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부터 미국 슈퍼볼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죠. 슈퍼볼과 함께 항상 관심을 모았던 것이 슈퍼볼 광고인데요.
미디어 지형이 상당히 바뀌었지만 TV 중심의 슈퍼볼 광고는 아직도 건재합니다.
최근 트렌드라면 아마존이나 애플과 같은 IT 회사들이 적극적으로 슈퍼볼 광고에 뛰어들었다는 점입니다.
이번 슈퍼볼 광고에 스마트 스피커를 주제로 한 아마존과 구글이 광고를 공개했는데요. 그들은 접근 방법이 매우 다릅니다.
누가 더 슈퍼볼 광고로서 성과를 낼까요?
아마존, Before Alex
아마존은 스마트 스피커 사용 시나리오를 보여주면서도 이를 예전 역사속에서 과거 사람들이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상황 설정으로 상당한 유머와 재미를 통해서 스마트 스피커의 장점을 잘 보여줍니다.
Ellen DeGeneres와 Portia de Rossi는 외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DeGeneres는 집을 떠나기 전 Echo Dot에게 집안 온도를 낮추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나서 DeGeneres는 알렉사가 나오기전에 과거 사람들을 어떻게 했을까 의문을 품습니다.
그리고 과거 몇가지 사례가 등장하면 웃음을 줍니다.
벽난로가 피워져 있는 과거에서 온도를 낮추기 위해 하인은 벽나로에서 타고 있던 장작을 꺼내 밖으로 던져 버립니다.
여왕은 신하에게 재미있는 농담을 들려달라고 합니다. 신하가 시덥잖은 농담을 늘어 놓자 여황은 “Next”..라고 다른 농담을 주문합니다.
마차를 타고가면서 옆사람에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를 시킴니다….
과거에는 이런 일들을 하려면 하인들, 신하들을 시켜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리 (콘텐츠가) 마음에 들지도 앟았죠..
이제 알렉사만 있으면 이 모든 것을 편하게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일까요? 알렉사를 통한 고품격 삶이 우리 생활 곳곳에서 일부가 되어 있다는 것을 과거로의 여행을 통해서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알렉사와 함께 과거로의 여행은 즐거웠습니다.
구글, Loretta
구글에게 스마트 스피커는 단순한 조력자가 아님니다. 단순 디바이스가 아니라 마음을 읽고 위로를 전해고 가장 적절한 대안을 이야기해 줄 삶의 동반자입니다.
이번 구글의 슈퍼볼 광고는 감정에 직접 호소합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논리적으로 보였지만 죽은 아내 Loretta에 대한 추억을 소환하면서 슬픔을 주면서 스마트 스피커가 주는 능력에 소름끼쳐 할 수 있습니다.
구글의 광고는 “로레타(Loretta)”라는 제목으로 공개되었습니다.
나이든 노인은 구글 어시스턴트에게 오래 전에 사망한 미만인에 대한 추억을 요청합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두사람의 결혼 생활동안의 일련의 커플 사진들을 보여줍니다. 그러면서 아내가 알래스카를 사랑했고, 남편의 콧수염을 싫어했다는 것도 상기시켜줍니다.
여기에는 구글이 잘 할 수 있는 정보 검색과 인터넷의 정보 분류를 통해서 미처 개인이 깨닫지 못하는 미묘한 또는 명확한 사실조차 기억해 냅니다.
나보다 나와 내 아내를 더 잘아는 굉장한 존재가 나타난 것입니다. 인터넷 감시가 일상화된 요즘 구글의 광고는 슬프면서도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 광고는 구글 직원의 조부모 이야기를 바탕으로 광고로 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 애플의 스마트 스피커 광고, 홈팟
조금 오래되었지만 2018년 칸 광고제 그랑프리를 수상했던 애플 홈팟 광고 Welcome Home을 다시 소환해 봅니다.
아마존이나 구글이나 여기에 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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