
  • 영업이익을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 아마존 웹 서비스(AWS) 영업이익 42억 달러, 영업이익율 28.3%로 전년비 25% 증가
    AWS 영업이익 증가율은 전분기 60.4%에서 크게 둔화됨
    . 북미지역 영업이익 31억 달러, 영업이익율 4.7%로 전년비 47% 증가
    . 인터내셔널 영업이익 4억 달러, 영업이익율 1.2%로 전년비 4.9% 증가
    . AWS 영업이익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7%에서 54%로 증가
    (한때 AWS 영업이익은 아마존 영업이익의 70%이상을 차지하기도 했었음)
  • 순이익 78억 달러, 순이익율 6.9%로 전년비 48% 증가
  • 주당 순이익(EPS) 15.12달러로 시장 예측치 12.22달러를 크게 상회
  • 3분기 실적 가이드에 대해서
    . 3분기 매출 1,060~1,1200억 사이를 전망, 전년비 10~16% 증가하는 것으로 매출 성장율이 크게 둔화될 것으로 본 것
    이는 월가 예측치 1,192억 달러를 크게 하회
    . 3분기 영업이익을 25억~60억 달러 전망했는데,
    이는 2020년 3분기 영업이익 62억 달러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
    . 아마존은 전국 풀필먼트 투자를 비롯한 다년간 진행하는 막대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익 전망은 다소 낮다고 발표
    아울러 2021년 투자 지출 대부분은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다고 밝혔음
  • 이번 테슬라 실적 발표에서 일론 머스크가 앞으로 실적 발표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
    아마존 제프 베조스는 2009년이후 실적 발표에 참석하지 않았고, 후임 앤디 제시(Andy Jessy)도 참석하기 않음

2분기 실적 발표 후 애널리스트들의 아마존 주가 평가

21년 2분기 아마존 실적을 반영한 월가 증권사들의 아마존 평가는 대부분 변하지 않았습니다. Piper Sandler, Truist, Barclays, Keybanc 및 Baird 분석가들은 아마존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UBS, 온라인 수요 과도기가 와도 지배적인 위치로 건전한 성장 가능

UBS 분석가 Michael Lasser는 고객에게 보낸 투자 메모에서 온라인쇼핑 수요가 감소하는 과도기가 올 수 있지만 아마존의 지배적인 위치를 유지하는 한 장기적으로 건전한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마존 주식에 매수를 유지했지만 아마존 목표주가를 4,350달러에서 4,020달로 낮추었습니다.

“아마존 실적 부진은 주로 소비자들이 매장을 다시 방문하고 여가 활동에 참여하면서 온라인 지출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전반적으로 온라인쇼핑 성장이 부진한 과도기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커머스에서 아마존의 지배적인 위치를 유지하는 한 온라인쇼핑의 장기적인 성장과 더불어 건전한 아마존 성장을 보여줄 것입니다.”

Raymond James, 장기적인 온라인 성장 및 클라우드 리더쉽 유지로 아마존 성장 가능

Raymond James 분석가인 Chris Caso는 아마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을 유지했지만 아마존 목표주가를 4,125달러에서 3,900달러로 낮추었습니다.

‘소매판매가 단기적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성장률은 양호하며 2022년에는 소매 성장이 다시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우리는 1) 견고하고 장기적인 온라인쇼핑 성장 2) 클라우드에서 지속적인 리더쉽 유지 및 성장 모멤텀 3) 강력한 광고시장 성장 4) 소매 규모 효율성 등을 아마존 성장의 주요 축이라고 봅니다.”

제프리, 아마존의 공격적인 투자는 경제적 혜자를 구축할 수 있을것

“아마존은 이미 2020년에 플필먼트 능력을 50%나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플필먼트를 비롯한 물류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신규 시설 초기 비효율성으로 인한 영업이익 하락은 노동 시장의 경색(경제 재개로 구인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 그리고 신규 시장에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혜택 제공 등으로 더욱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시적 비용 시기가 지나면 AWS와 광고의 빠른 성장의 이점이 작용하면서 영업이익 증가와 더 많은 잉여현금흐름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아마존이 보다 광범위한 당일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소매점을 지원하는 이동성과 보다 경쟁력있는 경제적 혜자를 구축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제프리 분석가 브렌트 힐의 고객에게 보내는 리서치 노트에서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자본 투자(CAPEX, Capital expenditures) 추이 ( ~ 2021년 2분기), Quarterly Amazon CAPEX, Capital expenditures, Graph by Happist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자본 투자(CAPEX, Capital expenditures) 추이 ( ~ 2021년 2분기), Quarterly Amazon CAPEX, Capital expenditures, Graph by Happist

21년 3분기 아마존 실적 분석 요약

2분기 아마존 매출 1,131억 달러, 27% 증가

21년 2분기 아마존 매출 1,131억 달러로 전년비 27% 증가했지만, 월가 예측치 1,050억 ~1,180억 달러에 소폭 미치지 못했습니다. 2

조금 긍정적인 것은 지난 20년 4분기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3분기 연속 1,000억 달러 매출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 2분기 매출 1,131억 달러로 전년비 27% 증가
    . 이는월가 예측치 1,050억 ~1,180억 달러에 소폭 미치지 못함
    . 지역별로는 북미보다는 인터네셔널 매출 증가율이 더 높음
  • 북미 매출 675억 달러로 전년비 21.9% 증가
    이는 전분기 증가율 32%에서 크게 둔화된 것
  • 인터내셔널 매출 307억 달러로 전년비 35.5% 증가
    이러한 인터내셔널 성장율은 전분기 60% 증가에서 다소 둔화된 것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매출 및 성장율( ~ 2021년 2분기) Amazo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매출 및 성장율( ~ 2021년 2분기) Amazo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분기별 아마존 북미 매출 추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북미 매출 증가율을 다소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분기엔 전년비 21.9% 증가를 보여 , 아마존 매출 증가율 17%를 하회했습니다.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북미 매출 추이( ~ 2021년 2분기) Amazon North America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북미 매출 추이( ~ 2021년 2분기) Amazon North America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분기별 아마존 인터내셔널 매출 추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쇼핑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아마존 인터내셔널 매출도 크기 증가하고 있습니다.

21년 1분기 아마존 인터내셔널 매출은 306억 달러로 전년비 60.4%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아마존 인터내셔널이 아마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2%로 207년 30% 이하로 하락한 이래 비중 30%를 회복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인터내셔널 부문 매출 및 성장율( ~ 2021년 2분기) Amazo International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인터내셔널 부문 매출 및 성장율( ~ 2021년 2분기) Amazo International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아마존 부문별 매출 : 광고, AWS가 아마존 매출 성장을 리딩

21년 2분기 아마존의 무문별 매출을 살펴보년 광고 매출 77%, 인터내셔널 매출 60.4% 그리고 써드파트 판매 63.7% 증가하면서 아마존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매출 148억 달러로 전년비 37% 증가해 전분기 증가율 32.1%보다는 높아짐
    . AWS 성장율은 근래 성장율이 20%대에서 30% 후반대 복귀했다는 점에서 의미
    . 클라우드 수요 증가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모두 증가율이 높아짐
  • 세그먼트별로 온라인판매 증가율이 크게 둔화되면서 아마존 증가율 둔화의 원인이 됨
    . 온라인 스토어 매출 532억 달러로 전년비 15.8% 증가,
    이는 전분기 44.3% 증가에 비추어 크게 둔회된 것
  • 오프라인 스토어 매출 42억 달러로 전년비 16% 증가
    . 이는 무려 5개 분기만에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
    . 팬데믹 후 오프라인 쇼핑 증가를 반영
    여기에는 매장에서 진행된 온라인 매출은 제외한 것
  • 써드파티 판매자 매출 251억 달러로 전년비 37.9% 증가, 전분기에는 63.7% 증가
    온라인 스토어 증가율 둔화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 유지
    판매는 줄어도 수수료 등 수입은 크게 줄지 않기 때문으로 추정
  • 리테일 서브스크립션 매출 79억 달러로 전년비 31.6% 증가, 전분기에는 36.4% 증가
  • 광고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타 부문 매출 79억 달러로 전년비 86% 증가
    아마존 사업부문 중에서 오프라인 스토어 판매와 더불어 유일하게 증가율이 높아진 부문

분기별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매출 추이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AWS 부문 매출 및 성장율( ~ 2021년 2분기) Amazo AWS International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AWS 부문 매출 및 성장율( ~ 2021년 2분기) Amazo AWS International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분기별 아마존 온라인 스토어 매출 추이

이번 분기 아마존 온라인스토어 매출은 532억 달러로 전년비 15.8% 증가에 그치면서 전분기 44.3%에에 비해서 크게 하락했습니다.

아마존 온라인스토어 매출은 전체 매출의 절반에 육박하기 때문에,이러한 증가율 둔화는 아마존 전체 매출증가율을 40%대에서 20%대로 끌어내리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팬데믹 이전에 아마존 온라인스토어 매출 증가율은 10%대였기 때문에 이는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온라인 스토어 매출 추이,( ~ 2021년 2분기), Amazon Online stores sales, Graph by Happist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온라인 스토어 매출 추이,( ~ 2021년 2분기), Amazon Online stores sales, Graph by Happist

분기별 아마존 오프라인 스토어 매출 추이

홀푸드마켓 및 오프라인 서점 매출을 합한 아마존 오프라인 매출은 20년 2분기이래 매출 역성장에서 헤어나오지는 못하다가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경기가 살아나면서 처음으로 11.2% 증가로 돌아섰습니다.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오프라인 매출 추이( ~ 2021년 2분기), Physical Stores Sales, Graph by Happist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오프라인 매출 추이( ~ 2021년 2분기), Physical Stores Sales, Graph by Happist

분기별 아마존 광고 매출 추이

아마존은 광고 매출을 직접적으로 발표하지 않습니다. 아마존 광고 매출은 아마존 실적 발표에 있는 기타부문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쇼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상품 검색 광고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4분기 66%, 21년 1분기 77% 그리고 이번 분기 88%로 증가세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디지탈 광고가 주를 이루는 기타 부문 분기별 매출 추이( ~ 2021년 2분기) Amazon  digital ads, Graph by Happist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디지탈 광고가 주를 이루는 기타 부문 분기별 매출 추이( ~ 2021년 2분기) Amazon digital ads, Graph by Happist

분기별 아마존 구독 수익 추이

아마존 리테일 서브스크립션, 아마존 구독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는 부문이죠.

이번 분기 아마존 구독 매출은 79억 달러로 전년비 32% 증가해 전분기 36% 증가보다 증가율이 다소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높은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구독 수익 추이( ~ 2021년 2분기), Graph by Happist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구독 수익 추이( ~ 2021년 2분기), Graph by Happist

순이익 48% 증가 등 긍정적인 손익 지표

이번 21년 2분기 아마존 매출은 시장 기대를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을 비롯한 손익 지표는 시장 기대를 상회하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매출총이익은 전년비 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비 32% 증가 그리고 순이익은 전년비 48% 증가하면서 아마존 역사상 가장 좋은 이익 지표를 보여주었던 전분기에 이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 매출총이익 489억 달러, 매출총이익율 43.2%로 전년비 35% 증가
    . 매출총이익률 43.2%는 전분기 42.5%에 이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
    . 이는 매출비용 642억 달러로 전년비 21.9% 증가로 매출 증가율을 하회했기 때문
  • 영업이익 77억 달러, 영업이익율 6.8%로 전년비 32% 증가
    하지만 전분기 영업이익율 8.2%에 비해서 1.4%p 하락함
  • 영업이익을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 아마존 웹 서비스(AWS) 영업이익 42억 달러, 영업이익율 28.3%로 전년비 25% 증가
    AWS 영업이익 증가율은 전분기 60.4%에서 크게 둔화됨
    . 북미지역 영업이익 31억 달러, 영업이익율 4.7%로 전년비 47% 증가
    . 인터내셔널 영업이익 4억 달러, 영업이익율 1.2%로 전년비 4.9% 증가
    . AWS 영업이익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7%에서 54%로 증가
    (한때 AWS 영업이익은 아마존 영업이익의 70%이상을 차지하기도 했었음)
  • 순이익 78억 달러, 순이익율 6.9%로 전년비 48% 증가
  • 주당 순이익(EPS) 15.12달러로 시장 예측치 12.22달러를 크게 상회

분기별 아마존 영업이익 추이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율 추이( ~ 2021년 2분기), Amazo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by quarter, Graph by Happist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율 추이( ~ 2021년 2분기), Amazo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by quarter, Graph by Happist

분기별 아마존 순이익 추이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순이익 및 순이익율 추이( ~ 2021년 2분기) Amazo Net Imcome & Net Income Margin by quarter, Graph by Happist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순이익 및 순이익율 추이( ~ 2021년 2분기) Amazo Net Imcome & Net Income Margin by quarter, Graph by Happist

3분기 아마존 실적 전망과 월가 아마존 주가 평가

아마존은 3분기 실적 에 대해서 시장기태치보다는 낮은 실적 가이드를 제시해 시장을 실망시켰습니다.

  • 3분기 매출 1,060~1,1200억 사이를 전망, 전년비 10~16% 증가하는 것으로 매출 성장율이 크게 둔화될 것으로 본 것
    이는 월가 예측치 1,192억 달러를 크게 하회
  • 3분기 영업이익을 25억~60억 달러 전망했는데,
    이는 2020년 3분기 영업이익 62억 달러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
  • 영업이익 등이 낮은 이유에 대해서
    . 아마존은 전국 풀필먼트 투자를 비롯한 다년간 진행하는 막대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익 전망은 다소 낮다고 발표
    . 아울러 2021년 투자 지출 대부분은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다고 밝혔음
  • 이번 테슬라 실적 발표에서 일론 머스크가 앞으로 실적 발표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
    아마존 제프 베조스는 2009년이후 실적 발표에 참석하지 않았고, 후임 앤디 제시(Andy Jessy)도 참석하기 않음

21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석

아마존 실적 Executive Summary

  • 매출 1,085억 달러로 전년비 44% 증가
    이는 월가 예측치 1,045억 달러를 소폭 상회
  • 북미 매출 609억 달러로 전년비 32.1% 증가
  • 인터네셔널 매출 306억 달러로 전년비 60.4% 증가
    이러한 인터내셔널 성장율은 2015년이후 최고로 높은 성장율을 기록
  •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매출 135억 달러로 전년비 32.1% 증가
    AWS 성장율은 근래 성장율이 20%대로 하락한 다시 30%대로 복귀했다는 점에서 의미
  • 온라인 스토어 매출 529억 달러로 전년비 44.3% 증가
    팬데믹이후 아마존 온라인스토어 매출 3~40%대로 상승해 높은 수준을 유지 중
  • 오프라인 스토어 매출 39억 달러로 전년비 16% 감소
    아마존 오프라인 매출은 ’19년 3분기이래 지속적으로 매출 감소 추세를 보여주고 있음
    . 여기에는 매장에서 진행된 온라인 매출은 제외한 것
  • 써드파티 판매자 매출 237억 달러로 전년비 63.7% 증가
  • 리테일 서브스크립션 매출 76억 달러로 전년비 36.4% 증가
    . 프라임 비디오 구독자가 1억 7천 5백만명에 달했으며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스트리밍 시간이 전년비 70% 증가
    이러한 증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수요의 증가 덕분
    . 제프 베조스는 4월 초 아마존 프라임 회원수가 2억명을 넘었으며, 2020년초보다 5천만명이 늘었다고 밝혔음
  • 광고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타 부문 매출 69억 달러로 전년비 77% 증가
  • 매출총이익 461억 달러, 매출총이익율 42.5%로 전년비 48% 증가
    이는 매출비용은 624억 달러로 전년비 41% 증가로 상대적으로 낮았기 때문
  • 영업이익 89억 달러, 영업이익율 8.2%로 전년비 122% 증가
    이번 분기 영업이익율은 아마존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
  • 영업이익을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 아마존 웹 서비스(AWS) 영업이익 42억 달러, 영업이익율 30.8%로 전년비 60.4% 증가,
    AWS 영어익율은 16년이래 가장 높은 수준
    . 북미지역 영업이익 35억 달러, 영업이익율 45.7%로 전년비 81.6% 증가
    . 인터내셔널 영업이익 13억 달러, 영업이익율 4.1%로 흑자전환
    . 북미지역과 인터내셔널 부문 영업이익 증가로 AWS 영업이익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7%로 하락
    (한때 AWS 영업이익은 암존 영업이익의 70%이상을 차지하기도 했었음)
  • 순이익 81억 달러, 순이익율 7.5%로 전년비 220% 증가
    마찬가지로 아마존 역사상 가장 높은 순이익율을 기록
  • 주당 순이익(EPS) 15.79달러로 시장 예측치 9.54달러를 크게 상회
    이는 시장 예측치를 65.2%를 상회한 수준
  • 2분기 실적 가이드에 대해서
    .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실적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팬데믹 이후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가 완화될 수 있을 듯
    . 2분기 매출 1,100~1,160억 사이를 전망, 전년비 23~31%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는 월가 예측치 1,086억 달러를 크게 상회
    . 2분기 영업이익을 45억~80억 달러 사이로 다소 폭넓게 전망했는데, 이는 2020년 2분기 영업이익 58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봄
    . 작년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10월로 연기했었지만, 21년에는 예전처럼 7월에 실행하기로 밝혔기 때문에 2분기 실적이 긍정적으로 전망됨

1분기 아마존 매출 1,085억 달러, 44% 증가

21년 1분기 아마존 매출은 1,085억 달러로 전년비 44% 증가해 월가의 예측치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이는 지난 20년 4분기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2분기 연속 1,000억 달러 매출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21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매출 및 성장율( ~ 2021년 1분기) Amazo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21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매출 및 성장율( ~ 2021년 1분기) Amazo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조만간 아마존 매출이 월마트 매출을 추월할 것

다소 비수기라고 할 수 있는 1분기 매출조차 1,0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연간 아마존 매출은 5,000억 달러 이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면서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와 매출의 80% 수준으로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아마존 매출이 월마트 매출을 추월해 세계 최대 유통업체가 될 시기가 훨씬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연도별 아마존과 월마트 매출 추이 비교, Graph by Happist
연도별 아마존과 월마트 매출 추이 비교, Graph by Happist

아마존 부문별 매출 : 광고, 인터내셔널, 써드파티 판매가 크게 증가

21년 1분기 아마존의 무문별 매출을 살펴보년 광고 매출 77%, 인터내셔널 매출 60.4% 그리고 써드파트 판매 63.7% 증가하면서 아마존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1. 북미 매출 609억 달러로 전년비 32.1% 증가
  2. 인터네셔널 매출 306억 달러로 전년비 60.4% 증가
    이러한 인터내셔널 성장율은 2015년이후 최고로 높은 성장율을 기록
  3.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매출 135억 달러로 전년비 32.1% 증가
    AWS 성장율은 근래 성장율이 20%대로 하락한 다시 30%대로 복귀했다는 점에서 의미
  4. 온라인 스토어 매출 529억 달러로 전년비 44.3% 증가
    팬데믹이후 아마존 온라인스토어 매출 3~40%대로 상승해 높은 수준을 유지 중
  5. 오프라인 스토어 매출 39억 달러로 전년비 16% 감소
    아마존 오프라인 매출은 ’19년 3분기이래 지속적으로 매출 감소 추세를 보여주고 있음
    . 여기에는 매장에서 진행된 온라인 매출은 제외한 것
  6. 써드파티 판매자 매출 237억 달러로 전년비 63.7% 증가
  7. 리테일 서브스크립션 매충 76억 달러로 전년비 36.4% 증가
    . 프라임 비디오 구독자가 1억 7천 5백만명에 달했으며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스트리밍 시간이 전년비 70% 증가
    이러한 증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수요의 증가 덕분
    . 아마존 스튜디오는 이번 오스카에 12개 후보를 냈으며 오스카상 2개를 수상
    . 제프 베조스는 4월 초 아마존 프라임 구독자는 2억명을 넘었으며, 2020년초보다 5천만명이 늘었다고 밝혔음
  8. 광고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타 부문 매출 69억 달러로 전년비 77% 증가

분기별 아마존 북미 매출 추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북미 매출 증가율을 다소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분기엔 전년 비 32.1% 증가를 보여 , 아마존 매출 증가율 44%를 하회했습니다.

21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북미 매출 및 성장율( ~ 2021년 1분기) Amazon North America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21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북미 매출 및 성장율( ~ 2021년 1분기) Amazon North America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분기별 아마존 인터내셔널 매출 추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쇼핑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아마존 인터내셔널 매출도 크기 증가하고 있습니다.

21년 1분기 아마존 인터내셔널 매출은 306억 달러로 전년비 60.4%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아마존 인터내셔널이 아마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2%로 207년 30% 이하로 하락한 이래 비중 30%를 회복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21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인터내셔널 부문 매출 및 성장율( ~ 2021년 1분기) Amazo International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21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인터내셔널 부문 매출 및 성장율( ~ 2021년 1분기) Amazo International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분기별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매출 추이

21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AWS 부문 매출 및 성장율( ~ 2021년 1분기) Amazo AWS International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21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AWS 부문 매출 및 성장율( ~ 2021년 1분기) Amazo AWS International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분기별 아마존 온라인 스토어 매출 추이

21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온라인 스토어 매출 및 전년 비 증가율 추이,( ~ 2021년 1분기), Amazon Online stores sales, Graph by Happist
21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온라인 스토어 매출 및 전년 비 증가율 추이,( ~ 2021년 1분기), Amazon Online stores sales, Graph by Happist

분기별 아마존 오프라인 스토어 매출 추이

아마존이 홀푸드 마켓을 인수한 이래 홀푸드마켓 및 오프라인 서점 매출을 합한 아마존 오프라인 매장 매출을 발표하기 시작했지만 20년 2분기이래 매출 역성장에서 헤어나오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홀푸드마켓에서 이루어지는 온라인 매출은 제외되었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아마존 투자가 실패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아마존이라도 오프라인 유통 운영은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21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오프라인 실적 추이( ~ 2021년 1분기), Physical Stores Sales, Graph by Happist
21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오프라인 실적 추이( ~ 2021년 1분기), Physical Stores Sales, Graph by Happist

분기별 아마존 광고 매출 추이

아마존은 광고 매출을 직접적으로 발표하지 않습니다. 아마존 광고 매출은 아마존 실적 발표에 있는 기타부문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쇼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상품 검색 광고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분기 66% 증가에서 이번 분기 77% 증가로 증가세가 계속 가파라지고 있습니다.

21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디지탈 광고가 주를 이루는 기타 부문 분기별 매출 추이( ~ 2021년 1분기) Amazon  digital ads, Graph by Happist
21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디지탈 광고가 주를 이루는 기타 부문 분기별 매출 추이( ~ 2021년 1분기) Amazon digital ads, Graph by Happist

분기별 아마존 구독 수익 추이

21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구독 수익 추이, Graph by Happist
21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구독 수익 추이, Graph by Happist

순이익 220% 증가 등 손익 지표가 크게 개선

이번 21년 1분기 아마존 실적이 긍정적인 이유는 매출이 시장 기대를 넘었다는 이유도 있지만, 특히 영벙익을 비롯한 손익 지표가 아마존 답지않게 엄청남 증가를 보였다는 점에 있습니다.

매출총이익은 전년비 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비 122% 증가 그리고 순이익은 전년비 220% 증가하면서 아마존 역사상 가장 좋은 이익 지표를 보여주었습니다.

  • 매출총이익 461억 달러, 매출총이익율 42.5%로 전년비 48% 증가
    이는 매출비용은 624억 달러로 전년비 41% 증가로 상대적으로 낮았기 때문
  • 영업이익 89억 달러, 영업이익율 8.2%로 전년비 122% 증가
    이번 분기 영업이익율은 아마존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
  • 영업이익을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 아마존 웹 서비스(AWS) 영업이익 42억 달러, 영업이익율 30.8%로 전년비 60.4% 증가,
    AWS 영어익율은 16년이래 가장 높은 수준
    . 북미지역 영업이익 35억 달러, 영업이익율 45.7%로 전년비 81.6% 증가
    . 인터내셔널 영업이익 13억 달러, 영업이익율 4.1%로 흑자전환
    . 북미지역과 인터내셔널 부문 영업이익 증가로 AWS 영업이익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7%로 하락
    (한때 AWS 영업이익은 암존 영업이익의 70%이상을 차지하기도 했었음)
  • 순이익 81억 달러, 순이익율 7.5%로 전년비 220% 증가
    마찬가지로 아마존 역사상 가장 높은 순이익율을 기록
  • 주당 순이익(EPS) 15.79달러로 시장 예측치 9.54달러를 크게 상회
    이는 시장 예측치를 65.2%를 상회한 수준
  • 2분기 실적 가이드에 대해서
    .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실적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팬데믹 이후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가 완화될 수 있을 듟
    . 2분기 매출 1,100~1,160억 사이를 전망, 전년비 23~31% 증가할 것으로 증가
    이는 월가 예측치 1,086억 달러를 크게 상회
    . 2분기 영업이익을 45억~80억 달러 사이로 다소 폭넓게 전망했는데, 이는 2020년 2분기 영업이익 58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봄
    . 작년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10월로 연기했었지만, 21년에는 예전처럼 7월에 실행하기로 밝혔기 때문에 2분기 실적이 긍정적으로 전망됨

분기별 아마존 영업이익 추이

21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율 추이( ~ 2021년 1분기), Amazo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by quarter, Graph by Happist
21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율 추이( ~ 2021년 1분기), Amazo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by quarter, Graph by Happist

분기별 아마존 순이익 추이

21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순이익 및 순이익율 추이( ~ 2021년 1분기) Amazo Net Imcome & Net Income Margin by quarter, Graph by Happist
21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순이익 및 순이익율 추이( ~ 2021년 1분기) Amazo Net Imcome & Net Income Margin by quarter, Graph by Happist

20년 4분기 아마존 실적 분석

다시 아마존이 놀라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네요. 이번에 발표된 4분기 아마존 실적은 매출 1,256억 달러로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 달러를 넘었고, 69억 달러 영업이익으로 전년 비 77% 증가하는 등 매출과 이익이 모두 크게 증가했습니다.

여기에 27년동안 아마존을 이끌었던 제프 베조스가 물러나고 21년 3분기부터는 현재 아마존 웹 서비스(AWS) 수장인 앤디 제시가 이어받을 것이라는 폭탄같은 발표도 이어졌습니다.

제프 베조스는 아마존이 최고 성적을 내는 아무 영광스러운 순간에 후배에게 자리를 물려주는 좋은 모양새를 구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화려한 실적 뒤에는 AWS 성장성. 온라인쇼핑 성장성에서 경쟁사들에게 밀리고 있고 오프라인 매장 판매는 여전히 역성장하고 있는 등 어두운 면도 상존하고 있습니다.

Executive Summary

개인적으로 주목한 이번 아마존 실적 발표를 읽는 7가지 키워드

  1. 새로운 도전을 위해 27년만에 물러나는 제프 베조스
  2. 분기 매출 1,000억 달러 돌파
  3. 아마존 직원 130만명 시대
  4. 팬데믹으로 폭발적인 온라인쇼핑 매출 증가, 그러나 경쟁사에는 비치지 못할 듯
  5. 아마존 화수분이 위험하다. 클라우드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AWS, 이익도 악화하다
  6. 새로운 화수분, 아마존 광고 비즈니스의 압도적인 성장
  7. 실패로 판명되는 것일까, 천하의 아마존도 어쩔수 없는 오프라인 매장 비즈니스 역성장 지속

아래 간단히 이번 4분기 아마존 실적을 요약해 봤습니다.

  1. 4분기 아마존 매출 1,25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43.6% 증가
    . 이러한 매출 성장률은 11년 4분기 이래 37분기 만의 최고 성장률을 기록
    . 또항 4분기 아마존 매출은 시장 예측치(Refinitiv) 1,195억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것
  2. 4분기의 엄청난 매출은 지난 연말 쇼핑 시즌의 엄청난 수요에서 기인했다고 밝힘
    이 때 아마존은 전 세계 쇼핑객을 대상으로 10억 개이상의 상품을 제공했고, 팬데믹으로 온라인쇼핑 열기가 지속되고 아마존 프라임데이도 큰 기여를 했다고 밝힘
  3.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쇼핑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에 신규 채용이 급증해 4분기 말 기준 아마존 직원 수는 129만 8천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이는 전년 비 63% 증가한 것
    . 4분기에 17.5만영을 신규 고용해 전년 비 3배이상 더 고용
  4.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매출 127억 달러로 전년 비 28% 증가
    그러나 이는 시장 예측치 128.3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음
    또한 영업이익 36억 달러, 영업이익율 28%로 이전 분기에 비해서 하락
  5. 아마존이 기타로 분류하고 있는 광고 비즈니스 매출은 80억 달러로 전년 비 66.3% 증가해 근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증가
  6. 그러나 홀푸드를 비롯한 아마존의 오프라인 매장 매출은 40억 달러로 전년 -7.8% 역성장을 지속하면서 아직 팬데믹 피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7. 영업이익 69억 달러, 영업이익율 5.5% 전년 비 77% 증가
    이는 20년 2분기부터 영업이익 증가율이 90%, 96% 그리고, 77%로 빠른 증가를 지속
  8. 순이익 72억 달러, 순이익율 5.8%로 전년 비 121% 증가
    이 또한 20년 2분기부터 순이익 증가율이 100%, 197% 그리고 121%로 빠른 증가세를 지속
  9. 주당 순이익(EPS)는 14.09달러로 시장 예측치(Refinitiv) 7.23달러를 크게 상회
  10. 아마존은 코로나 팬데믹 대응 비용을 2분기 20억달러, 3분기 40억 달러를 사용했으며 다음 분기에는 20억 달러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계적적 요인으로 1분기 매출 규모가 작아지기 때문으로 해석
  11. 다음 분기 매출은 1,000억 ~ 1,060억 달러로 이번 4분기보다는 감소하지만 여전히 분기 1,000억 달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이는 전년 동기 비 33%~40% 정도로 여전히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12. 다음 분기 영업이익은 코로나 팬데믹 대응 비용 20억 달러를 감안해 영업이익은 30억~65억 달러를 예상,

분기 매출 1,000억 달러 돌파

이번 4분기 아마존 매출은 1,56억 달라로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이번 4분기는 여러 기업에서 기록적인 실적을 냈습니다.

애플은 이번 20년 4분기에 분기 매출 1,114억 달러를 기록해 분기 매출 1,0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놀라움을 안겨주었고, 무섭게 성장하는 테슬라도 4분기 매출 1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애플의 분기 1,000억 달러는 다음 분기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낮지만 아마존 분기 매출은 당분간 계속해서 분기 매출 1,000억 달러를 찍을 것으로 보이면서 아마존 성과가 더욱 더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1. 4분기 아마존 매출 1,25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43.6% 증가
    . 이러한 매출 성장률은 11년 4분기 이래 37분기 만의 최고 성장률을 기록
    . 또항 4분기 아마존 매출은 시장 예측치(Refinitiv) 1,195억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것
  2. 4분기의 엄청난 매출은 지난 연말 쇼핑 시즌의 엄청난 수요에서 기인했다고 밝힘
    이 때 아마존은 전 세계 쇼핑객을 대상으로 10억 개이상의 상품을 제공했고, 팬데믹으로 온라인쇼핑 열기가 지속되고 아마존 프라임데이도 큰 기여를 했다고 밝힘
  3. 다음 분기 매출은 1,000억 ~ 1,060억 달러로 이번 4분기보다는 감소하지만 여전히 분기 1,000억 달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이는 전년 동기 비 33%~40% 정도로 여전히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20년 4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매출 및 성장율( ~ 2020년 4분기) Amazo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20년 4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매출 및 성장율( ~ 2020년 4분기) Amazo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아마존 직원 130만명 시대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쇼핑이 크게 증가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아마존은 빠르게 직원 채용을 늘렸습니다.

이번 20년 4분기에만 17.5만명을 신규 채용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신규 채용의 3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이로서 20년 4분기 말 아마존 직원수는 129만 8천명으로 130만에 육박하면서 전년 동기 비 63% 증가했습니다.

연도별 아마존 직원수 증가 추이( ~ 2020년),  Graph by Happist
연도별 아마존 직원수 증가 추이( ~ 2020년), Graph by Happist

폭발적인 온라인쇼핑 매출 증가, 그러나 경쟁사에는 비치지 못할 듯

이번 4분기 아마존 온라인쇼핑 매출은 66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45.5%로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아마존이 온라인쇼핑 매출로만 별도로 매출을 공개한 이래 지난 2분기 48% 성장에 이어서 두번째로 높은 성장율입니다.

4분기에 심화된 코로나 팬데믹의 수혜를 톡톡히 입은 것으로 볼 수 있고, 앞서 이야기한대로 아마존 프라임데이와 같은 4분기엔 예전에 없었던 새로운 쇼핑데이가 생겼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20년 4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온라인 스토어 매출 및 전년 비 증가율 추이,( ~ 2020년 4분기), Amazon Online stores sales, Graph by Happist
20년 4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온라인 스토어 매출 및 전년 비 증가율 추이,( ~ 2020년 4분기), Amazon Online stores sales, Graph by Happist

그러나 이러한 아마존의 폭발적인 온라인쇼핑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월마트를 비롯한 다른 경쟁 유통업체들의 온라인쇼핑 매출 증가율은 아마존을 훨씬 능가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쇼핑에서 아마존은 여전한 거인이지만 이제는 절대자는 아니며 점차 후발 주자들에게 추격을 당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온라인쇼핑에서 아마존이 전부를 차지할 수 없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온라인쇼핑에서 아마존의 절대 리더쉽은 금이 갔습니다.

20년 4분기 실적, 분기별 유통업체별 온라인쇼핑 증가율 비교( ~ 20년 4분기 일부),  Graph by Happist
20년 4분기 실적, 분기별 유통업체별 온라인쇼핑 증가율 비교( ~ 20년 4분기 일부), Graph by Happist

클라우드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AWS, 이익도 악화하다

이번 4분기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매출은 12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28%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매출은 장 예측치 128.3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고 성장율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또한 AWS가 아마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이익 측면에서는 확실히 비중 감소가 확연해지고 있습니다.

  1.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매출 127억 달러로 전년 비 28% 증가
    그러나 이는 시장 예측치 128.3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음
  2. 또한 AWS 영업이익 36억 달러, 영업이익율 28%로 이전 분기 30.5%에 비해서 하락
  3. AWS가 아마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감소하는 조짐을 보임
    . AWS 매출 비중은 18.2%로 전년 동기 13.8%보다는 크게 올랐지만 전 분기 18.3%에 비해서는 하락
    . AWS 영업이익 비중은 51.9%로 전년 동기 66.9%나 전 분기 57.1%에 비해서 크게 하락
20년 4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AWS 부문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 ~ 2020년 4분기) Amazo AWS International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20년 4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AWS 부문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 ~ 2020년 4분기) Amazo AWS International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한편 아마존 웹 서비스(AWS) 성장율을 경쟁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나 구글 클라우드와 비교하면 성장율 측면에서 확실히 밀리고 있습니다.

성장율 트렌드가 AWS는 지속적으로 하락해 20%대 후반까지 내렸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는 50%를 회복해서 성장율이 더욱 더 높아지고 있고, 구글 클라우드 성장율도 상승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이 부문에서 AWS가 아직은 압도적으로 높지만 성장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빠르게 잠식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분기별 클라우드 매출 비교, 아마존 웹 서비스(AWS) vs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매출( ~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분기별 클라우드 매출 비교, 아마존 웹 서비스(AWS) vs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매출( ~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압도적인 아마존 광고 비즈니스 성장

이번 4분기 아마존 광고 매출이 포함되어 있는 기타 부문 매출은 8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66.3% 성장했습니다.

아마존 광고 매출이 대부분으로 알려져 있는 아마존 기타 부문 매출은 온라인쇼핑 부문, AWS에 이서 세번째로 큰 매출을 자랑하는 부문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만믘 아마존 광고 비즈니스가 빠르게 성장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년 4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디지탈 광고가 주를 이루는 기타 부문 분기별 매출 추이( ~ 2020년 4분기) Amazon  digital ads, Graph by Happist
20년 4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디지탈 광고가 주를 이루는 기타 부문 분기별 매출 추이( ~ 2020년 4분기) Amazon digital ads, Graph by Happist

천하의 아마존도 어쩔수 없는 오프라인 매장 비즈니스

이번 4분기 아마존이 최초로 분기 매출 1,0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매출이 크게 증가했지만 유일하게 역성장한 부문이 있으니 바로 오프라인 매장 판매 부분입니다.

홀푸드를 비롯한 아마존은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면서 새로운 실험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코로나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매장 판매는 3분기 연속 전년 비 역성장을 거듭하면서 팬데믹의 악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4분기 아마존 오프라인 매장 매출은 40억 달러로 전년 비 -7.8% 역성장했습니다. 역성장율은 다소 나아지고는 있지만 지난 3년간 매출에서 큰 변화를 만들지 못하고 있고 이번 코로나 팬데믹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20년 4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오프라인 실적 추이( ~ 2020년 4분기), Physical Stores Sales, Graph by Happist
20년 4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오프라인 실적 추이( ~ 2020년 4분기), Physical Stores Sales, Graph by Happist

손익은 지속 개선 중

  1. 영업이익 69억 달러, 영업이익율 5.5% 전년 비 77% 증가
    이는 20년 2분기부터 영업이익 증가율이 90%, 96% 그리고, 77%로 빠른 증가를 지속
  2. 순이익 72억 달러, 순이익율 5.8%로 전년 비 121% 증가
    이 또한 20년 2분기부터 순이익 증가율이 100%, 197% 그리고 121%로 빠른 증가세를 지속
  3. 주당 순이익(EPS)는 14.09달러로 시장 예측치(Refinitiv) 7.23달러를 크게 상회
  4. 다음 분기 영업이익은 코로나 팬데믹 대응 비용 20억 달러를 감안해 영업이익은 30억~65억 달러를 예상,
20년 4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순이익 및 순이익율 추이( ~ 2020년 4분기) Amazo Net Imcome & Net Income Margin by quarter, Graph by Happist
20년 4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순이익 및 순이익율 추이( ~ 2020년 4분기) Amazo Net Imcome & Net Income Margin by quarter, Graph by Happ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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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 시대 기타 회사 생존법, 펜더 기타의 턴어라운드를 만든 세가지 전략

기타 판매가 줄면서 고전하던 75년 역사의 일렉 기타 회사 펜더가 어떻게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고 매출을 성장시켜 턴어라운드를 만들었는지 펜더 기타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이번 코로나 팬데믹으로 집안에 오랬동안 머물러야 했단 많은 사람들은 새롭게 기타를 배우면서 마음의 위한을 삼았습니다. 그 덕분에 기타 판매가 크게 늘었는데요.

코롼 팬데믹 동안 대부분의 기타 브랜드들의 판매가 크게 늘었지만 그 중에서 일렉기타의 주요 브랜드인 펜더는 이전부터 준비해온 기타 레슨 그독 서비스와 온라인 중심 채널 강화 전략에 힘입어 판맥 크게 성장한 회사입니다.

여기서는 2016년이후 펜더가 기타 수요 감소 트렌드에서 어덯게 소비자 트렌드를 발견하고 이를 새로운 전략으로 발전시켜 터어라운드를 만들었는지 그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ecutive Summary

  • 일렉 기타 회사인 펜더의 주요 비즈니스 지역인 미국의 일렉 기타 판매는 2008년을 정점으로 점점 하락 2015년에는 연간 백만대 수준으로 감소합니다. 2016년 부터는 소폭으로 늘기는 하죠.
  • 시장 수요가 감소하기 때문에 팬더(Fender)나 깁슨(Gibson)과 같은 기타 회사들은 매출이 감소하고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깁슨은 2018년에 파산하기도 함
  • 팬더는 2016년 , 2017년 소비자 및 시장 조사를 통해서 몇가지 인사이트를 도출합니다.
    . 기타 구매자중에서 45%는 처음으로 기타를 접하는 초보자였음
    . 이들 기타 입문자들는 기타 장비 구입보다 기타 학습에 4배이상 사용
    . 기타 구매자 50%는 여성
    . 기타 입문자 90%는 12개월 이전에 포기, 오직 10%만 시장에 남아 기타를 추가 구매하고 앰프를 사는 등 핵신 고객이 됨
    . 여성들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구매 등등을 선호(오프라인에 대한 불신..)
    . 온라인 학습이 빠르게 확산 및 소비자 수용 중
  • 이러한 시장 분석 및 소비자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다음과 같은 전략 수립
    . 기타 판매 유통으로서 온라인쇼핑 강화 – 기타에 대한 자세한 정보, 쇼핑 관련 정보나 프로모션까지
    . 주요 공략 타겟으로 젊은 여성 입문자 공략
    . 온라인 기타 학습 서비스 제공
  • 기타 구매가 온라인으로 이동함에 따라 적극적으로 온라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자사 제품 정보를 온라인에서 쉽게 풍부하게 얻을 수 있도록 SEO와 다양한 콘텐츠 제공
  • 젊은 여성을 공략하기 위해 그들의 감성과 가격을 맞는 캘리포니아 시리즈 기타(캘리포니아 시리즈 기타(California Series Guitar))를 출시
    . 보다 감성적이고 젊은 여성 취향에 맞추어 갖고 싶은 마음이 드는 다소 화려한 디자인에
    . 엔트리에 맞는 저가격 책정(500달러 이내)
  •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위해 펜더 플레이라고 불리우는 온라인 학습 구독 서비스 출시
    . 월 9.99달러에 기타의 모든 것을 앱, 온라인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교육 콘텐츠 제공
    . 30일 무료 체험 기간을 제공
  • 이러한 전략 수행에 따라 펜더 기타 판매는 증가해 2017년 매출 5억 달러 회복, 2019년 매출 6억달러 이상으로 증가
  •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기타 학습과 기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20년 4월 전격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 펜더 플레이 무료 체험 기간을 90일로 연장
    . 더 많은 사람들이 펜더 기타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들이 펜더 기타를 구입하고 추가 악세사리 등을 구입하기 때문에 구독 수입이 줄더라도 신규 고객당 한 평생 가치를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이러한 전략 선회에 따라 앱 사용자는 3월 15만명에서 6월 93만명으로 증가하고 11월에는 115만명 이상으로 증가
    펜더 기타 매출도 크게 증가해 2020년 매출 7억 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 갱신
  • 펜더 사례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트렌드 및 소비자 분석을 통한 정교한 전략 수립 및 실행, 팬데믹과 같은 비상 상황에서 빠른 결단력으로 시장 수요를 확 끌어드릴 수 있는 빠른 의사 결정으로 보임

기타 시장에 대해서

우선 기타 시장보고서를 공개한 Technavio의 기타 시장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타 시장을 정리해 봤습니다. 이 글의 논의는 2020년을 포함한 이전 활동에 대한 내용이기는 하지만 기타 시장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 ’19년에서 24년까지 중기 전망 자료를 참고했습니다. 사실 과거 기타 시장을 분석한 보고서를 찾기 못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세계 기타 시장은 연 4~5%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타 시장 규모가 가장 크고, 음악을 즐기는 중남미 성장율이 가장 높습니다. 반면 이미 성숙된 유럽 지역은 가장 성장율이 낮습니다. 국가 단위로 보면 단일 국가중에서 독일 시장 규모가 가장 큰고 유럽 나리들이 국가 단위에서 수요가 큰 시장입니다.

  • 기타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는 C. F. Martin & Co. Inc., Fender Musical Instruments Corp., Gibson Brands, Inc., HOSHINO GAKKI Co. Ltd., Karl Höfner GmbH & Co. KG, Paul Reed Smith Guitars, Rickenbacker International Corp., Schecter Guitar Research Inc., Taylor-Listug Inc., and Yamaha Corp 등이 있음
    . 펜더(Fender)는 기타 시장에서 점유율 2위 회사
  • 2020년 기타 시장 규모는 3.47억 달러, 전년 比 3.52% 성장
    . 2024년까지 연평균 4~5% 정도로 성장 중이지만 점차 성장율이 높아짐
    . 2019년 ~ 2024년 CAGR 4.47%
    . 기타 시장 성장은 시장 규모가 가장 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성장에서 기인
    세계 기타 시장 규모 추이(2019년 ~ 2024년), Data from rechnavio, Graph by Happist
  • 2019년 기중 가장 큰 기타 시장 아시아태평양(2024년도 마찬가지)
    . 2019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점유율 39.34%
    . 북미 지역 24.12%
    . 남미 지역 20.15%
    . 중동 아프리키 9.3%
    . 유럽 7.09%
    세계 기타 점유율 지역별, Graph by technavio
  • 2024년까지 중장기 성장율이 가장 높은 지역 남미 지역
    . 가장 큰 시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2020년 ~ 2024년 기간동안 46% 성장 예상
    . 가장 성장이 느린 지역은 유럽 지역

미국 일렉기타는 2015년를 저점으로 조금씩 상승으로 전환

한편 미국 일렉기타 판매는 2005년이래 계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2015년을 저점으로 다시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tatista에서 공개한 연도별 일렉기타 판매 추이를 보면 2005년 166만대가 판매되었으나 점차 감소해 2015년에는 100만대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이후 조금씩 늘어 2019년에는 125만대에 이르렀습니다.

미국 일렉기타 판매량 추이(2005년 ~ 2019년), Data from Statista, Graph by Happist
미국 일렉기타 판매량 추이(2005년 ~ 2019년), Data from Statista, Graph by Happist

펜더(Fender)는 어떻게 턴어라운드 했는가

펜더는 2011년 판매가 크게 늘면서 2012년 주식시장에 상장해 2억 덜러 정도의 자금을 조달하고자 IPO 문서를 제출했었습니다.

이에 따르면 2009년이래 펜더 매출은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주식시장 상장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위에서 설명하듯 일레기타 시장은 2015년까지 계속 수요가 줄고 있었기 때문에 펜더로서는 최종적으로 주식시장에의 상장을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펜더도 기타에 대한 수요가 줄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가장 강력한 기타 브랜드 중의 하나였던 깁븐(Gibson)도 파산 위험에 처해지기도 했습니다.

언론에서는 기타의 죽음에 대한 기사가 넘쳐나기도 했습니다. 2017년 워싱턴 포스트지의 기사 “Why my guitar gently weeps, The slow, secret death of the six-string electric. And why you should care.”이런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펜더 매출도 계속 감소함을 당연한 일이었죠. 펜더가 연도별 매출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추정할 수 밖에 없지만 2015년까지 시장 수요 감소를 극복하지 못하고 매출도 지속 감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기타 수요 감소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펜더가 찾은 솔류션 중의 하나는 기타 레슨을 온라인 앱으로 받을 수 있는 구독서비스였습니다.

시장 상황을 정리해 보자

  • 스트리밍서비스가 대세가 되면서 소비자들은 보다 쉽게 음악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이브 음악 또는 녹음된 음악 소비는 계속해서 사상 최고치를 갱신해 가고 있습니다.
  • 가수들의 콘서트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해마다 더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음악 소비가 늘고, 기타 판매도 다시 조금씩 늘기 시작했습니다.
  • 기타와 같은 악기 판매도 점차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서 2017년까지 3년간 펜더 기타 온라인 판내는 30%에서 50%로 증가했습니다.(북미지역 기준)

소비자 조사를 해보자

2016년 펜더는 소비자들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소비자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소비자에 대해서 알고 싶었지만 실상 알고 있는 것이 거의 없다는 판단이었죠.

  • 매년 펜더 기타 구매자의 45%는 기타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였습니다. 이는 펜더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더 높았습니다.
  • 기타 입문자 90%는 12개월 내 기타를 배우는 것을 포기했고, 10%는 남아서 여러 기타를 구매하고 앰프를 소유했습니다.
  • 기타 구매자의 50%가 여성이고, 이들은 오프라인 매장 구입이 위험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 구매보다 온라인 구매를 선호했습니다.
  • 기타 입문자는 장비구입보다 기타 학습에 4배나 더 많은 돈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 기타 뿐만이 아니라 모든 학습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펜더의 새로운 사업 전략의 수립

이러한 시장에 대한 이해와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목표 고객과 유통 전략을 포괄하는 새로운 사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판매 채널로서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며, 펜더의 새로운 목표 고객은 기타에 흥미를 느끼는 여성으로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기타을 배울 수 있는 온라인 기타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승산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온라인 판매 강화

펜더 CEO인 Andy Mooney는 포브스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메르세데스 벤츠를 구입하기 위해 온라인을 탐색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이렇게 비싼 찰량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는데 이 차에 대한 사진을 달랑 10장만을 구경할 수 있었다고 지적합니다.

그러면서 기타 시장은 사람들이 기타음을 들어보고, 앰프를 연결하는 등이 오프라인 작업이 필요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다른 제품들만큼 온라인 주도로 이동하지믄 못하겠지만 온라인 판매는 피할 수 없는 트렌드이기 때문에 온라인을 통해서 풍부한 정보 탐색이 가능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판매 채널로서 온라인판매 채널을 강화햇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펜더 기타를 탐색하고 구매하는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온라인 시장 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큰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봤습니다.

기타 레슨 온라인 구독 서비스

그런한 전략하에서 펜더는 2017년 7월 Fender Play라고 불리우는 온라인 구독 기타 레슨 서비스를 출시 했습니다.

  • Fender Play는 월 9.99달러에 구독하면 기타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 펜더는 30일간 무료 체험 기간을 제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이 기타 렌슨 구독 서비스 이용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텐더 플레이, tender Olay
스마트폰 텐더 플레이로 기타를 배우고 있는 두 여성, Image from Fender
스마트폰 텐더 플레이로 기타를 배우고 있는 두 여성, Image from Fender

이러한 탠더 플레이 기타 레슨 서비스는 기타 구매에 대해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기타 구매를 고려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기타 렌스 서비스가 기타 매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 결과 이 기타 렌슨 서비스사 활발한 북미에서 일렉기타 판매가 15%정도 꾸준히 증가했는데 이는 업계 성장율을 함참 넘는 높은 성장율이었습니다.

이러한 펜더의 성장과는 달리 경쟁 브랜드 깁슨(Gibson)는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이는 업황과 상관없이 브랜드가 어떤 전략으로 상황을 돌파하는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 진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젊은 여성을 겨냥항 저가 기타 라인업, 캘리포니아 시리즈 기타 출시

일반적인 어쿠스틱 기타는 다소 고지식한 예전 디자인을 고수하면서 다소 낡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펜더는 젊은 여성을 새롭게 공략할 목표 고객으로 설정했기 때문에 제품 라인업도 이들을 겨냥해 이들의 감성을 맞는 새로운 기타 라인업을 준비합니다.

2018년 3월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기타 초보자, 특히 젊은 여성을 겨냥한 저가 라인, California Series를 기타를 출시했습니다.

이 캘리포니아 시리즈 기타(California Series Guitar)는 전자부품이 내장된 일렉기타로 전원을 연결한 상태나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나 모두 연주 가능한 기타입니다.

이 캘리포니아 시리즈 외관 디자인은 기존 고전적인 어쿠스틱 기타와는 다르게 아이코닉하고 보다 화려한 느낌을 주도록 설계되어 젊은 여성들의 감성에 어필했습니다.

펜더가 2018년 젊은 여성을 겨냥해 출시한 저가 기타 라인업 캘리포니아 시리즈 기타(California Series Guitar),  Image from fender
펜더가 2018년 젊은 여성을 겨냥해 출시한 저가 기타 라인업 캘리포니아 시리즈 기타(California Series Guitar), Image from fender

코로나 팬데믹으로 새로운 기회가 오다

코로나 팬데믹은 수많안 산업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팬데믹으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집안 인테리어 관련 판매가 늘고, 재택근무나 원격교육이 증가하면서 노트북이나 태블릿과 같이 감소 추세에 있던 디바이스즐이 다시 각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코노나 팬데믹과 깉나는 별 연관이 없어주이지만 펜더에게는 놓칠 수 없는 소중한 기회가 되엇습니다.

집안에 머물게 된 사람들은 집안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이 늘기도 했지만 요리나 기타와 같이 평소 관심이 있었던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펜더 플레이 사용자도 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를 감지한 펜더는 이런 변화를 가속화하고 보다 장기적으로 펜더 사용자층을 늘리자는 전략적 선택을 합니다.

패더 플레이 무료 체험기간을 90일로 파격적 연장해 사용자 증가 도모

이에 2020년 4월 펜더는 펜더 플레이의 무료 체험 기간을 기존 30일에서 90일(석달)로 파격적으로 늘렸습니다.

비록 펜더 플레이 구독 서비스 수익이 줄더라고 더 많은 사람들이 펜더 플레이를 통해서 기타를 배운다면 이들은 결국 펜더 기타 관련 상품 판매로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을 한 것입니다.

이러한 전략은 코로나 팬데믹 와중에 크게 적중하면서 팬데 플레이 사용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 펜더 플레이 사용자는 2020년 3월 15만명이었지만 , 6월 말 93만명으로 증가했고 8월말에는 115만명 이상으로 증가해 4월~8월동안 신규 고객 100만명이 증가했습니다.
  • 신규 모객 20%는 24세 이하이며. 70%는 45세 미만
    그리고 여성은 팬데믹 이전엔 30%에 불과했지만 45%로 증가

사용자 증가는 매출 증가로 이어지다

이러한 사용자 증가로 인해서 펜더 매출도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온라인 유통을 잘 준비해 놓은 덕분에 중국 등지에서 온라인 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 20년 3월 ~ 10월동안 500달러 미만 저가형 일렉기타 판매가 95% 증가
  • 중국 시장의 경우 온라인인 Tmall 판매는 2020년 1월 ~ 7월간 50% 증가했고, 오프라인 매장 판매는 10% 증가
    펜더 전체 매출에서 중국 시장 비중은 10%이상으로 증가
  • 2020년 펜더 매출은 전년 비 17% 증가한 7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전망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19년 매출은 6억 달러가 넘는 수준이었다고..

이러한 결과 2020년 펜더의 매출은 2008년 피크때의 매출 수준으로 회복했고 앞으로도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도별 팬더 매출 추이, 2007년 ~ 2011년은 IPO 제출 보고서, 2017년, 2019년, 2020년은 언론 보도 및 그외는 언론 보도을 기반 추정치, Graph by Happist
연도별 팬더 매출 추이, 2007년 ~ 2011년은 IPO 제출 보고서, 2017년, 2019년, 2020년은 언론 보도 및 그외는 언론 보도을 기반 추정치, Graph by Happist

마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펜더 뿐만이 아니라 깁슨(Gibson) 등 다른 기타 회사들도 호황의 즐거움을 누렷습니다.

그러나 이중 일렉기타의 거인 펜더는 오래전부터 트렌드 및 소비자 변화를 읽고 미리 미리 준비해온 덕분에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미증유 사태속에서 찾아 온 기회에서 보다 큰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미리 미리 준비한 자에게 더 많은 과실이 돌아가는 평범한 진리가 빛을 발한 케이스가 바로 이번에 언근한 팬더 기타 사례라고 보여집니다.

참고

For Fender Guitars, The Future Is Digital And Female

Guitars Are Back, Baby!

Still Rocking on: Fender Hits Record Year during Pandemic

미국 백화점 콜스의 코로나 팬데믹 극복 방법 & CEO 미쉘 가스(Michelle Gaas) 리더쉽

다른 백화점들이 몰락하는 가운데서도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오히려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아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미국 백화점 콜스 팬데믹 위기 극복 방법에 대해서 살펴 봤습니다.

흔히 미국 유통에서 백화점을 완전히 저물어가는 유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몇년전부터 급격한 매출 감소를 겼으면서 휘청이다가 이번 코로나 팬데믹으로 치명타를 맞아 우르르 쓰러지고 있는 형편이죠.

그런데 이러한 백화점 중 2위 백화점인 콜스 백화점은 이러한 위기속에서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지 않아 매장 판매 등이 완전히 정상화되지는 않았지만 빠르게 매출을 회복하고 위기속에서 비전을 제시하고 코로나 이후 전략을 수립, 실행하면서 어느 유통업체 못지않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최근 주가는 최저치에 비해서 몇 배 오르고 있습니다.

콜스 CEO 미쉘 가스(Michelle Gaas) 리더쉽

이러한 콜스 백화점의 턴어라운드에는 2013년 콜스 백화점 최고고객책임자(Chief Customer Officer)로 입사해 2018년 CEO에 취임한 미쉘 가스(Michelle Gaas) 콜스 CEO의 리더십이 큰 역활을 했다는 평가입니다.

미국 백화점 콜스의 코로나 팬데믹 극복 방법 & CEO 미쉘 가스(Michelle Gaas) 리더쉽 1

미쉘 가스(Michelle Gaas)는 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지만 P&G에서 신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담당하면서 마케터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이후 스타벅스에서 17년간 다양한 경험을 쌓았는데 스타벅스의 유명한 메뉴중의 하나인 ‘프라푸치노’를 유명하게 만든 업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고, 오전 6시에 출근해 하루 평균 12시간이 이상 일하는 일벌레로도 유명합니다.

그녀는 스타벅스 근무 당시 2008년 금융위기를 겪었는데 이 위기를 극복하는 스타벅스에서 경험이 이번 코로나 팬데믹 당시 위기를 헤처나가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2018년 콜스 백화점 최초로 여성 CEO에 올라 아마존과 전략적 협업을 맺는 등 기존과 완전히 다른 접근을 통해서 위기에 처한 콜스 백화점을 구원(?)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맞아 콜스 백화점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지 살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래 5가지 정도의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팬데믹 위기에 빠른 대응, 위기 후 미래를 이글 비전 제시 그리고 비전을 구현할 구체적인 전략 또는 솔류션 제안 등이 그 것입니다.

  1. 코로나 팬데믹은 모든 유통업체들이 디지탈에 집중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콜스 백화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전부터 추진해왔던 온라인쇼핑 채널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옴니채널 전략을 정교화하면서 매출 하락을 최소화 했습니다.
    콜스 백화점의 가장 큰 매출원은 의류인데, 이 의류는 코로나 팬데믹의 타격을 가장 심하게 받은 카테고리였죠. 콜스는 빠른 디지탈 전환을 통해서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2. 위기일수록 고객들의 충성도 유지에 힘써야 하기 때문에 팬데믹 와중에도 기존 로열티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려는 시도를 강화합니다.
    팬데믹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이익도 감소하지만 고객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제공해 로열티를 높이는 전략적 선택한 것입니다.
    이러한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고객 정보와 행동 데이타 등 빅데이타를 확보해 보다 정교한 상품 추천 및 상품 및 전략 개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위기 극복은 가격 하락과 같은 가치 훼손을 통해서가 아니라 고객의 쇼핑 경험을 강화함으로써 가능하기 때문에 트렌드에 맞는 상품 과 브랜드로 빠르게 전환 제공함으로서 가능하기 때문데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조정 및 공략 카테고리를 빠르게 전환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 캐주얼 의류 브랜드 강화, 스포츠웨어 라인업 강화
    . 뷰티 카테고리 강화
    . 웰리스 카테고리 공략 등
  4. 코로나 팬데믹은 빠른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왔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즉자적인 위기 대응에 그치는것이 아니라 변화를 리딩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에 맞추어 전략을 수행하기 시작했습니다.
    . 위기속에서 당장 위기 탈출만을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위기 후 변환된 세상을 리딩할 전략을 한발 앞서 제시하고 실행함으로서 미래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5. 이러한 비전은 혼자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 이러한 비전을 구현할 전략적 파트너를 만들어 미래속으로 성큼성큼 나아 갔습니다.
    . 2018년 콜스 매장을 아마존 반품처로 활용하겠다는 아마존과 전략적 제휴는 업계를 놀라게 했죠 당시 미친짓이라는 비판이 많았지만 매장 트래픽이 증가하고 특히 아마존을 이용하는 밀레니얼들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 2020년 12월 발표된 세포라와 전략적 제휴는 콜스 백화점 성장성을 11%이상 높여줄 수 있는 담대한 제휴로 평가받으려 콜스 주가가 크게 오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콜스 주가 추이, Kohl's stock price

1. 디지탈 투자, 옴니 채널 강화

단연하게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디지탈 전환을 서두릅니다. 이러한 정책적 대응은 콜스 백화점 뿐만이 아니라 월마트나 타겟과 같은 대부분이 유통의 기본적인 대응 방법이기도 했습니다.

다른 유통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쇼핑 채널을 강화하고 커브사이드 픽업과 같은 배송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합니다.

이러한 결과 콜스 백화점의 온라인쇼핑 판매는 1분기에 24%, 2분기 58% 그리고 3분기에는 25% 증가하면서 온라인쇼핑이 차지하는 비중도 1분기 45%, 2분기 41% 그리고 3분기에는 32%를 차지해 코로나 팬믹으로 인한 오프라인 매장 폐쇄의 악영향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첨부하는 PDF 파일은 모바일 쇼핑, 커브사이이브 픽업, 키오스크 활용 등을 통해서 콜스 백화점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쇼핑 시너지르 높이려는 시도를 잘 보여주고 있는 문서라서 여기에 첨부해 공유해 봅니다.

2. 위기일수록 충성도를 강화하라, 로열티 프로그램의 개선

콜스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객들의 매장 방문이 줄어들자 역으로 고객들의 로열티 강화 방안을 모색합니다. 이를 위해서 6천 5백만 고객을 위한 보다 진화된 보상 프로그램 개선에 착수하죠. 그동안 콜스 고객 50%만이 로열티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습니다.

콜스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조한 로열티 프로그램 참여을 높이기 위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로열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상 범위를 크게 높였습니다.

이렇게 보상 비용이 증가하지만 고객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데이타를 기반으로 상품 추천과 트렌드 파악과 같은 빅데이타를 축적할 수 있고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되었습니다.

2020년 9월 8일 발표된 Kohl ‘s Rewards 프로그램은 콜스 백화점 로열티 프로그램은 아래처럼 작동됩니다.

  • 콜스 고객은 구매시마다 5% 리워드를 받습니다.
    Kohl ‘s Rewards는 30일이 지난 다음 달부터 콜스 캐시 쿠폰으로 5$ 단위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 콜스는 고객이 Kohl ‘s Rewards를 Kohl’s Cash로 변경할 수 있는 시점이 되면 알람을 보냅니다.
  • 콜스 고객은 Kohl ‘s Rewards에서 Kohl’s Cash로 변경한 다음 30일 내에 모든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콜스 백화점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 Kohl's Rewards Member Program

이러한 콜스 백화점의 로열티 프로그램은 콜스 카드 프로그램과 결합하면 굉장히 파워풀한 쇼핑 할인 수단이 됩니다.

우선 콜스 카드를 발급받으면 처음 구매 시 35%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가 높은 상품 구매를 계획한다면 상당한 할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Kohl ‘s Rewards에서 제공하는 구매시 5% 적립할 수 있고 콜스 백화점이 종종 제공하는 현금 할인 쿠폰(예를 들어 30달러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 제공)에 Kohl’s Cash(Kohl ‘s Rewards에서 변환한)를 결합해 사용해 할인촉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3. 비즈니스 포트폴리리오 조정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변경된 소비자 트렌드 및 향후 전망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카테고리별 선택과 집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기조는 기존 카테고리 내에서는 핵심 브랜드만 남기고 브랜드를 정리해 고객들이 선택을 쉽게 만들며, 새롭게 떠오르는 카테고리를 강화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2021년에는 포트폴리오를 더욱 발전시켜 더 많은 관련성을 창출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여성 의류에서 Apartment 9 브랜드보다는 Nine West 브랜드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또한 랄프로렌 Chaps 브랜드를 퇴출시키는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엄격하게 관리할 것이며 관련성 높은 신규 브랜드를 입점하기 위해 인기가 시들한 브랜드들을 정리하겠습니다.

우리는 핵심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습니다. 고객들은 명확성을 높이고, 선택의 폭은 줄이고기를 원하고 있으며, 우리의 활동들이 고객들에게 의미있게 다가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머천다이징과 스토리텔링으로 더 많은 일을 하지만 재고와 고객 선택의 폭은 줄었습니다. 그 대신에 우리는 더 나은 쇼핑 경험 공간을 매장에 추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것들이 고객에게 반향을 일으키는 것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제품들은 디지탈 형태로 출시되며, 고객에게 최적화된 개인화된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한 개인화 엔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2020년 3분기 실적 발표 시

의류 브랜드 포트폴리오 조정

  •  팬데믹으로 의류 판매는 드레스나 정장 판매는 감소하고 일상 생활용 캐주얼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이를 위해 아웃웨어와 수영보긍로 유명한 Lands’ End와 같은 캐주얼 의류 브랜드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먼저 카탈로그를 통해 판매하고 2021년에는 Lands’ End 판매 매장 수를 300개까지 늘릴 계획
  • 팬데믹으로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증가했고 이 관련 의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에 액티브웨어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합니다.
    2021년에는 FLX라는 새로운 애슬 레저 브랜드를 출시하고, 매장 내에서 액티브웨어 매장 공간을 20%가까이 확대할 예정
  • 선택과 집중을 위해 비효율 브랜드의 퇴출을 통한 신규 브랜드 공간 확보
    이를 반영해 Dana Buchman, Jennifer Lopez, Mudd, Candie ‘s, Rock & Republic, PopSugar, Elle 및 Juicy Couture 등을 퇴출 시키고, Nine West 브랜드에 집중하는 등 여성 의류 부분에서 포트 폴리오를 재조정

뷰티 부분 강화

뷰티 부분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카테고리이기 때문에 뷰티 카테고리에서 구매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콜스 백화점에거 뷰티 카테고리는 아직 아주작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지난 5년동안 꾸준히 확장 시도를 해온 카테고리이기도 했습니다.

이를 위해 뷰티 제품 구매 경험을 혁신할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포라와 협업을 통해 적과의 동침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웰니스(Wellness) 부문에서 기회를 찾다

코로나 팬데믹은 또한 사람들에게 건강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그렇기에 콜스 백화점도 이 부문에서 새로운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콜스는 미국 내 50개 매장에서 퍼스널 케어 제품, 유아 용품 그리고 펫 용품 등을 포함해 웰니스 마켓이라는 새로운 코너를 만들고 가능성을 타진해 보고 있습니다.

4. 새로운 비젼 제시

코로나 팬데믹 동안, 즉자적으로 코로나 팬데믹 대응에 집중하면서 새롭게 변화하는 환경에 맞추어 콜스 백화점을 발전시킬 수 있는 비전 개발에 몰두했습니다.

우리는 지난 6개월 동안 우리 진로를 다시 그리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 했습니다. 우리 콜스는 여성들의 운동과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택할 때 가장 신뢰받는 유통업체가 되겠다는 대담한 포부의 비전을 세웠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처음으로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콜스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춰어 가고 있습니다.

콜스는 가족 전체를 위한 운동, 건강 그리고 캐주얼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수 있는 유리한 포지셔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콜스 비전과 전략

여성들의 운동과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택할 때 가장 신뢰받는 유통업체

  • 온 가족을 위한 운동, 일상 생활 그리고 미용 제품 구매처
    —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들, 항상 높은 품질과 놀라운 득템 경험을 제공
    (Destination for active, casual and beauty for the entire family — from the most trusted brands, always delivering quality and discovery)
  • 동급 최고 보상 프로그램을 통한 충성도와 가치로 업계 선도
    (Leading with loyalty and value through best-in-class rewards program)
  • 차별화된 옴니 채널 경험 – 고객이 원하는 쇼핑 방식에 관계없이 쉽고 매력적 쇼핑
    (Differentiated omni-channel experience — easy and inviting, no matter how our customers want to shop)
미국 3대 백화점 중의 하나인 콜스(Kohl's) 백화점 비전, The Motr trusted retailer of choice for the active and casual lifestyle
미국 3대 백화점 중의 하나인 콜스(Kohl’s) 백화점 비전, The Motr trusted retailer of choice for the active and casual lifestyle

5. 비전을 구현할 전략적 파트너쉽 강화

이미 유명한 이야기이지만 콜스 백화점은 그들의 지리적 위치를 활용해 아마존 반품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보통 아마존 구매자들은 반품을 위해 제품을 포장하고 UPS 등 택배업체를 불러 반품을 처리합니다.

그렇지만 콜스백화점을 이용하게 되면 아무런 조치없이 제품과 영수증만 가져오면 나머지는 콜스백화점이 알아서 합니다. 콜스 백화점은 미국 전역에 1,200개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미국인 80%들이 15마일 이내에 살고 있어 이들을 커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접근성이 상당히 우수하다는 이야기죠.

아마존 구매자들은 제품을 포장해 택배업체를 불러 시간을 예약해 반품하는 것보다는 콜스 백화점에 들러 간단하게 반품도 하고 더 나아가 쇼핑도 할 수 있게 때문에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2018년 콜스 백화점 CEO가된 Michelle Gass는 고객 중심의 옴니 채널로 전화하면서 아마존 반품을 허용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 결정 당시 이러한 결정을 미쳤다고 비난하는 주장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고 Michelle Gass는 이야기 합니다.

콜스 백화점 아마존 반품 홍보, Amazon Returns at Kohl's Department

하지만 그녀는 다른게 접근할 때가 왔다고 믿고 아마존과의 협업은 더 많은 사람들을 콜스 백화점 매장으로 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고 충분한 효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합니다.

2년간 시행 결과 아마존 반품 서비스를 시행하는 매장은 그렇지 않는 매장보다 고객 방문율이 13.5% 놀게 나타났고, 콜스 백화점 고객 중 56%는 신규 고객이거나 1년이상 콜스 매장을 방문한 적이 없는 고객으로 나타나느등 성과가 있었으며, 특히 아마존의 주요 고객인 밀레니얼들의 유입이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뷰티 강화를 위한 세포라와 협업

위에서 이야기한대 새롭게 설정한 콜스 백화점 비전을 기반으로 뷰티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합니다.

이러한 부티 카테고리 강화는 두가지 관점에서 진행되었는데요.

하나는 백화점 내에서 뷰티 제품 구매 경험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몇개의 매장에서 실험을 통해서 뷰티 제품 구매 경험을 개선하는 방을 찾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소비자들에게 인기있는 유명 브랜드를 매장으로 불러들이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루이비통 모회사인 LVMH의 뷰티용품 체인인 세포라와 전략적 협업을 맺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세포라는 향후 3년간 최소 850개 이상의 세포라 매장을 콜스 백화점 내에 숍인숍(Sho in Shop) 형태로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콜스 백화점과 세포라의 협업은 단순한 세포라 뷰티 제품 구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포라 매장 방문후 다른 상품 구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신규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기 때문에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증권회사 UBS는 콜스 백화점과 세포라의 협업으로 세포라가 콜스 백화점에 향후 3년간 최소 850개 매장을 열것이기 때문에 이로부터 콜스 백화점 매출의 11%에 해당하는 20억 달러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렇게 세포라와의 협업으로 매출 성장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에 UBS는 콜스 백화점 주가가 70달러가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미국 백화점 콜스와 세포라 협업, 콜스 매장에 세워질 세포라 숍인숍 렌더링 이미지. sephora at kohls interior logo, Image from bizjournal
미국 백화점 콜스와 세포라 협업, 콜스 매장에 세워질 세포라 숍인숍 렌더링 이미지. sephora at kohls interior logo, Image from bizjournal

콜스 백화점 실적

간단히 콜스 백화점 실적을 살펴 봤습니다.

분기별 콜스 백화점 매출 추이

미국 백화점 업계가 전부 그러하듯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도 콜스 매출은 전년 비 조금씩 조금씩 역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콜스 백화점은 팬코로나 팬데믹으로 이러한 경향이 무너지면서 1분기에는 -41% 역성장이라는 치명타를 맞았습니다.

그이후 빠르게 변화된 환경에 대응, 온라인쇼핑과 오프라인 매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서 매출 감소를 3분기에는 -14%까지 줄였고 4분기에는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수도 있는 가능성을 만들고 있습니다.

콜스 실적, 분기별 콜스 백화점 매출 및 성장율 추이( ~ 20년 3분기), Graph by Happist
콜스 실적, 분기별 콜스 백화점 매출 및 성장율 추이( ~ 20년 3분기), Graph by Happist

분기별 콜스 백화점 영업이익 추이

콜스 백화점 매출은 늘지는 않았지만 영업이익은 일부 분기를 제외하고는 5%이상을 유지해 왔습니다. 코로나 데믹으로 20년 1분기 영업이익은 -7.2억 적자를 봤지만 이루 다시 소폭이나마 흑자 전환하면서 현금흐름 문제에서는 한시름 놓은 상황입니다.

팬데믹이후 콜스가 어떤 모습을 보일 수 있느냐는 흥미로운 주제가 될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빠르게 턴어라운드할 수 있을지…..

콜스 실적, 분기별 콜스 백화점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율 추이( ~ 20년 3분기), Kohl's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Graph by Happist.
콜스 실적, 분기별 콜스 백화점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율 추이( ~ 20년 3분기), Kohl’s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Graph by Happist.

콜스 투자자 설명 프리젠테이션, 2020년 10월

참고

Kohl’s CEO Michelle Gass on Rethinking Strategy in a Crisis

미국 백화점 몰락을 읽는 6가지 차트, 백화점에 희망은 있는가?

코로나 팬데믹이 촉발시킨 미국 백화점 몰락 이유 3가지

코로나가 관통한 미국 유통 트렌드 4가지와 21년 유통 전망

백화점같은 할인점 타겟(Target)은 어떻게 아마존 시대를 극복하고 있는가?

코로나 시대 온라인쇼핑 배송, 커브사이드 픽업이 각광을 받는 이유

스웨덴 비건식품 브랜드 오틀리(Oatly)는 어떻게 미국 우유시장을 장악했을까?

스웨덴 러컬 비건식품 브랜드 오틀리(Oatly)는 미국 우유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021년 주식 상장을 예상할 정도로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여기에서는 스웨덴 비건식품 브랜드 오틀리 미국 시장 진출 사례를 정리해보고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를 살펴봤습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우유소비가 빠르게 감소하고 대신 식물성 우유가 빠르게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물성 우유중에서 스웨덴 비건식품 브랜드인 오틀리(Oatly)가 두각을 나타나고 있는데요.

스웨덴 로컬 브랜드였던 오틀리(Oatly)가 어떻게 미국 우유시장을 공략했는지, 그 성공요인은 무엇인지 간단하게 살펴봤습니다.

Executive Summary

  1. 스웨덴 비건식품 브랜드 오틀리(Oatly)는 유당 불내증을 연구하건 리커드 아스티(Rickard Oste) 교수가 귀리가 귀리에 효소를 더하는 방식의 새로운 귀리우유 가공법을 개발하면서 시작
  2. 2012년 새로 취임한 CEO 토니 피터슨(Tony Peterson)은 글로벌 확장을 시도하면서 스웨덴을 넘어 유럽 등지로 진출했고, 2016년 미국 시장에 진출했음
  3. 미국 시장은 1995년이래 우유 소비가 40%이상 감소하고 있었고 대신 식물성 우유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었기 때문에 식물성 우유의 일종인 오틀리의 귀리우유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이었음
  4. 그러나 미국에서는 귀리우유에 대한 인지도가 거의 없었고, 새롭게 유통을 개척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스페셜티 카페”를 공략하기로 하고, 카페에서 발언권이 높고 전문 지식과 새로운 트렌드 수용이 빠른 바리스트를 공략하는 룰루레몬 전략을 사용하기로 함
  5. 바리스타를 설득하기 위해 커피에 최적화된 오틀리 바리스타 에디션이란 상품을 개발, 출시하고 바리스타들에게 이 제품을 사용해보도록 권장
  6. 오틀리 바리스타 에디션를 사용해본 바리스타들이 그들의 커뮤니티에 입소문을 내면서 오틀리 귀리우유를 채택하는 카페가 증가
  7. 한편 오틀리 브랜드나 패키지 디자인은 평범하기 그지 없었으마 2016년 밀레니얼들에 호소력있는 브랜드 로고, 패키지 디자인 등으로 리포지셔닝하면서 밀레니얼에게 쿨한 브랜드로 자리잡기 시작
  8. 또한 오틀리가 생각하는 브랜드 철학을 제품 패키지와 광고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분명하게 밝히고, 진정성있는 정직한 비건식품 브랜드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진정성있고 자직 주장이 강한 환경 친화적인 브랜드를 선호하는 밀레니얼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었음
  9. 그리고 브랜드 정체성을 분명히고 그 정체성을 제품, 경영 활동, 마케팅 등을 통해서 실천하면서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쌓을 수 있었음
  10. 이렇게 브랜드 이미지가 확립되고 귀리우유가 확산되면서 매출도 증가해 2019년 8월로 끝나는 회계년도 2019년에 2억 달러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고 코로나 팬데믹에도 더욱 각광을 받으며 2020년 매출은 4억달러에 이름
  11. 이렇게 빠르게 성장하면서 2021년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하고, 증권시장에 상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음
    현재 오틀리 브랜드 가치는 50억 달러 정도로 평가(2020년 2억 달러 투자 유치 시 20억 달러로 평가 받았으니 1년만에 가치가 배로 증가 한셈)

스웨덴 비건식품 브랜드 오틀리(Oatly)에 대해서

1993년 스웨덴 리커드 아스티(Rickard Oste) 교수가 창업한 비건식품 브랜드 오틀리(Oatly)는 세계적으로 식물성 우유 소비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잘 공략하면서 특히 미국에서 강력한 브랜드로 등장했습니다.

오틀리(Oatly)를 만든 리커드 아스티(Rickard Oste) 교수는 유당 불내증을 연구하던 중 스웨덴에서 풍부하게 생산되던 귀리에 효소를 더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귀리우유 가공법을 개발했습니다.

스웨덴의 웰빙식품에 대한 관심과 비건 트렌드 등이 맞물리면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여기에 2012년 CEO로 취임한 토니 피터슨(Tony Peterson)은 오틀리(Oatly) 글로벌화를 추진해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하면서 더욱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 회계년도 2019년 매출 14.2억 크로나, SEK, 한화 1,900억원)
    이는 전년 비 63% 성장한 것
  • 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4억 달러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
    이는 2020년 스타벅스와 독점 파트너 계약을 맺으면서 현실성이 높아짐
연도별 오틀리(Oatly)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 추이( ~ 2019년), Graph by Happist
연도별 오틀리(Oatly)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 추이( ~ 2019년), Graph by Happist

[참고] 비건(Veganism), 동물관련 모든 식품 및 상품을 거부

여기서 비건이란 가장 철저한 채식주의자로 동물에게서 나온, 혹은 동물 실험을 거친 식품을 모두 먹지 않은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동물권 보호를 위해서 채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동물과 관련된 대부분을 거부하기 때문에 생활용품도 동물성이 아닌 식물성 제품을 사용하고, 우유도 젖소에서 얻은 일반 흰우유가 아닌 식물성유유를 마십니다.


여기서는 비건식품 브랜드 오틀리(Oatly) 성공 요인이 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 공략에서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을 중점적으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틀리(Oatly)는 2016년말 미국 시장에 진출해 2018년 중에 끝나는 회계년도에 1,500만 달러 매출을 올렸고 점점 증가해 2020년엔 4억 달러 매출을 예상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1. 미국 우유 소비의 감소와 식물성 우유 소비 증가 트렌드 견인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미국도 우유 소비가 계속 줄어들면서 우유 회사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에서 보듯이 미국 1인당 우유 소비량이 2000년 197파운드에서 2019년에는 141파운드로 거의 30%가까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매년 소비량은 2~3%씩 감소하고 있습니다.

연도별 미국 우유 소비량 추이, 1인당, 파운드, US,Per capita consumption of fluid milk products, Data from Statista, Graph by Happist
연도별 미국 우유 소비량 추이, 1인당, 파운드, US,Per capita consumption of fluid milk products, Data from Statista, Graph by Happist

이렇게 오랬동안 지속해서 우유 소비가 감소하기 때문이 이를 만회하기 위해 ‘Got Milk’와 같은 우유 소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습니다. 그럼에도 한번 줄기 시작한 소비는 다시 회복될 줄 몰랐습니다.

갓밀크 캠페인에 참여한 비욘세, beyonce gotmilk campaign
갓밀크 캠페인에 참여한 비욘세, beyonce gotmilk campaign

이러한 우유 소비의 감소는 사람들이 점점 커피와 탄산음료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를 소비하면서 상대적으로 우유 소비는 줄고 있으며, 또한 우유를 찾는 사람들도 일반 우유보다는 우유 대체품을 찾으면서 이런 경향은 더욱 더 심해졌습니다.

  • 미국에서 버터와 치즈 소비는 1996년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 닐슨데이타에 따르면 2018년 일반 우유는 2.4% 감소한 반면 귀리 우유는 636% 증가했습니다.

우유 소비 감소로 우유업체 파산으로 이어져

이러한 변화 가운데 2019년 11월 미국 우유업계 1위 기업이던 ‘딘푸즈(Dean Foods)’가 파산보호 신청을 하면서 충격 주었습니다. 딘푸즈는 2018년 매출 67%를 우유에서 벌고 있었는데 우유 소비가 줄면서 지난 10분기 중 8분기에 적자를 기록했고, 지난 8분기 분 7분기에 매출 감소를 겪었습니다.

이러한 1위기업이 파산보호 신청에 이어 2020년 1월 2위 기업이던 ‘보든(Bordon)’도 부채 부담과 연금 지급을 감당할 수 없기 대문에 파산 신청을 발표했습니다. 파산보호 신청을 했습니다.

일반 흰우유대신 식물성 우유가 각광을 받다

우유 매니아들은 쉽게 그들의 습관을 바꾸려하지 않았지만 점점 더 식물성 유유들이 각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완두콩, 바나나, 아몬드, 쌀, 퀴노아, 귀리등으로 만든 우유들이 호응을 받으면서 이들 소비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식물기반식품협회(Plant Based Foods Association)에 따르면 식물성 우유 매출은 2012년이후 연평균 61% 증가해 2018년 16억 달러이 이르렀다고 합니다.

또한 Grand View Research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 시장에서 식물성 우유 제품 수요는 2019년에 161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2025년에는 412억 달러로 성장해 6개년 CAGR(연평균 성장율)이 16.7%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2019년 식물성 우유 시장 규모는 161억 달러
  • 2024년 식물성 우유 시장 규모는 412억 달러에 달해
    6개년 연평균 성장율(CAGR)은 16.7% 전망
  • 2019년 기준 식물성 우유 시장에서 두유와 아몬드 우유가 각각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쌀, 귀리, 헤이즐럿, 코코넛, 완두콩과 같은 다른 식물성 우유들이 20% 시장을 차지
    이러한 비율은 2025년까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
  • 이러한 식물성 유유 시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수요가 커서 전체 수요의 50%를 차자
    특히 동남아시아 시장 성장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
  • 미국은 세계 식물성 시장의 20%르 차지하는 비교적 큰 시장으로, Good Food Institutesms는 2019년 미국 식물성 우유 시장 규모는 3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
세계 식물성 우유 수요 전망ㅡ Global dairy alternatives market estimates and forecasts, 2014~2025, USD Million, Data form  Grand View Research,edit by Happist
세계 식물성 우유 수요 전망ㅡ Global dairy alternatives market estimates and forecasts, 2014~2025, USD Million, Data form Grand View Research,edit by Happist

2. 바리스타을 통한 ‘스페셜티 카페’ 유통 공략

미국 시장에 진출한 오틀리(Oatly)는 일반 소매 유통에서 다른 식물성 우뮤 제품들과 경쟁에서는 승산이 없다고 보았습니다.

룰루레몬의 길을 가다

그래서 오틀리가 선택한 전략은 룰루레몬과 같은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루루레몬은 요가학원을 공략하기로 하고 요가 강사들에게 무료로 룰루레몬 레깅스를 제공하고, 요가학원을 중심으로 룰루레몬 커뮤니티를 만드는데 주력했습니다.

오틀리(Oatly)가 참조한 룰루레몬 전략, 룰루레몬 매장안에서 열린 요가 클래스, Yoga class at Lululemon at Westfield London, Image - Drapers
룰루레몬 매장안에서 열린 요가 클래스, Yoga class at Lululemon at Westfield London, Image – Drapers

이러한 룰루에몬 전략과 마찬가지로 오틀리는 ‘스페셜티 카페’를 공략하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스페셜티 카페’ 공략을 위해서 룰루레몬이 요가 강사를 공략했듯이 오틀리는 바리스타를 공략한다는 것이죠..

바리스타들은 카페가 우유 브랜드를 선정할 때 영향을 행사할 수 있고, 이들이야말로 새로운 것을 받아드리고 이를 전파하는데 열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시장에서 퍼시픽 푸드(Pacific Foods)라는 회사가 몇년동안 귀리우유를 판매했었지만 거의 인지도가 없었고 ‘스페셜티 카페’에서 메인 메뉴로 채택된 적은 없었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비리스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바리스타들에게 귀리우유를 소개해서 ‘스페셜티 카페’에서 메뉴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까요? 사람들은 귀리우유를 알지 못했고 귀리우유를 마시라고 설득하기에는 소비자들은 광고를 믿지 않았기 때문에 광고를 집행하는 것과 같은 일반적인 마케팅은 효과가 없었습니다.

바리스타 에디션 출시

그래서 오틀리는 바리스타들을 공략하기 위해서 ‘바리스타 에디션(Oatly’s barista edition)’을 출시했습니다. 이는 3%의 지방과 전유등을 함유된 커피 레시피와 잘 어울리도록 질감과 맛을 향상시킨 제품이었습니다.

오틀리 바리스타 오디션, Oatly barista edition Image from Oatly
오틀리 바리스타 오디션, Oatly barista edition Image from Oatly

오틀리의 미국 총지배인 마이크 메서스미스(Mike Messersmith)는 진정한 커피 애호가들이 귀리우유에 대한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미국 전역의 바리스타들과 관계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에게 오틀리 바리스타 에디션(Oatly’s barista edition)에 활용해 보도록 설득했습니다. 그리고 그들 바리스타들이 오틀리를 적극적으로 구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바리스타들을 공략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만든 ‘바리스타 에디션(Oatly’s barista edition)이 커피에서 매우 훌륭한 맛과 다른 식물성 우유에서 느낄 수 없는 훌륭한 경험을 제기했기 때문에 Intelligentsia , La Colombe 또는 Cafè Grumpy 와 같은 많은 트렌디한 “스페셜티 카페” 체인의 바리스타들이 그들 바리스타 커뮤니티를 통해서 빠르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오틀리는 바리스타 에디션에 매혹된 바리스타들을 직원으로 채용해 목표 카페들을 방문해 전문적 입장에서 카체 바리스타들에게 오틀리를 설명하고 무료 샘플을 제공하는 등을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들을 시도 되었습니다.

오틀리 광고, 바리스타를 겨냥한 오틀리 광고
바리스타를 겨냥한 오틀리 광고

오틀리는 스페셜티 카페에 진열된 제품과 바리스타 추천을 통해서 알려지기 시작했고, 인스타그램 리뷰가 증가하면서 인지도가 높아졌습니다.

2017년 1월에는 12개에 불과했던 오틀리 거래 매장은 2017년 12월에 200개 이상으로 증가했고, 2019년에는 3,500개 이상으로 거래처가 증가했습니다.

2020년 스타벅스와 거래 시작

2020년 1월 스타벅스와 미국 중서부 일리노이, 인디애나, 위스콘신 등 1,300여 스타벅스 카페에서 귀리우유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엇고,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면서 스타벅스는 일부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과 유럽 지역에서도 오틀리 귀리우유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2021년부터 미 전역 스타벅스 매장에서 오틀리 귀리우유를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하는 귀리우유, oat milk in starbucks, Image from livekindly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하는 귀리우유, oat milk in starbucks, Image from livekindly

밀레니얼에게 딱맞는 쿨한 브랜딩, fresh, modern, and a little cheeky

오틀리의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은 건강 및 친환경 이슈가 커지면서 식물성 우유 시장이 커지고 있는 것과 더불어 신선하고 현대적이며 약간을 건장을 떠는 듯한 완벽하게 밀레니얼 마음을 움직인 브랜딩도 일조를 했습니다.

그들의 주요 메세지 “포스트 우유 세대(post-milk generation)”와 “우유이지만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우유, milk but made for humans”라는 메세지는 밀레니얼들을 사로 잡았습니다.

오틀리 브랜드 전략, 오틀리 광고 직접적인 메세, live kindly oatly milk advertisement, Image fron Oatly
오틀리 브랜드 전략, 오틀리 광고 직접적인 메세, live kindly oatly milk advertisement, Image fron Oatly

처음에는 진부한 브랜드 디자인으로 주목받지 못하다

처음 오틀리 브랜드나 패키지는 다른 일반 상품들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평범한 브랜드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을 지닌 비건 식품 브랜드에 불과했습니다.

스웨덴의 로컬 브랜드중의 한였을 뿐 소비자 마인드 포지녀닝은 형편없었고 소비자들에게 전혀 호소력이 없는 브랜드이자 제품이 었습니다.

아래는 오틀리의 초기 브랜드와 패키지 디자인인데요. 오틀리만의 아이덴테티를 느끼기 힘들고 세련미는 커년 무언인가 혼란스러워 보입니다. 이러한 전략은 2015년까지 지속되었습니다..

오틀리 븐랜드 전략, 오리지널 오틀리 패키징 및 브랜드, Original Oatly Packaging and Branding, Image from Oatly
2012년 오리지널 오틀리 패키징 및 브랜드, Original Oatly Packaging and Branding, Image from Oatly

오틀리는 분명 그들의 제품이 훌륭하지만 마케팅 전략 및 실행은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인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브랜드는 잘 보이지 않았고 개성이 없었습니다.

브랜드 리포지셔닝

그래서 그들은 그들의 브랜드를 보다 자연스럽고 단순하며 경박해 보이지 않는 진중한 브랜드로 리포지셔닝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제 느낌의 매력적인 패키지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은 보다 오틀리 브랜드가 차별화되고 분명하게 보이도록 강조되었고, 인공적인 요소를 최소화하고 자연스럽게 쉽게 수용될 수 있고, 수제 느낌으로 정성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브랜드 로고는 무엇인가 메세지를 담은 듯 도형을 활용해 커다랗게 배치했으며 원하는 중요 메세지는 멀리서도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로 심플하게 처리해 보다 매력적인고 흥미를 끌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아래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에서 볼 수 있듯 기존 패키지 디자인에서 적용했던 다양한 컬러를 버리고 거의 흑백이 가까울 정의 단순한 몇개의 컬러만 사용해 친화경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러하 디자인의 목표는 멀리서도 눈에 잘 띄이고, 호기심을 느끼게 만들어 도대체 무엇인지 한번 들어 들어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래 정도의 패키지 디자인미면 누구나 한번쯤 호기심을 느끼고 살펴보지 않을까요?

오틀리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새롤게 설계된 오틀리 포장 디자인, New Oatly package design, Image from Oatly
오틀리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새롤게 설계된 2016년 오틀리 포장 디자인, New Oatly package design, Image from Oatly

브랜드 메시지 변경

오들리는 소비자들이 왜 오틀리를 선택해야 하는지를 증명하기 위해 주저없이 그들을 지속 가능하며 정직하고 투명한 브랜드를 지지한다는 것을 천명하기 시작했습니다.

오틀리는 “포스트 우유 세대(post-milk generation)”에 어필하는 “우유이지만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우유, milk but made for humans”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광고하기 시작했습니다.

밀레니얼들을 비롯한 오틀리 고객들은 이러한 오틀리의 정직성과 직설성을 높이 평가해 커다란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습니다.

아래는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오틀리 바리스타 에디션 출시 시 커뮤니케이션 메세지입니다.

오틀리 브랜드 전략, 오틀리 바리스타 에디션, Oatly Barista Edition 광고 메세지, Image from Oatly
오틀리 바리스타 에디션, Oatly Barista Edition 광고 메세지, Image from Oatly

정말 직설적인 메세지, 진정성있고 정직한 메세지를 내다

밀레니얼들은 단지 수학적으로 잘 꾸묘진 브랜드 광고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밀레니얼이나 Z세대들은 정직하고 보다 친환경적인 브랜드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자신 목소리가 분명한 브랜들 좋아하죠.

그런 의미에서 오틀리는 밀레니얼에게 딱 맞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틀리는 자기 정채성을 분명히 밝히고 브랜드 운영 전반에서 이를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이런한 것들이 오틀리를 지지하는 밀레니얼이 많은 이유일 것입니다.

오틀리 브랜드 메세지, 그래오 우리는 비건이예요, Yes We Are VEGAN

가디언지에 실린 Bigfoot 전체 페이지 광고

오틀리는 가디언에 실린 광고를 통해서 오틀리가 생각하고 있는 수많은 신념을 이야기합니다.

현재의 식량 농업 시스템의 문제점, 인종 및 성 평등, 지구를 생각하지 않고 이익을 추고하는 것이 왜 범죄가 되는지를 이야기 합니다.

이러한 견해는 분명 정치적 진술이었기 때문에 위험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일반 브랜드들은 이렇게 접근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오틀리는 그들의 신몀이 건강과 지속 가능성에 있기 대문에 헛소지하지 않고 정직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진정성있고 정직한 브랜드를 좋아합니다.

오틀리 브랜드 메세지, This tastes likr shit Blah
오틀리 브랜드 메세지, 우리가 믿는 것,,Here's what we believe

친환경 브랜드 캠페인으로 친환경 이미지를 얻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오틀리는 패키지에서 그들의 분명한 메세지를 전달하고, 다양한 사회적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2019년에는 오틀리는 제품 패키지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표기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오틀리 패키지에 표기된 탄소 배출량,  Image from Oatly
오틀리 패키지에 표기된 탄소 배출량, Image from Oatly

이러한 사회적 주목에 고무되어 이를 사회적 캠페은로 확대해 다른 식품회사들도 제품 패키지나 다른 방법을 통해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라고 요청을 합니다.

이러한 사회적 캠페인은 오틀리만의 강점을 사회적 캠페인으로 전개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상대적으로 경쟁사들을 악당으로 만드는 이중 효과를 얻은 셈입니다.

즉 “Hey Food Industry, Show Us Your Numbers”라는 메세지를 오틀리 제품 패키지와 옥외 광고에 활용하면서 소비자들이 구적과 참여를 유도한 것입니다.

오틀리 사회적 캠페인, 2019년 3월 신문 광고, Hey Food Industry, Show Us Your Numbers, Oatly Campaign
오틀리 사회적 캠페인, 2019년 3월 신문 광고, Hey Food Industry, Show Us Your Numbers, Oatly Campaign
스톡홀름 중앙역을 도배한 오틀리 광고, Image from resume.se
스톡홀름 중앙역을 도배한 오틀리 광고, Image from resume.se

이러한 패키지와 옥외 광고를 본 소비자들은 #Foodindustry #Climatefootprint 등의 해시태그를 달라 구전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광고 캠페인은 원래 유럽에서 시행되었지만 소셜 미디어의 힘으로 미국 소비자들에게도 잘 알려지면서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모아 수많은 리트윗과 인스타그램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파되었습니다.

“오틀리 브랜드 전략, 오틀리 광고 직접적인 메세, live kindly oatly milk advertisement, Image fron Oatly

기타 오틀리 광고

이밖에도 소비자들의 괌심을 모을 수 있었던 당한 광고 캠페이니 있었습니다. 타겟인 젊은 밀레니얼들의 관심을 끈 독특한 광고 캠페인을 통해서 오틀리는 밀레니얼에게 독특하고 쿨한 브랜드가 될 수 있었다는 생각입니다.

재치가 넘쳐서 한번 꼭 읽고 지나가야할 것 같은 오틀리 옥외 광고, Oat milk ad Oatly ad
재치가 넘쳐서 한번 꼭 읽고 지나가야할 것 같은 오틀리 옥외 광고, Oat milk ad Oatly ad
많은 메세지에도 불구하고 한번 읽어보게 끔 만드는 오틀리 광고
많은 메세지에도 불구하고 한번 읽어보게 끔 만드는 오틀리 광고
누구를 기다려 이 멋지고 완벽한 광고 문구를 읽어봐, 오틀리 광고
누구를 기다려 이 멋지고 완벽한 광고 문구를 읽어봐, 오틀리 광고

오틀리, 런던 또는 뉴욕 증시에 상장을 준비하다

2020년 7월 오틀리는 전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 블랙 스톤 그로스, 오프라 윈프리, 나탈리 포트만 등이 참여하는 투자자 그룹을 통해서 그들의 가치를 20억 달러로 평가받으며 2억달러를 투자 유치하면서 관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쟁쟁한 유명인으로 구성된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오틀리가 친환경, 건강과 연계된 최신 트렌드를 대표하는 브랜드이면서도 글로벌로 성장성이 담보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성장성을 인정받으면서 오틀리는 최근 증시의 IPO 열풍에 맞추어 상장할 가능성이 커졋습니다. 오틀리 상장에 대한 기사는 매년 계속 나오고 있지만 2021년 1월 CNBC는 보고서를 통해서 오틀리가 2021년 올래 증시에 상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다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점점 더 가능서이 높아지나는 것이죠.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무시할 수 없는 브랜드로 성장

이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오틀리 상품들이 큰 인기를 얻어 식물성 우유 브랜드중에서 두번째로 인기있는 신생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오틀리는 2019년 2억달러 매출을 올렸고, 2020년에는 그 배인 4억 달러 매출을 올려다고 알려졌으며, 이렇게 매출 규모가 커지면서 오틀리는 이제 2021년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상황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면서 오틀리 가치는 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평가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SINS 데이타에 따르면 오틀리가 참여하고 있는 귀리우유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 1년동안 소매 채널에서 294% 성장했고, 주류 소매업체에서는 345% 성장하는 등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식물성 우유 카테고리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틀리는 이 빠르게 성장하는 귀리우유 카테고리에서 가장 전도유망한 브랜드로 떠올랐습니다.

신상품 기반을 아시아 등 글로벌 공략 가속화

이러한 가운데 오틀리는 아시아 8개 시장에서 새로운 식물성 식품 신상품을 출시하면서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오틀리의 아시아 시장 진출은 2019년 처음으로 싱가포르에 진출한 이래 계속 국가를 확장해 왔는데 이처럼 대대적인 확장을 통해서 오틀리 성장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틀리는 2021년 말까지 미국 2개(뉴저지와 유타), 유럽 2개(스웨덴과 네덜란드), 아시아 1개(싱가포르) 등 전 세계적으로 5개 공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An interview with John Schoolcraft, the Creative Director of Oatly

DON’T JUDGE A BRAND BY ITS BUS BENCH (OR: IF YOU DON’T LIKE OATLY’S ADVERTISING, YOU’RE WRONG)

Brand Turnaround in Plant Based Milk: Oatly

How Oat Milk Conquered America

21년 세계 이커머스 시장 규모, 5조달러로 비중 20%에 육박할 것 by eMarketer

2020년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봉쇄 및 자택 대기령 등으로 이커머스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 세계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4조달러가 넘을 것으면서 세계 이커머스 성장률은 27.6%에 이를 것으로 이마케터는 추정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 세계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5조 달러에 육박하고, 성장률은 16.5%로 다소 둔화되겠지만 여전히 오프라인 소매 판매에 비해서 빠르게 성장해 전체 소매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년 당초 예상 16.5%를 능가한 27.6% 성장

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세계 소매 판매는 3.0%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은 쇼핑 행태를 오프라인 소매점에서 이커머스로 전환토록 강제하면서 세계 이커머스 성장율은 당초 예상을 한참 뛰어남은 27.6% 성장했습니다.

이마케터는 2020년 세계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3조 9,140억 달러로 전년 비 16.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코롼 팬데믹으로 2020년 세계 이커머스 매출은 4조 2,800억 달러에 달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는 위에서 지적한 것처럼 27.6% 성장한 것입니다.

옴니채널 유통의 성장

2020년에는 아마존과 같은 순수 이커머스 기업도 크게 성장했지만, 월마트와 같이 오프라인 매장을 가지고 이를 이커머스와 연계한 옴니채널을 이커머스에 적극 활용한 유통업체들이 각광을 받았습니다.

월마트나 타켓과 같은 기존 소매업체들은 단기간에 온라인쇼핑 주문이 몰리면서 배송이 원활하지 못하는 약점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픽업하는 커브사이드픽업과 같은 방식으로 극복하면서 각광을 받았습니다.

미국 유통업체 커브사이드 픽업 공간 모습, Image from Fobes
미국 유통업체 커브사이드 픽업 공간 모습, Image from Fobes

21년 성장률은 둔화되지만 여전히 빠르게 성장

2021년에는 코로나판 팬데믹의 여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기대되었던 백신 접종 속도도 생각보다 늦어지면서 조기에 코로나 팬데믹이 종식될 것이라는 낙관적이 점점 더 사라지면서 2020년을 지배하던 환경에서 크게 벗어 나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코롼 팬데믹을 1년동안 겪으면서 각국 정부나 사회는 이러한 팬덱에 효율적으로 댕대응하면서 사회적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아가면서 일상으로 복귀가 생각보다는 빠르게 이루어 질것으로 보입니다.

이마케터는 2021년에 소비자들은 2020년에 새로 발견한 디지탈 행동들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렇지만 2020년에 이커머스 부문에서 엄청난 성장이 이루어졌고, 그동안 침체되었던 오프라인 소매점들이 점차 정상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이커머스 열망 지속에도 불구하고 2021년 이커머스 성장율은 어느 정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마케터 전망에 따르면 2021년 이커머스 성장률은 14.35로 낮아져 세계 이커머스 매출은 4조 8,9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이커머스 성장은 세계 전체 소매 판매에서 이커머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2020년 18%에서 2021년에는 20%에 육박하는 19.5%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 코로나 팬데믹으로 2020년 이커머스 매출 4조 2,800억 달러로 27.6% 성장
    전체 소매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13.6%에서 18%로 껑축 뛰어 오름
  • 2021년은 디지탈 전환의 트렌드 영향을 받지만 오프라인 소매 판매 정상화에 따라 이커머스 성장율은 14.3%에 그친 4조 8,9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 2024년까지 이커머스 매출 및 성장율 전망을 통해서 매년 8~10%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이에 따라 세계 이커머스 규모는 빠르게 성장해, 2019년 3조 달러을 넘은 후 바로 2020년 4조달러를 넘었으며, 2022년에는 5조 달러 그리고 2024년에는 6조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
  • 이러한 이커머스 성장은 전체 소매 판매에서 이커머스가 차지하는 비중을 크게 늘리면서
    . 2020년에는 18%로 크게 올랐으며
    . 2021년에는 19.5%
    . 2022년 20.4%로 20%를 처음으로 넘길 것이며
    .2023년 21.1%
    . 2024년 21.8%에 이를 것으로 전망
세계, 이커머스 시장 규모, 연도별 세계 이커머스 매출 전망 및 이커머스 성장률 추이( ~ 2024), 매년 이마케터 발표 자료 기반 정리, Data from eMarketer, Graph by Happist
연도별 세계 이커머스 매출 전망 및 이커머스 성장률 추이( ~ 2024), 매년 이마케터 발표 자료 기반 정리, Data from eMarketer, Graph by Happist

참고

팬데믹 이후를 관통할 21년 중국 이커머스 트렌드 10

2021년 전망, 새해에 주목할 10가지 트렌드 by Econimist

팬데믹 이후를 관통할 21년 중국 이커머스 트렌드 10

2021년 IT 업계 전망, 주목할 2021년 기술 트렌드 10

2021년 우리 삶을 바꿀 기술 트렌드 9가지 by WSJ

2021년 전망 7가지, 200+ 예측 보고서로 정리한 2021년 비즈니스 업계 전망

코로나가 관통한 미국 유통 트렌드 4가지와 21년 유통 전망

독자 노선을 걷는 2021년 중국 디지탈 트렌드 5가지

호성적속에 마가 끼다, 4분기 페이스북 실적을 읽는 5가지 키워드

페이스북이 시장 기대를 넘는 4분기 페이스북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그렇지만 애플 iOS14에서 취한 프라이버시 정책 변화와 코로나 팬데믹 주체 반전이 광고 사업에 영향을 줄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미국과 캐나다의 일 사용자가 1억 9,600만명에서 1억 9,500명으로 감소하면서 어두운 그림자를 디리웠습니다.

페이스북 광고 매출도 크게 증가했지만 기타 부문 매출이 156% 증가한 8.85억 달러에 이르면서 페이스북 매출 3%를 차지했습니다.

참고로 최근 21년 1분기 페이스북 실적은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Executive Summary

  1. 일 사용자(DAU)는 18.4억명으로 시장 예측치(FactSet) 18.3억명을 소폭 상회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북미(미국, 캐나다) 일 사용자는 1억 9,600만명에서 1억 9,500명으로 감소
  2. 월 사용자(MAU)는 28억명으로 시장 예측치(FactSet) 27.6억명을 상회
  3. 페이스북 패밀리(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와츠앱과 같은 메신저에 모바일을 통해 사용하는 사람) 월 사용자는 33억명으로 전 분기 32.1억명에서 증가했다고 밝힘
  4. 페이스북 사용자당 평균수익(ARPU)는 10.14달러를 기록 시장 예측치(FacrSet) 9.49달러를 상회
  5. 4분기 페이스북 매출은 272억 달러를 기록, 시장 예측치(Refinitiv) 264.4억 달러를 크기 상회
    . 이는 전년 동기 비 31.1% 증가한 것이며
    . 전분기 성장율 22.1%를 훨씬 더 뛰어넘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매출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음
  6. 영업이익 128억 달러, 영업이익율 45.5%로 전년 동기 비 44.2% 증가
    이러한 영업이익율은 2019년 1분기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회복
  7. 순이익 112억 달러, 순이익율 40%로 전년 동기 비 52.7% 증가
    마찬가지로 2019년 1분기 이래 가장 높은 순이익율 기록
  8. 주당 순이익(EPS)는 3.88달러로 시장 예측치(Refinitiv) 3.22달러를 크게 상회

1. 정치와의 결별을 지속하다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는 페이스북 사용자가 뉴스피드에서 보는 정치 콘텐츠 양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발표는 1월 6일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일어나 무장 봉기 이후 취해진 조치중의 하나입니다.

또한 주커버그는 페이스북이 전 세계 사용자에게 시민 및 정치 단체를 추천하는 것을 영구히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페이스북은 2020년 미국 대통선 선거를 즈음한 2020년 10월 미국 사용자들에게 정치단체 ㅊ천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이래 조금 더 강화된 것입니다.

미크 주커버그는 이러한 페이스북 조치들이 “사람들의 흥분을 가라 앉히고 분열적인 대화를 막기위해 페이스북이 취해 온 조치들의 연장선이다.”라고 밝혔습니다.

2. 애플 개인정보보호 정책 변경으로 매출 타격 불기피하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페이스북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쇼핑이 활성화되는 트렌드 변화에서 혜택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그것은 광고 매출 증가로 이어졌는데요. 향후 이러한 추세가 완화되거나 반전되면서 페이스북 광고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경고를 잊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애플이 새롭게 선보인 IOS 14에서 애플이 개인정보보호 정책을 대폭 변경하면서 2021년 1분기 부터는 페이스북 광고 비즈니스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애플의 정책은 새로운 갈등을 낳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애플은 사람들을 돕기위해 이러한 개인정보보호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히지만 그들은 분명히 경쟁적 관심사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 러한 역학관계는 우리와 다른 사람들이 가까운 미래에 이 문제와 맞서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이 사실을 사람들이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3. 핵심 지역인 북미에서 사용자가 감소하다

글로벌 전체로는 일 사용자 및 월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가장 높은 수익을 안겨주는 북미에서 사용자 감소는 페이스북에게는 매우 부정적인 신호로 읽힐 수 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페이스북 일 사용자는 전 분기 1.96억명에서 이번 분기에는 1.95억명으로 1천만명 정도 감소했습니다.

조금 긍정적인 것은 유럽 일 사용자는 3.8억명으로 증가했느데 이는 3개 분기만에 처음을 증가세로 전환된 것입니다.

  • 일 사용자(DAU)는 18.4억명으로 시장 예측치(FactSet) 18.3억명을 소폭 상회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북미(미국, 캐나다) 일 사용자는 1억 9,600만명에서 1억 9,500명으로 감소
  • 월 사용자(MAU)는 28억명으로 시장 예측치(FactSet) 27.6억명을 상회
  • 페이스북 사용자당 평균수익(ARPU)는 10.14달러를 기록 시장 예측치(FacrSet) 9.49달러를 상회

분기별 페이스북 일 사용자 추이

호성적속에 마가 끼다, 4분기 페이스북 실적을 읽는 5가지 키워드 2

페이스북 패밀리(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와츠앱과 같은 메신저에 모바일을 통해 사용하는 사람) 월 사용자는 33억명으로 전 분기 32.1억명에서 증가했다고 밝혓습니다.

분기별 페이스북 사용자당 평균수익(ARPU)추이

페이스북 전체로 사용자 1인당 매출은 글로벌 전체로 처음으로 10달러를 넘었고, 가장 인당 매출이 높은 미국과 캐나다 지역은 처음으로 50달러가 넘은 53.56달러를 기록해 수익성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그러니 미국과 캐나다에서 일 사용자가 줄어도 매출은 끄떡하지 않을 수 밖에요..

페이스북 실적, 분기별 페이스북 사용자당 평균수익(ARPU)추이( ~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페이스북 실적, 분기별 페이스북 사용자당 평균수익(ARPU)추이( ~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페이스북 사용자 당 매출은 이번 분기에 처음으로 10$를 돌파한 10.14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8.52달러에 비해서 19% 상승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용자당 매출 증가율이 0%로 하락하기도 했지만 점차 예전 수준의 상장율 보였습니다.

페이스북 실적, 분기별 페이스북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 추이( ~ 20년 4분기), Quarterly Facebook Average Revenue Per User, $), Graph by Happist.
페이스북 실적, 분기별 페이스북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 추이( ~ 20년 4분기), Quarterly Facebook Average Revenue Per User, $), Graph by Happist.

4. 페이스북의 새로운 수익원 기타 매출 156% 증가

페이스북 광고 매출이 전년 동기 비 31% 증가하면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페이스북 기타 매출도 8.85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녇 동기 156% 성장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타 매출은 페이스북 매출의 35에 불과하지만 점점 더 빠르게 성장하면서 존재감을 들어내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오큘러스(Oculus) 가상현실 헤드셋 및 포탈 비디오 채팅 디바이스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페이스북 기타 매출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람들이 집안에서 머물고 있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사람들이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한 엔터테인먼트를 추고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연락하는 방법으로 채책하면서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페이스북 CFO는 페이스북 실적 발표에서 2020년 연말 쇼핑 시즌 시 Oculus Quest 2 가상현실 헤드섹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 실적, 분기별 지역별 기타 매출 추이( ~ 20년 4분기), Facebook other Revenue, Graph by Happist
페이스북 실적, 분기별 지역별 기타 매출 추이( ~ 20년 4분기), Facebook other Revenue, Graph by Happist

5. 광고 비즈니스 팬데믹 회복세 지속

4분기 페이스북 매출은 272억 달러를 기록, 시장 예측치(Refinitiv) 264.4억 달러를 크기 상회햇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비 31.1% 증가한 것이며 전 분기 성장율 22.1%를 훨씬 더 뛰어넘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매출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죠.

이는 전적으로 페이스북 매출의 97%를 차지하는 광고 비즈니스가 크게 회복되었기 때문입니다. 4분기 페이스북 광고 매출은 272억 달러로 전년 동기 207억 달러에 비해서 31.1% 증가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20년 2분기 성장율이 10%로 떨어지기는 했지만 다시 예전 전성기 수준으로 회복한 것입니다.

페이스북 실적, 분기별 페이스북 광고 매출 및 전년 비 증가율 추이( ~ 2020년 4분기), Facebook quarterly ad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페이스북 실적, 분기별 페이스북 광고 매출 및 전년 비 증가율 추이( ~ 2020년 4분기), Facebook quarterly ad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20년 4분기 실적 보고서

참고

페이스북 고통은 스냅의 행복, 3분기 스냅 실적 분석 및 향후 스냅 전망

코로나 이후 디지탈 광고 트렌드, 구글과 페이스북은 여전히 건재할까?

> 페이스북 광고 > 구글 광고 (opens in a new tab)” rel=”noreferrer noopener” class=”rank-math-link”>20년 2분기 실적으로 살펴본 디지탈 광고 비교, 아마존 광고>> 페이스북 광고 > 구글 광고

애플과 페이스북의 고객 데이타 확보 경쟁, 반목속에 실질적 동맹 가능성

페이스북 샵이 쇼피파이에게 재앙인 이유와 쇼피파이 전략

페이스북 샵, 아마존 공략 위한 페이스북의 이커머스 전략 무기

페이스북 재택근무 선언, 뉴노멀이 되는 이유 2가지

페이스북과 실리콘 밸리의 값 비싼 교훈 – 소셜 미디어를 무기화했고 지금 그 댓가를 치르고 있다

페이스북 디자인 비평 프로세스가 가르쳐 준 4가지 교훈

10대들의 소셜 미디어 이용 행태 – 뜨는 유투브 vs 지는 페이스북

페이스북 문제 해결 제언 – 광고가 아닌 인터넷 유료화를 주장하는 래니어(Jaron Lanier) TED강연

광고없는 페이스북은 성공 가능할까? 너무 큰 이상과 현실사이 갭

10대가 카톡대신 페메(페이스북 메신저)를 사용하는 이유?

젊은 층이 빠르게 페이스북을 떠나는 이유 5가지

커뮤니티가 흐르는 광장을 꿈꾸는 애플, 오프라인 커뮤니티를 꿈꾸는 페이스북

페이스북의 영리한 브랜드 전략 – 광고를 줄이고 소통을 늘려 강력한 브랜드를 만들다

페이스북 실적 정리

광고 회복으로 양호한 3분기 페이스북 실적과 불안한 페이스북 전망

페이스북 광고 불매 운동에도 성장을 지속한 20년 2분기 페이스북 실적

20년 1분기 페이스북 실적, 코로나에도 페이스북 광고 성장은 지속되다

18년 4분기 페이스북 실적 시사점 3가지(20년 1분기 실적 링크)

애플 실적 분석과 월가의 투자의견 및 애플 주가 전망(23년 3분기 업뎃)

그동안 분기별 애플 실적과 월가 증권사들의 애플 주가 전망을 을 분석했지만, 당기 분석 뿐만이 아니라 이전 분기 분석도 같은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면 좀더 효율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 이 페이지에서는 분기별 애플 실적, 애플 전망 그리고 월가 증권사들의 애플 주식 추천지수를 비롯한 애플 주가 목표 등을 같이 정리, 업데이트 하고자 합니다.

기본적으로 분기별 애플 실적은 별도 포스팅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그 분석 내용 중 핵심 내용 중심으로 분기마다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애플 주가와 관련된 평가 등을 수시로 업데이트 하고자 합니다.

23년 3분기 애플 실적 분석

2023년 3분기(회계연도 2023년 4분기) 애플 실적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애플 실적 요약

  • 주당 순이익 : 1.46달러, 월가 예상치 1.39달러 상회
  • 매출 : 895억 달러로 전년비 0.7% 감소, 월가 예상치 893억 달러 상회
    • 애플 매출 감소는 4분기 연속 지속됨
    • 제품 매출은 5% 감소했지만 서비스 매출 16% 증가해 분투햇지만 제품 매출 감소를 상쇄하지는 못함
    • 제품 매출 672억 달러(5.3% 감소)
      서비스 매출 223억 달러(16.3% 증가)
    • 제품중에서 아이폰 2.7% 증가했지만,맥 34% 감소 및 아이패드 16.5% 감소했고, 웨어러블 3.4% 감소하는 등 대부분 제품 매출 감소
    • 서비스 매출 223억 달러로 16.3% 증가해 제품 매출 감소를 어느 정도 방어 함

다음 분기 애플 실적 예측

시총 1위의 위엄인지는 모르지만 애플은 다음 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힌트는 있습니다.

  • 아이폰 15 판매는 9월 분기동안 마감일 8일전에 발매되었기 때문에 이번 분기 실적에 반영은 극히 미미합니다.
  • 우려가 높았던 중국 판매는 2.5% 감소에 그쳤지만,
    만 판매 감소에 대한 우려는 여전합니다.
    하지만 팀쿡은 중국 환율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햇다고 인정하지만 9월 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신기록을 세웟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에서 아이폰은 최고로 많이 팔렸지만 환율 효과로 매출 감소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은 서비스는 구독료를 3달러식 인상했기때문에 다음 분기 서비스 매출은 더욱 강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내년 초 비전프로 출시를 재확인했습니다.

애플 주가 상승요인은 적은데 마이크로소트는 모멘텀이 많아 보인다.

전반적으로 당분간 애플 실적이나 주가 상승을 견인할 요인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에 반해 생성 AI로 무장한 마이크로소프트는 확싱한 모멘텀이 잇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만간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총 1위 기업이 도리 수도 있다는 주장이 망상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2분기 애플 실적 분석

2분기 애플 실적 요약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월가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매출은 3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감

  • 매출 : 818억 달러, 예상 815.5억 달러 상회
    • 매출은 전년비 1.4% 감소
    • 3분기 연속 매출 감소세 지속
  • 조정 EPS : $1.26, 예상 $1.20 상회

애플 이익들은 전년비 감소했지만 이익률은 전년동기 비 상승함

  • 매출총이익 : 364억 달러, 매출총이익률 44.5%로 전년 43.3%보다는 상승
  • 영업이익 : 230억 달러, 영업이익률 28.1%로 전년동기 27.8%보다는 상승
  • 순이익 : 199억 달러, 순이익률 24.3%로 전년동기 23.4%보다 상승

애플 제품 매출 605.8억 달러로 4.4% 감소한 반면, 서비스 매출 212억 달러로 8.2% 증가

  • 서비스 : 212.1억 달러, 예상 207.7억 달러 상회
    • 전년비 8.2% 증가
  • 아이폰 : 396.7억 달러, 예상 397.9억 달러 하회
  • Mac : 68.4억 달러, 예상 63.7억 달러 상회
  • 아이패드 : 57.9억 달러, 예상 63.3억 달러 하회
  • 웨어러블 : 82.8억 달러, 예상 83.8억 달러 하회

애플 실적 가이던스

애플은 전통적으로 다음 분기 실적 예상을 발표하지 않습니다.
다른 기업이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하지 않는다면 비즈니스 자신감 결여로 주가는 큰폭의 폭락을 면지 못하겠지만 시가총액 1위기업이라서인지 애플의 이런 관행을 시장에서는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실전 전망에 대한 힌트는 제공했는데요.

루카 마에스트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거시경제 전망이 오늘 예상보다 악화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9월 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실적이 6월 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Maestri는 애널리스트들에게 iPhone과 서비스의 매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 Mac과 iPad는 “어려운 비교로 인해” 두 자릿수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Maestri는 회사가 미주 지역에서 약간의 성능 향상을 경험했지만 미국에서는 “[미국] 스마트폰 시장이 지난 몇 분기 동안 감소했기 때문에” 플래그를 지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애플 XR 애플 비전 프로를 보는 월가의 시선

애플 월드와이드 개발자회의에서 오랬동안 풍문으로 돌았던 애플 XR헤드셋이 애플 비전 프로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러한 애플 XR 헤드셋 애플 비전 프로에 대한 월가의 반응을 살펴보았습니다.

  • 모건스탠리, 오랫동안 풍문으로 돌던 예상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으나 유일한 놀라움은 높은 가격이다
  • 모건스태리, 애플 비전 프로는 Long term show-me 스토리, 보여주기 식 제품이 될 것(모건스탠리)
  • 도이치뱅크, 높은 가격으로 초기 수요는 많지 않을 듯
    애플 에코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작동하며, 애플 비전 프로의 기능과 성능은 인상적
  • 웨드부시, 초기년도 판매량 15만대와 2년차 100만대 예상
  • 크레딕 스위스, 애플 비전 프로는 경쟁사들이 막혀있던 망ㅎ은 기술적 한계를 극복, 기술적 한계와 타협하지않은 최초의 XR 헤드셋
  • 크레닥 스위스, 에플 비전 프로는 업계를 선도하는 하드웨어 구성 요소와 내부 반도체, 내부 기술 등으로 차별화된 솔류션과 높은 마진 창출 가능
  • 웰스파고, 장기적으로 강력한 애플 생태계로 킬러 콘텐츠나 킬러앱 등장과 가격 하락으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
  • DA Davidson, 애플 비전 프로 발표 가능성은 충분히 애플 주가에 반영되었고, 이벤트 효과 소멸로 애플 주가는 약세를 보일 것

모건스탠리, 애플 비전 헤드셋은 장기 ‘show-me’ 스토리라고 주장

모건 스탠리 애널리스트 에릭 우드링은 애플의 WWDC 회의에서 애플 비전 프로 출시가 “예상대로 진행되었다”며 3,500달러의 가격이 “유일한 놀라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 기기를 ‘킬러 앱’이 나올 때까지 장기적인 ‘보여주기용’으로 보고 있으며, 어제 공개 이후에도 AR/VR 헤드셋 추정치는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애플의 비전은 세련되고 차별화되어 보이며 “분명한 잠재력을 가진 성능”을 보였지만, 애플 주식에 대해 비중 확대 등급과 190달러의 목표 주가를 유지하고 있는 모건 스탠리는 비전 프로가 아직 대량 소비를 위한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몇 가지 장애물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애플 XR 애플 비전프로, Apple vision pro

파이퍼 샌들러, 애플의 비전 프로는 유니티 전략을 강화한다고 말합니다.

파이퍼 샌들러는 애플의 새로운 공간 컴퓨터인 비전 프로가 3D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개발자 플랫폼이 되기 위한 장기적인 유니티 소프트웨어(U) 비전과 전략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유니티는 애플 비전 프로 및 기타 차세대 컴퓨팅 기기에 대한 지원이 유니티의 “차별화된 플랫폼”을 입증하는 또 다른 증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는 리서치 노트에서 애플 외에도 틱톡, 메타, 삼성, 스냅, 마이크로소프트의 유니티 개발자 채용 공고가 증강 현실/가상 현실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폭넓은 매력을 암시한다고 말합니다.

파이퍼는 유니티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 확대와 목표주가 43달러를 유지했습니다.

애플 XR 애플 비전프로를 사용하는 여인, Apple vision pro

웨드부시, 애플 비전 프로 첫해 출하량은 약 15만 대가 될 것으로 전망

웨드부시는 애플 WWDC 2023에 대해 언급하면서, 올가을 아이폰 15 출시 기념일을 기점으로 향후 6~9개월 동안 강력한 제품 주기로 접어들며 황금 설치 기반에 진입할 수 있는 또 다른 “애플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순간”에서 여러 신제품과 소프트웨어 개선 사항을 공개했다고 언급했습니다.

Apple은 마침내 당초 예상했던 3,000달러보다 높은 3,499달러의 초기 가격대를 가진 AR 헤드셋인 Vision Pro를 공개했습니다.

높은 가격대를 감안할 때, 웨드부시는 초기 출하량이 1년차에는 약 15만 대, 2년차에는 더 낮은 가격대로 약 100만 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목표주가 205 달러와 함께 주식에 대해 Outperform 등급을 유지했습니다.

[flex the muscles : ‘권력이나 파워를 가지고 있고, 또한 그것을 사용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하여 상대방에게 강한 인상을 주거나 위협하는 행동을 하다’ 간단히 표현하면 ‘위력을 보여주다’.}

크레딧 스위스, 애플 목표 주가를 188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 조정.

크레딧 스위스 애널리스트 섀넌 크로스는 애플 목표 주가를 188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초과 달성’ 등급을 유지했습니다.

Apple은 WWDC 기조연설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하이엔드 혼합 현실 AR/VR 헤드셋인 Vision Pro를 발표했습니다.

이 회사는 비전 프로가 경쟁사의 AR/VR 제품을 가로막는 많은 기술적 한계를 해결하고 타협하지 않는 최초의 혼합 현실 솔루션을 대표한다고 믿습니다.

또한 크레디트 스위스는 이 기기가 업계를 선도하는 여러 하드웨어 구성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Apple의 선도적인 맞춤형 반도체와 내부 개발 기술을 통해 고도로 차별화된 솔루션과 지속 가능한 높은 마진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번스타인, 애플 비전 프로가 단기적으로 애플의 재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

번스타인 애널리스트인 토니 사코나기는 애플 경영진이 연례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많은 기대를 모았던 AR/VR 기기인 비전 프로를 소개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비전 프로를 통해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애플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데 있어 강력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스타인은 전통적인 VR 애플리케이션을 넘어서는 소비자 가치 제안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회사는 이 기기의 출시가 늦어지고 예상보다 비싸서 적어도 몇 년 동안은 애플의 재무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번스타인은 애플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 등급을 부여하고 목표주가를 175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웰스 파고, 애플 목표 주가를 185달러에서 210달러로 상향 조정

웰스파고 애널리스트 애런 레이커스는 애플(AAPL)의 목표주가를 185달러에서 21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애플이 WWDC ’23 기조연설에서 기대를 모았던 혼합현실 헤드셋 비전 프로와 새로운 실리콘, 새로운 맥,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공개한 이후에도 애플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 등급을 유지했습니다.

예상대로 애플은 비전 프로를 3,499달러에 가격을 책정해 메타의 퀘스트 2 300달러 판매에 비해 프리미엄 가격 전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웰스는 일부 투자자들이 3,500달러라는 가격대에 대한 소비자 수요 탄력성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지만, 애플이 고사양 헤드셋을 추구함으로써 소비자 AR/VR 채택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도이치뱅크, ‘비싼’ 가격으로 인해 애플 헤드셋 채택이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

  • 애플 비전프로는 가정, 직장, 여행 중 AR/VR의 사용 사례를 크게 확장될 것
  • 3,499달러의 높은 가격은 수요를 제한할 것
  • 하지만 애플 기기 생태계 등을 고려 시 킬러 앱이 개발되고, 판매가격이 내력가면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 애널리스트는 Apple의 나머지 에코시스템과 “원활하게 작동”하는 Apple의 증강 현실/가상 현실 플랫폼의 기능과 성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도이치뱅크의 애널리스트 시드니 호는 애플 WWDC 후 애플 투자의견 매수 등급과 목표주가 180달러를 유지했습니다.

이 회사는 이 플랫폼이 가정, 직장, 여행 중 AR/VR의 사용 사례를 크게 확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이치는 3,499달러라는 ‘비싼 가격표’가 이 기기의 채택을 제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재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지만, 애플 기기의 대규모 설치 기반과 강력한 생태계를 고려할 때 더 많은 앱이 개발되고 하드웨어 기기 가격이 내려감에 따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채택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가는 리서치 노트에서 투자자들에게 주장합니다.

DA Davidson, 애플 투자의견 매수에서 중립으로 다운 그레이드

  • 애플 비전프로는 2007년 아이폰 출시이후 가장 중요한 신제품
  • 애플 주가에 이 비전프로 발표가 이미 반영되어 있어 주가 하락 가능성
  • 애플 비전프로는 애플 매출과 수익성에 단기적인 제한될 가능성

DA Davidson 애널리스트 Tom Forte는 애플 목표 주가를 185 달러에서 193 달러로 낮추면서 야플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애플은 어제 2007년 아이폰 이후 가장 중요한 하드웨어 신제품 출시를 발표했다고 애널리스트는 리서치 노트에서 투자자들에게 밝혔습니다.

비전 프로라고 불리는 애플은 2024년에 증강 현실/가상 현실 헤드셋을 이커머스 웹사이트와 소매점을 통해 3,499달러에 판매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데이비슨은 증강현실/가상현실 제품 출시에 따른 호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판단에 따라 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또한 AR/VR 하드웨어의 소비자 채택과 관련하여 Apple에 “중요한 구조적 도전”이 있으며, 이는 매출과 수익성에 대한 단기적인 영향을 제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장 컨센서스와 비교한 애플 매출과 이익 추이

흔히 주식 투자를 위한 기업 분석 시 그 회사가 시장 기대치에 비해서 더 나은 실적을 내는지 아니면 번번히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지는 주가 전망을 위해서 매우 유용한 지표가 됩니다.

시장 기대에 따라 주가가 오르거나 하락했는데 이런 시장 기태 이상으로 계속 실적을 낸다면 더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여기에서는 애플 시장에서 예측한 컨센서스 매출 추이와 애플 매출 그리고 시장에서 예측한 주당순이익(EPS)와 실적 주당순이익(EPS)를 그래프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컨센서스 매출은 대부분 GAAP 매출을 사용하지만, EPS의 경우 특정 조건하에 재정의한 Non GAAP 주당순이익 지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대들어 많은 회사들이 GAAP EPS를 사용하지만 역사다 오래되어 고려할 요인들이 많은 경우 Non GAAP 지표를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애플 매출과 시장 컨센서스 매출 추이 비교

애플 EPS와 시장 컨센서스 EPS 추이 비교

월가의 애플 주식 추천지수 및 애플 목표 주가

여기서는 월가 증권사들이 제시하는 도미노 주식 추천지수 및 애플 주가 목표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죠.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 주식에 대한 증권사 리포트들은 끊임없이 나오는데 이를 정리해주는 사이트 데이타를 기반으로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여 합니다.

애플 주가 추이

먼저 애플 주가가 어떻게 움직여 왔는지 간단히 살펴보기 위해 애플 주가 추이 그래프를 살펴보죠.

아래 그래프는 IE와 같은 레거시 브라우저에서는 제대로 보이지 않으니, 크롬과 같은 모던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iE 브라우저 사용자가 어느 정도 되지만 해외에서는 거의 사라진 브라우저로 대부분 업체에서 지원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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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및 주요 경쟁사들의 주가 및 주요 지표 비교

여기에서는 애플를 비롯한 주요 경쟁사들의 주가 및 손익 및 투자 지표들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월가 증권사들의 애플 투자의견 및 애플 목표주가

월가 투자은행들의 애플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롯한 애플 목표주가등을 업데이트해 간략히 살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월가 투자은행들의 목표 주가 추이가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시계열로 애플 목표 주가 추이를 차트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목표 주가를 제시한 투자 은행은 이 차트에서는 확인 할 수 없고 아래 투자은행들의 구체적인 목표 주가 테이블을 참고해 주세요.

월가 투자은행들의 애플 투자 의견 및 애플 목표 주가

월가 투자은행(IB)들이 지금까지 제시한 애플 투자의견 및 애플 목표 주가 제시 이력을 간단히 테이블로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애플 주가와 경쟁사 주가 비교 및 주요 지표 비교

애플 주가를 경쟁사들과 비교해보기 위해서 산업 내 경쟁사들의 주가 및 주요 지표들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 비교 테이블은 IE와 같은 레거시 브라우저에서는 제대로 보이지 않으니, 크롬과 같은 모던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iE 브라우저 사용자가 어느 정도 되지만 해외에서는 거의 사라진 브라우저로 대부분 업체에서 지원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stock_market_widget type=”comparison” template=”basic” color=”#5679FF” assets=”AAPL,MSFT,AMZN,GOOG” fields=”name,change_abs,change_pct,volume,dividend_yield,eps,forward_eps,pe_ratio,forward_pe_ratio,gross_margin,operating_margin,quarter_earnings_growth,market_cap,chart,target_mean_price,target_high_price,target_low_price” api=”yf” chart_range=”1mo” chart_interval=”1d”]

’23년 1분기 애플 실적 분석

’23년 1분기 애플 실적은 당초 아이폰 매출 약세를 예상했지만, 서비스, Mac과 iPad 판매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아이폰 판매는 예상보다 나은 결과를 기록하면서 전체적으로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과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iPhone 판매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것입니다. 수익은 전년 대비 3% 감소했습니다.

애플 실적 주요 지표 비교

  • 매출 : 948억 달러, 예상 926억 달러 상회
    • 매출은 전년비 3% 감소
    • 애플 매출은 2분기 연속 감
  • 조정 EPS : $1.52, 예상 $1.43 상회
  • 매출총이익률 : 44.3%, 예상 44.1% 상회
  • 순이익 : 241.6억 달러로 전년동기 250.1억 달러보다 상승한 것
  • 아이폰 : 513억 달러, 예상 489억 달러 상회
  • 서비스 : 209억 달러, 예상 211억 달러 하회
    • 전년비 5.45% 증가
  • Mac : 71.7억 달러, 예상 77억 달러 하회
    • 전년비 31% 감소
  • 아이패드 : 66억 달러, 예상 67억 달러 하회
  • 웨어러블 : 87억 달러, 예상 85억 달러 상회

스마트폰 판매관련

스마트폰 시장 자체가 심하게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예상외로 높은 아이폰 매출은 애플 아이폰의 경쟁력과 브랜드력 등을 보여주는 애플 실적 발표의 하일라이트라는 CNBC의 평가가 나왔습니다.

시장은 엄청나게 폭락했는데 아이폰 매출은 전년비 2% 증가를 기록, 시장과 반대로 움직였다는 평가

”아이폰의 관점에서 볼 때, 특히 시장 통계를 볼 때 시장과 비교할 때 상당히 좋은 분기였습니다.” – 팀쿡

  • IDC. 1분기 스아트폰 출하량 15% 감소
  • 스마트폰 칩 제조업체 Qualcomm은 3월 분기 매출이 전체적으로 17% 감소했으며
    • 핸드셋 매출은 17% 감소했다고 보고했습니다.
    • 그리고 6월 분기 Qualcomm 매출도 이러한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퀄컴은 스마트폰 업계의 지속적인 약세를 예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PC판매 관련

Apple의 Mac 사업은 31% 이상 하락한 71억 7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에 크게 미치지 못했습니다. 또한 점유율이 크게 늘었던 이전 분기들과 비교해도 좋지는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팀쿡은 두가지 이유를 들었는데요.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일반적인 거시적 상황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전년 동기의 M1 MacBook Pro 14 및 16인치에 대한 매우 어려운 비교와 여전히 비교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 Gartner, ’23년 1분기 전 세계 컴퓨터 출하량이 전년 대비 30% 감소 보고
  • 인텔은 PC 칩사업 매출이 38% 감소하면서
    •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습니다.
  • AMD는 분기에 칩 매출이 64% 급락
    • 하지만 AMD는 1분기를 바닥이라고 예측

21년 3분기 애플 실적 분석과 전망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리는 가운데 공급망 제약을 받고 있는 애플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3분기 애플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애플 CEO 팀쿡은 예상보다 심한 공급망 제약으로 인한 손실이 60억불에 이르면서 아이폰, 맥, 아이패드 판매가 애플 기대에 미치지 못햇다고 밝혔고, 4분기에도 이런 공급망 제약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ecutive Summary

먼저 주요 지표의 시장 예측치와 비교해서 실적의 성과를 간단히 비교해 보았습니다.

아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이번 분기 실적은 대부분 지표에서 시장 예측치를 하회했으며, 서비스 매출과 아이패드 매출은 시장 예측을 상회하는 실적을 보고해 이채를 띄었습니다.

항목결과실적시장 예측
EPS시장 예측
부합
$1.24$1.24
매출시장 예측
하회
833.6억불848.5억불
아이폰 매출시장 예측
하회
388.7억불415.1억불
서비스 매출시장 예측
상회
182.8억불176.4억불
맥 매출시장 예측
하회
91.8억불92.3억불
아이패드 매출시장 예측
상회
82.5억불72.3억불
기타제품 매출시장 예측
하회
87.9억불93.3억불
매출총이익률시장 예측
하회
42.2%42.0%
  1. 애플 매출 833.6억불로 전년비 814억 달러로 전년비 29% 증가
    . 이는 시장 예측치 848.5억불에는 미치지 못함

    . 애플은 공급 제약이 약 60억불로 추정될 정도로 예상보다 컷다며,
    이 실적은 이를 고려하면 매우 강력한 실적이라고 강조
  2. 애플 제품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공급 제약 정도에 따라 성장률이 차이를 보였는데, 맥과 웨어러블을 포함하는기타제품군은 성장세가 크게 둔화
    . 아이폰 매출 388.7억불로 전년비 47% 증가했지만 시장 예측치 415.1억불에는 크게 미치지 못함
    . 맥 매출 91.8억불로 전년비 1.6% 증가, 시장예측치 92.3억불에 크게 미치지 못함
    . 아이패드 매출 82.5억불로 전년비 21.4% 증가했고, 시장 예측치 72.3억불을 크게 상회
    . 서비스 매출 182.8억불로 전년비 25.6% 증가
    이는 시장 예측치 176.4억불을 크게 상회한 수준
    . 웨어러블 등 기타 제품 매출 87.9억불로 전년비 11.5% 증가
    이는 시장 예측치 93.3억불에 크기 미치지 못함
  3. 지역별로 1분기 및 2분기와 마찬가지로 중국 및 홍콩지역 매출이 83% 증가하면 애플 매출 증가를 견인
    . 북미 포함한 아메리카북미 매출 368억불로 전년비 20% 증가
    . 유럽 매출 202억불로 전년비 19.5% 증가
    . 중국 및 홍콩 매출 146억불로 전년비 83% 증가
    여기엔 ’20년 팬데믹으로 매출 급감의 기저 효과가 이번 분기까지 지속된 영향도 있음
    . 일본 매출 60억불로 전년비 19.2% 증가
    . 기타 아시아 매출 52억불로 전년비 26% 증가
  4. 매출총이익 352억불, 매출총이익율 42.1%로 전년비 43% 증가
    이는 매출 비용 증가율이 20%에 그쳐 전년비 매출총이익률이 상승 함
    그 결과 매출총이익률 42.1%는 시장 예측치 42%를 소폭 상회
  5. 영업이익 238억불, 영업이익률 28.85로 전년비 60% 증가
    . 이러한 높은 영업이익률은 팬데믹 이후 30% 전후를 기록하면 높은 수준을 유지 중
  6. 순이익 205억불, 순이익률 24.6%로 전년비 62% 증가
  7. 주당순이익은 1.24불로 젼년동기 0.73불에서 70% 증가한 수준

기타

  1. 애플 공급망 제약은 최신 기술 부품보다는 레거시 노드 또는 오래전에 개발된 칩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음
  2. 공급망의 제약이 없는 애플 서비스 매출은 시장 기대치를 넘어 빠르게 성장 중으로 올해 26% 성장했으며
  3. 전체 애플 구독자수는 7억 4,500만명의 구독자가 있다고
    . 여기에는 애플 뮤직과 같은 자사 서비스 구독자 뿐만 아니라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한 구독자도 포함
    . 전년에 비해 1억 6천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5년동읜 5배 증가
  4. Refinitiv 데이터에 따르면 애플이 매출 예상치를 충족하지 못한 것은 2016년 1분기 이래 처음이며,
    주당순이익 추정치를 충족하지 못한 것은 2017년 5월 이후 처음

다음 분기 예측

  1. 코로나 팬데믹 이후 팬데믹에 따른 불확실성을 이유로 다음 분기 실적 가이드를 제시하지 않았으며,
    이번 분기에도 다음 분기 실적 가이드를 제공하지 않음
  2. 하지만 Apple CEO Tim Cook은 4분기에 여젼히 60억불 정도의 공급 차질에 직면할 예정이지만
    4분에도 여전히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3. 4분기는 계절지수상으로도 가장 강력한 분기라는 것을 고려해도 4분기 실적은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
  4. 4분기 공급망 제약으로 아이패드 판매는 전년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

3분기 애플 매출 833.6억 달러, 29% 증가

21년 3분기 애플 매출은 833.6억불로 전년 동기비 29% 증가했지만 시장 예측치 848.5억불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전술하다시피 애플 매출 차질은 약 60억 달러에 달하는 공급망 제약 덕분이라고 애플 CEO 팀쿡은 설명합니다.

  • 애플 매출 833.6억불로 전년비 814억 달러로 전년비 29% 증가
    . 이는 시장 예측치 848.5억불에는 미치지 못함
  • . 애플은 공급 제약이 약 60억불로 추정될 정도로 예상보다 컷다며,
    이 실적은 이를 고려하면 매우 강력한 실적이라고 강조

분기별 애플 매출 추이

지역별 매출 증가율 추이

  • 지역별로 1분기 및 2분기와 마찬가지로 중국 및 홍콩지역 매출이 83% 증가하면 애플 매출 증가를 견인
  • 북미 포함한 아메리카북미 매출 368억불로 전년비 20% 증가
  • 유럽 매출 202억불로 전년비 19.5% 증가
  • 중국 및 홍콩 매출 146억불로 전년비 83% 증가
    여기엔 ’20년 팬데믹으로 매출 급감의 기저 효과가 이번 분기까지 지속된 영향도 있음
  • 일본 매출 60억불로 전년비 19.2% 증가
  • 기타 아시아 매출 52억불로 전년비 26% 증가



애플 제품별 매출 추이

애플 제품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으나 공급 제약 정도에 따라 성장률이 차이를 보였습니다.

공급망 제약을 받는 맥과 웨어러블을 포함하는기타제품군은 성장세가 크게 둔화 되었지만 수요급등한 아이패드는 시장 예상보다 높이 성장했습니다.

분기별 아이폰, 맥, 아이패드 매출증가율 추이

  • 아이폰 매출 388.7억불로 전년비 47% 증가했지만 시장 예측치 415.1억불에는 크게 미치지 못함
  • 맥 매출 91.8억불로 전년비 1.6% 증가, 시장예측치 92.3억불에 크게 미치지 못함
  • 아이패드 매출 82.5억불로 전년비 21.4% 증가했고, 시장 예측치 72.3억불을 크게 상회
  • 서비스 매출 182.8억불로 전년비 25.6% 증가
    이는 시장 예측치 176.4억불을 크게 상회한 수준
  • 웨어러블 등 기타 제품 매출 87.9억불로 전년비 11.5% 증가
    이는 시장 예측치 93.3억불에 크기 미치지 못함

분기별 아이폰 매출 추이



분기별 아이패드 매출 추이

분기별 애플 웨어러블 및 기타 제품군 매출 추이

애플 서비스 매출 추이

애플 제품 판매가 활성화되고, 애플 시장 지배력이 커지고, 구독 서비스 등이 확대되면서 애플 서비스 비즈니스 매출 증가율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업이익 60% 증가 등 이익지표 호조 지속

2분기엔 애플 매출총이익 42.2% 증가, 영업이익 84.3% 증가 등 이익관련 지표 호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 매출총이익 352억불, 매출총이익율 42.1%로 전년비 43% 증가
    이는 매출 비용 증가율이 20%에 그쳐 전년비 매출총이익률이 상승 함
    그 결과 매출총이익률 42.1%는 시장 예측치 42%를 소폭 상회
  • 영업이익 238억불, 영업이익률 28.85로 전년비 60% 증가
    . 이러한 높은 영업이익률은 팬데믹 이후 30% 전후를 기록하면 높은 수준을 유지 중
  • 순이익 205억불, 순이익률 24.6%로 전년비 62% 증가
  • 주당순이익은 1.24불로 젼년동기 0.73불에서 70% 증가한 수준

분기별 애플 매출총이익 추이

분기별 애플 영업이익 추이

분기별 애플 순이익 추이

21년 2분기 애플 실적 분석

Executive Summary

  1. 애플 매출 814억 달러로 전년비 36.4% 증가
    이는 시장 예측치 733.3억 달러를 크게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2. 애플 제품 모두 높은 매출 증가를 이어 갔으나 맥과 아이패드는 증가율이 크게 둔화됨
    . 아이폰 매출 396억 달러로 전년비 50% 증가, 시장 예측치 340.1억 달러를 크게 상회한 수준
    . 맥 매출 82억 달러로 전년 비 16.3 증가, 시장 예측치 80.7억 달러를 소폭 상회
    . 아이패드 매출 74억 달러로 전년비 11.9% 증가, 시장 예측치 71.5억 달러를 소폭 상회
    . 서비스 매출 175억 달러로 전년비 33% 증가, 시장 예측치 163.3억 달러를 크게 상회한 수준
    . 웨어러블 등 기타 제품 매출 88억 달러로 전년비 36% 증가, 시장 예측치 78억 달러를 큰폭으로 상회한 수준
  3. 지역별로 1분기와 마찬가지로 중국 및 홍콩지역 매출이 58% 성장하면서 애플 매출 증가를 견인
    . 북미 매출 359억 달러로 전년비 32.8% 증가
    . 유럽 매출 189억 달러로 전년비 33.7% 증가
    . 중국 매출 148억 달러로 전년비 58.2% 증가
    . 일본 매출 65억 달러로 전년비 30.2% 증가
    . 기타 아시아 매출 54억 달러로 전년비 28.5% 증가
  4. 매출총이익 323억 달러, 매출총이익율 39.6%로 전년비 42.2% 증가
    이러한 매출총이익율 39.6%는 시장 예측치 41.9%를 하회
  5. 영업이익 241억 달러, 영업이익율 29.6%로 전년비 84.3% 증가했으며,
    . 2분기 연속 영업이익율 30%이상을 유지 후 다시 20%대로 내려옴
  6. 순이익 217억 달러, 순이익율 26.7%로 전년비 93.2% 증가
    . 이러한 순이익율은 근래들어 가장 높은 수준
  7. 주당순이익은 1.3달러로 시장 예측치 1.01달러를 크게 상회
  8.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불확실성을 이유로 다음 분기에 대한 실적 가이드를 제시하지 않았으나,
    애플 CFO Luca Maestri는 3분기에 두자리수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
    또한 환율 변동, 서비스 사업의 성장 감소, 아이폰 및 아이패드 공급 제약으로 3분기에는 2분기보다 매출 증가율(36%)이 둔화될 것이라고 언급
    애플 CEO 팀쿡도 아이폰과 아이팬드 생산에 영향을 미칠 실리콘(애프링 개발한 컴퓨터용 칩) 공급이 제약되고 있다고 공급 문제를 확인

2분기 애플 매출 814억 달러, 36% 증가

21년 2분기 애플 매출은 814억 달러로 전년 동기비 36.4% 증가했고, 시장 예측치 733.3억 달러를 크게 웃돈 어닝 서프라이즈 였습니다.

  1. 애플 매출 814억 달러로 전년비 36.4% 증가
    이는 시장 예측치 733.3억 달러를 크게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2. 지역별로 1분기와 마찬가지로 중국 및 홍콩지역 매출이 58% 성장하면서 애플 매출 증가를 견인
    . 북미 매출 359억 달러로 전년비 32.8% 증가
    . 유럽 매출 189억 달러로 전년비 33.7% 증가
    . 중국 매출 148억 달러로 전년비 58.2% 증가
    . 일본 매출 65억 달러로 전년비 30.2% 증가
    . 기타 아시아 매출 54억 달러로 전년비 28.5% 증가

분기별 애플 매출 추이

애플 실적, 분기별 애플 매출 및 성장율 추이( ~21년 2분기), Quarterly Apple Revenue &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애플 실적, 분기별 애플 매출 및 성장율 추이( ~21년 2분기), Quarterly Apple Revenue &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지역별 매출 증가율 추이

애플 실적, 분기별 애품 제품별 성장율, 아이폰과 맥 그리고 아이패드 성장율( ~ 21년 2분기), Graph by Happist
애플 실적, 분기별 애품 제품별 성장율, 아이폰과 맥 그리고 아이패드 성장율( ~ 21년 2분기), Graph by Happist

애플 제품별 매출 추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PC나 테블릿에 대한 수요가 크기 증가하면서 관련 맥이나 태블릿 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이번 2분기에도 이러한 경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1. 아이폰 매출 396억 달러로 전년비 50% 증가
    . 이는 시장 예측치 340.1억 달러를 크게 상회한 수준
    . 팀쿡은 아아폰 매출 증가는 구형 아이폰을 업그레이드했기 때문이 아닌,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아이폰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라고 분석

    . 2분기 동안 iOS 업그레이드와 안드로이드에서 스위칭 모두에서 두자리수 이상의 강한 증가가 있었다고 팀쿡은 언급
  2. 맥 매출 82억 달러로 전년 비 16.3% 증가
    . 이는 시장 예측치 80.7억 달러를 소폭 상회
    . 전분기 70% 증가에 비해 매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됨
    , 원래 2분기는 비수기였지만 재택근무 및 원격교육이 지속되는 추세로 인해
    프리미엄 컴퓨터 판매가 증가했다고 밝힘
  3. 아이패드 매출 74억 달러로 전년비 11.9% 증가
    이는 시장 예측치 71.5억 달러를 소폭 상회
    . 전분기 79% 증가에 비해 매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됨
  4. 애플 서비스 매출 175억 달러로 전년비 33% 증가
    이는 시장 예측치 163.3억 달러를 크게 상회한 수준
  5. 웨어러블 등 기타 제품 매출 88억 달러로 전년비 36% 증가
    이는 시장 예측치 78억 달러를 큰폭으로 상회한 수준

분기별 아이폰, 맥, 아이패드 매출증가율 추이

애플 실적, 분기별 애플 제품별(아이폰, 맥 , 아이패드) 매출 성장률 비교( ~ 21년 2분기), Graph by Happist
애플 실적, 분기별 애플 제품별(아이폰, 맥 , 아이패드) 매출 성장률 비교( ~ 21년 2분기), Graph by Happist

분기별 아이폰 매출 추이

애플 실적, 분기별 아이폰 매출 추이( ~21년 2분기) Quarterly iPhone sales and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애플 실적, 분기별 아이폰 매출 추이( ~21년 2분기) Quarterly iPhone sales and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분기별 아이패드 매출 추이

애플 실적, 분기별 아이패드 매출 추이( ~2021년 2분기), Quarterly iPad sales and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애플 실적, 분기별 아이패드 매출 추이( ~2021년 2분기), Quarterly iPad sales and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분기별 애플 웨어러블 및 기타 제품군 매출 추이

애플 실적, 분기별 애플 웨어러블 제품군 매출 추이( ~2021년 2분기) Quarterly Apple' Wearables, Home and Accessories' Revenue & Y2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애플 실적, 분기별 애플 웨어러블 제품군 매출 추이( ~2021년 2분기) Quarterly Apple’ Wearables, Home and Accessories’ Revenue & Y2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애플 서비스 매출 추이

애플 제품 판매가 활성화되고, 애플 시장 지배력이 커지고, 구독 서비스 등이 확대되면서 애플 서비스 비즈니스 매출 증가율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2분기 애플 서비스 비즈니스 매출 175억 달러로 전년비 32.9%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로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애플 실적, 분기별 애플 서비스 비즈니스 매출 추이( ~2021년 2분기), Quarterly Apple' Service Revenue & Y2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애플 실적, 분기별 애플 서비스 비즈니스 매출 추이( ~2021년 2분기), Quarterly Apple’ Service Revenue & Y2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영업이익 84% 증가 등 이익지표 호조 지속

2분기엔 애플 매출총이익 42.2% 증가, 영업이익 84.3% 증가 등 이익관련 지표 호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1. 매출총이익 323억 달러, 매출총이익율 39.6%로 전년비 42.2% 증가
    이러한 매출총이익율 39.6%는 시장 예측치 41.9%를 하회
  2. 영업이익 241억 달러, 영업이익율 29.6%로 전년비 84.3% 증가했으며,
    . 2분기 연속 영업이익율 30%이상을 유지 후 다시 20%대로 내려옴
  3. 순이익 217억 달러, 순이익율 26.7%로 전년비 93.2% 증가
    . 이러한 순이익율은 근래들어 가장 높은 수준
  4. 주당순이익은 1.3달러로 시장 예측치 1.01달러를 크게 상회

분기별 애플 영업이익 추이

애플 실적, 분기별 애플 영업이익 추이( ~2021년 2분기), Quarterly Apple's Net Profit & Profit Ratio, Graph by Happist
애플 실적, 분기별 애플 영업이익 추이( ~2021년 2분기), Quarterly Apple’s Net Profit & Profit Ratio, Graph by Happist

분기별 애플 순이익 추이

애플 실적, 분기별 애플 순이익 추이( ~2021년 2분기) Quarterly Apple's Net Profit & Profit Ratio, Graph by Happist
애플 실적, 분기별 애플 순이익 추이( ~2021년 2분기) Quarterly Apple’s Net Profit & Profit Ratio, Graph by Happist

애플 실적 전망 및 월가의 애플 주가 의견

애플은 코로나 팬데믹을 핑게로 오래전부터 다음 분기 실적 가이드를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실적 가이드를 제시하지 않는 기업에 대해서는 비즈니스 전망이 없다는 의문과 더불어 주가가 폭락하는 경향이 있는데 애플의 경우는 별로 영향을 받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애플 자체가 워낙 튼실한 기업이다보니 실적 가이드를 제시하지 않는 것에 굳이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시장에서는 느끼기 때문이겠죠..

아무튼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불확실성을 이유로 다음 분기에 대한 실적 가이드를 제시하지 않았으나,
애플 CFO Luca Maestri는 ㅇ번 3분기에 두자리수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환율 변동, 서비스 사업의 성장 감소, 아이폰 및 아이패드 공급 제약으로 3분기에는 2분기보다 증가율(36%)이 둔화될 것이라고 언급했죠.

애플 CEO 팀쿡도 아이폰과 아이팬드 생산에 영향을 미칠 실리콘(애프링 개발한 컴퓨터용 칩) 공급이 제약되고 있다고 공급 문제를 재확인했습니다.

이러한 자재 공급 부족 등으로 매출 성장율 둔화 전망에 따라 애플 주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월가의 애플 주식 추천 지수 및 애플 주가 목표

7월 애플 주식에 의견을 제시한 38개 월가 증권사들의 의견은 아래와 같이 정리될 수 있습니다.

  • 강력 매수 의견 11개 사. 매수 의견 21개 사, 보유 6개 증권사로 매수 이상의 의견이 절대 다수
  • 종합적인 애플 주식 추천 지수는 2로 매수에 해당
  • 평균 애플 주가 목표는 159.34달러로 현재 146.77달러에 비해서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
애플 실적 분석과 월가의 투자의견 및 애플 주가 전망(23년 3분기 업뎃) 3

21년 1분기 애플 실적 분석

코로나 팬데믹으로 빅테크 기업중에 처음으로, 아니 유일하게 매출 감소세를 겪었던 구글이 코로나 팬데믹이 진정되면서 빠르게 성장세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21년 1분기 구글 실적 발표에서 그동안의 부진을 떨치고 몇년 내 가장 높은 매출 성장세와 영업이익 및 순이익 증가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매출 증가 및 이익 증가에는 트래픽이 빠르게 증가한 유튜브 매출 증가가 단연 압권이고, 검색 광고 등 다른 부문도 30%이상 성장하면서 전체 구글 매출 성장이 도왔습니다.

거기에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클라우드 부문에서도 구글 클라우 매출은 46% 성장세를 보여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성장율 50%에 못지않은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자율주행회사인 웨이모(Waymo) 등과 같은 실험 프로젝트로 구성된 구글 “Other Bets”는 46.4%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율이 18%에 달하면서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매출과 손익에서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 덕분에 구글 주가는 4%이상 오르면서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근 1년간 구글 주가 추이, 21년 4월 28일 현재
최근 1년간 구글 주가 추이, 21년 4월 28일 현재

Executive Summary

  1. 매출 553.1억 달러로 전년 동기비 34% 증가
    이는 시장 예측치 517억 달러 비 크게 상회한 것
  2. 구글 광고 매출은 442.8억 달러로 전년 동기 338.6억 달러 비 크게 증가
    이러한 성장은 코로나 팬데믹 영향이긴 하지만 4년만에 가장 높은 성장율을 기록
  3. 구글 클라우드 매출 40.5억 달러로 시장 예측치 40.7억 달러 비 하회
  4. 구글 광고의 메인을 차지하는 검색광고는 319억 달러로 전년비 30.1% 증가해 예전 수준이상의 성장세를 보임
  5. 구글 광고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튜브 광고 매출 60,1억 달러로 전년비 49% 증가
    이는 시장 예측치 57억 달러를 소폭 상회한 수준
  6. 유튜브에서 틱톡에 대항하기 위해서 만든 Shorts의 조회수가 크게 증가 증가해 지난 1월말 일 35억 조회에서 지금은 일 65억회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힘
  7. 자율주행회사인 웨이모(Waymo), 건강 관련 회사 Verily, Googlr Fiber아 같이 실험 프로젝트로 구성된 구글 “Other Bets”는
    . 매출 1.98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비 46.4% 증가했지만
    . 영업손실 11.5억 달러, 영업손실율 18%를 기록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주었음
    . 여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부문은 가시적인 성과가 나고 있지는 않는 상황
  8. 애플 아이폰에서 검색을 가능하게 만드는 등 검색 트래픽을 얻기 위해 지불한 TAC(트래픽 획득 비용)은 97.1억 달러로 시장 예측치 92.5억 달러 比 상회
  9. 매출총이익은 312억 달러, 매출총이익율 56.4%로 전년비
  10. 영업이익164.4억 달러, 영업이익율 29.7%로 전년비 106% 증가
    . 광고를 비롯한 구글 서비스 부문 영업이익 195억 달러로 크게 증가
    이 부문 영업이익율 38.2%로 전년 30.2%에 비해 크게 개선
    . 구글 클라우드 영업손실 9.74억 달러, 영업소실율 24%로 상당한 손실을 보고 있지만
    전년 동기 영업손실 17.3억 달러, 영업손실율 62%에 비해서는 크게 개선된 수준
    . Other Bets 부문 영업손실 11.5억 달러, 영업손실율 18%
    하지만 영업손실율은 전년 동기 25%에서 개선
  11. 순이익 170.3억 달러, 순이익율 30.8%로 전년 비 149% 증가
  12. 주당 순이익(EPS) 26.29 달러로 시장 예측치 15.82달러 비 크게 상회

1분기 매출 553억 달러, 34% 증가

21년 1분기 구글 매출은 553억 달러로 전년동기 411.6억 달러에 비해서 34.4% 증가해 근래 들어 가장 높은 매출성장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측치 517억 달로를 크게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는 광고 비즈니스가 32% 증가했고, 구글 클라우즈 465와 구글 신규 사업 46% 등 모든 사업 부문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1. 매출 553.1억 달러로 전년 동기비 34% 증가
    . 이는 시장 예측치 517억 달러 비 크게 상회한 것
    . 이러한 성장은 코로나 팬데믹 영향이긴 하지만 4년만에 가장 높은 성장율을 기록한 것
  2. 구글 광고 매출은 442.8억 달러로 전년 동기 338.6억 달러 비 32.3% 증가
  3. 구글 클라우드 매출 40.5억 달러로 시장 예측치 40.7억 달러 비 하회
  4. 자율주행회사인 웨이모(Waymo), 건강 관련 회사 Verily, Googlr Fiber아 같이 실험 프로젝트로 구성된 구글 “Other Bets”는 매출 1.98억 달러 매출에 11.5억 달러 영업손실을 기록(영업손실율 18%),
    . 여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부문은 가시적인 성과가 나고 있지는 않는 상황
21년 1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매출 및 매출 성장율 추이( ~ 2021년 1분기), Graph by Happist
21년 1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매출 및 매출 성장율 추이( ~ 2021년 1분기), Graph by Happist

유튜브 덕분, 구글 광고 매출 32% 증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움추러 들었던 경제가 활력을 되찾으면서 구글 광고 매출은 512억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비 32.3% 증가했습니다.

  1. 구글 광고 매출은 442.8억 달러로 전년 동기 338.6억 달러 비 크게 증가
    이러한 성장은 코로나 팬데믹 영향이긴 하지만 4년만에 가장 높은 성장율을 기록
  2. 구글 광고 매출 증가에 따라 구글 전체 매출에서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80.8로 80%대를 유지
    참고로 전년 동기 구글 광고 비중은 78%로 처음으로 80%이하로 떨어졌었음
  3. 구글 광고의 메인을 차지하는 검색광고는 319억 달러로 전년비 30.1% 증가해 예전 수준이상의 성장세를 보임
  4. 구글 광고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튜브 광고 매출 60,1억 달러로 전년비 49% 증가
    이는 시장 예측치 57억 달러를 소폭 상회한 수준
    . Pew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유튜브 사용율은 2019년 73%에서 2020년 81%로 늘었습니다.
    . 유튜브는 18~29세 사이에서 95%가 사용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대가 됨
    이 연령대 71%는 인스타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은 70%가 사용하며 스냅챗은 65%가 사용
  5. 유튜브에서 틱톡에 대항하기 위해서 만든 Shorts의 조회수가 크게 증가 증가해 지난 1월말 일 35억 조회에서 지금은 일 65억회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힘
  6. 구글 네트워트 광고 매출 6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30.2% 증가

분기별 구글 광고 매출 추이

20년 1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광고 매출 추이( ~ 2021년 1분기), Google Digital AD Revenue, Graph by Happist
20년 1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광고 매출 추이( ~ 2021년 1분기), Google Digital AD Revenue, Graph by Happist

분기별 유튜브 광고 매출 추이

20년 1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유튜브 광고 매출 및 성장률 추이( ~ 21년 1분기), Graph by Happist
20년 1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유튜브 광고 매출 및 성장률 추이( ~ 21년 1분기), Graph by Happist

구글 광고 타입별 매출 증가율 비교

구글 광고를 크게 검색광고, 유튜브 동영상 광고 그리고 네트워크 광고로 분류 시 이번 21년 1분기에도 유뷰트 광고 매출 증가율이 48.7%로 가장 높고, 검색광고 및 네트워크 광고는 30%를 기록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검색광고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때 마이너스 성장으로 전락했지만 이내 회복해서 예전에 못지않은 높은 성장율을 보였습니다.

21년 1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광고 종류별 매출 성장율 추이( ~ 2021년 1분기), Google Digital ADs growth(%), Graph by Happist
21년 1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광고 종류별 매출 성장율 추이( ~ 2021년 1분기), Google Digital ADs growth(%), Graph by Happist

1분기 순이익 170억 달러, 149% 증가

21년 1분기 구글 손익 지표는 전반적으로 크게 좋아졌습니다. 매출총이익은 4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65 증가했거 순이익은 149% 증가했습니다.

  1. 매출총이익은 312억 달러, 매출총이익율 56.4%로 전년비 41% 증가
    전년 동기 매출총이익율 53.9%에서 2.5%p 상승 함
  2. 영업이익164.4억 달러, 영업이익율 29.7%로 전년비 106% 증가
    . 광고를 비롯한 구글 서비스 부문 영업이익 195억 달러로 크게 증가
    이 부문 영업이익율 38.2%로 전년 30.2%에 비해 크게 개선
    . 구글 클라우드 영업손실 9.74억 달러, 영업소실율 24%로 상당한 손실을 보고 있지만
    전년 동기 영업손실 17.3억 달러, 영업손실율 62%에 비해서는 크게 개선된 수준
    . Other Bets 부문 영업손실 11.5억 달러, 영업손실율 18%
    하지만 영업손실율은 전년 동기 25%에서 개선
  3. 순이익 170.3억 달러, 순이익율 30.8%로 전년 비 149% 증가
  4. 주당 순이익(EPS) 26.29 달러로 시장 예측치 15.82달러 비 크게 상회

분기별 구글 영업이익 추이

21년 1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율 추이( ~ 21년 1분기), Quarterly Google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Graph by Happist
21년 1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율 추이( ~ 21년 1분기), Quarterly Google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Graph by Happist

분기별 구글 순이익 추이

20년 1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순이익 및 순이익율 추이( ~ 21년 1분기), Quarterly Google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Graph by Happist
20년 1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순이익 및 순이익율 추이( ~ 21년 1분기), Quarterly Google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Graph by Happist

20년 4분기 애플 실적 분석

20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애플은 여러가지 면에서 놀라움을 안겨 주었습니다. 여기서 간단히 20년 4분기 애플 실적을 살펴보고 향후 애플 전망에 대해 증권사들의 의견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견되었지만 분기 매출이 1,000억 달러를 넘겼을 뿐만이 아니라 매출 증가율이 21.4%에 달하면서 거대 공룡 기업이 마치 스타트업과 같은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또한 영업이익은 12년 3분기이래 처음으로 30%를 넘겼습니다.

또한 모든 제품에서 두자릿수 성장하는 등 모든 제품 판매가 골고루 증가했고 그 중 백미는 아이폰의 귀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ecutive Summary

  1. 20년 4분기(애플 회계년도로 2021년 1분기) 매출 1,114억 달러로 최초로 분기 매출 1,0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 이러한 실적은 시장 예측치(Refinitiv 집계) 1,032.8억 달러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 전년 동기 매출 918억 달러에 비해 21.4% 증가한 것이며
    . 전 분기에 비해서 무려 72.2% 증가 한 것
    (애플 판매는 연말 쇼핑 시즌에 가장 많은 판매가 몰리는 계절 지수가 있기 때문에 전 분기 비 엄청난 성장은 당연한 것)
  2. 모든 제품 범주에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해 모든 사업들이 호조를 보였음
  3. 아이폰 매출 656억 달러로 시장 예측치 590억 달러를 크게 상회
    . 이는 전년 동기 비 17.2% 증가했으며, 전 분기에 비해서는 148% 증가 한 것
    . 아이폰 매출이 애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다시 50%를 넘어 59%에 이름
  4. 맥 매출 86.8억 달러를 기록, 시장 예측치 86.9억 달러를 소폭 미달
    . 이는 전년 동기 비 21.2% 증가했지만
    . 전 분기 매출 90억 달러에 비해서 -4% 감소
  5. 아이패드 매출 84.4억 달러로 시장 예측치 74.6억 달러를 크게 상회
    . 이는 전년 동기 매출 60억 41% 증가했으며
    . 전 분기 매출 68억 달러에 비해서도 24% 증가 한 것으로 코로나 팬데믹 후 태블릿 수요 증가를 반영하고 있음
  6. 서비스 매출 158억 달러로 시장 예측치 148억 달러를 상회
    . 이는 전년 동기 매출 127억 달러에 비해서 24% 증가한 것이며
    . 전 분기 매출 145억 달러에 비해서 8.3% 증가 한것
  7. 웨어러블 등 기타 제품 매출 130억 달러로 시장 예측치 119.6억 달러를 크게 상회
    . 이는 전년 동기 매출 100억 달러에 비해서 29.6% 증가한 것이며
    . 전 분기 매출 79억 달러에 비해서도 65% 증가한 것
  8. 지역별로 중국 매출 성장율이 57%에 달하면서 가장 높은 성장을 보여 주었고
    일본 매출 성장율 33%와 유럽 매출 증가율 17.3%가 그 뒤를 이었음
  9. 매출총이익(gross profit) 443억 달러, 매출총이익률 39.8%로 시장 예측치 38%를 상회
    . 이는 전년 동기 비 25.9% 증가 한 것
  10. 영업이익 336억 달러, 영업이익율 30.1%로 12년 3분기이래 처음으로 30%를 넘김
    . 전년 동기 영업이익 256억 달러에 비해서 31.3% 증가한 것
    . 전 분기 영업이익148억 달러에 비해서는 무려 127% 증가
  11. 순이익 288억 달러, 순이익율 25.8% 기록
    . 이전 전년 동기 순이익 222억 달러 비 29.3% 증가
    . 전 분기 순이익 127억 달러 비 126% 증가
  12. 주당 순이익 1.68달러로 시장 예측치 1.41달러를 크게 상회

1. 최초 분기 매출 1,000억 달러 돌파한 1,114억 달러 매출

도입부에서 언급했다시피 이번 20년 4분기 애플 매출은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 달러를 돌파한 1,114억 달러를 기록하면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당근 사상 최고 실적인 것은 말할 것도 없죠.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가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는데 애플은 전혀 단위가 다른 1,0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1. 20년 4분기(애플 회계년도로 2021년 1분기) 매출 1,114억 달러로 최초로 분기 매출 1,0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2. 이러한 실적은 시장 예측치(Refinitiv 집계) 1,032.8억 달러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3. 전년 동기 매출 918억 달러에 비해 21.4% 증가한 것이며
    전 분기에 비해서 무려 72.2% 증가 한 것
    (애플 판매는 연말 쇼핑 시즌에 가장 많은 판매가 몰리는 계절 지수가 있기 때문에 전 분기 비 엄청난 성장은 당연한 것)
4분기 애플 실적, 분기별 애플 매출 및 성장율 추이( ~2020년 4분기) Quarterly Apple' quarterly Revenue &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4분기 애플 실적, 분기별 애플 매출 및 성장율 추이( ~2020년 4분기) Quarterly Apple’ quarterly Revenue &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제품별 두자릿수 매출 증가를 보이는 전방위적 성장

이번 4분기 애플 실적에서 흥미로운 것은 모든 제품 범주에서 골고르 성장하면서 전방위적으로 성장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맥 매출을 제외하고는 시장 예측치를 크게 웃도면서 기대 이상의 성장을 보여 주었습니다.

  1. 모든 제품 범주에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해 모든 사업들이 호조를 보였음
  2. 아이폰 매출 656억 달러로 시장 예측치 590억 달러를 크게 상회
    . 이는 전년 동기 비 17.2% 증가했으며, 전 분기에 비해서는 148% 증가 한 것
    . 아이폰 매출이 애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다시 50%를 넘어 59%에 이름
  3. 맥 매출 86.8억 달러를 기록, 시장 예측치 86.9억 달러를 소폭 미달
    . 이는 전년 동기 비 21.2% 증가했지만
    . 전 분기 매출 90억 달러에 비해서 -4% 감소
  4. 아이패드 매출 84.4억 달러로 시장 예측치 74.6억 달러를 크게 상회
    . 이는 전년 동기 매출 60억 41% 증가했으며
    . 전 분기 매출 68억 달러에 비해서도 24% 증가 한 것으로 코로나 팬데믹 후 태블릿 수요 증가를 반영하고 있음
  5. 서비스 매출 158억 달러로 시장 예측치 148억 달러를 상회
    . 이는 전년 동기 매출 127억 달러에 비해서 24% 증가한 것이며
    . 전 분기 매출 145억 달러에 비해서 8.3% 증가 한것
  6. 웨어러블 등 기타 제품 매출 130억 달러로 시장 예측치 119.6억 달러를 크게 상회
    . 이는 전년 동기 매출 100억 달러에 비해서 29.6% 증가한 것이며
    . 전 분기 매출 79억 달러에 비해서도 65% 증가한 것

왕의 귀환, 아이폰 매출 17% 증가

이번 4분기 애플 실적의 특징 중의 하나는 애플 아이폰의 귀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4분기 애플 아이폰 매출은 656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비 17% 증가하면서 2018년 4분기 이래 가장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아이폰 매출 656억 달러는 시장 예측치 590억 달러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전년 동기 비 17.2% 증가했으며, 전 분기에 비해서는 148% 증가 한 것입니다.

이러한 결과 아이폰 매출이 애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다시 50%를 넘어 59%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4분기 애플 실적, 분기별 아이폰 매출 및 성장률( ~2020년 4분기), Quarterly iPhone sales and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4분기 애플 실적, 분기별 아이폰 매출 및 성장률( ~2020년 4분기), Quarterly iPhone sales and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4분기 애플 실적, 분기별 아이폰 매출 비중 추이( ~ 2020년 4분기), Quarterly iPhone sales and portion, Graph by Happist
4분기 애플 실적, 분기별 아이폰 매출 비중 추이( ~ 2020년 4분기), Quarterly iPhone sales and portion, Graph by Happist

코로나 팬데믹 수혜가 이어지며 맥과 아이패드 판매 급증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애플 기기 중 맥킨토시와 아이패드 판매가 급증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 2분기이후에도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1. 맥 매출 86.8억 달러를 기록, 시장 예측치 86.9억 달러를 소폭 미달
    . 이는 전년 동기 비 21.2% 증가했지만
    . 전 분기 매출 90억 달러에 비해서 -4% 감소
  2. 아이패드 매출 84.4억 달러로 시장 예측치 74.6억 달러를 크게 상회
    . 이는 전년 동기 매출 60억 41% 증가했으며
    . 전 분기 매출 68억 달러에 비해서도 24% 증가 한 것으로 코로나 팬데믹 후 태블릿 수요 증가를 반영하고 있음
4분기 애플 실적, 분기별 아이폰과 맥 그리고 아이패드 매출 성장률 비교( ~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4분기 애플 실적, 분기별 아이폰과 맥 그리고 아이패드 매출 성장률 비교( ~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애플 전략이 먹히다, 서비스 성장율 우상향 지속

최근 애플은 아이폰과 같은 디바이스 성장도 강화하지만 내심으로는 차세대 핵신 정장 전략으로 서비스 성장을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애플 스토어, 애플 뮤직, 애플 TV+와 같은 디지탈 콘텐츠 구독 모델, 아이폰 검색 댓가로 구글로부터 받는 라이센스 비용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이 효과를 보면서 애플 서비스 매출 성장율은 다시 우상향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4분기 서비스 매출 158억 달러로 전년 비 24% 성장하면서 전 분기 성장율 16.3%를 크게 뛰어 넘으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팀쿡은 애플 아이폰 설치 댓수가 10억 이상으로 전 분기 9억이상에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애플 기기 전체 설치는 16.5억이라고 밝혀 이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매출 가능성을 밝혓습니다.

4분기 애플 실적, 분기별 애플 서비스 비즈니스 매출 및 성장율( ~2020년 4분기) Quarterly Apple' Service Revenue & Y2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4분기 애플 실적, 분기별 애플 서비스 비즈니스 매출 및 성장율( ~2020년 4분기) Quarterly Apple’ Service Revenue & Y2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욕먹었지만 실적으로 보상받은 웨어러블, 액세서리 판매

애플은 마찬가지로 웨어러블 시장을 적극 육성하면서 새로운 수익원으로 만들고 있고, 다양하고 부가가치 높은 액세서리 판매 활성화를 통해서 앞서 이야기한 “악랄하게 수익화 하라”라는 명제의 수익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아이폰12 발표에서도 (굉장히 많은 비아냥에도 불구하고) 충전기 기본 제공을 중단하고, 대신 보다 고가의 액세사리 에코시스템 Magsafe 라인업을 제안해 수익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애플 아이폰12 악세사리 에코시스템 MagSafe
애플 아이폰12 악세사리 에코시스템 MagSafe

이는 이어폰을 없애고 대신 에어팟 판매로 유도하면서 고가 이어폰 관련 고각 액세사리 시장을 만들었던 것과 같은 전략으로 보입니다.

이번 4분기 애플 웨어러블, 홈 앤 액세사리 제품군 매출은 130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비 29.6% 성장을 기록해 다시 성장세가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잠간 욕은 먹었지만 탁월한 선택이라는 것을 증명한 것일까요?

4분기 애플 실적, 분기별 애플 웨어러블 제품군 매출 및 성장율( ~2020년 4분기) Quarterly Apple' Wearables, Home and Accessories' Revenue & Y2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4분기 애플 실적, 분기별 애플 웨어러블 제품군 매출 및 성장율( ~2020년 4분기) Quarterly Apple’ Wearables, Home and Accessories’ Revenue & Y2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지역별 판매, 중국 57%로 지역 성장을 이끌다

지난 분기에는 중국 매출이 크게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4분기에는 중국 매출이 전년 비 57% 증가하면서 지역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중국이외에서는 일본 33.1% 증가, 유럽 시장 17.3% 증가하는 등 전 지역에서 두자릿수 중가를 보였습니다.

  • 북미 매출 463억 달러, 전년 비 11.9% 성장
  • 유럽 매출 273억 달러, 전년 비 17.3% 성장
  • 중국 매출 213억 달러, 전년 비 57% 성장
  • 일본 매출 83억 달러. 전년 비 33.1% 성장
  • 기타 아시아 매출 82억 달러, 전년 비 11.5% 성장
4분기 애플 실적,  지역별 분기별 성장율 추이( ~2020년 4분기) Quarterly Apple' regional Revenue Y2Y Growth rate by Area, Graph by Happist
4분기 애플 실적, 지역별 분기별 성장율 추이( ~2020년 4분기) Quarterly Apple’ regional Revenue Y2Y Growth rate by Area, Graph by Happist

놀라운 영업이익율 30% 기록

이번 4분기 애플 실적은 매출 증가와 더불어 이익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는 점입니다. 특히 영업업이익율 30%를 넘기면서 2012년 3분기 이래 가장 좋은 성과를 냈는데요. 마치 애플 전성기가 다시 열린 듯 합니다. 매번 애플 실적 분석하면서 애플 성장성에 의문을 표하곤 했는데.. 그런 염려를 다 날려 버리는군요.

  1. 매출총이익(gross profit) 443억 달러, 매출총이익률 39.8%로 시장 예측치 38%를 상회
    . 이는 전년 동기 비 25.9% 증가 한 것
  2. 영업이익 336억 달러, 영업이익율 30.1%로 12년 3분기이래 처음으로 30%를 넘김
    . 전년 동기 영업이익 256억 달러에 비해서 31.3% 증가한 것
    . 전 분기 영업이익148억 달러에 비해서는 무려 127% 증가
  3. 순이익 288억 달러, 순이익율 25.8% 기록
    . 이전 전년 동기 순이익 222억 달러 비 29.3% 증가
    . 전 분기 순이익 127억 달러 비 126% 증가
  4. 주당 순이익 1.68달러로 시장 예측치 1.41달러를 크게 상회
4분기 애플 실적, 분기별 애플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2020년 4분기), Quarterly Apple's Net Profit & Profit Ratio, Graph by Happist
4분기 애플 실적, 분기별 애플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2020년 4분기), Quarterly Apple’s Net Profit & Profit Ratio, Graph by Happist

향후 애플 전망

애플은 계속해서 다음 분기 전망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많은 회사들이 불확실성을 이유로 다음 분기 전망을 밝히지 않고 있는데 이중 애플도 그런 회사 중의 하나입니다.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

애플이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애플 주가는 -3.5% 내렸습니다. 그 동안 놀라운 애플 실적을 기대하면 올랐던 주식은 실적을 확인하고 익절하는 사람들로 인해 주가가 빠지는 듯 합니다.

애츨 주가 추이, 2021년 1월 28일 기준
애츨 주가 추이, 2021년 1월 28일 기준

애플 주식 추천 지수 및 애플 주가 목표

2021년 1월 애플 주식에 대해 의견을 제사한 38개 증권사 중에서 11개사는 강ㄹ겨 매수를 추천했고, 21개 회사는 매수를 추천해 애플 주식 추천 지수는 2로 평균 매수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애플 주가 목표는 136.7달러를 제시하고 있는데, 이미 139.37달러에 이르럿기 때문에 증권사들의 분석에 따르면 상승 여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애플 실적 분석과 월가의 투자의견 및 애플 주가 전망(23년 3분기 업뎃) 4

참고

애플 아이폰12 발표에서 읽어보는 애플 전략 7가지

애플, 아마존 등 대표 IT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 비교 – 콘텐츠와 제품을 엮는 번들 방식

애플 앱스토어 미래, 에픽 애플간 분쟁을 어떻게 볼 것인가 by 톰 벤슨

WWDC 20이 보여준 애플 미래 전략의 핵심, AR/VR 비즈니스

애플과 페이스북의 고객 데이타 확보 경쟁, 반목속에 실질적 동맹 가능성

보이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는 애플 에어팟

갤럭시 S10 언팩에서 생각해보는 삼성의 길 vs 애플의 길

아이폰을 대체하려는 애플의 신성장 전략을 알아보자

애플 제품 판매없이 서비스 비지니스도 없다 – 애플의 가장 큰 비지니스가 중대한 문제에 봉착했다.

최근 애플 디지탈 광고 확대로 살펴 본 애플 전략 방향 – 서비스 비지니스 강화

실적과 관련해

경이로운 1분기 애플 실적, 매출 54%과 순이익 110% 증가

놀랍다. 1,114억 달러 매출과 손익 30% 신기록을 쓴 4분기 애플 실적과 향후 애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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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2분기 애플 실적, 신제품과 웨어러블이 최고 매출을 이끌다

20년 1분기 애플 실적, 서비스와 웨어러블이 이끈 예상 외 성과

매출 긍정과 손익 부정의 4분기 테슬라 실적, 주가를 설명하기엔 다소 부족했다.

그동안 관심의 중심에 서 있는 전기차 리딩업체인 테슬라가 20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테슬라 주가가 크게 올랐기 때문에 이번 4분기 테슬라 실적에 큰 관심이 쏠렸죠. 하지만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많으면서 주가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주가 추이, 2021년 1월 27일 기준
테슬라 주가 추이, 2021년 1월 27일 기준

최근 21년 1분기 실적 분석은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Executive Summary

  1. 매출 107억 달러로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억 달러를 돌파 함
    이는 시장 예측(Refinitiv) 104억 달러 비 소폭 상회한 수준,
    전년 동기 매출 73.8억 달러베 비해서 45.5% 증가한 것이며,
    전 분기 매출 87.1억 달러에 비해서도 23.3% 증가해 전년 비 및 전 분기 비해서도 모두 엄청난 매출 성장을 기록
  2. 이러한 매출 성장은 이번 4분기 전기차 판매(차량 인도분 기준)가 18만대로 전년 비 61% 증가하면서 예견된 일이기도 함
    참고로 4분기 테슬라 전기차 생산도 18만대(179.8k)로 전년 비 71% 증가했음
  3. 자동차 부문 매출은 93.14억 달러로 전년 비 46.3% 증가했고, 전 분기 비 22.4% 증가
    테슬라 전체 매출에서 자동차 부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6.7%로 이전보다는 소폭 증가한 수준
  4. 에너지 부문 매출 7.5억 달러로 전년 비 72.5% 증가, 전 분기에 비해서도 29.9% 증가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율을 기록
  5. 매출총이익 20.7억 달러, 매출총이익율 19.2%로 전년 비 48.5% 증가
    전 분기 비해서는 비슷한 수준 유지
    그러나 매출총이익율은 2019년 4분기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해 실망
  6. 자동차부문 매출총이익은 22.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56.5% 증가했고, 전 분기에 비해서 5.6% 증가
    이로써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율은 24.1%로 전년동기 22.1%에 비해서는 크게 올랐으나
    전 분기 매출총이익율 27.7%에 비해서는 크게 하락 함
    . 이러한 손익 하락은 여러번의 가격 인하와 상대적으로 비싼 모델 S 및 X 판매 비중이 감소하고 대신 저렴한 모델3와 모델 Y 판매가 크게 증가하면서 테슬라 평균 판매 가격이 11% 하락했기 때문
  7. 영업이익 5.75억 달러, 영업이익율 5.4%로 전년 동기 비 60.2% 증가했으나
    전 분기 영업이익율 9.3%로 최고치에 이른 것과비교하면 크게 낮아진 것임
  8. 순이익 2.7억 달러, 순이익율 2.5%로 전년 동기 비 157.1% 증가
    그렇지만 전 분기 순이익 3.31억 달러, 순이익율 3.8%에 비해서는 -18.4% 역성장함
  9. 주당 순이익(EPS)는 0.8달러로 시장 예측(Refinitiv) 1.03달러에 크게 미치지 못함
    시장에서 생각보다. 기대보다 손익 지표가 낮아진 점에서 실망하는 것으로 보임
  10. 테슬라 4분기 자본 지출은 11.5억 달러를 기록
    2020년 현금흐름이 27.9억 달러로 전년 10.8억 달러에 비해서 2배 증가하면서 긍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록
  11. 향후 전망과 관련, 테슬라는 “향후 몇년간 테슬라 전기차 판먜는 연평균 50%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음
  12. 테슬라는 2021년에 예년보다 빠른 전기파 판매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2021년 2개 공장이 가동되면 이곳에서 최신 모델인 모델 Y가 생산되기 시작할 것으로밝힘
    또한 2021년에는 모델 S 및 모델 X 업데이트 버전이 생산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1. 첫 분기 매출 100억달러 돌파

어떤 한 단위를 돌파한다는 것은 대단한 것입니다.

이번 20년 4분기 테슬라 매출은107.4억 달러를 기록해 테슬라 최초로 분기 매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제 테슬라는 조그마한 스타트업이 아니라 분기당 100억 달러 매출을 일으키는 거대 기업이 된 것이죠.

주가는 이미 거대 기업 수준에 올라왔지만 아직 매출 등 외형에서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점점 더 거대 기업 형태를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1. 4분기 테슬라 매출 107억 달러로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억 달러를 돌파 함
    이는 시장 예측(Refinitiv) 104억 달러 비 소폭 상회한 수준,
    전년 동기 매출 73.8억 달러베 비해서 45.5% 증가한 것이며,
    전 분기 매출 87.1억 달러에 비해서도 23.3% 증가해 전년 비 및 전 분기 비해서도 모두 엄청난 매출 성장을 기록
  2. 이러한 매출 성장은 이번 4분기 전기차 판매(차량 인도분 기준)가 18만대로 전년 비 61% 증가하면서 예견된 일이기도 함
    참고로 4분기 테슬라 전기차 생산도 18만대(179.8k)로 전년 비 71% 증가했음
  3. 자동차 부문 매출은 93.14억 달러로 전년 비 46.3% 증가했고, 전 분기 비 22.4% 증가
    테슬라 전체 매출에서 자동차 부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6.7%로 이전보다는 소폭 증가한 수준
  4. 에너지 부문 매출 7.5억 달러로 전년 비 72.5% 증가, 전 분기에 비해서도 29.9% 증가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율을 기록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매출 및 전년 동기 비 성장율( ~ 2020년 4분기), Tesla Querterly Revenue & Y2Y growth(%), Graph by Happist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매출 및 전년 동기 비 성장율( ~ 2020년 4분기), Tesla Querterly Revenue & Y2Y growth(%), Graph by Happist

2. 손익 지표는 다소 실망스러움

  • 매출총이익 20.7억 달러, 매출총이익율 19.2%로 전년 비 48.5% 증가
    전 분기 비해서는 비슷한 수준 유지
    그러나 매출총이익율은 2019년 4분기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해 실망
  • 자동차부문 매출총이익은 22.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56.5% 증가했고, 전 분기에 비해서 5.6% 증가
    이로써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율은 24.1%로 전년 동기 22.1%에 비해서는 크게 올랐으나
    전 분기 매출총이익율 27.7%에 비해서는 크게 하락

    . 이러한 손익 하락은 여러 번의 가격 인하와 상대적으로 비싼 모델 S 및 X 판매 비중이 감소하고 대신 저렴한 모델3와 모델 Y 판매가 크게 증가하면서 테슬라 평균 판매 가격이 11% 하락했기 때문
  • 영업이익 5.75억 달러, 영업이익율 5.4%로 전년 동기 비 60.2% 증가했으나
    전 분기 영업이익율 9.3%로 최고치에 이른 것과비교하면 크게 낮아진 것임
  • 순이익 2.7억 달러, 순이익율 2.5%로 전년 동기 비 157.1% 증가
    그렇지만 전 분기 순이익 3.31억 달러, 순이익율 3.8%에 비해서는 -18.4% 역성장함
  • 주당 순이익(EPS)는 0.8달러로 시장 예측(Refinitiv) 1.03달러에 크게 미치지 못함
    시장에서 생각보다. 기대보다 손익 지표가 낮아진 점에서 실망하는 것으로 보임

다시 하락한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율

모델 3 생산이 안정되면서 지속적으로 상승해왔던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율이 이번 분기에는 24.1%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이 매출총이익(Gross Profit)은 정상적인 기업의 경우에는 분석의 중요성이 크게 떨어지지만 스타트업의 경우는 중요한 분석 요소로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손익에서 뚜렸한 이정표를 마련하지 못한 성장 기업들은 매출총이익(Gross Profit) 상승 트렌드오 그들 기업의 생존 가능성 지표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테슬라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율(Gross margin)이 크게 하락한 것을 조금은 유의깊게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매출총이익률이 하락한 것은 판매 확대를 위한 여러 번의 가격 인하와 상대적으로 비싼 모델 S 및 X 판매 비중이 감소하고 대신 저렴한 모델3와 모델 Y 판매가 크게 증가하면서 테슬라 평균 판매 가격이 11%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자동차 매출총이익율 추이, Automotive Gross Margin, Graph by Happist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자동차 매출총이익율 추이, Automotive Gross Margin, Graph by Happist

분기별 테슬라 영업이익 추이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 2020년 4분기), Quarterly Tesla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Graph by Happist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 2020년 4분기), Quarterly Tesla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Graph by Happist

분기별 테슬라 순이익 추이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순이익 및 순이익율 추이( ~ 2020년 4분기), Tesla Quarterly Net Income & Net Income Margin(%), Graph by Happist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순이익 및 순이익율 추이( ~ 2020년 4분기), Tesla Quarterly Net Income & Net Income Margin(%), Graph by Happist

3. 재정적 지표들은 지속 개선 중

테슬라 전기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매출이 어느 정도 규모에 이르면서 테슬라 현금흐름 등 재정적 지표들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 테슬라 4분기 자본 지출은 11.5억 달러를 기록
    2020년 현금흐름이 27.9억 달러로 전년 10.8억 달러에 비해서 2배 증가하면서 긍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록
  • 향후 전망과 관련, 테슬라는 “향후 몇년간 테슬라 전기차 판먜는 연평균 50%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음
  • 테슬라는 2021년에 예년보다 빠른 전기파 판매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2021년 2개 공장이 가동되면 이곳에서 최신 모델인 모델 Y가 생산되기 시작할 것으로밝힘
    또한 2021년에는 모델 S 및 모델 X 업데이트 버전이 생산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잉여현금흐름(FCF) 증가

잉여현금흐름(FCF)는 가용현금흐름이라고도 부르는데 기업 유동성을 파악하는데 핵심적이 지표라고 합니다.

경기가 좋을 때는 손익계산서(PL) 상의 매출, 이익을 보는 것으로 충분하지만 경영 위기 시에는 미래 현금 창출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잉여현금흐름(FCF)를 살펴 본다고 합니다.

테슬라의 잉여현금흐름(FCF)은 2020년 1분기에는 마이너스로 전환되었지만 다시플러스 전환되어 이번 4분기에는 18.7억 달러를 기록해 가장 높은 수준에 다달했습니다.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추이( ~ 20년 4분기), quarterly Tesla FCF(Free Cash Flow, Graph by Happist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추이( ~ 20년 4분기), quarterly Tesla FCF(Free Cash Flow, Graph by Happist

순운전자본도 큰폭으로 증가

테슬라 판매 호조와 더불어 플러스 이익을 계속내면서 테슬라 순운전자본도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4분기 테슬라 순운전자금은 125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습니다.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순유동자산(Net Current Assets)  또는 운전자본(Net working Capital) 추이( ~ 2020년 4분기) Tesla, Graph by Happist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순유동자산(Net Current Assets) 또는 운전자본(Net working Capital) 추이( ~ 2020년 4분기) Tesla, Graph by Happist

현금 및 현금성 자산 크게 증가

한때 테슬라 생존 가능성을 의심하던 시절 사람들은 테슬라가 현금이 고갈되어 망할 것이라고 주장하기 햇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테슬라 전기차 판매 호조와 생산성 안정화로 일정 수준의 이익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분기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93억 달러로 사강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추이( ~ 20년 4분기), Tesla quarterly FCF(Free Cash Flow, Graph by Happist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추이( ~ 20년 4분기), Tesla quarterly FCF(Free Cash Flow, Graph by Happist

고객예탁금도 감소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고객 예치금 및 고객 예치금이 전체 현금에서 차지하는 비중 ( ~ 2020년 4분기) Customer Deposits ratio in cash & equivalents(%).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고객 예치금 및 고객 예치금이 전체 현금에서 차지하는 비중 ( ~ 2020년 4분기) Customer Deposits ratio in cash & equivalents(%).

4. 테슬라 주식 추천율 및 테슬라 주가 목표

2021년 1월 테슬라 주식에 대해 의견을 낸 23개 증권사 중에서 강력 매수 의견은 4개사, 매수 의견 4개사 그리고 보유 의견 8개사 그리고 수익율 저조 의견을 낸 6개 업체 등 전반적으로 테슬라 주식 매수를 추천하지는 않네요.

테슬라 주식 추천지수는 2.8로 보유 의견이 압도적으로 우세합니다. 아무래도 주가가 단기간 내에 너무 급등하다보니 조심스러운 의견을 제시하는 것 같습니다.

증권사들은 평균적으로 테슬라 주가 목표를 553달러를 제시하는데 현재는 864달러네요. 목표 주가와 현재 주가 괴리가 가장 심한 주식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증권사들의 예츨을 뛰어넘어 폭등햇기 대문일까요?

매출 긍정과 손익 부정의 4분기 테슬라 실적, 주가를 설명하기엔 다소 부족했다. 5

2020년 4분기 테슬라 실적 발표 자료

참고

테슬라 배터리데이에서 읽는 테슬라 전략 5가지

테슬라 모델 Y 런칭과 향후 관전 포인트

테슬라, 미국 역사상 가장 가치있는 자동차 회사가 되다

테슬라 실적 관련

매출과 이익 폭증한 1분기 테슬라 실적에서 읽어보는 테슬라 주가를 좌우할 5가지 질문

21년 1분기 테슬라 판매 18만대로 기대 이상이나 프리미엄 모델 판매는 급감

매출 긍정과 손익 부정의 4분기 테슬라 실적, 주가를 설명하기엔 다소 부족했다.

[실적 차트] 테슬라 연도별 실적 트렌드 – 매출, 이익, 전기차 판매 등

3분기 테슬라 판매량 급증했으나 시장 기대에는 못 미쳐 , 판매 43% & 생산 51% 증

20년 2분기 테슬라 실적, 매출 감소 속 손익 개선으로 장기 성장성이 높아지다.

코로나 팬데믹에도 선방한 20년 1분기 테슬라 실적 분석

매출과 이익 모두 깜짝 실적을 보인 3분기 테슬라 실적과 향후 테슬라 전망

테슬라 위기 극복

아래는 테슬라가 경영 위기를 겪을 당시 테슬라 경영 전략관련 읽을 만한 글을 소개하고, 이슈에 대해 나름 정리하며 테슬라 전략에 대한 관점을 세우는 포스팅으로 이 테슬라 위기 시리즈를 채워 보았던 글들입니다.

테슬라에게 경제적 해자(Econimic Moat)가 있을까? 미래 가능성을 읽어보다.

아쉽지만 그래도 잘했어, 테슬라 2018년 4분기 실적

테슬라 2018년 2분기 실적 – 생존 가능성에 대한 6가지 질문에 답하다.

테슬라 위기가 증폭되고 있다. – 2018년 1분기 실적에서 읽어보는 시사점 7가지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 파산 가능성을 높이는 5가지 위험 요소

월가는 테슬라의 고객 잠재력을 과소 평가하고 테슬라 위기를 과장하고 있다.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현금 문제 해결이 불가능 할 것 by WSJ

테슬라 모델 3 수익성이 충분하다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다

테슬라 모델 3는 이제 낡은 스트리가 되었다. 새로운 스토리가 필요해!

자동차 업계가 주시하는 테슬라 생산 공장 – 새로운 혁신이 시작되는 곳

구조조정을 발표한 테슬라 주가가 오히려 폭등하는 이유?

다시 월가와 정면 승부하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위기 극복을 위한 6가지 승부수

드디어 테슬라가 2분기 생산 목표를 달성하다. 그러나 더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테슬라 CEO 엔론 머스크는 회사를 구한 슈퍼히어로인가? 디테일에 집착하는 몽상가인가?

클라우드가 견인한 놀라운 4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및 향후 마이크로소프트 전망

이번에 발표한 4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실적(회계년도 21년 2분기)을 간단히 요약해 보고, 다음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전망과 증권사들의 마이크로소프트 주식 추천 지수와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목표등을 살펴보도록 하겟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놀라운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 17% 성장으로 14분기 연속 10%이상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점도 놀랍지만 영업이익 29% 증가, 순익 33% 증가, 주당 순이익(EPS) 34% 증가 등 이익 관련 지표는 지난 분기의 20년만에 최고 기록을 갱신하면서 놀라운 실적을 이어갔습니다.

이러한 마이크로소프크 실적은 당연히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도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마이크로소프 주가는 3%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추이 2021년 1월 27일 현재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마이크로소프트 투자의견 및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전망

분기별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분석 및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마이크로소프트 투자의견 및 마이크로소프 목표 주가 등 마이크로소프트 투자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더 원하면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Executive Summary

  1. 매출 431억 달러로 전년 비 16.7% 성장해 시장(Refinitiv) 예측치 401.8억 달러를 크게 상회,
    . 2018년 4분기 이래 가장 높은 성장세를 구가,
    . 전 분기 성장률 12.4%를 뛰어 넘은 것
  2. 사업 부문별로 고른 성장을 보였지만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이 성장을 이끔
    .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매출 146억 달러로 전년 비 23% 증가했고
    전분기 매출 130억 달러에 비해서도 12.4% 증가
    . 퍼스널 컴퓨팅 부문 매출 151억 달러로 전년 비 14.5% 성장했고
    전 분기 매출 118억 달러에 비해서는 무려 28% 증가
    . 생산성 부분은 134억 달러로 전년 비 12.9% 증가했고
    전 분기 매출123.억 달러에 비해서 8.4% 증가
  3. 마이크로 소프트 전략 제품군 매출도 크게 성장
    .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매출 성장율 50%를 기록, 오랜만에 전년 비 성장율 50%이상으로 올라 옴
    이는 시장 예측치 42% 성장을 크게 웃도는 수준
    . 링크드인 매출도 전년 비 23% 증가해 갈수록 매출 성장율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임
    . XBOX 소프트웨어 및 서비는 전년 비 40% 매출이 증가
    . 오프스365 매출은 전년 비 21% 증가해 여전히 높은 성장을 이어감
    . 다만 검색 광고 부문은 2분기 연속 역성 장 후 이번 분기 2%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
  4. 매출총이익 289억 달러로 전년 비 17.7% 증가
    . 매출총이익률은 67%로 전년 66.5%에 비해서 크게 개선되었으나, 전분기 70.4%에 비해서는 다소 낮아짐
    . 그러나 이런장 매출총익율은 업계 최고 수준
  5. 영업이익 179억 달러, 영업이익율 41.5%로 전년 동기 비 28.8% 증가
    . 전 분기 영업이익률 42.7%에 비해서는 다소 낮아짐
  6. 순이익 154.6억 달러, 순이익률 35.9%로 전년 비 32.7% 증가
    . 단 전분기 순이익률 37.4%에 비해서는 다소 낮아짐
  7. 주당 순이익(EPS) 2.03달러로 시장(Refinitiv) 예측치 1.64달러에 비해 엄청난 수준의 서프라이즈
    이는 전년 비 34.4% 증가
  8.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 분기도 긍정적으로 전망
    . 이번 회계년도(2021년 6월 30일 마감)에 전년 비 두자릿수 성장을 예상하며, 건전한 운영 마진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
    . 생산성 부문(Productivity and Business Processes) 매출 133.5억 달러 ~ 136억 달러
    . 인텔리전트 클라우드(Inteeligent Cloud) 147억 달러 ~ 149.5억 달러
    . 퍼스널 컴퓨팅(More Personal Computing) 매출 123억 달러 ~ 127억 달러
    . 매출 비용(Cost of Revenue) 131억 달러 ~ 133억 달러
    . 영업 비용(Operating ecpenses) 119억 달러 ~ 120억 달러

4분기 마이크로소프트 매출 17% 성장

20년 4분기 마이크로소프트 매출은 431억 달러로 전년 비 16.7% 성장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측치 401.8억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이러한 놀라운 마이크로소프트 매출 실적은 모든 사업 부몬이 골고루 성장한 덕분이기도 하지만 특히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 매출 431억 달러로 시장(Refinitiv) 예측치 401.8억 달러를 크게 상회
  • 이는 전년 비 17% 성장으로는 근래 가장 높은 성장세를 구가,
    전분기 성장률 12.4%를 뛰어 넘은 것

분기별 마이크로소프트 매출 추이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마이크로소프트 분기별 매출 및 매출증가율 추이( ~ 2020년 4분기),Microsoft quarterly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마이크로소프트 분기별 매출 및 매출증가율 추이( ~ 2020년 4분기),Microsoft quarterly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2. 사업부문별 : 클라우드 성장이 마이크로소프트 매출 견인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는 생산성 부분(Productivity and Business Processes), 인텔리전트 클라우드(Inteeligent Cloud), 퍼스널 컴퓨팅(Personal computing)으로 나누어 집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매출 성장 대부분은 인텔리전트 클라우드(Inteeligent Cloud)에 의해서 이끌어지지만 이번 4분기에는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업 부문 매출 성장도 견조했습니다.

  1. 애저 퍼블릭 클라우드와 윈도우즈 서버, 깃허브 및 엔터프라이즈 서비스와 같은 서버 제품이 포함된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매출 146억 달러로 전년 비 23% 증가했고
    전분기 매출 130억 달러에 비해서도 12.4% 증가
  2. 위도우즈, 게임, 디바이스 및 검색 광고가 포함된 퍼스널 컴퓨팅 부문 매출 151억 달러로 전년 비 14.5% 성장했고
    . 전 분기 매출 118억 달러에 비해서는 무려 28% 증가
    . 기술 산업 조사 회사인 가트너는 크롬북을 제외한 PC 출하량이 전년 비 10.7% 증가했다고 추정
  3. Office, Dynamics 및 LinkedIn을 포함하는 생산성 부분은 134억 달러로 전년 비 12.9% 증가했고
    전 분기 매출123.억 달러에 비해서 8.4% 증가

분기별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영역별 매출 추이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마이크로소프트 분기별 비지니스 영역별 매출 추이( ~ 20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마이크로소프트 분기별 비지니스 영역별 매출 추이( ~ 20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참고 그래프]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매출 및 성장률 추이

마이크로소프트 성장을 이끌고 있는 인텔리전트 클라우드(Inteeligent Cloud) 매출 성장률은 분기별 지속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코로나 팬데믹 즈음에 다소 주춤했으나 3분기부터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마이크로소프트 분기별 클라우드 매출 및 매출증가율 추이( ~ 2020년 4분기), Microsoft quarterly Cloud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마이크로소프트 분기별 클라우드 매출 및 매출증가율 추이( ~ 2020년 4분기), Microsoft quarterly Cloud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3. 전략 제품 대부분 큰 성장세를 기록

이번 3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실적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전략 제품들의 실적을 살펴보면 대부분 전략 제품들이 회사 기대치를 상회하는 좋은 성과를 냈다고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밝혔습니다.

  1. Office 365 Commercial 매출 21% 증가한 덕분에 오피스 커머셜 제품 및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 11% 증가
  2. 마이크로소프트 크라우드 성장을 이끌고 있는 애저(Azure) 성장률 50%로 오랜만에 50%를 상회하는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빠른 성장 유지
    이러한 애저 성장에 힘입어 서버 제품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26% 증가
  3.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강화하고 있는 Xbox 부분은 코로나 팬데믹 영향 지속으로 전년 비 40% 성장해 전 분기 성장률 30%를 크게 상회
    Xbox Game Pass 서비스는 1,8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 이는 전 분기 1,500만명 가입자에서 크게 증가한 것
  4. 게이밍 매출은 전년 비 51% 증가
    XBOX 하드웨어 매출은 새로운 콘솔 출시와 프로모션 영향으로 86% 증가
  5. 새로운 핵심 서비스로 육성하는 링크드인은 전년 비 23% 성장해 전 분기 성장율 16%를 크게 상회
  6. 코로나 팬데믹 수혜가 지나서인지 서피스 매출은 전년 비 3% 증가에 그쳐 전분기 37% 성장에서 크게 낮아짐
  7.  코로나 팬데믹으로 광고 수요 감소가 지속되던 검색 광고는 전년 비 2%로 플러스 성장 전환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마이크로소프트 주요 전략 제품 분기별 매출 성장률 추이( ~ 20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마이크로소프트 주요 전략 제품 분기별 매출 성장률 추이( ~ 20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4. 순이익 33% 증가 등 기록적인 손익지표

이번 4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실적은 매출 증가세가 우상향 되었다는 점도 있지만 전년 동기 비 손익이 크게 증가 했다는 점입니다.

매출총이익율, 영업이익율 등 전반적인 이익 지표들은 경쟁사 추격을 불허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빠른 속도로 이익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익률 및 이익 증가는 애플을 훨씬 더 능가합니다.

  1. 매출총이익 289억 달러로 전년 비 17.7% 증가
    . 매출총이익률은 67%로 전년 66.5%에 비해서 크게 개선되었으나, 전분기 70.4%에 비해서는 다소 낮아짐
    . 그러나 이런장 매출총익율은 업계 최고 수준
  2. 영업이익 179억 달러, 영업이익율 41.5%로 전년 동기 비 28.8% 증가
    . 전 분기 영업이익률 42.7%에 비해서는 다소 낮아짐
  3. 순이익 154.6억 달러, 순이익률 35.9%로 전년 비 32.7% 증가
    . 단 전분기 순이익률 37.4%에 비해서는 다소 낮아짐
  4. 주당 순이익(EPS) 2.03달러로 시장(Refinitiv) 예측치 1.64달러에 비해 엄청난 수준의 서프라이즈
    이는 전년 비 34.4% 증가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마이크로소프트 분기별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 2020년 4분기), Microsoft quarterly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Graph by Happist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마이크로소프트 분기별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 2020년 4분기), Microsoft quarterly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Graph by Happist

5. 향후 마이크로소프트 전망

이번 4분기 실적 발표 시 마이크로소프는 다음 분기 매출 전망을 411.5억 달러 ~ 413억 달러로 전년 비 17.5% ~ 17.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이번 분기보다 성장률이 더욱 더 높아진 것으로 매출 성장 상승세가 걱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렇게 높은 성장율 전망은 얼가가 예측하는 11% 성장을 크게 웃도는 것입니다.

  1. 다음 분기 매출 전망을 411.5억 달러 ~ 413억 달러로 전년 비 17.5% ~ 17.8% 성장할 것으로 긍정적으로 전망
  2. 이번 회계년도(2021년 6월 30일 마감)에 전년 비 두자릿수 성장을 예상하며, 건전한 운영 마진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
  3. 생산성 부문(Productivity and Business Processes) 매출 133.5억 달러 ~ 136억 달러
  4. 인텔리전트 클라우드(Inteeligent Cloud) 147억 달러 ~ 149.5억 달러
  5. 퍼스널 컴퓨팅(More Personal Computing) 매출 123억 달러 ~ 127억 달러
  6. 매출 비용(Cost of Revenue) 131억 달러 ~ 133억 달러
  7. 영업 비용(Operating ecpenses) 119억 달러 ~ 120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 주식 추천 및 묙표 주가

2021년 1월,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에 대해 의견을 낸 34대 증권사 중에서 강력 매수 추천 14개사, 매수 추천 13개사 그리고 보유 의견 6개사등으로 전반적으로 매수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식 추천 지수는 1.6으로 강력 매수와 매수 사이로 전반적으로 매수를 추천하고 있네요.

목표 주가에 대해서는 평균 목표 주가는 244.25달러로 현재 232.33달어에 비해서 어느 정도 상승 여력은 있다는 평가네요.

클라우드가 견인한 놀라운 4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및 향후 마이크로소프트 전망 6

20년 3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프리젠테이션

참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을 위협하는 최고 기업으로 성장한 이유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으로 부활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이야기

마이크로소프트 부활을 이끈 나델라의 5가지 전략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몰락 이유 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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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관련

PC 수요 덕분 기대이상 매출과 이익 증가한 1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및 향후 전망

클라우드가 견인한 놀라운 4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및 향후 마이크로소프트 전망

20년만의 최고 순이익을 낸 3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실적과 향후 전망

20년 2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코로나에도 놀라운 매출(13%)과 순이익률 30% 실현

20년 1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실적을 이끈 놀라운 클라우드 실적

[실적 차트] 연도별 아마존 웹 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 및 구글 클라우드 매출(2010 ~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