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름버그가 매년 발표하는 2021년 블름버그 혁신 국가 순위에서 한국은 “2021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로 선정되었습니다. 한국은 2014년 처음으로 이 블름버그 혁신지수에서 1위를 차지한 이래 2019년까지 1위를 놓치지 않다가 작년 2020년에 독일에 1위를 내주었다가 다시 2021년에 1위를 되찾은 것입니다.
한국이 혁신국가 1위라는 것을 인정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얼핏 보면 이해하기 힘든 보분이 있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 스스로가 우리를 폄하하고 하찮게 여기는 마음이 많아서 인정하기 어렵지 우리나라의 우수한 붑ㄴ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블름버그 국가 혁신 지수는 수십가지 변수를 종합해 산출하고 특히 한국, 싱가포르, 스위스 그리고 이스라엘과 같이 같은 작은 나라들은 국가 시스템을 운용이 상대적으로 용이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블름버그 국가 혁신 지수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블름버그 국가 혁신 지수에서 수위에 올라와 있는 나라들은 대부분 작고 탄탄한 국가들입니다. 국가가 나서서 사회 발전이나 운용 방향을 집중하기에 용이한 국가들인 셈입니다.
반면 미국이나 중국과 같이 거대하고 복잡한 이애들이 얽혀있는 나라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블름버그 혁신 국가 순위
그러면 조금 더 자세하게 블름버그가 선정한 혁신 국가 순위를 알아볼까요? 먼저 블름버그 혁신 지수 산출 방식을 간단히 살펴보고, 나아가 국가별 순위를 살펴보죠.
블름버그 혁신 국가 산출 방식
블름버그 혁신지수는 주요 60개국을 대상으로 R&D 집중도, 특허활동, 제조업 부가가치, 생산성, 첨단기술 집중도, 교육 효율성, 연구집중도 등 7개 부문에서 수십가지 기준을 평가해 100점 척도로 매년 산출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혁신 국가 순위
2021년 블름버그 혁신지수에서 1위는 한국이 차지했으며, 2위는 싱가포르 그리고 3위는 스위스가 차지 했습니다.
2020년 1위에 올랐던 독일은 4위로 밀렸고. 5위는 스웨덴, 6위는 덴마크, 7위는 이스라엘, 8위는 핀란드, 9위는 네덜란드 그리고 10위는 오스트리아가 차지했습니다.
위에서 지적한 것처럼 10권에든 나다라들은 일반적으로 작은 규모의 나라들입니다. 혁신에 방햐을 두고 국가 역량을 총동원할 수 있기에 용이한 국가들이 아닐까요? 그러다보니 혁신 지수도 올라갓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미국은 11위에 그쳤고, 일본은 12위, 영국은 13위 그리고 중국은 16위에 그치고 있습니다. 반드시 그런것은 아니지만 미국이나 중국처럼 거대한 국가는 한방향으로 혁신 방향을 몰고 가기엔 미국은 너무 다양하고, 중국은 농업에서부터 공업까지 너무 다양한 편차가 존재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차지했습니다.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독일을 비롯한 유럽국가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이나 미국은 10위권 밖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블름버그가 한국을 가장 혁신적인 국가로 선정한 이유
아래는 블룸버그가 한국을 가장 혁신적인 국가로 선정한 이유를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블름버그 기사를 기반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한국의 연구개발과 제조업 강세
블름버그는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 타이틀을 탈환할 수 있었던 이유중의 하나로 한국의 연구개발 투자와 제조업의 강세를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한국이 특허 활동이 급증하면서 특허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이경묵교수를 인용해 “연구개발(R&D)가 미래를 장악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며, 한국에서는 연구개발에 투자해야 한다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합의 덕분에 이에대한 투자가 증가한다.” 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대응 과정에서 보여준 체계적인 대응 능력
블름버그에 따르면 2021년 순위는 코로나 팬데믹에 대응하는 국가 노력과 팬데믹에서 벗어나 경제를 활성화하는 디지탈 인프라 그리고 팬메믹을 끝낼 수 있는 백신개발 경쟁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혁신을 반영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 변화의 긴급성에 직면하면서, 혁신 펀더멘탈의 중요성은 더욱 더 중요해졌습니다. 혁신은 종종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제품, 새로운 서비스로 측정됩니다. 그러나 진정한 성공의 척도가 되는 것은 (혁신을) 채택하고 확산하는 것입니다.”
– 씨티그룹 수석 이코노미스트 Catherine Mann
이에 따라 블름버그는 한국, 독일, 이스라엘과 같은 나라들은 사람들을 접촉하고 추적하고 대응하는 등 이러한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선두주자였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은 기술이나 연구 그 자체보다는 정책과 조직을 활용한 위기 돌파에도 초점을 맞추도록 만득었다고 지적하고 잇습니다. 이러한 지적으로 판단컨데 팬데믹 대응의 효율성이 증명됨으로서 한국이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여집니다.
다른 나라들 평가
블름버그 기가에서 다른 나라들 평가 내용을 간략히 소개해 봅니다.
국가 혁신 지수에서 2위에 오른 싱가포르는 노동자나 기업이 디지탈 경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예산을 투입하면서 제조업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앗고, 싱가포의 경쟁력 있는 대학들 덕분에 3차 교육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지적합니다.
2020년 1위였으나 2021년 4위로 덜어진 독인에 대해서는 차세대 기술에서 부족한 면을 노출하고 있고, 차세개 기술 육성에 대한 적절한 전략이 부족하기 때문에 하락했다고 지적합니다.
미국은 줌 비디오와 화이자 백신 등은 2020년을 상징하는 혁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면서 이러한 첨단 산업 발현 덕분에 미국은 이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부분에서 미국의 혁신은 중소기업에서 나오는 경향이 있고, 이런 기업들은 혁신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교육은 정평이 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비자 정책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외국인 학생 수용에 문제가 생기면서 경쟁력이 하락했다고 지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