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 호스로샤히(Dara Khosrowshahi)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로 배달서비스가 사치 서비스에서 유틸리티 서비스로 옮겨졌다(luxury to utility).”고 분석했습니다. 따라서 코로나 팬데믹이 진정된 후에도 사람들이 배달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것으로 봤습니다.
그리고 우버가 지난 20년 6월 출시한 우버 커넥트(Uber Connect, 사용자들이 UberX 드라이버를 통해 작은 패키지들을 근거리 배달해 주는 서비스)가 점차 이용이 증가하고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수요가 크게 줄었던 모빌리티 서비스는 도시들이 봉쇄를 풀고 경제 활동을 재개함에 따라 전차 회복하고 있다고 밝혓습니다. 지난 2분기동안 미국의 승차 예약은 85% 감소했지만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시장에서는 -35% 감소하는 등 상대적으로 양호한 보였습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사람들이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사람들이 밀집되어 이동하는 대중 교통 선호가 크게 감소해 향후 우버 모빌리티 서비스가 더 각광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구글 실적 발표를 기반으로 코로나 팬데믹 하 큰 기대를 모았던 각 기업의 클라우드 성장을 살펴봤습니다. 아마존 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그리고 구글 클라우드 실적 비교를 통해서 시사점을 찾아봤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이커머스 수요가 폭발했고, 온라인 교육 등이 일상화되고 커뮤니케이션이 대부분 화상으로 이루지는 등 최근 몇달동안 놀라운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언택트와 관련된 기업들의 놀라운 실적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아마존과 같은 이커머스 기업뿐만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등이 참여하고 있는 클라우드 업계도 마찬가지로 커다란 기대를 받았습니다.
이제 주요 기업의 20년 2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코로나 팬데믹 수혜를 받는 기업들의 실적의 윤곽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대에 충분히 부응한 업뎨도 있고, 생각보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문도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클라우드 부문은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모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이런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고 평가할 수도 있지만 코로나 팬데멕 수혜라는 화두가 금융시장에 엄청난 화두를 던진 것에 비해서는 초라한 것으로 보입니다.
AWS vs 마이크로소프트 vs 구글 클라우드 성장률 비교
2015년부터 분기별로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그리고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성장률 추이를 살펴보죠.
가장 성장률이 높았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는 그동안 60%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구가했지만 2분기에는 전년 비 성장률이 47%로 하락
광고 비지니스의 약화로 클라우두 사업에 힘을 쏟고 있는 구글 클라우드 성장률도 50%이상에서 43.2%로 감소 함
클라우드 사업을 리딩해 왔던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19년 2분기이후 30%대 성장률로 하락했고 20년 2분기에는 29%로 20%대 성장률로 하락
분기별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성장율 추이(~ 20년 2분기), Graph by Happist
AWS, 성장률은 둔화되었지만 최고 이익률 기록
이번 20년 2분기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매출 108억 달러로 최고 매출 성적을 갱신했습니다.
$AMZN Q2 2020: – AWS up 29% – Subscriptions up 29% – 'Other' up 41% – North American sales up 43% – International sales up 38% – $2.0 billion of costs related to COVID-19 for Q3 2020https://t.co/r0XghGABL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