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겨울 산행으로 제격이라는 덕유산 향적봉을 덕유산 케이블카를 타고 다녀왔다. 긴 감상문을 적기 전에 먼저 덕유산 향적봉 겨울 산행 사진을 정리해 올려본다.
덕유산 케이블카 도착지, 설천봉 풍경
덕유산 케이블카를 타고 내리면 이곳이 바로 설천봉이다. 덕유산 케이블카(곤돌라)에서내리면 눈덮힌 넓은광장을 만날 수 있다 이 광장을 지나 쌍계루에 올라 산행을 위한 쇼핑과 커피 등을 마실 수 있다.
맨처음 만나는 덕유산 국립공원 표지 표지 너머로 보이는 누각이 유명한 쌍계루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왔으면 케이블카가 다닌 풍경을 한번쯤 담아봐야 한다. 굳이 눈길을 다다하지 않고 내려가 케이블카가 올라오는 풍경을 담아본다.
쌍계루 언덕에 올라 쌍계루를 담아본다.
향적봉에서 내려오는 길에 담아본 설천봉 풍경
겨울 산행이 즐거운 향적봉 가는길
향적봉 가는 길은 이렇다.게단이고뭐고 누에 쌓여 있어 아이젠이 없으면 움직이기는 쉽지 않다. 다른 설산 도구는 없어도 아이젠은 반드시 필요하다.
향적봉 가는 길에 뒤를 돌아 내려가는 사람들과 눈에 샇인 나무들, 상고대 풍경을 담아본다.
오전 이른 시간인데도 벌서 많은 사람들이 향적봉을 정복(?)하고 하산하고 있었다.
종종 눙을 들어 하늘을 보면 눈쌓인 나무가지드링 파란 하늘과 함쎄 이국적으로 풍경을 보여준다.
중간중간 전망을 볼 수 잇는 곳이 있다. 여기서 담아본 설경 방향은 설천봉 방향이다.
중간 전망대에서 바라본 향적봉 방향 풍경 멀리 향적봉으로 오르느 사람들이 보인다. 사진으로 멀어보이지만 근방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이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줄맞추어어 가다보니 시간이 걸릴 뿐이다.
다시 오르다 내려다보니 저멀리 전망대가 보인다.
상고대와 눈으로 덮힌 산들 풍경
향적봉이다.
드디어 도착한 덕유산 향적봉
그런데 아주 긴 줄이 형성되어 있다. 모두 향적봉 정상과 향적봉 정상석을 배경으로 기념촬영하려는 인파이다.
난 과감히 패수한다. 혼자와서 찍어줄 사람도 없고시간 낭비하고 싶지는 않다.
향적봉 대피소
향적봉 정사 부근을 배회하다보니 내려가는 길이 있어 내려가 본다. 어디인지 모르고 그냥 내려갔는데 도착하고보니 향적봉 대피소이다.
덕유산 경ㄹ 밤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은 여기서 숙박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겨울에는 예약 경쟁이 치열해 에약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아래 사진에서 계단을 내려가면 보이는 건물들이 바로 향적봉 대피소이다.
향적봉 대피소에서 올라면서 담아본 계단 풍경이다. 마침 강한 눈바람이 불어 흔려졌는데 그 덕분에 풍경이 매우 매우 어둡게 표현된듯하다.
대피소언덕에서 기념촬영하는 가족들
이 덕유산 향적봉은 가족 겨울 산행에 최적이라 가족단위 등산객이 굉장히 많았다.
향적봉 대피소에서 향적봉 방향으로 담아본 풍경
향적봉에서 향적봉 대피소로 내려가는 길에 담아본 풍경 마침 저 언덕위로 거센 눈바람이 몰려와서 마치 구름이 밀려온듯한 느김을 주고 잇다.
이런 눈바람은 곧 향적봉가지 덮쳐서 향적봉 전체가 눈바람으로 가득차게 되엇다. 마치 안개가 낀듯하다.
겨울 고목
이번 덕유산 향적봉에 오르면서 담아본 고목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