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G 투자 전망 및 데이타 사용량 증가에 따른 텔코웨어 가상화 솔류션 매출 증가로 기대를 모았던 텔코웨어가 부진한 20년 3분기 텔코웨어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3분기 매출 87.8억으로 전년 동기 매출 96.5억에 비해서 -9% 감소했으나, 전 분기 매출 77.3억에 비해서는 13.6% 증가
텔코웨어 분기별 매출은 1분기를 저점으로 매 분기 조금씩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기 때문에 전 분기 비 성장을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음
텔코웨어 중요 사업 중 음성 핵심망 매출은 11.8억 매출에 그쳐 전년 비 성장율 -66.1% 크게 감소
단 무선데이타 부문 매출 75억으로 전년 비 23.3% 및 전 분기 비 40.6% 증가해 텔코웨어 매출을 견이
3분기 텔코웨어 매출총이익은 40.3억, 매출총이익률 45.9%로 최근 2분기 매출이익률 악화에서 벗어 남
3분기 영업이익은 15.2억, 영업이익률 17.3%로 전년 비 -20.4% 감소했지만 전 분기 적자에 비해서는 흑자 전환 함
3분기 당기순이익은 19.1억, 순이익률 21.8%로 전년 동기 비 -10.9% 감소했으나 전 분기 당기순이익 4.4억에 비해서는 338.4% 증가
3분기 텔코웨어 매출
20년 3분기 텔코웨어 매출은 87.8억으로 전년 동기 매출 96.5억에 비해서 -9% 감소했으나, 전 분기 매출 77.3억에 비해서는 13.6% 증가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5G 전환 속도가 지연되고 통신들이 목표했던 투자를 미루면서 5G투자에 매출 대부분을 의지하고 있는 텔코웨어 매출도 예전보다 나빠진 실적을 보였습니다.
주요 사업별 매출, 무선데이타 매출 증가
텔코웨어 매출은 크게 음성핵심망과 무선테이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최근 분기별 실적으로 보면 음성핵심망 매출은 감소세를 보이고 반면 무선데이타 매출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분기 음성핵심망 매출은 11.8억으로 전년 동기 매출 34.8억에서 -66.1% 크게 감소, 이는 전 분기 23억에 비해서도 -48.8% 감소한 것임
3분기 무선데이타 매출은 75억으로 전년 동기 매출 60.8억에 비해서 23.3% 증가했고 전 분기 매출 53.3억에 비해서도 40.6% 증가한 수준
이는 5G관련 투자가 지연된 영향을 크게 받고 있으나, 다행히도 텔코웨어 핵심 사업인 무선데이타 부분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음
텔코웨어 실적, 텔코웨어 분기별 주요 사업 영역별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20년 3분기), Graph by Happist
3분기 텔코웨어 영업이익 17.3억
20년 3분기 텔코웨어 손익관련 지표는 긍정과 부정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3분기 매출총이익 40.3억, 매출총이익률 45.9%로 전 분기 매출총이익률 31.6%에 비해서 개선되었지만 전년 동기 매출총이익률 47%에 비해서는 1.1%p 낮아진 것임 텔코웨어는 매년 초 낮은 매출 및 투자 집행으로 매출총이익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가 하반기에 손익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전분기 비 개선은 큰 의미가 없음
3분기 영업이익 15.2억, 영업이익률 17.3%로 전 분기 비 개선되었지만 전년 동기 비 -20.4% 감소
3분기 당기순이익은 19.1억, 순이익률 21.8%로 전년 동기 비 -10.9% 감소했으나 전 분기 당기순이익 4.4억에 비해서는 338.4% 증가
3분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47억으로 전년 비 137% 증가해 이익관련 지표 중 가장 긍정적인 모습을 보임
분기별 텔코웨어 영업이익 추이
텔코웨어 실적, 텔코웨어 분기별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20년 3분기), Graph by Happist
전자상거래 솔류션 업계를 리딩하고 있는 카페24가 무난한 3분기 카페24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실적을 분석해보고 향후 카페24 전망에 대해서 고민해 봤습니다.
인터넷 쇼핑몰 등 인프라 사업으로 시작했던 카페24는 각종 쇼핑몰 솔류션을 도입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쇼핑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오라인쇼핑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최근 부진을 씻고서 새롭게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번 20년 3분기에도 카페24가 주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솔류션에서 높은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카페24 쇼핑몰 거래액 15% 증가, But
20년 3분기 카페24 쇼핑몰 거래액은 2.64조로 전년 동기 비 14.8% 증가했지만 전 분기 2.74조에 비해서는 -3.6% 감소했습니다.
카페24 실적, 분기별 카페24 쇼핑몰거래액 및 전년 비 성장률 추이( ~20년 3분기), Graph by Happist
한국 온라인쇼핑 증가율에는 미치지 못했을 가능성
그러나 통계청이 조사한 월별 온라인쇼핑동향 보고서를 보면 2분기에 비해서 확실히 3분기 온라인쇼핑이 확연히 늘었습니다. 분기별 온라인쇼핑 판매 및 성장율을 보면 20년 3분기에 전년 비 25% 성장했고, 전 부닉에 비해서도 12%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한국 온라인쇼핑 증가에 비하면 카페24 쇼핑몰 거래액은 다소 시장 평균에 미치지 못한 것이 아닐까 추정해 봅니다.
월별 한국 온라인쇼핑 거래액 및 전년 동월 비 성장률 추이,( ~ 20년 9월), Data from Statistics Korea(KOSTAT), Graph by Happist
3분기 카페24 매출 19% 증가
20년 3분기 카페24 매출은 624.5억으로 전년 비 19% 증가했고, 전 분기 621.4억에 비해서 0.5% 증가했습니다.
3분기 매출 증가는 대부분 전자상거래솔류션 부문에서 일어났습니다. 3분기 전자상거래솔루션 부문 매출 429.5억으로 전년 비 25.9% 성장하면서 카페24 전체 매출의 68%를 차지했습니다.
카페24 실적, 분기별 카페24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추이( ~20년 3분기), Graph by Happist
전자상거래솔류션 25.9%로 성장 주도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부문별로는 전자상거래솔류션이 매출 429.5억으로 전년 비 25.9% 성장하면서 카페24 매출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카페24 실적, 분기별 카페24 사업 부문별 매출 추이( ~20년 3분기), Graph by Happist
전자상거래솔류션 매출 429억, 25.9% 증가
3분기 전자상거래솔류션 매출 429억, 25.9% 증가, 전 분기 비 0.8% 증가
세부 유형별로 . 결제솔류션 162억으로 전년 비 25.4% 증가하며 26% 비중 차지 . 부가서비스 매출 195억으로 전년 비 45% 증가하며 31% 비중 차지
세부 유형별로 전년 동기 대비 결제솔루션 25.4%, 부가서비스 44.7%, 직접판매 10.3% 증가, 상품공급 13.5% 감소 . 결제솔루션은 쇼핑몰거래액 증가 및 현금 비중 감소로 성장 지속 . 부가서비스는 서비스 이용 증가, 통합서비스(스마트BPO*) 출시, 판매채널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 . 상품공급은 계절적 비수기에 긴 장마에 따른 여름 의류 소비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
광고솔류션 매출 82억, 7%
3분기 광고솔류션 매출 82억, 7% 증가 및 전 분기 비 -2.5% 감소
점진적인 광고 수요 회복과 SNS 마케팅 채널 광고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성장 시현
지속적인 광고상품화 진행 및 마케팅 채널 확대, 데이터에 기반한 마케팅 시스템 고도화/효율화 등으로 비즈니스의 확대를 도모
3분기 카페24 영업이익 증가, But
20년 3분기 카페24 영업이익은 24.5억으로 전년 동기 영업이익 16억에 비해서 53.2% 증가했지만 전 분기 43.5억에 비해서는 -43.6% 감소했습니다.
카페24 실적, 분기별 카페24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20년 3분기), Graph by Happist
이는 3분기 영업비용이 600억으로 전년 비 18% 증가해 매출 증가와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였지만 전년 동기 영업이익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었기 때문에 기저 효과로 영업이익 증가율을 높게 나타났습니다.
영업비용 중 지금수수료가 거래액 증가등의 영향으로 전년 비 38% 증가해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인건비도 15.6% 증가했습니다.
여기에서는 그동안 과소 평가받았던 NHN이 긍정적인 성장과 손익을 이끌어 낸 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3분기 NHN 실적에서 엿볼 수 있는 NHN 전략과 향후 NHN 전망에 대해서 살펴 보고자 합니다.
3분기 매출 4,194억으로 전년 비 19% 성장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 . 삼성증권 4,169억 및 대신증권 4,120억 예상
3분기 NHN 매출 성장을 이끈 것은 커머스와 결제 부문 . 온라인쇼핑 증가 추세에 따라 커머스 부문이 가장 크게 성장했고, 결제&광고도 크게 성장. . 코로나19 2차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PC방 영업 중단 등에도 불구하고 게임 매출은 전년 비 1.7% 성장하면서 선방 . 코로나19 2차 확산으로 티킷링크 등 부진으로 콘텐츠는 -4.6% 역성장
3분기 영업이익 274억, 영업이익률 6.5%로 전년 비 25%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 상회 . 삼성증권 255억을 예측했고, 대신증권은 265억을 예상)
3분기 당기순이익은 321억, 순이익율 7.6%로 전년 비 4.3% 증가, 전 분기 비 72% 증가
3분기 NHN 매출 4,194억 전년 비 19% ↑
3분기 NHN 매출은 4,194억으로 전년 동기 3,517억에 비해서 19.2% 성장하면서 사상 최고의 매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 분기 매출 4,051억에 비해서도 4% 성장한 수준으로 기존 증권사들의 예상치를 뛰어 넘었습니다. 기존 보고서들을 찾아보니 삼성증권 4,169억, 대신증권 4,120억을 각각 예상했었네요.
특히 이번 3분기 실적은 NHN 경영진이 밝혔듯이 상대적인 비수기에 크게 성장한 것으로 향후 20%이상 고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 보여주는 분기별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NHN 매출은 인수합병 효과를 제외하면 매출 성장율은 10%잏에 그쳤으나 지난 2분기 이후 10%이상으로 갈수록 성장률이 높아지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NHN 실적, 분기별 NHN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추이( ~ 20년 3분기), Graph by Happist
사업부별 매출, 페이코와 커머스가 성장을 이끌다
이번 3분기 NHN 매출을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전반적인 온라인쇼핑 증가 추세에 따라 커머스 부문이 가장 크게 성장했고, 결제&광고도 크게 성장했습니다. 코로나19 2차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PC방 영업 중단 등에도 불구하고 게임 매출은 전년 비 1.7% 성장하면서 선방했습니다.
그러나 콘테츠 부분은 음원 부문 경쟁 격화 등으로 전년 비 -4.6%하락했고, 기타 부문도 전년 비 -77.6% 감소했습니다.
NHN 실적, 분기별 NHN 비지니스 부문별 매출 추이( ~ 20년 3분기), Graph by Happist
게임 부문 – 전년 비 1.7% 증가
3분기 게임 매출은 1,004억으로 전년 비 1.7% 증가했고, 전 분기 비 -4.8% 감소
PC 온라인 게임 매출 353억으로 전년 비 2.3% 증가했고, 전 분기 비 -6.9% 감소 웹보드 게임은 규제 환경 변화로 전년 비 상승했지만 코로나19 2차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PC방 영럽 중단 등으로 전 분기 비 감소
모바일 게임 매출 652억으로 전년 비 1.4% 증가했고, 전 분기 비 3.6% 감소 . 컴파스, 콜로보레이션 효과로 전년 비, 전 분기 비 성장했지만 .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 요괴워치 푸니푸니 자연 감소 지속으로 하락
국내 게임은 622억으로 전년 비 8.1% 증가 해외 게임은 383억으로 전년 비 7.2% 감소
결제&광고 부문 매출 전년 비 37.9% 성장
NHN 결제&광고 매출 1,689억으로 전년 비 37.9% 증가 및 전 분기 비 7.6% 증가
NHN 페이코 거래액 전년 비 20% 증가, . 페이코오더 계약 가맹점은 지난 2분기 2.7만개에서 6만개로 증가 내년 21년까지 10만개 가맹점 모집 목표 향후 2년 내 전국 포스 머천트 20만를 모두 커버하는 것을 목표 . 페이코 주문건수는 전 분기 비 85% 증가 . 10월 오프라인 결제 비중 14%로 점차 증가 중 . 페이코 월간 활성 사용자는 400만명 유지
페이코 쿠폰 매출은 전년 비 2배 증가했고, 식권 서비스 거래 금액은 전년 비 55% 증가
NHN 한국사이버결제는 업계 1위를 유지하면서 온라인쇼핑 증가로 온라인 PG 및 가맹점 결제 증가로 매출 상승 지속
광고사업 (NHN ACE & NHN AD)은 신규 광고주 유치 및 게임 광고 확대로 매출 상승
페이코 관련 사업은 2분기 연속 영업이익 달성
커머스 부문 매출 739억, 전년 비 41.5% 증가
8월 코로나19 2차 확산으로 온라인쇼핑 급증으로 NHN 커머스 부분도 크게 성장했습니다.
월별 한국 온라인쇼핑 거래액 및 전년 동월 비 성장률 추이,( ~ 20년 9월), Data from Statistics Korea(KOSTAT), Graph by Happist
커머스 부문 매출 739억으로 전년 비 41.5% 증가, 전 분기 비 10.6% 증가
온라인쇼핑몰 관련 비즈니스인 NHN 고도는 주요 가맹점들의 거래 규모가 크게 성장하면서 매출 증가
Accommate는 B2B 매출 호조로 전년 비 54% 증가
NHN Global은 미국 소비 경제 회복과 온라인 채널 수요 증가로 전년 비 55% 증가
3분기 NHN 손익 크게 증가
마찬가지로 3분기 NHN 손익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3분기 영업비용은 3,920억을 집행해 전년 동기 비 18.9% 증가 . 지급수수료 2,523억으로 전년 비 32.3% 증가해 가장 많이 증가 . 광고선전비도 207억으로 전년 비 23.9억 증가 . 인건비는 2.2% 증가에 그쳤고, 감가상각비나 통신비는 전년 비 -9.8% 및 -11.5% 감소해 매출 증가 비 낮거나 감소해 이익 증가에 기여
3분기 영업이익은 274억, 영업이익률 6.5%로 전년 비 25% 증가했으며, 전 분기에 비해서도 3.6% 늘어 남 . 이는 기존 증권사들의 예측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 (삼성증권 255억을 예측했고, 대신증권은 265억을 예상)
3분기 당기순이익은 321억, 순이익율 7.6%로 전년 비 4.3% 증가, 전 분기 비 72% 증가
NHN 실적, 분기별 NHN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 20년 3분기), Graph by Happist
NHN 전략 및 향후 NHN 전망
우리나라 대부분 기업들은 다음 분기 실적 전망을 발표하지는 않습니다. NHN도 마찬가지죠.
그렇지만 NHN 실적과 관련해 이번 3분기까지 어느 정도 부진을 감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본격적인 NHN 실적 반등은 4분기 이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3분기 NHN 실적을 통해서 NHN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성장을 시작했으며 모든 상황들이 더욱 좋아지는 4분기에는 더욱 더 성장세가 가팔라질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아마 향후 NHN 성장의 주요 키워드는 게임보다는 페이코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서 성장 동력을 찾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래서 NHN은 이제 게임회사가 아니라 결제회사라고 불러야 한다는 우스개 소리도 나옵니다.
NHN 페이코가 추구하는 다양한 생활 금융 서비스, NHN 및 대신증권 보고서
NHN이 보유하고 있는 NHN사이버결제나 페이코는 그 생생한 증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NHN 매출 성장을 발목 잡았던 게임 부분은 많은 게임들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게임 부분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 . PC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PC포커와 연동한 ‘한게임 포커 클래식’을 ’19년 원스토어에 출시했고, 지난 9월에는 구글스토어로 확대하면서 9월 매출은 전월 비 2배 증가했고 10월에도 두 자릿수 성장 . 4분기는 게임 성수기로 접어들고 모바일 콘텐츠 확장으로 게임 매출 증가 예상 . 주요 게임이 4분기 런칭 : 9월 29일 ‘디즈니 쯔무쯔무 스타디움’, 10월 초 ‘크리티컬옵스 리로디드’ 출시, 10월 20일 ‘용비불패M’ 출시, 11월 10일 ‘한게임 승부예측’ 출시, 11월 17일 1인칭 슈팅(FPS)게임 ‘AIMS’ 출시 . 21년 초 아이돌마스터 IP를 기반으로 한 퍼즐게임 ‘아이돌마스터 팝링크스’를 포함해 약 5개의 모바일 게임 출시 준비
또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즈니스 영향을 크게 받았던 티킷링크 등 콘텐츠 부문도 저점을 통과 후 점점 매출 성장으로 전환 중
페이코오더는 11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런칭 효과와 자체 가맹점 증가로 성장세가 가팔라 질 것으로 전망
4분기 온라인쇼핑 성수기로 결제&광고 부문도 구준히 높은 성장세 유지 전망
안현식 CFO는 NHN 연계 사업이 굉장히 다양한데 21년에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할 예정 현재 80여개에 가까운 계열사들 중 기본적으로 코어 사업에 집중할 것 천명
반도체 검사장비 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텍플러스가 매출과 손익에서 큰폭의 증가를 나타낸 3분기 인텍플러스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전통적으로 강했던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도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반도체 공정 고도화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는 반도체 Mid0end 부분 검사장비 부분에서 거의 레퍼런스 업체로 인정을 받으며 가장 빠르게 성장했고 이번 3분기에는 인텍플러스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는 사업부문이 되었습니다.
또한 사업다각화로 추진했던 2차전지 검사장비 부분은 올 누적 53억 매출을 올려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고객사가 증가하고 2차전지 투자가 급증함에 따라 21년이후에도 성장이 기대되는 사업부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3분기 매출 137억, 131% 성장
20ㄴ년 3분기 인텍플러스 매출은 137.4억원으로 전년 동기 59.5억에 비해서 무려 130.8% 성장했습니다. 전 분기 110.5억에 비해서도 24.3% 성장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매출은 분기 최고 기록은 아니지만 2019년 2분기 138.9억원에 필적하는 근래 가장 좋은 매출 실적이기도하며, 3분기로서는 가장 높은 매출 실적이기도 합니다.
아래 2014년부터 분기별 매출 및 성장률을 그려보았지만 인텍플러스 매출은 상당히 변동이 심했는데, 최근 4개 분기로만 보면 분기별 계절성 변동없이 상당히 높은 수준의 매출을 꾸준히 얻고 있습니다. 영업 체제가 상당히 안정화 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텍플러스 실적, 분기별 인텍플러스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 20년 3분기), Graph by Happist
사업부별 매출 추이
현재 인텍플러스 사업은 반도체 검사장비(반도체 Package 등 외관 검사장비, 반도체 Flip-chiop과 같은 미드엔드 부분 검사장비),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그리고 2차전지 검사장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최근 들어 반도체 Flip-chiop과 같은 미드엔드 부분 검사장비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3분기엔 62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비 281% 성장하면서 인텍플러스 사업부 중 가장 높은 매출을 차지했습니다. 이 분에서 검사장비는 이 분야에서 레퍼러슨 장비로 인정받으며 삼성전자, 하이닉스는 물론 해외 주요 반도체 업체들의 검사장비로 낙찰되면서 매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전통적인 매출원이었던 반도체 외관 검사장비 매출은 57억원으로 전년 비는 -18% 정도 감소했지만 여전히 주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검사장비는 5억 매출로 전년 비 -45% 감소했고, , 2차전지 검사장비는 4억 매출로 3분기엔 처음으로 매출이 발생했습니다.
인텍플러스 실적, 분기별 인텍플러스 사업부별 매출 추이( ~ 20년 3분기), Graph by Happist
영업이익 흑자전환, 605% 증가
20년 3분기 인텍플러스 영업이익은 20.2억원으로 전년 동기 -4억 적자에서 흑자 전환하며 605% 증가했습니다. 전 분기 영업이익 12.9억원에 비해서도 57.2% 증가했습니다.
3분기 매출총이익은 68억원을로 매출총이익률 49.6%를 기록 이는 전년 동기 매출총이익 28억 , 매출총이익율 47.7%에서 상당 부분 개선된 것임
3분기 영업이 20.2억으로 전년 -2억 적자에서 흑자 전환 함 전 분기 영업이익 12.9억에 비해서 57.2% 증가
3분기 순이익 20억으로 순이익율 14.7% 기록 이는 전년 동기 순이익 -2억 적자에서 흑자 전환한 것
3분기 영업활동현금흐름(CFO)는 23억으로 전년 비 10억 또는 전 분기 -15억 적자에서 크게 개선되었음
분기별 인텍플러스 영업이익 추이
인텍플러스 실적, 분기별 인텍플러스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 20년 3분기), Graph by Happist
분기별 인텍플러스 순이익 추이
인텍플러스 실적, 분기별 인텍플러스 순이익 및 순이익률( ~ 20년 3분기), Graph by Happist
3분기 인텍플러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배 증가, 영업이익은 전년 비 흑자 전환 및 전 분기 비 80% 증가
3분기에 질적 상승이 가능한 신규 고객 추가 . 반도체 패키지 장비로 북미 CPU 업체 자회사 . 가판 장비로 Ibiden . 2차전지 장비로 국내 L사
9월말 수주 잔고 241억
4분기 매출 200억 이상 가능, 마진 20% 이상으로 역대 최대 매출 예상 . 마진을 영업이익으로 해석 시 3분기 영업이익률 14.7%에 비해서 5%p이상 상승하는 것임
2020년 연간 매출 585억 후반대/영업이익률 15% 수준 예상 2020년 585억 예측치는 삼성증권 예측치와 동일
현재 Capa는 1,000억대 매출이 가능한 수준인데 오히려 추가 투자 가능성 . 추가 투자는 4개월 전후에 준비 완료
20년 투자 부진/연기되었던 디스플레이/2차전지 고객사들이 투자를 재개하는 21년에는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음
21년 하반기 대만 TSMC 공급 예정 대만 기타 OSAT업체 추가 준비 중
인텍플러스 실적, 연도별 인텍플러스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 20년 예상), Graph by Happist
인텍플러스 4개 사업부별로 인텍플러스 영업 활동 결과 및 전망을 인용했습니다.
반도체 PKG 외관검사 분야
2020년에는 주요 비메모리 OSAT 업체들의 당사 장비 채택율이 증가하면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의 모든 기술이 집약된 “iPIS-340HX” 반도체 패키지 검사 장비를 신규로 출시하여 국내 신규 고객사를 유치하고 시장점유율 확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트렌드 대한 검사솔루션인 6면 검사 기술과 큰 사이즈의 칩을 한번에 비전 검사를 할 수 있는 Large Form Factor 검사 기술, AI를 기반으로 한 딥러닝 적용 기술을 확보하여 경쟁사 대비 기술 우위를 확보하고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가는 중입니다.
반도체 Mid-end 분야
당사의 Substrate 검사 Solution은 미국 글로벌 반도체 업체에서 검사 성능에 대한 검증을 2016년에 완료하였습니다. HPC와 5G, AI, 자율주행차 시장의 확대에 따라 투자사이클이 도래하면서 2019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해당 업체의 Supply Chain 상 제조사 및 주요 글로벌 업체의 제조사들에 납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 글로벌 반도체 향으로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당사 장비가 기준 장비로 인식되면서, 해외 거래처 다각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대만 주요 고객사들과 고부가 서버용인 초고사양 제품에 집중하는 일본의 메이저 고객사를 확보하여 당사의 외관검사장비 기술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대면적 FC-BGA가 Package 기판 성장을 주도하고, Advanced Package는 이종의 여러 반도체들이 결합하여 점점 경박화, 소형화가 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Bump 검사 뿐 만 아니라 기판의 두께, 높이 편차, 볼의 높이, 휘어짐, 장착되는 wafer들의 크랙, substrate 및 칩의 side 등과 같은 외관과 관련된 다양하고 치명적인 이슈가 늘어나 고도화된 검사 기술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성능의 외관 검사 장비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사는 WSI 검사기술 및 Thicknes, Variable 측정 알고리즘 적용 기술, Large Form Factor 검사 기술을 활용해 Flip-chip attach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량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하여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Mid-end 공정을 개발하고 새롭게 도입하려는 업체들과 긴밀한 정보 교류를 통하여 Wafer Bump 및 미세 RDL 공정에 대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인 PLP(Panel Level Package)와 관련된 고객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분야
2019년에 국내 외 업체들은 Flexible OLED 분야의 수율 향상을 위한 검사 공정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Foldable UTG(Ultra Thin Glass) 시장 확대에 따라 critical한 항목에 대한 검사 수요의 증가로 당사의 비전모듈의 수요가 증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및 중화권 주요 패널 업체의 6세대 Flexible OLED 라인에 외관검사장비를 납품했으며, 지속적인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Foldable 폰을 포함한 Flexible 기판의 스마트폰 패널 출하가 늘어나고 있어 비전모듈과 OLED의 외관검사 필요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Foldable 디스플레이 시장의 성장에 따라 당사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차전지 분야
인텍플러스는 2017년 국내 2차전지 업체의 파우치 타입의 중대형 이차전지 셀 검사기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동 분야의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2018년에는 해당 업체의 국내 라인에 성공적으로 장비를 납품하였습니다. 2019년은 동 검사장비에 딥러닝 시스템을 도입하여 검사 장비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등 고객사의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고 있어, 2022년 까지 계획되어 있는 국내 및 해외 라인에 대규모 투자에 대해 당사의 검사장비가 도입될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검사영역확대 및 고객사 다변화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고객사의 해외 CAPA 증설과 당사의 신규 고객사 진입에 따라 자동 외관 검사분야에 대한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됩니다.
20년 11월 13일 아시아경제신문이 단독으로 아마존 한국 진출을 보도했습니다. “[단독] SK-아마존과 손잡는다”라는 제목으로 보도된 기사로 아마존이 온라인쇼핑 분야에서 가지고 있는 영향력이 엄청난 만큼 아마존 한국 진출 관련해 많은 설왕설래를 낳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에서 아시아경제신문 보도로 촉발된 아마존 한국 진출 관련 내용을 파악한 내용을 기반으로 아마존이 한국 진출을 원하는 이유를 두가지로 정리해 보았고, 11번가가 아마존과 협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잇점을 살펴보고 이를기반으로 11번가와 아마존 협업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아마존은 11번가 상환우선주를 500억원에서 3,000억원 사이 매수 할 예정
아마존은 이미 한국에서 글로벌셀링 조직을 운영하고 있음 아마존 한국 진출에 대한 이야기는 많았지만 경쟁이 심한 중국에서 아마존이 어려움을 겪고 철수하다시피 한 경험 때문에 경쟁이 치열한 한국에서도 직접 진출보다는 파트너를 통한 진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었음
한국은 온라인쇼핑 시장 규모 6위 시장으로 온라인쇼핑 10대 시장 중 진출하지 못한 국가는 한국 뿐이며, 최근 한국 온라인쇼핑 시장이 급변하고 있어 시장 고착화 되기 전에 진출할 필요 존재
11번가는 쿠팡이나 네이버와 같은 업체에 밀려 경쟁력을 잃고 있는 가운데 전략적으로 해외직구 등으로 차별화하고 있음 이런 차별화의 한계를 아마존과 협업을 통해서 해결하며, SK그룹 자체적으로 신규 비지니스 모델 확보를 위한 기회를 포착하고 있음
11번가와 아마존의 협업은 단기간으로 일정 성과가 있을 수 있지만 수수료 등에서 주도권 등 전략적 헤게모니를 두고 분쟁 가능성이 크고, 이러한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으면 경쟁력 확보가 쉽지 않아 보임
일각에서 아마존 한국 진출을 위한 테스트 성격으로 11번가를 선택했다는 극단적인 해석도 있을 정도로 11번가로서는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음
아마존 한국 진출 이유
아마존 한국 진출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죠.
한국 온라인쇼핑 시장이 세계 6위권의 거대시장이고 앞으로 잠재력도 뛰어난 시장이라는 점과 10대 온라인쇼핑 시장 중 유일하게 아마존이 제대로 진출하지 못하는 국가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근 한국 온라인쇼핑 시장 구도가 급변하고 있기 때문에 제때에 대응하지 않으면 현 참여 업체 중심으로 시장 고착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 시장을 주목하고 있는 아마존으로서는 조기(어쩌면 한참 늦엇을지도 모르지만)에 대응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온라인쇼핑 6위 거대 시장
2019년 기준 한국은 온라인쇼핑 매출 609억 달러로 글로벌 온라인쇼핑 시장에서 6번째로 큰 시장입니다.
다른 나라와 비교를 위해서 ecommerceDB.com에서 제공하는 세계 주요 나라들의 온라인쇼핑 매출 규모를 살펴보았는데요.
여기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데이타는 흔히 이야기하는 GMV라고 표현되는 거래액이 아니고 온라인쇼핑 업체들의 매출을 합한 것 입니다. 그래서 eCommerce Revenue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데이타보다는 조금 낮습니다.
여기에 따르면 한국 윤라인쇼핑 매출은 2019년 기준 609억 달러(약 70조원)으로 전년 비 17% 성장했고 앞으로도 24년까지 연평균성장률(CAGR)은 9%이상으로 충분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거래액 기준으로 조사하는 통계청 자료로는 2019년 13조라고 합니다. 원래 매출과 시장거래액 사이에는 2배이상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무리없는 추정이라고 보여집니다.
2019년 기준 한국 온라인쇼핑 매출은 609억 달러(약 70조, $환율 1500원 기준)로 추정 거래액 기준으로 집계하는 한국 통계청 자료로는 134조에 달함
2019년 성장율 17%, 향후 4년간 24년까지 연평균성장률(CAGR) 9% 전망
2019년 국가별 온라인쇼핑 매출 순위, Data from ecommerceDb.com, Graph by Happist
9월 온라인쇼핑 비중 28.2%로 세계 최상위권
또한 한국의 온라인쇼핑 비중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 통계청 조사 결과를 보면 2020년 9월 현재 전체 소매판매 중에서 온라인쇼핑 비중은 28.2%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8년 1월 18.7% 수준에서 크게 올랐고, 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20%대 후반으로 올라섰습니다.
월별 한국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 비중 추이( ~ 20년 9월), Data from Statistics Korea(KOSTAT), Graph by Happist
온라인쇼핑 10대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만 미진출
아마존이 1994년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래 미국 시장에만 만족하지 않고 오래전부터 글로벌 진출을 서둘렀습니다.
그 시작은 1998년 영국과 독일에 아마존 법인을 세우면서 시작되어 곧 수많은 국가로 진출을 도모했습니다.
아마존 글로벌 진출은 중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 처절한 실패를 맛보기는 했지만 특유의 자본력과 기술력을 동원한 꾸준한 투자에 힘입어 대부분 나라에서 온라인쇼핑 부문 1위 또는 2위를 차지하면서 확실한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 시장은 물론이고 영국, 독일 프랑스와 같은 유럽에서 온라인쇼핑 시장 1위를 달리고 있고, 일본 시장에서도 라쿠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쇼핑 시장 경쟁이 치열한 인도 시장은 아직 기존 아마존 직원들이 설립한 플립카트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조만간 1위 달성도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그렇지만 한국은 유일하게 10대 온라인쇼핑 국가 중에서 아직 진출하지 않은 국가입니니다. 아마존으로서는 어떻게든 진출하고 싶은 국가이기도 하겠죠.
10대 온라인쇼핑 국가 진출 아마존 성과 및 상황, Table by Happist
아마존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해서는 조금 시간이 흐른 자료이기는 하지만 아래 글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존이 아직 공식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지는 않았지만 아마존은 이미 한국에서 글로벌셀링 조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마존 한국 진출에 대한 이야기는 많았지만 경쟁이 심한 중국에서 아마존이 어려움을 겪고 철수하다시피 한 경험 때문에 경쟁이 치열한 한국에서도 직접 진출보다는 파트너를 통한 진출 가능성이 많이 거론되고 있었습니다.
현재 한국 온라인쇼핑 시장은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고, 네이버가 본격적으로 커머스 기업임을선언하고 카카오커머스를 독립시키는 것과 같이 포탈과 소셜 미디어를 기반으로 엄청난 트래픽이 가능한 업체들도 본격적으로 커머스에 뛰어들면서 한국 온라인쇼핑 시장에서 지각 변동이 일고 있습니다.
아마존으로서도 더 기다리면서 더 좋은 기회를 엿보이에는 한국 온라인쇼핑 시장이 급변하기 때문에, 이러한 변환에 빨리 대응할 필요가 있을 것이고, 상대적으로 협상력이 약하고 당장 무엇인가 성과를 내야하는 11번가와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로 협력이 진행될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트렌드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한국의 해외 직구 규모는 3조 6,360억원으로 전년 도에 비해서 22.4% 성장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반면 2019년 외국인이 한국 온라인쇼핑 사이트에서 구매한 금액은 5조 9,900억원으로 전년 비 65.4%로 엄청나게 증가했습니다.
한국에서 해외 직거래나 한국 상품을 해외에서 직거래로 구매 규모는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차별화로 직구시장에 집중해온 11번가
11번가는 한국의 다른 온라인쇼핑 업체들보다도 이러한 해외 직구매 쇼핑에 더욱 더 관심을 가지고 투자해 왔습니다.
11번가로서는 보다 경쟁이 심화되는 한국 온라인쇼핑 시장에서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고자 가장 핵심적인 카테고리로 ‘해외직구’ 카테고리를 운영해 왔습니다.
11번가는 해외직구 관련 물류와 플필먼트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 12월 코리아센터에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11번가는 270억원을 투자해 코리아센터 주식 5%를 획득했는데 이는 11번가 자기자본의 43%에 해당하는 엄청난 규모이기 합니다.
코리아센터는 오래전부터 국경을 넘는 해외구매에 대한 물류 및 풀필먼트 플랫폼인 ‘몰테일(Malltail)을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11번가 목적에 부합 할 수 있었습니다.
11번가의 아마존 협업 성공 가능성
11번가의 아마존 협업은 해외직구와 같은 국경을 넘는 해외 온라인쇼핑 시 어쩔 수 없는 배송 기간이 길어진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여 집니다.
11번가는 아마존과 협업을 통해서 아마존 상품들을 미리 확보해 배송기간을 국내 일반 온라인쇼핑과 같은 1~2일로 단축하면서 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아마존으로서는 11번가와 협업을 통해서 한국 상품에 대한 소싱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11번가 가지고 있는 약 천만명에 달하는 고객 데이타베이스를 11번가와 협업을 통해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잇점이 있습니다. 아마존 입장에서 최대 3,000억을 투자해 실질적으로 온라인쇼핑 고객 데이타베이스 천만명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거래라는 평가입니다.
아마존과 협업을 통해서 11번가는 사이트 내 아마존 직구 섹션을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직구를 원하는 사람들은 복잡한 직구 사이트를 통하지 않고 11번가 아마존 직구 페이지에서 쉽게 직구 상품을 구매하고, 빠른 시간 내에 배송 받을 수 있다는 것이 11번가의 복안으로 보입니다.
온라인쇼핑 업태별 수수료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하게 수수료를 이해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에 대해서 비교적 자세히 설명해 놓은 최창규님의 페이스북 글을 참조로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TV홈쇼핑 수수료 평균 32%
백화점 수수료 평균 28%
오프라인 대형마트 수수료 평균 22%
대형 온라인쇼핑 업체 수수료 평균 17%
온라인몰(오픈마켓) 수수료 평균 14%
네이버쇼핑 수수료 5.74%(PG 수수료 3.74% + 매출연도 수수료 2%)
자사몰(독립몰) PG 수수료 3.85%
TV홈쇼핑, 대형마트, 오픈마켓을 이용하게 되면 높은 수수료를 받는 대신 온라인 트래픽을 모아 즉 구매자들을 모아 주게 됩니다.
네이버는 트래픽을 간접적으로 모아주기에 2% 정도 수수료를 받지만 트래픽을 모으기 위해서는 추가로 광고료가 더 필요합니다.
자사몰은 PG 수수료 외 별도 비용이 들지는 않지만 (광고를 쓴든 무엇인가를 해서) 고객을 모으고 충성 고객을 확보해야 합니다.
11번가 + 아마존은 수수료 배가될 가능성, 누구의 양보가 필요한 상황
현재와 같은 구조가 지속된다면 아마존이나 11번가나 모두 오픈마켓이기 때문에 각각 평균 15%와 14%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합니다.
아마존에 입점한 셀러가 아마존 – 11번가를 통해서 판매한다면 29%(아마존 15% + 11번가 14%)로 수수료를 중복으로 내야 합니다. 협상에 따라 적절한 수준으로 서로 수수료를 낮출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박한 온라인쇼핑 이익에서 수수료를 양보할 여지가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아마존과 11번가 중에서 협성력이 낮은 쪽에서 일방 양보를 강요당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어쩌면 그게 11번가가 될 가능성이 높아 11번가는 아마존에게 팽 당할 가능성도 커 보인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11번가. 아마존과 협업으로 해외직구에서 확실한 차별화가 가능할까
위에서 11번가 집중하는 해외직구가 아마존과 협업을 통해서 해외직구 상품의 배송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강점을 기대하고 있다고 지적했지요.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미 국내 직구 업체들의 배송 경쟁력이 상당한 수준에 올라와 있기 때문에 11번가와 아마존 협업을 통한 해외직구 배송 속도는 특별한 차별화 포인트로 작동하기는 쉽지 않다는 지적을 합니다.
해외직구 상품을 미리 확보해 국내 창고에 비축한다는 복안인데 이는 배송 속도를 높이기 위해 보관 비용 등 부가적인 비용이 상승해 가격 경쟁력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큽니다.
거기다가 위에서 지적한 아마존과 11번가 수수료를 완전히 한군데처럼 낮출 수는 없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업체로서는 가격을 올려 받아야 채산성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해외직구 상품의 가격 경쟁력을 잃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여기에서는 블름버그 기사를 기반으로 블랙핑크를 비롯한 케이팝 스타들이 어떻게 세계, 특히 미국 시장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주요 내용은 위에서 소개한 블름버그 기사를 기반으로 재정리 한 것입니다.
블랙핑크 영향력 있는 팝스타 1위
이러한 선정 조건에 따라 영향력이 높은 팝스타 25인을 선정했는데요. 그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Blackpink
Pop Smoke
Cardi B
Justin Bieber
Juice WRLD
Drake
Ariana Grande
Maluma
DaBaby
BTS
21 Savage
Dua Lipa
Billie Eilish
Post Melone
Camilo
The Weeknd
Ozuna
J Balvin
Harry Styles
Shawn Mendes
Neha Kakkar
Machine Gun Kelly
Lil Baby
Snoop Dogg
Metro Boomin
블랙핑크는 어떻게 가장 영향력 있는 팝스타가 되었나
블랙핑크는 지난 몇달동안 유뷰브에서 가장 인기있는 팝스타로 였습니다. 지난 20년 10월에만 블랙핑크는 유튜브에서 10억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최근 오픈한 ‘Lovesick Girls’ 뮤직 비디오는 2.4억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 최근 앨범은 미국 빌보드 1위 데뷔에는 실패했지만 여전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10개 앨범 중의 하나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은 스포티파이에서 두번째로 인기있는 팝스타가 되었습니다.
인터넷, 특히 유뷰브와 스포티파이 그리고 소셜 미디어가 케이팝 글로벌화의 공헌
남성 중심 방탄소년단과 함께 여성 중심의 블랙핑크는 역사상 유례없는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동안 영어를 기반으로 하는 음악가들이 전 세계 음악계를 지배해 왔습니다. 그렇지만 조금식 그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음악가들이 미국을 비롯한 서구의 음악 차트 1위를 점령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몇년 전부터 아시아 출신 음악가들이 미국, 유럽, 중남미에서 엄청난 팬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인터넷 이전에는 미국이나 유럽 이외 지역의 음악가들이 서구 음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순회 공연을 하거나 라디오나 TV 출연에 의존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유튜브와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전개와 결합한 소셜 미디어는 케이팝 밴드들이 최소한의 투어만으로도 전 세계에 엄청나게 많은 팬들을 모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블랙핑크의 새 앨범 ‘Lovesick Girls’는 미국, 브라질, 맥시코에서 가장 높은 반응을 이끌어 냈는데, 이들 시장은 스포티파이 6대 시장 중 세곳입니다. 그리고 BTS의 경우 미국 내 스포티파 청취자가 다른 어느 지역보다 더 많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유명 팝스타와 협업
블랙핑크 미국 시장 공략은 2019년 북미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Coachella) 굥연을 중심으로 홍보 투어를 시작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투어 결과 블랙핑크는 미국 언론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이어 계속된 유럽 투어를 통해서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팬덤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2019년 코첼라에서 공연 중인 블랙핑크, Blackpink performs at Coachella in 2019, Photo by Rich Fury
코로나 팬데믹으로 작년처럼 투어를 할 수 없지만 블랙핑크의 첫 정규 앨범은 레이디 가가의 새 앨범에 출연하면서 이번 봄부터 홍보를 시작했습니다.
이 레이디 가가 앨범 “Chromatica”에서 블랙핑크는 “Stupid Love”를 부르며 레이디 가가와 콜라보를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예년의 케이팝 밴드들과 마찬가지로 블랙핑크도 엄격한 오디션과 훈련 프로그램을 거치면서 역량을 극대화 했습니다.
블름버그는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성공은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NSYNC와 the Backstreet Boys의 부상을 이끌었던 연예 기획사 반 토플러(Toffler)과 유사하다고 분석합니다.
그 당시 토플러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악 케이블 네트워크인 MTV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당시 많은 인기 있는 팝 그룹들이 디즈니 채널에서 가장 인기 있고 영향력이 있었던 쇼인 ‘올 뉴 미키마우스 클럽(The All-New Mickey Mouse Club)’을 통해서 성장했습니다.
토플러는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평가합니다.
“They can dance and sing, they get along and are great on camera,”
그들은 춤과 노래 실력이 뛰어나고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카메라에 잘 어울리는 영상과 이미지를 만들어 냅니다.
블랙핑크는 방탄소년단과 달리 한국어, 영어, 태국어, 중국어, 일본어를 사용할 수 있는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기 대문에 더 많은 매력을 준다는 평가입니다.
이러한 경쟁력으로 블랙핑크는 토플러의 새로운 유튜브 쇼 “Released”에서 완벽한 오픈닝 연기를 만들었고 여기에서 블랙핑크의 새로운 앨범 “Lovesick Girls”가 발표해 또 다른 성공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여기서는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증가가 가지는 의미를 스트리밍 업계를 리딩하고 있는 넷플릭스 구독자 증가 추이와 비교해 보고, 아울러 디즈니플러스 성장에 대한 업계의 전망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디즈니는 디즈니플러스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디즈니플러스가 속해 있는 D2C 및 인터내셔널 사업부 매출 49억 달러로 전년 비 41.6% 성장하면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디즌니랜드 등 다른 사업부 매출 부진을 상쇄하고 디즈니 성장성을 시장에 각인 시켰습니다.
다음은 이번 3분기 실적에서 디즈니플러스로 인한 효과에 대해 디즈니 CEO Bob Chapek의 이야기 입니다.
“The real bright spot has been our direct-to-consumer business, which is key to the future of our company, and on this anniversary of the launch of Disney+ we’re pleased to report that, as of the end of the fourth quarter, the service had more than 73 million paid subscribers – far surpassing our expectations in just its first year,”
“(이번 3분기 실적에서) 진짜 좋았던 점은 우리 회사의 미래 핵심인 소비자 직거래 사업이었으며, 디즈니플러스가 출시 1주년이 되는 이번 분기에 디즈니플러스 구독자가 7천3백만명 이상이라는 사실을 알려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7천 3백만명, 조기 목표 달성
이러한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는 지난 2019년 11월 디즈니플러스를 런칭하면서 세웠던 2024년까지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를 6천만명이상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단 1년도 채 되지 않아서 달성한 것입니다.
디즈니가 밝힌 바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목표 6천만명을 달성한 정확한 시기는 2020년 8월 3일에 6천 5만명의 구독자가 달성되었다고 합니다. 이로 계산하면 단 10개월만에 목표를 달성한 셈입니다.
분기별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증가 추이(~ 20년 3분기), Disney+ Subscribers,Graph by Happist
이러한 성장세는 스트리밍 업계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입니다. 현재 넷플릭스는 1억 9천 5백만명의 구독자가 있다고 보고하고 있지만 이런 엄청난 구독자를 모으는데 무려 10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참고로 넷플릭스 구독자가 6천만명을 넘은 것은 2015년 1분기였습니다. 그리고 7천 1백만명을 넘은 시점은 2015년 4분기 였습니다.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7천 3백만명이 넘은 이 시점에 여전히 넷플릭스보다는 5년이 늦은 셈입니다.
분기별 네플릭스 구독자와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증가 추이( ~ 20년 3분기), Graph by Happist
하지만 디즈니의 빠른 성장세로 볼 때 2~3년 내에 넷플릭스를 따라 잡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래 언급된 월가 전문가들의 예측을 보시죠.
이번 3분기 디즈니 실적 발표에서 디즈니플러스는 현재 미국을 포함해 글로벌 20개국 이상에서 이용가능하며 다음 화요일(11월 17일) 남미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즈니플러스 한국 진출에 대한 소식은 아직 없지만 넷플릭스가 한국 시자에서는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에서 디즈니와 넷플릭스 스트리밍 전쟁을 상당히 볼만한 경쟁 요소가 될 것 같네요.
한편 디즈니플러스는 첫 번째 마블 시리즈 ‘완다 비젼’의 첫 공개일을 기존에 예정되었던 12월에서 내년 1월 15일로 연기했습니다.
디즈니 구독자 1.2억명으로 넷플릭스 62% 수준까지 따라잡다
그만큼 디즈니플러스 구독자가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면서 단시간 내에 넷플릭스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올라 섰습니다. 지난 3분기에 넷플릭스는 글로벌 전체로 1억 9천 5백 2십만명의 구독자가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와 Hulu 그리고 ESPN+를 다 합하면 1억 2천 6만 구독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디즈니는 이미 넷플리스 구독자의 62% 수준까지 따라 잡았습니다.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7천 3백 7십만명
ESPN+ 구독자 천 3십만명
Hulu 구독자 3천 6백 6십만명
분기별 디즈니플러스, 디즈니 전체(디즈니플러스,Hilu, ESPN+), 넷플릭스 구독자 추이( ~ 20년 3분기), Graph by Happist
그동안 분기별 디즈니 실적을 분석했지만, 당기 실적 분석에 그쳐 이전 분기 실적 분석도 같이 살펴볼 수 있느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이 페이지에서는 분기별 디즈니 실적, 향후 디즈니 전망 그리고 월가에서 제시하는 디즈니 주식 추천 지수를 비롯한 디즈니 주가 목표 등을 다양한 요소를 정리, 업데이트 하고자 합니다.
기본적으로 분기별 디즈니 실적은 별도 포스팅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그 분석 내용 중 핵심 내용 중심으로 분기마다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23년 2분기 디즈니 실적 분석
조정 주당순이익은 월가 예상보다 좋았지만 매출은 월가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혼합된 2분기 디즈니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는 이번에도 감소를 거듭하면서 전망을 어둡게 했는데요. 또한 디즈니는 그동안 집중했던 스트리밍 사업을 어느 정도 정리하면서 비즈니스 전략을 피봇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스트리밍 사업이 핵심사업은 아니다하는 입장으로 선회하고 있습니다.
2분기 디즈니 실적 요약
조정 주당순이익 : 주당 1.03달러, 월가 예상 95센트 상회
매출 : 223.3억 달러, 월가 예상 225억 달라 하회
구독자 감소가 3분기 연속 계속되었으며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는 1억 4,601만명, 월가 예상 1억 5,110만명 전분기 비 7.4% 감소
구독자 감소 대부분은 디즈니플러스 핫스타에서 발생(인도 크리켓 중계권 상실 후 구독자는 24% 감소)
구독자 감소 대부분은 디즈니플러스 핫스타에서 발생(인도 크리켓 중계권 상실 후 구독자는 24% 감소)
순적자 4.6억 달러(주당 25센트) 기록
26.5억 달러의 일회성 청구 및 손실을 기록
이 비용 대부분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콘텐츠 제거 비용, 타사 라이센스 종료 비용 등으로 “콘텐츠 손상”이이라 불리는 것 때문에 발생
지난 분기 실적 발표 시 디즈니는 콘텐츠 축소 및 콘텐츠 투자 축소를 발표했었음
세그먼트별로
공원, 체험 부문은 83.3억 달러 매출로 전년비 13% 증가
영화 사업은 부진을 지속하고 있음
‘아바타: 물의 길‘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은 전 세계적으로 3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지만 다른 영화는 기대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제작비 2억 달러에 달하는 픽사의 “엘리멘탈”은 4.23억 달러 수익을 올려 보통의 성적을 올림 -제작비 3억 달러의 “Indiana Jones and the Dial of Destiny”는 3.69억 달러 흥행을 올려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 매출 140억 달러(-1% 이하 YoY)
유선 네트워크 66.9억 달러(-7%)
DTC 55.2억 달러(+9%)
콘텐츠 판매·라이선스 및 기타 20.8억 달러(-1%)였다.
오는 10월 광고없는 스트리밍 가격을 인상할 것이며, 넷플릭스와 마찬가지로 비밀번호 공유를 단속할 것이라고 발표
또한 그동안 스트리밍 사업에 방점을 두었던 디즈니는 더이상 이러한 스트리밍 사업이 핵심사업이 아니라는 전략 변경을 하고 있습니다.
ESPN을 제외한 Disney의 TV 네트워크가 더 이상 비즈니스의 ”핵심이 아닐 수 있다”고 암시
’23년 1분기 디즈니 실적 분석
디즈니 실적 요약
주당순이익(EPS) : 93센트, 월가 예상치 93센트 부합
매출 : 218.2억 달러(13% 증가), 월가 예상치 217.8억 달러 상회
DMED(Disney Media and Entertainment Distribution)
스트리밍 부문 손실은 6.59억 달로 감소(전분기 11억 달러 손실, 그 이전 분기 15억 달러 손실 기록)
이는 월가 예상치 8.41억 달러를 하회(긍정!!)
DPEP(Disney Parks, Experiences, and Products)
매출 77.8억 달러로 17% 증가, 월가 예상치 76.7억 달러 상회
영업이익 21.7억 달러(23% 증가)로 전분기 17.6억 달러 상회
디즈니 플러스 구독자 : 1억 7,780만명, 월가 예상치 1억 6,317만명 하회
전분기 비 400만명 감소해 지나분기 250만명 감소에 이어 2분기 연속 구독자 감소
글로벌 디즈니플러스 ARPU 4.44달러, 월가 예상치 4.52달러 하회
미국 ARPU는 7.14달러로 20% 증가했으나,
인도 Disney+ Hotstar의 수익이 20% 감소하여 상쇄되었다고 평가
디즈니 스트리밍 사업의 어려움
레거시 미디어 업체들의 참입으로 경쟁 심화
수시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바꾸는 상요 패턴 정형화
투자자들의 기대는 구독자 증가에서 수익 강화로 관심 이동
디즈니 구조조정에 따라 디즈니 스트리밍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 감소
디즈니 마케팅 비용 감소
최근 스트리밍 전쟁은 소비자들이 스트리밍에 가입하기 위해 케이블 구독을 끊음에 따라 레거시 미디어 회사들이 대거 스트리밍 시장에 진입하는 등 변화된 환경에 대응에 몸부림치는 와중에 마케팅 예산도 어느 정도 고갈되면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더우기 스트리밍 구독자들은 다양한 선택 옵션에 따라 빠르게 스트리밍 서비스들을 올겨다니고 있습니다. 결국 구독자 유지 비용은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구독자 유치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당초 월트 디즈니는 1분기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는 1% 미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전분기 1억 6,180만명에서 1억 5,780만명으로 2%(약 400만명) 감소했습니다.
크리켓 중계권 상실로 인도 구독자 8% 감소
이러한 구독자 감소 대부분은 인도 Disney+ Hotstar 회원 수가 8%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구독자도 60만명 감소했습니다.
인도에서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감소는 그동안 인도 Disney+ Hotstar에서 방영되었던 인도 프리미어 리그(IPL) 크리켓 게임의 스트리밍 권한 상실( Paramount+ 소유사가 26억 달러를 투자해 중계권 확보)로 인한 여파라고 합니다.
인도 구독자 460만명 감소
반면 작년 이맘때 인도 IPL 시즌을 앞두고 Disney+ Hotstar 구독이 800만 건 증가
미국 구독자 60만명 감소
인도를 제외하면 글로벌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는 1% 증가
다양한 수익화 노력이 결실을 맺다.
그러나 가격 인상 등 수익 확보 노력이 빛을 보면서 미국 기준 디즈니플러스 ARPU는 7.14달러로 20% 증가했습니다. 글로벌 디즈니플러스 ARPU는 4.44달러로 올랐지만 원가 예상치 4.52달러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디즈니는 디즈니플러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Hulu 콘텐츠를 디즈니플러스에서 제공할 것이며 디즈니플러스 수익 강화를 위하 디즈니플러스 구독비를 10월 경 인상 예정입니다. 그리고 스트리밍 플래폼 콘텐츠를 줄이고 콘텐츠 투자를 축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이익 중심 경영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디즈니 스트리민 손실 증가와 구조조정 압박
디즈니는 마케팅 비용으로 6월 분기 디즈니 스트리밍 손실은 1억 달러이상 증가한 8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스트리밍 콘텐츠를 줄이기 위하 18억 달러 소요 예상
콘텐츠 투자 축소 천명
22년 4분기 디즈니 실적 분석
디즈니 실적은 그동안 디즈니 실적에서 관심을 받아온 스트리밍 부문에서 나쁜 소식은 디즈니플러스 구독자가 처음으로 감소했다는 점, 좋은 점은 스트리밍 손실이 줄고 있다는 점입니다.
엔데믹이후 디즈니랜드 등의 수요가 폭발하면서 파크 부문 매출과 이익은 월가 예상치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경기침체와 디즈니 턴어라운드를 위해 디즈니는 55억 달러에 달하는 비용절감 계획과 더불어 7000명 인력 감축 계획을 밝혔습니다.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비용 절감 계획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면서, 2023년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았음에도 장외에서 디즈니 주가는 8%이상 급등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실적 요약
조정 주당순이익(EPS) : 0.99달러, 월가 예상 0.75달러 상회
매출: 235.1억 달러, 월가 예상 234억 달러 상회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 1억 6,180만, 월가 예상 1억 6,400만 하회
인도 프리미어 리그 크리켓 토너먼트 부재
공원, 체험 및 소비자 제품 매출: 87.4억 달러, 월가 예상 80.8억 달러
테마파크 수요 급증해 매출과 이익 모두 예상치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디즈니플러스 구독자가 처음으로 전분기 비 감소했습니다. 감소 이유는 구독자 비중이 높은 인도, Disney+ Hotstar에서 프리미어 리그 크리켓 토너먼트 중계권 상실 여파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구독자와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추이
스트리밍 손실은 11억 달러로 전분기 15억 달러 손실에서 줄었습니다. 이는 디즈니 광고요금제 출시와 최근 디즈니플러스 가격 인상 덕분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디즈니는 55억 달러 비용 절감과 7,000명 인력 감축 계획 발표했죠, 당연히 디즈니 주가는 8%이상 상승했습니다.
22년 2분기 디즈니 실적 분석 및 디즈니 전망
Executive Summary
우선 디즈니 실적을 시장 예측치와 비교해 간단히 표로 정리해 봤습니다.
항목
결과
실적/가이드
시장 예측
조정 주당순이익 (Diluted EPS)
시장 예측 상회
1.09$ (36.3% 증가)
0.95$
매출($B)
시장 예측 상회
215억 달러 (26.3% 증가)
209억 달러
Disney+ 구독자
시장 예측 상회
1억 5,210만
1억 4,750만
향후 구독자 순증 가이드
2024년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목표를 2억 3000만~6000만명에서 2억 1,500만~2억 4,500만명으로 하향 조정
1분기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는 시장 기대를 훨씬 넘는 1,440만명이 증가한 1억 5,210만에 달했습니다. 시장에서는 1억 4,750만명을 기대했었습니다.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는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했습니다. 이 수치는 분석가의 예측을 능가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핵심 영역에서 최소 7분기 동안 가장 느린 성장 속도였습니다. 디즈니플러스도 아마존이나 애플과 같은 거대 기업에서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의 도전으로 성장률이 낮아지고 있다는 평각 나옵니다.
글로벌 디즈니+ 가입자의 ARPU(평균 사용자당 수익)는 5% 증가한 4.35달러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ARPU가 높은 미국 및 캐나다 지역의 ARPU는 6.27달러로 전년비 5% 감소했습니다. 더 많은 고객이 더 저렴한 다중 제품 제품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2분기(회계연도 3분기) 동안 Disney+, Hulu 및 ESPN+는 합산하여 11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으며 이는 서비스에 대한 더 높은 콘텐츠 비용이 드는 것을 반영합니다.
미국에서 12월 8일부터 광고가 포함된 Disney+는 월 $7.99(현재 광고가 없는 Disney+ 가격)가 됩니다. 광고 없는 Disney+의 가격은 38% 인상된 $10.99로 월 $3 인상됩니다.
2024년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목표를 2억 3000만~6000만명에서 2억 1,500만~2억 4,500만명으로 하향 조정 다만 2024년 말까지 흑자를 낼 것이라는 기대를 재확인했습니다.
디즈니의 공원, 체험 및 제품 부문 매출은 분기 동안 72% 증가한 74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43억 달러에서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참석자, 객실 숙박 및 유람선 항해가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가장 최근 분기 동안 미국내 공원의 1인당 지출은 작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회계연도 2019년보다 40% 이상 증가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3분기 국내 호텔 점유율은 90%였다.
또한 새로운 Genie+ 및 Lightning Lane 제품이 분기 동안 1인당 평균 티켓 수익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선전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디지털 기능은 고객 경험을 선별하고 공원 방문객이 주요 명소로 가는 줄을 우회할 수 있도록 도입되었습니다.
분기별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및 전분기 비 증가 추이
분기별 디즈니플러스와 넷플릭스 구독자 순증 추이
분기별 넷플릭스 구독자와 디즈니플러스 구독 자 추이
분기별 넷플릭스 매출 추이
분기별 넷플릭스 영업이익 추이
분기별 넷플릭스 순이익 추이
분기별 디즈니 EPS 추이
분기별 디즈 잉여현금흐름 추이
21년 2분기 디즈니 실적 분석 및 전망
디즈니는 21년 8월 12일 장 종료 후 21년 2분기(회계년도 2021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2분기 디즈니 실적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미국 내리조트 매출 증가, 영화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5분기만에 처음으로 성장세로 전환했습니다.
더우기 디느니가 심혈을 기울이는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는 전분기 비 12백만명 이상 증가해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와 달리 지속적인 구독자 증가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2분기 실적 덕분에 다음 날 디즈니 주가는 8.16% 증가하고 이어 시간에 시장에서도 1%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Executive Summary
먼저 주요 지표의 시장 예측치와 실적을 비교해서 성과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항목
결과
실적/가이드
시장 예측
주당 이익 (Earnings Per Share)
시장 예측 상회
$0.8
$0.55
매출($B)
시장 예측 상회
17.02
16.76
디즈니플러스 구독자(M)
시장 예측 상회
1억 1,600만
1억 1,450만
디즈니플러스 가입자당 수익 ($)
전년비 감소
4.16
2분기 디즈니 실적 요약
2분기 매출 170억 달러로 전년비 44.5% 증가, .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5개분기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 . 또한 시장 예측치 167.6억 달러를 상회
디즈니 조직 개편으로 Disney Media and Entertainment Distribution와 Disney Parks, Experiences and Products이 두개 사업부로 나누어졌는데, . Disney Media and Entertainment Distribution 사업부 매출은 127억 달러로 전년비 18.4% 증가 . Disney Parks, Experiences and Products 사업부 매출 43억 달러로 308% 증가 . 미국 내 디즈내랜드 등 리조트 방문자 증가 영향
디즈니플러스가 속해 있는 Direct-to-Consumer 부문은 매출 43억 달러로 전년비 57% 증가하면서 여전히 높은 성장률을 기록 , Linear Networks 부분은 70억 달러 매출로 전년비 15.7% 증가
디즈니랜드 등이 속한 Disney Parks, Experiences and Products 사업부는 미국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인터내셔널도 부진에서 벗어나 (기저효과가 크지만)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 . 미국 매출 27억 달러로 전년비 1,147% 증가 . 인터내셜 매출 5억 달러로 353% 증가 나저지 사업 부문들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엄청난 매출 감소를 보임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는 1억 1,600만명으로 전분기 비 12.4백만명 증가 이는 StreetAccount 등에서 추정한 1억 450만명보가 높은 수준
하지만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당 수익((ARPU))은 4.16달러로 전년비 10% 감소 . 이는 인도네시아와 인도에서 디즈니플러스 및 Hotstar번들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페 평균을 덜어드리고 있기 때문 . 이러한 디즈니플러스 핫스타(Hotstar)는 전체 구독자의 30%이상을 차지
디즈니플러스 외 훌루 구독자는 42.8백만명과 ESPN+ 구독자는 14.9백만명 기록 → 디즈니플러스를 포함한 디즈니 전체 구독자수는 1억 7,400만명에 육박 이는 넷플릭스 2억 9백만명과 차이를 크게 줄이고 있음
2분기 영업이익 24억 달러, 영업이익율 14%로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함 . Disney Media and Entertainment Distribution 사업부 영업이익 20억 달러, 영업이익률 16%로 전년비 4% 증가 . Disney Parks, Experiences and Products 사업부 영업이익 3.56억 달러, 영업이익율 8.2%로 전년 적장에서 흑자 전환
2분기 순이익 9.2억 달러, 순이익율 5.4%로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
주당 순이익(EPS)는 0.8달러로 시장 기대치(Refinitiv) 0.8달러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
디즈니 전략 방향
디즈니 채널 전략 .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기존 극장 체인과 스트리밍 서비스를 최적화하는 채널 전략을 실험 중 . 2분기엔 블랙윈도우를 극장과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동시 개봉을 시도해 좋은 성과를 얻는 등 다양한 전략을 지속 실험 중 . 현재는 먼저 극장 개봉 후 45일이 지나면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공개하는 방안 적용
디즈니가 생각하는 글로벌 어드레서블 시장 규모는 11억 가구로 추정
디즈니는 장기적인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목표를 제시, . 디즈니 CEO Chapek는 CNB와 인터뷰에서 2024년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는 2억 3,000만명에서 2억 6,000만명 사이로 추정 . 이러한 성과는 디즈니의 꾸준한 콘텐츠 투자에서 나오며, 디즈니 콘텐츠가 디즈니 서비스에 반영될수록 디즈니 자신감은 더욱 더 커질것이라고 장담
디즈니플러스 글로벌 진출 가속화 . 21년 10월 디즈니플러스 일본 서비스 시작 . 21년 11월 중순 한국, 대만, 홍콩 서비스 시작
5분기만 매출 증가 전환, 2분기 매출 44.5% 증가
21년 2분기 디즈니 매출은 170억 달러로 전년비 44.5% 증가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20년 2분기 매출 41.8% 역성장의 기저효과가 강력하게 작용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디즈니 매출은 20년 2분기 -41.8% 급감한 이래 21년 1분기까지 역성장을 거듭했고, 5분기째인 21년 2분기에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 팬데믹 이전 매출을 회복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실적, 분기별 디즈니 매출 추이( ~ 21년 2분기), 분기명은 캘린더 이어로 환산, Quarterly Disney Revenue trend, Graph by Happist
스트리밍 서비스 지속 성장,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1억 1,600만
디즈니플러스를 비롯한 디즈니 스트리밍 구독자는 시장 예측보다는 훨씬 더 빠르게 증가하면서 넷플릭스와 차이를 크게 줄이고 있습니다.
정말 빠르게 증가하는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수, 1억 1,600만명
이본 2분기 넷플릭스 구독자 증가가 154만명에 그치면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넷플릭스 성장에 대한 의구심으로 주가가 크게 흔들렸던 것과는 달리,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는 1,240만명이상 증가하면서 여전히 높은 구독자 증가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증가는 블랙윈도우를 극장과 디느니플러스 동시 개봉을 추진하면서 강열갛ㄴ 디즈니플러스 가입 계기를 만들었고,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디즈니플러스와 Hotstat 가입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디즈니 실적, 분기별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증가 추이(~ 21년 2분기), Quarterly Disney+ Subscribers, Graph by Happist
디즈니플러스와 넷플릭스 구독자 증가 추이
분기별 디즈니플러스 구독자와 넷플릭스 구독자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넷플릭스는 코노나 팬데믹이 시작되자 단순에 24백만명이 증가하면서 코로나 팬데믹 효과를 톡톡히 보았지만 이후 넷플릭 구독자 증가세는 빠르게 나자졌습니다.
하지만 디즈니플러스는 코로나팬데믹과 그 이후에도 어느 정도 유사하게 높은 구독자 증가를 보이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분기별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증가 vs 넷플리스 구독자 증가 비료, Graph by Happist
낮아지는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당 수익(ARPU)
하지만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당 수익((ARPU))은 4.16달러로 전년비 10% 감소했습니다.
디즈니플러스는 21년 3월부터 디즈니플러스 구독료를 미국에서는 6.99달러에서 7.99달러로 인상하고 유럽에서는 9.99유로로 인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당 수익이 하락한 이유는 인도네시아와 인도에서 디즈니플러스 및 Hotstar번들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체 평균을 떨어드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인도 및 인도네시아의 디즈니플러스 핫스타(Hotstar) 가입자는 디즈니플러스 구독자의 30%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는 넷플릭스 구독자 당 수익 11.7%달러와 비교해 현저하게 낮은 수준인데요.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중가 이면에는 기본적으로 낮은 구독료와 번들 프로모션 그리고 가격 경쟁력이 높은 결합 상품 제공으로 가격 경랭력이 높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이렇게 낮은 구독자 당 수익은 디즈니플러스 장기 경쟁력을 갉아 먹을 것으로 보입니다.
분기별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당 수익(ARPU) vs 넷플릭스 구독자 당 수익(ARPU) 추이 비요, Graph by happist
디즈니 전체 구독자 1.7억명을 넘다
디즈니플러스 외 훌루 구독자는 42.8백만명과 ESPN+ 구독자는 14.9백만명 기록하면서 디즈니플러스를 포함한 디즈니 전체 구독자수는 1억 7,400만명에 육박했습니다.
이러한 디느니 전체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자 수는 넷플릭스 구독자 수 2억 9백만명과의 차이를 크게 줄이고 있습니다.
분기별 디즈니 전체 구독자 수 vs 넷플릭스 구독자 수 추이 비교( ~ 21년 2분기), Graph by Happist
기대보다 양호한 이익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막대한 적자를 면치 못했지만, 이번 2분기에는 경제 활성화로 디즈니랜드와 같은 오프라인 사업이어느 정도 정상화되면서 그동안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 24억 달러, 영업이익율 14%로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함 . Disney Media and Entertainment Distribution 사업부 영업이익 20억 달러, 영업이익률 16%로 전년비 4% 증가 . Disney Parks, Experiences and Products 사업부 영업이익 3.56억 달러, 영업이익율 8.2%로 전년 적장에서 흑자 전환
2분기 순이익 9.2억 달러, 순이익율 5.4%로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
주당 순이익(EPS)는 0.8달러로 시장 기대치(Refinitiv) 0.8달러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
분기별 디즈니 영업이익 추이
디즈니 실적, 분기별 디즈니 영업이익 추이( ~ 21년 2분기), 분기명은 캘린더 이어로 환산, Quarterly Disney Operating Profit, Graph by Happist
분기별 디즈니 순이익 추이
디즈니 실적, 분기별 디즈니 순이익 추이( ~ 21년 2분기), 분기명은 캘린더 이어로 환산, Quarterly Disney Net Profit, Graph by Happist
디즈니 주식 추천 지수 및 디즈니 주가 목표
증권사들의 디즈니 주식 평가 및 디즈니 목표 주가에 대해서 살펴보죠.
8월 현재 디즈니 주식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한 30개 증권사들의 디즈니스 주식에 대한 의견을 정리하면
5개 증권사는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고, 12개 증권사는 매수 의견을 제시했으며, 12개 증권사는 보유 의견을 제시
중권사들의 디즈니 주식 추천 지수는 1.9로 매수 의견이 우세
중권사들이 제시한 평균 디즈니 주가 목표는 206.97달러로 현 디즈니 주가 181.08달러를 고려하면 상승 여력이 있음
2분기 디즈니 실적 발표 후 증권사들의 디즈니 주식에 대한 평가는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다만 디즈니 주가 목표는 조그씩 상향조정되었습니다.
8월 13일, 골드만삭스 매우 의견 유지 . 디즈니 여러 사업 부문 회복세가 확인됨 . 매출과 조정 EPS 그리고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증가세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 . 테마파크가 정상회되면서 흑자 전환도 디자 회복과 실적 성장세를 낙관하게 만듬 . 디즈니 테마파크와 소비자 직접판매(D2C)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지만 유선 TV 부문은 고객 유출이 우려되기 때문에 보수적인 전망치를 유지 ✔ 매수 의견 유지 및 목표 주가를 215달러에서 218달러로 상향 조정
8월 13일, 버클레이(Barclays)는 Overweight 의견을 유지
8월 13일, RBC 캐피탈(RBC Capital은 Outperform 의견을 유지 디즈니 주가 목표를202달러에서 210달러로 상향 조정
8월 13일,웰스파고(Wells Fargo)는 Overweight 의견 유지
8월 13일, BMO 캐피탈(BMO Capital)도 Market Perform 의견 유지
그런데 디즈니 주가 목표가는 188.7달러로 현재 디즈니 주가 190.91 달러 아래에 있어 증권사들은 디즈니 주가 추가 상승 여력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20년 4분기 디즈니 실적 분석
디즈니는 20년 2월 11일 장 종료 후 회계년도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4분기 디즈니 실적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영화 스튜디오 및 테마파크 등 기존 사업들을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수가 9천 5백만에 육박하고 관련 부문 매출도 73% 증가하는 등 성과를 내면서 시장 기대치보다 양호한 실적이라는 평가입니다.
Executive Summary
매출 162.5억 달러로 시장 기대치(Refinitiv) 159억 달러를 상회 이느 전년 비 -22.1% 감소한 수준으로 매출 감소세가 멈추지 않고 있음
디즈니 조직 개편으로 Disney Media and Entertainment Distribution와 Disney Parks, Experiences and Products이 두개 사업부로 나누어졌는데, . Disney Media and Entertainment Distribution 사업부 매출은 12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4.8% 감소 . Disney Parks, Experiences and Products 사업부는 36억 달러 매출을 올려 전년 비 -52.7% 감소
디즈니 사업 중 매출 증가세를 보인 것은 디즈니플러스 등 스트리밍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Direct-to-Consumer 부문으로 매출 3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73% 증가, Linear Networks 부분은 77억 달러 매출로 전년 동기 비 2.1% 증가 나저지 사업 부문들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엄청난 매출 감소를 보임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는 약 9천 5백만명으로 1억명을 눈앞에 두고 있음 이는 전 분기에 비해 1천 백 2십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빠르게 증가
하지만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당 월 평균 수익(ARPU)는 4.03달러로 전년 동기 비 -27.5% 감소 이는 인도와 인도네시에서 급증한 디즈니플러스 핫스타(Hotstar) 구독자 증가에서 기인 이러한 디즈니플러스 핫스타(Hotstar)는 전체 구독자의 30%를 차지
4분기 영업이익 13.3억 달러, 영업이익율 8.2%로 전년 동기 비 -50.5% 감소
4분기 순이익 2백만 달러, 순이익율 0.1%로 전년 동기비 -99.1% 감소
주당 순이익(EPS)는 32센트로 시장 기대치(Refinitiv) 41센트 적자보다는 양호한 성과를 냈음
디즈니는 영화관이나 테마파크 비즈니스는 코로나19 백신 접속 속도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2021년말까지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해 2021년 사업 전망을 긍정적으로는 제시하지 않음
팬데믹 극복은 느리고도 천천히 진행
4분기 매출은 16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22.1%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시장 기대치 159억 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시장 기대보는 양호한 성과을ㄹ 내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모로나 팬데믹으로 디즈니 매출은 20년 2분기 -41.8% 급감했고, 3분기에도 -23% 감소했으니 이번 4분기에도 -22% 감소해 코로나 팬데믹 악영향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디즈니가 영위한고 있는 비즈니스들이 영화관, 테마파크와 같이 팬데믹으로 사람들이 모이기 어려운 곳에서 발생하기 때문이죠.
20년 4분기 디즈니 실적, 분기별 디즈니 매출 및 매출증가률( ~ 20년 4분기), 분기명은 캘린더 이어로 환산, Graph by Happist
이마케터 예측 분석가인 Eric Haggstrom은 디즈니플러스의 엄청난 성공은 디즈니 브랜드 자산과 스토리텔링에 대한 전문성을 입증한다고 밝히며, 앞으로 디즈니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키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증가에 따른 영화와 테마파크 수요의 급증과 더불어 팬데믹 시기에 단행한 비용 최적화의 영향으로 이익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일하게 디즈니에게 희망을 준 스트리밍 서비스
이번 20년 4분기에 해당하는 회계년도 21년 1분기 디즈니 실적에서 거의 유일하게 희망을 준 부문이 바로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2년 전 디즈니가 스크리밍 서비스에 뛰어든다고 발표 시 이런 저런 평가가 많았지만 이번 코로나 팬데믹으로 디즈니 서비스들이 아작이 나고 있는 가운데 스트리밍 서비스가 유일한 희망을 주고 있는 사실에로 견주어보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디즈니플러스가 포함된 D2C (direct-to-consumer)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비 73% 증가한 35억 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다른 사업부문이 크게 악영향을 받는 가운데 이를 상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정말 빠르게 증가하는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수, 9천 5백만명
디즈니는 2021년 1월 2일로 끝나는 분기에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는 약 9천 5백만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구독자 수는 버라이즌 고객들에게 제공된 1년간 무료 체험기간 종료 후 첫번째 분기에 이루어진 성과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디즈니 CFO는 실적 발표회에서 이러한 무료 체험 프로모션 후 유료 가입자로 전환되는 전환율 수치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다고 밝혀 버라이즌 무료 체험 프로모션이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20년 4분기 디즈니 실적, 분기별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증가 추이(~ 20년 4분기), Disney+ Subscribers,Graph by Happist
하지만 디즈니플러스 가입자당 월 평균 수익은 4.03달러로 전년 동기 5.56달러에서 28% 감소했습니다.
이는 2020년 9월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출시한 디즈니플러스 핫스타(Hotstar) 구독자가 포함되기 때문으로 디즈니는 설명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다른 시장의 디즈니플러스 월 평균 수익보다 훨씬 낮아 전체 평균을 낮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디즈닌 CFO McCarthy는 디즈니 플러스 구독자 중 30%는 Hotstar 번들 가입자라고 밝혔습니다. 이러를 고려한면 디즈니플러스 구독자의 급속한 증가를 설명하는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디즈니는이러한 디즈니 플러스 핫스타를 제외하면 디즈니플러스 월 평균 수익은 5.37달러라고 밝혔습니다.
흘루의 높은 월 평균수익(ARPU) 성장율
디즈니플러스외 디즈니의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인 ESPN+는 구독자가 천2백만명으로 늘어 전 분기에 비해서 거의 2백만명이 증가했습니다.
또한 흘루 구독자는 3천 9백만명으로 거의 3백만명이 증가했습니다.
월 평균 수익 관점에서 흘루와 ESPN+의 월 평균 수익은 증가했습니다. ESPN+는 4.48달러로 약 1% 증가했으며, 흘루는 라이브 TV를 포함하는 경우 75.11달러로 26.3% 증가했습니다.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디즈니는 흘루의 광고 기반 VOD 서비스와 광고없는 구독 서비스의 비중에 대한 질문에서 광고 기반 VOD 서비스 인기가 크게 높아지면서 흘루 VOD 서비스의 대부분 가입자들은 광고 기반 VOD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디즈니 전체 구독자 1.5억명 육박
이번 분기 디즈니의 전체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자는 1억 4천 6백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넷플릭스와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넷플릭스 구독자 수 2억명에 상당한 수준으로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분기별 디즈니+ vs 디즈니 전체 vs 넷플릭스 구독자 추이( ~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한편 디즈니플러스는 월 구독료를 미국에서는 7.99달러로 인상하고 유럽에서는 9.99유로로 인상하면서 3월부터는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참고로 디즈니는 지난 해 12월 10알 투자 설명회에서 2024년까지 콘텐츠에 140억~16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으며, 2024년까지 디즈느 전체 가입자를 3.5억명으로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테마파크, 아직 암울하지만 희망을 보고 있다
디즈니 파크 , 체험 및 제품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비 53% 감소한 35.8억 달러에 그쳤습니다.
20년 4분기에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수많인 테마파크가 폐쇄되었거나 제한적인 인원만을 수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크루즈 투어와 가이드 투어가 중단되었습니다.
디즈니 CEO Bob Chapek는 실적 발표회에서 디즈니 테마 파크 매출 및 개장 전망은 향후 백신 접종율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즈니랜드는 캘리포니아 주민들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를 통해서 10만명이상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주선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즈니 CEO Bob Chapek은 신작 뮬란을 디즈니플러스를 통해서 개봉한 전략은 디즈니가 기대한만큼 성공적이었다고 밝혔히며 신작 Raya 및 Last Dragon에서도 동일한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격은 뮬랸과 비슷한 수준에서 정해질 것이라고 합니다.
디즈니는 Marvel ‘s Black Widow 개봉 일정이 얼마 남지않은 상황에서, 디즈니는 여전히 이 영화를 영화관 전용으로만 개봉하겠다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지만 다른 유연한 전략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대보다 양호한 이익
이번 4분기 디즈니 영업이익은 1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영업이익 34억 달러에 비해서 무려 -50.5%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율도 8.2%로 전년 동기 12.9%에 비해서 4.7%p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영업이익 감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매출이 크게 감소한 반면 기본 비용들은 줄지 않아기 대문이고, 코로나 팬데믹 대응 비용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러한 영업이익 수준은 시장 기대치보다는 양호한 수준이라는 평가입니다.
20년 4분기 디즈니 실적, 분기별 디즈니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 20년 4분기), 분기명은 캘린더 이어로 환산, Graph by Happist
또한 순이익은 2백만 달러로 겨울 적자를 면한 수준입니다. 전년 동기 순이익 21억 달러에 비하면 거의 100% 줄어든 것입니다.
주당 순이익(EPS)도 32센트로 시장 기대치(Refinitiv) 41센트 적자보다는 양호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입니다.
디즈니 주식 추천 지수 및 디즈니 주가 목표
증권사들의 디즈니 주식 평가 및 디즈니 목표 주가에 대해서 살펴보죠.
2월 현재 디즈니 주식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한 30개 증권사 중에서 5개 증권사는 강력 매수 의견을 젯햇고, 10개 증권사는 매수 의견을 그릭 12개 증권사는 보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디즈니 주식 추천 지수는 2로 매수 의견입니다.
그런데 디즈니 주가 목표가는 188.7달러로 현재 디즈니 주가 190.91 달러 아래에 있어 증권사들은 디즈니 주가 추가 상승 여력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20년 3분기 디즈니 실적 분석 및 전망
아래 이번 3분기 디즈니 실적을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주당 순이익(EPS)는 -20센트로 예상치 -70센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양호
3분기 디즈니 매출 147.1억 달러로 시장 예상 142억 달러 상회
3분기 디즈니플러스 유료 가입자는 7천 3백만명으로 디즈니 목표치를 조기에 크게 달성 (디즈니는 2019년 11월 런칭 시 4년 후 유료 구독자 6천만명을 목표한다고 밝혔었음)
미디어 네트워크 사업부 매출 72억 달러로 전년 비 10.8% 성장
코로나 팬데믹으로 일시 폐쇠 또는 제한된 인원 만을 수용할 수 밖에 없었던 Parks, Experiences and Products 사업부는 26억 달러 매출로 전년 비 -61.2% 역성장 . 캘리포니아 폐쇄, . 플로리다. 상하이, 일본 및 홍콩 디즈니랜드는 제한된 인원 조건으로 재개장 . 파리 디즈니랜드는 10월 말에 다시 폐쇄해 21년까지 오픈하지 않을 예정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매출 16얻 달러로 전년 비 -51.8% 역성장 . 극장 및 홈 엔터테인먼트 매출 감소 영향을 크게 받음 . 극장 : 작년 동기에는 ‘라이온 킹’이나 ‘코이스토리 4’와 같은 중요한 작품이 개봉되었으나 이번 분기에는 중요한 영화 개봉이 없었음 . 홈 엔터테인먼트 : 작년에는 “Avengers : Endgame”, “Aladdin”및 “Captain Marvel”와 같은 타이틀이 출시되었지만 이번 분기에는 신규 출시할 타이틀이 거의 없었음
디즈니플러스가 속해 있는 D2C 및 인터내셔널 사업부 매출 49억 달러로 전년 비 41.6% 성장 . 신작 뮬란을 디즈니플러스 전용으로 온라인 공개한 성과에 대해서 별다른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음 . 신작 뮬란은 여주인공의 중국 정부 옹호 발언과 신장지구 폄하 논란으로 보이코트 움직임이 일었고, 중국에서도 흥행에 실패
3분기 디즈니 영업이익은 0.6억 달러로 전년 비 -82.3% 감소했지만, 전 분기 -48억 달러 적에 비해서 흑자로 전환되면서 호전된 상황
3분기 디즈니 순이익은 -0.7억 달러로 전 분기 -47억 달러 적자에 이어 적자 지속했으나 적자 폭은 완화
3분기 디즈니 매출 147억 달러, -23% 역성장
3분기 디즈니 매출 147.1억 달러 전년 동기 비 -23% 역성장했습니다. 이는 전 분기 매출 118억 달러에 비해서는 25% 성장한 수치이지만 아직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역성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3분기 실적은 로 시장에서 예상한 142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디즈니의 주장대로 빠르게 코로나 팬데믹 악영향을 극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디즈니 실적, 분기별 디즈니 매출 및 전년 동기 비 성장율 추이( ~ 20년 3분기), 분기명은 캘린더 이어로 환산, Graph by Happist
2. 사업부별 매출, 디즈니랜드와 극장 비즈니스에서 심한 타격을 받다
3분기 디즈니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끝나지 않는 코로나 팬데믹 악영향으로 디즈니랜드와 같은 공원 사업과 극장 사업 등에서 큰 타격을 입었고 여기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유럽 등에서 코로나19가 확산이 심해지면서 지난 10월 말 파리 디즈니랜드가 임시 페쇄되는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 line with latest direction from the French authorities, Disneyland Paris will be closing end of day on October 29th. If you have a booking with us during the above-mentioned periods, please check our website for our latest commercial conditions : https://t.co/dQpr0tU5Y9pic.twitter.com/sXGjSdglTg
반면 디즈니플러스가 속한 D2C 및 인터내셔널 사업부는 매출이 42% 상승하면서 디즈니 성장의 핵심으로 떠올랐습니다.
미디어 네트워크 사업부 매출 72억 달러로 전년 비 10.8% 성장
코로나 팬데믹으로 일시 폐쇠 또는 제한된 인원 만을 수용할 수 밖에 없었던 Parks, Experiences and Products 사업부는 26억 달러 매출로 전년 비 -61.2% 역성장 . 캘리포니아 폐쇄, . 플로리다. 상하이, 일본 및 홍콩 디즈니랜드는 제한된 인원 조건으로 재개장 . 파리 디즈니랜드는 10월 말에 다시 폐쇄해 21년까지 오픈하지 않을 예정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매출 16얻 달러로 전년 비 -51.8% 역성장 . 극장 및 홈 엔터테인먼트 매출 감소 영향을 크게 받음 . 극장 : 작년 동기에는 ‘라이온 킹’이나 ‘코이스토리 4’와 같은 중요한 작품이 개봉되었으나 이번 분기에는 뮬란 외 중요한 영화 개봉이 없었음 . 신작 뮬란을 디즈니플러스 전용으로 온라인 공개한 성과에 대해서 별다른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음 . 신작 뮬란은 여주인공의 중국 정부 옹호 발언과 신장지구 폄하 논란으로 영화 보이코트 움직임이 일었고, 중국에서도 흥행에 실패 . 홈 엔터테인먼트 : 작년에는 “Avengers : Endgame”, “Aladdin”및 “Captain Marvel”와 같은 타이틀이 출시되었지만 이번 분기에는 신규 출시할 타이틀이 거의 없었음
디즈니플러스가 속해 있는 D2C 및 인터내셔널 사업부 매출 49억 달러로 전년 비 41.6% 성장
디즈니 실적, 분기별 디즈니 사업부별 매출추이( ~ 20년 3분기), 분기명은 캘린더 이어로 환산, Graph by Happist
3. 디즈니플러스의 놀라운 성장
3분기 디즈니플러스 유료 가입자는 7천 3백만명으로 디즈니 목표치를 조기에 크게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사이트 메인 페이지
디즈니플러스는 2019년 11월 출시했기 때문에 이번 실적을 발표는 디즈니플러스 출시한 지 딱 11개월만의 실적을 공개하는 것인데, 출시 당시 2024년까지 유료 구독자 6천만명 ~ 9천만명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는데 이를 단 11개월만에 초과 달성한 것이죠.
디즈니 전체 유료 가입자 1.2억명으로 넷플릭스 62% 수준까지 따라잡다
그만큼 디즈니플러스가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면서 단시간 내에 넷플릭스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올라 섰습니다. 지난 3분기에 넷플릭스는 글로벌 전체로 1억 9천 5백 2십만명의 구독자가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와 Hulu 그리고 ESPN+를 다 합하면 1억 2천 6만 구독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디즈니는 이미 넷플리스 구독자의 62% 수준까지 따라 잡았습니다.
분기별 디즈니플러스, 디즈니 전체(디즈니플러스,Hilu, ESPN+), 넷플릭스 구독자 추이( ~ 20년 3분기), Graph by Happist
지금까지 당사의 DTC(Direct-to-Consumer) 사업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DTC 전략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디즈니사는 오늘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전략적 개편을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구조 아래, 디즈니의 세계적 수준의 크리에이티브 엔진은 회사의 스트리밍 서비스뿐만 아니라 레거시 플랫폼을 위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며, 배급 및 상업화 활동은 하나의 글로벌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배급 조직(global Media and Entertainment Distribution organization)으로 집중될 것입니다.
새로운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배급 그룹(The new Media and Entertainment Distribution group)은 배급 및 광고 판매와 같은 컨텐츠의 모든 수익화를 책임지고 회사의 스트리밍 서비스 운영을 감독할 것입니다.
또한 디즈니의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대한 독점적인 P&L 책임도 갖게 될 것입니다.
“상사를 바꾸는 사람들(people changing bosses)”의 관점에서 보면, 이것은 비교적 사소한 변화인 것 같습니다. 디즈니의 지난 개편에서 상대적으로 손대지 않았던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는 솔직히 이미 존재하고 있는 세 부문(스튜디오, 일반 엔터테인먼트, 스포츠)로 분할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바로 이 발췌문의 마지막 줄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손익의 책임은 궁극적인 통제 지표입니다. 이는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는 이제 스트리밍을 강조해야 할 분명한 책임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발표 내용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즈니 CEO] Chapek은 “디즈니+의 놀라운 성공과 직접 소비자 비지니스를 가속화하려는 계획을 감안할 때, 우리는 성장 전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회살ㄹ 전략적으로 포지셔닝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통과 구별되는 콘텐츠 제작을 관리하면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콘텐츠를 원하는 방식으로 제공하는 데 더 효과적이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우리 크리에이티브팀은 세계적인 수준의 프랜차이즈 기반 컨텐츠를 만드는 데 주력하는 한편, 새로 중앙 집중화된 글로벌 유통팀은 디즈니+, 훌루, ESPN+, 곧 출시될 스타 국제 스트리밍 서비스를 비롯한 모든 플랫폼에서 가장 최적의 방식으로 컨텐츠를 전달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는 NYTimes.com이고 디즈니의 전통적인 TV 및 특히 영화관은 뉴욕타임스 페이지 원입니다.
물론, 그것들은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과거를 대표했지만, 그것은 명성이 있는 과거이고, 디즈니의 콘텐츠 제작자들이 스트리밍보다 이러한 채널들을 선호했으며, 여전히 회사의 수익과 이윤의 대부분을 창출했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엔 말이죠.
그러나 디즈니 CEO Chapek은 이 위기를 방치하지 않고 회사 콘텐츠를 어디에서 전시할 지에 대한 결정뿐만 아니라 단기 수익과 이익을 극대화해야 하는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디즈니 조직 개편으로 디즈니 매출과 손익 책임 소재 변화, By changing profit and loss responsibilities Disney is ensuring the whole company is a beneficiary of its content efforts.
그 보상은 장기적인 것입니다: 기억하세요, 디즈니+는 단지 하나의 특정 사업부문이 아니라 디즈니 전체에 관한 것입니다. 디즈니 회사 전체에 걸친 특이한 집중을 달성하려면 통합 초점을 반영하는 인센티브와 책임 라인을 설계해야 합니다.
디즈니 주가 전망
디즈니 주가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사업부들은 코로나19 백신 등장이 가시화되기 대문에 회복 가능성이 높고, 디즈니플러스로 대표되는 스트리밍 사업을 시장에서 예상한 것 이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11월 현재 디즈니 주식에 대한 의견을 낸 30개 증권사 중에서 5곳은 강력 매수 의견을, 10곳은 매수 의견을, 12곳은 보유 의견을 냈음
이러한 디즈니 주식 추천 지수(Recommendation Rating)은 2.1로 매수에 가까움
세계 최대 쇼핑 축제인 중국 광군제도 끝났고 이제 기존 세계 최대 쇼핑 축제였던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시즌을 비롯한 연말 쇼핑시즌이 다가 옵니다. 어도비 어낼리틱스에서 온라인쇼핑 기준으로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을 비롯한 연말 시즌 온라인쇼핑 매출을 예측한 보고서가 나왔기 때문에 이 내용 중 주요 내용을 소개해 봅니다.
올 미국 1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의 연말 쇼핑시즌에서 온라인쇼핑 매출은 1,891억 달러로 전년 비 33% 성장할 것으로 전망
만약 미국 정부와 의회가 협의 중인(지금은 멈춘 상태이기는 함) 경기부양금 협상이 타결되어 배포되고, 코로나19 확산이 심해저 오프라인 매장이 폐쇄되는 조치가 발생한다면 매출은 2,000억 달러 이상으로 치솟아 47% 이상 성장할 수 도 있다고 전망
추수감사절 이전에 560억 달러 매출이 발생해 전년 비 37% 증가할 것으로 예상
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중 그 동안 온라인쇼핑 판매가 다소 미진했던 추수감사절 온라인쇼핑이 가장 높은 성장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추수감사절 온라인쇼핑 매출은 60억 달러로 전년 비 42.3%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쇼핑 매출은 103억 달러로 전년 비 39.2% 성장 전망 . 사이버먼데이 온라인쇼핑 매출은 127억 달러로 전년 비 35.3% 성장 전망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쇼핑은 42% 점유율을 보일 것이며, 이는 전년 비 55% 성장
아무래도 대형 유통보다는 소규모 유통의 온라인쇼핑 판매가 더 증가할 것 . 대형 유통(연간 매출 10억 달러 이상) 온라인쇼핑 매출 증가율 84% 예상 . 중소형 유통(연간 매출 $10M – $50M) 온라인쇼핑 매출 증가율 107% 예상
신규 온라인쇼핑 참여자의 온라인쇼핑 매출 증가에 기여도가 높을 전망 . 지난 20년 4월이후 신규 온라인쇼핑 참여자의 매출 기여도가 중소형 유통의 경우 65%에 이름 . 대형 유통에서 신규 온라인쇼핑 참여자 기여도는 47% 수준
올 연말 쇼핑시즌 전체 온라인쇼핑 판매 예상
어도비는 20년 연말 쇼핑시즌 온라인쇼핑 전체 판매를 1,891억 달로 전망해 전년 1,425억달러에 비해서 32.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말 쇼핑시즌 온라인쇼핑 전체 판매는 1,89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이는 전년 온라인쇼핑 판매 1,425억 달러에 비해서 32.7% 증가했으며 이러한 높은 성장은 2019년 13.1% 성장과 크게 비교 됨
어도비는 만약 쇼핑시즌 전에 경기부양금 협상이 타결되고, 오프라인 매장이 폐쇄된다면 연말 쇼핑 시즌 온라인쇼핑 판매는 2,000억 달러를 넘어 전년 비 47%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 그렇지만 경기부양금 타결이 당장 어렵기 때문에 이 전망 가능성은 매우 낮으나, 폭발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 보다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음
이러한 온라인쇼핑 판매 증가는 전체 소매 증가율 1% ~ 1.5%를 크게 웃도는 수준 역으로 이야기하면 오프라인 판매는 엄청난 역성장에 직면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
20년 연말 쇼핑시즌 미국 온라인쇼핑 전망, Data from Adobe Analytics, Graph by Happist
블랙프라이데이 등 주요 쇼핑일 온라인쇼핑 판매 예상
이러한 연말 쇼핑시즌 중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 그리고 사이버먼데이 온라인쇼핑 판매는 마찬가지로 높은 성장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추수감사절 온라인쇼핑 매출은 60억 달러로 전년 비 42.3% 성장할 것으로 전망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쇼핑 매출은 103억 달러로 전년 비 39.2% 성장 전망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쇼핑 매출은 처음으로 1,000억 달러 매출을 돌파
사이버먼데이 온라인쇼핑 매출은 127억 달러로 전년 비 35.3% 성장 전망 이 사이버먼데이 매출은 2012년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돌파한 후 다시 1,000억 달러를 돌파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음
연도별 연말 쇼핑 시즌 중 땡스기빙데이,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온라인쇼핑 판매 추이 및 20년 전망, Data from Adobe Analytics, Graph by Happist
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 추이
참고로 11월 1일 미국 연말 쇼핑시즌 이전에 선제적으로 온라인쇼핑 행사인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실시한 아마존은 전년 비 43% 정도 성장한 추정되고 있습니다.(eMarketer 추정 데이타 인용 결과)
다만 매년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6월에 열렸는데 이번 2020년 프라임데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10월에 열려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습니다.
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 추이 및 연도별 성장율 추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연도별 아마존 프라임 데이 판매액 추이, yearly Amazon prime Day sales, Data from Adobe digital & eMarketer, Graph by Happist
중국 광군제 매출과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비교
중국 광군제는 이제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 축제가 되었기 때문에 기존에 가장 유명한 쇼핑 축제였던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을 이 광군제와 비교하기도 합니다.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온라인쇼핑 매출은 아직 온라인쇼핑이 메인인 광군제와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블랙프라이데이를 전후 5일간 매출을 더해서 비교하곤 하는데요.
여기에는 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 토요일 및 일요일의 주말 2일, 사이버먼데이(Thanksgiving, Black friday, Saturday, Sunday, Cyber Monday)를 포함합니다.
어도비 데이타에 따르면 2014년과 2015년에는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쇼핑 판매가 앞섰으나 그 이후에는 광군제 매출이 훨씬 더 빠르게 성장하면서 그 차이가 벌어졌고, 2020년에는 741억 달러와 394억 달러로 훨씬 더 차이가 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인용된 20년 광군제 매출은 이미 진행되어 확정된 수치이고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은 어도비에서 예측한 수치입니다.
연도별 광군제 매출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5일((Thanksgiving, Black friday, Saturday, Sunday, Cyber Monday) 온라인쇼핑 판매 추이 및 20년 전망, Data from Adobe Analytics, Graph by Happist
20년 연말 쇼핑시즌 온라인쇼핑 판매 전망 보고서, Adobe Analytics Holiday Forecast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