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2일, GM 크루즈는 자율주행 레벌 5 단계가 가능한 로보택시 ‘오리진(the Cruise Origin)’을 발표했습니다. 오늘 그 내용을 잠깐 살펴 보시죠
그동안 쇼에만 볼 수 있었던 자율주행차가 이제는 연구실과 도로 시험장을 넘어 살금 살금 도로 세상속으로 뛰쳐나오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레벨 5란?
자율주행 레벨 5란 운전의 개입엾이 목적지까지 주행 및 주차까지 모든 운전 기능이 자동화된 상태로 운전자가 필요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가 이야기하는 원론적인 의미의 자율주행인 것이죠.
GM 크루즈의 ‘오리진(the Cruise Origin)’
이번에 발표한 GM 크루즈의 ‘오리진’ 자율주행 레벨 5 주행이 가능한 로로택시인데요.
GM 클루즈의 발표에 따르면 ‘오리진’은 고객에게 물품을 배달하는 라스트 마일(Last Mile)용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 GM 크루즈의 목적은 자율주행차 판매가 아니라, 우버처럼 앱을 통해 부를 수 있는 자율주행 택시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
이는 우버, 구글 웨이모 등과 경합하는 비지니스 모델 - 일반 차량보다 훨씬 긴 100만 마일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
- 센서 등 주요 부품을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 경제성을 높임
박스 모양이 된 것은 센서 등 부품등을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하면서 채택한 디자인 - 운전대, 사이드 미러, 브레이크 등을 없랬기 때문에 심플하고 내부는 굉장히 넓게 설계 가능해짐
- 자율적으로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라스트 마일용으로 설계
- 정확한 시기는 못박지 않았지만 조만간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힘
- 크루즈 오리진(the Cruise Origin)은 운전대와 브레이크 그리고 사이드 미러등이 없기 때문에 현행법으로 도로 운행을 할 수 없음 – 자율주행을 위해 법 개정이 필요 함
크루즈 오리진(the Cruise Origin) 발표 영상
크루즈 오리진(the Cruise Origin) 차량 내부 트윗 영상
크루즈 오리진(the Cruise Origin) 샌프랑시스코 도로 주행 영상
[참고] 구글 웨이모 자율주행 택시 홍보 영상
아래는2018년 12월부터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한 웨이모 원(Waymi One)의 홍보 영상입니다.
지연되어온 자율주행차 약속
자율주행차는 몇년전만해도 가장 핫환 주제였습니다. 당장 자율주행차다 등장하고 택시업계가 망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점점 완전한 자율주행이란 생각보다 쉽게 달성되지 않을 것이며 따라서 실제 적용시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5년은 더 걸릴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GM 크루즈 오리진(the Cruise Origin) q발표 현장에서도 이 차는 제대로 작동하려면 5년이 걸린다는 소문이 있다는 기자의 지적에 곧 나올 것이라고만 답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GM측에서는 구체적인 내용이 거의 없었다고 언론들은 조금 비판적인 논조가 많을 것 같습니다.
- 2016년 일론 머스크는 내년(2017년)에 뉴욕에서 LA까지 손을 대지않고 운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는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 Lyft의 공동 설립자 John Zimmer는 이르면 2021년에 미국 주요 도시에서 자가용 차량 소유가 단계적으로 폐지될 것으로 예상했죠.
지금 이럴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 2018년 하반기 구글 웨이모는 대대적으로 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후 조용합니다. 구글 웨이모 사이트에서 그들의 자율주행 여정은 2018냔에 뭠춰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늦지만 미래는 다가오고 있습니다.
물론 명쳔전 생각한 것만큼 빠르게 자율주행 시대가 오지는 않습니다. 인공지능,먀 시대가 곧 올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지만 이런 시대는 빙빙 돌고 돌아 아주 천천히 올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미래는 다가오고 있습니다.
참고 포스팅
가장 먼저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던 구글 웨이모에 대한 2018년 포스팅
이 당시만해도 자율주행 레벨 5가 조만간 실현될 줄 알았죠. 그런데 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닌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