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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MGM 인수, 아마존이 한물간 MGM과 제임스 본드에 85억불을 투자하는 이유

아마존이 MGM 영화사를 90억 달러84.5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소식입니다. 아마존 MGM 인수 배경과 넷플릭스와 비슷하면서도 확실히 다른 미디어 콘텐츠를 기존 비즈니스 모델 강화에 활용하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전략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이글은 Why Amazon is paying nearly $9 billion for MGM and James Bond를 참조, 논리의 상당 부분을 빌려왔으며, 월스트리트저널의 판둬둬 관련 기사들을 참조했고, 그외 아마존 MGM 인수관련 내용을 설명하는데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내용들을 추가했습니다.

Executive Summary

  • 스트리밍 업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업체간 합종연횡을 통해서 미디어 세계는 통합되고 있고, MGM과 같은 덩치가 큰 미디어 기업을 인수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인수 의향을 가진 인수 희망자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 아마존은 그동안 수십억 달러를 비디오에 쏟아 부었습니다. 하지만 투자한만큼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합니다.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넷플릭스와같이 2013년부터 오리지널 콘텐츠에 투자해 왔지만,
    넷플릭스가 하우스 오브 카드를 시작으로 엄청난 성과를 거둔데에 비해 뚜렸한 성과를 거두지 못함
  • 따라서 제프 베조스는 넷플릭스와 같은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에 회의를 느끼고, 전통적인 미디어 회사나 스튜디오 인수하는 것으로 전략을 변경
  • MGM과 같은 스튜디오를 소유하는 것은 스튜디오가 소유한 지적 재산권 권리를 획득하는 것으로, 정말 시청하고 싶은 영화 콘텐츠를 늘리고 향후 TV 쇼 제작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MGM은 제임스 본드나 록키와 같이 향흐 활용할 수 있는 IP 들을 많이 가지고 있어 아마존 전략 방향을 잘 충족하는 회사라는 것이죠.
  •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운영하는 것은 독자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목적이 아니라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 가치를 높여 아마존 온라인쇼핑 매출을 늘리는 한 방법으로 사용
  • 이런 논리로 아마존은 독점 이슈를 피해가려고 시도할 것이나 규제 당국의 예봉을 꺽을지는 확실치 않음

MGM 영화사는 어떤 곳인가? 한물갔으나 잠재력은 있는 영화사

MGM은 러시아계 유대인이자 미국에서 아카데미상을 만들었던 루이 버트 메이어(Louis Burt Mayer)가 창립한 회사를 기반으로 이합집산을 거친 여러 영화사가 합쳐진 회사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에 참여한 세 영화사들(Metro-Goldwyn-Mayer)의 약자라고 하는군요

아마존 MGM 인수로 관심을 받은 MGM 로고, mgm logo
아마존 MGM 인수로 관심을 받은 MGM 로고, mgm logo

MGM은 그레타 가르보, 주디 갈란드, 에바 가드너, 클라크 게이블, 제임스 스튜어트, 앨프리드 히치콕, 미키 루니 같은 영화인들을 거느리며 1930년 영화산업을 지배했던 회사로, 헐리우즈 스타 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한 회사하고 합니다.

이러한 저력을 기반으로 1960년대까지는 헐리우드 7대 메이저에 낄 정도로 명망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연달은 흥행 참패로 존재감을 상실하고 부도가 나는 등 재정 상황이 어려운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MGM 자체적으로 회사를 매각하게 위해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북미 흥행 수입 2억 달러가 넘는 작품은 80년이나 지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뿐일 정도로 흥행 실적은 별로라고 해요. 그렇지만 ‘록키’나 ‘제임스 본드’와 같은 잠재력이 있는 지적재산권(IP)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것이 MGM의 자산이라고 할 수 있겠죠. 아마존이 눈독을 들이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 닥터 지바고
  • 델마와 루이스
  • 레인맨
  • 록키 시리즈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벤허
  • 스피시즈 시리즈
  • 톰과 제리
  • 지옥의 묵시록
  • 오즈의 마법사
  • 위험한 게임
  • 금발이 너무해
  • 사랑은 비를 타고
  • 뻐꾸기 둥지로 날아간 새
  • 스타게이트 시리즈
  • 등등

아마존 MGM 인수 이유

아마존은 넷플릭스와 직접 경쟁하고는 있지는 않지만 오랬동안 헐리우드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동안 테크 기업들은 대형 미디어 기업들에게 관심을 가졌지만 테크 기업과 미디어 기업간 결합이 성사된 적은 없습니다. 어쩌면 이번이 거대 테크 기업과 거대 미디어어 기업을 합병하는 처음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몇 가지 의문이 들죠. 왜 지금일까요? 왜 아마존이죠? MGM이 왜 중요합니까? 규제 당국이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둘까요?

이러하 의문에 대한 간단한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트리밍 업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업체간 합종연횡을 통해서 미디어 세계는 통합되고 있고, MGM과 같은 덩치가 큰 미디어 기업을 인수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인수 의향을 가진 인수 희망자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 아마존은 그동안 수십억 달러를 비디오에 쏟아 부었습니다. 하지만 투자한만큼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합니다.
  • 그리고 스튜디오를 소유하는 것은 스튜디오가 소유한 지적 재산권 권리를 획득하는 것으로, 정말 시청하고 싶은 영화 콘텐츠를 늘리고 향후 TV 쇼 제작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MGM은 이런 것을 잘 충족하는 회사라는 것이죠.

아마존은 스트리밍 사업을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여러분이 아마존을 방문해 쇼핑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MGM은 오랬동안 회사를 매각하고 싶어했습니다.

아마존의 MGM 인수에 대한 규제 당국의 대응 방식은 매우 흥미로울 것입니다. 아마도 아마존은 이 인수가 시장 경쟁을 해치기에는 너무 작은 비디오 회사라고 주장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미 규제당국은 아마존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아마존의 MGM 인수는 아마존이 영위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더 많은 자신의 물건을 팔기 위한 한 전략에 불과할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시장을 운영하고 같은 시장에서 자신의 물건을 팔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정말 그렇게 이해하기엔 문제가 큽니다. 정말로 단지 그렇게 큰 것만을 위한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독점 제한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Sen. Amy Klobuchar 상원의원과 같은 사람들 앞에서 빨간 깃발을 흔드는 것과 비슷합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콘텐츠 전략

이제 우리는 지난 10년 동안 조금 이상한 이야기로 남아있는 아마존과 헐리우드에 관한 참고서(Cliffs Notes)를 정리해 봤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은 대체로 실패

아마존의 비디오 사업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로 대표될 수 있는데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넷플릭스처럼 2013년부터 자체 TV쇼와 영화를 제작하고 구입하는 등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에 힘써 왔습니다.

넷플릭스가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라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도입한 바로 그 해에 우리는 잘 모르지만 아마존도 오리지널 콘텐츠를 시작한 것이죠.

넷플릭스 자체 제작 드라마중 가장 유명한 하우스 오브 카드 house of Cards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성공을 알린 하우스 오브 카드 house of Cards

하지만 아무도 아마존의 첫번째 오리지널 콘텐츠 ‘알파 하우스’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 외에도 ‘Transparent’ 와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아마존에서 만든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억해 내지 못할 것입니다.

제프 베조스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많은 돈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의 노력은 거의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가치를 증명한 비즈니스나 콘텐츠 확보 추진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조스는 여전히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위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반지의 제왕에 5억 달러를 투자했고, 일주일에 한번 NFL 경기 중계를 위해 10년 동안 1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 MGM 영화사를 위해 90억 달러85억 달러를 더 들일 것입니다.

반지의 제왕2 포스터 The Lord of the Ring original posrer
반지의 제왕2 포스터 The Lord of the Ring original posrer

그렇다면 아마존이 거대 스트리밍 기업, 즉 넷플릭스, 디즈니, 워너 미디어/디스커버리 등을 인수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뜻일까요?놀랍게도 대답은 ‘아니오’입니다.

아마존은 비디오에 대해 어느 때보다 진지합니다. 하지만 아마존은 넷플릭스와 같은 “진짜” 스트리머와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넷플릭스나 다른 거대 스트리밍 기업들과 구독과 시청 시간을 놓고 경쟁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냥 비디오나 보고 (아마존에 와서 쇼핑하면서) 돈을 좀 쓰라는 거예요.

그것은 아마존의 모든 “프리미엄” 비디오가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에 번들로 제공되기 때문인데요. 이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은 무료 배송을 제공하고 여기에 프라임 비디오와 같은 콘텐츠등를 제공합니다.

이는 아마존의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베조스는 몇년동안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물하면 사람들이 더 오래 아마존에 머물면서 신발을 사게되고, 아니면 최소한 연간 프라임 멤버쉽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고 이야기 해왔습니다.

아마존은 디스커버리 플러스(Discovery)와 같은 다른 기업이 비디오 서비스 구독을 판매하는 멋진 비즈니스를 구축했습니다. 아마존은 “채널”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구독을 판매하고 있으며, 매달 지불되는 구독료의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이러한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Jack Ryan’과 같은 콘텐츠를 확보하고 사람들이 아마존에서 이런 비디오 콘텐츠를 보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무료 쇼를 보러 오시고, 다른 쇼를 사세요.

그래서 아마존은 할리우드를 지배할 마음이 없습니다. 그냥 헐리우드와 연관을 맺기를 원할 뿐이에요. 하지만 그것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21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구독 수익 추이, Graph by Happist
21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구독 수익 추이, Graph by Happist

아마존 MGM 인수 목적

베조스는 이를 달성하는 방법으로 ‘Transparent’와 같은 제한적인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서는 한계가 있다고 여겼습니다. 그것의 대안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블록버스터 영화사들을 사거나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이 아마존이 ‘반지의 제왕’과 ‘NFL’에 접근한 이유입니다. 그리고 MGM 인수 목적을 설명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미 소니 엔터테인먼트에 접촉했지만 거절 당했다고 합니다. 소니처럼 경영이 괘찮은 회사에 거절당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궁한 상태에 있는 MGM이 선택된 것이죠.

MGM 인수로 사람들이 한두번 봤지만 여전히 보고싶은 유명한 영화 ‘제임스 본드’에 대한 권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 이후에 무엇인가로 활용할 수 있는 다른 지적재산권을 줍니다. 보도에 따르면 MGM은 약 4000여개의 영화 IP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MGM이 가진 IP 중에서는 록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권리로 여러 번 영화가 만들어 졌지만, 아직도 록키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남아 있습니다. 어쩌면 우주에서 활약하는 록키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아마존 MGM 인수, 아마존이 한물간 MGM과 제임스 본드에 85억불을 투자하는 이유 1

그 무엇이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IP 를 확장하는 것은 오랬동안 헐리우드의 상식이었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나 완다 맥시모프와 비전이 TV 쇼로 성공할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마블을 소유한 디즈니는 그 회사의 무명 슈퍼히어로들을 발굴해서 그들을 거대하고 엄청난 인기를 가진 캐릭터로 만들었습니다. 그게 바로 플레이북입니다. 플레이북은 사전적인 의미로 각본이라는 뜻도 있지만 미식 축구에서 팀의 공격과 수비에 대한 작전을 도표와 함께 기록한 책, 계획, 전술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플레이북은 대여 대신 소유권이 필요합니다. 예전에는 디즈니와 컴캐스트를 비롯한 대형 미디어 회사들은 넷플릭스나 아마존 같은 스트리밍 회사에게 그들의 오래된 TV쇼와 영화를 빌려주었지만, 그 시절은 끝이 났습니다.

한편, 스트리밍 회사들을 위해 블록버스터 영화와 TV쇼를 만들 스튜디오를 찾는 것도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두를 위헤 영화를 만들던 소니는 넷플릭스와 디즈니와 장기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다른 회사들과 작업할 수 없습니다. 아마존으로서는 어떤 스튜디오든지 인수해야만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존은 MGM 인수에 수십억 달러를 걸었습니다. 만약 이 인수 계약이 성사된다면 아마존이 MGM을 8.45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이는 아마존이 홀푸드 인수에 137억 달러를 사용한 이후 가장 큰 거래가 되었습니다. 어쩌면 규제 당국이 허락해야 하겠지만 말이죠.

참고로 리코드가 정리한 미국 미디오 산업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미디어 산업 관계도를 첨부해 드립니다. 여기는 빅테크기업과 통신기업 그리고 미디어 기업간 관계 및 그 회사들의 크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미국 미디어 산업 조망도, Media landscape, Image from recode
미국 미디어 산업 조망도, Media landscape, Image from recode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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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속 태풍에 그친 아마존 오프라인 공략, 그럼에도 아마존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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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아마존 오프라인 공략 시도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은 아직은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그럼에도 아마존 오프라인 공략 잠재력은 무궁무진하게 많기에 기본 업체는 유통 혁신에 매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식료품 시장에서 아마존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진단하면서, 아마존이 이 식장에 진입한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식료품 시장에서 아마존 입지가 형편없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하지만 아마존은 아직도 막강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쟁 유통업체들은 여전히 경계하면서 스스로 혁신을 지속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여기서는 미국 식료품 시장에서 아마존 입지를 살펴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이 여전히 다크호스로 남아있는 이유를 살펴봅니다.

매우 낮은 아마존 식료품 점유율

아마존이 아마존 프레시(Amazon Fresh)를 통해서 식료품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지 14년이 지났고, 아마존이 홀푸드(Whole foods)를 인수한지 4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식료품 유통 시장에서 아마존의 입지는 매우 초라합니다.

찻잔속 태풍에 그친 아마존 오프라인 공략, 그럼에도 아마존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이유 2
홀푸드 매장 Whole Foods Market in Oklahoma City, 이미지원 – media.wholefoodsmarket.com

Numerator 조사 결과를 보면 2020년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1년간 미국 식료품 시장에서 아마존 식료품 점유율은 1.4%, 홀푸드 식료품 점유율 1.2% 점유율을 차지하는데 그쳤습니다.

이 기간동안 월마트는 22.3%를 차지했고 2위 크로거는 11.7%를 차지해 아마존과 차이가 큼을 보여주었습니다.

더우기 월마트 자체로 22.3%와 샘스 클럽 4.5% 그리고 그로서리 월마트닷컴 1.7%를 합치면 월마트는 무련 28.4%를 차지하게 됩니다. 아마존닷컴과 홀푸드를 합쳐도 2.6%에 불과한 아마존과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죠.

미국 식료품 시장 점유율, Share of US Grocery spending for the year ended March 31, Graph by happist
미국 식료품 시장 점유율, Share of US Grocery spending for the year ended March 31, Graph by happist

아마존 오프라인 매장 매출 감소 추세

아마존이 홀푸드를 인수한 이후 아마존 오프라인 매장 매출은 정체 또는 감소 추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에서 홀푸드 직접판매(온라인 판매는 제외)를 포함한 아마존의 오프라인 매장 판매 매출은 2018년이후 감소했으며, 특히 최근 21년 1분기 실적에서는 무려 16%나 감소해 회사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분기 아마존 실적 발표 시 오프라인 판매 부진에 대해서 아마존은 고급 식료품 비즈니스의 주요 구성 요소인 조리 식품 판매가 팬데믹 동안 크게 감소했고 아직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1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오프라인 실적 추이( ~ 2021년 1분기), Physical Stores Sales, Graph by Happist
21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오프라인 실적 추이( ~ 2021년 1분기), Physical Stores Sales, Graph by Happist

아마존 오프라인 투자를 통한 아마존 오프라인 공략

아마존은 오래 전부터 아마존 프레시(Amazon fresh)를 운영해 왔고, 이 브랜드 이름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등 꾸준히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느리지만 꾸준한 아마존 오프라인 투자

아마존은 현재 12개 아마존 프레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5월 27일 버지니아에 추가 매장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이는 아마존에서는 홀푸드 365라고 지칭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미래 소매점의 전형으로 관심을 모았던 아마존고 매장은 아마존 프레시 브랜드를 활용해 리브랜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현재 26군데 아마존 고 및 아마존 고 식료품점(Amazon Go Grocery)에 적용중인 첨단 기술들을 아마존이 2017년 137억 달러를 주고 인수한 홀푸드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는 한때 제프 베조스 후계자로까지 예상되었던 아마존의 강력한 경영인 중의 한명인 Jeff Wike가 21년 은퇴 전까지 아마존고 기술을 홀푸드 일반매장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알려졌습니다.

2016년 처음 아마존 직원대상으로 시작한 아마존고는 30평이 조금 넘는 작은 규모에서 시작해, 2020년 2월 300평에 가까운 규모의 식료품점으로 확대했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1,000평이 넘는 홀푸드 일반점까지 확대한다고 합니다.

  • 2016년 12월 , 아마존 직원 대상으로 아마존 고 테스트 시작
  • 2018년 1월 일반에게까지 아마존 고 공개
  • 2020년 2월, 아마존 고 식료품점(Amazon go Grocery) 오픈
  • 2021년 2분기, 아마존고를 홀푸드 일반 매장에 적용 예정
구분매장 규모
(평방미터)
진열
상품 수
매장수비고
아마존고소형1,200~2,300
(363평~696평)
500~70029Just Walk Out 기술
16년 12월 발표
18년 1월 정식 오픈
아마존고
그로서리
중형10,400~13,000
(3,146평~3,933평)
5000220년 2월 런칭
Just Walk Out 기술
아마존 프레쉬아마존고25,000
(7,563평)
121년 6월 런칭
Just Walk Out 기술
대시쇼핑카트25,000~45,000
(10,588평 ~)
1320년 8월 런칭
대시 쇼핑카트 기술
(Dash shopping carts)
홀푸드이전 36530,000
(9,750평)
1219년 폐쇄후
12개 매장 만
홀푸드 일반점으로 전환
일반 매장43,000
(13,008평)
491'22년 신규 2개 매장에 Just Walk Out 기술 적용

오프라인 유통에서 아마존 경쟁력

아마존은 식료품 배달 시장에서 상당히 유리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MWPNL International이 조사, 추정한 바에 따르면 아마존 국내 주문 처리 센터에서 오직 3% 정도만이 신선식품 배달에 전념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아마존이 오랬동안 이 식료품 배달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했지만 아직도 아마존이 마음 먹고 본격적으로 달려들고 있지는 않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작금 식료품 시장에서 아마존의 낮은 시장 지위는 아마존이 본격적으로 이 시장에 달려들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해석이죠.

그리고 아마존의 위협은 아마존이 가진 풍부한 자본력으로 식료품 배당 시장 등에서 가격 전쟁을 불사할 경우 경쟁업체들에게 커다란 위협이 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월마트 4%, 크로거나 알버트슨같은 수수료 매장은 2%에 불과한 아주 박한 마진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마존이 본격적으로 진입해 온라인쇼핑 시장에서 그랬던 것처럼 가격 전쟁을 불사한다면 엄청란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더우기 이러한 아마존 주도 가격 전쟁은 팬데믹 이후 원자재 상승 등으로 식품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소비자들이 점점 가격 인상을 부담스럼게 여기는 순간이 다가올수록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이럴 시 아마존에게 가격 전쟁은 매우 시의 적절하고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아마존의 또 다른 위협은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 프로그램입니다. 아마존은 이러한 멤버쉽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람들의 쇼핑 습관을 잘 알고 있고, 소비 트렌드 등등 아마존이 가진 빅데이타를 통해서 매장 최적 위치 결정과 같은 효율적인 유통 대응이 가능합니다.

더우기 소비자 데이타를 통해서 판매 가능한 상품 수급 및 효과적인 제품 진열 등 유통 노하우를 단기간에 업그레이드 할 수 있기 때문에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거기다가 아마존은 가장 빠른 배송 수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존 오프라인 매출은 22년부터 반등 예상

월스트리트 저널은 아마존 온라인 매출은 코로나 팬데믹 등의 영햐응로 21년까지는 상당한 속도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1년 아마존 오프라인 매장 매출은 167억 달러로 전년비 1% 정도 감소할 것이며, 22년에는 168억 달러로 4%이상 성장해 ’23년에는 168억 달러로 1% 미만으로 성장할 것으로 봣습니다.

그렇지만 기존 IT 제품들처럼 폭발적으로 증가하지 못하고 미미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존 오프라인 매출 추이, Graph by Happist
아마존 오프라인 매출 추이, Graph by Happist

시사점

이런 것들이 아직은 아마존 점유율이 낮고 무시할만한 수준이지만 잠재적으로 아마존은 기존 업체들에게는 여전히 무서운, 그래서 미리 대응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천하의 아마존이라도 식료품 시장은 변화가 느리고, 이 시장에서 아마존이 가진 첨단 혁신을 적용하는데 한계 및 저항이 있기 때문에 전통적인 의미에서 어느 정도 규모의 경제를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마존이 월마트나 타겟과 같은 기존 유통업체들과 식료품 시장에서 경쟁하여고 한다면 아마존 고 매장이든, 아마존 프레시 매장이든 아니면 홀푸드 매장이든 현재에도 최소 2,000개 이상 신규 매장을 개척해야만 추격이 가능하리라는 에상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공격적인 아마존의 움직임은 그렇지 않아도 아마존이 지나치게 높은 시장 지배력을 가지고 있다는 규제 당국의 의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쉽게 공격적으로 식료품 시장을 공략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월마트나 타겟과 같은 기존 유통업체로서는 반독점 규제 당국이 아마존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강력한 솔류션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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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급증한 온라인쇼핑 성장은 팬데믹 이후에도 여전히 온라인쇼핑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온라인쇼핑 성장 추세에 대응하는 기존 오프라인 유통전략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오랬동안 오프라인 유통이 온라인쇼핑과 디지탈 시대에 대응하고 있는, 온라인쇼핑 대응 오프라인 유통 전략 5가지를 짚어 보았습니다.

이 포스팅은 Five ways stores are evolving as e-commerce takes off를 기반으로 내용을 보완 정리했습니다.

팬데믹 이후 온라인쇼핑 성장은 더욱 가파라지다

지난 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쇼핑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자택격리, 경제 봉쇄등으로 사람들은 집에 머물러야 했기 때문에 필요한 쇼핑을 어쩔 수 없이 온라인쇼핑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어쩔수없이 온라인쇼핑에 참여했고, 그 편리함에 빠졌습니다.

그 덕분에 이제 백신 접종이 증가하고, 팬데믹 종식이 가시화 되고 있음에도 온라인쇼핑 수요는 줄지않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팬데믹으로 급증한 미국 이커머스 수요

아래는 코로나 팬데믹이 본격화된 20년 2분기부터 급증한 온라인쇼핑 수요, 이커머스 수요가 올해 21년 1분기까지 이어지고 있는 미국 이커머스 시장 추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분기별 미국 이커머스 시장규모 및 미국 이커머스 성장률, Data from Uniteed Status Cenus Bureau, Graph by Happist
분기별 미국 이커머스 시장규모 및 미국 이커머스 성장률, Data from Uniteed Status Cenus Bureau, Graph by Happist

팬데믹으로 성장세 상향된 한국 온라인쇼핑 성장

마찬가지로 아래는 분기별 한국 온라인쇼핑 규모 추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은 미국만큼이나 팬데믹으로 온라인쇼핑 수요가 급증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오래전부터 한국 온라인쇼핑 성장이 가속화 되어 왔었기 때문에 코로나 팬데믹은 그동안 성장세가 둔화되었던 온라인쇼핑이 팬데믹을 계기로 다시 성장세가 다시 높아지는 추세 전환 효과가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분기별 한국 온라인쇼핑 시장규모 및 온라인쇼핑 성장률( ~ 21년 1분기), Graph by Happist
분기별 한국 온라인쇼핑 시장규모 및 온라인쇼핑 성장률( ~ 21년 1분기), Graph by Happist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유통 판매 동향은?

이번에 발표된 21년 1분기 각 유통업체 실적은 코로나 팬데믹 효과가 어느 정도 사라진 유통에서 온라인쇼핑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온라인쇼핑은 증가하고 있고, 그동안 부진에 빠졌던 오프라인 유통으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오프라인 유통 판매는 아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유통으로서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에 찬 기대가 가능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아래 그래프는 홈데포의 이커머스 성장율 추이와 오프라인 동일매장 매출 증가율 추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21년 1분기에는 온랑니쇼핑 증가율이 둔화되고, 대신 오프라인 매장 판매가 급증해 이커머스 성장률과 오프라인 성장률이 비슷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아마 팬데믹 이후 유통 상황을 잘 보여주는 그래프로 생각되어 이 그래프를 소개해 봤습니다.

홈데포 실적, 분기별 홈데포 오프라인 동일 매장 매출 증가율 및 이커머스 증가률 추이( ~ 21년 1분기), Quarterly Total comparable sales increase of The Home Depot, Graph by Happist
홈데포 실적, 분기별 홈데포 오프라인 동일 매장 매출 증가율 및 이커머스 증가률 추이( ~ 21년 1분기), Quarterly Total comparable sales increase of The Home Depot, Graph by Happist

온라인쇼핑 증가는 멈추지 않는 상태에서 오프라인 유통 전략 수립 필요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 매장으로 사람들이 몰려들고는 있지만, 여전히 온라인쇼핑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람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 사람들이 꼽았던 많은 온라인쇼핑 강점이나 습관등은 남아 있을 것이므로 비록 완만해지겠지만 온라인쇼핑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으로서는 그동안 수십년에 걸쳐서 온라인쇼핑에 조금씩 수요를 잃어 왔는데 팬데믹 이후에도 그러한 온라이쇼핑 증가 추세는 변함없이 지속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생존 대책이 필요합니다. 여전히..

그렇기 때문에 팬데믹이 종식됨에도 불구하고 UBS는 온라인쇼핑이 더욱 더 보편화되기 때문에 미국에서만 2026년까지 8만여 점포가 문을 닫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미국에는 2020년말 현재 115,000개의 쇼핑센터가 존재
    이는 2000년 90,000개, 2010년 112,000개에 비해서 크게 증가한 것
  • 2026년 미국 이커머스 비중은 27%에 이를 것으로 전망
    2021년 1분기에는 13.6%에 불과
  • 따라 2026년에는 8만여개 소매점이 문을 닫을 것으로 전망
    . 특히 오피스 물품 판매점은 45%가 문을 닫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 스포츠용품점도 22%나 문을 닫을 것으로 전망
Type of storeNecessary store closuresClosures as a percent of current store base
Clothing & accessories20,79018%
Consumer electronics7,89018%
Home furnishings7,47016%
General merchandise5,0108%
Sporting goods4,95022%
Office supplies3,09045%
Home improvement1,5802%
Grocery1,1801%
Auto parts1600%

아래에서는 온라이쇼핑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오프라임 매장이 발전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방법 몇가지를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물류 허브로 활용되는 매장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매 후 가까운 매장에서 물건을 찾기를 원합니다. 오프라인 매장도 이러한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응하고자 주차장 또는 근처에 도착해 알려주면 차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커브사이브 픽업이나 매장 픽업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이 배송처로 활용

타겟이나 홈데포와 같은 미국 유통업체들은 이러한 방식으로 온라인쇼핑 수요의 절반이상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도한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보면서 상품과 서비스 경험을 통해서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매장에서 바로 구매하든지 아니면 조금 더 나은 구매조건을 찾아서 온라인으로 구매하든지 말이죠.

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맞추어 가장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곳은 타겟입니다.

  • 온라인쇼핑이든 매장 쇼핑이든 타겟 판매의 95%는 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
    . 21년 1분기 택배 서비스, ship와 같은 타겟 당일 배송 서비스는 90% 증가
    . 커브사이드 픽업 서비스인 Drive Up매출은 123%이상 성장
  • 이러한 매장 픽업, 커브사이드 픽업은 일반적인 창고 배송보다 비용이 90% 절감
  • 이러한 전략은 배송 주행 거리가 짧아지고, 효율이 높은 차량 중심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ESG에 유리(탄소배출 감축에 유리)
타겟 당일 배송 서비스 shipt
타겟 당일 배송 서비스 shipt

오프라인 매장을 반품처로 활용

또한 이러한 오프라인 매장을 많은 업체들이 온라인쇼핑 반품처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CBRE는 온라인쇼핑 고객이 택배를 통한 반품대신 매장에 나와 반품 시, 소매업체 반품 처리비용이 절반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 추정합니다. 매장에서 모아 한번에 물류창고로 배송하기 때문에 상품의 분실 도는 손상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그냥 매장을 더나기보다는 쇼핑을 즐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반품으로 인한 트래픽은 쇼핑 기회가 높아지는 장점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소매점으로서는 비용능 낮추고, 고객의 쇼핑 경험을 해치지 않으면서 매장에서 판매와 반품 그리고 배송 등의 이중 업무를 수행할 수 잇는 방법을 찾는 것이 숙제입니다.

오프라인 매장 다양화 시도

이미 많은 유통업체들이 시도하고 있는 전략 중의 하나는 시장 상황, 유통 경쟁 현황 그리고 목표 고객 특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오프라인 매장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일륜적으로 초대현 매장을 제공한다던지(월마트), 작은 평수의 편의점과 같은 형태만을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대형 유통업체들의 도심혀 소형 매장 확대

최근 몇년동안 월마트, 타겟, 메이시스, 노스트럼과 같은 유통들은 도심 공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도심 지역에 소규모 매장을 확대하면서 기존의 대현 매장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아네테 소재 소형 타겟 매장, Target small format store, Image from QZ
미국 조지아주 아네테 소재 소형 타겟 매장, Target small format store, Image from QZ

경험 중심의 거대 매장의 발전

반면 단순한 판매만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사람들을 모으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된 도시 외곽에 거대한 경험 중심의 매장 또한 새로운 시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Dick ‘s Sporting Goods가 뉴욕 맨체스어 외곽에 세운 “House of Sport”컨셉 스토어를 들 수 있습니다.

이 컨셉 매장에는 등반을 위한 암벽과 17000평방피트의 잔디밭을 있어 여기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쇼핑뿐만이 아니라 스포츠나 휴식 등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뉴욕 맨체스어 외곽에 새워진 Dick's "House of Sport"컨셉 스토어에 있는 암벽 등반대
뉴욕 맨체스어 외곽에 새워진 Dick’s “House of Sport”컨셉 스토어에 있는 암벽 등반대
뉴욕 맨체스어 외곽에 새워진 Dick's "House of Sport"컨셉 스토어에 있는 잔디 경기장
뉴욕 맨체스어 외곽에 새워진 Dick’s “House of Sport”컨셉 스토어에 있는 잔디 경기장

나이키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도시 지역 사회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나이키 라이브 컨셉 매장과 도시를 방문한 여행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경험을 제공하는 거대한 몰입형 플래그쉽 매장 등 다양한 매장 형식을 갖추고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2018년 오픈한 뉴욕 소재 나이키 플래그쉽 스토어, Nike NYC House Of Innovation, Image from Nike
2018년 오픈한 뉴욕 소재 나이키 플래그쉽 스토어, Nike NYC House Of Innovation, Image from Nike

경험, 체험 공간으로서 오프라인 매장

오늘날 오프라인 매장 중요성은 제품 판매 또는 상품 유통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매장 환경 자체의 매력인 체험 공간으로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은 고객이 제품을 직접 보고, 만저보고 제품에 대해 질문하면서 상품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면서 이 전체를 감싸고 있는 브랜드를 알리고 이해시키고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아러한 이유때문에 매장에서 고객들의 질문에 답하고 그들의 요구에 응대하고 반품을 돕는 고객 서비스가 더욱 더 중요해지고, 반면에 매장에서 상품 판매는 점점 더 부차적인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퓨마 뉴욕 플래그쉽 매장에서는 프로 F1 팀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상황을 재현해주는 F1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비치해 놓고 F1 스포츠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는 상품 판매 매장이 아니라 체험 공간으로서 오프라인 매장을 잘 활용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퓨마 뉴욕 플래그쉽 매장, F1 레이싱 시뮬레이터, F1 simulator
퓨마 뉴욕 플래그쉽 매장, F1 레이싱 시뮬레이터, F1 simulator
체험 공간으로 적극 활용중인 퓨마 뉴욕 플래그쉽 매장, PUMA 5th Ave 3, Image from QZ
체험 공간으로 적극 활용중인 퓨마 뉴욕 플래그쉽 매장, PUMA 5th Ave 3, Image from QZ

앞선 기술을 적용한 디지탈 경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해 고객 경험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시도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어디에 서 있는지, 무엇을 살펴보고 있는지를 파악해 디스플레이에서 연관된 정보를 보여준다든지, 증강 현실을 이용해 고객의 메이크업이나 보석 및 의류 등이 고객과 잘 어울리는지를 알려주는 디지탈 미러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터치조차 필요없는 상담 및 구매를 구현한 시세이도 플래그쉽 스토어

화장품 업체인 일본 시세이도는 “터치조차 필요없는 상담 및 구매”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플래그쉽 스토어를 열었습니다.

시세이도는 2020년 7월 도쿄 긴자에 이러한 컨셉을 적용한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런칭했습니다.

이 플래그쉽 매장을 방문한 방문객들은 모바일 앱을 사용하여 사상으로 뷰티 상담, 테스터 및 체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터치가 필요없는 ‘터치리스 쇼핑 경험’을 제공합니다.

방문자는 매장에서 경험 내용을 기록 할 수 있는 팔찌를 받습니다. 제품 부스에서 손목 밴드를 터치하면 방문자의 장바구니에 제품이 가상으로 추가되어 출구에서 체크 아웃 할 수 있습니다.

YouTube video

디지탈 네이티브 브랜드들의 오프라인 매장 진출

요즘 뚜렸한 트렌드 중의 하나는 디지탈 네이티브 브랜드들이 소비자를 만나고 그들만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오프라인 매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여름 첫 구글 오프라인 매장이 오픈한다.

최근 구글은 블로그를 통해서 오늘 여름, 뉴욕에 구글 오프라인 매장을 열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에 따르면 구글은 오는 여름, 뉴욕  Chelsea에 영구적인 매장을 오픈해 고객들이 유연한 방식으로 하드웨어와 구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구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픽셀 스마트폰, 홈네트워킹 관련 네스트(Nest) 제품, 피핏(fitbit) 기기, 픽셀북 등 구글에서 만들고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을 찾아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는 코로나 팬데믹 동안 각광을 받았던 커브사이드 픽업이나 매장 픽업도 가능해집니다. 즉 GoogleStore.com에서 온라인쇼핑 후 이 구글 매장에서 픽업받아 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구글 전 제품 및 서비스 사용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수리 및 문제 해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구글 매장 특성을 살펴보니 애플 스토어와 거의 비슷합니다. 그동안 온라인 비즈니스에 주력했던 구글이 이제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나와서 사용 경험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려는 것 같습니다.

오는 여름 뉴욕에 오픈되는 구글 오프라인 매장 예상 이미지, Image from Google
오는 여름 뉴욕에 오픈되는 구글 오프라인 매장 예상 이미지, Image from Google

팬데믹 이후 공격적인 올버즈 오프라인 매장 확대

코로나 팬데믹으로 기존 오프라인 매장들이 문을 닫는 동안, 그동안 온라인 비즈니스에 주력했던 스타트업들은 역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고 있습니다.

온라인쇼핑을 가장 중요한 유통 경로로 삼았던 올버즈(Allbirds) 캐스퍼(Casper) 그리고 어웨이(AWAY)와 같은 디지탈 네이티브 업체들은 새로운 고객을 찾고, 고객들과 강력한 관계를 구푹할 수 있는 비용 효율적인 방법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 2019년부터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하기 시작했던 올버즈는 팬데믹이 어느 정도 정리되는 시점에 코로나 팬데믹을 일찍 종식(?)시킨 중국을 중심을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기 시작햇습니다.

팬데믹 이후 올버즈는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면서 공격적으로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면서 세계 주요 지역에 많은 오프라인 매장을 두고 있습니다.

올버즈는 현재 샌프란시스코 3개 매장, 뉴욕 매장, LA 매장, 샌디에고 매장, 시카고 매장, 오스틴 매장, 시에틀 매장, 보스톤 매장, 워싱턴 DC 매장, 필라델피아 매장, 미니에폴리스 매장, 오클랜드 매장, 런던 2개 매장, 암스테르담 매장, 베르린 매장, 상하이 매장, 베이징 매장, 광조우 매장, 청두 매장, 도쿄 매장, 서울 매장 등 2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첫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을 홍대앞에 개장

한편 한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패션몰 무신사는 오는 6월 서울 마포구 홍대 앞에 첫번째 스탠다드 플래그쉽 스토어를 연단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점하는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은 홍대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건물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선다고 합니다. 매장 면적은 850㎡(약 250평)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 1층은 무신사 자체브랜드(PB)인 무신사 스탠다드의 계절별 주요 상품으로 채워지고 지하 1층은 남성, 지상 2층은 여성 상품 전용 공간으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남성 공간과 여성 공간에는 조명, 카메라 거치대 등을 설치해 고객들이 직접 상품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라이브 피팅룸’이 마련되며, 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포커스존’에서는 무신사 스탠다드의 신제품과 베스트셀러 아이템을 선보인다 합니다.

무신사 첫 오프라인 매장, 홍대 매장, Image from Musinsa
무신사 첫 오프라인 매장, 홍대 매장, Image from Musinsa

참고

미국 백화점 몰락을 읽는 6가지 차트, 백화점에 희망은 있는가?

미국 이커머스 37% 증가, 3분기 이커머스 판매 보고서 발표

분기별 미국 이커머스 비중 추이 – 20년 3분기 14.3%

미국 온라인 식료품 시장 폭풍 성장 전망, 20년 53% ↑ by eMarketer

코로나 시대 온라인쇼핑 배송, 커브사이드 픽업이 각광을 받는 이유

[트렌드 차트] 연도별 미국 이커머스 비중 – 2019년 비중 11% by 미 상무부

분기별 한국 이커머스 비중 추이, 20년 3분기 27.8%

[트렌드 차트] 미국 이커머스 판매 및 비중 전망( ~ 23년)

20년 세계 이커머스 성장률 둔화 전망 – 16.5% 성장에 그칠 듯

[트렌드차트] 코로나 팬데믹이 변화시킨 카테고리별 이커머스 트렌

팬데믹 이후 트렌드, 온라인 브랜드들이 앞다퉈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이유는? 무신사, 구글, 올버즈 등등

팬데믹 이후 그동안 온라인에 집중했던 온라인 브랜드들이 앞다투어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있습니다. 이렇게 온라인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 중시라는 팬데믹 이후 트렌드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코로나 팬데믹이 어느 정도 끝을 보이는 가운데, 팬데믹 동안 온라인쇼핑으로 경도되었던 균형추가 다시 오프라인 매장으로 급속히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유통이나 기업들은 온라인도 신경써야 하지만 오프라인에서 격전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 첫 구글 오프라인 매장 오픈,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는 올버즈 그리고 첫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에서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을 알아봅니다.

이번 여름 첫 구글 오프라인 매장이 오픈한다.

최근 구글은 블로그를 통해서 오늘 여름, 뉴욕에 구글 오프라인 매장을 열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에 따르면 구글은 오는 여름, 뉴욕  Chelsea에 영구적인 매장을 오픈해 고객들이 유연한 방식으로 하드웨어와 구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구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픽셀 스마트폰, 홈네트워킹 관련 네스트(Nest) 제품, 피핏(fitbit) 기기, 픽셀북 등 구글에서 만들고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을 찾아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는 코로나 팬데믹 동안 각광을 받았던 커브사이드 픽업이나 매장 픽업도 가능해집니다. 즉 GoogleStore.com에서 온라인쇼핑 후 이 구글 매장에서 픽업받아 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구글 전 제품 및 서비스 사용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수리 및 문제 해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구글 매장 특성을 살펴보니 애플 스토어와 거의 비슷합니다. 그동안 온라인 비즈니스에 주력했던 구글이 이제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나와서 사용 경험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려는 것 같습니다.

오는 여름 뉴욕에 오픈되는 구글 오프라인 매장 예상 이미지, Image from Google
오는 여름 뉴욕에 오픈되는 구글 오프라인 매장 예상 이미지, Image from Google

참고로 애플은 거의 20년전인 2002년, 뉴욕 첼시에서 멀지않은 곳에 첫번째 애플 매장을 열었습니다. 그후 애플은 전세계에 수백개의 매장을 열어 애플 제품 및 서비스 판매의 가장 중요한 채널로 성장했습니다.

팬데믹 이후 공격적인 올버즈 오프라인 매장 확대

코로나 팬데믹으로 기존 오프라인 매장들이 문을 닫는 동안, 그동안 온라인 비즈니스에 주력했던 스타트업들은 역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고 있습니다.

온라인쇼핑을 가장 중요한 유통 경로로 삼았던 올버즈(Allbirds) 캐스퍼(Casper) 그리고 어웨이(AWAY)와 같은 디지탈 네이티브 업체들은 새로운 고객을 찾고, 고객들과 강력한 관계를 구푹할 수 있는 비용 효율적인 방법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 2019년부터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하기 시작했던 올버즈는 팬데믹이 어느 정도 정리되는 시점에 코로나 팬데믹을 일찍 종식(?)시킨 중국을 중심을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기 시작햇습니다.

팬데믹 이후 올버즈는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면서 공격적으로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면서 세계 주요 지역에 많은 오프라인 매장을 두고 있습니다.

올버즈는 현재 샌프란시스코 3개 매장, 뉴욕 매장, LA 매장, 샌디에고 매장, 시카고 매장, 오스틴 매장, 시에틀 매장, 보스톤 매장, 워싱턴 DC 매장, 필라델피아 매장, 미니에폴리스 매장, 오클랜드 매장, 런던 2개 매장, 암스테르담 매장, 베르린 매장, 상하이 매장, 베이징 매장, 광조우 매장, 청두 매장, 도쿄 매장, 서울 매장 등 2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 매장은 이중에서 가장 늦은 이번 21년 4월 아시아 매장에서 가장 큰 규모로 오픈했습니다. 한국으로서는 아주 적절한 시기에 잘 오픈한 것으로 보입니다.

첫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을 홍대앞에 개장

한편 한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패션몰 무신사는 오는 6월 서울 마포구 홍대 앞에 첫번째 스탠다드 플래그쉽 스토어를 연단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점하는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은 홍대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건물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선다고 합니다. 매장 면적은 850㎡(약 250평)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 1층은 무신사 자체브랜드(PB)인 무신사 스탠다드의 계절별 주요 상품으로 채워지고 지하 1층은 남성, 지상 2층은 여성 상품 전용 공간으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남성 공간과 여성 공간에는 조명, 카메라 거치대 등을 설치해 고객들이 직접 상품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라이브 피팅룸’이 마련되며, 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포커스존’에서는 무신사 스탠다드의 신제품과 베스트셀러 아이템을 선보인다 합니다.

무신사 첫 오프라인 매장, 홍대 매장, Image from Musinsa
무신사 첫 오프라인 매장, 홍대 매장, Image from Musinsa

왜 온라인 브랜드들이 오프라인으로 나올까?

그러면 왜 이처럼 온라인에 집중했던 브랜드들이 오프라인으로 나올까요?

오프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Z세대

먼저 지적할 것을 브랜드들은 미래 고객으로 성장할 Z세대 공량에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고, Z세대들은 혈기 왕성하고 또래 문화가 강하기 때문에 디지탈 네이티브 세대이면서도 오프라인 활동을 좋아합니다.

이에 대해서 예전에 소개했던 AT 커니 조사 자료를 되돌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Z세대는 오프라인 매장 쇼핑을 훨씬 더 선호 – 82%

AT 커니 조사에서 Z세대들은 온라인 쇼핑보다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하는 것을 좋아한다에 82%가 동의했습니다.

이렇게 압도적으로 매장에서 쇼핑하는 것을 선호한 이유로는 매장에서 신상품을 발견하는 즐거움(73%), 그리고 매장 쇼핑을 하다보면 소셜 미디어와 디지탈 세계로부터 해방될 수 있기 때문(58%)이라고 합니다.

Z세대 쇼핑 행태 조사,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을 선호하는 이유, AT Kearney data, Graph by Happist
Z세대 쇼핑 행태 조사,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을 선호하는 이유, AT Kearney data, Graph by Happist

뒤에서도 설명하지만 Z세대들은 디지탈이 그들 삶 자체나 다름없기 대문에 너무도 익숙하면서도 그것들이 주는 압박에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고 해석됩니다.

Z세대들은 디지탈이나 소셜 미디어에 의존하면서도 여기에서 빠져나오려는 이중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Z세대가 쇼핑 시 중시하는 것

Z세대는 쇼핑 시 경품과같이 다양한 혜택을 주는 것을 가장 선호하고, 쇼핑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가이드들을 제대로 갖추기 놓는 것을 좋아합니다.

경품등을 좋하하는 것은 어느 세대나 마찬가지이겠지만 Z세대는 아직 돈을 버는 세대가 아니기 때문에 가성비라든지 조금이라도 더 혜택을 주는 상품에 더 관심을 갖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그리고 너무 많은 선택지를 제시하는 것은 쇼핑에서도 달갑지 않은 일이기때문에 엄선택 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것을 중시합니다.

Z세대 쇼핑 행태 조사, 쇼핑 시 중시하는 요인들, AT Kearney data, Graph by Happist
Z세대 쇼핑 행태 조사, 쇼핑 시 중시하는 요인들, AT Kearney data, Graph by Happist.png

Z세대는 쇼핑 시 중시하는 추천인

앞서 지적한대로 Z세대들은 쇼핑 시 디지탈 세대로서 이중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오프라인 매장 쇼핑을 통해서 소셜 미디어나 디지탈 세계로부터 해방되고 싶어하는 욕구도 있지만, 동시적으로 온라인의 영향과 유명인과 감정적으로 친밀감을 느끼고 그들의 추천을 쉽게 수용합니다.

아는 쇼핑 시 어떤 유형의 추천을 선호하느냐는 질문에 개인화된 맞춤 추천을 가장 선호했지만,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의 추천이나 유명 인플러언서들의 추천을 많이 수용하고 있었습니다.

Z세대 쇼핑 행태 조사, 쇼핑 시 중시하는 추천 유형, AT Kearney data, Graph by Happist
Z세대 쇼핑 행태 조사, 쇼핑 시 중시하는 추천 유형, AT Kearney data, Graph by Happist

최적화된 쇼핑 경험은 온라인쇼핑과 오프라인 경험을 결합한 옴니채널에서 가능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쇼핑이 중요시되었지만 이를 매장 경험과 연관시켰을 대 가장 강력한 성과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이번 팬데믹동안 온라인쇼핑과 오프라인 경험에 오프라인 매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유통업체들이 온라인만 있는 기업보가 훨씬 더 성과가 좋았다는 점에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미국 유통업체 타겟은 아마존 못지않은 당일 배송 시스템과 같은 온라인쇼핑 시스템을 갖춘데다가 타겟 오프라임 매장을 배송과 쇼핑 경험을 극대화하는 전진 기지로 만들어서 아마존보다 훨씬 더 나은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온라인쇼핑 중심의 아마존과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쇼핑을 결합한 옴니채널 전략을 구사한 월마트, 타겟, 홈데포와 같은 기존 유통업체들의 온라인쇼핑 증가율 추이를 그려본 것인데요.

팬데믹 기간동안 아마존은 전년비 40% 정도 성장핸 반면 타겟은 최고 195%까지 증가했고, 다른 유통들도 100% 에 가까운 성장율을 보여서 아마존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주요 유통업체들의 온라인쇼핑 증가율 비교( !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미국 주요 유통업체들의 온라인쇼핑 증가율 비교( ! 20년 4분기), Graph by Happist

여기에 큰 기여를 한 것은 커브사이드 픽업이나 매장 픽업과 같은 보다 다양한 배송 수단 제공으로 매장읗 활용한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미국 유통업체 커브사이드 픽업 공간 모습, Image from Fobes
미국 유통업체 커브사이드 픽업 공간 모습, Image from Fobes

결론적으로 주요 타겟인 Z세대 공략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경험과 온라인쇼핑간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온라인 브랜드들이 오프라인으로 적극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온라인 브랜드 또는 기업의 오프라인 진출의 선구자 중의 하나로 아마존을 들수 있죠. 그렇지만 천하의 아마존도 오랬동안 오프라인을 공략해 왔지만 아직까지는 성과가 거의 없어서 상당히 어려운 과제임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있기도 합니다.

아래는 아마존의 오프라인 매출 추이인데요. 코로나 팬데믹 이전부터 매출 감소를 극복하디 못하고 있고, 팬데믹으로 상황은 더욱 악화되며, 팬데믹이 어느 정도 진정된 이번 21년 1분기에도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21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오프라인 실적 추이( ~ 2021년 1분기), Physical Stores Sales, Graph by Happist
21년 1분기 아마존 실적, 분기별 아마존 오프라인 실적 추이( ~ 2021년 1분기), Physical Stores Sales, Graph by Happist

[참고] 뱅크오브아메리카 Z세대 보고서

이 보고서는 따로 유출되지는 않아 일부 내용이 언론을 통해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글로벌 리서치 “OK Zoomer : Gen Z Primer” 보고서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맥시코 그리고 브라질의 16세이상 14,500명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2020년 현재 주제별 인구 통계 설문 조사 보고서를 인용했습니다. 여기에는 UN, Euromonitor 및 구글 트렌드 자료들이 포함되었습니다.

첫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 “역사상 가장 혁신적 존재”

가장 빠르게 성장해 2030년에 총소득의 25% 차지

90%가 신흥시장 거주…인도, 멕시코, 태국, 필리핀이 주목할 시장

가장 큰 영향을 받는 키워드는 9.11과 코로나19

환경·건강·사회에 관심…담배·술·육류산업 위기 직면

환경 및 기업 지배구조(ESG)를 구매 기준에 포함하는 세대

  1. Z 세대는 1996년과 2016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로 이들이 본격적으로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시작
    . 현재 Z세대 인구는 25억명
    . 지구 전체 인구의 32%
    . Z세대 89%가 이머징 마켓에 거주
    . 이중 20%는 인도가 차지
    세대별 인구 구성, 뱅크오브아메리카-down

    시대별 세대 구분, Generation timeline
    .
  2. Z 세대는 온라인 세계에서 태어난 첫 번째 세대로 노동 시장에 편입되면서 다른 세대들이 젠지 세대에 적응하면서 새로운 Z세대 혁명이 일고 있음
    그런 의미에서 시장 및 사회 시스템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
  3. Z 세대에게 영향을 준 키워드는 9/11 테러와 코로나 팬데믹 임
  4. Z 세대는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세대가 될 것, Generation Z will be the
    most disruptive generation ever”
  5. Z 세대 경제력이 모든 세대 중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 2030년이면 5배 증가한 33조 달러에 이르러 전 세계 소득의 25%를 차지할 것이며,
    . 2031년이면 Z 세대 수입은 밀레니얼 세대를 능가할 것, will see their income surpass that of millennials by 2031
    . 2040년에는 Z세대 수입은 70조 달러에 달할 것
    .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Z세대 수입이 전체 Z세대 수입의 37%를 차지할 것
    . 급속한 속도로 이전 세대에서 Z 세대로 부의 이전이 이루어 지면서 이들 세대의 소비 파워가 극에 달할 것으로 전망
  6. Z 세대 대부분은 신흥 시장에서 거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90% 젠지들이 신흥국가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밝힘
    . 인도에 Z 세대 10%가 살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국가로 청소년 문맹율이 낮아지고, 도시화 가속 그리고 기술 인프라 확장되면서 잠재력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
    . 맥시코, 필리핀 그리고 태국은 이 보고서에서 젠지 세대 대두와 함께 주목할 국가라고 지적
  7. 미국 청소년의 절반이 ‘거의 지속적으로 온라인에 접속’하고 있으며, 이 세대의 25%는 보통 하루 10시간 이상을 모바일을 사용
  8.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다음 산업들이 수혜을 입을 것이라고 지목, 이커머스, 결제, 럭셔리, 미디어, 환경 및 기업 지배구조(ESG), 반면 담배, 술, 육류산업, 자동차, 쇼핑몰, 올드 미디어 등은 Z세대에게서 외면을 받기 때문에 위축될 가능성
    . Z세대 절반이 모바일로 뮤직 스트리밍을 하기 때문에 유니버셜 뮤직
    . 이스포츠가 더욱 더 각광을 받기 때문에 이스포츠 관련 기업
    . 테이크아웃과 음식 배달 서비스 사용 증가
    . Z세대 31%는 돈을 빌려 자동차 구입하는 것을 싫어함 vs 반면 밀레니얼들은 25%에 불과
    . Z세대 31%만이 내년에 자동차 구입 의향을 보인 반면 밀레니얼은 41%로 증가 함
    . 미국 Z세대 세대 51.7%만이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1978년 69.3%에 비해서 크게 감소
    . Z세대 절반 미만이 술을 마시지 않으며, 절반이상이 육류 소비를 줄이고 있다고 답변해 관련 산업 수요 위축 가능성
  9. 또한 쇼핑과 관련해 다른 세대와 차별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
    . Z세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을 모두 즐겨하기 때문에 이 둘을 결합한 옴니채널 전략이 더욱 중요 시 될 것
    . 다른 세대에 비해서 가격에 덜 민감, 가격보다는 품질을 중시
    . 또한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을 중시해 브랜드의 환경 보호 정책 등을 중시
  10. 이러한 Z세대 특성 및 트렌드에 따라 다음 브랜드들이 좋은 평가를 받음
    . 옴니 채널 쇼핑 트렌드와 관련해 Urban Outfitters, 룰루레몬
    . 리세일 브랜드로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
    . 뷰티 부문에서 디지탈 트랜스포메이션에서 앞서가고, 중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한 로레알과
    . 신흥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성에 투자해 온 유니레버
    . Z세대 80%가 주택 소유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Floor & Decor Holding와 같은 주택 개량업체
    Bed, Bath & Beyond와 같은 가구 소매업체
    Purple Innovation같은 침구 업체 들을 추천
  11. Z세대는 결제 수단으로 25% 이상이 스마트폰을 선택했으며, 신용카드는 3위 밖으로 밀려 남
  12. Z세대 5명 중 4명이 투자 결정 시 ESG를 반영, 10명 중 4명은 자신을 세계 시민으로 간주(반면 베이비붐 세대는 10명 중 2명에 불과)

참고

10대 요리사에게 배우는 틱톡 성공법 4가지와 Z세대 특성

포스트 코로나, 코로나 팬데믹이 Z세대에 미치는 영향

Z세대 특성 1/4, 브랜드들이 Z세대 소비자를 연구해야하는 이유

Z세대 특성 2/4, 환경 보호에 높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

Z세대 특성 3/4, 재사용, 임대, 디지털화

Z세대 특성 4/4, 젠더 소비의 종말과 신체 긍정의 붐

[소비자 조사] Z세대가 오프라인 매장 쇼핑을 훨씬 선호하는 이유 by AT 커니

인플러언서 추천이 Z 세대와 밀레니얼 구매에 미치는 영향이 큰 이유

밀레니얼 세대는 왜 브랜드에 집착하지 않을까?

떠오르는 Z세대는 스마트폰 쇼핑보다 오프라인 쇼핑을 좋아한다.

동남아 클라우드 시장을 두고 격화되는 미중 클라우드 전쟁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에서 미중 클라우드 업체간 미국 클라우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예전 파이낸셜타임즈 기사를 기반으로 동남아 클라우드 시장 현황을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FT 기는 2020년 5월 기사이기 때문에 최근 데이타 등은 구글링을 통해서 업데이트 했습니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클라우드 시장

시장 조사회사 IDC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규모는 2023년에는 760억 달러에 이르는 등 아주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입니다.

  • 2020년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은 3,120억 달러러 전년비 24.1% 성장
    .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상위 5개 회사는 전제 시장의 3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는 전년비 32% 성장해 시장 평균을 웃돌았음
    . 아마존 웹 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시장에서 탑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두회사는 전체 시장의 12.8%를 차지하고 있음
  • 2021년 1분기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은 390억 달러를 초과, 전년동기 비 37% 증가
    . 마이크로소프트가 더욱 더 빠르게 성장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간 점유율 차이는 2% 줄어 듬
    21년 1분기 세계 글라우드 서비스 시장 점유율 및 성장율 비교, Synergy Research group cloud market CIS_Q121
  • 2020년 팬데믹 동안 아시아 태평양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은 38%이상 증가한 366억 달러에 이르렀음
    . Cloud Infrastructure as a Service (IaaS)가 전체 지출의 48%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 SaaS (Software as a Service)는 40%를 차지
    . PaaS (Platform as a Service)는 11%를 차지

    . 지역별로는 중국이 194억 달러를 지출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의 53.4%를 차지하는 가장 큰 시장
    . 호주 시장 규모 52억 달러, 인도 시장규모 35억 달러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
  • 2021년 이 지역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은 484억 달러에 이르러 전년비 32%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
  • 202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은 760억 달러에 달해 2020년 기준 2배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PaaS (Platform as a Service) 지출은 2019년에서 2024년까지 5개년동안 연평균 41.2% 성장할 것으로 전만

동남아 온라인쇼핑 시장규모 및 증가율

이전 포스팅에서 인도네시아, 싱가폴,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온라인쇼핑 시장규모 및 성장률 등을 살펴본 적이 있죠.

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동남아 주요국 중에서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온라인쇼핑 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온라인쇼핑 시장 등 온라인 서비스 성장이 동남아 지역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빠르게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 태국 온라인쇼핑 시장규모는 20년 기준 658억 달러로 전년비 13.7% 성장
    2016년에서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27%로 여기 소개된 국가들 중 두번째로 빠른 성장률을 보였음
  • 인도네시아 온라인쇼핑 시장규모는 480.4억 달러로 전년비 32.6% 성장
    2016년에서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51.2%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임
  • 싱가포르 온라인쇼핑 시장규모는 128.3얼 달러로 전년비 2.4% 역성장
    2016년에서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8.7% 성장
  • 필리핀 온라인쇼핑 시장규모는 77억 달러로 전년비 1.3% 성장
    2016년에서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21.4%로 세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동남아 주요국가의 온라이쇼핑 시장 규모 추이, Data from Euromonitor International, Graph by Happist
동남아 주요국가의 온라이쇼핑 시장 규모 추이, Data from Euromonitor International, Graph by Happist

미국 클라우드 업체 독식을 막고 있는 중국 클라우드 업체들

이렇게 엄청나게 성장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클라우드 업체들이 사활을 걸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건곤일척의 승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중국은 중국 업체들이 잠식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경쟁이 발생하기 어려운 지역입니다. 그리고 한국이나 일본 그리고 호주 등은 아마존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미국 기업들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있으며, 여러가지 요인으로 중국 업체들이 힘을 쓰지 못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미국 기업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동남아 시장은 미국 업체나 중국업체 모두 특별한 유/불리한 요인없이 경쟁할 수 없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미중 클라우드 업체간 경쟁이 이 동남아 시장에서 격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더우기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은 화교 자본이 경제를 꽉 잡고 있기 때문에 중국 자본으로서는 안방과도 같은 곳이기 때문에 아마존을 비롯한 미국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하는 것으로 그냥 보아 넘기기는 쉽지 않겠죠.

아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매혹적인 시장에다가 자기들 본그라운드와 마찬기지인 시장이기 때문에 중국 클라우드 업체들이 투지를 불태우고 있는 곳라는 의미입니다.

“아무도 이러 큰 시장을 포기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알리 클라우드와 같은 중국 클라우드 업체들이 부상하면서 아마존 웹 서비스와 같은 미국 업체들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클라우스 서비스 시장 장악을 막았습니다.

여기에 화웨이 클라우드가 시장 경쟁에 가세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 가트너 수석 연구원 Tao Wu

  • 시너지 리서치 그룹 조사에 따르면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텐센트가 지난 3년간 이 지역에서 데이터센터를 70% 증가시킴
  • IDC는 2020년 아시아 지역의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가 98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엄청난 규모라는 것은 알겠는데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또는 전년과 비교해서 어떻다는 자료가 있으면 더 좋을텐데 조금 아쉬운 데이타이기는 합니다.)
  • 동남아 지역은 중소기업이 많은 시장이잔 디지탈 경제로 유입되면서 수십만명의 고객을 늘고 있다고 도이체방크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술미디어통신(TMT) 투자은행은 밝혔음
    동남아 클라우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
  • 햔후 2년간 세계 데이타센터 성장률은 10%에 달할 예정이지만 아시아 지역은 25%로 세계 평균보다 훨씬 더 높음

업체별 동남아 클라우드 시장 공략 전략

동남아 클라우드 시장 장악을 위해서 중국 업체들은 기존에 그들이 거래했던 파트너사나 그들이 그동안 동남아에 투자했던 기업들을 중심으로 생태계를 확대하면서 시장을 잠식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나 아마존과 같은 거대 미국 업체들은 기술 우위에 기반해 디지탈 트랜스포메이션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디지탈 혁신 서비스와 사이버 보안 서비스 등 종합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존 기업들을 끌어들이고, 성장하는 산업의 대표 주자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회사주요 전략 및 활동중요
파트너
알리바바 클라우드기본 전략 : 알리페이 플랫폼과 온라인쇼핑에 집중
. 2018년 인도네이아 진출
중국외에서 11개 데이터 센터 운영
’20년 4월 향후 3년간 280억 달러 투자 발표

기존 파트너나 투자한 동남아 로컬 기업들과 생태계 조성
텐센트 클라우드기본 전략 : 게임 및 소셜 미디어에 집중
기존 파트너와 투자한 동남아 로컬 기업들과 생태계 조성
온라인쇼핑 업체 쇼피
화웨이 클라우드’20년 신규 시장 진입
구글 클라우드’20년 5월 자카르타에 데이타 센터 개소
로컬 기업 파트너쉽 강화
업종 대표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쉽
. 그랩 경쟁사인 고제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고제
아마존 웹 서비스’21년 말 또는 22년 인도네시아아에 데이터 센터 개소
마이크로소프트로컬 기업 파트너쉽 강화
업종 대표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쉽
. 라이딩 회사에 대한 투자 일환으로 그랩에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ESG 선제적 투자로 업계 리딩
. 2025년까지 모든 건물과 데이타센터를 100% 재생 에너지로 전환
그랩

아시아 데이터 센터 현황

현재 아시아 지역 데이터 센터는 서울, 도쿄, 오사카, 홍콩, 인도 문바이,싱가포르, 자카르타 등에 집중적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지 기사에서는 아래 이미지와 같이 아시아 지역 데이타센터 현황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데이타 센터 현황,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데이터 센터 시장, Image from FT
아시아 데이타 센터 현황,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데이터 센터 시장, Image from FT

아시아 클라우드 시장점유율(2019년 4분기)

아래는 2019년 4분기, 시너지 리서치 그룹 자료를 기반으로 파이내셩 타임즈가 정리한 아시아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순위인데요. 중국 시장에서는 알리바바가, 중국외 아시아 지역에서는 아마존이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Ranking중국 시장중국 외 아시아비고
1알리바바
(Alibaba)
아마존
(Amazon)
자료원
: Synergy Research Group
2텐센트
(Tencent)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자료 기준
: public IaaS and Paas revenue
in Q4 2019
3바이두
(Baidu)
구글
(Google)
4Sinnet-AWS알리바바
(Alibaba)
5차이나 텔레콤
(China Telecom)
IBM

아시아 클라우드 시장점유율(2020년 2분기)

구글링을 통해서 아시아 클라우드 시장점유율 관련해 조금 더 최근에 가까운 자료를 찾았는데요. 바로 2020년 2분기 아시아 각 지역 점유율 데이타를 시너지 리서치 그룹에서 공개했네요. 그 이후에는 아시아 시장에 대한 데이타는 공개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20년 2분기에 지출 90억 달러를 넘으며, 전년비 40%이상 성장
  • 아마존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시장을 리딩하고 있습니다.
  • 알리바바는 중국 시장을 리딩하면서,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그리고 오세아니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본 3위, 일본 및 중국을 제외한 동아시아 2위, 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에서 2위를 차지
    .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아시아에서는 아마존에 이어 2위를 차지
20년 2분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클라우드 서비스 점유율, Synergy Research group cloud market CIS_Q220
20년 2분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클라우드 서비스 점유율, Synergy Research group cloud market CIS_Q220

참고

[트렌드 차트] 동남아 온라인쇼핑 시장규모 추이 – 싱가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다이슨은 어떻게 아시아 시장을 휩쓸고 있는가? 중국에서 인도네시아까지 다이슨의 놀라운 성과를 살펴보다

K-POP의 부활의 이유 – 국적 다양화와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이 K-POP을 부활시키다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참고

연도별 클라우드 시장 규모 및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추이

동남아 클라우드 시장을 두고 격화되는 미중 클라우드 전쟁

클라우드 전쟁 전망, 2021년 어느 클라우드 기업이 번창할 것인가

팬데믹 이후 클라우드 시장이 커지다, AWS vs 애저 vs 구글 클라우드 실적 비교

코로나에도 기대 이하의 클라우드 성장, AWS vs 애저 vs 구글 클라우드 실적 비교

아마존은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계속 장악할 수 있을까? – MS와 구글이 맹렬히 추격 中

[실적 차트] 연도별 아마존 웹 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 및 구글 클라우드 매출

엔비디아 전망, 데이터센터 성장 둔화 → 클라우드 등 반도체 수요 둔화

[트렌드 차트] 연도별 세계 국방비 순위 Top 50, 21년 보고서 업뎃

스톡홀름 국제 평화 연구소(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de)에서 발표한 자료를 기반으로 20년 세계 국방비 순위를 살펴보고, 이어 미국 국방비 증가, 중국 국방비 증가 등 주요국의 국방비 변화를 살펴봤습니다.

세계 각국의 국방비나 국방력에 대한 연구는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나 스톡홀름 국제 평화 연구소(SIPRI, 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de)등에서 발표하는 자료를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언급한 두 연구소중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의 자료는 철저히 유료 판매하는 반면, 스톡홀름 국제 평화 연구소(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de)의 자료는 기본적으로 공개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쉽게 구해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연도별 세계 국방비 증가 추이

스톡홀름 국제 평화 연구소(SIPRI, 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de) 자료를 기반으로 연도별 세계 국방비 증가 추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SIPRI가 지난 21년 4월에 발표한 2020년 세계 국방비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간단히 정리한 것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 20년 세계 국방비는 2.6% 증가

  •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GDP)가 4.4%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 세계 국방비는 2.6% 증가했습니다.
  • 이에 다라 세계 경제 규모에서 국방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9년 2.2%에서 2020년에는 2.4%로 증가했습니다.
  • 그렇지만 한국, 칠레, 브라질 그리고 러시아는 2020년 예산안보다 낮은 국방비를 사용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연도별 세계 국방비 증가 추이, 스톡홀름 국제 평화 연구소(SIPRI, 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de), Graph by Happist
연도별 세계 국방비 증가 추이, 스톡홀름 국제 평화 연구소(SIPRI, 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de), Graph by Happist

세계 최대 국방비 사용 국가, 미국은 계속 국방비를 증대

미국은 명실 상부한 세계 최대 국방비 사용 국가입니다. 2020년 미국 국방비는 7,780억 달러로 전년비 4.4% 증가했습니다. 팬데믹으로 미국 경제성장율은 마이너스 3.5%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 2020년 미국 국방비는 7,780억 달러로 전년비 4.4% 증가
  • 이러한 미국 국방비 사용액은 세계 국방비 전체에서 39%를 차지
  • 미국 국방비는 2012년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트럼프 정부부터는 본격적으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 미국 국방비 증가는 연구개발 및 대규모 핵무기 개발 및 현대화 무기 조달 등에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러시아와 중국과 같은 전략적 경쟁자들의 위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대문에 이를 대응하려는 트럼프 행정부릐 추진력이 반영된 결과
연도별 미국 국방비 및 중국 국방비 증가 추이, 스톡홀름 국제 평화 연구소(SIPRI, 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de), Graph by Happist
연도별 미국 국방비 및 중국 국방비 증가 추이, 스톡홀름 국제 평화 연구소(SIPRI, 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de), Graph by Happist

중국 국방비는 26년 연속 증가

오늘날 중국은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국방비를 사용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2020년 중국 국방비는 2,520억 달러로 전년비 1.9% 증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2020년 중국 국방비는 2,520억 달러로 전년비 1.9% 증가 추정
  •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플러스 경제성장을 유지, 국방비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 국방비 부담이 증가하지 않은 유일한 국가
  • 중국 국방비는 2011년~2020년간 무려 76% 증가
  • SPIRI 조사 결과 지난 26년동안 중국 국방비 증가세 지속
  • 중국 국방비 증가는 미국을 비록한 전통적 군사 강국의 전력을 따라 잡으려는 중국 정부의 야심에 따라 중국 국방비는 지속 증가
연도별 중국 국방비 증가율 추이, 스톡홀름 국제 평화 연구소(SIPRI, 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de), Graph by Happist
연도별 중국 국방비 증가율 추이, 스톡홀름 국제 평화 연구소(SIPRI, 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de), Graph by Happist

기타 국가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은 궁극적으로 GDP 2% 이상을 국방비에 지출해, NATO 국방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실천하면서, 2020년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방비가 증가했습니다.
    . 2019년 프랑스 국방비는 처음으로 GDP 2%를 넘었습니다.
  • 인도 국방비는 729억 달러로 전년비 2% 증가하면서 중국에 이어 3위를 유지했습니다.
    인도 국방비는 최근 빠르게 증가하면서 2018년 러시아를 제치고 3위 국방비 지출 국가가 되었고, 이를 지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 2020년 러시아 국방비는 617억 달러를 지출해 전년비 5.4% 감소했습니다.
    당초 러시아 국방비는 2.5% 증가하는 것으로 계획되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러시아 국방비 실제 지출은 군방 예산보다 6.6% 적게 지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영국은 2020년 국방비로 592억 달러를 지출해 러시아에 이어 5위를 차지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제성장률은 10% 역성장했지만 국방비는 4.2% 증가한 것입니다.
  • 사우디 아라비아 국방비는 575억 달러로 전년비 7.2% 감소해 5위에서 6위로 밀렸습니다.

한국 국방비와 일본 국방비 증가 추이

  • 일본 국방비는 491억 달러로 전년비 3.2% 증가해 9위를 유지했습니다.
  • 한국 국방비는 457억 달러로 전년비 4.2% 증가하면서 10위를 유지했습니다.
  • 예전에는 한국 국방비와 일본 국방비 차이가 컸으나,
    최근 문재인정부이후 한국 국방비를 급속히 증가시킨 덕분에 그 차이가 크게 줄고 있습니다.
연도별 한국 국방비 및 일본 국방비 증가 추이 비교, 스톡홀름 국제 평화 연구소(SIPRI, 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de), Graph by Happist
연도별 한국 국방비 및 일본 국방비 증가 추이 비교, 스톡홀름 국제 평화 연구소(SIPRI, 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de), Graph by Happist

상위 50개국의 연도별 국방비 증가 추이 Table

스톡홀름 국제 평화 연구소(SIPRI, 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de) 자료를 기반으로 국방비 지출 상위 50개국의 연도별 국방비를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단위는 10억 달러, 2020년 US$로 환산된 국방비라고 합니다.

Rank국가/연도1011121314151617181920
1USA738.0752.3725.2679.2647.8633.8639.9646.8682.5734.3778.2
2China105.5125.3145.1164.1182.1196.5198.5210.4232.5240.3252.3
3India46.149.647.247.450.951.356.664.666.371.572.9
4Russia58.770.281.588.484.766.469.266.961.665.261.7
5UK64.066.665.563.867.060.053.351.655.756.959.2
6Saudi Arabia45.248.556.567.080.887.263.770.474.562.057.5
7Germany43.045.243.844.244.738.239.942.246.449.052.8
8France52.054.150.252.053.145.647.449.251.450.152.7
9Japan54.760.860.049.046.942.146.545.446.647.649.1
10Korea28.231.032.034.337.636.636.939.243.143.945.7
11Italy32.033.829.830.027.722.225.026.428.426.428.9
12Australia23.226.626.224.825.824.026.427.726.826.127.5
13Canada19.321.420.518.517.917.917.822.322.722.222.8
14Israel13.915.214.616.317.816.517.519.419.820.521.7
15Brazil34.036.934.032.932.724.624.229.328.225.919.7
16Turkey17.717.017.718.417.615.717.817.819.620.617.7
17Spain19.719.718.917.217.215.214.016.017.817.217.4
18Iran13.614.316.512.09.910.612.313.911.212.515.8
19Poland8.89.59.09.310.310.29.29.912.011.813.0
20Netherlands11.211.610.410.210.38.79.19.611.112.012.6
21Taiwan9.110.010.510.09.89.89.710.510.511.012.2
22Singapore8.18.99.29.39.69.49.910.210.610.710.9
23Pakistan6.07.07.57.68.79.510.011.511.710.410.4
24Algeria5.78.79.310.29.710.410.210.19.610.39.7
25Indonesia4.75.86.58.46.97.67.48.87.69.09.4
26Colombia10.410.311.712.511.89.18.710.010.110.29.2
27Thailand5.05.55.55.95.75.75.96.36.97.37.3
28Norway6.57.27.17.47.35.86.06.97.57.57.1
29Iraq3.84.34.17.86.99.66.07.46.37.67.0
30Kuwait4.35.45.95.75.85.76.46.87.27.46.9
31Oman3.75.09.38.88.27.57.96.87.66.66.7
32Sweden5.96.36.26.56.65.45.45.55.75.86.5
33Mexico4.85.55.76.56.85.55.35.15.86.76.1
34Ukraine2.62.52.82.93.03.02.93.24.25.45.9
35Romania2.12.42.12.52.72.62.63.64.44.65.7
36Switzerland4.15.04.65.04.64.54.64.64.75.15.7
37Belgium5.25.55.25.35.24.24.34.44.84.85.5
38Greece8.27.15.95.75.54.85.05.15.85.55.3
39Denmark4.54.54.44.24.13.43.63.84.64.65.0
40Morocco3.23.33.44.14.03.33.33.53.73.74.8
41Portugal4.74.94.14.74.13.64.13.74.34.34.6
42Chile4.95.75.55.55.14.64.85.45.55.24.6
43Bangladesh1.61.81.82.02.42.83.23.33.64.34.6
44Egypt4.44.54.64.45.15.54.52.83.13.74.5
45Finland3.74.13.94.24.03.43.43.43.83.64.1
46Malaysia3.94.74.54.94.94.54.23.53.43.83.8
47Philippines2.42.72.93.43.13.33.34.12.83.53.7
48Austria3.23.43.23.23.32.72.93.23.43.23.6
49Czechia2.52.52.22.12.01.82.02.12.72.93.3
50South Africa4.24.64.54.13.93.53.13.63.63.43.2

GDP 대비 국방비 비중 순위 Top 50

국방비가 GDP와 비교해서 어느 정도인지 비교는 국방비가 적절한지를 따지는 중요한 지표중의 하나입니다.

여기에서는 GDP대비 국방비 비중이 높은 순서로 Top 50 국가를 정리해 봤습니다.

예전에는 사우디 아라비비 비중이 가장 높다고 알려졌는데요. 2020년에는오만이 사우디 아라비아를 앞서 가장 국방비 비중이 높은 국가로 나옵니다.

대체적으로 경제력이 좋지 못한 국가에서 어쩔수없이(또는 목적의식적으로) 국방비를 늘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국방비 비중은 높은 경우가 많네요.

한국은 2.8%로 28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미국은 3.7%로 1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은 1.7%로 50위엔 들지 못했습니다.

Ranking국가1011121314151617181920
1Oman6.4%7.4%12.1%11.1%10.1%10.9%12.1%9.6%9.5%8.6%10.9%
2Saudi Arabia8.6%7.2%7.7%9.0%10.7%13.3%9.9%10.2%9.5%7.8%8.4%
3Algeria3.5%4.3%4.5%4.8%5.5%6.3%6.4%5.9%5.5%6.0%6.7%
4Kuwait3.8%3.5%3.4%3.3%3.6%5.0%5.9%5.6%5.1%5.5%6.5%
5Israel5.9%5.8%5.7%5.6%5.8%5.5%5.5%5.5%5.3%5.2%5.6%
6Azerbaijan2.8%4.7%4.7%4.5%4.6%5.5%3.7%3.8%3.6%3.9%5.4%
7Jordan5.9%5.5%4.7%4.2%4.3%4.3%4.5%4.8%4.6%4.6%5.0%
8Armenia4.3%3.9%3.6%4.0%3.9%4.2%4.1%3.8%4.1%4.8%4.9%
9Morocco3.4%3.3%3.5%3.8%3.7%3.2%3.2%3.2%3.1%3.1%4.3%
10Russia3.6%3.4%3.7%3.9%4.1%4.9%5.4%4.2%3.7%3.8%4.3%
11Ukraine1.9%1.5%1.6%1.6%2.2%3.3%3.2%2.9%3.2%3.5%4.1%
12Brunei2.9%2.2%2.2%2.3%3.1%3.3%3.5%2.9%2.6%3.1%4.1%
13Bahrain3.3%3.6%3.8%4.1%4.4%4.6%4.7%4.3%4.1%4.1%4.1%
14Iraq2.7%2.3%1.9%3.3%3.0%5.4%3.5%3.9%2.9%3.4%4.1%
15Pakistan3.4%3.3%3.5%3.5%3.5%3.6%3.6%3.8%4.1%4.1%4.0%
16USA4.9%4.8%4.5%4.0%3.7%3.5%3.4%3.3%3.3%3.4%3.7%
17Botswana2.7%2.4%2.3%2.1%2.1%2.7%3.3%3.0%2.7%2.8%3.5%
18Congo1.8%. .. .2.6%5.0%. .6.4%4.2%2.5%2.7%3.4%
19Colombia3.6%3.1%3.2%3.3%3.1%3.1%3.1%3.2%3.1%3.1%3.4%
20Mali1.4%1.2%1.2%1.2%1.5%2.4%2.6%3.0%2.8%2.7%3.3%
21Namibia3.5%3.6%3.2%3.1%4.2%4.4%3.8%3.3%3.1%3.1%3.3%
22Singapore3.4%3.2%3.1%3.0%3.0%3.0%3.1%3.0%2.8%2.9%3.2%
23Chad5.8%5.0%. .5.6%2.8%2.0%3.1%2.2%2.3%2.2%3.1%
24Lebanon4.1%4.1%4.0%4.2%4.7%4.5%5.1%4.5%5.0%4.7%3.0%
25Tunisia1.3%1.6%1.5%1.6%1.9%2.3%2.4%2.1%2.1%2.6%2.9%
26Myanmar. .. .3.9%4.0%3.8%4.3%4.1%3.6%2.3%2.1%2.9%
27India2.9%2.7%2.6%2.5%2.5%2.5%2.5%2.5%2.4%2.5%2.9%
28Korea2.5%2.5%2.5%2.5%2.5%2.5%2.5%2.4%2.5%2.7%2.8%
29Greece2.8%2.5%2.4%2.4%2.4%2.5%2.6%2.6%2.7%2.7%2.8%
30Turkey2.3%2.0%2.0%1.9%1.9%1.8%2.1%2.1%2.5%2.7%2.8%
31Burkina Faso1.4%1.3%1.3%1.4%1.4%1.4%1.4%1.6%2.2%2.6%2.7%
32Uganda2.2%2.3%1.2%1.0%1.0%1.0%1.0%1.1%1.2%1.8%2.6%
33Mauritania. .. .2.3%2.1%2.2%2.1%2.1%2.0%2.1%2.0%2.5%
34Niger1.2%1.3%2.1%1.4%1.8%. .2.2%2.5%2.5%2.7%2.4%
35Cambodia1.5%1.5%1.5%1.6%1.7%1.8%1.9%2.1%2.2%2.2%2.4%
36Ecuador3.0%3.1%2.9%2.9%2.7%2.6%2.5%2.4%2.4%2.2%2.4%
37Uruguay1.9%1.7%1.8%1.8%1.8%1.8%1.9%2.0%2.1%2.1%2.3%
38Romania1.3%1.3%1.2%1.3%1.3%1.5%1.4%1.7%1.8%1.8%2.3%
39Estonia1.7%1.7%1.9%1.9%1.9%2.0%2.1%2.0%2.0%2.0%2.3%
40Latvia1.1%1.0%0.9%0.9%0.9%1.0%1.5%1.6%2.1%2.0%2.3%
41UK2.6%2.5%2.4%2.3%2.2%2.0%2.0%1.9%1.9%2.0%2.2%
42Poland1.8%1.8%1.8%1.8%1.9%2.1%1.9%1.9%2.0%2.0%2.2%
43Iran2.8%2.4%2.8%2.2%2.3%2.8%3.0%3.1%2.5%2.1%2.2%
44Portugal2.0%2.0%1.9%2.1%1.8%1.8%2.0%1.7%1.8%1.8%2.1%
45Lithuania0.9%0.8%0.8%0.8%0.9%1.1%1.5%1.7%2.0%2.0%2.1%
46Serbia2.1%2.0%2.0%1.9%1.9%1.8%1.7%1.8%1.6%2.2%2.1%
47France2.0%1.9%1.9%1.8%1.9%1.9%1.9%1.9%1.8%1.8%2.1%
48Australia1.9%1.8%1.7%1.6%1.8%2.0%2.1%2.0%1.9%1.9%2.1%
49Montenegro1.8%1.7%1.7%1.5%1.5%1.4%1.4%1.4%1.4%1.4%2.1%
50Togo1.7%1.5%1.6%1.7%1.8%1.7%1.8%1.9%2.0%3.1%2.0%

참고

[트렌드 차트] 연도별 국방비 증가율 및 GDP 대비 국방비 비중 추이

[트렌드 차트] 연도별 세계 국방비 순위 Top 50, 21년 보고서 업뎃

[차트로 보는 트렌드] 2017년 세계 국방비 순위 Top 15

[트렌드 차트] 연도별 국방비 증가율 및 GDP 대비 국방비 비중 추이

오래전부터 경제성장률과 국방비 증가율을 한번 비교해 보고 싶었는데, 이번 문재인대통령 미국 방문 시 미사일지침 해제되었다는 뉴스를 듣고 우리나라 국방비 증가율과 경제성장율 그리고 GDP 대비 국방비 비중 등 국방비 관련 데이타 몇가지를 정리해 봣습니다.

최근 국방비 지출을 강화하면서 국방비 적절성에 대한 논란은 재정 건전성 논란과도 이어지기 때문에 현실을 한번 간략히 파악해 보고자 했습니다.

미국과 중국과의 갈등이 심해지기 때문에 그렇지 않아고 불확실한 동북아 지역은 더울 더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지역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더우기 우리나라는 중국, 러시아 그리고 일본과 같은 군사대국 사이에 끼어 있으며, 호전적이라는 북한과도 대치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으로서는 국방비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기회가 되면 국방력을 높이는 것이 경제 성장을 굳건히 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이루어지고 있는 자주국방이나 국방력 강화는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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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국방비 증가율 추이

2021년 우리나라 국방비는 52.8조원으로 2020년 50.2조원에 비해서 5.4% 증가했습니다. 21년 국방비가 당연하게도 사상 최대이기는 하지만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낮은데요.

우리나라 국방비를 연도별 그래프로 그려보면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980년부터 2021년까지 국방비는 딱 한번을 제외하고 매년 상승했습니다. 정치 상황이 극도로 혼란스러웠던 1999년에는 전년비 6% 감소한 국방비가 책정되었네요.

연도별 국방비 및 국방비 증가율, 통계청, 국방부, Graph by Happist
연도별 국방비 및 국방비 증가율, 통계청, 국방부, Graph by Happist

경제성장율과 국방비 증가율은 어느 정도 일치

국방비 증가율은 과거로 갈수록 국방비 증가율은 높습니다. 1981년에는 한해 국방비를 전년비 20%나 올리기도 했습니다. 경제성장율을 1980년도에 1.6% 역성장했음에도 말이죠.

1980년대 전두환정권 중반까지는 경제성장률과 별 상관없이 국방비 증가율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군부의 입김이 막강해서 경제 상황을 고려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두환정권 후반부터는 대부분 경제성장률과 국방비 증가율은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1980년대에는 당시 절대 국방비 수준이 낮았기 대문에 북한이나 중국등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국방비를 높일 필요가 있었을 것이고, 더 나아가 그 당시에는 경제성장율 자체가 높았기 때문에 국방비 증가율을 상당히 높게 잡아도 어느 정도 커버 가능했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경제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서 경제성장율이 둔화되자, 국방비도 경제성장률 둔화 흐름에 맞추어 어느 정도 둔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국방도 매우 중요하지만 국방에 모든 것을 올인할 수는 없기 때문이죠.

노무현정권과 문재인정권은 경제성장률 이상으로 국방비 증가를 추진

그렇지만 뚜렷하게 그리고 일관되게 경제성장률보다 국방비 증가율을 높게 잡은 정권이 있었으니, 자주국방을 강조했던 노무현정권과 문재인정부는 경제성장률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으로 국방비를 증가시켜왔습니다.

뭐 과거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정권때도 경제성장률보다 국방비 증가율이 높은 경향이 있는 했지만, 노무현정권과 문재인정부만큼 일관되게 경제성장률을 상회하지는 못했습니다.

아래 국방비 증가율과 경제성장률 비교 그래프에서 사용된 2021년 경제성장률은 지난 4월에 발표된 IMF 예측치를 적용한 것입니다.

얀도별 국방비 증가율과 경제성장률 추이 비교, Graph by Happist
얀도별 국방비 증가율과 경제성장률 추이 비교, Graph by Happist

GDP 대비 국방비 비중 추이

국방비 비교시 많이 사용하는 몇가지 지표응 1980년대부터 표로 정리해 봤습니다.

가장 많이 비교하는 지표는 국방비가 국민총생산(GDP)대비 얼마나 되느냐를 따지곤 하죠.

  • 전두환정부 하에서는 GDP의 4~5%를 국방비에 투입했습니다.
    전두환정권 전반부에 5%가 넘었고 후반부에는 4%대를 유지했네요.
  • 노태우정부 시절에는 다소 GDP대비 국방비 비율은 3%대로 낮아집니다.
  • 김영삼정부 시절에는 다시 2%대 후반대로 낮아졌고
  • 김대중, 노무현정부에서는 2% 초반으로까지 낮아져, 이명박정부와 박근혜정부까지 이 비율을 유지했습니다.
  • 문재인정부들어 GDP대비 국방비 비중은 2.6% 정도도 다소 늘었는데,
    이는 국방비는 지속적으로 늘렸음에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GDP자체가 줄었기 때문에 국방비 비중이 그만큼 늘은 것입니다.

예산수립
정부
연도국방비
(조)
국방비
증감율,%
GDP
(조)
GDP대비
국방비,%
정부재정
(조)
재정대비
국방비,%
문재인2021       52.85.4  2,002.9       2.64     380.913.9
문재인2020       50.27.4  1,924.5       2.61     356.614.1
문재인2019       46.78.2  1,919.0       2.43     331.814.1
문재인2018       43.27.0  1,898.2       2.27     301.414.3
박근혜2017       40.34.0  1,835.7       2.20     275.014.7
박근혜2016       38.83.6  1,740.8       2.23     268.414.5
박근혜2015       37.54.9  1,658.0       2.26     258.614.5
박근혜2014       35.73.5  1,562.9       2.28     247.214.4
이명박2013       34.54.7  1,500.8       2.30     240.714.3
이명박2012       33.05.0  1,440.1       2.29     223.114.8
이명박2011       31.46.2  1,388.9       2.26     209.915.0
이명박2010       29.62.0  1,322.6       2.24     201.314.7
이명박2009       29.08.7  1,205.3       2.40     203.514.2
노무현2008       26.68.8  1,154.2       2.31     179.614.8
노무현2007       24.58.8  1,089.7       2.25     156.515.7
노무현2006       22.56.7  1,005.6       2.24     147.015.3
노무현2005       21.111.4     957.4       2.20     135.215.6
노무현2004       18.98.1     908.4       2.09     120.115.8
김대중2003       17.57.0     837.4       2.09     118.114.8
김대중2002       16.46.3     784.7       2.09     109.614.9
김대중2001       15.46.3     707.0       2.18       99.215.5
김대중2000       14.55.3     651.6       2.22       88.716.3
김대중1999       13.7-6.0     591.5       2.3217.2
김영삼1998       14.66.1     537.2       2.7220.8
김영삼1997       13.812.6     542.0       2.5420.4
김영삼1996       12.210.6     490.9       2.4921.1
김영삼1995       11.19.9     437.0       2.5321.3
김영삼1994       10.19.3     372.5       2.7023.3
노태우1993         9.29.6     315.2       2.9224.2
노태우1992         8.412.8     277.5       3.0325.1
노태우1991         7.512.3     242.5       3.0727.4
노태우1990         6.610.4     200.6       3.3124.2
노태우1989         6.09.0     165.8       3.6327.3
전두환1988         5.516.3     146.0       3.7830.0
전두환1987         4.714.1     121.7       3.9029.6
전두환1986         4.212.7     103.0       4.0430.1
전두환1985         3.711.6       88.1       4.1929.4
전두환1984         3.31.0       78.6       4.2129.6
전두환1983         3.34.9       68.1       4.8131.4
전두환1982         3.115.7       57.3       5.4533.5
전두환1981         2.720.1       49.7       5.4333.6
최규하1980         2.246.2       39.7       5.6634.7

주요국 국방비의 GDP대비 비중

우리나라 국방비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다른나라는 어떤 상태일까요?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에서는 각국의 국방비 상황을 점검해 「The Military Balance」라는 국방비 백서를 발표합니다. 물론 이 자료는 유로죠.

이 자료를 통계청이 입수해 일부 자료를 공개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방비는 비중은 다른 주요국과 비교해 그리 높은 편은 아닙니다. 2019년을 기준으로 정리해보면,

  • 이스라엘 국방비의 GDP 대비 비중은 5.8%가 가장 높은 축에 속하며,
  • 미국 국방비의 GDP 대비 비중은 3.2%로 상당히 높습니다.
  • 중국이나 러시아는 생가보다 낮은데, 이들 국가는 정보가 투명하지 않기 때문에 공식 발표하는 국방비만 반영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게 나온다고 합니다.
국가/연도0304050607080910111213141516171819
러시아4.94.43.74.11.52.43.14.42.83.13.13.44.23.52.92.72.9
미국3.73.94444.94.74.84.64.13.73.33.33.23.13.13.2
이스라엘9.58.38.37.97.27.46.977.47.966.66.26.35.46.15.8
일본1.01.01.00.90.90.91.01.01.01.01.00.91.00.90.91.00.9
중국3.93.71.31.31.41.41.51.31.21.21.21.31.31.31.31.31.3
한국2.42.42.62.72.72.62.72.52.52.52.62.42.42.22.22.32.4

아래는 statista에서 공개한 2020년 기준 GDP 대비 국방비 비중이 높은 국가 리스트인데요. 이에 따르면 사우디 아라비아는 GDP 대비 국방비 비중이 무려 8.4%에 달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이은 5.6%로 2위를 차지했고, 러시아는 4.3%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한국의 GDP대비 국방비 비중은 2.8%로 높게 추정되어 6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0년 GDP 대비 국방비 비중이 높은 국가 순위
2020년 GDP 대비 국방비 비중이 높은 국가 순위

주요국 국민 1인당 국방비 추이

마찬가지로 전체 국방비를 인구수로 나누어 국민 1인당 부담하는 국방비가 얼마인지를 살펴보는 지표인데요.

이 지표 또한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의 「The Military Balance」에 수록된 내용입니다.

2019년 기준으로 이스라엘은 2,254달러를 지출해 비교 대상 중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미국이 2,063달러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국민 한사람당 816달러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0304050607080910111213141516171819
러시아45543240449322739272468362420478492362312321318340
미국13911553167517701835229021532241220520571896182218591831183319172063
이스라엘15441545156517361806207718162063242425511967257523102430227623282254
일본337354345322322362400426469467401375323367361373386
중국434823933545545767768395106104109122130
한국307335428510542500460515581593596632681658677737816

참고

[트렌드 차트] 연도별 국방비 증가율 및 GDP 대비 국방비 비중 추이

[트렌드 차트] 연도별 세계 국방비 순위 Top 50, 21년 보고서 업뎃

[차트로 보는 트렌드] 2017년 세계 국방비 순위 Top 15

분기별 PC 수요 및 업체별 PC 점유율 추이(21년 2분기 업뎃)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증한 PC 수요를 조사업체에서 발표하는 PC 출하량 데이타를 기반으로 정리하고, 업체별 PC 점유율을 분기별로 살펴봤습니다.

여기서 주로 사용하는 인용한 데이타는 IDC에서 분기별로 발표하는 PC 출하량 데이타이구요. 미국 시장 상황 설명은 유일한게 미국 데이타를 공개하는 가트너 데이타를 참고했습니다.

가트너가 발표하는 PC 출하량 자료에 구글 크롬북은 제외하기 때문에 구글 크롬북을 포함하는 IDC 자료보다는 수치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21년 2분기, 코로나 특수 PC 수요는 부품난 타격을 받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강세를 보이던 세계 PC 수요는 올해 들어 거세진 부품난으로 제대로된 시장 수요에 대응하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비슷한 13.2%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최근 1년간 트렌드를 보면 이전 분기 55.9% 상장, 20년 4분기 25.8% 성장등과 비교하면 확실히 성장율이 둔화되었습니다. IDC는 향후 PC 수요와 관련해 시장에서는 상승과 하락의 혼란스런 신호를 주고 있지만 일반 소비자 수요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했습니다.

“PC 수요와 관련해 시장은 상당히 혼란스러운 신호를 주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원격근무를 마치고 사무실로 복귀를 서두름에 따라 B2B 수요는 여전히 유망해 보입니다. 그러나 지난 1년간 소비자들이 공격적으로 PC를 구입함에 따라 소비자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는 초기 지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 IDC 선임 연구원 Neha Mahajan

분기별 PC 출하량 추이(21년 2분기)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이후 급증했던 PC 수요는 이번 21년 2분기도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성장율은 둔화되었습니다.

21년 2분기 PC 출하량은 8천 3백 6십만대로 전년 2분기 7천 3백 9십만대에 비해서 13.2%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2분기에도 코로나 팬데믹 수요로 13.7% 성장했기 때문에 기저 효과없이 높은 성장을 보인 것입니다.

이번 분기 부품 공급 부족은 주로 노트북 부문에 영향을 미치면서 상대적으로 데스크탑 성장율이 노트북 성장율을 앞섰습니다.

  1. 전반적으로 PC 출하량은 2012년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트렌드를 보엿습니다.
    2017년이후에는 감소세가 둔화되고 때때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 한편 20년 1분기는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PC 출하량은 전년비 8.3% 감소했습니다.
    이후 팬데믹으로 재택근무 등이 증가하면서 PC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PC 출하량 증가율은 크게 높아지면서 20년 4분기엔 전년비 26% 증가했습니다.
  3. 21년 1분기 PC 출하량은 8천 4백만대로 전년비 무려 55%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에 팬데믹으로8.3% 감소로 인한 기저 효과와 더불어 패데믹으로 인한 PC 수요 증가가 지속되었기 때문입니다.
  4. 21년 2분기에는 PC 부품 부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수요를 지속하면서 전년비 13.2% 성장했습니다.
    한지만 크롬북을 제외하고 집계하는 가트너 집계결과는 전년비 4.8% 성장에 그쳤기 때문에 이번 2분기에는 신학기 효과로 크롬북 수요가 전반적인 수요 증가를 이끌지 않았나 추정됩니다.
분기별 PC 출하량 추이( ~ 21년 2분기), Data from IDC, Graph by Happist
분기별 PC 출하량 추이( ~ 21년 2분기), Data from IDC, Graph by Happist

업체별 PC 점유율 추이

IDC에서 발료하는 분기별 PC 출하량 데이타를 기반으로 업체별 PC 점유율 추이를 살펴봤습니다.

아시다시피 IDC를 비롯한 조사업체들은 매분기가 지마면 바로 PC 출하량 및 업체별 점유율 추정치를 발표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후에 확보한 데이타를 반영해 부분적으로 데이타를 업데이트 하기 때문에 여기에 적시된 데이타는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정 정도가 미비해서 전체 트렌드를 읽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1. 2005년부터 점유율 추이를 살펴보면 레노보의 상승과 델의 하락으로 정리될 수 있습니다.
  2. 이중에서 레노버 점유율 상승이 단연 돗보입니다.
    . 2005년 1분기 레노보 점유율은 2%에 불과했지만
    . 2013년부터는 HP와 점유율 1위를 다투게 되었고,
    . 2021년 1분기 현재에는 24.3%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3. HP는 2006년 델을 누르고 1위 업체로 뛰어 올랐지만
    . 2012년부터는 레노보의 거센 추격을 받았고,
    . 2013년 2분기엔 레노보에 역전당했습니다.
    . 이후 몇번의 역전이 있었지만 21년 1분기엔 22.9%로 2위에 그치고 있습니다.
  4. 델은 1위에서 HP에 역전당하고, 이어 레노보에게도 역전당하면서 3위 업체로 전락했습니다.
  5. 애플은 위에서 더론된 3개 업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은 점유율로 4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근래들어 애플 점유율은 다소 상승했지만,
    추세적으로 레노보, HP 그리고 델의 점유율이 전반적으로 더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늘리고 있습니다.
  6. 일각에서 주장하는 맥북의 전성기 또는 맥 부활 조짐은 아직 없어 보입니다.
  7. 21년 2분기에는 레노버가 23.9%로 여전히 2위를 차지했고, HP는 22.2%로 2위를 지켰지만 양사 모두 점유율 하락 추세를 보였음
    또한 델은 16.7%로 소폭 올랐지만, 애플은 7.4%로 레노버나 HP와 같이 점유율 하락이 지속되고 있음
  8. 이처럼 메이저 업체들의 점유율이 하락하는 것은 팬데믹으로 PC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마이너업체 진입이 늘었기 때문
    . 기타업체 점유율이 전년 동기 20.9%에서 이번 분기에는 22.5%로 크게 증가한 것에서도 확인 가능
분기별 PC 업체별 PC 점유율 추이( ~ 21년 2분기), Data from IDC, Graph by Happist.
분기별 PC 업체별 PC 점유율 추이( ~ 21년 2분기), Data from IDC, Graph by Happist.

21년 1분기, 사상 최고 성장율 55.2%를 기록하다

21년 1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 수요 폭발호 전년비 55.2%를 기록해 근래 보기 드문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20년 1분기는 코로나 팬데믹 초기로 8% 감소했다는 기저 효과를 감안해도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분기별 PC 출하량 추이(21년 1분기)

  1. 전반적으로 PC 출하량은 2012년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트렌드를 보엿습니다.
    2017년이후에는 감소세가 둔화되고 때때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 한편 20년 1분기는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PC 출하량은 전년비 8.3% 감소했습니다.
    이후 팬데믹으로 재택근무 등이 증가하면서 PC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PC 출하량 증가율은 크게 높아지면서 20년 4분기엔 전년비 26% 증가했습니다.
  3. 21년 1분기 PC 출하량은 8천 4백만대로 전년비 무려 555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에 팬데믹으로8.3% 감소로 인한 기저 효과와 더불어 패데믹으로 인한 PC 수요 증가가 지속되었기 때문입니다.
분기별 PC 출하량 추이, Data from IDC, Graph by Happist
분기별 PC 출하량 추이, Data from IDC, Graph by Happist

업체별 PC 점유율 추이

IDC에서 발료하는 분기별 PC 출하량 데이타를 기반으로 업체별 PC 점유율 추이를 살펴봤습니다.

아시다시피 IDC를 비롯한 조사업체들은 매분기가 지마면 바로 PC 출하량 및 업체별 점유율 추정치를 발표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후에 확보한 데이타를 반영해 부분적으로 데이타를 업데이트 하기 때문에 여기에 적시된 데이타는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정 정도가 미비해서 전체 트렌드를 읽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1. 2005년부터 점유율 추이를 살펴보면 레노보의 상승과 델의 하락으로 정리될 수 있습니다.
  2. 이중에서 레노버 점유율 상승이 단연 돗보입니다.
    . 2005년 1분기 레노보 점유율은 2%에 불과했지만
    . 2013년부터는 HP와 점유율 1위를 다투게 되었고,
    . 2021년 1분기 현재에는 24.3%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3. HP는 2006년 델을 누리고 1위 업체로 뛰어 올랐지만
    . 2012년부터는 레노보의 거센 추격을 받았고,
    . 2013년 2분기엔 레노보에 역전당햇습니다.
    . 이후 몇번의 역전이 있었지만 21년 1분기엔 22.9%로 2위에 그치고 있습니다.
  4. 델은 1위에서 HP에 역전당하고, 이어 레노보에게도 역전당하면서 3위 업체로 전락했습니다.
  5. 애플은 위에서 더론된 3개 업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은 점유율로 4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근래들어 애플 점유율은 다소 상승했지만,
    추세적으로 레노보, HP 그리고 델의 점유율이 전반적으로 더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늘리고 있습니다.
  6. 일각에서 주장하는 맥북의 전성기 또는 맥 부활 조짐은 아직 없어 보입니다.
분기별 PC 업체별 PC 점유율 추이( ~ 21년 1분기), Data from IDC, Graph by Happist
분기별 PC 업체별 PC 점유율 추이( ~ 21년 1분기), Data from IDC, Graph by Happist

미국 시장 PC 점유율 추이(21년 1분기 기준)

최근 맥북 부활 도는 맥북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 미국 시장에서 PC 점유율 추이를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미국 PC 출하 데이타는 오직 가트너만 공개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시장 분석에는 가트너 PC 출하량 데이타를 사용하려고 합니다.

  1. 미국 PC 시장은 세계 PC 시장과 달리 HP와 델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2. HP는 미국 PC시장에서 가강 강력한 플레이어이기는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하에서 점유율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 20년 2분기 32.8%에서 21년 1분기 26.9%로 하락
  3. 델은 일부 점유율이 상승한 분기도 있지만 잔반적으로 점유율 25% 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4. 애플은 미국 시장에서도 레노보에 이어 4위업체에 불과하지만
    최근 꾸준히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21년 1분기 15.1%로 올라서, 15.7%에 그친 레노보를 따라잡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 하지만 아직은 맥북 전성기나 맥북 부활을 외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분기별 마국 PC 출하량 추이 기반 미국 PC 점유율 추이( ~ 21년 1분기), Data from IDC, Graph by Happist
분기별 마국 PC 출하량 추이 기반 미국 PC 점유율 추이( ~ 21년 1분기), Data from IDC, Graph by Happist

참고

분기별 PC 수요 및 업체별 PC 점유율 추이(21년 2분기 업뎃)

어떻게 HP는 PC 시장 1위를 되찾을 수 있었을까? 제품 혁신과 미국 시장 장악

[트렌드 차트] 연도별 PC 수요 및 업체별 PC 점유율 추이

10년 내 가장 뜨거웠던 PC 시장, 3분기 PC 출하량 12.7% 증가

[유용한 차트] PC 시장 규모 및 메이커별 시장점유율 추이

하락 지속 2017년 PC 시장, HP가 1위 등극하고 애플이 4위로 뛰어 오르다.

PC 이용 팁

노트북과 PC를 네트워크 공유 연결하기

남는 공유기를 PC에서 무선랜처럼 사용하기

가장 빠르고 편한 폰과 PC를 무선 Wifi 연결 방법 – 폰을 FTP 서버로 활용

[트렌드 차트] 동남아 온라인쇼핑 시장규모 추이 – 싱가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이번 인도네시아 업체 Gojek와 Tokopedia 합병 발표로 동남아 온라인쇼핑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길래 월스트리트저널에 소개된 주요 국가의 동남아 온라인쇼핑 시장규모 추이를 차트로 정리해 봤습니다.

이번에 인도네시아 업체 Gojek와 Tokopedia 합병으로 GoTo 그룹이라는 신생 합병 법인이 탄생되게 됩니다. 이 신생 법인은 미국과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약 350억 ~ 400억 달러의 가치로 양시장에 동시에 상장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신생법인 GoTo 그룹은 이미 동남아에서 강력한 시장 지위를 확보하며 약 400억 달러 가치로 상장될 그랩 그룹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2019년 기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주요 유니콘 스타트업들입니다.

인도네시아 주요 유니콘 스타트업, Unicorns in Indonesia
인도네시아 주요 유니콘 스타트업, Unicorns in Indonesia

동남아 온라인쇼핑 시장규모추이

  • 태국 온라인쇼핑 시장규모는 20년 기준 658억 달러로 전년비 13.7% 성장
    2016년에서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27%로 여기 소개된 국가들 중 두번째로 빠른 성장률을 보였음
  • 인도네시아 온라인쇼핑 시장규모는 480.4억 달러로 전년비 32.6% 성장
    2016년에서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51.2%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임
  • 싱가포르 온라인쇼핑 시장규모는 128.3얼 달러로 전년비 2.4% 역성장
    2016년에서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8.7% 성장
  • 필리핀 온라인쇼핑 시장규모는 77억 달러로 전년비 1.3% 성장
    2016년에서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21.4%로 세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연도별 동남아 주요 국가별 온라인쇼핑 시장규모 추이

동남아 주요국가의 온라이쇼핑 시장 규모 추이, Data from Euromonitor International, Graph by Happist
동남아 주요국가의 온라이쇼핑 시장 규모 추이, Data from Euromonitor International, Graph by Happist

윈도우 생산성 앱, 윈도우에서 구글 킵(Google keep)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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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윈도우 작업 효율성을 높여줄 윈도우 생산성 앱, 구글 킵(Google keep) 사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구글은 기본적으로 안드로인드 기반 앱이기 때문에 구글의 모든 앱은 안드로이드에서 최적화 되어 있죠. 이를 윈도우에서 사용은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하는 것보다는 조금 불편하고 조금 덜 완전합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이고 윈도우는 경쟁사 운영체제이기 때문에 윈도우에서 구글 킵 사용은 구글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이용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구글 앱들은 개방적인것 같으면서 때로는 철저하게 폐쇄적인 것 같습니다.

어쩌면 구글 브라우전인 크롬의 활용성을 최대한 높여서 모든 트래픽이 크롬으로 모으고 여기에서 광고 검색을 비롯한 모든 비즈니스 모델 효율성은 높이는 것이 기본 전략처럼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드로이드에서는 별 문제가 없지만 윈도우에서 구글 킵 사용할때마다 크롬을 열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불편합니다.

여기서는 윈도우에서 구글 킵 사용을 조금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봅니다. 저는 이런 방법이 없었으면 구글 킵을 사용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윈도우에서 구글 킵을 단독 앱으로 사용하기

구글은 구글 킵을 윈도우용 단독 앱으로 개발해 배포하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크롬과 같은 브라우저에서 구글 킵 사이트에 들어가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래와 같이 편법으로 구글 킵을 단독 앱처럼 작동하도록 만들어줘야 합니다.

구글 킵 확장 프로그램을 구글에 추가

구글 킵 크롬 확장 프로그램 크롬에 추가

윈도우에서 구글 킵을 설치하기 위해는 Google Keep Chrome 확장 프로그램으로 이동해서 오른쪽 상단에 있는 구글에 추가 버튼을 누릅니다.

구글에 추가 버튼을 누르면, ‘Google Keep Chrome 확장 프로그램을 추가하시겠습니까?”라는 메세지 팝이 뜹니다.
여기서 왼쪽에 있는 확장 프로그램 추가 버튼을 누릅니다.
구글 킵 크롬 확장 프로그램 추가 확인 팝업

구글 킵 확장 프로그램의 개발자의 프로그램 더보기로 이동

구글 킵 크롬 확장 프로그램 관련 프로그램. 개발자 프로그램 더보기 버튼 클릭

구글 킵 확장 프로그램을 추가하면 그 다음 화면으로 구글 킵 확장 프로그램 관련 프로그램들이 나타나는데요.

여기 맨 아래를 보면 ‘개발자 프로그램 더보기’라는 버튼을 찾아 이를 클릭합니다.

Google Keep – 메모 및 목록 확장 프로그램을 크롬에 추가

구글 킵 Google Keep - 메모 및 목록 확장 프로그램을 Chrome에 추가

그러면 “Google Keep – 메모 및 목록”이라는 구글 확장 프로그램 설치 화면이 나타나는데요.

여기서 마찬가지로 “Chrome에 추가”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Google Keep – 메모 및 목록’을 추가 하시겠습니까” 라는 팝업을 뜨죠. 여기서 ‘앱 추가’ 버튼을 누릅니다.

구글 킵 Google Keep - 메모 및 목록 확장 프로그램 추가 확인 팝업
위에서 ‘앱 추가’ 버튼을 누르면 조금 후에 크롬 앱스로 이동해 지금까지 설치된 구글 크롬 앱들을 보여주죠.. 당근 여기에 구글 킵이 추가되어 있을 겁니다.
크롬 앱스 모습 - 설치된 구글 크롬 앱 리스트를 보여준다

구글 킵 바로가기 만들기

크롬 앱스에서 구글 킵 바로가기 만들기

구글 앱스의 앱 리스트 중에서 구글 킵 앱 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나오는 메뉴 중에서 바로가기 만들기(Create shorts..)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어플리케이션 바로가비 만들기’ 팝업이 뜨는데요. 여기서 데스크탑과 시작 메뉴라는 기본 체크 상태 그대로 둔채 ‘만들기; 버튼을 누릅니다.
크롬 앱스에서 구글 킵 바로가기 만들기

그러면 아래 그림처럼 시작 메뉴 등에 ‘Google keep -메모 및 목록’ 앱이 추가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윈도우10 시작에 추가된 구글 킵 바로가기, Googlr keep - 메모 및 목록 바로가기

구글 킵을 작업표시줄에 고정하기

정윈도우10 시작에서 Googlr keep - 메모 및 목록 작업 표시줄에 고정

윈도우10에서 앱을 불러오는 가장 쉽운 방법은 앱을 작업표시줄에 고정시켜 필요할때 바로바로 아이이콘을 눌러 불러오는 방법이죠.

그게 아니라면 일일히 시작 프로그램을 열어서 앱을 찾아야 합니다.

시작프로그램에 추가된 ‘Googlr keep – 메모 및 목록’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메뉴 중 자세히로 들어가면 나오는 ‘작업표시줄에 고정’을 선택해 클릭합니다.

그러면 Googlr keep – 메모 및 목록’앱이 작업 표시줄에 고정됩니다.

이때부터 마음껏 구글 킵을 사용하면 됩니다.

참고

윈도우10 캘린더(일정)에서 구글 캘린더 사용법

유튜브 자막 다운 방법 2가지 소개

구글 서치 콘솔 색인 생성 요청 방법(수동 크롤링 요청)

구글맵 활용법 – 구글맵 API key 발급 방법

노트북과 PC를 네트워크 공유 연결하기

남는 공유기를 PC에서 무선랜처럼 사용하기

3TB이상 용량하드에서 win10등 운영체제 설치하기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에서 가독성 좋은 폰트로 변경 사용하기

windows 10 업그레이드 설치 후 구버젼(windows.old) 삭제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