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서 9월 온라인쇼핑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이 보고서에는 다른 달에는 발표하지 않았던 최근 3개월간 소매판매 데이타를 공개해 놓아 이를 활용하면 다양한 분석이 가능할 것 같아 온라인쇼핑동향 보고ㅅ를 기반으로 온라인쇼핑 동향과 오프라인 쇼핑 동향을 살펴봤습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매판매는 6.1% 성장하면서 지난 23개우러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오프라인 판매는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이래 계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그며, 반면 온라인쇼핑은 계속 성장률이 높이지고 있습니다.
9월 소매판매는 전년 비 6.1% 성장 이러한 성장세는 23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긍정적인 지표를 보여주고 있음
9월 오프라인 판매는 전년 비 -3.1% 역성장했는데, 이는 지난 2월부터 8개월간 계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 이는 코로나 팬데믹의 악영향을 직접받는 오프라인 소매업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반증
9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비 무려 30.7% 성장 여기에는 스마트폰에서 이루어지는 모바일쇼핑이 30.9% 성장해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집안 PC에서 이루어지는 인터넷쇼핑도 30.4% 성장해 8월 및 9월의 코로나 2차 확산의 영향을 크게 받았음
이에 따라 9월 온라인쇼핑이 전체 소매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2%를 기록 가장 비중이 높은 시기는 코로나19 2차 확산이 시작된 8월로 28.5%에 이르렀음
9월 소매판매 6.1% 성장, 23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
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9월 소매판매는 42.2조원으로 전년 동기 비 6.1% 성장했습니다. 전월 대비해서는 0.1% 소폭 상승했네요.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때 소매판매가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가다가 9월에는 6.1% 성장은 무려 23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우리나라 민간소비는 주택가격 상승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소비여력이 매우 취약한 상태가 오랬동안 지속되어 왔기 때문에 9월의 6.1% 성장은 나름 의미가 있는 수치로 보여집니다.
월별 소매판매액 추이 및 전년 비 성장률 추이( ~ 20년 9월), Data from Statistics Korea(KOSTAT), Graph by Happist
오프라인 판매는 8개월째 역성장 지속
전체 소매판매는 성장하고 있지만 이는 온라인쇼핑 성장에 기인한 것일 뿐, 오프라인 판매는 아직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수요 감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년 9월 오프라인 판매는 30.3조원으로 전체 소매판매의 71.8%를 차지하고 있지만 코로나 팬데믹이 본격화된 20년 2월부터 역성을 시작해 이번 9월까지도 역성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월별 오프라인 소매판매액 추이 및 전년 비 성장률 추이( ~ 20년 9월), Data from Statistics Korea(KOSTAT), Graph by Happist
온라인쇼핑 30.7% 성장
위에서 보는 것처럼 오프라인 판매는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후 역성장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쇼핑은 9월에도 전년 비 30.7% 성장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20년 9월 온라인쇼핑 판매 거래액은 14.7조원으로 전년 비 3.5조원이 증가, 30.7% 증가했습니다. 전월 비해서는 2.6% 증가했네요.
월별 한국 온라인쇼핑 거래액 및 전년 동월 비 성장률 추이,( ~ 20년 9월), Data from Statistics Korea(KOSTAT), Graph by Happist
온라인쇼핑 비중 추이
9월 전체 소매판매 중에서 온라인쇼핑 비중은 28.2%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815 집회 여파로 코로나 2차 확산이 진행되었던 지난 8월 28.5%로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르렀고, 오프라인 판매 감소 폭이 완화된 9월에는 28.2%로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매판매에서 온라인쇼핑 비중 계산은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에서 상품이 아닌 서비스들을 제외하고 계산합니다. 그래서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여행 및 교통서비스, 문화 및 레저서비스, e쿠폰서비스, 음식서비스, 기타서비스 거래액”은 제외하고 계산 합니다.
월별 한국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 비중 추이( ~ 20년 9월), Data from Statistics Korea(KOSTAT), Graph by Happist
모바일쇼핑과 함께 집에서하는 인터넷쇼핑 증가세
그동안 스마트폰 확산 및 모바일 쇼핑 발달로 모바일쇼핑이 온라인쇼핑 성장 자체를 견인해 왔으나 8월부터는 집안 PC에서 이루어지는 인터넷쇼핑도 모바일쇼핑 못지 않게 성장 했습니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은 전년 비 30.9% 증가, 전월 비 1.7% 증가
온라인쇼핑 중 인터넷쇼핑은 전년 비 30.4% 증가, 전월 비 4.5% 증가 8월 중순이후 일부 교회 감염등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발령되면서 집에서 인터넷쇼핑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
월별 한국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인터넷쇼핑과 모바일쇼핑의 전년 동월 비 성장률 추이,( ~ 20년 9월), Data from Statistics Korea(KOSTAT), Graph by Happist
세부 상품 카테고리별 온라인쇼핑 추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쇼핑에서도 상품군별 증가 추이가 분명히 차이가 납니다.
음식료품을 비롯한 식품 관련 인터넷쇼핑을 크게 증가한 반면, 여행 및 교통서비스 등 코로나 팬데믹으로 악영향을 받은 업종들은 여전히 전년 비 엄청난 수준의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격차가 해소될줄 알았는데 8월 또는 9월에는 코로나 2차 확산의 영향인지 모르지만 이러한 차이는 더욱 더 커졌습니다. 빨리 안정화되어 역성장을 겪고 있는 업종도 따스한 햇살이 비추기를 기원해 봅니다.
월별 한국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주요 카테고리별 전년 동월 비 성장률 추이,( ~ 20년 9월), Data from Statistics Korea(KOSTAT), Graph by Happist
분기별 카카오 실적 분석을 통해서 카카오 전략을 살펴보고, 향후 카카오 전망을 추정해 보기 위해서 매분기 카카오 실적을 분석하고 잇습니다.
여기에서는 여기에서는 매분기 진행된 카카오 실적 분석과 카카오 전망 분석을 한 군에 모아 변화 히스토리를 조금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매번 분석된 분기 실적분석을 이 페이지에 모아 보려고 합니다.
21년 2분기 카카오 실적과 카카오 전략 분석
카카오가 이번 분기에도 사상 최고 실적을 갈아치우고, 매출 성장과 이익 증가 모두 긍정적인 지표를 보인 2분기 카카오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 증가율 42%와 영업이익 66% 증가라는 놀라운 실적이지만 시장 기대치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매출 증가율도 다소 둔화 조짐을 보이면서 카카오 주가는 다소 힘을 잃는 분위기 입니다.
카카오 실적 Exexutive Summary
카카오톡 사용자는 5천 3백 8십만명으로 전년비 2.5% 증가 . 국내 사용자 4천 6백 6십만명으로 전년비 3.2% 증가 . 해외 사용자 7백 2십만명으로 전년비 9.4% 증가
2분기 매출 1조 3,522억원으로 전년비 41.9% 증가 이는 전분기 매출 1조 2,580억원 비 7.5% 증가
카카오 비즈니스 부문별로는 플랫폼 부문이 성장을 견인 . 플랫폼 부문 매출 7,618억원으러 전년비 47.5% 증가 이는 전분기 6,688억원에서는 9.5% 증가한 것 . 콘텐츠 부문 매출 5,904억원으로 전년비 35.3% 증가 이는 전분기 매출 5,892억원에서 5% 증가한 것
카카오 비즈니스 중에서 매출 성장율이 높은 사업을 순서대로 정리해 보면, . 미디어 874억원으로 전년비 112% 증가 . 이전 신사업에 속했던 플랫폼 기타 매출 2,462억원으로 전년비 73.5% 증가 . 톡비즈 매출 3,905원으로 전년비 51.8% 증가해, 2018년 3분기이래 8분기째 50%이상 성장 . 게임 매출 1,286억원으로 전년비 19.6% 증가, 이는 이전 분기에서 30%이상 성장하던 것에서 크게 둔화
반면 포탈비즈, 뮤직 등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매출증가율이 10% 전후로 상대적으로 정체되고 있음 . 포탈비즈 매출 1,251억원으로 6.5% 증가 . 뮤직 매출 1,881억원으로 전년비 11.5% 증가
영업이익 1,626억원으로 전년비 66.3% 증가 영업이익율 12%로 3분기째 영업이익율 12%대를 유지
순이익 3,159억원으로 전년비 117.5% 증가 순이익율 23.4%로 2015년이래 가장 높은 수준 갱신
카카오 전략에 대해서
톡채널을 추가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 . 개인·기업이 톡채널을 통해 이용자들과 소통하면 😊지속적인 트래픽 유입 😍 광고 등 각종 수익 증가 가능하기 때문 . 톡채널 메세지 구매전환율이 일반 디스플레이 광고보다 높은데, 이는 메시지로 유입→카톡 간편로그인→카카오페이 간편결제→알림톡 결제내역 확인 등으로 이용자가 결제까지 이르는 과정이 간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
커머스 사업 강화는 지속 추진 . 커머스에 힘을 싣기 위해 6월 카카오커머스를 흡수합병 진행 . 커머스에 톡채널을 활용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 . 카카오커머스 이용자가 국내 최대 수준으로 커진데다 톡채널의 높은 전환율을 결합하면 커머스 플랫폼화가 가속되어 성장 지속 예상
하반기부터 구독경제를 강화할 예정 . 8월 3일 콘텐츠 큐레이션 플랫폼 “카카오 뷰”를 선보였음 . 정기구독 상품을 모아서 보여주는 ‘구독온(ON)’, 이모티콘·톡서랍을 월정액 구독으로 사용하는 플러스 상품 등도 운영 중 . 카카오는 네이버나 쿠팡처럼 ‘통합 멤버쉽’을 제공하는 대신 개별 상품, 서비스 유료 구독 전략을 추진 방침
콘텐츠의 해외 진출 강화 . 카카오재팬은 외형 성장에 주력해 거래액 1조원 달성 추진 . 북미지역은 웹툰 플랫폼 ‘타파스’, 웹소설 플랫폼 ‘래디시’를 통해 사업확대 추진
카카오 모빌리티 확대 . 하반기에 하반기 렌터카·공유킥보드 서비스를 새로 시작할 계획 . 올해 택시사업 성장세와 대리사업 회복, 신규사업 매출이 더해지며 매출 고성장세가 지속돼 연간 BEP(손익분기점)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
카카오톡 사용자, 2.5% 증가
카카오 비즈니스 핵심은 카카오톡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카카오톡 사용자수는 중요한 지표라고 할 수 있죠.
카카오 사용자 증가가 정체되어 있다는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 알려진 사실이기는 합니다. 페이스북과 같은 해외 소셜 미디어들의 사용자증가 정체는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주면서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되죠.
하지만 카카오는 더이상 폭발적인 사용자 증가는 없지만 카카오톡 플랫폼 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즈니스 실험을 다하고 있습니다. 순순한 SNS 기능보다는 쇼핑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 탑재로 사용자당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고 이런 점이 시장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습니다. 이번 분기에는 국내와 해외 사용자 모두 합해 168만명이 증가했전 전분기에보다 83만명이 증가했습니다.
카카오톡 사용자는 5천 3백 8십만명으로 전년비 2.5% 증가 전년비 168만명 증가, 전분기 비 83만명 증가
국내 사용자 4천 6백 6십만명으로 전년비 3.2% 증가 카카오 수익과 연결되는 국내 사용자는 전년비 112만명, 전분기에 비해서 27만명 증가
해외 사용자 7백 2십만명으로 전년비 9.4% 증가
분기별 국내 카카오톡 사용자 추이
카카오 실적, 국내 카카오톡 사용자(MAU) 추이( ~ 21년 2분기), Graph by Happist
분기별 국내 및 해외 카카오톡 사용자 추이
카카오 실적, 카카오톡 월간 사용자(MAU) 추이( ~ 21년 2분기), Graph by Happist
2분기 카카오 매출 44.9% 증가
이번 21년 2분기 카카오 매출은 1조 3,522억원으로 전년비 56%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분기 2,579억원보다도 7% 증가한 것이죠..
카카오 비즈니스 부문중에서는 플랫폼 부문 매출 증가율이 콘텐츠 부문 성장율을 지속 압도하면서 두 부문 매출 차이가 커지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사용자는 5천 3백 8십만명으로 전년비 2.5% 증가 . 국내 사용자 4천 6백 6십만명으로 전년비 3.2% 증가 . 해외 사용자 7백 2십만명으로 전년비 9.4% 증가
2분기 매출 1조 3,522억원으로 전년비 41.9% 증가 이는 전분기 매출 1조 2,580억원 비 7.5% 증가
카카오 비즈니스 부문별로는 플랫폼 부문이 성장을 견인 . 플랫폼 부문 매출 7,618억원으러 전년비 47.5% 증가 이는 전분기 6,688억원에서는 9.5% 증가한 것 . 콘텐츠 부문 매출 5,904억원으로 전년비 35.3% 증가 이는 전분기 매출 5,892억원에서 5% 증가한 것
분기별 카카오 매출 추이
카카오 실적, 분기별 카카오 매출 및 매출증가율 추이( ~ 21년 2분기), Graph by Happist
분기별 카카오 비즈니스 부문별 매출 추이 비교
카카오 실적, 분기별 카카오 부문별, 플랫폼 부문과 콘텐츠 부문 매출 추이( ~ 21년 2분기), Graph by Happist
카카오 비즈니스 매출 및 증가율
카카오 비즈니스 중에서 매출 성장율이 높은 사업은 미디어, 이전 신사업이라고 불리었던 플랫폼 기타 비즈니스 매출 성장율이 높았습니다.
게임 매출 1,286억원으로 전년비 19.6% 증가, 하지만 이는 이전 분기에서 30%이상 성장하던 것에서 크게 둔화
반면 포탈비즈와 뮤직 부분은 성장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포탈비즈 매출 1,251억원으로 6.5% 증가
뮤직 매출 1,881억원으로 전년비 11.5% 증가
카카오 비즈니스 구분
우선 카카오 비즈니스 구성은 아래와 같이 구분되어 실적이 제공됩니다.
카카오 비즈니스를 이해하기 위해서 카카오 실적 보고서에서 소개하는 비즈니스 구성 소개서를 기반으로 매출 및 비중 정보를 추가해 봤습니다.
아시다시피 상반기 진행된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엠, 멜론 3사를카카오와 합병함에 따라 콘텐츠 매출 구분을 게임, 스토리(픽코마·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 플랫폼), 뮤직(멜론 플랫폼·음원 및 음반 유통·음악 공연 매출), 미디어(오리지널 콘텐츠·드라마·영화 등 영상 제작 빛 연예매니지먼트)로 재분류했습니다..
아래 붉은 글씨는 이번 21년 2분기 실적 발표시 변경된 부분입니다.
비즈니스 부문
비즈니스
주요 사업 내용
매출
전년비 증가율
매출 비중
플랫폼 부문
톡비즈
카카오톡 광고 (비즈보드, 카카오톡채널, 이모티콘 등) 거래형 커머스 (선물하기, 톡스토어, 메이커스, 카카오프렌즈 오라인 비즈 등)
3,905
51.8%
28.9%
포탈비즈
Daum PC, Daum Mobile 카카오스토리/스타일/페이지 기타 자회사광고
1,251
6.5%
9.3%
플랫폼 기타
모빌리티, 페이, 엔터프라이즈 기타(기타 연결종속회사) 카카오프렌즈 기타
2,462
73.5%
18.2%
콘텐츠 부분
게임
모바일 PC 카카오 VX
1,286
19.6%
9.5%
뮤직
멜론 음원유통 음반유통, 음악제작
1,881
11.5%
13.9%
스토리
페이지(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IP유통) 픽코마
1,864
56.6%
13.8%
미디어
영상제작, 매니지먼트
874
112%
6.5%
카카오 플랫폼 부문 비즈니스별 매출 추이
카카오 실적, 분기별 카카오 플랫폼 부문 각 영역 매출 추이( ~ 21년 2분기), Graph by Happist
카카오 콘텐츠 부문 비즈니스별 매출 추이
카카오 실적, 분기별 카카오 콘텐츠 부문별 매출 추이( ~ 21년 2분기), Graph by Happist
이번 2분기 플랫폼 기타 매출은 모빌리티 T블루 가맹 사업 확대와 페이 결제, 금융 서비스 성장에 힘입어 74% 증가해 여전히 높은 성장으르이어갔습니다.
카카오 실적, 분기별 카카오 플랫폼 부문 중 플랫폼 기타(구 신사업) 매출 추이( ~ 21년 2분기), Graph by Happist
영업이익 66% 증가 및 순이익 117% 증가 등 이익지표 개선
이번 분기 카카오 영업이익 66% 증가 및 순이익 117% 증가 등 전반적인 이익 지표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영업이익 1,626억원으로 전년비 66.3% 증가 . 영업이익율 12%로 3분기째 영업이익율 12%대를 유지 . 견조한 영업이익은 일회성 주식보상비용 121억원이 발생했지만, 기존 사업의 견조한 매출 성장과 신사업의 수익성 개선 지속되며 영업이익 증가
순이익 3,159억원으로 전년비 117.5% 증가 . 순이익율 23.4%로 2015년이래 가장 높은 수준 갱신했는데 . 이는 영업이익 증가 및 두나무, 카카오뱅크 등 지분법이익 호조 덕분
분기별 카카오 영업이익 추이
전분기에 비해서 영업이익율이 12.5%에서 12%로 다소 하락했는데, 이는 일회성 주식보상비용 121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사업의 견고한 매출 성장과 신사업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카카오 측은 설명했습니다.
카카오 실적, 분기별 카카오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 21년 2분기), Graph by Happist
분기별 카카오 순이익 추이
순이익 트렌드 중 20년 4분기 적자는 무형자산손상차손 454억원 반영 등 일부 비용을 처리한 덕분으로 1,955억원 적자를 냈으나 21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 및 지분법이익 호조로 전분기 비 큰폭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2분기는 영업이익 증가 및 두나무, 카카오뱅크 등 지분법이익 호조로 지난 1분기에 이어서 높은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카카오 실적, 분기별 카카오 순이익 및 순이익률 추이( ~ 21년 2분기), Graph by Happist
21년 1분기 카카오 실적 분석
카카오가 이번 분기에도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놀라운 성장세를 구현한 21년 1분기 카카오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카카오 비즈니스 부문별로 상세 내용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생각해 봤습니다.
카카오 실적 Exexutive Summary
카카오톡 사용자는 5천 3백만명으로 전년비 2.6% 증가 . 국내 사용자 4천 6백 4십만명으로 전년비 3.3% 증가 . 해외 사용자 6백 6십만명으로 전년비 0.% 감소
1분기 매출 1조 2,580억원으로 전년비 44.9% 증가 이는 전분기 매출 1조 2,351억원 비 1.8% 증가
카카오 비즈니스 부문별로 보면 플랫폼 부문이 성장을 견인 . 플랫폼 부문 매출 6,688억원으로 전년비 51.4% 증가 이는 전분기 비 2.8% 증가 . 콘텐츠 부문 매출 5,892억원으로 전년비 38.1% 증가 이는 전분기 비 0.8% 증가
카카오 비즈니스 중에서 매출 성장율이 높은 사업을 순서대로 정리해 보면, . IP 비즈니스 기타 매출 1,274억원으로 전년비 226% 증가하면서 카카오 사업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율 기록 . 페이, 엔터프라이즈 등을 포함하는 신사업 매출 1,898억원을 전년비 88.9% 증가 . 픽코마와 카카오 페이지를 포함하는 유료 콘텐츠 매출 1,747억원으로 전년비 80% 증가 특히 픽코마 매출은 전년비 226% 증가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음 . 카카오톡 광고 및 커머스 중심의 톡비즈 매출 3,615억원으로 전년비 61% 증가
반면 포탈비즈, 뮤직 등은 매출증가가 경재잉 치열해지면서 정체되고 있음 . 포탈비즈 매출 1,175억원으로 전년비 0.7% 증가 . 뮤직 매출 1,568억원으로 전년비 4.0% 증가
영업이익 1,575억원, 영업이익율 12.5%로 전년비 78.6% 증가 이번 영억이익율은 2015년 2분기 이래 가장 높은 수준
순이익 2,399억원, 순이익율 19.1%로 전년비 200% 증가 이번 순이익율은 2015년이래 가장 높은 수준
카카오 전략에 대해서
카카오의 올해 사업 방향은 규모 확대에 주력할 예정 . 카카오 수익성 개선 보다는 사업 규모를 키유는 데 주력할 예정
또한 글로벌 투자를 강화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 21년 콘텐츠 중심으로 글로벌 매출을 확대해 글로벌 매출 비중을 10%이사응으로 확대
신사업 투자는 엔터프라이즈에 집중할 예정 . 예년엔 AI와 블록체인 투자에 집중 . 신사업 영업손실응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음
카카오의 광고 및 커머스 사업관련 톡비즈라는 광고 상품과 커머스 채널의 연계 및 지원을 통한 선순환 구조 확보에 집중 . 나이키 등은 카카오톡의 가입자를 레버리지 하여, 자사몰로 유도 및 리텐션 효과 보고 있음
C2M인 카카오 메이커스관련 대형 브랜드들이 시장 반응을 위한 용도로 활용 중
지그재그는 별도의 커머스로 패션 부문은 아직 절대 강자는 없다고 판단해 투자 진행 . 지그재그 매출은 20년 7,500억원에서 올해 올해는 1조원 돌파 예상 . 지그재그는 콘텐츠 활용한 K-패션으로 글로벌 시장을 타겟 콘텐츠를 통한 지그재그 유입 강화
모빌리티 확대 추이 . 카카오 브랜드 택시 수 현재 2만 1천대에서 올해안에 3만대까지 늘릴 예정 . 모빌리티 구독서비스는 검토하지 않음
카카오톡 사용자, 2.6% 증가
카카오 비즈니스 핵심은 카카오톡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카카오톡 사용자수는 중요한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분기에는 국내와 해외에서 각갖 40만명이 증가해 전체 80만명 증가했습니다.
1분기 카카오톡 사용자는 5천 3백만명으로 전년비 2.6% 증가했고, 전분기에 비해서는 80만명 증가했습니다.
카카오톡 사용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 국내 카카오톡 사용자는 4천 6백 4십만명으로 전년비 3.3% 증가했고, 전분기 비 40만명 증가 . 해외 카카오톡 사용자는 6백 6십만명으로 전년비 2.6% 증가했고, 전분기 비 40만명 증가
카카오 실적, 카카오톡 월간 사용자(MAU) 추이( ~ 21년 1분기), Graph by Happist
1분기 카카오 매출 44.9% 증가
이번 21년 1분기 카카오 매출은 1조 2,579억원으로 전년비 44.9%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매출 증가율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매출 증가율이 상승세로 전환되고 20년 3분기부터 40%이상 증가하는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또한 카카오 비즈니스 영역 중 플랫폼 부문 매출 증가율이 콘텐츠 부문 성장율을 지속 압도하면서 두 부문 매출 차이가 커지고 있습니다.
1분기 매출 1조 2,580억원으로 전년비 44.9% 증가 이는 전분기 매출 1조 2,351억원 비 1.8% 증가
카카오 비즈니스 부문별로 보면 플랫폼 부문이 성장을 견인 . 플랫폼 부문 매출 6,688억원으로 전년비 51.4% 증가 이는 전분기 비 2.8% 증가 . 콘텐츠 부문 매출 5,892억원으로 전년비 38.1% 증가 이는 전분기 비 0.8% 증가
분기별 카카오 매출 추이
카카오 실적, 분기별 카카오 매출 및 매출증가율 추이( ~ 21년 1분기), Graph by Happist
분기별 카카오 비즈니스 부문별 매출 추이
카카오 실적, 분기별 카카오 부문별, 플랫폼 부문과 콘텐츠 부문 매출 추이( ~ 21년 1분기), Graph by Happist
카카오 비즈니스 매출 및 증가율
카카오 비즈니스 중에서 매출 성장율이 높은 사업은 IP 비즈니스 기타, 신사업, 유료콘텐츠 사업들이 높은 매출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IP 비즈니스 기타 매출 1,274억원으로 전년비 226% 증가하면서 카카오 사업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율 기록
페이, 엔터프라이즈 등을 포함하는 신사업 매출 1,898억원을 전년비 88.9% 증가
픽코마와 카카오 페이지를 포함하는 유료 콘텐츠 매출 1,747억원으로 전년비 80% 증가 특히 픽코마 매출은 전년비 226% 증가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음
카카오톡 광고 및 커머스 중심의 톡비즈 매출 3,615억원으로 전년비 61% 증가
반면 포탈비즈와 뮤직 부분은 성장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포탈비즈 매출 1,175억원으로 전년비 0.7% 증가
뮤직 매출 1,568억원으로 전년비 4.0% 증가
우선 카카오 비즈니스 구성은 아래와 같이 구분되어 실적이 제공됩니다. 카카오 비즈니스를 이해하기 위해서 카카오 실적 보고서에서 소개하는 비즈니스 구성 소개서를 기반으로 매출 및 비중 정보를 추가해 봤습니다.
비즈니스 부문
비즈니스
주요 사업 내용
매출
전년비 증가율
매출 비중
플랫폼 부문
톡비즈
카카오톡 광고 (비즈보드, 카카오톡채널, 이모티콘 등) 거래형 커머스 (선물하기, 톡스토어, 메이커스 등)
3,615
60.9%
28.7%
포탈비즈
Daum PC Daum Mobile 카카오스토리/스타일/페이지 기타 자회사광고
1,175
0.7%
9.3%
신사업
모빌리티 페이 엔터프라이즈 기타(기타 연결종속회사)
1,898
88.9%
15.1%
콘텐츠 부분
게임
모바일 PC 카카오 VX
1,303
34.5%
10.4%
뮤직
멜론 음원유통 카카오뮤직 티켓
1,568
4.0%
12.5%
유료 콘텐츠
카카오페이지 다음웹툰 픽코마
1,747
80.0%
13.9%
IP 비즈니스 기타
카카오프렌즈 카카오 M (음원유통 제외)
1,274
226%
10.1%
카카오 플랫폼 부문 비즈니스별 매출 추이
카카오 실적, 분기별 카카오 플랫폼 부문 각 영역 매출 추이( ~ 21년 1분기), Graph by Happist
카카오 콘텐츠 부문 비즈니스별 매출 추이
카카오 실적, 분기별 카카오 콘텐츠 부문별 매출 추이( ~ 21년 1분기), Graph by Happist
카카오 신사업은 모빌리티, 페이, 엔터프라이즈, 기타 등으로 구성된 카카오 신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9% 증가한 1898억원을 기록했는데요.
이러한 성장을 이끈 것은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페이라고합니다. 카카오는 “모빌리티 T블루 가맹 사업 확대와 페이 결제, 금융 서비스 성장에 힘입어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 실적, 분기별 카카오 플랫폼 부문 중 신사업 매출 추이( ~ 21년 1분기), Graph by Happist
분기별 카카오 유료콘텐츠 중 픽코마 매출 추이
카카오 콘텐츠 부문 중 유료 콘텐츠 매출은 글로벌 거래액이 늘어나면서 크게 늘었는데요. 카카오페이지와 픽코마 그리고 다음웹튠으로 구성된 카카오 유료콘텐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1,74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카카오의 일본 웹툰·웹소설 플랫폼 ‘픽코마’의 성장세가 두드러집니다. 픽코마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26% 증가한 약 926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카카오는 정확한 매출액 대신 유료 콘텐츠 매출 내 비중으로 발표하는데요. 픽코마는 카카오 유료 콘ㅌ네츠 매출 중 5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카카오페이지 매출은 47%를 차지하는 821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카카오 실적, 분기별 카카오 콘텐츠 부문 중 픽코마 매출 추이( ~ 21년 1분기), 매출은 유료콘텐츠 매출에서 비율로 나눈 것, Graph by Happist
순이익 200% 증가 등 이익지표 크게 개선
이번 분기 카카오 영업이익 79% 증가 및 순이익 2005 증가 등 전반적인 이익 지표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영업이익 1,575억원, 영업이익율 12.5%로 전년비 78.6% 증가 이번 영억이익율은 2015년 2분기 이래 가장 높은 수준
순이익 2,399억원, 순이익율 19.1%로 전년비 200% 증가 이번 순이익율은 2015년이래 가장 높은 수준
분기별 카카오 영업이익 추이
21년 1분기 카카오 영업비용은 마케팅비 125% 증가, 외주 인프라비 57% 증가. 인건비 47% 증가 등으로 카카오 영업비용은 41% 증가해 매출 증가율 44.9%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증가율이 78.65에 이르렀습니다.
카카오 실적, 분기별 카카오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 21년 1분기), Graph by Happist
분기별 카카오 순이익 추이
순이익 트렌드 중 20년 4분기 적자는 무형자산손상차손 454억원 반영 등 일부 비용을 처리한 덕분으로 1,955억원 적자를 냈으나 1분기에는 영업이익 및 지분법이익 호조로 전분기 비 큰폭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카카오는 2019년도 그렇고 2020년도 그렇듯이 매년 4분기엔 여러가지 비용 처리를 통해서 순이익이 적자전환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카카오 실적, 분기별 카카오 순이익 및 순이익률 추이( ~ 21년 1분기), Graph by Happist
20년 3분기 카카오 실적 분석과 카카오 전망
카카오가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놀라운 3분기 카카오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분기 매출 1조와 분기 영업이익 1천억을 돌파한 매출 1조 1,004억과 영업이익 1,202억으로 매분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잇습니다.
여기서는 3분기 카카오 실적을 분석해 보고, 이러한 카마오 실적에서 읽을 수 있는 시삼점이 무엇이 있는지 정리해 봤습니다.
Executive summary
3분기 카카오 매출 1조 1,004억으로 전년 비 41% 성장, . 전 분기 매출 9,529억에 비교해서도 16% 성장 . 이러한 성장률은 3년 내 가장 높은 수준, 만약 다음 합병이나 포도트리나 로엠 인수로 인한 매출 증가를 제외한다면 2010년이래 가장 높은 성장률이라고 할 수 있음
플랫폼 부문 매출 5,544억으로 전년 비 58% 성장하면서 카카오 성장을 견인 . 톡비즈는 매출 2,844억으로 전년 비 75% 성장, 전 분기 비 15% 성장 . 포탈비즈는 트래픽 증가에도 불구하고 광고 등 부진으로 매출 1,212억으로 전년 비 -3.9% 역성장 . 신사업은 1,488억으로 전년 비 139% 성장
콘텐츠 부문 매출 5,460억으로 전년 비 26% 성장, 비록 플랫폼 부문 매출 성장률보다는 낮지만 그래 7분기 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음 . 게임 매출 1,504억으로 전년 비 52% 성장 . 뮤직 매출 1,557억으로 전년 비 2.8% 성장 . 유료콘텐츠 매출 1,484억으로 전년 비 61.5% 성장
3분기 카카오 영업이익 1,202억으로 전년 비 103% 증가해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을 넘김 영업이익률은 10.9%로 2015년 2분기이래 가장 높은 수준 기록
3분기 카카오 순이익 1,437억으로 순이익률 13.1%기록
1. 혁신과 결합하면 수요 감소 광고 시장에서도 폭발적 성장이 가능
이번 3분기 카카오 실적에서 가장 크게 관심을 받는 부분이 톡비즈의 폭발적 성장입니다. 카카오톡을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성장한 혁신적인 광고와 톡특한 커머스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카카오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번 3분기 카카오 톡비즈 매출은 2,844억으로 전년 비 75% 성장하면서 4분기 연속 70%이상 성장하는 대단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톡비즈는 카톡 광고판, 비즈보드 성장 덕택
지난 2분기 카카오톡 실적 분석 시에도 설명했지만 카카오 톡비즈는 톡보드와 커머스로 구성됩니다. 이중에서 톡비즈는 2019년 출시한 카톡 광고판인 ‘비즈보드’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데요.
이 톡보드는 카카오톡 채팅 최상단에 노출되는 광고로 다른 광고와는 달리 광고 효과에 따라 광고비를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카오로서는 과고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광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엄청난 분석과 노력을 하죠.
카카오는 광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인공지능 AI 및 빅데이타를 기반으로 최적의 광고 노출 및 광고 클릭을 유도해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는 광고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빠르게 광고주가 증가하고, 광고액도 증가하는 것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2분기 카카오 실적 발표 시 카카오 톡보드를 출시 1년만에 8,500개 광고주가 등록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3분기 카카오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여민수대표는 “연말까지 1만곳 이상 광고주를 확보하는 목표를 세웠는데 9월 기준 누적 광고주가 12,000곳이 넘었다”고 밝히며 3분기가 비수기인 상황에서도 최고 매출을 갱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광고 수요가 크게 감소했지만 확실한 광고 효과로 광고주들의 신뢰를 받으면서 광고 수요와 광고 단가가 높아지면서 광고 매출이 증가한 아주 긍정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비지니스 모델, 카카오톡 톡보드 광고 사례, 카카오 비즈보드, Image from Kakao
혁신을 통해 코로나 수요 감소를 극복한 스냅
이러한 카카오 톡비즈가 광고 효과를 높이는 혁신으로 광고주들의 신뢰를 얻어 성장한 것은 뉴스와 콘텐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시도와 혁신 덕택에 코로나 팬데믹과 Black Lives Matter와 같은 논란속에서 광고주들의 신뢰를 얻어 광고 매출을 빠르게 증가시킨 스냅의 사례와도 닿아 있습니다.
스냅은 뉴스와 콘텐츠를 쉽게 찾고 소비할 수 있는 디스커버(Discover)라는 서비스를 만들고, 여기에서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에만 의존하지 않고 편집자들과 아티스트 전문가들이 뉴스와 콘텐츠를 발굴, 모니터링하면서 가짜뉴스와 가짜 콘텐츠를 제어하면서 믿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스냅챗의 신뢰성은 결국 Black Lives Matter 이슈로 인한 페이스북 광고를 철회한 광고주들이 스냅으로 몰려들게 한 원인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AR 쇼핑 플랫폼과 같은 새로운 시도들로 사용자 외연이 넓어지고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코로나 팬데믹에도 꾸준히 광고 수요가 증가해 오히려 폭발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수 있었습니다.
스냅 실적, 분기별 스냅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추이( ~ 20년 3분기), Quarterly Snap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톡비즈 커머스 성장도 놀라울 정도..
카카오톡에는 선물, 톡스토어, 메이커스를 통해서 커머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번 3분기 커머스 거래액은 전년 비 68% 성장했다고 합니다.
이중 카톡 선물하기는 전년 비 42% 증가했으며, 톡스토어 거래액은 4배 증가했고 메이커스 거래액은 2배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증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이번 추석 시 고향 방문대신 비대면 선물이 크게 늘면서 카톡 선물하기가 증가했고, 명품 브랜드 입점 등으로 톡스토어나 메이커스 거래가 늘었다는 카카오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2. 혁신없이는 시장 변화를 이기기 어렵다
카카오 실적 중에서 전혀 주목을 받지는 못하지는 포탈비즈는 이번 코로나 팬데믹에서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이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이번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제 침체가 가속화 되었고 그 덕분에 광고 수요는 빠르게 줄었습니다. 그래서 광고를 중요한 비즈니스 모델로 하는 많은 회사들이 어려움에 빠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검색광고 사례
마이크로소프트 검색엔진인 빙에서 이루어지는 검색광고 중심의 마이크로소프트 광고 매출은 이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광고 수요 감소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분기별 마이크로소프트 검색 광고 성장률 추이( ~ 20년 3분가), Graph by Happist
뉴욕타임즈 디지탈 광고
마찬가지고 디지탈 혁신으로 유명한 뉴욕타임즈도 디지탈 광고를 비롯한 광고 매출은 코로나 팬데믹이 가져온 광고 수요 감소를 이기지 못하고 매출이 크게 감소했고, 앞으로 4분기에도 30%이상 역성장 할것이라고 체념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가 디지탈 구독으로 유례없는 디지탈 전환 사례를 만들었지만, 광고 심지어 그나마 낫다는 디지탈 광고 부문에서는 별다른 혁신이 없었기 때문에 시장 수용의 변화를 이기지 못하고 있는 것이죠.
뉴욕타임스 실적, 분기별 뉴욕타임스 디지탈 광고 매출 추이( ~ 20년 3분기), New York Times Quarterly Digital ADs Revenue, Graph by Happist
혁신없이 카카오 포탈비즈도 수요 감소를 이기지 못하다
이와 마찬가지로 카카오 포탈비즈도 위에서 설명한 톡비즈처럼 무엇인가 혁신이 없다면, 마이크로소프트 검색광고처럼 수요 감소를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이번 20년 3분기 카카오 포탈비즈는 매출 1,212억으로전년 비 -3.9% 역성장햇습니다. 이러한 카카오 포탈비즈는 실적을 발표한 2018년 1분기 이래 매출이 전혀 증가하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고, 최근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자 심한 역성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3. 새로운 시도가 불러 온 콘텐츠의 놀라운 성장
카카오 매출의 두축 중 플랫폼 부문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콘텐츠 부문 매출을 압도해 왔지만 이번 분기에는 콘텐츠 부문 매출 성장도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콘텐츠 부문 성장은 게임과 유료 콘텐츠 성장 덕분이었습니다.
플랫폼 부문 매출 5,544억으로 전년 비 58% 성장하면서 카카오 성장을 견인
콘텐츠 부문 매출 5,460억으로 전년 비 26% 성장, 비록 플랫폼 부문 매출 성장률보다는 낮지만 그래 7분기 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음
이러한 콘텐츠 부문을 각 영역별로 나누어 살펴보죠.
카카오 실적, 분기별 카카오 콘텐츠 부문별(게임, 뮤직, 유료 콘텐츠) 매출 추이( ~ 20년 3분기), Graph by Happist
게임 매출 52% 성장
이번 3분기 게임 매출은 1,504억으로 전년 비 52% 성장했고, 전 분기 게임 매출 1,075억에 비해서도 40% 폭풍 성장했습니다.
그동안 게임은 평소에는 대체적으로 정체 내지 역성장을 면치 못하다가 대작 게임이 성공하면 엄청난 성장으로 이루는 패턴을 보여 왔습니다. 그래서 2019년 1분기부터 게임 매출은 정체 또는 역성장을 면치 못했었죠.
그러다가 이번 분기 신작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가 크게 흥행하면서 높은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그 덕분에 카카오 모바일 게임은 전년 비 98% 성장했고 전 분기에 비해서도 92% 성장해 전체 카카오 게임 매출의 61%를 차지했습니다.
케카오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 등장 캐릭터, character, Image from Kakao
반면 PC게임은 전년 비 13% 성장했지만 전 분기에 비해서는 -4% 역성장에 그쳤고 카카오 VX는 전년 비 8% 성장 및 전 분기 비 5% 성장했습니다.
뮤직 매출 2.8% 성장
뮤직 매출은 1,557억으로 전년 비 2.8% 성장했고 전 분기에 비해서 3% 성장했습니다.
뮤직 스트리밍 부분은 경쟁이 치열한 부분으로 시장이 이미 포화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멜론의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과 카카오M의 디지탈 음원 유통 호조로 매출이 성장했습니다.
유료콘테츠 61.5% 성장
3분기 카카오 유료콘텐츠 매출은 1,484억으로 전년 비 61.5% 성장했고 전 분기에 비해서도 25% 성장했습니다.
여기에는 웹튠이나 웹소설을 기반으로 카카오페이지의 빠른 성장과 2016년 런칭한 카카오재팬 만화 플랫폼 일본 픽코마(piccoma)가 좋은 성과를 내면서 성장을 이끌고 있죠.
3분기 카카오페이지는 전년 비 30% 및 전 분기 비 8% 성장
3분기 픽코마의 폭발적인 거래액 성장 덕분에 전년 비 118% 및 전 분기 비 49% 성장
4. 3분기 매출과 이익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다
이번 3분기 카카오 실적은 처음으로 분기 매출이 1조를 돌파했고, 영업이익 1천억을 넘었다는 외형과 이익 증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셈이죠.
분기별 카카오 매출 추이
아래 분기별 카카오 매출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2018년 4분기이후 카카오 매출은 20% 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팬데믹이 영향이 커진 20년 2분기 이후는 30%이상으로 성장률이 높아졌습니다.
3분기 카카오 매출 1조 1,004억으로 전년 비 41% 성장, . 전 분기 매출 9,529억에 비교해서도 16% 성장
이러한 성장률은 3년 내 가장 높은 수준, 만약 다음 합병이나 포도트리나 로엠 인수로 인한 매출 증가를 제외한다면 2010년이래 가장 높은 성장률이라고 할 수 있음
018년 4분기이후 카카오 매출은 20% 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팬데믹이 영향이 커진 20년 2분기 이후는 30%이상으로 성장률이 높아 짐
카카오 실적, 분기별 카카오 매출 추이( ~ 20년 3분기), Graph by Happist
분기별 카카오 영업이익 추이
3분기 카카오 영업이익 1,202억으로 전년 비 103% 증가해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을 넘김 3분기 영업이익률은 10.9%로 2015년 2분기이래 가장 높은 수준 기록
3분기 카카오 순이익 1,437억으로 순이익률 13.1%기록
카카오 실적, 분기별 카카오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 20년 3분기), Graph by Happist
이번 3분기 IT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52% 성장한 스냅이 관심을 받았습니다. 스냅은 그동안 페이스북과 경쟁하면서 미래 성장성을 의심받고 주가가 폭락했었는데 이번 코로나 팬데믹을 기해서 화려하게 부활 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는 스냅이 그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나 다시 높은 성장을 기록하게 된 비결 또는 전략은 무엇인지 그 스냅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그동안 스냅은 난공불락의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그리고 최근 혜성처럼 등장한 틱톡 사이에서 성장성을 의심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3분기 스냅은 전년 비 52%라는 엄청난 성장을 이끌어 내면서 페이스북과 같은 다른 경쟁 업체와 확연히 차별 되었습니다.
이러한 스냅의 부활은 Black Lives Matter라는 사회적 운동 여파로 페이스북 광고주들이 떨어져 나가 스냅 등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했다는 분석도 있지만, 스냅으로서는 이런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뉴스와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잘 만들면서 신뢰를 쌓은 덕분이기도 합니다.
스냅의 등장과 위기 내용을 살펴보고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 살펴보도록 하죠.
화려하게 등장한 스냅
스냅(Snap)은 지난 2011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스탠포드대학 출신인 에반 스피겔과 바비 머피가 의기 투합해 만든 소셜 미디어 앱, 스냅챗으로 시작한 회사입니다. 오늘날에도 이 스냅챗이라는 소셜 미디어 앱이 이 회사의 전부라고도 할 수 있지요.
스냅챗은 2013년 10월부터 다른 소셜 미디어와 달라 메세지를 보낸 후 1~10초이내에 삭제되고 이미지와 동영상은 업로드 후 24시간 내에 없어지는 스냅챗 스토리(Snapchat stories)라는 서비스로 다른 소셜 미디어들과 차별화 했습니다.
이렇게 기존 소셜 미디어와 확인해 다른 스냅챗의 특징은 젊은 층들의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보가 공개된 2014년 1분기 스냅챗 일 사용자는 4,600만명이었지만 2015년 1분기에는 8,000만명으로 거의 두배 가까이 성장했고, 2016년 1분기에도 1억 2,200만명을 기록해 전년 비 50%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렇게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2017년 3월 공모가 17달러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면서 에반 스피겔은 최연소 억만장자 기업가로 그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 여세를 모아 에반 스피겔(Evan Spiegel)은 당시 세계적인 슈퍼모델이었던 미란다 커(miranda ker)와 결혼해 화제를 뿌리기도 했습니다.
스냅쳇 CEO 에반 스피겔(Evan Spiegel)과 미란다 커(miranda ker) Snap CEO Evan Spiegel & Supermodel Miranda Kerr, Image from Business Insider
이러한 스냅챗의 성장 가능성을 일찍 간파한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는 스냅챗을 무려 30악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지만 에반 스피겔은 이를 거절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스냅의 위기
화려하게 주식 시장에 데뷔했지만 스냅 수익성에 의문이 계속되고, 스냅챗 사용자 증가가 둔하되면서 스냅의 위기가 본격화 됩니다.
스냅의 위기는 어떠한 형태로 나타났을까요?
1. 사용자 증가세 둔화와 감소 전환
스냅 위기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 주는 것은 스냅챗 사용자 증가가 멈추고 오히려 감소한다는 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한때 분기별 스냅챗 사용자는 전년 비 80%가까운 놀라운 성장을 보이기도 했지만 2017년 상장 이후, 2017년 2분기 이후에는 전년 비 성장율이 20%이하로 급격히 떨어졌고, 2018년 4분기에는 전년 비 -0.5% 역성장은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당연히 분기 비 성장율은 훨씬 더 낮았죠.
스냅 사례, 스냅 일 사용자 증가가 정체되고 2018년 4분기부터는 감소세로 전환, Graph by Happist
2. 캐시 버닝으로 재정상태 악화, 분기별 스냅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두번째로 스냅 위기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는 계속 악화되는 영업 손실과 이에서 필연적으로 이어지는 현금 부족 상황입니다.
아래 실적을 발표한 2016년 1분기부터 2018년 4붕기까지 영업이익 추이를 살펴보면 분기마당 엄청난 영업손실을 면치 못했습니다.
스냅 사례, 분기별 영업이익 추이, 지속적으로 막대한 영업 적자는 안정적으로 비지니스 운영을 위협, Graph by Happist
그러다보니 스냅의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도 분기마다 엄청난 적자 상태를 면치 못했습니다.
스냅 사례, 분기별 스냅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지속적인 캐시 버닝으로 재정상태가 극히 악화, Graph by Happist
5달러 이하로 주가 하락
이렇게 스냅 상요자가 이탈하고 영업손실이 심화되고 스냅 수익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이 깨지면서 스냅의 주가는 2018년 말에 5달러이하로까지 하락합니다.
주식 시장에 상장된 첫 날 23.77달러를 기록해 공모가 17달러를 크게 넘는 주가를 기록해 대박을 내는가 싶었지만 점점 하락해 2018년 12월에는 하락율이 -80%에 달할 정도가 되었죠.
스냅 몰락의 원인
그러면 스냅이 주식 시장에 상장하자마자 스냅 성과가 급격히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페이스북의 반격, 스냅챗 스토리를 카피한 인스타그램 스토리 출시
그것은 우선 페이스북이 스냅의 가장 강력한 무기를 카피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스냅챗 사용자들이 떠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페이스북은 스냅챗의 강력한 서비스 중의 하나였던 스토리를 그대로 카피해 2016년 인스타그램 스토리라는 이름으로 출시했습니다.
스냅챗 스토리라는 비즈니스 모델이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없었기에 이를 그대로 카피한 페이스북은 잠깐 욕을 먹었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스냅챗에서 활동하던 수많은 인플러언서들이 스앱챗을 떠나 인스타그램으로 옮기면서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용자는 2017년 중반 정도에 이미 스냅챗 사용자를 능가해 버렸습니다.
아래는 recode 기사에서 비교한 스냅챗 사용자와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용자 추이인데요. 인스타그램 스토리가 출시한 이후 확실히 스냅챗 사용자가 증가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용자 증가가 정말 가파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불과 1년 사이에 사용자가 역전되고 더 나아가 사용자 격차가 배 이상으로 벌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용자들이 스냅챗 스토리에 관심을 갖도록 만드는 노력이 없었음(따라 인플러언서들이 힘들게 스냅챗 스토리에 포스팅을 해도 큰 관심을 받기 어려웠음)
처음에는 인플러언서들도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스냅챗 스토리에 동시에 포스팅을 했으나 . 스냅챗 사용이 어렵고, 인스타그램 스토리 반응이 압도적으로 좋았기 때문에 . 점점 더 많은 인플러언서들은 스냅챗을 버리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만 집중하기 시작
결국 스냅챗은 사용하기도 어렵고, 인플러언서들에 대한 지원도 없고 소기의 성과가 나지않은 플랫폼으로 전락하면서 스앱챗 사용자도 점점 더 줄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비즈니스에 도움이 안되는 혁신 기술에만 투자
돈을 버는 비즈니스 모델로 보면 광고에 기반하는 소셜 미디어 회사였지만 당시 스냅은 스스로를 카메라 회사라고 일컬을 정도로 카메라나 AR 등에 많은 투자를 집중했습니다.
스냅 스펙터클스 글래스, Snap PRIMARY Spectacles3 Campaign, Image from Snap
그들이 발표하는 카메라는 글라스는 매우 훌륭했지만 아직은 스냅은 분명한 캐시카우가 없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확실하게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후 이를 기반으로 신규 투자 및 새로운 비즈니스 투자가 합당합니다.
하지만 스냅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영업 손실이 계속 되었, 계속해서 투자금을 태워야하는 캐시 버닝(Cash burning)이 계속되고 있었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그들은 소셜 미디어에 더 집중해야 했었습니다.
경쟁사보다도 더 나쁜 사용 경험을 가지고 있으면서 적자를 내면서 딴 눈을 파는 것은 좋은 경영 전략은 아닙니다.
광고 비즈니스에 취약한 개인 중심 정책
스냅챗의 성장은 사용자 간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배려에서 기인한 바가 큽니다. 그래서 스냅챗의 주요한 서비스들은 주로 비공개 채팅이나 비공개 제작자 도구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초기 스냅챗의 아이덴티를 형성하고 충성도 높은 사용자층을 확보하는 밑거름이 되었지만, 역으로 사용자 증가만큼 매출을 올리기 힘든 비즈니스적인 어려움의 근원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비공개 소셜 플랫폼은 공개 소셜 플랫폼보다는 훨씬 더 광고 효과 등이 취약하기 때문에 광고를 중요한 비즈니스 모델로 삼는 스냅에게는 상당한 한계 점을 노출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앱으로서는 프라이버시라는 그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보다 높은 광고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솔류션을 찾아야만 합니다.
아이폰에만 집중, 안드로이드 경시
스냅은 분명히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인기가 있었고, 미국은 아이폰 사용자가 매우 큰 큰 시장이었기 때문에 초기 아이폰 중심으로 스냅챗 앱을 운영하는 것은 선택과 집중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스냅챗이 주식 시장에 상장되고, 투자자들에게 꾸준히 이익을 내면서도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 무진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지만 스냅은 그러한 노력을 게을리 했습니다.
스앱챗은 주식 시장에 상장되면서부터 안드로이드 스냅챗 앱의 문제를 알고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냅챗 사용성은 너무 너무 조악해서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스냅챗을 떠나고 있다고 지적했었습니다.
그런데 거의 2년이 지나도록 스냅챗의 고질적인 안드로이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글로벌로 더 많은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을 공략할 기회를 잃어 버렸습니다.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
위에서 언급한 스냅의 문제점들을 살펴보면 비즈니스 모델 상의 문제라기 보다는 운영상의 문제가 훨씬 더 큰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는 투자 자원의 배분이 적절치 않아 정말 필요한 부분의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고 비핵심적인 부분에 투자가 집중되고 CEO 개인에게 비용에 집중되는 등 비효율성의 문제 등이 있었습니다.
인플러언서들을 경시하는 정책
인플러언서나 일반 사용자들의 사용성 불만
안드로이드 경시로 글로벌로 더 많은 사용자 확보 가능성 제약
비공개 중심 서비스로 광고 비즈니스 확산 제한
스냅 CEO 에반 스피겔 개인 항공기 비용을 회사가 내는 등 경영상의 비효율
스냅챗 Stories Everywhere
위에서 지적한 대로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기존 스냅챗의 무기를 무력화하고, 많은 인플러언서들이 스냅챗을 떠나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보다 진화된 스토리인 “Stories Everywhere”라는 서비스를 출시 합니다.
이 서비스는 스냅챗에서 만든 비디오를 다른 플랫폼에 올릴 수 있도록 하며, 또한 스냅챗 공개 큐레이션 컬렉션인 “Our Stories”에 다른 앱이 접속해서 스토리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이러한 스냅챗의 ‘Stories Everywhere’ 서비스는 아래와 같은 3가지를 노렸습니다.
첫째, 스냅챗 이외의 플랫폼에서 스냅챗 컨텐츠를 경험해보고 스냅챗으로 넘어오는 스냅챗 신규 사용자 유입 강화
둘째, 스냅채 외 플랫폼에 컨텐츠를 노출함으로써, 더 많은 노출 확대를 원하는 인플러언서(influencers)에게 어필하고 스냅챗 중심으로 컨텐츠 배포 유도
셋째, 스냅챗 컨텐츠가 다양한 플랫폼 및 사이트에 노출됨으로서 광고 수익 기회 확대
디스커버(Discover)의 진화
스냅은 스냅챗에 올라오는 엄청난 양의 스토리들을 쉽게 찾을 수 있고, 개인들의 선호에 따라 최적의 스토리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디스커버(Discover)라는 서비스를 2015년부터 1월부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는 추천을 위해서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의지하는 페이스북과 같은 다른 회사들과 달리 편집자와 아티스트들에 더 많이 의존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새롭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발굴에 유리하기 때문에 능력있고 유망한 신예들이 인플러언서로 등장할 확률을 높여줍니다.
그러한 디스커버(Discover) 기능 진화를 통해서 인플러언서들이 보다 독창적이고 가치높은 콘텐츠를 만들도록 유도하고, 자동화된 콘텐츠 선정이 아닌 전문가의 개입이 늘어나면서 가짜 뉴스와 가짜 콘텐츠를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스냅은 디스커버를 통해서 뉴스와 콘텐츠 양이 아니라 믿을 수 있는 뉴스와 콘텐츠 유통이라는목표를 오랬동안 추구하면서 이용자의 신뢰를 쌓았습니다.
스냅챗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이러한 믿을 수 있는 뉴스와 콘텐츠를 소비하고 스냅챗이라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공유하면서 트래픽을 증가시킵니다.
이러한 디스커버(Discover)에서의 신뢰성 형성은 페이스북이나 유튜브가 가짜 뉴스 및 가짜 콘텐츠로 몸살을 앓을 때 스냅이 조금 더 믿을 수 있는 정보처로 등장할 수 있었고 이는 코로나 팬데믹 와중에 발생한 Black Lives Matter와 같은 이슈에서 광고주들이 페이스북을 떠나 스냅으로 몰려들게 만드는 긍정적인 역활을 했습니다.
스냅의 오리지널 시리즈 라인업
스냅은 스냅챗에서 볼 수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디즈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드는 회사이기 때문에 여기에다 오리지널 콘텐츠 운운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죠.
그렇지만 콘텐츠 애그리게이터인 넷플릭스에게는 또 다른 차원의 개념입니다. 애그리게이터에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은 새로운 경쟁력을 줄 수 있는 탁월한 방법이기도 했습니다.
이는 뉴스와 콘텐츠 애그리게이터인 스냅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스냅도 오래전부터 경쟁력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화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동영상에서도 넷플릭스처럼 오리지널 콘텐츠를 도입했습니다.
차이라면 스냅은 Z세대를 타겟으로 만든 다는 것.. 철저하게 스냅챗의 톤 앤 매너에 맞추되 Z세대 감성에 맞추었지요. . 아래는 스냅의 오리지널 시리즈에 대한 홍보 영상입니다.
멀티 게임 플랫폼 스냅 게임(Snap Game)
코로나 팬데믹으로 집안에만 머물게 된 사람들은 게임과 소셜 미디어를 보다 더 깊이 빠져들게 되죠. 그러면서 게임을 하면서 대화를 할 수 있는 기능들이 각광을 받았습니다.
스냅챗도 소셜 미디어와 게임이 필연적으로 만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2019년 전격적으로 선제적으로 멀티게임 플랫폼인 스냅 게임(Snap Game)을 출시했습니다.
소셜 미디어인 스냅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Z세대가 좋아하는 게임을 접목해 게임을 하면서 채팅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으로 스냅챗 사용성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미래 기술 투자 – AR 강화
스냅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스냅은 소셜 미디어 부분에서 제대로 대응하지도 못하면서 카메라와 같은 비핵심적인 부분에 투자를 강화한다고 비판했었죠.
스냅은 일찌부터 증강현실을 다루는 스타트업 씨매진 인수하고 연구개발 센터 설립하는 등 회사 투자 여력이 충분하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AR 기술 투자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렇기에 일각에서는 이런 무리한 투자를 비판했지만, 그럼에도 스냅은 AR관 관련된 기술에는 투자를 계속하면서 AR을 활용한 다양한 브랜드와 제휴, AR을 활용한 쇼핑이 가능한 AR 쇼핑 플랫폼 구성 등의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하고 여기에 광고를 추가해 단순한 기술 과시가 아닌 실제적인 비즈니스로서 작용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아직은 이런 부문들에서 큰 매출을 올리지는 못하지만 이미 페이스북도 AR 기술을 적용한 쇼핑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일부 시험 적용하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에 스냅은 페이스북보다 훨씬 더 오래 전부터 준비했기 때문에 미래 경쟁에서 거데 페이스북과 경쟁에서 쉽게 밀리지는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냅 위기 극복 성과
이러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 스낸챗 사용자가 다시 증가하고, 매출도 꾸준히 성장하면서 주가도 큰폭으로 오르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스냅챗 사용자 증가 추세로 반전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스냅챗 사용자는 2018년 4분기부터 전년 비 사용자는 감소로 돌아서면서 위기가 증폭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인플러어서 친화적인 정책 그리고 스냅챗 사용성 개선 등 기본기를 탄탄하게 만들고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및 게임과 같은 보다 오랬동안 스냅챗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면서 사용자도 증가하고 사용자당 매출도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아래 그래프에서 보듯이 2019년 4분기에는 사용자가 20%이상 증가하는 등 사용가 증가율이 높아졌습니다.
스냅 실적, 분기별 스냅챗 일 활성 사용자수 추이, Snapchat Daily Active Users(DAU), Graph by Happist
매출 증가세 지속
마찬가지로 스냅 매출 증가율도 2019년부터는 다시 상승하기 시작해 전년 비 성장율이 50%에 육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20년 코로나 팬데믹을 맞아 성장율이 다소 주춤하기는 했지만 바로 성장율을 회복해 3분기에 52%를 기록했습니다.
주가 765% 폭등
이러한 개선 결과 스냅 주가는 가장 낮아진 2018년 12월을 저점으로 점점 올라가기 시작해 20년 10월에는 43달러까지 치솟아 저점 대비 무려 765% 폭등하는 놀라운 주가 상승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번 코로나 팬데믹은 광고 시장 특히 디지탈 광고 시장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동안 디지탈 광고는 사소한 경기 영향을 받지 않고 지칠 줄 모르는 성장 가도를 달려 왔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이 견고한 디지탈 광고 시장에서도 엄청난 분화가 일어났고 디지탈 광고 기업과 디지탈 광고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성과를 냈습니댜.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나 경제 봉쇄로 비즈니스 자체가 크게 위축되면서 관고 예산은 가장 먼저 감축되는 예산 1순위라서 엄청난 광고 수요 감소가 불가피 했습니다.
이러한 광고 수요 감소는 광고 형태에 따라 상당히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는데요.
지금까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광고 실적을 기반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광고 수요 변화가 디지탈 광고를 비즈니스 모델로 채택한 기업들의 실적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어떠한 요인들이 이들 기업의 실적에 영향을 주었는지 그리고 이들 실적을 살펴보면서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디지탈 광고 종류
디지탈 광고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죠. 검색광고, 소셜 미디어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배너 광고), 동영상 광고 안내 광고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요.
광고 전문 조사 기관인 Zenith가 발표한 ’20년 디지탈 광고 시장 규모” 자료에 따르면 검색광고가 35.6%, 소셜 미디어 광고 29.9%, 동영상 광고 16.3%, 디스플레이 및 기타 광고 10.4% 그리고 안내 광고 7.8% 비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검색광고 35.6%
소셜 미디어 광고 29.9%
동영상 광고 16.3%
디스플레이 및 기타 광고 10.4%
안내 광고 7.8%
Executive Summary
마이크로소프트는 빙이라는 포탈에서 검색광고 중심으로 광고 비즈니스를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디지탈 광고 형태이다보니 가장 심한 수요 감소(-18%)를 겪었고 3분기에서도 -10% 역성장하면서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검색광고, 디스플레이광고 그리고 동영상광고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들 포트폴리오가 나름 역활을 했습니다. . 구글 검색 광고도 상당한 수요 감소(-9.8%)를 겪은 후 3분기에 소폭(6.5%) 성장으로 돌아섰습니다. . 디스플레이 광고도 팬데믹으로 수요 감소(-9.8%)를 겪을 수 밖에 없었고 3분기엔 조금 더 큰 폭으로 성장(8.9%) 할 수 있었습니다. . 동영상광고, 즉 유튜브 광고는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2분기엔 성장률이 5.8%로 둔화되었지만 3분기엔 바로 32.4% 성장하며 예전 성장 속도를 회복했습니다.
페이스북 소셜 미디어 광고도 팬메믹으로 트래픽이 크게 증가한 덕분에 2분기에 10.2%로 성장률이 낮아졌을 뿐 큰 타격을 입지 않았고, 분기에는 다시 22% 성장해 예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같은 소셜 미디어 광고를 비즈니스모델로 삼는 트위터는 2분기에 무려 -22%나 광고 수입기 감소했고 3분기엔 15% 정도도 예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소셜 미디어이지만 스냅은 2분기엔 17% 성장율로 성장율이 상당히 낮아졌지만 3분기에는 52% 성장하면서 예년 수준을 뛰어 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마존은 쇼핑검색광고에 집중하고 있는데 2분기에도 41%로 성장율이 전혀 타격을 입지 않았고, 3분기에는 51% 성장해 예전 성장세를 뛰어 넘었습니다.
결국 디지탈 광고 업체중에서는 아마존이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고 앞으로 가능성도 크다는 점에서 코로나 팬데믹 디지탈 광고 시장의 승자가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이러한 코로나 팬데믹 디지탈 광고 시장에서는 아래와 같은 시사점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포트폴리오의 중요성 . 끊임없는 혁신과 새로운 시도의 중요성 . 콘텐츠 신뢰성 유지의 중요성 . 광고 최종 목적을 잘 달성할 수 있는 광고 솔류션의 중요성
검색광고 자체는 가장 큰 타격을 받았고 여전히 역성장 중
검색광고 시장이 가장 크고 일반적인 광고 형태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광고 수요 감소의 영향을 가 장 크게 받았습니다. 아래는 주요 검색광고 업체들의 검색 광고 위치 비교입니다.
3. 이머커스에서는 구글보다 아마존 광고가 더 효율적
그리고 점차 경제 활동이 정상화되고 있어 다른 디지탈 광고들이 다시 성장세로 전환되고 있는 와중에도 아직도 역성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디지탈광고의 일종이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광고 수요 격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표적인 검색광고 업체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무슨 광고 비즈니스를 해? 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명목상 2위 검색 플랫폼인 빙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빙에서 검색과 관련된 검색광고로 마이크로소프트는 한때 3위 광고업체로 평가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검색광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엣지라는 브라우저를 가지고 있기도 하죠.
아무튼 빙을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 광고는 코로나 팬데믹이 본격화된 지난 2분기에는 -18% 역성장했고, 3분기에도 -10%로 여전히 역성장을 지속했습니다.
검색 포탈을 통한 검색광고는 광고효율이 그만큼 떨어지기 때문에 그만큼 선호도가 떨어져 수요가 크게 줄었고 아직도 본격적인 회복하지 못했다고 보여집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빙 검색 광고 추이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분기별 마이크로소프트 검색 광고 성장률 추이( ~ 20년 3분가), Graph by Happist
동영상 광고는 일시적 성장 둔화가 나타났지만 바로 회복
동영상 광고는 가장 광고 효과가 뛰어난 광고 형태이기도 하고 밀레니얼을 비롯한 새로운 수요층이 선호하는 콘텐츠이기 때문에 가장 각광을 받는 광고 형태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기 침체에 빠져도 동영상 광고 수요는 줄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광고 증가율은 상당한 수준으로 둔화되기는 했죠.
이는 구글 유튜브 광고가 잘 보여주고 있는데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심화된 2분기 유튜브 광고 매출은 전년 비 5.8% 성장으로 성장률이 둔화되었는데요. 경제 봉쇄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실물 경제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면서 유튜브 광고 성장도 예전과 비슷한 수준인 32.4% 성장으로 회복했습니다.
3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광고 종류별 매출 성장율 추이( ~ 2020년 3분기), Google Digital ADs growth(%), Graph by Happist3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광고 매출 및 광고 매출 성장율 추이( ~ 2020년 1분기), Google Digital AD Revenue, Graph by Happist
디스플레이 광고, 배너광고는 역성장 후 회복
인터넷을 사용하는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광고 형태가 디스플레이광고, 즉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배너광고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디스플레이 광고 수요 추이를 살펴볼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는 구글의 네트워크 광고를 살펴보면 그 편린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애드센스나 구글 애드와 같은 광고 서비스를 통해 제휴를 맺은 일반 사이트에서 광고를 보여주는 것인데요,
이러한 디스플레이 광고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광고 수요 급감을 피해 가지는 못했습니다. 구글 실적에서 디스플레이 광고에 해당하는 Google Network Member’s properties 매출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기 침체가 절정에 달했던 2분기엔 -10% 감소했고, 어느 정도 경제가 활성화 된 3분기에는 8.9% 성장으로 다시 복귀했습니다.
3분기 구글 실적, 분기별 구글 네트워크 광고 매출 및 성장률 추이( ~ 20년 3분기), Graph by Happist
소셜 미디어 광고는 상대적으로 견조
소셜 미디어 광고는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것은 사회적 거리두기(Stay At Home) 등으로 오프라인 미팅이 줄면서 소셜 미디어 사용이 급격히 증가했고, 이렇게 트래픽이 증가하는 만큼 광고 매력도 높아졌기 때문에 소셜 미디어 광고 수요는 상대적으로 견조할 수 있었습니다.
이 소셜 미디어 광고의 대표는 페이스북인데요. 페이스북 광고 매출은 코로나 팬데믹이 극심하던 2분기에도 성장율이 10%대로 낮아졌을 뿐 여전히 성장을 지속했고, 경제가 호전된 3분기에는 22.1% 성장율로 예전과 유사한 성장율 수준으로 복귀했습니다.
3분기 페이스북 실적, 분기별 페이스북 광고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 2020년 3분기), Graph by Happist
이러한 소셜 미디어 광고는 업체별로 증가폭이 상당히 달랐는데요, 페이스북이 20%대 성장으로 복귀한 것에 비해서 규모가 한참 작은 경쟁사인 트위터는 2분기엔 -22%나 역성장을 보였고 3분기엔 15% 성장에 그치면서 페이스북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차이는 페이스북이 가지고 있는 다양항 플랫폼,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 광고와 같은 트렌드를 리딩하는 소셜 미디어가 트래픽을 강화하고 고아고 수요를 끌어드렸다는 같은 소셜 미디어라도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진 페이스북이 유리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더우기 페이스북은 3분기에 페이스북샵을 런칭하면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이커머스 플랫폼 성격을 강화하면서 이들 소셜 미디어에서 쇼핑 검색 광고 수요를 자극했다는 가설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타로 확인하지 못해 추정을 해 봤습니다.
3분기 트위터 실적, 분기별 트위터 광고 매출( ~20년 3분기), Twitter Quarterly advertising revenue, Graph by Happist
여기에 소셜 미디어이지만 스냅과 같이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인 기업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3분기 스냅은 놀라운 광고 매출을 기록했는데요. 이런 성장이 가능한 이유는 크게 세가지로 분석됩니다.
2분기에 발생한 Black Lives Matter 캠페인이 페이스북에 타격을 주었고, 페이스북 등에서 이탈한 광고주들이 스냅과 같이 가치 중립적이고 밀레니얼들이 선호하는 소셜 미디어로 이동하면서 광고 수요가 늘었고
페이스북이 끊임없이 가짜 논란이 시달리는 동안 스냅은 소셜 미디어에서 가짜 정보 이슈가 대두될 수 밖에 없다고 보고 보다 신뢰성 있는 뉴스와 콘텐츠 공급을 위해 스냅이 검증한 뉴스와 콘텐츠만을 게재하는 뉴스 및 콘텐츠 채널인 디스커버를 2014년부터 시작 오랫동안 스냅은 이 디스커버를 강화했고, 이 채널 사용성이 좋아지고 믿을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페이스북과 달리 광고가 밀려드는 원인으로 작용 오랬동안 뉴스 및 콘텐츠 채널의 신뢰성에 투자했기 때문에 갈수록 소셜 미디어로의 기본에 충실했기 때문
기존의 일반적인 소셜 미디어 광고에서 벗어나 AR을 적극 도입하는 등 트래픽을 늘리고 트래픽동안 자연스럽게 광고를 보고 이를 쇼핑으로 연결할 수 있는 사용성 혁신으로 광고주와 사용자 관심을 높일 수 있었기 때문
스냅 매출은 대부분 디지탈 광고이기 때문에 별도로 광고 매출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스냅 매출 증가로 스냅의 소셜 미디어 광고 성과를 가름해 봤습니다.
스냅의 (디지탈 광고) 매출은 페이스북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팬데믹이 극심했던 지안 2분기엔 성장율이 17%로 낮아졌지만, 3분기에는 전년 비 52% 성장으로 놀라운 V자 반등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러한 반등은 위에서 설명한 이유 덕분입니다.
스냅 실적, 분기별 스냅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추이( ~ 20년 3분기), Quarterly Snap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아마존 쇼핑검색 광고, 온라인 쇼핑 증가로 성장세 지속
어쩌면 이번 코로나 팬데믹의 최종 승자는 온라인 쇼핑 증가에 따른 쇼핑검색광고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아마존 광고 비즈니스라고 보여 집니다.
물론 아마존은 여러 업체들과 관계가 있기 때문에 실적에서 별도로 광고 실적을 발표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광고 실적은 아마존 실적표에서 기타 부분으로 분류되는데 이 기타 부문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아마존 쇼핑검색광고 매출이라고 합니다.
이 실적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이 극심하던 2분기에도 41% 성장하면서 성장세가 전혀 꺽이지 않았고, 3분기에는 51% 성장하면서 오히려 성장세가 더 가파라졌습니다.
분기별 아마존 광고 매출은 2019년 1분기부터 30%댈 성장율이 낮아졌지만 이번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성장율이 전혀 줄지않고 오히혀 50%대로 높아졌으니 이번 코로나 팬데믹의 진정한 승자는 아마존 광고 사업이 아닐까 합니다.
3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디지탈 광고가 주를 이루는 기타 부문 분기별 매출 추이( ~ 2020년 3분기) Amazon digital ads, Graph by Happist
몇가지 시사점
위에서 디지탈 광고를 비즈니스 모델로 영위하고 있는 회사들의 광고 매출 실적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여기에서 눈여겨 봐야 할 시사점은 다음과 같은 점들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위기에 강한 것은 브랜드와 소비자 신뢰와 같은 자산들이 더욱 더 중요해지고 상대적으로 덜 수요 감소를 겪고, 경기회복 시 먼저 그리고 더 높은 성장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비니스 모델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차이는 소셜 미디어 광고 부문에서 브랜드와 규모 등에서 그 차이를 만들었다고 보여 집니다.
1.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을 들 수 있습니다.
포탈 검색광고에 의지하는 마이크로소프트 빙 검색광고는 3분기에도 여전히 역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검색광고 외에도 동영상 광고나 네트워트 광고 등으로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광고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적절히 운영하고 있는 구글은 2분기 잠깐 어려움을 겼었지만 아직도 크게 회복하지 않은 검색광고를 빼고도 3분기에는 정상화에 가능했었습니다.
2. 끊임없는 혁신과 새로운 시도의 중요성입니다.
같은 소셜 미디어 광고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사용하는 트위터, 페이스북 그리고 스냅이 각기 다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기존 광고를 혁신하고 있느냐, 다양한 트래픽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시도와 투자를 하느냐에 따라 달라 졌습니다.
스냅은 소셜 미디어 광고 경험을 혁신하는 새로운 광고 상품을 잇달아 내면서 새로운 광고주를 영입하면서 크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광고에서 이러한 혁신은 카카오가 톡보드 광고라는 새로운 혁신을 들고 나오면서 코로나 팬데믹 시즌에도 광고 매출을 크게 늘릴 수 있었던 것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카카오 비지니스 모델, 카카오톡 톡보드 광고 사례, 카카오 비즈보드, Image from Kakao
3. 콘텐츠 신뢰성 유지의 중요성
위에서도 언급되었지만 Black Lives Matter 이슈때문에 광고주들이 대거 페이스북을 떠나 뉴스 및 콘텐츠가 믿을 수 있는 스냅으로 이동해 왔다는 점에서 볼 수 있듯이 뉴스 및 콘텐츠의 신뢰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동안 소셜 미디어나 유튜브 트래픽이 어마어마하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광고 매출은 실상 크게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유튜브 광고 매출이 2분기에 5.8% 성장하고 3분기에 32.4% 성장했는데 이는 유뷰브가 보여 준 엄청난 트래픽 증가에 비하면 이해가 되지 않는 낮은 성장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유튜브 콘텐츠는 인기에 편승한 콘텐츠가 범랍하고 지나치게 자극적인 콘텐츠가 판을 치면서 상당히 많은 광고주들이 유튜브 광고를 꺼리게 만들었습니다. 너무 부정적인 콘텐츠가 나오는 가운데 자사 브랜드 광고가 나오는 것은 오히려 광고 효과를 떨어뜨린다고 판단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코로나 팬데믹 당시 유튜브 콘텐츠의 상당 부분이 코로나 팬데믹과 관련된 부정적인 내용이 많았는데 이러한 코로나 관련 콘텐츠에 브랜드 광고를 노출시키기 싫다는 광고주들이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적절한 수준으로 콘텐츠 내용을 조절하면서 신뢰성 있는 콘텐츠를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기업 광고 최종 목적을 잘 달성할 수 있는 광고 솔류션의 중요성
이번 코로나 팬데믹 하 광고 비즈니스의 최종 승리자라고 할 수 있는 아마존은 쇼핑검색광고를 통해서 바로 쇼핑으로 연결해 광고 효과가 그만큼 크기 때문에 코로나 팬데믹 광고하에서도 광고 매출 성장율이 줄기는 커녕 더욱 더 높아 졌는데요.
이는 기업이 광고하는 목적, 즉 상품 판매를 가장 잘 도와 줄 수 있는 광고 플랫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페이스북은 페이스북샵 또는 인스타그램샵과 같은 새로운 시도로 트래픽을 크게 늘리고 광고 효과를 높이는 시도도 그런 맥락에서 긍정적인 시도라고 보여집니다.
적고 보니 광고를 비즈니스 모델로 선택한 기업들의 분석에 치우쳐 조금 더 구체적인 인사이트 발굴이 미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분기별 트위터 실적을 별도로 정리했지만 분기별 실적 분석을 한번에 볼 수 있도록 별도의 분기별 트위터 실적 분석 페이지에 업데이트 하는 것이 좋겠기에 여기에서는 분기별 트위터 실적 분석, 트위터 전망, 증권사들의 트위터 주가 목표 등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분기별로 트위터 실적 분석 포스팅을 하고, 그 내용중 핵심만을 이 페이지에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21년 2분기 Executive Summary
일 사용자 증가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매출 및 손익은 기대 충족
트위터 수익 창출 가능 일 사용자(DAUs, Monetizable Daily Active Usage)는 2억 6백만명으로 전년비 11% 증가, 전분기 비 3.5% 증가(700만명 증가) . 이는 시장 예측치 2억 6백20만명에는 다소 미치지 못함 . 미국 일 사용자(DAUs)는 3천 7백만명으로 전년비 2.8% 증가했으나, 전분기 비해서는 100만명 감소 . 인터내셔널 일 사용자(DAUs)는 1억 6천 9백만명으로 전년비 12.7% 증가
2분기 트위터 매출 11.9억 달러로 전년 동기비 74.2% 증가 . 이러한 폭발적인 매출 증가는 2014년이후 가장 높은 수준 . 또한 시장 예측치 11억 7천만 달러를 소폭 상회한 것
2분기 트위터 광고 매출 10.5억 달러로 전년비 87.4% 증가 . 미국 광고 매출 5.6억 달로로 전년비 98.4% 증가 . 인터내셔널 광고 매출 4.9억 달러로 전년비 76.4% 증가
1분기 총 광고 참여도(Total ad engagements)는 32% 증가
매출총이익 7.7억 달러, 매출총이익율 65%로 전년비 95.6% 증가 매출총이익 증가가 매출 증가 이상으로 증가한 것은 매출 비용 증가율이 44.7%로 상대적으로 낮았기 때문
영업이익 3천만 달러, 영업이익율 2.5%로 전년 동기비 흑자 전환 . 단 전분기 영업이익 5천 2백만 달러에 비해서는 영업이익 감소한 것 . 하지만 이전 분기 실적 발표 시 2분기 영업적자 1.2억 달러 ~ 1.7억 달러로 적자 전환 예상한 것에 비해서는 흑자 전환 의미가 있음
순이익 6천 6백만 달러, 순이익율 5.5%로 전년동기 적자에 비해 흑자 전환함 마찬가지로 전분기 순이익 6천 6백만 달러에 비해서 감소
조정 주당 순이익(EPS) 8센트, 시장 예측치 7센트보다는 양호
다음 분기 예상은 시장 예측을 상회
3분기 매출은 12.2억 달러에서 13억 달러 사이에 있을 것으로 전망 시장 예상치는 11.7억 달러를 예상했었기 때문에 시장 예측보다 훨씬 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
3분기 영업적자는 5천만 달러를 예상해 2분기 영업흑자에서 적자 전환 예상
21년 연간 인력과 총비용이 최소 30% 증가할 것으로 에상하지만 매출은 이러한 비용보다 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최근 애플 iOS 14.5에서 광고 트래킹을 확인받도록 변경한 정책이 트위터 광고 매출에 미치는 영향아 아직은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보고
2분기 트위터 사용자 증가는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다
21년 2분기 트위터 사용자는 2억 6백만명으로 시장 기대치 2억 6백 20만명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습니다.
트위터 수익 창출 가능 일 사용자(DAUs, Monetizable Daily Active Usage)는 2억 6백만명으로 전년비 11% 증가, 전분기 비 3.5% 증가(700만명 증가) . 이는 시장 예측치 2억 6백20만명에는 다소 미치지 못함
미국 일 사용자(DAUs)는 3천 7백만명으로 전년비 2.8% 증가했으나, 전분기 비해서는 100만명 감소
인터내셔널 일 사용자(DAUs)는 1억 6천 9백만명으로 전년비 12.7% 증가
분기별 트위터 일 사용자 추이
21년 2분기 트위터 실적, 분기별 트위터 일 사용자 추이( ~21년 2분기), Quarterly Twitter DAUs, Graph by Happist.
2분기 트위터 매출 28% 증가
21년 2분기 트위터 매출 11.9억 달러로 전년 동기비 74.2%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2분기 트위터 매출 성장율은 2014년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며,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으로 분기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를 이어갔습니다.
2분기 트위터 매출 11.9억 달러로 전년 동기비 74.2% 증가 . 이러한 폭발적인 매출 증가는 2014년이후 가장 높은 수준 . 또한 시장 예측치 11억 7천만 달러를 소폭 상회한 것
2분기 트위터 광고 매출 10.5억 달러로 전년비 87.4% 증가 . 미국 광고 매출 5.6억 달로로 전년비 98.4% 증가 . 인터내셔널 광고 매출 4.9억 달러로 전년비 76.4% 증가
1분기 총 광고 참여도(Total ad engagements)는 32% 증가
분기별 트위터 광고 매출 추이
21년 2분기 트위터 실적, 분기별 트위터 광고 매출( ~21년 2분기), Twitter Quarterly advertising revenue, Graph by Happist
영업이익 및 순이익 흑자 전환
21년 2분기 트위터 영업이익 0.3억 달러로 전년비 흑자 전환했으며, 순이익 0.66억 달러로 전년동기 비 흑자 전환햇습니다.
매출총이익 7.7억 달러, 매출총이익율 65%로 전년비 95.6% 증가 매출총이익 증가가 매출 증가 이상으로 증가한 것은 매출 비용 증가율이 44.7%로 상대적으로 낮았기 때문
영업이익 3천만 달러, 영업이익율 2.5%로 전년 동기비 흑자 전환 . 단 전분기 영업이익 5천 2백만 달러에 비해서는 영업이익 감소한 것 . 하지만 이전 분기 실적 발표 시 2분기 영업적자 1.2억 달러 ~ 1.7억 달러로 적자 전환 예상한 것에 비해서는 흑자 전환 의미가 있음
순이익 6천 6백만 달러, 순이익율 5.5%로 전년동기 적자에 비해 흑자 전환함 마찬가지로 전분기 순이익 6천 6백만 달러에 비해서 감소
조정 주당 순이익(EPS) 8센트, 시장 예측치 7센트보다는 양호
분기별 트위터 영업이익 추이
21년 2분기 트위터 실적, 분기별 트위터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21년 2분기), Twitter Quarterly operating income, Graph by Happist
3분기 실적 가이던스, 다음 분기 예상 긍정적
트위터는 2분기 실적 발표 컨콜에서 향후 트위터 비용이 증가하지만 그 이사응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긍정적인 다음 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했습니다.
3분기 매출은 12.2억 달러에서 13억 달러 사이에 있을 것으로 전망 시장 예상치는 11.7억 달러를 예상했었기 때문에 시장 예측보다 훨씬 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
3분기 영업적자는 5천만 달러를 예상해 2분기 영업흑자에서 적자 전환 예상
21년 연간 인력과 총비용은 9억 달러에서 9.5억 달러에 이르러 최소 30% 증가할 것으로 에상하지만 21년 트위터 매출은 이러한 비용보다 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최근 애플 iOS 14.5에서 광고 트래킹을 확인받도록 변경한 정책이 트위터 광고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보고
또한 트위터는 수익화를 위한 작업들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트위터 수익 창출이 가능한 일 사용자 또는 사이트에서 광고를 보는 트위터 사용자의 수는 11% 증가했습니다.
2분기 동안 트위터는 트윗 실행 취소 버튼 및 기타 기능 액세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구독 서비스를 도입 했습니다.
또한 최소 6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모든 트위터 사용자가 사용 가능한 모바일 Spaces 오디오 채팅 기능 을 출시했습니다.
아울러 사용자가 사이트의 다른 사람에게 돈을 보낼 수 있는 Tip Jar 기능을 발표했습니다 .
“제작자들이 훌륭한 콘텐츠를 만들었다면, 여러분은 Super Follows가 되어 그 콘텐츠들을 볼 수 있거나, 누군가가 돈을 내는 트윗을 날려 창작자의 Tip Jar에 비용을 내거나, 광고없이 그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구독 기능을 가진 롱폼 형식의 콘텐츠가 될 수도 있습니다.”
트위터 주식 추천 지수 및 트위터 주가 목표
트위터 실적 발표를 전후로 트위터 주식 투자에 대한 증권사들의 움직임과 증권사 보고서를 살펴봤습니다.
트위터 주가 상승에 베팅한 아크 인베스트먼트
지난 1분기 트위터 실적 및 향후 트위터 실적 전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실망 매물이 쏟아져 트위터 주가는 15%이상 하락했지요.
하지만 캐시 우드(Cathie Wood)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Ark Investment Management)는 트위터가 출시한 라이브 오디오 기능인 트위터 스페이스(twitter Spaces) 등등 최근 발표한 시제품들의 가능성을 고려할 시 향후 트위터 사용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트위터 주식을 130만주이상을 매수했습니다.
결국 이러한 아크 인베스트먼트(Ark Investment Management) 전략은 적중한 것으로 보입니다.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로 주가가 크게 올랐고 여전히 오르고 있기 때문이죠.
증권사들의 트위터 주가 목표
트위터 실적 발표 후 최소 6명이상의 월가 분석가들이 트위터 목표 주가를 65달러에서 85달러로 올렸습니다.
Baird의 분석가 Colin Sebastian은 고객에게 보내는 메모에서 ‘트위터는 최근 제품 개선과 강력한 디지탈 광고 수요 증가의 혜택을 받아 수익이 증가하는 견고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밝혔습니다.
트위터 주가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강하게 반등 후, 팬데믹 이후 광고 비즈니스에 대한 회의론이 증가하면서 깊은 조정을 받아 2중 바닥을 형성하면서 매수세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최근 트위터 주가 반등으로 증권사들이 제시하는 트위터 목표 주가와 트위터 주가 사이에는 괴리가 아직은 큽니다.
21년 7월 현재 트위터 주식관련 의견 제시 증권사 36곳(야후 파이낸스 집계) 기준
21개 증권사는 보유 의견 제시, 10개 증권사는 시장 수익율 하회 의견 제시
트위터 주식 추천 지수는 2.7로 보유 의견에 가까움
트위터 주가 목표가는 62.17달러로 현재가 71.69달러에 비해서 오버된 상황
21년 2분기 트튀터 실적 보고서 – 트위터 주주서신
20년 3분기 트위터 실적 분석
페이스북과 더불어 가장 유명한 소셜 미디어 중의 하나인 트위터가 다소 혼란스러운 3분기 트위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디지탈 소셜광고는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광고 수요 위축이 해소되면서 13.7% 성장했지만, 트위터 사용자 순증이 거의 없어 시장을 실망시켰습니다.
그러한 영향인지는 모르지만 10월 30일 나스닥이 하락한 가운데 트위터 주가는 무려 -21.11%나 폭락했습니다.
이는 그 동안 트위터 성장에 대한 기대가 컸었기 때문에 그동안 큰 조정없이 지속적으로 주가가 상승했지만 막상 실적을 열어보니 시장 기대치와는 다소 차이가 컸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일일 활성 사용자(DAU)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3분기 일일 활성 사용자(DAU)는 전년 동기 비 29% 증가했습니다. 그렇지만 전 분기 사용자 대비 사용자 순증은 0.5%에 불과해 정체 상태를 보였습니다.
3분기 일일 활성 사용자는 1억 8천 7백만명으로 전년 동기 비 29% 증가 그렇지만 전 분기와 비교해 일일 활성 사용자 순증은 0.5%에 불과, 이는 시장에서 실망하는 요인이 되고 있음
전년 비 일일 활성 사용자 증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소셜 미디어 사용 증가와 사용 경험 개선의 영향으로 파악 . 트위터에 의하면 코로나 팬데믹으로 20년 1분기 말부터 엄청난 사용자 증가가 있었다고 함 . 트위터는 서버 재설계 등 시스템 효율화를 통한 트위터 사용 경험 개선 프로젝트를 지냏ㅇ했는 바 이 결과로 신규 계정이 증가하고 활성 사용자 증가했다고 분석
미국 지역 사용자는 3천 6백만명으로 전년 비 20% 증가했으며 미국을 제외한 인터내셔널 사용자는 1억 5천 2백만명으로 전년 비 32.2% 증가
그동안 분기별 쇼피파이 실적과 월가 증권사들의 쇼피파이 주가 전망을 을 분석했지만, 당기 분석 뿐만이 아니라 이전 분기 분석도 같은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면 좀더 효율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 이 페이지에서는 분기별 쇼피파이 실적, 쇼피파이 전망 그리고 월가 증권사들의 쇼피파이 주식 추천지수를 비롯한 쇼피파이 주가 목표 등을 같이 정리, 업데이트 하고자 합니다.
기본적으로 분기별 쇼피파이 실적은 별도 포스팅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그 분석 내용 중 핵심 내용 중심으로 분기마다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쇼피파이 주가와 관련된 평가 등을 수시로 업데이트 하고자 합니다.
시장 컨센서스와 비교한 쇼피파이 매출과 이익 추이
흔히 주식 투자를 위한 기업 분석 시 그 회사가 시장 기대치에 비해서 더 나은 실적을 내는지 아니면 번번히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지는 주가 전망을 위해서 매우 유용한 지표가 됩니다.
시장 기대에 따라 주가가 오르거나 하락했는데 이런 시장 기태 이상으로 계속 실적을 낸다면 더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여기에서는 쇼피파이 시장에서 예측한 컨센서스 매출 추이와 쇼피파이 매출 그리고 시장에서 예측한 주당순이익(EPS)와 실적 주당순이익(EPS)를 그래프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컨센서스 매출은 대부분 GAAP 매출을 사용하지만, EPS의 경우 특정 조건하에 재정의한 Non GAAP 주당순이익 지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대들어 많은 회사들이 GAAP EPS를 사용하지만 역사다 오래되어 고려할 요인들이 많은 경우 Non GAAP 지표를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쇼피파이 매출과 시장 컨센서스 매출 추이 비교
이번 21년 3분기 쇼피파이 매출은 거의 5년만에 처음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시장 기대보단 이커머스 성장률이 둔회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온라인쇼핑 기업들의 실적을 보면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쇼피파이 EPS와 시장 컨센서스 EPS 추이 비교
월가의 쇼피파이 주식 추천지수 및 쇼피파이 목표 주가
여기서는 월가 증권사들이 제시하는 쇼피파이 주식 추천지수 및 쇼피파이 주가 목표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죠.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 주식에 대한 증권사 리포트들은 끊임없이 나오는데 이를 정리해주는 사이트 데이타를 기반으로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여 합니다.
쇼피파이 주가 추이
먼저 쇼피파이 주가가 어떻게 움직여 왔는지 간단히 살펴보기 위해 쇼피파이 주가 추이 그래프를 살펴보죠.
아래 그래프는 IE와 같은 레거시 브라우저에서는 제대로 보이지 않으니, 크롬과 같은 모던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iE 브라우저 사용자가 어느 정도 되지만 해외에서는 거의 사라진 브라우저로 대부분 업체에서 지원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월가 투자은행들의 쇼피파이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롯한 쇼피파이 목표주가등을 업데이트해 간략히 살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월가 투자은행들의 목표 주가 추이가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시계열로 쇼피파이 목표 주가 추이를 차트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목표 주가를 제시한 투자 은행은 이 차트에서는 확인 할 수 없고 아래 투자은행들의 구체적인 목표 주가 테이블을 참고해 주세요.
아래 그래프에서 목표주가가 0으로 표현된 것은 쇼피파이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 중에서 쇼피파이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거나 아직 파악하지 못한 경우이니 그래프를 볼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목표주가는 Y축 값만 보시면 됩니다.
월가 투자은행들의 쇼피파이 투자 의견 및 쇼피파이 목표 주가
월가 투자은행(IB)들이 지금까지 제시한 쇼피파이 투자의견 및 쇼피파이 목표 주가 제시 이력을 간단히 테이블로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날짜
IB
투자 의견
등급
가격
12.29.2020
Zacks
Strong Buy
1,319
01.11.2021
KeyCorp
Overweight
1,300
01.14.2021
Oppenheimer
Outperform
01.15.2021
Roth
Neutral
1,225
02.07.2021
Goldman Sachs
Neutral
02.12.2021
Wedbush
Outperform
1,650
02.17.2021
KeyCorp
Overweight
1,650
02.18.2021
Barclays
Equal Weight
1,300
02.18.2021
Canaccord Genuity
Hold
1,350
02.18.2021
Credit Suisse
Neutral
1,350
02.18.2021
DA Davidson
Neutral
1,275
02.18.2021
Morgan Stanley
Equal Weight
1,300
02.18.2021
Oppenheimer
Outperform
1,500
02.18.2021
Rosenblatt
Buy
1,900
02.18.2021
Roth
Neutral
1,325
02.18.2021
RBC
Outperform
1,500
02.18.2021
Goldman Sachs
Buy
1,680
02.18.2021
Truist
1,475
02.18.2021
Wells Fargo
1,550
02.19.2021
Mizuho
Neutral
1,300
02.19.2021
National Bank
Outperform
1,650
02.25.2021
Wells Fargo
Equal Weight
1,550
03.09.2021
Zacks
Hold
1,126
03.31.2021
Stifel Nicolaus
Buy
1,200
03.31.2021
Wolfe
Outperform
1,360
04.05.2021
Credit Suisse
Neutral
1,350
04.05.2021
Evercore ISI
In-Line
1,360
04.13.2021
Evercore ISI
In-Line
1,360
04.21.2021
Citigroup
1,475
04.22.2021
Guggenheim
Hold
04.23.2021
Robert W. Baird
1,550
04.23.2021
RBC
Outperform
04.26.2021
CIBC
Neutral
1,325
04.28.2021
Piper
Overweight
1,600
04.29.2021
Citigroup
1,420
04.29.2021
Credit Suisse
Neutral
1,400
04.29.2021
Morgan Stanley
Equal Weight
1,400
04.29.2021
Roth
Buy
1,530
04.29.2021
Susquehanna
Positive
1,500
04.29.2021
Susquehanna
Positive
1,500
04.30.2021
RBC
Outperform
1,844
05.03.2021
TheStreet
B-
05.11.2021
Loop
Buy
1,400
06.28.2021
Barclays
Equal Weight
1,700
06.30.2021
Guggenheim
Hold
06.30.2021
Loop
Buy
1,600
06.30.2021
RBC
Outperform
2,103
07.16.2021
National Bank
Outperform
2,500
07.16.2021
National Bankshares
Outperform
2,000
07.16.2021
Zacks
Strong Buy
1,514
07.18.2021
Guggenheim
Hold
1,442
07.22.2021
National Bank
Outperform
2,500
07.22.2021
National Bankshares
Outperform
2,000
07.22.2021
Roth
Buy
1,750
07.22.2021
Stifel Nicolaus
Buy
1,600
07.22.2021
Susquehanna
Positive
1,800
07.22.2021
Susquehanna
Positive
1,800
07.23.2021
RBC
Outperform
2,260
07.28.2021
Jefferies
Buy
1,800
07.28.2021
KeyCorp
Overweight
1,750
07.28.2021
Oppenheimer
Outperform
1,700
07.28.2021
Stifel Nicolaus
Buy
1,650
07.29.2021
Argus
Buy
1,850
07.29.2021
Canaccord Genuity
Hold
1,450
07.29.2021
Credit Suisse
Neutral
1,700
07.29.2021
DA Davidson
Neutral
1,450
07.29.2021
Mizuho
Neutral
1,500
07.29.2021
Morgan Stanley
Equal Weight
1,500
07.29.2021
Robert W. Baird
Outperform
1,700
07.29.2021
Rosenblatt
Buy
2,000
07.29.2021
Roth
Buy
1,800
07.29.2021
RBC
Outperform
2,260
07.29.2021
Wedbush
Outperform
1,800
07.29.2021
Wolfe
Outperform
1,980
07.30.2021
ATB
2,500
08.20.2021
CIBC
Outperform
2,233
08.27.2021
CIBC
2,233
08.27.2021
Guggenheim
Hold
09.14.2021
TheStreet
C+
09.28.2021
Zacks
Sell
1,516
10.14.2021
TD
Hold
10.27.2021
Zacks
Sell
1,432
10.28.2021
RBC
Outperform
2,224
10.28.2021
Stifel Nicolaus
Buy
1,550
10.29.2021
CIBC
Outperform
2,168
10.29.2021
Mizuho
Neutral
1,400
10.29.2021
Susquehanna
Positive
1,700
10.29.2021
Susquehanna
Positive
1,700
11.01.2021
Deutsche Bank
Hold
1,650
11.02.2021
Deutsche Bank
Hold
1,650
11.15.2021
Loop
Hold
1,600
11.22.2021
TheStreet
B
0
11.29.2021
Jefferies
Buy
1,800
11.29.2021
Rosenblatt
Buy
2,000
12.01.2021
Zacks
Hold
1,598
12.13.2021
Goldman Sachs
Neutral
1,570
12.16.2021
Evercore ISI
Outperform
1,770
12.28.2021
Roth
Buy
1,650
01.06.2022
TheStreet
C+
0
01.10.2022
Piper
N/A
1,400
01.11.2022
Atlantic
Neutral
0
01.12.2022
Stifel Nicolaus
N/A
1,300
01.12.2022
William Blair
Outperform
0
01.13.2022
Loop
N/A
1,300
01.20.2022
Deutsche Bank
Hold
1,400
01.20.2022
Roth
N/A
1,400
01.20.2022
Zacks
Strong Sell
876
01.24.2022
Wedbush
N/A
1,296
01.25.2022
KeyCorp
Overweight
1,250
01.27.2022
Atb
Outperform
0
01.27.2022
Sumitomo Mitsui,
Outperform
1,200
01.28.2022
Mizuho
N/A
900
02.07.2022
RBC
Outperform
1,450
02.09.2022
Morgan Stanley
Equal Weight
1,150
02.10.2022
Wedbush
Outperform
1,270
02.11.2022
Citigroup
Neutral
978
02.15.2022
KeyCorp
Overweight
1,150
02.16.2022
Jefferies
Buy
1,350
02.16.2022
Oppenheimer
Outperform
960
02.16.2022
Piper
Overweight
900
02.16.2022
Stifel Nicolaus
Buy
1,000
02.17.2022
-2146826246
N/A
800
02.17.2022
Citigroup
Neutral
882
02.17.2022
CS
Neutral
850
02.17.2022
DA Davidson
N/A
800
02.17.2022
Deutsche Bank
Hold
900
02.17.2022
Evercore ISI
Outperform
1,000
02.17.2022
Loop
Hold
800
02.17.2022
Mizuho
Neutral
800
02.17.2022
Morgan Stanley
Equal Weight
1,075
02.17.2022
National Bank
Outperform
1,500
02.17.2022
National Bankshares
Outperform
1,500
02.17.2022
Baird
Outperform
1,000
02.17.2022
Roth
Neutral
850
02.17.2022
RBC
Outperform
1,300
02.17.2022
TD
Hold
840
02.17.2022
Goldman Sachs
Neutral
833
02.17.2022
Wedbush
Outperform
937
02.17.2022
Wolfe
Outperform
1,100
03.17.2022
Zacks
Hold
03.22.2022
StockNews
Sell
04.04.2022
Wells Fargo
Overweight
834
04.13.2022
Benchmark
Hold
04.19.2022
Piper
Overweight
800
04.21.2022
Roth
625
04.21.2022
StockNews
Sell
04.25.2022
RBC
Outperform
1,000
04.25.2022
Stifel Nicolaus
800
05.02.2022
Deutsche Bank
550
05.02.2022
KeyCorp
650
05.03.2022
Loop
460
05.03.2022
Wedbush
630
05.05.2022
Jefferies
550
05.05.2022
Oppenheimer
500
05.05.2022
Veritas
Sell
05.06.2022
Citigroup
432
05.06.2022
Mizuho
400
05.06.2022
National Bankshares
Outperform
750
05.06.2022
Baird
630
05.06.2022
RBC
Outperform
800
05.06.2022
TD
Hold
500
05.09.2022
Wedbush
53
06.23.2022
Benchmark
Hold
0
06.24.2022
Morgan Stanley
Equal Weight
0
06.29.2022
Morgan Stanley
Equal Weight
45
06.29.2022
Stifel Nicolaus
Buy
65
06.30.2022
National Bankshares
Outperform
75
06.30.2022
StockNews
Sell
0
07.05.2022
JMP
Market Perform
0
07.05.2022
Truist
Hold
35
07.07.2022
KeyCorp
Overweight
50
07.07.2022
Oppenheimer
Outperform
50
07.15.2022
Stifel Nicolaus
55
07.18.2022
Piper
Overweight
38
07.18.2022
Wells Fargo
Overweight
40
07.22.2022
CS
41
07.26.2022
Citigroup
37
07.27.2022
Jefferies
40
07.27.2022
Oppenheimer
Outperform
45
07.28.2022
Canaccord Genuity
40
07.28.2022
CS
Neutral
34
07.28.2022
Piper
Neutral
32
07.28.2022
Sumitomo Mitsui,
Outperform
40
07.28.2022
TD
Hold
39
07.28.2022
Wells Fargo
Overweight
43
08.05.2022
KGI
Neutral
0
08.10.2022
DZ Bank
Hold
0
08.11.2022
Atlantic
Overweight
46
09.08.2022
Wells Fargo
Overweight
38
09.20.2022
Morgan Stanley
Equal Weight
40
12.05.2022
StockNews
Sell
0
12.06.2022
CIBC
Sector Outperform
0
12.07.2022
Wolfe
Peer Perform
0
12.08.2022
Capital One
Equal Weight
0
12.08.2022
Mizuho
Neutral
40
12.08.2022
UBS
Sell
30
01.05.2023
Jefferies
Hold
40
01.12.2023
DA Davidson
Neutral
34
01.12.2023
Loop
36
01.16.2023
StockNews
Sell
0
01.18.2023
DA Davidson
Neutral
34
01.19.2023
Truist
Hold
41
01.23.2023
Deutsche Bank
Buy
50
01.25.2023
William Blair
Outperform
0
01.30.2023
Roth
Buy
56
01.31.2023
Scotiabank
Sector Perform
43
02.02.2023
Citigroup
Neutral
54
02.02.2023
StockNews
Sell
0
02.06.2023
DZ Bank
Sell
0
02.13.2023
Benchmark
Hold
48
02.14.2023
KeyCorp
Overweight
55
02.16.2023
Canaccord
Hold
45
02.16.2023
Credit Suisse
Neutral
40
02.16.2023
DA Davidson
Buy
50
02.16.2023
Deutsche Bank
55
02.16.2023
Oppenheimer
Outperform
65
02.16.2023
Piper
Neutral
45
02.16.2023
Baird
Outperform
55
02.16.2023
RBC
Outperform
65
02.16.2023
TD
Hold
47
02.16.2023
Goldman Sachs
Neutral
40
02.16.2023
Wells Fargo
Overweight
56
02.17.2023
Citigroup
Neutral
50
02.21.2023
DA Davidson
Buy
50
02.24.2023
DZ Bank
Hold
0
03.16.2023
StockNews
Sell
0
03.17.2023
Stifel Nicolaus
Hold
45
03.29.2023
KeyCorp
Overweight
53
04.11.2023
Needham
Hold
0
04.11.2023
Baird
Outperform
0
04.12.2023
JMP
Outperform
65
05.04.2023
BofA
Neutral
0
05.05.2023
1-800-FLOWERS.COM
Maintains
0
05.05.2023
58.com
Maintains
0
05.05.2023
Barclays
50
05.05.2023
Credit Suisse
53
05.05.2023
DA Davidson
67
05.05.2023
Deutsche Bank
67
05.05.2023
JMP
70
05.05.2023
Loop
60
05.05.2023
Mizuho
55
05.05.2023
National Bank
80
05.05.2023
National Bankshares
Outperform
80
05.05.2023
Oppenheimer
70
05.05.2023
Baird
65
05.05.2023
RBC
75
05.05.2023
TD
Hold
60
05.05.2023
UBS
Neutral
64
05.08.2023
Piper
50
05.08.2023
StockNews
Hold
0
05.09.2023
888 Holdings
Maintains
0
05.09.2023
92 Resources
Maintains
0
05.09.2023
Atlantic
Neutral
65
05.09.2023
DZ Bank
Sell
55
05.09.2023
Loop
Hold
0
05.18.2023
StockNews
Hold
0
05.24.2023
BNP
Underperform
0
05.31.2023
StockNews
Sell
0
06.08.2023
StockNews
Hold
0
06.11.2023
Jefferies
65
06.20.2023
Oppenheimer
80
06.21.2023
Deutsche Bank
75
07.13.2023
Roth Mkm
Buy
73
07.14.2023
Credit Suisse
Neutral
55
07.18.2023
StockNews
Sell
0
07.19.2023
Morgan Stanley
Equal Weight
54
날짜
IB
투자 의견
가격
쇼피파이 주가와 경쟁사 주가 비교 및 주요 지표 비교
쇼피파이 주가를 경쟁사들과 비교해보기 위해서 산업 내 경쟁사들의 주가 및 주요 지표들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 비교 테이블은 IE와 같은 레거시 브라우저에서는 제대로 보이지 않으니, 크롬과 같은 모던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iE 브라우저 사용자가 어느 정도 되지만 해외에서는 거의 사라진 브라우저로 대부분 업체에서 지원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매출과 손익 모든 면에서 시장 예측을 상회했습니다. 다만 구독 솔류션 매출만 시장 예측을 소폭 하회할 뿐이었죠.
항목
결과
실적/가이드
시장 예측
GMV GPV
541억 달러(31% 증가)
조정 주당 이익 (Earnings Per Share)
시장 예측 하회
$0.2
$0.63
Merchant Solutions ($M)
시장 예측 상회
8.58억 달러 (28.6% 증가)
Subscription Solutions ($M)
3.4억 달러 (7.5% 증가)
쇼피파이 매출 ($M)
시장 예측 회
12억 달러 (22% 증가)
12.4억 달러
1분기 쇼피파이 거래액(GMV)는 432억 달러로 전년비 16% 증가 (총지불액(GPV)는 220억 달러로 전년비 51% 증가 함) 이는 전년동기 114%난 지난 4분기 32% 증가 등에 비해서 크게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이는 패데믹 이후 경제가 정상화되면서 쇼피파이도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지적
1분기 쇼피파이 매출은 12억 달러로 전년비 21.7% 증가 이는 시장 예측치 12.4억 달러에는 소폭 회
쇼피파이 구독 솔류션 매출은 3.4억 달러로 전년비 7.5% 증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확연하게 증가했던 구독 솔류션 매출은 70% 가까운 증가율에서 지난 분기 37%대 증가율로 하락한 후 다시 10% 이하로 더욱 더 낮아짐
쇼파이 머천트 솔류션(Merchant Solution) 매출은 8.58억 달러로 전년비 22% 증가했는데, 이 또한 팬데믹으로 매분기 100%이상 성장하다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복귀한 것
매출총이익 6.37억 달러, 매출총이익율 52.92%로 전넌비 14.1% 증가
4분기 영업이익 0.98억 달러 적자로 전환됨 연구개발비 72% 증가, 마케팅 비용은 78% 증가 그리고 일관관리비54.5% 증가 등 전반적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
4분기 순적자 1.5억 달러, 순적자률 122%로 적자 지속
Non-GAAP 기준 조정된 주당 순이익(EPS)는 20센트로 시장 예측치 63센트를 크기 미치지 못함
향후 쇼피파이 전망 및 전략
쇼피파이는 Amazon , Walmart , eBay 및 기타 온라인 시장 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판매자에게 주문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샌프란시스코 기반의 신생 기업인 Deliverr를 21억 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딜리버는 미국 내 수천 명의 판매자에게 매달 백만 건 이상의 주문을 배송한다고 Shopify는 밝혔다.
쇼피파이는 “이 모든 채널에서 배송 약속과 빠른 이행을 제공할 수 있어 전환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우리는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완료될 때까지 여러 채널에 걸쳐 배송 약속을 표시하는 것부터 판매자에게 가시성과 제어를 제공하는 Deliveryr의 능력이 우리 판매자에게 큰 이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쇼피파이는 엔데믹으로 전환함에 따라 22년 상반기 매출 성장이 더욱 더 낮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hopify 및 기타 온라인쇼핑 회사는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동안 누렸던 고성장을 지속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점증하는 우려와 씨름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쇼핑객은 온라인 소매업체로 몰려들었지만 경제가 재개되고 소비자가 매장을 다시 찾으면서 전자 상거래 활동이 냉각되었습니다. Amazon , Etsy 및 eBay 는 모두 예측 둔화가 있습니다.
쇼피파이 매출 관련 지표 그래프
쇼피파이 매출 관련한 주요 지표를 간략히 살펴 볼 수 있도록 매출과 증가율 그래프를 정리해 봤습니다.
분기별 쇼피파이 거래액(GMV) 추이
분기별 쇼피파이 매출 추이
분기별 쇼피파이 구독 솔류션 매출 추이
분기별 쇼피파이 머천트 솔류션 매출 추이
쇼피파이 이익 지표 추이
구독 솔류션과 머천트 솔류션 매출총이익률 추이
분기별 쇼피파이 영업이익 추이
분기별 쇼피파이 순이익 추이
21년 3분기 쇼피파이 실적 분석
최근 발표된 3분기 쇼피파이 실적을 간단히 정리해 보고, 쇼피파이 실적에서 읽을 수 있는 시사점과 투자 참고 사항을 살펴봤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증했던 온라인쇼핑 수요는 경제가 정상화되고 오프라인 수요가 늘어나면서 점차 예전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고, 이에따라 한때 폭증했던 쇼피파이 매출 증가율도 팬데믹 이전으로 복귀하고 있습니다.
Executive summary
먼저 주요 지표의 시장 예측치와 실적을 비교해서 성과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출과 손익 모든 면에서 시장 예측을 하회했습니다. 경제가 열리면서 오프라인 수요가 증가하고 상대적으로 온라인쇼핑 증가율이 둔회되면서 이커머스 관련 솔류션을 제공하는 쇼피파이의 매출 등 성장세로 둔회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쇼피파이는 이를 감소라기보다는 작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특이하게 온라인쇼핑 수요가 급증하면서 평소와 다르게 실적 성장세가 두두러지게 높았지만, 이제 경제가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매출 등 성장률은 팬메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되,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는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항목
결과
실적/가이드
시장 예측
GMV GPV
시장 예측 하회
418억 달러(35% 증가) 205억 달러(45% 증가)
433.3억 달러
조정 주당 이익 (Earnings Per Share)
시장 예측 하회
$0.81
$1.24
Merchant Solutions ($M)
시장 예측 하회
7.875억 달러 (51% 증가)
7.97억 달러
Subscription Solutions ($M)
시장 예측 하회
3.36억 달러 (37% 증가)
3.49억 달러
쇼피파이 매출 ($M)
시장 예측 하회
11.2억 달러 (35% 증가)
11.5억 달러
3분기 쇼피파이 거래액(GMV)는 418억 달러로 전년비 35% 증가(총지불액(GPV)는 205억 달러로 전년비 45% 증가 함) 이는 1분기 114%, 2분기 40% 증가 등에 비해서 크게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이는 패데믹 이후 경제가 정상화되면서 쇼피파이도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지적
3분기 쇼피파이 매출은 11.2억 달러로 전년비 46.4% 증가 하지만 시장 예측치 11.5억 달러에는 소폭 미치지 못함
스포티파이 구독 솔류션 매출은 3.36억 달러로 전년비 37% 증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확연하게 증가했던 구독 솔류션 매출은 지난 1,2분기 70% 가까운 증가율에서 30%대 증가율로 하락 → 이는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경제 활성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정상화 과정으로 이해 → 쇼피파이는 2020년 대비 증가율은 낮아지지만 팬데믹 이전 수준(30% 대) 보다는 높을 것으로 전망
스포티파이 머천트 솔류션 매출은 7.88억 달러로 전년비 52% 증가했는데, 이 또한 팬데믹으로 매분기 100%이상 성장하다가 이전 수준으로 복귀한 것
영업적자 4백만 달러로 20년 2분기이래 처음으로 적자 전환 지속 영업 적자 시현중이라 팬데믹으로 온라인쇼핑 수요가 급증하면서 20년 2분기부터 흑자 전환했으나 다시 적자 전환된 것
순이익 11.4억, 순이익률 102%로 전년비 501% 증가 이번 분기 순이익에도 미실현 이익이 포함되었기 때문에 비정상적으로 높은 순이익 기록 즉 투자자산에 대한 13.4억 달러 미실현이 영업외손익에 반영되었기 때문
조정된 주당 순이익(EPS)는 0.81$로 시장 예측치 1.24$에는 미치지 못했음
향후 쇼피파이 전망
향후 4분기 쇼피파이 전망에 대해서 그닥 긍정적이지 않은 미지근한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쇼피파이는 4분기, 2021년 전망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가 아닌 전반적인 방향 제시로 실적 가이던스를 대신했습니ㅏㄷ.
연말 쇼핑 시즌이 있기 때문에 4분기는 연간 매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할 것(하나마한 이야기 같은데…)
쇼피파이 거래액(GMV)는 빠르게 성장해 온라인쇼핑 시장 성장세보다는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
하지만 공급망 지연, 자재 및 인건비 상승, 운송 비용 및 광고 비용 증가로 쇼피파이 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그럼데도 2021년 연간 쇼피파인 영업이익률은 2020년 영업이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21년 2분기 쇼피파이 실적 요약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증했던 온라인쇼핑 수요는 경제가 정상화되고 오프라인 수요가 늘어나면서 점차 예전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고, 이에따라 한때 폭증했던 쇼피파이 매출 증가율도 팬데믹 이전으로 복귀하고 있습니다. 경제 정상화를 고려한 쇼피파이 실적 예상치와 2분기 쇼피파이 실적은 어느 정도 일치하면서 무난한 실적이었지만 주식시장은 보다 냉정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Executive summary
먼저 주요 지표의 시장 예측치와 실적을 비교해서 성과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출은 시장 예측을 상회했고, 주당 순익은 시장 예측을 한참 뛰어넘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항목
결과
실적/가이드
시장 예측
GMV GPV
422억 달러(40% 증가) 203억 달러(45% 증가)
조정 주당 이익 (Earnings Per Share)
시장 예측 상회
$2.24
$0.98
Merchant Solutions ($M)
시장 예측 상회
7.85억 달러
7.17억 달러
Subscription Solutions ($M)
시장 예측 상회
3.34억 달러
3.27억 달러
쇼피파이 매출 ($M)
시장 예측 상회
11.2억 달러
10.44억 달러
2분기 쇼피파이 거래액(GMV)는 422억 달러로 전년비 40% 증가, 전분기 증가율 114%에 비해서 크게 둔화 총 지불거래액(GPV)는 203억 달러로 전년비 45% 증가, 쇼피파이 총거래액(GMV)의 48%를 차지 참고로 2020년 1분기에 44.5%였기 때문에 전년비 3.6%p 증가
2분기 쇼피파이 매출은 11.2억 달러로 전년비 56.7% 증가, 전분기 증가율 110%에 비해서 크게 둔화 이는 시장 추정치 10.44억 달러를 상회
스포티파이 구독 솔류션 매출은 3.34억 달러로 전년비 70.1% 증가했으며 스포티파이 머천트 솔류션 매출은 7.85억 달러로 전년비 51.6% 증가해, 전분기 증가율 137%에서 크게 둔화
매출총이익 6.21억 달러, 매출총이익율 55.5%로 전년비 65.5% 증가 . 구독 솔류션 매출충이익율은 81.1%로 전년비 78.4% 증가 . 머천트 솔류션 매출총이익율 44.5%로 전년비 56.8% 증가
영업이익 1.39 달러, 영업이익율 12%로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 마찬가지로 영업이익율 12.5%는 스포티파이 사상 최고 높은 수준 갱신
순이익 8.79억 달러, 순이익율 12.5%로 전년비 2,342% 증가 이번 분기 순이익에도 미실현 이익이 포함되었기 때문에 비정상적으로 높은 순이익 기록
조정된 주당 순이익(EPS)는 2.24달러로 원가 예측치 98센트를 크게 상회
향후 쇼피파이 전망에 대해서 . 지난 분기 예측 전망을 유지 . 구독 솔류션 매출 성잘률은 20년보다는 낮아지지만, 팬데믹 이전보다는 높을 것 . 머천트 솔류션 매출 성장률은 20년처럼 GMV 급증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팬데믹 이전 수준과 유사 할 것 . 2021년 이익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3분기 및 4분기 이익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이렇게 증가한 이익으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
20년 3분기 쇼피파이 실적 요약
20년 3분기 쇼피파이 실적은 매출 7.67억 달러로 전년 비 거의 2배 성장하고, 영업이익도 0.5억 달러에 이르러 전년 비 3배 늘었습니다. 이러한 쇼피파이 실적을 분석해 보고 향후 쇼피파이 전망에 대해서도 간략히 살펴 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 쇼핑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일반 유통에 집중했던 기업들과 개인들이 적극적으로 온라인 쇼핑 솔류션을 도입하고 온라인 쇼핑 매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온라인 쇼핑 솔류션을 제공하고 온라인 판매 관련 제반 솔류션을 제공하는 쇼피파이 매출과 손익이 크게 늘었습니다.
20년 3분기 쇼피파이는 매출이 2배 가까이 늘고 영업이익도 거의 3배가까지 늘면서 최고의 분기를 보냈습니다.
비록 코로나 2차 확산 및 미 대선 불확실성 그리고 경제 지원금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증권 시장 자체 불안정성이 심화되면서 쇼피파이 주가도 크게 흔들리고 있지만 3분기 실적은 쇼피파이 비즈니스 모델이 굳건하고 성장 잠재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분기 실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이러한 쇼피파이 실적을 간략히 매출과 손익 관점에서 정리해 봤습니다.
1. 3분기 쇼피파이 매출 96% 성장
3분기 쇼피파이 매출은 7.67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비 96.3% 성장했습니다.
이는 전 분기 매출 7.14억 달러에 비해서 7.4% 증가한 수치이기도 합니다. 전 분기도 워낙 실적이 좋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분기 성장은 높지는 않았습니다.
3분기 쇼피파이 실적, 분기별 쇼피파이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 20년 3분기), Shopify quarterly revenue & YoYe(%), Graph by Happist
2. 여전히 머천트 솔류션이 성장 주도하나 구독 솔류션도 빠르게 성장
쇼피파이 비즈니스 모델은 일반 기업들이 온라인 상점을 만드는 것을 도와주는 구독 솔류션(Subscription Solutions) 부문과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배송, 결제등의 솔류션을 제공하는 머천트 솔류션(Merchant Solutions) 부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장기적으로 수익이 도움이 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은 온라인 판매가 증가하면 할수록 매출과 이익을 늘 수 있는 머천트 솔류션(Merchant Solutions) 부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 쇼핑 수요가 늘고 온라인 쇼핑 횟수 및 금액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쇼피파이 머천트 솔류션(Merchant Solutions) 매출이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3분기 머천트 솔류션(Merchant Solutions) 매출은 5.22억 달러로 전년 비 132% 성장 이는 전 분기 매출 5.18억 달러에 비해서는 0.8% 성장에 그침
3분기 구독 솔류션(Subscription Solutions) 매출은 2.4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매출 1.66억 달러에 비해서 48.1% 성장 이는 전 분기 매출 1.96억 달러에 비해서도 24.9% 성장
머천트 솔류션 132% 성장
머천트 솔류션(merchant Solution) 매출은 거래액(GMV, Gross Merchandise Volume)급증에 따라 전년 비 131.6% 성장했습니다.
20년 3분기 거래액은 309억 달러로 전년 동기, 19년 3분기에 비해서 109% 증가했습니다.
더우기 마케팅 비용이나 일반 관리비는 매출 증가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증가 요인이 됨 . 전체 운영 비용은 40.5% 증가 . 마케팅 비용 26.7% 증가 . 개발 연구 투자비 58.7% 증가 . 일반 관리비 36.2% 증가
3분기 쇼피파이 실적, 분기별 쇼피파이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 20년 3분기), Shopify quarterly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Graph by Happist3분기 쇼피파이 실적, 분기별 쇼피파이 순이익 및 순이익률( ~ 20년 3분기), Shopify quarterly Net Income & Net Income margin(%), Graph by Happist
이에 따르면 20년 3분기 전 세계 태블릿 출하량은 4천 7백 6십만대로 전년 비 24.9% 성장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원격 교육 등으로 노트북이나 태블릿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업체별로는 애플 아이패드는 출하량이 전년 비 17.4% 증가하면서 태브릸 점유율 29.2%로 1위를 유지했고, 삼성은 전년 비 무려 89.2% 성장하면서 19.8%로 2위를 굳건하게 지켰습니다.
20년 3분기 태블릿 수요
20년 3분기 태블릿 출하량 47.6백만대로 전년 동기 38.1백만대에 비해 24.9% 성장 이는 전 분기 출하량 38.6백만대에 비해서도 23.3% 증가한 수준
태블릿 수요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가 6인치 후반대까지 커지면서 수요가 계속 감소해 왔음
아래 분기별 태블릿 출하량 추이에서 보듯이 2014년 4분기이래 지속적으로 출하량이 역성장했음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원격 교육 등등으로 다시 태블릿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지난 2분기부터 20% 가까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임
분기별 태블릿 수요(태블릿 출하량) 및 전년 비 성장률( ~ 20년 3분기), Data from IDC, Graph by Happist
3분기 태블릿 점유율, 애플 29.2% > 삼성 19.7%
20년 3분기 태블릿 점유율은 애플이 점유율 29.2%로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삼성이 19.7%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들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3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던 화웨이는 아마존 판매가 활황을 보이면서 4위로 밀렸습니다.
애플은 이번 3분기에 1,390만대 태블릿을 출하, 전년 비 17.4% 성장 . 애플 태블릿 점유율 29.2%로 1위를 유지했음 . 애플 태블릿 판매는 특히 교육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냈으며, 소비자 판매에서도 2분기 하락 후에는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었음 . 아이패드 신형이 다소 늦게 출시 되었음에도 2019년 출시 아이패드로도 좋은 성과를 냈음
삼성은 3분기 태블릿 출하량 940만대로 전년 비 89.2% 성장 . 삼성 태블릿 점유율은 19.7%로 전 분기 점유율 18.1%에서 1.6%p 증가하면서 2위를 유지 . 삼성 태블릿 판매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집중하면서 견고한 판매를 기록 . 이번 3분기 삼성은 갤럭시탭 S7 신제품을 출시했는데 이는 5G를 채택한 최초 태블릿으로 그 이름을 올렸음
아마존은 3분기에 540만대를 출했지만 전년 동기 출하량에 비해서는 -1.2% 소폭 하락함 . 아마존 태블릿 점유율은 11.4%로 3위 기록 . 최근 출시한 8인치 태블릿이 가장 많은 판매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10.1인치 태블릿이 그 다음 비중을 차지 . 특히 아마존의 키즈 에디션(Kids Edition)은 8인치 및 10.1: 모두 좋은 반으을 보였음
화웨는 490만대를 출하해 전년 비 32.9% 성장 함 . 화웨이 태블릿 점유율은 10.2%로 전 분기 12.4%에서 2.2%p 하락하면서 4윌로 밀림 . 미국 정부가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강화했지만 화웨이 태블릿 판매는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도 크게 성장 . 여전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이용하는 화웨이는 구글 서비스 등을 제대로 연동하는 데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향후 전망은 다소 부정적임
레노버는 410만대 태블릿을 출하해 전년 비 3.1% 성장 . 레노버 점유율은 8.6%로 전년 동기 점유율 6.6%에 비해서 2.0%p 상승 . 레노버 태블릿은 보다 큰 화면에 보다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
분기별 업체별 태블릿 점유율 추이( ~ 20년 3분기), Quarterly tablet market share data, Data from IDC, Graph by Happist
[참고] 애플 아이패드 매출 추이
참고로 태블릿 업계 1위인 애플 아이패드 매출액 추이를 살펴보았는데요. 3분기에 애플 출하량은 17.4% 증가한 것으로 나오지만 판매액인 매출은 저년 동기 비 무려 46% 증가했습니다.
애플에 매우 영리하게 판매량 증가 이상으로 고수익을 거두고 있다는 것이 이러한 자료 비교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3분기 애플 실적, 분기별 애플 아이패드 매출 및 성장률 추이( ! 20년 3분기), Grsph by Happ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