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스낵 회사인 프리토(Frito)와 레이(Lay)를 인수해 Frito-Lay North America 사업부로 운영하면서 사업을 강화해 왔습니다. 그 결과 2011년 기준 펩시 내에서 20% 정도 비중을 차지했지만 이제는 25%를 넘고 있습니다.
또한 2001년 퀘이커 오트밀 브랜드를 인수해 Quaker Foods North America 사업부로 운영 중인데 이 사업은 펩시 내 4% 정도 비중을 차지고 있습니다.
펩시가 스낵 및 푸드 사업에 집중하면서 펩시 매출 중에서 스낵 및 푸드 매출 비중도 점점 커졌는데요. 2010년에 51%를 차지하던 스낵 및 푸드 매출은 점점 더 증가해 20년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55%까지 높아졌습니다.
펩시 실적, 연도별 펩시 스낵 및 푸드 메출 비중 추이, Graph by Happist
펩시가 이렇게 오래 전부터 탄산음료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음료사업으로 확장하고, 더 나아가 음료 사업을 벗어나 스낵과 식품 사업을 강화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면서 사업을 상당히 안정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의 잇점은 다음과 같이 세가지 정도로 분석됩니다.
먼저 스낵 및 푸드 산업은 음료 산업보다도 성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펩시 내에서 음료 사업은 역성장하거나 소폭의 성장에 그친 반면, 스낵 및 푸드 비즈니스는 꾸준한 매출 성장이 가능했습니다.
음료산업은 상대적으로 이윤이 박합니다. 코카콜라와 같은 원천적인 특허가 없었기 때문에 펩시의 음료 사업의 영업이익률은 10% 정도에 불과했는데요. (이는 코카콜라 영벙이익률 25%이상과 상당히 대조됩니다.) 반면 펩시 내 스낵 및 푸드 사업의 영업이익률은 2~30%가까이 나옵니다. 회계년도 2019년 기준 Frito-Lay North America 사업부 영업이익률 31%, Quaker Foods North America 사업부 영업이익률 22%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펩시로서는 음료사업의 박한 이익을 스낵 및 푸드 사업의 높은 이익으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유지하면 급격한 환경 변화에 상당히 능동적으로 대응하거나 위험 헤징이 가능합니다. 이번 코로나 팬데믹 와중에 집안에서 식사가 증가하면서 펩시의 푸드 관련 매출이 증가한 것이 그러한 예일 수 있겠습니다.
아무튼 펩시는 음료 사업 외 스낵과 푸드 사업을 강화하면서 포트폴리오를 강화했고, 코카콜라는 여전히 탄산음료를 강화하면서도 다른 음료 사업을 추가하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그러한 결과 코카콜라는 여전히 높은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매출은 쪼그러들고 있었습니다. 회계년도 2018년까지 매출을 비교하면 코카콜라 매출은 펩시의 절반에 불과할 정도로 차이가 커졌습니다.
연도별 코카콜라와 펩시 매출 추이, 단위 : $B
팬데믹이 코카콜라와 펩시 간격을 더욱 벌리다
콜라전쟁이 끝난 지 10년이 흐른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코카콜라와 펩시에게 새로운 비교를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위기 상황에서 누가 더 빨리 위기에서 벗어나고 생존 가능성이 높을까 하는 비교 말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일어나고 벌써 세번의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 결과는 아무래도 펩시가 승리했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2014년 1분기 이래 코카콜라와 펩시의 매출 성장률 그래프인데요. 전반적으로 펩시 성장률이 높고, 특히 코로나 팬데믹 후 펩시는 바로 마이너스 성자에서 벗어난 방면 코카콜라는 1~3분기 내내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했고, 마이너스 성장 폭도 훨씬 더 깊습니다.
반면 펩시는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그것은 상대적으로 코로나로 인한 트렌드 변화와 펩시의 스낵 및 푸드 비즈니스와 부합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나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외부 활동을 줄이고 집에서 식사하는 트렌드가 강화되면서 이에 부합하는 펩시 제품 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퀘이커 오트밀(Quaker Oats) 매출 6.64억 달러로 전년 비 11% 성장, 전 분기에 비해서는 23% 급성장
스낵을 만드는 프리토레이 매출 42.7억 달러로 전년 비 6.6% 성장
분기별 코카콜라와 펩시 매출 증가율 추이(%)
분기별 코카콜라 매출 성장률 vs 펩시 매출 성장률 비교, Graph by Happist
참고로 펩시와 코카콜라 매출 및 매출 증가율 추이를 그려보면 아래 그래프처럼 변화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코카콜라 분기별 매출 및 매출 증가률 추이
코카콜라 실적, 분기별 코카콜라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추이( ~ 20년 3분기), Coca-cola quarterly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펩시 분기별 매출 및 매출 증가률 추이
펩시 실적, 분기별 펩시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추이( ~ 20년 3분기), Quarterly Pepsico Revemue & YoY growth raye(%), Graph by Happist
연도별 매출 차이가 더욱 더 커질 듯
이러한 결과 그동안 지속적으로 펩시와 코카콜라간 매출 차이가 커지는 경향이 이번 코로나 팬데믹을 기회로 더욱 더 커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20년 매출 전망 데이타는 펩시는 이번 3분기 실적 발표 시 4% 성장을 이야기 했기 때문에 이를 반영햇고, 코카콜라는 별도 전망치를 반영하지 않아 4분기 최대 5% 성장한다고 가정하고 20년 코카콜라 매출을 산정했습니다.
코카콜라는 지난 2분기 및 3분기에 워낙 매출 감소가 심했기 때문에 20년 전체 매출 감소도 상당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도별 펩시 매출과 연도별 코카콜라 매출 비교, Graph by Happist 20년은 펩시 전망치를 반영했고 코카콜라는 별도 전망치를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4분기 성장 5% 가정 반영
주가 흐름도 펩시가 더 긍정적
이런 덕분으로 펩시 주가는 경쟁사인 코카콜라 주가보다는 훨씬 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에르메스는 3분기 에르메스 실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명품 업체라서 제공되는 정보가 제한적이라서 매출 중심으로 분석해보고 코로나 팬데믹이 명품 판매에 미치는 영향을 기존 언론 보도와 비교해 검증해 보았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명품은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는 뉴스 보도가 지면을 장식하곤 합니다. 정말 코로나 팬데믹에도 명품업체들은 끄떡 없었을까요?
지난 주말 발표된 3분기 에르메스(Hermes) 실적을 토대로 가장 견고한 명품이라는 에르메스의 현황을 살펴 보았습니다.
언론 기사들과는 달리 에르메스도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을 크게 받았고, 이번 3분기에 겨우 역성장에서 벗어나 소폭 성장으로 전환했지만 아시아 등 일부 지역의 폭발적인 성장 덕분이지 유럽이나 북미 등에서는 여전히 심한 역성장을 지속하고 있었습니다.
에르메스는 명품업체라 콧대가 높아서인지 주식 시장에 상장된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제공하는 정보가 매우 제한적입니다.
분기별로 기본적인 손익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에르메스 언론 보도 자료를 살펴보니 손익 자료는 오직 반기 단위로만 제공합니다. 분기별 분석을 상당히 어렵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2014년부터 자료를 살펴보았는데 제공 자료 포맷이 거의 변하지 않았더군요. 매출 공개 지역 분류나 매출 제공 상품 카테고리 분류가 똑같았습니다. 덕분에 일관된 자료를 얻을 수 있었지만 정말로 변하지 않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품의 특성은 희소성 가치를 오랫동안 변치 않고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변화에 익숙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3분기 매출 18억 유로, 4.2% 성장
아무튼 이번 3분기 에르메스 매출은 18억 유로로 전년 비 4.2% 성장했습니다.
전 분기 매출 9.8억 유로로 전년 비 무려 -41.3%나 역성장했던 것에 비하면 코로나 팬데믹의 악몽을 서서히 떨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에르메스 실적, 분기별 에르메스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추이( ~ 20년 3분기), Quarterly Hermes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코로나를 극복한 아시아가 성장을 견인
3분기 에르메스 매출이 4.2% 성장했지만 지역별로 편차가 매우 큽니다.
일본을 제외한 중국과 한국이 속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이번 3분기에 25.2% 성장하면서 2015년 3분기이래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에서 빨리 벗어난 중국과 코로나를 잘 제어하고 있는 한국에서 오프라인 매장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빨리 회복된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도 전년 비 8.1% 성장해 코로나 팬데믹에서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2018년이후 보여준 높은 성장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코로나 팬데믹으로 관광객 방문이 막혔고, 여전히 많은 코로나 감염자들이 발생하고 있는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이나 아메리카는 여전히 역성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역성장 속도는 많이 둔화되었습니다.
에르메스 실적, 분기별 주요 지역별 에르메스 매출 성장률 추이( ~ 20년 3분기), Quarterly Hermes regional Revenue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대표적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전히 역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프랑스와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 근래 최고 성장세를 보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별도로 그래프로 그려 보았습니다.
분기 프랑스 지역 매출 및 성장률 추이
에르메스 실적, 분기별 에르메스 프랑스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추이( ~ 20년 3분기), Quarterly Hermes France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분기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매출 및 성장률 추이
에르메스 실적, 분기별 에르메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일본 제외)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추이( ~ 20년 3분기), Quarterly Hermes Asia-Pacific (excl. Japan)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카테고리별로는 시계와 가죽 제품 성장
제품 카테고리별로는 성장률이 크게 차이가 났습니다. 여러 카테고리 중 성장한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기타 에르메스 섹터(Other Hermès sectors) 카테고리 매출 1.84억 유로로 전년 비 38.9% 늘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임 이 카테고리 비중은 계속 늘어 10.3%를 기록
시계 카테고리는 매출 0.54억 유로로 전년 비 10.1% 늘면서 기타 에르메스 섹터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성장을 보임 이 카테고리 비중은 아직 3%에 불과
에르메스 매출의 절반(48.9%)을 차지하는 가죽 제품은 매출 8.8억 달러로 전년 비 4.8% 증가
기성복과악세사리 카테고리는 매출 4.4억 유로로 전년 비 4.1% 성장
애플워치 에르메스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반면 실크 카테고리 등 일부 카테고리는 여전히 큰 매출 감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크 카테고리 매출 1.06억 유로로 전년 비 -22.8% 감소해 전 분기 -60.2% 역성장에 이어서 여전히 가장 심한 판매 감소를 보였으며
향수 카테고리도 매출 0.8억 유로로 전년 비 -10.3% 하락
향후 에르메스 전망
코로나 팬데믹으로 에르메스는 다음 분기에 대한 별다른 전망치를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규모나, 지속 기간 그리고 지리적 범위가 예측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전망을 밝히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에르메스의 고도로 통합된 장인정신과 균형잡힌 유통 네트워크에 더불어 에르메스 컬력션 매력도와 높은 고객 충성도가 있기 때문에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매장 판매와 운영 재개에 따른 빠른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을 뿐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폭정(?)에 항의하는 일련의 공화당원들로 구성된 링컨 프로젝트에서 뉴욕 타임스퀘어에 이방카 트럼프 부부를 비난하는 광고를 게재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링컨 프로젝트는 공화당 출신 대통령이었던 에이브러햄 링컨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공화당원 중심으로 결성된 단체로 지금 트럼프는 공화당 대통령이지만 보수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주로 트럼프 반대 공화당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이 이번 타임스퀘어 광고에서 이방카 트럼프 부부를 저격한 것은 이들이 별 다른 능력도 없이 단지 트럼프 대통령의 딸과 사위라는 이유로 대통령 고문에 임명되어 트럼프 행정부 권력이 무임 승차했으며, 코로나 팬데믹 희생자에 아주 무심하다는 것을 비판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 광고는 코로나 팬데믹에 대한 통계와 과거 이방카 트럼프 남편 쿠슈나(Kushner)의 코로나 팬데믹 희생자에 대한 잔인한 발언들을 상기시키는 내용을 광고 소재로 삼아 2020년 대통령 선거가 1주일 남은 상황에서 트럼프 진영에 회심의 일격을 날리려는 의도가 보입니다.
이들이 속한 링컨 프로젝트는 공화당원들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 집권하는 것은 미국의 가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이방카 트럼프 부부 비판 광고는 이반카 트럼프 비판 광고와 그녀 남편이자 대통령 고문인 쿠슈나(Kushner) 비판 광고의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번째 광고는 트럼프 대통령 수석 고문인 아방카 트럼프가 웃으며 통계 수치를 가리키는 모습을 담고 있는데요. 이 통계치가 의미하는 바는 33,000명이 넘는 뉴욕커와 221,000명이 넘는 미국인들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망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이방카 트럼프 사진은 이방카 트럼프가 지난 7월 고야콩(Goya bean)을 홍보하기 위해 올린 트윗 사진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방카 트럼프 측에서 이러한 통계에 대해 비웃는 제스터를 취한 적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아래 타임스퀘어에 걸린 이방카 트럼프 비판 광고를 보시죠.
뉴욕 타임스퀘어에 걸린 트럼프에 반대하는 공화당원 중심 링컨 프로젝트가 내건 이방카 트럼프부부 반대 광고 중 이방카 트럼프, Image from The Lincoln Project
두번째 빌보드 광고는 대통령 고문이자 이방카 트럼프 남편인 쿠슈나(Kushner)가 “뉴욕커들은 고방을 받을 것이고 이는 전적으로 그들의 일이다.[New Yorkers] are going to suffer and that’s their problem.””라는 말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 말은 배니티 페어(Vanity Fair)가 보도한 내용으로 지난 3월 21일 백악관에서 코로나 팬데믹에 대처하는 민간단체와 만난 자리에서 이런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 팬데믹 희생자에 대한 무관심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말로 많은 공분을 샀습니다.
뉴욕 타임스퀘어에 걸린 트럼프에 반대하는 공화당원 중심 링컨 프로젝트가 내건 이방카 트럼프 부부 반대 광고 중 남편이자 대통령 고문인 쿠슈나(Kushner), Image from The Lincoln Project
이들은 이 광고에 대해서 이방카 트럼프측에서 광고를 당장 내리지 않으면 소송에 들어가겠다고 경고했다고 트위을 통해서 밝혔습니다.
주로 공화당원으로 반 트럼프 공화당원들로 구성된 링컨 프로젝트는 에이브러햄 링컨 전신을 계승하기 위해 만든 정치 활동 단체라고 합니다.
이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보수 가치를 망가뜨리고 있다는 문제 의식 하에서 트럼프에 반대하고 있으며, 특히 이방카 트럼프 부부가 그들의 그릇에 어울리지 않은 지나친 역활을 하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 팬데믹으로 목숨을 잃은 미국인들의 고통에 무관심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방카 트러프 측의 비판과 링컨 프로제트의 재비판
이러한 링컨 프로젝트의 광고에 관련된 트윗이 올라오자, 과거 트럼트 대통령 밑에서 일했던 마크 카소워츠(Mark Kasowitz) 변호사는 이 광고가 “거짓말, 악의, 모독”이라고 말하며 이방카 트럼프는 이런 제스처를 취한 적이 없으며, 쿠슈너도 이런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이 빌보드 광고가 당장 철회되지 않는다면 엄청난 보상과 징벌적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링컨 프로젝트 측은 이러한 이방카 트럼프 측의 비판 및 소송 경고에 대해서 우습다고 비판했습니다.
“우리는 진정으로 그들이 (백악관에서) 무임 승차를 즐기면서 우리에게 가해지는 공허한 위협은 우리가 이방카 트럼프와 재러드를 데려가는 것보다 심각하게 받아드리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세계의 갈림길인 타임스퀘어에서 이방카 트럼프와 쿠슈너가 미국인들에게 보여주는 잔인함과 뻔뻔함 그리고 놀라운 공감 결핍을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일깨워 주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Jared and Ivanka have always been entitled, out-of-touch bullies who have never given the slightest indication they have any regard for the American people.
We plan on showing them the same level of respect.
반면 코카콜라보다 일찍 실적을 발표한 펩시는 코카콜라보다는 더욱 나은 상황이기는 합니다. 비록 코로나 팬데믹으로 2분기에는 오랜만에 매출이 역성장했지만 3분기에는 5.3% 성장하면서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이런 덕분으로 펩시 주가는 경쟁사인 코카콜라 주가보다는 훨씬 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초를 기준으로 펩시는 2.9% 상승했지만, 코카콜라는 -8.59% 오히려 하락했네요.
펩시 실적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Non-GAAP 용어대신 오가닉 매출(Organic revenue)라는 용어를 만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표준 회계 기준을 GAAP라고 하고 기업 자체적인 기준을 적용해 수정한 회계 기준을 Non- GAAP라고 표현한다면, 펩시 자체적으로 기준으로 변경해 산정하는 지표를 말합니다.
3분기 펩시 매출 5.3% 성장으로 코로나 극복
3분기 펩시 매출은 181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비 5.3% 성장 전환함으로써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분기에 -3.1% 역성장했던 악몽의 기억을 씻어 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3분기 펩시 매출은 전 분기에 비해서도 13.5% 성장해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비교해서 모두 성장함므로써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파매 감소 염려를 덜었습니다.
장기적인 트렌드를 살펴보기 위해 2014년부터 최근까지 분기별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펩시는 2014년 4분기부터 2016년 3분기까지 역성장을 거급했지만,그 이후부터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특히 2019년에는 아주 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바로 코로라 팬덱믹 피해가 최고조에 달한 20년 2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에 빠졌지만 바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 향후 더 좋은 성과를 보일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합니다.
코로나에도 펩시 매출 증가를 이끈 트렌드 변화
3분기 펩시 매출 성장을 이끈 것은 스낵 및 푸드 비즈니스로 전년 비 6% 성장했지만 음료 비즈니스는 전년 비 -3% 역성장하면 아직 코로나 팬데믹 악영향에서 충분히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 주었습니다.
글로벌 스낵 및 푸드 비즈니스는 6% 성장(Non GAAP, Orgnic revenue) . Frito-Lay North America 전년 비 6.6% 성장 . Quaker Foods North America 전년 비 6% 성장
반면 글로벌 음료 비즈니스는 -3% 역성장(Non GAAP, Orgnic revenue) 음료 비즈니스는 전 분기에 비해서 의미 있을 정도로 개선되었지만 플러스 성정으로는 이어지지 못함 . 북미 펩시코 음료 사업(Pepsico Beverage North America) 매출 49.7억 달러로 전년 비 -6.6% 역성장
이 외 지역은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서 매우 높은 성장률을 기록 . Latin America는 전년 비 -13% 역성장 . 유럽 3% 성장 . 아프리카, 중동 및 남부 아시아 31% 성장 . 아시아 태평양(중국, 호주, 뉴질랜드 포함) 15% 성장
이번 코로나 팬데믹 하에서 펩시가 월가의 우려를 떨치고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코로나로 인한 트렌드 변화와 펩시의 스낵 및 푸드 비즈니스와 부합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나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외부 활동을 줄이고 집에서 식사하는 트렌드가 강화되면서 이에 부합하는 펩시제품 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퀘이커 오트밀(Quaker Oats) 매출 6.64억 달러로 전년 비 11% 성장, 전 분기에 비해서는 23% 급성장
스낵을 만드는 프리토레이 매출 42.7억 달러로 전년 비 6.6% 성장
점점 더 좋아지는 영업이익률, 3분기 펩시 영업이익률 16.6%
20년 3분기 펩시 영업이익은 30.1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비 5.5%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 분기에 비해서도 29.8%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이 갈수록 좋아지는 모양새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결과 3분기 영업이익률은 16.6%로 2019년 4분기이래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피해가 한창이던 지난 2분기에도 영업이익률은 좋았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펩시의 수익 관련 지표들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매우 긍정적입니다. 매출이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손익이 최악의 상황에 머물고 있는 코카콜라와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분기 매출총이익(Gross Profit)은 99.4억 달러로, . 전년 비 4.6% 증가했고, 전 분기와 비교해도 12.2% 증가했음 . 매출총이익률(Gross margin)은 54.9%로 예정과 비슷한 수준을 여전히 유지 또한 펩시 매출총이익률 수준은 어느 회사와 견주어도 밀리지 않을 높은 수준 임
3분기 영업이익 30.1억 달러로 전년 비 5.5% 증가했고,전 분기에 비해 29.8% 증가 3분기 영업이익률은 16.6%로 2019년 4분기이래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
3분기 순이익 22.9억 달러, 순이익율 12.7%로 전년 비 9.1% 증가했고,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무려 39.2% 증가 했음
따라 주당 순이익(EPS)은 1.65달러를 기록해 전년 비 10.7% 증가했음
분기별 펩시 영업이익 추이
펩시 실적, 분기별 펩시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 20년 3분기), Quarterly Pepsico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Graph by Happist
분기별 펩시 순이익 추이
펩시 실적, 분기별 펩시 순이익 및 순이익률 추이( ~ 20년 3분기), Quarterly Pepsico Net Income & Net margin(%), Graph by Happist
분기별 펩시 주당 순이익 추이
펩시 실적, 분기별 펩시 주당 순이익 추이( ~ 20년 3분기), Quarterly Pepsico EPS, Graph by Happist
펩시 주가 및 향후 펩시 전망
펩시는 실적 발표 당시 오는 4분기를 포함한 2020년 전망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펩시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Non-GAAP 용어대신 오가닉 매출(Organic revenue)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표준 회계 기준을 GAAP라고 한다면, 펩시 자체적으로 기준으로 변경해 산정하는 지표로 다른 회사 실적 발표에서 사용되는 Non-GAAP와 같은 의미 임
2020년 오가닉 매출(Organic revenue)은 전년 비 4% 성장할 것으로 전망
주당 순이익은 5.5달러로 예상 이는 2019년 주당 순이익(EPS)가 5.2달러였기 때문에 전년 비 5.8% 증가한 수중
연간 유효 세율을 약 21%로 추정
2020년 연간 잉여 현금 흐름(Free Cash Flow)를 약 60억 달러로 예상, 여기에는 40억 달러의 순 자본 사용(net capital spending)과 총주주 수익률(TSR, Total Returns to Shareholders) 75억 달러를 반영한 것임
펩시와 코카콜라 연도별 매출 추이 비교
지속적으로 펩시와 코카콜라를 비교한 김에 연도별 매출은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하는 궁금증을 풀기 위해 데이타를 확보 가능한 1993년부터 연도별 매출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200년도 초반까지는 코카콜라와 펩시간 매출 격차가 크지 않앗지만 2000년대 후반부터 펩시가 적극적으로 다양한 음료, 스낵 등으로 확장하면서 매출 격차가 점점 더 커졌습니다.
이러한 매출 격차는 2011년부터 본격화 되엇고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을 기화로 한층 더 차이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20년 매출 전망 데이타는 펩시는 이번 3분기 실적 발표 시 4% 성장을 이야기 했기 때문에 이를 반영햇고, 코카콜라는 별도 전망치를 반영하지 않아 4분기 최대 5% 성장한다고 가정하고 20년 코카콜라 매출을 산정했습니다.
코카콜라는 지난 2분기 및 3분기에 워낙 매출 감소가 심했기 때문에 20년 전체 매출 감소도 상당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도별 펩시 매출과 연도별 코카콜라 매출 비교, Graph by Happist 20년은 펩시 전망치를 반영했고 코카콜라는 별도 전망치를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4분기 성장 5% 가정 반영
그동안 분기별 인텔 실적과 월가 증권사들의 인텔 주가 전망을 을 분석했지만, 당기 분석 뿐만이 아니라 이전 분기 분석도 같은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면 좀더 효율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 이 페이지에서는 분기별 인텔 실적, 인텔 전망 그리고 월가 증권사들의 인텔 주식 추천지수를 비롯한 인텔 주가 목표 등을 같이 정리, 업데이트 하고자 합니다.
기본적으로 분기별 인텔 실적은 별도 포스팅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그 분석 내용 중 핵심 내용 중심으로 분기마다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인텔 주가와 관련된 평가 등을 수시로 업데이트 하고자 합니다.
월가의 인텔 주식 추천지수 및 인텔 목표 주가
여기서는 월가 증권사들이 제시하는 인텔 주식 추천지수 및 인텔 주가 목표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죠.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 주식에 대한 증권사 리포트들은 끊임없이 나오는데 이를 정리해주는 사이트 데이타를 기반으로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여 합니다.
인텔 주가 추이
먼저 인텔 주가가 어떻게 움직여 왔는지 간단히 살펴보기 위해 인텔 주가 추이 그래프를 살펴보죠.
아래 그래프는 IE와 같은 레거시 브라우저에서는 제대로 보이지 않으니, 크롬과 같은 모던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iE 브라우저 사용자가 어느 정도 되지만 해외에서는 거의 사라진 브라우저로 대부분 업체에서 지원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월가 투자은행들의 인텔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롯한 인텔 목표주가등을 업데이트해 간략히 살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월가 투자은행들의 목표 주가 추이가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시계열로 인텔 목표 주가 추이를 차트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목표 주가를 제시한 투자 은행은 이 차트에서는 확인 할 수 없고 아래 투자은행들의 구체적인 목표 주가 테이블을 참고해 주세요.
월가 투자은행들의 인텔 투자 의견 및 인텔 목표 주가
월가 투자은행(IB)들이 지금까지 제시한 인텔 투자의견 및 인텔 목표 주가 제시 이력을 간단히 테이블로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Date
투자은행
투자 의견
투자 등급
목표가격
12.28.2020
Sanford
Sell
40
12.29.2020
RBC
Sell
40
01.04.2021
RBC
Sell
40
01.04.2021
Sanford
Sell
40
01.13.2021
Credit Suisse
Outperform
80
01.13.2021
JPMorgan
Buy
70
01.13.2021
RBC
Sell
40
01.13.2021
Sanford
Sell
40
01.14.2021
Atlantic
Neutral
55
01.14.2021
BMO
Outperform
70
01.14.2021
Cowen
Outperform
75
01.14.2021
Morgan Stanley
Overweight
70
01.14.2021
Needham
Buy
70
01.15.2021
DZ Bank
Hold
62
01.19.2021
Rosenblatt
Sell
40
01.19.2021
UBS
Buy
71
01.22.2021
BOA
Sell
58
01.22.2021
Barclays
Underweight
53
01.22.2021
BMO
Outperform
75
01.22.2021
Cowen
Outperform
79
01.22.2021
Credit Suisse
Buy
80
01.22.2021
JPMorgan
Buy
80
01.22.2021
KeyCorp
Overweight
86
01.22.2021
Mizuho
Buy
68
01.22.2021
Morgan Stanley
Overweight
72
01.22.2021
Northland
57
01.22.2021
Oppenheimer
Hold
01.22.2021
Roth
Neutral
60
01.22.2021
RBC
Sell
47
01.22.2021
Sanford
Sell
43
01.22.2021
Truist
64
01.22.2021
Wedbush
Underperform
53
01.25.2021
Zacks
Buy
59
02.01.2021
Northland
Underperform
46
02.05.2021
Needham
Hold
02.25.2021
Mizuho
Buy
70
03.24.2021
Evercore ISI
In-Line
75
03.24.2021
Jefferies
Hold
59
03.24.2021
JPMorgan
Buy
80
03.24.2021
Loop
Sell
55
03.24.2021
Mizuho
72
03.24.2021
Needham
Buy
74
03.24.2021
Northland
Sell
48
03.24.2021
Roth
Neutral
65
03.24.2021
Sanford
Sell
43
03.24.2021
Truist
73
03.24.2021
Truist
73
03.24.2021
Wells Fargo
Equal Weight
70
03.25.2021
DZ Bank
Buy
76
03.25.2021
Zacks
Hold
65
03.30.2021
BOA
Sell
62
04.07.2021
Credit Suisse
Buy
80
04.07.2021
JPMorgan
Buy
80
04.15.2021
Raymond James
Underperform
04.21.2021
Credit Suisse
Buy
80
04.21.2021
Raymond James
Underperform
04.23.2021
Needham
Buy
70
04.23.2021
Goldman Sachs
Sell
59
04.23.2021
UBS
Buy
73
05.07.2021
BOA
Sell
62
05.10.2021
Atlantic
Underweight
45
05.17.2021
Atlantic
Underweight
45
05.20.2021
KeyCorp
Overweight
70
05.25.2021
Westpark
Hold
05.28.2021
Benchmark
Hold
06.11.2021
Sanford
Sell
43
06.18.2021
Jefferies
Hold
54
06.21.2021
Citigroup
Neutral
60
06.25.2021
Sanford
Sell
43
07.09.2021
Zacks
Buy
58
07.16.2021
Baird
Buy
85
07.16.2021
Goldman Sachs
57
07.16.2021
UBS
73
07.19.2021
Northland
Sell
42
07.23.2021
BOA
Underperform
52
07.23.2021
Barclays
Underweight
50
07.23.2021
BMO
Outperform
75
07.23.2021
Citigroup
Neutral
60
07.23.2021
Evercore ISI
In-Line
60
07.23.2021
Jefferies
Hold
52
07.23.2021
Mizuho
Buy
70
07.23.2021
Morgan Stanley
Overweight
72
07.23.2021
Roth
Neutral
60
07.23.2021
Sanford
43
07.23.2021
Truist
Hold
60
07.23.2021
Wells Fargo
Equal Weight
60
07.27.2021
CS
52
07.27.2021
JPMorgan
52
07.27.2021
Needham
Buy
70
07.27.2021
Goldman Sachs
54
08.20.2021
JPMorgan
78
08.26.2021
JPMorgan
78
09.08.2021
Deutsche Bank
Hold
58
10.15.2021
Goldman Sachs
51
10.22.2021
BOA
Underperform
45
10.22.2021
Barclays
Barclays, 인텔의 악화되는 경영 환경과 증가하는 CAPEX가 결합되면서 실망감이 커져 45$로 목표주가 하향
바클레이스(Barclays) 애널리스트 블레인 커티스(Blayne Curtis)는 3분기 인텔 실적 발표 후 인텔 투자의견은 Under Weight를 유지했지만 인텔 목표주가는 50달러에서 45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커티스는 투자자에게 보내는 리서치 노트에서 급작스런 인텔의 장기 목표치 제시로 투자 압박이 커지면서 지속적인 매출총이익률 저하와 자본적 지출 증가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인텔의 추가적인 시장점유율 하락과 PC 경기 침체 등 경영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Underweight
45
10.22.2021
BMO
BMO Capital, 인텔 EPS전망치를 낮추고 목표주가 60$로 하향 조정하지만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주식으로 평가
BMO 캐피털 애널리스트 앰브리쉬 스리바스타바(Ambrish Srivastava)는 3분기 인텔 실적 발표 후 인텔 투자의견을 Outperform 등급을 유지했지만 인텔 목표주가는 70달러에서 60달러로 하향 조정햇습니다.
이 애널리스트는 투자자에게 보낸 리서치 노트에서 "인텔은 파운드리 사업 구축에 필요한 대규모 자금을 필요로하는 사업 모델로 전환하고 잇습니다. 이에 필요한 자본지출(CAPEX)이 급증하는 가운데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와 매출총이익은 감소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스리바스타바(Srivastava)는 또한 회계년도 2022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4.60달러에서 3.55달러로 낮추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인텔 주식이 위험 대비 보상(a reward-to-risk) 측면에서 매력적이며, 인텔은 결국 보다 의미 있는 방법으로 장기적인 과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Outperform
60
10.22.2021
Citigroup
시티, 점유율 하락과 성장세 둔과 그리고 향후 매출총이익률 하락 예상으로 목표주가 하향 조정
Citi 그룹 애널리스트 Christopher Danely는 인텔 식적 발표 후 이번 3분기 인텔 실적은 실망스럽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인텔 투자의견은 중립(Neutral)을 유지했으나 인텔 목표주가는 57$에서 52$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번 3분기 인텔 실적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인텔은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을 상실하고 있었으며, 인텔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파운드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소요되는 막대한 자본적 지출(Capital expenditures)는 인텔 이익률 전망치를 낮출 것입니다."
"월가에서는 향후 2년간 인텔 매출총이익률(Gross margin %)가 56~58%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이번에 제시된 파운드리 투자 계획을 고려하면 인텔 매출총이익률은 51~53%에 그칠 것입니다."
Neutral
52
10.22.2021
CS
80
10.22.2021
Deutsche Bank
Deutsche Bank, 인텔 중기 재무 목표는 시장 기대치에 미달, 목표주가 하향 조정
도이체방크(Deutsche Bank) 애널리스트 로스 세이모어(Ross Seymore)는 3분기 인텔 실적 발표 후 인텔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하되, 인텔 목표주가를 58달러에서 55달러로 낮추었습니다.
세이모어는 투자자에게 보내는 리서치노트에서 3분기 인텔 실적과 향후 실적 가이던스가 "약간 실망스럽다"고 했지만, 더 실질적인 뉴스는 '애널리스트 데이"를 2022년 2월로 연기하고, 대신 조기에 2022년 중기 재무 목표를 공개한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인텔이 조기에 공개한 2022년 중기 재무 지표는 이익과 잉여현금흐름 측면에서 상당한 정도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significantly below)고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Hold
55
10.22.2021
Evercore ISI
Underperform
55
10.22.2021
JPMorgan
64
10.22.2021
Mizuho
Neutral
55
10.22.2021
Morgan Stanley
모건 스탠리, 인텔의 과도한 자본 지출 계획은 2023년이후 성장률을 떨어 뜨릴 것으로 투자의견과 목표가격 모두 하향 조정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조셉 무어(Joseph Moore)는 3분기 인텔 실적 발표 후 인텔 투자의견을 Overweight에서 Equql weight로 하향 조정했으며, 인텔 목표 주가도 67달러에서 55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애널리스트 무어는 이번 3분기 인텔 실적은 "괜찮았다"고 생각하고 제품 공급은 여전히 "강력하다"고 생각하지만, 자본 지출(capital spending) 증가는 "그렇지 않아도 어려워 보이는 성장률 전망치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인텔에게 250억 달러 이상의 자본 지출은 문제라고 계속 지적하며, 2023년 250억~28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인텔 계획은 2023년과 그 이후 인텔의 두자리수 성장에 부담을 준다고 주장합니다.
Equal Weight
55
10.22.2021
Needham
Buy
60
10.22.2021
Baird
Baird, 인텔 주식 진입 시기로 최악인 시점, 파운드리 비전을 보여줄 때 진입 가능
베어드(Baird) 애널리스트인 트리스탄 게라(Tristan Gerra)는 인텔 실적 발표 후 인텔 투자의견 Outperform 등급을 유지했지만 인텔 목표주가는 85달러에서 60달러로 낮추었습니다.
이 애널리스트는 그는 인텔 앞으로 닥칠 도전과 턴어라운드에 필요한 기간을 과소평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현재 시점은 인텔 주식 진입 기회로는 최악의 상황에 있으며, 진입 시점은 인텔이 더 민첨하게 파운드리 경쟁사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믿을 줄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Outperform
60
10.22.2021
Rosenblatt
Sell
10.22.2021
Roth
Roth Capital, 인텔 주식의 공격적 매수를 위해서는 더 많은 진전을 기대려야, 인텔 목표주가 53$로 하향 조정
로스 캐피탈(Roth Capital) 애널리스트 수지 데실바(Suji Desilva)는 투자자에게 보내는 리서치 노트에서 3분기 실적에서 언급된 공급망 제약과 인텔 매출총이익에 큰영향을 미칠 인텔의 공격적인 제조 설비 투자를 반영해 인텔 목표주가를 60달러에서 53달러로 낮췄지만 인텔 투자의견은 중립 등급을 유지했습니다.
그는 인텔의 제조 과정과 제품 모두에 걸쳐 회복에 고무되었지만, 인텔 주식에 공격적으로 대응하려면 인텔 경영 성과에 더 많은 진전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Neutral
53
10.22.2021
Susquehanna
Neutral
55
10.22.2021
Goldman Sachs
골드만 삭스, 인텔의 투자 강화로 수익과 현금흐름이 악화되면서 주가 흐름이 부진할 것으로 매도 의견 강조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토시야 하리(Toshiya Hari)는 3분기 인텔 실적 발표 후 인텔 투자의견 매도(Sell) 등급을 재차 강조하고, 인텔 목표주가를 51달러에서 44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Hari는 투자자에게 보내는 리서치 노트에서 인텔의 반도체 산업에서 리더쉽을 회복하기 위한 인텔의 전략 경로에는 점점 더 높은 수준의 자본비용이 필요해지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런 장기 투자 기간동안 인텔은 인윤 감소와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감소가 필연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텔 경영진이 궁극적으로 반도체 산업에서 기술 및 실적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부진한" 수익과 현금흐름 전망을 고려할 때 주가는 단기 및 중기 동안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Sell
44
10.22.2021
Truist
Hold
52
10.22.2021
UBS
UBS, 장기 투자 계획은 손익 전망을 낮추기에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
UBS 애널리스트 티모시 아르쿠리(Timothy Arcuri)는 3분기 인텔 실적발표 후 인텔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중립(Neutral)으호 낮추고 인텔 목표주가도 73달러에서 58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애널리스트 아르쿠리(Arcuri)는 투자자에게 보내는 리서치노트에서 자본적 지출(CAPEX)과 마진 궤적을 포함한 새로운 장기 재무모델에 대한 인텔의 "예상치 못한" 발표는 인텔 잉여현금흐름의 회복을 요원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다만 그는 향후 2~3년간 51~53%에 달하는 인텔의 매출총이익률 목표는 높지는 않지만 그동안 일부 투자자들이 우려했던 수준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목표라고 지적했습니다.
Neutral
58
10.22.2021
Wedbush
Underperform
45
10.22.2021
미래에셋
미래에셋, 재정비의 시작하는 인텍 주식은 아직 매력은 없다
공급부족/ 생각보다 높은 중국의 영향
. 4Q21 매출액 가이던스 192억달러(NAND부분 포함) 시장 예상 하회 . CCG, 데스크톱/하이엔드 제품 비중 증가로 매출액 감소는 제한적 . DCG, 중국 영향(2-3분기 지속 예상)으로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 신규공장 가동/ Alder Lake 출시에 따라 GPM 51.4% (-4.6%p QoQ) 전망 . 2021년 연간 매출액 가이던스 735억달러 유지 . CEO, 공급부족은 내년까지 지속 전망, 하지만 점진적으로 개선 기대
재 정비의 시작, Alder Lake의 성공이 중요한 시점
벨류에이션 부담은 없으나 매력도 없음. 공급 부족/경쟁 심화 등 우려가 높은 상황으로 그 어느때보다 10월 말 발표 예정인 신제품 성공 여부가 중요 함
10.26.2021
BMO
Market Perform
52
11.01.2021
Northland
Market Perform
49
12.07.2021
Morgan Stanley
N/A
55
12.07.2021
Sanford
N/A
40
12.20.2021
Sanford
N/A
40
01.04.2022
Tigress
Buy
72
01.05.2022
Northland
Outperform
62
01.10.2022
BOA
Underperform
55
01.11.2022
CS
N/A
80
01.11.2022
Sanford
N/A
40
01.12.2022
Barclays
Underweight
50
01.18.2022
Citigroup
Neutral
58
01.21.2022
CS
N/A
80
01.27.2022
BOA
Underperform
52
01.27.2022
Barclays
N/A
50
01.27.2022
Citigroup
Neutral
55
01.27.2022
CS
Outperform
70
01.27.2022
JPMorgan
N/A
64
01.27.2022
Mizuho
Neutral
53
01.27.2022
Sanford
N/A
40
01.27.2022
Goldman Sachs
N/A
44
01.27.2022
UBS
Neutral
53
02.14.2022
Goldman Sachs
N/A
44
02.15.2022
CS
N/A
70
02.15.2022
Sanford
N/A
40
02.15.2022
UBS
N/A
53
02.16.2022
Barclays
N/A
50
02.18.2022
Barclays
Underweight
45
02.18.2022
BMO
Hold
50
02.18.2022
Deutsche Bank
N/A
55
02.21.2022
UBS
N/A
53
02.23.2022
Raymond James
Market Perform
02.24.2022
DZ Bank
Hold
48
02.25.2022
StockNews
Strong-Buy
03.03.2022
Morgan Stanley
Underweight
47
03.05.2022
StockNews
Buy
03.15.2022
StockNews
Buy
03.23.2022
StockNews
Strong-Buy
03.28.2022
Goldman Sachs
41
04.08.2022
Truist
49
04.13.2022
StockNews
Buy
04.21.2022
StockNews
Strong-Buy
04.21.2022
Wedbush
Underperform
45
04.29.2022
Barclays
45
04.29.2022
CS
60
04.29.2022
Sanford
40
04.29.2022
StockNews
Buy
05.02.2022
Zacks
Hold
46
06.03.2022
Tigress
Buy
72
06.06.2022
Citigroup
Neutral
45
06.06.2022
Sanford
40
06.21.2022
Sanford
35
06.29.2022
BOA
Underperform
39
07.11.2022
Barclays
Underweight
40
07.13.2022
Susquehanna
Neutral
42
07.13.2022
Susquehanna
Neutral
45
07.15.2022
Goldman Sachs
30
07.19.2022
Sanford
35
07.19.2022
Susquehanna
40
07.19.2022
Susquehanna
Neutral
40
07.20.2022
Deutsche Bank
45
07.25.2022
Sanford
35
07.29.2022
Barclays
Underweight
35
07.29.2022
Morgan Stanley
Underweight
36
07.29.2022
Northland
55
07.29.2022
Baird
Neutral
40
07.29.2022
Rosenblatt
Sell
30
07.29.2022
Roth
Neutral
40
07.29.2022
Susquehanna
Negative
33
07.29.2022
Goldman Sachs
30
07.29.2022
UBS
Neutral
41
07.29.2022
Wedbush
35
08.01.2022
CS
45
08.01.2022
Sanford
30
08.01.2022
StockNews
Hold
0
08.02.2022
DZ Bank
Sell
30
08.24.2022
Sanford
30
08.30.2022
Sanford
30
09.06.2022
Sanford
30
09.07.2022
Stifel Nicolaus
Hold
32
09.08.2022
Deutsche Bank
Hold
35
09.12.2022
Sanford
30
09.30.2022
Susquehanna
23
10.04.2022
Goldman Sachs
Sell
24
10.07.2022
Goldman Sachs
23
10.10.2022
Northland
Outperform
52
10.11.2022
Needham
Buy
32
10.11.2022
Wells Fargo
Equal Weight
32
10.12.2022
Barclays
Underweight
30
10.12.2022
StockNews
Hold
0
12.05.2022
Sanford
23
01.11.2023
Credit Suisse
28
01.11.2023
JPMorgan
32
01.17.2023
JPMorgan
32
01.18.2023
Sanford
23
01.23.2023
Susquehanna
Negative
24
01.23.2023
Truist
Hold
33
01.23.2023
Wedbush
Underperform
20
01.27.2023
BofA
Underperform
25
01.27.2023
Barclays
Equal Weight
27
01.27.2023
Cowen
Market Perform
26
01.27.2023
Credit Suisse
Neutral
25
01.27.2023
Deutsche Bank
Hold
28
01.27.2023
JPMorgan
Underweight
28
01.27.2023
Mizuho
Neutral
29
01.27.2023
Northland
Outperform
45
01.27.2023
Baird
Neutral
32
01.27.2023
Rosenblatt
Sell
17
01.27.2023
Sanford
20
01.27.2023
Susquehanna
Sell
23
01.27.2023
Goldman Sachs
24
01.27.2023
Truist
29
01.27.2023
Wells Fargo
Equal Weight
26
02.22.2023
JPMorgan
28
02.23.2023
Credit Suisse
25
02.23.2023
Morgan Stanley
Equal Weight
28
02.23.2023
Needham
Buy
32
03.01.2023
Raymond James
Outperform
30
03.16.2023
StockNews
Hold
0
03.16.2023
Susquehanna
Neutral
26
03.20.2023
Raymond James
33
03.30.2023
Credit Suisse
25
03.30.2023
Deutsche Bank
32
03.30.2023
JPMor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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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2023
Mizuho
Neutral
29
03.30.2023
Raymond James
Outperform
35
03.30.2023
Rosenblatt
Sell
17
03.30.2023
Wedbush
Underperform
20
04.03.2023
Sanford
Market Perform
30
04.17.2023
Citigroup
Neutral
32
04.20.2023
Susquehanna
Neu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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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2023
Barclays
30
04.28.2023
Benchmark
Buy
39
04.28.2023
BMO
32
04.28.2023
Mizuho
30
04.28.2023
Truist
32
04.28.2023
Wedbush
Neutral
30
04.28.2023
Wells Fargo
32
05.01.2023
Stock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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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2023
Stock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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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2023
22nd Century
Reiterates
0
06.16.2023
Morgan Stanley
Equal Weight
38
06.22.2023
Jeff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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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2023
StockNews
Hold
0
07.18.2023
Citigroup
Neu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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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9.2023
Susquehanna
Neutral
35
07.19.2023
Wolfe
Underperform
27
Date
투자은행
투자 의견
투자 등급
목표가격
인텔 주가와 경쟁사 주가 비교 및 주요 지표 비교
인텔 주가를 경쟁사들과 비교해보기 위해서 산업 내 경쟁사들의 주가 및 주요 지표들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 비교 테이블은 IE와 같은 레거시 브라우저에서는 제대로 보이지 않으니, 크롬과 같은 모던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iE 브라우저 사용자가 어느 정도 되지만 해외에서는 거의 사라진 브라우저로 대부분 업체에서 지원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이번 21년 3분기 인텔 실적 발표는 인텔 CEO Gelsinger의 번째 실적 발표인데요. 첫번째 성적 발표는 나쁘지는 않았지만 썩 훌륭하지도 앟았다는 평가를 받았고, 두번째 실적 발표도 시장 전망에 부합하기는 했지만 명확한 향후 인텔 전망을 제시하는데 실패했고, 3분기 실적 가이드도 긍정적이지 않았습니다.
이번 세번째 실적 발표는 시장 예상보다 훨씬 부진한 성적을 내놓으면서 인텔 주가는 10%이상 빠졌습니다. 인텔은 이러한 부진을 공급 부족에 따른 PC 사업 부진때문이라고 돌렸습니다.
표면상으로 인텔 매출은 전년비 85 증가하면서 4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서는 벗어났습니다. 매출총이익도 10%이 상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3% 넘게 증가했으니 그리 나쁘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그 덕분에 조정 EPS는 시장 기대이상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좀더 깊이 들여다보면 PC, 특히 노트북 매출이 무너졌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매출이 큰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매출이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인텔은 PC 판매는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노트북 판매량 감소 덕분에 감소했으며, 고객들은 컴퓨터 조립 시 다른 부품의 부족을 겪고 있을 것으로 밝혔습니다.
또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년비 10% 성장한 것처럼 보이지만 전분기 비 하락했고 예년 매출 70억 달러 이상에서 지금은 65억 달러로 매출이 쪼그러 들었습니다. 이는 시장 추정치 66.6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인텔 CEO 겔싱거(Pat Gelsinger)는 PC 수요는 여전히 강하고 반도체 부족은 2023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CNBC와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그러한 영향 덕분으로 인텔 실적 발표 인텔 주가는 10%이상 폭락했습니다.
Executive Summary
우선 인텔 실적을 시장 예측치와 발표 실적을 간단히 비교해 봤습니다.
대부분 항목에서 시장 예측을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함으로써 시장을 크게 실망시켰습니다.
항목
결과
실적/가이드
시장 예측
조정 주당 이익 (Earnings Per Share)
시장 예측 상회
1.71$
1.11$
매출(조정)
시장 예측 하회
181억 달러
182.4억 달러
4분기 매출(조정)
시장 예측 소폭 상회
183억 달러
182.4억 달러
3분기 인텔 매출은 192억 달러로 전년비 4.7% 증가했습니다. 전분기 매출 196.3억 달러에 비하면 소폭 감소한 것
인텔은 낸드 부문을 하이닉스에 매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제외한 Non-GAAP 매출을 공개합니다. . 2분기 Non-GAAP 매출은 181억 달러로 전년비 4.8% 증가했습니다. . 월가 예상치 182.4억 달러를 소폭 하회
데이타센터 매출은 약 65억 달러로 전년비 10% 증가해 이전 4분기 연속 매출 감소세에서 벗어남 하지만 전분기 비 감소했고, 시장 예측치 66.6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PC/노트북용 칩을 생산하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매출은 96.6억 달러로 전년비 2% 감소로 전환 . PC 프래폼 매출은 20% 급증했지만, 노트북 플랫폼 매출은 5% 감소로 2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인텔 자율주행차 자회사인 Mobileye 매출은 3.26억 달러로 전년비 39.2% 증가했습니다.
매출총이익은 107억 달러, 매출총이익률 53.9%로 전년비 10.3% 증가 . 매출 비용은 전년비 2% 감소로 매출증가율 이상으로 매출총익이 증가
영업이익은 52.3억 달러, 영업이익률 26.3%로 전년비 3.3% 증가 .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28.2%나 전년동기 27.6%에 비해서 하락
순이익68.2억 달러, 순이익률 34.2%로 전년비 60% 증가
주당순이익(EPS)는 1.67$로 전년 1.02달러에 비해서 크기 높아졌습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1.71달러로 시장 예측치 1.11달러를 대폭 상회했습니다.
실적 가이던스
전체적으로 이전 분기 예측치보다는 매출은 동일하거나 소폭 오를 것으로 보고 있지만, 매출총이익률이나 주당순이익 등은 이전 예측치보다 나빠진다고 가이드를 수정했습니다.
4분기 예상 매출은 192억 달러 전망 낸드 부문을 제외한 Non-GAAP 매출은 183억 달러 예상
매출총익율은 51.4%를 제시, 2019년 2분기이래 가장 낮은 수준 전망 낸드 부문을 제외한 Non-GAAP 매출총이익율은 53.5% 전망
Non-GAAP 주당 순이익(EPS) 0.9달러를 제시, 전체적으로 손익은 나빠질 것으로 전망
21년 연간 매출 777억 달러로 이전 분기 예측 776억 달러보다는 소폭 상향 조정 (낸드 제외 시 735억 달러 예상해 지난 분기와 동일)
21년 연간 매출총이익율은 55%로 전망해 이전 분기 제시한 56.5%보다 낮아짐 전반적으로 손익 구조는 나빠질 것으로 보는 것 같음
21년 연간 주당순이익(EPS)는 4.5달러로 전분기 예상치 4.8달러보다 하향 조정
3분기 인텔 매출 4.7% 증가로 전환
21년 3분기 인텔 매출은 192억 달러로 전년비 4.7% 증가했습니다. 낸드 부문을 제외한 Non-GAAP 매출은 181억 달러로 전년비 2% 증가했습니다.
3분기 인텔 매출은 192억 달러로 전년비 4.7% 증가. 전분기 매출 196.3억 달러에 비하면 소폭 감소한 것
인텔은 낸드 부문을 하이닉스에 매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제외한 Non-GAAP 매출을 공개하는데 . 2분기 Non-GAAP 매출은 181억 달러로 전년비 4.8% 증가 . 월가 예상치 182.4억 달러를 소폭 하회
데이타센터 매출은 약 65억 달러로 전년비 10% 증가해 이전 4분기 연속 매출 감소세에서 벗어남 하지만 전분기 비 감소했고, 시장 예측치 66.6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음
PC/노트북용 칩을 생산하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매출은 96.6억 달러로 전년비 2% 감소로 전환 . PC 프래폼 매출은 20% 급증했지만, 노트북 플랫폼 매출은 5% 감소로 2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음
인텔 자율주행차 자회사인 Mobileye 매출은 3.26억 달러로 전년비 39.2% 증가
분기별 인텔 매출 추이( GAAP)
인텔 데이터센터 매출 9.3% 역성장
인텔 데이타센터 매출은 가장 수익성이 좋은 제품군으로 원래 인텔이 이 시장 99%를 점유했었습니다. 하지만 AMD가 거세게 추격하고 있고, 애플이나 테슬라와 같은 기술 선도 회사들은 직접 설계 제품을 사용하면서 인텔 입지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데이타센터 매출은 약 65억 달러로 전년비 10% 증가해 이전 4분기 연속 매출 감소세에서 벗어남
하지만 전분기 비 감소했고, 시장 예측치 66.6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음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매출 2% 감소로 전환
PC/노트북용 칩을 생산하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매출은 96.6억 달러로 전년비 2% 감소로 전환
PC 플래폼 매출은 20% 급증했지만, 노트북 플랫폼 매출은 5% 감소로 2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음
영업이익 증가 등 손익 지표 개선 추세
인텔 매출이 전년비 소폭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 매출총이익 등 전반적인 인텔 손익 지표는 다소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매출 비용은 전년비 2% 감소로 매출증가율 이상으로 매출총익이 증가
영업이익은 52.3억 달러, 영업이익률 26.3%로 전년비 3.3% 증가 .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28.2%나 전년동기 27.6%에 비해서 하락
순이익68.2억 달러, 순이익률 34.2%로 전년비 60% 증가
주당순이익(EPS)는 1.67$로 전년 1.02달러에 비해서 크기 높아졌습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1.71달러로 시장 예측치 1.11달러를 대폭 상회했습니다.
분기별 인텔 매출총이익 추이
분기별 인텔 영업이익 추이
분기별 인텔 순이익 추이
21년 2분기 인텔 실적 분석
반도체 호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줄었으며, 특히 시장 관심이 높은 데이터센터 매출은 여전히 역성장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PC 매출 증가로 시장 예측보다는 높은 매출을 기록해서 체면을 세웠습니다.
더우기 영업이익율은 28.3%로 전년동기 영업이익율보다는 약간 낮아졌지만 전분기에 비해서는 8.1%p 하락했습니다. 다만 주당순이익은 전년비 4% 증가했고, 조정된 주당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 1.06달러보다 훨씬 더 높은 1.28달러를 기록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때문에 인텔 실적 발표 후 인텔 주가는 -5.29% 하락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1년간 인텔 주가 추이, 2021년 7월 24일 기준
Executive Summary
21년 2분기 인텔 매출은 196.3억 달러로 전년비 -0.5% 감소했습니다.
인텔은 낸드 부문을 하이닉스에 매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제외한 Non-GAAP 매출을 공개합니다. . 2분기 Non-GAAP 매출은 185억 달러로 전년비 2% 증가 . 월가 예상치 178억 달러를 다소 상회
데이타센터 매출은 64.5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9.3% 감소해 4분기 연속 매출이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PC/노트북용 칩을 생산하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매출은 101억 달러로 여전한 PC 수요 덕분에 6.5% 증가했습니다. . PC 전체 물량은 33% 증가했지만, 노트북 ASP가 17% 하락하고, 데스크탑 ASP가 5% 하락하는 바람에 . 노트북용 매출은 전년비 15% 증가, . 데스크탑용 매출은 전년비 11% 증가에 그쳤습니다.
인텔 자율주행차 자회사인 Mobileye 매출은 3.27억 달러로 전년비 124% 증가해 인텔 제품군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습니다. . 아직 규모가 작지만인텔은 자율주행차의 주요 공급업체가 되길 희망하며 . 7월 하순 미국 뉴욕시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
이번 분기 매출총이익은 112억 달러, 매출총이익율 57.1%로 전년비 6.5% 증가했습니다. . 이는 매출 비용이 전년비 8.6% 줄엇기 때문
3분기 예상 매출은 191억 달러 전망 낸드 부문을 제외한 Non-GAAP 매출은 182억 달러로 전년비 5% 증가 예상
매출총익율은 53.1%를 제시해 전년동기와 같은 수준을 제시 낸드 부문을 제외한 Non-GAAP 매출총이익율은 555로 전년동기 56.5%에 비해서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
Non-GAAP 주당 순이익(EPS)은 1.1달러를 제시 전년동기 1.08달러에 비해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
21년 연간 매출 776억 달러(낸드 제외 시 735억 달러 예상해 전분기 예상치보다 상향 조정
21년 연간 매출총이익율은 56.5%로 전년 59.4%에 비해서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
21년 연간 주당순이익(EPS)는 4.8달러로 전년 5.1달러에소 소폭 하락
반도체 호황에도 인텔 매출을 소폭 감소
21년 2분기 인텔 매출은 19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0.57% 감소했습니다. 낸드 부문을 제외한 Non-GAAP 매출은 185억 달러로 전년비 2% 증가했습니다.
21년 2분기 인텔 매출은 196.3억 달러로 전년비 -0.5% 감소
인텔은 낸드 부문을 하이닉스에 매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제외한 Non-GAAP 매출을 공개하는데. . 2분기 Non-GAAP 매출은 185억 달러로 전년비 2% 증가 . 이는 월가 예상치 178억 달러를 다소 상회
데이타센터 매출은 64.55억 달러로 전년비 9.3% 감소해 4분기 연속 매출 감소세를 보였음 . 문제는 데이타센터 매출 감소보다 AMD에 시장점유율을 뺏길 것 같다는 언급때문에 주가 하락 영향을 받으며 민감한 반응을 낳고 있습니다.
PC/노트북용 칩을 생산하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매출은 101억 달러로 3분기 연속 매출 100억 달러를 돌파. 여전히 지속된 PC 수요 덕분에 매출 6.5% 증가 . PC 전체 물량은 33% 증가했지만, 노트북 ASP가 17% 하락하고, 데스크탑 ASP가 5% 하락하는 바람에 . 노트북용 매출은 전년비 15% 증가, 데스크탑용 매출은 전년비 11% 증가에 그쳤습니다.
인텔 자율주행차 자회사인 Mobileye 매출은 3.27억 달러로 전년비 124% 증가해 인텔 제품군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습니다.
인텔 실적, 분기별 인텔 매출 추이( ~ 21년 2분기), Quarterly Intel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인텔 데이터센터 매출 9.3% 역성장
인텔 데이타센터 매출은 가장 수익성이 좋은 제품군으로 원래 인텔이 이 시장 99%를 점유했었습니다. 하지만 AMD가 거세게 추격하고 있고, 애플이나 테슬라와 같은 기술 선도 회사들은 직접 설계 제품을 사용하면서 인텔 입지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인텔은 2분기 실적 보고 시 아마존 AWS나 구글 클라우드와 같은 클라우드 제공 업체 판매가 최근 20% 가까이 줄었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렇지만 하반기에는 데이타센터 매출은 2자리수 성장할 것이라고 인텔 CEO 겔싱어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텔은 AMD 서버 칩이 고객을 확보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ㅐ AMD와 치열한 경쟁해야하는 아주 도전적인 경쟁 환경이라고 상황을 묘사했습니다.
인텔 실적, 분기별 인텔 데이터센터 그룹 매출 추이( ~ 21년 2분기), Quarterly Intel Data Center Group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8.5% 증가
PC/노트북용 칩을 생산하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매출은 101억 달러로 3분기 연속 매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고, 여전히 지속된 PC 수요 덕분에 매출 6.5% 증가했습니다.
그렇지만 PC 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인텔 매출은 크롬북과 같은 저가형 디바이스에 집중되어 있고, 애플 맥북과 같은 프리미엄 업체들은 자체 칩을 사용하면서 전반적인 인텔 수익구조가 악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1분기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매출 101억 달러 이는 전년 동기 비 6.5% 증가했으나, 전 분기에 비해서는 4.7% 감소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에서 플랫폼 부문은 전년 비 14% 성장했으나 모뎀 부문은 전년 비 44% 역성장했음
마켓 세그먼트별로는 노트북과 데스크탑 모두 상승 . 노트북 부문은 전년비 15% 성장했고 . 데스크탑 부문은 전년비 11% 성장 함
판매 단가를 보면 노트북 및 데스크탑 모두 단가가 하락 함 . PC 평균 가격(ASP)은 -5% 감소했고 . 노트북 평균 판매가(ASP)는 -17% 감소했음
인텔 실적, 분기별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매출 및 전년 추이( ~ 21년 2분기), Quarterly Intel Client Computing Group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영업이익 감소 등 손익 지표 악화 추세 지속
메출 감소폭은 크지는 않지만 영업이익을 비롯한 전반적인 인텔 손익 지표는 지속 악화되고 있습니다.
2분기 매출총이익은 112억 달러, 매출총이익율 57.1%로 전년비 6.5% 증가했습니다. . 이는 매출 비용이 전년비 8.6% 줄엇기 때문
인텔 실적, 분기별 인텔 영업이익 추이( ~ 21년 2분기), Quarterly Intel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Graph by Happist.
분기별 인텔 순이익 추이
인텔 실적, 분기별 인텔 순이익 추이( ~ 21년 2분기), Quarterly Intel net Income & Net margin(%), Graph by Happist
21년 3분기 인텔 실적 전망
하지만 21년 3분기 전망에 대해서도 그다지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매출은 여전히 역성장을 지속할 것이며, 주당순이익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봤습니다.
하지만 시장 관심이 집중된 반도체 수요 관련해, 반도체 공급 부족이 늦어도 2023년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인텔 전망은 일반적인 강력한 반도체 수요와 광범위한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고려하면, 지나치게 미지근한 전망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인텔이 한때 시장을 호령했던 서버 칩 시장에서 인텔 점유율을 회복보다는 PC 수요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비판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지금 인텔은 PC 수요 증가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 수요는 곧 한계에 달할 것이라는 월가 분석가들의 평가입니다.
한편 파운드리 생산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서 글로벌 파운드리(Global Foundries) 인수설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3분기 예상 매출은 191억 달러 전망
하지만 낸드 부문을 제외한 Non-GAAP 매출은 182억 달러로 전년비 5% 증가 예상했는데 이는 시장 예측치 183억 달러에 미치지 못함
GAAP 기준 매출총이익율은 53.1%를 제시해 전년동기와 같은 수준을 제시 했으나, 낸드 부문을 제외한 Non-GAAP 매출총이익율은 55%로 전년동기 56.5%에 비해서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 . 이는 공급 부족과 새로운 공정 기술 적용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마진이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
Non-GAAP 주당 순이익(EPS)은 1.1달러를 제시 전년동기 1.08달러에 비해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
21년 연간 매출 776억 달러(낸드 제외 시 735억 달러) 예상해 전분기 예상치보다 상향 조정 이는 지난 1분기 예상치 710억 달러에서 소폭 상향 조정된 것
21년 연간 매출총이익율은 56.5%로 전년 59.4%에 비해서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
21년 연간 주당순이익(EPS)는 4.8달러로 전년 5.1달러에소 소폭 하락
인텔 실적, 연도별 인텔 매출 추이, Yearly Intel Revenue, graph by Happist
월가의 인텔 주식 추천 지수 및 인텔 주가 목표
야후 파이낸스가 인텔 주식에 의견을 제시한 41개 증권사 의견을 정리한 바에 따르면,
강력 매수 5개사, 매수 18개사, 보유 의견 13개사로 시간이 흐를수록 매수와 강력 매수 의견이 높아짐
인텔 주식 추천지수는 2.8로 매수보다는 보유 의견이 강함
인텔 주가 목표는 64.58달러로 현 주가 53달러에 비해서는 상승 여력이 있음
21년 2분기 인텍 실적 보고 프리젠테이션
20년 3분기 인텔 실적 분석
이번에 발표된 3분기 인텔 실적은 매출과 손익은 시장 기대에 부응했지만, 4분기 전망에 대한 아주 부정적인 전망을 발표하면서 인텔 주가는 11%나 폭락했습니다.
이러한 인텔 주가는 20년 초와 비교해 19.47%나 하락했습니다. 반면 그동안 경쟁이 안된다고 여겨졌던 AMD는 무려 73.18% 상승하면서 인텔 주가와 큰 대조를 보였습니다.
인텔 주가, 20년 초부터 인텔 주가와 AMD 주가 변동 상승 추이, Image from Yahoo Finance
20년 3분기 인텔 실적과 관련해 상세한 발표 내용은 컨퍼런스 콜 스크립트를 통해서 알 수 있는데요. 이 컨퍼런스콜 스크립트 전 내용을 The Motley Fool에 올려 져 있으니 여기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분기 인텔 매출 183억 달러, -4.5% 역성장
대부분의 반도체 업체들이 3분기에 커다란 성장을 거둔 반면 인텔 매출은 전년 비 -4.5% 역성장하면서 인텔 성장에 대한 의구심을 더욱 짙게 만들었습니다.
이미 인텔은 파운드리 사업을 포기하다시피 하고 NAND 사업도 SK 하이닉스에 매각하는 등 새롭게 사업 전략을 짜고는 있지만 아직은 시장에서는 장기 성장성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3분기 인텔 매출은 183억 달러로 전년 비 -4.5% 역성장 이는 전 분기 매출 197억 달러에 비해서도 -7.1% 감소한 것임
3분기인텔 매출 중 데이타 센터 관련 매출은 85억 달러로 전년 비 -10% 역성장하면서 매출 감소를 이끌었으며 PC 관련 매출은 98억 달러로 전년 비 1% 성장했음
인텔 실적, 분기별 인텔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추이( ~ 20년 3분기), Quarterly Intel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인텔 데이터센터 그룹 매출 -7.5% 역성장
인텔 실적을 살펴볼 때 가장 관심을 기울이는 부분이 데이타그룹 매출입니다.
3분기 데이타센터 그룹 매출은 59억 달러로 전년 동시 64억 달러에 비해서 -7.5% 역성했고, 전 분기 71.2억 달러에 비해서는 무려 -17%나 줄었습니다.
이렇게 데이타센터 그룹 매출이 크게 감소한 이유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기업과 정부 부분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데이타센터 그룹 매출 59억 달러로 전년 비 -7.5% 역성장 및 전 분기 비 -17% 감소
마켓 세그먼트별로는 . 클라우드 SP 매출은 전년 비 15% 성장했지만 . 기업과 정부 부문은 전년 비 -47% 감소했고 . Comms SP 부분은 전년 비 4% 성장
인텔 실적, 분기별 인텔 데이터센터 그룹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추이( ~ 20년 3분기), Quarterly Intel Data Center Group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1.4% 성장
인텔에서 가장 규모가 큰 그룹은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인데요. 여기에서는 코어 프로세서 등 pc를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클라이언트 그룹의 3분기 매출은 98.5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비 1.4% 성장했고 전 분기 매출 95억 달러에 비해서 3.7% 늘었습니다.
이 그룹의 매출은 늘었지만 순이익은 36억달러로 전년 비 17% 감소했는데, 이에 대해서 인텔은 “코로나19로 가정 등 노트북 판매량이 늘고 보급형 수요가 크게 증가한 반면 10nm 공정의 비용이 상승하면서 순이익이 줄어들었다.”설명하고 있습니다.
3분기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매출 98.5억 달러 이는 전년 동기 비 1.4% 성장, 전 분기 비 3.7% 증가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에서 플랫폼 부문은 전년 비 5% 성장했으나 모뎀 부문은 전년 비 -18% 역성장했음
마켓 세그먼트별로는 노트북이 크게 성장하고 데스크탑은 크게 감소해 대조를 보임 . 노트북 부문은 전년 비 16% 성장햇으나 . 데스크탑 부문은 전년 비 -16% 역성장 함
CCG 플랫폼별로는 . PC볼륨은 전년 비 11% 성장했으나 . 노트북 ASP는 전년 비 07% 역성장했고 . 데스크탑 ASP는 전년과 비슷한수준의 매출을 기록했음
인텔 실적, 분기별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추이( ~ 20년 3분기), Quarterly Intel Client Computing Group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3분기 영업이익
3분기 인텔 영업이익은 50.6억 달러(영업이익률 27.6%)로 전년 동기 비 -21.5% 감소했습니다. 전 분기 영업이익 57억 달러에 비해서도 -11.2% 감소해 이익치가크게 감소햇습니다.
이번 3분기 인텔의 몇 가지 이익 지표를 살펴보면 아래처럼 그리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이익 절대치와 이익률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3분기 매출총이익은 97.4억 달러로 전년 비 -13.8% 감소 매출총이익률은 53.1%로 최근 몇 년 內 가장 낮은 수준
3분기 영업이익은 50.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21.5% 감소, 전 분기 비 -11.2% 감소
3분기 순이익은 42.8억 달러로 전년 비 -28.5% 감소 순이익율은 23.3%로 2018년 1분기이래로 가장 낮은 수준
조정 주당 순이익(EPS)는 1.02달러로 전년 비 -24% 감소
분기별 인텔 영업이익 추이 그래프
인텔 실적, 분기별 인텔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 20년 3분기), Quarterly Intel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Graph by Happist
분기별 인텔 순이익 추이 그래프
인텔 실적, 분기별 인텔 순이익 및 순이익률 추이( ~ 20년 3분기), Quarterly Intel Net Income & Net margin(%), Graph by Happist
향후 인텔 전망
인텔은 실적 발표를 통해서 20년 4분기 실적을 아주 부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4분기 매출은 17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014% 역성장 전망 . 데이타 센터 관련 매출이 전년 비 -25% 정도 감소할 것이며, . PC 관련 매출도 전년 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
4분기 영업이익율을 26.5%로 전망해, 그래 가장 낮았던 3분기 27.6%보다도 훨씬 더 낮은 수준으로 예측 이는 매출총이익률은 55%로 전년 동기 비 5%P정도 낮아질 것으로 보기 때문
포브스가 삼성전자를 세계 기업 및 고용주 중에서 직원들의 평가한 최고 직장으로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LG는 5위를 기록하고 네이버가 37위에 오르는 등 전체 리스트 중 한국 기업은 35개 기업이 포함되는 등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였습니다.
포브스 파트너 마케팅 조사 업체인 Statista와 제휴해 전 세계 58개국에서 16만명이상의 정규직 및 시간제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서 가족과 친구에게 추천 여부,코로나 대응, 회사 이미지, 경제적 영향력, 경력 계발, 성평등, 사회적 책임 등의 측면을 고려해 세계 최고 고용주(Worlds Best Employers) 선정했습니다.
포브스는 세계 최고 고용주(Worlds Best Employers)라고 명칭했지만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용어등을 고려해 최고 직장으로 일부 번역 사용했습니다.
조사 방법
아래 포브스가 밝힌 내용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고용주(Worlds Best Employers) 선정 방법을 간략히 정리해 봤습니다.
58개국 , 16만명 대상 조사
조사 대상은 해당 회사의 정규직 및 시간제 노동자
평가 항목 . 자신의 고용주를 친구와 가족에게 추천할 의사 이 설문은 10점 척도로 진행되어, 0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고용주를 추천하지 않을 것”을 의미하고 10은 “내 고용주를 확실히 추천 할 것”을 의미 . 업계 내 가장 긍정적인 고용주 추천 및 업계 내 가장 부정적인 고용주 추천 이러한 추천에 대한 동의/불일치 비율은 5점 척도로 측정 . 회사의 코로나 팬데믹 대응 평가 . 회사 이미지 . 경제적 영향력 . 회사의 인재 육성 의지나 전략 . 회사의 양성 평등 . 회사의 사회적 책임
선정 내용 : 가장 좋은 평가를 얻은 750개 기업 명단
포스스 선정 세계 최고 고용주(Worlds Best Employers)선정을 위한 조사 국가 58개국
이 조사 결과 최고의 고용 기업 1위 삼성전자, 2위 아마존, 3위 IBM, 4위 MS, 5위 LG, 6위 애플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기업 중 100위권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1위 삼성전자, 5위 LG 외에도 네이버가 37위를 차지했고, 아모레퍼시픽 42위, 석유공사 62위, CJ 64위, 농심 72위, 네시소프트 73위, 만도 74위, 현대자동차 80위, SK그룹 88위로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
기업별로 각 항목별로 어떻게 평가되었는지는 따로 발표하지 않아서 어떻게 삼성전자가 1위에 오를 수 있었는 자세히 알 수 없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몇년간 기존과 단절하는 새로운 인사 정책을 실시하고, 정부의 52시간 정책에 따라 회사 분위기가 굉장히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점들이 반영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바라보는 관점과 해외에서 바라보는 관점은 조금 상이하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새로운 한 해에는 보다 효율적인 마케터라면 고민해볼만한 유통 마케팅 트렌드에 대한 정리한 글이 있어서 여기에 소개해 봅니다.
항상 연말 또는 연초가 되면 어떻게 변할지 사업가라면 어느 지점을 더 고민해야 하는지 등등에 대한 가이드를 겸해서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한 전망이 봇물처럼 터져 나옵니다.
그러한 트렌드 예측은 트렌드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그동안 쌓아놓은 경험과 데이타에 기반해 선정하기 마련이지만 정확성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보증하기는 어렵겠죠. 미래 예측이라는 게 틀림을 전제로 할 정도로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기도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저런 트렌드 예측 자료를 보는 이유는 트렌드 예측자들의 수많은 고민과 연구의 결과에서 조그마한 인사이트라도 얻을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The Top 10 Retail Marketing Trends’는 RetailMeNot 이라는 조사업체에서 유통 관계자 200명과 5,000명이상의 소비자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유통업계에서 중시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정리, 공개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런 종류의 소비자 조사 자료 또는 트렌드 예측 자료를 공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좀 더 심도있는 컨설팅이나 추가 조사 등을 유도하는 비지니스 방법이 활성화 되었 있는데요. 이 조사 결과 공개도 그런 목의 일환으로 주요 내용을 공개한 것으로 보입니다.
Trend 1, 아직 밀레니얼에 집중하며, Z 세대는 관심 밖이다.
몇년전부터 밀레니얼 세대를 잇는 Z세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Z 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는 또다른 라이프스타일, 쇼핑 트렌드를 보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그들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법이 요구된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합니다.
그러나 최소한 유통 마케팅 업계에서는 아직 밀레니얼에 집중하는 경향이 크고 Z 세대에 관심을 가지는 유통 마케팅 담당자는 적다고 합니다.
겨우 5% 정도만이 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타겠층은 밀레니얼로 60%를 차지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은 코카콜라와 같은 음료 회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기 위해서 이번 3분기 코카콜라 실적을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3분기 코카콜라는 여전히 코로나 팬데믹 악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안에서 소비되는 제품 카테고리들은 정상적인 성과를 보였지만 외부 관련 상품들은 여전히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매출은 87억 달라로 전년 비 -9% 역성장에 그쳤고 영업이익도 전년 비 -8% 줄었지만 순이익은 전년 비 -32.9% 감소했고 그 덕분에 주당 순이익도 40센트로 전년 비 -33.3% 감소해 순이익 감소가 여전히 컸습니다.
이자 비용으로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지만 코로나 팬데믹 악영향이 해소되면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렇게 부정적이라고는 볼 수 없을 듯합니다.
코카콜라 주식은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을 크게 받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가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20년 초를 기준으로 코카콜라는 -9,21% 떨어졌습니다. 반면 경쟁사인 펩시는 2.14% 상승해 조금 대조적입니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에는 더 빠른 주가 회복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3분기 매출 87억 달러, -9% 역성장
20년 3분기 코카콜라 매출은 86.52억 달러로 전년 비 -9% 역성장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28.5% 역성장했던 지난 2분기보다는 많이 나아진 모습입니다.
코카콜라 실적, 분기별 코카콜라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추이( ~ 20년 3분기), Coca-cola quarterly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지역별로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 감소가 크게 감소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아프리카 -10%, 아시아 태평영 지역 -10%, 북미 지역 -8%, 남미 -6% 감소했습니다.
3분기 상품 카테고리별로는 티와 커피, 생수/스포츠 음료 등에서 감소폭이 컸습니다.
차와 커피류는 전년 비 -15% 역성장 이는 오프라인 매장 판매 비중이 높은데 코로나 팬데믹으로 타격을 여전히 크게 받았음
생수와 스포츠 음료류는 전년 비 11% 감소 특히 저마진 생수의 판매가 크게 감소
주스와 우유 제품류는 전년 비 6% 역성장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남미 지역에서 판매 감소 영향
스파클링 음료는 전년 비 1% 감소 북미와 남미 지역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가정 외 비지니스가 타격을 받았기 때문 하지만 브랜드 중 Coca-Cola는 1% 성장했고, Zero Sugar는 7% 성장했음
3분기 코카콜라 영업이익 23억 달러
3분기 코카콜라 영업이익은 23억 달러로 전년 비 -8% 감소했고, 전 분기 19.8억 달러 비 16%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26.6%로 전년 동기 26.3%에 비해서 0.3%p 올라서 과히 부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코카콜라는 2018년이후 매출이 성장하고 영업이익도 28~29% 수준으로 높아졋고, 이번 코로나 팬데믹으로 매출은 크게 감소했지만 영업이익률은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코카콜라 비즈니스 역량이 감소한 것으로 아니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언제든지 매출과 영업이익이 원복될 수 있습니다.
코카콜라 실적, 분기별 코카콜라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 20년 3분기), Coca-cola quarterly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Graph by Happist
3분기 코카콜라 순이익 17.4억
3분기 코카콜라 순이익은 17.4억(순이익률 20.1%)으로 전년 비 -32.9% 감소했습니다. 그렇지만 전 분기에 비해서는 20.1% 증가해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코카콜라 3분기 순이익이 매출 감소 등에 비해서 크게 감소한 것은 이자 비용이 6.6억 달러로 전년 비 188%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이자 수입은 0.8억 달러로 전년 비 -46% 감소했습니다.
코카콜라 실적, 분기별 코카콜라 순이익 및 순이익률 추이( ~ 20년 3분기), Coca-cola quarterly Net Income & Net margin(%), Graph by Happist
주당 순이익(EPS) 40센트로 -33.3% 감소
이번 3분기 코카콜라 주당 순이익(EPS)는 40센트로 전년 비 -33.3% 감소했습니다. 코카콜라 주당 순이익은 2018년이후 지속적으로 늘어왔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난 2분기 -32.8%, 이번 3분기 -33.3% 감소하며 감소세를 지속했습니다.
코카콜라 실적, 분기별 코카콜라 주당 순이익 및 전년 비 증가율 추이( ~ 20년 3분기), Coca-cola quarterly EPS, Graph by Happist
여러가지 시사점이 있지만 저는 그 동안 테슬라가 적극적으로 가격을 인하해오면서 테슬라 손익이 오히려 높아지는 매직을 어떻게 가능하게 만들고 있을까 하는 의문에 대해서 개인적인 느낌을 정리해 봤습니다.
가격을 낮추면서도 이익을 높이는 매직
이번 테슬라 실적 보고서를 보면 테슬라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해 내고 있다는 점, 영업이익률을 8.9%로 높아졌다는 점 등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그것은 몇 년간 파산 위험이 있다는 시장의 비판을 의식했기 때문일지 모르지만 재무적인 안정화를 가져왔다는 점을 매우 강조하고 있습니다.
“The third quarter of 2020 was a record quarter on many levels. Over the past four quarters, we generated over $1.9B of free cash flow while spending $2.4B on new production capacity, service centers, Supercharging locations and other capital investments. While we took additional SBC expense in Q3, our GAAP operating margin reached 9.2%.”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 2020년 3분기), Graph by Happist
이러한 것이 가능했던 것은 끊임없이 테슬라 전기차 가격을 낮추면서도 이익을 높일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과 혁신을 계속했기 때문입니다.
아시는 것처럼 테슬라 가격 정책은 일반 자동차 업체처럼 처음 세팅한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아니면 조금씩 가격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준비가 되면 과감하게 가격을 낮추어 더 많은 판매를 유도하곤 합니다.
20년 10월 1일부로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 가격을 10%가까이 낮추었는데요. 그 덕분에 가격이 낮아진 10월에 테슬라를 사려고 대기 수요가 발생하면서 9월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지경이었습니다.
10월부터 가격을 인하한 덕분에 중국에서 테슬라 판매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데 그것은 가격 인하로 테슬라 전기차 가격이 25만 위안부터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가격은 중국 중가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가격 경쟁력이 있는 수준이 되었다고 합니다.
9월의 일부 수요를 잃더라도 더 많은 수요를 4분기에 끌어 올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점점 더 고객이 원하는 가격대로 테슬라 가격을 맞추어 수요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에서도 테슬라는 여러 차례에 걸쳐서 모델3 가격을 낮추어 왔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공언했던 35,000달러라는 상징적인 가격대를 맞추고 있는 것 입니다.
테슬라 가격, 테슬라 모델3 모델별 가격 변동 추이
가격을 낮추면서도 이익은 증가
테슬라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률(Gross margin)은 모델3 양산을 시작하면서 급격히 하락합니다. 우선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출시한 테슬라 모델3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았기 때문이고, 모델3 생산이 안정화되지 않으면서 무수한 시행착오로 생산 효율이 높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델3 양산을 시작하면서 매출총이익률은 27%이상에서 20%이하로 급격히 하락합니다. 그래서 테슬라 손익이 망가지기 시작한 것이죠.
그러나 모델3 생산 안정화와 다방면에 걸친 원가 절감을 통해서 자동차 부분 매출총이익률은 계속 개선되어 왔고, 이번 3분기에는 27.7%까지 올라오면서 이전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률( ~ 20년 3분기), Tesla Automotive Gross Profit margin(%), Graph by Happist
그런데 이렇게 계속 가격을 낮춤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이익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저는 아래와 같이 몇 가지 요인들에서 그 힌트를 얻어 보려고 합니다.
“테슬라의 진짜 이야기는 가격이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더 높은 마진을 끌어 낼 수 있는 능력에 있습니다. 그들은 아주 완벽한 성장을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
지역 생산의 증가
테슬라 이익 증가가 한가지 원인은 지역 생산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프레몬트 공장에서 생산해 전 글로벌로 배송했습니다. 그러나 2019년 12월 30일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처음으로 15대를 양산한 이래 2020년 1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면서 양상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테슬라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판매 지역에서 생산 공급 비율(Delivery percentage of locally-made vehicles)이 최근에서는 70%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이 비율은 2019년 1분기에는 40%대에 불과했습니다.
이렇게 지역에서 생산 공급 비율이 높아지면 고객에게 차량 인도를 위해 장거리 배송할 물량이 크게 줄어듭니다.
테슬라 자료가 없기 때문에 개인의 경우로 비교해 보죠. 일반적으로 개인이 자동차 한대를 운송하려면 1,400달러 이상이 듭니다. 더우기 요즘은 코로나 이후 물동량이 급증해 운송료가 폭등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이 더욱 더 높은 비용을 내야 합니다.
그런데 지역에서 생산 공급 비율이 높아지면서 이렇게 장거리 운송 필요가 줄어든다는 것은 대당 1,000달러 가까이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최근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 공장 외에도 독일 베를린에 공장을 건설해 아메리카 대륙, 아시아 대륙 그리고 유럽 대륙의 주요 3대 대륙을 커버하는 전략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고, 이러한 전략이 안정적으로 완성되면 테슬라의 수익성은 더욱 좋아 질 것으로 보입니다.
단일 모델의 규모의 경제
테슬라의 모델 운영 전략은 아직은 다양한 모델로 확장 보다는 핵심 모델 에 집중해서 생산을 안정화 시키고 규모의 경제를 극대화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는 현재 프리미엄 라인업인 모델S, 모델X 와 대중화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3와 모델Y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 라인업 수는 테슬라와 같은 회사로서는 너무 많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이는 스포츠 유틸리티(SUV)와 일반 세단으로 나누어지는 자동차 시장을 대응하는 최소한의 라인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리미엄 라인업보다는 보다 대중화 라인업에 사활을 걸다시피하면서 집중하고 있습니다.
미국 프레몬트공장은 모델3/모델Y 생산 캐파를 50만대로 증설 기존 모델S/모델X 생산 캐파 9만대를 포함해 총 59만대 생산 캐파
상하이공장은 모델3/모델Y만을 생산할 계획으로 현재는 모델3 생산 캐파 25만대 모델Y 생산 라인은 건설 중
독일 베를린 공장도 델3/모델Y만을 생산할 계획으로 모델Y 생산라인을 건설중이며. 모델3 생산라인 건설을 검토중
미국 텍사스 공장도 모델Y 생산라인을 건설 중 사이버트럭 생산라인은 검토 중
이러한 전략은 기본적으로 고객들이 어느 정도 접근 가능한 가격대의 세단 모델인 모델3와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스포츠 유틸리티인 모델Y에 수요가 몰리기 때문이기도 하고, 소품종 대량 생산으로 대규모 규모의 경제를 가능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모델별 판매량 추이( ~ 20년 3분기), Tesla quarterly Delivery by model , Graph by Happist
지금까지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는 오리지널 플랜 비 비교적 잘 지켜오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플랜에 따르면 2020년 테슬라는 47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이 목표에 대해서 테슬라는 “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졌지만 2020년애 50만대 차량을 납품하는 것이 우리 목표로 남아 있습니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이러한 높은 목표 수준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더 많은 자동차를 생산하는 것과 뮬류 및 배송에서 추가 개선이 가능한 지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배터리 원가 절감
너무 당연한 이야기 일 수 있습니다. 전기차에서 배터리 팩 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이 거의 절반에 육박한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이 가격을 낮추어야만 전기차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지난 테슬라 배터리데이에서 테슬라는 향후 25,000달러 전기차 양산을 위해서 현재 배터리 가격을 56% 절감할 목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향후 목표 이전에 테슬라는 이미 모델3 양산을 위해서 기존보다 30% 절감한 배터리를 개발했고 향후 더 높은 원가 절감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테슬라는 2020년에 전기차가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를 따라잡을 수 있는 kWh당 패터리팩 가격을 100달러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2016년 당시 업계 평균 227달러 수준이나 테슬라는 190달러 수준으로 16%이상 경쟁력을 가지고 있었음
2017년 테슬라는 모델 3를 개발하면서 배터리 가격을 30%이상 절감했다고 밝혔음
또한 장기적으로 테슬라 배터리 가격 인하 목표를 20년 100달러 이하로 제시
테슬라 배터리 가격, 배터리 업계 가격 및 테슬라 배터리 가격 목표(20년), 언론 및 업계 자료를 기반으로 Graph by Happist,
2016년 목표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상당한 경쟁력 확보
지금 2020년 수준에서는 아직 2016년에 목표했던 100달러선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최근 중국 상하이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델3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적용하면서 판매 가격을 10% 인하할 수 있는 여력을 얻는 등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테슬라 배터리데이에서 이야기한 원가절감 56%는 안전히 목표대로 되지는 않겠지만 어느 정도 근접해 가면서 테슬라 가격 전략을 매우 유연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가 배터리데이에서 제시한 배터리 가격 절감,
테슬라가 발표한 그래프를 기반으로 기존 데이타 및 언론 자료를 기반으로 재작성
SaaS 수익 증가
이번 3분기 실적 발표와 더불어 테슬라는 완전 자율주행 모드인 FSD(Full Self Driving)를 발표했습니다. 아직 베타 단계로 시속 30킬러로 아주 천천히 달리는 수준이지만 벌써부터 상당한 기대를 낳고 있습니다.
— Drive Tesla 🇨🇦 #FSDBetaCanada (@DriveTeslaca) October 22, 2020
Overly cautious at a roundabout… I didn’t have to interact until the end of the process. Not bad for the first attempt! Go FSD BETA! pic.twitter.com/3gPkztUWgY
모델3 엔트리모델인 35,000달러 모델에 10,000달러 FSD 옵션 가격이라면 거의 차량 가격의 30%에 육박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기꺼이 선택하려는 소비자가 많습니다.
이렇게 자동차 판매 외 서비스 옵션이 증가하고, 이 서비스 옵션들이 경쟁력을 갖추어 가면서 이 또한 테슬라 이익을 크게 높이는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를 개발하는 비용이 많이 들지만 안정화되면 굉장히 높은 수준, 매출총이익률(gross margin)이 50%이상되는 SaaS 비즈니스가 되는 것이죠.
그동안 분기별 테슬라 실적을 분석했지만, 당기 실적 분석 뿐만이 아니라 이전 분기 실적 분석도 같은 페이지에서 볼 수 있도록 테슬라 실적 분석을 한 페이지에서 업데이트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 페이지에서는 분기별 테슬라 실적, 향후 테슬라 전망 그리고 월가에서 제시하는 테슬라 주식 추천 지수를 비롯한 테슬라 주가 목표 등을 같이 정리, 업데이트 하고자 합니다.
기본적으로 분기별 테슬라 실적은 별도 포스팅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그 분석 내용 중 핵심 내용 중심으로 분기마다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4분기 테슬라 판매량 484,507대, 테슬라 생산량 494,989대 보고
테슬라는 23년 4분기 테슬라 판매량 및 테슬라 생산량을 발표했습니다.
4분기 테슬라 생산량 : 494,989대(전년비 174.5% 증가)
4분기 모델 3/Y 생산량 476,777대(전년비 191.3% 증가)
4분기 테슬라 판매량 : 484,507대(전년비 168% 증가)
4분기 모델 3/Y 판매량 461,538대(전년비 185.5% 증가)
분기별 테슬라 판매량 추이(배송 기준, ~ 2023년 4분기), Chart by Happist분기별 테슬라 생산량 추이( ~ 2023년 4분기), Chart by Happist
2023년 테슬라 판매량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181만 대, 생산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185만 대를 기록했습니다.
테슬라는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월가 예상치 하회하는 실적을 보고했는데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예상치를 놓친것은 2019년 2분기 실적 보고서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3분기 테슬라 실적 요약
매출 234억 달러, 월가 예상치 240.6억 달러 하회
주당순이익 0.66달러로 월가 예상치 0.74달러 하회
영업이익률 7.6%로 전년동기 17.2%에서 크게 하락
조정 순이익 23억 달러로 전년비 37% 감소햇으며
월가 예상치 25.6억 달러 하회
자동차 매출총이익률 17.9%로 월가 예상치 18%를 소폭 하회함
자동차 매출 내 규제 크레딧은 5.54어구 달러로 증가하여 이전 분기의 2.82억 달러, 작년 3분기의 2.86억 달러보다 증가
10/19, 테슬라 CFO는 차량당 비용이 3.75만 달러로 감소했다고 밝힘
테슬라 CFO Vaibhav Taneja는 차량당 비용이 3.75만 달러로 감소했다고 밝혓습니다.
“공장 가동 중단에도 불구하고 차량당 비용은 약 37,500달러로 감소했습니다. 재료비와 운임이 순차적으로 감소했으며, 차량 원가 절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운영비 측면에서는 사이버트럭 프로토타입 제작 및 파일럿 생산 테스트와 완전 자율주행 옵티머스와 같은 AI 기술에 대한 지출로 인해 R&D 비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CEO, 에너지 사업부가 가장 마진이 높은 사업이 될 것이라고 주장
테슬라 CEO Elon Musk는 말합니다:
“에너지 저장과 관련하여 우리는 3분기에 4기가와트시의 에너지 저장 제품을 배치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업이 성장함에 따라 에너지 부문은 마진이 가장 높은 사업이 되고 있습니다. 에너지와 서비스는 이제 분기별 수익에 0.5억 달러 이상을 기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전망
2023년 연간 판매 180만대 재확인
3분기까지 130만대 판매
4분기에 50만대 이상 판매 필요
오스틴과 베를린 공장의 모델 Y 생산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
머스크는 테슬라 성장을 방해하는 금리 상승 환경에 우려를 표함
미래를 위해 맥시코 공장 건설 추진 피력
사이버트럭 배송을 11월 30일 시작한다고 밝힘
사이버트럭이 생산 후 12~18개월 동안 상당한 긍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
2025년까지 연간 25만대 생산 캐파 구축 예상
일론 머스크는 세계 경제 상황에 대해 주의를 표명했으며 회사가 자동차를 보다 저렴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3년 3분기 테슬라 판매량 분석
테슬라 판매량
3분기 테슬라 판매량 43.5만대
전분디 46.6만대에서 7% 감소한 수준
월가 예상치 45.5만대 하회
테슬라 예상치 44만대 하회
월가 예상치를 미달했지만 생산량보다는 높은 수준
3분기 판매량 43.5만대 vs 생산량 43만대
판매가 생산을 앞지르며 재고 부담을 없애주는 효과도 있음
테슬라를 바짝 추격하는 BYD
경쟁관점에서 중국 BYD는 3분기 43.16만대를 판매에 테슬라 판매를 바짝 추격했음
테슬라 판매량(435,059대)과 BYD 판매량(431,603대) 차이는 3,456댈로 좁혀짐
4분기 BYD가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전기차 판매업체로 등장할 것으로 전망
BYD는 고가, 저가 모두에서 강력한 공략 중
2개의 고급 EV 브랜드인 Yangwang과 Fang Cheng Bao를 추가하여 이전 고급 차량보다 두 배 비씬 100만 위안(137,000달러) 가격 카테고리를 공략했습니다.
또한 경쟁사보다 저렴한 두 모델인 Seagull과 Dolphin로 저가 시장 공략 중
BYD 수출은 BYD 상승에 큰 기여
3분기 BYD 판매의 9%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전 2분기 5%에서 증가한 것
“BYD가 더 많은 새로운 EV로 글로벌 입지를 확장함에 따라 내년에는 이것이 주요 판매량 동인이 될 것”
테슬라 생산량
3분기 테슬라 생산량 43만대
월가 예상치 45.4만대 하회
3분기 생상량 둔화는 공장 업그레이드를 위해 생산을 줄였기 때문
월가에서는 테슬라 공장 업그레이드가 테슬라가 중국의 포드나 BYD와 같은 경쟁업체와 더 잘 경쟁할 수 있는 모델로 라인업을 조정할수 있게 만들어 4분기 판매 성장을 촉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테슬라 실적관련 주요 지표 그래프
분기별 테슬라 매출 추이
분기별 테슬라 에너지 부문 매출 추이
분기별 매출총이익 및 매출총이익률 추이
분기별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분기별 순이익 및 순이익률 추이
자동차 매출총이익율 추이
분기별 테슬라 탄소배출권 이익 추이
테슬라재정적 지표들
잉여현금흐름(FCF) 추이
잉여현금흐다.
분기별 테슬라 순운전자본 추이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추이
23년 2분기 테슬라 실적 분석
1. 2Q23 테슬라 실적 Summary
매출 249억 달러, 월가 예상치 247억 달러 소폭 상회
매출총이익률 18.2%, 월가 컨센서스 18.2% 부합
non-GAAP EPS $0.91, 컨센서스 $0.80 상회 (+14%)
가격 인하 + 달러 강세 + 개발비 증가 (4680 ramp-up, 사이버트럭 ramp-up, FSD 및 Dojo 확장)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판매/생산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 + 원자재 가격 하락 + IRA Credit 확보 + 에너지 및 서비스 비즈니스 외형 성장 및 손익 개선으로 컨센서스 상회 EPS 기록
[참고]테슬라 자동차외 매출 총이익 비중
2022년 1분기까지는 자동차외 부문의 매출총이익은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2022년 2분기부터 흑자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이제 테슬라는 자동차외에도 매출총이익측면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올라왔다.
Q2-22 : 3.7%
Q3-22 : 3.3%
Q4-22 : 4.6%
Q1-23 : 7.2%
Q2-23 : 10.9%
2분기 테슬라 실적 Highlight
판매량 83% 증가
생산량 48.0만대 (+86%), S • X 1.9만대 (+19%) + 3 • Y 46.0만대 (+90%)
판매량 46.6만대 (+83%), S • X 1.9만대 (+19%) + 3 • Y 44.7만대 (+87%)
재고일수 16일로 업계 평균 53일보다 압도적으로 양호
테슬라 재고일수 16일 로 +12일 증가
상하이 락다운 및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한 공급망 대란이 있었던 전년 동기와 비교해 증가.
산업 평균 (53일, 미국 기준) 및 일반적으로 인식되는 최적 재고 규모 (70-80일) 보다 낮은 수준 유지
테슬라 자동차 비즈니스 지표 약화
자동차 부문 매출 213억 달러 (+46%),
자동차 부문 매출 총 이익률 19.2% (-8.8%p).
차량 대당 ASP $45,626,
전년 동기 대비 -20% 하락.
직전 분기 대비 하락 폭은 -3% (환율 영향 제거 시 -0.6%)로 축소
테슬라 에너지 부분 상승세
에너지 부문 매출 15억 달러 (+74%),
에너밎 부문의 전사 매출 비중 6.1% (+0.9%p).
에너지 부문 매출 총 이익률 18.4% (+7.2%p)로 역대 최대 수익성 기록.
ESS 설치량 3.7GWh (+222%).
연간 기준 설치량 1H23 7.5GWh, 2022년 6.5GWh, 2021년 4.0GWh, 2020년 3.0GWh으로 빠르게 증가
테슬라 서비스부문 상승세
서비스 부문 매출 22억 달러(+47%),
서비스부문 전사 매출 비중 8.6% (유지).
서비스 부문 매출총이익률 7.7% (+3.9%p)로 역대 최대 수익성 기록.
전세계 서비스센터 1,068개 (+29%),
모바일 서비스 차량 대수 1,769대 (+22%),
슈퍼차저 48,082개 (+33%)
테슬라 영업이익율 하락
영업이익 24억 달러 (-3%), 지배주주 순이익 27억 달러 (+20%)
영업이익률 9.6% (-4.9%p),
매출원가율 81.8% (+6.8%p),
판매관리비율 8.6% (-1.9%p)
전년 동기 대비 판가 하락으로 원가율 악화됐으나,
매출 증가에 따른 판관비에서의 영업 레버리지 발현은 지속
높은 재무 건전성에 근거한 이자 수익 개선 및 기타 손익 증가로,
영업이익과 달리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확대
컨퍼런스 콜 주요 내용, 모 증권사 정리 내용 인용함
양호한 실적 기록에도 불구,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 주가는 장중 종가 대비 -4.2% 하락. 이는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언급된 일부 내용이, 시장 참여자들에게 2H23 수요 둔화 및 추가 가격 인하 불확실성을 부여했기 때문
불확실성을 야기한 언급
Q23 일부 공장 설비 개선 공사로 글로벌 생산 소폭 감소,
연간 판매 목표 180만대 유지,
가파른 금리 인상과 소매 구매력 저하가 확인될 경우 가격 인하 대응
다만 이는 이미 상반기 89만대 판매를 확인하며 더욱 공격적인 수요 전망을 원했던 시장과 여전히 높은 금리 환경에서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Tesla의 원론적 답변 사이의 간극일 뿐, 실제 영업 펀더멘탈 측정에 의미가 있는 내용이라고 볼 수 없음 인공지능
FSD Beta 데이터 확보량 3억 마일 돌파했으며, 누적 판매 차량 및 FSD 구매 비율 증가를 통해 지수함수로 증가할 것.
주행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의 크기 (파라미터의 개수)가 정의됐고 데이터 확보량 증가의 방법론이 명확한 만큼, 이제 중요한 부분은 훈련의 속도와 강도 개선.
현재 Dojo의 설치가 시작됐고, 앞으로 1년간의 설비 확장 통해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당 100경의 훈련 역량을 확보할 예정이며, 기존 대비 훈련 비용 절감될 것.
FSD 데이터 수집 속도 및 차량 판매 수요 증대를 위해, 오는 3Q23 중 처음으로 기존 FSD 구매자의 신차 구매 시 FSD 이전 설치를 허용할 계획.
2019년 이전 HW 1.0, 2.0 버전 차량 판매 총량은 약 53만대 수준. 이들 차량의 교체 수요 두드러질 것
FSD 라이센싱
FSD 라이센싱: 기존 자동차 업체에 대한 FSD 라이센싱이 최초로 언급
We are very open to licensing our FSD software and hardware to other car companies. We are in discussion with major OEM about using Tesla FSD
현재 기존 자동차 업계에서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을 통해 주행 모델을 구동시키고 질적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것은 중국의 일부 업체 뿐.
이들 중국 업체들조차 값비싼 컴퓨팅 플랫폼 채택에 따른 원가 상승 및 실적 악화를 경험 중이며, 질적 데이터 축적인 이제서야 비로서 시작된 상황. 기존 완성차 업체들에게 Tesla의 FSD software와 hardware를 채택하는 것은 컴퓨팅 플랫폼 개발, 주행 모델 개발, 질적 데이터 확보를 위한 비용과 시간을 아끼는 선택이 될 수 있음.
Tesla는 라이센싱을 통해 software에서는 한계 비용이 0에 수렴하는 매출 증대를 누리고, hardware에서는 규모의 경제 확보에 따른 foundry 업계에 대한 협상력 강화와 생산 원가 측면에서의 규모의 경제를 영위할 수 있음
배터리
4680셀 2Q23 생산량 1Q23 대비 +80% 증가.
Giga Texas에서 누적 셀 생산 1,000만개 돌파.
수율 개선으로 스크랩 비용 1Q23 대비 -40% 감소했으며,
배터리셀 사업부 COGS가 1Q23 대비 -25% 하락. 판매가 시작될 사이버트럭에 탑재될 4680셀은 현재 만들어지고 있는 셀 대비 에너지 밀도 +10% 향상시킬 계획.
이를 위한 설비 최적화 준비 완료
에너지
대규모 신규 공급 계약 확장과 동행하여 ESS 생산 능력 또한 증대 중.
개인과 기업, 정부 고객 각자의 니즈에 맞는 ESS 제품 공급 확대와 Autobidder 계약 증가 (호주, 텍사스, 영국, 켈리포니아 등)를 통해 에너지 발전/ 저장/ 거래 생태계 구축 진행 중. Tesla Insurance와 마찬가지로 에너지 비즈니스 전개를 위한 시장 별 협상 이어질 것
기타
Giga Berlin과 Giga Texas 생산 속도 증대를 통해 수익성 좋아지고 있으며, 공정 혁신/ 원재료 및 물류 비용 하락을 통해 대당 원가 개선 실현 중. 사이버 트럭은 양산이 개시됐으며, 하반기 중 인도가 개시될 것
22년 2분기 테슬라 실적 분석
Executive Summary
우선 테슬라 실적을 시장 예측치와 비교해 간단히 표로 정리해 봤습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이번 2분기 테슬라 실적은 매출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주당순이익(EPS)는 시장 기대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항목
결과
실적/가이드
시장 예측
조정 주당순이익
시장 예측 상회
2.27$
1.81$
매출($B)
시장 예측 하회
169.3억 달러 (YoY 41.6%)
171억 달러(Refinitive)
2분기 테슬라 매출 169.3억 달러로 전년비 41.6% 증가 . 이러한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171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함
3분기 매출 성장은 업계 전체의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판매(차량 인도분 기준)가 241K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덕분이기도 함
부문별로 고른 매출 증가율을 보임 . 자동차 부문 매출은 146억 달러로 전년비 43% 증가 . 에너지 부문 매출 8.66억 달러로 전년 비 8.1% 증가 . 서비스 부문 매출 14.66억 달러로 전년비 54.5% 증가
탄소매출권 판매는 3.44억 달러로 전년비 26.5% 증가함
매출총이익 42.3억 달러, 매출총이익률 25%로 전년비 46.8% 증가 이전분기 비해서 매출총이익율은 크게 하락(27.35% → 29.1% → 25%)
자동차부문 매출총이익은 40.8억 달러, 자동차 매출총이익률 27.9%로 전년비 40.7% 증가했으며, 전분기에 비해서는 26% 감소 1) 중국 봉쇄로 상항이 공장 셨다운으로 ㅛㅐㄴ산 및 판매가 감소해 규모의 경제 효과 약화 영향 2) 기가 베를른과 기가 오스틴 신규 가동에 따른 추가 투자 및 아직 충분한 생산성이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 3) 일회성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비트코인 손상차손과 구조조정에 따른 퇴직직원 관련 비용의 ㅇ여향 4) 인플레이션과 전기 자동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및 기타 구성 요소의 가격 상승 5) 점점 더 많은 경쟁의 격화 영향
영업이익 24.6억 달러, 영업이익률 14.55%로 전년비 87.8% 증가 영업이익률은 ’21년 2분기 처음으로 10%를 돌파한 이후 10% 중반대를 유지하고 로 한단계 상승한 것이 분기 영업이익으로 20억 달러를 처음 넘기는 기록을 세움
순이익 22.6억 달러, 순이익률 13.3%로 순이익률 10%이상을 유지
(non-GAAP) 기준 주당 순이익(EPS)는 2.27달러로 시장 예측(Refinitiv) 1.81달러를 크게 상회함
테슬라 2분기 자본 지출은 17.3억 달러로 전년비 15% 증가
일론 머스크(Elon Musk) 최고경영자(CEO)는 “6월 베를린 외곽에 있는 Tesla의 새 공장은 주당 1,000대를 넘어섰고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회사의 새 공장은 앞으로 몇 달 안에 주당 1,000대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테슬라는 매장 및 서비스 센터보다 충전 인프라를 더 많이 성장시켜 분기 동안 709개의 매장 및 서비스 위치와 2분기에 3,971개의 수퍼차저 위치(총 36,165개의 수퍼차저 연결 포함)를 보고했습니다. 이 수치는 전년 대비 매장 및 서비스 센터 위치가 19%, 충전 위치가 34% 증가했습니다.
21년 4분기 테슬라 실적 분석
Executive Summary
우선 4분기 테슬라 실적을 시장 예측치와 비교해 간단히 표로 정리해 봤습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이번 3분기 테슬라 실적은 매출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거 부합한 수준이지만 주당순이익(EPS)는 시장 기대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항목
결과
실적/가이드
시장 예측
조정 주당순이익
시장 예측 상회
2.54$
2.37$
매출($B)
시장 예측 상회
17.719
16.64
4분기 매출 177.2억 달러로 전년비 64.9% 증가 . 이는 시장 예측치 137.57억 달러를 크게 상회한 수준이며 . 전분기 57.9% 보다 성장률이 더욱 더 높아졌다는 점에서 긍정적
3분기 매출 성장은 지난 3분기 매출 성장과 마찬가지로 업계 전체의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판매(차량 인도분 기준)가 309K로 처음으로 분기 판매 30만대를 넘겼고, 연가 936K라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덕분이기도 함
부문별로 자동차와 서비스 부문은 여전히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였지만, 에너지부문은 오랜만에 역성장을 보였음 . 자동차 부문 매출은 159.7억 달러로 전년비 71.4.% 증가 자동차 판매만의 매출은 153.39억 달러로 전년비 69.7% 증가 . 에너지 부문 매출 6.28억 달러로 전년 비 8.5% 감소 . 서비스 부문 매출 10.64억 달러로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전년비 57% 증가
탄소매출권 판매는 3.14억 달러로 전년비 -22% 감소함
매출총이익 48.5억 달러, 매출총이익률 27.4%로 전분기 26.6%에 이어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전년비 135.4% 증가 이전분기 비해서 매출총이익율은 크게 상승 추세를 이어감(21.3% → 24.1% → 26.6%→27.4%)
자동차부문 매출총이익은 48.8억 달러, 자동차 매출총이익률 30.6%로 전년비 118% 증가했으며, 자동차 매출총이익율 30.6%는 지난 분기 처음으로 30%대를 기록한 이래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을 갱신하는 등 전반적으로 매출총이익률이 상승하는 추세를 이어감
영업이익 26억 달러, 영업이익률 14.7%로 전년비 354% 증가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처음으로 10%를 돌파한 이후 10% 중반대로 한단계 상승한 것이 분기 영업이익으로 2분기 연속 영업이익 20억 달러를 넘기는 기록을 세움
순이익 23.3억 달러, 순이익률 13.2%로 처음으로 순이익률 20%를 넘어 섬 . 탄소배출권 매출 2.79억 달러로 39% 감소 . 비트코인 투자로는 0.51억 달러 손실 이러한 순이익 증가는 그동안 테슬라 이익의 중요한 부문이라고 지적받았던 탄소매출권 매출이 줄고 비크코인 수익이 마이너스인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자동차 사업 자체로 이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모습
(non-GAAP) 기준 주당 순이익(EPS)는 2.54달러로 시장 예측(Refinitiv) 2.37달러를 크게 상회함
테슬라 2분기 자본 지출은 18.1억 달러로 전년비 57% 증가 여전히 높은 자본투자를 지속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테슬라는 “(향후)성장률은 장비 용량, 운영 효율성, 공급망의 용량과 안정성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 “공급망 제한은 2022년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주요 제한 요인이 되면서 우리 공장은 몇 분기 동안 생산 캐파 미만으로 가동되었습니다.”고 언급
테슬라에 대한 애널리스트 평가
CFRA Research의 수석 분석가 Garrett Nelson은 Tesla에 대해 투자의견으로 매수 의견을 갖고 있고 12개월 목표 가격을 1,250달러로 제안하고 있는데, 그는 테슬라가 지난 9분기 중 8분기 동안 실적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자동차 제조의 높은 고정 비용 특성으로 인해 회사가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Nelson은 “강력한 거래량이 있는 분기가 있으면 실제로 단가를 낮추는 경향이 있으며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Tesla는 이번 달 초에 2021년의 마지막 3개월 동안 305,840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308,600대를 인도했다고 보고했습니다. 회사는 3분기에 이전 기록을 갱신하여 올해의 총 납품량을 936,172대로 기록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가 부족하고 배송 병목 현상으로 인해 배송 대기 시간이 길어집니다.
Wedush의 분석가인 Dan Ives는 “현재 Tesla는 이 문제로 인해 Model Y, 일부 Model 3가 세계 여러 지역에서 5~6개월 지연되고 있는 문제가 있어 공급을 초과하는 수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오스틴과 베를린에 새로운 Giga 공장을 열면 생산 병목 현상이 완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투자자들이 전기차 제조업체가 차량 수요를 맞추기 위해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지 여부는 미국 오스틴과 독일 베르린 공장이 테슬라 성장 스토리의 핵심으로 보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3분기 분기 매출이 예상 139억1000만 달러에 비해 컨센서스 예측치인 137억6000만 달러에 약간 못 미쳤다고 보고했다. 주당 순이익은 1.86달러로 예상했던 1.67달러를 웃돌았다.테슬라도9월로 끝나는 3개월 동안 전 세계 고객에게 241,300대의 전기 자동차를 인도했으며, 4분기에 그 기록을 경신하기 전에 분기별 인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갈라져,Moody’s Investors Service Inc.는 최근 Tesla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월요일에 등급을 Ba1의 최고 정크 등급으로 끌어올려 “급격한” 비즈니스 확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Tesla는 이르면 2023년 초에 올 수 있는 우량한 지위를 확보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됩니다.
Executive Summary
우선 테슬라 실적을 시장 예측치와 비교해 간단히 표로 정리해 봤습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이번 3분기 테슬라 실적은 매출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거 부합한 수준이지만 주당순이익(EPS)는 시장 기대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항목
결과
실적/가이드
시장 예측
조정 주당순이익
시장 예측 상회
1.86$
1.59$
매출($B)
시장 예측 부합
13.76
13.63(Refinitive) 13.91(Bloomberg)
3분기 매출 137.57억 달러로 전년비 57.9% 증가 .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컨센서스 139.1억 달러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으나, Refinitive 집계 136.3억 달러에 비해서는 소폭 상회한 수준 .전반적으로 매출 성장에 대해서는 큰 감흥을 받지 못하는 듯
3분기 매출 성장은 업계 전체의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판매(차량 인도분 기준)가 241K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덕분이기도 함
부문별로 고른 매출 증가율을 보임 . 자동차 부문 매출은 120.6억 달러로 전년비 58.4% 증가 . 에너지 부문 매출 8.06억 달러로 전년 비 39.2% 증가 . 서비스 부문 매출 8.94억 달러로 전년비 54% 증가
탄소매출권 판매는 2.79억 달러로 전년비 -30% 감소함
매출총이익 36.6억 달러, 매출총이익률 26.6%로 전년비 77.4% 증가 이전분기 비해서 매출총이익율은 크게 상승 추세를 이어감(21.3% → 24.1% → 26.6%)
자동차부문 매출총이익은 36.7억 달러, 자동차 매출총이익률 30.5%로 전년비 75%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율 30.5%는 처음으로 30%대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매출총이익률이 상상하는 추세를 이어감
영업이익 20억 달러, 영업이익률 14.5%로 전년비 147.7% 증가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처음으로 10%를 돌파한 이후 10% 중반대로 한단계 상승한 것이 분기 영업이익으로 20억 달러를 처음 넘기는 기록을 세움
순이익 16.6억 달러, 순이익률 12.06%로 처음으로 순이익률 10%를 넘어 섬 . 탄소배출권 매출 2.79억 달러로 39% 감소 . 비트코인 투자로는 0.51억 달러 손실 이러한 순이익 증가는 그동안 테슬라 이익의 중요한 부문이라고 지적받았던 탄소매출권 매출이 줄고 비크코인 수익이 마이너스인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자동차 사업 자체로 이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모습
(non-GAAP) 기준 주당 순이익(EPS)는 1.86달러로 시장 예측(Refinitiv) 1.59달러를 크게 상회함
테슬라 2분기 자본 지출은 18.2억 달러로 15억 달러로 전년비 81% 증가 이는 매출증가율 이상으로 투자한다는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테슬라 재정 관련 지표등도 상당히 양호 . 잉여현금흐름은 13.3억 달러로 전분기 6.2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했고 6분기 연속 플러스를 기록 .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1.47억 달러로 전년비 31% 증가하면서 긍정적인 현금흐름 지속
테슬라는 “반도체 부족, 물류 정체, 정전 등 다양한 문제가 공장을 최대한으로 가동시키려는 우리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년간 자동차 판매를 연간 50%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반복 강조
3분기 테슬라 매출 139억 달러, 58% 증가
3분기 테슬라 매출 139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년비 58% 성장하면서 고성장을 이어갔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시장 기대치가 워낙 높다보니 3분기 매출은 시장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키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3분기 매출 137.57억 달러로 전년비 57.9% 증가 .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컨센서스 139.1억 달러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으나, Refinitive 집계 136.3억 달러에 비해서는 소폭 상회한 수준
3분기 매출 성장은 업계 전체의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판매(차량 인도분 기준)가 241K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덕분이기도 함
부문별로 고른 매출 증가율을 보임 . 자동차 부문 매출은 120.6억 달러로 전년비 58.4% 증가 . 에너지 부문 매출 8.06억 달러로 전년 비 39.2% 증가, . 서비스 부문 매출 8.94억 달러로 전년비 54% 증가
탄소매출권은 2.79억 달러로 전년비 -30% 감소함
영업이익 20억 달러, 영업이익률 15%로 148% 증가
지난 분기에 이어서더 테슬라 이익 관련 지표는 계속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분기에는 자동차 매출총이익률 30%, 영업이익 20억 달러, 순이익률 10% 달성 등 굵직한 기록들을 양산했습니다.
매출총이익 36.6억 달러, 매출총이익률 26.6%로 전년비 77.4% 증가 이전분기 비해서 매출총이익율은 크게 상승(21.3% → 24.1% → 26.6%)
자동차부문 매출총이익은 36.7억 달러, 자동차 매출총이익률 30.5%로 전년비 75%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율 30.5%는 처음으로 30%대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
영업이익 20억 달러, 영업이익률 14.5%로 전년비 147.7% 증가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처음으로 10%를 돌파한 이후 10% 중반대로 한단계 상승 상승
순이익 16.6억 달러, 순이익률 12.06%로 처음으로 10%를 넘어 섬 . 탄소배출권 매출 2.79억 달러로 39% 감소 . 비트코인 투자로는 0.51억 달러 손실 이러한 순이익 증가는 그동안 테슬라 이익의 중요한 부문이라고 지적받았던 탄소매출권 매출이 전년비 30% 감소한 가운데에서도 이루어진 것으로 사업 자체로 이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모습
(non-GAAP) 기준 주당 순이익(EPS)는 1.86달러로 시장 예측(Refinitiv) 1.59달러를 크게 상회함
칩 공급 부족 및 원자재 상승에도 30%대를 기록한 자동차 매출총이익율
테슬라도 장도차 칩 부족 및 원자재 상승 압력을 겪었지만, 내부적인 원가 절감을 통해서 처음으로 매출총이익률 30%를 달성하는 등 사상 최고로 높은 자동차 매출총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보통 테슬라가 모델 S나 모델 X와 같은 프리미엄 모델만 판매 시 가장 매출총익율이 좋았는데, 그때 매출총익율은 28~29% 정도 였습니다.
그후 모델 3와 같은 엔트리 모델을 생산하면서 18%대까지 하락했던 자동차 매충총이익율은 생산성 향상 등에 힘입어 구준히 상승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프리미엄 모델 판매가 극감하고 모델 3나 모델 Y와 같은 엔트리 모델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더우기 21년 상반기 몰아닥친 자동차 칩 부족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생산이 안정회되고 원가 절감과 같은 노력에 힘입어 3분기 자동차 매출총이익율 30.5%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분기별 테슬라 탄소배출권 이익 추이
지난 분기 테슬라 비판의 핵신중의 하나는 테슬라가 자동차 산업에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비트코인 매매차익과 탄소배출권 판매로 이익을 내고 있다는 것이었죠.
이번 3분기에는 다른 이익들은 크게 증가했지만 탄소배출권 판매는 2,8억 달러로 전년비 30% 감소했고 전분기 3.5억 달러에 비해서도 크게 줄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상최고 영업이익 등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3분기 테슬라 실적은 업계가 광범위한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어려운 가운데도 높은 판매 성장 덕분에 매출과 이익 측면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자동차 매출총이익률도 30%를 넘으면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판매와 매출 그리고 이익 측면에서 새로운 기록을 썼습니다.
그렇지만 그동안 시장 기대가 워낙 높았기 때문에 사상 최고 매출에도, 3분기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거나 약간 부합한 정도로 낮게 평가되지만 EPS는 시장 기대 이상을 보여주는 등 엇갈림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그동안 실적 기대로 올랐기 때문에 실적 모멤텀 소실로 매물이 나오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이번 3분기 테슬라 실적은 매출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거 부합한 수준이지만 주당순이익(EPS)는 시장 기대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항목
결과
실적/가이드
시장 예측
조정 주당순이익
시장 예측 상회
1.86$
1.59$
매출($B)
시장 예측 부합
13.76
13.63(Refinitive) 13.91(Bloomberg)
3분기 매출 137.57억 달러로 전년비 57.9% 증가 .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컨센서스 139.1억 달러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으나, Refinitive 집계 136.3억 달러에 비해서는 소폭 상회한 수준 .전반적으로 매출 성장에 대해서는 큰 감흥을 받지 못하는 듯
3분기 매출 성장은 업계 전체의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판매(차량 인도분 기준)가 241K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덕분이기도 함
부문별로 고른 매출 증가율을 보임 . 자동차 부문 매출은 120.6억 달러로 전년비 58.4% 증가 . 에너지 부문 매출 8.06억 달러로 전년 비 39.2% 증가 . 서비스 부문 매출 8.94억 달러로 전년비 54% 증가
탄소매출권 판매는 2.79억 달러로 전년비 -30% 감소함
매출총이익 36.6억 달러, 매출총이익률 26.6%로 전년비 77.4% 증가 이전분기 비해서 매출총이익율은 크게 상승 추세를 이어감(21.3% → 24.1% → 26.6%)
자동차부문 매출총이익은 36.7억 달러, 자동차 매출총이익률 30.5%로 전년비 75%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율 30.5%는 처음으로 30%대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매출총이익률이 상상하는 추세를 이어감
영업이익 20억 달러, 영업이익률 14.5%로 전년비 147.7% 증가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처음으로 10%를 돌파한 이후 10% 중반대로 한단계 상승한 것이 분기 영업이익으로 20억 달러를 처음 넘기는 기록을 세움
순이익 16.6억 달러, 순이익률 12.06%로 처음으로 순이익률 10%를 넘어 섬 . 탄소배출권 매출 2.79억 달러로 39% 감소 . 비트코인 투자로는 0.51억 달러 손실 이러한 순이익 증가는 그동안 테슬라 이익의 중요한 부문이라고 지적받았던 탄소매출권 매출이 줄고 비크코인 수익이 마이너스인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자동차 사업 자체로 이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모습
(non-GAAP) 기준 주당 순이익(EPS)는 1.86달러로 시장 예측(Refinitiv) 1.59달러를 크게 상회함
테슬라 2분기 자본 지출은 18.2억 달러로 15억 달러로 전년비 81% 증가 이는 매출증가율 이상으로 투자한다는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테슬라 재정 관련 지표등도 상당히 양호 . 잉여현금흐름은 13.3억 달러로 전분기 6.2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했고 6분기 연속 플러스를 기록 .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1.47억 달러로 전년비 31% 증가하면서 긍정적인 현금흐름 지속
테슬라는 “반도체 부족, 물류 정체, 정전 등 다양한 문제가 공장을 최대한으로 가동시키려는 우리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년간 자동차 판매를 연간 50%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반복 강조
3분기 테슬라 매출 139억 달러, 58% 증가
3분기 테슬라 매출 139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년비 58% 성장하면서 고성장을 이어갔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시장 기대치가 워낙 높다보니 3분기 매출은 시장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키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3분기 매출 137.57억 달러로 전년비 57.9% 증가 .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컨센서스 139.1억 달러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으나, Refinitive 집계 136.3억 달러에 비해서는 소폭 상회한 수준
3분기 매출 성장은 업계 전체의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판매(차량 인도분 기준)가 241K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덕분이기도 함
부문별로 고른 매출 증가율을 보임 . 자동차 부문 매출은 120.6억 달러로 전년비 58.4% 증가 . 에너지 부문 매출 8.06억 달러로 전년 비 39.2% 증가, . 서비스 부문 매출 8.94억 달러로 전년비 54% 증가
탄소매출권은 2.79억 달러로 전년비 -30% 감소함
영업이익 20억 달러, 영업이익률 15%로 148% 증가
지난 분기에 이어서더 테슬라 이익 관련 지표는 계속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분기에는 자동차 매출총이익률 30%, 영업이익 20억 달러, 순이익률 10% 달성 등 굵직한 기록들을 양산했습니다.
매출총이익 36.6억 달러, 매출총이익률 26.6%로 전년비 77.4% 증가 이전분기 비해서 매출총이익율은 크게 상승(21.3% → 24.1% → 26.6%)
자동차부문 매출총이익은 36.7억 달러, 자동차 매출총이익률 30.5%로 전년비 75%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율 30.5%는 처음으로 30%대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
영업이익 20억 달러, 영업이익률 14.5%로 전년비 147.7% 증가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처음으로 10%를 돌파한 이후 10% 중반대로 한단계 상승 상승
순이익 16.6억 달러, 순이익률 12.06%로 처음으로 10%를 넘어 섬 . 탄소배출권 매출 2.79억 달러로 39% 감소 . 비트코인 투자로는 0.51억 달러 손실 이러한 순이익 증가는 그동안 테슬라 이익의 중요한 부문이라고 지적받았던 탄소매출권 매출이 전년비 30% 감소한 가운데에서도 이루어진 것으로 사업 자체로 이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모습
(non-GAAP) 기준 주당 순이익(EPS)는 1.86달러로 시장 예측(Refinitiv) 1.59달러를 크게 상회함
칩 공급 부족 및 원자재 상승에도 30%대를 기록한 자동차 매출총이익율
테슬라도 장도차 칩 부족 및 원자재 상승 압력을 겪었지만, 내부적인 원가 절감을 통해서 처음으로 매출총이익률 30%를 달성하는 등 사상 최고로 높은 자동차 매출총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보통 테슬라가 모델 S나 모델 X와 같은 프리미엄 모델만 판매 시 가장 매출총익율이 좋았는데, 그때 매출총익율은 28~29% 정도 였습니다.
그후 모델 3와 같은 엔트리 모델을 생산하면서 18%대까지 하락했던 자동차 매충총이익율은 생산성 향상 등에 힘입어 구준히 상승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프리미엄 모델 판매가 극감하고 모델 3나 모델 Y와 같은 엔트리 모델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더우기 21년 상반기 몰아닥친 자동차 칩 부족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생산이 안정회되고 원가 절감과 같은 노력에 힘입어 3분기 자동차 매출총이익율 30.5%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분기별 테슬라 탄소배출권 이익 추이
지난 분기 테슬라 비판의 핵신중의 하나는 테슬라가 자동차 산업에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비트코인 매매차익과 탄소배출권 판매로 이익을 내고 있다는 것이었죠.
이번 3분기에는 다른 이익들은 크게 증가했지만 탄소배출권 판매는 2,8억 달러로 전년비 30% 감소했고 전분기 3.5억 달러에 비해서도 크게 줄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상최고 영업이익 등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21년 2분기 테슬라 실적 분석
Executive Summary
매출 119.6억 달러로 지난 20년 4분기 이래 3분기 연속 분기 매출 100억 달러를 돌파 함 . 전년비 98%, 전분기 비 15% 증가한 것으로 . 시장 예측치 113억 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매출 실적
부문별로 고른 매출 증가율을 보임 . 자동차 부문 매출은 102억 달러로 전년 비 97% 증가했고, 전분기 비 13.4% 증가 테슬라 전체 매출에서 자동차 부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5%로 이전보다는 소폭 감소 . 에너지 부문 매출 8억 달러로 전년 비 117% 증가, 전 분기에 비해서도 62% 증가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율을 기록
매출총이익 28.4억 달러, 매출총이익율 24%로 전년 비 128% 증가 전분기 비해서 매출총이익율은 크게 상승(21.3% → 24.1%) 그러나 매출총이익율은 2019년 4분기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해 실망
자동차부문 매출총이익은 29억 달러로 전년비 120%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율 28.4%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영업이익 13.1억 달러로 전녀비 301% 증가했고, 영업이익율 11%로 사상 처음으로 10%를 돌파
순이익 11.4억 달러로 전년비 998% 증가, 순이익율 9.6%로 사상 최고치에 이름
(non-GAAP) 기준 주당 순이익(EPS)는 1.45달러로 시장 예측(Refinitiv) 0.95달러를 크게 상회함
테슬라 2분기 자본 지출은 15억 달러로 전년비 176% 증가 이는 매출증가율 이상으로 투자한다는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테슬라 재정 관련 지표등도 상당히 양호 . 잉여현금흐름은 6.2억 달러로 5분기 연속 플러스를 기록 이는 16억 달러 상당의 부채 상환 후에도 여전히 잉여현금흐름을 상당산 수준의 플러스로 유지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1.2억 달러로 전년비 120% 증가하면서 긍정적인 현금흐름 지속 . 순운전자금은 83억 달러로 20년 4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조금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 중 .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62억 달러로 2분기 연속 줄어들고는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향후 전망과 관련 생산 설비 확충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 . 테슬라는 가능하는 한 제조 능력 확대를 추진할 것이며, . 1분기에 언급한 “향후 몇년간 테슬라 전기차 판먜는 연평균 50%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를 반복 함 . 영업이익은 해가를 거듭할수록 높아질 것이며, 현진화 진행 및 생산 캐퍼 증가에 따라 업계 최고 수준이 될것으로 예상
신모델 생산 및 도입 일정은 일부 변경되었음 . 2021년 베를린과 오스틴에서 예정대로 모델 Y 생산을 시작할 것이며 . 배터리 셀 공급과 글로벌 공급망 이슈로 세미 트럭 생산을 2022년으로 연기 . 오스틴에서 생산 예정으로 사이버트럭 개발 중으로 생산 시점을 특정하지는 않음
2분기 테슬라 매출 120억 달러, 98% 증가
2분기 테슬라 매출 120억 달러로 전년비 98% 증가하며, 지난 20년 4분기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억 달로 돌파 후 3분기 연속 분기 매출 100억 달러를 넘어 매출 성장세가 안정화되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매출 119.6억 달러로 지난 20년 4분기 이래 3분기 연속 분기 매출 100억 달러를 돌파 함 . 전년비 98%, 전분기 비 15% 증가한 것으로 . 시장 예측치 113억 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매출 실적
부문별로 고른 매출 증가율을 보임 . 자동차 부문 매출은 102억 달러로 전년 비 97% 증가했고, 전분기 비 13.4% 증가 테슬라 전체 매출에서 자동차 부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5%로 이전보다는 소폭 감소 . 에너지 부문 매출 8억 달러로 전년 비 117% 증가, 전 분기에 비해서도 62% 증가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율을 기록
분기별 테슬라 매출 추이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 ~ 2021년 2기), Tesla Querterly Revenue & YoY growth tate, Graph by Happist
분기별 테슬라 에너지 부문 매출 추이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에너비 부문 매출 추이율( ~ 2021년 2기), Tesla Querterly Revenue of Energy generation and storage, Graph by Happist
순익 11억 달러, 전년비 10배 증가
이번 분기 테슬라 실적의 가장 특징적인 내용을 꼽으라면 테슬라 순익 11억 달러로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했고, 순이익율 9.6%로 10%에 육박하는 순이익율을 기록하면서 손익 측면에서 사상 최고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매출총이익 28.4억 달러, 매출총이익율 24%로 전년 비 128% 증가 전분기 비해서 매출총이익율은 크게 상승(21.3% → 24.1%) 그러나 매출총이익율은 2019년 4분기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해 실망
자동차부문 매출총이익은 29억 달러로 전년비 120% 증가했으며, 자동차 매출총이익율 28.4%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영업이익 13.1억 달러로 전녀비 301% 증가했고, 영업이익율 11%로 사상 처음으로 10%를 돌파
순이익 11.4억 달러로 전년비 998% 증가, 순이익율 9.6%로 사상 최고치에 이름
(non-GAAP) 기준 주당 순이익(EPS)는 1.45달러로 시장 예측(Refinitiv) 0.95달러를 크게 상회함
칩 공급 부족 및 원자재 상승에도 최고치에 근접하는 자동차 매출총이익율
테슬라도 장도차 칩 부족 및 원자재 상승 압력을 겪었지만, 내부적인 원가 절감을 통해서 사상 최고로 높은 자동차 매출총이익율을 기록했습니다.
보통 테슬라가 모델 S나 모델 X와 같은 프리미엄 모델만 판매 시 가장 매출총익율이 좋았는데, 그때 매출총익율은 28~29% 정도 였습니다.
그후 모델 3와 같은 엔트리 모델을 생산하면서 18%대까지 하락했던 자동차 매충총이익율은 생산성 향상 등에 힘입어 구준히 상승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프리미엄 모델 판매가 극감하고 모델 3나 모델 Y와 같은 엔트리 모델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더우기 21년 상반기 몰아닥친 자동차 칩 부족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생산이 안정회되고 원가 절감과 같은 노력에 힘입어 테슬라 자동차 매출총이익율 28.4%로 ’16년 4분기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률( ~ 21년 2분기), Tesla Automotive Gross Profit margin(%), Graph by Happist
분기별 테슬라 탄소배출권 이익 추이
지난 분기 테슬라 비판의 핵신중의 하나는 테슬라가 자동차 산업에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비트코인 매매차익과 탄소배출권 판매로 이익을 내고 있다는 것이었죠.
이번 2분기에는 다른 이익들은 크게 증가했지만 탄소배출권 판매는 3.5억 달러로 전년비 17% 감소했고, 전분기에 비해서도 크게 감소했습니다. (전기차 판매가 증가하면 그만큼 탄소배출권 판매가 증가할 수 있는데도 매출 증가만큼 탄소배출권 판매 증가가 나타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더 연구해 봐야 겠네요… 숙제)
테슬라가 지난 2월 보유 현금 중 일부를 활용해 15억 달러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밝히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폭등했고, 테슬라는 이중 일부를 매각해 1억 100만 달러 이익을 얻었다고 지난 1분기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번 분기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테슬라 비트코인 손실이 7,50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잇었지만 실제로는 테슬라는 2,300만 달러 손실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분 분기 테슬라 전기차 판매 증가와 내부 비용 절감을 통한 재료비 상승 상쇄등의 노력에 힘입어 이 비트코인 2,300만 달러 손실을 극복 할 수 있었습니다.
분기별 테슬라 영업이익 추이
이번 2분기 테슬라 영업이익 13.1억 달러로 전녀비 301% 증가했고, 영업이익율 11%로 사상 처음으로 10%를 돌파했습니다.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 2021년 2분기), Graph by Happist
분기별 테슬라 순이익 추이
마찬가지로 2분기 테슬라 순이익 11.4억 달러로 전년비 998% 증가, 순이익율 9.6%로 사상 최고치에 이르렀습니다.
테슬라 분기별 순이익 및 순이익율 추이( ~ 2021년 2분기), Quarterly Tesla Net Income, Graph by Happist.
긍정적인 재정적 지표들
테슬라 전기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매출이 어느 정도 규모에 이르면서 테슬라 현금흐름 등 재정적 지표들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테슬라 2분기 자본 지출은 15억 달러로 전년비 176% 증가 이는 매출증가율 이상으로 투자한다는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잉여현금흐름은 6.2억 달러로 5분기 연속 플러스를 기록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1.2억 달러로 전년비 120% 증가하면서 긍정적인 현금흐름 지속
순운전자금은 83억 달러로 20년 4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조금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 중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62억 달러로 2분기 연속 줄어들고는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잉여현금흐름(FCF) 증가
잉여현금흐름(FCF)는 가용현금흐름이라고도 부르는데 기업 유동성을 파악하는데 핵심적이 지표라고 합니다.
경기가 좋을 때는 손익계산서(PL) 상의 매출, 이익을 보는 것으로 충분하지만 경영 위기 시에는 미래 현금 창출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잉여현금흐름(FCF)를 살펴 본다고 합니다.
테슬라의 잉여현금흐름(FCF)은 6.19억 달러로 2020년 2분기부터 플러스로 전환된 후 5개월째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분기별 테슬라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추이( ~ 22년 2분기), Tesla quarterly FCF(Free Cash Flow, Graph by Happist
순운전자본도 큰폭으로 증가
테슬라 판매 호조와 더불어 플러스 이익을 계속내면서 테슬라 순운전자본도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2분기 테슬라 순운전자금은 83억 달러로 20년 4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조금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순운전자본(Net Working Capital) 추이( ~ 21년 2분기), Tesla quarterly Net Working Capita, Graph by Happist
현금 및 현금성 자산 크게 증가
한때 테슬라 생존 가능성을 의심하던 시절 사람들은 테슬라가 현금이 고갈되어 망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죠.
그렇지만 이제는 테슬라 전기차 판매 호조와 생산성 안정화로 일정 수준의 이익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1년 2분기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62억 달러로 2분기 연속 줄어들고는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추이(~ 2021년 2분기) Quarterly Tesla Cash and cash equivalents, graph by Happist
향후 테슬라 전망
향후 전망과 관련 생산 설비 확충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가능하는 한 제조 능력 확대를 추진할 것이며,
1분기에 언급한 “향후 몇년간 테슬라 전기차 판먜는 연평균 50%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를 반복 함
영업이익은 해가를 거듭할수록 높아질 것이며, 현진화 진행 및 생산 캐퍼 증가에 따라 업계 최고 수준이 될것으로 예상
세미트럭 생산을 2022년으로 연기
자동차용 칩 공급 부족 등의 이유로 테슬라 신모델 생산 및 도입 일정은 일부 변경되었습니다.
2021년 베를린과 오스틴에서 예정대로 모델 Y 생산을 시작할 것이며
배터리 셀 공급과 글로벌 공급망 이슈로 세미 트럭 생산을 2022년으로 연기
오스틴에서 생산 예정으로 사이버트럭 개발 중으로 생산 시점을 특정하지는 않음
21년 1분기 테슬라 실적 분석 Executive Summary
테슬라 전기차 판매 18만 5천대로 전년동기비 109.9% 증가 . 프리미엄 모델 판매 2천대로 전년비 83.5% 감소 . 모델 3 및 모델 Y 판매 18만 3천대로 전년비 140% 증가
매출 103.9억 달러로 전년비 74% 증가, 이는 시장 예측치 102.9억 달러 比 소폭 상회하거나 다른 추정치에 약간 하회 지난 20년 4분기에 이어 연속 2분기 매출 100억 달러 상회
테슬라 사업부별로는 전기차 부분 매출이 가장 크고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이면서 테슬라를 이끌고 있음 . 전기차 매출은 90억 달러로 전년 비 75.4% 증가, 전체 매출에서 비중도 86.6%로 전년동기 85.7%에 비해서 소폭 올랐음 . 에너지 부문 매출도 4.94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비 68.6% 증가 . 서비스 부문 매출은 8.93억 달러로 전년 비 60% 증가
영업이익 5.94억 달러, 영업이익율 5.7%로 전년동기 2.83억 달러 비 110% 증가
1분기 테슬라 순이익 4.38억 달러, 순이익율 4.2%로 전년비 흑자전환
탄소 배출권 판매는 5.18억 달러로 전년 비 46% 증가 이 탄소 배출권 판매 증가율은 이전 100%이상에서 조금 성장율이 둔화된 것
보유 비트코인 10%를 매각해 1억 1백만 달러 이익 추가 테슬라는 21년 2월 1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고 발표, 3월 말부터 차량 구매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겠다고 발표
주당 순익(EPS)는 93센트로 시장 예측치 79센트를 크게 상회
테슬라 판매는 목표대로 가고 있는가
이전에 1분기 테슬라 판매 결과를 분석하면서, 시장 기대 이상의 판매량을 보였지만 프리미엄 모델 판매는 극히 저조했다고 적은 바 있습니다.
그나마 1분기에 판매된 2,020대의 모델 S/X는 4분기 신적 발표 시 발표한 신형이 아니라 기 생산되었던 구모델 판매에 불과 했었죠.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모델별 판매량 추이( ~ 21년 1분기), Tesla quarterly Delivery by model , Graph by Happist
그리고 1분기 초부터 생산하기로 했던 모델 S 및 모델 X 신형은 전혀 생산되지 못했죠. 대신 엔트리급인 모델 3/Y 중심으로 생산 되었습니다.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모벨별 생산량 추이( ~ 21년 1분기), Tesla Production by Model, graph by Happist
프리미엄 모델 생산은 5월과 3분기로 지연
이번 실적 발표에서는 이러한 문제 제기에 대한 답변이 나왔는데요. 일론 머스크는 “모델 S 등 프리미엄 모델 생산에 예상보다 많은 도전이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더 디테일한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테슬라는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모델 S 신형은 오는 5월부터 생산되어 배송되기 시작할 것이며, 이쉽게도 모델 X는 올 3분기부터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올 연말에는 주당 2,000대의 모델 S 및 모델 X 차량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프리미넘 모델 생산, 판매보다는 수요가 많은 엔트리 모델 3/Y 생산을 늘려 생산성을높이고 규모의 경제를 높여 프리미엄 모델 이상의 마진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테슬라의 전략이라고 이해되었습니다.
21년 테슬라 전기차 판매는 50%이상 증가한 최소 75만대 예상
한편 이번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테슬라는 2021년 연간으로 전기차 판매가 전년 비 5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연간으로 최소 75만대 이상을 판매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도별 테슬라 전기차 판매 추이( ~ 2021년 전망), Yearly Tesla Vehicle Sales, Graph by Happist
판매만큼 테슬라 서비스 인프라 구축은 빠랄지는가?
위에서 살펴본대로 테슬라 판매는 아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판매 증가에 맞추어 공급망이나 서비스 인프라 등등이 빠르게 갖추어지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상당히 부정적인 답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1분기 테슬라 판매는 전년 비 109% 증가했지만,
서비스 센터는 561곳으로 전년 438곳에 비해서 28% 증가에 그쳤습니다. 또한 고객을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단은 923곳으로 전년비 22% 증가에 그쳤습니다.
이러한 서비스센터 확충 속도가 판매 속도에 비해서 굉장히 느린 것은 이번분기뿐만이 아니라 매 분기 공통된 사항으로 판매가 증가되고, 판매가 누적될수록 제 때에 서비스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테슬라 고객만족도가 낮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성장통일 수 있지만 시장에서는 테슬라 가치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높은 문제로 판단하는 듯 합니다.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서비스센터 및 이동 서비스센터 증가 추이, Graph by Happist
자동차 외 다른 비즈니스는 순항할까?
흔히 테슬라를 전기차 회사라고 알고 있지만, 테슬라는 전기차 외에도 다양한 비즈니스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 중대표적인 것이 태양광 에너지 관련 사업을 들 수 있는데요. 테슬라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별 매출 현황을 간단히 살펴보죠.
테슬라 매출은 74% 증가
전기차 판매를 비롯한 테슬라 비즈니스 전체 매출은 103.9억 달러로 전년 비 74% 증가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측치에 부합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 ~ 2021년 1기), Tesla Querterly Revenue & YoY growth tate, Graph by Happist
테슬라 전기차 매출 90억 달러, 75% 증가
테슬라 전기차 매출은 90억 달러로 전년 비 75.4% 증가하면서 평균이상으로 매출이 늘면서 테슬라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테슬라 전체 매출에서 전기차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86.6%로 전년동기 85.7%에 비해서 소폭 올랐습니다. 근래 테슬라 전기차 판매가 빠르게 늘면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점점 더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에너지 부문 매출 69% 증가
한편 테슬라가 심혈을 기울여 키우고 있는 에너지 부문 매출도 4.94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비 68.6% 증가면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테슬라는 태양광 지붕 가격을 50 % 인상했으며, 테슬라 태양광 발전을 주문하려는 사람은 테슬라 가정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인 파워월(Powerwall)을 주문토록 변경되었습니다. 급작스런 가격 인상 및 주문 옵션 변경은 일부 소비자 불만을 야기했지만 장기적으로 테슬라 매출 및 이익을 높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일론 머스크는 태양광 지붕과 배터리가 있는 주택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일련의 이상 기후 현상으로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문제가 발생한 점을 반면교사 삼아, 고객이 필요한 모든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거대한 분산 유틸리티(
Musk는 2021 년 1 분기 전화에서 Tesla의 태양 광 지붕과 배터리가있는 주택을 목표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기존 전력 회사의 수요와 기상 이변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에게 필요한 모든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거대한 분산 유틸리티(giant distributed utility)”를 제공하겠다는 상당히 웅대한 비젼을 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비스 매출 60% 증가
반면 서비스 부문 매출은 8.93억 달러로 전년 비 60% 증가해 상대적으로 성장율이 낮은 편에 속하네요. 아마 조만간 시작된다고 알려지는 테슬라 FSD 구독서비스가 시작되면 서비스 부문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비스 부문 매출 성장율이 상대적이 낮다고는 해도, 절대적으로 보면 아주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는 것을 인정해야죠. 즉 테슬라의 모든 사업부 매출은 모두 아주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서비스 매출 및 성장률( ~ 2021년 1분기), Tesla quarterly Service revenue & YoY growth rate(%) , Graph by Happist
FSD 서비스 준비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한편 이번 실적 발표에서 일론 머스크는 자율주행 관련해 FSD(Full Self Driving)은 비젼 기반 자율 시스템으로 진화중으로 조만간 미국에서 테슬라 비젼으로 전환활 준비가 거의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자율주행관련 테슬라는 다른 자율주행 업체와 달리 라이다를 사용하지 않고 카메라를 활용한 자율주행차가 더 효율적이라는 주장을 되풀이 했습니다.
“테슬라 AI 기반 고프트웨어 아키텍처는 카메라에 의존하면서 레이더가 불필요해지는 시점이 예상보다 더 빨리 올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FSD(Full Self Driving)팀은 비젼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진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 테슬라 비전을 출시할 준비가 거의 다 되었습니다.”
테슬라는 반도체 부족문제를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지금 자동차 업계의 가장 핫한 이슈는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생산공장이 멈추는일이 비일비재하면서 차량용 반도체 공급 이슈가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이러한 차량용 반도체 부족을 어떻게 해결하고 있을까요? 테슬라고 이번 1분기동안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일부 공장을 멈추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태슬라 전기차는 상대적으로 생산량이 적고, 테슬라 설계는 일반 자동차용 반도체 사용량이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적게 받는다고 알려져 있기는 합니다.
이번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테슬라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이슈에 대해서 ‘새로운 마이크로 컨크롤러를 개발해 빠르게 전환함과 동시에 새로운 공급업체의 새로운 칩용 펌웨어를 개발”함으로서 전 세계 자동차 업체들을 괴롭히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 발표대로라면 테슬라는 이번 차량용 반도체 부복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한 것으로 보입니다.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익, 다른 문제는 없을까?
이번 1분기 테슬라 이익 지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입니다. 다만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유중에는 탄소배출권 판매와 비트코인 판매 이익이 포함되어 있서 조금은 주의깊게 볼 필요는 있습니다. 너무 좋아하기에는 먼가 찜찜한 면은 있습니다.
영업이익 5.94억 달러, 영업이익율 5.7%로 전년동기 2.83억 달러 비 110% 증가
순이익 4.38억 달러, 순이익율 4.2%로 전년비 2,638% 증가
이러한 테슬라 이익 증가에는 탄소 배출권 및 비트코인 판매이익이 큰 기여 함 . 탄소 배출권 판매는 5.18억 달러로 전년 비 46% 증가 이 탄소 배출권 판매 증가율은 이전 100%이상에서 조금 성장율이 둔화된 것 . 보유 비트코인 10%를 매각해 1억 1백만 달러 이익 추가 테슬라는 21년 2월 1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고 발표, 3월 말부터 차량 구매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겠다고 발표했었음
주당 순익(EPS)는 93센트로 시장 예측치 79센트를 크게 상회
분기별 테슬라 영업이익 추이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 2021년 1분기), Graph by Happist
분기별 테슬라 순이익 추이
테슬라 분기별 순이익 및 순이익율 추이( ~ 2021년 1분기), Graph by Happist
20년 3분기 테슬라 실적 분석
20년 3분기 테슬라는 매출과 손익 모두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도는 좋은 3분기 테슬라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3분기 테슬라 매출 87억 달러와 주당 순이익 0.76달러를 발표해 시장이 기대했던 매출 82억 달러와 주당 순이이익(EPS) 0.55달러를 크게 넘어섰습니다.
이러한 호 실적 덕분에 미국 주식 장 종료 후 시간 외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4%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주주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아래와 같이 밝혔습니다.
“2020년 3분기는 많은 면에서 기록적인 분기였습니다.
우리는 지난 4분기 동안 새로운 생산 용량, 서비스 센터, 슈퍼차징 위치 및 기타 자본 투자에 2.4억 달러를 지출하면서도 1.9억 달러 이상의 잉여현금흐름( Free Cash Flow)을 창출했습니다.
3분기에 SBC 비용을 추가로 부담했지만 GAAP 영업이익률은 9.2%에 달했습니다.”
Executive Summary
3분기 자동차 생산 14.5만대로 전년 비 56% 증가했으며, 전 분기 비해서도 76.3% 증가
3분기 자동차 판매(차량 인도 기준) 13.96만대로 전년 비 43.6% 증가했으며, 전 분기 9.09만대에 비해서도 53.6% 증가
3분기 매출 87.1억 달러로 전년 비 38.2% 증가했으며, 전 분기 매출 60.36억 달러 비 44.3% 증가했음
3분기 자동차 부문 매출 76.1억 달러로 전년 비 42.2% 증가했고, 전 분기 자동차 매출 51.8%에 비해서도 47% 증가 함 최근 자동차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자동차 부문 매출 비중이 2018년 1분기 80% 수준에서 이번 분기에는 87.4%로 높아졌음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률(Gross margin)은 27.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대체로 모델 S/X와 같은 프리미엄 모델 중심 시절에는 25% 수준이었으나, 모델 3 도입 후 안정화 미흡으로 20%이하로 떨어졌었음 이후 모델 3 생산 안정화 및 생산량 증가 덕분으로 27.7% 수준까지 상승 함
이번 3분기 테슬라 판매는 분기동안 13.9만대를 배송해 전년 비 43.3%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시장의 예측을 상회하는 놀라운 판매 수준이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1분기 및 2분기 판매가 상대적으로 부진했기 때문에 연간 목표(50만대?) 달성에 필요한 판매 증가 속도를 보여 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3분기 테슬라는 14만대를 배송, 전년 비 43.3% 증가 이는 전 분기 9.09만대 배송에 비해 53.6% 증가한 수준
3분기 테슬라 판매는 이전 최고치인 2019년 4분기 11.2만대 배송을 넘은 최고 기록을 갱신한 수준이며
블룸버그 등 시장에서 예측한 129,850대를 크게 상회한 수치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판매량 및 전년 비 성장률, Tesla quarterly Delivery & YoY growth rate(%) , Graph by Happist
모델별로 모델 S/X는 15,275대를 기록 전년 비 -12.6% 감소 이는 전 분기 10,614대에 비해서 43.9% 증가
모델 3/Y 는 124,318대를 배송해 전년 비 무려 56% 증가했고 전 분기 80,277대에 비해서도 54.9% 증가
모델별 비중은 모델 S/X 비중이 10.9%로 하락, 지금까지 최저 수준을 기록 반대로 모델 3/Y 비중은 89%를 넘어 테슬라 판매의 절대 비중으로 차지
프리미엄 모델 S/X 절대 판매 수치가 줄고, 비중도 곧 10%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수익성 관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는 아니라는 판단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모델별 판매량 추이( ~ 20년 3분기), Tesla quarterly Delivery by model , Graph by Happist
3분기 테슬라 생산 51% 증가
이번 20년 3분기 테슬라는 14.5만대를 생산, 분기 기준 기네스를 기록했습니다.
3분기 테슬라 전기차 생산 14.5만대, 전년 비 50.8% 증가 코로나 팬데믹 영향을 크게 받은 전 분기 생산량 8.2만대에 비해 76.3% 증가
프리미엄 모델인 모델 S/X 생산량은 1.7만대로 전년 비 4.1% 증가했으나 전체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7%에 그침
보다 대중적인 모델인 모델 3/Y 생산은 12.8만대로 전년 비 60.4% 증가했고, 전체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8.3%에 이름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전기차 생산량 및 전년 비 성장률( ~ 20년 3분기), Tesla quarterly Production & YoY growth rate(%) , Graph by Happist
기대를 뛰어 넘은 3분기 테슬라 매출
20년 3분기 테슬라 매출은 87.1억 달러로 전년 비 38.2% 증가했습니다. 시장에서 82억 달러를 예상한 것에 비하면 상당한 수준을 상회한 수준입니다.
자동차 부문 매출은 76.1억 달러로 전년 비 42.2% 증가해 실질적으로 테슬라 실적을 이끌었으며, 자동차 부문 비중을 87%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3분기 매출 87.1억 달러로 전년 비 38.2% 증가했으며, 전 분기 매출 60.36억 달러 비 44.3% 증가했음
3분기 자동차 부문 매출 76.1억 달러로 전년 비 42.2% 증가했고, 전 분기 자동차 매출 51.8%에 비해서도 47% 증가 함
이처럼 최근 자동차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자동차 부문 매출 비중이 2018년 1분기 80% 수준에서 이번 분기에는 87.4%로 높아졌음
테슬라 실적, 분기별 테슬라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 ~ 2020년 3분기), Tesla Querterly Revenue & YoY growth tate, Graph by Happist
기대를 뛰어넘은 손익
이번 분기 테슬라는 빠르게 성장한 전기차 판매에 힘입어 손익이 크기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그동안 테슬라 손익 발목을 잡았던 모델3 등 엔트리 모델 생산성으 크게 좋아지고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규모의 경제가 발휘되면서 자동차 부문 손익이 크게 좋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3분기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27.7%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라왔습니다.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률(Gross margin)은 27.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 대체로 모델 S/X와 같은 프리미엄 모델 중심 시절에는 25% 수준이었으나, 모델 3 도입 후 안정화 미흡으로 20%이하로 떨어졌었음 . 이후 모델 3 생산 안정화 및 생산량 증가 덕분으로 27.7% 수준까지 상승 함
3분기 테슬라 전체 매출총이익률은 23.7%로 2019년 1분기이래 지족적으로 개선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