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마트폰 수요가 줄어들며서 스마트폰 시장 경쟁은 커다란 변화없는 가운데 조금씩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5G를 기반한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거나 폴더불 스마트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통한 한단계 도약을 조용히 준비하고 있는 듯 합니다.
최근 발표된 스마트폰 시장 조사 결과는 수요 감소세가 지속되고 시장점유율 순위도 변동이 없는 상대가 지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IDC는 2018년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비 6%하락했다고 밝혔으며, SA(Strategy Analytics)는 IDC 좟 결과보다 더욱 더 하락한 전년 동기 비 -8.4% 하락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Strategy Analytics: Global Smartphone Shipments Tumble 8 Percent in Q3 2018
아래는 IDC데이타를 기반으로 2018년 3분기 스마트폰 시장 수요 변화와 경쟁 업체간 시장점유율 추이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20년 2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업데이트
최근 20년 2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및 스마트폰 수요(출하량) 추이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20년 2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코로나 속 화웨이 첫 1위 등극
참고로 2020년 1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자료는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20년 1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1위는 삼성 스마트폰 그러나 격차는 줄어들다.
1. 최근 스마트폰 시장 분석과 관련
분기별로 IDC나 SA(Strategy Analytics) 발표 자료를 토대로 스마트폰 시장 동향을 분석해 왔습니다. 과거 분석 자료에 대해서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8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3년만에 4분기 1위를 차지한 삼성, 가까스로 2위를 지킨 애플, 여전히 무서운 화웨이
[2018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여전히 기세 등등한 화웨이와 샤오미
[2018년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애플을 제치고 화웨이가 2위로 올라서다.
[2018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삼성의 왕좌 복귀에도 애플의 질적 성장이 눈부시다
[2017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 애플, 삼성을 제치고 두번째 왕관을 쓰다.
[2017년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삼성의 안정적 리딩 , 화훼이 등 중국업체의 약진
[2017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삼성의 왕좌 복귀, 화훼이와 오포 등 중국업체의 약진
2. 3분기 스마트폰 수요 – 전년비 -6% 하락
IDC가 발표한 스마트폰 출하량 데이타에 따르면 2018년 3분에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 5천 5백 2십만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비 6% 하락했습니다.
IDC 데이타에 따르면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7년 4분기 이래 연속 4분기동안 하락추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하락폭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추이를 SA(Strategy Analytics)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그래프로 나타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보시기 바랍니다. 비슷한 트렌드지만 미료하게 다른면도 보입니다.
이러한 셰게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는 세계 스마트폰 수요의 3분 1을 차지하는 중국 수요 감소에서 기인하고 있습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2017년 2분기부터 수요가 감소하기 시작해 2018년 3분기까지 연속 6분기째 수요 감소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스마트폰 수요는 2018년 상반기에 -11% 하락했고 3분기에도 비슷하게 감소 추세를 지속했습니다.
IDC는 중국 스마트폰 수요 감소는 2019년이후는 수요 감소를 멈추고 소폭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규모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돌아오고 있고 5G 등 새로운 기술들로 수요를 촉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3. 2018년 3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 화웨이 2위가 지속되다
2018년 3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이 여전히 1위를 유지했고, 일시적으로 2위에 올랐을 것으로 보아 3분기에는 애플에 이어 3위로 떨어질것으로 예상했던 화웨이가 여전히 2위를 고수하면서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주요 업체별로 전년 동기 比 출하량 증가율 트렌드를 살펴보면 어떤 브랜드가 성장하고 있는지 어떤 브랜드 정체 도는 하락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도한 스마트폰 수요 트렌드도 간접으로 알려주죠.
- 스마트폰 시장 수요가 정체, 하락하면서 업체병 출하량 증가율도 점차 낮은 수준으로 수렴되고 있음
- Top5 업체 중 유일하게 삼성만 전년 동기 비 출하량이 지속 감소하고 있음
- 애플은 2017년 1분기부터 거의 변동이 없이 전년과 유사한 출하량 실적을 보임
- 샤오미는 2017년 놀라울 정도로 높은 출하량 증가율을 보였고, 2018년 그 성장율은 하락하지만 여전히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 중
- 화웨이는 2018년이후 출하량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음 Top 5 중 가장 욱일승천하는 기세를 보여 줌
이러한 업체별 출하량 증가 추이는 상호 다른 모습을 보이지만 2018년 3분기의 점유율 순위는 기존 2분기와 거의 비슷합니다. (6위 이하업체에 대한 점유율 정보가 없어서 거의 비슷하다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 삼성은 7천 2백 2십만대 출하로 전유율 20.3%로 1위를 지켰습니다. SA(Strategy Analytics는 삼성 점유율을 20.1%로 추산해 20% 붕괴가 가까워 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의 갤럭시 노트 9은 시장에서 좋은 반능을 얻고 있지만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중저가 시장에서는 고저하고 있기 때문에 출하량 감소가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 화웨이는 5천 2백만대를 출하시켜 14.6%차지해 지난 2분기에 2위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SA(Strategy Analytics)는3분기 화웨이 점유율은 14.4% 조금낮게 추정했네요. 프리미엄 소비자를 공략하는 P-series와 Mate-Series가 좋은 반응을 보이며, 아너 브랜드는 젊은 층에 어필하는 등 브랜드 다양화 전략이 잘 먹히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 애플은 4천 6백 9십만대 출하로 13.2%로 3위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애플 실적 발표에서 보듯 매출액과 이익은 타 브랜드가 감히 범접할 수 없을 정도노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죠. SA(Strategy Analytics)는 애플 점유율을 13.0%로 추정했습니다.
- 샤오미는 3천 4백 3십만대 출하로 9.7%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SA(Strategy Analytics) 는 샤오미 점유율을 9.2%로 추산해 조금 낮게 추정했네요. Redmi 5A, Redmi 5 Plus 및 Redmi Note 5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받았으며, 신규로 출시된 Redmi 6/A/Pro도 점차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계
- 오포(OPPO)는 2천 9백 9십만대로 8.4%를 차지했는데 SA(Strategy Analytics) 는 8.7%로 다소 후하게 평가했습니다.
4. 마치며
4분기에는 전통적으로 북미 및 유럽에서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는 애플에게 아주 유리한 상황이고 삼성에게는 상당히 불리한 시기이죠.
최근 2년간 삼성은 4분기에 애플에 출하량 기준으로 점유율 1위 자리를 빼앗겨 왔습니다. 그만큼 애플이 4분기에 강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삼성은 2016년 4분기에 18%, 2017년 4분기 18.4%로 2윌로 밀렸는데 최근 트렌드를 보면 2018년 4분기 삼성 점유율은 사상 최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이 약한 고리라고 인정받는 중저가 부분에서 어떤 솔류션을 제안해 시장을 돌파할지 다른 중국업체들은 어떻게 더욱 더 시장을 장악할지 4분기에는 아주 흥미로운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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