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C
New York
목요일, 1월 8, 2026

Buy now

Home Blog Page 266

넷플릭스 오리지널 컨테츠 전략은 성공한 전략일까?

0

넷플릭스의 성공 요인중의 하나가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이죠.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의 유효성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최근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으로 살펴보면 합종연횡이 가시화되고 콘텐츠 업체가 스트리밍 업체로 변신하는 트렌드가 극심해지면서 넷플릭스이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에 대한 재평가도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투자의견 및 넷플릭스 목표주가 그리고 분기별 실적분석

넷플릭스 주가 전망이나 월가 증권사들의 넷플릭스 투자의견 그리고 분기별 넷플릭스 실적 분석 등의 보다 상세한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happist.com/575725/20%EB%85%84-3%EB%B6%84%EA%B8%B0-%EB%84%B7%ED%94%8C%EB%A6%AD%EC%8A%A4-%EC%8B%A4%EC%A0%81

1.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전약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넷플릭스는 스트리밍 서비스의 핵심은 고품질 콘텐츠에 있다고 보았고, 헐리우드 제작 콘텐츠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렵다고 판단해 넷플릭스가 직접 제작해 유통시키는 오리지널 콘텐츠에 투자하기로 합니다.

1.1.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 오리지널 콘텐츠의 시작

2013년 넷플릭스는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를 CES에서 공개하면서부터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 받았는데요.

당시 1억달러를 투자해 데이비드 핀처가 감독하고 케빈 스페이시가 주연을 맡은 이 드라마는 기존 일반 방송 공식을 다르지 않고 독자적인 방식으로 운영해 많은 관심과 화제와 흥행을 모았습니다.

  • 컨텐츠 유통업자인 넷플릭스가 제작한 드라마
  • 시즌 1의 시리즈 13편을 한날 한시에 한꺼번에 공개
  • 발표 후 엄청난 이용자 반응
  • 에미상 감독상 등 3개 부문 상을 받는 등 기존 업계를 능가하는 작품성을 인정 받음

1.2.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오리지널 콘텐츠의 진수를 보여주다

2016년 공개한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는 2년 연속 구글 트렌드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힘을 제대로 보여준 사례이기도 하죠.

1.3. 해마다 엄청난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하다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액에 대해서 한때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을 강화할 당시에는 적극적으로 공표해 왔습니다.

이렇게 넷플릭스가 밝힌 내용에 업계 추정치 정보를 더해 연도별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비 추이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2013년 24억 달러를 투자했던 넷플릭스는 2018년에는 120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년이후 투자비에 대해서는 넷플릭스가 정확한 언급을 하지않아 업계 추정치를 넣었습니다.

넷플릭스 연도별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비 실적 및 전망(2013년 ~ 2020년), Graph by Happ
넷플릭스 연도별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비 실적 및 전망(2013년 ~ 2020년), Graph by Happ

2.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확대

넷플릭스가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을 활짝 연 후 10년이 지나지 않아 비디오 스트리밍은 동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가장 유용한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시장도 엄청 커지게 되죠.

시장조사 전문기관 Statista가 미국 비디오 스트리밍(SVoD) 시장 규모를 예측한 자료에따르면, 2020년 시장 규모는 124억 달러로 전년 비 8.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은 글로벌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로 2위인 중국에 비해 6.4배 더 큰 시장입니다. (2019년 시장 규모 기준)

미국 내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는 2019년 기준으로 약 1억2500만 명이며, 2023년에는 이용자 수가 약 1억 3100만 명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 추이($B), Data from  Statist, Graph by Happist
미국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 추이($B), Data from  Statist, Graph by Happist

3. 콘텐츠 제작자가 스트리밍 사업자로 나서다

위에서처럼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은 제대로 먹혔고, 넷플릭스는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서비스 업체로 뛰어 올랐습니다. 부동의 1위 업체가 되었죠.

또한 급속히 성장하는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과 더불어 기존 OTT 시장이 무너지면서 기존 업체가 합종연횡이 급속히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업체들이 이 스트리밍 시장에 뛰어 들었습니다.

2019년 11월에만 디즈니와 애플이 서비스를 공식 런칭했죠. 앞으로 올 2020년에는 NBCUniversal과 WarnerMedia가 그들만의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입니다.

회사서비스명서비스 시작비고
NetflixNetflix97년 8월DVD 대여로 시작
AmazonAmazon Video06년 9월
HuluHulu07년 10월
CBSCBS All Access14년 10월OTT로 시작
Sling TVSling TV15년 1월OTT로 시작
WarnerMediaHBO Now15년 4월
AppleApple TV+19년 11월
DisneyDisney+19년 11월
NBCUniversalPeacock20년 4월NBC, CNBC, MSNBC,
Universal Pictures
WarnerMediaHBO Max20년 5월

4. 넷플리스, 갈수록 에버그린 콘텐츠를 잃다

이렇게 콘텐츠 제작업체들이 스스로 콘텐츠 유통업체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넷플릭스에 콘텐츠를 제공했던 수많은 콘텐츠 제작업체드링 이제는 자기들 서비스에서만 제공하는 것으로 정책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콘텐츠가 가장 강력한 경쟁력의 무기가 되기 때문에 경쟁력있는 콘텐츠는 자기들 서비스에서만 공급하는 것이죠.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재미나 가치가 검증되어 이용자들이 꾸준히 찾는 콘텐츠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랗기 때문에 오피스나 프렌즈와 같이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사랑받는 콘텐츠를 ‘에버그린 콘텐츠’라고 부르며 그 가치를 중시하고 이를 관리하고,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합니다.

실제로 2018년 넷플릭스에서 가장 믾이 본 드라마로 프렌즈, 오피스 그리고 그레이 아나토미라는 통계도 있을 정도로 넷플릭스에서도 중요한 라이센스 콘텐츠입니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콘텐츠 보유업체들이 스스로 콘텐츠 유통을 시도하다보니 넷플릭스에서 사랑받던 ‘에버그린 콘텐츠’가 점점 넷플릭스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아래는 넷플릭스에서 꾸준한 인기를 받아왔던 ‘에버그린 콘텐츠’와 향후 전망을 간단히 정리해 본것인데요. 상당히 많은 콘텐츠들이 조만간 더 이상 넷플릭스에서 보지 못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업체콘텐츠비고
NBCUniversal오피스19.6월부터 공금 중단
ABC그레이 아나토미ABC는 디즈니 계열로
계약 완료 후 Hulu로 갈것 예상 
AMC워킹데드
CBS크리미얼 마인즈CBS All Access’라는
플랫폼 출시로 중단 가능성 
CBSNCISCBS All Access’라는
플랫폼 출시로 중단 가능성 
Warner
Media
프렌즈20년부터 공급 중단
Warner
Media
슈퍼 내츄얼20년부터 공급 중단
Warner
Media
터미네이터20년부터 공급 중단(미국)
글로벌은 소니 배급이라
터미네이터3는 볼 수 있음
톨킨
에스테이트
반지의 제왕아마존이 시즌2 제작,
유지가 쉽지 않음

오늘 넷플릭스에서 예전에 즐겁게 보았던 마담 세크러터리(Madam Secretary)의 새로운 시즌이 나왔나 싶어 찾아봤는데요. 세상에 한국에서는 아예 리스트가 빠졌드라구요.

마담 세크러터리(Madam Secretary)가 시즌 6까지 나왔는데 한국 넷플릭스에서는 시즌 3까지만 볼 수 있었죠. 미국에서는 시즌 5까지를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2020년이 되자 사라져 버렸고 이제는 CBS AllAccess와 아마존에서만 봐야할 듯 싶네요.

마담 세크러터리 한 장면, madam secretary season 5 netflix release
마담 세크러터리 한 장면, madam secretary season 5 netflix release

5. 우군을 잃게 만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이렇게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중요한 ‘에버그린 콘텐츠’가 점점 사라지면서 넷플릭스로서는 다소 어려움에 처해졌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꾸준히 오리지널 콘텐츠에 투자해왔을 수도 있고요. 아니면 이런 문제를 야기한 것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일지도 모르죠.

시장에서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중시 전략이 콘텐츠 공급자들이 스스로 콘텐츠를 유통하도록 만들었다고 지적합니다.

5.1.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질과 양이 기존 업체를 위협하다

아시다시피 2013년 첫 오리지널 콘텐츠로 알려진 ‘하우스 오브 카드’는 넷플릭스만의 독특한 방식과 작품성으로 커다란 성공을 거듭니다.

그리고 이어서 투자하는 많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도 소비자들에세 커다란 인기를 얻죠.

이러한 오리지널 콘텐츠 평가는 2018년 절정에 이릅니다. TV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수상하는 에미상 후보로 112개 작품이 후보에 올라서 그동안 가장 많은 성과를 내왔던 HBO를 제친 것이죠.

사실 HBO는 케이블 드리마로 2008년부터 지상파에서 방영하는 드라마들을 누르고 TV 드라마 주도권을 잡았는데요.

이제는 다시 넷플릭스와 같은 비디오 스트리밍 업체로 무게가 옮겨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5.2.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심 노출

넷플릭스는 많은 돈을 투자해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들기 때문에 이들 오리지널 콘텐츠를 소비시키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막대한 자본을 활용한 오리지널 콘텐츠 홍보

영화처럼 출시 당시 수많은 광고를 노출하는 것은 기본이죠. 아래는 2019년 한국에서 오픈한 킹덤 광고를 서울 강남역에서 노출된 사진입니다.

강남역 도로 옆 건물에 걸린 넷플릭스 신작 킹덤 광고, Photo by Choi dongsoon
강남역 도로 옆 건물에 걸린 넷플릭스 신작 킹덤 광고, Photo by Choi dongsoon

넷플릭스 추천에서 오리지널 콘텐츠 강조

넷플릭스가 명시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지만 넷플릭스 내에서 오리지널 신작은 상당 기간동안 메인에서 노출을 통해 시청을 유도합니다.

또한 사용자를 위한 콘텐츠 추천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추천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2020년 1월 11일자 저의 화면을 보니 9개 중 4개를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채웠네요.

당연히 메인 추천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인 ‘위쳐’로 채우고 있습니다.

넷플리스 오리지널 콘텐츠 위쳐를 전면에 내세운 넷플릭스 메인 화면(20200111)
넷플리스 오리지널 콘텐츠 위쳐를 전면에 내세운 넷플릭스 메인 화면(20200111), Capture by Happist

또한 넷플릭스 사용자가 드라마들 전부 보면 넷플릭스는 다음 콘텐츠를 추천하는데요. 여기서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추천율이 높습니다.

넷플릭스내에서 이렇게 오리지널 콘텐츠를 밀고 있기 때문에 오리지널 콘텐츠 소비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반대 외부 콘텐츠 제공업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큰 손실을 보는 셈이죠.

이미 넷플릭스 콘텐츠가 있는 순간 외부 콘텐츠는 넷플릭스의 적이고도 할 수 있고 이는 차후 점점 함께가지 못할 환경에 쳐해질 것입니다.

6. 오리지널 콘텐츠의 한계

오리지널 콘텐츠는 분명히 넷플릭스만의 독특한 콘텐츠 경험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 유치에 아주 효율적인 시스템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선순환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앞에서도 지적한 외부 컨텐츠가 꾸준히 공급되어야 합니다. 소비자가 한가지만 맛볼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구조가 바람직합니다.

또 엄청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비용을 담보하려면 가입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야 합니다. 오리지널 콘텐츠의 수익의 대부분은 가입자의 사용 요금에서 나오기 때문에 가입자 증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은 반드시 성공한 것만은 아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을 포브스에 게재된 Netflix’s Original Content Strategy Is Failing 내용을 인용하면서 보오나해 보겠습니다.

6.1. 매출 증가는 콘텐츠 투자의 50%에 불과하다

오리지널 콘텐츠에 2018년에만 120억불을 사용하는 등 엄청난 비용을 쏟아붓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넷플릭스 매출 증가는 더디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매출액과 콘텐츠 투자 증가를 비교해보면 매출은 콘텐츠 투자 증가의 절반 수준빡에 증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매출 증가와 콘텐츠 투자 증가 비교
넷플릭스 매출 증가와 콘텐츠 투자 증가 비교

6.2. 가입자 유치 비용이 점점 증가

매출 증가보다 더 빠르게 콘텐츠 투자가 증가하기 때문에 가입자 1명 유치를 위해 투입되는 비용도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뭐 이는 빠른 콘텐츠 투자 증가에도 영향이 있지만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에서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진 것을 반영해야 할 듯 합니다.

2012년에는 한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308달러를 사용했다면 2018년에는 539달러를 사용해야할 정도로 매년 그 비용이 10%이상씩 증가해 왔습니다.

2019년 2분기 기준으로 산출하면 지금가지 최대인 81달러에 달합니다.

넷플릭스 가입자 1명당 유치 비용(콘텐츠 제작 비용 + 마케팅 비용) 증가 추이
넷플릭스 가입자 1명당 유치 비용(콘텐츠 제작 비용 + 마케팅 비용) 증가 추이

6.3. 여전한 라이센스 콘텐츠 인기

이렇게 오리지널 콘텐츠 공급을 늘리고, 추천 알로리즘 등을 통해서 라이센스 콘텐츠보다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조했지만 여전히 라이센스 콘텐츠 인기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

7Park Data 데이타에 따르면 아직도 넷플릭스에서 시청되는 콘텐츠의 70%는 라이센스 콘텐츠라고 합니다.

넷플릭스 이용자들의 콘텐츠 시청 비용, 오리지널 콘텐츠 vs 라이센스 콘텐츠, 2019년 7월 18일, Data from New Constructd
넷플릭스 이용자들의 콘텐츠 시청 비용, 오리지널 콘텐츠 vs 라이센스 콘텐츠, 2019년 7월 18일, Data from New Constructd

7. 마치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은 오늘날의 넷플릭스를 만든 훌륭한 전략입니다.

어쩌면 넷플릭스가 단숨에 스트리밍 서비스를 확산시키고 시장을 리딩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전략임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콘텐츠 생산이라는 것이 원작 많은 비용이 들고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생태계가 작동해야 장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넷플릭스 콘테츠 전략은 오리지널 콘텐츠 공급 관점에서 문제를 노출하고 있으며,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도 충분한 수요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성공한 전략이라고 평가할 수 없습니다.

넷플릭스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콘텐츠 생태계 만들어져야하는데 현재는 넷플릭스 돈으로 억지로 만들어지는 반쪽짜리 콘텐츠 생태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스트리밍 시장은 누가 더 자연스럽게 콘텐츠를 만들어 공급할 수 있는 생태계를 확보하느냐에 달린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홀로 서있는 넷플릭스보다는 ABC를 비롯한 다양한 공급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디즈니가 상당히 유리한 고지에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https://happist.com/569447/%eb%94%94%ec%a6%88%eb%8b%88-%ed%94%8c%eb%9f%ac%ec%8a%a4%ea%b0%80-%ec%83%9d%ea%b0%81%eb%b3%b4%eb%8b%a4-%ea%b0%95%eb%a0%a5%ed%95%9c-%ec%9d%b4%ec%9c%a0-%ea%b7%b8%eb%a6%ac%ea%b3%a0-%eb%84%b7%ed%94%8c/

참고 자료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전략이 만들어낸 나비효과

콘텐츠 잃어가는 넷플릭스…믿을 구석은?

호주 산불의 참혹을 잘 보여주는 전후 비교 사진

0

자연 재해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중의 하나가 될 호주 산불..

호주 산불 발생 후 아름다운 자연과 평화로운 마을이 어떻게 잿더미로 변했는지를 비교해 보여주는 사진을 보고 충격을 먹었습니다. 자연의 잔임함과 인간의 무력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공간이 많은 흔적이 남겠지만 저도 남겨놔야겠다는 생각에 몇자 적고 사진을 공유해 봅니다

12월은 산불 발생 시즌

원래 호주 산불이 시작되는 뉴 사우스 웨일즈는 해마다 비슷한 유형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뉴 사우스 웨일즈 화재 시즌이라는 용어도 있고, 그 시즌은 12월에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나라 기후와 반대인 호주는 11월, 12월이 우리나라 봄철과 같은 시기라 할 수 있죠. 봄철에는 건조해 화재가 자주 발생하듯이 호주도 이 시기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몇년간 가뭄과 고온으로 산불에 취약

그러나 이번 2019년은 몇년간 지속된 가뭄과 고온 현상으로 이 지역의 열대 우림과 습한 유칼립투스 삼림지역을 취약하게 만들어, 이미 2019년 10월부터 화재 조짐이 있었다고 해요.

산발적인 화재는 지난 11월 7일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와 퀸즐랜드에서 갑자기 산불이 거세지기 시작했습니다. (첫 화재가 팀지된날짜는 확인이 필요할 듯..)

지금까지 서울 면적의 100배인 600만 헥타르가 잿더미로 변했고, 소방관 10여명을 포함한 24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화재가 오랬동안 계속되면서 엄청난 양의 연기와 오염물질이 호주 해안도시들을 뒤덮었고 시드니를 비롯한 대도시 주민들도 공해의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2019년 12월 7일 위성 사진인데요. 시드니를 주변의 해안가 산불이 명확히 위성에서도 관측이되고 해안가가 연기로 가득차있는 모습니다.

호주 산불 위성 사진, 2019-12-07 촬영, East Australian Fires, Image by EnchanterTim
호주 산불 위성 사진, 2019-12-07 촬영, East Australian Fires, Image by EnchanterTim

이 산불은 비교적 건조하고 영양분이 부족한 토양 지역에서 자라나는 유칼립투스 숲과 삼림지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호주 산불 전후 비교 사진

거의 2달이상 산불이 지속되면서 호주 산불이 가져온 참혹한 모습을 산불 전과 후를 비교한 사진이 인터넷에 널리 공유되고 있네요.

이 사진들을 보니 너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자괴감에 빠진 하루입니다.

기록을 겸해서 여기에 그 사진들을 공유해 봅니다.

멋진 풍광의 청정 캥거루 섬(Kangaroo Island)는 불모지가 되다

2019~2020 호주 산불 전후 사진, 멋진 풍광의 청정 Kangaroo Island가 변한 모습, Image from Boredpanda, ajcx89,Kayne Davis
2019~2020 호주 산불 전후 사진, 멋진 풍광의 청정 Kangaroo Island가 변한 모습, Image from Boredpanda, ajcx89,Kayne Davis

타트라 해변(Tathra Beach), 시커멓게 그을린 나무와 재가 해안으로 밀려왔다

2019~2020 호주 산불 전후 사진, 타트라 해변(Tathra Beach), 시커멓게 그을린 나무와 재가 해안으로 밀려왔다, Image from Boredpanda, Jaxon24
2019~2020 호주 산불 전후 사진, 타트라 해변, 시커멓게 그을린 나무와 재가 해안으로 밀려왔다, Image from Boredpanda, Jaxon24

캥거루 섬(Kangaroo Island)의 호화 숙소가 불타다

캥거루 섬(Kangaroo Island)에 위치한 남부 해안가의 호화로운 통나무 숙소도 전부 불타버렸다.

2019~2020 호주 산불 전후 사진 불타버린 캥거루 섬(Kangaroo Island)에 위치한 남부 해안가의 호화로운 통나무 숙소, Image from Bored Panda
2019~2020 호주 산불 전후 사진 불타버린 캥거루 섬(Kangaroo Island)에 위치한 남부 해안가의 호화로운 통나무 숙소, Image from Bored Panda

캔버라 야생동물 보호구역

뉴 사우스 웨일즈 산불은 호주 수도 캔버라를 뒤덮었고, 야생동물 보호구역도 이를 피해가지는 못했다.

2019~2020 호주 산불 전후 사진,불타버린 캔버라 야생동물 보호구역, Image from Bored Panda
2019~2020 호주 산불 전후 사진,불타버린 캔버라 야생동물 보호구역, Image from Bored Panda

호주 산불이 지나간 후 호주 가정집

2019~2020 호주 산불 전후 사진, 호주 산불이 지나간 후 호주 가정집, Image from Boredpanda, Sribala Subramanian
2019~2020 호주 산불 전후 사진, 호주 산불이 지나간 후 호주 가정집, Image from Boredpanda, Sribala Subramanian

빅토리아주 사르스필드(Sarsfield, Victoria)

빅토리아주 사르스필드(Sarsfield, Victoria)도 이 엄청난 화마가 덮쳤지만 이 집만은 굳건하게 불타지 않았다.

2019~2020 호주 산불 전후 사진,빅토리아주 사르스필드(Sarsfield, Victoria) 화마에도 버튼 주택,  Image from Boredpanda, Tom-cotton
2019~2020 호주 산불 전후 사진,빅토리아주 사르스필드(Sarsfield, Victoria) 화마에도 버튼 주택, Image from Boredpanda, Tom-cotton

모고 동물원(Mogo Zoo)

작은 동물원인 모고 동물원(Mogo Zoo)의 동물들은 직원들의 불굴의 용기로 다행히 모두 구할 수 있었다고 한다.

2019~2020 호주 산불 전후 사진, 무산히 구출된 모고 동물원(Mogo Zoo)의 동물, Image from Boredpanda,  Zookeeper Chad
2019~2020 호주 산불 전후 사진, 무산히 구출된 모고 동물원(Mogo Zoo)의 동물, Image from Boredpanda, Zookeeper Chad

화염에 휩싸인 제노바 다리(Genoa Bridge)

빅토리아 제노바강을 가로지르는 역사적인 제노바 다리(Genoa Bridge)도 2020년 새해를 맞지못하고 불타 파괴되고 말았다.

2019~2020 호주 산불 전후 사진, 빅토리아  제노바강을 가로지르는 역사적인 제노바 다리(Genoa Bridge)도 불타 파괴되다,, Image from Boredpanda(Heritage Council Victoria),GippsNews
2019~2020 호주 산불 전후 사진, 빅토리아 제노바강을 가로지르는 역사적인 제노바 다리(Genoa Bridge)도 불타 파괴되다,, Image from Boredpanda(Heritage Council Victoria),GippsNews

코바르고와 콰야마 마을 중심부를 강타한 화재

역사적으로 유명한 코바르고와 콰야마 마을 중심부도 이번 화재를 피해갈 수 없었다.

2019~2020 호주 산불 전후 사진, 역사적인 코바르고와 콰야마 마을를 강타한 산불, Image from Bored Panda
2019~2020 호주 산불 전후 사진, 역사적인 코바르고와 콰야마 마을를 강타한 산불, Image from Bored Panda

테슬라, 미국 역사상 가장 가치있는 자동차 회사가 되다

1

테슬라 주가 상승이 놀랍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2020년 1월 8일, 오늘도 테슬라의 주가는 4.92%나 상승한 492.14달러에 장을 마쳐 시가총액이 887.1억불(한화 102조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추가] 이후 업데이트 포스팅

테슬라 주가는 미친듯이 상승해 2월 4일 750$가지 올랐습니다. 이 배경에 대해서 추가로 몇가지 더 포스팅을 했습니다. 아래 글들을 참조하시길

테슬라 시가 총액, 최고치를 갱신하다

아래는 월스트리저널 보도에서 GM, 포드 그리고 테슬라의 시가총액 변동 추이 그래프인데요. 정말 2019년 말과 2020년초에 어마어마한 속도로 시가총액이 증가했군요.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에 포함된 테슬라 주가 추이

얼마전 테슬라 시가총액이 포드 시가총액의 두배에 이르렀다는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요.

테슬라 시가총액은 GM+포도보다 크다

이제는 테슬라 시가총액(Market Cap)은 GM 시가총액 490억불과 포드 시가총액 370억불을 합친 것 보다 20억불이 많은 수준까지 상승한 것 입니다.

아래는 미국 자동차 메이커 GM, 포드, 테슬라 그리고 GM+포드의 시가총액 추이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이제 테슬라는 GM과 포드 시가총액을 합한 것보다 더많은 시가총을 가진 회사가 되었습니다.

미국 자동차 메이커별 시가총액 추이,이제 테슬라는 GM과 포드 시가총액을 합한 것보다 더많은 시가총을 가진 회사가 되었다, Historical Market Caps
미국 자동차 메이커별 시가총액 추이,이제 테슬라는 GM과 포드 시가총액을 합한 것보다 더많은 시가총을 가진 회사가 되었다, Historical Market Caps

GM과 포드는 2019년 미국에서만 각각 2백만대 자동차를 판매한 거대 자동차회사이고, 테슬라는 전세계에 36.75만대를 판매한 아직 비교하기는 애매한 회사입니다. 매출로 따져도 테슬라는 240억불에 불과하지만 포드는 1,440억불이고 GM도 1,380억불에 달합니다.

2019년 미국 자동차 회사별 매출액 예측 Expected Sales
2019년 미국 자동차 회사별 매출액 예측 Expected Sales

그러나 역시 주식 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미래가치죠. 시장에서는 향후 10년간은 전기자동차 시대일 것이고 이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갖고 시장을 리딩하는 테슬라에 높은 미래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셈입니다.

며칠 전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중국 상하리 공장에서 둥실둥실 춤을 추는 영상이 공유되었는데요.

요즘같이 테슬라 주가가 오르고, 테슬라 상하이 공장이 순항하면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공략(한국에서 판매하는 모델 3는 상하이 공장에서 올거라는 소문이 있더군요)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면, 일론 머스크가 공개 장소에서 춤을 출만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테슬라 주가는 더 오를까요?

월가의 반응을 보니 지금 테슬라 주식을 사기에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매도할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있네요.

추격 매수는 말리는 편이군요. 단기간에 너무 급등했기 때문에 테슬라 주가 추이 경험상 한번은 크게 조정을 격어야 할것 같구요.

테슬라의 미래 성장성을 믿는다면 아마 그때 정도 매입하는 것도 좋은 전략으로 보입니다.

참고

테슬라 배터리데이에서 읽는 테슬라 전략 5가지

테슬라 모델 Y 런칭과 향후 관전 포인트

테슬라, 미국 역사상 가장 가치있는 자동차 회사가 되다

테슬라 실적 관련

매출 긍정과 손익 부정의 4분기 테슬라 실적, 주가를 설명하기엔 다소 부족했다.

[실적 차트] 테슬라 연도별 실적 트렌드 – 매출, 이익, 전기차 판매 등

3분기 테슬라 판매량 급증했으나 시장 기대에는 못 미쳐 , 판매 43% & 생산 51% 증

20년 2분기 테슬라 실적, 매출 감소 속 손익 개선으로 장기 성장성이 높아지다.

코로나 팬데믹에도 선방한 20년 1분기 테슬라 실적 분석

매출과 이익 모두 깜짝 실적을 보인 3분기 테슬라 실적과 향후 테슬라 전망

테슬라 위기 극복

아래는 테슬라가 경영 위기를 겪을 당시 테슬라 경영 전략관련 읽을 만한 글을 소개하고, 이슈에 대해 나름 정리하며 테슬라 전략에 대한 관점을 세우는 포스팅으로 이 테슬라 위기 시리즈를 채워 보았던 글들입니다.

테슬라에게 경제적 해자(Econimic Moat)가 있을까? 미래 가능성을 읽어보다.

아쉽지만 그래도 잘했어, 테슬라 2018년 4분기 실적

테슬라 2018년 2분기 실적 – 생존 가능성에 대한 6가지 질문에 답하다.

테슬라 위기가 증폭되고 있다. – 2018년 1분기 실적에서 읽어보는 시사점 7가지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 파산 가능성을 높이는 5가지 위험 요소

월가는 테슬라의 고객 잠재력을 과소 평가하고 테슬라 위기를 과장하고 있다.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현금 문제 해결이 불가능 할 것 by WSJ

테슬라 모델 3 수익성이 충분하다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다

테슬라 모델 3는 이제 낡은 스트리가 되었다. 새로운 스토리가 필요해!

자동차 업계가 주시하는 테슬라 생산 공장 – 새로운 혁신이 시작되는 곳

구조조정을 발표한 테슬라 주가가 오히려 폭등하는 이유?

다시 월가와 정면 승부하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위기 극복을 위한 6가지 승부수

드디어 테슬라가 2분기 생산 목표를 달성하다. 그러나 더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테슬라 CEO 엔론 머스크는 회사를 구한 슈퍼히어로인가? 디테일에 집착하는 몽상가인가?

디즈니플러스가 생각보다 강력한 이유 그리고 넷플릭스 고전하는 이유

0

2019년 11월 그 동안 넷플릭스가 주도하던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에 애플 TV와 디즈니플러스가 도전장을 던지면서 더 한층 경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가 스트리밍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설왕설래가 많았습니다.

디즈니가 가진 막강한 컨텐츠로 상당한 위협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서부터 그 동안 넷플릭스가 구축한 아성이 워낙 굳건하기 때문에 디즈니플러스의 공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는 견해도 많았죠.

이전에 포스팅 한 글 미래 비디오 스트리밍 전쟁 예측 – 넷플릭스 vs 디즈니 플러스에서 디즈니플러스의 영향력을 제한적으로 보는 견해를 중심으로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 글에서는 디즈니플러스가 생각외로 강력하다는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디즈니플러스는 예상보다 강력했다.

그런데 2019년을 회상해보면 디즈니플러스는 생각 외로 강력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1.1. 2019년 말 2,100만 구독자 추정

그것은 2019년 11월 12일 디즈니플러스가 런칭하자마자 하루만에 구독자 1,000만명을 돌파해 세상을 놀라게 했죠.

로젠블랫 증권 분석가 베르니 맥터난( Rosenblatt Securities analyst Bernie McTernan)의 분석에 따르면 2019년 말 디즈니플러스 구독자가 2,100만을 돌파했으며, 2020년 1분기엔 2,5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직 디즈니는 구체적인 구독자 정보를 발표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2020년 2월 분기 실적 발표시 보다 자세한 내용이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1.2. 모바일앱 다운로드 2,000만회 돌파

그렇지만 디즈니플러스 모바일 앱 다운로드나 사용 데이타로 어느 정도 추정해 볼 수 있는데요. 2019년 12월 11일 보도 내용을 보면 디즈니플러스 모바일 앱은 2,200만회 다운되었으며, 하루 평균 950만회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2월 말 기준으로 2,000만명이 넘었다는 주장은 무리한 추정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1.3. 넷플릭스 2,000만 돌파는 12년 소요

참고로 넷플릭스가 1998년 비지니스를 시작한 이래 미국에서 구독자 2,000만명을 넘김 것은 무련 12년이 지난 2010년의 일입니다.

물론 넷플릭스가 그동안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기반을 잘 닦아 놓았기 때문에 디즈니플러스가 쉽게 캐치업할 수 있었다는 점도 고려해야 겠죠.

2.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프로파일

디즈니플러스를 구독하는 사람들은 기존 스트리밍 서비스를 어떻게 처리했을까요?

예전 포스팅에서는 기존 스트리밍 사용자가 디즈니플러스로 전환하는 비율이 높지 않으며, 전화드라도 기존 스트리밍 서비스를 유지할 것으로 보았는데요.

로젠블랫 증권 분석가 베르니 맥터난( Rosenblatt Securities analyst Bernie McTernan)의 분석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들의 29%는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독해지하고 디즈니플러스를 구독했다고 답했으며 9%만이 넷플릭스와 같이 구독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상당수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들은 기존 서비스를 구독 중지했다는 점에서 시장 리더인 넷플릭스로서는 위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e Marketer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는 넷플릭스 구독을 중단하겠다는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넷플릭스 점유율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도 무시할 수 없는 수치인 것은 확실합니다.

디즈니플러스를 구독하기 위해 구독 취소할 스트리밍 서비스, Graph by eMarjeter
디즈니플러스를 구독하기 위해 구독 취소할 스트리밍 서비스, Graph by eMarketer

3. 디즈니플러스 강점

그러면 이렇게 디즈니플러스가 초반에 흥행할 수 있었던 요인에 대해서 조금 진부하지만 다시 한번 살펴 보기로 하죠.

3.1. 후발 주자로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애플 TV와 디즈니플러스는 모두 후발 주자인점을 감안해서 4.99달러와 6.99달러라는 저렴한 이용료로 사용자들을 유혹하고 있죠.

그렇지만 이들이 절대적으로 싼것이냐는 조금 달리 볼 필요가 있는데요. Hulu도 월 구독료를 5.99달러로 책정해 놓았고, Ntflix도 8.99달러부터 시작합니다.

저렴하기는 하지만 미친듯한 가격은 아니죠. 그렇지만 저렴하다는 점 그리고 디즈니라는 브랜드를 생각한다면 어느정도 먹히는 가격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이 정도 가격이면 테스트삼아 보겠다는 의견이 많아 보입니다.

스트리밍 업체별 월 구독료(단위 - US Dollar), Graph by Happist
스트리밍 업체별 월 구독료(단위 – US Dollar), Graph by Happist

3.2. 자매회사들과 다양한 결합 상품

드즈니가 거대한 미디어 그룹이기때문에 드즈니 자체가 가지고 있는 회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2019년 11월 출시한 디즈니플러스뿐만이 아니라 그동안 넷플릭스 대항마로 고군분토하던 Hulu가 있고, 스포츠 중계로 유명한 ESPN이 있습니다.

디즈니는 이러한 자매회사들의 서비스를 묶어 매력적이 가격으로 공급하면서 메리트를 높이고 있습니다.

  • 디즈니플러스는 7일 무료 이용권을 제공
    넷플릭스가 1개월 무료 사용권을 주는 것에 비해서는 약함
  • 기본 월 구도료는 $6.99, 1년 치 결제 시 $69.99(월 $5.83)
  • 디즈니의 계열사 Hulu(월 $5.99)와 ESPN+(월 $4.99)를 함께 구독하는 번들 프로모션 가입 시 월 $12.99
    이는 개별로 가입시보다 5$ 저렴
    ESPN+가 독보적인 서비스이기 때문에 이 번들 가치가 높음
  • 버라이즌 언리미티드 프랜 사용 시 디즈니플러스 1년 무료 사용(1년 후 기본 $6.99 지불)
버라이즌과 디즈니플러스 콜라보, 버라이즌 언리미티드 플랜 가입 시 디즈니플러스 1년간 무료 이용권 제공
버라이즌과 디즈니플러스 콜라보, 버라이즌 언리미티드 플랜 가입 시 디즈니플러스 1년간 무료 이용권 제공

3.3. 경쟁력있는 영화 콘텐츠 지속 공급

디즈니의 콘텐츠가 과거의 영화들이라고 폄하하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실상 영화시장에서 디즈니가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면 그러한 비판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당장 2019년 하반기의 겨울왕국2의 성과를 보면 디즈니는 과거가 아닌 현재 영화 콘텐츠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겨울왕국2 포스터, Frozen 2 Poster

또한 스타워즈 시리즈인 The Mandalorian의 개봉으로 수많은 스타워즈 팬들이 디즈니플러스에 가입했습니다. 물론 이중에서는 The Mandalorian만 감상하고 바로 구독 해지하는 경우도 있지만요.

현재 영화 콘텐츠로도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화 콘텐츠 경쟁력이 디즈니플러스 확산의 강력한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미국 영화시장에서 영화사별 연도별 점유율 추이를 살펴본 것인데요. 디즈니의 점유율은 2015년부터 높아지기 시작해 2019년엔 사상 최고로 30%를 넘었습니다.

그 어느 영화사보다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미국 영화시장에서 각 영화사별 점유율 추이, Graph bu ATRAS
미국 영화시장에서 각 영화사별 점유율 추이, Graph by ATRAS

3.4. 가족들이 같이 볼 콘텐츠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콘텐츠 공급을 위해서 엄청난 노역을 하지만 많은 콘텐츠가 성인물들로 상당히 수위가 높고 폭력성이 강합니다.

많은 콘텐츠가 가족과 같이 시청하기 부적절한 콘텐츠가 많죠.

그에 반해서 디즈니는 가족 단위로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많고, 더우기 추억을 떠올리는 작품들이 많고 더 나아가 자라나는 아동들이 좋아할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가장 먼저 고려할 스트리밍 서비스로 디즈니플러스를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인이라면 넷플릭스를 먼저 고려하겠지만요…

디즈니만의 분명한 포지셔닝이 있고 있는 디즈니플러스에게는 강력한 경쟁력으로 작용합니다.

3.5. 가장 많은 콘텐츠 투자

스트리밍 콘텐츠를 위해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회사가 어디일까요?

그동란 스트리밍 서비스를 분석하면 오리지널 콘텐츠에 사활을 걸었던 넷플릭스를 분석하고 그들이 가장 많은 투자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공급업체들 사이에서 비교일뿐 기존 영화사들을 포함하면 그 순위가 확 달라집니다.

영화사와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콘텐츠 투자를 하는 회사가 바로 디즈니입니다.

미국 주요 업체별 콘텐츠 투자비, Data Source fron fool.com, Graph by Happist
미국 주요 업체별 콘텐츠 투자비(단위 – 억불), Data Source fron fool.com, Graph by Happist

4. 마치며

디즈니플러스 이야기와 더불어 네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추가하려다 이 부분은 시간 관계 상 나중으로 별도 포스팅으로 대신하고 자합니다.

개인적으로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은 단기적으로 유효했지만 콘텐츠를 다양한 소스의 콘텐츠를 보여주는 스트리밍 업체로서 갈수록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즈니부터 시작해 대부분의 콘텐츠 제작업체들이 직접 스트리밍 서비스에 나선것은 스트리밍 시장 자체가 커진 것도 영향이 있겠지만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인한 궁극적으로 자신들의 입지가 약해 질 것을 두려워한 자구책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

콘텐츠 비즈니스에서 디즈니 비즈니스 모델과 뉴욕타임스 비즈니스 모델 비교

넷플릭스를 제압할 디즈니 전략, 디즈니플러스에서 디즈니2로 진화

미래 비디오 스트리밍 전쟁 예측 – 넷플릭스 vs 디즈니 플러스

누가 비디오 스트리밍 전쟁에서 승리할 것인가? 디즈니? 아마존?

디즈니의 폭스(Fox) 인수에서 읽어보는 디즈니 미래 전략

디즈니의 넷플릭스 배신 그리고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 진출 배경과 전망

디즈니 플러스가 생각보다 강력한 이유 그리고 넷플릭스가 고전하는 이유

디즈니 새로운 실험, 영화 뮬란 온라인 공개, 30$에 디즈니 플러스에서 시청 가능

디즈니와 픽사를 움직이는 힘 – 애드 캣멀의 창의성을 지휘하라를 읽고

컨텐츠 왕국 디즈니의 위기 극복 전략 – 과감한 M&A와 창의력 강화 프로그램

픽사와 디즈니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Lessons from Pixar and Disney Animation)

실적 관련 정리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7천 3백만명, 4년 목표를 단 10개월에 달성하며 넷플릭스를 맹렬 추격하

놀라운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증가가 실적 부진을 상쇄해 버린 3분기 디즈니 실적

20년 2분기 디즈니 실적, 코로나로 매출 -42% 역성장과 적자 -47억 달러

20년 1분기 디즈니 실적, 코로나 악영향 속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희망을 찾다

20년 3분기 넷플릭스 실적을 읽는 인사이트 5가지

[실적 차트] 디즈니 연도별 매출 및 손익 추이(1983 ~ 2019)

애플 에어팟 매출은 어느 정도일까?

요즘 핫한 제품이라면 애플 에어팟을 꼽지 않을 수 없죠. 그렇기에 에어팟 분석기사를 수없이 만날 수 있는데요. 특히 판매 댓수 및 매출에 대한 이런 저런 분석 기사도 믾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추정 자료들이 등장하는 것은 애플이 구체적인 에어팟 판매량 및 매출을 공개하지 않기 때문이죠.

애을은 예전에는 아이폰 판매양, 맥 판매량, 아이패드 판매량을 공개하다 어느 2019년부터인가 공개를 중단했습니다. 아이폰 판매량이 정체에 이르고 발표가 애플 홍보에 큰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판돤되고 있습니다.

2019년 에어팟 매출 120억불 주장

오늘은 2019년 에어팟 매출을 120억 달러로 보는 글이 있서 잠깐 살펴 보았습니다.

Apple AirPods: iPhone Accessory Or The Next Big Thing?

이글은 요약하면 애플 에어팟 매출은 아래처럼 추정된다고 주장합니다.

  • 2017년 에어팟은 1천 5백만대가 판매되었고,매출은 22.5억불에 이른다. 대당 가격 150$
  • 2018년 에어팟은 3천 5백만대 판매되었고, 대당 150불을 감안 매출액은 52.5억불
  • 2019년 에어판은 6천만대 판매되었고, 여러 모델 가격을 감안 시 매출은 120억불로 추정,
    니 매출은 애플 전체 매출의 4.5%에 해당

따라서 2019년 에어팟 매출이 120억불이기 때문에 우버 매출에는 미치지 못하나 어도브나 엔비디어 또는 AMD 그리고 스포티 파이등과 비교해서는 월등히 높은 매출이라고 주장합니다.

에어팟 매출과 주요 IT 기업 매출 비교

즉 에어팟 단품 매출 하나로 어지간한 IT 기업보다도 훨씬 더 크다는 주장입니다. 그리고 빠른 속도로 매출이 증가하기 때문에 조만간 테슬라 매출도 능가할 것으로 주장하죠.

  • 에어팟 라인업이 에어팟, 에어팟 프로 등으로 분화되고 에어팟 프로가 250불에 이르는 등 판매량 증가에 비해서 매출 증가가 매우 클 가능성이 높고
  • 이미 시장에는 아이폰 사용자 9억명이 있기 때문에 에어팟 수요는 충분하다는 것

에어팟 매출 관련 다른 자료 소개 – 85억불 추정

그러나 위의 에어팟 매출 추정은 문제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에어팟 매출 = 소비자 가격 x 에어팟 판매량”이라는 상당히 독특한 공식을 사용했는데요.

일반적으로 총매출이라는 개념 또는 소비자가 구매 가격을 기준으로 시장 규모를 산출할때는 유효하지만 기업 매출을 산출 시는 이렇게 단순하게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애플이 100% 애플 매장에서만 그것도 절대로 할인없이 정가만 판매한다면 이해할 수 있는 공식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애플도 다양한 유통을 통해 판매를 하고, 다양한 판매 기법과 다양한 거래처에 공급하기 때문에 거래처마다 애플이 공급하는 가격(이게 모이면 매출이 됨)은 다릅니다.

특히 유통은 유통 마진을 주어야하기 때문에 소비자 가격에서 유통 마진등을 제외한 가격이 실제 애플 매출이 됩니다.

이렇게 유통 마진등을 고려해 에어팟 매출은 Loup Ventures의 Gene Munster가 산출한 에어팟 매출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분의 추정은 그래도 나름 수용할만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분도 2019년 에어판 매출을 85억불로 잡아 기존에 알려진 60억불보다는 상다이 높은 수준입니다.

Apple’s Wearables Business Expected to Overtake Mac in 2020

  • 2018년 에어팟 판매랼 2천 8백 5십만대, 평균 단가 129불, 매출 37억불
  • 2019년 에어팟 판매량 5천 9백 9십만대, 평균 단가 142$, 매출 85억불
  • 2020년 에어팟 판매 9천 5백 8십만대, 단가 159불, 매출 152억불
애플 에어팟 매출 추이, Loup Ventures의 Gene Munster가 산출한 에어팟 매출 기준 Graph by Happist
애플 에어팟 매출 추이, Loup Ventures의 Gene Munster가 산출한 에어팟 매출 기준 Graph by Happist

마치며

2019년 애플 에어팟 매출이 60억불이니 85억이니 120억불이니는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사실은 애플만 알고 있겠지만 그들로서는 에어팟에 대해서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이런 저런 추정으로 더 많이 회자되는 것을 즐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애플 에어팟이 어떻게해서 이렇게까지 대박 제품이 되었는지, 앞으로 어느 정도까지 사요 경험이 발전하면서 시장을 끌고 갈것인지가 아닐까요?

이런 질문에 대해서는 에어팟이 보이스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아래 글은 참조해볼 만합니다.

숏폼 동영상 틱톡이 변화시키고 있는 소셜 네트워킹 비지니스

2

올해 들어 그동안 소흘히 했던 IT 트렌드를 쫒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트렌드를 잘 보여주는 글들을 번역해 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eMaketer에서 숏폼 동영상 플랫폼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틱톡에 대한 글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TikTok’s Year in Review: How the App Transformed Social Networking in 2019

이전에도 eMaketer에서 공유한 중국인들은 왜 틱톡과 같은 숏폼 동영상에 열광하는지라는 글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이와 같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틱톡은 어떻게 소셜 네트워킹을 변화시켰는가?

소셜 네트워크는 더 이상 예전과 같지는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2019년솟폼 동영상 앱 틱톡TikTok)의 성장은 2020년 소셜 네트워크를 정의 요소가 매우 달라져야 한다는 아주 확실한 신호입니다.

2000년대 이후, 소셜 네트워크는 인터넷 사용자들이 프로파일을 작성하고 연락망을 공개하고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왔습니다.

이것들은 여전히 소셜 네트워크의 핵심 특징이지만, 2019년 틱톡의 등장은 이러한 소셜 네트워크 정의를 재정의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 되었습니다.

비록 틱톡(TikTok) 사용자도 프로파일을 작성하고 연락처를 공개하고 상호 네트워킹할 수 있지만, 틱톡에서 주요 활동은 숏폼 동영상을 보거나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숏폼 동영상을 보거나 만드는 것으로 틱톡은 전세계 Z세대와 밀레니얼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소셜 엔터테인먼트”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미국 Z세대 및 밀레니얼 세대의 소셜 미디어 사용 현황

Morning Consult의 2019년 9월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13세에서 16세 사이에서 틱톡(TikTok)은 인스타그램(Instagram) 및 트위터(Twitter) 거의 비슷한 비율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미국 Z세대와 밀레니얼 인터넷 사용자의 22%가 틱톡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미국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소셜 미디어 사용 현황, Graph from eMaketer

페이스북 우위 지속에 의문이 제기되다

틱톡의 빠른 성장은 나이든 소비자와 업계 전문가들을 갸우뚱하게 만들었습니다.

2019년 7월 페이스북 내부 회의 내용이 유츌되었는데요. 여기서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가 틱톡과 인스타그램의 탐색 탭과 비교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탭은 사용자들이 인스타그램에서 개인화된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는 장소죠.

이렇게 유출된 내용으로 판단컨데 전문가들은 저커버그가 틱톡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는지, 페이스북이 그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틱톡의 알고리즘적으로 구동되는 “For You” 탭은 개인화된 콘텐츠를 보여주지만, 콘텐츠(대부분 15초 분량의 셀카 스타일 비디오) 구성은 인스타그램과 전혀 유사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페이스북은 훨씬 앞서 있습니다.

Morning Consult 조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페이스북은 12세에서 24세사이에서 사용자를 잃고는 있지만, 여전히 이 나이대의 젊은이들은 틱톨보다는 페이스북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젊은 세대들이 페이스북을 떠나지만 페이스북의 자매 앱인 인스타그램이 떠난 자리를 메워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에서 보내는 시간이 줄어드는 이유를 틱톡의 인기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틱톡 사용자는 상태를 업데이트하거나 사진 공유 및 기사를 링크(Facebook News Feed에 일반적으로 표시되는 콘텐츠 유형)하는 대신 다른 사용자를 즐겁게 만들 콘텐츠를 만듭니다.

틱톡은 2019년 12월, 지난 1년간 최고 동영상, 장르, 창작자, 밈의 순위를 매긴 ‘틱톡 100’을 발표했습니다.

TikTok Top 100: Celebrating the videos and creative community that made TikTok so lovable in 2019

이 ‘틱톡 100’ 리스트는 틱톡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정의하는 데 깊은 통찰을 줍니다.

처음으로 곰부차(Kombucha)를 만들려고 시도하는 비디오나 바나나를 대상으로 수술을 시도하는 남자의 비디오처럼 재미있고 가벼운 내용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는 페이스북 같은 전통적인 소셜 네트워크와는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페이스북은 심각하고 때로는 부정적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에디슨 리서치(Edison Research)가 2019년 5월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13세 이상의 미국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을 덜 사용하게 된 주된 이유 중 하나로 지나치게 부정적이라는 점을 꼽았습니다.

페이스북을 덜 사용하는 이유로 부정적이 내용이 많거나, 너무 개인적인 포스팅이나 댓글때문이라고 합니다.

미국 페이북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을 덜 사용하는 이유

동시에 틱톡은 아마추어 콘텐츠 제작자들의 새로운 물결도 불러 일으켰으며,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은 다른 소셜 네트워트 플랫폼의 인플러언서들과 견줄만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틱톡 100’에 따르면, 올해 최고의 크리에이터로 뽑힌 것은 그동안 “TikTok fame.”에 올랐던 평범한 십대들이라고 합니다.

이는 참여도를 입증하기도 전에 앱이 사용자의 콘텐츠를 보여주고, 다른 소셜 미디어와는 달리 팔로어 수, 호감 또는 공유에 관계없이 콘텐츠를 보여주기 때문에 누구나 “틱톡 유명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소셜 앱들은 이전 사용 습관을 분석해 알고리즘적으로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추천하지만 , 참여율에 따라 보여주는 콘텐츠 우선 순위를 정합니다.

예를 들면 적은 팔로어를 가진 사용자의 인스타그램이라면 “탐색 탭”에서콘텐츠를 발견하기가 틱톡에 비해서 훨씬 힘듭니다.

틱톡이 성장을 거듭할지는 아직 분명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틱톡이 소셜 네트워킹 업계에 던지는 영향력은 분명합니다.

2020년엔 마케팅 담당자들은 실용성이나 유명세보다는 소셜 사용자들에게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와 진정성을 가진 콘텐츠 개발 방법에 대해 고심해야 할 것입니다.

[차트로 읽는 트렌드] 국가별 인터넷 사용율과 이커머스 비중 매트릭스

0

맥킨지에서 발표한 ” Defending Southeast Asian consumercompany value in a digital age”라는 자료를 보다보니 국가별 인터넷 사용율과 이커머스 비중을 한 그래프로 비교해 놓은 매트릭스 도표가 있어서 공유해 봅니다.

우리나라는 인터넷 가용율이 높고 온라인 쇼핑이 발전한 나라로 알려져있는데요. 이러한 사실은 국가간 비교 자료에도 잘 나타나 있네요.

국가별 인터넷 사용율과 이커머스 비중 매트릭스

여기에서는 2015년과 2017년 사이 인터넷 이용율의 변화 그리고 이커머스 비중의 변화를 표시하고 있는데요.

중국을 인터넷 사용율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이커머스 비중을 갖는 나라로 불류해 놓았습니다.

나머지 국가들은 인터넷 사용율과 이커머스 비중이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는, 즉 인터넷 사용율이 높으면 이커머스 비중도 높고 인터넷 사용율이 낮으면 이커머스 비중도 낮은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당연히 인터넷 사용율(Interner penetration, % of population)이 가장 높고, 이커머스 비중(E-tailing share of retail, % of retail sales in select categories)이 가장 높은 국가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국가별 인터넷 사용율과 이커머스 점유율 매트릭스, Graph by Makinsey
국가별 인터넷 사용율과 이커머스 점유율 매트릭스, Graph by Makinsey

위 자료는 미용, 소비자 건강, 가전제품, 가정 관리, 포장 식품 및 개인 관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측정된 이커머스 매출을 기반으로 정리된 것이며, App Annie, Euromonitor, McKinsey analysis, McKinsey Global Institute analysis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되었다고 합니다.

기타 자료

위에서 중국 시장이 언급되었기 때문에 PwC에서 공개했던 중국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액 추이 차트를 여기에서 공유해 봅니다.

연도별 중국 온라인 판매액 및 연도별 성장율 추이,  Data Source - PwCm Graph by Happist
연도별 중국 온라인 판매액 및 연도별 성장율 추이, Data Source – PwCm Graph by Happist
중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출액 추이2016년 ~ 2021년), 자료원 - PwC
중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출액 추이2016년 ~ 2021년), 자료원 – PwC

[차트로 읽는 트렌드] 미국 및 글로벌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 추이

0

넷플릭스가 2007년 “Watch Now” 옵션을 출시하면서 시작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이네 이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는 기존 케이블 TV 시장을 완벽하게 무너뜨리고 TV와 영화 콘텐츠를 즐기는 가장 중요한 방식으로 자리 잡으면서 그 시장 규모도 엄청나게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가장 큰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인 미국의 수요와 글로벌 전체 수요를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

미국은 글로벌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로 2위인 중국에 비해 6.4배 더 큰 시장입니다. (2019년 시장 규모 기준)

시장조사 전문기관 Statista가 미국 비디오 스트리밍(SVoD) 시장 규모를 예측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시장 규모는 114억 달러로 전년 비 9.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은 향후 5년간 매년 3.1% 성장 예정으로 2023년 기준 129억 달러 시장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 내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는 2019년 기준으로 약 1억2500만 명이며, 2023년에는 이용자 수가 약 1억 3100만 명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 추이($B), Data from  Statist, Graph by Happist
미국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 추이($B), Data from  Statist, Graph by Happist

미국에서 2019년 현재 1.25억명이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1.31억명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열렬히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25~34세의 밀레니얼로 전체 수요의 32.9%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위 미국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 및 특징은 “Kotra, 경쟁 심화되는 美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자료를 기반으로 재정리 했습니다.

글로벌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

이제 이 비디오 스트리밍 산업은 2019년 기준 10억명이상의 가입자와 274억달러 규모의 엄청난 시장이 되었습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Statista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온 디멘드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는 2017년 208억달러에서 2019년 242억 달러로 연 평균 8%정도 성장했다고 추산됩니다.

이러한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은 2020년 259억 달러로 전년비 7%정도 성장하나 점차 성장율은 둔화되어 2024년엔 304억 달러, 전년 비 3% 정도 성장할 것으로.

이러한 성장율은 3%로 낮지만 가장 큰 스트리밍 시장이 정체 상황에 이른것에 비해서는 조금 더 성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됩니다.

글로벌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 추이($B), '20년이후는 추정치, Data from  Statist, Graph by Happist
글로벌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 추이($B), ’20년이후는 추정치, Data from  Statist, Graph by Happist

참고

미래 비디오 스트리밍 전쟁 예측 – 넷플릭스 vs 디즈니 플러스

2019년 디즈니와 애플이 스트리밍 시장에 가세하면서 2020년은 본격적인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에서 전쟁이 시작되는 첫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는 미래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을 전망해보고 스트리밍 전쟁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살펴보도록 하자.

이 포스팅은 The future of the global video streaming war를 기반으로 재정리한 것이다.

2020년 본격적인 스트리밍 전쟁의 시작

2020년은 이미 스트리밍 전쟁의 해다. 주문형 비디오 스트리밍은 240억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 성장했다.

전 세계 1억 5천만 명 이상이 넷플릭스에 가입해 있고, 디즈니+와 애플과 같은 신규 참입자들이 시장에 들어오고 있다. 또한 애플 TV+가 이러한 전쟁에서 따라잡기 위해 질주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2007년 “Watch Now” 옵션을 출시하고 전통적인 텔레비전과 영화에 혁명을 일으킨 지 꼭 10년이 지난 지금, 빅 스트림의 시대가 도래했다.

미국인의 54%는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보다는 집에서 영화를 보는 것을 선호한다.

온 디멘드 비디오 스트리밍은 영화를 극장에 감상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소비해야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전 텔레비전 시리즈를 한번에 몰아보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등 기존 헐리우드 문화와 TV 산업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 및 전망

이제 이 비디오 스트리밍 산업은 10억명이상의 가입자와 274억달러 규모의 엄청난 시장이 되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Statista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온 디멘드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는 2017년 208억달러에서 2019년 242억 달러로 연 평균 8%정도 성장했다고 추산하고 있다.

이러한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은 2020년 259억 달러로 전년비 7%정도 성장하나 점차 성장율은 둔화되어 2024년엔 304억 달러, 전년 비 3% 정도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 추이($B), '20년이후는 추정치, Data from  Statist, Graph by Happist
글로벌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 추이($B), ’20년이후는 추정치, Data from  Statist, Graph by Happist

스트리밍 시장에 수많은 업체가 신규로 시장 진입하다

이렇게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규모가 커졌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이 시장에 참입하기를 원한다.

Parks Associates는 2019년 초 미국에서 235 개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고 추정했을 정도로 많은 업체가 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었다. 이러한 플레이어주에는 Netflix, Hulu, Amazon Prime 및 HBO와 같이 수년간 미국 시장을 지배했던 진정한 거인들이 포진해 있다.

여기에 2019년에 디즈니와 애플이 새롭게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거기에 NBCUniversal의 Peacock과 WarnerMedia의 HBO Max 등 케이블업체들도 추가로 스트리밍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미디오 스트리밍 시장 참여 기업들
미국 미디오 스트리밍 시장 참여 기업들

미국 스트리밍 시장, 넷플릭스의 견고한 아성

하지만 이렇게 새롭게 진입한 새로운 경쟁자들이 당장 넷플릭스 왕좌를 무너뜨릴 수는 없을 것 같다. 현재 넷플릭스는 미국 스트리밍 가입자의 87%를 점유하고 있다.

디즈니가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한 후 디즈니+가 넷플릭스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있었지만 디즈니로서도 넷플릭스를 극복하는 것은 쉽지는 않을 것 같다.

2019년 10월 CNBC 조사에 따르면 Netflix 가입자의 약 4 분의 3은 Apple TV+ 또는 Disney+에 가입 할 계획이 없다고 한다. 또 다른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도 반드시 Netflix를 해지하지 않을 수 있다. 이미 미국 가정의 46 %는 2개 이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렇기 때문에 디즈니+ 출시후에도 넷플릭스 주가는 오히려 올랐다. 월가를 비롯한 주식 투자자들은 디즈니+가 넷플릭스 비지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으로 본 것이다.

현재로서는 그럴 것 같지 않습니다. 넷플릭스는 디즈니 + 출시 이후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현재로서는 그럴 것 같지 않습니다. 넷플릭스는 디즈니 + 출시 이후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경쟁이 치열 해짐에 따라 온 디맨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자와 투자자 모두 어떤 스트리밍 서비스가 실제로 최고가 될지는 판단을 보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 주요 비디오 스트리밍 업체별 가입자 및 가격 등 기본 정보 비교
미국 주요 비디오 스트리밍 업체별 가입자 및 가격 등 기본 정보 비교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 로컬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 불가피

스트리밍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한 전쟁은 미국을 넘어 글로벌로 전개되고 있다.

글로벌 소비자들은 이미 아마존 프라임과 넷플릭스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디즈니를 비롯한 몇몇 새로운 스트리밍 거물들은 전세계에서 그들의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넷플릭스와 아마존의 미국 내와 글로벌 가입자 수 추이
넷플릭스와 아마존의 미국 내와 글로벌 가입자 수 추이

하지만 미국 기반의 이러한 비디오 스트리밍 거대 업체들이 앞다투어 글로벌에서 새로운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지만, 인도의 핫스타, 나이지리아의 이로코TV,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쇼맥스, 중국의 텐센트 비디오 같이 지역에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한 로컬 스트리밍 업체와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글로벌 로컬 비디오 스트림 강자들, 인도 핫스타, 나이지리아 이로코TV, 남아프리카 공화국 쇼맥스, 중국 텐센트 비디오
글로벌 로컬 비디오 스트림 강자들, 인도 핫스타, 나이지리아 이로코TV, 남아프리카 공화국 쇼맥스, 중국 텐센트 비디오

스트리밍 전쟁의 승패는 콘텐츠의 질과 양에서 갈릴 듯

이러한 스트리밍 전쟁의 최종 승자와 패자는 그 업체들이 확보할 수 있는 콘텐츠의 질과 크기에 따라 결정될 것 같다.

넷플릭스, 훌루, 아마존은 모두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반으로 수많은 수상작을 탄생시켰다. 어느 정도 믿을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애플TV+도 가입자 유치를 위해 애플만의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에 사운을 걸고 있다.

그러나 각 스트리밍 업체들이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트리밍 서비스는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고전 영화 작품들이 매우 중요고 고객들은 이러한 콘텐츠에 기꺼이 돈을 지불할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넷플릭스는 무려 4억 2천 5백만 달러를 투자해 젊은 층에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WarnerMedia의 Friends를 인수하는 등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비디오 스트리밍 업체들의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및 수상
비디오 스트리밍 업체들의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및 수상

마치며

이상으로 쿼츠의 기사를 기반으로 미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전암을 살펴 보았다.

개인적으로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 및 넷플릭스 전략에 대해 정리한 다음 포스팅을 참고해주면 좋을 것 같다.

https://happist.com/569447/%eb%94%94%ec%a6%88%eb%8b%88-%ed%94%8c%eb%9f%ac%ec%8a%a4%ea%b0%80-%ec%83%9d%ea%b0%81%eb%b3%b4%eb%8b%a4-%ea%b0%95%eb%a0%a5%ed%95%9c-%ec%9d%b4%ec%9c%a0-%ea%b7%b8%eb%a6%ac%ea%b3%a0-%eb%84%b7%ed%94%8c/

[2020 CES] CES가 주목한 미래 기술 트렌드 7가지

0

2020년 CES 자료 중 CTA에서 발표한 소비자 기술 트렌드 자료를 공유해 봅니다.

2020년 1월 5일, 레슬리 로어바우 소비자기술협회(CTA) 리서치 담당 디렉터는 CES 개막전 미디어 행사에서 CTA가 조사한 앞으로 주목할만한 미래 트렌드 7가지를 밝혔죠.

이날 강연에서는  ‘데이터의 시대를 향해(Into the Data Age)’하는 주제로 인공지능과 결합한 지능형 사물 인터넷(Intelligence of Things),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미래형 교통시스템, 첨단 헬스케어 기술, 재난대응 기술, 로봇기술 등 크게 7개 분야 기술이 앞으로 크게 주목해야할 기술로 소개되었다.

주요 발표 슬라이드를 이미지와 간단한 설명을 붙였고, 필요하신분을 위해서 PDF 파일을 첨부했으니 필요 시 다운로드하시기 바랍니다.

1. 미래 기술 트렌드 – 사물 지능의 Intelligence of Things

CTA는 소비자 기술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예전의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가 인공지능, AI와 결부되면서 지능을 가진 ‘Intelligence of Things’로 진화하고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오랬동안 사용되어왔던 IoT라는 개념은 단지 사물을 연결하는 인터넷이라는 수동적인 의미, ‘Internet of Things’ 개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IoT에 인공지능, AI 기술등이 가미되면서 능동적으로 작동하는 사물을 연결하고 연결 이상의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지능(Intelligence)을 가진 인터넷 이란 의미로 ‘Intelligence of Things’로 진화라고 있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소비자 기술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2. 미래 기술 트렌드 – 5G 확산

CTA는 미래 기술 트렌드 중 5G를 가장 맨 앞에 꼽았는데요. 개인용 스마트폰 등 5G 통신망을 이용한 스마트 기기들이 급증하고 산업 전반에 걸쳐서 5G 활용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1. 5G 스마트폰 확산 추이

미국의 경우 5G가 적용된 스마트폰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트렌드를 제시했는데요. 5G가 처음 도입된 2019년 160만대 판매에서 2020년엔 2천만대 그리고 2021년엔 6천만대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2022년에는 5G가 4G를 넘어설 것으로 봤습니다.
5G의 비중은 2019년 9%에 불과했지만 2020년 12%, 2021년 36% 그리고 2022년에는 1억명이 넘는 미국인들이 5G를 사용해 비중이 63%까지 늘어날 것입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5G 확산 예측, 5G Handset Shipment Expectations

2.2. 5G가 산업 전반을 리딩할 것

5G는 스마트 빌딩, 물류 트래킹 및 관리 등 물류 전반 등 Massive IoT 부분에서 보다 낮은 비용, 낮은 사용 에너지 그리고 규모의 경제등을 무기로 확산될 것이며
원격 진료, 교통 트래픽 관리 등등 IoT를 활용한 관리 및 제어 부분에서 널리 활용될 것으로 봤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5G가 산업 전반을 리딩할 것, 5G will be led by the enterprise

2.3. 5G와 농업의 응용

또한 5G는 빠르고 대용량 데이타를 기반으로 농업 혁신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식량부족 해결을 위한 농업용 생산기기 자동화, 마이크로 기상관측 시스템, 지능형 저장고, 드론, 토양센서, 인공위성 시스템 혁신 등이 농업 부문에 산적한 많은 문제를해결하기위해 응용될 것으로 봤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5G의 농업에의 응용, 5G and Agriculture

2.4. 5G로 운영되는 농장

5G 기술 및 데이타를 이용해 농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언떤 기술들이 결합될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마찬가지로 5G라는 빠르고 대용량 처리가 가능한 통신 기술과 인공지능, AI 기술이 결합하면서 농장도 새로운 혁신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햇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5G로 운영되는 농장, The 5G Farm of the Future

3. 미래 기술 트렌드 – 진화한 인공지능, AI

미래 기술 트렌드로 인공지는, AI가 빠지면 서운하겠죠.

CTA는 세번째 트렌드로 진화한 인공지능, AI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실질적인 사용 케이스들이 광범위하게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삼성이나 많은 회사들의 기조 연설에서도 나타났는데, 이전에는 기술 자체에 방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이러한 인공지능, AI를 적용한 매력적인 사용 케이스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삼성 기조 연설을 보면 알겠지만 삼성은 향후 10년은 경험의 시대(#Ageof Experience)가 될 것이며, 이는 인공지는, AI 기술과 로봇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이 뭉쳐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새로운 경험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봤습니다.

CTA는 인공지능, AI의 발전에 따라 이를 응용하는 다양한 서비스 혁신이 일어날 것이며, 이는 인공지능,AI가 소비자들의 판단을 돕게되면서 ‘AI의 소비자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인공지능, AI가 상품과 서비스속에 녹아들면서 상품 가치를 크게 끌어올리는 역활을 하게 된다는 본 것입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AI 다양한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다, The Consumeriz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3.1. 다양한 지능형 컨넥티드 디바이스 현실화

8K UHD TV를 비롯한 다양한 컨넥티드 디자이스가 선보이고 이러한 디바이스들이 인공지능, AI와 결합해서 현실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사용될 것으로 봤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다양한  컨넥티드 디바이스 출시 및 사용, Connected Intelligence

3.2. 인텔리전스가 집안을 편리하게 만들 것

앞에서 IoT가 능동적으로 작동하는 사물을 연결하는 지능이란 ‘Intelligence of Things’개념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이는 인공지능, AI가 적용되면서 가능해지는 것이죠. 음성인식 수도꼭지, 스마트 미러나 Moen의 샤우어 시스템과 같은 인텔리전스 제품들이 집안을 편리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인텔리전스가 집안을 편리하게 만들 것,Intelligence Is Enhancing The Home

3.3. 음성 비서를 활용한 맥 쓰루 시스템

맥도날드의 McD Lab에서는 음성 비서를 활용한 맥 쓰루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데 당신은 AI가 이런식으로 사용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나요?

McD Labs, a new R&D lab for McDonald’s based in Silicon Valley, is working to bring voice-assistants to the drive thru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음성 비서를 활용한 맥 쓰루 시스템, McD Labs, a new R&D lab for McDonald’s based in Silicon Valley, is working to bring voice-assistants to the drive thru

3.4. 스트리밍 전쟁이 시작되다

비디오 스트리밍과 인공지능이라 조금 어울리지않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러한 구독 서비스의 핵심은 엄청난 콘텐츠 바다에서 개인 개인에게 가장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스포티파이나 넷플릭스가 각광을 받은 이유는 이러한 추천 시스템에서 한발 앞서갔기 때문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 산업에서 인공지능,AI가 사용된다면 스트리밍 서비스의 질이 월등히 좋아지면서 수요도 더 늘어날 것이고, 그에따라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스트리밍 전쟁이 시작되가, Streaming Wars

3.5. 미디어 제국의 역습

기존 전통 미디어 회사들이 스트리밍 전쟁이 뛰어들면서 스트리밍 전쟁이 한층 격화될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TA는 넷플릭스, 유투브 등 많은 스트리밍 콘텐츠가 있지만 NBC에서 4월 시작하는 ‘피콕’, 디즈니 출신 기획자 제퍼리 카젠버그가 출범하는 ‘키비’ 등 새로운 형식의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이러한 인공지능, AI를 배경으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기존 미디어 제국의 역습, The (Media) Empire Strikes Back

3.6. SVOD에 신규 참입자로 성장 잠재력이 커지다

SVOD에 더 많은 신규 참입자가 등장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그만큼 성장 잠재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트리밍 시장 규모는 2020년에 미국 167억 달러, 글로벌 전체로는 25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SVOD 시장에 신규 참입ㅈ자 증가로 시장이 커지고 있다, New entries in SVOD services spur growth potential

3.7. LCD TV 사이즈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미국 TV 시장에서 LCD TV 사이즈는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2020년 8K가 활성화되고 평균 LCD 크기는 48인치에 가까워졌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LcD TV 크기는 50인치에 이를 것으로 봤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LCD TV 크기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LCD TV Average Screen Size

3.8. XR 기술의 진화

인공지능, AI와 결부되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넘어선 확장 현실(XR, Extended Reality)도 주목받는 분야 입니다.

XR은 완전한 360도 입체 영상을 경험할 수 있는 등 기존의 AR, VR 기술을 능가ㅎ기 때문에 게임 및 여행 관광 시장에서 이러한 AR 및 VR, XR 기술이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XR 기술의 진화, XR Innovation

3.9. 게이밍의 진화

게이밍에 필요한 다양한 기기들이 진화할 것이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게이밀 기기의 진홯, Gearing Up For Gaming

4. 미래 기술 트렌드 – 전기차와 자율주행 중심 미래 교통

미래 교통은 어떻게 진화할까요?

CTA는 이미 전기 자동차 시대에 도달했다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개인용 자동차 및 모든 종류의 교통 수단이 빠르게 전기자동차로 교체될 것이라는 것이 CTA의 예상입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배터리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자동차 기술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레이저측정시스템(LIDAR), 초음파, 광학센서 등이 융합하면서 엄청난 양의 교통데이터를 만들고 있고, 이러한 엄청난 양의 데이타는 5G로 대표되는 통신의 발전에 따라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미래형 자율주행차로 불리는 ‘연결형자율주행차(CAV)’ 기술의 혁신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이동통신 기술을 CAV에 접목한 ‘CV2X(Cellular vehicle to Everything)’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시도되고 있다고 CTA는 밝혔습니다.

많은 곳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시험 운행 테스트하고 있고, 어쩌면 조만간 상업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미래 교통은 어떻게 변화할까, The Future of Transportation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등장

이번 CES에서 커다른 특징중의 하나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좀 더 구체화 되었다는 점입니다.

현대자동차도 미래 트렌드의 하나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 컨셉을 발표했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하늘을 나는 자동차 등장, Flying Cars

5. 미래 기술 트렌드 – 디지탈 케어가 일상 생활속으로 파고든다.

수면 기술, 피트니스 기술 등등 다양한 디지탈 케어 기술이 일상 생활 속에서 적용되고, 사용될 것이다.

잠을 잘 때 생체정보를 측정해 주는 ‘슬립 테크’,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의료진에게 전달하고 진단을 도와주는 ‘헬스 앤드 웰니스 피트니스’, 갓난아기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베이비 테크’ 등등 수많은 디지탈 케어 기술이 시도되고 있다고 합니다.

CTA는 2020 CES에 참여하는 디지탈 케어 업체가 전년 비 20% 증가했고, 전시 면적도 15%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디지탈케어가 일상소상화되어 사용된다, Digital Health Becomes a Lifestyle

디지탈 케어의 진화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디지탈 케어의 진화, Digital Health Evolves

6. 미래 기술 트렌드 – 장애 복원 기술(Resilient Technology)의 발달

CTA는 기술이 발전하고 시스템이 고도화되기 때문에 문제 발생 시 빠르게 대응, 복구할 수 있는 장애 복원 기술(Resilient Technology)이 발전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장애 복원 기술(Resilient Technology)은 사이버 공격이나, 지진, 해일, 산불 등 자연 재난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복구하는 기술을 말하는데요. 사이버 보안, 대중 경고 시스템 그리고 재난 복구 기술 등 다양한 장애 복원 기술들이 있습니다.

CTA는 이러한 장애 복원 기술(Resilient Technology)의 하나로 산불이 발생 시 헬리콥터에 사람을 태워 산불 지역에 보내는 대신 수색구조 임무에 드론을 사용하는 것 을 예로 들었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장애 복원 기술의 발달, Resilient Technologies

7. 미래 기술 트렌드 – 다양한 로봇의 출현

인공지능, AI의 발달로 로봇이 일상 생활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를 응용한 다양한 로봇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다양한 일을 하는 다양한 로봇 출현, A Robot For Nearly Any Task

소셜 로봇의 등장

사람들과 대화하고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소셜 로봇이 등장할 것입니다.

CTA는 로봇이 두가지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이는 ‘나의 일을 대신해주는 로봇’과 ‘나와 교감하는 로봇’ 이 그것입니다.

‘나의 일을 대신해주는 로봇’은 지금가지 많이 언급된 롯봇하면 기본적으로 기대하는 기능으로 인공지능 등이 발전하면서 보다 섬세한 업무를 대신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로봇의 등장을 예측측했습니다.

‘나와 교감하는 로봇’은 사람의 감정을 읽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파악해 사람을 도와주는 로롯으로 보다 고차원적이고 사회 파괴력이 큰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뒤에 소개하는 삼성이 컴패니언 로봇이라고 소개하는 볼리가 이러한 유형의 로봇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ES 2020 소비자 기술 트렌드, 소셜 로봇의 등장, Social Robots

CTA 의도는 아니었지만 이번 CES 기조 연설에서 삼성전자가 사람을 따라다니면서 사람을 돕는 로봇 볼리를 소개했는데요. 삼성전자가 소개한 볼리는 어린이, 노인, 반려동물 등 다양한 가정 내 구성원과 함께 살며 교감하고 그들을 보살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발표 자료 PDF 첨부 – 다운로드 가능

Loader Loading…
EAD Logo Taking too long?

Reload Reload document
| Open Open in new tab

Download [146.00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