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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2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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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둘째날 – 장안문을 중심으로

오늘은 장안문에 이르는 길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원래는 수원화성 중 화서문과 장안문을 한번에 정리하여햌ㅅ는데 화서문의 내용도 많았고 장안문의 내용도 넘 많아서 따로 분리하기로 했습니다.

웹이 모바이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너무 내용이 많은 contents는 지양하는게 좋겠다는 지적이 많아서 적당한 양을 유지하는 것도 하나의 기술인듯 싶습니다.

장안문은 남대문을 비로산 서울에 있는 대문들보다 더 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문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여기는 거대란 규모의 장안문의 위용과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그 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수원화성지도압축.jpg
▲ 지난 글에도 인용했던 수원화성지도입니다. 수원화성 전체를 이해하기위해서는 필요하기에 여기에도 올렸습니다.

오늘 둘러볼 장안문에 대해서

오늘 살펴볼 장안문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수원화성의 북문이자 정문이다. 그래서 이곳을 칭할때에 북문이라고도 한다. 이 문은 서울로부터 오가는 관문이므로 자연스레 정문처럼 이야기 되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장안동 334번지 소재.

조선의 22대 임금인 정조 18년(서기 1794)에 정조의 부친되는 사도세자의 원을 양주에서 수원으로 이장할 때 다른 수원화성 성곽과 함께 건립되었다. 이름은 중국의 옛 왕조인 전한(前漢), 수(隋), 당(唐)나라의 수도였던 장안(현재의 시안 시)에서 따온 것이다.

높이 3.8m, 너비 3.6m, 두께 7.9m에 달하는 홍예 위에 2층으로 된 누각이 설치된 전형적인 성문구조로서, 문루의 높이는 상하를 합하여 13.5m이고, 좌우의 너비가 18m(10칸)에 옆너비가 9m(5칸)이다. [위키백과에서 인용]

수원화성지도_화서문 장안문.jpg
▲ 수원화성지도 중에서 장안문과 화서문근처만 확대한 지도

조선 제일의 정문, 장안문

수원화성의 북문에 해당하는 장안문. 대부분 남향을 선호하므로 남문이 정문이경우가 많으나 수원화성의 경우는 왕이 북문으로 행차하기 때문에 북문을 정문으로 이야기합니다.

수원화성-_장안문이 보이는 풍경2-2.jpg
▲ 화서문에서 올라와 북동쪽으로 보이는 장안문

수원화성-_옆에서 본 장안문-2.jpg
▲ 북서적대에서 바라본 장안문

수원화성-_옆에서 본 장안문-2253.jpg
▲ 장안문박에서 바라 본 장안문

수원화성-_장안문 옹성으로 들어가는 입구-2.jpg
▲ 장안문도 방어를 위해서 밖으로 웅성을 쌓았는데요. 이 웅성위의 풍광을 살짝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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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안성 웅성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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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안성 웅성위 모습

수원화성-_장안문 옹성에서 바라본 거리-2.jpg
▲ 장안문 옹성에서 바라본 거리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곳.. 문득 앞의 거리가 좀 더 세련되었으면하는 생각인데 너무도 너무도 흔한 엣날(지금도 대부분이 그렇지만) 도시의 모습이라 많이 실망스러웟습니다.

수원화성-_장안문 옹성에서 바라본 장안문-2153.jpg
▲ 장안성 웅성위에서 바라본 장안문 현판

수원화성-_장안문 웅성 안쪽에서 바라본 출입문-2206.jpg
▲ 옹성 안쪽에서 담아본 출입문

수원화성-_장안문가는 성곽아래 풍경-2.jpg
▲ 장안문가는 성곽아래 풍경

수원화성-_장안문처마-2.jpg
▲ 장안문처마

수원화성-_이정표-2.jpg
▲ 장안문을 기준으로 이정표 동쪽으로는 화흥문으로 향하고 서쪽으로는 화서문을 향합니다.

장안문의 야경

비록 삼각대는 가져져가지 못했지만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장안문의 야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수원화성-_석양의 장안문-2180.jpg
▲ 석양의 장안문을 실루엣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석양이 아주 아름답지는 못해도 어느정도 가슴을 뛰게 합니다. 장안문을 배경으로 보았을 시..

수원화성-_저녁무렵 옆에서 본 장안문-2332.jpg
▲ 북동적대에서 삼각대없이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담아본 장안문입니다. 저녁 노을과 길게 이어진 불빛으로 잘 어울립니다.

수원화성-_장안문야경-2436.jpg
▲ 어느정도 빛이 사라진 후 길건너 3층에서 담아본 장안문입니다.
제가 찾아간 곳이 출사 포인트인듯 많은 분들이 모여서 멋진 장안문을 담고 계셨습니다.

수원화성-_장안문야경-2437.jpg
▲ 삼각대없이 담는게 쉽지는 않았고 많은 사람드링 기다리고 있어서 짧게 찍고왔더니 너무 아쉬움이 남습니다. 언데 다시한번 가봐야겠습니다.

해질녁의 북서적대 / 북동적대

장안문을 가운데에 두고 서쪽과 동쪽에 각각 포를 쏠 수 있는 적대가 있습니다.
적대는 성문을 공격하는 적을 방어하기 위해 성문 좌우 옆에 있는 치성위에 세운 시설을 말합니다. 장안문 동쪽에는 북동적대가 있고 서쪽에는 북서적대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북서적대에서 담은 사진들입니다.

수원화성-_북서적대-2.jpg
해질녁의 북서적대입니다. 대포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치성밖 아래쪽에 3개의 현안(위아래로 길게 낸 구멍)을 만들어 성 아래 가가이 다가온 적들의 동태를 살피고 공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수원화성-_북서적대2-2.jpg

수원화성-_북서적대-3.jpg
▲ 북서적대에서 대포를 배경으로, 저 멀리 장안문이 보입니다.

장안문에서 장흥문으로 가는 길

해질무렵 그리고 어두워진 후 야경으로 담아본 풍경

수원화성-_장안문에서 창룡문으로 가는길-2173.jpg
▲ 해질무렵, 담아본 장안문에서 창룡문으로 가는길 풍경

수원화성-_장안문에서 창룡문으로 가는길-2400.jpg
▲ 해진 후 담아본 장안문에서 창룡문으로 가는길 풍경

이런 저런 스냅들

수원화성-_깃발-2.jpg
▲ 깃발

수원화성-_총포 구멍으로 보이는 풍경-2.jpg
▲ 총포 구멍으로 보이는 풍경 #1

수원화성-_총포 구멍으로 보이는 풍경2-2.jpg
▲ 총포 구멍으로 보이는 풍경 #2

아름다운 화성중 장안문과 장안문에 이르는 성곽길을 살펴보았습니다.
다음편에서는 행궁이나 나머지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원 근방 가볼만한 곳에 대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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