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4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데이타를 업데이트해 봣습니다. 그런데 2019년 스마트폰 수요나 스마트폰 점유율이나 2018년 추세에서 크게 벗어난 게 없네요.
최근 20년 3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최근 공개된 20년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및 스마트폰 점유율 관련 자료는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20년 2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업데이트
최근 20년 2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및 스마트폰 수요(출하량) 추이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20년 2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코로나 속 화웨이 첫 1위 등극
그리고 20년 1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자료는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20년 1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1위는 삼성 스마트폰 그러나 격차는 줄어들다.
Executive Summary
- 2019년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3.69얻대로 전년 비 -1.1% 감소
2019년 연간으로는 13.71억대로 전년 비 -2.3% 감소 - 2019년 4분기 스마트폰 점유율은 애플 20% > 삼성 18.8% > 화웨이 15.2% > 샤오미 8.9% > 오포 8.3% 순을 기록
- 2019년 4분기 애플은 최초로 20%를 넘기고 1위에 올랐고, 화웨이는 미국의 집중적인 견제에도 15.2%로 선방
- 삼성은 2019년 연간으로 1위를 유지, 전년 20.8%보다 0.8% 증가한 21.6% 기록
- 화웨이는 북중 무역 갈등 여파에도 불구하고 놀랍게 점유율이 상승해 17.5%로 2위를 차지
- 애플은 2019년 4분기 처음으로 20%를 넘기면 1위에 올랐으나 연간으로는 화웨이에 밀려 13.9%로 3위
[2018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3년만에 4분기 1위를 차지한 삼성, 가까스로 2위를 지킨 애플, 여전히 무서운 화웨이
[2018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여전히 기세 등등한 화웨이와 샤오미
[2018년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애플을 제치고 화웨이가 2위로 올라서다.
[2018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삼성의 왕좌 복귀에도 애플의 질적 성장이 눈부시다
1. 스마트폰 수요 – 전년 비 -1.1% 하락
IDC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4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69억대로 전년 동기 3.73대에 비해서 -1.1% 감소했습니다.
이 출하량 수치는 직전 분기이 2019년 3분기에 비해서는 2.9% 증가한 것이지만 계절적 지수를 감안해야 하므로 전년 동기 비교해 1.1% 하락을 더 주시해야 합니다.
지난 2019년 3분기 오랜만에 전년 비 출하량이 0.8% 증가해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로 읽혔지만 이번 4분기엔 감소세를 보여 회복 전망을 어둡게 했습니다.
그러나 증가율 트렌드가 우상향하면서 강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별 이슈없으면 긍긍적인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감연증 확산은 이런 긍정적 전망을 쓸데없는 것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IDC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 확산에 따라 대부분의 스마트폰 업체들이 중국 공급망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출하량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 2019년 4분기 점유율 – 애플 1위
2019년 4분기엔 오랜만에 애플이 1위로 올라왔습니다.
4분기 애플은 약 7천 4백만대를 추하시켜 점유율 20%로 2017년 4분기 이후 2년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애플은 2016년 4분기 및 2017년 4분기 연속 1위를 차지하다 2018년에는 삼성에게 4분기임에도 1위를 빼앗긴 바 있습니다.
삼성은 18.8%로 2위를 지켰는데 삼성의 점유율은 2016년 4분기 18%이래 두번째로 낮은 점유율 수준입니다. 2019년 4분기 성적이 상당히 좋지 않았음을 알 수 있네요.
미국의 집중적인 견제를 받는 화웨이는 2분기 점유율 10.1%로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3분기 18.6% 및 4분기 15.2%로 어느 정도 충격을 흡수하고 안정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업체별 출하량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죠.
주요 5개 업체 중심으로 살펴보죠
- 샤오미는 화웨이가 주춤한 틈을 타서 재빠르게 수요를 흡수하면서 전년 동기 비 31% 증가했습니다.
샤오미는 중국에서 성과를 냈고, 인도 디왈리 기간동안 판매가 급증해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 애플은 신제품, 특히 아이폰 11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7.9% 출하량이 증가했습니다. 아이폰 11은 12월에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로 등극했고 나머지 신모델 3개도 판매 상위를 지켰습니다.
- 오포도 화웨이가 주춤한 덕을 봤지만 상대적으로 약한 4.4%정도 출하량을 늘리는데 그쳤습니다.
- 삼성은 A 판매가 좋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한국에서의 5G 판매 부진 등으로 목표한 이상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하량 감소ㅡㄹ -1.2%로 방어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화웨이는 중국 내수에서 어느 정도 선방했지만 글러벌 시장에서 견제를 받으며 전년 동기 비 -7.1% 출하량이 감소했습니다.
3. 연도별 스마트폰 출하량 추이
2019년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13.71억대가 출하되어 전년 비 -2.3% 감소했습니다. 이는 2017년이래 3년째 출하량이 감소한 것입니다.
다만 긍정적으로 본다면 2018년을 저점으로 감소세가 약화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4. 연도별 스마트폰 점유율 추이
위에서 분기 단위로 스마트폰 점유율을 살펴보았다면 여기서는 연간 단위 점유율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살펴 봅니다.
- 삼성은 연간으로 1위를 유지, 전년 20.8%보다 0.8% 증가한 21.6% 기록
- 화웨이는 북중 무역 갈등 여파에도 불구하고 놀랍게 점유율이 상승해 17.5%로 2위를 차지
- 애플은 2019년 4분기 처음으로 20%를 넘기면 1위에 올랐으나 연간으로는 화웨이에 밀려 13.9%로 3위
과거 스마트폰 점유율 분석 글
화웨이 14.7% > 샤오미 13.2% > 애플 11.8 (opens in a new tab)” rel=”noreferrer noopener” class=”rank-math-link”>20년 3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삼성 22.7% > 화웨이 14.7% > 샤오미 13.2% > 애플 11.8%
20년 2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코로나 속 화웨이 첫 1위 등극
20년 1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1위는 삼성 스마트폰 그러나 격차는 줄어들다.
19년 4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 애플 1위를 차지하다(20년 2분기 업데이트 링크)
2018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20년 2분기 업데이트 링크)
[2018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여전히 기세 등등한 화웨이와 샤오미
[2018년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애플을 제치고 화웨이가 2위로 올라서다.
[2018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삼성의 왕좌 복귀에도 애플의 질적 성장이 돋보이다
[2017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 애플, 삼성을 제치고 두번째 왕관을 쓰다.
[2017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삼성의 리딩속 애플, 화훼이가 그 뒤를 따르다.
[2017년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삼성의 안정적 리딩 , 화훼이 등 중국업체의 약진
[2017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삼성의 왕좌 복귀, 화훼이와 오포 등 중국업체의 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