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선 경주 대릉원 목련 출사기를 그간 사정을 종합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우선 왜 경주엘 갔는가? 우연히 본 사진한장.. 경주 대릉원에는 신라 왕릉 사이로 보이는 커다란 목련 나무 한그루가 있다. 해마다 이 목련을 담은 사진이 데세랄클럽을 장식하고 있었는데 그 사진을 볼때마다 좋아 보였다. 경주라 너무 멀잖아 그동안 가볼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러다 탐매여행 마직막 코스인 백양사 고불매를 보고 나니 시간이 많이 남았다. 집으로 갈까 고민하다 우연히 인스타그램을 보는데 경주 대릉원 목련 사진이 나오는거라.. 아 이거다.는 생각이 들어 경주로 목적지를 변경했다.
그 때 집으로 가는 시간이나 경주로 가는 시간이나 비슷했다. 다만 집으로 가는 길은 퇴근시간, 불금 퇴근시간과 겹쳐 아마도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 같았다.
경주 도착 에정 시간은 7시 20분 경
그시간이면 대릉원 목련 사진을 야경으로나마 담을 수 있을것 같았다. 대릉원 목련을 담으면 미련없이 집으로 가야지 하는 생각도 있었다.
하지만 경주로 가는 길은 험했다. 광주대구간 고속도를 타고 대구까지 간 후 다시 경부고속도로로 타고 경주에 도착하는 코스인데 광주대구간 고속도로을 달리다 보니 졸음이 엄청 쏟아진다.
그래서 남원 주차장에서 멈추고 잠깐 잠을 청했다. 30분정도 쉬다 출발하니 버틸만했다.
대구 근처에 오니 고속도로가 막히기 시작했다. 서대구로 빠져 나왔는데 이게 실수였다. 도심을 빙빙돌더니 다시 고속도로로 올라와 무사히 경주로 갈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약 10분정도 시간을 낭비했다.
결국 경주 대릉원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8시가 가까워진 시간.
대릉원 입구를 못찾아 헤매다
주섬주섬 카메라와 삼각대를 챙겨 첨성대가 있는 방향으로 나가 대릉원 입구가 어디인지 찾기 시작했다.
항상 첨성대를 방문하곤 했는데 이 첨성대 앞쪽으로 믾은 왈릉들이 보이는데 여기가 대릉원이 아닐까 하는 지레 짐작을 하고 있었던 것.
그래서 이곳으로 들어가느 입구가 잇을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주변을 돌아 다녔다. 없었다.
아무리 헤메어도 대릉원입구를 찾을 수 없어 포기하고 보문호 야경을 보러 가자고 주차장을 나왔다.
주차비 정산소에서 아저씨에게 대릉원 입구가 어디냐고 물어보니 주차장 뒷편을 가리킨다. 그리고 대릉원 목련은 다 졌다고 초치는 소리를 한다.
아무튼 대릉원 입구가 주차장 뒷편이라는 정보는 무시했다.
경주에 온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으니 어찌 그냥 올라가리오.. 첨성대 주변 벚꽃이 만개했기에 밝은 날에 이 멋진 풍경을 보리라 마음먹었다.
아 차박을 어디서 해야하나 고민했다. 대릉원 주차장은 결정적으로 화장실이 없고 주차비를 꼬박꼬박 받는다. 2000원으로 얼마하지 않지만..
동궁과월지 주차장에서 차박
그래서 예전에도 차박했던 동궁과 월지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기로 한다. 우선 여기는 따뜻한 물이 나오는 화장실이 있고, 항상 무료로 개방하는 곳이다.
불국사 가는 길 벚꽃풍경
토요일 아침 잠에서 깨어 고민하다 불국사로 가기로 했다. 보문 방향으로 불국사 가는 길에는 벚꽃 명소가 있기 때문
하지만 네비는 보문을 거치지 않고 직선으로 불국로 향한다. 불국사로 가는 길 양편으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난 홀로 서있는 벚꽃나무를 담고 싶은데 마땅한 벚꽃나무는 없었다.

아무튼 여차해서 7시 이전에 불국사 정문에 도착했는데 9시부터 문을 연다는 것이다. 허탈한 마음에 충전을 하면서 아무튼 어찌어찌 8시 30분가지 버틴 후 8시 30분에 불국사 입장, 관람 후 대릉원 목련을 보러 갔다.
불국사 목련도 유명한데 불국사 목련관련 포스팅은 아래 글을 참조해 보자.
대릉원으로 가는 길에 보문쪽으로 가려했는데 마라톤대회한다고 봉쇄해서 아침에 왔던 길로 왔다. 중간중간 멈추어 벚꽃 사진을 찍었다.
아 대릉원 입구
아무튼 대릉원 목련 출사 목적지는 후문에서 가깝다고해거 목적지를 대릉원 후문 주차장인 봉황대 공용주차장으로 설정하고 달렸다.. 도중 대릉원 주차장이 보이길래 보니 이미 만차 그래서 길가 주차구역에 주차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 여기가 만차라면 후문 주차장도 만차가 아니라는 보저ㅏㅇㄷ호 없으므로
그런데 이길는 마라톤 대회 선수들이 지나는 길이므로 주차 불가하다고 해서 대릉원 주차장 옆의 무료 주차장에 주차 성공했다. 예전 가족 여행으로 경주 방문시에도 여기 무료 주차장에 주차했었다. 그래서 주차장이 눈에 익었다.
무료 주차장에서 나와 길 안내하시는 분에게 대를원 입구가 어디냐고 물으니 대릉원 주차장 뒷편을 가리키며 저기라고 알려주신다.
그래서 대릉원 주차장 뒷편으로 가니 대릉원 입구가 나온다. 대릉원 입장은 무료이다. 천마총을 들어가는 경우에만 2000원 입장료르 받는다고 한다.(천마총 압구에매표소가 있다고 한다.)




가족과 방문했던 대릉원
대릉원 입구에 들어서니 아니 여기는 가족들과 한번 온 곳이 아닌가? 왜 생각이 나지 않았지? 대릉원 입구가 여기인줄 알았다면 좀 더 자주 대릉원엘 왔을텐데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대릉원에는 아믈들이 소나무 등 출사꺼리가 많았다.
미추왕릉 벚꽃
대릉원을 들어가 산책길을 따라가다 보면 첫번째 왕릉을 만나게 되는데 여기가 미추왕릉이다.
미추왕릉 왼편으로 아름들이 벚꽃이 만개해 많은 방문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도 안으로 들어가 벚꽃 풍경을 담아본다.



군데군데 목련이 산재해 있다.
여기 헤매다 보니 군데군데 목련이 한창이다. 아니 목련이 많이 지고 있었다. 어제나 그제정도 왔으면 절정인 상태였을 것이다.
아쉬움을 느끼며 목련이 보이는 곳을 찾아가다 저 멀리 릉 사이 보이는 목련이 보인다. 가까이가니 엄청난 대기줄 보이길래 아 여기가 내 목적지구나 급히 달려가 본다.

목련을 자세히 보니 목련나무 왼쪽 목련꽃은 시들어 검은 색이 완연하다. 목련나무 오른쪽은 정상으로 하얀다…
최상의 그림은 아니지만 이번에도 왔다는데 의미를 두고 이러저런 풍경을 담아본다.
긴 대기줄 옆으로 가 다른 사람이 교체하는 순간을 노려 아무도 없는 대릉원 목련 사진을 담아본다. 아 쉽지 않다. 기다리는 사람들도 급하니 나오고 있는 틈에 재빨리 서는 바람에 비는 순간이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
아래는 우여곡절끝에 담아본 대릉원 목련 사진이다.


대릉워 내 벚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