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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레버 탄소중립 정책이 주주총회에 상정되는 이유

우리에게 도브 비누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고 사회적 목소리를 높이는 기업으로 유명한 밴앤제리스 아이스크림을 인수하기도 했던 유니레버가 기업 최초로 유니레버 탄소중립 정책을 주주총회에 상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기업 단위 뿐만이 아니라 국가 단위에서 탄소중립 목표를 앞다투어 선언하고 있죠.

우리나라도 지난 11월 문재인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2020년 12월 10일 환경위기시각 9시 47분에 ‘탄소중립’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전에 도저히 그렇 것 같지 않았던 중국도 2020년 유엔총회에서 2060년 탄소중립을 선언해 세계를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기업 분만이 아니라 국가 단위에서 탄소중립이 중요 시 되면서 기업의 생존 전략의 하나로 탄소중립과 같은 지속 가능 성장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유니레버가 단순한 탄소중립 선언이 아니라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러한 계획을 주주총회에서 투표로 승인 받겠다는 선언을 통해서 유니레버의 탄소중립 의지가 얼마나 굳건하고 진지한 지를 보여주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니레버는 2020년 12월 14일(월), 그들의 경영 활동으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의 영향과 그로 인한 기후 변화를 줄이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3년마다 주주들의 승인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이러한 주주들의 승인이 법적 강제를 가지는 것은 아니고 조언에 불과할지라도 유니레버는 이러한 행동을 통해서 그들의 진지함을 표명하고 싶어 했습니다.

  • 유니레버는 2030년까지 자체 경영 전반에 걸처 탄소 배출을 제로화하고, 2039년까지 매입 및 판매 단계에서도 탄소 배출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
  • 또한 향후 10년 내에 유니레버 제품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이는 자사 제품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보다도 더욱 더 어려운 목표 임
  • 유니레버는 이러한 목표 달성 전략을 21년 1분기에 자세히 공개하고, 2022년에 주주총회에서 연간 진행 사항을 보고할 계획

유니레버 탄소중립에 적극적인 이유

다른 회사들 보다 한발 앞서 탄소중립 달성 계획을 선제적으로 공개하고 이를 주주총외에서 승인을 받겠다는 계획을 밝힌 이유는 무엇일까요?

무엇보다도 투자자들의 압력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 유니레버의 가장 큰 투자자 중의 하나인 블랙록(BlackRock)은 2020년 초 기업들이 주요 산업 표준에 따라 기후 변화 위험과 이를 줄일 계획을 공개하지 않는다면 경영진과 이사회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위협해 왔습니다.
  • 뿐만이 아니라 기후 변화에 대응해 기업들이 조치를 취하도록 압력을 강화하고 있는 투자자 그룹 Climate Action 100+도 블랙록처럼 기업들에게 기후 대응을 촉구해 왔습니다.
  • 또한 지속 성장 전략에 대한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미래 성장을 위한 지속 가능 성장 전략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 특히 Z세대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업 이익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들이 앞장서서 탄소중립이나 지속 가능 성장 전략을 요구하는 것은 앞으로 이러한 적극적인 전략 없이 생존이 불가능하기도 하거니와 소비자들의 탄소중립이나 지속 가능 성장 전략을 브랜드 평가의 중요한 요인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특히 Z세대를 구별하는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기후 변화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그들의 브랜드 평가와 쇼핑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2019년 투자은행 Piper Sandler가 미국 청소년 9,500명에게 오늘날 가장 중요한 사회적 또는 정치적 문제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졌을 때 가장 많은 답을 받은 것은 환경이었습니다. 

또한 트렌드 예측가 WGSN이 2019년 11월에 1,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Z세대의 95%가 지구 온난화에 맞서기 위해 자신의 습관과 생활 방식을 바꾸겠다고 응답했습니다..

“Z세대들 사이에서 이런 행동을 하게 된 가장 중요한 동인은 기후 변화입니다. 분명하고 단순합니다.”

Z세대는 타 세대보다 환경 지향적

2019 년 12월 디지털 리서치 회사, 퍼스트 인사이트(First First Insight)가 1,000명 대상으로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Z세대 73%는 지속 가능한 제품에 더 많은 돈을 지불 할 의향이 있으며, 그들 대다수는 그러한 품목에 10%이상 더 지불할 의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Z세대의 지속가능한 상품에 대한 선호는 밀레니얼세대, X세대, 베이비 부머 세대 등 다른 세대들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

  1. Z세대 73%
  2. 밀레니얼 세대 68%
  3. X세대 55%
  4. 베이비 부머 세대 42%

마치며

유니레버는 브랜드 정체성으로 친환경 등 올바른 브랜드 이미지를 심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그들의 브랜드 로고도 친환경 느낌이 풀풀 나도록 바꾸었습니다.

유니레버 탄소중립 정책과 같은 친환경 이미지를 갖는 유니레버 로고가 있는 풍경, unilever Logo crop
친환경 이미지를 갖는 유니레버 로고가 있는 풍경, unilever Logo crop

또 아래는 유니레버 홈페이지 메인 이미지인데요. 유니레버가 지향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잘 보여 준다는 생각입니다.

유니레버 홈페이지 메인 이미지, Image from Unulever

그렇기에 탄소중립과 같은 그들의 브랜드 정체성에 부합하는 이슈는 적극적으로 수용해 자기 브랜드 이미지, 연상으로 발전시키는 것도 좋은 접근 방법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We have joined other key players in the coconut industry to sign the first Sustainable Coconut Charter. This aims to…

게시: Unilever 2020년 12월 13일 일요일

The soil beneath our feet is crucial to our food systems, our environment and life on Earth. But we need to take much better care of it. We can all play a part. #WorldSoilDay

게시: Unilever 2020년 12월 5일 토요일

이번 기업 최초로 그들의 탄소중립 전략을 및 실행 계획을 주주들에게 승인 받겠다는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다른 브랜드보다 친환경 이슈를 선점하는 확실한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블랙록이나 Climate Action 100+와 같은 투자자들의 환영을 받으면서 안정적으로 투자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는 단지 자문 투표일 뿐으로 유니레버에게 강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니레버의 주주총회에서 탄소중립 전략을 승인 받겠다는 계획은 탄소중립 계획의 중요성과 그들의 의지를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 유니레버 투자자그룹 대표 피어스 휴 스미스

참고

사회적 목소리를 높힌 벤앤제리스(Ben & Jerry’s)가 1등 아이스크림이 될 수 있었던 비결

나이키, 벤앤제리스, 버라이즌에서 배우는 인종차별 이슈 대응법

도브(Dove) 인종 차별 광고와 브랜드 리스크 관리

가장 성공적인 마케팅 캠페인 Best 12

디즈니가 밝힌 디즈니플러스 비젼과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미래

2020년 12월 10일(현지 시간) 디즈니는 투자 설명회를 통해서 디즈니플러스 가입자 등 현재 상황과 행후 디즈니플러스 비젼과 디즈니플러스를 포함해 그들이 그리는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미래에 대한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 가입자가 8천 7백만명에 이르렀으며, 디즈니플러스와 훌루 그리고 ESPN+를 포함한 전체 스트리밍 가입자는 1억 3천 7백만명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디즈니의 자신감인지 모르지만 디드니플러스 구독료를 현재 6.9달러에서 7.9달러로 인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가격 인상 소식은 주식 시장이 즉각 반영하면서 디즈니 가격은 엄청난 폭등하는 하나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디즈니 주가 추이(2019년 9월 ~ 20년 12월)

아울러 Star로 불리우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브랜드를 런칭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딛즈니플러스 글로벌 확장 스케줄도 밝혔는데요. 2021년 2월 싱가폴 출시 후 하반기에는 한국, 일본, 홍콩 그리고 동유럽에서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관심을 모았던 디즈니 비젼에 대서는 회계년도 202년 디즈니플러스 가입자 2.6억명을 비롯해 전체 디지탈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자를 3억명 ~ 3.5억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2024년에 콘텐츠 투자 140억 ~ 160억 달러 투자 추진 등 보다 공격적인 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증가에 따라 디즈니플러스는 2024년, 흘루와 ESPN+는 2023년에 각각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년 12월, 디즈니플러스 가입자 8,680만명

20년 12월 10일 딪니 투자 설명회에서 밝힌 20년 12월 2일 기준 디즈니플러스 가입자는 8천 6백 8십만명으로 지난 3분기 실적 시 밝힌 7천 3백 7십만명에 비해서 약 1천 3백만명이나 늘었습니다.

디즈니플러스 가입자 추이,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Disney+ Subscribers(Millions), Graph by Happist
디즈니플러스 가입자 추이,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Disney+ Subscribers(Millions), Graph by Happist

디즈니플러스 가입자를 넷플릭스 가입자와 직접 비교해 보면 아직은 많은 차이가 있지만 빠르그 그 차이가 줄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가입자와 디즈니플러스 가입자 증가 추이 비교( ~ 20년 12월), Graph by Happist
넷플릭스 가입자와 디즈니플러스 가입자 증가 추이 비교( ~ 20년 12월), Graph by Happist

디즈니플러스, 훌루 그리고 ESPN+ 가입자 합계, 1억 3,710만명

한편 디즈니는 또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인 훌루(Hulu) 가입자를 약 3천 9백만명으로 밝혔는데요. 이 또한 지난 3분기 실적 시 밝힌 가입자보다도 2.2백만명이 증가한 것입니다.

또한 디즈니의 스포츠 중계 스트리밍 서비스인 ESPN+도 가입자가 11.5백만명으로 지난 3분기에 비해서 1.2백만명 증가했습니다.

디즈니 3대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자 증가 추이, Disney streaming service Subscribers(Millions), Graph by Happist
디즈니 3대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자 증가 추이, Disney streaming service Subscribers(Millions), Graph by Happist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전체 가입자 1.37억 명

이처럼 디즈니가 운영하고 있는 3대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훌루/ESPN+ 가입자 합계는 1억 3,710만명으로 지난 3분기에 비해서 1,650만명이 늘었습니다.

2020년 12월 2일 기준으로 넷플릭스 가입자 수치를 모르기 때문에 장확히 비교하기는 그러하지만 지난 3분기 기준으로 디즈니 전체 가입자가 넷플릭스 60% 수준에 불과했지만 조만간 7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분기별 디즈니+, 디즈니 전체, 넷플릭스 구독자 추이( ~ 20년 12월), Graph by Happist
분기별 디즈니+, 디즈니 전체, 넷플릭스 구독자 추이( ~ 20년 12월), Graph by Happist

이러한 전망은 생각보다 빠르게 디즈니플러스 출시국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0년 현재 네플릭스 진출국은 190국가라고 합니다. 반면에 디즈니플러스 출시국은 아직 많지 않습니다. 37개국정도..

그런데 디즈니플러스가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빠르게 글로벌 런칭을 추진하고 있고 한국에는 21년 하반기에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디즈니 스트리밍 비즈니스 미래

이번 디즈니 투자 설명회에서 디즈니는 주로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비젼을 빍혔는데요. 디즈니 회계년도 2024년(2023년 10월 ~ 2024년 9월)까지 콘텐츠 투자 계획 및 각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자 목표를 제시 했습니다.

디즈니플러스 비젼, 2024년 디즈니플러스 가입자 2.6억명

한편 이번 디즈니 투자설명회에서는 디즈니가 예상하는(디즈니가 목표로 한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겠죠)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 목표를 밝혔는데요.

  1. 디즈니 회계년도 2024년(캘린더 이어로는 2023년 10월 ~ 2024년 9월) 디즈니플러스 유료 가입자 2억 ~ 2.6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
  2. 훌루(Hulu) 가입자는 5천 ~ 6천만명의 가입자 확보 목표
  3. ESPN+ 가입자는 2천 ~ 3천만명 가입자 목표
  4. 따라 2024년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자는 3억 ~ 3.5억명으로 증가할 것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한 콘텐츠 투자 강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디즈니는 콘텐츠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우선 2021년을 목표로 62편의 시리즈물과 42편의 영화 계획을 발표, 이 중 80%이상으로 DTC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디즈니가 밝힌 회계년도 2024넌까지 디즈니 목표 및 비젼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정리해 봤습니다.

  1. 디즈니 회계년도 2024년 콘텐츠 투자 140억 ~ 160억 달러 투자 추진
    이 중 디즈니플러스 투자는 80~90억 달러에 달할 것
    특히 마블과 스타워즈를 비롯한 5개 브랜드만 매년 100개 이상의 새로운 타이틀 제작 추진
    – 이러한 투자에 대해서 넷플릭스는 2020년에만 콘텐츠 투자에 170억 달러를 투자했기 때문에 디즈니플러스 콘텐츠 투자가 엄청난 것이라고 볼 수는 없음
    – 그러나 시장 예측 또는 기존에 알려진 디즈니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비보다 최소 2배 이상으로 증가
  2. 매년 마블, 스타워즈 등 100여개 이상의 신규 타이틀을 제작 발표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서 현지 제작을 강화할 예정
  3. 이러한 투자에 따라 디즈니플러스는 회계년도 2021년에 적자폭이 극대화 될것이며, 이후 가입자 증가에 따라 2024년부터는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
  4. 훌루(HULU)는 상대적으로 빠른 2023년부터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5. ESPN+도 흘루와 마찬가지로 2023년에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디즈니 투자설명회 자료

참고

콘텐츠 비즈니스에서 디즈니 비즈니스 모델과 뉴욕타임스 비즈니스 모델 비교

넷플릭스를 제압할 디즈니 전략, 디즈니플러스에서 디즈니2로 진화

미래 비디오 스트리밍 전쟁 예측 – 넷플릭스 vs 디즈니 플러스

누가 비디오 스트리밍 전쟁에서 승리할 것인가? 디즈니? 아마존?

디즈니의 폭스(Fox) 인수에서 읽어보는 디즈니 미래 전략

디즈니의 넷플릭스 배신 그리고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 진출 배경과 전망

디즈니 플러스가 생각보다 강력한 이유 그리고 넷플릭스가 고전하는 이유

디즈니 새로운 실험, 영화 뮬란 온라인 공개, 30$에 디즈니 플러스에서 시청 가능

디즈니와 픽사를 움직이는 힘 – 애드 캣멀의 창의성을 지휘하라를 읽고

컨텐츠 왕국 디즈니의 위기 극복 전략 – 과감한 M&A와 창의력 강화 프로그램

픽사와 디즈니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Lessons from Pixar and Disney Animation)

실적 관련 정리

1억 가까운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로 모든 것이 용서되는 4분기 디즈니 실적 및 향후 디즈니 전망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7천 3백만명, 4년 목표를 단 10개월에 달성하며 넷플릭스를 맹렬 추격하

놀라운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증가가 실적 부진을 상쇄해 버린 3분기 디즈니 실적

20년 2분기 디즈니 실적, 코로나로 매출 -42% 역성장과 적자 -47억 달러

20년 1분기 디즈니 실적, 코로나 악영향 속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희망을 찾다

20년 3분기 넷플릭스 실적을 읽는 인사이트 5가지

[실적 차트] 디즈니 연도별 매출 및 손익 추이(1983 ~ 2019)

아직 워드프레스 PHP 8 적용은 시기상조, 속도 개선 없고 플러그인 문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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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워드프레스 PHP 8 적용해 보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워드프레스 5.6에 PHP 8 적용은 아직 무리이고 많은 시간 최적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오랬동안 PHP 8의 성능이 대대적으로 개선된다는 정보가 있어 솔직히 엄청 기대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11월 26일 PHP 8 출시 후 이러 12월 9일 PHP 8에 맞추었다는 워드프레스 5.6이 출시되자 주말을 이용해 신규 서버를 세팅 해 봤습니다.

참고로 PHP 8 설치 방법은 PHP 25년 역사의 새장을 여는 PHP 8 설치 방법 – 우분투 및 데비안 기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 결과 엄청난 실망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1. 우선 PHP 8에 워드프레스 5.6 적용 시 문제가 되는 플러그인들과 php 코드가 너무 많았습니다.
  2. 워드프레스 debug 모드를 활성화해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차자아내, 문제가 되는 플러그인들을 제거하니 그럭저럭 사이트가 작동은 되더군요.
  3. 그렇지만 유사한 조건으로 PHP 7.4에 워드프레스 5.6을 적용한 사이트가 PHP 8 적용한 사이트보다 빨랐습니다.
    서버 성능은 PHP 8을 적용한 서버가 한 단계 더 높은 성능을 낸다는 Vultr High Performance 였습니다. 그런데도 전체 성능은 오히려 더 좋지 않더군요.
  4. 결국 현 단계에서는 PHP 8 적용 리스크가 너무 크고, 속도도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이런저런 문제가 있어서 인지 속도가 더 느립니다.

PHP 8 적용 시 나타나는 문제

여러 사이트를 테스트해 보았지만 일부 플러그인이 가장 큰 문제로 보였습니다.

저의 경우 애드센스 광고를 뿌려 주는 Ad Insert pro라는 플러그인이 치명적인 오류(Fatal error)를 낸다고 나왔고, Rank Math도 상당히 많은 문제를 일키는 것 같더군요.

디버그 모드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아래처럼3 4개로 굉장히 많은데요. 참고로 보시기 바랍니다. 기록 삼아 남겨보겠습니다.

Deprecated: Required parameter $field_id follows optional parameter $type in happist/wp-content/plugins/seo-by-rank-math/vendor/cmb2/cmb2/includes/rest-api/CMB2_REST.php on line 764
 Fatal error: Uncaught TypeError: 
 Unsupported operand types: int - string in happist/wp-content/plugins/ad-inserter-pro/class.php:6349 Stack trace: 

1 happist/wp-includes/class-wp-hook.php(287): ai_content_hook()
 2 happist/wp-includes/plugin.php(212): WP_Hook->apply_filters()
 3 happist/wp-includes/formatting.php(3822): apply_filters()
 4 happist/wp-includes/class-wp-hook.php(287): wp_trim_excerpt()
 5 happist/wp-includes/plugin.php(212): WP_Hook->apply_filters()
 6 happist/wp-includes/post-template.php(429): apply_filters()
 7 happist/wp-content/plugins/seo-by-rank-math/includes/opengraph/class-opengraph.php(152): get_the_excerpt()
 8 happist/wp-content/plugins/seo-by-rank-math/includes/opengraph/class-opengraph.php(129): RankMath\OpenGraph\OpenGraph->fallback_description()
 9 happist/wp-content/plugins/seo-by-rank-math/includes/opengraph/class-facebook.php(210): RankMath\OpenGraph\OpenGraph->get_description()
 10 happist/wp-includes/class-wp-hook.php(287): RankMath\OpenGraph\Facebook->description()
 11 happist/wp-includes/class-wp-hook.php(311): WP_Hook->apply_filters()
 12 happist/wp-includes/plugin.php(551): WP_Hook->do_action()
 13 happist/wp-content/plugins/seo-by-rank-math/includes/traits/class-hooker.php(89): do_action_ref_array()
 14 happist/wp-content/plugins/seo-by-rank-math/includes/opengraph/class-opengraph.php(78): RankMath\OpenGraph\OpenGraph->do_action()
 15 happist/wp-includes/class-wp-hook.php(287): RankMath\OpenGraph\OpenGraph->output_tags()
 16 happist/wp-includes/class-wp-hook.php(311): WP_Hook->apply_filters()
 17 happist/wp-includes/plugin.php(551): WP_Hook->do_action()
 18 happist/wp-content/plugins/seo-by-rank-math/includes/traits/class-hooker.php(89): do_action_ref_array()
 19 happist/wp-content/plugins/seo-by-rank-math/includes/frontend/class-head.php(153): RankMath\Frontend\Head->do_action()
 20 happist/wp-includes/class-wp-hook.php(287): RankMath\Frontend\Head->head()
 21 happist/wp-includes/class-wp-hook.php(311): WP_Hook->apply_filters()
 22 happist/wp-includes/plugin.php(484): WP_Hook->do_action()
 23 happist/wp-includes/general-template.php(3005): do_action()
 24 happist/wp-content/themes/generatepress/header.php(17): wp_head()
 25 happist/wp-includes/template.php(730): require_once('…')
 26 happist/wp-includes/template.php(676): load_template()
 27 happist/wp-includes/general-template.php(48): locate_template()
 28 happist/wp-content/themes/generatepress/page.php(17): get_header()
 29 happist/wp-includes/template-loader.php(106): include('…')
 30 happist/wp-blog-header.php(19): require_once('…')
 31 happist/index.php(17): require('…')
 32 {main} thrown in happist/wp-content/plugins/ad-inserter-pro/class.php on line 6349
Code language: PHP (php)

속도 비교

webpagetest.org에서 테스트해 본 속도입니다.

PHP 8 적용한 Vultr High performance 서버

  • PHP 8을 적용한 서버에서는 TTFB는 0.295s, Start render 1.000s,Largest Contentful Paint 1.082s를 기록
  • webpagetest.org에서 테스트 결과 보기
  • 동시 테스트를 위해서 같은 콘텐츠 및 데이타베이스를 사용하되 사이트를 etrend.cc/casestudy를 테스트
PHP 8 속도, PHP 8과 워드프레스 5.6 적용한 Vultr High performance 서버

PHP 7.4 적용한 Vultr Clou Compute 서버

  • 기존 PHP 7.4를 적용한 서버는 TTFB는 0.224s, Start render 1.000s,Largest Contentful Paint 1.082s를 기록
  • webpagetest.org에서 테스트 결과 보기
  • 동시 테스트를 위해서 같은 콘텐츠 및 데이타베이스를 사용한 happist.com/casestudy를 테스트
PHP 7.4 속도, PHP 7.4과 워드프레스 5.6 적용한 Vultr Cloud Compute 서버

기록을 보면 거의 같은 속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위에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PHP 8 적용 서버는 Vultr의 상위 성능을 낸다는 High Performance 서버이고, 기존 PHP 7.4 적용은 Cloud Compute 서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High Performance 서버가 훨씬 더 고성능 서버라는 Vultr 주장과 PHP 8 성능 개선 주장을 반영한다면 을 반영하면 대로라면 당연하게도 PHP 8 적용 서버가 더 빨라야 합니다.

그런데 반대로 기존 서버가 TTFB가 더 빠르는 등 성능에서 거의 차이를 내지 못했습니다.

결론

결국 아직 PHP 8로 갈아탈 필요가 없고, 설령 갈아타도 문제만 많으며 속도도 더 빨라 지지는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아쉽지만 가장 최신 것을 사용하고자 하는 욕심은 버리기로 했습니다.

참고

PHP 25년 역사의 새장을 여는 PHP 8 설치 방법 – 우분투 및 데비안 기준

[워드프레스 최적화] PHP 7.4 설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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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도메인 구매 및 이전 등 도메인 관리 팁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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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내년도 사업을 위해 도매인 구입과 기존 구입 도메인을 조금 더 저렴한 기관으로 도메인 이전 등 몇 가지 도메인 관리하면서 알게 되었던 사실을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저렴하게 글로벌 도메인 구매 하기

도메인 검색, 도메인 구매, 도메인 등록 등 도메인 관리는 대부분 도메인 회사마다 서비스가 비슷하기 때문에 괜히 비싸게 비싸게 도메인을 구매할 필요가 없죠.

저렴하게 도메인 구입이 가능한 곳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기에도 저렴하게 도메인 구입을 원하는 사람들의 수요가 있기 때문에 가격 비교 사이트가 있습니다.

아래 TLD LIST 라는 사이트가 그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 들어가면 됩니다.

TLD LIST, Compare Prices of All Top-Level Domains

이 사이트를 들어가면 아래 캡춰 이미지처럼 주요 도메인별로 가장 저렴하게 등록할 수 있는 업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도메인 등록, 가장 저렴한 도메인 이전 등

  • 닷컴의 경우 도메인 등록 시 Porkbun이 가장 저렴하며,
    도메인 갱신 시는 Sav가 가장 저렴
  • 닷넷의 경우도 도메인 등록 시 Porkbun이 가장 저렴하며,
    도메인 갱신 시는 Sav가 가장 저렴
도메인 가격 비교 사이트 TLD LIST 메인 화면

도메인 종류별 상세 업체 비교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서 원하는 도메인 종류를 선택하면 훨씬 더 자세하고 업체별 가격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co 도메일 갱신을 고민하고 있었기 때문에 co를 눌러 살펴 보았습니다.

  • Co 도메인 등록, 도메인 갱신, 도메인 이전 모두 Sav라는 업체가 가장 저렴
  • 원래 Co 도메인을 등록했던 namecheap의 도메인 갱신 비용은 26달러 vs 가장 저렴한 Sav는 21달러(도메인 이전 시 20달러)
    갱신 비용만 5$ 차이가 나기 때문에 굳이 namecheap를 고집할 필요가 없으므로 Sav로 이전하기로 해서 6달러를 절약하기로 결정
도메인 가격 비교 사이트 TLD LIST, CO 도메인 등록 비용 업체별 비교 화면

국내 도메인 구매 비용 비교

위에서 소개한 TLD LIST는 주로 글로벌 도메인이 중점이라 우리나라 국내 도메인 가격 비교는 도움이 안됩니다. kr 도메인에 대한 비교도 볼 수 있지만 여기 가격이 훨씬 더 비쌉니다. 고대디가 가장 저렴한데 등록 22달러, 갱신 22달러로 등록되어 있군요.

아무래도 로컬 도메인은 로컬 업체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도메인 관리 업체별 가격 비교는 KRNIC에서 제공하는 가격 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를 이용해 접속할 수 있습니다.

도메인 등록대행자 수수료 및 서비스 비교

아래는 위 사이트 접속 시 볼 수 있는 도메인 등록 대행사들의 수수료와 서비스를 비교해 주고 있는 표인데요. 이를 통해서 주요 업체별 가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우선 여기는 회사 이름으로 비교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아는 업체와는 다르게 표기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 이름하고 도메인 서비스간 매칭을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다우기술은 반값도메인, 메가존(주)는 호스팅kr에 해당합니다.

아래 표에서 보는 것처럼 전체적으로 업체별 가격차이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무리해서 업체를 옮길 정도의 메리트를 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굳이 가장 저렴한 곳을 찾는다면 호스팅kr인 메가존(주)가 가장 저렴해 보이기는 합니다.

국내 도메인 가격 비교 사이트 KRNIC 메인 화면

추가 몇 가지 팁

위에서는 저렴하게 도메인 구입이 가능한 곳을 어떻게 찾을까를 고민했는데요.

이외에도 도메인 구매, 도매인 등록 그리고 기타 서비스 이용 팁 몇 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프로모션을 이용 도메인 등록 후 저렴한 업체로 이전

co.kr이나 kr처럼 우리나라 도메인의 경우 국내 업체별 가격 차이가 크지는 않기 때문에 큰 고민이 필요하지는 않을 수 있지만 그래도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는 업체 프로모션 때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대디의 경우 1년차 등록을 매우 저렴하게 책정하고 2년차 갱신때부터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받는 경향이 있는데요.

닷컴 도메인이나 국내 도메인을 프로모션시 저렴하게 도메인 구매 후 갱신 시기가 다가오면 저렴한 다른 업체로 도메인 이전하는 것도 비용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인 듯 합니다.

도메인이 한두개라면 별 고민이 안되겠지만 비즈니스나 사업 구상 등으로 수십개 도메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이런 비용을 절감할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도메인 등록 비용과 관련 서비스

물론 도메인 관리 분만이 아니라 메일 등 관련 서비스를 같이 이용하는 경우는 이런 부가 서비스를 살펴보는 것도 좋습니다.

대부분 도메인 등록 대행업체들이 도메인 등록, 갱신 등의 서비스로 돈을 벌기보다는 관련 부가 서비스를 통해서 돈을 버는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얼마나 관리가 편한지, 메일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지 등을 볼 떼 AWS와 같은 글로벌 클라우드 업체도 매우 저렴한 비용을 책정하고 있으면서도 관련 서비스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경우도 있습니다.

  • AWS, AWS route 53에서 도메인 구입은 호스팅kr과 비슷한 가격 경쟁력을 가짐
  • 그리고 AWSEC2를 사용한다면 메일 62,000건을 무료로 사용 가능 , 라이트세일 이용 시 메일은 종량제로 1,000건당 0.1달러 비용 발생

테슬라 대항마 애플카가 온다, 애플 자율주행차 개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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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미래 먹거리로 자율주행 시스템을 기반으로 애플카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어, 애플 자율주행차 개발 소식과 더불어 애플 차세대 전략에 대해서 살펴 봣습니다.

애플 미래 사업은 무엇일까요? 스마트폰 시장 성숙에 따라 아이폰을 대체할 수 있는 비즈니스가 무엇인가는 애플을 비롯한 IT업계를 주목하는 사람이면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입니다.

그래서 아이폰을 이어서 애플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는 서비스 비즈니스가 강력하게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최근 에어팟 성공등으로 웨어러블도 유력한 후보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자율주행 자동차를 애플 미래 먹거리로 개발한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테슬라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에 애플도 자율주행차로 출사표를 던지려고 준비중이라는 소식입니다.

애플카 컨셉_애플카 전면 모습, Apple Car Front, Aristomenis Tsirbas
애플카 컨셉_애플카 전면 모습, Apple Car Front, Aristomenis Tsirbas

최근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는 애플이 애플카 개발을 위해 전장업체와 협상 중이며, 미국 내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 했습니다.

  • 애플은 2014년부터 애플카(Apple Car) 관련 청사진을 공개해 왔음
  • 애플은 테슬라 등 기존 자동차 업계 임원 및 엔지니어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접촉 중이고 채용을 계속하고 있음
  • 미국 내에 애플카를 생산항 공장 설립을 준비 중
  • 기존 글로벌 자동차 전장 공급망 업체들과 예비 협상을 시작
  • TSMC와 자동차용 자율주행 칩 개발을 진행 중
  • 최근 애플카와 관련된 부품 업체들 사잉
  • 애플카 공급망 회사들 리스트는 2021년에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
  • 애플카는 2024년 ~ 2025년에 공개될 것으로 전망

애플 자율주행차 프로젝트 타이탄, 애플 인공지능(AI) 부서로 이관

앞서 소개한 디지타임즈에서는 애플이 애플카를 생산할 미국 내 자동차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전했지만, 애플카 프로젝트는 실제로 애플이 자동차 메이커가 되어 애플카를 생산,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가 만든 자동차에 상요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해석이 더 유력합니다.

애플은 2014년부터 테슬라나 기타 자동차 제조업체를 목표로 자율주행 전기자동차를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뒤에서도 언급하는 “프로젝트 타이탄(Project Titan)”이 그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2016년 이런 자율주행 전기차에 대한 야망을 접은 듯 활동을 축소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방향성, 리더쉽 및 기술적 과제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때부터 스티브 잡스의 왼팔이라 불렸던 밥 맨스필드(Bob Mansfield)가 이 프로젝트 타이탄을 이끄릭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리더쉽은 최근 변화를 겪었다고 블름버그가 전하고 있습니다. 이 블룸버그 기사에 따르면 “프로젝트 타이탄(Project Titan)”은 밥 맨스필드(Bob Mansfield)가 완전히 은퇴하면서 이 프로젝트를 애플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을 총괄하는 수석 부사장인 존 지안안드레아(John Giannandrea)가 지휘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애플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을 총괄하는 수석 부사장인 존 지안안드레아(John Giannandrea), Image from Bloomberg
애플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을 총괄하는 수석 부사장인 존 지안안드레아(John Giannandrea), Image from Bloomberg

이는 스티브 잡스의 왼팔이라 불렸던 밥 맨스필드(Bob Mansfield)가 은퇴하면서 조정된 것이라는 알려졌으나 “프로젝트 타이탄(Project Titan)” 프로젝트를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연구와 합쳐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블룸버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차량관리국(DMV) 기록을 토대로 애플이 현재 66대의 자율주행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일반 도로에서 자율주행차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카 자율주행칩을 TSMC와 개발

또한 대만 디지타임스는 애플이 자율주행 칩 기술 개발을 위해서 대만 TSMC와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TSMC는 태슬라가 2021년 4분기 양산에 적용할 HW4,0 자율 주행 칩을 TSMC와 협력해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SMC가 이미 애플카 개발을 위한 배치를 마쳤으며, TSMC가 이미 Apple Car를 배포했으며 난케(Nanke) 애플 전용 R&D 플랜트를 공장을 확보하고 있다는 보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STMicroelectronics와 협력하여 질화 갈륨(GaN) 공정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분리 및 통합된 질화 갈륨(GaN) 반도체를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과 TSMC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적용되는 A 시리즈 칩과 맥에 적용되는 애플 실리콘 칩, M1 칩을 개발 생산하는 등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애플 정보 관련해 신뢰를 얻고 있는 밍치 궈(Ming-Chi Kuo) 애널리스트는 TSMC가 애플카 칩을 제공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냈습니다. 그는 2년 전에 애플이 2023년~2025년 애플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애플카가 애플의 차세대 성장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애플카 전망??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Digitimes)기사를 전적으로 신뢰한다면 애플은 테슬라의 길을 걷을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가 그랬듯이 전기차 양산 능력을 어느 정도 갖춘 자동차 스타트업이나 기존 자동차 메이커를 인수 후 여기에서 애플 주도로 개발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장착한 애플 자율주행차를 양산, 판매할 것입니다.

테슬라 대항마 애플카가 온다, 애플 자율주행차 개발 본격 추진 1
애플카 컨셉_애플카 내부 및 측면 모습, Apple Car Inside, Aristomenis Tsirbas

그러나 9TO5Mac에서 지적하듯이 애플이 자동차 메이커를 인수해 자율주행차 산업에 뛰어들기 보다는, 애플카 프로젝트는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가 만든 자동차에 사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해 기존 자동차 업체에게 라이센스를 주어 일정 수익을 올리는 라이센스 비즈니스 모델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미래 자율주행차에서 중요한 것은 자율주행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전지차라면 효율적인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해야 합니다. 테슬라처럼 장기적으로 스스로 배터리 생산까지 고려하든지 아니면 LG화학과 같은 배터리 전문 업체와 협력하는 방안도 있겠죠.

규모로 보았을 시 애플처럼 여러가지 제품과 서비스를 운용하는 회사는 자율주행차 하나에 몰빵할 수 없기 때문에(없다기 보다는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자율주행차 산업 전체를 참전하는 것 보다는 실속있는 자율주행 시스템 라이센스 사업에 당분간 집중하지 않을까요?

그러다 어느 정도 자신이 붙고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된다면 본격적으로 전기차 자율주행차 시장에 메인 플레이어로 참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

아마존 로보택시 발표, 로보택시 관심이 크게 증가할 전망

우버 자율주행 사업부(ATG) 매각으로 살펴본 우버 전략과 자율주행 동향

GM 크루즈, 자율주행 5단계 로보택시 ‘오리진’ 발표 – 한단계 진화가 시작될까?

구글 웨이모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하다, 대변혁의 시대로 접어들다.

자율주행차에 대한 20가지 기대 이유와 20가지 우려 사항

미래 자율주행차 시대, 뜨는 비지니스들과 그 경쟁자들 by UBS

가까이 다가온 미래, 쉽게 알아보는 자율주행 발전 단계

Business Insider, 2017년 주목할만한 자율주행자동차관련 7개 업체의 움직임

후발 도어대시가 음식배달 시장을 장악한 도어대시 성공 요인 3가지

도어대시는 시장이 막 형성되고 있는 미국 음식배달 시장에서 후발로 참여했지만 빠른 속도로 경쟁사를 제압하고 마켓 리더가 되었습니다. 여기서는 도어대시가 다른 경쟁사들을 제치고 시장을 장악할 수 있었던 도어대시 성공 요인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판 배달의민족이라고 할 수 있는 도어대시(DoorDash)가 기업공개 첫날 주가가 189.51달러, 85.79% 폭등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비록 장 종료 후에는 조금 빠지고 있기는 합니다.

도어대시 주가, 도어대시 기업공개 첫날 주가가 102달러에서 189.51달러로 85.79% 폭등
도어대시 주가, 도어대시 기업공개 첫날 주가가 102달러에서 189.51달러로 85.79% 폭등하다

일전에 “미국판 배민, 도어대시 기업공개(IPO)로 본 도어대시 비즈니스 모델 분석“라는 글을 통해서 도어대시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한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조금 더 분야를 줄여서 도어대시가 미국 음식배달 시장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마켓 리더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글은 도어대시를 분석한 월그트리트저널 기사 “How DoorDash Pulled Ahead in the Food-Delivery War”의 그래프 등을 참고하고 도어대시(DoorDash)가 기업 공개를 위한 S-1 서류(prospectus)등을 참조해 구성했습니다.

1. 음식 배달 시장에서 도어대시 점유율

도어대시는 이번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음식 주문 서비스 수요 증가의 덕을 크게 보면서 매출과 점유율을 큰 폭으로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음식 배달 서비스 시장에서 도어대시는 코로나 팬데믹이 보격화된 2020년 3월 점유율 40%를 넘으로 상승이 가속화 되었고 10월에는 48%에 이르렀습니다.

미국 음식 배달업체별 시장점유율 추이(월별), Food Delivery Market Share by monthly, Data by Edison Trends, Graph by Happist
미국 음식 배달업체별 시장점유율 추이(월별), Food Delivery Market Share by monthly, Data by Edison Trends, Graph by Happist

이러한 월별 점유율 추이를 연도별 점유율 추이로 폭을 넓혀본다면 도어대시 점유율 상승은 더욱 더 두드러집니다.

BusinessofApps에서 조사한 데이타에 따르면 2016년 도어대시 점유율은 55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2017년부터 점유율이 크게 증가해 2018년 15%를 넘었고, 2019년에는 30%를 돌파하고 20년 현재 도어대시 점유율 45%로 수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반면 경쟁사 우버이츠 점유율 22% 그리고 한때 음식배달 시장 대부분을 장악했던 그럽허브는 18%에 불과해 도어대시와 경쟁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음식 배달업체별 시장점유율 추이, Food Delivery Market Share, Data by BusinessofApps, Graph by Happist
미국 음식 배달업체별 시장점유율 추이, Food Delivery Market Share, Data by BusinessofApps, Graph by Happist

2. 성장을 견인한 도어대시 성공 요인

그러면 이러한 놀라운 시장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도어대시 성공 요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2.1. 대도시보다는 중소도시에 집중

일전의 글 “미국판 배민, 도어대시 기업공개(IPO)로 본 도어대시 비즈니스 모델 분석“에서 정리한 것처럼 도어대시는 대도시 도심을 중점 공략한 경쟁사들과 달리 사업 초반부터 중소도시에 집중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들 중소도시에서는 대안이 부재하고 거리가 멀고 상인들이 운전해서 배달하기는 너무 멀기 때문에 오히려 도어대시 주문형 배송으로 더 큰 혜택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더 호응이 크고 수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장은 가족 단위 주문이 많아 주문 단가가 높기 때문에 수익성이 높으며, 우버 이츠나 다른 음식 배달업체들이 아직 진출하지 않아 경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결국 도어대시는 대도시보다는 중소도시 공략으로 업계보다 훨씬 더 높은 이익을 올릴 수 있었고 단기간에 기존 마켓 리더였던 그럽허브나 우버 이츠를 따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정리한 그래프를 보면 뉴욕이나 LA와 같은 대도시 보다는 댈라스나 휴스턴 등에서 점유율이 높았고, 다른 도시에도 점점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음식 배달업체들의 도시별 점유율 추이, Graph by WSJ
미국 음식 배달업체들의 도시별 점유율 추이, Graph by WSJ

2.2. 미션에 따라 음식점을 가리지 않고 음식점 수 증가에 중점

도어대시는 도어대시에 가입하는 음식점 수에 중점을 두고 이 수치를 확장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빠른 음식 배달을 위해서 빠른 배송이 가능한 음식점 중심으로 음식점을 선별 모집하는 우버이츠와 같은 경쟁사에 비해서 확장에 중점을 둔 정책이라는 점에서 차별화 될 수 있었죠.

이러한 거래하는 음식점 수 확대에 중점을 둔 결과 코로나 팬데믹에 터지면서 이는 도어대시가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입니다.

이는 도어대시 미션을  “지역 경제를 성장시키고 힘을 실어 주는 것”으로 정의하고 모든 도시에서 60%이상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지역 사업체 상인들을 돕는 것으로 목표하는 것에서 유래한 정책이 이번 팬데믹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our goal is to grow and empower local economies. To do this, we start by helping the merchants – the local businesses that create 60%+ of the jobs in every city.

미국판 배민, 도어대시 기업공개(IPO)로 본 도어대시 비즈니스 모델 분석 1

2.3. 신규 사용자 유치에 마케팅 투자 집중

도어대시가 오랬동안 고객 행동을 연구한 결과 한번 도어대시 고객이 되면 이탈하지 않고 계속 도어대시를 이용하며,이용 금액도 증가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그렇지만 음식 배달 서비스라는 것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보도록 만드는 것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할인 쿠폰을 비롯해 막대한 마케팅 투자를 통해서 일단 사용하게 만들면 이들이 계속 사용하면서 매출을 늘려준다는 것입니다.

일단 사용하면 지속적으로 사용율이 증가하고 매출을 늘어난다는 것은 도어대시 기업공개 문서에서 공개한 코호트 사례 연구에서 밝힌 내용인데요. 아래 내용을 먼저 보시죠.

도어대시 서비스 이용 시간이 지날수록 매출 증가

소비자들은 도어대시 첫 주문을 시작한 이래 매년 주문 액수가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2016년 주문을 시작한 코호트(소비자 그룹)은 4년차인 2020년엔 주문액이 57% 증가했습니다.

2017년 첫 주문을 시작한 코호트는 3년차에 무려 62% 주문액이 늘었으며, 2018년 첫 주문을 시작한 코호트는 2년차이 2019년에 무려 65% 증가했습니다.

도어대시 첫 주문 시작 코호트들의 연도별 주문액 증가 추이

또한 시간이 흐르면서 도어대시 매출 중에서 신규 가입자 매출보다는 기존 가입자 매출 비중이 크게 증가하면서, 이 도한 도어대시 전체 이익 증가로 이어젔습니다.

도어대시 매출에서 신규 고객 비중 및 기존 고객 비중, 시간이 흐를수록 기존 고객매출이 증가하고 이는 수익의 증가로 이어진자

연도별 코호트의 기여 이익(Contribution Prifit)

도어대시는 매출총이익에서 판매 및 마케팅 비용을 제하고 이어 일부 비현금 항목을 추가한 것을 기여 이익(Contribution Prifit)이라고 정의하고, 코호트드링 연도별로 어떤 흐름을 보이는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여 이익(Contribution Prifit)은 첫해에는 고객 확보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당연히(?) 적자이지만 연도가 흐를수록 기여 이익(Contribution Prifit)은 높아져 갔습니다.

이미 3년차까지 시간이 흐른 2016년 코호트와 2017년 코호트는 3년차에 기여 이익(Contribution Prifit)이 8%까지 높아졌습니다.

연도별 코호트의 기여 이익(Contribution Prifit)
연도별 코호트의 기여 이익(Contribution Prifit)

이렇게 한번 가입자를 유치해 고객으로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면 이들의 주문앳이 빠르게 늘고, 이들의 이익이 빠른 속도로 늘 수 있다는 데이타 분석에 따라 도어대시는 신규 고객 가입을 위한 마케팅 투자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2017년 가입자들에게는 6%이상의 판매 마케팅 비용을 사용했지만, 2018년 코호트에게는 10% 판매 마케팅 비용을 사용했습니다. 그럼에도 2년차이후에는 3% ~ 2%로 그 비용을 줄였습니다.

연도별 코호트의 판매 마케팅 비용 및 프로모션 비용율

신규 사용자 확보를 위한 막대한 마케팅 투자

이러한 결론에 따라 다소 무리가 있더라고 사용자 증가에 엄청난 마케팅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결과 도어대시 월간 사용자가 1월 150만명에서 9월에는 500만명으로 3배이상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도어대시 주문의 86%는 기존 고객으로부터 나왔습니다.

분기별 도어대시 주문건수 추이

이에 따라 도어대시 음식 배달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음식 주문 건수는 코로나 팬데믹이 본격화된 2분기 부터 폭증하기 시작해 전년 비 200%이상 증가했습니다.

20년 1분기 성장율은 106%였지만 2분기에는 234%로 대폭 증가했습니다.

미국판 배민, 도어대시 기업공개(IPO)로 본 도어대시 비즈니스 모델 분석 2

앞으로 도어대시 성장 가능성은?

도어대시 현 상황을 이해하는 사람들도 코로나 팬데믹이 완전히 종식되고 식당드링 정상적으로 운영되면 과연 음식 배달 수요가 유지되고 더욱 더 증가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미래는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알수 없겠지만 한국의 경우를 보면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도 배달의민족과 같은 음식 배달 서비스가 등장한 이래 오히려 배달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사례를 보면 도어대시 미래가 과히 어둔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우기 도어대시는 미국 음식 배달 서비스 침투율이 굉장히 낮기 때문에 앞으로도 높은 성장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바 이는 틀린 이야기라고 매도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도어대시 주가가 단기 관열되었다는 주장

2020년 12월 9일 도어대시가 102달러에 상장되어 189.51달러로, 85.79% 폭등하면서 장을 마쳣습니다.

이러한 도어대시 주가 폭등에 대해서 단기 과열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습니다. 이러한 도어대시 주가 수준은 2024년까지 도어대시가 연간 1조원이상 이익을 내야 가능한 수준이라는 주장인데요.

아래 분기별 도어대시 순이익 추이에서 볼 수 있듯이 도어대시를 비롯한 대부분 음식 배달 업체등는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현 시점으로 보면 도어대시 주가는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 맞습니다.

그러나 테슬라 주가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디. 테슬라 주가는 어쩌면 2030년가지 장기간 기대를 단기간 주가에 모두 반영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어대시 창업자 토니 슈는 음식 배달 산업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카테고리이기 대문에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현재가 투자 적기라는 주장을 합니다.

분기별 음식배달 업체들의 순이익 추이

미국 음식배달 업체들의 순이익 추이를 살펴보면 그럽허브가 보수적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흑자 또는 적자 수준이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도어대시 적자가 가장 심하네요..

매출로 보면 도어대시는 2~3위권인데 적자 규모는 가장 크기 때문에 미래를 위해서 아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사용자를 모으고 있다는 것이 여기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음식배달 업체 분기별 순이익 추이, Data from the companies & S&P Capital IQ, Graph by Happist
음식배달 업체 분기별 순이익 추이, Data from the companies & S&P Capital IQ, Graph by Happist

분기별 음식 배달 업체별 매출 추이

분기별 음식 배달업체 매출 추이인데요. 우버이츠는 글로벌 비즈니스가 크기 때문에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고, 도어대시가 3위권에서 그럽허브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고 우버이츠와 차이를 크게 줄였네요.

음식배달 업체 분기별 매출 추이, Data from the companies & S&P Capital IQ, Graph by Happist
음식배달 업체 분기별 매출 추이, Data from the companies & S&P Capital IQ, Graph by Happist

참고

코로나가 음식 및 식료품 배달 업체 가치를 폭등시키다. 인스타카트는 두배로 뛰다

코로나 팬데믹 승자는 아마존 아닌 준비된 이커머스 기업들 by NYT

에어비앤비 사례에서 배우는 고객 확보 및 서비스 업그레이드 방법

에어비앤비 코로나 대응 사례에서 읽어보는 비즈니스 교훈

에어비앤비 기업공개 안내서를 읽고 에어비앤비 실적을 정리하다.

팬데믹도 막지못한 에어비엔비 가치 및 성장성과 그 이유

에어비앤비 선정, 2020년 인기 상승 여행지 10선

단 하루만에 만들어 성공한 2017년 에어비앤비(Airbnb)의 #weaccept 캠페인

콜라보사례 – 아우디 R8(Audi R8)와 에어비앤비(Airbnb) 에미상(Emmy Awards) 시즌 콜라보 광고 – “Desolation”

2021년 광고 시장 전망, 빅테크 디지탈 광고 덕분 광고 시장 회복세 예상

악시오스와 이마케터에서 2020년 광고 시장 및 20201년 광고 시장 전망과 아마존과 페이스북과 같응 주요 디지탈 광고 업체들의 광고 매출 전망을 발표했길래 이를 요약 소개해 봅니다.

이 자료는 모두 미국 시장 기준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광고 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2020년 광고 시장은 극심한 역성장이 예상되었습니다. 시장에서 2020년 광고 시장은 최소한 두자릿수 역성장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 극복 가능성이 보이고 하반기 경제 회복이 빨라지면서 2020년 광고 시장은 전년 비 -4.2% 역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광고 시장이 빠르게 되살아 나고 있습니다.

  • 시장 전문가들은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광고 시장은 두자릿수 역성장을 전망했습니다.
  • 그러나 하반기 경제 회복과 소셜 미디어와 디지탈 비디오에 대한 예상보다 높은 광고 수요가 발생하면서 광고 시장이 안정되고 있습니다.
  • 구글, 아마존 그리고 페이스북과 같은 거대 기술 기업들의 광고는 온라인쇼핑의 폭발적 증가에 따라 빠르게 회복했습니다.
  • 이들 디지탈 광고 회사들의 2020년 광고 매출은 전년 비 8% 성장해,
    대부분 역성장을 면치 못한 기존 광고 회사들을 앞질렀습니다.

2021년 광고 시장 전망

한편 2021년 광고는 2020년 역성장 기저 효과 및 경기 회복의 영향으로 전년 비 5%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2019년부터 높은 성장세를 구가했던 모바일 광고, 온라인 비디오 광고, 소셜 미디어 광고는 성장율이 둔화되어 21년에는 10% 전후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자리수 성장율을 보인 검색 광고는 2021년에도 비슷한 수준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 한편 코로나 팬데믹으로 -20%이상 역성을 면치 못했던 전통 광고 중 옥외 광고(Out-of-Home), 전국 TV(National TV), 라디오 광고는 2020년에는 플러스 성장할 것이며
  • 전통 광고 중 인쇄 광고와 지역 TV 광고는 여전히 역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Andrew Witherspoon과 Axios가 조사한 2020년 광고 시장 및 2021년 광고 시장 전망치 그래프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0년과 2021년 미국 광고시장 전망, Data from Andrew Witherspoon & Axios
2020년과 2021년 미국 광고시장 전망, Data from Andrew Witherspoon & Axios

[참고] 이마케터가 전망한 아마존 및 페이스북 광고 매출

위 악시오스가 이야기한대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광고 수요 위축 후 빠른 경제 회복으로 광고 수요가 살아나면서 생각보다 빠르게 광고 업체들의 매출이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20년부터 2022년까지 주요 회사들의 광고 매출을 예상해온 이마케터는 아마존 광고 매출 예상치를 계속 상향 조정해야 했습니다.

2020년 10월에 업데이트한 아마존 광고 매출 전망에 따르는 2020년은 4월 예측에서는 20%대 성장을 예상했고, 6월에는 30%대 성장을 예상했지만 이번 10월 예측에서는 전년 비 40%가까이 성장한 145.5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 2020년 광고 매출 145.5억 달러, 전년 비 41% 성장
  • 2021년 광고 매출 193.6억 달러, 전년 비 33.1% 성장
  • 2022년 광고 매출 249.7억 달러, 전년 비 29% 성장
2021년 광고 시장 전망, 빅테크 디지탈 광고 덕분 광고 시장 회복세 예상 2

이러한 아마존 광고 매출 성장은 아마존 실적 발표에서 보여 준 분기마다 40%이상 매출 증가를 뒷받침하는 자료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3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디지탈 광고가 주를 이루는 기타 부문 분기별 매출 추이( ~ 2020년 3분기) Amazon digital ads, Graph by Happist
3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디지탈 광고가 주를 이루는 기타 부문 분기별 매출 추이( ~ 2020년 3분기) Amazon digital ads, Graph by Happist

페이스북 광고 매출 전망

아마존과 달리 페이스북 광고 전망은 다소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경우입니다.

6월 전망 시 페이스북 광고 매출은 20%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았지만 7월이후 페이스북 광고 보이코트 움직임 강력하게 발생하는 등 악영향을 받아 10월 전망치에서는 105대 성장에 그치는 338억 달러로 예상되었습니다.

  • 2020년 광고 매출 334.8억 달러, 전년 비 12.4% 성장
    . 미국 소셜 미디어 광고 83%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
  • 2021년 광고 매출 407.6억 달러, 전년 비 21.7% 성장
  • 2022년 광고 매출 475.3억 달러, 전년 비 16.6% 성장
    . 인스타그램 광고 성장으로 인스타그램 광고 매출은 전체 페이스북 광고 매출의 48.8%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
페이스북 광고 메출 전망, Data & Graph by eMarketer

실제 페이스북 분기별 광고 매출 실적으로 보면 1,2분기는 10%대 성장을 보였고 3분기에는 22.1% 성장으로 올라섰다고 보고했죠.

그럼에도 2020년 년간 성장율을 10%대로 본 것은 4분기 성장율을 약간은 비관적으로 전망하는 것 같습니다.

3분기 페이스북 실적, 분기별 페이스북 광고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 2020년 3분기), Graph by Happist
3분기 페이스북 실적, 분기별 페이스북 광고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 2020년 3분기), Graph by Happist

참고

코로나 시대 디지탈 광고 시장의 승자는 누구일까? 3분기 광고 실적을 분석하다

3분기 뉴욕타임스 실적이 보여 주는 비즈니스 모델 명암, 유망한 구독과 암울한 광고

광고 회복으로 양호한 3분기 페이스북 실적과 불안한 페이스북 전망

광고 부활로 회생한 3분기 구글 실적을 읽는 5가지 키워드

20년 2분기 스포티파이 실적, 코로나로 광고 감소는 매출과 이익을 제한하다.

페이스북 광고 불매 운동에도 성장을 지속한 20년 2분기 페이스북 실적

포스트 코로나, ’20년 디지탈 광고 정체 속 첫 구글 광고 감소를 경험할 듯

코로나에도 폭풍 성장한 아마존 광고 비지니스, 1분기 44% 성장

아마존 로보택시 발표, 아마존 참전으로 뜨거워진 자율주행 로보택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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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6월 아마존이 12억 달러에 인수한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Zoox)가 오늘 12월 14일 아마존 로보택시를 발표했습니다.

여기서는 아마존이 인수한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가 발표한 아마존 로보택시 내용을 살펴보고 그들이 가려는 향후 비젼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겟습니다.

죽스가 발표한 아마존 로보택시 사양

이 날 공개된 아마존 로보택시는 아래와 같은 디자인 및 사양과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죽스는 교통이 복잡한 도심 내 이동 차량과 보행자, 장애물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차량이 완전 자율주행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쵀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비즈니스 모델과 오보택시 사양을 결정했습니다. 

  • 아마존 로보택시 전체 길이는 3632mm로 박스카 디자인
  • 로보택시 내부는 서로 마주 보는 2개의 벤치 시트가 탑재되어 4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
  • 4개 좌석 모두에 에어백 시스템이 장착
  • 이 디자인은 좁은 도로를 달릴 수 있도록 양방향 주행 가능 기능을 갖추었고
  • 4륜 조향을 채택해 좁은 공간이나 후진 시 주변을 탐색할 필요없이 방향 변경 가능
  • 전기차 개념이다보니 스티어링 휠이나 페달이 없음
  • 천장에는 고정형 유리 패널 탑재되었고, 롤스로이스 풍의 별빛 헤드라이너가 장착
  •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스마트 무선 충전과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갖추고 있음
  • 아마존 로보택시는 133kWh급 배터리 탑재해 완전 충전 시 120km/h로 최대 16시간 주행 가능
  • 레이더, 라이다 센서, 카메라 시스템이 각 모서리에 장착되어 사각지대가 거의 없고, 각 모서리는 270도 시야 확보

아마존 로보택시 향후 계획

죽스는 현재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와 포스터 시티의 3개 도시에서 죽스 자율주행 차량을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마존 로보택시의 비즈니스 모델은 트럭과 같은 상대적으로 쉬운 방법에서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모바일 앱 기반 승차공유 서비스부터 지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서 샌프란시스코와 라스베가스 등에서 처음으로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이용한 승차공유 시범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만 시범 서비스 진행 시기는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2021년 이야기가 있는 데 가능할지는 두고봐야 할 듯 합니다.

“죽스는 시속 12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로보택시를 업계 최초로 선보엿습니다. 아직 상업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지는 않지만 자율주행 로보택시 차량 및 승차공유 서비스를 구출이 우리 비전을 이향하는 핵심 이정표입니다.”

아마존 로보택시는 누가 만드는 것일까요? 아마존 로보택시를 발표한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ZOOKS)는 태슬라 공장이 있는 프리몬트 인근에 연간 1만 ~ 1.5만대 생산 가능한 생산 공장을 갖투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자동차 회사에 의회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 생산해 생산과 서비스를 같이하는 일괄 체계를 갖추려는 것이 목표로 보입니다.

이 아마존 로보택시에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 기업인 만도가 리던던시 제품 등을 시범적으로 납품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발표전부터 제품 노출로 홍보 효과 톡톡

아마존 로보택시 발표 전 홍보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거리로 나온 아마존 로보택시가 샌프란시스코 Famont 호텔 근처 등에서 시민들에게 포착되었고, 커뮤니티 사이트인 Reddit에 공개되면서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도로에 주차되어 있는 아마존 로보택시, 아마존에 인수된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Zoox)' 자율주행차, IMage from Reddit
도로에 주차되어 있는 아마존 로보택시, 아마존에 인수된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Zoox)’ 자율주행차, IMage from Reddit

곧 이어서 트위터에도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각종 언론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보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Zoox)는 본격적인 아마존 로보택시 공개에 앞서 티저 영상을 올렸는데요.

제품에 대한 별다른 정보를 제공하지는 않지만 헤드라이트 모양과 가려진 실루엣으로 여러가지 상상을 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이 아마존 로보택시 발표와 지난 주 우버 자율주행 사업부(ATG)를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로라에 넘기는 등 자율주행 관련 뉴스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로보택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듯 합니다.

[참고] 아마존이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를 인수한 이유

위에서 2020년 6월 아마존은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를 12억 달러(당시 환율로 1.4조원)에 인수했다고 했는데요. 아마존이 뜬금없이 자율주행 스타트업을 인수했을까요?

뭐 아마존이 자율주행 스타트업을 인수한 것은 예상할 수 없는 것이 나니었습니다. 아마존은 세계 최고의 이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이커머스 관련 모든 부문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업계를 리딩해 왔습니다.

여기에는 온라인쇼핑으로 주문한 상품을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구매 고객에게 배송하는 방법, 특히 ‘라스트 마일(Lasr mile)’ 서비스에 큰 관심과 투자자를 아기지 않았습니다.

이를 위해서 드론 배송으로 오랬동안 연구해 곧 실전 배치할 준비를 마쳤쳣고,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한 배송도 많은 연구 진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더 나아가 자율주행 트럭등 물류를 혁신할 수 있는 방안도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테슬라와 구글 그리고 우버의 자율주행 프로젝트 책임자들이 의기 투합해 세운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로라(Aurora)에도 5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자율주행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에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2020년 6월, 죽스 인수

그리고 2020년 6월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Zoox)를 인수하기에 이릅니다.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는 2014년 설립되어 자율주행 분야 호출 서비스(ride-hailing service) 전문업체 였습니다. 이들은 도요타 하이랜더 스포츠카를 자율주행차로 개조해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 죽스는 154개에 이르는 자율주행 특허 패밀리를 보유하면서 다른 회사들과 강한 차별화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이 기술 중 대다수는 머신러닝관련 기술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어던 이유에서 아마존은 죽스를 인수했을까요? 기술 특허 관점에서 이를 분석한 “왜, Amazon은 자율주행 스타트업 ‘Zoox’를 인수했나?.. 특허 경쟁력 ‘3배’ 급상승”라는 글에서 주장한 내용을 여기에서도 설명해 봅니다.

글로벌 특허 DB 분석업체 렉시스넥시스(LexisNexis)의 PatentSight 분석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10년간 자율주행 분야 특허를 10배이상 증가시키며 빠르게 기술을 축적해 오고 있습니다.

이 분석에 따르면 아마존은 ▲Driving Assistance ▲ Signaling ▲Cruise Control 분야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죽스(Zoox)는 이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분야 Amazon과 죽스(Zoox) 자율주행 특허 자산 분석 비교, 자료원 - PatentSight by LexisNexis
자율주행 분야 Amazon과 죽스(Zoox) 자율주행 특허 자산 분석 비교, 자료원 – PatentSight by LexisNexis

위 분석으로 보면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Zoox)가 강점을 보이는 특허 포트폴리오 영역은 아마존이 부족한 기술 분야와 정확히 일치하기 때문에 아마존 죽스 인수는 아마존 기술 약점을 보오나해 줄 수 있는 아주 효율적인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 죽스 인수로 아마존 자율주행 경쟁력이 크게 강화

이는 아마존과 죽스가 힘을 합하면 아마존의 약점을 죽스로 커버 가능해 자율주행 분야에서 기술 시너지가 가장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가능한데요. 아마존 아마존도 이를 노리고 죽스를 인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존이 죽스를 인수함에 따라 약점이 보완되어 아마존 + 죽스의 기술 경쟁력은 굉장한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아래는 아마존과 죽스의 특허 포트폴리오와 경쟁력 비교 차트인인데, 아마존 죽스 인수 이후 경쟁력이 굉장히 좋았다는 LexisNexis 분석입니다.

  • 아마존 자율주행 평균 특허 품질을 크게 개선
  • 아마존 자율주행 특허 경쟁력을 3배이상 증가시킴
자율주행 주요 기업들의 특허 포트폴리오 변화(2018년 vs 2020년 7월)
자율주행 주요 기업들의 특허 포트폴리오 변화(2018년 vs 2020년 7월)

참고

아마존이 가정용 로봇을 비밀리에 개발한다고 – 에코를 잇는 차세대 스마트홈 로봇일까?

아마존이 자동차 스타트업에 적극 투자하는 이유

우버 자율주행 사업부(ATG) 매각으로 살펴본 우버 전략과 자율주행 동향

아마존과 갈라선 페덱스의 성장 전략

페덱스, 자율배송 로봇 SameDayBot을 공개하다

아마존과 홀푸드가 열어 줄 미래 전망 – 드론, 공유냉장고 그리고 공유 경제

70년 역사 이케아 카탈로그 중단, 온라인쇼핑 시대를 보여 주는 상징적인 순간 하나

스웨덴 가구 소매업체인 이케아가 1951년 이후 70년간 지속되어 온 카탈로그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온라인쇼핑 증가 및 인터넷이나 소셜 미디어를 통한 상품 정보 유통이 주를 이루는 환경 변화로 이케아도 새로운 솔류션 모색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여기서는 이케아 카탈로그 중단에 대해서 살펴보고 그 의미에 대해서 간략히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CNN 보도에 따르면 이케아는 온라인 검색 쇼핑이 증가하면서 종이 카탈로그 효용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 동안 종이 카탈로그의 성공적인 역활에도 불구하고 향후 카탈로그 출시를 증단하기로 합리적인 결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Turning the page with our beloved catalog is in fact a natural process since media consumption and customer behaviors have changed,” said Konrad Grüss, an Ikea executive, in a statement. “In order to reach and interact with the many people, we will keep inspiring with our home furnishing solutions in new ways.”

“우리가 사랑했던 카탈로그 한 역사를 넘기는 것은 미디어 사용과 고객 행동이 바뀌었기 때문에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소통하기 위해서 우리는 계속해서 새로운 방식으로 가정용 가구 솔류션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 넣을 것입니다. “
– 이케이 임원 Konrad Grüss

  1. 이케아 첫번째 카탈로그는 1951년 스웨덴어로 출판
    첫번째 카탈로그에는 MK윙체어가 실렸으며, 68페이지 분량으로 28만5000부 인쇄돼 스웨덴 남부 지역 매장에 배포
  2. 2000년, 시대 변화에 따라 온라인 버전과 인쇄 버전을 동시에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3. 2016년, 카탈로그 비즈니스가 정점에 달하면서 50개 시장에서 32개 언어로 2억 부를 인쇄
  4. 2020년 10월에 공개된 2021년 카탈로그가 최종 버전으로 기록
  5. 2021년에 카탈로그 대신 가구 배치 등에 인사이트와 지식을 전달하고 기존 카탈로그 역사를 기념하는 책자를 배포 할 예정

마지막 이케아 카탈로그 – 2021년 이케이 카탈로그

이케아 카달로그, 마지막 카달로그가 된 2021년 카달로그 모습
이케아 카달로그, 마지막 카달로그가 된 2021년 카달로그 모습

온라인쇼핑이 대세가 되는 한 순간을 상징

이러한 이케아 카탈로그 중단은 쇼핑 트렌드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쇼핑으로 급격히 이동하는 과정을 알려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도 읽을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오프라인 판매는 절대 다소를 차지라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 판매는 전체 유통 판의 85%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쇼핑 비중은 아직도 14~16% 수준입니다.

분기별 미국 이커머스 판매 비중 추이( ~ 20년 3분기), US Ecommerce as a share of total retail sales(%), Data from Uniteed Status Cenus Bureau, Graph by Happist
분기별 미국 이커머스 판매 비중 추이( ~ 20년 3분기), US Ecommerce as a share of total retail sales(%), Data from Uniteed Status Cenus Bureau, Graph by Happist

한국의 경우 온라인쇼핑 비중이 더 높아 30%가까이 됩니다. 2020년 9월 기준 온라인쇼핑 비중은 28.2%에 달했습니다.

월별 한국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 비중 추이( ~ 20년 9월), Data from Statistics Korea(KOSTAT), Graph by Happist
월별 한국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 비중 추이( ~ 20년 9월), Data from Statistics Korea(KOSTAT), Graph by Happist

이러한 온라인쇼핑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을 지라도 상품 정보 유통은 인터넷, 소셜 미디어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카탈로그와 같이 접근하기 어려운 책자를 통해서 정보를 얻는 경우는 이제 매우 드문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이제 상품 정보 획득을 위해 아마존과 같은 마켓플레이스와 제조사 사이트들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있습니다. 이케아 상품 정보 탐색을 위해 이케아 사이트 방문이 지난 8월까지 12개월 동안 45%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마케터 조사 자료에 따르면 상품 정보 획득을 위해서 아마존과 같은 마켓플레이스나 구글 검색을 하기도 하지만 브랜드나 제조사 도는 유통업체를 방문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쇼핑 시 상품 검색 경로 비중

그렇기 때문에 이케아도 카탈로그를 중단하지만 소비자들을 다가가서 이케아 상품 정보를 전달하고 온라인쇼핑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보다 창의적인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고

이케아 성공요인 – 조립식컨셉, 스칸디나비안 스타일, 가격경쟁력

이케아는 왜 사업 모델을 바꾸고 있을까? 이케아 가구 렌탈 사업의 시사점

이케아가 아마존을 떠나는 이유

드디어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다. 최초 백신 접종자 90세 영국 여성 Margaret Keenan

2020년 12월 8일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날이기 때문에 기록 삼아 정리해 본다. 공식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 날이기 때문이죠..

90세 영국 여성 마가렛 키넌(Margaret Keenan)는 2020년 12월 8일 세계에서 최초로 화이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았다고 가디언을 비롯한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한때 최신 소식을 전하는 트위터에는 이 최초 백신 접종자 사진으로 도배가 되기도 했습니다.

마가렛 키넌(Margaret Keenan)은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으며 간호사에게 특권을 누렸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I feel so privileged to be the first person vaccinated against Covid-19, it’s the best early birthday present I could wish for because it means I can finally look forward to spending time with my family and friends in the new year after being on my own for most of the year”
“저는 코로나19 백신을 처음으로 맞은 사람이라 매우 특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것은 제가 바랄 수 있는 최고의 생일 선물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일년 내내 혼자 지내다 마침내 새해에는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는 영국인 Margaret Keenan, 90세
2020년 12월 8일 오전 6시 31분,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는 영국인 Margaret Keenan, 90세

영국 정부는 지난 2020년 12월 2일 세계에서 최초로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 백신을 승인했습니다.

현재 영국에서 의약품 승인에 대한 전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는 의약품 및 의료 제품 규제 당국(MHRA)가 사태가 급하다 보니 정식이 아닌 응급 사용 승인을 한 것이죠.

그리고 그 다음 주부터 80만명에게 접종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참고로 영국은 화이자로부터 4천만명 분의 백신을 구입했다고 전해졌네요.

영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영국 전역 70개 병원에서 접종 될 예정이며, 80세 이상 환자 중 외래 환자로 입원했거나 입원 후 퇴원 중인 80세 이상의 환자가 가장 먼저 접종 될 예정입니다.

미국 최초 백신 접종자는 간호사

미국은 2020년 12월 14일, 월요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은 코로나19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기 때문에 의료진부터 접종을 시작했는데요.

미국에서 최조 백신 접종자는 뉴욕 퀸스주 롱 아일랜드 주이쉬 메디컬 센터(Jewish Medical Center)에서 근무하는 산드라 린드세이(Sandra Lindsay) 간호원입니다.

미국 최초 백신 접종자, 뉴욕 퀸스주 롱 아일랜드 주이쉬 메디컬 센터(Jewish Medical Center)에서 근무하는 산드라 린드세이(Sandra Lindsay), Photo by Mark Lennihan, AFP
미국 최초 백신 접종자, 뉴욕 퀸스주 롱 아일랜드 주이쉬 메디컬 센터(Jewish Medical Center)에서 근무하는 산드라 린드세이(Sandra Lindsay), Photo by Mark Lennihan, AFP

아직도 백신 접종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음

미국은 이제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지만 백신 접종을 꺼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조사 결과입니다.

ABC와 입소스가 공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84%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맞겠다고 답변했지만, 그 중 40%만이 가능하면 빨리 맞겠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어느 정도 안정성이 확실히 검증된 후 맞겠다는 생각이 강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백신을 맞겠다고 응답하는 비율은 시간이 흐르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초 조사에서는 60%만이 백신을 맞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이는 또한 지난 9월 조사에서 50%만 맞겠다고는 응답에서 더욱 더 높아진 것입니다.

  1. 2020년 12월 14일 조사, 84%가 백신을 맞을 예정
    . 40%는 가능하면 빨리 백신을 맞겠다, 이는 65세이상에서는 57%로 높아짐
    . 44%는 기다려서 맞겠다. 이는 특히 소수 인종등에서 52%로 높게 나타남
    . 15%는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답변. 이는 특히 공화당 지지자는 26%로 상대적으로 높음
    . 단 39%만이 정부가 백신 접종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생각
  2. 2020년 11월 갤럽 조사에서 58%만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것이라고 응답
    . 미국인 58%만 백신 접종 의사
    . 민주당원과 노년층에서 백신 접종 의사가 높음
  3. 2020년 9워 갤럽 조사에서는 50%만 백신 접종 의사가 있었음
드디어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다. 최초 백신 접종자 90세 영국 여성 Margaret Keenan 3

한국 백신 확보 및 접종 계획

2020년 8일 한국 정부는 백신 확보 내용 및 향후 계획을 밝혔는데요.

  • 백신 확보 물량 : 4,400만명 분량의 백신을 도입하기로 함
    . 백신 제조사는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벡터백신), 화이자, 모더나(mRNA백신)의 4개 회사
    . 총 도입 분량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각 1,000만명분, 존슨앤존슨 400만명 분
    (코백스퍼실리티 1,000만명분 별도)
  • 접종 시기 : 백신은 2021년 2, 3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
    . 접종시기는 국내 코로나 상황, 외국 동향, 부작용 여부, 수요를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결정 예정
  • 접종 대상
    . 노인, 집단시설 거주, 만성질환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서비스 인력 등을 우선 접종 대상
    . 소아 청소년은 천천히 접종 전략을 검토
  • 기타
    . 백신 접종 및 보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별도 전담조직이 구축됨
    . 이상반응 관리, 접종예약을 위한 전산체계, 이상반응 대응, 접종인력 등 확보 예정

한국 정부의 발표 내용 및 평가에 대해서는 정재훈 가천대학교 교수님의 설명을 인용해 보았습니다.

COVID-19 백신 접종 계획 발표 – 정리/해설/의견오늘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확보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간단한 정리와 해설, 의견을 올려드립니다.1. 확보분량, 제조사(1)…

게시: Jaehun Jung 2020년 12월 7일 월요일

확보분량, 제조사

  • 지난 9월 총 3,000만명 분의 도입 의결에서 늘어난 4,400만명분량을 도입하기로하였습니다.
  • 제조사는 총 4개 회사로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벡터백신), 화이자, 모더나(mRNA백신)입니다.
  • 총 도입 분량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각 1,000만명분, 존슨앤존슨 400만명 분입니다. (코백스퍼실리티 1,000만명분 별도)

해설 및 의견

  • 현재 3상 결과가 어느정도 정리된 mRNA, 침팬지아데노바이러스 벡터백신(이하 벡터백신)을 도입하기로 결정하였고, 러시아, 중국 백신은 제외되었습니다. 이는 매우 합리적인 결정이고, 백신 접종의 신뢰성 및 효과 측면에서 잘한 결정입니다.
  • 도입분량은 전국민의 80%이상을 커버할 수 있는 분량이나 저는 조금 더 확보할 수 있다면 조금 더 분량을 늘리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 현재 4개 회사 중 3개 회사 분량이 각각 30%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만약 이 중 한 회사의 제품에서 예상하지 못한 문제(부작용이 아니더라도, 운송, 제조, 계약 등)가 생긴다면 전체 물량 중 30%가 사용이 불가능해집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여유를 둬서 지금보다 20~30%정도 도입량을 늘리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접종시기

  • 선구매한 백신은 2, 3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 접종시기는 국내 코로나 상황, 외국 동향, 부작용여부, 수요를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결정합니다.

해설 및 의견

  • 백신 도입을 위해 정부와 관계자들이 고생하셨지만, 약간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오늘부터 영국은 접종을 시작했고, 미국도 늦어도 연초에는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 누차 말씀드렸지만, 초기 효과와 부작용 평가는 2021년 3월정도면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즉 효과와 안전성에 큰 문제가 없다면 그 때부터 우리도 접종을 시작해도 됩니다.

    그러나 현재 발표만으로는 2, 3월에 과연 어느 정도의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지 우려됩니다. 최악의 경우 2, 3월에는 상징적인 물량만을 도입하고 실제 접종에 필요한 물량 확보가 늦어져 사회경제적 회복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 정부는 물량 확보와 도입 시기를 당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접종대상

  • 노인, 집단시설 거주, 만성질환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서비스 인력 등을 우선 접종대상으로 하여 접종이 진행됩니다.
  • 소아 청소년은 천천히 전략을 검토합니다.

해설 및 의견

  • 이견이 있기 어려운 내용입니다.
    단 우선 접종자 내에서도 최우선 순위를 결정해야겠습니다.

기타 고려사항

  • 백신 접종 및 보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별도 전담조직이 구축됩니다.
  • 이상반응 관리, 접종예약을 위한 전산체계, 이상반응 대응, 접종인력 등도 확보 예정입니다.

해설 및 의견

  • 당연히 준비해야 하는 것이고, 더욱더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 수년을 두고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당장은 관찰할 수 없기에 예상치 못한 장기 부작용 감시를 위한 준비를 해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