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공유 기업으로 공유 경제라는 화두를 이끌었던 우버가 코로나 펜데믹을 맞아 사업 구조조정을 진행하면서 우버 자율주행 사업부를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로라에 넘긴다는 소식이 있거 그 배경과 의미 등을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기업 전략에 미치는 영향이 정말 막대한 것 같습니다.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생존할 수 있는 기업은 대다수 경쟁자들이 망해 버렸기 때문에 강력한 시장 지위를 차지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회는 생존해야 가능하기 때문에 기업은 위기 상황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최적화하고 보다 현실에 맞추어 사업 전략을 수정해 생존을 모색하게 됩니다.
우버는 이러한 사례를 가장 잘 보여는 사례가 아닐까 하는데요. 우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차량 공유 사업이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버가 택한 전략은 차량 공유 사업 유지와 기존에 추진했던 음식 배달 우버 이츠를 강화하면서 기타 미래 투자 등을 최소화하는 것 이었죠.
우버 자율주행 사업과 우버 경영
이러한 전략 기조하에 우버는 그동안 심혈을 기울였던 우버 자율주행 사업부,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그룹(Advanced Technology Group, ATG)”를 접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우버가 자율주행 사업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우버와 밀접한 관계를 맺었던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오로라(Aurora)에 우버 자율주행 사업부를 넘기고, 대신 오로라 지분 획득 및 4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버는 2015년 자율주행 사업부(ATG)를 설립하고 수조원을 투입
우버 경영진이 우버 사업 수익성을 높이는 열쇠라고 믿었던 자율주행 프로젝트는 당분간은 돈먹는 하마로 전락해 우버 비즈니스에 부담을 주고 있음
따라 우버의 조기 안정화를 바라는 투자자들은 우버에서 자율주행 사업부를 분리 매각을 요구
결국 우버는 자율주행 사업부(ATG)를 실리콘밸리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로라(Aurora)에게 매각한다고 7일 발표 . 오로라는 우버 자율주행 사업부ATG) 인력과 기술을 인수하고, 이 거래에서 우버 자율주행 사업부(ATG) 가치는 약 40억 달러(약 4.3조원)로 인정된 것으로 2019년 4월 소프트뱅크 투자 시 72.5억 달러(약 7.87조원) 가치 인정에 비해서 평가가 낮아 진 것 . 우버는 오로라 주식 26%를 획득 (현재 오로라 기업가치는 100억 달러이므로 26억 달러(약 3조원)에 매각하는 것 . 우버 CEO 다라 코스로샤흐가 오로라 이사회 멤버로 참여 예정. . 또한 우버 오로라에 현금 4억 달러 투자 예정
오로라는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CTO인 Drew Bagnell, Carnegie Mellon등은 우버가 있는 피츠버그 사무실에서 일하는 등 우버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 온 스타트업 임
우버 자율주행 사업부 매각 이유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우버가 자율주행 사업부를 오로라에 매각하기로 한것은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팬데믹 대응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첫번째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차량 공유 사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조 조정의 일환입니다.
위에서 설명햇듯이 차량 공유 사업은 존버를 통해서 모로나 팬데믹 이후를 대비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성장한 음식 배달 사업을 확장해 미래 수익 사업으로 재편 그리고 핵심 비즈니스에서 벗어나 있는 고비용 사업 또는 투자는 홀딩 또는 중지하면서 단기적 생존을 모색하겠다는 것이 우버 전략의 기본 방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코로나 팬데믹 하에서 우버 비즈니스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는 음식 배달 서비스, 우버이츠 관련 이미지 입니다.
우버 잇츠 배달 모습3, Image – UBER EATS
투자자 요구 – 성과없는 자율주행 주행 매각 등
두번째로는 첫번째에서 파생된 것이지만 우버 투자자들은 당장 성과가 나지 않는 자율주행 사럽부(ATG)를 분리해 매각하라는 요구가 거세졌기 때문입니다.
아직 비즈니스를 통한 안정적인 현금 확보가 어려운 우버로서는 지속적인 투자 유치가 필요하고, 이러려면 단기적 성과를 요구하는 투자자들의 요구를 외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율주행 사업은 몇년 전만해도 빠르게 상업화가 가능해 수익 모델화 될 수 있다고 전망되었지만 자율주행 기술의 진척은 시장과 기업들이 예상보다 훨씬 더 더디게 진척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율주행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고 평가받던 구글 웨이모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지속적으로 엄청난 투자가 계속되어야 한다는 점 때문에 투자 규모를 줄이고 보다 현실적인 접근을 모색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직접 자율주행 투자의 리스크
세번째로는 구글 웨이모 출신 엔지니어인 안쏘니 레반스키 스캔들로 비횰적인 지출이 증가하면서 사업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졌습니다.
구글 웨이모에서 자율주행을 연구했던 안쏘니 레반스키는 구글 웨이모를 나오면서 관련 정보를 빼 나왔고 이를 기반으로 Otto를 스타트업을 창업했죠.
우버는 이 Otter를 2016년 6.8억 달러에 인수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우버는 구글 웨이모의 소송 타겠이 됩니다. 즉 구글 웨이모는 2017년 초 안쏘니 레반스키와 우버를 구글 웨이모 내부 정보를 비롯한 영업비밀을 우버로 빼돌렸다고 고소했고, 결국 기소되었습니다.
우버는 안소니 레반스키 스캔들을 해결하기 위해 안소니 레반스키를 해고하고, 구글 웨이모에 합의금 2.45억 달러(약 3000억)를 지불 해야 했습니다. 여기에 Otter 인수한 비용을 감안하면 거의 1조원 정도를 투입 한 것이니데 우버로서는 상당히 체면을 구긴 스캔들이 되었고, 우버 브랜드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사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2018년 3월, 애리조나주 댐피에서 우버 자율주행 자동차에 한 여성이 치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궁극적으로 운전자의 실수와 기타 안전 문제가 대두되면서 우버 자율주행 개발에 암울한 그림자를 드리웟습니다.
이 사건 후 우버를 비롯한 자율주행 업체들의 도로 주행이 중단되었고, 이를 계기로 우버 자율주행에 대한 투자가 주춤해졌습니다.
우버 자율 주행 테스트 차량 Uber Self Driving Car Vriverless Car Image – Dave DiCello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육지책
넷째로는 자율주행 사업성을 확보하려면 장기적이 투자가 필요하고, 점점 더 자율주행 비즈니스가 가시화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합종연행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앞서 자율주행 비즈니스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기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지만 최근 업계에서는 조금씩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미 테슬라가 오토 파일럿이 적용된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빠르게 관련 데이타들을 확보하고 있고 아직은 베타 단계이기는 하지만 FSD를 도입하고 있는 상황으로 빠르게 앞서가고 있습니다. 구글 웨이모도 투자 이슈가 있기는 하지만 테슬라와 같은 실제 주행을 늘려 빠르게 자율주행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아마존도 Zoox 등을 인수하면서 관련 기술을 축적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오토파일럿 업데이트 – 운전대를 잡으세요
이런 상황에서 자율주행 스타트업 등과 규모를 키으는 합병을 통한 시너지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전략적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우버 자율주행 사업부에 2018년 도요타가 5억 달러를 투자했고, 2019년 도요타와 Denso와 소프트뱅크와 함께 10억 달러가 추가 투자 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투자를 이루어졌지만 자율주행 업계가 빠른 속도고 변하면서 우버로서는 우버가 직접 개발, 투자하는 모델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이고, 도요타 외 여러 업체들이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는 전문 자율주행 업체를 키워서 향후 전개되는 자율주행 시대를 대응하는 것이 막대한 투자와 비즈니스 역량 투입이 필요한 자체 추진보다는 차선책이라는 결론을 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선택과 집중이라는 우버 전략에도 부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로라는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그러면 이번 우버 자율주행 사업부 인수를 통해서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로라는 어떤 이익을 얻을 수 있을까요?
여기서는 우버 자율주행 사업부 인수로 오로라가 얻을 수 있는 이득을 몇가지로 정리해 봤습니다.
우선 간단한 오로라(Aurora) 소개
오로라는 구글 자율주행 기술 통 책임자였던 크리스 엄슨Chris Umson)과 테슬라 오토 파일럿 총괄했던 스털링 앤더슨(Sterling Anderson) 그리고 우버 인식 기술 개발 담당 드류 배그넬(Drew Bagnell)등 자율 주행 관련 핵심 엔지니어들이 모여 2017년 샌프랑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세운 자율주행 스타트업 기업입니다.
구글, 테슬라 그리고 우버는 당시 자율주행을 연구하는 회사들 중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난 회사들이었기 때문에 이들 회사 핵심 엔지니어들이 만든 새로운 자율주행 스타트업 기업 오로라에 대해서 시장은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들이 그냥 명망만 높은 것이 아니라 실제 구현한 자율주행 시스템도 엄청난 관심과 평가를 받앗습니다. 즉, 오로라 자율주행 시스템인 “오로라 드라이버(Aurora Driver)”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과 인지(perception) 및 판단(Control) 영역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들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라이다(LIDAR), 레이더, 카메라를 모두 사용하는 구글 웨이모와 같은 방식을 사용하는데 자율주행 차량 주변을 정확히 인식해 최적의 안전 운행 경로를 도출하는 첨단 소프트웨어 모듈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오로라가 자율주행 분야 소프트웨어 솔류션 개발, 인지 및 판단 분야 세너아 제어 기술, 클라우드 시스템과 연계해 정보를 주고 받는 백엔드 솔류션등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율주행 인재 확보
첫번째 자율주행 인재 확보입니다. 최근 비즈니스들은 절대적으로 기술 의존적이며, 특히 여기서 살펴보고 있는 자율주행은 특히나 기술, 엔지니어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실력과 경험을 가진 엔지니어 확보가 중요합니다. 자율주행과 같은 고도의 기술을 가진 엔지니는 육성 자체도 어렵기 때문에 기업으로서는 사활을 걸어야 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우버 자율주행 사업부 엔지니어는 약 700명이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이들 엔지니어들을 흡수하면 오로라가 확보하고 있는 600명을 합쳐서 1,200명에 달하는 자율주핸 관련 엔지니어를 확보하게 됩니다.
이미 자율주행에서 앞서가고 있는 구글 웨이모나 테슬라에서 자율주행 엔지니어 숫자는 1,000명 안박으로 오로라가 확보하게되는 엔지니어 1,200명은 굉장이 많은 숫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과 같은 기술에서 엔지니어 숫자가 많다고해서 성과가 난다는 보장은 없지만 테슬라나 구글 웨이모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로라가 그동안 문제가 있다고 알려진 우버 자율주행 사업부 문화를 어떻게 오로라에 맞추어 시너지를 낼 것인지는 앞으로의 과제라고 보여 집니다.
우버가 확보한 데이타 이용
두번째로는 그동안 우버 자율주행 사업부에서 확보했던 데이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테슬라 자율주행이 각광을 받은 이유는 테슬라 전기차에 부착된 오토 파일럿에서 수집되는 어마어마한 데이타를 기반으로 빠르게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 현실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율주행 개발에서 실험 데이타들은 매우 중요한 바 그동안 우버 자율주행 사업부에서 확보한 수많은 데이타를 기반으로 오로라는 조금 더 자율주행 기술을 진척 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향후에 어떤 식으로든 우버 차량 공유 자동차의 주행 데이타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에 데이타 확보가 한층 더 용이해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율주행 기업들과 경쟁할 연합군 확보
세번째로는 구글 웨이모, 테슬라 그리고 아마존과 같은 자율주행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한 오로라 연합군을 확보했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오로라는 현대자동차, 폭스바겐 등과 작업해 왔습니다. 2018년 오로라는 폭스바겐과 현대자동차에게 자률주행 관련 기술을 제공하기로 협의했었습니다. 그러나 폭스바겐과 현대는 오로라 외 다른 파트너들과 협의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폭스바겐은 오로라와 협업 관계를 정리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로라에 우버 자율주행 사업부 인수와 우버의 추가 투자로 우버 자율주행에 투자했던 도요타 자동차가 새롭게 오로라 연합군에 편입되면서 도요타-우버-오로라로 이어지는 자율주행 연합군이 더욱 더 강력해 졋습니다.
현금투자 유치로 데스벨리 극복
이번 딜에서 우버가 오로라 주식을 취득하고 우버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대신 우버는 오로라에 4억 달러 (약 4400억원)를 추가로 현금 투자하기 했습니다.
이런 우버로부터 현금 투자를 통해서 오로라는 2020년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투자 분위기가 얼어붙어 생존 가능성이 낮아진 상황을 극복하고, 스타트업에서 필수적으로 겪을 수 밖에 없는 데스밸리를 극복 할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입니다.
향후 오로라 계획
그러면 오로라는 어떤 식으로 자율주행 비즈니스르 전개하려고 할까요?
우선 오로라는 트럭 자율주행 시스템부터 완성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트럭 자율주행은 변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일반 자동차 자율주행보다는 자율주행 구현이 쉽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반기 어느 정도 회생의 기미기 보이자 에어비앤비는 오랬동안 미루었던 기업공개(IPO)를 추진합니다. 주변과 업계에서는 상당히 회의적인 분위기가 강했지만 에어비앤비 투자자나 직원들의 사기를 고려하면 더 미룰 수 없었다고 해요.
막상 에어비앤비가 기업공개(IPO) 서류를 제출하고 로드쇼 등을 통해서 회사 상황 및 비젼을 설명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에어비앤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로드쇼에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에어비앤비 주가 예상이 점점 높아졌습니다.
처음 에어비앤비 상장 주가는 44달러 ~ 50달러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로드쇼 반응이 좋으면서 60달러에 이를 것이며, 이는 에어비앤비 가치가 무려 42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보도가 있은 다음 에어비앤비 주가는 68달러로 책정되었고 에어비앤비 가치는 470억 달러로 상장하게 되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었죠.
에어비앤비 상장 결과
2020년 12월 10일 에어비앤비가 실제 상장되어 에어비앤비 상장 첫날 엄청난 결과를 보였길래 상장 후 주가 추이와 이렇게 에어비앤비 가치가 폭등하는 이유를 업데이트 합니다.
에어비앤비 상장 첫날 에어비앤비 주가는 68달러에 시작해 163달러까지 치솟다가 상승분의 일정 부분을 반납하면서 144.71 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에어비앤비 상장 첫날 113% 폭등한 것인데요. 이는 최근 풍부한 유동성으로 주식시장으로 몰려든 자금과 더불어 코로나 팬데믹을 이기고 회복하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성장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에 이처럼 주가가 폭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러한 에어비앤비 주가 폭등은 지금까지 기술주들의 상장 첫날 주가 상승율을 비교해고 상위권을 기록하는 대기록이기도 했습니다.
에어비앤비를 기술주라고 하니 어색해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숙박 공유 업체로 에어비앤비는 어느 기술 기업 못지 않게 높은 엔지니어 비율을 자랑하는 기술 기업이기도 합니다.
분명히 에어비엔비는 호텔 사업자는 아니며 SaaS 회사도 아닙니다. 그러나 에어비엔비는 기술 회사이며 매우 “혁신적”인 기술 회사입니다.
에어비앤비는 대표적인 기술 회사 중의 하나인 아마존이나 우버보다 엔지니어 비율이 더 높습니다.
아래 기술주들의 상장 당일 주가 상승율 순위를 정리한 것인데요.. 아무튼 에어비앤비는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빅커머스(BigCommerce) +201%
아고라(Agora) +152%
엔시노(Ncino, 클라우드 뱅킹 회사) +133%
브이룸(Vroom, 중고 자동차 거래업체) +118%
에어비앤비 : +113%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112%
링크드인 : +109%
도어대시(DoorDash): +78%
줌: +72%
마이크로소프트 +49%
슬랙: +48%
스냅: +44%
테슬라: +41%
알리바바: +38%
애플: +32%
아마존: +31%
Pinterest: +25%
구글: +18%
Spotify: +13%
넷플릭스: +12%
Lyft: +9%
페이스북: +1%
우버: -8%
에어비앤비 가치 1.조원을 넘다
이렇게 에어비앤비 상장 첫날, 에어비앤비 주가가 폭등하며 144.71 달러로 장을 마치면서 에어비앤비 가치, 즉 에어비앤비 시총은 1,000억 달러(약 100.7조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에어비앤비 가치 추이, 에어비앤비 상장 첫날까지 업데이트, Graph by Happist
에어비앤비 상장 준비 과정
숙박 공유 기업 에어비앤비가 혹독한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시장 예상 이상의 실적을 내면서 20년 막바지에 기업공개를 목표로 숨가뿐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
또한 원래 12월은 기업공개(IPO) 시장이 상대적으로 조용한 시기이지만 올해는 내년도 경기 전망이나 바이든 행정부의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 등으로 엄청난 자금이 기업공개(IPO) 시장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공개(IPO) 시장에 자금이 몰리는 분위기와 에어비앤비 상장을 위한 로드쇼에서 호의적인 반응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에어비앤비 비즈니스 회복 가능성이 고려되면서 에어비앤비 주가 전망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에어비앤비가 기업공개 제안서에서 밝힌 실적에 따르면 3분기에 에어비앤비 매출이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긍정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어비엔비 실적, 분기별 에어비엔비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 추이( ~ 20년 3분기), Airbnb Quarterly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에어비앤비 주가 68달러, 시가총액 470억 달러로 상장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기업공개(IPO) 시 공모 제안 가격을 기존 주당 44달러 ~ 50달러(이 당시 에어비앤비 가치는 300억 달러 수준)에서 56달러~60달러로 높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종적으로 에어비앤비 주가는 68달러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러한 공모 가격 상승으로 에어비앤비 가치는 390억 달러에서 최고 420억 달러 4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20년 12월 9일 에어비앤비 상장보다 하루 앞서 상장되는 도어대시도 기존 75달러 ~ 85달러로 책정된 공모 가격을 90달러 ~ 95달러로 올렸다가 최종 102달러로 올렸습니다. 이는 도어대시 가치를 360억 달러 이상으로 인정한 것입니다.
이러한 에어비앤비 공모가 인상은 에어비앤비 가치를 코로나 팬데믹 동안 무려 180억 달러로 크게 하락했지만 이제는 20년 4월 평가 가치의 배 이상으로 늘어 났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에어비앤비 주가를 60달러로 산정 시 가치 420억 달러를 그래프에 반영한 것이고 최종으로 470억 달러로 주식시장에 상장됩니다.
이러한 에어비앤비나 도어대시 공모 가격 인상은 최근 1주일간 진행된 투자자를 위한 로드쇼 결과 좋은 반응을 받았고, 최근 IPO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판단 덕분입니다.
이러한 기대대로 에어비앤비 가격이 주당 68달러를 넘는다면 모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에어비앤비는 역대 가장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연도별 에어비앤비 가치 추이를 살펴보면 2018년 380억 달러 가치를 인정 받은 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20년 4월 투자 유치 시 180억 달러밖에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생각 외로 에어비앤비 매출 및 손익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2020년 10월 에어비앤비응 20년 12월 기업공개를 진행하기로 했고, 이 당시 300억 달러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백신이 기대로 개발되고 영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빠르게 경제 회복 및 여행 등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면서 에어비앤비 가치도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비앤비는 전 세계적으로 7백만 이상의 호스트 보유, 여행업계에서 가장 큰 해자를 가지고 있음(The Biggest Moat in Travel)
에어비앤비는 독보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유일한 숙박 브랜드 에어비앤비 오; 럭셔리 여행을 제외하면 여행 숙박 분야에서 진정한 글로벌 브랜드가 없음 특정 시장을 장악하는 경쟁 브랜드는 있지만 에어비앤비처럼 모든 시장에서 압도적인 왕좌를 차지하는 브랜드는 없음
코로나 팬메믹으로 에어비앤비는 체질 개선을 통해서 비용 구조를 감소시켰고, 수익성을 개선 시키는 등 내실 경영에서 성과를 보면서 이익 전환 시기를 크게 당겼음 따라서 2021년이나 2022년에 에어비앤비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
2021년 에어비앤비 이용자는 4천만명을 넘을 것
에어비엔비는 호텔 사업자는 아니며 SaaS 회사도 아니지만 에어비엔비는 “매우 혁신적인” 기술 회사로 아마존이나 우버보다 엔지니어 비율이 더 높은 회사 임
에어비앤비 가치는 20배이상 가치로 거래되는 신용카드 회사들과 마찬가지 평가 시 잠재적 가치는 1,000억 ~ 1,200억 달러에 이름
모로나 팬데믹은 그동안 간신히 연명해 오던 수많은 유통업체들에게 치명타를 안겼습니다. 이러한 치명상을 입은 대표적인 업태가 바로 백화점이죠. recode가 미국 백화점 몰락을 읽는 6가지 차트를 정리했기에, 기존 알고 있는 차트 데이타에 recode 제공 차트를 보완해 공유해 봅니다.
코로나 팬데믹에 회심의 일격을 가하면서 많은 백화점 업체들이 쓰러졌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백화점의 가장 큰 도전은 백화점이 차지하는 물리적 공간의 엄청나 오버헤드입니다. 이러한 오버헤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은 온라인쇼핑 업체들이 유리한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온라인쇼핑 업체들은 백화점에 서판매하는 모든 종류의 물건을 판매하고 배송까지 책임지지만 그들의 자산에서 부동산의 비중은 매우 작습니다.
그리고 이번 코로나 팬데믹은 백화점과 같은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안전하기 않거나 또는 불법적인 상황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장에서 쇼핑하지 않는 기간을 상당히 장기화 시켰고, 사람드은 점점 백화점 매장과 같은 오프라인 매장에 가지 않고도 쇼핑하는 방법을 체득하고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온라인쇼핑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미국 인구조사국(Uniteed Status Cenus Bureau) 데이타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미국 온라인 쇼핑 매출은 2,095억 달러로 전년 비 36.7%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체 소매 판매의 14.6% 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절정에 이른 시점에 온라인쇼핑 비중은 16.1%에 달했습니다. 백화점과 같은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열었던 3분기에는 오프라인 매장 판매가 늘었지만 온라인쇼핑 증가 추세가 꺾이지는 않았습니다.
분기별 미국 이커머스 판매 비중 추이( ~ 20년 3분기), US Ecommerce as a share of total retail sales(%), Data from Uniteed Status Cenus Bureau, Graph by Happist
미국 백화점 매출은 점점 더 감소하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 일 수 있지만 미국 인구조사국(Uniteed Status Cenus Bureau) 데이타에 따르면 백화점 매출은 빠르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20년 코로나 팬데믹이 절정에 이른 20년 2분기 백화점 매출은 241억 달러로 전년 비 -29.7% 감소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나 매장 폐쇄가 해제된 이후인 3분기 매출도 293억 달러로 전년 비 -13.5% 감소했습니다. 다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매출 감소가 극에 달했던 지난 2분기에 비해서는 21.8% 증가했습니다.
그렇지만 10월이후 다시 코로나19가 더욱 강력하게 호가산되면서 미국 백화점 매출 회복은 다시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온라인판매를 강화하고 있지만 백화점의 경우 높은 오버헤드에 온라인쇼핑으로 인한 배송비와 반품 증가 등으로 고려하면 더욱 더 수익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분기별 미국 백화점 매출 추이( ~ 20년 3분기), Quarterly US department store revenue($B), Data from Uniteed Status Cenus Bureau, Graph by Happist
백화점 온라인쇼핑은 증가하지만 매장판매 감소를 대체하지는 못함
Coresight Research에 따르면 2020년 2분기 미국 백화점들 중에서 Kohl ‘s, Nordstrom 및 Macy ‘s의 온라인쇼핑 판매가 두 자릿수 증가를 보이면서 온라인쇼핑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 만으로는 백화점의 전반적인 매출 감소를 보상 할 수 없습니다. 백화점의 온라인쇼핑 판매를 포함한 총매출은 지난 10년 동안 감소하지 않았더라도 정체되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2020년 초에 보고된 전년도 실적 보고에서 Kohl ‘s, Macy ‘s, Dillard ‘s, Nordstrom 및 JC Penney는 연간 매출 감소를 보였습니다.
분기별 백화점 매출 증가율 추이
트랙픽의 감소
백화점 유통 채널로 사람들이 어느 정도 몰리는지를 나타내는 트래픽 데이타는 백화점 매장 매출이 얼마나 감소했는지를 이해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코로나19로 고객들이 거의 없는 뉴욕 메이시 백화점 풍경, New York, Macy’s Department, Photo by REUTERS, EDUARDO MUNOZ
SafeGraph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미국 전역의 주요 백화점 트래픽은 작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일별 미국 주요 백화점 트랙픽 증가 추이
백화점 파산 증가
위에서 지적한 것과 같이 코로나 팬데믹의 악영향 등으로 백화점 파산이 증가했습니다.
20년 봄 JC Penney, Neiman Marcus 및 Stage Stores가 파산을 신청한 이래 많은 백화점이 파산을 신청했고, 20년 여름에는 Century 21, Stein Mart, Lord & Taylor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CB Insights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올해 소매업체의 대량 파산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 보서서에서 백화점의 잇다른 파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소비자 선호도가 변함에 따라 지난 몇 년 동안 판매 감소와 부채 증가에 직면한 수많은 소매 업체의 몰락을 가속화 했을 뿐입니다.”
매장을 줄이고 있는 백화점 업체들
아직 파산하지 않은 백화점조차도 비용을 절감하고 늘어나는 발자국을 바로 잡기 위해 매장을 폐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백화점 매장수는 최근 몇 년 동안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시장조사 업체 IBISWorld에 따르면 2020년 현재 미국에는 약 6,000 개의 백화점 매장이 있으며, 그 매장수는 향후 5년 내에 약 2,000개 정도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도 유망한 사내 협업 도구였던 슬랙이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의 경쟁에서 밀려 세일즈포스에 277억 달러에 인수되었습니다. 여기서는 사내 협업 도구 후발 주자로 출발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가 슬랙을 무너뜨릴 수 있었던 팀즈 성공 요인과 역으로 슬랙 패배 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년 12월 초는 소프트웨어 업계에서는 생각하기 싫은 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 세일즈포스는 277억 달러라는 엄청난 프리미엄을 주고 사내 협업 도구로 유명한 슬랙을 인수 합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표가 소프트웨어 업계에 제시하는 함의가 무엇인지 이런 저런 공론이 일고 있습니다.
슬랙의 연간 매출액은 5억 ~ 6억 달러 정도 됩니다. 그리고 2015년 런칭한지 지금까지 한번도 이익을 내본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277억 달러라는 엄청난 돈을 내고 슬랙을 인수한 세일즈포스는 어떤 전략을 가지고 이러한 인수에 응햇을까요?
이에 대해서는 세일즈포스 슬랙 인수 의미에 대해서 정리한 다음 글을 참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라는 골리앗에 대응하려면 세일즈포스와 슬랙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슬랙의 자신감은 그동안 수많은 고객들과 협의를 통해서 만들어 온 슬랙 자체의 우수성과 다양한 소프트웨어 등에 개방된 플랫폼이라는 강점이 부랴부랴 슬랙을 베껴 완성도가 떨어지고 윈도우즈 및 오피스365를 중심으로 폐쇄된 플랫폼이 단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슬랙 예상과 완전히 반대로 전개되었습니다. 그로부터 4년이 흐른 시점에서 슬랙 일일 사용자는 4배 증가한 1,200만명으로 늘었지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는 0명에서 2019년 11월 일 사용자 2천만명을 넘기면서 슬랙을 제쳤다고 발표하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팀지 일일 사용자는 20년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폭발적으로 늘어 지난 3분기 실적 발표 시 일일 사용자가 1억 천 5백만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슬랙은 2019년 3분기 실적 발표 시 1천 2백만명의 일일 사용자가 있다고 발표한 후 더 이상 일일 사용자를 발표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슬랙이 일일 사용자를 밝히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경제전문지 ‘인베스토피아’는 “슬랙이 수치를 공개하지 못한다는 점은 성장세가 약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 진다”고 분석했습니다.
슬랙(slack)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isoft teams) 사용자 추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의 성장이 슬랙 사용자를 뛰어넘고 있다, Image from statista
무엇이 팀즈와 슬랙 차이를 만들었을까, 팀즈 성공 요인
그러면 무엇 때문에 팀즈와 슬랙간에는 이런 엄청난 차이를 만들었을까요? 이에 대해서 케이시 뉴턴은 그의 글 “How Microsoft crushed Slack”이라는 글에서 매우 흥미로운 해석을 합니다.
대기업 중심 통합 흐름에 적응하느냐 여부
그가 제시한 첫번째 이유는 모바일과 인터넷이 고도화 되면서 점덤 더 통합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이렇게 통합될수록 유지한 상황이 오면서 개별 소프트웨어 기업보다는 종합적인 접근으로 모든 것을 통합할 수 있는 대기업이 엄청 유리한 시기가 도래 했다는 것입니다.
2010년대 초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이전에 있었던 모든 것을 간결하게 만들어 주는 사내 생산성 도구들이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Box와 Dropbox는 간편한 파일 저장 및 공유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Evernote는 유비쿼터스 클라우드 동기화 노트 필기 아이디어를 도입했습니다. Sunrise는 더 많은 소셜 캘린더를 만들었고 Mailbox와 Acompli는 휴대폰 용 이메일을 재창조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들은 소규모 팀에 혁신적인 기능으로 각광을 받았고, 사용에 별 무리가 없었지만, 점점 규모가 커지고 사용자 니즈가 커지고 다른 소프트웨어 등과 통합 요구가 가속화되면서 조금씩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위에서 언급한 기업 중에서 Mailbox는 없어졌고, Acompli는 Microsoft에 인수되어 모바일 Outlook 앱이 되었습니다. Evernote는 이전보다 그 존재가 희미해졌습니다. Box와 Dropbox만이 상장 기업이 되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슬랙도 이러한 거대한 통합의 흐름 속에서 사내 협업 도구라는 하나의 기능 만으로는 거대한 통합의 흐름 속에서 경쟁력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빠르게 성장할 수 없었습니다.
반면에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는 오피스365부터 시작해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진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통합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오픈 플랫폼이어야 한다는 슬랙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팀즈가 성공할 수 있는 하나의 요인이 되었습니다.
통합 이점에 이어 가격 경쟁력
위에서 지적한 마마이크로소프트는 ㅅ사삼사무무실에서 필요한 다양한 앱과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이를 통합할 수 있는 잠점과 더불어 규모의 경제에 따른 가격 메리트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래 몇가지 예를 들어 보죠.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365에 가격을 받지않고 팀즈 패키지에 포함해 제공합니다. 슬랙을 적용한 회사는 슬랙 이용 비용에다 오피스365 사용료를 추가로 내야 합니다. 사무실에서 오피스를 사용하지 않기는 매우 힘들기 때문에 이런 옵션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직접 클라우드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클라우드 사용 공간을 많이 제공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18년 기준으로 슬랙은 고객 한 사람당 10GB의 사용 공간을 제공합니다.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는 한 사람당 1TB를 제공합니다. 100배 차이인데 이는 협어툴 사용에 있어서 중요한 차이를 만듭니다. 업무 상 10GB는 금방 소진되는 용량이기 때문에 금방 업그레이드를 하든지 파일을 지우든지 해야하는데 매번 지울 수는 없겠죠,
결국 판매를 위한 인력이 있느냐가 중요
또 하나 요인은 슬랙이 가지고 있었던 훌륭한 제품이면 사용자들이 알아서 슬랙을 채택해 사용할 것이라는 믿음이 여지없이 박살 난 것입니다.
사실 직장에 다니고 있는 대부분 직원들은 자기가 사용하는 도구들에 대해서 별 생각이 없습니다. 회사에서 지정해주는 도구를 사용하죠. 물론 앞서가는 사람들은 여러가지 테스트를 통해서 가장 좋다고 여겨지는 것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가 커지면 어느 직원 한두명의 기호를 반영해 의사 결정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업 인력이 필요합니다. 이들을 통해서 조건 등을 협상에 채택 회사들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막 시장에 뛰어든 슬랙에게 이런 영업 인력이 있을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트에게는 수십년간 경험을 쌓은 베테랑 영업 사원들이 존재하고 이들과 마이크로소프트 경영진들은 다른 회사 최고 경영진들과 교류를 통해서 이러한 선택을 도와 줄 수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네트워크는 정말 거대한 해자입니다. 대규모 사업을 전개 시 마이크로소프트는 직접 이해 관계가 있는 대기업에 집중하기가 마련이며, 슬랙과 같은 도전자들과 경쟁하기 위해 영업 인력을 구축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기업 이외에도 자체 IT 책임자가 있더라도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 외부 공급 업체에 의존해야 하는 수만 개의 소규모 기업들이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공급 업체를 교육하고 통합하는 엄청난 투자를 했습니다. 비판적으로 이야기하면 이 회사는 고객 확보를 위한 일회성 교육 투자가 아닌 애저( Azure) 및 Office 365에 대한 구독 수익을 파트너와 공유하도록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개편했습니다.
그 결과, 이러한 파트너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중심 솔루션을 제공하고 구현하고자 하는 동기가 매우 강합니다. 즉, 모두 서로 협력할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더 많은 돈을 벌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 일일 사용자 발표의 맥락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단순히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파트너에게 팀즈를 미는 것이 승리하는 전략이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 못지 않게 영업 인력과 기업간 네트워크를 화보하고 있는 세일즈포스는 슬랙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입니다.
케이시 뉴턴은 슬랙이 세일즈포스에 인수되면 영업 인력이나 네트워킹 관점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동일한 조건이 되기 때문에 공평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ox CEO, Aaron Levie는 이렇게 주장합니다.
모든 것은 판매로 귀결됩니다. 언제나 작업자들이 자신의 도구를 선택할 것이라는 생각은 항상 환상이었습니다. 대부분 작업자는 자신의 도구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세상에서, 승리하는 앱은 항상 거대한 영업 인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 중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
“슬랙과 같은 기업은 최고 제품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 훌륭한 제품을 배포시켜야 합니다. 세일즈포스에는 영업 담당자와 재무 담당자가 있습니다. 그들은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기 위해 상호 작용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장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 그들은 전 세계 10만 대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Levie는 Slack과 Salesforce를보다 공평한 입장에두기 때문에 인수에 대해 낙관적입니다.
그 이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윈도우즈 및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후광 효과가 빛을 발하면서 팀즈는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결국 마이크로소프트 공략을 위해 세일즈포스와 슬랙이 손을 잡다
세일즈포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고객관리(CRM)에서 경쟁 우위를 다른 분야로 확장해야 하고 그러한 확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가 슬랙과 같은 강력한 기업 협업 도구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슬랙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가 오피스 등과 결합해 경쟁력을 높여 왔기 때문에 이를 혁파하기 위해서는 세일즈포스가 가진 다양한 업무용 소프트웨어 패키지와 결합해 기업들을 공략하는 것이 필요해졌습니다.
웨드부시 증권(Wedbush Securities) 애널리스트인 Dan lves는 다음과 같이 지적합니다.
“슬랙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지만 궁극적으로 쉽게 극복할 수 없는 벽에 부딪쳤고, 그 벽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였습니다.
우리의 견해로는 슬랙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 위협은 마이크로소프트 때문에 여전히 굳게 남아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덕분이라고는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팀즈로부터 상당한 경쟁력을 부여 받은 상황에서 슬랙이 핵심 기업 시장과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사용 시장을 공략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아마 세일즈포스와 손을 잡은 슬랙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오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일즈포스는 이미 다른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슬랙이라는 상당히 경쟁력 있는 기업 협업 도구를 제공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팀즈 확장을 위해 사용한 것과 동일한 전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일즈포스에게는 슬랙이 가지고 있지 못한 대기업들과의 강력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슬랙을 대기업들에게 확산 시킬 수 있습니다.
결국 세일즈포스와 슬랙의 공동 적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발린 세일즈포스와 슬랙이 힘을 합쳐 경쟁력을 키워 마이크로소프트와 맞짱을 뜨려는 것이 이번 세일즈포스와 슬랙 합병의 진정한 목표인 것입니다.
이번 3분기(회계년도 2021년 3분기) 세일즈포스 실적은 월스트리트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고, 다음 4분기 전망 및 내년 회계년도 전망도 시장 기대치를 뛰어 넘었지만, 세일즈포스 슬랙 인수 발표로 모든 것이 여기에 묻혔습니다.
3분기 세일즈포스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
그러나 4분기 예상치를 발표하지 않음으로서 4분기 전망에 대한 불안감을 자극
회사 CFO인 Mark Hawkins가 내년 1월 은퇴할 것이라고 발표
세일즈포스는 이날 277억 달러에 기업 협업 도구 슬랙(Slack)을 인수한다고 발표
아래는 이번 3분기 세일즈포스 실적 주요 내용을 정리해본 것입니다.
매출 53.2억 달러로 전년 동기 45.1억 달러에 비해서 20.1% 증가 이는 월스트리트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52.5억 달러를 소폭 상회 그렇지만 분기별 매출 추이 그래프에서 보듯이 2019년 4분기를 정점으로 성장률은 빠르게 낮아지고 있음
세일즈포스 핵심 세일즈 클라우드(Sales Cloud) 부문 매출은 전년 비 12% 증가한 13억 달러 매출을 올림 고객 서비스를 처리하는 서비스 클라우(Service Cloud) 부문은 21% 증가한 14억 달러 매출을 기록
매출총이익은 40.25억 달러, 매출총이익율 74.3%로 전년 비 19% 증가 이러한 성장율은 이전 분기 매출총이익 성장율 27% 이상에서 크게 낮아진 것임
영업이익은 2.24억 달러, 영업이익율 4.1%로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음 다행히 영업이익율 4.1%는 최근 6분기 내 가장 높은 수준으로 다소 회복 추세를 보임
순익은 10.8억 달러, 순이익률 19.9% 기록
주당 순이익(EPS)는 1.15달러로 전년 마이너스 0.12달러에 비해서 크게 개선 됨
4분기 전망에 대해서 시장 예측보다 높은 가이드를 제시 . 4분기 매출 56억 6,500만 달러를 제시 시장 예측치 55.2억 달러를 상회 . 4분기 주당 순이익(EPS)는 73~74 센트를 제시, 이는 시장 예측치 86센트보다는 낮았음 . 4분기 순이익이 낮은 이유는 코로나 팬데믹이 지속됨에 따라 영업부서를 통합하고 영업권을 전대하는 등 조정을 과정에서 최고 1억 달러 비용을 발생할 것으로 보기 때문
또한 다음 회계년도인 2022년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음 . 슬랙 매출 6억 달러를 포함해 254.5억 달러에서 255.5억 달러 매출 전망 . 이러한 전망을 2021년 예상치에 비해서 20.8% 성장하는 것으로 시장 예측치 245억 달러를 크게 상회
3분기(회계년도 21년 3분기) 세일즈포스 매출은 53.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20.1% 증가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52.5억 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또한 전 분기 51.5억 달러에 비해서도 5.2%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분기별 매출 추이 그래프에서 보듯이 2019년 4분기를 정점으로 성장률은 빠르게 낮아지고 있으며, 이분 분기 성장율 20.1%는 2014년이래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매출 53.2억 달러로 전년 동기 45.1억 달러에 비해서 20.1% 증가 이는 월스트리트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52.5억 달러를 소폭 상회
이번 분기 매출은 전 분기 51.5억 달러에 비해서도 5.2% 증가한 것
그렇지만 분기별 매출 추이 그래프에서 보듯이 2019년 4분기를 정점으로 성장률은 빠르게 낮아지고 있음
구체적 사업 부문별 매출은 . 세일즈포스 핵심 세일즈 클라우드(Sales Cloud) 부문 매출은 전년 비 12% 증가한 13억 달러 매출을 올림 . 고객 서비스를 처리하는 서비스 클라우(Service Cloud) 부문은 21% 증가한 14억 달러 매출을 기록
세일즈포스 실적, 분기별 세일즈포스 매출 및 성장율 추이( ~ 20년 3분기), Quarterly Salesforce Revenue & YoY growth(%), Graph by Happist
영업이익 2.2억 달러로 흑자 전환
세일즈포스 매출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영업이익을 비롯한 손익 지표는 그렇게 대단하지는 않습니다. 2019년 2분기부터 영업이익 감소가 나타나 20년 1분기엔 영업이익률이 -2.9%에 이를 정도로 적자가 심해졌습니다. 오히려 코로나 페데믹 시기에는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3분기 세일즈포스 주요 수익 지표를 살펴보죠.
매출총이익은 40.25억 달러, 매출총이익율 74.3%로 전년 비 19% 증가 이러한 성장율은 이전 분기 매출총이익 성장율 27% 이상에서 크게 낮아진 것임
영업이익은 2.24억 달러, 영업이익율 4.1%로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음 다행히 영업이익율 4.1%는 최근 6분기 내 가장 높은 수준으로 다소 회복 추세를 보임
순익은 10.8억 달러, 순이익률 19.9% 기록
주당 순이익(EPS)는 1.15달러로 전년 마이너스 0.12달러에 비해서 크게 개선 됨
세일즈포스 실적, 분기별 세일즈포스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 20년 3분기), Quarterly Salesforce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Graph by Happist
향후 세일즈포스 전망
세일즈포스는 이번 3분기 실적 발표 시 4분기 및 다음 회계년도인 2022년에 대해서 대단히 긍정적인 전망을 내 놓았습니다.
4분기 전망에 대해서 시장 예측보다 높은 가이드를 제시 . 4분기 매출 56억 6,500만 달러를 제시 시장 예측치 55.2억 달러를 상회 . 4분기 주당 순이익(EPS)는 73~74 센트를 제시, 이는 시장 예측치 86센트보다는 낮았음 . 4분기 순이익이 낮은 이유는 코로나 팬데믹이 지속됨에 따라 영업부서를 통합하고 영업권을 전대하는 등 조정을 과정에서 최고 1억 달러 비용을 발생할 것으로 보기 때문
또한 다음 회계년도인 2022년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음 . 슬랙 매출 6억 달러를 포함해 254.5억 달러에서 255.5억 달러 매출 전망 . 이러한 전망을 2021년 예상치에 비해서 20.8% 성장하는 것으로 시장 예측치 245억 달러를 크게 상회
이러한 세일즈포스 차년도 전망ㅇ[ 따라 연도별 매출 그래프를 그려보면 생각외로 긍정적인 모습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비록 세일즈포스가 지금까지 매년 2~30%씩 성장을 거듭해 올해(회계년도 21년) 매출 211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255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성장율은 올해, 내년 계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일즈포스 성장 잠재력이 어느 정도 한계에 왔고 이러한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슬랙을 인수하는 등 다양한 인수 합병을 통해 종합 경쟁력을 높여 가는 전략을 강화하는 것 같습니다.
클라우드 기반 고객관리(CRM) 솔류션으로 시장을 제패하고 있는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기업 협업 도구인 슬랙을 277억 달러(약 30조원)에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는 세일즈포스 슬랙 인수 이유를 살펴보고 그 전략적 맥락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일즈포스가 영위하고 있는 분야는 소프트웨어 서비스(Software as a Service, Saas) 인데요. 이 개념이 생소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이 서비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죠.
클라우드 컴퓨팅의 두 종류, 인프라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은 하드웨어 인프라을 빌려주는 인프라 서비스(Infrastructure as a Service, Iaas)와 소프트웨어를 빌려주는 소프트웨어 서비스(Software as a Service, Saas)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 인프라 서비스(Infrastructure as a Service, Iaas)는 우리가 아고 있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대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반면 소프트웨어를 빌려주는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는 여기서 이야기하는 세일즈포스와 마이크로소프트, SAP등이 있습니다.
세일즈포스, 최초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제공하기 시작
세일즈포스는 1999년, 오라클에서 잘 나가던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가 기업 업무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기반 웹 서비스로 제공하겠다며 설립한 회사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세일즈포스 본사가 있는 세일즈포스 빌딜 주면 야경, 74 New Montgomery St, San Francisco, CA 94105, USA, United States, Photo by denys-nevozhai
그 당시까지 기업들은 고객 관리 등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업용 프로그램을 통째로 구입해서 설치해야 했습니다. 여기에 이 소프트웨어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전담 직원을 뽑고 이들을 훈련시켜 유지 보수토록 해야 해서 소프트웨어 비용 및 유지 보수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지만 별 대안이 없었습니다.
이에 마크 베니오프는 세일즈포스를 세워. 기업이 소프트웨어를 구매해 사내에서 설치 운영하지 않고 세일즈포스 클라우드에 접속해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소프트웨어를 빌려주는 비즈니스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 했습니다.
그래서 세일즈포스는 소프트웨어 서비스(Software as a Service, Saas)를 클라우드 컴퓨팅 방식으로 제공하는 최초 기업이 되었습니다. 이는 인프라 서비스(Infrastructure as a Service, Iaas)를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제공하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보다 7년이나 앞선 것이라고 합니다.
기업은 별도로 고객관리 등 비싼 프로그램을 구입, 사내에 설치하지 않아도 됨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접속해 업무를 볼 수 있음
이 소프트웨어 유지 보수도 세일즈포스가 알아서 처리
기업은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필요한 만큼만 빌려 쓰기 때문에 최적으로 설정 가능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시마다 다시 구입해 설치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없어 비용 및 관련 프로세스 비용 등이 들지 않음
빌려 쓰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일정 비용만 지불하기 때문에 유지 보수 등 부가적인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비용 절감 가능
업무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방식을 도입한 세일즈포스는 영업 지원(SFA), 고객 관리(CRM)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업계 인정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아래 연도별 매출 그래프를 보는것처럼 매년 2~30%씩 성장을 거듭해 올해(회계년도 21년) 매출 211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255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위에서 지적하는 것처럼 세일즈포스는 소프트웨어 서비스(Software as a Service, Saas)를 클라우드 컴퓨팅 방식으로 제공하는 최초 기업이 되면서 시장을 리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때는 저물어가던 거인으로 평가 받던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회복하면서 세일즈포스 비즈니스 영역이던 소프트웨어 서비스 부문도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Synergy Research Group)에서 조사한 자료를 보면 2019년 1분기 기준 점유율은 마이크로소프트가 15%이상으로 가장 높고, 세일즈포스는 10%가 넘는 수준으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가 1위를 차지한 점유율 데이타보다는 성장률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 연간 성장율 34% vs 세일즈포스 연간 성장율 21%로 마이크로소프트가 훨씬 더 높습니다.
이렇게 시장점유율도 더 낮은데 성장율도 훨씬 더 낮은 세일즈포스로서는 이를 극복할 방안이 필요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서비스(Software as a Service, Saas) 업체별 점유율 및 성장율, saas market share & revenue growth, Data & Graph by Synergy Research Group
경쟁력 강화를 위한 M&A 시도
세일즈포스는 흔히 고객관리(CRM) 회사로 알려질 만큼 클라우드 컴퓨팅 고객관리 시장을 지배해 왔습니다. 세일즈포스는 전세계 고객관리 플랫폼으로 15만개 이상의 고객사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으로 고객관리(CRM) 시장에서 세일즈포스는 점유율 18.4%로 1위를 차지했으며, SAP 5.3%, 오라클 5.2%, 마이크로소프트 3.7% 그리고 어도비 3.6%로 그 뒤를 잇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다른 부분은 뚜렷한 감점을 갖지 못했습니다.
반면에 마이크로소프는 원래 가지고 있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비롯한 강력한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로 전환에 성공했고, 구인 구직 소셜 플랫폼 리크드인과 업무용 협업툴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를 성공적으로 도입하면서 서비스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그러한 결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소프트웨어 서비스(Software as a Service, Saas) 전체에서 점유율 1위이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가 된 것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막강한 자본을 기반으로 인수합병과 소프트웨어 개발력을 기반으로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이 빛을 발한 것입니다.
이러한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하면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 세일즈포스는 고객관리 외 다른 부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여러 M&A를 추진해 왔습니다.
2019년 데이터 분석 기업 태블로소프트웨어를 153억 달러에 인수
2018년 클라우드 앱 기술업체 뮬소프트를 65억 달러에 인수
2018년 시사잡지 타임을 1.9억 달러에 인수
그렇지만 이러한 세일즈포스의 인수합병은 별로 성공적이지 않았습니다. 상당히 많은 투자를 통해서 태블로소프트웨어, 뮬소프트 등을 인수했지만 세일즈포스 경쟁력을 높이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다는 평가입니다.
그러한 세일즈포스 인수합병을 강화하는 가운데 업무용 협업툴 슬랙도 세일즈포스와 같은 종합 소프트웨어 기업과의 협업이 필요한 상황에 몰리면서 세일즈포스와 슬랙은 한 회사가 되기로 한 것이죠.
이번 2020년 세일즈포스의 슬랙 인수(277억 달러)는 2019년 IBM 레드햇 인수(340억달러),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 링크드인 인수(270억달러)를 잇는 세번째 규모네요. 그 다음으로는 2014년 페이스북의 홧츠앱(WhatsApp) 인수(190억 달러)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에 발린 슬랙
슬랙(Slack)은 원래 Glitch라는 온라인 게임 개발 중 팀내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개발한 사내 도구였습니다.
그러나 개발 중이던 Glitch 게임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전에 망해버려 대신 팀내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효과적이었던 슬랙의 가능성을 보고 게임대신 이를 발전시키기로 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도구에서 협업 도구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슬랙은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면서 2019년 주식시장에 상장에 성공하기에 이릅니다.
슬랙 성장의 둔화, 적자의 지속
2019년 나스닥에 상장되면서 기대를 모았지만, 곧 경쟁력과 미래 성장성을 의심 받으며 주가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언택트 기업들이 크게 수혜를 입을 것이고 이러한 기업에 슬랙도 포함될 수 있다는 전망에 따라 팬데믹 와중에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하에서 슬랙 실적은 시장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주가는 다시 크게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최고치를 갱신해 갈 대 슬랙은 오히려 주가가 하락했죠.
이러한 슬랙 주가 하락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슬랙 실적이 그렇게 긍정적이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슬랙 매출은 꾸준히 성장해 3분기엔 2.3억 달러에 이르렀음
그러나 매출 성장율은 기업 공개된 2019년 1분기 이래 지속해서 하향 추세를 보였고, 2020년 3분기에는 30%대로 낮아졌음
이 정도 성장율은 나쁜 것은 아니지만 화상회의 앱으로 유명한 줌의 경우 매 분기 350%이상 성장하는 등 팬데믹 수혜를 입은 기업들은 엄청난 성장을 거듭했기 때문에 슬랙의 성장율은 실망스러운 것일 수 있었음
또한 영업이익도 매출이 상당한 수준으로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면치 못하면서 지속 성장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 왔음 실적을 공개한 2018년 1분기 이래 슬랙은 한번도 영업이익을 내지 못했음
분기별 슬랙 매출 추이
슬랙 실적, 분기별 슬랙 매출 및 성장율 추이( ~ 20년 3분기), Quarterly Slack Revenue & YoY growth(%), Graph by Happist
분기별 슬랙 영업이익 추이
슬랙 실적, 분기별 슬랙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 20년 3분기), Quarterly Slack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Graph by Happist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와의 경쟁에서 완패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강화하던 마이크로소프트는 2016년 슬랙을 80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합니다. 그리고 독자적으로 기업 협업 도구 팀즈(Teams)를 출시합니다.
이러한 슬랙의 자신감과는 다르게 윈도우즈 및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중심으로 폐쇄된 플랫폼이 단점으로 작용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윈도우즈 및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후광 효과가 빛을 발하면서 팀즈는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는 2019년 11월 2천만명의 일일 사용자가 있다고 밝히면서 슬랙을 추월했고, 20년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폭발적으로 사용자가 늘어 지난 3분기 실적 발표 시 일일 사용자가 1억 천 5백만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슬랙은 2019년 3분기에 1천 2백만명의 일일 사용자가 있다고 발표한 후 더 이상 일일 사용자를 발표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슬랙이 일일 사용자를 밝히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경제전문지 ‘인베스토피아’는 “슬랙이 수치를 공개하지 못한다는 점은 성장세가 약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 진다”고 분석했습니다.
슬랙(slack)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isoft teams) 사용자 추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의 성장이 슬랙 사용자를 뛰어넘고 있다, Image from statista
결국 마이크로소프트 공략을 위해 세일즈포스와 슬랙이 손을 잡다
세일즈포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고객관리(CRM)에서 경쟁 우위를 다른 분야로 확장해야 하고 그러한 확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가 슬랙과 같은 강력한 기업 협업 도구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슬랙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가 오피스 등과 결합해 경쟁력을 높여 왔기 때문에 이를 혁파하기 위해서는 세일즈포스가 가진 다양한 업무용 소프트웨어 패키지와 결합해 기업들을 공략하는 것이 필요해졌습니다.
웨드부시 증권(Wedbush Securities) 애널리스트인 Dan lves는 다음과 같이 지적합니다.
“슬랙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지만 궁극적으로 쉽게 극복할 수 없는 벽에 부딪쳤고, 그 벽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였습니다.
우리의 견해로는 슬랙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 위협은 마이크로소프트 때문에 여전히 굳게 남아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덕분이라고는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팀즈로부터 상당한 경쟁력을 부여 받은 상황에서 슬랙이 핵심 기업 시장과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사용 시장을 공략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아마 세일즈포스와 손을 잡은 슬랙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오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일즈포스는 이미 다른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슬랙이라는 상당히 경쟁력 있는 기업 협업 도구를 제공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팀즈 확장을 위해 사용한 것과 동일한 전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일즈포스에게는 슬랙이 가지고 있지 못한 대기업들과의 강력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슬랙을 대기업들에게 확산 시킬 수 있습니다.
결국 세일즈포스와 슬랙의 공동 적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발린 세일즈포스와 슬랙이 힘을 합쳐 경쟁력을 키워 마이크로소프트와 맞짱을 뜨려는 것이 이번 세일즈포스와 슬랙 합병의 진정한 목표인 것입니다.
참고 – 분기별 세일즈포스 실적
세일즈포스 실적, 분기별 세일즈포스 매출 및 성장율 추이( ~ 20년 3분기), Quarterly Salesforce Revenue & YoY growth(%), Graph by Happist세일즈포스 실적, 분기별 세일즈포스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 20년 3분기), Quarterly Salesforce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Graph by Happist
롯데마트 매장에서 시각장애인 안내견 출입을 막으면서 발생한 이슈에 대해서 롯데마트는 인스타그램 사과문을 올렸지만 여전히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롯데마트 사과문에 사용된 궁서체도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롯데마트 사건 개요와 롯데마트 사과문에 사용된 궁서체 의미 변화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롯데마트 안내견 출입 어떤 사건인가요?
며칠 전 롯데마트를 방문하던 훈련(퍼피워킹이라고 예비 시각 장애인 안내견이 일반 가정에 위탁되어 사화화 과정을 받는 것) 중이던 안내견이 수난을 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매장 허락을 받고 안내견이 매장에 들어 오자 지나는 사람들 중 놀라는 사람들이 생겼고, 이에 롯데마트 매니저가 큰소리로 안내견을 매장에서 나가록 고함을 쳤다고 해요.
이렇게 큰 소란이 벌어지자 훈련중이던 안내견은 놀라서 움츠려들고 안내견을 데리고 갔던 자원봉사자 아주머니께서도 놀라 당황했고 울기까지 했다고 해요. 자원봉사자 아주머니께서 훈련중인 안내견이 정당하게 출입할 수 있다고 설명해도 롯데마트 측은 막무가내로 나가라고 윽박질렀다고 해요,
이러한 롯데마트에서 벌어진 사건은 이 광경을 목격한 한 시민이 안내견 사진과 함께 인스타그램을 올리면서 퍼져 엄청난 공분을 샀고, 하루종일 포탈 검색어에도 오르는 등 시끄러웠습니다. 이러한 소란과 소셜 미디어에서 논란은 기성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기에 이르렀죠.
소셜 미디어에서 엄청난 내용이 공유되고 언론에서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롯데마트에 대한 불매운동도 시작되자, 그동안 무시하던 롯데마트도 꼬리를 내렸네요.
롯데마트 사과문 문제점
안내견을 배려하지 못한 점을 사과하고 매장에 안내견 출입이 가능하다는 것을 고지하겠다고 밝혓습니다.
그리고 사과문을 롯데마트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궁서체로 쓰여진 사과문인데요..이에 대한 비판도 만만치 않네요.
우선 사과문을 달랑 인스트그램에만 올렸다는 것 아마 롯데는 노출 경로를 최소화하고자 처음 이슈가 제기된 인스타그램만 대응하겠다고 결정한 듯 합니다. 최소한 회사 홈페이지 정도에는 올려야 하지 않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 문제로 형식적이고 가능하면 많이 보지 않은 곳에서 사과했다는 시늉만 낸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사과의 주체가 모호하다는 점 사과 진정성이 있으려면 기본적으로 회사 대표가 하는 것이 맞죠. 롯데마트 사과문에서 사용한 “롯데마트 임직원 일동”은 정확한 책임자가 그 무리들 속에 숨어버린 거예요. 책임 소재도 분명하지 않고
사과문이라고 적었지만 무엇을 잘못했는지가 없음 그냥 “견주님의 입장을 배려하지 못했다”는 말은 잘못한 것은 없는데 심려를 끼쳤다는 정도의 표현이지 잘못했다는 이야기가 아니죠. 두리 뭉실한 표현으로 넘어가겠다는…것으로 읽히면서 사람들을 더 화나게 만드는 것 같네요.
사과문 내용이 너무 무성의하다는 것 사과문 내용이 너무 추상적이고 구체성이 결여되어 있음 댓글에도 있지만 퇴근 3분전에 마지못해 대충 작성했다고 사람들이 느끼는 정도
사과문은 문제 발생 경위와 원인을 명확하게 밝히고, 이로인해 피해를 본 피해자에게 사과와 보상 내용을 담아야 하며 향후 또는 당장부터 취한 정책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이런일이 재발되지 않토록 하겠다는 분명한 메세지가 있어야 하는데 이런 것이 부족해요. 퍼피워커 대응 지침을 긴급 전사 공지하겠다는 것만 있네요.
일부에서 궁서체로 간단하게 적어 이미지로 올린 것에도 분개하는 목소리가 있음 성의가 없고, 궁서체는 유머나 남을 비꼴 대 사용하는 폰트라는 지적이 있어 젊은 고객과 교감하지 못하는 꼰대같다는 지적
그리고 이런 표현이 맞는 지 모르겠지만 이 인스타그램 사과문 포스팅을 언제까지 유지할지 두고 볼 필요가 있을 듯 해요.. 아래 인스타그램 링크도 있으니 이게 보이지 않으면 슬며시 지워버린 거예요… 설마 그러지는 않겠죠.
도미노피자도 나름 신속하게 대응했지만 사태를 숨기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회사는 이를 개인적인 일탈이라고 주장했죠. 그리고 대응 후속 조치는 함구하기로 했죠.
그러나 이러한 발뺌은 여론을 더욱 더 악화시켰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불만과 불매 여론이 진정되지 않자 도미노피자는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소셜 미디어 대응체계를 각추고 CEO가 직접 나서서 진정성이 우러나오는 사과 방송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런 사과와 대을 방안을 지지자들에게 널리 알려 달라고 부탁을 하죠.
그리고 이를 계기로 Turn Around 프로젝트를 가동해 피자를 더욱 맛있게 만드는 프로젝트를 시작해 도미노피자 브랜드를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전략을 추진합니다. 그 결과가 이어지면서 도미노피자는 미국 피자 시장을 석권하기에 이르렀죠.
이처럼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서 바로 위기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고 얼마나 진솔하게 빠르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 도미노피자 사례를 참고해 보시지요.
가끔은 내가 누군지 궁금할 때도 있습니다. 내가 하기에 달려 있어요.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을까요? 내게 기대하는 게 있을까요? 아니면 이 모든 게 나에겐 언감생심인가요? (외국인으로서 일본에서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래서 당신은 미국인입니까, 일본인입니까?) (하하, 이게 귀엽다고 생각하세요?) 다 들어볼까요? 좀 덜 눈에 띄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조금 더 (친구들에 사이에) 끼여 보세요. 내가 여기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요 (선생님: 여러분,오늘 전학생이 새로 왔습니다.) 나를 좋아하게 해야 할 것 같아요 아마도 나는 문제없는 척 해야 할 것 같네요. 그게 날 괴롭히지 않는다고요 (학교도 중요해요!) (그들과 나를 비교하지 마세요!) 어쩌면 이게 그냥 일상적인 것일지도 몰라요. 어쩌면 그냥 타협해야 할지도 모르죠 아니면 제가 포기해 버릴 수도 있어요. 아니. 말도 안돼요. 절대 아닙니다. 언젠가 말하더군요 다 잘 될 거에요. 언젠가 모든 것이 바뀔 거예요. 하지만 우리는 그때까지 기다리지 않을 거예요. (자막) 계속 움직여, 자신을, 몸을 (자막) ) YOU CAN’T STOP SPORT. YOU CAN’T STOP US
Sometimes I wonder if who I am is up to me Am I good enough? Normal enough? Or is this all too much? (Exploring the zainichi situation in Japan) (So are you American or Japanese?) (Haha you think this is cute?) Should I listen to all of you? Maybe I should stand out a little less Blend in a little more Maybe I shouldn’t be here (Teacher: Everyone, today we have a new transfer student) Maybe I should get them to like me Maybe I should pretend that it doesn’t bother me (School is important, too!) (Stop comparing me to them!) Maybe this is just how things are Maybe I just have to deal with it Or maybe I don’t Nope No way Definitely not They say one day Things will get better That everything will change But we won’t be waiting around for that
이 광고는 올초부터 시작한 나이키 광고 캠페인 “You Can’t Stop Us”의 일본 버젼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 초 릴리즈 되어 호평을 받은 아래 광고를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