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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세계 100대 브랜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아마존으로 3년 연속 선정, 2위는 애플

매년 세계 100대 브랜드를 선정 발표하는 글로벌 시장조사회사 칸타(KANTA)는 2021년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세계 100대 브랜드를 선정 발표했습니다.

세계 10대 브랜드

칸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는 아마존으로, 아마존 브랜드 가치는 6,840억 달러로 평가되었습니다. 아마존은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로 선정되었습니다.

아마존에 이어 애플 브랜드 가치 6,120억 달러로 애플이 2위를 차지했고, 구글 브랜드 가치 4,580억 달러로 구글이 3위를 차지했고, 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 가치 4,103억 달러로 마이크로소프트가 4위를 차지랬고, 중국 브랜드 텐세트는 브랜드 가치 2,409억 달러로 5위에 랭크되었습니다.

2021년 세계 100대 브랜드 중 10대 브랜드 리스트, Top 10 Brand list, Chart by KANTAR
2021년 세계 100대 브랜드 중 10대 브랜드 리스트, Top 10 Brand list, Chart by KANTAR

아래는 시장조사회사 칸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회사 Top 20 리스트입니다.

 Rank  Brand  Brand Value
(US$ Mil.) 
 % Change
vs 2020 
 Rank
change 
 Market
of Origin 
1AMAZON683,85264%0US
2APPLE611,99774%0US
3GOOGLE457,99842%1US
4MICROSOFT410,27126%-1US
5TENCENT240,93160%2China
6FACEBOOK226,74454%2US
7ALIBABA196,91229%-1China
8VISA191,2852%-3US
9MCDONALD’S154,92120%0US
10MASTERCARD112,8764%0US
11MOUTAI109,330103%7China
12NVIDIA104,763  US
13VERIZON101,9438%-1US
14AT&T100,654-5%-3US
15IBM91,3379%-1US
16COCA-COLA87,6044%-3US
17NIKE83,70968%4US
18INSTAGRAM82,904100%11US
19PAYPAL80,61566%4US
20ADOBE*78,524  US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 테슬라

한편 테슬라는 브랜드 가치 426억 달러로 전년비 275% 증가하면서 47위에 올랐는데요. 테슬라 브랜드 가치 상슬율을 이번 세계 100대 브랜드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한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테슬라에 이어서 틱톡이 435억 달러로 45위를 차지하면서 전년비 1585 증가했습니다.

이어 중국 온라인쇼핑 업체인 판뒤둬가 217억 달러로 전년비 131% 성장해 세번째로 높은 성장을 기록한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아래는 브랜드 가치가 빠르게 증가한 10개 회사 리스트입니다.

 Rank  Brand  Brand Value
(US$ Mil.) 
 % Change
vs 2020
 Rank
change
 Market
of Origin
47TESLA42,606275 US
45TIKTOK43,51615834China
81PINDUODUO21,732131 China
34MEITUAN52,36511920China
11MOUTAI109,3301037China
18INSTAGRAM82,90410011US
44JD44,516758China
2APPLE611,997740US
75SIEMENS23,6406919Germany
17NIKE83,709684US

아시아 브랜드 분석

중국 브랜드들의 약진

예년과 마찬가지로 미국 브랜드들이 절대적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최근 많은 중국 기업들이 100대 기업에 들고, 순위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2021년 세계 100대 브랜드에 중국기업은 무려 17개 기업이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

  • 소셜미디어 기업이자 게임 회사인 텐센트가 5위를 차지하면서 작년보다 2계단 상승했고,
  • 온라인쇼핑 기업 알리바바 7위로 전년보다 한계단 낮아졌으며,
  • 주류기업인 무타이(Moutai)는 11위를 차지하면서 전년보다 11계단 상승했고
  •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MEITUAN은 전년비 가치가 119% 증가하면서 34위를 차지했고
  • 유통기업 징동(JD)은 전년비 75% 가치 증가해 44위를 차지했고
  • 소셜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틱톡은 전년비 158 가치 증가하며 45위에 랭크 되었음
  • 홍콩 보험회사 AIA는 206억 달러로 전년비 16% 증가했으나 14게단 하락한 87위 기록
 Rank  Brand  Brand Value
(US$ Mil.) 
 % Change
vs 2020 
 Rank
change 
 Market
of Origin 
5TENCENT240,93160%2China
7ALIBABA196,91229%-1China
11MOUTAI109,330103%7China
34MEITUAN52,365119%20China
44JD44,51675%8China
45TIKTOK43,516158%34China
49PING AN38,05413%-11China
50HUAWEI38,02129%-5China
51ICBC37,765-1%-20China
65HAIER26,42241%3China
68CHINA MOBILE25,821-25%-32China
70XIAOMI24,88550%11China
77BAIDU23,35857%14China
81PINDUODUO21,732131% China
87AIA20,59916%-14Hong
Kong
93DIDI CHUXING20,0410%-29China
94CHINA CONSTRUCTION BANK19,776-6%-36China
96KE19,493  China

한국은 삼성만 42위에 포진

그렇지만 한국은 오직 삼성만이 브랜드 가치 468억 달러로 전년비 44% 증가하면서 42위에 랭크되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브랜드 가치 성장율이 더 높은 관계로 삼성 순위는 전년비 2계단 하락했습니다.

일본은 도요타와 NTT 두개 회사가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도요타는 270억 달러로 전년비 5% 역성장한 가운데 수누이도 16계단 하락했으며, NTT 브랜드 가치는 205억 달러로 전년비 1% 증가에 그치면서 순위는 전년보다 25계단 하락한 88위레 랭크되었습니다.

인도는 타타가 58위, HDFC 은행이 66위 그리고 LIC가 73위에 올라 3개 회사가 세계 100대 브랜드에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Rank  Brand  Brand Value
(US$ Mil.) 
 % Change
vs 2020 
 Rank
change 
 Market
of Origin 
42SAMSUNG46,76544%-2South Korea
58TATA CONSULTANCY SERVICES31,275  India
64TOYOTA26,974-5%-16Japan
66HDFC BANK26,36927%-7India
73LIC24,14238%2India
88NTT20,4771%-25Japan
97COMMONWEALTH BANK19,46848%3Australia

칸타가 성장한 2021년 세계 100대 브랜드

RankBrandBrand Value
(US$ Mil.)
% Change
vs 2020
CategoryRank
change
Market
of Origin

칸타 2021년 세계 100대 브랜드 보고서

참고

팬데믹 이후 트렌드, 온라인 브랜드들이 앞다퉈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이유는? 무신사, 구글, 올버즈 등등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에서 배우는 방탄소년단 브랜드 충성도 강화 방법 5가지

2020년 기술 브랜드 Top 20, The Top 20 Most Valuable Tech brands of 2020

왜 브랜드들은 사회문제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까?

Z세대 특성 1/4, 브랜드들이 Z세대 소비자를 연구해야하는 이유

코로나 위기를 최고의 브랜드 홍보 기회로 만든 코로나19 대응 사례

[차트로 읽는 트렌드] 2019년 밀레니얼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 – 유튜브 > 애플 > 넷플릭스

럭셔리 브랜드의 도전, 테슬라는 시장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무엇이 브랜드 경험을 망치는 것일까? 왜 마케터와 소비자는 다르게 생각할까?

열렬한 브랜드 지지자를 만드는 4가지 방법

무엇이 소비자를 자발적인 브랜드 지지자로 만들까?

인터브랜드 조사, 2017년 최고의 브랜드는? 애플 , 삼성 6위

패션브랜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가 진부화된 브랜드를 구하는 세가지 방법

패데믹 이후 근무형태, 하이브리드 근무 성과를 올릴 17가지 방법

백신 접종율이 높아지고 경제 정상화에 따라, 세게 각 기업들은 팬데믹 이후 근무 형태로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를 고민하고 있는 바, 하이브리드 근무 성과를 올릴 17가지 방법에 대해 살펴 봤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기업 문화는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고 완전히 예전처럼 사무실 근무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적어도 미국에서는요. 한국은 별 영향이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미국 조사회사 모닝컨설트가 미국 성인 1,000명 대상 재택근무 관련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9%는 재택근무에 유연하지 않다면 직장을 그만두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이런 대답의 49%는 밀레니얼 및 Z세대 였는데요, 젋은층일수록 재택근무를 더욱 더 희망한다는 것이고, 재택근무고 직장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지난 21년 3~4월 플렉스잡스는 코로나 팬데믹동안 재택근무 경험이 있는 2,100명 대상 조사에서도 58%는 원격근무를 계속할 수 없다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팬데믹 이후 근무 현태는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가 될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근무 성과를 올릴, 주요 기업과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17가지 방법을 쿼츠 기사를 기반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여기서는 팬데믹이후 확산 예상되는 하이브리 근무 모델에서 고려해야할 요인들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직원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유연한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도입

유연한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의 가능성은 얼마나 됩니까?

액센츄어의 9,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85%는 어디에서나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진 회사에서 근무하고 싶어 했고, 다른 조사에서도 비슷한 조사 결과를 보였습니다.

사람들은 (근무 장소의)유연성을 중시하고, 이를 충족하지 못한다면 직장을 그만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액센추어(Accenture) 글로벌 인사 책임자 Christie Smith의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그러므로 빠르게 하이브리드 근무 정책을 도입해야 합니다. 특이 일부 영역에서는 노동 수요가 증가하면서 직원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따라서 회사가 유연한 근무 정책을 도입하고, 이런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기업 경쟁력을 높여줄 것입니다.”

🎨직원과 팀이 새로운 하이브리드 근무 일정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

하이브리드 근무 일정은 회사마다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회사들은 사무실애서 팀을 함께 유지하는 실험을 할 것이고, 어떤 회사들은 업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현태의 보다 자유로운 근무 형태를 유지할 것입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라지 처드허리(Raj Choudhury) 교수는 이상적인 것은 직원들과 팀이 이라는 방법과 장소를 그들 스스로 정하고 파악해 가는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는 이러한 계획은 개인이나 CEO에게만 일임하지 말라고 경고했는데, 이는 이와 관련해 애플이 지지른 실수를 언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1년 6월 2일, 애플 CEO 팀쿡은 오는 9월부터 애플 직원들은 주 3일이상 사무실 근무하는 하이브리드 근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요, 이러한 일방적인 결정은 직원들의 반발을 사면서 재고해 달라는 직원들의 청원이 쇄도했었습니다.

작가 앤 헬렌 피터슨( Anne Helen Peterson)은 지난 봄 엉뚱한 학사일정으로 학부모들이 겪었던 혼란이 재현될 가능성에 대해서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그리고 일부 직원들하는 것은 실수 일 수 있으며, 간병 책임과 재택근무가 필요한 직원들을 2급 근로자로 만들 있다고 지적합니다.

마찬가지로 스탠퍼드대 경제학자 니콜라스 블룸(Nicolas Bloom)은 직원이 아닌 관리자가 팀의 하이브리드 일정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는 협력 부서들이 적어도 일주일에 이틀은 일정이 겹치도록 만들어 교류가 월활해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어, 수요일과 금요일에 매니저가 재택근무를 선택하고 나머지 날에는 사무실에 출근합니다.

단 한 가지 예외는 신입사원들인데, 신입사원들은 다른 신입사원들과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서 첫해에는 매주 추가 사무실 근무를 해야 합니다.”

💥”랜덤 충돌(random collisions)”에 너무 집착하지 마십시오.

하버드대 처드허리(Choudhury)는 CEO들과의 대화에서 “랜덤 충돌(random collisions)”관련 질문을 수없이 받았습니다.

이 랜덤 충돌(random collisions) 이론은 조직들이 다른 사람들과 유기적으로 만나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더 혁신적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참고로 애플 사옥은 휴게실, 화장실 등등을 다른 부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한 것으로 유명하죠. 애플은 이처럼 랜덤 충돌(random collisions) 이론을 중시했고 이게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도길 원했습니다.

이에 대해,처드허리(Choudhury)는 악마는 디텔이에 있다고 설명합니다.

“30년 동안 연구한 바에 따르면 이러한 대화는 대부분 작업자와 신체적으로 가까운 사람들과 이루어졌습니다. 실제로 칸막이가 어디에 있고, 옆에 누가 앉아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1970년대에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두 직원들 사이에 칸막이가 있으면 대화를 나눌 가능성이 훨씬 더 낮아집니다. 두 직원이 서로 다른 층에 있다면, 대화할 가능성은 더욱 더 낮아지고 다른 건물에 있는 경우 거의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이제 국경, 바다, 산맥을 사이에 둔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가상의 도구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구를 사용해 의도적으로 미팅과 커뮤니케이션을 설계할 수 있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근무를 지향하는 회사들은 단지 한 건물에서 근무하는 기업들에 비해서 훨씬 더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팀간 협업을 위해 직원 클러스터 사용, Use employee clusters for cross-team collaboration

Zoom은 하이브리드 근무 회사들이 같은 도시 근처에 사는 직원들로 구성된 클러스터를 임대된 위성 공간에서 함께 사용함으로써 동료들을 만나고, 결합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한 장소에 같은 직종의 직원이 10명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인사과 직원과 만날 수도 있고, 판매사원을 만날 수 있고, 어쩌면 마케팅 직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다른 부문과 교류을 활성화시켜 회사 조직을 건강하게 만드는 좋은 방법입니다.”

🤯복잡성 수용, Embrace the complexity

의료 기기 대기업,BD의 최고 인사 책임자인 Betty Larsen은 회사의 리더와 관리자들이 회사 운영을 재설계하는 과정에서 오는 복잡성을 수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합니다.

네, 기업들은 도시, 주, 국가 규정에 따라 백신 접종 현황이나 미틴 제한 규정 변화를 모니터링할 뿐만이 아니라 내부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에도 응해야 합니다.

기존의 낡은 사무실로 복귀가 더 간단한 해결책처럼 보이기 때문에 이를 밀어부치거나, 유연하지 않는 근무 환경을 정하는 것이 더 유혹적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주장합니다.

“우리가 보기에 근무 환경의 복잡성이 업무를 방해하지 않을 것이며, 공정하고 공평한 방법을 찾아야 하며, 개인의 역할이 허용한 대로 개인의 유연성을 허용해야 합니다.”

이러란 이유로 의료 기기 대기업,BD는 단순한 O/X 또는 지난치게 규제 일변도의 접근 방식이 아닌 원칙에 기반한 유연성 근무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직원의 눈을 통해 보기, See through the eyes of the employee

기업들이 점점 더 하이브리드 근무 계획을 수립하고 수정함에 따라 줌은 업계에서 얻은 놀라운 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고객 프로파일을 활용하는 것처럼, 다양한 직원 개인의 눈을 통해 업무들이 어떻게 보이는지 상상해 보십시오. 아래와 같은 질문을 던져봅니다.

“집에서 원격으로 일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월요일과 수요일에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매일 사무실에 들어오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재택근무를 선택해 일하는 격으로 일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월요일과 수요일에 일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이러한 방법은 회사가 “다른 정책들에 진정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겉으로 보기에는 중요하지 않은 세부 사항들을 고려할 수 있도록 만들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무실은 나오는 직원들을 위해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면, 하이브리드 근무중이 직원들에게는 취할 수 있는 조치를 고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가지 대안을 시험해 봐, Test it out

줌(Zoom)은 아직 하이브리드 근무 현태로 전환하면서, 사무실 개방일정을 정하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우리는 보고, 듣고, 배우는 상태에 있습니다.

우리가 상품을 출시하기 전에 A/B 테스트를 하는 것처럼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에 대해서 A/B 테스트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회사들도 이러한 접근 방법이 유효하지 않을까요?”

줌은 현재 다른 마라보다도 경제 재개가 빨리 진행되고 있는 호주 직원들을 대산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직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수많은 실험을 통해서 최적의 대안을 찾아가고 있다고 줌은 이야기 합니다.

직원들에게 가능하는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증 자제하는 등 대중과 접촉을 제한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호주의 Yelp’s Phoenix는 향후 적용할 하이브리드 근무 방안을 시범적으로 실시하면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관리자의 근접 편향(proximity bias)을 유의토록 교육, Train managers to recognize proximity bias

하이브리드 근무 체계에서 좋은 관리자는 자신의 근접성에 대한 편견을 계속 의식하고 유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근접 편향(proximity bias)은 사람들이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나 가장 자주 보는 사람들을 선호하는 기본적인 인간 심리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직원들에게 객관적인 평가 및 승진 기회를 줄 수 있도록 관리자들이 근접 편향(proximity bias)을 인식하고 이를 유의하도록 재교육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앞서 언급한 의료기기 기업, BD의 인사 책임자 Larsen은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관리자들은 목표와 결과에 따라 사람을 평가해야 합니다. 누가 사무실에 가장 자주 있는지는 알 수 없어야 합니다.”

☑️ 모든 작업은 객관적으로 평가되어야, Every job should be evaluated according to objective output metrics

근접 편향(proximity bias)에 대한 보호장치와 자신과 닮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무의식적인 편견 방지책이 회사 정책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로 전환에 따른 가장 큰 변화는 성과 기반 생산성으로 측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관리자가 사무실에서 직면하는 시간에 더 많은 가중치를 부여할 수 밖에 없는 “작업 시간이나 심지어 암묵적 입력 메트릭같은 명시적 입력 메트릭에 기반해서 측정해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 기업들은 모든 작업은 객관적인 성능 기반 메트릭스를 가질 수 있도록 평가 방법을 재검토해야“합니다.

✍ 무언가 기록하는 것에 익숙해져라, Get used to writing things down

우리 대부분 회의에 참석해 계획을 결정하고서 일주일 후에는 ‘우리가 뭐라고 말했나요?’ ‘또 어떤 결정을 내렸나요?’ ‘누가 담당인가요?’라고 묻습니다.

이러한 혼돈과 낭비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무실에서 진행되든, 원격으로 진행되든 모든 회의의 메모, 회의록, 대화 내용 등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기업들이 새로운 표준으로 전환됨에 이러한 기록물을 중심으로 한 서면 의사 소통은 더욱 더 중요해졌습니다.

피셔너(Fishner)는 “이러한 습관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제2의 천성이며, 하시코프(HashiCorp)는 다른 기술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Request for Comments” 및 다른 양식 템플릿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영업팀에게도 이 습관을 적용하도록 요구받고 있습니다. “결정 전에 내용을 기록하는 것은 영업사원들에게는 익숙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약간의 저항을 포함한 학습곡선을 거치겠지만 극복할 수 있을 겁니다.”

Yelp 최고기술책임자(CTO)인 Sam Eaton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모든 것을 문서화하는 것은 국제 표준 시간대에 걸쳐 효과적인 비동기 통신을 가능하게 합니다.

더 많은 것을 적는 것”은 “하이브리드 작업에 유용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 팀 협업과 전반적인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 생산성 기대 낮추기, Lower your expectations for productivity

재택근무로 생산성이 크게 높아졌지만, 이러한 생산성이 계속 유지될 수는 없습니다. 과도한 기대를 걸고 몰아 부쳐서는 안됩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 Tsedal Neley애 따르면, 팬데믹 초기 기업들은 재택근무로 사무실에서와 같은 수준의 성과를 낼 수 없다고 크게 우려했기 때문에 (성과를 내도록) 과도하게 몰아부쳤습니다.

이제 직원들 스스로 더 높은 (재택근무) 생산성을 증명했지만 그 (기업들이 몰아부친 덕북분에 향상된) 생산성을 지속될 수 없기 때문에 사무실 복귀든 하이브리즈 근무 형태로 전환하든간에 생산성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하이브리드 근무 현태로의 전환이 직원들에게 또 다른 시험대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번아웃에 이르는 노동은 근무 만족도를 낮추고, 의욕을 해치며, 직장밖에서 삶에서 원기를 섭취하는 것을 차단해 버립니다.

🙅 생산성 추적 소프트웨어 금지, Ban productivity tracking software

리더로서 무엇을 하든 직원들이 사무실에 없을 때 그들을 감시하기 위해 생산성 추적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말라고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 Tsedal Neley는 경고합니다.

그녀는 카메라로 정기적으로 직원들의 감시 사진을 찍거나, 상시 작동 웹캠을 설치하거나, 키 입력을 기록하는 회사에 대해 들었을 때, 이러한 회사들의 경영진은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강력한 리더쉽을 갖추지 못한 증거라고 이야기 합니다.

또한 “생산성 추적은 직원들에게는 굴욕적”이라며 수십년 동안 원격 근무 연구에서 이 단어가 계속 등장했다고 강조합니다. 그러한 감시하는 회사들의 직원들은 기회만 오면 떠나겠다는 마음으로 시간을 때웠으며, 기회가 허락하는 순간 그런 회사를 떠나 버렸습니다.

🏘 사무실 복귀 시기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세요, Be super specific about how quickly you think people should be able to get into the office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에서 직원들이 거의 완전한 재택 근무를 선택할 수 있다면, 직원들에게 언제 사무실에 나와야 하는지, 어떤 상황에는 사무실에 나와야 하는 지 등등을 보다 세부적으로 가이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의료기기 회사, DB는 사무실에서 24시간 거리 내에 있어야 한다고 가이드 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그런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것을 알며, 직원들은 이러한 가이드에 따라 이사, 여행 그리고 근무 계획을 짤 수 있습니다.

💉 백신접종 현황에 따라 직원 분리 시 주의점, Be careful if you segregate employees based on vaccination status

미국 회사들은 직원들이 사무실 복귀 전에 백신접종을 완료하도록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 회사들은 백신접종자와 비접종자를 분리해 업무 베에 돌아오기 전에 예방접종을 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 그들은 또한 백신 접종을 받은 직원과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직원을 분리할 수 있지만, 이러한 정책은 몇가지 이유로 위험할 수 있다고 액센추어는 주장합니다.

“문화적인 관점에서 그리고 생산성 관점에서 부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또한 법적으로 정당한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습니다. 백신을 접정받지 않은 직원들에게는 어떻게 비춰질까요? 그들은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사무실에 나오려 할까요?”

인력 운영의 문제도 있습니다.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직원들을 다른 업무해 할달할까요? 아니면 영구히 재택근무로 전환할까요?

“백신 접종자와 비접종 직원들이 섞여 있을 때 생산성뿐만 아니라 협업 관점에서 이 비접종 직원들을 어떻게 나누어야할지 질문해야 한다.”고 액센추어는 추천합니다.

🛣️하이브리드 근무 시류에 편승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You don’t have to jump on the hybrid work bandwagon at all

HashiCorp의 Fishner는 모든 비즈니스 리더들은 원격근무로 전환해야 하는지, 하이브리드로 전환해야 하는지 자문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전 세계 개발자들과 함께 언제 어디에서든 업무 수행이 가능한 회사를 만드는 것은 팀 통신 소프트웨어를 만들거나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들에게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회사들이 그렇게 한다고 해서 모든 회사가 그렇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직접 만나는 것이 정말 이치에 맞는 사무실 문화나 제품을 가지고 있다면, 전체 사무실 복귀가 더 자연스럽습니다.

이러한 접근에는 정말 좋은 이점도 많이 있습니다.”

🏢 가능하다면 사무실을 유지하세요, Keep the office space for now, if you can

지난해 가을 상업용 부동산회사 CBRE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39% 기업들은 보유 부동산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런 의향은 최근들어 9%로 줄었습니다.

사람들은 유연성을 원하지만, 원격으로만 일하는 경우 고립감이 증가하기도 합니디.

사람들이 사무실에서 이틀이나 사흘 또는 그것보다 적은 시간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것이 직원들의 연결과 및 소속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 경영진 의지가 없는 변화에 대해서 직원들에게 묻지 않기 – 간보는 것 금지, Don’t ask employees about changes that your leadership team is not willing to make

직원들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묻는 것은 훌륭한 정책에 도달하기 위한 분명한 방법처럼 보이지만, 놀랍게도 이를 시행하는 기업은 거의 없습니다.

라임에이드 연구소(Limeade Institute )에서 5개국 4,500명 직원 대상 설문조사에서 56%는 회사의 다음 단계로의 전환에 대해 의견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회사가 원치 않는 변화에 대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직워들의 사기를 꺽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라임에이드 연구소는 주 4일 근무제, 회의없는 날, 또는 기꺼이 사무실 출근 의향 일수 등을 알고 싶어하는 기업과 일을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것에 대해 묻기 전에, 사람들에게 이렇게 아름다운 선택지를 제공하기 전에, 회사 경영진이 그렇게 변화시킬 의지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팬데믹 이후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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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코로나 팬데믹이 Z세대에 미치는 영향

코로나 전망 관련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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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새로운 코로나 경제, 일하는 방식과 삶의 방식에 대한 거대한 실험

[Atlantic] 코로나 팬데믹은 어떻게 끝낼 수 있을까 by 에드 용

[WSJ] 코로나 팬데믹 이해 – 어떻게 전염병은 문명을 바꾸는가?

한국 코로나19 전략을 멋지게 설명한 강경화장관의 BBC인터뷰 번역

코로나19가 가져온 중요한 변화 4가지와 비지니스 기회, 중국 사례 기반

넷플릭스 온라인쇼핑 진출에서 읽는 넷플릭스 전략 시사점

팬데믹이후 구독자 증가 둔화로 성장성을 의심받던 넷플릭스는 온라인쇼핑 진출이라는 ㅂ즈니스 모델 확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넷플릭스 온라인쇼핑 진출에서 읽을 수 있는 넷플릭스 전략 시사점은 무엇인지 그 전망은 어떻지 살펴봤습니다.

참고로 넷플릭스 주가 전망이나 월가 증권사들의 넷플릭스 투자의견 등의 보다 상세한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happist.com/575725/20%EB%85%84-3%EB%B6%84%EA%B8%B0-%EB%84%B7%ED%94%8C%EB%A6%AD%EC%8A%A4-%EC%8B%A4%EC%A0%81

세게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가 온라인쇼핑 사업을 본격화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코로나 팬데믹이후 가입자 증가가 둔화되면서, 향후 전망이 어둡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이러한 평가때문이닞 넷릭스 주가는 한동한 횡보하면서 시장 평균이하의 수익율을 주기도 했습니다.

디즈니플러스를 비롯한 기존 미디어 기업들이 속속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고, 각 지역에서도 지역 콘텐츠를 기반으로 로컬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경랭력을 갖추어 가면서 예전처럼 넷플릭스 독주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분기별 스트리밍 유료 구독자 증가( ~ 2021년 1분기), Quarterly Netflix Streaming Service Subscriber additions(M), Graph by Happist
넷플릭스 분기별 스트리밍 유료 구독자 증가( ~ 2021년 1분기), Quarterly Netflix Streaming Service Subscriber additions(M), Graph by Happist

넷플릭스 전략적 대안

가입자 증가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넷플릭스가 취할 수 있는 전략은 그리 많지 않아 보입니다.

디즈니플러스처럼 저가격 공략으로 구독자 확대

가장 쉬운 전략, 어쩌면 패착이 될 수 있는 전략중의 하나는 디즈니플러스럼 저가에 물량공세를 하는 방법입니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런칭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디즈니플러스 구족자가 넷플릭스 구독자의 50% 수준까지 빠르게 쫒아갈 수 있었던 비결은 기본적으로 경쟁사의 절반에 불과한 구독료와 통신사 등과 협업을 통해 거의 무료에 가깝게 디즈니플러스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분디별 넷플릭스 구독자와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추지, Graph by Happist
분디별 넷플릭스 구독자와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추지, Graph by Happist

더우기 최근에는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출시한 디즈니플러스 핫스타(Hotstar)는 월 구독료가 4달러 초반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 디즈니플러스 핫스타(Hotstar) 구독자는 전체 구독자의 30%이상으로 아주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1년 1분기 기준 넷플릭스 구독자는 2억 7백 6십 4만명인데요. 이들 가입자 평균 수익은 11.53달러에 달합니다. 북미 지역이 14.25달러로 가장 높고, 유럽 11.56달러, 아시아 9.71달러 그리고 중남미 7.39달러로 북미 및 유럽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넷플릭스로서는 다행스러운 것은 이러한 구독자당 수익은 전년동기 10.87달러에서 6.1%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그리도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20년 1분기 10.87달러, 2분기 10.8달러. 3분기 10.96달러, 4분기 11.02달러 그리고 21년 1분기 11.53달러)

반면 21년 1분기(2021년 4월 3일에 끝나는 회계년도 21년 2분기) 디즈니플러스는 구독자는 1억 3백 6십만명인데,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당 수익은 3.99달러로 매우 낮으며, 이조차 전년동기 5.63달러에 비해서 무려 29%나 줄어든 것입니다.

이처럼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당 수익이 크게 감소한 것은 위에서 언급한 디즈니플러스 핫스타(Hotstar)와 같은 저가 구독자 증가가 이러한 구독자당 수익이 크게 낮아지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격 인상을 통한 수익 극대화 전략

또 하나의 방법은 가입자 증가에 의존하기 보다는 가격 인상으로 통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입니다. 넷플릭스처럼 어느 정도 시장 지배력이 있고, 넘사벽 오리지널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면 지속적인 가격인상을 통해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위에 굴림하는 명품브랜드들이 1년에 여러번 가격을 인상해도 수요가 줄기는 커녕 오히려 향후 가격 인상에 대비해 미리 명품을 구입한 후 적절한 마진을 붙여 재판매하는 가수요까지 붙으며 판매량과 매출이 동시에 증가하는 즐거움(?)을 누리는 것을 보면 이러한 전략의 유용성을 가름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략은 명품 브래드처럼 대체 불가능한 브랜드력과 수요를 가지고 있어야 가능하죠. 넷플릭스처럼 넘사벽 차별화를 아직 만들지 못한 브랜드로서는 가격 인상으로 구독자가 증가하면서 매출도 크개 느는 것을 기대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물론 넷플릭스도 2019년 1월 스탠다드 구독료를 $10.99에서 $12.99로 올린 후 거의 2년만인 21년 1분기에 구독료를 인상했습니다. 글로벌 전체 일괄 인상이 아닌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지역에서 먼저 실시하고 추후에 글로벌 타지역으로 확산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미국의 경우 스탠다드 패키지 구독료를 $12.99에서 $13.99로 인상했고 프리미엄은 $15.99에서 $17.99로 올렸습니다. 따라서 미국 넷플릭스 구독료는 베이직 $8, 스탠다드 $13.99, 프리미엄 $17.99로 책정되었습니다.

영국의 경우 베이진은 £5.99 가격을 유지하지만 스탠다드는 £8.99에서 £9.99로 올렸고, 프리미엄 가격은 £11.99에서 £13.99로 올렸습니다. 물론 경쟁사인 디즈니플러스도 월 구독료를 £2에서 £7.99(1년 구독 시 £79.90)로 인상했죠.

이러한 넷플릭스 구독료 인상의 후폭풍은 당장 21년 1분기 구독자 증가가 정체되면서 넷플릭스 전망을 우울하게 만들고 넷플릭스 주가가 하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원래 서비스 업체가 가격 인상 시 이익 증가를 기대하기 때문에 주가에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지만, 넷플릭스의 경우 구독자 증가세 둔화라는 부정적인 결과를 냈기 때문에 주가는 부정적으로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결국 21년 1분기 넷플릭스는 2년만에 구독료 인상을 진행했고, 이는 팬데믹 이후 스트리밍 서비스 수요 증가 감소세에다 경쟁사 공세 강화와 더불어 넷플릭스 구독자 증가세 둔화를 초래했다고 보여집니다.

넷플릭스의 구독료 인상 결과은 에르메스와 같은 멸품 브랜드와 달리 아름다운 결과를 맺지는 못한 듯 합니다.

어떤 방송을 보니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와 같은 혁신 기업들의 주식을 팔아야할 때가 바로 가격 인상을 통해서 수익을 보전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질 때라고 합니다.

넷플릭스 구독료 인상이 이번 한번에 그치지 않고 계속 시도된다면 아마 넷플릭스는 장기 전망을 잃어버리고 현재에서 수익 극대화를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래 전망은 그만큼 부정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추가

또 다른 전략은 기존에 확보한 브랜드 자산을 기반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추가하는 것입니다.

넷플릭스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에서 압도적인 자산을 쌓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할 다양한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넷플릭스 사용자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넷플릭스 트레픽이 장난이 아니죠. 넷플릭스는 전세계 다운로드 트래픽의 12.6%를 차질할 정도로 엄청난 트래픽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동영상 콘텐츠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트래픽이 클수밖에 없지만 유료 구독자만2억명이 넘기 때문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할만큼 충분한 사용자와 트래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존 플랫폼위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추가는 성장성을 해치지않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나름 괜찮은 전략의 하나로 보입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 넷플릭스 온라인쇼핑

최근 넷플릭스는 온라인쇼핑에 뛰어들기 위해 미국에서 ‘넷플릭스닷숍(Netflix.shop)’을 런칭했습니다. 이 ‘넷플릭스닷숍(Netflix.shop)’은 처음에는 미국에서만 가능하지만, 향후 몇 개월안에 다른나라에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가 밝힌 바에 따르면 새롭게 시작하는 ‘넷플릭스닷숍(Netflix.shop)’에서는 우선은 넷플릭스 콘텐츠, 아마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에 등장한 엄선된 고품질 의류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의 독점 한정판을 판매한다고 밝혀, 아직은 아마존닷컴과 같은 본격적인 온라인쇼핑 플랫폼과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은 이번달에 런칭한 인기 애니메이션 ‘야스케(Yasuke)’와 ‘에덴(Eden)’에 등장하는 캐릭터 의류 및 인형 등을 판매하고, 인기 콘텐츠 ‘기묘한 이야기’, ‘뤼팽’, ‘위쳐’를 소재로 한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넷플리스 쇼핑, Netflix Shop, Image from Netfix
넷플리스 쇼핑, Netflix Shop, Image from Netfix

여기서 판매하는 한정 상품들은 네플릭스 파트너가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의 한가지로 시장에 제공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타겟에서는 ‘야스케(Yasuke)’관련 상품들을 이미 팔고 있는데, 여기에는 넷플릭스숍에서 판매하는 상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넷플릭스가 온라인쇼핑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 제품팀을 기존 20명에서 60명으로 그 규모를 크게 키웠다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확대를 위한 넷플릭스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넷플릭스 온라인쇼핑 성공 가능성?

이러한 넷플릭스 온라인쇼핑 비즈니스 진출은 넷플릭스 성장 정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기존 넷플릭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추가의 하나라고 보여집니다.

관건은 닛플릭스 구독자들의 콘텐츠 경험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온라인쇼핑을 어떻게 통합할 것인지를 관건으로 보입니다.

카카오톡과 같은 소셜미디어와 온라인쇼핑을 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겠다는 시도는 오래전부터 시도돠었고, 대부분 실패했지만 최근에서는 소셜미디어와 온라인쇼핑은 자연스럽게 받아질 정도로 트렌드가 변했습니다.
그러면서 카카오는 카톡과 온라인쇼핑을 통합해 엄청난 시너지를 내고 있죠.

이처럼 넷플릭스라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 온라인쇼핑은 아직은 거부감이 분명하게 있겠지만, 이를 기술적으로 저항을 최소화하는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내 낸다면 확고한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넷플릭스 게임 산업 진출?

콘텐츠 구독 기반 비즈니스 모델에 주력해왔던 넷플릭스는 위에서 언근한 것처첨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확장을 통해 성장성을 유지하면서 비즈니스 모델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위애서 정리한 넷플릭스숍을 통한 온라인쇼핑 진출은 그런한 움직임의 하나이구요. 최근에는 게임산업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최근 넷플릭스는 게임산업 경력을 가진 임원급 채용이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그러면서 최근 적극적인 넷플릭스 비즈니스 모델 확장 분위기에서 넷플릭스의 게임산업 진출은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입니다.

그러면 넷플릭스가 게임산업에 진출한다면 어디를 공략할까요? 어떤 비즈니스 모델에 주력할까요?

오리지널 콘텐츠 IP로 게임화 시도

스트리밍 업체중에서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나 모두 오리지널 콘텐츠에 엄청난 자금을 쏟아 부엇습니다.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절대 금액이 넷플릭스가 크기도 하지만 오리지널 콘텐츠 성공사례는 넷플릭스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만큼 인기있는 콘텐츠가 쌓였다는 것입니다. 반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넷플릭스에 못지않은 투자를 했지만 성공한 콘텐츠가 많지 않습니다. 처참할 정도로 적죠.

이처럼 넷플릭스는 콘텐츠 시장에서도 크게 성공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구독자를 크게 늘려왔습니다. 그리고 이런 인기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는 게임이나 다른 콘텐츠로 재 활용될 수 있는 훌륭한 IP가 됩니다.

아마 넷플릭스가 게임사업을 고민한다면 이런 훌륭한 콘텐츠 IP를 게임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트리밍 게임 구독 서비스

게임산업에서 아직 미완성인 분야가 스트리밍 게임입니다. 그동안 게임을 컴퓨터나 스마트폰이나 플레이스테이션5와 같은 콘솔에 내려받아 이 게임 기기의 성능을 활용한 게임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이런한 게임도 모든 연산을 서버에서 진행하고 게임 기기는 단순한 디스플레이만 해주는 스트리밍 방식이 앞으로 유망한 분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트리밍 게임이 완전히 구현되면 게임팩을 구입, 다운받아 게임 기기에서 게임하는 불편함에 해소되고, 게임을 설치할 필요없이 여러 게임을 허접한 디바이스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비디오 게임을 콘솔이나 PC로 다운로드해서 게임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서버에서 스트리밍하는 클라우드 게임은 이전에도 시도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이를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기업은 없었습니다.

게이머가 서버에 접속해 스트리밍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찰라의 응답시간(최소 100밀리 세컨드 이하여야한다는 이야기가 있음)을 유지하면서 서버에서 게임을 렌더링해야 하기때문에 강력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리밍 게임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강한 아마존, 구글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가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 패스(Game Pass)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 패스(Game Pass)

또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는 인기있는 게임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넷플릭스처럼 월 구독료를 내고 무제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이머들에게 매력적인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확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 실시간 게임 스트리밍을 위한 강력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능력이 필요
  • 게이머들을 매력시킬 수 있는 게임 콘텐츠 확보

이러한 스트리밍 게임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넷플릭스가 그동안 운영해왔던 동영상 스트리밍 기술이나 운영 노하우가 스크리밍 게임 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며, 스트리밍 게임은 구독 모델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풍부한 구독 서비스 운영 경험이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허황된 시나리오는 아닐 듯 합니다.

아직 윤곽을 들어내지 않고 있는 스트리밍 게임 시장에서 넷플릭스 이름을 찾을 수 있을디 궁금해집니다.

참고

디즈니가 밝힌 디즈니플러스 비젼과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미래

콘텐츠 비즈니스에서 디즈니 비즈니스 모델과 뉴욕타임스 비즈니스 모델 비교

넷플릭스를 제압할 디즈니 전략, 디즈니플러스에서 디즈니2로 진화

미래 비디오 스트리밍 전쟁 예측 – 넷플릭스 vs 디즈니 플러스

누가 비디오 스트리밍 전쟁에서 승리할 것인가? 디즈니? 아마존?

디즈니의 폭스(Fox) 인수에서 읽어보는 디즈니 미래 전략

디즈니의 넷플릭스 배신 그리고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 진출 배경과 전망

디즈니 플러스가 생각보다 강력한 이유 그리고 넷플릭스가 고전하는 이유

디즈니 새로운 실험, 영화 뮬란 온라인 공개, 30$에 디즈니 플러스에서 시청 가능

디즈니와 픽사를 움직이는 힘 – 애드 캣멀의 창의성을 지휘하라를 읽고

컨텐츠 왕국 디즈니의 위기 극복 전략 – 과감한 M&A와 창의력 강화 프로그램

픽사와 디즈니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Lessons from Pixar and Disney Animation)

실적 관련 정리

부진한 넷플릭스 구독자와 사상 최고 이익이 상반된 1분기 넷플릭스 실적과 향후 전망

기대이상 구독자 증가로 주가 폭등한 4분기 넷플릭스 실적 및 향후 넷플릭스 전망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7천 3백만명, 4년 목표를 단 10개월에 달성하며 넷플릭스를 맹렬 추격하

놀라운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증가가 실적 부진을 상쇄해 버린 3분기 디즈니 실적

20년 2분기 디즈니 실적, 코로나로 매출 -42% 역성장과 적자 -47억 달러

20년 1분기 디즈니 실적, 코로나 악영향 속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희망을 찾다

20년 3분기 넷플릭스 실적을 읽는 인사이트 5가지

[실적 차트] 디즈니 연도별 매출 및 손익 추이(1983 ~ 2019)

연도별 미국 자동차 판매량 및 미국 중고차 판매량 추이(20년 업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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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고차 시장에 대해 살펴보면서 연도별 미국 자동차 판매량 및 미국 중고차 판매량 추이를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이 자료는 미국 교통부 통계 자료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업체별 자동차 생산이 지연되고, 코로나 이후에는 자동차 반도체 부족으로 자동차 생산 차잘이 발생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자동차 판매는 상대적으로 부진을 겪었습니다.

반면 자동차 생산 지연으로 중고차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2020년 중고차 판매량은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중고차 판매량 감소는 크지 않았습니다.

2020년 미국 자동차 판매량은 1천 4백 5십만대로 전년도 자동차 판매량 1천 7백만대에 비해서 15% 감소했습니다. 반면 미국 중고차 판매는 공급이 달리는 신차대신 중고차로 몰리면서 전년비 3.7% 감소에 그쳤습니다.

연도별 미국 자동차 판매량 추이

1990년이후 미국 신차 판매 추이를 살펴보면 미국 신차 판매량은 경기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신차 판매량은 2000년 1천 7백 3십만대로 정점에 이른 후 조금씩 감소 추이를 보이면서 2007년에는 1천 6백 3십만대로 줄었습니다. 그러다 2008년 금융위기는 자동차 수요를 급감시켜, 2009년에는 1천 6십만대 수준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금융위기 후 미국 자동차 수요는 조금씩 증가해 2016년에는 1천 7백 6십만대에 이르렀지만, 우버를 비롯한 차량 공유 비즈니스가 활황을 맞으며 자동차 수요도 감소 추이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은 미국 신차 판매를 1천 4백 5십만대 수준으로 줄어들게 만들었습니다. 2020년 신차 감소는 15.3%에 이르렀습니다.

연도별 미국 자동차 판매량 추이( ~2020), Yearly US new Car Sales, Data from Bureau of Transportation Statistics(~2019, statistica(2020), Graph by Happist
연도별 미국 자동차 판매량 추이( ~2020), Yearly US new Car Sales, Data from Bureau of Transportation Statistics(~2019, statistica(2020), Graph by Happist

미국 승용차 판매량 추이, 세단 수요 감소와 더불어 급격히 감소 중

미국 자동차 판매량 추이를 슨용차와 미니 트럭으로 나누어 보면 광장한 츠렌드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미국 자동차 판매량 중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승용파 판매는 해를 거듭할수록 감소하는 추이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1990년이후 승용차 판매는 1990년에 9백 3십만대로 정정을 찍고 점진적으로 내리막을 걷고 있으냐, 2008년 굼융위기나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드라마틱한 수요 감소를 보이다가 다시 회복과 감소를 거듭하는 모양입니다.

특히 근래에는 2014년 7백 7십만대를 정점으로 급속한 감소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차량공유 비즈니스 확산이나 밀레니얼 세대의 차량 소유보다는 이용에 방점을 두는 트렌드가 영향을 미친 것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승용차는 온전리 세단만을 의미합니다. 세단이 아닌 최근에 인기가 높은 SUV는 승용차가 아닌 귀에 언급하는 라이트 트럭으로 분류된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세단 판매가 중고, SUV 판매가 증가한 것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승용차 판매의 급속한 감소 추세와 라이트 트럭 판매의 급증 트렌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연도별 미국 승용파 판매량 추이( ~2020), Yearly US New Passenger Car Sales, Data from Bureau of Transportation Statistics(~2019, OCA(2020), Graph by Happist
연도별 미국 승용파 판매량 추이( ~2020), Yearly US New Passenger Car Sales, Data from Bureau of Transportation Statistics(~2019, OCA(2020), Graph by Happist

연도별 라이트 트럭 판매 추이, SUV 수요 증가로 급격한 증가

위에서 언급한대로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SUV는 라이트 트럭 샤시를 공용하기 때문에 라이트 트럭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통계가 집계됩니다.

근래 몇년가 지속된 SUV 수요 급증은 세단 판매 감소와 더불어 SUV 판매 급증으로 이어져 라이트 트럭 카테고리 판매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연도별 미국 라이트 트럭 판매량 추이( ~2020), Yearly US new Light Truck Sales, Data from Bureau of Transportation Statistics(~2019, OCA(2020), Graph by Happist
연도별 미국 라이트 트럭 판매량 추이( ~2020), Yearly US new Light Truck Sales, Data from Bureau of Transportation Statistics(~2019, OCA(2020), Graph by Happist

연도별 미국 중고차 판매량 추이

연도별 미국 중고차 판매량 추이( ~2020), Yearly US Used Car Sales, Data from Bureau of Transportation Statistics(~2019, statistica(2020), Graph by Happist
연도별 미국 중고차 판매량 추이( ~2020), Yearly US Used Car Sales, Data from Bureau of Transportation Statistics(~2019, statistica(2020), Graph by Happist

참고

테슬라의 온라인 판매 전환의 전략적 의미 – 생존과 전기차 시장 조기 장악

아마존이 자동차 스타트업에 적극 투자하는 이유

중국 차량공유 플랫폼 디디추싱 상장, 디디추싱 실적과 향후 전망을 보자

팬데믹 이후 트렌드, 온라인 브랜드들이 앞다퉈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이유는? 무신사, 구글, 올버즈 등등

미국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카바나 성공요인 7가지

미국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카바나 성공요인 7가지

오늘은 미국 중고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르키고 있는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카바나 성공요인을 살펴보고, 카바나 사례에서 읽을 수 있는 시사점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언론을 통해 전해지는 미국 중고차 시장 및 관련 소식을 보면 “사상 최고가로 폭등하 미국 중고차 가격,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고차 수요 사상 최대, 자동차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중고차 수요 급증”과 같은 기사를 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미국 중고차 수요 급증 가운데 허황을 누리고 있는 중고차 업체가 있으니 바로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을 도입해 미국 중고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카바나(Carvana)입니다.

미국 중고차 판매량 등 시장 추이

우리는 미국자동 시장을 생각하먄 주로 신차 판매만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시장이 그렇듯이 미국 자동차 시장도 신차 시장 보다는 중고차시장이 훨씬 더 큽니다.

판매량으로 따져보면 미국 중고차 시장규모는 신차 시장의 4.5배이상으로 훨씬 더 크고, 또 수요 증가율도 신차 시장보다도 더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 신차 시장규모는 1천 4백 5십만대로 전년비 15.3% 감소했지만, 중고차 시장 규모는 연간 3천 9백만대로 3.7% 감소해 중고차 수요가 훨씬 덜 감소했으며, 팬데믹 이전에도 중고차 수요 증가가 상대적으로 더 높았습니다.

참고, 연도별 미국 신차 판매량 추이

연도별 미국 자동차 판매량 추이( ~2020), Yearly US new Car Sales, Data from Bureau of Transportation Statistics(~2019, statistica(2020), Graph by Happist
연도별 미국 자동차 판매량 추이( ~2020), Yearly US new Car Sales, Data from Bureau of Transportation Statistics(~2019, statistica(2020), Graph by Happist

참조, 연도별 미국 중고차 판매량 추이

연도별 미국 중고차 판매량 추이( ~2020), Yearly US Used Car Sales, Data from Bureau of Transportation Statistics(~2019, statistica(2020), Graph by Happist
연도별 미국 중고차 판매량 추이( ~2020), Yearly US Used Car Sales, Data from Bureau of Transportation Statistics(~2019, statistica(2020), Graph by Happist

또 판매량이 아닌 관련 판매액을 기준으로 미국 중고차 시장규모를 살펴보기 위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BIS World 데이타를 인용해 보죠. 이에 따르면 IBIS World는 미국 중고차 시장규모가 2020년 약 991억 달러에서 2023년 1,270억 달러로 연평균 1.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미국 중고차 시장의 세부 비중은 중고 승용차(Used Passenger Car) 64%, 중고 밴·미니밴·트럭·버스(Used vans, minivans, trucks, and buses) 18%, 중고 부품 및 수리 서비스(Parts and repair services) 12.8%,  금융 및 보험(Financing and insurance) 5.2%를 차지하고 있가다고 합니다.

이러한 미국 중고차 시장에서 중고 승용차와 중고 트럭 등 중고차 판매가 82%에 달하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중고차 시장 한계와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출현

이렇게 신차보다 4.5배에 달하는 중고차가 판매되기 때문에 미국 중고차 시장은 오래전부터 수많은 업체들이 납립하면서 지역적으로 파편화 되었습니다.

더우기 주별로 자동차 업체가 소비자에게 직접 자동차 판매가 금지되고 지역별 딜러를 통해서 판매하도록 법적 강제되어 있기 때문에 덩달아 중고차시장도 지역별로 파편화되면서 불편하고, 비효율적이고 소비자는 제대로된 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신차를 구입하면서 기존 중고차를 일정 저렴한 가격에 넘기고 이 비용에 추가 돈을 보태 신차를 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중고차 시장도 딜러 체제로 운영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미국 전역에 43,000개 이상의 중고차 딜러점이 존재

카바나가 IR 자료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미국에는 43,000개 이상의 중고차 딜러점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중고차 딜러점 중, 미국에서 가장 큰 중고차 딜러 브랜드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겨우 1.9%에 불과하며, 미국 100대 중고차 유통사들이 미국 중고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겨우 9.3%에 불과할 정도로 미국 중고차 시장은 파편화 되어 있다고 합니다.

미국인의 9%만이 자동차 판매원을 신뢰

그렇기 때문에 미국인들의 81%는 지금의 중고차 구매 프로세스를 좋아하지 않으며, 자동차 판매원들를 신뢰한다는 의견은 겨우 9%에 불과할 정도로 중고차 시장 자체에 대한 불신이 깊습니다.

미국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카바나가 밝힌 미국 중고차 시장 현황, Image from Carvana
미국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카바나가 밝힌 미국 중고차 시장 현황, Image from Carvana

테슬라는 오래 전부터 이런 불편하고 비효율적인 딜러를 통한 자동차 판매 방법을 배격하고 법적 소송을 통해서 소비자 직직 판매를 추진해 왔고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

러한 테슬라의 소비저 직접 판매는 중고차 시정과 자동차 보험에도 영향을 주면서 테슬라는 자동차 금융, 보험 에도 진출했고, 2014년부터 테슬라 중고차 시장에도 진출하면서 테슬라 비즈니스 모델을 더울 풍부하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중고차 시장에서도 기존 딜러 체제에서 벗어나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으로 전국적인 비즈니스를 추진하자는 움직임이 일었고, 이러한 움직임의 선두는 바로 오늘이야기 하려는 카바나입니다.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카바나 성공요인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미국 중고차 시장은 불편하고 비효율적인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중고차 고객 경험은 형편이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정보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알고 지내거나 자동차를 구입했던 딜러에게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고, 중고차 전시장을 찾아가 일일히 차 상태를 확인해야 했습니다. 아무래도 중고차 딜러와 고객 사이에 신뢰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그만큼 확인해야 할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우리나라 중고차 매매시에도 중고차 업체에 대한 신뢰가 거의 없는 것정도는 아니지만 미국도 중고차 시장과 중고차 업체에 대한 신뢰가 높지는 않았습니다.

우선 카바나는 디지탈을 활용해 중고차 구매에 대한 전체적인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데 주력합니다. 카바나는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개발과 운영 그리고 네크워크 형성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하버드 비즈니스리뷰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카바나 성공요인 7가지를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독자적인 중고차 인수(Car acquisition) 알고리즘 :

카바나( Carvana)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최적 중고차 재고 확보하기 위해, 독자적인 중고차 인수 알고리즘을 개발했습니다. 

이러한 중고차 인수 알고리즘의 일부는 과거 데이터와 클릭스트림(clickstream, 접속 경로, 접속 수, 방문 사페이지 등과 같은 사용자 행동 데이타를 의미)을 통한 중고차 품질 심사 및 중고차 수요 예측입니다.

미국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카바나의 독자적인 중고차 인수 알고리즘, Image from Carvana
미국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카바나의 독자적인 중고차 인수 알고리즘, Image from Carvana

기존 딜러점과 비교할 수 없는 차량 가용성 :

2021년 3월 31일 현재 카바나 플랫폼에는 3만대 이상이 등재되어 있습니다. 이는 2019 년 9월 20일 2만대 이상에서 30%이상 등록 차량이 증가한 것입니다.

중고차를 구매하기 위해서 일반 딜러점을 방문한다면 살펴볼 수 있는 중고차는 기껏해야 100여대에 불과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기에서 선택 폭은 상당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마음에 드는 중고차가 없다면 딜러에게 원하는 차량이 나오면 연락해 달라고 요청하거나, 또 다른 딜러점을 방문애햐 하죠.

이러한 전통 딜러점을 통한 중고차 탐색보다는 카나바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은 훨씬 많은 선택을 제공하면서 중고차 구매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 네트워크 및 특허받은 360도 디지털 투어 :

.온라인쇼핑의 한계라면 제품을 정밀하게 살펴보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다소 불편하더라도 직접 중고차 매장에 나가 직접 후보 차량을 살펴보게 되죠.

카바나는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360도 중고차 디지털 투어 기능을 개발했습니다. 사실은 2018년 이러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Car360을 인수해 3D 커퓨터 비젼 기술 및 증가 현실(AR) 기술을 기반으로 360도 중고차 디지털 투어 솔류션을 개발한 것이죠.

고객은 360도 중고차 디지털 투어가 제공하는 모든 화면을 살펴볼 수 있는 고화질 사진 및 영상으로 통해서 차량의 특징, 결함, 세부적인 내부 및 외관 뷰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허받은 이 360도 중고차 디지털 투어는 중고차 고객에게 투명한 가상 차량 투어 경험을 제공해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의 한계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미국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카바나 성공요인 7가지 1

카바나 중고차 온라인쇼핑 플랫폼 

당연하게도 카바나(Carvana) 핵심 가치는 중고차 온라인쇼핑 플랫폼에 있습니다. 

카바나 온라인쇼핑 플랫폼의 직관적인 사UI(용자 인터페이스) 덕분에 차량 선택 후 10분 이내에 모든 구매를 완료 할 수 있습니다.

구매 완료 후 선택한 시장에서 그 다음날 배송이 완료될 수 있습니다.

미국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카바나 앱 설명, Image from Carvana
미국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카바나 앱 설명, Image from Carvana

카바나 중고차 지원 금융 플랫폼 :

카바나(Carvana)는 고객에게 자동차 대출을 제공하여 금융 장벽을 허물고 수익원을 다양화 합니다.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통해서 고객은 신용 점수를 손상시키지 않고, 개인화된 금융 조건에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픽업 및 배송 시스템

 카바나는 자체 물류 네트워크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고객이 주문한 중고차는 구매 다음날까지 요청 배송지까지 배송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중고차 직접 배송외에도 카바나는 물류 네트워크를 보완하고 배송 비용의 일부를 상쇄하기 위해 자동차 픽업을 장려합니다. 이는 월마트나 타겟과 같은 전통적인 유통업체들이 온라인 주문 상품을 직접 배송보다는 매장 픽업이나 커브사이드 픽업과 같이 고객이 직접 찾으로 오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장려하는 전략과 비슷합니다.

카바나는 자동차 픽업을 원하는 고객에게 최대 $200를 지원해 고객 픽업을 장려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고객 픽업은 카바나만의 독점적인 중고차 자판기 빌딩같은 입소문 효과가 높고, 중고차 직접 픽업 자체가 일종의 여행이 될 수 있는 장치들이 새로움을 요구하는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카바나 중고차 자판기 빌딩(Vending machine building), Image from Varvana
카바나 중고차 자판기 빌딩(Vending machine building), Image from Varvana

카바나가 2021년 5월 iR 자료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2021년 3월 말 현재 미국 전역에 카바나 중고차 자판기 빌딩은 28개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연도별 카바나 중고차 자판기 빌딩 증가 추이, Chart from Carvana
연도별 카바나 중고차 자판기 빌딩 증가 추이, Chart from Carvana

카바나는 회사 직접 배송이든 고객 픽업이든 모든 경우에 7일 이내에는 자유로운 환불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마케팅

카바나(Carvana)는 디지털 기술 사용 서비스 자체를 대중에게 마케팅합니다.  그리고 트렌디하고 타겟이 분명한 마케팅 비디오를 온라인에 게시하고, 구전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XEKNWES2_4k

아래는 카바나를 유명하게 만들었던 중고차 자판기 빌딩을 가상으로 보여주는 유튜브 동영상입다. 카바나는 이렇게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 서비스들을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합니다.

카바나가 제안하는 수많은 새로운 중고차 구매 경험과정에서 받은 신선한 충격을 고객 스스로 소셜 미디어에 올려, 공유가 늘면서 카마나 구전 효과는 더욱 더 커졌습니다.

유튜브니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카바나 중고차 자판기 픽업 경험이나 뛰어난 배송 서비스를 받은 고객들이 리를 칭찬하거나 추천하는 수많은 동영상과 소셜 미디어 메세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미국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카바나 성과

카바나 추천의향율 96%

카바나가 밝힌 바에 따르면 노픈 카바바 중고차 구매 경험 만족도는 아주 높은 카바나 추천율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간단하면서 구매 경헌 단계에서 장벽을 만날 수 없는 카바나 중고차 구매 경험으로 카바나에서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들의 96%는 친척이나 친구들에게 카바나를 추천하겠다는 의사를 보였습니다. 카바나를 통한 자동차 구매 고객들은 카바나 서비스에 대해서 5점 만점에 4.7점을 주는 등 카바나 서비스를 아주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미국 272개 시장에 진출, 74.5% 커버

2021년 1분기 말 기준으로 카바나 비즈니스 지역은 272개 시장으로 확장되었고, 이는 미국 인구의 74.5%를 커버할 정도로 확장되어 그만큼 비즈니스 기회가 커지고 있습니다.

분기별 카바나 확장 지역 및 인구 커버리지율 추이( ~ 21년 1분기), Chart from Carvana
분기별 카바나 확장 지역 및 인구 커버리지율 추이( ~ 21년 1분기), Chart from Carvana

중고차 판매 연간 76% 증가

카바나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을 통해서 2020년에는 24.4만대가 판매되었고, 21년 1분기엔 9.2만대가 판매되어 연간 76%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분기별 카바나 중고차 판매량 추이, Chart from Carvana
분기별 카바나 중고차 판매량 추이, Chart from Carvana

연도별 카바나 매출 추이,

2020년 카바나 매출은 55.9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비 42% 증가했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상반기 중고차 비즈니스는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에 2020년 성장율은 10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 중고차 수요가 증가하고,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신차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서 중고차 수요가 급증해 2021년 1분기 매출은 전년비 104% 증가하는 등 예전과 같은 놀라운 성장세를 되찾았습니다.

분기별 카바나 매출, Chart from Carvana
분기별 카바나 매출, Chart from Carvana

지속되는 영업적자, 하지만 영업적자율은 빠르게 낮아지다.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카바나 중고차 판매가 늘고, 카바나 매출이 늘면서 동시에 영업적자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2020년 카바나 영업적자는 3.3억 달러로 전년 2.8억 달러에서 크게 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카바나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에 카바나 영업적자율은 2019년 7.1%에서 20년에는 5.9%로 줄었습니다.

  • 영업비용 중 광고비 비중은 2016년 7.4%에서 2020년에는 5.1%로 줄었고
    (21년 1분기엔 4.5%로처음으로 5% 이하로 줄어 듬)
  • 광고를 포함한 판매관리비 비중은 2016년 21.1%에서 2020년에는 13.7%로 줄었음
    (21년 1분기에는 12.3%로 더욱 더 감소)

해가 갈수록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적자도 늘고 있지만, 영업적자율은 꾸준히 낮아지면서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가 터무니없지는 않다는 기대를 주고 있습니다.

연도별 카바나 영업이익 추이, Graph by Happist
연도별 카바나 영업이익 추이, Graph by Happist

카바나 주요 PL 지표

14 15 16 17 18 19 20
Revenue($M) 42 130 365 859 1,955 3,940 5,587
YoY(%) 213 180 135 128 102 42
Cost of Revenue($M) 42 129 351 802 1,781 3,473 4,865
YoY(%) 207 172 128 122 95 40
Gross Profit($M)- 0 1 15 57 174 467 722
YoY(%)- 417 1,014 280 205 168 55
Gross margin(%)- 1.0 1.0 4.1 6.6 8.9 11.9 12.9
SG&A Expenses($M) 15 37 104 212 403 747 1,054
Operating Income($M)- 15 - 35 - 89 - 155 - 229 - 280 - 332
YoY(%) 134 153 74 47 23 19
Operating margin)%)- 36.2 - 27.1 - 24.5 - 18.1 - 11.7 - 7.1 - 5.9
Interest Expense($M) 4 8 25 81 132
Non-operating Income/Expense($M)- 0 - 1 0- 1 - 1 - 2 - 16
Non-operating Interest Expenses($M) 0 1 4 8 25 81 132
EBT($M)- 15 - 37 - 93 - 164 - 255 - 365 - 462
Income Tax Provision($M)0
Income after Tax- 15 - 37 - 93 - 164 - 255 - 365 - 462
Dividends (Preferred)0 2 6 0
Non-Controlling Interest- 33 - 101 - 199 - 250 - 291
Net Income Common($M)- 15 - 4 - 10 - 20 - 61 - 115 - 171
YoY(%)- 74 149 100 205 89 49
Net margin(%)- 36.6 - 3.1 - 2.7 - 2.3 - 3.1 - 2.9 - 3.1

카바나 IR 보고서, 21년 5월

참고

테슬라의 온라인 판매 전환의 전략적 의미 – 생존과 전기차 시장 조기 장악

아마존이 자동차 스타트업에 적극 투자하는 이유

중국 차량공유 플랫폼 디디추싱 상장, 디디추싱 실적과 향후 전망을 보자

팬데믹 이후 트렌드, 온라인 브랜드들이 앞다퉈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이유는? 무신사, 구글, 올버즈 등등

미국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카바나 성공요인 7가지

테슬라 모델 S Plaid 출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회복할 수 있을까?

최근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회복을 위해 테슬라 모델 S Plaid 출시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 모델로 테슬라가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석권이 가능할지, 이와 같은 테슬라 전략이 최선이었는지를 살펴봤습니다.

지난 21년 6월 10일 테슬라는 프리미엄 모델 라인업인 모델 S를 업그레이드한 테슬라 모델 S Plaid 고객 인도식을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테슬라 모델 3출시 이래 거의 방치하다시피한 프리미엄 시장을 다시 공략하려는 강력한 신호로 읽힙니다.

테슬라 전기차 판매 증가는 프리미엄 판매 감소를 가져오다

그동안 테슬라 프리미엄 모델은 모델 S 및 모델 X 판매는 테슬라 모델 3 및 모델 Y 출시이후 엄청난 카니발리즘이 발생하면서 모델 S 및 모델 X의 프리미엄 모델 판매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아래는 분기별 테슬라 프리미엄 모델 S/X와 엔트리 모델 3/Y의 판매 추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한때 분기당 3만대가가이 판매되었던 모델 S 및 모델 X는 점점 판매가 감소해 1.5만대 이하로 감소했고, 21년 1분기에는 단 2천대에 불과할 정도로 줄었습니다. 물론 21년 1분기에는 생산이 거의 되지 않았기 때문이지만요.

분기별 테슬라 모델 S 및 모델 X 판매 추이( ~ 21년 1분기), Tesla premium model Deliveries, graph by Happist
분기별 테슬라 모델 S 및 모델 X 판매 추이( ~ 21년 1분기), Tesla premium model Deliveries, graph by Happist

반면, 모델 3 및 모델 Y로 대표되는 테슬라 엔트리 판매는 크게 증가해 21년 1분기엔 18만대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그렇게 늘어난 것이 반비례해서 프리미엄 모델 판매는 줄었죠.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모델별 판매량 추이( ~ 21년 1분기), Tesla quarterly Delivery by model , Graph by Happist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모델별 판매량 추이( ~ 21년 1분기), Tesla quarterly Delivery by model , Graph by Happist

프리미엄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들 등장

반면 전기차 시장에는 테슬라 모델 S 및 모델 X 판매가 주춤한 사이에 포르쉐 타이칸(Porsch Taycan)이나 아우디 이트론(Audi RS E-Tron)과 같은 기존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그리고 루시드와 같은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들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포르쉐 타이칸(Porsch Taycan)

포르쉐 전기자동차 Taycan 석양이 비치는 충전소에서 충전하는 모습, image - Porsche
포르쉐 전기자동차 Taycan 석양이 비치는 충전소에서 충전하는 모습, image – Porsche

루시드 에어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가 판매하고 있는 프리미엄 전기차 루시드 에어의 홍보 이미지인데, 루시드 에어는 테슬라 모델 S를 대부분 측면에서 압도하는 성능으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루시드 에러, Lucid Air, Image from Lucid
루시드 에러, Lucid Air, Image from Lucid

특히 루시드는 포르쉐처럼 프리미엄 시장만을 공략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데, 그들은 프리미엄 고객들을 잘 이해하고, 전기차 산업 특성을 잘 반영하고, 고객들에게 제대로 된 경험을 주기위해 기존 자동차 업체와는 다른 새로운 접근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래는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는 루시드 전략을 잘 보여주는 루시드 전시장 모습인데요. 그들은 전시장이라는 이름대신 디자인스튜디오라는 컨셉으로 프리미엄 경험을 제대로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루시드 디자인 스튜디오, 파타오 양식, Lucid Motors Design Studio
루시드 디자인 스튜디오, 파타오 양식, Lucid Motors Design Studio

테슬라 모델 S Plaid

이번에 발표된 테글라 모델 S Plaid는 이렇게 테슬라 프리미엄 판매가 급감하고, 프리미엄 세그에서 경쟁사드링 빠르게 추격해오는 가운데 프리미엄 시장을 회복하기 위한 업그레이드 모델인데요.

사실 그동안 테슬라 프리미엄 전기차에 대해서는 새로운 모델 S 데체 모델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었습니다. 테슬라의 기본 접근 방법은 모델 S를 아주 조금씩 업데이트하면서 크게 시장 흐름에서 뒤떨어지지 않토록 관리하는 것에 관심을 두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2017년 11월, 차세대 로드스터 발표

테슬라 프리미엄 전기츠에 대해서는 테슬라의 첫번째 차였던 로드스터 차세대 버전에 대한 정보가 흥미를 끌었었습니다.

2017년 11월 세미트럭 발표회에서 일론 머스크는 차세대 로드스터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비록 세미트럭 인기에 묻혀 차세대 로드스터는 관심에서 묻혀버렸죠.

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Tesla Roadster 2020), Image - Tesla
테슬라 차세대 로드스터(Tesla Roadster 2020), Image – Tesla

이 자리에서 밝힌 차세대 로드스터 사양은 테슬라 기술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자는 의지가 반영되듯 엄청난 수준이었습니다.

최초로 제로백(0-60mph)을 1초대를 달성하는 차가 될것이라고..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는 부가티나 코닉세그를 압도하는 성능이라고 밝혔었습니다.

  • 0-60mph(96km/h) : 1.9초
  • 0-100mph(161km/h) : 4.2초
  • 최고속도 : 250mph(약 402km/h)
  •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 620마일(약 998km) 
  • 기본형 가격 : 20만달러(2억 2천만원, 환율 1,100원 적용 시),
  • 성능과 사양을 추가한 파운더즈 시리즈 : 25만달러(2억 7천 5백만원)
  • 차세대 로드스터 파운더즈는 한정판으로 딱 1,000대만 생산할 예정
  • 차세대 로드스터 예약을 위해서는 5만달러 필요

2021년 초 판매하기로 했던 새로운 모델 S Plaid

사실 테슬라는 2021년 초에 모델 S 업그레이드 버전을 판매한다고 발표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모델 S생산은 연초에서 미뤄지면서 21년 1분기에는 테슬라 S/X의 프리미엄 모델은 전혀 생산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6월이후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위에서 소개한 모델 S Plaid 고객 인도식을 열게 된 것이죠.

테스랄 역사를 살펴보면 일론 머스크가 약속한 기간 내에 성과를 내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테슬라 첫 차인 스포츠카 로드스터도 몇년 지연되어 시장에 나왔고, 처음 3만달러대 모델로 기대를 모았던 모델 3도 약속보다 거의 1년이상 늦었고, 3만달러 엔트리 모델은 그 이후에도 한참 후에 시장에 등장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델 S 신모델 출시가 거의 2분기 지연된 것은 테슬라 기존 사례에 미추어보면 뭐 새삼스러운 일도 아닐 지경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테슬라는 어쩔 수 없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추가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자신들이 장담한 일정보다 상당히 늦어졌지만 어찌해서든 혁신적인 목표를 맞추었기 때문에 수많은 팬덤을 만들수 있었습니다. 혁신이란 것이 생각같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일수도 있구요.

차세대 로드스터와 비슷한 모델 S Plaid

이번에 공개된 모델 S Plaid 사양은 차세대 로드스터 사양과 거의 비슷합니다. 로드스터에서 적용하려던 사양이 그대로 이번 모델 S Plaid에 적용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이번에 발표된 모델 S Plaid는 테슬라가 구상한 최고 플래그쉽 모델인 차세대 로드스터의 중요한 컨셉을 그대로 적용했고 주행 거리 등을 현실화한 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차세대 로드스터 유산을 거의 그대로 미리 당겨서 사용했다는 느낌입니다.

  • 제로백(정지상태에서 60마일(약 97km)까지 주파하는데 걸리는 시간) 1.99sec
    . 일부 테스트에서는 1.98sce를 기록
    . 판매중인 자동차 중에서는 처음으로 1초대를 기록
  • 최대 충전 후 주행거리는 390마일로 늘었으며,
    단 15분 충전으로 300km를 달릴 수 있도록 급속 충전 기능 강화
  • 소니 콘솔 게일 플레리스테이션과 같은 반도체를 사용한 17인치 디스플레이 채택해
    고성능이 요구되는 게임 등 엔터네인머트 기능 강화 등

모델 S Plaid 이미지

그러면 모델 S Plaid 이미지를 살펴볼까요?

멋진 모델 S Plaid의 주행샷을 보죠.

테슬라 모델 S Plaid 주행 샷

테슬라 모델 S Plaid 주행 샷2

다음으로는 내부 이미지를 보시죠.

앞좌석

뒷좌석

17″ LCD display

테슬라 모델 S Plaid 인테리어 이미지, Tesla Model S Plaid Interior image, Image from Tesla
테슬라 모델 S Plaid 인테리어 이미지, Tesla Model S Plaid Interior image, Image from Tesla

로드스터와 사양비교

아래에서는 2008년 로드스터와 차세대 로드스터 그리고 이번에 발표한 모델 S Plaid 성능을 간단히 비교해 보았습니다.

2008년 로드스터
V2.5 Sport
차세대 로드스터테슬라 모델 S Plaid
도입연도2008(양산기준)2023년(?)2021년
트림Roadster 2.5 Base
Roadster 2.5 Sport
Tesla Roadster R80(2014)
Base
Founder's Series
Tesla Model S Long Range
Model S Plaid
제로백
0 - 60mph
3.7sec 1.9sec1.99sec
0 - 100mph4.2sec4sec
Range244miles620miles390miles
최고속도
(Top Speed)
125mph 250mph200mph
전원출력
(Power Output)
288hp1020HP
(3개의 AC 모터)
최대 토크
(TORQUE)
200 lb.-ft.
(270 N-m)
713 lb.-ft.
Battery size53kWh100.0 kWh
가격V2.5 Sport - 128,500$Base - 200,000$
Founder's Series 250,000$
119,900
Length197.7in
Width78.2 in
Height55.1 in
Wheelbase116.5 in

모델 SP Plaid가 프리미엄 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까요?

그러면 이제는 다시 근본적으로 모델 S Plaid로 예전처럼 프리미엄 시장 전기차 시장을 석권할 수 있을까요? 최소한 모델 S와 모델 X의 판매량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프리미엄 고객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한 사양만은 아니기 때문에 쉽게 단정지을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그렇기에 포르쉐는 성능면에서 테슬라에 상당히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포르쉐가 오랬동안 자동산 산업에서 터득해 쌓아온 프리미엄 경험 자산들이 있기 때문에 테슬라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고 믿는 있는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루시드 모터스는 이런 프리미엄 고객들이 원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는 것이죠.

테슬라 모델 S Plaid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충분히 예전의 성세를 되찾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1. 모렐 S Plaid는 테슬라가 고민했던 차세대 로드스터 혁신의 상당 부분을 미리 당겨 쓴 버전으로, 여러가지 면에서 충분히 상징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전기차와 다른 스포츠카를 모두 포함해서)
  2. 테슬라 전기차가 너무 많이 보급되면서 기존 모델 3나 모델 Y와 같은 엔트리급 모델보다는 조금 더 차별화하고자하는 니즈가 있고, 이는 모델 S Plaid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3. 포르쉐나 BMW와 같은 기존 프리미엄 자동차 회사나 루드드와 같은 스타트업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지만, 아직은 유의미한 성적을 내지는 못하고 있으며,
    자율주행과 같은 미래 기술 , 전기차에서 브랜드 파워등을 당분간은 추월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테슬라 모델 S, 이번에 새로나온 모델 S Plaid 그리고 포르쉐 등 경쟁사들과 사양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경쟁 지점은 이러한 사양외에 여러가지가 있지만

테슬라 모델 S
Performance
테슬라 모델 S
Plaid
포르쉐 Taycan
Turbo S
Audi RS E-Tron
GT
트림Model S Long Range
Model S Performance
Tesla Model S Long Range
Model S Plaid
Taycan
Taycan 4S
Taycan Turbo
Taycan Turbo S
Audi E-Tron GT
Audi RS E-Tron GT
제로백
0 - 60mph
2.4sec1.99sec2.6sec3.1sec
0 - 100mph4sec
Range345miles390miles201 miles
278 miles with Performance Battery Plus
232miles
최고속도
(Top Speed)
163mph200mph161mph155mph
전원출력
(Power Output)
691hp1020HP
(3개의 AC 모터)
616HP
750HP(출발 모드)
(두개의 AC 모터)
637HP
최대 토크
(TORQUE)
531 lb.-ft.
(720 N-m)
713 lb.-ft.774 lb.-ft.
with Launch Control
612 lb-ft
Battery size102.5kWh100.0 kWh93.4 kWh93.4 kWh
가격 99,000 119,900 185,000
Length195.7 in197.7in195.4 in196.4 in
Width77.3 in78.2 in77.4 in77.3 in
Height56.9 in55.1 in54.3 in55.6 in
Wheelbase116.5 in116.5 in114.2 in114.2 in

마치며, 테슬라 전략은 최선일까요?

앞서 지적한대로 테슬라는 모델 3와 모델 Y 줌심으로 보다 많은 수요가 있는 Mass 시장에 집중해 왔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모델 3나 모델 Y는 기존 프리미엄 모델은 모델 S나 모델 X에 못지않은 성능을 보여주면서 어쩌면 스스로 프리미엄 시장보다는 대중 시장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델 S나 모델 X와 같은 프리미엄 모델이 설자리가 굉장히 취약해졌습니다. 그것은 판매량 추이에서 그대로 들어났습니다.

이를 타개할 방식으로 테슬라는 모델 S Plaid라는 기존 모델 S 업그레이드 버젼을 들고 나왔는데요.

차라리 테슬라의 원래 계획대로 차세대 로드스터를 빨리 출시해 확실한 플래그쉽 이미지를 구축한 후 중간 프리미엄 모델로 모델 S 후속 제품을 출시했으면 브랜드 체계를 굳건하게 만들고 보다 안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테슬라가 2008년 스포츠카 로드스터로 확실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한 후 모델 S를 출시하고 이어 모델 X를 출시해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판매를확대했듯이, 최근 몇년간 엔트리 전기차 시장에 집중하면서 하락했던 프리미엄 이미지를 모델 S plaid로 회복하고 더욱 강화하기엔 다소 힘에 부친다는 생각입니다.

참고

피터 틸, 제로투원(ZERO to ONE)에서 이야기하는 테슬라 성공 요인

테슬라가 브랜드를 키워가는 방법 – 사용 경험을 통한 구전으로 성공하기 (TESLAs Brand building case study)

테슬라 배터리데이에서 읽는 테슬라 전략 5가지

테슬라 모델 3 발표로 살펴보는 테슬라 미래 – 미래자동차를 지배할 것인가?

테슬라 모델 Y 런칭과 향후 관전 포인트

테슬라 모델 S Plaid 출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회복할 수 있을까?

테슬라, 미국 역사상 가장 가치있는 자동차 회사가 되다

테슬라 실적 관련

매출과 이익 폭증한 1분기 테슬라 실적에서 읽어보는 테슬라 주가를 좌우할 5가지 질문

분기 판매량 20만대 시대를 연 2분기 테슬라 판매량 , 하지만 기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다

21년 1분기 테슬라 판매 18만대로 기대 이상이나 프리미엄 모델 판매는 급감

매출 긍정과 손익 부정의 4분기 테슬라 실적, 주가를 설명하기엔 다소 부족했다.

[실적 차트] 테슬라 연도별 실적 트렌드 – 매출, 이익, 전기차 판매 등

3분기 테슬라 판매량 급증했으나 시장 기대에는 못 미쳐 , 판매 43% & 생산 51% 증

20년 2분기 테슬라 실적, 매출 감소 속 손익 개선으로 장기 성장성이 높아지다.

코로나 팬데믹에도 선방한 20년 1분기 테슬라 실적 분석

매출과 이익 모두 깜짝 실적을 보인 3분기 테슬라 실적과 향후 테슬라 전망

테슬라 위기 극복

아래는 테슬라가 경영 위기를 겪을 당시 테슬라 경영 전략관련 읽을 만한 글을 소개하고, 이슈에 대해 나름 정리하며 테슬라 전략에 대한 관점을 세우는 포스팅으로 이 테슬라 위기 시리즈를 채워 보았던 글들입니다.

테슬라에게 경제적 해자(Econimic Moat)가 있을까? 미래 가능성을 읽어보다.

아쉽지만 그래도 잘했어, 테슬라 2018년 4분기 실적

테슬라 2018년 2분기 실적 – 생존 가능성에 대한 6가지 질문에 답하다.

테슬라 위기가 증폭되고 있다. – 2018년 1분기 실적에서 읽어보는 시사점 7가지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 파산 가능성을 높이는 5가지 위험 요소

월가는 테슬라의 고객 잠재력을 과소 평가하고 테슬라 위기를 과장하고 있다.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현금 문제 해결이 불가능 할 것 by WSJ

테슬라 모델 3 수익성이 충분하다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다

테슬라 모델 3는 이제 낡은 스트리가 되었다. 새로운 스토리가 필요해!

자동차 업계가 주시하는 테슬라 생산 공장 – 새로운 혁신이 시작되는 곳

구조조정을 발표한 테슬라 주가가 오히려 폭등하는 이유?

다시 월가와 정면 승부하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위기 극복을 위한 6가지 승부수

드디어 테슬라가 2분기 생산 목표를 달성하다. 그러나 더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테슬라 CEO 엔론 머스크는 회사를 구한 슈퍼히어로인가? 디테일에 집착하는 몽상가인가?

짐 크레이머 전기차 주식 추천, 짐 크레이머는 테슬라보다 포드를 추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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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매드머니(MadMoney) 진행자가 최근 전기차 주식 추천을 했는데요. 짐 크레이머 추천 전기차 주식은 예상 외로 테슬라가 아닌 포드였습니다. 짐 크레이머 언급을 기반으로 전기차 주식들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짐 크레이머(Jim Cramer)는 CNBC 매드머니(MadMoney) 진행자인데, 그는 기자 생활을 하다가 한계를 느끼고, 피델리티 펀드 매니저로 이직을 합니다. 펀드 매니저로 일하면서 1987년부터 2000년까지, 10년 넘게 연평균 31%라는 엄청난 수익률을 올리는 등 명성을 날리다 지금은 CNBC MadMoney 진행자로 활동중입니다.

그는 2010년년에 포브스가 ‘돈을 가장 잘 아는 3인 중의 한사람’으로 선정되기도 했을 정도로 탁월한 감각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포브스가 선정한 3인은 짐 크레이머(Jim Cramer)와 워런 버핏, 매티 그린스 펀 퀀텀이코노믹스 창업자가 여기에 속합니다.

짐 크레이머의 신작 Get Rich 저자 싸인회에서 싸인해주고 있는 짐 크레이머,, Jim Cramer, Image from Jim Cramer's twitter
짐 크레이머의 신작 Get Rich 저자 싸인회에서 싸인해주고 있는 짐 크레이머,, Jim Cramer, Image from Jim Cramer’s twitter

아무튼 MadMoney에서 짐 크레이머는 2021년 핵심 테마를 선정한다든지, 테마별 유망 주식을 추천하기도 하는데요. 워낙 유명하고 MadMoney가 영향력이 있다보니 이를 언론이 대서특필하곤 합니다. 나름 영향력이 있는 인물이라 할 수 있죠.

그런 그가 이번에는 전기차 주식 추천을 했네요. 이를 소개한 TheStreet 기사 내용을 토대로 간단히 내용을 살펴보죠.

전기차 주식, 짐 크레이머의 전기차 주식 추천

로드스타운 모터스는 지난 화요일 자사 픽업트럭 주문이 향후 ’21년과 ’22년 2년간 생산에 충분할 정도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로드스타운 슈미트 회장은 제너럴 모터스(GM)를 비롯한 여러 투자자로부터 추가 투자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M은 이 스타트업, 로드스타움 모터스 지분 일부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몇달 전, 힌덴부르크 리서치는 로드스타운 모터스(Lordstown Motors)는 “로스트타운 모터는 판매 가능한 제품이 없기 때문에 수요와 생산 능력 모든면에서 투자자들을 현혹했다.”고 주장했었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생산량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로드스타타운 모터스 발표 후에 나온 것입니다. 그리고 울프 리서치는 로드스타운 모터스 주식 전망을 강등시키고 목표주가 1달러 제시했습니다.

지난 주, 로드스타운 모터스는 규제 신고서에서 관심을 계속 받을 있을지에 대해서 회의적인 견해를 밝혔고, 이어 5월에는 로스트타운 모터스 주력 모델 생산이 2021년에는 이전 전망치의 절반이하로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TheStreet는 짐 크레이머가 로드스타운 모터스 투자를 자제하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저는 루시드를 좋아하고 피스커를 좋아합니다. 로스트타운 모터스와는 거리를 두고 싶습니다.”

TheStreet의 Bret Kenwell에 따르면 짐 크레이머는 전기차 업체들은 의문점이 너무 많고, 투자에 유의할 요인들이 많다고 지적합니다. 전기차 업체중에서 투자가 가능한 전기차 업체는 테슬라, 포드 그리고 NIO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테슬라는 거의 10년이 된 세단에 대한 관심을 다시 환기시키고, 고급 전기차 시장에서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루시드 모터스 등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기 위해서 모델 S 고성능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올해 테슬라 주가가 18% 가까이 하락하고, NIO나 포드와 같은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예상외로 높은 가격에 프리미엄 모델 S를 발표한 것입니다. 올들어 글로벌 자동차용 칩 부족으로 대부분 자동차 생산이 지연되면서 테슬라는 모든 모델의 가격 인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짐 크레이머는 포드 전기차를 아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포드는 우리 포트폴리오에서 높은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시장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포드를 통해서 (머니) 게임에 참여해 보세요.”

포드의 최신 전기 트럭인 F-150 라이트닝은 220억 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최전선에 있습니다. 포드는 가장 인기 있고 가장 사랑 받는 포드 브랜드인 Mustang, Transit, F-150의 전기차 버전부터 시작해 더 많은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짐 크레이머는 포드 전기차 F-150으로 테슬라를 제압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그는 “나는 테슬라 주식을 사고 AMD 주식을 사겠지만, 포드가 F-150 전기차를 생산하게 되면 일론 머스크를 박살낼 것 같습니다. 포드 제품과 머스크가 픽업용으로 투자한 아즈텍 제품을 비교하면 말이죠.”

자동차 및 보바일 기기용 전기 배터리를 생산하는 전고체 밴터리 업에 솔리드 파워(Solid Power)가 Decarbonization Plus Acquisition Corp III와 특수목적인수회사(SPAC) 합병을 통해서 나스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이 회사는 가치를 12.4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솔리드파워는 이미 거대 자동차 회사인 포드와 BMW에게서 이미 투자를 받았는데, 이 회사는 포드 미래 성장을 더욱 더 굳건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로버트 티치오 DCRC 이사회 의장은 “전고체 배터리는 지난 10년동안 배터리 부문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기술 혁신이었습니다. 솔리드파워 기술은 리튬 이온 배터리와 구별할 수 없는 제조 공정 중심으로 구축되어 솔리드파워를 독자적인 경쟁력을 가진 회사로 만들었습니다.”

솔리드파워는 전기차를 비롯해 전고체 배터리 수요는 연간 2,200억 달러에 이르는 엄청난 시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눈여겨 볼만한 전기차 관련 주식들

다음은 짐 크레이머 언급을 기반으로 모니터링해 볼만한 전기차 주식 후보들입니다

테슬라

테슬라 주가는 수요일 소폭 하락했습니다. 6월 15일. Canaccord Genuity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의 새로운 배터리 셀 포맷 지연을 반영해 테슬라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Canaccord 애널리스트 Jed Dorsheimer는 태슬라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테슬라 목표 주가를 974달러에서 812달러로 낮췄습니다.

테슬라는 지난주 모델 S 고성능 버전인 모델 S 플레이드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출시는 지난 10년 동안 큰 변화가 없었던 차량을 업데이트하기 위한 노력이었습니다. 테슬라는 이전에 새 배터리를 장착한 모델 S 플레이드 플러스 모델을 계획했었지만, 모델 S 플레이드만으로 충분다며 플러스 모델 출시를 취소했습니다.

테슬라는 43,2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어, 상장 기업 중 두 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그동안 하락하던 비트코인 가격은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이 클린 에너지를 사용해 채굴한다면, 테슬라 구매 시 비트코인을 인정하겠다.”고 밝힌 후 4.5% 상승했습니다.

포드

포드는 지난 5월 19일 2022 포드 F-150 라이트닝을 공개 후 예약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포드는 에약금으로 100달러를 받고 있는데, 이 예약금은 환불가능합니다. 포드는 이 모델의 공식 주문은 올해 말에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식 주문과 현재 주문과의 차이는 무엇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 역자 주)

짐 크레이머는 포드 주식을 사양한 이유가 몇가지 있다고 합니다. 그 중 하나는 중고차 수요 증가의 수혜를 입고 있다는 점입니다. “포드는 (팬데믹 이후) 중고차 수요 증가의 큰 수혜자입니다. 포드 수익율이 수익률이 이렇게 좋은 이유 중 하나는 트럭 공급이 충분치 않아 중고 트럭 수요 증가로 이익을 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포드에게는 환상적인 상황입니다.”

로드스타운 모터스

TheStreet은 “로드스타운 모터스(Lordstown Motors) 주가가 매일 폭락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로드스타운 모터스 주가는 2년동안 생산할 물량을 예약 받았다는 발표이후에 상승했습니다.

로드스타운은 힌덴부르크 리서치(Hindenburg Research)의 주장에 따라 최고 경영자(CEO)와 최고 재무 책임자(CFO)가 독립 조사를 거쳐 사임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TheStreet는 “회사 최고 경영자들이 물러나는 것을 보는 것은 좋은 징조가 아니다”라고 지적합니다.

힌덴부르크는 지난 3월 “로드스타운 모터스는 매출을 일으킬 수 있거나 판매 가능한 제품이 없는 전기차 SPAC”라고 주장하며 “수요와 생산 능력 모두를 투자자들에게 오도했다”고 주장했었습니다.

제너럴 모터스

이 돈은 크루즈가 전기 배터리 자율 셔틀인 오리진호를 건설하는 데 사용될 것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크루즈가 약 100대의 유닛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너럴 모터스(GM)가 대주주인 자율주행차 회사인 크루즈(Cruise)는 GM 금융회사인 ‘GM Financial’으로부터 50억 달러 규모의 신용대출을 받았습니다.

댄 암만 크루즈 최고경영자(CEO)는 블로그에 “GM은 크루즈와 협력해 50억 달러 규모의 크레딧을 제공해, 향후 몇년 동안 규모를 확장할 때 효율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상업화에 돌입 시 크루즈 총 자산은 100억 달러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고 주장합니다.

니콜라

전기 트럭 제조업체 니콜라는 예상보다 나은 1분기 실적 결과를 게시했습니다. 동사는 1분기 중에 니콜라 트레(Nikola Tre) 전기차 5대를 1차fh 시운전했다고 전했습니다.

니콜라는 지난달 Ivec, OGE와 함께 생산지에서 여료 충전소로 수소 수송 계획을 발표했으며, 지난 주 남부 캘리포니아의 가장 유명한 항만 트럭 회사 중 하나인 토탈 운송 서비스사가 클래스 8 배터리 및 연료 전지 세미 전기 트럭 100대를 주문하겠다는 의향서에 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NIO

NIO는 내년에 출시될 새로운 고급 전기차 라인업의 코드명을 “제미니”라고 밝혔으며, 중국에 본사를 둔 이 전기차 제조사가 저렴한 보급형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라는 추측을 낳았습니다.

NIO 공급사 JAC그룹은 지난 달 연간 6만대 생산이 가능한 ‘재미니’ 생산라인 건설 입찰을 시작해서 ‘제미니’는 새로운 보급형 전기차 모델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NIO 대변인은 ‘제미니’ 프로젝트에는 저가 모델이 아닌 테슬라, 아우디, BMW 등과 경쟁할 고급 NIO 전기차가 포함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한편 이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는 5월 전기차 판매가 전년비 95%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NIO는 5월에 6,711대를 판매해 누적 10만 9,514대를 판매했습니다.

XPeng

NIO와 리오토와 함께 XPeng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의 주요 경쟁자 중의 하나입니다.

XPeng은 매출 7배 상승 등등으로 예상보다 강력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최근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동안 XPeng 주식 가치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깊어 지면서 지난 석달 동안 주가는 47% 하락했었습니다.

XPeng은 지난달 XPeng P5 스마트 세단을 출시했는데, 이 중국 전기차 업체는 자동차급 LiDAR 기술을 탑재한 세계 최초의 양산형 스마트 전기차라고 밝혔습니다.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eing)은 자율주행차에서 가시성을 제공하는 시스템입니다.

플러그파워(Plug Power)

연료전지 제조업체 플러그파워(Plug Power)는 지난 3년간 재무제표에 대한 수정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사는 이러한 수정이 현금 상태, 사업 운영 또는 상업적 계약의 경제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짐 크레이머는 한 인터뷰에서 “수소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주식은 플러그파워입니다. 그 회사는 제가 좋아하는 대량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수소 가격은 60달러로 가솔린과 경쟁해야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퀀텀스케이프(QuantumScape)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퀀텀스케이프(QuantumScape)는 시장 예상치를 빗나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그 회사는 전년동기에는 6센트 주당순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번 분기에는 무려 20센트 순손실을 기록해 손실이 크게 늘었습니다. FactSet이 조사한 월가 평균적인 컨센서스는 7텐트 손실이었습니다.

카누(Canoo)

카누(Canoo)는 지난 달 최대 투자자 중의 한명인 토니 아퀼라(Tony Aquila)를 최고경영자에 임명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짐 크레이머는 최근 매드머니 라이트닝 라운드(Mad Money Lightning Round)에서 카누(Canoo)를 이미 죽은 돈이라 죄송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참고

피터 틸, 제로투원(ZERO to ONE)에서 이야기하는 테슬라 성공 요인

테슬라가 브랜드를 키워가는 방법 – 사용 경험을 통한 구전으로 성공하기 (TESLAs Brand building case study)

테슬라 배터리데이에서 읽는 테슬라 전략 5가지

테슬라 모델 3 발표로 살펴보는 테슬라 미래 – 미래자동차를 지배할 것인가?

테슬라 모델 Y 런칭과 향후 관전 포인트

테슬라 모델 S Plaid 출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회복할 수 있을까?

테슬라, 미국 역사상 가장 가치있는 자동차 회사가 되다

테슬라 실적 관련

매출과 이익 폭증한 1분기 테슬라 실적에서 읽어보는 테슬라 주가를 좌우할 5가지 질문

21년 1분기 테슬라 판매 18만대로 기대 이상이나 프리미엄 모델 판매는 급감

매출 긍정과 손익 부정의 4분기 테슬라 실적, 주가를 설명하기엔 다소 부족했다.

[실적 차트] 테슬라 연도별 실적 트렌드 – 매출, 이익, 전기차 판매 등

3분기 테슬라 판매량 급증했으나 시장 기대에는 못 미쳐 , 판매 43% & 생산 51% 증

20년 2분기 테슬라 실적, 매출 감소 속 손익 개선으로 장기 성장성이 높아지다.

코로나 팬데믹에도 선방한 20년 1분기 테슬라 실적 분석

매출과 이익 모두 깜짝 실적을 보인 3분기 테슬라 실적과 향후 테슬라 전망

테슬라 위기 극복

아래는 테슬라가 경영 위기를 겪을 당시 테슬라 경영 전략관련 읽을 만한 글을 소개하고, 이슈에 대해 나름 정리하며 테슬라 전략에 대한 관점을 세우는 포스팅으로 이 테슬라 위기 시리즈를 채워 보았던 글들입니다.

테슬라에게 경제적 해자(Econimic Moat)가 있을까? 미래 가능성을 읽어보다.

아쉽지만 그래도 잘했어, 테슬라 2018년 4분기 실적

테슬라 2018년 2분기 실적 – 생존 가능성에 대한 6가지 질문에 답하다.

테슬라 위기가 증폭되고 있다. – 2018년 1분기 실적에서 읽어보는 시사점 7가지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 파산 가능성을 높이는 5가지 위험 요소

월가는 테슬라의 고객 잠재력을 과소 평가하고 테슬라 위기를 과장하고 있다.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현금 문제 해결이 불가능 할 것 by WSJ

테슬라 모델 3 수익성이 충분하다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다

테슬라 모델 3는 이제 낡은 스트리가 되었다. 새로운 스토리가 필요해!

자동차 업계가 주시하는 테슬라 생산 공장 – 새로운 혁신이 시작되는 곳

구조조정을 발표한 테슬라 주가가 오히려 폭등하는 이유?

다시 월가와 정면 승부하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위기 극복을 위한 6가지 승부수

드디어 테슬라가 2분기 생산 목표를 달성하다. 그러나 더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테슬라 CEO 엔론 머스크는 회사를 구한 슈퍼히어로인가? 디테일에 집착하는 몽상가인가?

연도별 크린토피아 매출 및 크린토피아 가맹점수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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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토피아 마케팅 사례를 검토하면서 정리했던 연도별 크린토피아 매출 및 영업이익 등 이익 지표 그리고 크린토피아 가맹점수 등 사업 확대 지표등을 별도 포스팅으로 정리해 공유해 봅니다.

크린토피마 매출 및 이익 추이

참고로 크린토피아가 DART에 제출한 연도별 감사보고서를 기반으로 크린토피아 매출 및 영업이익 그리고 순이익 추이를 살펴보죠.

연도별 크린토피아 매출 추이

크린토피아 매출은 2016년부터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크린토피아 광고모델은 MZ세대에 맞추어 윤두준이나 차은우로 바꾸기 시작한게 2017년이기 때문에 모델 변경이 직접적으로 매출 상승의 요인이 되었다고 해석하기는 무리이지만 바른 성장에 도움을 주었다고 평가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것보다는 코인빨래방이 급속히 증가하고 어느 정도 규모에 이르렀던 점이 크린토피아 매출 상승에 도움을 주지 않았을까 추정해 봅니다.

연도별 크린토피아 매출 및 전년비 성장율 추이, Graph by Happist
연도별 크린토피아 매출 및 전년비 성장율 추이, Graph by Happist

연도별 크린토피아 영업이익 추이

크린토피아 영업이익율은 2013년이래 10% 전후로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은 더욱 그러한 모습을 보이면서,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는 모습을 아래 연도별 영업이익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연도별 크린토피아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율 추이, Graph by Happist
연도별 크린토피아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율 추이, Graph by Happist

연도별 크린토피아 당기순이익 추이

크린토피아 순이익 추이는 영업이익보다 더욱 더 안정스럽지는 못합니다. 2020년에는 순이익 70억원으로 순이익율 8.2%로 전년비 증가했습니다.

연도별 크린토피아 당기순이익 및 순익율 추이, Graph by Happist
연도별 크린토피아 당기순이익 및 순익율 추이, Graph by Happist

먼저 크린토피아 관련 여러가지 지표를 테이블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05060708901011121314151617181920
매출(억원) 103 125 125 153 192 184 208 264 265 265 303 373 484 635 828 847
YoY(%) 21 0 22 25 - 4 13 27 0 0 14 23 30 31 30 2
매출총이익 38 39 52 71 91 92 108 122 158 173 183 208 231 300 348 352
YoY(%) 3 34 35 28 1 17 12 30 9 6 13 11 30 16 1
매출총이익률(%) 37 31 42 46 47 50 52 46 60 65 60 56 48 47 42 42
영업이익(억원) 5 8 5 2 14 13 1 9 40 29 26 45 37 88 78 92
YoY(%) 64 - 36 - 59 557 - 5 - 93 881 329 - 26 - 10 72 - 19 140 - 11 17
영업이익률(%) 5 6 4 1 7 7 0 3 15 11 9 12 8 14 9 11
순이익(억원) 6 3 4 4 11 14 2 12 33 27 38 41 30 78 61 70
YoY(%)- 44 25 - 7 212 29 - 89 678 176 - 19 43 7 - 26 156 - 22 15
순이익률(%) 5 2 3 2 6 8 1 5 13 10 13 11 6 12 7 8

크린토피아 가맹점수 추이

처음 분격적인 크린토피아 비즈니스 모델은 세탁편의점입니다. 1992년 처음으로 오픈한 세탁편의점은 세탁물을 배달하지 않고 고객이 찾아와 맡기고 찾아가되 가격을 일반 세탁소보다 파격적으로 낮게 책정해 시장을 흔들었습니다.

당시 와이셔츠 한장 세탁에 일반세탁소는 2,500원을 받았지만 크린토피아는 500원으로 대폭 낮추었습니다. 이후 와이셔츠 가격은 990원으로 올랐다가 지금은 1200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기본 가격이고, 두께에 따라 가격이 올라갑니다.)

와이셔츠는 마진을 거의 남기지 못하는 로스 리더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와이셔츠 세탁을 맡긴 고객은 양복을 맡기는 등 세탁 종류가 증가하기 때문이 결국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2020년 기준 크린토피아 입고량의 25%는 와이셔츠라고 하네요..

크린토피아 세탁편의점 홍보 이미지
크린토피아 세탁편의점 홍보 이미지

와이셔츠와 함게 크린토피아 매출을 크게 늘린 품목은 운동화와 이불 빨래하고 합니다. 이들은 크린토피아 매출의 10%응 차지하는데 이든 품목은 어느 정도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크린토피아가 흑자 전환에 큰 도움을 준 품목이라고 합니다.

크린토피아 가맹점수는 꾸준히 늘어, 2020년 10월 3,000호점이 오픈하면서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중에서 세번째로 3,000점을 돌파한 기업이 되었습니다.

크린토피아 가맹점수 증가 추이, Graph by Happist
크린토피아 가맹점수 증가 추이, Graph by Happist

2009년, 코인워시 멀티숍 오픈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코인빨래방이 성업중이었지만 한국에서는 정착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은 땅이 좁고, 임대로가 비싸기 때문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없었고, 대기할 수 있는 공간조차 없고, 거기에다 주차장도 없었기 때문에 고객들이 무거운 빨래를 들고와 빨래하기엔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했던 것이죠.

크린토피아는 이러한 문제, 공간 협소 및 주차장 문제를 세탁편의점과 묶는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커인워시 멀티숍이 태어난 배경에는 이런 문제해결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태어난 코인워시 멀티숍은 2019년 1월 700호를 돌파했고, 2021년 1월에는 1,000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 2021년 1월, 1,000호점 오픈
  • 2020년 9월, 900호점 오픈
  • 2019년 9월. 800호점 오픈
  • 2019년 1월, 700호점 오픈
  • 2018년 5월, 600호점 오픈
  • 2017년 4월, 400호점 오픈
  • 2016년 6월, 300호점 오픈
크린토피아 코인워시 멀티숍, 코인빨래방 투이, Graph by Happist
크린토피아 코인워시 멀티숍, 코인빨래방 투이, Graph by Happist

참고

비즈니스 모델 못지않게 광고 모델 중요성을 보여준 크린토피아 사례

배달의민족의 브랜딩 성공사례

미미박스의 여성혐오 광고와 노이즈마케팅이 보여주는 최악의 마케팅 사례

디지탈 시대 컨텐츠마케팅의 전형을 만들고 있는 레드불의 컨텐츠 마케팅 사례

에너지 드링크 창조자, 레드불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강화 사례

지역 공유경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대전 성심당 사례

브랜드 미션과 경영의 일치로 열렬한 지지층(Brand Evangelist)을 만든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 마케팅 사례

새로운 유통과 바빈스키 콜라보로 성공한 야쿠르트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마케팅사례

엘라스틴 사례, 마켓 리더를 향한 엘라스틴 상품전략 및 엘라스틴 브랜드 전략

어떻게 1위를 되찾을 것인가, 엘라스틴 마케팅사례

소비자 트렌드에 근거한 상품 전략 사례 – 아사히맥주

지펠의 시장 진입 전략 사례

롯데 클라우드(Kloud)맥주의 시장 진입 사례

비즈니스 모델 못지않게 광고 모델 중요성을 보여준 크린토피아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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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즌니스 성공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이죠. 하지만 이런 비즈니스 모델에 호감을 높여 매출로 이어지는 타겟에 어필할 수 있는 광고 모델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광고 모델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크린토피아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래 창업 시장에 MZ 세대라고 불리우는 신세대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등장하는 새로운 사업은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디지탈 혁신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이들 사업은 새로운 컨셉에 수용도가 높고, 기존과 다른 새로움울 추구하는 MZ 세대를 대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 세대를 대상으로 어느 정도 검증이 되면 보다 나이든 세대로 확장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보이기조차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등장하는 새로운 사업은 목표 타겟, MZ 세대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동 세대가 주도하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카카오를 비롯한 혁신 기업 직원들의 나이는 2~30대가 일반적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젊은 창업주들이 득실거리는 창업 시장에서 환갑을 맞은 노익장이 당당하게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여기서 살펴볼 크린토피아가 그 주인공입니다.

크린토피아의 오늘을 만든 이범돈대표는 2021년 기준 61세로 요즘 트렌드와는 아주 상반된 사례이지만 나름 성공 신화를 써나가면서 시장 지위를 굳히고 있습니다.

크린토피아 성공 요인 중 하나는 젊고 신선한 모델

크린토피아 성공 요인을 여러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지만, 그 중 하나는 변화하는 목표 고객에 맞춘 크린토피아 광고 모델과 이를 통한 이미지 쇄신을 들 수 있습니다.

초기 똑소리는 젊은 주부 이미지의 모델 활용

크린토피아는 사업초창기부터 목표 고객을 주부로 선택하고 광고 모델도 똑소리나게 살림을 잘하는(잘 할것 같은) 모델을 사용했습니다.

크린토피아 광고를 살펴보면 (이름을 알 수 없는 주부)를 광고 모델로 활용하다가 컨셉의 모델을 사용하다가 2011년 7월부터는 박소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박소현은 결혼하지는 않았지만 2007년 KBS 2TV 아침드라마 “착한 여자, 백일홍”에서 싱글맘 역활을 맡아 호평을 받는 등 똑소리나는 주부 이미지도 있어서 모델로 발탁된 것으로 보입니다.

2011년 7월 박소현이 처음 등장한 신문광고

크린토피아 신문광고, 2011년 7월 1일 새 이불처럼 뽀송뽀송 이불세탁, 크린토피아에 맡기세요, 광고 모델 박소현, 이미지원 - 크린토피아
크린토피아 신문광고, 2011년 7월 1일 새 이불처럼 뽀송뽀송 이불세탁, 크린토피아에 맡기세요, 광고 모델 박소현, 이미지원 – 크린토피아

2014년 박소연이 출연한 크린토피아 이불세탁 광고

2017년 드라마 “식샤를 합니다” 주인공 윤두준을 모델로 변경

박소현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오랬동안 크린토피아 광고 모델로 활약해 왔습니다.

박소현은 연예인으로 메가 히트를 친 연기자는 아니었지만 라디오와 텔레비전에서 MC로 맹활약하면서 인기를 이어 갔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는 없었습니다. 별다른 스캔들이 없는, 광고주로서는 안심할 수 있는 광고 모델이기도 했었죠.

하지만 세탁 편의점의 주 고객은 주부보다는 젊은 층으로 이동하면서 마케팅 타겟을 재정의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세탁 편의점도 이들이 중요한 대상이 되었고, 이들은 세탁 편의점이나 코인빨래방의 주요 고객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2018년 3월 드라마 “식샤를 합니다”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 윤두준을 광고 모델로 전격 발탁합니다. 당시 윤두준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젊은 신인이었는데, 젊은 사원들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모델로 발탁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확인되지는 않은 사실로 환갑을 맞는 크린토피아 회장이 젊은 트렌드를 받아들이기 위해 젊은 사원들의 의견을 받아 드렸다는 이야기가 방송된것으로 기억해 적었습니다.

크린토피아 인쇄 광고, 크린토피아 광고 모델 윤두준
크린토피아 인쇄 광고, 크린토피아 광고 모델 윤두준

아래는 광고 모델은 윤두준으로 변경한 후 첫 광고인 코인워시를 소수하는 “나와 빨래하자”편입니다.

2019년 차은우를 광고모델로 발탁

2018년 10월 25일 크린토피라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산뜻한 이미지를 선보인 차은우를 크린토피아 모델로 발탁해 발표합니다.

그리고 이듬해 2019년 4월 1일 첫 광고를 온에어하죠. d이 고아고는 미세먼지, 패딩점퍼, 이불세탁, 운동화세탁 그리고 정장세탁으로 나누어 짧은 6초짜리 시리즈로 제작해 공개했습니다.

이 광고는 6초 단위로 너무 잛기 때문에 차운우가 크린토피아 광고 퐐영 이미지 메이킹 영상으로 대신합니다.

간략히 살펴본 크리토피아 비즈니스 모델 역사

크린토파아는 당시 한전에 다니던 이범택 회장의 형이 운영하던 보고실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회사에서 신사업으로 추진하던 세탁사업이 오랜 적자에 시달리자 이 세탁 사업을 접기로 결정합니다.

하지만 일본 세탁 시장을 보면서 가능성이 있다고 믿었던 이범택 회장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나와 이 세탁사업 활성화에 주력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기반을 잡고 1997년 독립법인으로 분리되었죠.

1992년, 세탁편의점의 시작

처음 분격적인 크린토피아 비즈니스 모델은 세탁편의점입니다. 1992년 처음으로 오픈한 세탁편의점은 세탁물을 배달하지 않고 고객이 찾아와 맡기고 찾아가되 가격을 일반 세탁소보다 파격적으로 낮게 책정해 시장을 흔들었습니다.

당시 와이셔츠 한장 세탁에 일반세탁소는 2,500원을 받았지만 크린토피아는 500원으로 대폭 낮추었습니다. 이후 와이셔츠 가격은 990원으로 올랐다가 지금은 1200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기본 가격이고, 두께에 따라 가격이 올라갑니다.)

와이셔츠는 마진을 거의 남기지 못하는 로스 리더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와이셔츠 세탁을 맡긴 고객은 양복을 맡기는 등 세탁 종류가 증가하기 때문이 결국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2020년 기준 크린토피아 입고량의 25%는 와이셔츠라고 하네요..

크린토피아 세탁편의점 홍보 이미지
크린토피아 세탁편의점 홍보 이미지

와이셔츠와 함게 크린토피아 매출을 크게 늘린 품목은 운동화와 이불 빨래하고 합니다. 이들은 크린토피아 매출의 10%응 차지하는데 이든 품목은 어느 정도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크린토피아가 흑자 전환에 큰 도움을 준 품목이라고 합니다.

크린토피아 가맹점수는 꾸준히 늘어, 2020년 10월 3000호점이 오픈하면서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중에서 세번째로 3,000점을 돌파한 기업이 되었습니다.

크린토피아 가맹점수 증가 추이, Graph by Happist
크린토피아 가맹점수 증가 추이, Graph by Happist

2009년, 코인워시 멀티숍 오픈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코인빨래방이 성업중이었지만 한국에서는 정착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은 땅이 좁고, 임대로가 비싸기 때문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없었고, 대기할 수 있는 공간조차 없고, 거기에다 주차장도 없었기 때문에 고객들이 무거운 빨래를 들고와 빨래하기엔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했던 것이죠.

크린토피아는 이러한 문제, 공간 협소 및 주차장 문제를 세탁편의점과 묶는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커인워시 멀티숍이 태어난 배경에는 이런 문제해결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태어난 코인워시 멀티숍은 2019년 1월 700호를 돌파했고, 2021년 1월에는 1,000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 2021년 1월, 1,000호점 오픈
  • 2020년 9월, 900호점 오픈
  • 2019년 9월. 800호점 오픈
  • 2019년 1월, 700호점 오픈
  • 2018년 5월, 600호점 오픈
  • 2017년 4월, 400호점 오픈
  • 2016년 6월, 300호점 오픈
크린토피아 코인워시 멀티숍, 코인빨래방 투이, Graph by Happist
크린토피아 코인워시 멀티숍, 코인빨래방 투이, Graph by Happist

크린토피마 매출 및 이익 추이

참고로 크린토피아가 DART에 제출한 연도별 매출 및 영업이익 그리고 순이익 추이를 그래프로 살펴보죠.

연도별 크린토피아 매출 추이

크린토피아 매출은 2016년부터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크린토피아 광고모델은 MZ세대에 맞추어 윤두준이나 차은우로 바꾸기 시작한게 2017년이기 때문에 모델 변경이 직접적으로 매출 상승의 요인이 되었다고 해석하기는 무리이지만 바른 성장에 도움을 주었다고 평가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것보다는 코인빨래방이 급속히 증가하고 어느 정도 규모에 이르렀던 점이 크린토피아 매출 상승에 도움을 주지 않았을까 추정해 봅니다.

연도별 크린토피아 매출 및 전년비 성장율 추이, Graph by Happist
연도별 크린토피아 매출 및 전년비 성장율 추이, Graph by Happist

연도별 크린토피아 영업이익 추이

크린토피아 영업이익율은 2013년이래 10% 전후로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은 더욱 그러한 모습을 보이면서,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는 모습을 아래 연도별 영업이익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연도별 크린토피아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율 추이, Graph by Happist
연도별 크린토피아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율 추이, Graph by Happist

연도별 크린토피아 당기순이익 추이

크린토피아 순이익 추이는 영업이익보다 더욱 더 안정스럽지는 못합니다. 2020년에는 순이익 70억원으로 순이익율 8.2%로 전년비 증가했습니다.

연도별 크린토피아 당기순이익 및 순익율 추이, Graph by Happist
연도별 크린토피아 당기순이익 및 순익율 추이, Graph by Happist

참고

배달의민족의 브랜딩 성공사례

미미박스의 여성혐오 광고와 노이즈마케팅이 보여주는 최악의 마케팅 사례

디지탈 시대 컨텐츠마케팅의 전형을 만들고 있는 레드불의 컨텐츠 마케팅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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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킨케어 시장을 석권한 시세이도 중국 전략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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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에서 K-뷰티 성장이 눈부시던 시절이 있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주춤한 사이, 시세이도를 비롯한 J-뷰티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특히 중국 스킨케어 시장을 석권한 시세이도 중국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Jing Daily의 “How Shiseido Cornered China’s Skincare Market”를 변역하고, 몇가지 내용을 추가해 보완했습니다.

Executive summary

  • 중국 소비자들은 지속적으로 스킨케어 학습에 집중하고, 트렌디한 술책보다는 지속 가능한 결과를 추구하는 J-뷰티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 2020년 일본 화장품 수입은 전년비 30%이상 증가한 43억 달러로 한국, 프랑스, 미국 등 주요 공급처를 앞질렀습니다.
  • 2021년 1분기 시세이도 중국 매출은 6억 달러로 급증하여, 시세이도 일본 매출 6억 8천 7백만 달러를 바짝 뒤쫒으면서 시세이도의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떠올랐습니다.
  • 중국 진출 40년을 맞은 시세이도는 프레스티지 스킨케어, 첨단 기술, 개인 맞춤형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시세이도 중국의 성장 요인은 아래과 같이 몇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중국의 싸드 보복으로 K-뷰티가 주춤한 잇점을 보았고
  2. 하이엔드 브랜드와 스킨테어에 집중하면서 중국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했으며
  3. 디지탈 전환을 통한 새로운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면서 선도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했으며
  4. 판매 활성화보다는 브랜드 제고에 방점을 둔 마케팅 전략에 집중했기 때문

시세이도가 중국 스킨테어 시장을 석권한 방법

시세이도는 지난 2021년 3월 9일, 중국 진출 40년을 기념해 상하이 하늘에 300대의 드론을 띄워 현란한 드론쇼를 선보였고, 중국 진출 40년을 기념해 “제40주년 시세이도 차이나”라는 철자를 하늘에 수 놓았습니다.

하늘에서의 드론쇼와 동시에 지상에서는 1981년 시세이도 중국 진출이후 중국에서 거둔 성과를 보여주는 전시히를 열어 방문객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중국 상해 와이탄에서 열린 시세이도 중국 진출 40주년 기념 드론쇼 모습, Shiseido anniversary, Photo by @ 程晓 玥 YvonneChing on Weibo
중국 상해 와이탄에서 열린 시세이도 중국 진출 40주년 기념 드론쇼 모습, Shiseido anniversary, Photo by @ 程晓 玥 YvonneChing on Weibo

하지만 시세이도가 축하해야 할 것은 이러한 창립 40주년 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1년 동안, 중국은 피부 관리 선구자, 시세이도가 코로나 팬데믹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면서 빠르게 성장해 가장 큰 시장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번 2021년 1분기에 시세이도 일본 매출이 6억 8천 7백만 달러 매출로 1위를 지켰지만, 중국은 6억 달러로 일본을 바짝 뒤쫒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매출이 일본 매출의 절반에 불과했던 작년과 완전히 대비되는 상황입니다.

고품질 미용 제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국의 J-뷰티 수입은 2020년에 43억 달러로 30%이상 증가했고, 한국을 비롯한 다른 중요 국가들을 추월했습니다.

여기에서는 왜 중국에서 J-뷰티가 급성장했는지, 그리고 시세이도가 어떻게 이러한 변화를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지를 분석했습니다.

싸드 보복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K-뷰티 성장이 꺽이다

하지만 먼저 J-뷰티의 성장은 온전히 그들만의 능력으로 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먼저 지적해야 할 것입니다.

J-뷰티이전에 중국에서는 K-뷰티가 강력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6년 한국이 자국 내 미국 미사일 기지를 설치하도록 허가하자, 이애 분노한 중국은 사드 보복을 통해 한국에 대한 경제와 문화 관련해 강력한 보복 조치를 취했습니다.

실제로 중국 정부가 대형 유통업체 롯데에 대한 경제 제재를 푼것은 2019년 중반이 지나서였고, 여전히 아직까지도 한국 게임은 중국에서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한국 배터리 업체는 중국 전기차 지원 리스트에서 오랬도안 제외되어 왔었습니다.

그 결과 유통업체 롯데를 비롯해 삼성과 현대 같은 다른 한국 대기업들은 중국 내 사업을 대폭 축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높아진 반한 감정은 K-뷰티가 쇠퇴는데 일조했습니다.

China Skinny의 수석 마케팅 매니저인 Andrew Atkinson은 이러한 중국 정부의 적대적인 한국 정책의 결과는 J-뷰티가 K-뷰티에 비해서 경쟁력을 얻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지적합니다.

“싸드 미사일 사태로 서울에서 돌아오는 다이고우(Daigou, 보따리상)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었고, 여행자들은 도착하자마자 2만 RMB 이상의 물품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되는 등 한국으로부터 수입에 제한이 생겼으며, 코로나 팬데믹은 확실히 일본 화장품 수입보다 한국 화장품 수입에 더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중국의 K-뷰티 수입은 28억 1천만 달러로 전년비 24.5% 증가하면서 여전히 강력하게 경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여전히 K-부티는 한국은 다른 어느 나라들보다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은 한국이 가진 여러가지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한국보다 더 높은 성장율을 시록했습니다.”

시세이도 브랜드 전략 , 하이엔드 브랜드와 스킨케어 제품에 집중

다소 공정하지 않아 보이는 이 시장에서 시세이도는 그들의 핵심 강점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통해서 K-뷰티와 다른 J-뷰티 경쟁자들을 추월했습니다.

지난 2021년 2월, 시세이도는 프레스티지 스킨케어를 원동력으로 2023년까지 완전히 회복하고, 2030년에는 세계 1위 피부 미용 기업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의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시세이도 브랜드 전략 Shiseido Brand strategy

이러한 움직임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색상 화장품보다 스킨케어를 선호하는 트렌드와 일치할 뿐만이 아니라 점점 더 스킨케어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면서 결과적으로 프리미엄 화장품을 갈망하게 된 중국 소비자들에게 딱 맞는 전략입니다.

Daxue Consulting 프로젝트 리더인 Steffi No thanl은 중국 화장품 트렌드에 대해 다음과 가이 지적합니다.

“스킨케어 하이엔드 부문은 중저가 부문보다 훨씬 더 유망합니다. Z세대를 포함한 중국 소비자들은 점점 더 스킨케어를 장기적인 투자로 인식하고 있으며, 고기능 제품에 더 많은 돈을 쓰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세이도의 피벗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2021년 1분기 시게이도 매출은 6% 증가한 22억달러를 기록했고, 중국 내 순매출은 2020년에 비해 41% 증가했고, 2019년에 비해서는 24% 급증해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었습니다.

이러한 모멘텀을 바탕으로, 시세이도는 최근 남성 스킨케어 카테고리를 쇄신하는 것 외에도 긴자 (Ginza)와 바움 (Baum)이라는 두 개의 프레스티지 스킨케어 라인을 중국에서 선보였습니다.

시세이도 남성용 프리스티지 스킨케어 브랜드 바움, Image from Shiseido
시세이도 남성용 프리스티지 스킨케어 브랜드 바움, Image from Shiseido

데이터 및 기술 활용한 혁신적 경험 제공

하지만, 시세이도는 단분히 스킨케어 트렌드에 편승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트렌드를 만들고 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뷰티 혁신”이라는 모토에 부응하여 시세이도는 2031년에 8,070만 달러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뷰티 기기 시장을 가장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브래드의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시세이도는 중국에서 기술 발전이 더 많은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국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핵심적인 역활을 할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선, 로레알이 페르소를 출시하기 몇 달 전, 시세이도는 이미 인공지능을 이용해 사용자의 피부 상태를 영상으로 감지하는 자체 스마트 스킨케어 장치인 옵튠(Optune)을 출시했습니다.

시세이도 스마트 스킨케어 장치 옵튠, shiseido optune
시세이도 스마트 스킨케어 장치 옵튠, shiseido optune, Image from Shisedo

시세이도 중국의 비즈니스 혁심 및 투자팀은 뷰티 디바이스 회사인 Ya-Man과 파트너십을 맺고 장기 맞춤형 관리를 지원하는 첨단 기술을 채택한 새로운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이펙텀(EFFECTIM)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피부 진단 테스트와 가상 메이크업을 포함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새로운 혁신적인 미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회사인 Accenture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t시세이도 새로운 안티에이징 스케케어 브랜드 이펙팀(EFFECTIM)은 차별적인 3D 기술로 개별 피부 상태를 미세 분석해 준다. Image from EFFECTIM Weibo
t시세이도 새로운 안티에이징 스케케어 브랜드 이펙팀(EFFECTIM)은 차별적인 3D 기술로 개별 피부 상태를 미세 분석해 준다. Image from EFFECTIM Weibo

혁신적인 기기든 세럼이든, 시세이도의 디지털 변신은 궁극적으로 J-뷰티의 높은 기능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시켰습니다.

그리고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효용에 초점을 맞춘 것이 중국에서 K-뷰티보다 더 인기를 끌고 있는 또 다른 이유라고 합니다.

“일본 브랜드들은 색상이나 화려한 포장보다는 제품의 사용 편의성, 질감, ‘오래 가는’ 측면 또는 순수한 효율성을 보다 중점저긍로 커뮤니케이션 합니다.”

판매보다는 브랜드 강화 마케팅 집중

이러한 시세이도의 디지털 전환은 단순히 R&D에만 그치지 않고 제품의 마케팅 및 판매 방식에도 적용됩니다.

시세이도는 단순히 중국 온라인쇼핑 활동에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에 맞추어 소비자들과 더 잘 울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Tmall의 618 프리세일 첫 날, 시세이도 레이블은 라이브 스트리밍을 활용하여 3,3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또한 설과 여성의 날에 시세이도는 그들의 베스트셀링 품목의 모아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여 1분기 판매를 크게 늘렷습니다.

광군제(솽스이(双十一), The Single’s Day 등으로 불리운다)와 같은 쇼핑데이에 너무 의존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싱글스데이를 목표로 할인 행사를 하는 것보다 중국 소비자에게 의미가 있는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 훨씬 더 어렵습니다. 중국 마케팅 게임은 어렵고, 이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활동적이고, 일관적이며, 자원이 풍부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금방 잊혀질 것입니다.”

이것이 시세이도가 중국 인플루언서들과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일부 업계 거물급 기업들은 장쯔이(Zhang Ziyi), 류이페이(Liu Yifei), 황쉬안(Huang Xuan) 같은 일류 유명인들만 활용하느느 경향이 있지만 시세이도는 KOL(Key Opionion Leader)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인플러언서들과 협력해 더 많은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세이도는 중국의 팬 경제를 활용한 버라이어티 쇼, Youth With You 3의 아이돌 연습생들을 뽑았고, 심지어 자체 뷰티 컨설턴트들을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시세이도는 iQIYI의 Youth With You 쇼의 인기있는 두 명의 연습생을 초대해 Vital Perfection 제품을 홍보, Shiseido-Youth With You, Image from Shisedo Webo
시세이도는 iQIYI의 Youth With You 쇼의 인기있는 두 명의 연습생을 초대해 Vital Perfection 제품을 홍보, Shiseido-Youth With You, Image from Shisedo Webo

시세이도 중국의 혁신으로 세계를 제패하겠다는 시세이도의 꿈

이것들은 시세이도가 중국에서 힘을 얻기 위해 사용한 몇 가지 전술에 불과합니다.

시세이도는 중국이 “글로벌 혁신 허브”가 되어 회사의 성장을 계속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매우 독특한 생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비자와 자본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고,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하는 욕구와 결합되어 새로운 혁신을 위한 완벽한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세이도가 기술 발전, 현지화, 장인정신으로 등극함에 따라 “Made in Japan” 이미지도 이와 비슷하게 올라갈 것입니다.”

그렇긴 하지만, 시세이도가 세계 최고의 피부 미용 회사가 될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 비록 J-뷰티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여전히 로레알, 유니레버, P&G와 경쟁해야 합니다.

하지만 도쿄에 본사를 둔 이 거대 기업이 지난 40년동안 중국 시장을 장악해 왔었기 때문에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참고

오리온 중국 진출 전략 포인트 세가지 – 프리미엄 포지셔닝, 현지화 , 차별화 라인업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과 위기 극복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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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어떻게 중국 시장의 70%를 장악했을까? 철저한 현지화, 새로운 문화 공간 창출 그리고 파트너 존중 정책

폭스바겐은 어떻게 중국 대륙을 장악했을까? – 과감한 선점 투자와 Mass 시장에 대한 비젼으로 중국 국민차가 되다

화장품 사례

아모레페시픽,라네즈(LANEIGE) 중국진출 사례

게이샤 효과 – 아시안 스킨케어가 미국 화장품 시장을 흔들다 by WSJ

중국 스킨케어 시장을 석권한 시세이도 중국 전략 4가지

요즘 핫한 화장품 브랜드 글로시에(Glossie)가 업계를 뒤흔드는 차별화 요소 4가지

요즘 핫하다는 화장품 브랜드 글로시에(Glossier)의 이메일 마케팅 캠페인 사례

LG생활건강 후, 궁중화장품으로 차별화로 후발주자 한계 극복 성공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