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에서 만난 임산부 배려석, 내일의 주인공을 위한 자리

Updated on 2015-09-04 by

지난밤 지나친 과음으로 비몽사몽 간에 회사로 가는 길…평소 다니던 길이 왜이리도 멀게 느껴지는지

툴툴거리면 회사로 가는 기흥역에서 수원으로 가는 전철에서 이상한 자리를 발견했다.

늦은 시간에 회사로 가는 중이라서 전철안에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군데군데 빈자리가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눈길을 확 끌어당기는 자리가 있었다.

아니 핑크 종이에 하얀 글씨로 큼직한 글자가 쓰여져있는 표지는 진짜 금방 는에 띄였다. 이게 뭐지..?

이 좌석을 기획한 사람이 눈에 띄이는 것을 최 우선으로 햇다면 성공한 것이다. 평소에 어지간한것은 무심하게 넘기는 나도 ㄷ관심을 가졌으니..

미래의 주인공을 위한 자리

▽ 전철안에서 눈길을 확 끄는 자리라 염치를 무릅쓰고 쵤영을 했다..손이 근질근질해서 도저히 그냥 지칠 수가 없었다.
처음에는 무슨 자리인줄 몰랐는데 사진을 확대해보니 임산부배려석이다.

임산부배려석.jpg

핑크카펫, 내일의 주인공을 위한 자리입니다라고 쓰여있는데..
배려가 놀랍다는 생각과 실제 임산부는 어떤 생각이 들까 궁금해졌다.. 모든 일에는 양날의 칼이니깐…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임산부 배려석을 ‘지하철 승객들이 한눈에 알아보고, 자리를 양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핑크톤을 사용해 눈에 획 띄이도록 변경 했다고 하네요.

그동안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넘 부족해 이렇게 강조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부 지하철노선의 임산부배력석은 의자가지 완전이 분홍색으로 바꾸었다고 하네요..

20150902_095601.jpg

앉는 임산부는 조금 부담이 될 듯 싶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브담스럽다는 평이 지배적이네요.
그렇지만 그래도 배려가 더 좋은 것이겠죠…좀 들어내지않고 배려할 수 있었으면 좋지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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