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플래그쉽 스마트폰 구글 픽셀 6를 공개했습니다. 아직 모든 것이 완전하게 들어난 것은 아니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것만으로고 여러가지 시사점을 주는 것 같아서 간략히 정리해 봤습니다. 픽셀 6의 프리미엄 전략과 구글 독자 칩셋 개발 적용 등이 눈여겨 볼 포인트 같습니다.
구글 픽셀은 다시 프리미엄 전략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음
구글 독자 AP 칩 사용해면서 구글 만의 생태계 구축 추진
삼성전자로서는 AP 경쟁자 추가와 TSMC 고객 증가에 따른 경쟁력 약화 가능성
지금까지 구글이 공개하고, 시장에 알려진 구글 픽셀 6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글 픽셀 6 주요 내용
구글 픽셀은 픽셀 6 기본형과 픽셀 프로의 두가지 타입으로 제공된다.
구글 픽셀 6는 향후 5년간 소프트웨어 지원 예정 이는 기존 3년 지원에서 배로 늘어 난 것 → 프리미엄 전략으로 전환의 한가지 장치(?)
기본적인 구글 픽셀 6 전약은 픽셀 5에서 선택했던 가치 중심 전략(가성비?)에서 벗어나 프이미엄 전략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구글 픽셀 타입의 디자인, 디스플레이 크기와 알루미늄 마감을 무광으로 했는지, 유광으로 했는지를 구분 . 픽셀 6 기본형은 6.4인치 디스플레이와 무광 알루미늄으로 마감처리 되었으며 . 픽셀 6 프로는 6.7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광택 알루미늄으로 마감 처리되었음 .
픽셀 6 기본에는 광각 및 초광각의 두대의 카메라 렌즈가 적용되었으며 픽셀 6 프로에는 망원 줌 렌즈가 추가됨 .
카메라 갑툭튀에 대한 불만이 많지만, 구글은 이를 완전히 해소하는 대신 카메라 바를 만들어 새로운 시도 중 . 더 나은 센서와 렌즈를 더 작은 패키지에 적용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카메라 갑툭튀는 카메라 바로 진화했다고 구글은 설명 .
이는 애플처럼 독자적인 AP 사용으로 애플 소프트웨어의 정합성을 높이고, 소프트웨어 안정성을 높였듯이 구글도 같은 길을 갈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 픽셀 6는 구글이 개발한 최초의 커스텀 시스템 온칩(SoC, System on Chip)이자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Tensor가 적용된 첫번째 구글 디바이스가 될 예정 . 구글 픽셀 이전 버전은 퀄컴 칩을 사용했지만, 이번부터는 독자적인 구글 칩을 사용 . 구글 CEO 순차이는 구글이 4년에 걸쳐 독자 칩을 개발해 왔다고 밝힘 . 이 칩은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했다고 구글 블로그를 통해서 밝힘
구글이 AP 독립을 선언한 Tensor는 구글의 머신러닝(ML) 개발 키트인 Tensorflow 에서 이름을 따 Tensor라고 명명했다고 함
구글 개발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Tensor를 구글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것으로 예상 ARM 계열 AP가 태블릿을 비롯해 노트북, 자동차, 로봇, 드론 등에서 적용되고 있듯이 구글 AP도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면서 구글 생태계를 풍부하게 만들 듯
구글은 이 새로운 칩을 대만 TSMC와 함게 개발, 생산하고 있다고 밝힘 삼성전자로서는 AP 경쟁사가 하나 더 추가되는 것이고, 경쟁사인 TSMC는 잠재적인 햄심 고객이 하나 더 추가되기 때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
아직 갈길이 먼 구글 픽셀폰, 아주 낮은 구글 픽셀폰 점유율
구글이 오랬동안 스마트폰 시장을 기웃거렸지만 아직까지 구글 픽셀폰 점유율은 매우 낮습니다.
스태티스티카 자료를 보면, 2020년 2월과 3월사이 온라인 서베이 결과에서 구글 픽셀폼을 선택한 비중이 가장 높은 호주도 3.8%에 불과 합니다. 3%가 넘는 국가는 호주, 미국, 캐나다 3국 뿐이네요.
클라우드 시장 성장세가 멈출줄 모르고 있습니다. 이번 21년 2분기 Iaas, Paas, 프라이비클라우드 서비를 포함한 모든 클라우드 시장규모는 전년비 39% 성장했다고 시너지 리서치(Synergy Research)가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클라우드 시장규모가 32% 성장에서 이번년도에는 클라우드 시장규모가 39% 성장했다는 점에서클라우드 시장규모 성장세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너지 리서치(Synergy Research)는 얼마 전 테크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된 후 이들 기업 실적 및 업계 동향을 분석해 클라우드 시장 규모와 각 업체들 점유율을 산정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아마존 AWS는 어느 때처럼 시장을 리딩하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빠른 속도로 성장을 계속하몀서 추격하고 있고 구글도 예전 기세를 유지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실적 발표에서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그리고 구글 클라우드 성장율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클라우드 성장율, 분기별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성장율 추이(~ 21년 2분기), Graph by Happist
클라우드 업체별 점유율
시너지 리서치가 업체별 매출 발표 및 업계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추정한 클라우드 점유율입니다.
21년 2분기 클라우드 점유율, Chart by Synergy Research
AWS 점유율 33%
아마존 웬 서비스(AWS)는 사업규모가 비대해지면 느려진다는 시장 논리를 무시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분기 AWS는 전분기보다 5%p 더 높는 37% 성장을 기록하면서 시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는 AWS와 같은 규모를 가지고 시장 성숙도를 가진 회사로서는 놀라운 성적입니다.
아마존 클라우드 사업부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 148.1억 달러를 보고해 연간 600억 달러 매출이 예상되면서 AWS 점유율은 33%로 클라우드 시장에서 리드를 지켰습니다.
AWS는 프리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는 40%이상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만, AWS 메인 서비스 영역인 프리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외도 Iaas, Paas를 모두 아우르는 전체 클라우드 시장에서는 30%대 점유율로 다소 낮아지는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점유율 20%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성장률 51%로 AWS보다 훨씬 더 빠르게 성장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인프라 데이터는 78억 매출을 올렸다고 시너지 리서치는 추정했습니다.
이를 전체 클라우드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점유율은 20%에 달합니다. .
구글 점유율 10%
구글도 구글 클라우드 사업부장 Thomas Kurian의 지도 하에 꾸준한 성장을 계속해 지난 2분기 매출 42억 달러를 올려 전년비 54% 성장하면서 이전 분기에 비해 성장률이 크게 올랐습니다. 이 또한 전분기 매출 35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것입니다.
이처럼 빠르게 성장한 덕분에 구글 클라우드 점유율은 처음으로 10%를 넘었습니다.
기타, 알리바바 6% 및 IBM 4%
AWS와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구글의 빅3 외 다른 업체들을 살펴 보면, 중국에 거점을 두고 있는 알리바바는 6% 점유율로 큰 변동은 없었습니다.
IBM은 Big Blue가 더 많은 서비스로 분화되면서 순수한 인프라 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IBM 점유율은 45로 하락했습니다.
기타
시너지 리서치(Synergy Research)는 이러한 클라우드 시장 성장 및 클라우드 점유율에 대해서 AWS,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구글의 빅3는 시장 경쟁력을 강화기 위해서 엄청난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서 시장을 키우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시너지 리서치 보고서에서 시너지 수석 애널리스트 John Dinsdale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구글은 일반저긍로 분기당 250억 달러 이상 설비 투자를 강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투자 대부분은 340개 이상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타센터 구툭과 장비 구입에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날리스 분석 결과
한편 시너지 리서치와 다른 또 다른 조사회사인 카날리스는 비슷하지만 세부적으로는 조금 다른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우선 시장 규모를 시너지 리서치는 420억 달러로 보았는데 카날리스는 470억 달러로 보다 큰게 봤고, 아마존 클라우드 점유율을 31%로 상대적으로 낮게 본 반면 마이크로소프트 점유율을 22%로 더 높게 추정하고 있습니다.
2분기 클라우드 시장규모는 470억 달러로 전년비 36% 증가 이는 전분기보다 클라우드 시장규모가 50억 달러가 커졌고, 전년 동기 비 120억 달러가 더 커진 것
코로나 팬데믹으로 원격근무를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원격근무 장점(주로 재택근무)을 너무도 명확히 알게 되었고, 원격근무 효율성이 어느 정도 증명이 되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가능하는 한 빨리 사무실로 복귀시키고 싶어하는 경영진이나 관리자들에 비해서 안전하지 않은데 사무실 복귀를 강제한다면 퇴사하겠다는 의견도 많은 등 갈등이 심합니다.
여기서는 오래전부터 원격근무로 운영되는 회사를 운영하는 EdZitron은 The Atantic에 기고한 글을 통해서 스트리밍을 거부했던 스필버그가 결국 스트리밍 대세를 인정하고 넷플릭스와 계약했듯이 이미 코로나 팬데믹 이후 좋든 싫든 일하는 방식은 이미 발전했다며, 변화에 순응하라고 조언합니다.
스트리밍을 거부했던 스필버그의 변화
2019년 스티븐 스필버그는 스트리밍 영화의 오스카 수상 자격 박탈을 주장하면서, 영화가 영화다우려면 관객들에게 “극장적 경험”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영화관은 영원히 우리 곁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스필버그의 분노는 스트리밍이 영화 관람 경험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스트리밍 대기업 넷플릭스의 영화 수익과 예산을 겨냥한 것이었지 (스트리밍) 영화가 좋은지 그렇지 않은지 평가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넷플릭스는 “모두, 어디서나 [동시에] 개봉 영화를 즐기고 있다”며 “영화제작자들에게 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제공한다”고 단호하게 주장했습니다.
참고로 넷플릭스 오스카상 수상은 많지는 않지만 해마다 많은 작품들이 오스카상 흐보로 지명될 정도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의 양과 질은 유명합니다.
연도별 넷플리스 오스카상 후보 지명수 추이( ! 2021년), Yearly Netflix’s Oscar nominations, Graph by Happist
결국, 스필버그는 주저했지만, 지난달 넷플릭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것은 오늘 날 관객들은 집에서 영화 보는 것을 즐겨한다는 것을 알고, 언제 어디서나 영화를 볼 수 있게 만들겠다는 넷플릭스 모토가 유효하다는 것을 인정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여전히 진행중인 원격근무 논쟁
스트리밍 업체와 기존 영화업계의 이러한 싸움은 기술 및 금융과 같은 산업에서 벌어지고 있는 원격근무 논쟁과 유사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원격근무에 대한 논쟁은 종종 고참 경비원의 방식과 보다 일을 잘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낸 신참 경비원들 간의 싸움으로 여겨졌습니다.
헤이스팅스(60)는 회사의 실존적 위기 상황에서 사람들이 사무실로 돌아갈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원격 근무에 대한 그의 비판은 “직접 모일 수 없다”는 것이 나쁘다는 견해입니다.
넷플릭스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리드 헤이스팅스(Reed Hastings), Photo by AUSTIN HARGRAVE, Netflix
모든 비즈니스 리더는 직원들에게 사무실로 복귀할 것을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해야 합니다.
2020년 3월 이전에는 일주일에 몇일 동안 직접 사무실에 있었습니까?
얼마나 많은 팀과 직접 접촉했습니까? 어떤 팀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나요?
사무실 있어야 하나요요? 안 그러면 왜 안 돼요?
사무실 문화란 무엇입니까? 귀사의 특정 사무실 문화는 무엇입니까?
원격근무로 인해 비즈니스가 실제로 어려움을 겪었습니까? 그렇다면, 어떻게요? 구체적으로 말해요.
사무실 복귀를 주장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실제로 정기적으로 사무실로 돌아올 사람들과는 다릅니다.
고참 경비원(여기서는 경영진이나 고참 관리지 들을 지칭)들은 자신들이 임대한 부동산 면적과 고용 인원수 등 자신들이 건설한 화이트칼라 제국에 대한 불안을 느낍니다.
올해 초 구글 모기업, 아파벳(Alphabet)은 13만명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균등하지 않은 사무실 복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대부분 직원들은 일주일에 3일 정도 사무실에 복귀해야 하며, 다른 근로자들은 계속 재택근무가 허용되었습니다. 한 고위 임원은 뉴질랜드에서 원격근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격근무는 경영진과 고용한 사람들을 제대로 보필하지 못하기 때문에, 경영진이 다루고 싶어하지 않는 많은 무지막지한 비효율성과 문제를 드러납니다.
원격 근무는 생산성이 있는 직원들에게는 엄청난 권한을 부여하고, 말만 번지르할 뿐 실행력은 없고, 남의 성과를 가로채거나 자신의 실패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거나 정치를 통해 승진한 사람들에게서는 권한을 박탈합니다.
이는 (책상에 낮아 스트레스를 받는 척하거나 항상 통화하는 것처럼 보여) 생산적으로 보일 수 있는 능력을 제거하며, 얼마나 많은 상사와 관리자가 회사 수익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는지가 드러낼 수도 있습니다.
저는 2013년부터 기술, 미디어, 홍보를 아우리는 일을 하는 원격근무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무실을 1년 정도 유지했는데, 사무실 용도가 정말 술 마시러 가기 전에 만날 수 있는 곳 정도라서 없앴습니다. 팬데믹 이전 7년 동안, 몇몇 동료들은 제 사업이 “직접 대면하는 팀 없이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정말 직접 만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라스베이거스에 살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6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고, 20만명이 넘는 접객업 종사자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작업을 완료하려면 물리적으로 누가 있어야 하는 직업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화상회의 도구인 줌으로 설거지를 할 수 없습니다. 침대 시트 교체를 슬랙으로 할 수는 없습니다.
블루칼라 노동자들은 이 도시의 중추이며, 기술 엘리트들이 코드 기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서 활용하는 것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입니다.
라스베가스 지역 접객업 종사자들은 라스베가스 관광이 끊기면서 고통받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직업은 번창하는 물리적 공간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루의 대부분을 컴퓨터에 앉아서 보내는 우리 수천만 명에게 코로나 팬데믹은 원격근무가 단지 일하는 방식의 하나라는 것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특정 장소에서 물리적으로 무언가를 할 필요가 없는 모든 회사는 클라우드 기반 프로덕션 툴의 효율성을 높일 수밖에 없었고, 사무실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또 다른 방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경영진들과 관리자들은 “원격근무는 장기적으로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팬데믹 초기 수개월을 보냈지만, 이제는 “우리는 사무실 문화와 협업이 그리울 것”과 같은 허위 진술을 하면서 여전히 남아있는 비즈니스의 가시적인 증거와 논쟁을 벌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코로나 바이러스의 델타 변종이 많은 기업의 사무실 복귀 계획을 지연시킬 위기에 처하면서, 직접 일하는 것의 가치는 더욱 큰 시험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자녀나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과 살고 있다면, 사무실 근무를 통해서 가족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 동료들과 “우연한 대화”를 경험할 가치가 있을까요?
사무실로 복귀해야 할까요?
작년 가을 머서(Mercer) 연구에서 설문 조사에 응한 직원의 94%는 원격 근무가 평소와 다름없거나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보다 낫다고 보고했는데, 이는 원격근무가 산만함(lacks the distractions), 짜증(annoyances)이 덜하고, 직장 동료와 중간 관리자와 함께 사무실 근무 시의 부드러운 학대(soft abuses) 등이 없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직원들은 출퇴근할 필요가 없고, HR 핸드북 기반의 “사무 문화” 알바트로스 평가보다는 실제 업무 위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 행복해 합니다.
많은 매니저와 임원들에게 재택근무가 악몽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수많은 현대 비즈니스 상당 부분이 대면 업무를 기반으로 구축되었기 때문입니다.
사회로서 우리는 경영(Management)을 능력보다는 직책, 사람을 승진시킬 수 있는 어떤 것, 그리고 작업 결과물에서 자신을 추상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사람들에게 고함을 치거나, 회의를 통해서 특정인을 지정할 수 있는 물리적인 공간을 없애 버리면 관리 유형으로 사람들을 겁주기가 훨씬 어려워집니다.
사실, 만약 당신이 하는 일이 사람들에게 위임하고 잔소리를 하는 것이라면, 회사에서의 당신의 지위는 더욱 정당화되기 어려워집니다.
우리 모두가 같은 물리적 공간에 있을 때, 우리는 종종 역할 수행이 아니라 외교(진정한 사람이 되기보다는 상사나 의사 결정권자에 아부를 통해)로 평가를 받습니다.
저는 우리 업계에서(또는 다른 업계에서) 무엇인가를 생산하는 것 보다 “잘 하는 척”해서 경력을 쌓은 사람들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함께 일한 회사 내에서 생산성보다는 사람들의 호감을 샀기 때문에 회사에 계속 남아 있는 사람들을 여럿 알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원격근무 주제의 뉴스레터 답변에서 이러한 예들이 쇄도하기도 했습니다.
비공개 회의나 통화에서 동료에게 여러번 수동적이면서도 공격적인 발언을 해도 신고를 피할 수 잇을지라도, 캡처해 인사팀이나 언론에 제보할 수 있는 슬랙,, 이메일, 문자 등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결과물을 포장해 CEO에게 보내는 경우, 완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자신의 것으로 증명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집니다. 실제 결과물을 낸 당사자가 직접 보내기만 하면 됩니다.원격근무는 누가 실제로 일을 하고 하지 않는지를 더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모두가 기여하고 모두가 잘 지내는 이론적이고 유토피아적인 사무실에 대해 논의한다고 해도, 매일 멀리 떨어져 있는 것 때문에 비즈니스가 실패하는 일은 드물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원격 근무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권력자들은 대부분 “나는 내가 고용하는 사람들을 한 곳에서 모아 보는 것이 좋다”는 논리를 내세워 피할 수 없는 먼 미래를 지연시키고 있습니다.
저는 원격근무중인 회사가 반드시 사무실로 복귀해야 한다는 것을 설득력있게 설명한 주장을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무실 복귀의 주된 이유가 통제와 관리자 자존심을 지키는 데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가 권한을 가진 창업자, CEO, 파괴자들은 직원들을 쉽게 대체할 수 있는 존재로 취급합니다. 대부분 민간 기업이 수익을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종종 인원과 부동산을 성공과 결부시킵니다.
물리적 사무실을 제거하는 것은 현대 기업들로 하여금 “손익”과 “고객에게 지불”과 같은 성가신 일들을 통해 스스로를 정당화하도록 강요합니다.
사람을 고용하는 것은 돈을 받는 대신 일을 하도록 고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원격근무 반대자들은 9시에 출근해 5시에 퇴근하는 직원 의무의 대부분은 일이 아니라 업무의 외양, 광학, 예식에 있다고 믿는 것 같습니다.
이 과정에서 과중한 업무 문화(Abusive work)도 생겨납니다. 금전적인 보상 외에, 무료 음식, 탁구 테이블, 맥주통 또는 세탁 서비스 등와 같은 여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면 사람들이 늦게까지 일하도록 만드는 것이 훨씬 더 어렵습니다.
정규직(full-time employee)이라면 , 당신은 회사의 주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고, 매일 당신을 사무실에서 환대해준 회사의 리더들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다시 할리우드로 돌아가죠
46년 전 여름, 스필버그의 첫 걸작 죠스(Jaws)를 보고겁먹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영화관이라는 공유 공간에서 경험하고 무형의 무엇인가를 느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세상은 바뀌었습니다. 스필버그의 회사인 앰블린 파트너스는 오스카상에서 스트리밍 영화를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한지 2년이 지난 지난 달 넷플릭스와 계약을 체결해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쥬라기 공원’, ‘백 투 더 퓨처’와 같은 대형 스크린용 블록버스터들을 넷플릭스로 집에서 감상할 수 있게 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더 많은 영화를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다양한 장르와 수십 년에 걸쳐, 스필버그는 그의 관객들을 알아왔습니다. 이 74세의 영화 전문가는 사람들이 영화를 어떻게 보는지, 어디서 보는지는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드는 것만큼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이해해야 했습니다. 소비자들은 그것을 크게 따지지 않습니다.
아마도 그는 세상이 자신보다 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아니면 스트리밍에 대한 그의 판단이 시대에 뒤떨어지고, 어느 정도 반창조적이라는 것을요.
최산 마블 영화 “블랙 윈도우’ 주연인 스칼렛 요한슨이 LA 고등법원에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에 영화를 공개한 것은 계약 위반이라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스칼렛 요한슨 디즈니 소송은 커가는 스트리밍 산업에 새로운 질서를 요구하는 기념비적인 소송이 될지 모릅니다.
이 소송은 얼핏보면 영화 배우와 영화사간 수익 배분을 가지고 다투는 일반적인 소송처럼 보이지만 그변하는 영화 산업과 급증하는 스트리밍 산업을 고려하면 매우 중요한 함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채널이 기존 영화관 중심에서 스트리밍 채널로 급속히 이동하는 가운데 그동안 영화 이익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던 배우들의 수익 배분 구조가 결정될 수 있는 소송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마치 스포티파이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가수에게 돌아가는 로열티 문제와 평균 로열티가 낮아지는 스포티파이 무료 플랜 반대로 스포티파아와 소송과 반목을 거듭하고, 경쟁사인 애플뮤직을 활용해 견제했던 테일러 스위프트를 떠오르게 합니다.
ADWEEK지의 보도_테일러 스위프트 애플 뮤직 광고
왜 스카렛 요한슨 디즈니 소송이 발생했는가
기본적으로 스트리밍 시대에 영화사와 영화 배우가 수익 배분 이슈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원래 마블 영화 “블랙 윈도우”는 영화관에서 개방하기로 계약되어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디즈니와 스칼렛 요한슨과 같은 배우들과 수익 배분이 결정되어 있었다고 봐야 합니다.
그런데 디즈니는 코로나 팬데믹 영향이 어느 정도 남아 있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극장 개봉과 동시에 디즈니플러스에서도 개봉을 결정하고, 개봉해 버립니다.
블랙위도우 극장 티켓 구매와 디즈니플러스 스트리밍을 선택할 수 있는 마블 홈페이지 메인
이미 스칼렛 요한슨 측은 2019년부터 스트리밍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에 이 영화를 영화관이 아닌 스트리밍을 통해 개봉하는 것을 염려했고, 미블에 연락해 “블랙 위도우가”가 극장에서만 개방될 것이라는 보증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마블측은 이메일을 통해서 “이 영화는 전통적인 극장 모델에 따라 출시될 것이며, (스칼렛 요한슨 측의 입장은 수익 배분이 일련의 박스 오피스 보너스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이해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또 요한슨 측은 디즈니가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서 영화를 공개하겠다고 결정하자 디즈니에 연락해 수익 배분에 대한 재 협상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디즈니는 분명한 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스칼렛 소송에 대한 디즈니 입장은
디즈니는 스칼렛 요한슨 측 주장을 어느 정도 인정하는 것 같습니다.
앞서 적은대로 마블측에서 전통적인 극장 개봉에 대한 약속을 했기 때문에 디즈니의 반박에는 극장에서만 개봉 계약이 잘못되어 있다고 반박하지는 않습니다.
디즈니 대변인은 요한슨 소송에 대해서 소송 가치가 없으며, “특히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 팬데믹의 끔찍한 영향을 냉담하게 무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슬프고 고통스럽다.” 며 “디즈니는 스칼렛 요한슨과 계약을 완전히 준수했으며 지금까지 요한슨이 받은 2천만 달러 외에 디즈니플러스 공개로 요한슨이 받을 수 있는 액수가 커졌다.”고 반박했습니다.
디즈니의 대응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불가피한 결정이고 보다 합리적인 보상을 하고 있는데, 이런 소송은 팬데믹 피해를 무시하고 너무 돈만 밝힌다는 뉴앙스를 풍기고 있습니다.
한편 논란이 되고 있는 “블랙 위도우”는 개봉 첫 주말 영화관 수입은 1억5,800만달러에 달했습니다. 북미 티켓판매 8,000만달러, 글로벌 티켓판매 ,800만달러로 현 시점에서 엄청난 박스오피스 대기록을 세운 것입니다.
거기다 디즈니플러스 프리미어 엑세스를 통해 6,000만달러를 벌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결과에 고무된 디느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관과 디즈니플러스에 동시 개봉한 디즈니 전략의 성공을 대대적으로 홍보했죠.
그렇지만 이면에서는 스트리밍으로 전환에 따른 갈등이 도사리고 있었던 것이죠.
디즈니 영화 블랙윈도우에 출현한 스카렛 요한슨, Black Widow Scarlett Johansson, Image fro Mavel
영화 산업에 미치는 영향, 스트리밍 수익을 어떻게 나눌지에 대한 논쟁
이러한 스칼렛 요한슨 소송은 영화산업에 어떤 영향을 및게 될까요?
최근 많은 미디어 기업들은 영화관보다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우선시 합니다. 스트리밍 서비스 채널에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계속 확대하려고 시도합니다.
디즈니플러스 가입자와 연동된 성과 지표가 무리수를 불러왔다는 해석
이러한 과정에서 미디어사들은 경쟁력있는 콘텐츠를 가능하면 빨리 확보하려고 노력하며, 이러한 콘텐츠 확보는 경영진들의 중요한 성과 지표가 됩니다.
이번 디즈니가 어느 정도 반발을 예상해가면서도 “블랙 위도우”를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한 이유 중의 하나는 디즈니 회장 Robert Iger와 CEO Bob Chapek의 연간 보너스가 드즈니플러스 성과와 연동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즈니는 디즈니플러스 가입자 확대를 위해서 “블랙 윈도우” 공개라는 강수를 두었다는 지적입니다.
스트리밍 투자로 영화관만큼 수익 배분을 꺼리는 미디어들
더우기 스트리밍 미래가 있다고는 하지만 지금은 시스템을 구축하고, 콘텐츠를 모으는 단계이기 때문에 엄청난 투자가 소요됩니다.
스트리밍 회사의 미래 성장성과 더불어 수익성도 봐야하기 때문에 콘텐츠 공급에 충분한 돈을 지불한 여유가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발생한 수익을 영화관에서 발생한 수익 배분처럼 나눌 가능성이 낮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측에서는 이번 디즈니플러스 공개로 스칼렛 요한슨이 입은 손실은 5천만달러라고 추산하는데 이는 디즈니가 스칼렛 요한슨에 보상하려는 금액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소식입니다.
스트리밍 수익 정산의 투명성이 아직 확보되지 못해 갈등이 커질 수도
거기에다가 스트리밍 운영 결과에 대한 투명성 문제가 아직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극장 시스템은 어느 한개 회사가 구축해 정보를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영화산업 전체에서 공동 이용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정보의 투명성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개별 회사 스트리밍 서비스 정보는 굳이 공개할 이유도 없고, 검증할 수도 없기 때문에 스트리밍 채널로 공개된 영화를 비롯한 콘텐츠 성과가 투명하게 관련업체들에게 공개될 가능성이 많지 않습니다. 얼마든지 조작의 가능성이 있죠
스트리밍 시대, 수익 배분을 둘러싼 미디어와 배우와 제작자간 갈등이 핵심
이러한 환경 변화는 스트리밍 산업의 성장과 미디어 업체들의 스트리밍 성장 전략이 콘텐츠 제작자들과 배우들의 수익 희생에 기반해 진행되지 않토록, 스트리밍에서도 영화관처럼 충분한 수익을 받을 수 있게 만들려는 배우들과 제작자들의 움직임이 스칼렛 요한슨 소송을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한슨이 디즈니 소송을 시작하지 그동안 수면 아래에서 분을 삭이고 있었단 다른 제작자들이 잇달라 소송을 예고하는 등 스트리밍 산업에서 수익 배분과 의사 결정에 대한 논란이 더욱 더 커지고 잇습니다.
즉 스트리밍 시대 수익 배분 원칙 문제가 제기되었고, 아마 소송 등을 통해서 그러한 원칙들이 서서히 수립되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핀테크 기업인 스퀘어가 29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3조원에 호주 기반 선구매 후지불 핀테크 기업인 애프터페이(Afterpay)를 인수한다고 합니다. 이런 엄청난 투자에도 불구하고 스퀘어의 애프터페이 인수 이유를 살펴 봤습니다.
스퀘어 애프터페이 인수 이유
그러면 왜 스퀘어가 호주 업체인 애프터페이를 인수하려고 할까요? 그것은 시장에서 이 선구매 후지불 서비스, BNPL 서비스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고, 경쟁사들이 앞다투어 이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도 이러한 선구매 후지불 서비스는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고, 코로나 팬데믹을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러면서 이 서비스를 지원하는 회사들도 늘었습니다.
마국 연령대별 선구매 후결제 서비스 이용 현황
어펌(Affirm, 에프터페이(Afterpay), 클라나(Klarna)와 같은 선구매 후결제 서비스 업체들이 두각을 나타나기 시작한 2018년 이 서비스 이용자들 대부분은 재정적 여력이 없는 밀레니얼 또는 14세 이상의 Z세대였습니다.
밀레니얼 및 Z세대 이용자 비중은 21년에는 73%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이 시장의 가장 중요한 이용자들입니다.
이카케터 예측에 따르면 2025년가지 장기 예측에서도 여전히 밀레니얼과 Z세대 사용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선구매 후결제 업체들은 점점 더 구매력이 높은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를 공략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5년에는 이 서비스 사용자 30%는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로 채워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어떤 선구매 후결제 전문업체들이 있는가
원래 선구매 후지불 서비스는 호주나 영국과 같은 유럽에서 미국 등지로 확산되었기 때문에 미국 외 업체들이 더 많습니다. 여기에 페이팔과 같은 전통적인 핀테크 업체들이 참입하고 있는 상황이죠.
BNL 서비스, 즉 선구매 후결제 서비스 전문업체들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약간 비즈니스 모델이 상이하긴 한데요.
요즘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어펌(Affirm)은 연체 수수료 등을 받지 않는 착한(?) 업체인데 힘을 쓰지 못하고 따박따박 고율의 연체료를 받는 영국업체 Klara나 호주업체 애프터페이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호주업체 애프터페이는 이자를 받지않는 대신 추가 연체료가 쎕니다.
BNPL 서비스 社
affirm (미국)
afterpay (호주)
Zip (호주)
klarna (영국)
BNPL 서비스
√
√
√
√
이자
√
–
√
–
Prepayment fees
–
–
–
–
Late fees
–
7$ (1주일 내)
5$ (Zip Pay) 15$(Zip Money)
7$ (2번 지불 요청 후)
추가 연체수수료
–
10$
–
–
미국 선구매 후결제 점유율 현황,BNPL 점유율
이마케터가 밝힌 미국 선구매 후결제 서비스 점유율은 최근들어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에는 어펌 점유율이 78%로 절대적이었지만, 점점 더 많은 업체들이 선구매 후결제 시장으로 진입함에 따라 2021년 1분기 어펌 점유율은 165로 크게 쪼그라들었고, 대신 클라라가 34%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에프터페이가 26% 그리고 쿼드페이가 16%로 어펌과 공동으로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알지 않고서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 중 한 명이 될 수 없습니다. 포브스에 따르면 종종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워렌 버핏의 순자산은 1,016억 달러입니다.
버핏은 의심할 여지 없이 사업에 있어서 천재지만 그의 지혜로운 말은 핫한 투자처를 찾는 데에만 유용한 것은 아닙니다. 사실 워렌 버핏의 이야기에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팁들이 많습니다.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해라, Decide That You’re Going To Be Rich
부자가 되려면 언젠가는 자신이 부자가 될 것이라고 믿어야만 합니다. 히펑턴 포스트에 따르면 버핏은 언젠가 “나는 늘 내가 부자가 될 것임을 알았다. 단 한 순간도 이를 의심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I always knew I was going to be rich. I don’t think I ever doubted it for a minute.”
“최상의 결과를 얻으려면 목표를 높게 잡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그런 다음 재정적으로 독립하겠다는 약속을 자신과 가족 그리고 친구들에게 분명히 밝히세요. 보수적으로 접근할 때를 알고, 공격적인 계획을 세워 미래를 만들어야 합니다.”
어린 시절 집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워렌 버핏, Warren Buffett stands in front of his childhood home in Omaha.Courtesy of Susie Buffett.jpg
젊었을 때부터 저축해라, Start Saving at a Young Age
CNBC에 따르면 버핏은 15세까지 신문배달, 잡지 구독 권유 등으로 2000달러를 모았다고 합니다.
그는 이 수입 가운데 1200달러를 한 농장에 투자했고, 농부와 이윤을 공유하기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Financially Wise Women의 설립자이자 CEO인 Brittney Castro는 “가능하는 한 빨리 저축을 시작하고,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이것은 사업에 투자하기 위해서든 내집 마련을 위해서건 저축은 중요합니다.
이윤을 재투자해라, Reinvest Your Profits
버핏이 고등학생 시절 친구와 함께 핀볼 게임기를 샀습니다. 자서전에 따르면 둘은 이 게임기를 이발소에 설치했고, 더 많은 게임기들을 살 수 있는 충분한 돈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모은 돈은 추가로 게임기를 구입해 다른 상점들에 설치했습니다.
버핏과 그의 친구는 훗날 1200달러 이윤을 남기고 게임기들을 모두 팔아 치울 수 있었습니다.
재산이 불어나기를 원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사업에 이윤을 재투자하는 것입니다. 물론 노력의 결실을 누릴 수 있지만, 한곳에 모든 것을 몰빵하지는 마세요.
대학은 일찍 졸업해라, Graduate College Early
비즈니스의 아이콘”에 따르면 버핏은 사업에 대한 열망으로 대학을 3년만에 졸업했습니다. 버핏은 16살 때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경영대학원에 입학했고, 2년 뒤에는 네브래스카대로 옮겨 학위를 마쳤습다.
당시 학비는 지금처럼 비싸지는 않았지만 버핏은 4년 과정을 3년으로 줄여 1년치 학비를 절약했습니다.
오늘날의 대학생들은 그의 조언을 따라 저축할 수 있습니다.
2016-2017 학년도에 College Board는 사립 대학의 평균 등록금이 $33,480라고 추정했습니다. 레지던트로 공립학교에 다녔다면 연간 $9,650를 지출했습니다. 그러나 조기 졸업은 향후 25년 동안 지불해야 하는 학자금 대출이자 비용을 고려할 때 훨씬 더 절약할 수 있습니다.
와튼스쿨 졸업식, Wharton graduation, Phoot by Jack Duval via Flicker
실패에 좌절하지 마라, Bounce Back From Rejection
지금 보면 아이러니이지만 하버드 경영대학원은 인터뷰 후 버핏을 떨어트렸습니다. 그러나 버핏은 좌절하는 대신 컬럼비아대로 발걸음을 돌려 거기에서 투자업계의 전설이자 버핏의 투자 멘토가 되는 벤저민 그레이엄 교수(Benjamin Graham)를 만났습니다.
버핏의 수많은 투자 성공은 그레이엄과 그의 수업에서 기인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M&O Marketing의 전국 비즈니스 영업 관리자인 Tom Scuccimarra의 조언입니다.
“거절당했습니까? 누가 상관하겠어요. 주눅들지 말고 계속 하십시오. 항상 그런 일은 일어 납니다. 그러한 것들이 당신을 강제할 수도 없고, 당신의 꿈을 멀어지게 할 수도 없습니다.”
학교나 직장 입사에서 고배를 마셨더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버드대 낙방 뒤 버핏이 좌절했다면 지금의 그는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사람들과 소통해라, Communicate in Person
1951년, 버핏은 투자할 회사를 찾던 중 우연히 보험사 GEICO를 발견했습니다.
더 자세히 조사하기 위해 그는 기차를 타고 회사 본사로 향했습니다. GEICO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사무실이 문을 닫았기 때문에 관리인이 그를 들여보냈고, 운 좋게도 최고 경영자가 그곳에 있어 그들은 회의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 후, 버핏은 최초의 주식 투자 중의 하나오 GEICO를 선택했습니다. 오늘날 이 보험 회사는 Berkshire Hathaway가 100% 소유한 자회사가 되었습니다.
버핏의 조언을 따르고 대면 커뮤니케이션의 가치를 과소평가하지 마십시오. 비즈니스 또는 개인 목표를 달성하려고 할 때 때때로 전화나 이메일만으로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과 직접 만나세요.
끈기있게 대하라, Be Persistent
버핏은 컬럼비아대를 졸업하고 나서 월가에서 일하고 싶어했습니다. 자신의 멘토인 그레이엄 교수를 위해 일하고 싶다고 했지만 거절 당했습니다.
버핏은 오마하로 돌아갔지만 고, 그 곳에서도 여전히 그레이엄 교수에게 아이디어들을 제안했습니다. 결국 그레임엄은 버핏을 고용했습니다.
정말로 일하기를 원하는 직장이라면, 설령 거절 당했드라도 이를 최종 답변으로 여길 필요는 없습니다. 긍정적인 대답을 얻을 때까지 계속 시도해야 합니다.
대중 연설에 능통해져라, Master Public Speaking
훌륭한 대중 연설 기술은 당신의 직업에서 성공을 단축시킬 수 잇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설하는 것은 버핏에게조차 두려운 일이었습니다. 사실, 버핏은 대중 연설 전에 토하곤 했다는 것을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버핏은 두려움으로 주눅이 드는 대신 대중 연설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했습니다.
포브스(Forbes)에 따르면 그는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 대중 연설 과정을 수강했으며 실제로 그룹 앞에서 연설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결국 버핏은 훌륭한 웅변가가 되었습니다.
버락 오바마와 자리하고 있는 워렌 버핏. 오바마 행정부는 2008년 금융위기의 여파로 복잡한 금융 파생상품의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라, Maintain Good Savings Habits
“비즈니스계 아이콘(Icons of Business)”이라는 책에 따르면, 버핏은 그레이엄이 파트너쉽을 종료했을 때 오마하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나서 버핏은 그 돈으로 버핏 어소시에이츠사(Buffet Associates, Ltd.)를 설립했습니다.
Sovereign Retirement Solutions의 설립자이자 사장인 Paul Tarins는 “현금 흐름을 평가할 때 반복적으로 갚아야 하는 부채(revolving debt)가 많을수록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든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돈을 저축하고 부채를 피함으로써 당신도 사업 기회를 활용하고 조기 은퇴와 같은 개인적인 목표를 추구할 수 있습니다.
사업 파트너를 찾아라, Find a Business Partner
버핏은 그의 오른팔이자 억만장자인 찰리 멍거가 없었다면 버핏은 지금의 성공을 이룩하지 못했을 것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버핏에게 멍거는 필수불가결한 인물입니다.
이코노미스트지에 따르면 이 둘은 1959년 처음 만났고, 현재 멍거는 .버크셔 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찰리 멍거, 버크셔 해셔웨이 부회장, Charlie Munger vice chairman of berkshire hathaway, Image from AFP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버핏이 “그레이엄의 제한적인 견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강력한 힘이 필요고, 그것은 멍거가 가진 마음의 힘이었다.”고 전하며 “멍거가 내 지평을 넓혔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버핏과 멍거는 함께 BNSF Corp와 같은 버핏의 가장 큰 인수 주의 일부를 같이 추진했습니다.
사업상의 지인이든, 친구든, 배우자든 자신을 더 나은 사람으로 도전할 수 있는 신뢰받는 파트너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에 진실해져라, Be True to Yourself
버크셔 헤서웨이(Berkshire Hathaway)는 오마하의 상당히 평범한 건물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버핏의 가치는 750억 달러에 가깝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버핏이 더 호화로운 곳에서 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개인적인 이미지는 당신이 얼마나 성공했는지에 대한 인식이 아닙니다. 당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버핏은 겸손하고 근거가 있으며 검소한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어쩌면 화려한 본사는 그에게 적합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누구인지 분명히 자각함으로써 버핏과 같은 길을 따라 갈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주변 사람들은 당신을 더 진실한 사람으로 볼 것입니다.
근검절약해라, Live Frugally
인생의 목표가 무엇이든 검소하게 사는 것은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여유를 줍니다.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다른 억만장자들과 달리 버핏은 겸손하게 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Munger는 2014년 Berkshire Hathaway 연례 Q&A에서 “검소함은 기본적으로 버크셔(Berkshire)가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알려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버핏은 같은 행사에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생활 수준이 일정 수준 이상의 생활비와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좋은 주택, 좋은 건강, 좋은 음식, 좋은 교통. 부와 삶의 질 사이에 역의 상관 관계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점이 있습니다. 제 삶이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어요. 사실, 내가 집이 여섯이나 여덟 개면 더 나쁠 것 같아요.”
HBO 다큐멘터리 ‘워렌 버핏 되기(Becoming Warren Buffett)에서 사무실에서 맥도날드 샌드위치를 먹고 있는모습, Warren Buffett in his office
자신에게 투자해라, Invest In Yourself
버크셔 해서웨이의 성공의 일부는 버핏이 자신의 돈을 자신에게 투자했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타린스(Tarins)는 비즈니스와 인생에서 성공하려면 이 자기 잔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믿습니다.
“부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항상 자신에게 먼저 지불하는 것 입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회사의 은퇴 계획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항상 자신에게 먼저 지불하는 습관을 들이면 매우 성공적으로 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워렌 버핏 언명, 당신 할 수 가장 중요한 투자는 당신 자신에ㅔ 대한 투자이다, Warren Buffet
타협하지 마라, Stick to Your Guns
버크셔 해세웨이(Berkshire Hathaway)는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인베스토피아( Investopedia) 조사에 따르면 버크셔 해세웨이(Berkshire Hathaway) 는 1967년에 유일한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그리고 버핏은 이 일이 일어났을 때 그가 화장실에 있었음에 틀림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버핏은 배당금이 소득으로 과세되기 때문에 배당금을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버크셔 해세웨이(Berkshire Hathaway)로부터 배당금을 받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많은 투자자들에게 골칫거리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핏은 지불을 거부합니다.
타협하지 않고 원칙에 집착하는 것은 벤처 비즈니스에 투자하든, 십대 자녀가 감독되지 않는 파티에 가도록 허용하는 것 같은 일상이든 중요한 원칙입니다.
역발상 투자자가 돼라, Be a Contrarian Investor
버핏은 역발상 투자자라고 불릴만 합니다. 즉, 그는 실적이 좋지 않은 자산을 사다가 실적이 좋을 때 파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가 뉴욕 타임즈에 기고해서 다음과 같이 유명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탐욕스러워할 때 두려워하고,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부리십시오.”
“Be fearful when others are greedy, and be greedy when others are fearful.”
역발상 투자나 가치 투자는 당신을 성공을 더욱 더 크게 만들 수 있습니다.
투자 회사인 ClientFirst Strategy 사장인 Mitch Goldberg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역발상 투자가가 되려면 비즈니스 성장 계획을 실행하는 동시에 적절한 펀더멘털을 갖춘 회사인지를 식별해야 합니다. 실행하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거나 작동하지 않더라도 나중에 판매할 수 있는 어떤 가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돈을 어디에 쓰는지 주의하고 유행을 피함으로써 이러한 조언을 따를 수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투자하지 마라, Don’t Invest Emotionally
많은 투자자들은 시장이 하락할 때 주식을 팔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그러나 워렌 버핏의 인기 있는 조언은 비즈니스 결정을 내릴 때 감정을 제쳐두라는 것입니다.
버핏은 투자자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라고 상기시켰습니다.
“당신은 시장에서 어리석은 사람들을 많이 상대하고 있습니다. 마치 거대한 카지노와 같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펩시를 고수할 수 있다면, 당신은 그렇게 해야 합니다. 알았어요.”
비즈니스와 삶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으려면 이 버핏 팁을 따르고 순간의 열정속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을 피하십시오.
어려워도 결정해라, Make the Tough Calls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핵심 사업은 원래 섬유 산업이었고, 버핏은 수년간 이를 유지했습니다.
1985년에 돈을 벌지 못하기 때문에 공장의 장비를 팔았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사실, 그것들은 그의 회사에 낭비였습니다.
당시 그러한 장비 매각 결정은 버핏에게 어려운 결정이었을지 모르지만 성공을 위해서는 필수적이었습니다.
어려운 결정을 하는 것은 또한 인생에서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그 비싼 휴가를 건너뛰고 대신 퇴직 기금에 여분의 돈을 투자해야 할 수 있습니다.
아는 것에 투자해라, Invest In What You Know
버핏의 코카콜라 주식 보유는 유명합니다. 그는 1980년대 후반에 코카콜라 지분 6.3%를 매입했습니다. 2017년 7월 18일 현재 코카콜라 지분은 8.73%까지 늘었습니다.
버핏은 확실히 코카콜라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하루에 최대 5캔까지 마십니다. 한때 “내 몸의 1/4은 코카콜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당신이 진정으로 열정을 갖고 있는 일을 추구한다면 성공은 더 가까워 집니다.
정직해라, Be Honest
버핏은 솔직하기로도 유명합니다.
버크셔 해세웨이 주주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그는 에너지 선물 홀딩스(EFH) 회사채 20억 달러를 사들여 8억7300만 달러를 손해봤다며 ‘큰 실수’라고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정직한 사업 관행은 동료들, 직원들, 심지어 경쟁사들로부터도 신뢰를 쌓을 수 있습니다. 또 투자자들은 신뢰를 바탕으로 더 많은 돈을 투자하려 할 것입니다.
정직하십시오, 장기적으로 비즈니스와 개인생활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아는 것에 투자하는 것도 알면 알수록 쉽고, 웨렌 버핏이 추천하는 20권의 책을 보면서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기부해라, Give Back
자선 활동에 관한 한 버핏은 전세계에서 가장 관대한 인물 가운데 한명임에 틀림없습니다.
빌 게이츠와 함께 그는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2010년 버핏은 게이츠가와 함께 ‘기부약속(Giving Pledge)’을 출범했습니다. 억만장자들이 생전에 또는 유언으로 재산의 상당분을 기부하도록 하는 독려 캠페인으로 2017년 현재 억만장자 154명이 여기에 동참했습니다.
그러나 기부는 꼭 억만장자가 아니어도 중요합니다.
버핏은 “당신이 인류의 가장 운이 좋은 1% 부자라면 당신은 다른 99% 인류에 대해 생각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제한하고 집중해라, Limit Your Activities
워렌 버핏 조언 중에서 가장 좋은 부분은 실제 그의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제공한 것입니다.
버크셔의 성공에 대해 찰리 멍거는 주주들에게 보내는 연례 서한에서 그 공을 버핏의 자제력에 돌렸습니다.
“버핏이 자신의 행동범위를 일부로 제한하고 이 범위에 모든 주의를 집중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50년 동안 실천해 오고 있는 것은 탁월한 결정이었습니다. 버핏은 로더 페더러가 훌륭한 테니스 선수가 된 것과 같은 이유로 성공했습니다.”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에 집중하십시오. 그러면 버핏도 우러러 볼만한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워렌 버핏 이름 자체에만 수십억 달러 가치가 있지만, 다른 연예인이나 금융 전문가들과는 달리, 워렌 버핏은 단순한 삶을 선호합니다.
오마하의 현인(The Oracle of Omaha)는 헐리우드 힐즈의 저택에 살면서 멋진 스포츠카를 수집하거나 매일 푸아그라(foie gras, 집오리의 간(肝) 요리, 진미(珍味)와 캐비아(caviar, 철갑상어 알을 소금으로 절임, 전채(前菜)로 먹는 진)같은 진미를 즐기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 투자 아이콘은 금융 규율, 저축 및 부채상환과 관련하여 자신이 설교하는 것을 실천합니다.
단순한 삶은 코로나 팬데믹동안 나타난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5월 1일 연례 회의에서 “상당한 인플레이션(substantial inflation)”이 소매가격과 기업에게 부과되는 도매가격 모두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연설은 2,800만 명이 넘는 라이브스트림 청중들이 몰렸습니다.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택 건설 투자를 예로 들면서, “우리는 9명의 주택 건설업자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주택을 운영하고 있죠. 하지만 가격이 올랐어요, 올랐어요, 올랐어요. 철강 비용은 매일 오르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투자자들 중 한 명이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를 제기할 때, 벨트를 조이기 위해 잘 검증된 전략을 적용할 때입니다.
당신 배워야 할 워렌 버핏의 검소한 생활
여기에 버핏의 검소함이 여러분이 저축하고 현명하게 소비하도록 도울 수 있는 9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워렌 버핏은 1958년에 샀던 집에 살고 있다, He lives in the same home he bought back in 1958
대부분의 억만장자들이 비싼 부동산으로 돈을 벌지만, 버핏은 1958년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주택을 3만1,500달러를 지불해 구매했습니다. 이 금액은 오늘날 약 28만 8,700달러 가치에 해당합니다. 그는 그곳에서 60년 넘게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집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집 면적은 6,570평방 피트로 침실 5개짜리 이 집은 수십 년 동안 많은 보수와 추가 공사를 해왔고 현재 약 100만 달러의 가치가 있습니다. 또한 울타리와 보안 카메라에 의해 보호되고 좋은 집주인의 보험도 있을 것입니다.
버핏은 2010년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내가 한 투자 중 세 번째로 좋은 투자”라고 말하며 이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네브라스카에 있는 웨런 버핏의 저택, Buffett’s home in Omaha, Nebraska, Image – Smallbones
대출을 거의 활용하지 않습니다, He rarely takes out loans
버핏은 1971년 캘리포니아 주 라구나 비치의 휴가용 별장 구매 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모기지론을 활용했습니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전부 주택을 매입하는 것보다 돈을 더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30년짜리 주택담보대출(30-year-mortgage loan)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여분의 현금을 수십억 달러를 벌어준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에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자본 매각 제한(locking up capital)을 용인하자 말자는 버핏의 주장이 여전히 힘을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면,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로 재융자를 함으로써 자본 일부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습니다. 오늘날에 이러한 연간 수천 달러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아침을 때웁니다.
버핏은 아침에 개인 요리사를 고용해 고급 식사를 즐길 수도 있지만, 종종 출근길에 맥도날드에서 아침을 때웁니다. 그는 아침 식사에 3달러 17센트 이상을 쓰지 않습니다.
HBO의 다큐멘터리 ‘워렌 버핏 되기(Becoming Warren Buffett)’에서 “제가 그렇게 번창하고 있지 않다고 느끼면 2달러 61센트 짜리 소시지 패티 2개와 콜라를 마십니다(이 둘을 합치면 2달러 95센트 임). 3달러 17센트 세트에는 베이컨, 계란, 치즈 비스킷이 있지만, 오늘 아침 주식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섰기 때문에 2달러 95센트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매일 나가서 푸짐한 식사를 하거나 스타벅스에서 라떼를 마시는 대신 점심과 커피를 직접 만들어 드세요. 당신은 식료품을 산 것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고 미래의 지출에 대한 캐쉬백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HBO 다큐멘터리 ‘워렌 버핏 되기(Becoming Warren Buffett)에서 사무실에서 맥도날드 샌드위치를 먹고 있는모습, Warren Buffett in his office
럭셔리카가 아닌 할인된 차를 삽니다, He buys marked-down cars
많은 억만장자와 백만장자들은 화려한 스포츠카와 빈티지 모델들을 그들의 차고에 전시하고 있지만, 버핏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수리된 자동차(fixed-up automobiles)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2017년, 워렌 버핏은 그동안 사용하던 2006년산 Cadillac DTS를 단돈 45,000달러를 들여 2014년산 Cadillac XTS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이러한 스마트폰 수요은 IDC가 당초 예상했던 12.5%를 웃도는 것으로 생각보다 스마트폰 수요가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2분기 스마트폰 수요 13.2% 증가
IDC의 분기별 세계 스마트폰 트래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1년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메이커들은 3억 1,320만대 스마트폰을 출하해 전년비 13.2% 증가해 스마트폰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주력 제품 출시가 부진한 중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스마트폰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를 비롯한 대부분 산업이 극심한 부품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은 상대적으로 공급 부족의 영향을 덜 받았으며, 코로나 팬데믹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지만, 전 세계 소비자들은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에 대한 수요와 이에대한지출 의지가 강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몇년전에 도입된 5G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5G 스마트폰 가격이 내려가면서 5G 스마트폰 출하량이 증가하고는 있지만, 5G 인프라에 대한 만족도 저하 등으로 5G 스마트폰 구매는 그다지 증가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스마트폰 수요는 교체 주기 도래에 따른 수요와 스마트폰 침투율 증가에 따른 신규 수요 덕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화웨이 출하량 감소가 지속되고 있고, 최근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이들의 수요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는 매우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최근 애플 실적 발표에서 팀 쿡은 상상 최고의 아아폰 실적을 설명하면서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아이폰으로 넘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업체별 출하량 증가유르 중국업체들의 놀라운 증가세
이러한 언급은 화웨이 프리미엄 수요와 LG 수요의 많은 부분이 아이폰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21년 2분기 애플 출하량은 17.6% 증가해 스마트폰 시장 증가율을 넘어 섰습니다.
중국 시장을 비롯한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샤오미를 비롯한 중국산 스마트폰 수요가 급증했고, 이를 반영하듯 샤오미 출하량은 86% 증가했으며, 오포 출하량은 37% 증했고 비보(ViVO)출하량도 33% 증가했습니다.
메이저 업체중 유일하게 삼성만 9.3% 증가해 시장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스마트폰 수요. 업체별 스마트폰 출하량 추이( ~ 21년 2분기), Quarterly smart phone shipment trend per Bender, Graph by Happist
삼성 스마트폰 점유율 18.8%로 1위 유지
21년 2분기 삼성 스마트폰 점유율 18.85로 1위를 지켰습니다. 2분기는 삼성에게 매우 취약한 분기로 20년에는 19.5%로 화웨이에게 1위를 빼앗기기도 했죠. 하지만 이번에 보여준 삼성 스마트폰 점유율 18.8%는 2분기로서는 가장 낮은 수준으로, 애플이 강세를 보이는 4분이외는 이 정도로 내려온 적이 없습니다.
샤오미는 출하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17% 점유유로 삼성을 바짝 뒤쫒고 있습니다. 이런 속도라면 1,2분기내에 점유율이 역전될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점유율, 분기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21년 2분기), Smartphone Market share trend, Data Source – IDC, Graph by Happ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