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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2분기 우버 실적, 모빌리티 폭망과 배달 서비스의 급성장

지난 8월 6일 우버는 시장 예상을 넘는 20년 2분기 우버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발리티 부문은 예전에 비해서 폭망했고 대신 배달 서비스 부문에서 선방하면서 시장 기대를 넘는 실적을 거주었습니다.

이번 20년 2분기 우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행 및 이동 수요가 급감하면서 모빌리티 서비스에서는 극심한 매출 감소를 겪었습니다.
모빌리티 부분 매출은 전년 비 -66%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모빌리티 서비스가 부진한 대신 배달 서비스(우버이츠)가 호조를 보였습니다. 배달 서비스부문 매출은 8.9억 달러로 전년 비 162.6% 성장했습니다.

이렇게 모빌리티 서비스가 부진한 대신 배달 서비스가 크게 성장하면서 20년 2분기 우버 매출은 22.41억 달러로 전년 비 -29.2% 하락으로 선방했습니다.

  • 매출 : 22.4억 달러(전년 비 -29.2% 역성장) vs 시장 예상 21.8억 달러
  • 주당 손실 : 주당 1.02 달러 vs 시장 예상 주당 86센트
  • 우버 모빌리티 총 예약(Gross Booking) : 30.5억 vs 시장 예상 34.7억
  • 우버 배달 서비스 총예약(Gross Booking): 69.6억 vs 시장 예상 65.7억
  • 영업이익 : -16.07억 달러 적자(-71.7%)
  • 순이익 : -17.75억 달러 적자(-19.2%)

이러한 우버 사례를 보면 비지니스 포트폴리오를 잘 구성하는 것이 어떻게 리스크를 헤징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 주는 사례가 아닐까 합니다.

최근 3분기 실적 관련

코로나 극복 가능성을 보인 3분기 우버 실적 및 향후 우버 전망

매출 22.4억 달러, 전년 비 -29.2% 급감

우버의 메인 비지니스인 모빌리티가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을 크게 받으면서 매출이 크게 줄었습니다.

우버 분기별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Uber Querterly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우버 분기별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Uber Querterly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이러한 매출 감소는 위에서도 설명한 것처럼 모빌리티 매출이 전년 비 -66.1% 하락했지만 배달 서비스 부문 매출이 전년 비 162.6% 급증했기 때문에 하락폭이 생각외로 줄었습니다.

이러한 결과 우버 매출에서 모빌리티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8년 1분기에는 91%에 달했지만 이번 20년 2분기엔 41%까지 감소했습니다.

우버 분기별 모빌리티 및 배달 서비스 전년 비 성장률 추이, Uber Querterly YoY growth rate(%) of Mobility & Delivery Service, Graph by Happist
우버 분기별 모빌리티 및 배달 서비스 전년 비 성장률 추이, Uber Querterly YoY growth rate(%) of Mobility & Delivery Service, Graph by Happist

극심한 손익 감소

20년 2분기 우버 영업이익은 -16.07억 달러를 기록, 2019년 4분기 이래 지속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년 1분기부터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이의 악영향을 받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이번 2분기에는 매출이 -29% 감소한 가운데 손익도 크게 나빠졌기 때문에 영업손실률은 -71.7%로 크게 악화되었습니다.

우버 분기별 영업이익 및 영업 이익률, Uber Querterly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Graph by Happist
우버 분기별 영업이익 및 영업 이익률, Uber Querterly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Graph by Happist

우버 전망

우버의 향후 비지니스 전망은 코로나 팬데믹 진정 시기가 어떻게 될지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모빌리티와 배달 서비스로 비지니스 포트폴리오를 분리시켰고,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하자 온 역량을 동원해 배달 서비스 부문 투자를 강화면서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어둔 실적 속 점점 개선될 희망

다라 호스로샤히(Dara Khosrowshahi)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로 배달서비스가 사치 서비스에서 유틸리티 서비스로 옮겨졌다(luxury to utility).”고 분석했습니다. 따라서 코로나 팬데믹이 진정된 후에도 사람들이 배달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것으로 봤습니다.

그리고 우버가 지난 20년 6월 출시한 우버 커넥트(Uber Connect, 사용자들이 UberX 드라이버를 통해 작은 패키지들을 근거리 배달해 주는 서비스)가 점차 이용이 증가하고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수요가 크게 줄었던 모빌리티 서비스는 도시들이 봉쇄를 풀고 경제 활동을 재개함에 따라 전차 회복하고 있다고 밝혓습니다. 지난 2분기동안 미국의 승차 예약은 85% 감소했지만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시장에서는 -35% 감소하는 등 상대적으로 양호한 보였습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사람들이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사람들이 밀집되어 이동하는 대중 교통 선호가 크게 감소해 향후 우버 모빌리티 서비스가 더 각광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참고] 20년 2분기 우버 실적 보고서

참고

공유경제의 전형으로서 우버 사례(Uber Case study)

후발업체인 리프트는 어떻게 우버와 브랜드 포지셔닝을 차별화했을까?

우버가 자전거 공유 비지니스에 집중하는 이유

정리해고 발표에 우버 주가 폭등, 주식은 절망을 먹으며 오른다

역설적인 우버 코로나 광고, 우버를 타지 않아 감사합니다.

실적 관련

코로나 극복 가능성을 보인 3분기 우버 실적 및 향후 우버 전망

20년 2분기 우버 실적, 모빌리티 폭망과 배달 서비스의 급성장

디즈니 새로운 실험, 영화 뮬란 온라인 공개, 30$에 디즈니 플러스에서 시청 가능

디즈니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아직도 영화관을 오픈하지 못하는 지역 등을 고려해 영화 뮬란 오프라인 영화관 개봉과 동시에 뮬란 온라인 공개, 즉 디즈니 플러스에서 30$을 내고 볼 수 있는 새로운 실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디즈니의 20년 2분기 실적은 처참했습니다. 디즈니랜드가 문을 닫았고, 디즈니 영화가 상영될 영화관들이 대부분 문을 닫을 상태에서 이들 부문 매출은 급감하고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역대급 적자를 냈습니다.

그리고 현상황도 녹녹치 않습니다. 일부 디즈니랜드는 문을 열었지만 일부는 여전히 문을 열지 못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코로나 팬데믹 감염을 염려해 이들 디즈니랜드방문을 꺼리고 있습니다.

영화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부 영화관은 문을 열었지만 코로나 팬데믹이 좀처럼 누그러질 조짐이 보이지 않으면서 전체 영화관이 문을 여는 시기가 언제일지 매우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코로나19 대응을 잘한 우리나라는 진작 영화관 문을 열었지만 아직도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지 못한 미국에서 영화관 개방은 21년이후로 미루어질 가능성조차 거론되고 있습니다.

물론 코로나19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일부 지역에서는 영화관 개방도 이루어지고 있지만 많은 지역에서 는 아직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영화 뮬란의 디즈니 플러스에서 개봉

이렇기 때문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두번이나 개봉을 미루었던 디즈니 영화 뮬란은 오는 9월 3일 영화관 개봉하되 극장 관람이 불가능한 지역 등을 고려해 디즈니 플러스 VOD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하는 실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획은 2분기 실적 발표 시 공개된 내용인데요.

  • 디즈니 영화 뮬란은 9월 3일 개봉
  • 기본적으로 영화관 상영을 메인으로 하되
  • 코로나 팬데믹으로 영화관 오픈이 불가능한 지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디즈니 플러스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영화 뮬란을 볼 수 있도록 오란이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개봉 추진
  • 디즈니 플러스에서 VOD로 영화 뮬란 시청 시 가격은 29.9$(£23)

30$이란 가격에 모두 놀라다

디즈니 플러스에서 영화 뮬란을 보기 위해서 30$을 내야 한다는 발표에 모두 놀라고 있습니다.

  • 미국 영화 티켓 가격은 평균 9~10$ 정도
  • 영화 티켓 가격 $30은 아이맥스 영화 가격

생각외로 높기 때문에 비판적인 의견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 가격에 대해서 인터넷 조사도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일부 사이트의 진행 결과를 가져와 봤습니다.

예상할 수 있듯이 이 가격은 너무 비싸다는 의견이 90% 가깝게 나오네요.. 물론 이 조사는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샘플링된 것도아니지만 경향의 한 편린을 보기 위해서 인용해 봤습니다.

디즈니 영화 뮬란 스트리밍 서비스 오픈 가격 수용도 조사

어떻게 될까?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영화 뮬란을 30$에 공개하는 것은 여러가지를 고려한 고육지책일 수 있습니다.

영화관과 온라인인 디즈니 플러스에서 동시 개봉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한쪼긍로 균형추가 기운다면 한쪽은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프라인 영화관과 균형을 맞추기 위한 고육지책

영화관에서 10$을 주고 뮬란을 보는 것은 기존과 같은 경험이기 대문에 특별한 이슈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온라인인 디즈니 플러스 가격인데요. 온라인 가격이 굉장히 합리적이라면 사람들은 코로나 위험이 있는 영화관으로 가지 않고 디즈니 플러스로 몰려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점차 디즈니 플러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중요성이 커가고는 있지만 아직 오프라인 영화관의 존재는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모두 고려해 어느 정도 오프라인 영화관이 메리트를 느낄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높은 온라인 가격 책정이 필요합니다.

아이디를 공유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현실

한국도 그렇지만 미국도 스트리밍 서비스 아이디 공유가 매우 활발합니다.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인, 훌루 등 다양한 서비스가 존재하는 미국의 경우 아들을 전부 이용하는 것은 너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기 때문에 친구들이 각자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 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친구들과 공유해 이용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아이디 하나 당 적어도 5명이상이 공유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리밍 업체도 이러한 아이디 공유 상황을 잘 알고 있지만 전략적으로 묵인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는 스트리밍 서비스 초기이고 치열한 경쟁이 일고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서비스에 익숙해지고 점차 락인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족과 같이 보기 때문에 기본 시청 인원이 많다

그리고 위에서 지적한 것처럼 스트리밍 서비스 아이디를 공유하지 않더라도 집에서 영화를 본다면 식구들이 모두 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최소 2~3인은 기본으로 본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즈니로서는 하나의 아이디 당 시청 수를 계산해 봤을 것이고 아마 그 수치는 상당히 높게 나왔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더우기 코로나 팬데믹이 완전히 종식하지 않아 여전히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다면 더욱 그 가능성이 더욱 높겠죠.

이런 상황을 고려해 디즈니는 30$을 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비싼 폭망할까?

위에서 언근한대로 대부분 사람들은 너무 비싸다고 기피합니다.

그러나 실제 디즈니 플러스 아이디 하나로 5명이상 보는 것이 현실이라면 30$는 생각보다 저렴할 수 있습니다.

영화관이 주는 그들만의 경험을 제외하면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3명이 디즈니 뮬란을 즐기는데 30$이 넘 비싼 가격이 아닐 수 있습니다. 집에서 편하게 볼 수 있으니깐요.. 영화관에 가는 위험과 시간을 줄일 수 있으니깐요.

제가 보기에도 스트리밍서비스 이용 행태와 코로나 팬데믹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디즈니 선택이 반드시 폭망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디즈니도 여러 시뮬해봤기 때문에 영화 뮬란으로 디즈니 플러스 가입가 크게 늘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고

콘텐츠 비즈니스에서 디즈니 비즈니스 모델과 뉴욕타임스 비즈니스 모델 비교

넷플릭스를 제압할 디즈니 전략, 디즈니+에서 디즈니2로 진화

미래 비디오 스트리밍 전쟁 예측 – 넷플릭스 vs 디즈니 플러스

누가 비디오 스트리밍 전쟁에서 승리할 것인가? 디즈니? 아마존?

디즈니의 폭스(Fox) 인수에서 읽어보는 디즈니 미래 전략

디즈니의 넷플릭스 배신 그리고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 진출 배경과 전망

디즈니 플러스가 생각보다 강력한 이유 그리고 넷플릭스가 고전하는 이유

디즈니 새로운 실험, 영화 뮬란 온라인 공개, 30$에 디즈니 플러스에서 시청 가능

디즈니와 픽사를 움직이는 힘 – 애드 캣멀의 창의성을 지휘하라를 읽고

컨텐츠 왕국 디즈니의 위기 극복 전략 – 과감한 M&A와 창의력 강화 프로그램

픽사와 디즈니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Lessons from Pixar and Disney Animation)

실적관련 정리

놀라운 디즈니+ 구독자 증가가 실적 부진을 상쇄해 버린 3분기 디즈니 실적

20년 2분기 디즈니 실적, 코로나로 매출 -42% 역성장과 적자 -47억 달러

20년 1분기 디즈니 실적, 코로나 악영향 속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희망을 찾다

20년 3분기 넷플릭스 실적을 읽는 인사이트 5가지

[실적 차트] 디즈니 연도별 매출 및 손익 추이(1983 ~ 2019)

2020년 기술 브랜드 Top 20, The Top 20 Most Valuable Tech brands of 2020

BrandZ는 글로벌 전체에서 380만명을 인터뷰하고, 51개국의 17,801개 기술 브랜드에 대한 재무 데이타들을 분석해 202뇬 가장 가치있는 기술 브랜드 20을 선정했습니다.

이 자료를 기반으로 인포그래픽으로 소개한 아래 글을 기반으로 차트 및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The World’s Tech Giants, Ranked by Brand Value

가장 가치있는 기술 브랜드 Top 20 리스트

코로나 팬데믹에 따라 수 많은 기업들이 생존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일부 기술 브랜드들은 코로나 팬데믹을 기회로 더욱 더 성장하면서 가치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Top 20 기술 브랜드 중에서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삼성이 12위를 차지했습니다. 330억 달러 가치에 전년 비 7% 가치 증가..

  1. 애플, 3520억 달러, 전년 비 14% 가치 증가
  2. 마이크로소프트 3270억 달러, 전년 비 30% 가치 증가
  3. 구글 3240억 달러, 전년 비 5% 가치 증가
  4. 텐센트 1,500억 달러, 전년 비 15% 가치 증가
  5. 페이스북 1,460억 달러, 전년 비 -7% 역성장
  6. IBM 840억 달러, 전년 비 -3% 감소
  7. SAP 580억 달러, 전년 비 동일
  8. 인스타그램 420억 달러, 전년 비 47% 가치 증가
  9. 엑센추어 410억 달러, 전년 비 6% 가치 증가
  10. 인텔 370억 달러, 전년 비 17% 가치 증가
  11. 아도브 360억 달러, 전년 비 29% 가치 증가
  12. 삼성 330억 달러, 전년 비 7% 가치 증가
  13. 세일즈포스 300억 달러, 전년 비 13% 가치 증가
  14. 링크드인 300억 달러, 전년 비 31% 증가
  15. 화웨이 290억 달러, 전년 비 9% 증가
  16. 오라클 270억 달러, 전년 비 2% 증가
  17. 시스코 260억 달러, 전년 비 -9% 역성장
  18. 델 180억 달러, 전년 비 -2% 역성장
  19. 샤오미 170억 달러, 전년 비 -16% 역성장
  20. 바이두 150억 달러, 전년 비 -29% 역성장
2020년 가장 가치있는 기술 브랜드, The Top 20 Most Valuable Tech brands of 2020
2020년 가장 가치있는 기술 브랜드, The Top 20 Most Valuable Tech brands of 2020

전반적으로 인스타그램, 링트드인과 같은 특화된 소셜 미디어 가치가 크게 올랐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전년 비 47% 가치가 증가했으며 링크드인은 31% 증가했습니다.

또한 링크드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깃허브 인수 및 클라우드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년 비 30% 가치가 증가했습니다.

반면 바이두와 샤오미와 같은 중국 브랜드들은 상대적으로 가치가 크게 감소했습니다. 바이두는 전년 비 -29% 감소했고, 샤오미는 전년 비 -16% 감소했습니다.

특이한 것은 광고 불매 운동의 타겟이 되고 있는 페이스북도 주요 미국 IT 기업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가치가 하락했습니다.

카테고리별 최고 브랜드

그리고 기술 브랜드 Top 20에 아마존이 빠져 있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극서은 아마존을 기술 브랜드로 보기보다는 유통 브랜드로 분류했기 대문인데요.

아마존 가치는 4,160억 달러 가치로 기술 브랜드로 편입된다면 애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분야별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들, All The Worlds Brands Supplement

마이크로소프트 틱톡 인수로 본 마이크로소프트 인수합병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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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떠오르는 숏폼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 인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마이크로소프트 틱톡 인수로 본 마이크로소프트 인수합병 역사를 정리한 차트를 공유해 봅니다.

틱톡이 예전부터 개인 정보를 과감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했죠. 과감한 개인 정보 사용을 기반으로 강력한 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격화되면서 미국 사용자 정보를 빼가는 것으로 알려진 틱톡이 미국의 타겟이 되는 것은 어쩌면 지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하도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면서 트럼프대통령은 틱톡을 매각하든지 서비스를 접을 것을 요구하면서 마이크로 소프트가 틱톡 인수를 협상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인수합병 역사

하여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틱톡 인수설이 점점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인수합병 역사를 간단하게 정리한 그래프가 있어서 여기 소개해 봅니다.

  1. 2016년 링크드인 262억 달러
  2. 2011년 스카이페 85억 달러
  3. 2018년 깃허브 75억 달러
  4. 2014년 노키아 디바이스 및 서비스 비즈니스 부문 72억 달러
  5. 2007년 aQuantive 63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 인수합병 이력, 규모순으로 정리, Graph by statista
마이크로소프트 인수합병 이력, 규모순으로 정리, Graph by statista

위에서 주요한 마이크로소프트 인수합병 이력을 살펴보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동안 인수합병 기업 및 서비스가 마이크로소프트 핵심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스카이페나 노키라 디바이 및 서비스 부문은 별 성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우기 틱톡은 마이크로소프트 핵심 경쟁력 부문과 큰 관련이 없는데 어떻게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도 궁금한 사항이기는 합니다.

비지니스 분야에서 커뮤니케이션에 널리 사용되는 링크드인과 틱톡을 묶어서 새로운 시너지가 나는 서비스를 만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뚜렸한 무엇인가를 찾을 수는 없네요.

틱톡관련 몇가지 차트

statista에서 공개한 틱톡관련 몇가지 차트를 여기에서 공유해 틱톡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10대 60%가 틱톡을 사용

미국에서 틱톡 사용은 보다 10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 10대들 85%가 인스타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며, 82%가 스냅챗을 사용하고 있으며 62%가 틱톡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10대들이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 서비스, Graph by statista
미국 10대들이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 서비스, Graph by statista

틱톡앱은 인도에서 가장 많이 다운되다

틱톡앱이 어느 지역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되었는지는 어디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지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Priori Data에 따르면 인도에서 거의 1억가까이 다운로드되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거의 5천만가까이 다운로드 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 틱톡앱이 많이 다운로드된 인도와 미국에서 서비스가 중단될 처지에 처했네요.

틱톡앱을 가장 믾이 다운받은 나라 6개국, Graph by statista
틱톡앱을 가장 믾이 다운받은 나라 6개국, Graph by statista

참고

20년 2분기 디즈니 실적, 코로나로 매출 -42% 역성장과 적자 -47억 달러

어제 발표한 디즈니 실적은 한마디로 코로나 팬데믹 악영향으로 매출 -42% 역성장과 -47억 달러 손실을 입어 치명적인 성적표를 받았으나 디즈니플러스를 비롯한 스트리밍 서비스의 견조한 성장으로 지속해 한 가닥 위안을 주었습니다.

디즈니 주요 사업 부문 4군데 중 유일하게 매출이 성장한 곳은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가 속한 컨슈머 프러덕트(Consumer Products & Interactive Media) 부문입니다.

  • 매출 118억 달러로 전년 비 -41.8% 역성장
    영업이익 -48억 달러로 적자 전환
    순이익 -47억 달러, 순이익율 -40%
  • 미디어 네트워크(Media networks) 부문 매출 66억 달러, 전년 비 -2.2% 역성장
  • 파크 & 리조트(Parks, Experiences and Products) 부문 매출 10억 달러, 전년 비 -85% 역성장
  •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Studio Entertainment) 매출 17얼 달러, 전년 비 -54.7% 역성장
  • 컨슈머 프로덕트(Consumer Products & Interactive Media) 부문 매출 40억 달러, 전년 비 2.9% 성장

이번 20년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놀라운 디즈니+ 구독자 증가가 실적 부진을 상쇄해 버린 3분기 디즈니 실적

2분기 디즈니 매출 118억 달러, -42% 역성장

코로나 팬데믹으로 주요 사업장인 디즈니랜드 등과 극장들이 문을 닫으면서 파크 & 리조트(Parks, Experiences and Products) 부문과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Studio Entertainment) 매출이 크게 줄었습니다.

디즈니는 그 동안 부진을 씻고 2019년 2분기부터 매출이 두자리 수 이상으로 성장하면서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었는데요. 주요 사업 부문이 코로나 팬데믹 악영향을 그대로 받는 부문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아쉬움을 갖게 합니다.

  • 매출 118억 달러로 전년 비 -41.8% 역성장
디즈니 분기별 매출 및 전년 비 매출증가률( ~ 20년 2분기 실적), 분기명은 캘린더 이어로 환산, Graph by Happist
디즈니 분기별 매출 및 전년 비 매출증가률( ~ 20년 2분기 실적), 분기명은 캘린더 이어로 환산, Graph by Happist

디즈니 주가는 크게 오르고 있어

이는 시장에서 예상한 부분이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크게 놀라지 않는 분위기 입니다.

오히려 최악의 시기가 지났고 앞으로는 코로나 팬데믹이 점차로 진정되면서 비지니스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는 오르고 있습니다.

디즈니 주가 추이(2020년 1월 ~ 8월),Disney stock price
디즈니 주가 추이(2020년 1월 ~ 8월),Disney stock price

파크 & 리조트 부문과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 매출 감소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계 각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또는 자택 격리등이 강력하게 시행되었고, 이후에도 사람들이 밀집 가능성이 높은 곳은 계속 봉쇄되었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디즈니의 가장 중요하고 상징과도 같은 파크 & 리조트(Parks, Experiences and Products) 부문과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Studio Entertainment) 매출이 크게 줄었습니다.ㄴ

디즈니 실적, 분기별 사업부별 매출추이( ~ 20년 2분기), 분기명은 캘린더 이어로 환산, Graph by Happist
디즈니 분기별 사업부별 매출추이( ~ 20년 2분기), 분기명은 캘린더 이어로 환산, Graph by Happist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자 급증(2천 4백만명 📈)

20년 2분기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는 5천 7백 5십만명으로 전분기보다 무려 2천 4백만명 증가해 분기 증가율 72%를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런칭 9개월만에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 6천만먕을 넘긴 것은 넷플릭스가 8년 걸린 것에 비하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넷플릭스를 따라잡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 증가가 빠른 것은 2019년 11월부터 도입된 Disney +, ESPN + 및 Hulu의 번들 구독 패키지 덕분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2020 년 4월 3일부터 인도 Hotstar 서비스를 디즈니 플러그로 전환하면서 인도 가입자 증가가 반영 되었습니다.

20년 2분기말 기준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 57.5백만명은 넷플릭스 가입자 1.93억 명에 비해서 아직 30% 수준에 불과하지만, 디즈니 플러스는 서비스를 출시한지 이제 3분기가 지난 점을 고려하면 넷플릭스를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분기별 넷플릭스 가입자와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 증가 추이, Graph by Happist
분기별 넷플릭스 가입자와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 증가 추이, Graph by Happist

또한 훌루(Hulu) 가입자도 3천 5백 5십만명으로 전분기 비 3백만명 늘어 11% 증가했습니다.

향후 전망

디즈니 플러스는 서비스 지역 확대 및 그동안 개봉하지 못했던 뮬랸 개봉에 따라 가입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9월 스칸디나비아, 벨기에, 포르투갈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오는 11월에는 중남미 지역에서 디즈니 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하기 때문에 더욱 유료 가입자 증가가 탄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계속 개봉이 미루어져 왔던 디즈니 대작 영화 뮬란이 9월 개봉하면서 극장과 디즈니 플러스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영화 뮬란, Disney Mulan, Image from Disney
디즈니가 최근 공개한 영화 뮬란 이미지, Image from Disney

또한 최근들어 미국 스포츠 경기들이 재개되면서 ESPN 네트워크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는 등 긍정적인 요인들이 지속되어 매출 회복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참고] 20년 2분기 디즈니 실적 보고서(PDF)

참고

콘텐츠 비즈니스에서 디즈니 비즈니스 모델과 뉴욕타임스 비즈니스 모델 비교

넷플릭스를 제압할 디즈니 전략, 디즈니+에서 디즈니2로 진화

미래 비디오 스트리밍 전쟁 예측 – 넷플릭스 vs 디즈니 플러스

누가 비디오 스트리밍 전쟁에서 승리할 것인가? 디즈니? 아마존?

디즈니의 폭스(Fox) 인수에서 읽어보는 디즈니 미래 전략

디즈니의 넷플릭스 배신 그리고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 진출 배경과 전망

디즈니 플러스가 생각보다 강력한 이유 그리고 넷플릭스가 고전하는 이유

디즈니 새로운 실험, 영화 뮬란 온라인 공개, 30$에 디즈니 플러스에서 시청 가능

디즈니와 픽사를 움직이는 힘 – 애드 캣멀의 창의성을 지휘하라를 읽고

컨텐츠 왕국 디즈니의 위기 극복 전략 – 과감한 M&A와 창의력 강화 프로그램

픽사와 디즈니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Lessons from Pixar and Disney Animation)

실적관련 정리

놀라운 디즈니+ 구독자 증가가 실적 부진을 상쇄해 버린 3분기 디즈니 실적

20년 2분기 디즈니 실적, 코로나로 매출 -42% 역성장과 적자 -47억 달러

20년 1분기 디즈니 실적, 코로나 악영향 속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희망을 찾다

20년 3분기 넷플릭스 실적을 읽는 인사이트 5가지

[실적 차트] 디즈니 연도별 매출 및 손익 추이(1983 ~ 2019)

스포티파이 CEO 인터뷰에서 읽는 스포티파이 전략 – 음악에서 라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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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CEO가 음악 전문 매체 뮤지컬리와의 인터뷰 내용을 기반으로 스포티파이 미션, 스포티파이 전략 등을 살펴봅니다.

20년 2분기 스포티파이 실적 발표 이후 음악 전문 매체 뮤지컬리(Musically.coom)는 스포티파이 CEO, Daniel EK와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이 인터뷰에는 코로나 팬데믹이후 음악 스트리밍 업계 동향 그리고 음악인들의 대응등을 살펴보고 스포티파이 미션과 스포티파이 전략 등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서 간단히 소개해 봅니다.

Spotify CEO talks Covid-19, artist incomes and podcasting (interview)

스포티파이 실적은 고무적이다

“이번 2분기 실적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이미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시 우리는 실적 수치들이 안정화되고 앞으로도 전도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분기에는 실적이 안정화되고 더 많은 지역에서 비지니스가 정상화되어고 있습니다.

Top 40 시대가 가고 Top 43,000 시대가 왔다

이번 20년 2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눈에 띄는 문구는 Top 40(우리나라 스트리밍 서비스처럼 스포티파이는 가장 많이 스트리밍되는 곡을 모아 Top 40이라고 소개하고 있음) 시대가 가고 이제는 Top 43,000 시대라는 지적입니다.

이는 스포티파이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Top Tier”, 즉 스트리밍 서비스 상위 10%에 든 아티스트들이 1년전에는 3만명 수준이었지만 이제는 43,000명까지 늘어났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진짜 의미는 (스포티파이가) 더 많은 아티스트들과 더 많은 관계를 맺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에게 매우 소중한 것입니다. 더 많은 아티스트들이 그들의 작품들로 먹고 살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우리 회사의 미션입니다.

이는 이미 수많은 수치들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점점 더 많은 아티스트들이 인기를 얻고, 영향력을 확대하며 새로운 팬 관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스포티파이가 서비스를 시작한 10~15년 전과 비교하면 일반 사용자들은 다양한 장르에 다양한 취향을 즐기며 더 많은 아티스트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2018년 스포티파이가 증권 시장에 상장하던 날 스포티파이 CEO EK는 “백만명의 아티스트들이 그들의 작품으로 먹도 살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회사의 미션을 밝혔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에서 아티스트들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만으로 먹고 살기 어렵다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제기하는 아티스트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만을 표출하는 #BrufferRecord 캠페인이 영국에서 시작되면서 스트리밍 서비스 뿐만이 아니라 음반 산업과 관련 산업 전체를 폭넓게 살펴보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다른 추세가 있습니다.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코로나 팬데믹 영향을 받고, 그것이 라이브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오늘 날 예술가들이 얻는 수입의 상당 부분은 순회 공연과 라이브 공연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그러한 수입 창출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아티스트들과 음악 팬들은 다시 라이브가 활성화되는 시기로 되돌아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는 매우 의미 있는 전환이 될 것입니다.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비판가들은 코로나 팬데믹이 그 동안 라이브 공연 수익에 의존해온 아티스트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들 비판 중의 일부는 녹음된 음악, 특히 스트리밍 음악이 아티스트들의 수익에서 그렇게 낮은 비중밖에 차지하지 못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스트리밍 음악 로열티에 대해서 우선 전체적인 음악 로열티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점점 더 많은 아티스트들이 그 로열티 파이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우리는 매우 제한된 수의 아티스트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늘 날에는 음악계에는 말 그대로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스포티파이에 대해 언급하면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버는 돈에 만족한다는 사람들을 볼 수 없습니다.

이를 공개적으로 불만을 제기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이 공개적으로 그런 불만을 가질 이유는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스트리밍 서비스로만으로 먹고 살 수 있는 아티스트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는 ㄱ서이 데이타로도 분명히 확인되고 있습니다.

분명히 과거에 몇몇 아티스트들이 3,4년에 한번 정도 앨범을 녹음하고, 또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었다고 믿었다면 이제는 그렇게해서는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 날 아티스트들은 팬들과 지속적으로 팬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야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음악) 작품을 만들고 앨범에 대한 스토리텔링 작업을 하고 팬들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입니다.

스포티파이 주가가 왜 그렇게 폭등하고 있는가? – 스포티파이 전략을 이해하기 시작

스포티파이 주가는 최근 급격하게 올라 20년 초 시가총액 290억 달러에서 현재는 500억 달러로 크게 올랐습니다.

이는 근래 팝캐스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자와 더불어 더욱 더 올랐는데 이에 대한 스포티파이 CEO EK는 다음과 같은 견해를 밝혔습니다.

스포티파이 주가 추이, 2020년 8월 5일 기준 1년간 주가 그래프
스포티파이 주가 추이, 2020년 8월 5일 기준 1년간 주가 그래프

제가 추측해본다면 우리는 오랫동안 오디오 우선 전략에 대해 오래전부터 계속 이야기해 왔고, 이제 사람들이 우리가 이야기하는 전략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음악 산업에 대해서 이야기할 뿐만이 아니라 라디오 산업을 추구하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라디오 시장은 (음악 시장보다) 훨씬 더 큰 접근 가능한 시장입니다.

스포티파이의 팟캐스트 전략

스포티파이가 팟캐스트 전략을 강화함에 따라 일부 음반업체 경영진들이 스포티파이 로열티를 제한할 필요를 제기하는 등 음악 산업 전반에서 불안감이 일고 있습니다.

저는 스포티파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언급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최근 유니버셜 뮤직(Universal Music)과 계약을 갱신했습니다. 만약 그들이 스포티파이가 마음에 들지 않고 만족하지 않는다면 그 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스포티파이 실적 발표에서 최고 재무 책임자(CFO) Paul Vogel은 스포티파이기 팟캐스트 광고 100%를 가져간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음반 업체들은 이러한 수익을 얻지 못합니다.

스포티파이 청취가 스포티파이 전체 청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1%까지 늘고 앞으로 더욱 더 늘 것이므로 스포티파이 구독 수익에서 음악과 팟캐스트가 차지하는 비중 등을 놓고 로열티 배분 관련 논쟁이 격화될 수 있습니다.

참고

스포티파이 CEO 인터뷰에서 읽는 스포티파이 전략 – 음악에서 라디오로

스포티파이와 틱톡이 바꾸는 뮤직 문화, 싱글 앨범 증가 이유

스포티파이가 팟캐스트 콘텐츠에 집중하는 이유 4가지

뮤직 스트리밍의 선두, 스포티파이 미래는 넷플릭스가 될 수 있을까?

애플 뮤직은 어떻게 기존 강자 스포티파이를 추격하고 있을까?

스포티파이는 어떻게 뮤직 스트리밍 시장을 장악했을까? 가치 제안, 쇼셜 미디어, 추천 Discover Weekly

스포티파이 실적 관련

기대에 못 미친 성장과 수익, 3분기 스포티파이 실적과 향후 스포티파이 전망

20년 2분기 스포티파이 실적, 코로나로 광고 감소는 매출과 이익을 제한하다.

워드프레스 SEO 개선을 위해 최종 수정일 표시 방법, GeneratePress 테마 기준

오늘은 워드프레스 SEO 개선과 트래픽 증가를 위해 글 발행일대신 최종 수정일 표시 방법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이는 테마마다 다른 로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용 중인 GeneratePress 테마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글이 발행된 후 방치하지 않고 계속 변경, 업데이트 된다면 그 글이 나름 최신 정보를 반영하고 있다는 증명이 되고, 신뢰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SEO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구글 검색에서도 최종 수정일이 표시되면 검색을 통해 정보를 찾는 이용자는 아무래도 최신 글 또는 최근 업데이트된 글을 더 신뢰하고 클릭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구글이 제안한 검색 결과를 이용자가 더 많이 선택한다면 구글은 이글을 더 가치있는 콘텐츠로 인식하고 콘텐츠 랭킹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GeneratePress 테마를 기준으로 작성 글의 최초 발행일 대신 최종 수정일을 표시하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몇번 경험한 바에 따르면 테마마다 독특한 코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테마에 바로 적용되는 코드란 존재하기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일반적인 포스팅 디자인 사용 시

먼저 워드프레스 일반적인 글 포맷을 사용하는 경우에 최종 수정일을 표시하는 방법입니다.

GeneratePress 테마에서 최종 수정일을 표시하는 방법에 대해서 아래 글에서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 글을 참조해 적용했습니다.

How to Display Last Updated Date in GeneratePress Theme?

이 글에서는 글 발행일과 최종 수정일을 동시 표시하는 방법, 최종 수정일만 표시하는 방법등 여러 옵션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1. 글 발행일만 표시(워드프레스 기본 설정)
  2. 글 발행일과 최종 수정일 동시 표시
  3. 글 발행일을 표시하되 글이 수정되었으면 수정일을 표시

아무래도 방문자 또는 구글 검색 이용자에게 너무 많은 정보를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3번째 방법, 기본적으로 글 발행일을 표시하되 글이 수정되었으면 최종 수정일을 표시토록 하는 것이 가장 낫다는 생각입니다.

이는 아래와 같은 코드를 child theme의 functions.php나 MU-plugin에 추가하면 됩니다.

add_filter( 'generate_post_date_output', function( $output, $time_string ) {
    $time_string = '<time class="entry-date published" datetime="%1$s" itemprop="datePublished">Published on: %2$s</time>';

    if ( get_the_date() !== get_the_modified_date() ) {
        $time_string = '<time class="entry-date updated-date" datetime="%3$s" itemprop="dateModified">Last Updated on: %4$s</time>';
    }

    $time_string = sprintf( $time_string,
        esc_attr( get_the_date( 'c' ) ),
        esc_html( get_the_date() ),
        esc_attr( get_the_modified_date( 'c' ) ),
        esc_html( get_the_modified_date() )
    );

    return sprintf( '<span class="posted-on">%s</span> ',
        $time_string
    );
}, 10, 2 );Code language: PHP (php)

GeneratePress 테마 Elements 기능 사용 시

GeneratePress 테마는 Elements 기능 추가를 통해서 헤더 디자인을 다양하게 적용하거나 보다 미려한 페이지 및 포스트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합니다.

GeneratePress 테마에서 Elements 기능을 활용하는 경우는 위와 같은 코드가 작동하지 않는데요.(다른 방법이 있는데 제가 모를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GeneratePress 테마에서 제안하는 방법을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Show the “Updated” Post Date

여기서는 업데이트 날짜를 표기하는 숏코드(shortcode) 기능을 추가하고, 헤더 Elements에서 숏코드(shortcode)를 불러와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functions.php 파일에 아래 코드를 추가해 2020-08-04라는 숏코드(shortcode)를 만듭니다.

function post_modified_date() {
    return get_the_modified_date();
}
add_shortcode( 'modified_date', 'post_modified_date' );Code language: PHP (php)

그리고 헤더 Element에서 2020-08-04라는 숏코드(shortcode)를 적용합니다.

아래는 제가 적용한 헤더 Elements 내용입니다.

<h1><b>{{post_title}}</b></h1>
<div class="hero-meta">
	<b><i>Updated on [modified_date] by {{post_author}} </i></b>	
</div>Code language: PHP (php)

[트렌드 차트] 코로나 이후 IT 채용은 일반 채용보다 더욱 더 감소하고 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코로나 이후 IT 채용이 가장 활발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IT 관련 인력 수요가 가장 많았기 때문이죠. 그런데 현재는 반대로 코로나 이후 IT 채용은 일반 채용보다 훨씬 더 감소폭이 심하다고 채용 포탈 Indeed 통계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여전히 진행중이지만 사회 전 분야에서 경제가 재개되고 팬데믹 속 정상화가 이루어지면서 새로운 직장 수요가 늘면서 해고된 사람들이 서둘러 직장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기업들의 직원 모집 공고가 점점 늘면서 채용 수요 감소율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아직 증가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죠.

일반보다 IT 부문 채용 공고 감소가 더 심하다

이러는 가운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달리 IT 채용 회복이 일반 채용 회복보다 훨씬 더 느리다고 합니다.

쿼츠가 채용 포탈인 Indeed 통계를 입수해 분석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채용 공고는 계속 감소하지만 IT 부분 감소는 더욱 심하고 회복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하버드 비지니스 리뷰가 21세기에서 가장 섹시한 직업이라고 불렀던 데이타 과학자에 대한 채용조차 크게 감소했다고 합니다.

  • 전체 채용 공고 감소율 -21%감소
  • IT 분야 채용 공고 감소율 -36%로 전체 채용 공고 감소보다 더 심함
  • IT 운영 및 핼쓰케어 부문도 -32% 감소
  •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 -35% 감소
  • 인공지능 부문 -29% 감소
  • 데이타 과학자(data scientists) 채용 공고는 -43% 감소
  • 이러한 데이타 과학자(data scientists) 채용 공고 감소는 미국 기술 허브(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지역 외에서 더욱 심함
  • 미국 기술 허브 지역에서 데이타 과학자(data scientists) 채용 공고는 -37% 감소했지만, 그 외 지역에서는 무려 -51% 감소
2020년 코로나 이후 미국 채용 공고 감소율 추이, Data from Indeed, Graph by QZ.com
2020년 코로나 이후 미국 채용 공고 감소율 추이, Data from Indeed, Graph by QZ.com

시사점?

확실히 일반 업무보다 IT 분야 채용 공고 감소가 훨씬 높고 깊다는 것은 당장은 기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 일반 업무에 대한 수요가 더 빨리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니즈가 해소된 후 보다 고차원적인 분야의 채요 수요가 증가하는 단계로 진행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코로나 팬데믹동안 IT 분은 상대적으로 해고가 적었기 때문에 경제 침체 기간에 당장 채용을 늘릴 당위성이 적을 수 있도 있습니다.

더우기 미국 It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각 기업들은 당장 필요한 인력보다 더 많은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경제 침체기에는 기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보수적인 인력 운영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러한 이육 어느 정도 타당하다고 하드라도 코로나 이후 경제 전망, 비지니스 전망에 대해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상식 또는 예상을 크게 벗어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이 미국 채용 공고 감소율 데이타가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는 누구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언택트, 이커머스, 온라인 교육,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급증으로 클라우드 수요 폭발을 예상했지만 우리 기대만큼 클라우드 운영 기업들의 매출이 증가하지는 않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 클라우드 책임자들은 경제 침체에 따라 기업들이 기존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최적화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기 때문에 늘어나 수요 만큼 매출로 이어지 않았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여기서 소개한 IT 부문 채용 공고 감소율에서도 분명한 트랜드의 편린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20년 2분기 테슬라 실적, 매출 감소 속 손익 개선으로 장기 성장성이 높아지다.

코로나 팬데믹이 극심했던 20년 2분기 테슬라는 생산과 판매가 전년 비 소폭 감소하고 매출도 감소했지만 모델 3 및 모델 Y 생산성이 높아지면 매출총이익이 증가하면서 테슬라 손익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한마디로 20년 2분기 테슬라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판매는 다소 부진했지만 생산성 향상등으로 이익은 크게 증가하면서 장기 생존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테슬라가 20년 2분기 실적 발표한지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기록을 위해서 20년 2분기 테슬라 실적을 간략히 정리해 봅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부분 자동차업체들이 극심한 판매 및 매출 감소를 면치 못한 가운데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을 남의 나라 일처럼 여겼던 테슬라도 2분기에는 코로나 팬데믹 악영향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2분기동안 다른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가 급감하고, 전기자동차로 전환은 대세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테슬라 주가는 그야말로 급등에 급등을 거듭했습니다.

2분기 테슬라 주가 정점을 기준으로 보면 근 10년 내 가장 높은 주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이 테슬라 주식이 아닐까 합니다.

여기서는 테슬라 주식 이야기를 하자는 것이 아니니 이번 2분기 테슬라 실적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20년 4분기 테슬라 실적 관련

매출 긍정과 손익 부정의 4분기 테슬라 실적, 주가를 설명하기엔 다소 부족했다.

1. 2분기 생산과 판매는 하락

20년 2분기 테슬라는 8만 2천대를 생산해 전년 比 -5.5% 역성장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차량 고객 인도 기준 판매도 9만 9백대로 전년 比 -4.7% 역성장했습니다. 아시다시피 테슬라는 별도로 판매량 데이타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고객 인도(Delivery)를 판매량으로 추정했습니다.

지난 1분기엔 코로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으며 전년 비 생산 34%, 차량 고객 인도 기준 판매는 40.4% 성장했지만 2분기에는 대부분 국가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생산과 판매 모두 줄었습니다.

테슬라 분기별 차량 고객 인도 및 전년 비 성장률, Tesla querterly Delivery & YoY growth rate(%) , graph by Happist
테슬라 분기별 차량 고객 인도 및 전년 비 성장률, Tesla querterly Delivery & YoY growth rate(%) , graph by Happist

모델별 생산량 추이 – 프리미엄 모델 비중 급감

테슬라 판매 및 생산량을 모델별로 살펴보면 흥미로운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전년 비 판매량 및 생산량의 증감과 변동없이 프리미엄 모델인 모델 S 및 모델 X의 판매 및 생산 비중이 급속히 감소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테슬라에서는 모델 3의 생산성이 크게 올라 이익이 개선중이라고 발표하지만 예전부터 프리미엄 모델에서 나오는 이익으로 전체 손익 균형을 맞추어 왔을 정도로 상대적으로 프리미엄 모델의 이익이 좋습니다.

테슬라로서는 가능하면 모델 S와 모델 X의 판매가 일정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모델 3나 모델 Y 판매가 증가하는 것이 긍정적인 그림입니다.

프리미엄 비중 10%이하로 급감 👉🏾 손익 악화 가능성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이 큰것인지는 모르지만 20년들어 확연하게 프리미엄 모델 판매 및 생산이 줄었습니다.

이는 확실히 모델 3 초기에 모델 3가 프리미엄 모델 수요를 잠식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아래 분기별 모델별 생산량 추이를 보면 19년 프리미엄 모델은 분기당 24K 수준에서 14~17K 수준으로 크게 낮아졌고, 20년 2분기에는 들어서는 6.3k 수준으로 대폭 감소했습니다.

20년 2분기에 이런 프리미엄 모델 감소가 일시적이길 바래보고, 확연히 이 정도 수준까지 떨어진다면 테슬라 손익을 다소 부정적으로 봐야한다는 생각입니다.

테슬라 분기별 모벨별 생산량 추이( ~ 20년 2분기), Tesla Production by Model, graph by Happist
테슬라 분기별 모벨별 생산량 추이( ~ 20년 2분기), Tesla Production by Model, graph by Happist

전년 比 매출 -4.9% 역성장

위에서처럼 자동차 판매 및 생산이 역성장하면서 전체 매출은 60.4억 달러로 전년 비 -4.9% 역성장했습니다.

자동차 부문은 매출은 51.8억 달러, 전년 比 -3.7% 역성장으로 상대적으로 매출 감소율이 낮았습니다.

  • 매출 증가율은 18년 3분기이래 경향적으로 둔화되고 있음
  • 17년 3분기후 3개 분기동안 매출 증가율이 현저하게 낮은 이유는 모델 3 생산이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발생한 사항으로. 이 당시 태슬라 생존 가능성을 시장에서는 크게 의심했었음
  • 20년 2분기 역성장은 코로나 팬데믹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있음
  • 전기차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테슬라 중국 공장 및 독일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고질적인 공급 대응력도 크게 개선되면서 생산 – 판매- 이익의 선순환 가능성이 있음
분기별 테슬라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 ~ 2020년 2분기), Tesla Querterly Revenue & YoY growth tate, Graph by Happist
분기별 테슬라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 ~ 2020년 2분기), Tesla Querterly Revenue & YoY growth tate, Graph by Happist

손익 개선 경향 뚜렸

그렇지만 테슬라 손익 개선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매출총이익(Gross Profit) 마진율 21%로 개선

우선 매출총이익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이 매출총이익(Gross Profit)은 정상적인 기업의 경우에는 분석의 중요성이 크게 떨어지지만 스타트업의 경우는 중요한 분석 요소로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손익에서 뚜렸한 이정표를 마련하지 못한 성장 기업들은 매출총이익(Gross Profit) 상승 트렌드오 그들 기업의 생존 가능성 지표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예전에 분석했던 스포티파이도 아직은 손익 관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매출총이익(Gross Profit)을 중요 지표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테슬라 매출총이익(Gross Profit) 마진은 20년 2분기에 21%로 19년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이는 자동차 부문에서 프미미어 모델 중심 운영 시 25~30% 정도로 높은 마진을 유지했었으나 모델 3 생산성이 낮아 20%이하로 하락했다가 점점 생산성이 좋아지면서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Gross Profit) 마징니 25%대로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테슬라 분기별 매출총이익(Gross Profit) 마진율 추이( ~ 20년 2분기), Tesla Gross Margin, Graph by Happist
테슬라 분기별 매출총이익(Gross Profit) 마진율 추이( ~ 20년 2분기), Tesla Gross Margin, Graph by Happist

순이익 1억 달러, 순이익률 1.7%로 흑자 전환

이렇게 자동 부문 생산성이 개선되고 매출옹이익률이 높아지면서 1억불 순이익을 내면서 다시 흑자 전환했습니다.

테슬라 분기별 순이익 및 순이익율 추이( ~ 2020년 2분기), Tesla Quarterly Net Income & Net Income Margin(%), Graph by Happist
테슬라 분기별 순이익 및 순이익율 추이( ~ 2020년 2분기), Tesla Quarterly Net Income & Net Income Margin(%), Graph by Happist

장기 생존을 위협했던 요소들의 개선

그동안 테슬라 장기 생존 가능성에 의문표를 주었던 수많은 재정적인 지표들이 점차 안정화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어느 누구도 테슬라 장기 생존 가능성을 의문시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증가세

지난 테슬라 위기 시 테슬라 생존 가능성을 낮게 본 사람들이 주장하던 가장 큰 지표가 바로 테슬라가 가지고 있는 현금이 얼마 없기 때문에 현금이 고갈되어 망한다는 주장이었죠.

실제로 테슬라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017년 1분기 40억 달러를 정점으로 계속 줄어들어 2019년 1분기엔 21.9억 달러까지 줄어들었습니다. .

이렇게 줄어들던 테슬라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테슬라 생산과 판매가 점점 안정화되면서 점차 증가하기 시작했고, 20년 2분기엔 86억 달러까지 늘었습니다.

테슬라 분기별 현금 및 현금성 자산(Tesla Cash and cash equivalents) 추이(~ 2020년 2분기), Tesla Quarterly Cash and cash equivalents, Graph by Happist
테슬라 분기별 현금 및 현금성 자산(Tesla Cash and cash equivalents) 추이(~ 2020년 2분기), Tesla Quarterly Cash and cash equivalents, Graph by Happist

잉여현금흐름(FCF)은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

잉여현금흐름(FCF)는 가용현금흐름이라고도 부르는데 기업 유동성을 파악하는데 핵심적이 지표라고 합니다.

경기가 좋을 때는 손익계산서(PL) 상의 매출, 이익을 보는 것으로 충분하지만 경영 위기 시에는 미래 현금 창출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잉여현금흐름(FCF)를 살펴 본다고 합니다.

테슬라의 잉여현금흐름(FCF)은 2018년 2분기까지 계속 감소를 보였지만 3분기부터 플러스로 전환되어 몇번을 제외하고는 플러스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20년 1분기엔 약 -8.9억 달러로 마이너스로 전환되었지만 다시 2분기에는 4.2억 달라로 플러스 전환 되었습니다.

분기별 테슬라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추이( ~ 20년 2분기), Tesla quarterly FCF(Free Cash Flow, Graph by Happist
분기별 테슬라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추이( ~ 20년 2분기), Tesla quarterly FCF(Free Cash Flow, Graph by Happist

20년 2분기 테슬라 실적 발표 자료(PDF)

참고

테슬라 배터리데이에서 읽는 테슬라 전략 5가지

테슬라 모델 Y 런칭과 향후 관전 포인트

테슬라, 미국 역사상 가장 가치있는 자동차 회사가 되다

[실적 차트] 테슬라 연도별 실적 트렌드 – 매출, 이익, 전기차 판매 등

코로나 팬데믹에도 선방한 20년 1분기 테슬라 실적 분석

20년 2분기 테슬라 실적, 매출 감소 속 손익 개선으로 장기 성장성이 높아지다.

3분기 테슬라 판매량 급증했으나 시장 기대에는 못 미쳐 , 판매 43% & 생산 51% 증

매출과 이익 모두 깜짝 실적을 보인 3분기 테슬라 실적과 향후 테슬라 전망

아래는 테슬라가 경영 위기를 겪을 당시 테슬라 경영 전략관련 읽을 만한 글을 소개하고, 이슈에 대해 나름 정리하며 테슬라 전략에 대한 관점을 세우는 포스팅으로 이 테슬라 위기 시리즈를 채워 보았던 글들입니다.

테슬라에게 경제적 해자(Econimic Moat)가 있을까? 미래 가능성을 읽어보다.

아쉽지만 그래도 잘했어, 테슬라 2018년 4분기 실적

테슬라 2018년 2분기 실적 – 생존 가능성에 대한 6가지 질문에 답하다.

테슬라 위기가 증폭되고 있다. – 2018년 1분기 실적에서 읽어보는 시사점 7가지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 파산 가능성을 높이는 5가지 위험 요소

월가는 테슬라의 고객 잠재력을 과소 평가하고 테슬라 위기를 과장하고 있다.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현금 문제 해결이 불가능 할 것 by WSJ

테슬라 모델 3 수익성이 충분하다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다

20테슬라 모델 3는 이제 낡은 스트리가 되었다. 새로운 스토리가 필요해!

20자동차 업계가 주시하는 테슬라 생산 공장 – 새로운 혁신이 시작되는 곳

구조조정을 발표한 테슬라 주가가 오히려 폭등하는 이유?

다시 월가와 정면 승부하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위기 극복을 위한 6가지 승부수

드디어 테슬라가 2분기 생산 목표를 달성하다. 그러나 더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테슬라 CEO 엔론 머스크는 회사를 구한 슈퍼히어로인가? 디테일에 집착하는 몽상가인가?

코로나에도 기대 이하의 클라우드 성장, AWS vs 애저 vs 구글 클라우드 실적 비교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구글 실적 발표를 기반으로 코로나 팬데믹 하 큰 기대를 모았던 각 기업의 클라우드 성장을 살펴봤습니다. 아마존 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그리고 구글 클라우드 실적 비교를 통해서 시사점을 찾아봤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이커머스 수요가 폭발했고, 온라인 교육 등이 일상화되고 커뮤니케이션이 대부분 화상으로 이루지는 등 최근 몇달동안 놀라운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언택트와 관련된 기업들의 놀라운 실적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아마존과 같은 이커머스 기업뿐만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등이 참여하고 있는 클라우드 업계도 마찬가지로 커다란 기대를 받았습니다.

이제 주요 기업의 20년 2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코로나 팬데믹 수혜를 받는 기업들의 실적의 윤곽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대에 충분히 부응한 업뎨도 있고, 생각보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문도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클라우드 부문은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모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이런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고 평가할 수도 있지만 코로나 팬데멕 수혜라는 화두가 금융시장에 엄청난 화두를 던진 것에 비해서는 초라한 것으로 보입니다.

AWS vs 마이크로소프트 vs 구글 클라우드 성장률 비교

2015년부터 분기별로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그리고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성장률 추이를 살펴보죠.

  • 가장 성장률이 높았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는 그동안 60%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구가했지만 2분기에는 전년 비 성장률이 47%로 하락
  • 광고 비지니스의 약화로 클라우두 사업에 힘을 쏟고 있는 구글 클라우드 성장률도 50%이상에서 43.2%로 감소 함
  • 클라우드 사업을 리딩해 왔던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19년 2분기이후 30%대 성장률로 하락했고 20년 2분기에는 29%로 20%대 성장률로 하락
분기별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성장율 추이(~ 20년 2분기), Graph by Happist
분기별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성장율 추이(~ 20년 2분기), Graph by Happist

AWS, 성장률은 둔화되었지만 최고 이익률 기록

이번 20년 2분기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매출 108억 달러로 최고 매출 성적을 갱신했습니다.

하지만 전년 比 성장률은 29%로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본격적으로 비지니스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아마존 웹 서비스 매출 규모가 19년 3분기부터 100억 달러를 넘으면서 규모에 맞추어 예년과 같은 성장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29% 성장률도 알고 보면 어마어마한 성장률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 팬데믹으로 클라우드 수요가 크게 늘었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아마존 웹 서비스의 매출 성장률 둔화 추세를 극복하지는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마존은 코나나 팬데믹에 따른 경제 침체로 기업들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위한 놀겨들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늘어난 수요가 전부 매출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여행이나 서비스 관련 기업들은 생사의 기로에서 늘어나는 수요를 조금 더 경제적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들이 광범위하게 일어났고, 이러한 것들이 늘어난 수요만큼 매출 증가를 제한하는 요소라고 지적했습니다.

아마존 웹 서비스 이익률은 최고치 기록

그렇지만 아마존 웹 서비스 영업이익은 34억 달러, 영업이익률 31.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이익률이 30%가 넘는데 아마존 웹 서비스(AWS) 이익률은 이런 수익성 극강 회사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높은 이익을 낳고 있습니다.

아마존 분기별 AWS 부문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2014년 1분기 ~ 2020년 2분기) Amazo AWS International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아마존 분기별 AWS 부문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2014년 1분기 ~ 2020년 2분기) Amazo AWS International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성장률 둔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제품군중에서 아마존 웹 서비스와 경쟁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는 전년 비 47%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아쉽게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자체 매출은 공개하지 않고 대신 마이크로소트 애저를 비롯한 클라우드를 이용한 비지니스 전체 매출은 공개하고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트 클라우드 부문 매출 17.4% 성장

20년 2분기 마이크로소트 클라우드 부문은 134억 달러 매출을 올려 전년 비 17.4%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마이크로소프 클라우드 전체 매출 성장률은 이전 20% 후반대 에서 이번에는 17%로 20%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분기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부문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 추이(~ 20년 2분기), Microsoft Cloud Revenue, Graph by Happist
분기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부문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 추이(~ 20년 2분기), Microsoft Cloud Revenue, Graph by Happist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성장률 둔화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매출은 공개하지 않는 대신 전년 비 성장률만 공개하고 있습니다.

매출 규모를 고객할만큼 크지 않으면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IT 기업들은 성장률만 공개해 부분적인 홍보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죠

아무튼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제품군중에서 아마존 웹 서비스와 경쟁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는 전년 比 47%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이러한 마이크로 애저 성장률 47%는 여전히 굉장히 높은 수준이지만 근래 60%이상 성장률을 구가해왔었지만 이번 2분기에는 처음으로 50%이하로 성장률이 하락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실적 발표 시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분명히 경기 침체가 있었으며 이에 대응해 비용 절감과 비용절감에 필요한 솔류션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성장률 둔화는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온 트렌드 연장선에 있지만 지속적으로 매출 성장률이 낮아질지 아니면 어느 정도 높은 수준으로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분기별 매출 성장률 추이( ~ 2020년 2분기), Graph by Happist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분기별 매출 성장률 추이( ~ 2020년 2분기), Graph by Happist

구글 클라우드, 역시 성장률 둔화

구글 클라우드 비지니스는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zure)와 경쟁하면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년 2분기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30.1억 달러로 처음으로 3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 구글 클라우드 매출 30.1억 달러
  • 전년 동기 비 43.2% 성장
  • 지속적으로 50%이상 성장하다 이번 분기엔 40% 떨어져 다소 성장률이 둔화되는 경향을 보임
  • 클라우드 비지니스 성장률 둔화는 구글 클라우드만이 아니라 아마존 웹 서비스(AWS)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도 동일하게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음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108억 달러 수준이니 아직 30%에 수준에 불과하지만 상대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그 격차를 줄이고 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구글 전체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이번 분기에 7.9%에 달해 곧 1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어 점차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데이타를 공개하기 시작한 이래 19년 4분기 53%, 20년 1분기 52.2% 그리고 이번 2분기 43.2%로 성장률에서 둔화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마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언택 수요가 폭증했지만 이에 대응하는 기업들은 단기간내 수요 폭증에 대비하면서도 무작정 투자보다는 경기 침체를 감안해 비용 효율화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비지니스 수요 증가폭은 다소 둔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또한 그동안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상호 견제 및 경쟁 강도가 약했지만 점점 제한된 수요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동안 주식 시장에서 클라우드를 비롯한 언택트 기업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과도했다는 것이 실제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부문/애저 그리고 구글 클라우드 매출 성장세 둔화를 통해서 어느 정도 증명되지 않았을까요?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참고

연도별 클라우드 시장 규모 및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추이

동남아 클라우드 시장을 두고 격화되는 미중 클라우드 전쟁

클라우드 전쟁 전망, 2021년 어느 클라우드 기업이 번창할 것인가

팬데믹 이후 클라우드 시장이 커지다, AWS vs 애저 vs 구글 클라우드 실적 비교

코로나에도 기대 이하의 클라우드 성장, AWS vs 애저 vs 구글 클라우드 실적 비교

아마존은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계속 장악할 수 있을까? – MS와 구글이 맹렬히 추격 中

[실적 차트] 연도별 아마존 웹 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 및 구글 클라우드 매출

엔비디아 전망, 데이터센터 성장 둔화 → 클라우드 등 반도체 수요 둔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