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9월 25일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가 2017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발표했는데요. 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 2017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 리스트
인터브랜드 발표에 따르면 글로벌 브랜드중 가장 브래드력이 좋은 브랜드는 애플로 나타났습니다.
애플은 인터브랜드 조사에서5년 연속해서 1위를 차지해 가장 강력한 브랜드임을 증명했습니다.
다만 전년 비 성장율은 3%에 그쳤습니다.
2위는 구글이 차지했는데요.
애플과 마찬가지로 5개년 연속 2위를 차자했네요.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구글이지만 애플을 따라잡기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지난해에 비해서 6% 증가한 1,417억달러를 기록해 3% 성장에 그친 애플보다는 양호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3위는 생각외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지했습니다. 최근 일련의 IT 혁신의 와중에서 밀리는것 아니냐는 의문이 있었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새로운 분야를 적극 투자하면서 브랜드 가치가 작년에 비해서 10% 오르면거 Top5에 새롭게 진입했습니다.
4위에는 코카콜라가 차지했습니다.
Top 5를 유지했지만 전년 비 브랜드 가치는 -5% 하락해서 최근 코카콜라의 전망을 어둡게 보는 경향이 그대로 드러난 것 같습니다.정리해고를 시작하는 코카콜라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 코카콜라의 미래는?
5위로는 요즘 미국 소매점업계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아마존이 차지했습니다. 최근 홀푸드 인수 등을 통해서 본격적인 오프라인 공략에 나서고 아마존 에코 패밀리 등 스마트홈 관련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면서 끊임없는 영통 확장의 야욕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이런 아마존에 대해서 밀리니얼세대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존이 주도하는 미래에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아마존과 홀푸드가 열어 줄 미래 전망 – 드론, 공유냉장고 그리고 공유 경제
6위는 삼성입니다.
삼성은 도요차를 제치면서 아시아 브랜드 중 최고의 지위에 올랐습니다. 2016년 갤럭시노트 발화사건 그리고 한궁에서 부패스캔들에의 연류 등등으로 브랜드 가치 하락 요소도 많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대비 9%정도 브랜드가치가 올랐습니다.
이외에 현대자동차는 5% 상승해 2년 연속 31위를 기록했으며 기아자동차는 69위를 차지했습니다.
2. 글로벌 Top 10 브랜드
글러벌 Top 10 브랜드를 다시 한번 List-up 해봤습니다.
인터브랜드에 따르면 글러벌 Top 10 브랜드들의 가치는 전체 글러벌 브랜드 가치의 42%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3.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핸드
글러벌 Top 100 브랜드 중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브랜드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브랜드 Top 100에서 8위를 차지한 페이스북은 전년 비 48%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브랜드 조사에서는 글로벌 8위에 그쳤지만 이전에 소개한 밀레니얼 브랜드 인식 조사 – 밀레니얼 브랜드 TOP 20
에서 페이스북은 2위로 밀레니얼 대상으로는 최정상 브랜드로서 포지셔닝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브랜드 Top 100에서 5위에 올랐던 아마존은 작년 비 29% 성장해 페이스북에 이러 두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근 홀푸드 인수 등을 통해서 본격적인 오프라인 공략에 나서고 아마존 에코 패밀리 등 스마트홈 관련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면서 끊임없는 영통이 이러한 브랜드력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았나 합니다.
이외외도 어도비 19%, 아디다스 17%, 스타벅스와 골드만삭스도 각각 16%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스마트폰에서 3위를 달리고 있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인 화웨이의 브랜드 가치도 잔년비 14% 성장하면서 70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