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애플은 애플이 미래 비젼을 담은 새로운 캠퍼스인 애플 파크로 이전해 새로운 애플 시대를 열고 있듯이 구글도 새로운 캠퍼스르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글의 새 캠퍼스는 오피스을 뛰어넘어 가정과 일상 생활을 모두 커버해 완벽한 워라벨을 추구하는 새로운 접근을 하고 있다고합니다.
오늘은 기존 일반 기업의 캠퍼스와 달리 일과 삶 모두를 추구하는 구글의 새 캠퍼스 이야기를 살펴 보겠습니다.
구글이 밝힌 새로운 캠퍼스 Google Charleston East Campus의 비젼
구글은 이미 2015년에 595,000 스퀘어 면적에 단 2층 높이의 “Google Charleston East Campus”라고 불리우는 새로운 캠퍼스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구글의 계획은 작년, 2017년 링크드인과 부동산을 교환하면서 바뀌었고 결국 2018년 12월 구글은 보다 진화되고 업데이트된 새로운 캠퍼스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이 렌더링 디자인을 포함해 제출되어 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잇습니다.
구글이 생각하고 있는 새로운 캠퍼스 위치는 마운틴뷰의 노스 베이쇼어(North Bayshore)로 현재 구글 본사가 있는 곳의 옆입니다.
이는 현재 구글이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1~2층의 건물을 허물고, 주변을 확장해 새로운 개념의 캠퍼스에서 업무와 가정 생활과 상업 활동을 완벽하게 제공할 수 있는 이상향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저렴한 주택의 공급
새롭게 제시된 구글의 새로운 캠퍼스 계획에는 저임금 노동자들도 충분히 살 수 있도록 저렴한 주택 공급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최대 9,850채의 주택이 지어질 수 있음 (시와 협의해 최종 공급 주택수를 확정 할 것임)
- 이중 20%는 서비스 종사자, 응급대원, 교사, 간호원 등을 위한 서민용(Affordable houses)로 개발.
여기에서는 연봉 44,000달러 이하의 노동자라도 할지라도 충분히 살 수 있는 수준으로 재공 예정 - 나머지 80%는 주택 개발 업체와 함께 개발해 개발업체들의 투자 비용을 회수하는 방향으로 진행
구글의 미래를 보여주는 캠퍼스
아마 구글이 계획한 “Google Charleston East Campus”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앞으로 구글의 미래를 끌고 나갈 구글 본사 역활을 하는 오피스 건물입니다.
구글은 이 새로운 캠퍼스 계획에서 가장 넓은 312만 스퀘어의 공간에 오피스 공간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오피스는 현재 구글 본사 옆에 위치할 예정이며, 거대한 돔 디자인의 건물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애플 파크가 애플의 미래를 보여주는 새로운 본사로 자리매김했듯이 구글의 새로운 비젼을 보여줄 것입니다.
공원과 같은 개방된 공간과 사람 중심의 환경 구현
구글이 만들려고하는 새로운 캠퍼스에서는 대략 32퍼센트 지역은 공원과 같은 개방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구글은 캠퍼스가 지역민들이 즐겨 방문하는 장소가 되길 희망하며 여기서 대지를 느끼고 푸르른 녹지 공간을 즐기며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원합니다.
이를 위해 주차 공간을 줄이고 대중 교통을 확보하며, 저전거와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왜 기꺼이 주택업자가 되려고 하는가?
구글은 처음에는 구글 본사가 있는 캠퍼스라는 오피스를 염두에 두었지만 최근에 오피스와 주거 그리고 상업 시설을 망라하는 구글만의 일종이 유토피아를 만드려는 것으로 선회했습니다.
그것은 실리콘밸리가 뛰어난 인재들이 모이는 곳이고, IT 산업이 잘 연계되어 인프라가 뛰어나기는 하지만 근애 엄청난 주택 가격 상승과 물가 상승은 어지간한 연봉으로는 사람답게 살수도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따라서 저렴한 주택 공급 및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구글 임직원들의 워라벨을 크게 향상 시키고자 하는 목적이 가장 크다는 생각을 합니다.
두번째는 날로 심화되는 인재 쟁탈전에의 적극적인 대응입니다. 실리콘밸리 물가가 너무 너무 오른것도 문제이지만 산업이 IT 혁명 방향으로 거세게 몰아치기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기업들이 너도나도 인재를확보하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경쟁력은 우수한 인재를 얼마나 많이 모을 수 있느냐로 판가름나고 있는 형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마존은 제2 본사 선정 시 엄청난 비판에도 불구하고 인재를가장 쉽게 모을 수 있는 곳으로 선정했습니다.
마찬가지로 구글도 그런 관점에서 인재를 모으기 위해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 주겠다는 굉장히 적극적인 인사 정책이 바로 삶과 일이 주화를 이룰 수 있는 새로운 캠퍼스 개발이라는 생각입니다.
세번째는 캠퍼스이 적극적인 개방과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서 구글의 브랜드 가치를 구현하려는 전략 아닐까 싶습니다. IT를 통해서 혁신을 추구하되 사악해 지지 말자( Don’r be evil) 는 구글의 구호처럼 IT 혁신과 주변 주민 또는 고객들과 공존을 추구(?)하는 작은 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해석의여지는 많이 있지만 적어도 의지는 선하다는 생각입니다. 이는 구글 마운틴뷰 개발 이사는 이야기에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지역이 더 많은 주택에 대한 선택권을 가지고 차량보다 사람이 우선시되는 위대한 대중 공간이 있는 ‘완벽한 이웃’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We also want to see the area transformed into what the city calls ‘Complete Neighborhoods,’ with a focus on increasing housing options and creating great public places that prioritize people over cars,”
어떤 의도가 있든 직원들에게 완벽한 환경을 제공하고 주변 이웃과 나누고 소통하려는 시도는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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