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서 중국의 부상에 대한 장문의 기사 중 국방비 비교가 있어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Does China Have What It Takes to Be a Superpower?
아래 그래프는 스톡홀름 국제 평화 연구소(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de)의 자료를 기반으로 세계 각국의 국방비를 비교한 블룸버그 자료를 기준으로 다시 그래프화 한것인데요.
여기서 중국 국방비는 공식 자료대신 Sipri 추정치를 사용했습니다. 2018년 중국 공식 국방비는 공식 자료는 1,746억 달러라고 합니다.
이러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국방비는 6,100억 달러로 타 국가의 추정을 불허할 정도로 많은 국방비를 집행하고 있습니다.
미국 다음으로 중국이 Sipri 추정치 기준으로 2,282억 달러를 사용해 2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한때 미국과 맞짱떴던 러시아보다 3배이상 많은 국방비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특이한 점은 사우디 아라비아 690억 달러로 세계 3위 국방비를 지출하는 구가라는 점입니다. 오일달러를 기반으로 막대한 비용을 국방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무려 GDP의 10%를 국방비에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네요.
한반도 주변으로는 중국이 가장 많은 국방비를 사용하고 있고, 일본도 450억 달러를 사용해 세계 8위에 올라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390억 달러로 10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참고를 위해서 블룸버그에서 소개한 그래프도 같이 공유드립니다. 좀 더 입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미국의 국방비가 얼마나 큰 비중을 차니하는지 등등..
[참고] 중국 국방비 증가추이
블룸버그 기사에서 소개된 중국 국방비 증가 추이 그래프를 소개해 봅니다. 중국이 얼마나 빠르게 국방비를 증가시켜왔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빠르게 둑방비를 증가시켜도 GDP 또는 정부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
중국의 경제성장이 중국의 무력 신장의 기반이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때 중국 국방비는 중국 정부 예산의 15%까지 육박했지만 이제는 5% 수준까지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