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안문에 이르는 길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원래는 수원화성 중 화서문과 장안문을 한번에 정리하여햌ㅅ는데 화서문의 내용도 많았고 장안문의 내용도 넘 많아서 따로 분리하기로 했습니다.
웹이 모바이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너무 내용이 많은 contents는 지양하는게 좋겠다는 지적이 많아서 적당한 양을 유지하는 것도 하나의 기술인듯 싶습니다.
장안문은 남대문을 비로산 서울에 있는 대문들보다 더 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문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여기는 거대란 규모의 장안문의 위용과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그 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지난 글에도 인용했던 수원화성지도입니다. 수원화성 전체를 이해하기위해서는 필요하기에 여기에도 올렸습니다.
오늘 둘러볼 장안문에 대해서
오늘 살펴볼 장안문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수원화성의 북문이자 정문이다. 그래서 이곳을 칭할때에 북문이라고도 한다. 이 문은 서울로부터 오가는 관문이므로 자연스레 정문처럼 이야기 되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장안동 334번지 소재.
조선의 22대 임금인 정조 18년(서기 1794)에 정조의 부친되는 사도세자의 원을 양주에서 수원으로 이장할 때 다른 수원화성 성곽과 함께 건립되었다. 이름은 중국의 옛 왕조인 전한(前漢), 수(隋), 당(唐)나라의 수도였던 장안(현재의 시안 시)에서 따온 것이다.
높이 3.8m, 너비 3.6m, 두께 7.9m에 달하는 홍예 위에 2층으로 된 누각이 설치된 전형적인 성문구조로서, 문루의 높이는 상하를 합하여 13.5m이고, 좌우의 너비가 18m(10칸)에 옆너비가 9m(5칸)이다. [위키백과에서 인용]
▲ 수원화성지도 중에서 장안문과 화서문근처만 확대한 지도
조선 제일의 정문, 장안문 |
수원화성의 북문에 해당하는 장안문. 대부분 남향을 선호하므로 남문이 정문이경우가 많으나 수원화성의 경우는 왕이 북문으로 행차하기 때문에 북문을 정문으로 이야기합니다.
▲ 화서문에서 올라와 북동쪽으로 보이는 장안문
▲ 북서적대에서 바라본 장안문
▲ 장안문박에서 바라 본 장안문
▲ 장안문도 방어를 위해서 밖으로 웅성을 쌓았는데요. 이 웅성위의 풍광을 살짝 담아 보았습니다.
▲ 장안성 웅성위 모습
▲ 장안성 웅성위 모습
▲ 장안문 옹성에서 바라본 거리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곳.. 문득 앞의 거리가 좀 더 세련되었으면하는 생각인데 너무도 너무도 흔한 엣날(지금도 대부분이 그렇지만) 도시의 모습이라 많이 실망스러웟습니다.
▲ 장안성 웅성위에서 바라본 장안문 현판
▲ 옹성 안쪽에서 담아본 출입문
▲ 장안문가는 성곽아래 풍경
▲ 장안문처마
▲ 장안문을 기준으로 이정표 동쪽으로는 화흥문으로 향하고 서쪽으로는 화서문을 향합니다.
장안문의 야경 |
비록 삼각대는 가져져가지 못했지만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장안문의 야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 석양의 장안문을 실루엣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석양이 아주 아름답지는 못해도 어느정도 가슴을 뛰게 합니다. 장안문을 배경으로 보았을 시..
▲ 북동적대에서 삼각대없이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담아본 장안문입니다. 저녁 노을과 길게 이어진 불빛으로 잘 어울립니다.
▲ 어느정도 빛이 사라진 후 길건너 3층에서 담아본 장안문입니다.
제가 찾아간 곳이 출사 포인트인듯 많은 분들이 모여서 멋진 장안문을 담고 계셨습니다.
▲ 삼각대없이 담는게 쉽지는 않았고 많은 사람드링 기다리고 있어서 짧게 찍고왔더니 너무 아쉬움이 남습니다. 언데 다시한번 가봐야겠습니다.
해질녁의 북서적대 / 북동적대 |
장안문을 가운데에 두고 서쪽과 동쪽에 각각 포를 쏠 수 있는 적대가 있습니다.
적대는 성문을 공격하는 적을 방어하기 위해 성문 좌우 옆에 있는 치성위에 세운 시설을 말합니다. 장안문 동쪽에는 북동적대가 있고 서쪽에는 북서적대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북서적대에서 담은 사진들입니다.
해질녁의 북서적대입니다. 대포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치성밖 아래쪽에 3개의 현안(위아래로 길게 낸 구멍)을 만들어 성 아래 가가이 다가온 적들의 동태를 살피고 공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 북서적대에서 대포를 배경으로, 저 멀리 장안문이 보입니다.
장안문에서 장흥문으로 가는 길 |
해질무렵 그리고 어두워진 후 야경으로 담아본 풍경
▲ 해질무렵, 담아본 장안문에서 창룡문으로 가는길 풍경
▲ 해진 후 담아본 장안문에서 창룡문으로 가는길 풍경
이런 저런 스냅들 |
▲ 깃발
▲ 총포 구멍으로 보이는 풍경 #1
▲ 총포 구멍으로 보이는 풍경 #2
아름다운 화성중 장안문과 장안문에 이르는 성곽길을 살펴보았습니다.
다음편에서는 행궁이나 나머지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원 근방 가볼만한 곳에 대한 글…
[수원 나들이]석양이지는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 창룡문과 방화수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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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나들이]석양의 성곽길이 아름다운 수원화성 둘째날 – 장안문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