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대 절반은 유튜브와 스냅챗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by PEW

10대 인터넷 사용행태는 어떤 모습일까요? 한국이나 미국의 10대 인터넷 사용 행태에는 많은 차이가 있을까요?
오늘은 주로 미국 10대 인터넷 사용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어제 메리 미커(Mary Meeker)의 인터넷 트렌드 2018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여기에 따르면 스마트폰 판매가 정체에 이르렀고, 인터넷 사용자 증가율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메리 미커 ‘인터넷 트렌드 2018’에서 발견하는 인사이트 11가지.

이러한 가운데 인터넷 사용 현황을 보다 더 고도화 되고 있죠. 미국의 디지탈 미디어 이용 시간은 모바일에서의 사용 증가(3.3시간 사용)로 5.9시간을 기록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10대들의 인터넷 사용 현황

오늘 PEW에서 조사한 미국 10대들의 인터넷 사용 현황이 공개되었는데요. 2014년/2015년에 비해서 인터넷에 항상 연결되어 있는 비율이 24%에서 45%로 껑충 뛰었습니다.
거의 절반에 달하는 10대들은 인터넷에 연결되어 각종 인터넷 사용 경험으로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셈이죠.

특히 10대 여자 아이들은 50%이상으로 남자들 39%에 비해서 훨씬 더 항상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이렇게 10대의 인터넷에 항상 연결되어 있는 비율이 높아진 이유는 95%에 달하는 스마트폰 보급율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조사회사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미국 10대들은 무슨 앱을 사용할까? 여기도 유튜브 천하일까?

한국의 경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은 유튜브가 곱히지만 미국의 경우도 그렇까요?

미국 10대들이 사용하는 앱은 유튜브가 가장 높은 85%를 차지했으며 인스트그램, 스냅챗 그리고 페이스북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10대들은 페북을 떠나 인스타그램과 스냅챗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조사 보고서가 있었는데 이를 반영해주고 있는 지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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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는 앱을 기준으로는 유튜브가 가장 높았지만 가장 자주 쓰는 앱은 스냅챗이 유튜브를 눌렀네요.
스냅챗이 말들이 많긴하지만 충성도 있는 사용자층이 견고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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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가 10대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도 진행 되었는데요.

조사에 참여한 10대들의 30%는 소셜 미디어가 자가 이이 도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답했으며, 24%는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답변해 긍정적으로 보는 견해가 보다 우세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들보다 더 많은 45%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아 다른 해석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참고로 PEW에서 조사는 2018년 3월 7일에서 4월 10일까지 13세에서 17세사이의 10대 자녀를 둔 성인 1,058명을 대상으로 인터뷰 및 추가 743명의 10대를 온라인 및 전화 조사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recode가 보도한

Nearly half of American teens are online ‘almost constantly’

를 기반으로 정리 보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