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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세째날 – 서장대를 오르다

오늘은 화서문에서 출발해 서장대에 이르는 길을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장대는 정조대왕이 직접 현판을 쓸정도로 관심을 보였던 곳이고 팔달산 정상에 있어서 수원행궁을 내려다 볼 정도로 경관이 수려한 곳이고, 더우기 날씨가 좋으면 멋진 석양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많았습니다.

화서문에서 서장대로 올라가는 길은 평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수원화성의 축조방식인 외축내탁에 따라 석벽안은 흑으로 쌓여 있어 기분좋은 흙길이 많았지만 아무래도 산위로 올라가는 길이므로 많은 부분은 가파른(?) 돌계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헉헉거리며 산정상에 올라가니 멋진 서장대와 서노대가 저를 반기고 있네요. 오늘 다행히 날씨는 나쁘지 않았지만 해가지는 서쪽 하늘은 우울한 먹구름이 잔뜩끼어 원하는 석양은 볼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수원 화성길은 언제 걸어도 주위 경관이 아름답고 성곽 자체도 아름다와 몇시간을 투자해 산책하기엔 차고 넘치는 곳이었습니다.

수원 화성에 대한 간단 소개

모든 분들이 처음부터 이 화성에 대한 글을 읽는 것은 아니므로 간단하게 수원화성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장안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적 3호인 수원화성은 아버지 장헌세자에 대한 효심으로 부친의 원침을 수원화산으로 옮긴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이 1794년 1월에 착공해 2년9개월 만인 179 7년 9월에 완공한 성이다.
둘레가 약 5.7km. 성곽의 높이가 4∼6m로, 실학자인 유형원과 정약용이 설계하였고, 석재와 벽돌의 병용, 화살과 창검, 총포를 방어하는 근대적 성곽 구조를 가졌다.
또한, 용재를 규격화하고 거중기 등의 신기재를 이용하여 과학적이고 실용적으로 축조해 건축사상 독보적인 건축물로 평가 받고 있다.
이후 200여년 동안 성곽과 시설물이 무너지기도 하고, 특히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크게 파손되었다. 그러나 축조 상황을 기록해놓은 「화성성역의궤」에 의거, 1975년부터 보수·복원하여 1975년 12월 이태리 나폴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제21차 총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수원문화재단의 수원화성 소개 인용

수원화성지도압축.jpg
▲ 지난 글에도 인용했던 수원화성지도입니다. 수원화성 전체를 이해하기위해서는 필요하기에 여기에도 올렸습니다.

팔달산 정상에서 수원을 굽어보는 서장대에 대해서

오늘 구경해 볼 서장대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대는 성곽 일대를 조망하면서 군사들을 지휘하던 일종의 지휘소 같은 곳이다. 화성에는 서장대(西將臺)와 동장대(東將臺) 두 곳이 있다.

서장대(西將臺)는 화성의 군사지휘본부로서 ‘화성장대(華城將臺)’라고도 불린다. 팔달산의 정상에 자리 잡고 있다. 1794년 (정조 18년) 8월 11일 공사에 착수, 9월 16일에 상량하고, 9월 29일에 완공됐다. 화성장대(華城將臺)라는 편액은 정조가 직접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장대에서는 성 전체가 한눈에 들어와, 화성 일대는 물론 이 산을 둘러싸고 있는 100리 안쪽의 모든 동정을 파악하고, 그 자리에서 군사들을 지휘할 수 있는 위치이다. 이 곳에는 장대석으로 대를 쌓고 세 벌의 계단을 마련하고 그 위에다 또 한 단의 대를 놓고, 또 그 위에다 2층지붕의 건물을 세웠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중층 누각으로서 상층은 정면과 측면이 각각 1칸의 모임지붕으로 되어 있다. [위키백과에서 인용]

수원화성 지도-_화서문에서 서장대길-.jpg
▲ 수원화성지도 중에서 서장대중심으로 나온 지도를 편집하였습니다.

서북각루로 가는 길

서장대로 가는 이정표-3046.jpg
▲ 서북각루 – 서장대로 가는 이정표
지도대로라면 서북각루를 지나서 서장대에 이르게 될것 같습니다.

화서문에서 바라보는 서장대로 올라가는 길-3025.jpg
▲ 오늘은 조금 일찍 나와서인지 화서문 2층의 통로을 열어 놓았습니다. 아마 밤이 되면 닫은 것 같습니다. 잠깐 들어가 안의 풍경과 주변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어디든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화서문에서 바라보는 서장대로 올라가는 길을 보니 그런 말의 읨미가 무엇인지 알겠습니다.
성곽과 지붕이 만나는 선을 따라 보이는 성곽길은 또다른 느낌을 줍니다. 꼭 한번 올라가봐야겠단 기분이 들게한다고나 할까요?

서북각루와 갈대밭-3072.jpg
▲ 멀리 보이는 건물이 서북각루(西北角樓)입니다. 그 밑으로는 갈대밭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풍성하게 푤쳐진 갈대는 조금 더 황금빛으로 변할때쯤 멋진 서북각루(西北角樓)와 조화를 이루어 진정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성벽아래에 피어난 갈대밭-3068.jpg

성벽아래에 피어난 갈대밭-3069.jpg
▲ 성벽 아래에 피어난 갈대밭 황금빛으로 변할 무렵 진짜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총포구멍밖으로 보이는 풍경 갈대가 만발하다-3091.jpg
총포구멍밖으로 보이는 풍경 갈대가 만발합니다. #1

총포구멍밖으로 보이는 풍경 갈대가 만발하다-3094.jpg
총포구멍밖으로 보이는 풍경 갈대가 만발합니다 #2

서북각루(西北角樓)
각루는 성곽의 비교적 높은 위치에 세워져 주변을 감시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설이다. 비상시 각 방면의 군사지휘소 역할도 하였다. 서북각루는 화성의 4개 각루 중 하나로 숙지산이 마주 보이는 자리에서 화서문 일대의 군사를 지휘하기 위해 만들었다. <출처:수원시청>

북서포루와 구름-3100.jpg
▲ 드디어 서북각루(西北角樓)에 도착했습니다.
누각은 앞면2칸에 팔작지붕을 하고 있고 벽돌을 사용해 지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북서포루와 하늘-3103.jpg
▲ 서북각루(西北角樓)위로 비행기가 지나간 구름이 특이하여 세로로 담아보았습니다.

성곽길-3403.jpg
▲ 갈대밭과 서북각루
갈대밭 저멀리 서북각루를 담아 보았습니다.

갈대밭사이로 보이는 서북각루-3410.jpg
▲ 갈대밭사이로 보이는 서북각루
갈대밭 저멀리 서북각루를 담아 보았습니다.

서북각루-3429.jpg
▲ 야경의 서북각루

서북각루(西北角樓)를 지나 서장대로 오르는 성곽길-3113.jpg
▲ 서북각루(西北角樓)를 지나 서장대로 오르는 성곽길을 담아 보았습니다. 깃발이 있는 곳이 서일치(西一雉)입니다.
문득 성곽길이 부드러운 진흑길이었으면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콘크리크길은 아무래도 화성길과는 어울리지는 않는데 관리의 편리를 위해 콘크리트를 발라버렸나봅니다.

성곽에서 바라본 깃발과 하늘-3117.jpg
▲ 성곽에서 바라본 깃발과 하늘
나름 사각 프레임에 담을려고 했습니다. 원근감과 어떤 규모감이 느껴지는 것 같아 잠시 흡족해하던 참이었습니다.

서일치(西一雉)

서북각루(西北角樓)를 지나 만나는 처음 시설이 서일치(西一雉)입니다. 이는 서북각루와 서포루 사이에 있습니다.
치(雉)는 성벽가까이에 접근하는 적군을 공격하기 위해 성벽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시설을 말합니다.
성벽 가까이에 접근하는 적군을 쉽게 공격하고 성벽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화성에는 10개의 치가 있습니다.
치(雉)는 꿩을 의미하는데 꿩이 자기 몸은 잘 숨기고 밖을 엿보기를 잘하기 때문에 그 모양을 본떠서 ‘치성’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

위로 가는 방향 기준을 할 시 서포를 지나면 또하나의 치(雉)가 나오는 데 이는 서이치라고 합니다.

서일치-3131.jpg
▲ 석양의 서일치(西一雉

서일치-3132.jpg
▲ 석양의 서일치(西一雉

갈대밭에서 본 서일치-3416.jpg
▲ 갈대밭에서 본 서일치

서일치 총포구멍사이로 보이는 서북각루-3119.jpg
▲ 서일치(西一雉에서 총포구멍사이로 보이는 서북각루

서장대로 가는길-3136.jpg
▲ 서일치(西一雉를 살펴보고나서 다시 서장대로 가는 길을 재촉합니다. 아직도 그 끝은 멀었습니다.

총포구멍으로 스며드는 가을 저녁의 햇살-3149.jpg
▲ 석양의 서일치(西一雉), 총포구멍으로 스며드는 가을 저녁의 햇살
저물어가는 저녁 햇살이 아쉬운듯이 총포 구멍을 통해 수줍게 인사하듯 비추고 있습니다. 그 너머 아직 가을은 아니지만 맛보듯 기를 보여주듯 몇개의 잎이 가을 초엽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총포구멍으로 스며드는 가을 저녁의 햇살-3153.jpg
▲ 석양의 서일치(西一雉, 총포구멍으로 스며드는 가을 저녁의 햇살

서일치가 보이는 풍경-3161.jpg
▲ 석양의 서일치(西一雉, 서포루가 가까이와서 멀리 서일치가 보이는 광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서일치가 보이는 풍경-3164.jpg
▲ 석양의 서일치(西一雉, 서포루가 가까이와서 멀리 서일치가 보이는 광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서포루(西砲樓)

서포루는 화성의 5개 포루(砲樓) 중에서 서북각루와 서장대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1796년(정조20) 5월30일 완공되었다. 포루는 적이 성벽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화포(火砲)를 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성벽의 일부를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치성의 발전된 형태이다. <출처:수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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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포루(西砲樓)앞 성벽길

밖에서본 서포루-3392.jpg
▲ 성밖에서본 서포루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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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게 닫힌 서포루(西砲樓)

굳게 닫힌 서포루-3179.jpg
▲ 굳게 닫힌 서포루(西砲樓)

서이치(西二雉)

치(雉)는 성벽가까이에 접근하는 적군을 공격하기 위해 성벽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시설을 말합니다.
성벽 가까이에 접근하는 적군을 쉽게 공격하고 성벽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화성에는 10개의 치가 있습니다.
치(雉)는 꿩을 의미하는데 꿩이 자기 몸은 잘 숨기고 밖을 엿보기를 잘하기 때문에 그 모양을 본떠서 ‘치성’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
서이치는 서포루와 서장대 사이에 있습니다. <출처:수원시청>

서포루를 지나 서장대로 가는길-3183.jpg
▲ 서포루를 지나 서장대로 가는길입니다.

서포루를 지나 서장대로 가는길-3185.jpg
▲ 서포루를 지나 서장대로 가는길입니다. 새로로 담아보았습니다.
서포를 지나 서장대로 가는길-3202.jpg
▲ 이는 반대로 서장대방향에서 서포루쪽으로 담아본(위에서 아래방향으로 담아본) 풍경입니다.

서이치-3212.jpg
▲ 서이치입니다.

서이치에서 서장대로 오르는 길-3217.jpg
▲ 서이치를 지나 서장대로 가는길입니다.

서이치가살짝 보이는 풍경-3221.jpg
서이치가 보이는 풍경-3376.jpg
▲ 서장대로 오르는길에 뒤를 돌아 서이치를 돌아보며 담아본 사진입니다.

아! 서노대(西弩臺)

아!! 드디어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상엔 서노대와 서장대가 있는데 그 중 먼저 서노대(西弩臺)를 보겠습니다. 서노대(西弩臺)가 더 물리적으로 가까이 있었습니다.

노대(弩臺)는 성 안에 무리를 지어 공격해 오는 적군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기 위한 ‘쇠뇌’를 쏘는 시설물입니다. 쇠뇌는 사람의 힘으로 쏘는 화살보다 더 멀리 가며 많은 양을 한꺼번에 날릴 수 있는 무기입니다.

서노대(西弩臺)는 팔각형으로 쌓아 올린 작은 성 모양의 노대(弩臺)로 수원화성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어 서노대(西弩臺)라 부른다. 이 서노대는 성곽에 붙어 있지 않고 성 안쪽에 위치해있어 멀리서 보면 밤하늘에 별을 관찰하는 첨성대 또는 적의 동향을 살피는 감시탑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서노대-3240.jpg
▲ 서노대를 담으면서 아 이는 어찌 담아야 멋있게 나오까? 하는 고민을 많이했느데 결국은 이런 평범한 이미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석양의 구름과 같이 담으려고 노력했는데 별로 그 느낌이 나지 않습니다.

석양의 서노대윙에서 본  석양-3294.jpg
▲ 석양의 서노대윙에서 본 석양

석양의 서노대를 내려오는 외국인들-3282.jpg
▲ 석양의 서노대를 내려오는 외국인들
석양이나 먹구름이져서 상큼하지는 않았습니다.

셀카찍는 연인들-3243.jpg
▲ 뭐 어디나 있는 것이지요… 셀카찍는 연인들 이 사진이 담겨서 crop해서 강조해 봤습니다. ㅎ

서장대(西將臺, 華城將臺)

다음은 서장대(西將臺)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장대에 대한 수원시청의 설명을 보겠습니다.

장대란 성곽 일대를 한눈에 바라보며 화성에 주둔했던 장용외영 군사들을 지휘하던 지휘소이다.
화성에는 서장대와 동장대 두 곳이 있다.
서장대는 팔달산 정상에 있으며 ‘화성장대(華城將臺)’란 편액은 정조가 친히 쓴 것이다.
1794년(정조18) 8월11일 공사를 시작하여 9월29일 완성되었다. 정조는 1795년(정조19) 윤2월12일 현륭원(융릉) 참배를 마치고 서장대에 올라 성을 수비하고 공격하는 주간훈련과 야간훈련을 직접 지휘하였다. <출처:수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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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하늘과 서장대(西將臺), 서장대(西將臺)를 뒤에서 보고 담은 모습

옆에서 본 서장대-3292.jpg
▲ 서장대(西將臺)를 옆에서 보고 담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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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장대(西將臺)를 정면에서 보고 담은 풍경. 지는 해를 마주보고 담아서 하늘은 하얗게 날아갔습니다.

서장대(西將臺) 건물을 살펴보면 앞면 3칸, 옆면 3칸의 2층 누각형태입니다. 지붕 위에는 조선시대 건축물에서는 잘 쓰지 않는 절병통을 올려놓고 있으며, 정조가 ‘화성장대(華城將臺)’라 적힌 현판 글씨를 직접 썼다고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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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하늘과 서장대(西將臺)

화성행궁이 보이는 풍경-3263.jpg
▲ 화성행궁이 보이는 풍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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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행궁이 보이는 풍경 #2

서장대앞 멋진 소나무-3273.jpg
▲ 서장대(西將臺)앞의 멋진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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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화성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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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장대에서 서압문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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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장대에서 화성행궁으로 내려가는 계단

비밀스러운 문, 서암문(西暗門)

암문(暗門)에 대해서 궁금해 인터넷을 찾아보니 “암문은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적이 알지 못하도록 만든 비밀 출입구이다 . 사람이나 가축이 통과하고 양식 , 무기 등 군수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다”라고 되어 있네요.

수원 화성에서 이런 암문(暗門)이 있습니다.
바로 서장를 지난 조금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서암문(西暗門)이 있습니다. 이 수원서암문(西暗門)은 자연 지형을 이용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가까이 접근하기 전에는 암문이 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감춰져 있습니다.
서암문(西暗門)은 서장대의 남쪽 약 50m의 위치에 있으며 성문이 바깥쪽을 향하지 않고 옆으로 틀어져 있어 밖에서 구별하기가 어렵도록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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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에서 담아본 서암문(西暗門) , 별다른 식별장치가 없으면 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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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에서 담아본 서암문(西暗門), 밖에서는 성벽과 구분해야하므로 별도의 문을 만들어 구분될 수 밖에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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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암문 근처의 성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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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암문 근처의 성곽길..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시간이 되면 걸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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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암문 근처의 성곽길..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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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암문으로 올라오는 길, 경기지방병무청에서 올라오면 여기입니다.

효원의 종

이는 문화유산은 아니고 수원시에서 이벤트성으로 만든 시설입니다. 부모님운혜를 생가하면서 타종하라는 의미.
누구나 여기서 타종 체험ㅇㄹ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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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장대 매표소

성벽길을 걸으며 느끼는 가을 정취..

내려오는 길…성곽길이 아닌 성벽아래 나있는 오솔길을 다라 걸어 내려왔습니다.

성벽위 길보다 훨씬 더 운치있고 길도 더 정감이 있습니다..

운치있는 길을 몇컷 담아 보았습니다. 어둑어둑해져서 제대로 표현되지는 못했지만 아름다운 길이었습니다.

성곽길-3395.jpg
▲ 성벽아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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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벽아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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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경의 성벽 아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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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경의 성벽 아래길

이런 저런 스냅들

비행기가 지나간 하늘-3006.jpg

깃발-3063.jpg

까치-3195.jpg

등-3456.jpg

다음편에서는 행궁이나 나머지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원 근방 가볼만한 곳에 대한 글…

[수원 나들이]석양이지는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 창룡문과 방화수류정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둘째날 – 화서문을 중심으로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둘째날 – 장안문을 중심으로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세째날 – 서장대를 오르다

[용인나들이]용인경전철로 다녀온 용인시장

[용인나들이]아이와 꼭 가봐야 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 근방 추천 계곡] – 남한산계곡 나들이

[용인 나들이] 용인 묵리계곡에 다녀온 이야기

[수지 고기리계곡을 다녀오다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둘째날 – 장안문을 중심으로

오늘은 장안문에 이르는 길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원래는 수원화성 중 화서문과 장안문을 한번에 정리하여햌ㅅ는데 화서문의 내용도 많았고 장안문의 내용도 넘 많아서 따로 분리하기로 했습니다.

웹이 모바이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너무 내용이 많은 contents는 지양하는게 좋겠다는 지적이 많아서 적당한 양을 유지하는 것도 하나의 기술인듯 싶습니다.

장안문은 남대문을 비로산 서울에 있는 대문들보다 더 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문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여기는 거대란 규모의 장안문의 위용과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그 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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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글에도 인용했던 수원화성지도입니다. 수원화성 전체를 이해하기위해서는 필요하기에 여기에도 올렸습니다.

오늘 둘러볼 장안문에 대해서

오늘 살펴볼 장안문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수원화성의 북문이자 정문이다. 그래서 이곳을 칭할때에 북문이라고도 한다. 이 문은 서울로부터 오가는 관문이므로 자연스레 정문처럼 이야기 되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장안동 334번지 소재.

조선의 22대 임금인 정조 18년(서기 1794)에 정조의 부친되는 사도세자의 원을 양주에서 수원으로 이장할 때 다른 수원화성 성곽과 함께 건립되었다. 이름은 중국의 옛 왕조인 전한(前漢), 수(隋), 당(唐)나라의 수도였던 장안(현재의 시안 시)에서 따온 것이다.

높이 3.8m, 너비 3.6m, 두께 7.9m에 달하는 홍예 위에 2층으로 된 누각이 설치된 전형적인 성문구조로서, 문루의 높이는 상하를 합하여 13.5m이고, 좌우의 너비가 18m(10칸)에 옆너비가 9m(5칸)이다. [위키백과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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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화성지도 중에서 장안문과 화서문근처만 확대한 지도

조선 제일의 정문, 장안문

수원화성의 북문에 해당하는 장안문. 대부분 남향을 선호하므로 남문이 정문이경우가 많으나 수원화성의 경우는 왕이 북문으로 행차하기 때문에 북문을 정문으로 이야기합니다.

수원화성-_장안문이 보이는 풍경2-2.jpg
▲ 화서문에서 올라와 북동쪽으로 보이는 장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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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서적대에서 바라본 장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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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안문박에서 바라 본 장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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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안문도 방어를 위해서 밖으로 웅성을 쌓았는데요. 이 웅성위의 풍광을 살짝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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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안성 웅성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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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안성 웅성위 모습

수원화성-_장안문 옹성에서 바라본 거리-2.jpg
▲ 장안문 옹성에서 바라본 거리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곳.. 문득 앞의 거리가 좀 더 세련되었으면하는 생각인데 너무도 너무도 흔한 엣날(지금도 대부분이 그렇지만) 도시의 모습이라 많이 실망스러웟습니다.

수원화성-_장안문 옹성에서 바라본 장안문-2153.jpg
▲ 장안성 웅성위에서 바라본 장안문 현판

수원화성-_장안문 웅성 안쪽에서 바라본 출입문-2206.jpg
▲ 옹성 안쪽에서 담아본 출입문

수원화성-_장안문가는 성곽아래 풍경-2.jpg
▲ 장안문가는 성곽아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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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안문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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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안문을 기준으로 이정표 동쪽으로는 화흥문으로 향하고 서쪽으로는 화서문을 향합니다.

장안문의 야경

비록 삼각대는 가져져가지 못했지만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장안문의 야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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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양의 장안문을 실루엣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석양이 아주 아름답지는 못해도 어느정도 가슴을 뛰게 합니다. 장안문을 배경으로 보았을 시..

수원화성-_저녁무렵 옆에서 본 장안문-2332.jpg
▲ 북동적대에서 삼각대없이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담아본 장안문입니다. 저녁 노을과 길게 이어진 불빛으로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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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정도 빛이 사라진 후 길건너 3층에서 담아본 장안문입니다.
제가 찾아간 곳이 출사 포인트인듯 많은 분들이 모여서 멋진 장안문을 담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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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각대없이 담는게 쉽지는 않았고 많은 사람드링 기다리고 있어서 짧게 찍고왔더니 너무 아쉬움이 남습니다. 언데 다시한번 가봐야겠습니다.

해질녁의 북서적대 / 북동적대

장안문을 가운데에 두고 서쪽과 동쪽에 각각 포를 쏠 수 있는 적대가 있습니다.
적대는 성문을 공격하는 적을 방어하기 위해 성문 좌우 옆에 있는 치성위에 세운 시설을 말합니다. 장안문 동쪽에는 북동적대가 있고 서쪽에는 북서적대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북서적대에서 담은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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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녁의 북서적대입니다. 대포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치성밖 아래쪽에 3개의 현안(위아래로 길게 낸 구멍)을 만들어 성 아래 가가이 다가온 적들의 동태를 살피고 공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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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서적대에서 대포를 배경으로, 저 멀리 장안문이 보입니다.

장안문에서 장흥문으로 가는 길

해질무렵 그리고 어두워진 후 야경으로 담아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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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질무렵, 담아본 장안문에서 창룡문으로 가는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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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진 후 담아본 장안문에서 창룡문으로 가는길 풍경

이런 저런 스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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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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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포 구멍으로 보이는 풍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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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포 구멍으로 보이는 풍경 #2

아름다운 화성중 장안문과 장안문에 이르는 성곽길을 살펴보았습니다.
다음편에서는 행궁이나 나머지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원 근방 가볼만한 곳에 대한 글…

[수원 나들이]석양이지는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 창룡문과 방화수류정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둘째날 – 화서문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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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에르메스와 제휴한 애플워치 에르메스로 럭셔리의 세계로 진군하는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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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9일 애플이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애플워치 에르메스도 같이 발표했는데요. 애플워치 에르메스는 애플이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와 협업해 만든것으로, 애플이 처음으로 본업이 아닌 다른 분야인 명품 브랜드에 조인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습니다.

스마트기기 부분에서 아주 두터운 지지층과 나름 프리미엄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애플과 정통 명품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가 만나서 어떤 시너지가 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사항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삼성 기어 S2는 멘디니와 협업을 통해 디지탈기기인 스마트 워치에 감성을 불어넣고자 하였는데 이에 반해 애플은 명품업체와 협업을 통해 또 다른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접근들이 시장에서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살펴보는 것도 한 과전 포인트가 아닌가 합니다.


삼성전자의 멘디니 협업은 삼성 기어S2, 세계적 디자이너 멘디니 디자인을 담다를 참조 하세요

애플워치 에르메스 디자인

이번에 발표한 애플워치 에르메스(Apple Watch Hermes) 디자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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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제목을 아래와 같이 뽑았습니다. 제목과 인터뷰 중 인상적인 이야기를 함께 담아봅니다.

Apple’s First Foray Into Luxury With Hermès Watch Breaks Tradition

To make Apple Watch Hermès, Apple had to break some traditions.

To display the time, Apple adapted three fonts Hermès has long used in its watches. The new interface displays Hermès’s name and logo, an unusual concession by Apple.
Allowing Hermès’s symbols to upstage Apple’s is a first, Mr. Ive said. “I’ve been at Apple 23 years and this is conspicuous and singular. I’ve never known anything like this,” he said.

For Apple, the Hermès watch is its latest move to embrace luxury. It has been courting the fashion industry, hiring famed designer Marc Newson and executives from Burberry Group PLC and Yves Saint Laurent, all of whom participated in the conception of the watch.

Hermès, too, has something to gain from working with Apple: proving that its 178-year-old brand can be contemporary. Hermès bags and other leather goods are still made by hand in small factories in France. Watches have been part of its collection for 90 years.

“We are a new tradition and an age-old tradition, and we meet at the center of the arch,”

The watch, which goes on sale Oct. 5, will be available in Apple and Hermès stores in 14 countries including the U.S., China, France and Switzerland. Prices range from $1,100 for the classic bracelet with a 38 mm case to $1,500 for the cuff, which comes with a 42 mm case

애플워치 에르메스 디자인

애플워치 에르메스가 다른 애플워치와 다른점은 가죽 스트랩을 가죽 장인들이 수공으로 만들었으며, 시계 페이스를 에르메스 디자인에 맞추어 새롭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에르메스의 상징적인 손목을 두번 감을 수 있는 더블 투어 디자인이나, 178년 전 마구제품을 만들던 에르메스를 떠올리게하는 말의 안장을 고정하는 뱃대끈에 달린 버클을 연상시키는 버클같은 클래식한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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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투어(Double Tour)

더블 투어는 손목에 두번 감을 수 있는 에르메스의 전형적인 또는 상징같은 디자인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에르메스의 대표적인 더블 투어 워치입니다. The Hermès Cape Cod Double Tour


The Hermes Cape Cod Double Tour.jpg

아래는 이러한 더블투어 디자인이 적용된 애플워치 에르메스 디자인입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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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플워치 에르메스 더블투어 Color는 포브, 에땅, 카푸신, 블루진의 4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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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투어(Single Tour)

더블투어가 손목에 두번 감는다고한다면 싱글투어는 한번만 감는 디자인으로 대부분의 시계에서 적용하고 있는 방식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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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플워치 에르메스 더블투어 Color는 포브(Fauve Barenia Leather Band), 노이르(Noir Leather Band), 카푸신(Capucine Leather Band)의 3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가 다양한 것은 42mm와 38mm러 나누어지기 때문에 6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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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프(C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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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에르메스 디테일

에르메스사이트에서 가져온 Detail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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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에르메스 Box design

애플워치 에르메스는 아래 이미지처럼 오렌지색 박스로 포장되어 소비자에게 전달됩니다. 이러한 컬러 디자인은 1950년대부터 사용된 에르메스를 상징하는 색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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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Luxury 브랜드 관련 읽어볼 글들….

어떻게 샤넬 No.5는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을까? 샤넬 No.5의 브랜드 빌딩 역사 – 초창기에서 1970년대

어떻게 샤넬 No.5는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을까? 샤넬 No.5의 브랜드 빌딩 역사 – 1980년대 이후

명품 에르메스와 제휴한 애플워치 에르메스로 럭셔리의 세계로 진군하는 애플

실패한 뉴럭리 브랜드에의 도전, 제네시스 프라다

PORSCHE_ The new PORSCHE Cayenne S Hybrid

Louis Vuitton의 “Life is journey” campaign_고르바초프, 숀 코네리 외

Louis Vuitton의 새 모델이 된 Madonna의 image 광고

Louis Vuitton의 새로운 영상광고 where will life take you?(2008년)

Esquire에 실린 루이뷔통 광고(LOUIS VUITTON Ad)

LOUIS VUITTON(루위뷔통) 광고 두번째

LOUIS VUITTON(루이뷔통) 가방 광고 세번째

LOUIS VUITTON Collection Houte Joaillerie L’Ame du Voyage

LOUIS VUITTON 가방

CHANEL BOUTIQUE

HUGO BOSS ad collection

샤넬의 스토리텔링 광고

샤넬 No.5를 입는 마릴린먼로 인터뷰, 샤넬 광고로 부활하다

구찌 부활스토리, 몰락하는 구찌를 트렌디 럭셔리 명품으로 변신시킨 톰포드(The Brand story of GUCCI & Tom Ford)

삼성 기어S2, 세계적 디자이너 멘디니 디자인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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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IFA 2015에서 발표된 삼성 Gear S2의 반응이 전작에 비해서는 매우 좋습니다. 인터넷 댓글등 소비자들의 반응은 이제야 살만한 스마트와치가 나왔다는 호의적인 반응이 많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요인은 여려가지 차별화 포인트들이 있지만 이중에 디자인도 크게 한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 디자인의 (비록 전체를 디자인하지는 않았지만) 중심에는 세계적 디자이너 멘디니의 합류가 있습니다.

이번 IFA 발표장에서 멘디니가 깜짝 등장했고 여기서 멘디니가 디자인한 커스텀 워치페이스들과 밴드들이 기어 S2 스마트워치들에 재공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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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A 2015에서 Gear S2 발표장이 모습을 보인 멘디니.. 고령에도 불구하고 직접 디자인을 하는 그 열정에는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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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보도자료에서 배포한 멘디니 모습
기어 S2 를 차고 있는 멘디니 모습으로 소개되었습니다.

http://techg.kr/8525 에는 삼성 Gear S2에 멘디니가 합류하게 된 배경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앱포스터(Apposter)의 경성현 대표가 스마트워치에 숨겨진 아날로그 감성을 꺼내기위해 ‘슈퍼 디자인 클래스’(Super Design Class)를 기획하고 여기에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세계의 거장급 디자이너 5인을 초빙, 그들의 브랜드와 직접 디자인한 시계 화면을 디자인해 감성을 끌어내고자 한 노력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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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Y watech Face 소개

멘디니의 D.I.Y watch Dace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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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Y watech Face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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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멘디니 인터뷰 내용입니다. “삼성은 기능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재정의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를 만들고자 했고, 내 디자인도 그런 시도와 발을 맞췄다”며 “기어 S2의 모던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에 잘 녹아들면서도 기능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기어 S2와 결합한 그의 디자인을 ‘타임리스 타임(timeless time)’이라고 명명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디자인한 워치페이스와 시계줄을 결합한 기어 S2를 바라보며 “나는 시계가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정확하고도 가치 있는 것이라 믿는데 삼성이 이를 기술과 잘 결합시켰다”며 “전통적인 시계와 디지털 스타일을 결합하는 일은 완전히 새로우면서도 독특한 경험이었고, 모빌리티의 미래는 이런 전통과 디지털의 결합에서 올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SAMSUNG TOMORROW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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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에 대해서

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 1931년 ~ )는 이탈리아의 디자인 대부로 불리는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이다.

1931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나 1959년에 밀라노 폴리테크니코 대학 건축학부를 졸업한 그는 1980-1985년까지는 도무스 편집장을 역임하고 프루스트 의자, 그로닝겐 뮤지엄등 포스트 모더니즘의 대표적 작품을 만들며 현대 디자인의 판도를 바꾸었다.
르네상스 시대가 인간의 가치와 감수성을 예술로 표현했듯 멘디니의 공헌이라고 한다면 상업성과 기능성에 가려 주목받지 못했던 ‘가치’와 ‘감수성’등을 디자인 중심에 자리 잡게 했다는 것이다.
현재 까르띠에, 에르메스, 스와로브스키 같은 세계적 기업과도 함께 일하고 있다. 건축가로서 멘디니는 몇 개의 건축물을 디자인했다. 알레시 본사, 히로시마 파라다이스 타워, 그로닝거 미술관, 아로사 카지노, 베로나의 비블로스 아트 호텔, 나폴리의 지하철 역사, 하노버의 버스 정류장. 특히 그로닝거 미술관은 ‘죽기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에 선정되었다.
디자이너로서 2010년에 디자인한 라문 아물레또 스탠드 조명 디자인의 역사적인 가치는 LED의 장점을 최대한 잘 살린 링모양으로 조명의 균일도를 높였으며 투명 소재를 사용하여 램프의 기계적 메커니즘을 돋보이게 한부분과. 스프링과 전선이 없이 원과 직선으로만 만들어진 미니멀한 구조안에 다양한 색깔을 믹스매치해 인간적 감성을 불어넣었다는 것이다. 그 뛰어난 기능성과 작품성으로 현재 독일 뮌헨 현대 미술관(모던 피나코텍)에 영구 소장품으로 전시되고 있다. 현재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밀라노에서 동생 프란체스코 멘디니와 함께 아틀리에를 운영하면서 여전히 혁신적이고 왕성한 디자인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멘디니의 다른 작업들

인터넷을 찾아보니 멘디니와 한국 기업과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네요.

2010년 lg전자의 디오스냉장고 및 오븐에 멘디니의 디자인을 적용한 적이 있습니다.

멘디니 디오스 냉장고(R-T758MHMW)는 유리에 초자 잉크로 문양을 입힌 후 도자기를 굽듯 600~700℃로 가열하는 ‘초자 인쇄’ 기법을 사용해 조명과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한다. 올해부터 적용한 수평 손잡이로 기존의 수직 형태 대비 불필요한 동작과 힘을 줄였다. 또 손잡이 위치를 이동시키고 가로 폭을 307mm에서 325mm로 넓혀 음료수, 물병 등 내용물을 넣고 빼기가 훨씬 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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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기는 메디니의 디자인은 그당시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이지만 양문형냉장고에서 기대하는 고급스러움은 강조되지 못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2013년 또한 포스코 더샵은 메디니와 작업을 통해 아파트 디자인에 새로운 접근을 합니다.

아파트 외관은 주위와 어울릴 수 있도록 절제된 색을 쓰고 입체감을 살리는 히든 컬러를 사용하고
입주민이 자주 머무는 동선엔 메디니의 과감한 컬러와 패턴을 사용해 입주민의 ㄷㅇ선을 세심히 고려해 디자인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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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 더샵, 멘디니와 만나다 (출처: SBS CNBC 디자인의 유혹)

이번 삼성전자 기어s2와의 협업은 어떤 결과를 낼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둘째날 – 화서문을 중심으로

오늘은 수원화성중 화서문과 장안문 사이를 걸어보려고 마음먹었습니다. 회사에서 택시를 타고 화서문으로가는데 기사분께서는 남문으로 가는길이 덜막힐거라하셔 남문길을 택했는데 남문 근처가 넘 막히더군요. 그러고보면 이길을 지날때면 막힌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생각외로 늦은 시간에 도착해 그 시간은 거의 해지기 직전이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뛰어다니디시피 사진을 담았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살펴보는게 아니라 마치 사진을 담기위해 기계적으로 움직였습니다. 생각해보면 참으로 어리석고 안타까운 일인데 하고싶은 목표가 있으니 이 또한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닌가 합니다.

창룡문 및 화흥문의 산책길에 비하면 산책길은 다소 단조롭습니다. 거의 일직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니깐요. 화서문에서 서장대로 올라가는 코스가 다채로운 산책로가 있어서 산책하는 재미가 훨씬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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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글에도 인용했던 수원화성지도입니다. 수원화성 전체를 이해하기위해서는 필요하기에 여기에도 올렸습니다.

오늘 둘러볼 화서문에 대해서..

오늘 살펴볼 화서문에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원 화서문(水原 華西門)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 화성의 서문이다. 1964년 9월 3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403호로 지정되었다.

좌우 성벽에 연결되는 돌로 된 기부에 홍예문(虹霓門)을 두어 그 위에 단층의 문루를 세웠다. 문의 앞부분에는 반달형으로 된 전축(塼築) 옹성(甕城)이 있는데 높이는 안쪽이 2.62m, 바깥쪽이 3.65m, 두께는 3.25m이다. 이 옹성은 한 평이 트여 있어 문을 출입할 때 통과하도록 되어 있다. 1975년 수원 화성을 중수 공사할 때 보수되었다.

화서문은 수원성의 서쪽문으로 문의 모든 시설과 크기는 동쪽의 창룡문과 거의 같은 구조로 되어있다. 네모 반듯한 큰 돌을 높이 쌓아 만든 축대 위에 1층의 건물을 세웠는데,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기둥 사이는 모두 개방되어 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 건물이고, 축대의 가운데에 무지개 모양의 홍예문과 문의 앞쪽에 벽돌로 쌓은 반달모양의 옹성이 있다. 옹성은 성문을 보호하고 성을 지키기 위한 구실을 하며 2중의 방어 효과를 갖는다.

또한 주위를 돌아가며 총이나 활을 쏘는 구멍이 뚫린 낮은 담을 쌓아 보호되도록 하였다. 옹성의 북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는 공심돈이 성벽을 따라서 연결되어 있다. 공심돈은 속이 텅 비었다는 뜻으로 지금의 초소 구실을 하던 곳이다. 안에는 계단을 따라 오르내릴 수 있고 층마다 바깥을 향해 총이나 활을 쏠 수 있도록 구멍이 있어 철저한 방어가 되도록 하였다.

한국의 다른 성곽 건축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시설로서, 구조도 특이하며 화서문을 중심으로 일대의 경치에 한층 더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위키백과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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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화성지도 중에서 장안문과 화서문근처만 확대한 지도

화성의 서문, 화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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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서문 옆에서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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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서문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
성문 바깥쪽에 둥그런 성곽은 옹성이라고 부릅니다. 이 웅성은 성 앞에서 적을 막는 방어 기능을 위해 축조되었다고 합니다.
성문은 화강석으로 석축을 쌓았고, 옹성은 구운 벽돌로 쌓았습니다. 이런 방식을 중국풍의 전성(塼城)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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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서문 웅성 – 위에서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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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서문 웅성 – 아래에서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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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서문 웅성 아래에서 화서문을 바라본 모습
화서문 현판. 초대 수원유수를 지낸 채제공이 쓴 글씨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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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서문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서 입구를 바라보니 석양의 햇살이 눈부십니다.
이렇게 화강석으로 석축을 쌓은 것을 홍예문이라고 부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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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서문의 문양을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담아봅니다.

화서문을 엄호하는 서북공심돈(西北空心墩

화서문 왼쪽에는 성문을 엄호하기 위한 방어시설로 서북공심돈을 두고 있다. 공심돈은 적의 동향을 살피기 위한 망루인 돈대이다. 수원화성에는 청나라의 영향을 받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여러 시설물을 두고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공심돈이다. 구운 벽돌을 쌓어서 만든 시설로 당시 정조대왕이 크게 자랑스러워했다는 시설이다. 아마도 중국 만리장성이 시작되는 지점인 천하제일관의 문루와 돈대, 성벽 등의 시설을 보고 수원 화성 축성시 많이 참조해서 그런것으로 보인다.

수원 서북공심돈(西北空心墩), 보물1710호,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장안동

공심돈은 적의 동향을 살핌과 동시에 공격도 가능한 시설로 수원화성에서만 볼 수 있다. 1796년(정조20) 3월10일 완공된 서북공심돈은 3층 건물로 아래쪽 부분의 치성(雉城)은 석재로, 위쪽 부분의 벽체는 전돌로 쌓았다. 내부는 전투에 편리한 구조를 갖추었으며 계단을 통해 오르내렸다. 1797년(정조21) 1월 화성을 방문한 정조는 서북공심돈을 보고 “우리나라에서 처음 만든 것이니 마음껏 구경하라”며 매우 만족스러워했다고 한다. 독창적인 건축형태와 효과적인 재료 활용을 보여주는 서북공심돈은 역사적, 학술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보물로 지정되었다. <출처:수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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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옹성에서 바라본 서북공심대-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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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포루중 하나, 북포루

서북공심돈을 지나 계속 걷다보면 조그마한 포루가 나옵니다. 이곳이 북포루입니다.
포루는 성곽을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치성위에 지은 건물로 군사들이 망을 보면서 대기하는 곳이라하네요. 북포루는 화성의 5개 포루중하나로 1795년(정조 19년)에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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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북공심돈을 지나 북동쪽을 바라보면 거의 일직선의 성곽길 산책로가 나옵니다. 성을 산책하는 사람들 그리고 하교길의 학생들이 오가고 있었습니다. 출퇴근길이 이런 산책기로 이루어져있다면 하루가 상당히 즐거울것 같습니다.
저 멀리 북포루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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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이 북포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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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포루에서 담아본 처마입니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한국 고유의 단청문양이 아름답습니다. 원과 곡선이 잘 조화되어 아름다웠습니다.

느티나무와 잘 어울렸던 북서루

북포루를 지나 조금 걷다보면 멀리 커다란 느티나무를 만나게됩니다. 느티나무의 위용에 취하고 풍광을 즐기며 걷다보면 상당히 커다란 포루가 나옵니다. 앞서 보았던 북포루와는 비교되지않을 정도로 규모가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포루는 성곽을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치성위에 지은 건물로 군사들이 망을 보면서 대기하는 곳이라하네요.

이 북서포루는 화성의 5개 포루중하나로 1794년(정조 18년)에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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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서포루로 가는길, 멀리 웅장한 느티나무와 북서포루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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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티나무 사이로 보이는 북서포루
상당히 풍광이 아름답습니다..제대로 담지못해 이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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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서포루 입구 오늘은 문이 닫혀 있습니다.

석양의 화성에서 담아 본 스냅들

석양 무렵 화성의 모습을 몇개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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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양의 성곽길을 산책하는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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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를 두는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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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곽아래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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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포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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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곽과 총포구멍.

아름다운 화성중 화서문과 장안문에 이르는 성곽길을 살펴보았습니다.
다음편에서는 장안문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원 나들이]석양이지는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 창룡문과 방화수류정

구름은 거의 없었지만 석양의 아름다움을 담아보려고 불현듯 떠났습니다. 이번에도 회사에서 가장 가까운 창룡문이 목적지 입니다.

문득 지난 4월에 온 화성 출사도 이 창룡문으로 왔다는 생각이 들면서 여기 어느정도 만족하게되었으므로 다음에는 다른 곳으로도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구름은 없었지만 하늘이 너무 좋아서 무엇을 담아도 그림이 될 멋진 날이었습니다. 이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수원 화성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글을 정리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수원 화성이 오랜된 성곽중에서 가장 보존이 잘되었고 일국의 수도를 만들려고 축조한 성이라 그 규모가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여기는 몇편에 나누어 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수원 화성에 대한 간략한 소개

수원 화성에 대해서 잠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원 화성(華城)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와 장안구에 걸쳐 있는 길이 5.4킬로미터의 성곽이다. 1963년 사적 3호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수원 화성은 한국 성의 구성 요소인 옹성, 성문, 암문, 산대, 체성, 치성, 적대, 포대, 봉수대 등을 모두 갖추어 한국 성곽 건축 기술을 집대성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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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화성지도입니다. 도시 안을 전부 둘러싸는 형태입니다.

오늘 둘러볼 창룡문에 대해서..

아울러 오늘 중점적으로 살펴볼 창룡문에 대해서도 간략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창룡문(蒼龍門)은 성의 동문이다. 이름은 음양오행설에서 푸를 ‘창’자가 동쪽을 의미한다는 데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한국전쟁 당시 크게 소실된 것을 1978년 복원하였다.
홍예의 크기만을 놓고 볼 때는 장안문보다 더 크다.
서남으로 행궁과 1,040보 떨어져 있고, 안팎으로 홍예를 설치하였는데, 안쪽은 높이가 16척 너비가 14척, 바깥쪽은 높이가 15척 너비가 12척, 전체 두께는 30척이다.
안쪽 좌우의 무사는 각각 아래 너비가 30척 높이 18척 5촌이며, 좌우의 와장대(臥長臺)는 길이가 각각 20척이고 돌계단은 각각 14층이며 너비는 9척이다. 바깥쪽 좌우 무사의 너비는 각각 25척 높이는 18척이며, 안팎 홍예 사이의 좌우 무사는 높이가 각각 17척, 양쪽 선문 안은 쇠로써 빗장을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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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화성지도 중에서 창룡문근처만 확대한 지도

화성의 동문, 창룡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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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화성의 창륭문입니다. 예전에는 이 창룡문을 개방했던 것 같습니다만 최근 몇번 방문시 한결같이 닫아놓았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닫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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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화성의 창륭문을 옆에서 바라본 모습니다. 예전에는 여기에 직접 올라가 볼 수 있도록 한것 같은에 이번엔 막아 놓았습니다. 그래서 옆 모습만 담고 왔습니다.

수원화성의 축조방식은 외축내탁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성벽의 밖은 석재와 구원만든 벽돌을 혼합하여 쌓아올리고, 성안쪽은 자연 지세를 이용한 흙을 보수하여 메우는 형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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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서 가져온 수원 화성 창룡문을 밖에서 담은 사진
(Source : http://tway.tistory.com/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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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화성의 창륭문옆의 성곽을 담아 보았습니다.성벽넘어 소나무가 운치있어 소나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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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화성의 창륭문옆의 성곽을 담아 보았습니다

동북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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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륭문에서 동북노대를 지나 동북공심돈으로 향하는 성곽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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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륭문을 지나 조금만 걸으면 나오는 동북노대입니다.
노대는 다연발활인 ‘쇠뇌’를 쏘기위해 높게 지은것으로 화성에는 이 동북노대와 서노대의 2군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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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륭문을 지나있는 동북노대에서 동북공심돈을 바라보고 담아본 풍경입니다. 성곽사이로 보이는 동북공심돈이 더 멋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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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룡문과 동북공심돈 중간지점 아래는 차도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퇴근시간이라서인지 길게 늘어진 치들이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화성에서 이질적이면서도 그대적인것을 느끼게해주는 석양무렵이라 그 부조화가 그리 나빠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동북공심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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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북공심돈입니다. 이 곳은 성곽주우ㅢ와 적의 동향을 살피는 망루와 같은 곳이라고 합니다. 화성에는 공심돈을 ㅗ옹심돈, 남공심돈, 동북공심돈의 3개를 만들었습니다.
공신돈의 의미는 그 형태가 둥근모양을 의미합니다. 내부는 나선형의 둥근 계단을 통해서 곡대기에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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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북공심돈을 좀 멀리 떨어져 담아보았습니다.
저녁의 그늘이 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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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북공심돈을 지나면서 아래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그 아래 국궁연습터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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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 누엿누엿 지는 가운데 그 햇살 풍광을 담아 봅니다.

동장대(연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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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장대입니다.
장대란 성곽일대를 한눈에 바라보며 화성에 주둔했던 장용외영군사들을 지휘했던 지휘소를 말합니다. 화성에는 서장대와 동장대 2곳이 있습니다.

동장대는 1795년(정조 19년) 7월 19일 공사를 시작하여 8월 25일 완성하였으며(건축기간이 무지 짧네요) 여기서는 무예를 수련하였기에 연무대라고도 불립니다.
이곳 동장대는 지형은 높지는 않지만 사방이 틔여있고 등성이가 솟아있어 화성의 동쪽에서 성안을 살펴보기 좋은 군사요충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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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장대 깃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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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장대 깃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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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짙은 석양속의 동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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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장대옆 소나무와 함께 담아본 동장대

국궁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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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궁체험장입니다. 휴일이면 많은 사람들이 활쏘기체험을 할텐데 평일이라서 아무도 없네요.. 오늘은 쉬는날인가 봅니다.

화성관광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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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안내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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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관람이용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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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에 온 1박2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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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관광안내소


석양의 수원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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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동암문을 내려가 담아본 풍광입니다.
멀리 보이는 망루가 동북포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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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포루

수원화성은 성벽의 일부가 중간 바깥으로 튀어나와 있는데 이는 성벽에 달라붙는 적을 한방향이 아닌 옆에서도 공격하기 위한 방어수단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러 방식으로 만들어진 성은 수원화성이 아시아에서는 유일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밖으로 튀어나온 방어성곽을 “치성’이라고 부르며, 치성위애 지붕이 잇는 건물형태를 갖추고 군사들이 망을보며 대기하는 곳을 포루라 부릅니다. 화성에는 5개의 포루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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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의 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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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방화수류정의 야경

설명은 경기관광청의 설명문으로 대체하고자 합니다. 말이 필요없으므로..

방화수류정은 꽃을 찾고 버드나무를 따라가는 정자라는 뜻으로 조선 정조가 1794년 수원 화성을 쌓으면서 만든 화성을 둘러 싼 4개의 각루 중 하나다.
각루란 성의 네 모서리에 위치한 구조물을 의미하며 화성의 각루는 서남각루, 서북각루, 동북각루, 동남각루로 이뤄져 있다. 화성 각루 중 화홍문 옆에 위치한 동북각루인 방화수류정은 아름다운 건축양식과 섬세한 조각으로 근세 한국 건축 예술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건축물이다.
조선 정자의 백미라 일컬어지는 방화수류정 자체의 아름다움도 훌륭하지만, 일대의 풍광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 같다.
정자 아래로는 버드나무가 우거진 연못인 용연이 드리워져 있고, 곁에는 수원성의 수문인 화홍문을 두고 있어 방화수류정에 올라 내려다보는 경치가 일품이다.
수원성에 꽃이 만발하는 봄날에 연못의 봄놀이를 즐기기에도 좋고, 단풍이 물들어가는 가을 달밤의 정취를 즐기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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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화성중 청륭문에서 시작해서 방화수류정까지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장안문으로 출사가봐야겠습니다.

[IFA 2015] 옥외광고를 분석해 보자 –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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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IFA 2015에 각 업체는 어떤 광고를 선보였을까요?

IFA에 TV광고를 하지는 않으니 대부분 전시회 광고의 꽃은 옥외광고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옥외 광고를 통해서 각 사들이 어떤 메세지를 던졌는지 살펴보도록 하려했으나 자료를 수집해보니 제대로 된 옥외광고를 집행한 곳은 삼성밖에 없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옥외광고 이미지 중 대부분이 삼성전자 옥외광고로 보일 정도로 엄청나게 광고에도 투자를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옥외광고는 장소의 제약을 강하게 받아 할 자리가 마땅치않아서인지 삼성외 다른 회사들은 별도의 옥외광고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방향을 바꾸어 삼성을 중심으로 어떤 메세지들을 던지고 있는지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분석에 들어가기전에 공부한다는 자세로 함 옥외광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의 옥외광고협회는 일정한 규격에 따라 만든 것만을 옥외광고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옥외광고를 여기에는 세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첫째는 포스터로 건물벽, 특설패널, 광고판, 광고판 등에 첨부하는 인쇄된 메시지를 말합니다.

둘째는 도장광고(塗裝廣告)로 광고 메세지를 페인트칠을 통해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셋째는 스펙태큘러로 주로 큰 도시나 그 주변의 철조물에 붙이는 것으로 광고로 보통 옥외광고보다 크고 조명이 사용되거나 움직임이 따르는 특수한 간판을 말합니다.

삼성전자의 방향성을 보여준 iOT광고

삼성전자는 지난해 IFA와 올해 1월 열린 CES에서도 사물인터넷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는데, 이번 IFA 2015에서는 이르 ㅁ좀 더 구체화해 다양한 제품들이 어떻게 연결돼 우리의 일상을 바꿀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들을 제안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된 iOT광고도 생활속으로 들어온 iOT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의 key message는 In Sync With Life로 정해졌고 이 주제를 가지고 communication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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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T광고

삼성 생활가전 부분의 옥외광고를 살펴보자


먼저 삼성전자에서 존재감은 약하고 크게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많은 투자를 했던 생활가전부분(Home Appliance)부분의 옥외 광고를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생활가전 광고를 먼저 이야기하는 이유는 제품간 message가 콩일되고 체계홛회어 있다고 보았기 때문입닏.

이번 IFA에서 삼성 GearS2가 가장 크게 주목을 받았지만 생활가전 부문에서 출시한 SLEEPsense도 나름 주목을 받은 것 같습니다. SLEEPsense는 삼성전자가 이야기하는 생활속으로 들어온 iOT라는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보여집니다.

생활가전 부분(Home Appliance)은 Future를 key message로 삼았네요..
1) The Future of Sleep – SLEEPsense
2) The Future of Cool – Chef Collection
3) The Future of Cleam – WW9000

삼성전자 IFA 옥외광고(Out Door AD)_슬립센스.jpg
▲ iOT광고와 슬립센스(SLEEPsense)를 광고
The Future of Sleep – SLEEPsense

삼성전자 IFA 옥외광고(Out Door AD).jpg
▲ iOT광고와 Chef Collection 냉장고 광고

삼성전자 IFA 옥외광고(Out Door AD)_'시티큐브 베를린(CityCube Berlin)' 입구에 설치된 삼성전자 세탁기 옥외광고 .jpg
▲ 세탁기 광고 – The Future of Clean – WW9000


삼성 TV 부분의 옥외광고를 살펴보자

삼성전자 TV 부분의 옥외광고는 IFA 전시장보다는 베를린 주요 명소에 설치되었습니다.

Key messgae는 “This TV shows today’s best possible performance.”

  • video
    성능을 강조한 것 같은데 솔직히 어떤 특징적인 메세지를 던지고 있는지를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알게되면 보완토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video의 의미도 몰셌습니다.

삼성전자 IFA 옥외광고(Out Door AD)_베를린의 주요명소인 '포츠담 광장(Potzdamer Platz)'에 설치_SHUD 옥외광고 .jpg
▲ SHUD 옥외광고 – 베를린의 주요명소인 ‘포츠담 광장(Potzdamer Platz)’에 설치 #1

삼성전자 IFA 옥외광고(Out Door AD)_베를린의 주요명소인 '포츠담 광장(Potzdamer Platz)'에 설치_SHUD 옥외광고02 .jpg
▲ SHUD 옥외광고 – 베를린의 주요명소인 ‘포츠담 광장(Potzdamer Platz)’에 설치 #2

삼성전자 IFA 옥외광고(Out Door AD)_테겔 베를린 국제공항(Berlin International Airport in Tegel)에 설치_SUHD광고.jpg


삼성 스마트폰 부분의 옥외광고를 살펴보자

생각외로 스마트폰에 대한 옥외광고가 적었습니다. 인터넷에 소개된 스마트폰부분 광고는 아래 하나밖에 없네요..
스마트폰의 특성상 이런 아날그적인 옥외광고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일까요?

삼성전자 IFA 옥외광고(Out Door AD)_'시티큐브 베를린(CityCube Berlin)' 입구에 설치된 삼성전자 옥외광고 .jpg
▲ 스마트폰 광고


유일하게 찾은 삼성외 옥외광고 – Pansonic


삼성전자판인 옥외광고중에서 유일하게 인터넷에서 찾은 파나소닉 옥외광고
이 사진도 Messe건물 사진의 일부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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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브랜드가 노출된 행사 사진중에서

소니가 후원한 한 행사 사진중에서 소니를 찾아 공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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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사용된 이미지들은 Samsung tomorrow 및 인터넷 기사에서 가져왔습니다.

수면분석으로 건강한 삶을 도와주는 삼성 슬립센스에 대한 모든 것(All about Samsung SLEEP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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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IFA 2015에서는 여러가지 신기한 제품들이 많이 소개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기술이 발전하고 트렌드가 변화므로 변화의 변곡점이 될만한 제품을 미리미리 설펴보는게 필요할 듯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관심이 가는 제품들을 하나씩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번 IFA에서 섬성전자는 SLEEPsense(슬립센스)라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SLEEP이란 단어에서 보여주듯이 이 제품은 개인 수면 상태를 측정, 분석하고 나아가 숙면을 도와주는 IoT 제품입니다.

삼성 슬립센스(SLEEPsense)는 약 1cm의 얇은 두께로 납작한 원형 형태의 기기로, 사용자의 침대 매트리스 밑에 놓아 두기만 하면 어떤 신체 접촉도 없이 수면 도중의 맥박·호흡·수면주기·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분석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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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립센스(SLEEPsense)를 여러각도에서 담아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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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립센스(SLEEPsense) 소개 – 전원 커넥터부분 클로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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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A에서 소개되는 슬립센스(SLEEPsense)
침대 매트리스밑에 넣어두기만하는 편리함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중심으로 삼성 슬립센스(SLEEPsense)의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업계 최초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면서도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제품

이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들어보면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가 실시간분석을 하면서도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제품이라는 점인것 같습니다.

https://happist.com/index.php?mid=Case&page=2&document_srl=520889 에서 Zeo Sleep Manager에 대해서 소개했었지만 전문 수면모니터링 기기는 Zeo에서 보듯이 접촉식은 여러가지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후에 출시되는 수면 모니터링기기는 비접촉방식으로 선회합니다. 그렇지만 이 비접촉식방식은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정확도가 떨어진자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S plus등에 시장에 출시된 수면 전문 모니터일 기기에 대한 소비자 반응 참조)

또한 이러한 기기들은 수면이 완료된 후 이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수면 상황을 알려주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한 삼성 슬립센스(SLEEPsense)는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상태를 파악하므로 실시간으로 연동시킬 수 있는 많은 네트웍 기기와 많은 유용한 시나리오를 만들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 슬립센스(SLEEPsense)는 원래 박과 호흡 센서로 의료용 수면측정기기를 만들던(의료용 기기이므로 당연히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얼리센스(EarlySense)’의 센싱 기술이 일반 사용자용으로 만들어져 높은 정확도의 측정 결과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아래는 IFA 내용들인데 정확도를 up tp 97%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정확도는 호흡수와 맥박수에 대한 정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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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A에서 소개되는 슬립센스(SLEEPsense)
슬립센스(SLEEPsense)의 정확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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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A에서 소개되는 슬립센스(SLEEPsense)
슬립센스(SLEEPsense)의 정확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최고 97%(Up to 97%)의 정확도라고 합니다.


수면관련 사전 경고로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

위에서처럼 정확하게 측정된 심장박동수, 호흡수 그리고 몸의 움직임을 통해 수면상태를 측정해 내고 수면 패턴을 분석합니다.

이렇게 감지된 사용자의 수면 패턴은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수면에 대한 총체적 정보를 보여 주다

‘슬립센스 앱’에는 총수면시간(Total Sleep Time) , 수면에 드는 시간(Time to Fall Asleep), 깨어난 횟수(Times Awken), 수면 효율, 깊은잠시간, REM 수면시간 등 수면을 총체적으로 분석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시간별로 어떤 상태인지를 알려주므로 지난밤의 수면 상태를 review해보고 분석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면에 대한 총체적인 정보를 통해 수면의 문제를 스스로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수면에 대해 괸심을 가지고 수면개선을 추고하는 사용자라면 아주 좋은 기기가 될 것입니다.

한국은 자기 스스로 분석해서 해결 방안을 찾는 행동들이 생소하지만 이런것이 익숙해져있는 미국 사람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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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A에 전시된 슬립센스(SLEEPsense)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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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립센스(SLEEPsense) 데모버젼에서 수면 상태를 분석해 놓은 예

당신의 건강에 대해서 미리 알려주다

거창한 표현이 될지 모르지만 언론 보도 자료를 보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삼성 슬립센스(SLEEPsense)에는 수면 시간과 전반적인 수면의 질은 물론 수면 도중 비정상적인 맥박이나 호흡 발생 여부 등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갖춰져 있다.

삼성 슬립센스(SLEEPsense)는 수면상태를 분석해 정상적인 범주를 벗어나는 수면 효율 상태나 심장박동수가 정상보다 높아졌다거나 이상 상황에 대해서 알려줌으로서 경각심을 갖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삼성이 주장하는대로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다고하면 수면중 사용자의 응급 상황을 파악해 알려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것은 의료 행위에 가까우므로 쉽게 서비스할 수 는 없을 것 같네요. 그렇지만 잘 활용한다면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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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립센스(SLEEPsense) 데모버젼에서 수면 상태를 분석해 warning을 해주는 예
수면을 분석해 지난밤의 수면 점수가 30포인트 하락했다고 warning을 주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건강이 궁금하다구요?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측정 결과를 이메일을 통해 확인할 수도 있어 떨어져 사는 부모님이나 자녀의 수면 건강 상태를 직접 살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떨어져 살아야하고 부모님의 건강 상황을 이 삼성 슬립센스(SLEEPsense)를 이용한다면 쉽게 알수 있지 않을까한 생각을 해봅니다.


업계 최초 전문가의 수면 팁을 받아 볼 수 있는 제품

삼성 슬립센스(SLEEPsense)는 기존 수면 모니터링기기들이 수면을 분석하지만 사용자들에게고 실제적인 효용을 주지못해 성공하지 못했다는 기존 제품 제품들의 Bench marking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들에게 실제적인 효율을 줄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하버드 만조로스교수와 협업해 전문가급 맞춤형 조언을 하해주다

그러한 고민의 일환으로 메타볼리즘으로 유명한 만조로스(Christos S. Mantzoros)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과의 협업으로 사용자별 슬립센스를 통해 분석된 결과에 따라 수면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전문 의료진 관점의 맞춤형 조언을 제공해 사용자가 실제 수면을 개선할 수 있는 조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용자가 아무런 행동을 하지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겠지만 전문적인 팁에 다라 수면을 관리하면 보다 건강한 수면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삼성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번 IFA에서 삼성 슬립센스(SLEEPsense)에 대해서 설명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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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A에서 소개되는 슬립센스(SLEEP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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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A에서 소개되는 슬립센스(SLEEP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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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A에서 소개되는 슬립센스(SLEEPsense)


가전제품과 연동으로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

앞에서 지적한대로 삼성 슬립센스(SLEEPsense)는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므로 다양한 스마트기기와 연동해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고 안전하게해주고 건강하게 해줄 많은 사용자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삼성 슬립센스(SLEEPsense)는 스마트 에어컨과 연동해 슬립센스가 측정한 사용자의 수면 상태에 따라 쾌면을 위한 최적 온도를 자동으로 유지해줍니다. 잠이 들때는 온도를 낮추어 주어 빨리 수면에 들 수 있도록 도와주며 기상시간이 가까워오면 온도를 높여주어 상쾌한 상태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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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삼성 스마트 TV는 사용자가 TV를 시청하다 삼성 슬립센스(SLEEPsense)로부터 잠이 든다느 신호를 받아 저절로 소리를 낮추어주고 완전히 잠이들면 저절로 TV 전원이 꺼져 쾌적한 수면을 잘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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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ecase를 찾기 위해 인터넷에서 찾은 TV를 보다 잠이든 여인

오디오와 연동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잠에 들고 완전히 잠이들면 볼륨을 낮추어주고 오나전히 잠이 들면 전원을 ㄱ줄 수 있는 시나리오도 가능합니다.

또한 기기를 연결해주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의 연계를 통해 필립스 HUE같은 스마트조명과 연동해 잠이들면 불을 거주는 시나리오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커피메이커, 커튼 등 연동 가능한 제품은 무궁무진합니다.

슬립센스(SLEEPsense) communication 이미지들

삼성 슬립센스(SLEEPsense)가 어떤 communication을 하는지 잠간 살펴 보려 합니다. 아직 출시하지 않은 제품이지만 이번 IFA에서 상당히 많은 노력을 기우려 슬립센스(SLEEPsense)를 소개하고 있어서 조만간 시장에 선을 보일것으로 예상되고 관련 상당한 정보가 공개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떤 메세지를 던지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습니다.

아래 두개 사진은 IFA 전시장 근처에 있는 Out door ad입니다.
삼성은 슬립센스(SLEEPsense)를 위해서 상당히 많은 투자를 한 것 같습니다. IFA에 저정도 옥외공고를 한다는 것은 슬립센스(SLEEPsense)가 삼성의 iOT관련 주력제품이라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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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A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슬립센스(SLEEPsense) Out Door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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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A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슬립센스(SLEEPsense) Out Door AD


슬립센스(SLEEPsense)관련 참고 이미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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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립센스(SLEEPsense) 국내 홍보용 사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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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립센스(SLEEPsense) 국내 홍보용 사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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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A 2015 전시장에서 슬립센스(SLEEPsense)를 소개하는 외국인 도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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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립센스 사용 방법을 간단히 정리하기(조선일보 기사에서 빌려 옴)


삼성 슬립센스(SLEEPsense) 소개를 마치며

삼성이 “슬립센스(SLEEPsense) 는 본격적인 IoT 세상으로의 진입을 알리는 삼성의 혁신 제품 중 하나”라며 “삼성전자는 생활의 편리함을 넘어서 건강한 삶을 도와줄 IoT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시장 리더로서의 입지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는 삼성 박병대부사장이 공언한 전략이 어떻게 전개되고 성과를 낼지 앞으로 좋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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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사용된 이미지들은 Samsung tomorrow 및 인터넷 기사에서 가져왔습니다.

IFA 2015 스마트워치 상세 비교(삼성 기어S2 vs LG 어베인럭스 vs 화웨이워차 vs 모토360 vs 소니 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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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IFA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제품은 예년과 다르게 스마트워치인것 같습니다. 작년까지는 스마트폰이었는데 올해는 삼성전자가 일찍이 노트5를 발표하고 이번 IFA를 스마트워치인 기어S2에 집중하면서 덩달아 스마트워치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삼성전자뿐만이 아니라 내노라하는 업체에서 스마트워치를 선보이고 있어 다음 시대를 끌고갈 아이템이 확실해지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이 혁신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지 못하는 한 성숙지 제품으로 치부되고 이제 혁신이 가속화되는 스마트워치의 시대가 성큼 온것일까요?

그런 관점에서 이번에 출사표를 던진 각사의 스마트워치를 살펴보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워치 시장 전망은?


너무 주변에서 스마트워치를 이야기하니 스마트워치 시장 전망에 대해서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아래는 BI INTELLIGENCE에서 예상한 2020년까지 Wearable Device 시장 예측 자료입니다.

여기에서는 Aearable computer shipment는 2020년 235Million unit이 판매되어 연평균 22%성장한다고 보았습니다.
스마트워치는 연평균 25% 성장해 2020년에는 이 시장의 52%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환산하면 122Million unit이네요.
피트니스밴드의 성장은 제한적이며 보다 niche하고 건강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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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 INTELLIGENCE 발표한 WEARABLE DEVICE 시장 전망


IFA 2015 즈음에 등장하는 스마트워치들


이번 IFA 2015를 즈음해 많은 회사에서 스마트워치를 선보였습니다. 당장 판매에 돌입하는 회사도 있고, 올 4Q내에 판매하겠다고하는 회사도 있어서 일괄적으로 출시했다고 적지를 못하겠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15에서 대대적으로 GEAR S2 showcase행사를 치루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강력히 과시했습니다.

LG전자는 2015년 상반기 출시한 ‘LG 워치 어베인’의 럭셔리 에디션인 ‘LG 워치 어베인 럭스’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1200이란 상당히 높은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화웨이는 첫 스마트와치를 내놓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레노버에 인수된 모토로라도 지난해 출시한 원형 스마트워치 ‘모토360’의 2세대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소니는 기존 경쟁업체들과 다른 Concept의 스마트와치인 웨나를 IFA 2015이전에 발표하고 이번 IFA에서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올해 아이와치를 출시해 시장을 점령한 애플도 조만간 후속작을 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워치를 제외하고 주요 경쟁사들을 아래와 같이 간략히 비교해 보았습니다. 아직 가격등등이 오픈되지 않은 부분들은 비워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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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Gear S2 – 스마트워치의 새로운 왕좌를 꿈구며

절치부심해서 출시하는 이번 Gear S2는 전작에 비해서 많은 점이 달라졌습니다.
애플보다 2년 먼저 스마트워치를 내놓았지만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기에 애플이 아이워치를 내놓고 시장을 장악해 가는 것을 보면서도 급하게 대응하지 않고 차분히 준비한 결과는 기대 이상으로 받아드려지는 것 같습니다.

원형디자인으로 선회하다

전작의 사각형 디자인에서 탈피해 원형으로 선회했습니다. 원형 디자인 이야기가 나왔을 시 아이워치를 따라한다는 일부의 비판이 있었늗데9사실 가장 완벽한 원형디자인은 LG에서 나왔습니다) 이번 IFA 2015에 출시되는 거의 대부분의 스마트워치가 원형을 채택해 원형디자인은 업계의 표준으로 자리잡는 느낌입니다.

소비자 기호를 반영, 2가지 버젼으로 출시하다

또한 기어 S2는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반영해 기어 S2와 기어 S2 클래식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됩니다.

스포츠버젼인 기어 S2는 바디와 줄이 일체형처럼 빈틈없이 연결돼 있습니다. 좀더 첨단 느낌을 주는 디자인을 추구했으며 줄은 한번의 클릭으로 손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기어 S2 클래식은 전통적인 시계 디자인을 더 좋아하는 사용자들을 겨냥했습니다. 블랙 바디에 검은 천연가죽줄을 적용해 스마트워치인지 일반 시계인지 모를 정도로 깔끔한 정통 시계 디자인을 추구했고 이 시계의 줄은 일반 시계줄로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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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어S2 이미지 – 좌측은 S2 클래식, 오른쪽은 스포츠 버젼

베젤 로테이션 UX로 새로운 시도를 하다

이번 Gear S2에서 가장 호평을 받는 기능이 이 베젤 로테이션 UX인것 같습니다. 사용해본 블로거들이 이구동성으로 칭찬하는 기능이더군요.
이는 디스플레이옆의 베젤을 좌우로 돌려 조작하는 방식으로 매우 직관적이고 편리한 방식입니다. 삼성 터마로우에서는 고급 다이버 시계 등에서 베젤을 돌리는 작동방식과 같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베젤을 왼쪽으로 회전할 경우 문자, 전화 등의 알림 메시지에 접근하며, 오른쪽으로 회전할 경우에는 사용자가 설정해 놓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접근해 직관적인 사용성과 아날로그 감성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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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젤을 돌려서 작동시키는 모습니다.

IP68 인증으로 물과 먼지에 강하다

워치를 표방하다보니 일상 생활에서 부딕치는 물과 먼지에 민감할 수 밖에 없어서인지 많은 메이커가 방수 방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삼성 Gear S2도 IP68 인증을 받아 상당히 강력한 방수방진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쪽 숫자인 6은 방진, 뒤쪽 숫자인 8인 방수등급을 의미하는데, 방진등급 6은 먼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되는 등급을 뜻하며 방수등급 8은 수심 1m까지 완전히 방수된다고 합니다.
이정도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침수되거나 먼지때문에 고민할 필요는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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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IFA 2015에서 배포된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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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두 이미지는 이전에 발표된 티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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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기어S2 앱 (카테고리별 정리)

LG전자 ‘LG워치 어베인 럭스’- Luxury의 끝을 보여주다?


LG전자의 스마트워치 어베인은 뛰어난 디자인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스마트워치 어베인은 2015년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이동통신박람회 MWC 2015에서 첫 공개되어 클래식한 원형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EISA 어워드에서는 ‘유럽 최고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상을 수상했고, MWC 2015에서도 MWC 어워드 9관왕에 오른 바 있습니다.

출시한지 얼마되지 않아서일까요? LG전자는 새로운 스마트워치를 내놓는 대신 기존 어베인의 스페셜에디션을 내놓았습니다.

23K Gold, 악어가죽 스트랩 그리고 고급 원목 케이스로 고급을 더하다

Luxury concept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기위해
1) 30여명의 전문 세공인이 약 50단계의 공정을 거쳐 23K 금을 시계 몸체에 입혔고
2) 고급 악어가죽 스트랩을 적용했으며
3) 은은한 광택에 세련미를 더한 고급 원목 케이스로 포장해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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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워치 어베인 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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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 원목 케이스로 포장한 LG 워치 어베인 럭스

500대 한정품만 유명 쥬얼리체인에서 판매하다

고급스러움과 프리미엄을 위해서 ‘LG 워치 어베인 럭스’는
1) 고유의 시리얼 번호를 새겨 500개만 한정판으로 제작하며
2) 2015년 10월 말부터 미국 유명 주얼리 체인인 ‘리즈 주얼러스(REEDS Jewelers)’를 통해 서만 판매될 예정이라 하네요

소비자 판매가는 약 1200달러(약 140만원)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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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360 2G- 스마트 워치의 한켠을 굳건히 지키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레노버에 인수된 모토로라도 지난해 출시한 원형 스마트워치 ‘모토360’의 2세대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2014년 모토360을 출시 시 원형디자인에 간결한 디자인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모토360 2세대는 3가지 모델로 출시됩니다.
하나는 46mm 남성용과 42mm 여성용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모토360 스포츠이다.

모토360 가격은 299.99달러~429.99달러(약 35만5000원~51만원)이다.

모토 360 스포츠는 애니라이트 하이브리드 디스플레이(AyLight hybrid display)를 탑재해 직사광선에서 화면을 잘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며 스포츠용답게 GPS 기능과 플라스틱 스포츠 밴드가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웨어 운영체제(OS)를 적용한 2세대 모토360은 퀄컴 스냅드래곤 400, 심박센서 등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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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토360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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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토360의 다양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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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토360의 다양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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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mm 남성용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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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mm 여성용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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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토360 lifestyle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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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토360 lifestyle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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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토360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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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토360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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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토360 모델별 제원

화웨이 – 새로운 도전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이 IFA 2015에서 ‘화웨이 워치(Huawei Watch)’의 공식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화웨이 워치는 직경 42mm의 원형 모양 디자인에 2시 방향에 위치한 용두까지 전통적인 시계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했습니다.
1만대 1의 깊은 명암비, 400×400 픽셀 해상도, 화소밀도 286ppi의 1.4인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에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 커버로, 냉간 단조 방식을 채택해 스크래치와 부식에도 잘 견디도록 제작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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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와 iOS 모두를 지원하다

또한 특징적인것은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가 탑재되었음에도 iOS 디바이스와도 연동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중의 하나입니다.

또한, 사용자가 문자, 이메일 및 통화 알림을 쉽게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블루투스 연결, 오프라인 음악 다운로드, 음성명령을 통한 음악 재생 및 스마트폰의 위치를 알려주는 ‘내 폰 찾기’ 기능 등을 지원합니다.

또한, 심박수 모니터 센서(PPG 센서), 6축 센서 등을 장착해 언제 어디서나 걷기, 달리기, 등산 및 사이클링 등 사용자의 모든 활동에 대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는 다양한 헬스 트랙킹 기능을 제공합니다.

화웨이 워치는 이달부터 캐나다, 독일, 프랑스, 스페인 및 이탈리아에서 디자인 옵션에 따라 399유로(약 54만 원)에서 699유로(약 94만원)에 정식 판매되며 미국에서는 9월 2일 사전 주문에 들어갔으며, 10월부터는 영국, 일본, 아랍에미리트 연방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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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일반시계같은 웨나 – 새로운 길을 가다

소니가 지난달 새롭게 발표한 ‘웨나(WENA)’는 ‘Wear Electronics Naturally(전자기기를 자연스럽게 착용하라)’의 약자로, 다른 스마트워치와는 다르게 시계가 아닌 손목밴드에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워치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8월 30일 게재된 소니 웨나 설명 영상(일본어로 되어 있음)

소니 웨나, 디스플레이없는 새로운 시도를 하다

대부분의 스마트워치업체는 전면 시계 부분을 기기로 제작하고 있지만, 웨나는 일반 아날로그 시계의 손목밴드에 통신모듈과 센서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별도의 디스플레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소니의 비접촉 IC카드 기술 ‘펠리카’를 통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모바일 결제 △LED 불빛을 이용한 스마트폰 알림 △활동량 측정 등 3가지 핵심 기능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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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FC로 pament를 테스트해보는 장면 source : 웨나홈페이지

연동 가능한 스마트폰은 애플의 ‘아이폰’뿐으로 제한적이라 할 수있다. 오히려 소니폰은 연동이되지 않습니다.

긴 배터리 수명과 클래식한 디자인이 이 제품의 큰 장점으로 보입니다. 웨나 배터리 수명은 일반 아날로그 시계와 비슷한 수준으로 2~3년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디스플레이가 없기 때문에 그만큼 긴 배터리 수명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지요.

또한 클래식한 디자인은 부담 없이 매일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는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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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웨나는 실버와 블랙 2가지 버젼이 있습니다.
내년 3월 소비자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가격은 실버제품이 $287, 블랙버젼이 $576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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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간략히 스마트워치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짬을 내서 UX 등 사용성에 대한 분석을 해볼까 합니다.

전철에서 만난 임산부 배려석, 내일의 주인공을 위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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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지나친 과음으로 비몽사몽 간에 회사로 가는 길…평소 다니던 길이 왜이리도 멀게 느껴지는지

툴툴거리면 회사로 가는 기흥역에서 수원으로 가는 전철에서 이상한 자리를 발견했다.

늦은 시간에 회사로 가는 중이라서 전철안에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군데군데 빈자리가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눈길을 확 끌어당기는 자리가 있었다.

아니 핑크 종이에 하얀 글씨로 큼직한 글자가 쓰여져있는 표지는 진짜 금방 는에 띄였다. 이게 뭐지..?

이 좌석을 기획한 사람이 눈에 띄이는 것을 최 우선으로 햇다면 성공한 것이다. 평소에 어지간한것은 무심하게 넘기는 나도 ㄷ관심을 가졌으니..

미래의 주인공을 위한 자리

▽ 전철안에서 눈길을 확 끄는 자리라 염치를 무릅쓰고 쵤영을 했다..손이 근질근질해서 도저히 그냥 지칠 수가 없었다.
처음에는 무슨 자리인줄 몰랐는데 사진을 확대해보니 임산부배려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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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카펫, 내일의 주인공을 위한 자리입니다라고 쓰여있는데..
배려가 놀랍다는 생각과 실제 임산부는 어떤 생각이 들까 궁금해졌다.. 모든 일에는 양날의 칼이니깐…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임산부 배려석을 ‘지하철 승객들이 한눈에 알아보고, 자리를 양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핑크톤을 사용해 눈에 획 띄이도록 변경 했다고 하네요.

그동안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넘 부족해 이렇게 강조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부 지하철노선의 임산부배력석은 의자가지 완전이 분홍색으로 바꾸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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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는 임산부는 조금 부담이 될 듯 싶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브담스럽다는 평이 지배적이네요.
그렇지만 그래도 배려가 더 좋은 것이겠죠…좀 들어내지않고 배려할 수 있었으면 좋지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