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ualcapitalist에서는 기 발행된 200개 이상의 2021년 전망 보고서를 기반으로 대부분의 전문가들도 흔쾌히 동의하는 2021년 전망 7개를 정리했는데요. 이 내용을 간략히 정리, 소개해 드립니다.
전망 예측은 가장 시절이 좋을 때도 어려운 일이지만 특히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격변이 일어난지 1년이이 지난 후에는 더욱 더 까다로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미래를 전망하는 마법의 수정구를 읽는 것을 막지는 못할 것입니다. 어쨌든 불확실성은 다가오는 미래를 전망하려는 유혹을 더욱 더 강하게 만듭니다.
이미 공개된 수천 개의 2021년 전망 보고서 중에는 일회성 추측이 많습니다. 하지만 필사적으로 대다수 전문가들이 향후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동의하기 시작하면 상황은 정말 흥미로워 집니다.
어떤 면에서 영향력 있는 전문가와 기업들의 이러한 전망은 자기들 비즈니스를 위한 전망 예측 방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설령 우리가 그 주장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일지라도 주의를 기울일 가치가 있습니다.
아래는 Visualcapitalist에서 정리한 2021년 전망을 위한 보기카드입니다, 이 내용들을 보시면 경중을 떠나서 2021년 변화 방향과 내용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ecutive Summary
기존에 발표된 2021년 전망 보고서 수천종류 중에서 나름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200여개 이상의 보고를 분석했습니다.
그런한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금융 기관, 사고 리더, 언론 매체, 컨설팅 등의 전망을 포함하여 2021년 가장 인기있는 7 가지 예측을 선정했습니다.
- 변곡점에 도달한 ESG, ESG reaches a tipping point
. ESG는 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의 약어
. ESG는 짧은 시간 내에 투자 커뮤니티에서 주류를 이루며 완전히 새로운 사회로의 변화를 이끈는 주제로 성장
. 나스닥은 ESG를 2021년 “가장 인기 있는 트렌드 중 하나”로 선정 - 2021년 중국 강세 지속 China has a strong 2021
. 2021년 세계 경제회복은 중국이 리딩할 것, SCOPE
. 중국에서 경제 활동은 이미 광범위하게 정상화 되었음, UBS
. 2021년 중국 경제 성장률을 10.2%로 예측, FitchSolution - SPAC에 대한 신랄한 전망 A souring outlook on SPACs
. SPAC는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ies의 약어로 기업인수목적회사로 번역되는데 인수된 기업에 대한 투자, 사업확장 등으로 수익을 올리는 기업을 의미
. 2020년에 820억 달러 자본을 모으면서 엄청난 해를 보냈지만 2021년에는 뚜렸하게 성과를 낼 곳이 적어 성과 저조 예상 - 브랜드는 진정성 있고 가치 중심이어야 Brands must be authentic and values-driven
. 가장 중심 소비자가 된 밀레니얼들은 브랜드들이 진정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기를 기대
. 이러한 추세는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가 가능하게 만든 투명성에 의해 강화되고 있음 - 사무실 생활에 대대적인 재고 작업이 진행 중
. 팬데믹으로 재택 근무에 대한 유의미한 실험이 진행
. 2021년이후 기업들른 사무실 근무 만능에서 벗어나 사무실과 재택 등을 최적화하면서 사무실 근무, 인력 최적화등 최적화할 것으로 예상 - 개인과 고용주는 건강을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 Individuals and employers start taking wellness seriously
. 팬데믹으로 개인 및 기업 공동체의 정신 건강이 심각하게 훼손
.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내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어느때보다 건강 또는 심리 건강 관리를 강화 - 빅테크 기업에 대한 공격 지속, Big Tech backlash continues
. 2021년에는 빅테크에 대한 공격이 지속 될 것으로 아래 세가지가 공통적으로 예상됨
. 규제 당국은 빅테크 기업에 대해 공개적으로 경고하고 위협하지만, 구체적인 사항은 발생하지 않을 것
.페이스북은 여러 개의 브랜드(Facebook, Instagram 및 WhatsApp)로 나뉩 것
. 기업은 능동적으로 비즈니스 관행을 변경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1. 변곡점에 도달한 ESG, ESG reaches a tipping point
ESG는 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의 약어입니다.
이 ESG 용어는 최근에 와서야 투자 커뮤니티에서 주류를 이루는 것처럼 보이지만, 짧은 시간 내에 이러한 추세는 완전히 새로운 사회 변화로 변모했습니다.
2020년 투자자들은 미국 시장에서 거래되는 ETF에 기록적인 277억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으며, 그 모멘텀은 계속 증가하고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피델리티(Fidelity)는 기후 펀드가 우수한 수익률을 제공하므로 ESG를 투자자에게 더 쉽게 판매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나스닥은 ESG를 2021년 “가장 인기 있는 트렌드 중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2. 2021년 중국 강세 지속 China has a strong 2021
예측을 발표하는 금융 기관들은 일반적으로 그들의 언어를 상당히 조심스럽게 간접적인 용어를 사용하지만, 이 주제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표현을 사용합니다. (그 만큼 변화가 분명하다는 것이겠죠)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이 나라는 이미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평상시처럼 다시 비즈니스를 시작했습니다.
2021년 중국 경제 성장률 예측을 제시한 기관들의 중국의 GDP 성장률 중앙치는 8.4%였습니다.
- 2021년 세계 경제회복은 중국이 리딩할 것, SCOPE
- 중국에서 경제 활동은 이미 광범위하게 정상화 되었음, UBS
- 2021년 중국 경제 성장률을 10.2%로 예측, FitchSolution
3. SPAC에 대한 신랄한 전망 A souring outlook on SPACs
SPAC는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ies의 약어로 기업인수목적회사로 번역되는데 인수된 기업에 대한 투자, 사업확장 등으로 수익을 올리는 기업을 의미합니다.
다른 인기 트렌드와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시류에 편승하기 시작하면 과열되기 시작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가 2021년에 그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PACs는 2020년에 820억 달러 자본을 모으면서 엄청난 해를 보냈습니다. 이는 지난 10년간 합친 것보다 1년만에 모금한 자금이 더 많습니다.
물론, 이 200개 이상의 회사들은 자본으로 넘쳐나기 때문에, 그들은 사업을 실행할 목표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뉴욕대 교수 스콧 갤러웨이(Scott Galloway) 교수는 SPACs가 헤당 수준을 충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향후 2-3년 동안 크게 저조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4. 브랜드는 진정성 있고 가치 중심이어야 Brands must be authentic and values-driven
지난 몇 년 동안 브랜드는 점점 더 가치 중심이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2021년 예측에서 이러한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노동력에서 가장 큰 세대가 된 밀레니얼 세대는 그들 자신들만의 이미지로 사회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기업들이 진정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가 가능하게 만든 투명성에 의해 강화됩니다.
“가치 중심” 기업이 된다는 것은 많은 것을 의미할 수 있으며, 종종 동시에 여러 이니셔티브에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이니셔티브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2020년 주요 관심사였던 인종 불평등과 다양성 이니셔티브입니다.
맥킨지(McKinsey)에 따르면, 전 세계 직원 10명 중 9명은 기업이 다양성과 포용적 이니셔티브에 참여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합니다. 목소리의 코러스가 충분히 커지면, 결국 행동이 뒤따라야 합니다.
5. 사무실 생활에 대대적인 재고 작업이 진행 중
코롼 팬데믹으로 근 1년에 가까운 재택근무 실험이 진행되었고, 이 짧은 시간 내에 수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원격 근무에 엄청나게 저항하던 회사들도 코로나19 덕분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제 재택 근무의 타당성이 입증 되었기 때문에 기업들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 시절로 돌아가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2021년에는 수백만 기업들이 물리적 사무실에서부터 디지털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재설계하기 시작할 것이며, 이는 경제와 우리 문화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6. 개인과 고용주는 건강을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 Individuals and employers start taking wellness seriously
지난 2020년은 우리 집단 정신 건강에 좋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많은 기업들이 건강과 웰빙 측면에서 직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예로, 팀에게 헤드스페이스(Headspace)와 캠(Calm)과 같은 명상 앱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는 경향이 늘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사무실로 복구하기 시작하드라도, 웰빙에 대한 이러한 초점은 계속될 것입니다. 2021년 상업용 임대가 만료됨에 따라 기업들은 사무실 요구 사항을 재평가하게 될 것이며, 많은 전문가들은 웰빙이 이러한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추세는 가치 중심 기업의 광범위한 주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브랜드들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하는 욕구를 표현한다면, 직원들의 행동도 내부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7. 빅테크 기업에 대한 공격 지속, Big Tech backlash continues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빅테크에 대한 공격이 2021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 결과로 정확히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세 가지 일반적인 테마가 있습니다.
- 규제 당국은 빅테크 기업에 대해 공개적으로 경고하고 위협하지만, 구체적인 사항은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 페이스북은 여러 개의 브랜드(Facebook, Instagram 및 WhatsApp)로 나뉩니다.
- 기업은 능동적으로 비즈니스 관행을 변경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합니다.
당국의 규제 조치를 제외하고, 기술 분야는 약간의 정체성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실리콘 밸리는 무게중심이 바뀌고 있다는 현실과 씨름하고 있습니다.
피치북(Pitchbook)은 베이 지역(Bay Area)이 처음으로 미국 거래 건수의 20% 아래로 떨어질 것이며, 최근 몇 달 동안 이 실리콘벨리에서 매우 공개적으로 이탈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양한 각도의 압력에 직면하여, 기술 분야는 1년 동안 근본적인 변화를 탐색(a year of soul-searchin)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방 안의 코끼리 The Elephant in the Room
코로나19는 이러한 2021년 예측 중 거의 모든 예측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이지만, 백신 출시 및 백신 접종 사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일치된 예측은 거의 없었고 전문가들의 합의도 없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복잡성과 이 공중보건 위기에 대처해야 하는 엄청난 과업이 특정 용어로 예측하기엔 너무 많은 움직이는 변수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It’s possible that the complexity of the pandemic and the enormous task of dealing with this public health crisis makes it too much of a moving target to predict in specific terms.
그러나 일반적으로 우리가 언제 더 “정상적인” 단계로 다시 돌아갈지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은 2021년 여름부터 2022년 초까지 다양합니다. 중국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주요 국가들은 여전히 코로나19 감염자 발생과 이로 인한 경제적 여파와 씨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2022년 예측을 지배할 것인지, 아니면 우리가 이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극복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합니다.
2021년 예측을 위해 참고하면 좋을 자료
우리가 살펴본 수백 개의 자료 중 기억에 남고 포괄적으로 부각된 몇 가지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블룸버그 전망 2021
이 기사는 월 스트리트 은행과 투자 회사들로부터 500개 이상의 예측을 수집해 정리했습니다. - 카라 스위셔(Kara Swisher)와 스콧 갤로웨이(Scott Galloway)의 빅 2021년 예측
카라 스위셔(Kara Swisher)와 스콧 갤로웨이(Scott Galloway)는 기술 생태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솔직하고 재미있는 설명을 결합하여 2021년의 가장 그럴듯한 예측을 제시합니다.
로빈후드에서 트위터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이 인터뷰에서 많은 부분을 다룹니다. - Crystal Ball 2021
Fortune의 연간 예측은 항상 볼거리입니다.
포괄적이고 간결하며 다양한 주제를 잘 다루고 있습니다. - 존 배텔의 예측 2021
존 배텔은 거의 20년 동안 매년 예측한 것을 출판해 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출판물은 아마도 가장 간절히 기대되는 자료일 것입니다.
그의 예측은 사려 깊고, 믿을 만하며, 구체적입니다.
또한 Battelle은 시간이 지난 후 자신의 예측을 재 평가한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칭찬받을 만한 수준의 책임감입니다.
참고
2021년 IT 업계 전망, 주목할 2021년 기술 트렌드 10
2021년 우리 삶을 바꿀 기술 트렌드 9가지 by WSJ
2021년 전망 7가지, 200+ 예측 보고서로 정리한 2021년 비즈니스 업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