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중국에서 일고 있는 신유통혁명이 미국과 유럽의 유통을 위협할 것이라는 블룸버그 기사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 기사에서 소개한 중국 이커머스 전망 치를 별도로 공유드립니다.
중국 인터넷 인구 증기추이
사실 중국의 인터넷 인구는 스마트폰의 보급에 따라 빠르게 증가했고, 스마트폰에서 온라인 쇼핑을 경험을 개선하려는 알리바바나 텐센트의 노력의 결과로 중국 이터넷은 그 어느 나라보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중국 인터넷인구는 2011년까지 10%이상 높은 정장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5~10%정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국 인터넷 인구가 7억 7천만명에 이르기 때문에 비록 성장율은 둔화되었지만, 해마다 인터넷 인구 증가 수 자체는 우리나라 인구에 육박합니다.
중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출 증가 전망(~2021년)
이렇게 증가하는 인터넷 인구 및 빠르게 발전하는 IT 산업의 영향으로 중국의 이ㅓ머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PwC에서 발표한 중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출 전망인데요.
이중 이커머스에 해당하는 온라인 판매가 전체 소매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15%에 추정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이커머스 비중이 약 10%로 추정되므로 미국보다는 확실히 앞서 있습니다.
또한 이커머스(온라인 쇼핑)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7년 15%에서 2021년에는 23%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중국 이커머스가 성장하면서 일반적으로 인터넷 쇼핑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전자제품분만이 아니라 신선도 문제등으로 온라인 쇼핑이 어렵다고 느껴졌던 식료품들도 이제는 점점 온라인 쇼필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인터넷 쇼핑 항목으로 여겨지지 않는 케익을 온라인 쇼핑으로 이용하는 비율을 주요 국가별로 비교한 데이타인데요. 케익과 같은 식품 부분도 중국에서는 활발하게 인터넷 쇼핑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이미 케익을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비율이 10%를 넘었습니다. 한국은 겨우 2.7%에 불과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