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를 이어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많은 공통점을 공유하지만, 또한 뚜렸히 많은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탈 라이프의 세례를 받은 Z세대는 그만큼 디지탈에 익숙한 세대이기도 합니다. 진정한 디지탈 네이티브 세대(truely digital native generation)는 밀레니얼이 아니라 Z세대라는 점입니다.
이제 막 Z세대의 맏형이 스무살을 맞는 Z세대가 점차 비지니스 무대의 전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파이낸션타임즈는 2019년이면 Z세대의 인구가 밀레니얼 세대 인구를 뛰어넘는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잠재력 때문에 미국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소매점들은 여전히 밀레니얼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65%의 소매점들은 Z 세대를 타겟으로 한 마케팅 지출을 늘릴 계획으로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진정한 디지탈 네이티브 세대인 Z 세대는 우리 생각하는만큼 스마트폰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 그러한지 이마케터의 기사를 기반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Teens, Young Adults Haven’t Embraced Mcommerce Yet
스마트폰으로 하는 쇼핑 관련 활동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UNiDAYS의 조사에 따르면 이들이 스마트폰에서 스트리밍 TV를 보는 비율은 10%에 불과합니다.
이들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이커머스를 그리 활발히 사용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쇼핑 관련 어떤 활동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아래롸 같이 상품 검색 및 가격 비교 등에 우선 순위를 두었습니다.
- 상품 검색, 64%
- 가격 비교, %
- 제품 리뷰(58%)
- 제품 구입이 가능한지 체크(52%)
- 오프라인 매장 확인(46%)
무엇으로 온라인 쇼핑을 하는가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의 대학생들은 인터넷 쇼핑을 어느 디바이스를 이용하는지에 대해서 예상외의 결과를 보엿습니다.
모바일 관련해서 오직 모바일 웹사이트 22%, 모바일 앱 15%로 모바일 이용은 37%에 그쳤습니다.
반면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을 이용한 쇼핑은 60%를 차자했습니다. 태블릿은 아주 미세한 3%만을 차지했습니다.
Z세대가 MCOMMERCE를 덜 사용하는 이유
Z세대가 상대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 쇼핑을 적게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는 Z세대의 절반이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오프라인 매장 위치를 검색했다는 조사에서 추론할 수 있습니다.
즉 Z세대는 온라인 쇼핑보다는 오프라인 쇼핑을 더 즐겨한다는 반증으로 보입니다. 모바일로 쇼핑할바에는 직접 매장으로 가겠다는 것이 아닐가 조심스레 추론해 봅니다.
성장하는 그들에게 오프라인 매장을 순례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경험을 기꺼이 즐길만큼 혈기 왕성한 때가 아닐까요?
IBM 기업가치연구소 (IBM Institute of Business Valu)와 전국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이 공동으로 조사한 전 세계 Z세대(13세~21세)에 대한 조사도 이를 뒷받침 합니다.
- Z세대는 온라인 쇼핑(22%) 보다 세배나 더 많이 오프라인 쇼핑(66%)를 합니다.
- 이들 절반이상(52%)은 무엇인가 구매 시 모바일 앱을 사용한 경험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