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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광고 사업은 미래 애플 전략 핵심이 될지도 모른다 by Evans

점점 애플 개인보호정책이 강화되고, 연관 정책들이 실행되면서 이러한 정책 결과로 애플 광고 사업이 미래 애플 전략 핵심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디지탈 전략 전문가인 베네딕트 에반스는 그의 블로그에 Can Apple change ads? 라는 글을 올려 애플의 점증하는 개인보호정책은 궁극적으로, 아니 오래전부터 시도해 왔던 애플 광고 사업이 미래 애플 핵심 전략이 될지 모른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광고 산업을 흔들 수 있을까요?

옛날에, 애플은 아이팟 회사였습니다. 아이팟은 맥보다 훨씬 큰 사업이었고, 이 제품덕분에 애플은 음악 산업에서 지배적인 세력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 연후, 잘 알다시피 애플은 아이폰으로 스마트폰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다시 아이폰은 애플에서 엄청나게 큰 사업이 되었죠.

한편, 음악 산업은 애플이 개척했던 다운로드 모델에서 구독 스트리밍으로 변화되엇고, 이 새로운 스트리임 비즈니스에서 애플은 뒤쳐지게 되었습니다. 경되에서 자신의 모델로 바뀌었고, 애플은 스트리밍에 매우 늦었습니다.

오늘날, 애플은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미투 스트리밍 모델(애플 뮤직)을 출시했지만, 애플은 더 이상 음악 산업에서 의제 설정 능력을 잃어 버렸습니다. 음악 산업에서 애플은 별 볼일없는 존재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스트리밍 모델로의 전환은 애플을 비롯한 모든 기기 회사들이 음악 산업에서 전략적 영향력을 상실했음을 의미했습니다. 다운로드 모델에서 브랜드를 바꾸면 이미 구입한 모든 음악들을 잃게 되지만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브랜드를 전환하면 재생 목록만 잃게 됩니다.

더 이상 음악을 미끼로 사람들을 생태계에 가두는 것이 불가능해졌고, 생태계의 전략적 수단으로 작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애플이 의지나 비전을 가지고 있었다면 스트리밍 서비스 자체를 만들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애픟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이 거의 없었습니다.

음악 다음에 뭐가 나왔나요?

지난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발표했을 때, 그 발표 행사에서 오리지널 애플 TV도 발표되었습니다. 아이폰 발표 두 달 전에 구글은 유튜브를 인수했고, 훌루(Hulu)가 그해 여름에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TV 업계 모든 사람들은 미랜 언젠가 언번들링과 스트리밍이 대세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자신이 음악에 대해 한 일을 TV에서 할 수 있습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왜곡된 인센티브와 잘못 조성된 업계 구조로 난해하고 복잡하며 적대적인 사용자 경험을 일소하고, 애플의 매끄럽고 단순한 경험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모든 것을 운영하고, 실제 TV쇼 프로그램을 구입해야하는 것은 아니었고 애플이 음악각와 계약하거나 모바일 네트워크를 운영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TV에서 스티브 잡스가 기대했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애플 TV는 별 성과가 없었고, 애플에서 TV는 음악보다도 더 중요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아무도 이것을 할 수 없었습니다. TV는 실제로 스트리밍으로 이동했고, Google, Roku 및 Amazon Fire는 일정 금액의 수수료를 받고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스마트 TV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중요한 콘텐츠는 여전히 TV 회사가 소유하고 통제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넷플릭스, HBO는 그들만의 프로그램, 앱, 구독자들을 확보했습니다. 아마존은 소프트웨어 때문이 아닌TV 프로그램을 구매하는데 수십억 달러를 소비하기 때문에 아마존에게 TV 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많은 논쟁의 여지가 있습니다. 아마도 수백 개의 (TV)쇼가 있는 시장은 수백만 개의 (뮤직) 트랙이 있는 시장과는 다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그것은 큰 미디어 회사들이 음악 산업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아챘기 때문일 것입니다. (불법 복제 문제와 수익 감소 문제를 겪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좁은 의미에서 애플은 타사 TV 하드웨어에 임베디드 운영체제 라이선스를 원하지 않았고, $50 짜리 에어플레이 동글 판매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Roku나 아마존 파이어에 뒤졌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문제는 애플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 TV 시장에 iTunes(또는 Spotify!)를 할 수 있는 기회, 그리고 TV를 애플의 더 넓은 사업을 위한 전략적인 도구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음악 분야에서, 애플은 (음악 유통 과정에) 수에즈 운하를 건설하고 소유하고, 유통되는 모든 것에 세금을 부과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TV에서도 파나마 운하를 건설하고 싶었지만, 이는 그 누구도 불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다른 일이 동시적으로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2008년 스티브 잡스가 앱스토어를 런칭했을 때 결제 수수료는 운영비를 충당하기 위해서 존재한다고 이야기 했지만 12년 후 2020년 애플 앱스토어 수수료 수익은 150억 달러에 가까웠으며, 이는 글로벌 디지탈 음익 산업 매출(다운로드 매출과 스트리밍 매출을 합한 것)보다 커졌습니다.

디지탈 음악 시장 규모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비교, Data from IFPI, Apple, BLS, Graph by Happist
디지탈 음악 시장 규모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비교, Data from IFPI, Apple, BLS, Graph by Happist

애플 앱스토어 수익의 90%는 게임에서 발생하며, 거의 모든 것이 인앱 구매에서 발생합니다. 애플은 콘솔이나 PC보다 훨씬 더 도달 범위를 가지고 세계 게임 산업의 규모를 두배롤 늘린 파괴적인 새로운 수익 모델을 가진 게임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지금 애플 앱스토어 매출이 지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비록 미국에서 애플이 에픽과의 소송에서 승소하드라도, 이미 EU는 스포티파이 고발에 대해 애플에 반대하는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iOS 앱 내에서 콘텐츠 판매자가 애플 결제 시스템 이용을 강제하고 무조건 30% 수수료 징수를 강제할 서 없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앱스토어 수수료 30%가 얼마나 내려갈지는 모릅니다. 사용자가 많고 신뢰성이 높은 브랜드(에픽 또는 텐센트는 애플 수수료가 10%로 알려져 있음)를 보유한 거대 기업은 아마도 사람들이 신용카드를 사용하도록 설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애플 시스템은 여전히 마찰이 적고 변환이 더 높기 때문에 많은 앱들은 여전히 이를 이용할 것입니다.

진짜 위협은 법원이나 EU가 핀테크 기업들이 애플의 앱 내 결제 시스템 자체를 대체할 수 있도록 허용하도록 강요하거나, 아니면 실제로 애플페이를 대체하도록 강요해서 애플 대신 다른 회사들이 편리한 결제 시스템을 제공할 가능성입니다.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훨씬 적어 보입니다.

이것이 아이폰을 장악해서 애플이 돈을 버는 유일한 방법이 아니며, 유일한 소송도 아닙니다. 작년에 구글은 사파리(미국 모바일 웹 트래픽의 60%를 차지하는 브라우저) 기본 검색 엔진으로 구글을 사용하는 댓가로 애플에 약 100억 달러를 지불했습니다.

미국 DoJ는 기본 검색 엔진으로 채택되기 위해 구글이 엄청난 돈을 지불해 검색 시장에서 시장지배력을 남용하고 있다면서 구글을 제소했습니다.

하지만 웹 검색 분야에서 구글의 가장 큰 경쟁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이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어쩌면) 구글보다 훨씬 더 높은 현금 동원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애플이 미국 스마트폰 브라우저 시장 지배력을 이용하여 구글로부터 구글로부터 100억 달러를 빼앗고 있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0년에 애플은 앱스토어 커미션을 통해 150억 달러 수익을 올렸고, 구글로부터 100억 달러의 순이익도 얻었습니다. 넷플릭스의 2020년 매출은 250억 달러에 불과했고, 이를 얻기 위해 150억 달러를 투자해 TV 프로그램을 구입해야 했습니다. 아마도 TV를 놓치고 음악 스트리밍하는 것은 애플에게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광고와 사생활이 있습니다.

애플은 스스로를 플랫폼 제공자가 아니라 시스템 제공자로 간주합니다. 아리폰은 시스템이고 애플은 이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개발자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결정합니다. 애플이 보안, 무선 네트워킹, 전원 관리 또는 멀티태스킹을 제어하는 것처럼 개인 정보 보호도 제어합니다.

올해 애플은 EU와 캘리포니아의 쿠키법이 웹 상에서 동일한 내용을 요구하듯이, 서로 다른 사이트(‘ATT’)에서 사용자를 추적하고, 정보를 공유하려는 앱은 사용자 허가를 받도록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추적은 광고를 더 목적 적합하게 만드는데(따라서 광고 게시자에게 더 가치가 있음), ATT, 쿠키법, 그리고 애플과 구글이 사파리 및 크롬에서 제3자 쿠키를 차단하기로 한 결정은 많은 온라인 광고의 기반이 프라이버사와 충돌하고 파괴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애플은 아이폰에 사용자를 기록하고 추적하며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체 광고 시스템을 구축하지만, 이는 클라우드가 아닌 기기 자체에서 수행되며, 자체 앱과 서비스에서만 가능합니다.

애플은 사용자의 행동의 다양한 측면을 추적하고 이 데이터를 사용하여 익명화된 동일 관심 기반 코호트에 참여시키고, 앱 스토어, 주식 및 뉴스 앱에서 광고를 제공합니다. 여기에서는 애플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애플은 많은 사용자 데이터를 추적하고 있지만 사용자 전화기에만 남아 있고, 이를 아무에게도 아무 것도 알려주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구글이 제안한 FLOC와 개념적으로 매우 유사합니다. 구글은 크롬 웹 브라우저 사용자가 방문하는 웹 페이지나 검색 기록 자체를 디바이스 내에서 익명화된 관심 기반 코호트에 사용자를 넣습니다. 콘텐츠 제공자 및 이에 따른 광고주는 크롬에게 코호트를 요청해 적절한 광고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가 사용자를 추적하고 있지만, 익명 코호트를 제외하고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습니다.

구글은 분명히 FLOC가 제3자 콘텐츠 제공자와 광고주가 사용하는 일반화된 시스템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현재 애플은 자체 코호트 추적, 콘텐츠 배포 및 광고를 봉인된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앱스토어 내에서 타깃 광고를 판매하기 시작했지만(정확히 IDFA로 타사 앱 설치 광고를 중단한 순간) 이 추적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FLOC와 달리, 광고주, 웹 페이지 또는 앱은 아이폰이 사용자를 어떤 코호트에 포함시켰는지 물어볼 수 없습니다. 앱 스토어를 포함한 애플 앱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분명히 냉소적인 이론은 애플이 자체적으로 광고 서비스를 출시할 준비가 된 시점에서 타사 앱 설치 광고를 무력화시키고, 더 나아가 스마트폰 광고 모델을 약화시켜 기업들이 이러한 광고대신 인앱 광고로 몰리도록 시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 냉소적인 이론은 소송의 결과로 애플은 앱스토어 수수료 상당 부분을 잃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인앱 광고를 강화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저는 이런 것을 믿지는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애플이 에픽과 스포티파이와의 법정 소송에서 이길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러나 훨씬 더 흥미로운 것은 애플이 코호트 추적과 타겟팅을 개방하고, 앱이나 사파리가 이제 타겟팅된 게시자나 개발자가 모르는 사이에 익명의 비공개 광고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파리와 앱에서, 콘텐츠 제공자는 코호트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거나 심지어 광고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러한 광고를 제공할 수 있는 API를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애플은 미국 모바일 트래픽의 60%이상을 차지하고, 10억 명 이상의 글로벌 사용자를 보유한 플랫폼입니다, 여기에서 진정한 ‘개인 맞춤형’ 광고를 제공한다면 어떨까요?

애플의 프라이버시 정책은 꽤 오랫동안 화제가 되었습니다. 5, 6년 전, 머신 러닝이 얼마나 중요한지 분명해졌을 때, 많은 사람들은 애플의 점증하는 프라이버시 지지가 전략적 골치꺼리가 되지않을까 의문을 품었습니다.

머신러닝은 미래 자체였고 머신러닝은 데이터였지만 애플은 데이터 수집은 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해왔습니다. 애플이 여전히 비공개라도 주장하면서 원하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고, 어쩌면 애플 내부에서만 활용할 수 있도록 머신러닝 개발자들을 설득할 수도 있을 디 모릅니다.

반대로, 애플의 개인 정보 보호는 마케팅 도구로서 추상적이기는 하지만 애플이 결제, 신용카드, 스마트 스피커, 시계, 생체 인식 센서와 같은 것들을 만들면서 점점 더 눈에 띄게 전략적 자산이 되었습니다.

즉, 애플은 개별 블록과 제품의 작은 부분에서 전략적 자산을 구축한 다음 하나로 결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회사는 거의 10년 동안 맥을 실리콘으로 바꾸려고 노력해 왔으며, 애플 페이와 신용카드보다도 먼저 제품에 (지문과 같은) 생체 인식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이제 애플 페이와 ‘Sign in with Apple’을 웹의 새로운 빌딩 블록으로 포함시켰으며, 이는 다른 것과 결합될 수 있습니다.

개인 정보 보호는 여러 곳에 단계적으로 배치되는 또 다른 구성요소 중 하나라는 것은 매우 명백해 보입니다. 프라이버시는 애플에게 좋은 사업이었고, 광고는 그 모든 것들보다 더 큰 사업입니다.

그래서 스티브 잡스는 왜곡된 인센티브와 잘못된 산업 구조로 인한 난해하고 복잡하고 사용자 적대적인 경험을 일소함으로써 음악 산업을 바꾸었습니다. 이것은 또한 아이폰 이전의 모바일 앱에 대해서도 (또같은 방식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이게 온라인 광고에서도 통용될까요? 네. 물론입니다.

애플 광고 사업은 미래 애플 전략 핵심이 될지도 모른다 by Evans 1

현재 광고 시장은 엉망 진창이고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아마도 ‘프라이버시’가 무엇을 의미하고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아주 다른 주제로 초점이 옮겨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애플은 새로운 프라이버시 기반 추적과 타겟팅 광고 모델을 출시하고, 수억명의 사용자 기기에 그것을 제공할 수 있는 시장지배력과 브랜드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이것은 스티븐 시노프스키(Steven Sinofsky)가 주장하는 회사 전략의 ‘Dr Evil’ 이론의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언론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각기 다른 지역에서 진행되는 5~10개의 일을 보고, 그것들이 모두 연결되어 있다고 상상하고 “아하! 세계를 지배하려고 사악한 계획을 진행한다.”고 주장하곤 했습니다.

애플이렇게 하지 못할 이유가 있을까요? 애플은 2010년 콰트로 와이어리스(Quattro Wireless)를 거의 3억 달러에 인수하고 iAd를 설립하면서 모바일 광고 업계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이 광고 사업을 어떻게 해야할지, 광고 사업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고, 콘텐츠 업체들과 광고주들에게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없었습니다.

iAd는 2016년에 문을 닫았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애플 뉴스에서 보듯이 애플은 여전히 많은 동일한 이슈들을 안고 있습니다. 광고 기술 사업 구축은 단지 기술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구글과 페이스북은 실리콘 밸리에 기술자로 가득찬 거대한 캠퍼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맨하탄에 있는 모든 도시에는 광고주들과 광고 대행사들과 대화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애플은 또한 모든 종류의 소프트웨어,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의 빠른 반복과 배송에 대해 체계적 문화적, 운영적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 iOS 15에서 광고 플랫폼을 시작하고 iOS 16에서 새로운 것을 추가하기 위해 1년을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애플은 웹 자체에 대해 항상 양면성을 보여왔으며, 이는 모든 것 중에서 가장 큰 문화적 변화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술 분야의 모든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비즈니스를 무료로 나눠주고, 그것을 자신의 제품과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의 특징으로 바꾸려고 시도하는 것은 오래전부터 일상화된 방법이었습니다.

구글은 자사의 광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 스마트폰 운영 체제를, 아마존은 전자 상거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 TV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애플 비즈니스 모델은 약 10억 명의 사용자에게 하드웨어를 판매하고, 앱 스토어에서 30% 수수료를 받아 2020년에는 사용자당 약 200달러를 벌어드립니다. 그 다음 더 많은 추가 매출(매출총이익율 65%로 사용자당 약 50달러)을 얻기위해 다른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판매하는 것입니다.

어떤 종류의 서비스죠? 글쎄요. 애플은 단순하고 제어력이 뛰어난 혁신 기술을 가지고, 비용 효율적으로 하드웨어를 만들고 판매할 수 있는 기업을 기업을 찾습니다. 이러한 음악 산업에서 효과를 보았고, TV 산업에서는 실패했으며, 스마트폰 앱과 특히 게임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결제도 잘 작동되었습니다.

이제 광고는 어떻까요?

참고

애플 광고 비즈니스가 차세대 수익원이 될것이라는 Needham의 주장

[애플 리포트] 에버코어, 막대한 아이폰 사용자 기반 애플 광고 사업 진출 가능성 증대

애플 광고 사업은 미래 애플 전략 핵심이 될지도 모른다 by Evans

애플 아이폰12 발표에서 읽어보는 애플 전략 7가지

애플 개인 정보 보호 정책이 인터넷 생태계를 흔들다. iOS 앱 추적 투명성이 가져온 나비 효과

애플 광고 사업은 미래 애플 전략 핵심이 될지도 모른다 by Evans

WWDC 2021에서 공개된 애플 개인정보보호 정책 3가지, 디지탈 광고 업계에 악몽이 될듯

애플, 아마존 등 대표 IT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 비교 – 콘텐츠와 제품을 엮는 번들 방식

애플 앱스토어 미래, 에픽 애플간 분쟁을 어떻게 볼 것인가 by 톰 벤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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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페이스북의 고객 데이타 확보 경쟁, 반목속에 실질적 동맹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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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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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전기차 판매량 및 전기차 비중 추이( ~20년 업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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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들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서 연도별 전기차 판매량 추이를 살펴보고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이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 정도 빠르게 높아지는 지 살펴봤습니다.

최근 많은 산업에서 혁명에 가까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죠. 그중에서 자동차 산업은 워낙 시장 규모가 크고, 성장율도 높기 때문에 항상 중시되고 그만큼 경쟁이 치열한 산업이기도 합니다.

1997년 자동차 산업 규모는 5조 3,15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2030년에는 8조 9,31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020년 반도체 산업규모가 4,640억 달러하고 하니 자동차 산업은 반도체 산업보다 10배이상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거대한 자동차 시장에서는 전기차 판매가 급속히 중가하면서 전체 자동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전기차 비중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조만간 주류 카테고리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미래 성장성을 보고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기업 및 전기차 스타트업이 큰 각광을 받고 있고 아직 분명한 성과가 없음에도 높은 시장가치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 흐름을 조금 정리해보고자 전기차 판매 동향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기서 정의하는 전기차는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차량을 합한 규모이니 이점은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연도별 전기차 판매량 추이

EV Volumes 자료를 기반으로 재정리한 연도별 전기차 판매량 추이입니다.

전기차로 분류할 수 있는 BEV와 PHEV를 모두 아울리는 모든 전기차 판매는 20년에 3.24백만대에 이르면서 전년비 43% 증가했습니다. 코로나 판데믹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판매 증가세는 더욱 더 커진 것이죠.

2018년에는 66% 성장한 후 2019년에는 9%로 성장률이 둔화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다시 2020년에는 40%이상 성장한 것이죠.

Year10y11y12y13y14y15y16y17y18y19y20y
World EV sales(K) 16 55 126 207 321 540 783 1,254 2,076 2,260 3,238
YoY(%) 67 55 69 46 59 65 9 43
% of EV 0.01 0.1 0.2 0.2 0.4 0.6 0.9 1.3 2.2 2.5 4.2

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자동차 판매량은 14% 감소한 것에 비하면 전기차 성장세는 더욱 더 돋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동치 판매는 감소했음에도 전기 판매가 급증하면서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2.5%에서 2020년에는 4.2%로 크게 올랐습니다.

2020년 전기차 판매를 월별로 살펴보면, 코로나 펜데믹이 극성이 부리던 상반기엔 상대적으로 판매성장율이 둔화되었고, 특히 2분기에는 역성장을 면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3분기부터는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플러스 성장을 이어갔으며, 특히 4분기에는 전년비 100%이상 성장하면서, 향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짐작하게 만들었습니다.

2020년 월별 전기차 판매 증가율 추이, Data from EV Volume, Graph by Happist
2020년 월별 전기차 판매 증가율 추이, Data from EV Volume, Graph by Happist

국가별 전기차 판매 순위, 2020년 기준

2020년 국가별 전기차 판매 순위를 살펴보죠.

2020년 전기차 판매량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약 134만대가 판매되었습니다. 전국 전기차 판매는 2015년부터 꾸준히 1위를 차자하면서 전기차 보급이 가장 활발하게 이우러지면서 중국 전기차 산업도 아주 빠르게 성장장하고 있죠.

중국 다음으로 전기차를 많이 판매하는 국가는 그동안 테슬라의 독무대인 미국이었지만 팬데믹이 극심한 20년에는 독일 전기차 판매가 39.8만대에 이르면서 미국을 제치고 2위에 올랐습니다.

2020년 독일 전기차 판매는 2019년에 비해 무려 254%가 증가했는데요. 독일에서는 PHEV 판매가 351% 증가했고 BEV는 191% 증가하면서 PHEV 차량은 독일 전기차 판매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독일 전기차 특성은 글로벌에서는 PHEV 31%와 BEV 69% 증가와 비교하면 거의 반대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독일 이외에도 유럽의 여러국가에서의 전기차 판매는 전년비 2~3배에 달하는 국가가 속출하면서 유럽은 어느 지역못지않게 빠르게 전기차 보급이 가속되고 있었습니다.

반면 미국 전기차 판매는 전년비 4%에 불과할 정도로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 국가와 비교해서는 정체된 모습을 보엿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미국 자동차 판매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년비 -15% 감소한 가운데 이루어낸 성장이기 대문에 나름 의미가 있는 성장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미국 전기차 판매 증가는 테슬라 모델 Y 덕분인데요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62%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테슬라 전기차 판매는 BEV로 한정 시 테슬라 비중은 79%에 달했습니다.

한국 전기차 판매는 5.2만대가 판매되어 전년비 55% 증가헸으며, 캐나다는 4.7만대를 판매되었지만 팬데믹으로 전년비 7% 역성장했으며, 대만전기차 판매는 7천대로 전년비 308% 증가하는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높은 전기차 판매 증가를 보였습니다.

빅데이타가 알려주는 팬데믹 이후 줌 주가 전망, 사용자 증가 둔화와 화상회의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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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Folio에서는 소셜미디어 등에서 언급되는 빅데이타를 모아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를 근거해 향후 관련 기업의 주가 전망에 참고하고 있는데요. 이 빅데이타 따르면 줌 사용자 증가 둔화와 화상회의 급감은 불가피하기 때문에 팬데믹 이후 줌 주가 전망은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얼마전 상당히 긍정적인 21년 1분기 줌 실적이 발표되었죠. 이 때에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람들이 재택근무를 끝내고 사무실로 복귀하면 줌 실적은 타격을 받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주식시장은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당일에는 주가가 크게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팬데믹 이후에도 줌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었는데요. 아 요즘은 다시 하락세로 전환되었네요

화상회의 플랫폼 줌, 지난 1년간 줌 주가 추이(2021년 6월 3일 기준) Chart from Yahoo Finance
화상회의 플랫폼 줌, 지난 1년간 줌 주가 추이(2021년 6월 3일 기준) Chart from Yahoo Finance

LikeFolio에서 이러한 시장 염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몇가지 데이타를 공개했길래 간단히 소개해 봅니다.

우선은 얼마전 발표된 21년 1분기 줌 실적 요약을 보시죠.

1분기 줌 실적 Executive Summary

1분기 줌 실적 특징은 매출 증가율이나 사용자 증가율은 다소 추춤해졌지만 영업이익이나 순이익 그리고 주당 순이익 등은 전년비 700%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 1분기 줌 매출은 9.56억 달러로 전년비 191% 증가했습니다.
    . 이는 시장 예측치 9.66억 달러에 비해서는 다소 미치지 못한 수준입니다.
    . 도한 매출 증가율 191%는 전분기 매출 증가율 369%에 빟서는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 것입니다.
  • 줌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10인 이상 기업 고객은 49.7만개로 전년비 87.3% 증가했지만
    . 전 분기에 비해서는 6.4% 증가에 그쳤습니다.
    . 또한 전년비 증가율도 전분기 증가율 470%에 비해서 크게 낮아진 것입니다.
  • 1분기 매출총이익 6.9억 달러, 매출초이익율 72.3%로 전년비 208% 증가했습니다.
    . 마찬가지로 전분기 매출총이익율 증가율 294%에서 다소 낮아진 것
    . 매출비용은 2.65억 달러로 전년비 156% 증가해
    . 매출 증가율 191%보다는 낮은 수준을 기록해 매출총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 영업이익 2.26억 달러, 영업이익율 23.7%로 전년비 867% 증가했지만
    . 전분기 영업이익 증가율 2,3165에 비해서는 크게 낮아진 것
    . 전분기 영업이익율 29%보다도 영업이익율은 5.3%p 하락
  • 순이익 4.97억 달러, 순이익율 23.8%로 전년비 741.6% 증가
    하지만 전분기 순이익 2.6억 달러, 순이익율 29.5%에 비해서는 크게 감소 및 낮아진 수준
  • 희석 주당 순이익은 0.74달러로 전년비 722.2% 증가
    . 조정 주당 순익(EPS)는 1.32달러로 시장 예측치 99센트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한편 줌의 2분기 실적 가이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 2분기 매출 9.85억 달러 ~ 9.9억 달러로 전년비 49%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러한 2분기 매출 가이드는 시장 예측치 9.318억 달러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수준
  • 2분기 주당 순이익은 1.14달러 ~ 1.15달러로 전망
    이는 시장 예측치 94센트보다는 높은 수준

팬데믹 이후 줌 주가는 어디로 갈까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람들이 사무실로 나가지 못하고 집안에서 일하는 재택근무가 크게 증가하면서 줌과 같은 화상회의 소프트웨어 수요가 크게 늘었고, 이러한 수용에 잘 부응할 수 있었던 줌으로 사용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줌은 ‘어디에서나 일 할 수 있다.”는 개념을 잘 구현하는 회사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인식을 기반으로 화상회의 솔류션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다시 경제가 정화화되면서 화상회의 줌에 대한 평가는 많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줌 사용 의향율이 감소

하지만 최근 백신 접중율이 높아지고 경제 정상화를 향하면서 줌 사용자 증가율은 눈에 띄이게 낮아지고 있습니다.

  • 줌 사용 의향 언급이 빠르게 감소
    . 줌 가입, 줌 계정 개설, 줌 사용기, 줌 사용 등등을 얼마나 언급하는지 측정
    . 최근 분기에는 전분기 비(QoQ) 53% 감소
  • 하지만 이러한 줌 사용 의향이 줄어드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럼에도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보도는 당연히 높은 수준을 유지
  • 그렇기 때문에 줌 사용자 증가율은 둔화되지만 일정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줌 구입 의향 멘트 변화(Zoom purchase Intent mentions), Graph by LikeFolio
줌 구입 의향 멘트 변화(Zoom purchase Intent mentions), Graph by LikeFolio

줌 구독 취소 언급 증가

줌 사용 트렌드에 대한 중요한 측정 지표중의 하나는 줌 구독 사용을 취소하겠다는 언급인데요.

마찬가지로 최근들어 줌 구독 취소에 대한 언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줌은 코로나 팬데익 이전과 비교해 줌 사용 취소가 늘었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안정화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 지난 분기 실적 발표 시 줌 취소율은 팬데믹 이전보다 높았다고 인정
  • 하지만 줌 취소율은 점차 안정화되고 있음
    . 줌 취소는 2021년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 이후 점차 취소율은 낮아지고 있어 보다 안정 상태에 접어 들고 있다고 판단
  • 소비자들의 재택근무관련 언급은 지난 분기비 9% 감소했고, 이를 전년 동기와 비교시 51% 감소했
    . 이러한 트렌드 데이타는 대폭적인 변화를 보이지는 않음
  • 디지탈 업무 참여에 대한 언급은 급격히 감소하면서 정상화 조짐을 반영하고 있음
    . 디지탈 회의 개설이나 참석 등과 같은 언급은 전년비 64% 감소
  • 반면 대면 회의에 대한 언급은 전분기 비 22% 증가
줌 구독 취소 업급 추이, 21년초 최고치를 기록한 후 점차 낮아짐, Chart by LikeFolio
줌 구독 취소 업급 추이, 21년초 최고치를 기록한 후 점차 낮아짐, Chart by LikeFolio

향후 줌 주가는 상당한 부담은 가지고 있는듯

이렇게 경제가 정상화되면서 줌주가 상승은 상당한 부담을 가질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줌 주가 차트를 보면 2020년 10월 중순 568달러를 정점으로 현재 319달러까지 크게 하락했기 때문에 이미 팬데믹 이후 사용자 증가율 감소나 화상회의 감소 추세를 선반영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비록 1분기 실적이 양호하고(물론 증가세는 껶였지만) 여전히 높은 매출 및 이익 증가율을 시현하고 있으며, 더욱기 회사는 매출 등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기 때문에 추가 하락 요인은 많지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빅데이타는 이 이상 치고 올라갈 요인들이 많지 않아 보인다는 것은 쉽지 않아보인다는 것을 알려준다는 생각입니다.

참고

화상회의 줌, 중국의 언론탄압에 동조해 활동가들은 계정을 폐쇄

차세대 소셜로 성장하는 화상회의 프로그램 동향, 줌에서 하우스파티(HouseParty)까지

실적 관련

사용자 증가 둔화에도 폭발적인 이익 증가, 1분기 줌 실적 및 향후 줌 전망

4분기 줌 실적, 견고한 성장속 코로나 이후에도 긍정적인 전망 제시

고성장 지속과 수익율 저하의 3분기 줌 실적 및 향후 줌 전망

화상회의 줌 실적 폭발, 2분기 매출 4배/이익 81배 증가 → 주가 41% 폭등

팬데믹 수혜로 169% 증가한 1분기 화상회의 줌 실적(2분기 업뎃)

[트렌드 차트] 세계 펫푸드 시장규모 추이 및 중국 펫푸드 시장 성장 가능성

펫산업 및 펫푸드 시장에 대해서 살펴보던 중 세계 펫산업 시장규모 및 세계 펫푸드 시장규모 관련 자료가 있어서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2020년 기준 세계 펫산업 시장규모는 1,590억 달러 수준으로 전년비 9.1% 성장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펫푸드 시장으로 한정해, 지역별 펫푸드 시장을 살펴보면 북미 펫푸드 시장은 세계 시장의 37%를 차지할 정도가 가장 크며, 유럽, 아시아 그리고 남미 순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시아 펫푸드 시장은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에 불과하지만, 중국 경제성장과 더불어 애완동물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가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꼽히고 있습니다.

여기서 인용한 펫산업 시장규모나 펫푸드 시장규모 데이타는 데이타 소스가 각기 달라서 일관된 데이타 설명이 안되고 있는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세계 펫산업 시장규모 추이

Euro Economic 데이타에 따르면 2020년 세계 펫산업 시장규모는 1,590억 달러로 전년비 9.1% 증가했습니다.

세계 펫산업 시장은 점차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이 사회 발전의 신호로 인식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계 펫산업 시장규모 추이, Worldwide Pet Industry Market Size, Data from Eur Economic, Graph by Happist
세계 펫산업 시장규모 추이, Worldwide Pet Industry Market Size, Data from Eur Economic, Graph by Happist

[참고] 세계 펫푸드 시장규모 추이

위에서 제시한 펫산업 내에서 펫푸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 펫푸드 시장도 펫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FIS가 전망한 세계 펫푸드 시장은 2019년에 812.7억 달러이며, 2020년엔 785억 달러로 감소한 후 2023년에는 918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펫푸드 시장규모 추이 그래프는 식품음료신문 기사 펫푸드 “3년 내 세계시장 102조 원 규모···국내는 9441억” 데이타를 인용해 그렸습니다.

세계 펫푸드 시장규모 추이, Worldwide Pet food Market Size, Data from FIS, Graph by Happist
세계 펫푸드 시장규모 추이, Worldwide Pet food Market Size, Data from FIS, Graph by Happist

지역별 펫푸드 비중

Euro Economic 데이타에 따르면 펫푸드 시장은 유럽과 미국이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나타났습니다. 북미 시장은 세계 펫푸드 시장에서 37%를 차지하며 가장 큰 시장으로 나타났고, 서유럽은 2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북미 펫푸드 시장규모 350억 달러 수준으로 37%를 차지
  • 서유럽 펫푸드 시장규모 224억 달러로 23% 차지
  • 아시아 펫푸드 시장규모 130.7억 달러로 14% 차지
  • 남미 펫푸드 시장규모 110.6억 달러로 12% 차지
펫푸드 지역별 비중, 2019년 기준, Graph by Happist
펫푸드 지역별 비중, 2019년 기준, Graph by Happist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시아 펫푸드 시장

위에서 정리했듯이 아시아 펫푸드 시장규모는 130.7억 달러로 전 세계 펫푸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어느 지역보다 성장성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중국과 인도라는 어마어마한 인구를 배경으로 가지고 있고, 중국이나 인도의 경제 성장속도가 매우 가파르기 때문에 펫푸드 시장이 빠르게 커질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시아 국가들의 펫푸드 시장규모는 지금도 인구 비중이 절대적인 중국이 가장 크고 이어 일본 펫푸드시장 그리고 한국 펫푸드시장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 미국 펫푸드 시장규모 342.5억 달러
  • 중국 펫푸드 시장규모 51.5억 달러
  • 일본 펫푸드 시장규모 38.99억 달러
  • 한국 펫푸드 시장규모 10.22억 달러

특히 중국 펫푸드 성장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아시아 펫푸드 시장에서 특히 중국 펫푸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입니다. 아시아 펫푸드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펫푸드 시장이고, 이중에서 중국 펫푸드 시장이 이러한 아시아 펫푸드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중국 펫푸드 성장은 1990년대 중국 시장을 개방하면서 서구 브랜드와 서국 문화가 중국 시장에 침투하면서 중국 펫산업이 발전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 이전에는 중국 1인당 GDP가 절대적으로 낮았지만, 중국 경제 성장으로 중국 1인당 GDP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중국 펫푸드 성장 계기가 되었습니다.
    . 2019년 중국 1인당 GDP는 1만달러를 넘었고, 1인당 가처분소득도 크게 늘었습니다.
  • 각국의 펫산업은 인구 교령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2019년 중국의 60세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18.1%를 차지하며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 유엔은 인구 고령화 지수표로 60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0%를 넘으면 고령화 사회로 정의했습니다.
  • 펫산업 척도로 애완동물 침투율이라는 지표를 사용하는데, 중국 애완동물 침투율은 22%에 불과해 미국(95%), 영국(90%), 태국(50%) 등과 비교해서 아주 낮은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는 역으로 경제 성장이 진행되면서 중국 애완동물 침투율이 올라갈 공간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가별 펫푸드 침투율, Pet Foof Penetration rate(%), Data from Mantou Finance, Graph by Happist
국가별 펫푸드 침투율, Pet Foof Penetration rate(%), Data from Mantou Finance, Graph by Happist

참고

[차트로 읽는 트렌드] 미국인들은 애완동물에 가장 많은 돈을 사용한다.

펫 스타트업 바크(Bark) 성공 요인, 개와 주인 모두 즐겁게 만드는 창의성에 집중하다.

서드파티 정보를 훔처 경쟁 PB 상품을 출시하는 아마존 – 장기 경쟁력을 손상할 것

글로벌 거인들이 눈독들이는 베트남 온라인쇼핑 성장 가능성과 기회

아직은 베트남 온라인쇼핑 시장 비중은 3%에 불과하지만, 베트남 온라인쇼핑 성장 가능성은 그만큼 높은 곳이기 때문에 글로벌 거대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베트남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죠. 코로나 팬데믹의 피해를 거의 받지않고 성장을 거듭하면서 동남아 시장에서 가장 유망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 베트남입니다.

그리고 베트남 온라인쇼핑 시장은 비록 규모는 아직 작고 발달 초기 단계이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아서 알리바바나 아마존과 같은 거대 글로벌 기업들이 눈독을 들이는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베트난 온라인쇼핑 시장 현황을 정리한 블룸버그 기사를 기반으로 간단히 베트남 온라인쇼핑 시장 규모와 글로벌 온라인쇼핑 기덥들의 투자 현황 등등을 정리해 봤습니다.

베트남 온라인쇼핑이 발전하지 못한 이유

베트남 온라인쇼핑 시장은 상대적으로 덜 개화된 시장입니다.

  • 베트남 성인의 3분의 1만이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고,
  • 베트남 인구의 5%만이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있어
  • 베트남 사람 대부분은 현금을 가지고
  • 동네 구멍가게와 재래식 시장에서 쇼핑하는 것을 선호
    직접 만져보면서 쇼핑하는 것 선호

이러한 현실때문에 베트남 온라인쇼핑 비중은 전체 소매 유통 판매액의 3%에 불과하다고 유로모니터는 보고있습니다.

참고로 동남아시아에서 온라인쇼핑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인도네시아로 19.9%에 달합니다. 반면 도시 국가가서 온라인쇼핑이 크게 발전했을 것 같은 싱가포르 인터넷쇼핑 비중은 15.6%로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주요국의 전체 소매점 매출 중 온라인쇼핑 비중 비교 테이블, Graph by Bloomberg

베트남 온라인쇼핑 시장 가능성은 무궁무진

하지만 이 베트남 시장도 점차 디지탈 흐름에 편승할 수 박에 없기 때문에 베트남 온라인쇼핑 시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 등이 조사한 데이타에 따르면 2025년 베트남 디지탈 이코노미는 520억 달러에 이르러 2020년부터 연평균 29%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쇼핑 시장 확대를 위해 베트남 정부의 지원도 활발한데, 이런 저런 정책 효과를 고려 2025년 베트남 온라인쇼핑 비중이 10%까지 늘어날 것이며, 특히 하노이와 호치민과 같은 대도시는 50%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거인들의 참전

그렇기 때문에 베트남 온라인쇼핑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서 골드만 삭스나 중국 징동 또는 싱가포르의 Sea LtD 또는 아마존의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들이 활발하게 베트남에서 온라인쇼핑 시장 개척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구글 등에서 연구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베트남 온라인 부분에 무려 19억 달러가 투자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5월 18일 알리바바그룹홀딩스(Alibaba Group Holding Ltd)와 바링 프라이빗 에쿼티 아시아(Baring Private Equity Asia)가 이끄는 컨소시엄은 4억 달러를 투자해 베트남 재벌인 마산그룹 유통법인 지분 5.5%를 인수했습니다.

이러한 거래로 베트남 마신 그룹은 알리바바 동남아 온라인쇼핑 업체인 라자다와 협력해 베트남 온라인시장을 더욱 강력하게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외에 골드만삭스그룹의 지원을 받으며 모모 결제 앱(MoMo payment app)을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 스타트업 M-Service JSC는 지난 1월 워버그 핀커스 등 투자자들로부터 1억 달러 이상의 투자 유치를 성공하면서 베트남 온라인쇼핑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맹렬하게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온라인쇼핑 플랫폼 중에서 가장 튼 업체에 속하는 티키(Tiki)는 2010년에 창업되어 아주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회사입니다. 최근에는 임직원 3,100명까지 성장했는데 더욱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서 스미토모사와 중국 징동 등의 투자자들로부터 1.925억 달러를 투자를 받았습니다.

이 회사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베트남 온라인쇼핑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추가 투자를 낙관하고 있을 정도로 베트남 온라린쇼핑 업체에 대한 투자 러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참고

코로나 팬데믹은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베트남 온라인쇼핑 시장 성장 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베트남 온라인쇼핑 비중은 3% 정도로 매우 낮았기 때문에 온라인쇼핑 업체들의 성과도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 베트남 온라인쇼핑 사이트 방문자가 급증했습니다.

트래픽 기준, 동남아 온라인쇼핑 업체 순위

시장조사기관 아이프라이스(iPrice)는 웹 분석 사이트 시밀러웹(SimilarWeb), 앱플라이어(AppsFlyer)와 공동으로 동남아 온라인쇼핑 사이트들의 트래픽을 조사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동남아 온라인쇼핑 사이트 중 트래픽 기준 Top 10 온라인쇼핑 사이트에는 베트남 온라인쇼핑 사이트가 5개나 포함되는 등 베트남 온라인쇼핑 사이트 트래픽이 급증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동남아 온라인쇼핑 업체 중에서 수위를 차지하지는 못하지만, 워낙 베트남 시장 규모가 크고 인구가 많기 때문에 베트남 온라인쇼핑 업체들이 쉽게 순위에 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1. 싱가폴 온라인쇼핑 업체 쇼피(Shopee)
  2. 싱가폴 온라인쇼핑 업체 라자다(Lazada)
  3. 인도네시아 유니콘 기업 토코피디아(Tokopedia)
  4. 인도네시아 온라인쇼핑 업체 부카라팍(Bulkalapak)
  5. 베트남 온라인쇼핑 업체 모바일월드(Mobileworld)
  6. 베트남 온라인쇼핑 업체 티키(Tiki)
  7. 블리블리(Blibli)
  8. 베트남 온리인쇼핑 업체 센도(Sendo)
  9. 베트남 온라인쇼핑 업체 백화싸잉(Bach Hoa Xanh)
  10. 베트남 온라인쇼핑 업체 FPT숍(FPT Shop)
2020년 트래픽 기준 동남아 온라인쇼핑 업체 순위, The Top 10 Most Visited E-commerce Website in Southeast Asia, Chart by iPrice
2020년 트래픽 기준 동남아 온라인쇼핑 업체 순위, The Top 10 Most Visited E-commerce Website in Southeast Asia, Chart by iPrice

베트남 온라인쇼핑 업체 순위 – 트래픽 기준

iprice에서 집계하는 베트남 온라인쇼핑업체들의 트래픽 순위입니다. 아래는 2021년 1분기 기준으로 웹사이트 트랙을 기준으로 순위를 낸 것입니다.

2021년 1분기, 트래픽 기준 베트남 온라인쇼핑 사이트 순위, table by iPrice
2021년 1분기, 트래픽 기준 베트남 온라인쇼핑 사이트 순위, table by iPrice

게이밍과 암호화폐 덕분 급증한 1분기 엔비디아 실적과 긍정적인 엔비디아 전망

21년 1분기 엔비디아 실적은 게이밍 그래픽 칩 수요 증가로 전년비 84% 증가해 매출 및 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업계 전반에 대한 시장 경계감이 충만한 시기라 실적 발표 당시네는 엔비디아 주가는 큰 변동이 없었지만 시장 분위기가 좋아지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확실한 우상향으로 방향 전환 한것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 주가, 최근 1년간 엔비디아(NVIDIA) 주가 추이, 2016년 5월 2일 현재
엔비디아 주가, 최근 1년간 엔비디아(NVIDIA) 주가 추이, 2016년 5월 2일 현재

Executive Summary

  1. 엔비디아 매출 56.6억 달러로 전년비 84% 증가
    . 이는 시장 예측치 54.1억 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
  2. 사업 부문별로는 게이밍 부문이 매출 성장을 견인
    . 게이밍 부문 매출 27.6억 달러로 전년비 106% 증가해 엔비디아 성장을 견인
    . 데이타 센터 부문은 20.48억 달러로 전년비 79% 증가
    . 자동차 부문은 1.54억 달러로 전년비 1% 역성장
    . OEM 및 기타 부문은 3.27억 달러로 전년비 137% 증가,
    매출 증가율은 가장 높지만 상대적으로 사업 규모가 작아 전체 매출 성장 견인에는 한계
  3. 1분기 엔비디아 영업이익 19.6억 달러, 영업이익율 34.6%로 전년비 100% 증가
    이는 전분기 영업이익율 30.1%에서 4.5%p 상승한 것
  4. 1분기 엔비디아 순이익 19.1억 달러, 순이익율 33.85로 전년비 109% 증가
    이는 전분기 순이익율 29.1%에서 4.7%p 증가한 것
  5. 희석 주당 순이익(EPS) 3.03달러로 전년비 106% 증가
    조정 주당 순이익(EPS)는 3.66달러로 시장 예측치 3.28달러 비 소폭 상회한 수준

다음 분기 실적 가이던스

다음 분기 실적 가이던스에 대해서

  1. 2분기 매출은 63억 달러로 전년비 62%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러한 매출 성장율은 1분기를 제외한 이전 분기들 중에서 상위에 속하는 수준으로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음
  2. 2분기 매출총이익율은 64.6% 예상
  3. 2분기 영업비용은 17.6억 달러 예상

게이밍 및 암호화페 채굴 덕분 엔비디아 매출 84% 증가

이번 21년 1분기 엔비디어 실적은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부족 현상이 심화된 가운데, 수용가 지속적이고 대규모로 성장하는 가운데 이들 수요 한 가운데 있는 기업 매출이 얼마나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래 지난 실적 발표 시 엔비디아는 이번 분기에 기껏해야 62% 성장할 것으로 잔망했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관련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아호화폐 투자 광풍은 엔비디아 매출 폭등의 중요한 원인이 되었습니다.

엔비디아가 만드는 그래픽 프로세서(GPU)는 PC게임, 인공지능 그리고 암호화폐 채굴에 필수적인 부품입니다. 팬데믹이후 PC 수요의 증가, 암호화폐 가격 폭등으로 암호화폐 체굴 수요가 급증하면서 엔비디아 그래픽 매출은 81% 증가했습니다.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가 장착된 노트북, geforce rtx 30 series, Image from NVIDIA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가 장착된 노트북, geforce rtx 30 series, Image from NVIDIA

플랫폼별로 실적 구분 시 게이밍 부분이 106% 증가하면서 엔비디아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 게이밍 부문 매출 27.6억 달러로 전년비 106% 증가해 엔비디아 성장을 견인
  • 데이타 센터 부문은 20.48억 달러로 전년비 79% 증가
  • 자동차 부문은 1.54억 달러로 전년비 1% 역성장
  • OEM 및 기타 부문은 3.27억 달러로 전년비 137% 증가,
    매출 증가율은 가장 높지만 상대적으로 사업 규모가 작아 전체 매출 성장 견인에는 한계

엔비디아 CEO는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게이머와 학생들의 게이밍 PC 수요와 학습용 PC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요가 크게 증가했으며, PC 업그레이드 주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향후 수요는 여전히 강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암호화폐 채굴을 위한 CMP라는 암호 화폐 전용 칩을 발표했는데, 이번 분기 CMP 매출이 무려 1.55억 달러에 달했으며, 다음 2분기엔 4억달러가 넘을 것으로전망해 암호화페 채굴용 그래픽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시가했습니다.

분기별 엔비디아 매출 추이

엔비디아 실적, 분기별 엔비디아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추이( ~ 21년 1분기), Graph by Happist
엔비디아 실적, 분기별 엔비디아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추이( ~ 21년 1분기), Graph by Happist

분기별 게이밍 및 데이타센터 매출 추이

이번 분기에는 게이밍 매출 성장율이 더 높았지만 전반적으로 게이밍보다는 데이타센터 매출이 빠른 속도로 증가해 왔습니다. 따라서 게이밍 매출과 데이타센터 매출간 차이는 점점 더 줄어들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실적, 분기별 엔비디아 게이밍과 데이타센터 매출 추이( ~ 21년 1분기), Graph by Happist
엔비디아 실적, 분기별 엔비디아 게이밍과 데이타센터 매출 추이( ~ 21년 1분기), Graph by Happist

엔비디아 영업이익

  1. 1분기 엔비디아 영업이익 19.6억 달러, 영업이익율 34.6%로 전년비 100% 증가
    이는 전분기 영업이익율 30.1%에서 4.5%p 상승한 것
  2. 1분기 엔비디아 순이익 19.1억 달러, 순이익율 33.85로 전년비 109% 증가
    이는 전분기 순이익율 29.1%에서 4.7%p 증가한 것
  3. 희석 주당 순이익(EPS) 3.03달러로 전년비 106% 증가
    조정 주당 순이익(EPS)는 3.66달러로 시장 예측치 3.28달러 비 소폭 상회한 수준

분기별 엔비디아 영업이익 추이

엔비디아 실적, 분기별 엔비디아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 21년 1분기), Graph by Happist
엔비디아 실적, 분기별 엔비디아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 21년 1분기), Graph by Happist

분기별 엔비디아 순이익 추이

엔비디아 실적, 분기별 엔비디아 순이익 및 순이익률 추이( ~ 21년 1분기), Graph by Happist
엔비디아 실적, 분기별 엔비디아 순이익 및 순이익률 추이( ~ 21년 1분기), Graph by Happist

엔비디아 주식 추천지수 및 엔비디아 주가 목표

월가에서의 엔비디아 주식 평가 및 엔비디아 주가 목표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간단히 살펴봤습니다.

  • 6월 기준으로 엔비디아 주식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 증권사 38곳
  • 강력 매수 의견 7군데, 매수 의견 14군데, 보유 의견 15군데로 보유 의견이 근소하게 가장 많습니다.
  • 엔비디아 주식 추천지수는 1.9로 매수와 강력 매수사이에 있어 전반적으로 매수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 엔비디오 목표주가는 평균 709.13달러로 현재 주가 675.12에 비해서 다소 상승 여력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그 차이가 크지는 않기 때문에 고민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엔비디아 주식 추천 지수 및 엔비디아 주각 목표, 2021년 6월 기준
엔비디아 주식 추천 지수 및 엔비디아 주각 목표, 2021년 6월 기준

21년 1분기 엔비디아 실적 보고서

참고

삼성전자와 TSMC의 초미세 파운드리 기술 경쟁 개요와 전망

인텔과 결별한 애플 M1칩 적용 맥북이 소비자를 흔들 세가지 요소

[트렌드 차트] 분기별 글로벌 파운드리 점유율 추이

2021년 1분기 실적 관련

반도체 호황에도 매출 감소와 이익 급감한 1분기 인텔 실적, 언젠 턴어라운드 가능할까?

반도체 수요 증가로 호실적의 1분기 마이크론 실적 및 향후 마이크론 전망

2020년 4분기 실적 관련

시장 기대를 넘은 4분기 인텔 실적과 여전히 불안정한 향후 인텔 전망

최고 이익율과 점유율을 갱신한 4분기 TSMC 실적 및 향후 TSMC 전망

긍정적인 4분기 마이크론 실적과 밝은 반도체 전망 그리고 마이크론 주가

2020년 3분기 실적 관련

반도체 거인의 몰락이 시작될까? 3분기 인텔 실적과 향후 인텔 전망

깜짝 실적과 어두운 전망의 3분기 마이크론 실적 및 향후 마이크론 전망 분석

게임과 데이타센터 매출 덕분 57% 성장, 3분기 엔비디아 매출 및 향후 엔비디아 전망

견조한 3분기 TSMC 실적과 더 강력한 4분기 TSMC 전망

희망과 우려가 교차한 3분기 에이디테크놀로지 실적과 향후 에이디테크놀로지 전망

매출 131%과 손익 605% 증가, 3분기 인텍플러스 실적 및 향후 인텍플러스 전망

2020년 2분기 실적 관련

20년 2분기 엔비디아 실적, 데이타센터 매출 폭발로 50% 성장

20년 2분기 TSMC 실적, 괴물같은 매출과 이익 증가

20년 2분기 에이디테크놀로지 실적, 매출 46% 고성장 지속

20년 2분기 네패스 실적을 통해 본 네패스 전망 – 현재보다는 장기 전망

최초 원자현미경 상용화한 파크시스템스 20년 2분기 파크시스템스 실적 및 향후 전

20년 2분기 SK머티리얼즈 실적으로 본 SK머티리얼즈 전망

사용자 증가 둔화에도 폭발적인 이익 증가, 1분기 줌 실적 및 향후 줌 전망

대표적인 코로나 수혜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이 시장 기대를 웃도는 1분기 줌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용자가 급증했지만 코로나 팬데믹이 어느 정도 해소될 조짐을 보이면서 줌 사용자 증가는 주춤해지는 모양새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증한 줌 사용자 증가는 다소 주춤해지겠지만 여전히 사용자 증가율은 87%에 달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도 성장세가 쉽게 무너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사용가 증가세 둔화를 염려해 주가사 다소 빠졌다가 줌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유지되면서 다시 주가는 반등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분기 줌 실적 Executive Summary

1분기 줌 실적 특징은 매출 증가율이나 사용자 증가율은 다소 추춤해졌지만 영업이익이나 순이익 그리고 주당 순이익 등은 전년비 700%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 1분기 줌 매출은 9.56억 달러로 전년비 191% 증가했습니다.
    . 이는 시장 예측치 9.66억 달러에 비해서는 다소 미치지 못한 수준입니다.
    . 도한 매출 증가율 191%는 전분기 매출 증가율 369%에 빟서는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 것입니다.
  • 줌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10인 이상 기업 고객은 49.7만개로 전년비 87.3% 증가했지만
    . 전 분기에 비해서는 6.4% 증가에 그쳤습니다.
    . 또한 전년비 증가율도 전분기 증가율 470%에 비해서 크게 낮아진 것입니다.
  • 1분기 매출총이익 6.9억 달러, 매출초이익율 72.3%로 전년비 208% 증가했습니다.
    . 마찬가지로 전분기 매출총이익율 증가율 294%에서 다소 낮아진 것
    . 매출비용은 2.65억 달러로 전년비 156% 증가해
    . 매출 증가율 191%보다는 낮은 수준을 기록해 매출총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 영업이익 2.26억 달러, 영업이익율 23.7%로 전년비 867% 증가했지만
    . 전분기 영업이익 증가율 2,3165에 비해서는 크게 낮아진 것
    . 전분기 영업이익율 29%보다도 영업이익율은 5.3%p 하락
  • 순이익 4.97억 달러, 순이익율 23.8%로 전년비 741.6% 증가
    하지만 전분기 순이익 2.6억 달러, 순이익율 29.5%에 비해서는 크게 감소 및 낮아진 수준
  • 희석 주당 순이익은 0.74달러로 전년비 722.2% 증가
    . 조정 주당 순익(EPS)는 1.32달러로 시장 예측치 99센트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한편 줌의 2분기 실적 가이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 2분기 매출 9.85억 달러 ~ 9.9억 달러로 전년비 49%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러한 2분기 매출 가이드는 시장 예측치 9.318억 달러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수준
  • 2분기 주당 순이익은 1.14달러 ~ 1.15달러로 전망
    이는 시장 예측치 94센트보다는 높은 수준

1분기 줌 매출 191% 증가, 줌 매출 증가율은 추춤

21년 1분기 줌 매출은 9.56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비 191%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을 지속햇습니다. 하지만 이번 분기에 비해서 매출 증가율 및 줌 사용자 증가율 등은 크게 둔화되었습니다.

  • 1분기 줌 매출은 9.56억 달러로 전년비 191% 증가했습니다.
    . 이는 시장 예측치 9.66억 달러에 비해서는 다소 미치지 못한 수준입니다.
    . 또한 매출 증가율 191%는 전분기 매출 증가율 369%에 빟서는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 것입니다.
  • 10만 달러이상을 지불하는 고객은 1,999명으로 전년비 160% 증가해 매출 비중이 높은 고객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 줌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10인 이상 기업 고객은 49.7만개로 전년비 87.3% 증가했지만
    . 전 분기에 비해서는 6.4% 증가에 그쳤습니다.
    . 또한 전년비 증가율도 전분기 증가율 470%에 비해서 크게 낮아진 것입니다.
  • 10인 이상 기업 고객 중에서 12분기 연속 이용금액이 증가한 기업이 130% 증가

분기별 줌 매출 추이

줌 실적, 분기별 줌(Zoom) 매출 추이(~2021년 1분기), Zoom Querterly Revenue & Grow rate(%), Graph by Happist
줌 실적, 분기별 줌(Zoom) 매출 추이(~2021년 1분기), Zoom Querterly Revenue & Grow rate(%), Graph by Happist

10인 이상 기업 고객 수 증가 추이

줌 실적,  분기별 줌 10인이상 기업 고객 수 및 전년 증가율(~2021년 1분기), Zoom Customers, Graph by Happist
줌 실적, 분기별 줌 10인이상 기업 고객 수 및 전년 증가율(~2021년 1분기), Zoom Customers, Graph by Happist

이익관련 지표 개선

1분기 줌 영업이익은 2.26억 달러로 전년비 867% 증가하면서 매출 증가율을 훨씬 더 뛰어넘는 영업이익 증가를 보이는 등 전반적인 이익 지표가 크게 좋아졌습니다.

  • 1분기 매출총이익 6.9억 달러, 매출초이익율 72.3%로 전년비 208% 증가했습니다.
    . 마찬가지로 전분기 매출총이익율 증가율 294%에서 다소 낮아진 것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
    . 매출비용은 2.65억 달러로 전년비 156% 증가해 매출 증가율 191%보다는 낮은 수준을 기록해 매출총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 상대적으로 높은 매출총이익율은 퍼블릭 클라우드 리소스 최적화에서 기인
  • 영업이익 2.26억 달러, 영업이익율 23.7%로 전년비 867% 증가했지만
    . 전분기 영업이익 증가율 2,3165에 비해서는 크게 낮아진 것
    . 전분기 영업이익율 29%보다도 영업이익율은 5.3%p 하락
  • 순이익 4.97억 달러, 순이익율 23.8%로 전년비 741.6% 증가
    하지만 전분기 순이익 2.6억 달러, 순이익율 29.5%에 비해서는 크게 감소 및 낮아진 수준
  • 희석 주당 순이익은 0.74달러로 전년비 722.2% 증가
    . 조정 주당 순익(EPS)는 1.32달러로 시장 예측치 99센트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분기별 줌 영업이익 추이

줌 실적, 분기별 줌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율 추이(~2021년 1분기), Zoom quarterly Operating Income, Graph by Happist
줌 실적, 분기별 줌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율 추이(~2021년 1분기), Zoom quarterly Operating Income, Graph by Happist

분기별 줌 순이익 추이

줌 실적, 분기별 줌 순이익 및 순이익율 추이(~2021년 1분기), Zoom quarterly Net Income, Graph by Happist
줌 실적, 분기별 줌 순이익 및 순이익율 추이(~2021년 1분기), Zoom quarterly Net Income, Graph by Happist

향후 줌 실적 가이드

화상회의 줌은 향후 2분기 줌 실적 가이드를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 2분기 매출 9.85억 달러 ~ 9.9억 달러로 전년비 49%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러한 2분기 매출 가이드는 시장 예측치 9.318억 달러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수준
  • 2분기 주당 순이익은 1.14달러 ~ 1.15달러로 전망
    이는 시장 예측치 94센트보다는 높은 수준

한편 줌은 2021년 전체(회계년도 2022년) 실적 가이드를 아래와 같이 밝혔습니다.

  • 매출 39.8억 달러 ~ 39.9억 달러 사이
    이는 시장 예측치 38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
  • 조정 주당 순이익(EPS)는 4.56달러 ~ 4.61달러 내로 예상
    이는 시장 예측치 3.76달러를 크게 웃도는 것

줌 주가 추이

시장 예측치를 웃도는 줌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장은 향후 전망을 그리 낙관적으로 보지 않았기 때문에 줌 주가는 다소 하락 후 장외에서 다소 오르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줌 주가는 팬데믹 수혜에 대한 기대로 20년 하반기까지 빠르게 올랐지만 팬데믹 이후에는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줌 주가는 대세 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이제 팬데믹 이후에도 다소 긍정적인 지표를 기대할 수 있게 되는 순간이 가까워지면서 줌 주가가 반등할 지 궁금해 지는 순간입니다.

화상회의 플랫폼 줌, 지난 1년간 줌 주가 추이, Chart from Yaho Finance
화상회의 플랫폼 줌, 지난 1년간 줌 주가 추이, Chart from Yaho Finance

21년 1분기 줌 실적 보고서,

참고

화상회의 줌, 중국의 언론탄압에 동조해 활동가들은 계정을 폐쇄

차세대 소셜로 성장하는 화상회의 프로그램 동향, 줌에서 하우스파티(HouseParty)까지

실적 관련

사용자 증가 둔화에도 폭발적인 이익 증가, 1분기 줌 실적 및 향후 줌 전망

4분기 줌 실적, 견고한 성장속 코로나 이후에도 긍정적인 전망 제시

고성장 지속과 수익율 저하의 3분기 줌 실적 및 향후 줌 전망

화상회의 줌 실적 폭발, 2분기 매출 4배/이익 81배 증가 → 주가 41% 폭등

팬데믹 수혜로 169% 증가한 1분기 화상회의 줌 실적(2분기 업뎃)

[추천 영상] 강방천의 인플레이션 예측과 주식투자 성공법칙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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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방천 회장은 현 시점은 디플레이션 요인들이 약화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러하 ㄴ시기에 취할 수 있는 주식투자 성공법칙 4가지를 언급한 인터뷰를 정리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전후해 1년 10개월 만에 종잣돈 1억원을 156억원으로 부풀린 국내 주식투자계의 살아있는 신화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작금의 상황은 13년간 유동성 공급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을 막았던 디플레이션 요인들이 점차 약화되고 있기 때문에 유동성 파티가 막을 내릴 시점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에브리데이에서 강방천 회장의 인플레이션 예측과 주식투자 성공법칙 4가지를 정리한 인터뷰 영상이 있어 이를 소개하고 간략히 요약해 봣습니다.

https://youtu.be/BTb_ePq1QUo

주식을 언제 사고 언제 팔 것인가

강방천은 주식을 할때 4가지를 이야기 한다.

  1. 좋은 기업과 함께하라
  2. 이왕이면 쌀 때 사라
  3. 나누어서 사라
  4. 그렇게 했다면 오래 기다려라

이 중에서 쌀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1. 첫번째 단계로 (시장이) 공포를 느끼고 있을 때 사는 것
    . 흥분할 때 냉정해야 하고 공포스러울 때 다가서야,
    . 모임에서 펀드 내니저라고 소개하면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할 정도로 공포를 느끼고 제외되면 사야할 신호로 읽는다.
    . 작년 코로나 팬데믹 폭락 시, 금융 위기 시, IMF 시 등
  2. 두번째로는 바닥에서 조금 올랐을 때
    . 미팅에서 여전히 주식은 위험한 것이야 라고는 반응을 보임
  3. 세번재 단계는 사람들이 괘찮은 종목을 물어보기 시작할 때
  4. 네번째 단계는 시장 참여자들이 흥분해서 모든 사람이 전문가라고 주장하기 시작할 때
    . 이때 펀드매니저에게 종목을 알려 줌

지금 주식 시장은 모든 사람이 전문가가 되어서 강방천에게도 주식에 대해서 훈수를 두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강방천은 1년 회전율을 100% 정도 유지하고 있는데, 다른 펀드들의 회전율은 300~400%에 달하는데 에 비해서 낮지만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펀드들과 비교해서는 회전율이 높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음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한국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이 명쾌하지 않고 오래갈 비즈니스 모델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5년 지나면 흔들릴 회사들이 너무 너무 많습니다. 3년, 5년 주가를 보지않고도 안심할 수 있는 회사가 한국에는 몊개나 있을까요?

미국은 좋은 비즈니스 모델이 좋고, 타겟 고객들이 너무 많고, 미국에서 성공 후 글로벌러 전개할 수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시장이 좁기 대문에 (비즈니스 모델을) 확인하는 순간 거의 8부 능선까지 가 있기 때문에 한국 주식 시장이 힘듭니다.

그동안 거래했던 대부분의 기업은 삼성전자 등 몇개를 제외하고는 3~5년이 되기전에 목표한 가격에 도달하던지, 비즈니스 모델에 훼손되면서 매도해야 했다고 지적합니다.

디플레이션 임계점? 현재 시장에 대한 평가

2008년이후 지속적으로 지배했던 것은 금리인하, 양적오나화 그리고 정부의 재정지출이 있었습니다. 2008년이후 13년동안 돈을 마음것 뿌리는 역사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보다는 디플레이션이 강화되었습니다. 지금은 그 디플레이션이 임계점외 왔다고 의심할 시점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통화 홍수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낮았던 이유는 아래와 같은 세가지 요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1. 중국의 저가 상품이 세계에 보급되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는 낮은 상품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었음
  2. 아마존 효과로 불리우는 아마존이나 알리바바와 같은 혁명적인 유통 혁신으로 가격이 낮아졌음
  3. 기업드르이 기본 전략은 고객 확보 후 해외 생산 등으로 낮은 생산 원가를 구현하면서 가격이 낮아질 수 있었음

그러나 이제는 이러한 디플레이션을 유발했던 요인들이 여전히 유효할까 생각해 봐야 합니다.

  1. 중국의 저가 상품은 중국 인건비등이 크게 올랐기 때문에 지속될 수 없을 것
    중국 상해 직원 인건비가 무려 10배 상승했
    . 중국 인건비가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많이 올랐고, 앞으로 많이 오를 것
    . 중국 경제 정책이 수출 중심에서 내수 중심으로 변화 등
  2. 아마존 효과는 계속 될 수 있을 것
    하지만 침투율이 높아지면서 한계를 보일 수 있을 것
  3. 팬데믹을 겪으면서 공급체인에 대한 고민이 증가하고 있어 가격 등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전략적인 공금망 구축이 증가하면서 이 요인은 약화될 것으로 예상

따라 13년동안 마음껏 뿌린 유동성 공급 증가에도 눌러왔던 디플레이션 압력은 한계에 왔다고 생각입니다. 언제인지 모르지만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식투자 성공법칙 4가지

강방천이 이러한 상황에서 성공적인 투자를 가능하게하는 주식투자 성공법칙 4가지를 강조합니다.

  1. 부채를 줄여라
  2. 괜찮은 기업이나 자산은 나누어서 매입하라
  3. 불황에 온다면 이때 공포를 이기고 매수해라
  4. 이렇게 결정해 매입한 자산은 오래 가져가라

가장 중요한 기본적인 원칙은 좋은 기업과 함게 하하는 것입니다.

실제 테슬라 영업이익은 적자일까? 탄소배출권과 비트코인으로 버티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테슬라가 영업이익을 내고는 있지만, 실제로 탄소배출권과 비트코인 순익을 제외하면 테슬라 영업이익은 적자하는 주장에 대해 테슬라 탄소배출권 수익과 비트코인 수익을 살펴보겠습니다.

테슬라는 항상 논쟁의 대상이고, 언제나 노이즈가 끊이지 않습니다. 근래 페북 등등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테슬라가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고 하지만 탄소배출권이나 비트코인 투자 이익을 제외하면 실제 전기차 판매나 에너지 사업을 통해서는 영업적자를 면치 못하다는 주장이 대두되었습니다.

이런 저런 해석들이 나오고, 이에 대해서 박동흠 회계사께서는 이러한 논쟁을 정리해 경향신문에 “비트코인 수익을 ‘영업이익’으로…테슬라 ‘흑자’의 비밀” 기사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뭐 새로운 내용은 별로 없지만 공부삼아 이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우선 간단히 정리한 21년 1분기 테슬라 이익 관련 지표 정리, 이는 테슬라 21년 1분기 실적 분석 중 이익관련 내용을 그대로 인용했습니다.

  1. 매출총이익은 22.2억 달러. 매출총이익율 21.3%로 전년비 79.5% 증가하며 양호한 모습을 보였음
  2. 자동차 메출총이익율은 26.5%로 전년동기 25.5%보다 1%p 좋아졌고,
    전분기 24.1%보다는 2.4%p 종아졌음
  3. 영업이익 5.94억 달러, 영업이익율 5.7%로 전년동기 2.83억 달러 비 110% 증가
  4. 순이익 4.38억 달러, 순이익율 4.2%로 전년비 2,638% 증가
  5. 이러한 테슬라 이익 증가에는 탄소 배출권 및 비트코인 판매이익이 큰 기여 함
    . 탄소 배출권 판매는 5.18억 달러로 전년 비 46% 증가
    이 탄소 배출권 판매 증가율은 이전 100%이상에서 조금 성장율이 둔화된 것
    . 보유 비트코인 10%를 매각해 1억 1백만 달러 이익 추가
    테슬라는 21년 2월 1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고 발표,
    3월 말부터 차량 구매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겠다고 발표했었음
  6. 주당 순익(EPS)는 93센트로 시장 예측치 79센트를 크게 상회

테슬라 탄소배출권 이익은 얼마나 될까

테슬라 수익에서 탄소배출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테슬라 실적 보고서에는 regulatory credits(탄소배출권) 항목으로 이로 인한 이익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실적 보고서를 뒤져보면 2019년 1분기부터 이와 관련된 regulatory credits(탄소배출권) 수익 데이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분기마다 조금식 다르지만 2020년 이후에는 3억 ~5억 달러에 이를 정도로 매우 규모가 크고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죠. 2020년의 경우 전년비 200%이상 증가하고 있었네요.

이번 21년 1분기에는 탠소배출권 이익이 518억 달러로 전년비 증가율 46%로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둔화되기는 했습니다.

이렇게 테슬라 탄소배출권 이익이 급증하는 것은 테슬라 태양광 에너지와 전기차 판매가 늘수록 테슬라가 판매할 수 있는 탄수배출권이 커지는데 최근들어 테슬라 전기차 판매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죠.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regulatory credits(탄소배출권) 이익 추이( ~ 2021년 1기), Tesla Querterly regulatory credits & YoY growth tate, Graph by Happist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regulatory credits(탄소배출권) 이익 추이( ~ 2021년 1기), Tesla Querterly regulatory credits & YoY growth tate, Graph by Happist

테슬라 비트코인 수익

테슬라는 지난 21년 2월 1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3월말부터 이 비트코인을 테슬라 전기차 구매 결제 수단으로 상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렇게 테슬라가 매입한 비트코인 규모, 15억 달러는 테슬라 총 자산 530억달러 비 2.5%에 해당하며, 연 매출액 315억 달러 대비 4.8%에 달라는 대규모에 해당합니다.

이는 테슬라가 실제 필요보다는 훨신 더 많은 비트코인을 매입했고, 여기서도 테슬라 바트코인 매입은 9여러가지로 핑게를 대지만) 결국은 비트코인 암호화폐에 투기(?) 한 것이하는 하나의 증가거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21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테슬라는 보유 비트코인 10%를 매각해 1억 1백만 달러 이익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분기에 1.43억 달러상당 비트코인 매각했고, 그리고 보유 비트코인에서 2700만달러 손식을 입어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으로 인한 순이익은 1억 100만 달러에 달한다고 합니다.

비트코인 이익을 영업이익으로 계상

테슬라는 전자동차 회사지만, 이번에 발생한 비트코인 투자 이익을 영업이익에 반영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지만 앞에서 설명한 비트코인으로 자동차 결제를 가능케 만들겠다는 테슬라 정책으로 영업이익 항목에 반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었다는 해석이 어느 정도 타당한 것 같습니다.

21년 2분기 어느 순 간에 비트코인은 전기를 너무 많이 사용하는 등 환경 문제가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테슬라 전기차 결제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 비트코인 투자자들로부터 원성을 받았습니다.

이를 보면 일론 머스크는 일부러 비트코인 매입 및 테슬라 전기차 결제수단으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해 비트코인 가격을 상승시켰고. 이후에는 비트코인을 손절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탄소배출권과 비트코인 수익을 제외한 영업이익

그렇다면 1분기 영업이익 5.94억 달러에서 탄소배출권 수익 5.18억 달러와 비트코인에서 발생한 순이익 1억 100만 달러를 제외한다면 가 없었다면 2천 5백만 달러에 달하는 영업적자를 면치 못했을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기준으로 살펴보면 2019년 1분기부터 9개 분기동안 단 4개 분기를 제외한 나머지 5개 분기동안 전기차 및 에너지 판매 사업 자체의 영업이익은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뭐 탄소배출권이나 비트코인 수익도 하나의 경영수완 및 사업 능력의 하나라고 봐야겠지만 이를 제외하고는 그동안 생각한 것다는 테슬라는 취약하다는 결론이 나올 수도 있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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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3Q 
 
4Q 
 20
1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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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 
 21
1Q 
 탄소배출권 216111134133354428397401518
 비트코인 이익 101
영업이익-522-167261359283327809575594
 사업 영업이익
(탄소배출권, 비트코인 제외) 
-738-278127226-71-101412174-25

이를 영업이익이 아닌 순이익에서 제외 시 테슬라 순이익은 대부분 분기에서 적자를 보일젓으로 추정됩니다. 아래 그래프는 테슬라 순이익에서 탄소배출권과 비트코인 수익 등을 제외했을 때 순이익 추이를 보여줍니다.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순이익(탄소배추권 등 제외) 추이( ~ 2020년 3분기), Tesla Quarterly Net Income(excluding ), Graph by Happist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순이익(탄소배추권 등 제외) 추이( ~ 2020년 3분기), Tesla Quarterly Net Income(excluding ), Graph by Happist

참고

테슬라 배터리데이에서 읽는 테슬라 전략 5가지

테슬라 모델 Y 런칭과 향후 관전 포인트

테슬라, 미국 역사상 가장 가치있는 자동차 회사가 되다

테슬라 실적 관련

매출과 이익 폭증한 1분기 테슬라 실적에서 읽어보는 테슬라 주가를 좌우할 5가지 질문

21년 1분기 테슬라 판매 18만대로 기대 이상이나 프리미엄 모델 판매는 급감

매출 긍정과 손익 부정의 4분기 테슬라 실적, 주가를 설명하기엔 다소 부족했다.

[실적 차트] 테슬라 연도별 실적 트렌드 – 매출, 이익, 전기차 판매 등

3분기 테슬라 판매량 급증했으나 시장 기대에는 못 미쳐 , 판매 43% & 생산 51% 증

20년 2분기 테슬라 실적, 매출 감소 속 손익 개선으로 장기 성장성이 높아지다.

코로나 팬데믹에도 선방한 20년 1분기 테슬라 실적 분석

매출과 이익 모두 깜짝 실적을 보인 3분기 테슬라 실적과 향후 테슬라 전망

테슬라 위기 극복

아래는 테슬라가 경영 위기를 겪을 당시 테슬라 경영 전략관련 읽을 만한 글을 소개하고, 이슈에 대해 나름 정리하며 테슬라 전략에 대한 관점을 세우는 포스팅으로 이 테슬라 위기 시리즈를 채워 보았던 글들입니다.

테슬라에게 경제적 해자(Econimic Moat)가 있을까? 미래 가능성을 읽어보다.

아쉽지만 그래도 잘했어, 테슬라 2018년 4분기 실적

테슬라 2018년 2분기 실적 – 생존 가능성에 대한 6가지 질문에 답하다.

테슬라 위기가 증폭되고 있다. – 2018년 1분기 실적에서 읽어보는 시사점 7가지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 파산 가능성을 높이는 5가지 위험 요소

월가는 테슬라의 고객 잠재력을 과소 평가하고 테슬라 위기를 과장하고 있다.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현금 문제 해결이 불가능 할 것 by WSJ

테슬라 모델 3 수익성이 충분하다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다

테슬라 모델 3는 이제 낡은 스트리가 되었다. 새로운 스토리가 필요해!

자동차 업계가 주시하는 테슬라 생산 공장 – 새로운 혁신이 시작되는 곳

구조조정을 발표한 테슬라 주가가 오히려 폭등하는 이유?

다시 월가와 정면 승부하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위기 극복을 위한 6가지 승부수

드디어 테슬라가 2분기 생산 목표를 달성하다. 그러나 더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테슬라 CEO 엔론 머스크는 회사를 구한 슈퍼히어로인가? 디테일에 집착하는 몽상가인가?

팬데믹 이후 새로운 스포츠 미래를 제안한 나이키 Play New 캠페인, 폭력아닌 자발적인 즐거움 회복

지난 5월 초 공개한 새로운 나이키 캠페인 Play New는 팬데믹 이후 나이키가 사용자들에게 새롭게 스포츠를 시작하자는 조금 부드러운 시작을 제안했다면, 6월을 맞아 한국과 일본에서 공개한 나이키 광고는 팬데믹 이후 새로운 스포츠 시작이라는 부드러운 주제에서 벗어나 한국이나 일본에서 만연한 폭력과 여성 차별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정식 문제 제기하며 과거와 절연을 통한 새로운 시작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나이키 글로벌 캠페인, 한국 그리고 일본의 캠페인을 살펴보면서 나이키가 추진하려는 전략 방향을 살펴 봅니다.

  • 5월초 등장한 나이키 Play New 캠폐인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집안에 머물러 있던 사람들에게 뭐든 새로운 스포츠를 시작하하고 조언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스포츠이기에 어렵고, 잘 안되지만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 6월이 가까워지는 시점에 등장한 나이키 한국 광고는 운동장에서 엎드려 뻗치고 있는 선수들을 보여주면서 스포츠계에 만연한 폭력과 억압을 정면으로 조명합니다.
    “우리, 언제까지 이래야 되는 거야?” 의문을 품으면서 “우리가, 바꿔본다면?, 솔직히, 좀 즐긴다고 뭐 큰일 나는 것도 아니잖아? “라면서 기존 폭력을 거부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 한국과 동시에 공개된 나이키 일본 광고도 스포츠, 경제, 사회 모든 면에서 차별을 받고, 인정을 받지 못하는 여성들이지만 이제는 당당하게 남성들과 경쟁하는 자신감을 찾아가자는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 나이키 광고 켐페인의 특징은 단 한편의 광고로 글로벌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것이 아니라, 주제가 정해지만 그 주제를 각 지역 특성에 맞추어 잘 풀어내면서 나이키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업들이 동시적으로 진행되면서 각국별로 차별화된 메시지를 내보내면서 전체 캠페인 효과를 높이고 또 하나의 성공 신화를 만드록 있다는 보여집니다.

나이키 Play New 글로벌 편

지난 5월 7일 오픈한 나이키의 새로운 캠페인 Play New는 기존 프로페셔널 스포츠 선수들을 내세운 ‘just Do it” 슬로건에서 벗어나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얼핏보면 코로나 팬데믹으로 집안에만 머물러 있으면서 온라인쇼핑과 소셜 미디어 그리고 스트리밍 서비스에 익숙해졌던 사람들에게 이제는 밖으로 나와서 다소 서툴드라고 움직여봐..(그러고 가능하념 나이키 스포츠 용품을 사..”라고 속삭이는 듯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나이키의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Play New에서는 권투, 서핑, 스케이트보드,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를 처음 배울 때의 어처구니없는 실패 경험조차 따스한 시선을 보내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기쁨을 즐기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이 글로벌 캠페인에는

복싱, 농구, 테니스, 피트니스, 골프, 서핑, 야구, 볼링, 스케이트 보드, 양궁, 축구, 다이빙, 암벽 등반, 줄타기, 요가, 묘기 자전거 등 아주 다양한 스포츠가 등장하면서 다소 새로운 스포츠에 도전하는 사람드르이 모습을 따스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 그래요. 하다보면 한 단계 나아갈 거예요라고 하는 듯 합니다.

이 말 좀 멋지지 않아요?

좀 굴욕적이면 어때?
진짜 굴욕이 뭔지 우린 잘 알잖아
무엇이라도 해봐!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것을
그건 절대 실패가 아니니까
단 한 순간도

https://www.youtube.com/watch?v=ajF9OT0Kcxs

그런 적 있어?
자신 있게 도전해놓고,
실패만 맛볼 때…
슛은 하는데, 공은 링 근처에도
못 가고
코트 위의 여왕을 꿈꾸지만
이 코트는 아마 아닌 것 같고
한계도 금방 찾아오지.
그럴 때가 아닌데도 말이야
최선을 다한 스윙이
최악이 되어 돌아오고
일어서려 할수록 물속으로 곤두박질만 쳐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해봐,
좀 굴욕적이면 어때?
진짜 굴욕이 뭔지 우린 잘 알잖아
무엇이라도 해봐!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것을
그건 절대 실패가 아니니까
단 한 순간도

You know what?
Here’s to going for it…
and being terrible.
Here’s to giving it a shot even though your shot is…
garbage!
To being the queen of the court.
Well, maybe not this court.
To feeling the burn,
even if there shouldn’t be a burn to feel yet.
To trying your best,
even though your swing is the worst.
Here’s to going down way harder than you get back up.
To giving it your all,
even though you kind of suck.
But you know what doesn’t suck?
Trying to do something you’ve never done before.
That doesn’t suck at all.
Not even a little.

나이키 Play New 한국 편, 새로운 미래 A New Day

며칠 전 시작한 나이키 Play New 한국편은 아주 강렬합니다. 뭉클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듭니다.

여기에서는 스포츠계의 폭력에 용기를 내어 폭로하면서 어려운을 겪었던 쇼트트렉 심석희씨를 대표로 내세워 기존의 만연한 폭력을 깨고 스포츠 자체의 즐거움을 회복하자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 광고는 나이키 심석희 광고로도 불리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Play New 한국 캠페인의 제목도 새로운 미래 A New Day”로 잡았습니다. 기존 폭력적인 관행을 거부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첫날을 말만들자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할까요?

나이키는 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동시에 ‘스포츠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약속’을 공개했는데요. “한국 스포츠계의 모습을 바꾸는데 기여하기 위한 나이키의 의지와 새로운 즐거움의 여정에 참여하는 이들의 다짐을 담았다.”고 나이키는 밝혔습니다.

나이키 Play New 캠폐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스포츠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약속, Image from Nike
나이키 Play New 캠폐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스포츠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약속, Image from Nike

개인적으로 이 광고에 대해 페북에 아래와 같이 글을 올렸습니다.

우리가 다니는 중학교는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당시는 국민학교라고 불렀다.)를 지나서 갈 수 있었기 때문에 집에 가는 길에 초등학교에서 종종 놀러 가곤 했다.

어느 날 동생을 포함 후배들이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지도하던 선생(님자를 붙이기 싫어서..)이 갑자기 동생과 몇명을 불러 빰을 때리기 시작했다,

그 당시에는 선생의 권위는 절대적이었고 어린 나는 그냥 동생이 맞는 것을 멍하니 욕하면서 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변명이다. 부끄럽다.

그런 꼴들을 보기 싫어 더이상 동생 학교에 놀러가지 않았다. 다행히 동생은 운동을 계속하지는 않았다.

며칠 전 나이키 광과 Play New라는 광고를 보았다. 체육계에서 일상화된 폭력과 위계질서의 불합리한 관행에 대해서 더이상 따르지 말라고 한다.

예전 기억이 있어서인지 눈물을 흘리면서 이 광고를 보았다.

이 광고가 한국 사회에서 만연한 폭력(물리적 폭력과 더불어 경찰이나 검찰과 같은 제도적 폭력의 불합리함)들이 조금은 합리적으로 변화되기를 간절히 빌어본다.

한국은 생각보다 물리적, 제도적 폭력이 만연한 곳이다. 다만 최근에는 이러한 것이 더 이상 당연하지 않다는 생각이 늘고 있다.

아무튼 나이키 광고는 갈수록 대범해진다.

콜린 캐퍼린에서도 그렇고, 그러한 나이키의 전략을 잘 먹히는 것 같다. 최소한 이 나이키 광고는 응원한다.

우리, 언제까지 이래야 되는 거야?

우리, 언제까지 이래야 되는 거야?
언제까지 듣고만 있어야 되는 거지?
이 머리가 도움이 되긴 해?
언제까지 하라는 대로 해야 되는 걸까?
달라지긴 할까?
아님, 더 기다려야 되는 걸까?
만약에,
모든 게 바뀐다면?
우리 마음대로
우리 방식대로
우리가, 바꿔본다면?
솔직히, 좀 즐긴다고 뭐 큰일 나는 것도 아니잖아?

나이키 Play New 일본 편

나이키 재팬도 사회적 편견을깨고 스포츠 정신의 회복을 주장하는 캠페인을 많이 시도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지난해에는 재일동포를 비롯한 재일 외국인들이 일본에서 차별을 딛고, 미래가 그냥 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내용의 動かしつづける。自分を。未来を。 The Future Isn’t Waiting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https://youtu.be/G02u6sN_sRc

이번에는 일본에 만연한 여성 차별, 여성 비하에 도전하면서 여성도 스포츠, 사회, 경제의 주역으로 당당하게 역활을 담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I1zJ6-SYhU

おそらく、女の子ですよ
女の子…
(ラジオ)打ち合わせには入れたけど、
発言させてもらえなくて・・・
女の子!
お腹の子、女の子だって
あらあら、女の子?
おだんご?
お・ん・な・の・こ!
おだんご?
食べたいわ
女の子!
わ〜い、ありがとう!
日本の男女には、43.7%の所得格差が
あるんだって。知ってた?
なんで男ってだけであんなに給料もらえるの?
女の子って大変だよね・・・
いい加減にしてよ!
女の子だってなんでもできるんだから!
わ、破水してるよ!
(TV) “大坂選手、次は何を見せてくれるのか!?”
あなたが成し遂げたら、みんなが後に続く
もしも、この子が・・・
この子は、もしかしたら・・・
この子は、きっと・・・
ねえ、あなたは何になりたい?

You’re going to have a girl!
A girl….
(Radio) But weren’t you invited to the discussion?
Yeah, we could be in the room, but then they didn’t even let us talk.
A girl…
The baby is a girl.
Oh, a girl.
O-dan-go? (Rice dumpling)
On-na-no-ko! (A girl)
Odango?
I want to eat one.
A girl.
Wow, amazing. Thank you!
Did you know the income gap
between men and women in Japan is 43.7%?
…why do men earn more than us?
…it’s hard being a woman…
That’s enough!
Girls can do anything!
Oh, your water just broke!
(TV) Naomi Osaka! What will she do next?
When you break through, we all break through.
Maybe she will…
She could even…
What if she becomes…
And you, what do you want to do?

참고

D2C 중심 아디다스 전략, 디지탈 기반 옴니채널 전략으로 D2C 비중 50% 목표

나이키는 왜 소비자 직접 판매를 강화할까 – 나이키 D2C 전략

나이키, 벤앤제리스, 버라이즌에서 배우는 인종차별 이슈 대응법

[트렌드 차트] 연도별 스니커즈 브랜드 매출, 나이키 지배는 계속된다

스포츠화 시장에서 위기를 극복하는 나이키 미래 전략 3가지

스포츠화의 신흥 강자 언더 아머(Under Armour)의 미래 – 리복의 길? 또는 나이키의 길?

나이키를 위협하는 스포츠웨어 신흥 강자, 언더아머(Under Armour)의 성공요인 세가지

나이키 광고 관련

나이키가 인종차별 저항을 이끈 캐퍼닉을 모델로 기용한 이유

나이키, 캐퍼닉 광고로밀레니얼과 Z세대를 사로 잡다 – 광고 효과조사 결과

나이키 광고, 재일 외국인으로 차별을 딛고 계속 움직인다. 미래를 기다리지 않는다

실적 관련

[트렌드 차트] 연도별 아디다스 실적, 매출 및 이익에서 읽는 아디다스 전망

코로나를 딛고 가속 성장한 4분기 나이키 실적 및 향후 나이키 전망

코로나19 악몽에서 벗어난 3분기 나이키 실적, 중국 유럽이 회복을 견인

코로나 팬데믹 기간 나이키 실적, 예상 외 매출 감소 및 적자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