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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넘어 희망을 쏜 4분기 트위터 실적과 향후 트위터 전망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을 폐쇠하면서 트위터 사용자 감소 우려를 자아 내었던 트위터가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놀라운 4분기 트위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이지만 사용자 증가는 시장 기대를 미치지 못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트위터 CEO 잭 도로시는 트위터 성장은 미국이 아닌 인터내셔널에서 나오고 있다면서 트위터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21년 1분기 트위터 실적은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트위터 실적 Executive Summary

이번 20년 4분기 트위터 실적은 전반저긍로 시장 기대를 웃도는 좋은 성과를 기록햇습니다. 그러나 사용자 측면에서 4분기 일 사용자나 향후 전망치는 월스트리트 시장 기대치를 부합하지 못했습니다.

  1. 4분기 매출 12.9억 달러로 시장 예측치(Refinitiv) 11.9억 달러를 크게 상회
    이는 전년 동기 매출 10억 달러에 비해서 28% 증가한 것이고
    전 분기 9.36억 달러에 비해서 37.7% 증가 한 것
  2. 트위터 광고 매출은 11.6억 달러로 전년 비 31% 증가
    . 광고 집행은 전년 비 35% 증가
  3. 일 사용자는 1억 9천 2백만명으로 전년 동기 비 27% 증가
    . 전 분기 1억 8천 7백만명에 비해서 3% 증가 한 것
    . 하지만 시장 예측치 1억 9천 4백만명에는 미치지는 못함
  4. 4분기 매출총이익 8.6억 달러로 전년 비 23.5% 증가,
    매출총이익율(gross margin) 66.4%로 근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5. 4분기 영업이익 2.5억 달러, 영업이익율 19.55로 전년 동기 비 65% 증가
  6. 4분기 순이익 2.2억 달러, 순이익율 17.2%로 전년 동기 비 87% 증가
  7. 주당 순이익(EPS) 0.27달러로 전년 동기 0.15달러에 비해서 80% 증가

향후 트위터 실적 전망은 긍정과 부정이 교차

  1. 광고 비즈니스계에서 난리가 난 애플 iOS 14 개인정보보호 정책 변경에 대해서는 일정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상대적으로 피해가 크지 않다는 뉴앙스
  2. 2021년에는 매출이 비용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 하지만 2021년에는 20%이상 인력 증가가 예상되면서 인건비는 25%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
  3. 2021년 1분기 트위터 매출은 9.4억에서 10.4억을 전망했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Refinitiv) 9.65억 달러에 어느 정도 부합
  4. 트위터 일 사용자 증가와 관련 트럼프 전대통령 계정 정지와 같은 비정상적인 상황이 이어젔음에도 불구하고 1월 사용자 증가는 지난 4년간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며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힘
  5. 그렇지만 21년 1분기 트위터 일 사용자는 전년 비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러한 성장율은 최근 255이상 성장해온 것에 비해서는 낮은 전망치
  6. 트위터 CEO 잭 도로시는 트위터 사용자 대부분은 미국이 아닌 글로벌에서 발생하고 있기 대문에 이런 요인들이 트위터 성장을 주도한다고 설명
  7. 한편 트위터는 작가와 출판사가 뉴스레터를 편집하고 운영할 수 있는 뉴스레터 스타트업 서비스 업체인 Revue를 인수한다고 발표
    . 이 뉴스레터 서비스에서 트위터는 발생 수익의 5%를 확보 할 것으로 알려 짐
  8. 또한 트위터는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콤캐스트 CMCSA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확대했다고 밝힘

4분기 트위터 매출 12.9억 달러, 두번째 분기 매출 10억 달러 달성

트위터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왔습니다. 매출 규모도 작고 매출 성장율도 상대적으로 낮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매출 증가율이 유의할 정도로 높아지면서 트위터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을 조금식 해소하면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20년 4분기 트위터 매출 12.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28% 성장하면서 16년 2분기 이래 두번째로 높은 매출성장율을 기록했습니다.

  1. 4분기 매출 12.9억 달러로 시장 예측치(Refinitiv) 11.9억 달러를 크게 상회
  2. 이는 전년 동기 매출 10억 달러에 비해서 28% 증가한 것이고
    전 분기 9.36억 달러에 비해서 37.7% 증가 한 것
  3. 이러한 성장율은 2016년 2분기 이래 두번째로 높은 매출 성장율을 기록
    트위터 성장이 미 대선이라는 특수가 있기는 했지만, 이전 대선이 있었던 2016년 4분기 매출 성장율이 1%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확실히 비즈니스 기회를 매출로 연결시키는 능력이 좋아진 것은 분명
  4. 이러한 성장에는 전년 비 315 증가한 광고 매출 증가 덕분임
20년 4분기 트위터 실적, 분기별 트위터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 추이(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20년 4분기 트위터 실적, 분기별 트위터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 추이(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트위터 광고 매출은 안정적으로 성장

이러한 트위터 매출 성장은 당연하게도 트위터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트위터 광고 매출의 폭발적 증가에서 기인했습니다.

4분기 트위터 광고 매출은 11.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31% 증가하면서 다른 광고 회사들 못지않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1. 트위터 광고 매출은 11.6억 달러로 전년 비 31% 증가
    광고 집행은 전년 비 35% 증가
  2. 트위터 광고 매출 증가는 직접 반응 광고의 일부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프로모션(MAP) 매출은 전년 비 50% 증가에서 크게 기인
  3. 트위터는 최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프로모션(MAP)을 개선 제품을 출시하면서 직접 반응 광고를 강화하고 있음
  4. 지역별로 미국 광고 매출은 6.5억 달러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전년 비 27% 증가
    반면 인터내셔널 광고 매출은 5.09억 달러로 전년 비 36%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빠르게 증가
20년 4분기 트위터 실적, 분기별 트위터 광고 매출( ~20년 4분기), Twitter Quarterly advertising revenue, Graph by Happist
20년 4분기 트위터 실적, 분기별 트위터 광고 매출( ~20년 4분기), Twitter Quarterly advertising revenue, Graph by Happist

소셜 미디어인 페이스북, 스냅과 비교해보면 그 동안 트위터 광고 매출 성장율은 페이스북이나 스냅보다는 한찬 낮은 수준이었지만 이번 4분기에는 페이스북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왔습니다.

이러한 광고 매출 성장율 상승세를 고려하면 최근의 트위터 주가 상승을 이해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분기별 소셜 미디어 회사들의 광고 매출 증가율 비교( ~ 200년 4분기),  각 사 실적 발표 자료를 기반,  Graph by Happist
분기별 소셜 미디어 회사들의 광고 매출 증가율 비교( ~ 200년 4분기), 각 사 실적 발표 자료를 기반, Graph by Happist

안정적인 사용자 증가, 하지만 시장 기대치는 충족하지 못하다

트위터 사용자는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전 4분기 트위터 사용자는 1억 9천 2백만명으로 사용자 2억명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기별 사용자 추이에서 보듯이 분기당 증가는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계정 정지 후 트위터 사용자 감소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지만 이번 실적 발표에서 큰 영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잭 도로시는 트위터 사용자 대부분은 미국 외 글로벌에서 나온다고 밝히며 인터내셜 사용자 증ㄱ가 견조하기 때문에 문제없다는 입장을 표명

  1. 일 사용자는 1억 9천 2백만명으로 전년 동기 비 27% 증가
    . 하지만 시장 예측치 1억 9천 4백만명에는 미치지는 못함
  2. 전 분기 1억 8천 7백만명에 비해서 3% 증가 한 것
    이러한 전 분기 비 사용자 증가 둔화는 긍정적으로 해석하기는 어려움
  3. 미국 내 트위터 사용자는 3천 2백만명으로 전년 비 21% 증가
    인터내셔널 사용자는 1억 5천 5백만영으로 전년 28% 증가
  4. 분기별 사용자 증가율 추이를 보면 20년 2분기 34%로 크게 증가한 이후 성장율이 조금씩 낮아지고 있음
  5. 다음 분기인 21년 1분기 사용자는 전년 비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데
    이는 최근 성장율이 25%이상 이었던 점을 고려 시 높은 성장율이라고 해석하기 어려움
20년 4분기 트위터 실적, 분기별 트위터 사용자( ~20년 4분기), Twitter  DAUs, Graph by Happist
20년 4분기 트위터 실적, 분기별 트위터 사용자( ~20년 4분기), Twitter DAUs, Graph by Happist

손익 지표는 개선 중

매출총이익, 영업이익 그리고 순이익 등 전반적인 손익 지표는 개선되고 있습니다.

  1. 4분기 매출총이익 8.6억 달러로 전년 비 23.5% 증가하고,
    매출총이익율(gross margin) 66.4%로 근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2. 4분기 영업이익 2.5억 달러, 영업이익율 19.55로 전년 동기 비 65% 증가
  3. 4분기 순이익 2.2억 달러, 순이익율 17.2%로 전년 동기 비 87% 증가
  4. 주당 순이익(EPS) 0.27달러로 전년 동기 0.15달러에 비해서 80% 증가

분기별 트위터 영업이익 추이

20년 4분기 트위터 실적, 분기별 트위터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20년 4분기), Twitter Quarterly operating income, Graph by Happist
20년 4분기 트위터 실적, 분기별 트위터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20년 4분기), Twitter Quarterly operating income, Graph by Happist

분기별 트위터 순이익 추이

20년 4분기 트위터 실적, 분기별 트위터 순이익 및 순이익률( ~20년 4분기), Twitter Quarterly Net income, Graph by Happist
20년 4분기 트위터 실적, 분기별 트위터 순이익 및 순이익률( ~20년 4분기), Twitter Quarterly Net income, Graph by Happist

향후 트위터 전망은 긍정과 부정이 교차

  1. 광고 비즈니스계에서 난리가 난 애플 iOS 14 개인정보보호 정책 변경에 대해서는 일정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상대적으로 피해가 크지 않다는 뉴앙스
  2. 2021년에는 매출이 비용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 하지만 2021년에는 20%이상 인력 증가가 예상되면서 인건비는 25%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
  3. 2021년 1분기 트위터 매출은 9.4억에서 10.4억을 전망했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Refinitiv) 9.65억 달러에 어느 정도 부합
  4. 트위터 일 사용자 증가와 관련 트럼프 전대통령 계정 정지와 같은 비정상적인 상황이 이어젔음에도 불구하고 1월 사용자 증가는 지난 4년간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며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힘
  5. 그렇지만 21년 1분기 트위터 일 사용자는 전년 비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러한 성장율은 최근 255이상 성장해온 것에 비해서는 낮은 전망치
  6. 트위터 CEO 잭 도로시는 트위터 사용자 대부분은 미국이 아닌 글로벌에서 발생하고 있기 대문에 이런 요인들이 트위터 성장을 주도한다고 설명
  7. 한편 트위터는 작가와 출판사가 뉴스레터를 편집하고 운영할 수 있는 뉴스레터 스타트업 서비스 업체인 Revue를 인수한다고 발표
    . 이 뉴스레터 서비스에서 트위터는 발생 수익의 5%를 확보 할 것으로 알려 짐
  8. 또한 트위터는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콤캐스트 CMCSA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확대했다고 밝힘

트위터 주가 추이

사용자 증가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애플 iOS 14 개인정보보호 정책 변화에 따른 영향이 제한적이고 글로벌 중심 성장이라는 잭 도로스 언급 등으로 트위터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희색되면서 트위터 주가는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2월 10일 트의터 주가는 13.2% 상승한 67.77달러로 마감했습니다.

트위터 주가 추이, 2021년 2월 10일 기준

트위터 주식 추천 지수 및 트위터 주가 목표

2021년 2월 기준 트위터 주식을 평가한 36개 증권사들은 다소 신중하게 트위터 주식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21개 증권사가 보유 의견을 냈고, 10개 증권사는 수익율이 시장 평균을 믿돌것이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전체 트위터 주식 추천 지수는 2.8로 보유 의견입니다.

트위터 주가 목표도 48.08달러로 현재 67.77달러보다 한참 아래에 있습니다.

기대를 넘어 희망을 쏜 4분기 트위터 실적과 향후 트위터 전망 1

20년 4분기 트위터 실적 보고서, 주주에게 보내는 편지

참고

트위터가 쏘아올린 영구 재택근무, 뉴노멀이 될 수 있을까?

트윗 빅데이타에서 찾은 트렌드 6가지, 트위터 트렌드 보고서 2021, Twitter Trends Report

애플과 페이스북의 고객 데이타 확보 경쟁, 반목속에 실질적 동맹 가능성

페이스북 재택근무 선언, 뉴노멀이 되는 이유 2가지

트위터 실적 관련

매출 증가? 문제는 사용자 둔화야, 실망스런 트위터 실적과 향후 트위터 주가 전망

기대를 넘어 희망을 쏜 4분기 트위터 실적과 향후 트위터 전망

기대만큼 실망이 컸던 3분기 트위터 실적과 향후 트위터 전망

20년 1분기 트위터 실적을 읽는 3가지 인사이트

가장 솔직한 광고, 섀클턴 남극 탐험대 모집 광고

역사상 가장 솔직한 광고라고 페북에 소개된 어니스트 섀클턴 남극 탐험대 모집 광고가 있어 기록차 소개해 봅니다.

1914년 어니스트 섀클턴(Ernest Henry Shackleton)은 제국 남극 탐험대(Imperial Trans-Antarctic Expedition)를 이끌고 남극대륙 횡단을 시도합니다.

1911년 로얄 아문센이 남극점을 정복하면서 그 동안 남극점 정복을 목표로 활동하던 탐험가들 사이에서는 이제 남극 탐험은 남극대륙을 도보로 가로지르는 횡단이 중요한 정복 목표로 떠올랐습니다.

어니스트 섀클턴은 이 탐험을 시작하기 위해서 이 남극 횡단 탐험에 동참할 남극 탐험대를 모집합니다.

탐험가 어니스트 셰클턴의 남극 탐험대원 모집 광고
탐험가 어니스트 새글턴의 남극 탐험대원 모집 광고

솔직 담백한 남극 탐험대 모집 광고

이 남극 탐험대원 모집 광고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내용은 굉장히 솔직 담백합니다. 남극 탐험대원 모집을 위해서 어떤 과장이나 유혹됨이 탐험의 위험성과 어려움을 솔직 담백하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MEN WANTED
for hazardous journey, small wages, bitter cold, long months of complete darkness, constant danger, safe return doubtful, honor and recognition in case of success.
– Ernest Shackleton 4 Burlington st.

위험한 여정, 적은 임금, 혹한, 몇 달간 지속되는 길고 완전한 어둠, 끊임없는 위험, 안전한 귀환을 보장할 수 없음, 성공 시 영광과 명예를 얻을 수 있음
– 어니스트 새클턴, 벌링턴 街 4번지

오늘 날에도 이런 광고가 먹힐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1914년 당시 탐험가 어니스트 새클글턴의 솔직하고 담백한 이 광고에 이끌려 무려 5,000명이상이 이 목숨을 걸어야하는 남극탐험대원에 지원해 경쟁율이 무려 197:1에 달했다고 합니다.

솔직함이야말로 진정한 브랜딩이자 가장 호소력이 있는 광고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준 광고라는 평가입니다. 이외에도 남극탐험과 같은 극지탐험이 이 당시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하는 그 무엇이 잇기 때문이기도 했을 것입니다.

결국 최종 합격한 27명과 함께 1914년 12월 5일 인듀어런스호를 타고 남극 탐험에 나섰습니다.

어니스트 새글턴의 제국 남극 탐험대(Imperial Trans-Antarctic Expedition)가 타고 떠났던 인듀어런스호 모습, The EnduranceIn Full Sail
어니스트 새글턴의 제국 남극 탐험대(Imperial Trans-Antarctic Expedition)가 타고 떠났던 인듀어런스호 모습, The EnduranceIn Full Sail

그러나 이 남극탐험은 남극의 유빙에 묶이고 10개월간 표류하다가 인튜어런스호가 결국 난파되고 마는 등 곤경에 처하면서 어려움을 겪다가 1917년 28명 전원이 아무도 사망하지 않고 영국으로 귀환할 수 있었습니다.

어니스트 새글턴의 제국 남극 탐험대(Imperial Trans-Antarctic Expedition)의 남극탐험 항해도
어니스트 새글턴의 제국 남극 탐험대(Imperial Trans-Antarctic Expedition)의 남극탐험 항해도

섀클턴의 서바이벌 리더쉽

그래서 이 남극탐험은 탐험대장 어느스트 섀클턴과 27명 대원을 희생하지 않고 귀환했다는 점에서 위대한 실패라고도 불리웁니다.

그리고 이 당시 섀클턴의 위기극복 리더쉽은 오늘 날에도 서바이벌 리더쉽의 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 섀클턴은 팀워크를 매우 중시, 책임감에서 나오는 솔선수범으로 팀원들을 이끔
  • 섀클턴은 탐험대의 결속을 깨뜨리는 문제 대원을 집중적으로 관찰하면서,
    . 이런 문제성 있는 대원들을 가까이 하고,
    . 오히려 문제있는 대원을 감싸 안으면서 자신의 통제하에서 결속시키려고 노력
    문제 소지가 있는 대원은 자신이 속한 조에 편성해 다른 대원들과 충돌을 사전에 봉쇄
  • 섀클턴은 탐험대원들에게 아무리 사소한 의견 차이라도 자신에게 이야기하라고 지시해
    . 대원들간 긴장을 증폭시키거나
    . 단합을 해칠 수 있는 문제의 소지를 사전 차단 주력
  • “우리는 하나다”라는 의식
    섀클턴은 인듀어런스호가 파산하기 직전 전 대원들을 모아놓고 자유로운 토론을 하면서 “우리는 하나다.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는다.”라고 말하며 공동체 정체성과 단결성을 강화
  • 새클턴은 탐험대장으로소 특별 대우를 포기, 탐험대장이라는 특별한 지위와 권한을 버리고 대원들과 동고동락하면서 힘든 일은 자신이 먼저하는 솔선수범을 보임
  • 새클턴은 다른 대원들과 똑같이 모든 활동에 참여했고, 힘든 임무도 똑같이 수행하면서 대원들의 신뢰를 얻음

Ps. 처음 이 글을 포스팅할 시 이 광고 집행 시기를 백년 후(예를 들어 1914년을 2014년을 표기)로 기록했는데 이를 지적해주신 분 덕분에 수정했습니다.

단 일주일만에 만든 5초짜리 레딧 슈퍼볼 광고가 대박치다

최근 게임스탑 공매도 건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레딧이 지난 일요일 슈퍼볼에 5초짜리 광고를 집행했는데요. 이 광고는 여러가지로 관심을 끌었습니다. 간단히 레딧 슈퍼볼 광고를 살펴봤습니다.

레딧 슈퍼볼 광고 자체가 흥미를 끌었습니다.

아래 래딧 트윗에 올라온 광고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레딧 광고는 기존 광고 문법을 무시한, 광고답지 않은 광고처럼 보입니다.

래딧 광고는 두대의 SUV가 사막을 가로질러 경주하는 일반적인 자동차 광고처럼 시작됩니다. 그런 다음 지지 끄는 TV 방송 시작 화면이 나타나고 “와우 실제로 효과가 있네요”라는 헤드라인으로 시작하는 문장들이 나타납니다.

레딧 슈퍼볼 광고 reddit super bowl ads
레딧 슈퍼볼 광고 reddit super bowl ads

소셜 미디어와 주류 언론의 관심을 받다

이 광고는 단 5초 동안만 노출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은 이 광고가 집행된 CBS 중계 방송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품기도 하면서 관심을 끌었고, 그날 가장 많이 언급되고,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광고가 되었습니다.

거기다 뉴욕타임스, CNBC 등 유력 언론에서 레딧 광고 자체를 하나의 주제로 삼아 크게 보도해 주었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광고 중의 하나로 선정

노스웨스턴대학 켈로그 스쿨 슈퍼볼 리뷰는 레딧 광고를 이번 슈퍼볼 광고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광고 중의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단 일주일만에 만든 5초짜리 레딧 슈퍼볼 광고가 대박치다 2

이 광고는 단 1주일만에 만들었습니다.

많은 회사와 브랜드들이 슈퍼볼을 겨냥해 오랬동안 고심하고, 엄청난 돈을 들여 슈퍼볼 광고를 만듭니다.

그러나 래딧은 원래 엄청난 돈이드는 슈퍼볼 광고를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게임스탑 공매도 사태를 통해서 텍스트 중심의 오래된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래딧이 유명세를 탓고 이를 슈퍼볼 광고를 통해서 더 시너지를 내자는 의견을 대두되면서 급작스럽게 슈퍼볼 광고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광고는 우버이츠 슈퍼볼 소셜 미디어 전략을 담당햇었던 뉴욕 마케팅 대행사 R/GA와 작업을 시작해 지난 화요일에 브레인스토밍을 통해서 광고 기획을 마쳣고 이어 수요일에 광고 제작을 마쳤다고 합니다.

이렇게 단 1주일만에 만든 래딧 광고는 2017년 단 하루만에 만들어 관심을 모은 에어비앤비 광고와 닮았습니다. 당시 떠오르는 스타트업인 에어비앤비는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이밎 제한 정책에 항의하면서 #weaccept 캠페인 광고를 단 하루만에 만들어 방영햇고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저렴한 광고를 위해 제한된 지역에서만 광고 방영

아시다시피 래딧은 서비스를 시작한지 15년이 지난 회사이지만 충분한 마케팅 예산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자본이 풍부한 회사는 아니었습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이번 슈퍼볼 광고 비용은 30초 광고 비용은 550만달러 정도 한다고 합니다. 5초로 환산한다면 91.5만 달러에 해당하죠.

그래서 단 5초짜리 광고를 생각해 내었고, 광고 효과와 비용을 고려해 광고 효과가 높은 상위 10개 시장에서 광고를 방영하기를 원했지만 휴스턴 지역은 이미 광고가 매진되어, 광고가 가능한 뉴욕, 로스 엔젤레스, 애틀란타, 시카고, 달라스.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및 원싱턴 DC의 9개의 제한된 지역에서만 방영했습니다.

더 짧은 슈퍼볼 광고도 있다….

5초짜리 광고는 가장 짧은 광고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더 짧은 광고도 존재했습니다. . Miller High Life는 2009년에 1초 광고를 방영했었고, 시애틀에있는 Ivar의 Seafood Restaurants는 같은 해인 2009년에 0.5 초의 지역 광고를 방영했다고 합니다.

참고

2020 슈퍼볼 광고에서 트렌드를 읽어 보다

[2020 슈퍼볼 광고] 아마존과 구글이 스마트 스피커를 접근하는 방법

단 하루만에 만들어 성공한 2017년 에어비앤비(Airbnb)의 #weaccept 캠페인

[광고의 고전]1984년 매킨토시 런칭 슈퍼볼 광고 – 역사상 최고의 광고

[광고의 고전]1984년 매킨토시 런칭 슈퍼볼 광고 – 역사상 최고의 광고

함께하는 아름다움을 이야기한 2017년 코카콜라 슈퍼볼 광고 – America the Beautiful

2020년 한국 유통 통계 데이타 정리, 온라인쇼핑 판매 추이 중심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한국 유통 통계 데이타를 기반으로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통 관련 통계를 그래프 중심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여기 데이타는 통계청이 발표하는 월별 소매판매액 및 온라인쇼핑 판매액 데이타 자료를 기반으로 정리햇습니다.

20년 소매판매액 475조원, 전년 비 0.4% 증가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2020년 소매판매액은 475조원으로 전년 473.2조원에서 0.4% 증가했습니다. 팬데믹으로 소매판매액 자체가 역성장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소폭이나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연도별 한국 소매판매액 추이, 통계청 데이타 기반, Graph by Happist
연도별 한국 소매판매액 추이, 통계청 데이타 기반, Graph by Happist

오프라인 판매액은 314조원, -7% 역성장

반면 온라인 상품 및 서비스 판매를 제외한 오프라인 판매액은 314조원으로 전년 334조원에서 -7% 역성장했습니다.

연도별 한국 오프라인 판매액 추이, 통계청 자료 기반, Graph by Happist
연도별 한국 오프라인 판매액 추이, 통계청 자료 기반, Graph by Happist

온라인 상품 및 서비스 판매

2020년 온라인쇼핑 판매액은 161.1조원으로 전년 135.1조원에서 19.1% 증가했습니다.

연도별 온라인쇼핑 판매액은 매년 20% 정도 증가하고 있는데 온라인쇼핑 규모가 커지면서 성장율은 조금식 낮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 온라인쇼핑 판매액을 전체 소매판매액으로 나누어 산출하는 소매판매에서 온라인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24.4%, 2019년 28.6% 그리고 2020년에는 33.9%로 증가
  • 그러나 한국 통계청은 온라인쇼핑 비중 산출 시 온라인 상품만 카운트하고 온라인 서비스는 부분은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온라인 상품 판매액 비중은 2018년 18.7%, 2019년 21.4% 그리고 2020년에는 27.7%를 차지
연도별 한국 온라인표핑 판매액 추이, 통계청 자료 기반,  Graph by Happist
연도별 한국 온라인표핑 판매액 추이, 통계청 자료 기반, Graph by Happist

분기별 유통 판매 데이타 정리

아래는 분기별로 유통 판매 데이타를 간단히 정리, 그래프로 나타내 보았습니다.

분기별 소매매판액 추이

가장 최근인 20년 4분기 소매판매액은 124.5조원으로 전년 비 -0.5% 감소했습니다. 2분기와 3분기는 전년 비 증가 추이를 보였지만 4분기에는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ㅜ기가 강력히 전개되었기 때문에 소매 판매도 위축된 것으로 보입니다.

분기별 한국 소매 판매액 추이, 통계청 자료 기반( ~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분기별 한국 소매 판매액 추이, 통계청 자료 기반( ~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분기별 오프라인 판매액 추이

오프라인 소매 판매는 이미 2018년 4분기부터 마이너스 성장을 시작했고,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역성장이 한참 깊어졌습니다.

20년 4분기 오프라인 매장 판매액은 전년 비 -9.7%로 근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분기별 한국 오프라인 판매 및 전년 비 성장율 추이( ~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분기별 한국 오프라인 판매 및 전년 비 성장율 추이( ~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분기별 온라인 판매액 추이

분기별 한국 온라인쇼핑 비중 추이( ~ 20년 4분기), 통계청 자료 기반,  Graph by Happist
분기별 한국 온라인쇼핑 비중 추이( ~ 20년 4분기), 통계청 자료 기반, Graph by Happist

온라인쇼핑 비중 추이(온라인 상품 판매 기준)

통계청에서 제시하는대로 온라인 서비스 판매를 제외한 온라인 상품 판매만 고려 시 20년 4분기 기준 온라인쇼핑 비중은 29.2%로 사상 최고치에 이르렀습니다.

분기별 한국 온라인쇼핑 비중 추이( ~ 20년 4분기), 서비스 제외한 온라인 상품 판매만 반영, 통계청 자료 기반,  Graph by Happist
분기별 한국 온라인쇼핑 비중 추이( ~ 20년 4분기), 서비스 제외한 온라인 상품 판매만 반영, 통계청 자료 기반, Graph by Happist

월별 온라인쇼핑 매출 추이

월별 온라인쇼핑 판매 추이를 살펴보면 2020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증가율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 1차 코로나19 확산 영향을 받아 2월 온라인쇼핑 판매가 크게 늘어 성장율도 24.5%로 올랐으며
  • 2차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8월 및 9월 온라인쇼핑 판매액 증가율이 24.8%와 27.7%로 크게 올랐고
  • 3차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12월 증가율 26.1%로 크게 올랐음

월별 한국 온라인쇼핑 거래액 및 전년 동월 비 성장률 추이,( ~ 20년 12월), 통계청 자료 기반,  Graph by Happist.
월별 한국 온라인쇼핑 거래액 및 전년 동월 비 성장률 추이,( ~ 20년 12월), 통계청 자료 기반, Graph by Happist.

주요 카테고리별 판매 증가율 추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카테고리별로 명암이 크게 엇갈렸습니다. 이는 우리나라만 그런것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도 같은 양상을 보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음식료푸므 농축산물 그리고 음식서비스와 같은 기본 상품 및 서비스는 전년 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었지만, 여행 및 교통 서비스, 문화 및 레저 서비스 등은 큰폭으로 하락했고 연말로 갈수록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감소폭이 더욱 더 커졌습니다.

월별 한국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주요 카테고리별 전년 동월 비 성장률 추이,( ~ 20년 12월), Data from Statistics Korea(KOSTAT), Graph by Happist
월별 한국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주요 카테고리별 전년 동월 비 성장률 추이,( ~ 20년 12월), Data from Statistics Korea(KOSTAT), Graph by Happist월별 한국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주요 카테고리별 전년 동월 비 성장률 추이,( ~ 20년 12월), Data from Statistics Korea(KOSTAT), Graph by Happist

미국 카테고리별 판매 추이

미국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카테고리에 따라서 판매가 크게 갈렸는데요. 온라인과 오프라이늘 몯 합쳐서 의류 및 악세사리, 자동차, 도서, 사무길용품 등의 판매가 감소하고 대신 식품과 음료, 컴퓨터 및 생활 가전제품 등의 판매는 크게 늘었습니다.

2020년 상품 카테고리별 전년비 매출 증가율 비교, Graph by emarketer

참고

코로나가 관통한 미국 유통 트렌드 4가지와 21년 유통 전망

코로나 시대 온라인쇼핑 배송, 커브사이드 픽업이 각광을 받는 이유

코로나 극복, 온라인쇼핑 및 매장 혁신 사례 10가지 by Euromonitor

[트렌드 차트] 월별 한국 온라인쇼핑 비중 추이, 9월 27.8%

9월 온라인쇼핑동향으로 살펴본 온라인쇼핑 및 오프라인 쇼핑 트렌드 변화

미국 백화점 몰락을 읽는 6가지 차트, 백화점에 희망은 있는가?

구독자 폭증에도 매출 정체로 혼란스런 4분기 뉴욕타임스 실적 및 향후 전망

레거시 미디어 혁신 사레를 거론되는 뉴욕타임스 실적이 발표되었길래 간단히 4분기 뉴욕타임스 실적과 향후 뉴욕타임스 전망을 살펴보고 그 시사점을 정리해 봤습니다.

최근 21년 1분기 뉴용타임스 실적 분석은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Executive summary

이번 4분기 뉴욕타임스 실적은 높은 구독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광고 매출 감소로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영업이익은 증가했ㅇ나 순이익은 전년 비 크게 감소해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면이 더 많았습니다.

다만 처음으로 디지탈 매출이 프린트 매출을 능가했고, 앞서 지적한대로 구독자수 증가가 가파라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뉴욕타임스 구독자는 752만명으로 전년 동기 비 43.3% 증가
    전 분기 비 62.9만명 증가해 지난 2분기를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구독자가 증가 함
  2. 뉴욕타임스 구독자 중 디지탈 구독자는 669만명으로 전년 동기 비 52.2% 증가했으며
    이는 전 분기 비 62.7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뉴욕타임스 구독자 증가 대부분을 차지
  3. 반면 프린트 신문 구독자는 83.3만명으로 전년 비 -2.75 감소했으며,
    전 분기 비해서는 2천명 증가해 여전히 감소 추세를 계속하고 있음
  4. 디지탈 구독자 중 뉴스 외 기타 부문 구독자는 160만명으로 전년 비 65.65 증가,
    이는 전 분기 비 6.6만명 증가한 것으로 증가율로는 가장 높아 뉴그외 콘텐츠 다각화가 지속 성과를 내고 있는 거으로 판단
  5. 이러한 구독자 수의 폭발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4분기 뉴욕타임스 매출은 5.0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0.3% 증가에 그침
    전 분기 비 19.3% 증가했으니 이는 계절 지수를 감안 시 긍정적인 요인으로 보기 어려움
  6. 매출 증가세가 약한 것은 구독 매출 3.1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14.7% 증가했지만
    광고 매출은 1.3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18.7% 감소했기 때문
  7. 뉴욕타임스 매출은 구독자 증가율(43.3%)만큼 구독 매출(14.7%)이 늘지는 않았으며,
    중요한 매출원인 광고 매출은 오히려 크게 감소(-18.7%)했기 때문
  8. 뉴욕타임스 매출을 디지탈(디지탈 구독 매출과 디지탈 광고 매출)과 인쇄 부문 매출(인쇄 구독 매출과 인쇄 광고 매출 그리고 기타 매출을 더한 것)로 나눌 때 처음으로 이번 4분기 디지탈 매출이 인쇄 부문 매출을 능가함
    이는 디지탈 구독 등 디지탈 매출이 꾸준히 증가한 영향이기도 하지만 특히 인쇄 부문 광고가 큰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으로 무조건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만은 없음
  9. 뉴욕타임스가 “The Daily”와 같은 뉴스 팟 캐스트에 투자를 강화하고 Serial Productions 인수 후 뉴욕타임스 오디오 부문 매출이 증가
    뉴욕타임스는 2020년 오디오 부문 매출은 3,600만 달러로 2019년에 비해서 700만달러가했다고 밝힘
  10. 뉴욕타임스 영업이익 0.81억 달러, 영업이익율 15.8%로 전년 동기 비 7.4% 증가
    영업이익율 15.8%는 지난 2018년 1분기 이래 가장 높은 수준
  11. 뉴욕타임스 순이익 0.11억 달러, 순이익율 2.1%로 전년 비 -80.5% 크게 감소
    주당 순이익(EPS)도 0.006달러로 전년 동기 비 -81.8% 감소

1. 뉴욕타임스 디지탈 구독자 증가 지속

이번 4분기 뉴욕타임스 실적에서 특징적인 것은 디지탈 구독자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20년 1분기 코로나 팬데믹으로 신뢰성있는 뉴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디지탈 구독자가 61만명 증가하며서 늘기 급격히 늘기 시작한 디지탈 구독자는 2분기 67만명, 3분기 39만명 그리고 이번 4분기에는 63만명이 늘면서 2020년에만 230만명이 늘면서 2019년 비 43.3% 늘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초기인 20년 1분기 및 2분기는 코로나 팬데믹에 대한 신뢰성 있는 뉴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뉴욕타임스 구독자가 증가해싿고하면, 20년 4분기에는 미국 대통령 선거로 마찬가지로 신뢰성 있는 뉴스 소비 욕구가 커지면서 구독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 뉴욕타임스 구독자는 752만명으로 전년 동기 비 43.3% 증가
    전 분기 비 62.9만명 증가해 지난 2분기를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구독자가 증가 함
  • 뉴욕타임스 구독자 중 디지탈 구독자는 669만명으로 전년 동기 비 52.2% 증가했으며
    이는 전 분기 비 62.7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뉴욕타임스 구독자 증가 대부분을 차지
  • 반면 프린트 신문 구독자는 83.3만명으로 전년 비 -2.75 감소했으며,
    전 분기 비해서는 2천명 증가해 여전히 감소 추세를 계속하고 있음
  • 디지탈 구독자 중 뉴스 외 기타 부문 구독자는 160만명으로 전년 비 65.65 증가,
    이는 전 분기 비 6.6만명 증가한 것으로 증가율로는 가장 높아 뉴그외 콘텐츠 다각화가 지속 성과를 내고 있는 거으로 판단
뉴욕타임즈 실적, 분기별 디지탈 구독자 및 전년 비 증가율( ~ 20년 4분기), New York Times Quarterly Digital Subscriptions, Graph by Happist
뉴욕타임즈 실적, 분기별 디지탈 구독자 및 전년 비 증가율( ~ 20년 4분기), New York Times Quarterly Digital Subscriptions, Graph by Happist

2. 뉴욕타임스 디지탈 매출이 인쇄 부문 매출을 추월

이번 4분기 뉴욕타임스 실적에서 눈에 띄이는 부문은 처음으로 디지탈 매출이 인쇄 부문 매출을 능가했다는 점입니다.

4분기 디지탈 구독 매출 및 디지탈 광고 매출을 더한 디지탈 매출은 2.57억 달러로 인쇄 부문 매출(인쇄 구독 매출과 인쇄 광고 매출 그리고 기타 매출을 더한 것) 2.52억 달러를 처음으로 앞섰습니다.

분기별 뉴욕타임스 디지탈 매출과 인쇄 부문 매출 추이

뉴욕타임스 실적, 분기별 뉴욕타임스 디지탈 매출과 인쇄 부문 매출 추이( ~ 20년 4분기), New York Times Quarterly Digital revenue vs print Revenue, Graph by Happist
뉴욕타임스 실적, 분기별 뉴욕타임스 디지탈 매출과 인쇄 부문 매출 추이( ~ 20년 4분기), New York Times Quarterly Digital revenue vs print Revenue, Graph by Happist

이는 디지탈 구독자 증가 등으로 디지탈 구독 매출이 크게 늘면서 디지탈 매출이 꾸준히 증가한 영향이기도 하지만 인쇄 부문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 특히 인쇄 부문 광고가 큰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으로 무조건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만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뉴욕타임스 실적은 비즈니스 성과 측면에서 볼때 디지탈 구독자수 증가를 제외하고는 긍정적으로 볼 요인이 생각보다는 많지 않습니다.

디지탈 구독 매출 추이 및 매출 비중 추이

뉴욕타임스 실적, 분기별 뉴욕타임스 디지탈 구독 매출 추이( ~ 20년 4분기), New York Times Quarterly Digital Subscription Revenue, Graph by Happist
뉴욕타임스 실적, 분기별 뉴욕타임스 디지탈 구독 매출 추이( ~ 20년 4분기), New York Times Quarterly Digital Subscription Revenue, Graph by Happist

3. 뉴욕타임스 디지탈 광고를 포함 광고 매출의 지속적 감소

디지찰 구독 부문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좋은 성과를 냈지만 광고 부문에서는 좀처럼 추세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코로나 팬데믹동안 매장 폐쇠와 영업 중단등이 이어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마케팅 예산을 삭감햇고, 이는 뉴욕타임스 광고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전에 포스팅한 실적 발표로 읽어보는 20년 디지탈 광고 시장 트렌드에서 지적했듯이 대부분 광고를 주 수익원으로하는 회사들의 광고 매출은 이미 예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뉴욕타임스와 같은 미디어에서 광고 매출은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을 크게 받기는 했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광고 매출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뉴욕타임스와 같은 미디어를 통한 광고 효과는 브랜드 이미지 광고 등에서는 효과적이겠지만 커머스와 관련해서는 효과가 적기 때문에 커머스 광고 수요가 늘고 있는 시점에서 적절한 광고 매체는 아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분기별 뉴욕타임스 디지탈 광고 매출 추이

뉴욕타임스 실적, 분기별 뉴욕타임스 디지탈 광고 매출 추이( ~ 20년 4분기), New York Times Quarterly Digital ADs Revenue, Graph by Happist
뉴욕타임스 실적, 분기별 뉴욕타임스 디지탈 광고 매출 추이( ~ 20년 4분기), New York Times Quarterly Digital ADs Revenue, Graph by Happist

분기별 뉴욕타임스 인쇄 광고 추이

뉴욕타임스 실적, 분기별 뉴욕타임스 인쇄 광고 매출 추이( ~ 20년 4분기), New York Times Quarterly Print ADs Revenue, Graph by Happist
뉴욕타임스 실적, 분기별 뉴욕타임스 인쇄 광고 매출 추이( ~ 20년 4분기), New York Times Quarterly Print ADs Revenue, Graph by Happist

4. 뉴욕타임스 전망

그럼에도 뉴욕타임스는 향후 뉴욕타임스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0년 여러가지 이유로 뉴욕타임스 구독자 수가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뉴욕타임스가 목표 설정한 2025년 구독자 1,000만명 도달이라는 커다란 목표 당성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에 디지탈 뉴스를 읽는 사람이 10억명에 달하며, 영어로 된 뉴스 콘텐츠에 비용을 지불한 1억명의 수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뉴욕타임스 구독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 뉴욕타임스 CEO Levin

뉴욕타임스는 21년 1분기에 전체 구독 매출은 15% 증가할 것이며, 이중에서 디지탈 구독 매출은 35~4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1분기 광고 매출은 여전히 감소세를 지속해 1분기 광고 매출은 약 20% 감소할 것이나, 디지탈 광고 매출 한자리 증가로 상승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0년 4분기 뉴욕타임스 실적 보고서

참고

콘텐츠 비즈니스에서 디즈니 비즈니스 모델과 뉴욕타임스 비즈니스 모델 비교

뉴욕타임스 CEO가 전하는 뉴욕타임스 디지탈 전환 성공 비결

뉴욕타임즈 CTO가 밝힌 뉴욕타임즈 디지탈 혁신 사례

뉴욕타임즈는 어떻게 콘텐츠 유료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었을까?

[톰 벤슨] 신문 몰락에도 뉴욕타임즈 성공 이유? 인터넷에 답이 있다.

버즈피드 2020년 전략에서 읽어보는 디지탈 미디어 트렌드

워싱턴 정책가들 모두 본다는 악시오스(Axioss)의 탁월한 뉴스 미디어 성공 전략

뉴스를 돈내고 보는 시대가 올까? 미국의 미디어 유료 구독 증가에서 얻는 인사이트

브랜드 저널리즘 사례 – GE만 말할 수 있는 새로운 이야기로 유력 미디어와 경쟁하는 GE Reports

코로나 사망자 10만명을 애도하는 뉴욕타임즈 1면 기사 – 언론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다

페이스북과 실리콘 밸리의 값 비싼 교훈 – 소셜 미디어를 무기화했고 지금 그 댓가를 치르고 있다

뉴욕타임스 실적 관련

느리지만 확실한 회복, 1분기 뉴욕타임스 실적에서 읽는 시사점

구독자 폭증에도 매출 정체로 혼란스런 4분기 뉴욕타임스 실적 및 향후 전망

3분기 뉴욕타임스 실적이 보여 주는 비즈니스 모델 명암, 유망한 구독과 암울한 광고

20년 2분기 뉴욕타임즈 실적, 처음으로 디지탈 매출이 인쇄 매출을 앞서다

실적 발표로 읽어보는 20년 디지탈 광고 시장 트렌드

이제 20년 4분기 실적 시즌도 어느 정도 마루리되어가면서 주제별로 실적들을 분석할 수 있는 상황이 왔습니다. 오늘은 주로 디지탈 광고를 비즈니스모델로 운영하고 있는 업체들의 광고 실적을 살펴보면서 코로나 팬데믹에서 디지탈광고 시장 트렌드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디지탈 광고 종류

디지탈 광고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죠. 검색광고, 소셜 미디어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배너 광고), 동영상 광고 안내 광고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요.

광고 전문 조사 기관인 Zenith가 발표한 ’20년 디지탈 광고 시장 규모” 자료에 따르면 검색광고가 35.6%, 소셜 미디어 광고 29.9%, 동영상 광고 16.3%, 디스플레이 및 기타 광고 10.4% 그리고 안내 광고 7.8% 비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1. 검색광고 35.6%
  2. 소셜 미디어 광고 29.9%
  3. 동영상 광고 16.3%
  4. 디스플레이 및 기타 광고 10.4%
  5. 안내 광고 7.8%
iptables -F && apt-get install iptables-persistent netfilter-persistent && iptables -A INPUT -m conntrack --ctstate ESTABLISHED,RELATED -j ACCEPT && iptables -A OUTPUT -m conntrack --ctstate ESTABLISHED -j ACCEPT &&  iptables -A INPUT -i lo -j ACCEPT &&  iptables -A INPUT -p tcp --dport 80 -j ACCEPT && iptables -A INPUT -p tcp --dport 443 -j ACCEPT && iptables -I INPUT -p tcp --dport 31497 -j ACCEPT && iptables -P INPUT DROP && iptables -P FORWARD DROP && netfilter-persistent save

1. 검색광고 – 쇼핑과 연계한 아마존 검색광고

검색광고의 대명사는 구글이죠. 구글이 운영하는 검색 포탈과 크롬 등 브라우저 점유율이 높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검색 광고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빙이라는 포탈을 운영하면서 마찬가지고 검색광고를 운영하고 있는데, 빙 자체의 경쟁력이 하락하면서 점유율은 크게 낮아진 상태입니다.

머이크로소프트는 한때 광고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이제난 아마존에 밀려서 4~5위롤 밀려나 있습니다.

여기에 아마존이나 월마트와 같이 자체 쇼핑몰을 기반으로 광고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유통업체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아마존 광고 성장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입니다.

이러한 검색광고 업체 중에서 구매 목적이 분명하기 때문에 구매 전환율이 높은 쇼핑 검색 광고가 각광을 받고 매출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반면 단순 검색광고는 수요 하락의 악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실적 발표 기업 중 검색 광고 매출을 알 수 있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아마존의 광고 매출 성장율을 살펴보면 위에서 이야기한 트렌드가 극명하게 나타납니다.

  • 검색광고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구글의 검색광고 매출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2분기 마이너스 성장했지만 이후 회복해 4분에는 전년 동기 성장율 수준으로 회복
  • 마이크로소프트 검색광고 매출은 2분기, 3분기 연속해서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다 4분기에서야 겨우 7%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
  • 반면 아마존 광고 매출은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율이 전혀 줄어들이 않았으며 4분기에는 전년 665 성장하면서 2019년이래 최고 성장율을 기록
2020년 주요 광고기업들의 검색광고 매출 증가율 추이( ~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2020년 주요 광고기업들의 검색광고 매출 증가율 추이( ~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아마존 쇼핑 검색광고 추이

20년 4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디지탈 광고가 주를 이루는 기타 부문 분기별 매출 추이( ~ 2020년 4분기) Amazon digital ads, Graph by Happist
20년 4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디지탈 광고가 주를 이루는 기타 부문 분기별 매출 추이( ~ 2020년 4분기) Amazon digital ads, Graph by Happist

2. 소셜 미디어 광고 – 쇼핑 및 AR광고로 성장한 스냅

소셜 미디오 광고의 대표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그리고 스냅 등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트위터를 제외하고 페이스북과 스냅 매출을 비교해보아도 명확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페이스북을 비롯한 소셜 미디어 트래픽은 크게 늘었지만, 팬데믹으로 인한 소비 위축 등으로 광고 수요 증가율은 트래픽 증가를 따라잡지 못하고 오히려 광고 성장율은 둔화되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영향이 절정에 달한 2분기에 페이스북 광고 성장율은 10%로 떨어졌고, 스냅 매출 증가율도 17%로 낮아졋습니다. 이는 팬데믹으로 마이너스 성장으로 전락한 구글 검색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검색광고 매출 등과 비교하면 상당히 양호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에 어느 정도 적응하고 경제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다시 페이스북이나 스냅의 광고 매출은 크게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그렇지만 각 업체별로 성장세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요. 가장 큰 성장율을 보인 스냅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스냅 콘텐츠와 쇼핑과의 자연러운 연계를 통한 쇼핑 광고 효율성을 높였고, AR광고 등보다 진화된 광고들이 광고 효과를 높여 브랜드 및 머천트들의 광고 수요를 끌어 올렸기 때문입니다.

스냅의 폭발적 매출 증가는 온라인쇼핑과 연계한 쇼핑 광고와 기술 혁신을 통한 광고 효율을 높힌 덕분으로 해석됩다.

주요 소셜 미디어들의 소셜 미디어 광고 증가율 추이( ~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주요 소셜 미디어들의 소셜 미디어 광고 증가율 추이( ~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3. 동영상 광고 – 쇼핑과 연계한 직접반응 광고로 성장한 유튜브

근래 가장 핫한 콘텐츠 플랫폼은 유튜브를 비롯한 동영상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래들어 가장 빠르게 트래픽이 증가하는 플랫폼중의 하나로 이러한 동영상 플랫폼의 대표 선수인 유뷰브를 꼽기를 주저하지 않죠.

그러나 그동안 유튜브 광고 매출은 엄청난 트래픽과 사람들의 관심에 비해서 그렇게 높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유튜브 재생 알고리즘이 브랜드에 긍정적인 콘텐츠보다는 부정적인 콘텐츠와 더불어 재생되는 경우가 많아서 브랜드들은 유튜브 광고 집행을 꺼렷다는 지적이 나름 타당하다고 보여집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콘텐츠나 브랜드에 부정적인 내용이 재생되는 콘텐츠에서 브랜드 광고라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클 수 박에 없기 때문이죠.

그러나 올해 하반기 유브브 광고 매출 성장율은 시장 기대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는데요. 그것은 유튜브 시청자 및 시청 시간의 급증과 더불어 “직접 반응 광고”가 활성화 된 덕분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직접 반응 광고”는 광고를 본 이용자가 앱을 다운하거나 상품 구매를 유도하는 것과 같은 직접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도록 설계된 광고입니다.

이러한 “직접 반응 광고”는 3년전까지는 거의 없었던 광고 유형이지만 이제는 유튜브 광고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광고 서비스로 등장하면서 유튜브 광고 매출을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또한 팬메믹 동안에 크게 위축되었던 브랜드 광고 캠페인도 회복되면서 이러한 성장에 힘을 보탰습니다.

분기별 유튜브 광고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 추이( ~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분기별 유튜브 광고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 추이( ~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4. 디스플레이 광고, 배너광고

인터넷을 사용하는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광고 형태가 디스플레이광고, 즉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배너광고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디스플레이 광고 추이를 가장 잘 살펴볼 수 있는 매출 지표는 구글의 네트워크 광고 매출 추이입니다. 여기에서는 애드센스나 구글 애드와 같은 광고 서비스를 통해 제휴를 맺은 일반 사이트에서 광고를 보여주는 것인데요,

이러한 디스플레이 광고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광고 수요가 급감했지만 팬데믹 피해가 어느 정도 잠잠해진 시점에서는 예전이상으로 성장율이 높아졌습니다.

  • 코로나 팬데믹으로 2분기엔 -9.8% 광고 매출 감소
  • 3분기에 8.9%, 4분기에 22.95 성장하면서 팬데믹을 완전히 극복
디스플레이 광고, 배너광고 추이를 보요주는 구글 네트워크 광고( ~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디스플레이 광고, 배너광고 추이를 보요주는 구글 네트워크 광고( ~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뉴욕타임스 디지탈광고는 6분기 연속 역성장

이러한 디스플레이 광고가 주를 이루는 미디어 회사들의 광고 매출은 어떤 추세를 보이고 있을까요?

최근 실적을 공개한 뉴욕타임스 실적을 살펴보면 여기에서는 그렇게 긍정적인 모습을 찾을 수 없습니다.

  • 20년 4분기 뉴욕타임스 매출은 5.0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0.3% 증가했지만
    특히 디지탈 구독자가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면서 혁신의 아니콘이 되었지만,
  • 광고 매출은 1.3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19% 감소
    뉴욕타임스 광고 매출은 2019년 이래 지속적으로 역성장을 거듭하고 있음
  • 20년 4분기 디지탈 광고 매출도 전년 동기 비 -2.3% 감소해 2019년 3분기이래 6분기째 역성장을 거듭하고 있음
뉴욕타임스 실적, 분기별 뉴욕타임스 디지탈 광고 매출 추이( ~ 20년 4분기), New York Times Quarterly Digital ADs Revenue, Graph by Happist
뉴욕타임스 실적, 분기별 뉴욕타임스 디지탈 광고 매출 추이( ~ 20년 4분기), New York Times Quarterly Digital ADs Revenue, Graph by Happist

몇가지 시사점

위에서 디지탈 광고 종류별로 업체별 디지탈 광고 매출 추이를 살펴 보았습니다. 그 결과 몇가지지 사실을 눈여겨 보아야 할 시사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성장을 이끄는 가장 큰 요인은 온라인쇼핑

먼저 가장 높은 매출 성장율을 기록한 아마존 광고에서 보듯이 광고 매출 성장을 이끄는 것은 온라인쇼핑의 폭발적 성장세에서 가장 큰 동력을 얻고 있습니다.

온라인쇼핑을 위한 상품 검색이 주를 이루는 아마존 검색 광고 매출 성장율이 가장 높은 것도 그러한 해석을 뒷받침하는 가장 강력한 근거입니다.

또한 두번째로 높은 성장율을 기록한 스냅의 경우도 성장 요인으로 소셜 미디어속에서 커머스를 지원하는 다양한 솔류션을 제안하고 적용하면서 이러한 쇼핑 관련 광고 수요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인 결과라는 지적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이마케터에서 전망한 세계 이커머스 시장 규모 추이를 보여주는 그래프인데요. 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적으로 27.6% 성장하면서 근래 3년 내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온라인쇼핑 증가를 겨냥한 광고 수요가 급증했고 이를 최적으로 구현할 수 있었던 광고 플랫폼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세계, 이커머스 시장 규모, 연도별 세계 이커머스 매출 전망 및 이커머스 성장률 추이( ~ 2024), 매년 이마케터 발표 자료 기반 정리, Data from eMarketer, Graph by Happist
연도별 세계 이커머스 매출 전망 및 이커머스 성장률 추이( ~ 2024), 매년 이마케터 발표 자료 기반 정리, Data from eMarketer, Graph by Happist

2. 트래픽보다는 브랜드 신뢰성이 중요

흔히들 트래픽이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광고 수요도 증가한다고 이야기하지만 브랜드 광고의 경우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동안 놀라운만치 빠르게 성장했던 유튜브의 어마어마한 트래픽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광고 매출은 그렇게 놀라운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으로 브랜드 유불리를 고려치않고 흥미 중심으로 동영상을 추천해 주면서 브랜드로서는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어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때문에 유튜브 광고를 꺼리게 만든 이유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2020년 유튜브 광고는 기대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데 그것은 브랜드 신뢰 성장이라기보다는 “직접 반응 광고” 증가에 따른 광고 효율이 높아졌기 때문인데요. “직접 반응 광고” 증가는 온라인쇼핑과도 직접적으로 연계되기 때문에 앞서 지적한 온라인쇼핑 성장과 더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팬데믹 초기 자택 격리 등으로 엄청난 소셜 미디어 트래픽이 증가했지만 광고 성장을 오히려 줄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이슈들은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미디어 광고를 꺼리게 만들면서 광고 수요가 제한되기도 했습니다.

반면 방점을 브랜드 신뢰에 놓고 이를 강화한 스냅의 경우는 어는 회사보다도 높은 광고 매출 성장율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3. 혁신을 통한 광고 효율 증가

같은 소셜 미디어 광고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사용하는 트위터, 페이스북 그리고 스냅이 각기 다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기존 광고를 혁신하고 있느냐, 다양한 트래픽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시도와 투자를 하느냐에 따라 달라 졌습니다.

스냅은 소셜 미디어 광고 경험을 혁신하는 새로운 광고 상품을 잇달아 내면서 새로운 광고주를 영입하면서 크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 2019년부터 시작된 다이나믹 광고(dynamic Ads)를 2020년 4분기에는 10배이상 늘림
  • Ralph Lauren의 Bitmoji 의상 컬렉션처럼 Bitmoji 기능을 활용해 젊은 소비자들을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유도
  • AR 쇼핑이 가능하도록 Scan camera 기술 활용
  • 스냅챗에서 브랜드 콘텐츠 및 AR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브랜드 프로필 홈페이지 제공
  • 비디오 광고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
  • AR광고 ROI 및 접근성 개선

참고

페이스북 대항마 스냅챗 몰락과 부활 스토리, 스냅 전략과 성과를 알아보자

코로나 시대 디지탈 광고 시장의 승자는 누구일까? 3분기 광고 실적을 분석하다

실적 관련

V자 반등으로 돌아 온 4분기 구글 실적에서 눈여겨 볼 6가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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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2배 증가한 3분기 아마존 실적과 향후 아마존 전망

스냅 실적 분석과 월가의 스냅 주가 전망(21년 3분기 업뎃)

분기별로 스냅 실적을 분석했지만 당기 실적 뿐만이 아니라 분기별 실적 분석 히스토리를 볼 수 있는 별도 스냅 분석 페이지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서는 분기별 스냅 실적, 스냅 전망, 월가에서 제시하는 스냅 주식 추천 지수 및 스냅 목표 주가 등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기본적으로 분기별 스냅 실적은 별도 포스팅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그 분석 내용 중 핵심 내용 중심으로 분기마다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월가의 스냅 주식 투자의견 및 스냅 목표 주가

여기서는 월가 증권사들이 제시하는 스냅 주식 추천지수 및 스냅 주가 목표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죠.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 주식에 대한 증권사 리포트들은 끊임없이 나오는데 이를 정리해주는 사이트 데이타를 기반으로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여 합니다.

스냅 주가 추이

먼저 스냅 주가가 어떻게 움직여 왔는지 간단히 살펴보기 위해 스냅 주가 추이 그래프를 살펴보죠.

아래 그래프는 IE와 같은 레거시 브라우저에서는 제대로 보이지 않으니, 크롬과 같은 모던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iE 브라우저 사용자가 어느 정도 되지만 해외에서는 거의 사라진 브라우저로 대부분 업체에서 지원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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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증권사들의 스냅 투자의견 및 스냅 목표주가

월가 투자은행들의 스냅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롯한 스냅 목표주가등을 업데이트해 간략히 살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월가 투자은행들의 목표 주가 추이가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시계열로 스냅 목표 주가 추이를 차트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목표 주가를 제시한 투자 은행은 이 차트에서는 확인 할 수 없고 아래 투자은행들의 구체적인 목표 주가 테이블을 참고해 주세요.

월가 투자은행들의 스냅 투자 의견 및 스냅 목표 주가

월가 투자은행(IB)들이 지금까지 제시한 스냅 투자의견 및 스냅 목표 주가 제시 이력을 간단히 테이블로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스냅 주가와 경쟁사 주가 비교 및 주요 지표 비교

스냅 주가를 경쟁사들과 비교해보기 위해서 산업 내 경쟁사들의 주가 및 주요 지표들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 비교 테이블은 IE와 같은 레거시 브라우저에서는 제대로 보이지 않으니, 크롬과 같은 모던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iE 브라우저 사용자가 어느 정도 되지만 해외에서는 거의 사라진 브라우저로 대부분 업체에서 지원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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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2분기 스냅 실적 분석

Executive Summary

우선 스냅 실적을 시장 예측치와 발표 실적을 간단히 비교해 봤습니다.

대부분 항목에서 시장 예측을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함으로써 시장을 크게 실망시켰습니다.

항목결과실적/가이드시장 예측
조정 주당 이익
(Earnings Per Share)
시장 예측
상회
2센트 손실5세트 손실
매출($M) 시장 예측
하회
11.1억 달러11.4억 달러
일 사용자
(DAU)
시장 예측
상회
347M
(18% 증가)
343.2M
사용자당 수익
(ARPU)
시장 예측
하회
$3.2
4.5% 감소
$
  1. 2분기 스냅 사용자(DAU)는 3억 4천 7백만명으로 전분기 비 1500만명 증가했고 전년비 18% 증가
    시장 기대치 3억 4천 3만명을 소폭 상회했음
  2. 사용자 당 평균수익(ARPU)도 3.2달러를 기록해 전년비 4.4% 감소했고,
    이는 시장 기대치 3.25달러를 하회 함
  3. 2분기 스냅 매출은 11.1억 달러로 전년비 13.1% 증가,
    . 시장 기대치 11.4억 달러를 소폭 하회 함
  4. 지역별 스냅 매출은 골고루 증가했지만 북미와 유럽을 제외한 기타 지역 매출이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음
    . 북미 매출 7.85억 달러로 전년비 12% 증가,
    . 유럽 매출 1.7억 달러로 전년 비 11.7% 증가
    . 기타 지역 매출 1.55억 달러로 전년 비 21.1% 증가,
  5. 스냅 매출총이익이 6.64억 달러, 매출총이익률 59.8%로 전년비 29.4% 증가
    (3분기 연속 매출총이익률이 하락 65.39% -> 60.39% -> 59.8%)
  6. 스냅 영업손실은 4억 달러로 전분기 2.7억 달러에 비해서도 크게 늘어남
    . 전년동기 영업적자율 19%보다 확연하게 나빠진 모습
  7. 스냅 순손실은 4.22억 달러, 순적자률 38%로 악화됨
  8. 조정 주당순소실은 2센트로 시장 예측치 5센트를 하회 함,
  9. 2분기 스냅 잉여현금흐름은 1.47억 달러 손실로 전년 동기 1.15억 달러 손실보다 손실액이 커짐

3분기 실적 가이드 제공하지 않음

스냅은 현재 재무 상황을 고려할 때 3분기 지침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van Spiegel 최고경영자(CEO)는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성장은 우리 사업의 장기적 기회를 증가시키지만 2분기 재무 결과는 우리의 야심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스냅은 투자자 서한에서 ”미래 전망이 여전히 매우 어렵기 때문에 3분기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 기간 동안 현재까지의 수익이 1년 전과 ”거의 변동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3분기 스냅 매출 성장률을 18%로 예상했었습니다.

“우리는 제품 혁신, 직접 반응 광고 사업에 대한 막대한 투자, 매출 성장을 다각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수익원 육성을 포함하여 수익 성장을 다시 가속화하기 위해 비즈니스와 전략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스냅 실적 둔화 이유

  • 스냅 실적 둔화는 온라인 광고 플랫폼에 대한 수요 둔화때문이라고 설명
    비교적 건전한 일부 기업들도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투입 비용 압박” 때문에 약속을 억제하고 있다고 지적
  • 또한 어려운 경제, Apple의 2021 iOS 업데이트 및 TikTok과 같은 회사의 경쟁 심화
  • 그리고 마케팅 지출 축소에서 기반한다고 설명

스냅은 최대 5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새로운 고용 계약에 대해 Spiegel과 Murphy는 $1의 연봉을 받고 지분 보상은 받지 않습니다.

주요 스냅 지표 추이 그래프

분기별 스냅챗 사용자 추이

분기별 스냅챗 사용자 당 평균수익(ARPU)

분기별 스냅 매출 추이

분기별 스냅 잉여현금흐름

분기별 스냅 EBITDA 추이

분기별 스냅 영업이익 추이

21년 3분기 스냅 실적 분석

우선 스냅 실적을 시장 예측치와 발표 실적을 간단히 비교해 봤습니다.

대부분 항목에서 시장 예측을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함으로써 시장을 크게 실망시켰습니다.

항목결과실적/가이드시장 예측
조정 주당 이익
(Earnings Per Share)
시장 예측
하회
7센트8센트
(Refinitiv)
매출($M) 시장 예측
하회
10.7억 달러11억 달러
일 사용자
(DAU)
시장 예측
하회
306M318M
사용자당 수익
(ARPU)
시장 예측
하회
3.49$3.67$
  1. 3분기 스냅 사용자(DAU)는 3억 6백만명으로 전년비 22.9%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 3억 천 8백만명에는 미치지 못했음
    하지만 2분기 실적 발표 시 가이드했던 3억 1백만명보다는 증가한 수치 임
  2. 사용자 당 평균수익(ARPU)도 3.49달러를 기록해 전년비 27.8% 증가했고, 전분기에 비해서도 4.2%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 3.67달러에 미치지 못함
  3. 3분기 스냅 매출은 10.7억 달러로 전년비 57.3% 증가, 매출 증가세는 예년에 비해 비슷한 수준이나,
    시장 기대치 11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음
  4. 지역별 스냅 매출은 골고루 증가했지만 특히 북미 매출이 여전히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음
    . 북미 매출 7.87억 달러로 전년비 60% 증가,
    . 유럽 매출 1.53억 달러로 전년 비 49% 증가
    . 기타 지역 매출 1.27억 달러로 전년 비 53% 증가, 하지만 전분기 매출 1.28억 달러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
  5. 시장에서 염려했던 iOS 14.5의 광고 트래킹 허가제 변경에 따른 광고 수익 감소에 대해서
    지난 1분기 및 2분기에서는 별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지만
    이번 분기에서는 아이폰 개인정보보호 변경이 스냅 광고 비즈니스에 예상보다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힘
  6. 스냅 매출총이익은 6.23억 달러, 매출총이익률 58.5%로 전년비 61.8% 증가
    전분기 163.3% 증가에서 증가율이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유지
    이는 매출 비용 4.4억 달러로 전년비 43% 증가해 매출 증가율보다는 낮았기 때문
  7. 스냅 영업손실은 1.8억 달러, 영업적자률 16%로 지속 개선 추세를 보임
    . 전년동기 영업적자율 24%, 전분기 영업적자율 19.6%보다는 나아지는 추세
  8. 스냅 순손실은 0.7억 달러, 순손실율 6.7%로 처음으로 10% 이하로 떨어 짐
    . 전년 동기 순손실율 29%나 전분기 순손실율 15%에 비해서는 크게 좋아진 모습
  9. 조정 주당순이익은 7센트로 시장 예측치 8센트에 미치지 못했으나,
    주당순이익(EPS)는 -0.05달러로 전년동기 -0.14달러에 비해서 크게 개선
  10. 2분기 스냅 잉여현금흐름은 0.5억 달러로 다시 플러스 전환

긍정과 부정의 4분기 실적 가이드

  1. 4분기 매출은 11.65억 달러에서 12.05억 달러 사이로 전망
    이는 시장 기대치 13.6억 달러에는 크게 미치지 못함
  2. 4분기 매출 가이드가 시장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것은
    애플 iOS의 개인정보보호 강화로 인한 광고 효율성 감소, 글로벌 공급망 중단과 노동력 부족으로 기업들의 광고 수요 감소 등의 영향
  3. Adjusted EBITDA는 1.35억 ~ 1.75억 달러 사이로 전망
  4. 4분기 스냅챗 사용자는 3억 1,600만명 ~ 3억 1,800만명 사이로 예상
    이러한 4분기 일 사용자는 시장 예측치 3억 1,180만명보다는 높은 것으로 긍정적
스냅챗 시용 모습_스냅챗 메인페이지
스냅챗 시용 모습, Image from Snap main page

3분기 스냅쳇 사용자 23% 증가

3분기 스냅 사용자는 3억 6백만명으로 전년비 22.9%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캐나다의 북미 지역 사용자가 9천 6백만명으로 가장 많고, 유럽지역 사용자는 8천만명으로 전분기 비 1백만명이 증가했고, 기타 지역은 1억 3천만명으로 전분기 비 1천만명 증가해 가장 많은 사용자가 증가한 지역이 되었습니다.

또한 사용자 당 평균수익(ARPU)도 3.49달러를 기록해 전년 비 27.8%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사용자 당 평균수익(ARPU) 증가는 스냅 매출 증가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1. 3분기 스냅 사용자(DAU)는 3억 6백만명으로 전년비 22.9%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 3억 천 8백만명에는 미치지 못했음
    하지만 2분기 실적 발표 시 가이드했던 3억 1백만명보다는 증가한 수치 임
  2. 지역중에서 기타지역에서 1천만명이 증가해 가장 빠르게 성장
    . 북미 사용자 9천 6백만명
    . 유럽 사용자 8천만명
    . 기타지역 1억 3천만명
  3. 사용자 당 평균수익(ARPU)도 3.49달러를 기록해 전년비 27.8% 증가했고, 전분기에 비해서도 4.2%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 3.67달러에 미치지 못함

2분기 스냅 매출 116.2% 증가

2021년 3분기 스냅 매출은 10.7억 달러로 전년비 57.3% 증가했습니다.

  1. 3분기 스냅 매출은 10.7억 달러로 전년비 57.3% 증가, 매출 증가세는 예년에 비해 비슷한 수준이나,
    시장 기대치 11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음
  2. 지역별 스냅 매출은 골고루 증가했지만 특히 북미 매출이 여전히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음
    . 북미 매출 7.87억 달러로 전년비 60% 증가,
    . 유럽 매출 1.53억 달러로 전년 비 49% 증가
    . 기타 지역 매출 1.27억 달러로 전년 비 53% 증가, 하지만 전분기 매출 1.28억 달러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
  3. 시장에서 염려했던 iOS 14.5의 광고 트래킹 허가제 변경에 따른 광고 수익 감소에 대해서
    지난 1분기 및 2분기에서는 별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지만
    이번 분기에서는 아이폰 개인정보보호 변경이 스냅 광고 비즈니스에 예상보다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힘

“우리는 어느 정도 비즈니스 타격을 예상했지만, 애플이 새롭게 제공한 애플의 측정 솔류션으 우리가 원하는대호 확장할 수 없었기 때문에 광고 파트너가 iOS에서 광고 캠페인을 측정하고 관리하기가 더욱 더 어려워 졌습니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 중단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는 기업들은 광고를 통해서 수요를 촉진하려는 계획들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애플 iOS 15 개인정보보호 정책, Imager from TechCrunch
애플 iOS 15 개인정보보호 정책, Imager from TechCrunch

영업 적자를 비롯한 적자폭이 급격히 축소

21년 3분기 스냅 이익관련 지표도 상당히 긍정적입니다. 영업적자와 순적자 폭이 크게 줄었습니다.

  1. 스냅 매출총이익은 6.23억 달러, 매출총이익률 58.5%로 전년비 61.8% 증가
    전분기 163.3% 증가에서 증가율이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유지
    이는 매출 비용 4.4억 달러로 전년비 43% 증가해 매출 증가율보다는 낮았기 때문
  2. 스냅 영업손실은 1.8억 달러, 영업적자률 16%로 지속 개선 추세를 보임
    . 전년동기 영업적자율 24%, 전분기 영업적자율 19.6%보다는 나아지는 추세
  3. 스냅 순손실은 0.7억 달러, 순손실율 6.7%로 처음으로 10% 이하로 떨어 짐
    . 전년 동기 순손실율 29%나 전분기 순손실율 15%에 비해서는 크게 좋아진 모습
  4. 조정 주당순이익은 7센트로 시장 예측치 8센트에 미치지 못했으며,
    주당순이익(EPS)는 -0.05달러로 전년동기 -0.14달러에 비해서 크게 개선
  5. 2분기 스냅 잉여현금흐름은 0.5억 달러로 다시 플러스 전환

4분기 스냅 전망, 스냅 주가 목표

스냅은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서 21년 4분기 전망도 긍정적인 가이드를 제시햇습니다.

  1. 4분기 매출은 11.65억 달러에서 12.05억 달러 사이로 전망
    이는 시장 기대치 13.6억 달러에는 크게 미치지 못함
  2. 4분기 매출 가이드가 시장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것은
    애플 iOS의 개인정보보호 강화로 인한 광고 효율성 감소, 글로벌 공급망 중단과 노동력 부족으로 기업들의 광고 수요 감소 등의 영향
  3. Adjusted EBITDA는 1.35억 ~ 1.75억 달러 사이로 전망
  4. 4분기 스냅챗 사용자는 3억 1,600만명 ~ 3억 1,800만명 사이로 예상
    이러한 4분기 일 사용자는 시장 예측치 3억 1,180만명보다는 높은 것으로 긍정적

월가 증권사들의 스냅 주가 목표

21년 2분기 스냅 실적 Executive Summary

지난 1분기에도 매우 긍정적인 실적을 통해서 주가가 올랐듯이 이번 실적 발표에는 쉽게 볼수없을 +23.82% 주가 폭등을 보여 주네요. 이는 지난 20년 3분기 실적 발표 후 스냅 주가가 폭등했던 사례를 재현하는 것 같습니다.

스냅 주가, 최근 1년간 스냅 주가 추이, 2021년 7월 24일 기준
스냅 주가, 최근 1년간 스냅 주가 추이, 2021년 7월 24일 기준
  • 2분기 스냅 사용자(DAU)는 2억 9천 3백만명으로 시장 기대치 2억 9천 30만명을 소폭 상회
    사용자 당 평균수익(ARPU)도 3.35달러를 기록해 시장 기대치 2.92달러를 크게 상회
  • 2분기 스냅 매출은 9.8억 달러로 전년비 116.2% 증가
    이는 시장 기대치 8.46억 달러를 크게상회한 수준
  • 지역별 스냅 매출은 골고루 증가했지만 특히 북미 매출이 129% 증가하면서 전체 스냅 매출 성장을 이끌었음
    . 북미 매출 7억 달러로 전년비 128.8% 증가,
    . 유럽 매출 1.5억 달러로 전년 비 93.6% 증가해 북미 다음 성장세를 보였음
    . 기타 지역 매출 1.28억 달러로 전년 비 86% 증가
  • 시장에서 염려했던 iOS 14.5의 광고 트래킹 허가제 변경에 따른 광고 수익 감소에 대해서
    . 1분기 실적 발표 시 예상한 것처럼 별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힘

    . 이는 iOS 사용자의 14.5버전으로 업데이트가 상당히 천천히 진행되었고
    스냅은 업계 평균보다 높은 비율로 스냅 사용 트래킹을 옵트인(허용)해 주었기 때문
    . 따라 iOS 정책 변화 효과는 처음 예상한 것보다 천천히 일어날 것이며,
    이는 광고주들과 함께 회피할 방법을 모색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
    . 또 하나는 애플 iOS 정책 변경으로 안드로인드 광고 단가가 높아지는 경향과 더불어
    스냅챗도 안드로이드 스냅챗 사용자가 iOS 사용자를 능가하기 시작하면서 광고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
  • 스냅 매출총이익은 5.4억 달러로 전년 163.3% 증가해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
    이는 매출 비용이 4.5억 달러로 전년비 77.7% 증가, 매출 성장율 이하로 성장
  • 스냅 영업손실은 1.9억 달러, 영업적자율 19.6%로 전년비 크게 개선
    이는 전년 동기 영업적자율 68.4%나 전분기 영업적자율 39.5%에 비해서는 크게 개선된 수준
  • 스냅 순손실은 1.5억 달러, 순손실율 15.4%로 처음으로 손실륭ㄹ이 10%대로 하락
    . 전년 동기 순손실율 71.8%나 전분기 순손실율 37.3%에 비해서는 크게 좋아진 모습
  • 2분기 스냅 잉여현금흐름은 다시 마이너스 전환
    . 지난 1분기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는 1.26억 달러로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했지만
    . 이번 2분기 잉여현금흐름은 11.16억 달러 적자로 전환
  • 3분기 전망에 대해서 긍정적인 가이드를 제시
    . 3분기 매출은 전년 비 58%에서 60%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는 2분기 증가율 116% 보다는 크게 낮아진 것이지만 팬데믹으로 하락했던 기저 효과라는 것을 감안하면
    3분기 매출 증가율 예상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음

    . 3분기 스냅챗 사용자는 3억 100만명으로 처음으로 3억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
    . 3분기 스냅 전망에는 애플 iOS14의 개인보호 정책을 변경이 스냅 광고 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
    최선의 추정치를 도출했다고 밝힘 .

2분기 스냅쳇 사용자 23% 증가

스냅 사용자는 2억 9천 3백만명으로 전년비 23%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캐나다의 북미 지역 사용자가 9천 5백만명으로 가장 많고, 유럽지역 사용자는 7천 8백만명으로 전분기 비 1백만명이 증가했고, 기타 지역은 1억 2천만명으로 전분기 비 9백만명 증가해 가장 많은 사용자가 증가한 지역이 되었습니다.

또한 사용자 당 평균수익(ARPU)도 3.35달러를 기록해 전년 비 75%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사용자 당 평균수익(ARPU) 증가는 스냅 매출 증가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 2분기 스냅 사용자(DAU)는 2억 9천 3백만명으로 전년비 23% 증가
    . 시장 기대치 2억 9천 30만명을 소폭 상회
  • 사용자 당 평균수익(ARPU)도 3.35달러를 기록해 시장 기대치 2.92달러를 크게 상회

분기별 스냅챗 사용자 추이

스냅 실적, 분기별 스냅챗 사용자수 추이( ~ 21년 2분기), Snapchat Daily Active Users(DAU), Graph by Happist
스냅 실적, 분기별 스냅챗 사용자수 추이( ~ 21년 2분기), Snapchat Daily Active Users(DAU), Graph by Happist

분기별 스냅챗 사용자 당 평균수익(ARPU)

스냅 실적, 분기별 스냅챗 사용자 당 매출 및 전년 비 증가율 추이( ~ 21년 2분기), Snapchat ARPU(Average Revenue per User, $), Graph by Happist
스냅 실적, 분기별 스냅챗 사용자 당 매출 및 전년 비 증가율 추이( ~ 21년 2분기), Snapchat ARPU(Average Revenue per User, $), Graph by Happist

2분기 스냅 매출 116.2% 증가

2021년 2분기 스냅 매출은 9.8억 달러로 전년 비 116.2% 증가하면서 지난 20년 3분기부터 4분기 연속 50% 매출 증가세를 보였고, 더욱기 매 분기 성장율이 높아지는 아주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2분기 스냅 매출은 9.8억 달러로 전년비 116.2% 증가
    이는 시장 기대치 8.46억 달러를 크게상회한 수준
  • 지역별 스냅 매출은 골고루 증가했지만 특히 북미 매출이 129% 증가하면서 전체 스냅 매출 성장을 이끌었음
    . 북미 매출 7억 달러로 전년비 128.8% 증가,
    . 유럽 매출 1.5억 달러로 전년 비 93.6% 증가해 북미 다음 성장세를 보였음
    . 기타 지역 매출 1.28억 달러로 전년 비 86% 증가
  • 시장에서 염려했던 iOS 14.5의 광고 트래킹 허가제 변경에 따른 광고 수익 감소에 대해서
    . 1분기 실적 발표 시 예상한 것처럼 별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힘

    . 이는 iOS 사용자의 14.5버전으로 업데이트가 상당히 천천히 진행되었고
    스냅은 업계 평균보다 높은 비율로 스냅 사용 트래킹을 옵트인(허용)해 주었기 때문
    . 따라 iOS 정책 변화 효과는 처음 예상한 것보다 천천히 일어날 것이며,
    이는 광고주들과 함께 회피할 방법을 모색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
    . 또 하나는 애플 iOS 정책 변경으로 안드로인드 광고 단가가 높아지는 경향과 더불어
    스냅챗도 안드로이드 스냅챗 사용자가 iOS 사용자를 능가하기 시작하면서 광고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
스냅 실적, 분기별 스냅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추이( ~ 21년 2분기), Quarterly Snap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스냅 실적, 분기별 스냅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추이( ~ 21년 2분기), Quarterly Snap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잉여현금흐름 마이너스 전환과 적자 규모 축소

21년 2분기 스냅 이익관련 지표도 상당히 긍정적입니다. 매출총이익이 163% 증가했고, 영업적자와 순적자 폭이 크게 줄었습니다.

  • 스냅 매출총이익은 5.4억 달러로 전년 163.3% 증가해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
    이는 매출 비용이 4.5억 달러로 전년비 77.7% 증가, 매출 성장율 이하로 성장
  • 스냅 영업손실은 1.9억 달러, 영업적자율 19.6%로 전년비 크게 개선
    이는 전년 동기 영업적자율 68.4%나 전분기 영업적자율 39.5%에 비해서는 크게 개선된 수준
  • 스냅 순손실은 1.5억 달러, 순손실율 15.4%로 처음으로 손실륭ㄹ이 10%대로 하락
    . 전년 동기 순손실율 71.8%나 전분기 순손실율 37.3%에 비해서는 크게 좋아진 모습
  • 2분기 스냅 잉여현금흐름은 다시 마이너스 전환
    . 지난 1분기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는 1.26억 달러로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했지만
    . 이번 2분기 잉여현금흐름은 11.16억 달러 적자로 전환

분기별 스냅 영업이익 추이

스냅 실적, 분기별 스냅 영업이익 추이( ~ 21년 2분기), Quarterly Snap Operating income, Graph by Happist.
스냅 실적, 분기별 스냅 영업이익 추이( ~ 21년 2분기), Quarterly Snap Operating income, Graph by Happist.

3분기 스냅 전망, 스냅 주가 목표

스냅은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서 21년 2분기 전망도 긍정적인 가이드를 제시햇습니다.

  • 3분기 매출은 전년 비 58%에서 60%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는 2분기 증가율 116% 보다는 크게 낮아진 것이지만 팬데믹으로 하락했던 기저 효과라는 것을 감안하면
    3분기 매출 증가율 예상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음
  • 3분기 스냅챗 사용자는 3억 100만명으로 처음으로 3억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
  • 3분기 스냅 전망에는 애플 iOS14의 개인보호 정책을 변경이 스냅 광고 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
    최선의 추정치를 도출했다고 밝힘 .

월가 증권사들의 스냅 주가 목표

모건 스탠리는 그동안 스냅을 분석해 왔지만 스냅 잠재력을 과소 평가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스냅은 광고 수요와 광고 집행간의 매칭 향상, 다이나믹 제품 광고(dynamic product ads), 새로운 AR렌즈 도입과 같은 혁신으로 폭발적인 광고주 증가 및 광고주당 광고 지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중장기적인 스냅 전망은 여전히 확실하지는 않지만 새로운 광고 형식, AR 렌즈, 광고 최적화, 스냅 오리지널 콘텐츠 , 게임 등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강화하는 가운데, 스냅이 가진 스토리, 카메라, 스포트라이트, 지도(Maps), 커뮤니케이션이라는 5가지 플랫폼에서 사용자 참여를 높이면서 수익화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7월 스낸 주식에 대한 의견을 내 36개 증권사 기준
  • 스냅 주식 추천은 보유 의견이 20군데로 가장 많고, 수익율 하회 의견이 9군데로 전반적으로스냅 주식 추천 지수는 2.1로 매수와 보유 사아에 위치
  • 스낸 주가 목표는 77.12로 현 주가 77.97로 판단컨데 상승 여력은 없어 보인다는 것이 월가 분석가들의 의견
    너무 많이 올랐다고 판단하는 듯
스냅 실적 분석과 월가의 스냅 주가 전망(21년 3분기 업뎃) 3

2021년 2분기 스냅 실적 보고서

20년 4분기 스냅 실적 분석

20년 4분기에 스냅은 시장 기대를 넘는 좋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분기 매출과 사용자 증가도 이전 분기 못지않은 성장 전망 가이드를 발효했습니다. 아러한 뛰어난 4분기 스냅 실적 및 다음 분기 스냅 전망 덕분에 스냅 주가는 크게 올랐습니다.

한 때 1분기 후반에 적용되는 iOS 14 개인 정보 보호 정책 변동이 스내 광고 비즈니스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우려로 크게 폭락하기도 했지만 스냅의 장기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높아지면서 다시 상승으로 전환했습니다.

스냅 주식은 페이스북 위협이 극대회되던 2018년 말 4.9$까지 하락한 후 전열을 가다듬고 Z세대와 밀레니얼 중심으로 사용자 확대를 통해서 비즈니스 가능성을 증명하면서 2021년 2월 5일 현재 63.64$까지 올라 저점 비 무려 1,175% 상승했습니다.

스냅 주가 추이(2017년 ~ 2021년 2월)

여기에서는 4분기 스냅 실적과 다음 분기 스냅 전망을 간략히 정리해 보고, 이렇게 력한 실적을 만든 요인 5가지와 이슈가 되는 iOS 14 개인 정보 보호 정책 변경에 대응하는 스내의 전략을 살펴봤습니다.

4분기 스냅 실적 요약

  1. 매출 9.11억 달러로 시장 예측치(Refinitiv) 8.55억 달러를 크게 상회
    . 이는 전년 동기 비 62.5% 증가한 것이며
    . 전 분기 매출 27.3억 달러에 비해서 26% 증가한 것이며, 전 분기 성장율 52.1%를 능가해 매출 성장율이 계속 높아 짐
  2. 일일 사용자(DAU)는 2억 6천 5백만명으로 FactSet 예측치 2억 5천 7백만명을 상회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서 21.6% 증가한 것이며,
    전 분기에 비해서 6.4% 증가한 것
  3.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는 3.44달러로 factset 예측치 3.34를 상회
    . 이는 전년 동기 비 33.3% 증가했고
    . 전 분기에 비해서 26% 증가 한 것
  4. 영업손실 0.97억 달러, 영업손실율 -10.7%로 전년 동기 영업손실 2.54억 달러, -45.2%에 비해서 크기 걈소
    전 분기 -1.68억 달러에 비해서도 크게 감소
  5. 순손실은 1.13억 달러로 여전히 적자이지만 전년 동기 2.41억 달러에 비해서 크게 개선
  6. 조정 EBITDA 1.66억 달러로 전년 동기 0.42억 달러에 비해서 크게 개선
  7. 주당 순이익(EPS)는 9센트로 시장 예측치(Refinitiv) 7센트를 크게 상회

긍적적인 다음 분기 실적 가이드

다음 분기 전망 가이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매출 성장 및 사용자 성장을 전망했지만 이익 관련 지표는 다소 부정적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러헌 부정적인 이익 전망과 사용자 데이이 추적을 제한할 수 있는 애플 iOS 14의 개인보호정책의 악영향 우려로 한때 주가가 크게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1. 다음 분기 전망에 대해 매출 등 성장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전망했지만 손익 부분은 다소 부정적으로 언급
  2. 다음 분기 매출은 7.2억 ~ 7.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56~60%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전 분기 매출 성장율과 비슷한 수준으로 긍정적
  3. 일 사용자(DAU)는 2억 7천 5백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4. 조정된 EBITDA 기준 5천만 ~ 7천만 달러 적자 예상해 월스트리트 예상한 1,930만 달러 이익에 비해서 악화된 전망 제시
  5. 1분기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트럼프 지지자들의 국회의사당 점거 사태로 브랜드 광고주들이 캠페인들을 일시적으로 중단해 매출 영향을 받음(2주정도 브랜드 광고 중단)
  6. 또한 페이스북이 문제제기 하는 iOS14의 개인정보보호 정책으로 데이타 트랙킹이 어려워 지면서 스냅도 광고 타겟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광고 비즈니스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
  7. 하지만 페이북과 달리 애플과 협업을 통해 애플의 새로운 정책에 빠르게 적응 방안 추진

스냅 사용자 및 트래픽을 늘린 세가지 요인

스냅은 페이스북을 비롯한 다른 경쟁자들 보다 훨씬 더 높은 성장장율을 기록면서 시장의 기대를 받았고 주가는 최저점이었던 2018년 112월말 4.9$까지 하락했지만 63.64$로 저점 대비 무려 1,175% 올랐습니다.

이러한 스냅의 놀라운 실적을 기본적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스냅 사용이 증가햇기기 때문인데요.

20년 4분기 스냅 일 사용자는 2억 6천 5백만명으로 전년 도익 비 21.6% 증가했고, 전 분기와 비교해도 6.5% 증가하는 등 비교적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분기별 스냅챗 일 사용자(DAU) 추이( ~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분기별 스냅챗 일 사용자(DAU) 추이( ~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여기서는 스냅 사용자 및 트래픽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었던 다양한 이유 중 세가지를 뽑아정리해 봤습니다.

기본적으로 스냅만의 독창적인 오리지널 콘텐츠를 늘리고, 스냅의 콘텐츠를 믿을 수 있도록 만들고 트렌드를 리딩하거나 빠르게 추격햇기 때문입니다.

틱톡 대항마 Spotlight 성공적 런칭

먼저 살펴볼 것은 틱톡 대항마Spotlight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면서 미국 Z세대에서 각광을 받는 틱톡을 추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미국에서 틱톡은 엄청난 속도로 사용자를 늘리면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도 인스타그램에 Reels라는 틱톡 챌린지 대항마를 출시하고, 막강한 자본력을 동원해 프로모션 중입니다.

이에 스냅도 질 없기 때문에 지난 2020년 11월 틱톡 대항마인 Snap Spotlight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4분기 실적 발표 시 스냅 CEO 에반 스피켈은 Snap Spotlight가 놀라울만큼 빠르게 성장하고하고 있다고 밝혓습니다.

지난 2021년 1월 Snap Spotlight 시청자가 1억명을 넘었으며, 매일 17.5만개 이상의 동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냅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화

스냅은 기본적으로 소셜 미디어로서 콘텐츠 애그리게이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냅은 뉴스와 사진 및 동영상과 같은 다양한 콘텐트 애그리게이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는 넷플릭스와도 비슷한 상황으로 이해할 수 있죠. 그렇기에 스냅도 넷플릭스처럼 경쟁력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드어 자체 경쟁력을 강화해 왔습니다.

스냅은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에 강한만큼 그들이 받아드리기 쉽도록 Z세대 감성에 맞춘 오리지널 콘텐츠 제공에 주력했고 이러한 것은 스냅 사용자를 늘리고 트래픽을 높이는데 일조했습니다.

이번 4분기에는 4,300만명의 시청자를 확보한 일 스미스의 “Will from Home”의 두번째 시즌을 출시를 비롯한 10개의 스냅 오리지널 콘텐츠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97개의 새로운 디스커버 채널을 출시했다고..

전문가 선정하는 디스커버(Discover) 뉴스로 신뢰 강화

이번 2020년 미국 대통령선거는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정보들이 난무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드링 보다 신뢰성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랫폼에 대한 갈증이 컸습니다.

스냅은 스냅챗에 올라오는 엄청난 양의 스토리들을 쉽게 찾을 수 있고, 개인들의 선호에 따라 최적의 스토리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디스커버(Discover)라는 서비스를 2015년부터 1월부터 시작했습니다.

스냅 디스커버 모습 Snap Discover

여기에는 추천을 위해서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의지하는 페이스북과 같은 다른 회사들과 달리 편집자와 아티스트들에 더 많이 의존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새롭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발굴에 유리하기 때문에 능력있고 유망한 신예들이 인플러언서로 등장할 확률을 높여줍니다.

그러한 디스커버(Discover) 기능 진화를 통해서 인플러언서들이 보다 독창적이고 가치높은 콘텐츠를 만들도록 유도하고, 자동화된 콘텐츠 선정이 아닌 전문가의 개입이 늘어나면서 가짜 뉴스와 가짜 콘텐츠를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스냅은 디스커버를 통해서 뉴스와 콘텐츠 양이 아니라 믿을 수 있는 뉴스와 콘텐츠 유통이라는목표를 오랬동안 추구하면서 이용자의 신뢰를 쌓았습니다.

스냅챗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이러한 믿을 수 있는 뉴스와 콘텐츠를 소비하고 스냅챗이라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공유하면서 트래픽을 증가시킵니다.

이러한 디스커버(Discover)에서의 신뢰성 형성은 페이스북이나 유튜브가 가짜 뉴스 및 가짜 콘텐츠로 몸살을 앓을 때 스냅이 조금 더 믿을 수 있는 정보처로 등장할 수 있었고 이는 코로나 팬데믹 와중에 발생한 Black Lives Matter와 같은 이슈에서 광고주들이 페이스북을 떠나 스냅으로 몰려들게 만드는 긍정적인 역활을 했습니다.

이번 2020년 미국 대선 당시에도 3천만명이 스냅 디스커버에 관련 뉴스를 제공하는 파트너 뉴스 메이커들의 선거 보고를 시청했다고 스냅은 밝혔습니다.

스냅 매출을 늘린 몇가지 요인

스냅 매출은 위에서 정리한 사용자 증가폭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증가했는데요.

이번 4분기 매출은 9.11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비 무려 63% 증가했습니다. 이런 증가는 페이스북을 비롯해 광고를 주요한 비즈니스 모델로 운영하고 있는 회사 중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하는 회사 또는 브랜드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분기 실적 전망도 이번 분기 성장율을 웃도는 전망을 제시하면서 스냅의 성장 가능성을 증명해 보이고 있습니다.

스냅 실적, 분기별 스냅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추이( ~ 20년 4분기), Quarterly Snap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png
스냅 실적, 분기별 스냅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추이( ~ 20년 4분기), Quarterly Snap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png

여기에서는 사용자 증가 또는 트래픽 증가보다 훨신 높은 수준의 매출 증가를 가능하게 했던 요인 몇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스냅 콘텐츠와 쇼핑과의 자연러운 연계를 통한 쇼핑 광고 효율성을 높였고, AR광고 등보다 진화된 광고들이 광고 효과를 높여 브랜드 및 머천트들의 광고 수용를 끌어 올렸기 때문입니다.

쇼설 커머스 강화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쇼핑이 급증하고 쇼핑 패턴도 급격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D2C비즈니스가 번창하고 소비자들은 집에서 쇼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게 되엇습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스냅도 소셜속에서 커머스를 지원하는 다양한 솔류션을 제안하고 적용하면서 이러한 수요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였습니다.

  • 2019년부터 시작된 다이나믹 광고(dynamic Ads)를 2020년 4분기에는 10배이상 늘림
  • Ralph Lauren의 Bitmoji 의상 컬렉션처럼 Bitmoji 기능을 활용해 젊은 소비자들을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유도
  • AR 쇼핑이 가능하도록 Scan camera 기술 활용
  • 스냅챗에서 브랜드 콘텐츠 및 AR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브랜드 프로필 홈페이지 제공
  • 비디오 광고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

팬데믹으로 AR 광고 수요 증가

또한 스냅은 팬데믹으로 사람들에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고, 거실 자체가 쇼룸이 되어가면서 AR광고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뭐 구체적으로 얼마나 많은 AR 광고가 증가했는지는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스냅은 AR 광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아래와 같이 세가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혓습니다.

  1. AR은 크리에이티브 개발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AR 광고 ROI 효과를 증명하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광고주들 설득 가능성을 높임
    AR광고로 구매 의도가 증가하고, 구매 전환율이 높아진다는 것을 증명
  2. AR 광고 또는 AR 콘텐츠 만드는 비용을 줄여 누구나 쉽게 AR 광고를 만들어 집행 할 수 잇도록 문턱을 낮추는 것
    이는 Lens Web Builder 등 렌즈 두구 개발에 많은 투자해 쉽게 AR 콘텐츠르 만들 수 있도록 만듬
  3. AR 광고 제작이 쉽도록 만드는 것

불안한 미래 대응 – 페이스북과 달리 애플과 협조를 통한 위기 극복

애플은 iOS 14부터는 강력한 개인정보보호을 적용하면서 개인 정보를 활용해 맞춤형 광고를 집행했던 광고회사들에게는 치면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팽배합니다.

당연히 이러한 위험은 스냅에게도 당면한 중요한 문제입니다. 특히 스냅은 오래전부터 안드로이늗보다는 아이폰 중심 정책을 펴온 회사이기도 합니다. 한 때 스냅 위기 중의 하나는 앙폰에 집중하고 안드로이드를 경시했다는 지적이 나왔을 정도입니다.

애플을 격렬히 비판하는 페이스북

페이스북은 애플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애플의 정책을 약화시키려고 격렬히 투쟁하는 노선을 선택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는 애플을 비난하는 성명을 내고 이러한 정책을 비판하는 광고를 집행하기도 했습니다.

페이스북 애플 프라이버시 정책 비난 광고, Apple vs. the free internet, Facebook newspaper ad Apple privacy

럼에도 여론은 애플편이기는 했습니다.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한다는 것은 절대선에 가깝기 때문에 이러한 노력을 비판하는 페이스북의 행태는 더옥 페이스북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애플 정책에 순응해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스냅

반면 스낸은 이번 식적 발표 시 애플 iOS14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오히려 애플과 협력해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스냅이 보다 아이폰 중심이고 페이스북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작기 때문에 대세 순응적인 전략을 취한다고 비판적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실적 발표 시 나온 스냅의 발언 내용들은 정리해 봤습니다. 이러한 발언속에 이번 개인 정보 보호 정책 변화에 대응하는 스냅의 입장이 잘 나타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21년 1분기 후반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iOS 14 개인정보호정책은 (광고) 수요 중단의 새로운 위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변화가 우리 비즈니스 추진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은 아직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영향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몇달이 지나야 알 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애플의 개인 정보 보호 정책 변화는 우리 회사의 광고 사업에 위협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애플의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결정은 스냅의 비즈니스와 일치합니다.

현실은 우리가 애플을 존중하고 있고, 우리는 그들이 고객들을 위해서 옮흔 일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냅은 애플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광고주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광고에 더 많은 1차 데이타를 사용하기 위한 장기적인 투자하고 있습니다. 또한 광고주들에게는 스냅챗을 통해서 직접 스냅 사용자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늘릴 계획입니다.

전반적으로 우리는 새로운 변화에 잘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태계 변화는 대개 파괴적이며 결과는 불확실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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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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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어쩌다가 가장 혁신적인 국가가 되었나? 블름버그 혁신 국가 순위를 보며

블름버그가 매년 발표하는 2021년 블름버그 혁신 국가 순위에서 한국은 “2021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로 선정되었습니다. 한국은 2014년 처음으로 이 블름버그 혁신지수에서 1위를 차지한 이래 2019년까지 1위를 놓치지 않다가 작년 2020년에 독일에 1위를 내주었다가 다시 2021년에 1위를 되찾은 것입니다.

한국이 혁신국가 1위라는 것을 인정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얼핏 보면 이해하기 힘든 보분이 있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 스스로가 우리를 폄하하고 하찮게 여기는 마음이 많아서 인정하기 어렵지 우리나라의 우수한 붑ㄴ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블름버그 국가 혁신 지수는 수십가지 변수를 종합해 산출하고 특히 한국, 싱가포르, 스위스 그리고 이스라엘과 같이 같은 작은 나라들은 국가 시스템을 운용이 상대적으로 용이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블름버그 국가 혁신 지수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블름버그 국가 혁신 지수에서 수위에 올라와 있는 나라들은 대부분 작고 탄탄한 국가들입니다. 국가가 나서서 사회 발전이나 운용 방향을 집중하기에 용이한 국가들인 셈입니다.

반면 미국이나 중국과 같이 거대하고 복잡한 이애들이 얽혀있는 나라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블름버그 혁신 국가 순위

그러면 조금 더 자세하게 블름버그가 선정한 혁신 국가 순위를 알아볼까요? 먼저 블름버그 혁신 지수 산출 방식을 간단히 살펴보고, 나아가 국가별 순위를 살펴보죠.

블름버그 혁신 국가 산출 방식

블름버그 혁신지수는 주요 60개국을 대상으로 R&D 집중도, 특허활동, 제조업 부가가치, 생산성, 첨단기술 집중도, 교육 효율성, 연구집중도 등 7개 부문에서 수십가지 기준을 평가해 100점 척도로 매년 산출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혁신 국가 순위

2021년 블름버그 혁신지수에서 1위는 한국이 차지했으며, 2위는 싱가포르 그리고 3위는 스위스가 차지 했습니다.

2020년 1위에 올랐던 독일은 4위로 밀렸고. 5위는 스웨덴, 6위는 덴마크, 7위는 이스라엘, 8위는 핀란드, 9위는 네덜란드 그리고 10위는 오스트리아가 차지했습니다.

위에서 지적한 것처럼 10권에든 나다라들은 일반적으로 작은 규모의 나라들입니다. 혁신에 방햐을 두고 국가 역량을 총동원할 수 있기에 용이한 국가들이 아닐까요? 그러다보니 혁신 지수도 올라갓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혁신국가 60, World's 60 Most Innovation Economies by Bloomberg
세계 혁신국가 60, World’s 60 Most Innovation Economies by Bloomberg

반면 미국은 11위에 그쳤고, 일본은 12위, 영국은 13위 그리고 중국은 16위에 그치고 있습니다. 반드시 그런것은 아니지만 미국이나 중국처럼 거대한 국가는 한방향으로 혁신 방향을 몰고 가기엔 미국은 너무 다양하고, 중국은 농업에서부터 공업까지 너무 다양한 편차가 존재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은 어쩌다가 가장 혁신적인 국가가 되었나? 블름버그 혁신 국가 순위를 보며 4

이 차지했습니다.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독일을 비롯한 유럽국가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이나 미국은 10위권 밖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블름버그가 한국을 가장 혁신적인 국가로 선정한 이유

아래는 블룸버그가 한국을 가장 혁신적인 국가로 선정한 이유를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블름버그 기사를 기반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한국의 연구개발과 제조업 강세

블름버그는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 타이틀을 탈환할 수 있었던 이유중의 하나로 한국의 연구개발 투자와 제조업의 강세를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한국이 특허 활동이 급증하면서 특허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이경묵교수를 인용해 “연구개발(R&D)가 미래를 장악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며, 한국에서는 연구개발에 투자해야 한다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합의 덕분에 이에대한 투자가 증가한다.” 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대응 과정에서 보여준 체계적인 대응 능력

블름버그에 따르면 2021년 순위는 코로나 팬데믹에 대응하는 국가 노력과 팬데믹에서 벗어나 경제를 활성화하는 디지탈 인프라 그리고 팬메믹을 끝낼 수 있는 백신개발 경쟁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혁신을 반영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 변화의 긴급성에 직면하면서, 혁신 펀더멘탈의 중요성은 더욱 더 중요해졌습니다. 혁신은 종종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제품, 새로운 서비스로 측정됩니다. 그러나 진정한 성공의 척도가 되는 것은 (혁신을) 채택하고 확산하는 것입니다.”
– 씨티그룹 수석 이코노미스트 Catherine Mann

이에 따라 블름버그는 한국, 독일, 이스라엘과 같은 나라들은 사람들을 접촉하고 추적하고 대응하는 등 이러한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선두주자였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은 기술이나 연구 그 자체보다는 정책과 조직을 활용한 위기 돌파에도 초점을 맞추도록 만득었다고 지적하고 잇습니다. 이러한 지적으로 판단컨데 팬데믹 대응의 효율성이 증명됨으로서 한국이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여집니다.

다른 나라들 평가

블름버그 기가에서 다른 나라들 평가 내용을 간략히 소개해 봅니다.

국가 혁신 지수에서 2위에 오른 싱가포르는 노동자나 기업이 디지탈 경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예산을 투입하면서 제조업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앗고, 싱가포의 경쟁력 있는 대학들 덕분에 3차 교육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지적합니다.

2020년 1위였으나 2021년 4위로 덜어진 독인에 대해서는 차세대 기술에서 부족한 면을 노출하고 있고, 차세개 기술 육성에 대한 적절한 전략이 부족하기 때문에 하락했다고 지적합니다.

미국은 줌 비디오와 화이자 백신 등은 2020년을 상징하는 혁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면서 이러한 첨단 산업 발현 덕분에 미국은 이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부분에서 미국의 혁신은 중소기업에서 나오는 경향이 있고, 이런 기업들은 혁신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교육은 정평이 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비자 정책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외국인 학생 수용에 문제가 생기면서 경쟁력이 하락했다고 지적합니다.

21년 3분기 아마존 CEO 퇴임을 선언한 제프 베조스가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

오는 21년 3분기 아마존 CEO 퇴임하고 아마존 이사회 의장으로 물러나기로 선언한 제프 베조스가 상황을 설명하는 편지를 직원들에게 보냈습니다. 이 편지 내용을 번역해 공유해 드립니다.

Email from Jeff Bezos to employees


친애하는 아마존인 여러분

오는 3분기에 저는 아마존 이사회 의장으로 물러나고, 앤디 재시(Andy Jassy)가 아마존 CEO를 맡게 된다는 것을 발표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이사회 의장으로서 저는 새로운 제품과 사업 초기 단계에 제 에너지와 열정을 집중할 생각입니다. 앤디는 회사 내에서 잘 알려져 있고, 저 만큼이나 아마존에 오래 있었던 분이죠. 그는 뛰어난 리더가 될 것이며 저는 그를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여정은 27년 전에 시작되었습니다. 아마존은 단지 작은 아이디어에 불과했습니다. 이름조차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대체 인터넷 뭐냐?”고 수없이 질문하곤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오래지 않아 그것을 설명할 필요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창업할 때 만들어 사용했다는 문짝으로 이어 만든 책상 Amazon Jeffrey P. Bezos door desk02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창업할 때 만들어 사용했다는 문짝으로 이어 만든 책상 Amazon Jeffrey P. Bezos door desk02

오늘날, 우리는 130만명에 달하는 다재다능하고 헌신적인 사람들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억 명의 고객과 기업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기업 중 하나로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아마존 성공의 기원은 끊임없는 혁신덕분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그것은 혁신(invention) 덕분입니다. 혁신은 아마존 성공의 근원입니다. 우리 함께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것 같은 혁신을 했고. 그리고 그것들을 일상적인 표준으로 만들었습니다.

고객 리뷰 코너, 원클릭 쇼핑, 개인화된 맞춤 추천, 아마존 프라임, 미친듯이 빠른 배송, 체크아웃이 필요없는 아마존고 쇼핑, 기후 서약, 킨들, 알렉사, 마켓 플레이스.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진로를 정하고 학습 비용 95%까지 지원하는 Career Choice 등을 아마존이 처음으로 만들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제대로 한다면, 놀라운 혁신을 한 후 몇년이 지나면 이러한 혁신들은 새로운 표준이 되고 일반적인 것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하품하며 지겨워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그러한 하품은 혁신가에게 최고의 칭찬입니다.

저는 아마존만큼 훌륭한 혁신을 많이 한 회사를 알지 못합니다. 현재 우리가 가장 진화된 단계에 있어요. 여러분들도 저처럼 아마존 혁신 정신을 자랑스럽게 여겼으면 좋겠어요.

아마존이 커지면서 아마존의 방대한 사업 범위(scope)와 확장 능력(scale)을 활용해서 중요한 사회 문제를 주도하기로 햇습니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두가지 예는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올린 것과 기후 서약입니다.

두 사례 모두 우리가 앞장선 다음 다른 사람들에게 함께 하지고 요청했습니다. 두가지 모두 잘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 점을 자랑스러워햇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일에 저의 열정을 집중할 시간과 에너지를 할애할 것

저는 제 일이 의미있고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가장 똑똑하고, 가장 재능 있고, 가장 창의적인 팀원들과 일할 수 있었습니다. 잘 나갈 때에는 겸손했고, 힘든 시기에는 강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었고 우리 모두를 웃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팀에서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커다란 즐거움이었습니다.

저는 이 새로운 전환을 뛸듯이 즐겁고, 새로운 변화에 흥분조차 됩니다. 수백만 고객이 우리 서비스에 의존하고 있으며, 100만명 이상의 직원들이 생계를 위해서 우리 아마존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CEO가 되는 것은 정말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일입니다. 힘든 일이죠. 그런 책임을 맡게 되면 다른 일에 관심을 쏟기 힘들죠.

아마존 이사회 의장으로서 저는 중요한 아마존 정책에 계속 관여할 것입니다. 또한  데이원 펀드(Day One Fund)베조스 지구 펀드(Bezos Earth Fund), 워싱턴포스트, 민간 우주기업 블루오리진과 같은 것에 저의 열정을 집중할 시간과 에너지를 할애할 것입니다. 저는 현재보다 더 넘치는 에너지를 가져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은퇴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전에 이야기한 그런 조직들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사회적 긍정적인 영향력을 만들기 위해 저는 뜨거운 열정을 바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호기심을 나침반으로 삼아라

아마존은 지금 미래 준비를 잘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우리를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돌랄 새로운 혁신을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커머스와 클라우드라는 완전히 새로운 산업을 만들었고, 알렉사 에코와 같은 완전히 새로운 기기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머신러닝과 물류 등에 있어서 아마존은 세계 최고 기업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낸 아이디어가 또 다른 제도적 기술이 필요하다면 회사는 이를 기꺼이 수용해 지원할만큼 유연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혁신하세요. 처음 아이디어가 미친 것처럼 들리드라도 실망하지 마세요. 미친듯이 헤매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오직 당신의 호기심이 당신의 나침반이 되도록 하세요. 우리는 아직 Day 1에 머물러 있답니다.

제프(Jeff)로부터.

제프 베조스 경영 철학관련

아마존 경영을 관통하는 제프 베조스 교훈 6가지 : 회의에서 관리까지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 의사결정 방법의 비밀 3가지

21년 3분기 아마존 CEO 퇴임을 선언한 제프 베조스가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

제프 베조스의 비지니스 언명, 기기 판매가 아니아 사용에서 돈을 벌고 싶다

하루 몇가지 결정을 할 수 있을까? 제프 베조스는 3개면 충분하다고 답한다.

아마존의 미래 정복 계획 – 제프 베조스 인터뷰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매일 읽어 본다는 에머슨 명언- 성공이란 무엇인가

아마존의 경영 철학이 잘 드러난 제프 베조스의 주주에게 보내는 편지

2020년 아마존 CEO 베조스의 주주에게 보내는 편지 – 지속 가능성에 대한 비젼

2018년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주주에게 보내는 편지 – 높은 준거 기준 확립이 중요한 이유

1997년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주주들에게 보낸 첫 편지, 1997 Letter To Shareholders

제프 베조스 편지에서 배우는 4가지 특별한 리더쉽

Gala2017 인터뷰에서 공개한 제프 베조스의 아마존 비지니스 전략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에게서 배우는 비지니스 시사점 12가지

아마존 CEO 베조스가 들려주는 성공을 위한 7가지 조언

V자 반등으로 돌아 온 4분기 구글 실적에서 눈여겨 볼 6가지 사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은 20년 4분기 구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모처럼 구글 주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아래 간단히 이번 4분기 구글 광고를 분석해 봤습니다.

Executive Summary

개인적으로 이번 4분기 구글 실적에서 눈여결 볼 사항을 아래와 같이 6개로 정리해 봤습니다.

  1. 코로나 팬데믹 악영향을 크게 받았던 구글 매출은 569억 달러로 말 그대로 V자 반등을 이루며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23.5% 증가
  2. 유튜브 광고 본색 : 이러한 구글 매출 성장은 검색 광고 매출이 회복되고 특히 유튜브 직접 반응 광고 수요가 크게 증가해 유튜브 매출이 전년 비 47% 증가하면서 성장을 견인했기 때문
  3. 구글 클라우드 성장 속 아직은 적자 지속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47% 성장하면서 고성장을 이어갔지만 이번 처음 공개된 이익관련 지표에서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음
    . 4분기 -12.4억 적자, 연간으로 -56억 달러 적자를 보임
  4. 아직 갈길이 먼 생명과학과 자율주행 등 새로운 먹거리
    . 생명과학 및 자율주행등을 포함 Other Bets 부문 실적을 공개했는데, 매출은 줄고 대규모 영업 적자가 지속되면서 갈길이 아직 멀다는 것을 반증
  5. 근래 최고 이익 구현, 영업이익 69% 증가
  6. 점증하는 도전에 직면
    독점 소송 제기와 개인정보 사용 제한에의 점증하는 요구로 광고 비즈니스가 타격을 입을 가능성 등

아래 4분기 구글 실적을 항목별로 요약해 봤습니다.

  1. 20년 4분기 구글 매출 569억 달러로 시장 예측치(Refinitive) 531.3억 달러를 크게 상회
    . 이러한 매출은 전년 동기 460억 달러에 비해서 23.5% 성장한 것으로 전년 동기 성장율 17%를 압도하는 것
    . 코로나 팬데믹으로 처음으로 역성장을 경험한 후 완벽한 V자 반등을 만들며 이전보다도 더 높은 성장세를 구현하면 건재를 과시
  2. 4분기 구글 광고 매출은 462억 달러로 전년 동기 379.3억 달러보다 22% 증가
    이는 코로나 팬데믹 후 2분기 역성장 전환한 것을 비교하면, 3분기에 이어서 4분기에는 구글 광고가 완전히 정상화 되었음을 의미
  3. 구글 클라우드 매출 38.3억 달러로 시장 예측치(Refinitive) 38.1억 달러에 부합
    이는 전년 비 47% 성장하면서 다시 성장율이 우상향하고 있음
    하지만 처음으로 공개된 영업이익은 적자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 주었음
    . 4분기 -12.4억 영업적자, 연간으로 -56억 달러 영업적자를 보임
    이는 구글 클라우드 사업부는 투자 초기 단계에 있음을 보여 줌
  4. 유튜브 광고 매출 68.9억 달러로 StreeAccount가 예측한 61.1억 달러를 크게 상회
    . 이는 전년 동기 비 46% 증가한 것
    . 유튜브 시청자가 급증하고 유튜브 시청 시간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라고 구글 경영진을 분석
    . 유튜브 광고는 ‘직접 반응 광고’ 부문에서 강력한 성장을 보임
  5. 생명과학 부문인 Verily와 자율주행 자회사인 웨이모(Waymo)를 포함하는 기타 투자 부문은 매출 1.96억에 11.4억 달러 영업적자를 시현
  6. 4분기 영업이익 156.5억 달러, 영업이익율 27.5%를 시현하며 전년 비 69% 증가
    이러한 영업이익율은 2017년 4분기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7. 4분기 순이익 152.3억 달러, 순이익율 26.8%로 전년 동기 비 42.7% 증가
  8. 4분기 주당 순이익(EPS) 22.3달러로 시장 예측치(Refinitive) 15.9달러를 크게 상회
    이는 전년 비 45.3% 증가한 것
  9. 트래픽 획득 비용(TAC) 104.7억 달러로 시장 예측치 93.2억 달러를 크게 상회

1. 구글 매출에서 완전한 V반등을 구현

20년 4분기 구글 매출 56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23.5% 성장하면서 완전한 의미에서 V자 반등을 만들었습니다.

분기별 매출 증가 그래프를 보면 진정한 V자 반등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특히 광고 비즈니스 매출 성장율 그래프에서 확연하게 보여줍니다.

  • 20년 4분기 구글 매출 569억 달러로 시장 예측치(Refinitive) 531.3억 달러를 크게 상회
    . 이러한 매출은 전년 동기 460억 달러에 비해서 23.5% 성장한 것으로 전년 동기 성장율 17%를 압도하는 것
  • 코로나 팬데믹으로 처음으로 역성장을 경험한 후 완벽한 V자 반등을 만들며 이전보다도 더 높은 성장세를 구현하면 건재를 과시
20년 4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매출 및 매출 성장율 추이( ~ 20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20년 4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매출 및 매출 성장율 추이( ~ 20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2. 유튜브 광고 본색을 드러내다

그동안 유튜브 광고 매출은 유튜브 사용자 및 시청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낮고 성장율도 크게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4분기 실적에서 나타난 유튜브 광고 매출은 다른 광고 채널보다 월등히 높은 매출 증가를 보임으로서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유튜브 광고 매출은 68.9억 달러로 전년 비 46% 증가했는데 이는 유튜브 시청자 및 시청 시간의 급증과 더불어 “직접 반응 광고”가 활성화 된 덕분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직접 반응 광고”는 광고를 본 이용자가 앱을 다운하거나 상품 구매를 유도하는 것과 같은 직접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도록 설계된 광고입니다.

이러한 “직접 반응 광고”는 3년전까지는 거의 없었던 광고 유형이지만 이제는 유튜브 광고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광고 서비스로 등장하면서 유튜브 광고 매출을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또한 팬메믹 동안에 크게 위축되었던 브랜드 광고 캠페인도 회복되면서 이러한 성장에 힘을 보탰습니다.

  • 4분기 구글 광고 매출은 462억 달러로 전년 동기 379.3억 달러보다 22% 증가
    이는 코로나 팬데믹 후 2분기 역성장 전환한 것을 비교하면, 3분기에 이어서 4분기에는 구글 광고가 완전히 정상화 되었음을 의미
  • 구글 광고의 메인인 검색 광고 매출 31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17.4% 증가해 코로나 팬데믹 후 정상되고 있음
  • 유튜브 광고 매출 68.9억 달러로 StreeAccount가 예측한 61.1억 달러를 크게 상회
    . 이는 전년 동기 비 46% 증가한 것
    . 유튜브 시청자가 급증하고 유튜브 시청 시간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라고 구글 경영진을 분석
    . 유튜브 광고는 ‘직접 반응 광고’ 부문에서 강력한 성장을 보임
  • 트래픽 획득 비용(TAC) 104.7억 달러로 시장 예측치 93.2억 달러를 크게 상회

분기별 구글 광고 종류별 매출 증가율 추이

20년 4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광고 종류별 매출 성장율 추이( ~ 2020년 4분기), Google Digital ADs growth(%), Graph by Happist
20년 4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광고 종류별 매출 성장율 추이( ~ 2020년 4분기), Google Digital ADs growth(%), Graph by Happist

분기별 구글 광고 매출 추이

20년 4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광고 매출 비중 추이( ~ 20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20년 4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광고 매출 비중 추이( ~ 20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3. 구글 클라우드 성장 속 아직은 적자 지속

이번 4분기 구글 클라우드 매출 38.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46.6% 증가하면서 여전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이번 4분기 실적 발표에서 구글은 처음으로 구글 클라우드 영업이익을 공개했습니다. 20년 4분기 -12.4억 영업적자와 2020년 연간으로 -56억 달러 영업적자를 보임으로서 구글 클라우드 사업부는 투자 초기 단계에 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반면 이 분야를 리딩하고 있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 이번 4분기 127억 달러 매출에 36억 달러 영업이익을 올려 매출 성장율은 다소 둔화되었지만 30%에 가까운 영업이익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실적 발표에서 구글 클라우드 성과에 대해서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사업성을 개선하고 시장 성과를 내기 위해 체계적인 추자를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구글 클라우드 사업의 진전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업을 확장하고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 체계적인 투자를 할 것입니다.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비 475 증가했으며 이러한 구글 클라우드 성장은 전체 클라우드 시장 성장율보다 유의미하게 높앗습니다.

우리 회사의 클라우드 사업은 2020년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확보했습니다.
– Google과 Alphabet CEO Sundar Pichai

분기별 클라우드 매출 비교, 아마존 웹 서비스(AWS) vs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매출( ~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분기별 클라우드 매출 비교, 아마존 웹 서비스(AWS) vs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매출( ~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4. 아직 갈길이 먼 생명과학과 자율주행 등 새로운 먹거리

이번 실적에서 구글은 새롭게 Other bets라는 항목을 추가했습니다. 아직 매출 규모도 작고 엄청난 적자를 시현하고 있는 부문이지만 클라우드 사업과 함께 미래 먹거리로 육성 의지를 드러내면서 경기 민감한 광고 비즈니스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드러냈다는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이 부문은 매출이 오히려 줄어들고 영업적자는 크게 줄지 않으면서 아직은 갈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생명과학 부문인 Verily와 자율주행 자회사인 웨이모(Waymo)를 포하하는 기타 투자 부문(Other bets)은 매출 1.96억에 11.4억 달러 영업적자를 시현했습니다.

이 부문은 2020년 전체로는 6.57억 달러 매출을 올려 전년 6.59억 달러에서 살짝 줄었습니다. 아직은 성과가 크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2020년 연간으로 영업적는 44.8억 달러로 2019년 48억 달러에 비해서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엄청난 적자를 시현하고 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구글 웨이모 자율주행자동차, 5-googles-self-driving-car-company-waymo-could-launch-a-robot-taxi-fleet-with-its-partner-fiat-chrysler-in-2017-but-that-has-yet-to-be-confirmed
구글 웨이모 자율주행자동차, 5-googles-self-driving-car-company-waymo-could-launch-a-robot-taxi-fleet-with-its-partner-fiat-chrysler-in-2017-but-that-has-yet-to-be-confirmed

5. 근래 최고 이익 구현, 영업이익 69% 증가

이번 4분기 구글 실적에서 마찬가지로 구글 이익 지표들이 크게 개선되었고 시장 기대를 크게 상화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 4분기 영업이익 156.5억 달러, 영업이익율 27.5%를 시현해 전년 비 69% 증가
    이러한 영업이익율은 2017년 4분기 이래 가장 높은 수준
  • 4분기 순이익 152.3억 달러, 순이익율 26.8%로 전년 비 43% 증가
  • 4분기 주당 순이익(EPS) 22.3달러로 시장 예측치(Refinitive) 15.9달러를 크게 상회
    이는 전년 동기 비 45% 증가 한 것
  • 트래픽 획득 비용(TAC) 104.7억 달러로 시장 예측치 93.2억 달러를 크게 상회
20년 4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율 추이( ~ 2020년 4분기), Quarterly Google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Graph by Happist
20년 4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율 추이( ~ 2020년 4분기), Quarterly Google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Graph by Happist

6. 점증하는 도전에 직면

이번 4분기 구글은 상당히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했지만 구글 앞에는 더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련의 독점 금지 소송 제기

연속되는 독점 금지 소송이 제기되면서 구글이 이커머스와 디지탈 정보에 대해서 당야한 권한을 남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독점 금지 소송에서 송송 제기자들은 구글이 경쟁자들을 제압하기 위해 은 온라인 상거래와 디지털 정보에 대한 다양한 권한 남용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구글이 경쟁자들을 없애버리며, 구글이 보호한다고 주장하는 개인정보를 실상은 팔아 넘기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점증하는 소비자들의 요구

소비자들 또한 구글과 같은 IT 기업들이 데이타를 사용하는 방법에서 더 많은 책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 구글은 인터넷 브라우저인 크롬 브라우저에서 타사 쿠키 사용을 제한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구글 직원들의 노조 결성

또 비록 소수이지만 구글 직원들이 노조를 결성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노력이 직원들의 경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직원들이 회사의 정책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지난 월요일 구글은 캘리포니아와 워싱톤 주 등에서 발생한 고용 시 차별대우에 대한 소송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80만 달러 이상을 지불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20년 4분기 구글 실적 보고서

참고

광고 부활로 회생한 3분기 구글 실적을 읽는 5가지 키워드

처음으로 매출 감소를 보인 20년 2분기 구글 실적

20년 1분기 구글 실적, 코로나가 광고 중심 구글에 일격을 가하다.

코로나 이후 디지탈 광고 트렌드, 구글과 페이스북은 여전히 건재할까?

코로나에도 기대 이하의 클라우드 성장, AWS vs 애저 vs 구글 클라우드 실적 비교

> 페이스북 광고 > 구글 광고 (opens in a new tab)” rel=”noreferrer noopener” class=”rank-math-link”>20년 2분기 실적으로 살펴본 디지탈 광고 비교, 아마존 광고>> 페이스북 광고 > 구글 광고

첫 공개 유튜브 매출 및 구글 클라우드 실적 등 ’19년 구글 실적이 알려주는 놀라운 사실들

완벽한 워라벨을 꿈꾸는 구글의 새로운 캠퍼스 건설 계획

구글 웨이모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하다, 대변혁의 시대로 접어들다.

구글을 추격하는 아마존 광고 비지니스, 점차 아마존 주력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