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만의 11월 폭설이라 며칠간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갑자기 내린 누으로 고생하신 분들에게는 진정 죄송하지만 눈이 내리는 기간동안, 특히 낮에 내렸기 때문에 눈 오는 풍경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래서 여기 눈 풍경 사진 보정법에 대해서 잠깐 기록해 본다.
눈 풍경 사진 보정법
눈 오는 풍경은 대체로 차갑다는 인식이 더 강하다. 물론 눈송이 날리는 풍경은 포근하기도하고 낭만적으로 보이기도 하다.
눈오는 날 사진 찍기
원래 눈이 내리는 날, 카메라는 눈이 하얗기 때문에 카메라는 밝다고 인식하고 다소 어둡게 찍는다. 그렇기 때문에 눈오는 날 사진은 가능하면 밝게 세팅 후 사진을 찍으면 좋다고 한다.
그리고 화이트밸런스 색온도응 조정해 준다. 보통 화이트배런스는 오토로 놓고 찍는데 눈오는 날은 화이트밸런스 캘빈값을 다소 낮추어주면 푸른기가 돌면서 다소 차갑게 찍힌다.
반대로 캘빈값을 올리면 따뜻한 느낌이 강화된다.
솔직히 나도 이런 고민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자동으로 찍고 라이트룸 보정으로 대체하는 편이다.
눈오는 풍경 사진 보정법
눈을 담은 사진을 보정하려면 어찌할까?
우선 위에서 설명했다 시피 카메라는 어둡게 찍고 다소 회색으로 찍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보정하면 좋을 것 같다.
노출을 높인다.
라이트룸에서 우선 적절한 수준으로 노출을 올려준다.
촬영값 기준에서 최대 100%까지도 올려본다.
영역 보정
그리고 영역 보정을 한다.
- 먼저 어두운 영역을 최대 100까자 올려보면서 개선 상황을 본다. 풍경 사진을 담을 때 나는 어두운 영역은 100까지 올려 보정하는 편이다.
- 밝은 영역은 그 사진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올려본다. 이를 올리면 노출을 한두스탑 올리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컬러계열 보정
다음으로 컬러 계열을 조정한다.
- 흰색계열은 밝은 영역과 마찬가지로 노출 개선 효과가 난다. 보통 3~40 정도로
- 검정계열은 낮추면 명암이 또렸해지는 효과가 있고 높이면 보다 밝아지낟. 나는 명암이 뚜렸해지는 것을 선호해 가능하면 검정계열 조정은 주저하는 편이다.
프린트 색상
근래 나온 라이트룸 버전은 특정 컬러를 찍어 컬러를 조정할 수 있다. 라이트룸레서는 프린트 색상이라고 표현하던데.
여기서 포인트를 클릭하고 사진 중 개선하고 싶은 컬러가 있는 부분으로 이동한다.
앞서 설명한대로 눈 사진을 확대해 보면 눈 주위에 회색끼가 잇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그런 부분을 선태 후 색조조절, 채도조절, 휘도조절, 범위 조절 등을 통해서 가능하는 한 회색을 없애 본다.
노이즈 개선
마지막으로 노이즈가 자글자글하면 둡고 회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제 색이 표현되지 않는다. 그래서 라이트룸의 강력한 노이즈 개선 기능으로 노이즈를 최대한 개선해 본다.
이러 정도로 보정을 하다보면 아주 흡족하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봐줄만하게 사진이 개선된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나의 경우는 그렇다.
무엇보다 사진 촬영 시 최상의 사진을 찍어야 한다.
아므리 라이트룸 보정기능이 뛰어나다고 하드라도 원본이 개판이면 답이없다.
앞에서 이야기한대로 카메라의 한계를 인정하고 밝게, 색온도를 낮게 세팅 후 가장 눈 상태에 가깝게 사진을 담은 다음 라이트룸 보정을 시도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