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산운용사 생츄얼리 웰스(Sanctuary Wells)의 메리 앤 바텔스(Mary Ann Bartels) 수석 투자 전략가는 내년 미국 주식 전망으로 S&P500 지수가 7,40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 기술주가 20205년에도 여전히 상승장을 이끌 것
- 지금 상승장은 1995~2000년 정보통신(IT)주 주도의 상승장과 1920년대 자동차 혁명에 따른 랠리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
-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 주식 시장은 장기 강세장(secular bull market) 속에 있으며
- PER은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
- 시장 하락시 저가 매수 기회이므로 매수에 나서야
S&P500지수의 16일(현지시간) 마감가인 6,074.08 대비 약 22% 높은 수준이다.
참고로 생츄얼리 웰스는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 21년간 경력을 쌓은 후 생츄얼리 웰스(Sanctuary Wells)에 합류햇다.
기술주가 내년에도 상승을 이끌 것
그는 이날 미국 경제방송 CNBC에 출연해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술주가 내년에도 상승장을 이끌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의 강세장이 1995~2000년 정보통신(IT)주 주도의 상승장과 1920년대 자동차 혁명에 따른 랠리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가진 한 가지 위험은 과거 두 시나리오 모두 끝이 좋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과거 두 사례의 강세장은 모두 폭락장으로 이어진 바 있다. 2000년에는 닷컴 버블이 터졌고, 1920년대의 호황은 1929년 대공황으로 막을 내렸다.
그럼에도 그는 “지금부터 10년간 우리는 엄청난 이익을 거둘 수 있다”며 “시장의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주장했다.
주가수익비율(PER)가 높은 수준이니 이느 더 높아질 수 있다.
시장 전반적으로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주식 시장은 장기 강세장(secular bull market) 속에 있으며 PER은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반도체에서 소프트웨어로, 최선호주는 세일즈포스
또 그는 기술 섹터의 리더십이 반도체주에서 소프트웨어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 분야의 최선호주로 세일즈포스(NYSE:CRM)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