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는 조사전문회사 Forrester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음성 쇼핑이 왜 활성화되지 못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존 알렉사, 애픔 홈팟, 구글 홈,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를 대상 조사
제품 및 서비스 관련 180개의 실질적인 질문 진행, 질문에 대한 답 여부에 따라 통과와 실패로 나누어 채점
테스트 결과 전체적으로 65%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함
기기별로는 구글 홈이 가장 성능이 좋았고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가 그 뒤를 이었음 애플 홈팟은 가장 성적이 좋지않았고, 아마존은 중간정도를 기록
전반적으로 단순하고 명확한 질문은 쉽게 답하지만 보다 구체적인 질문에는 답하지 못함 예를 들어 세탁세제 사줘라고 명령하면 문제없이 임무를 수행 25달러 미만의 향기가 나지 않는 세제와 같이 구체적이고 복잡한 명령을 아직 이해할 수 없음
3.2. 아직 음성 쇼핑에 대한 신뢰가 부족
PC나 스마트폰에서 쇼핑은 그런대로 신뢰를 주고 있지만 음성 명령으로 구매까지 이어지는 음성 쇼핑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한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 스피커를 통한 쇼핑과정이 개인 정보를 충분히 보장하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떨치지 못하는 사용자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신뢰 부족은 곧 음성 쇼핑을 주저하게 만들고 음성 쇼핑 할성화에 방해가 되고 있습니다.
3.3. 음성만으로는 아직 복잡한 정보를 이해하고 처리하기엔 역부족
아시다시피 쇼핑이란 아주 복잡한 단계를 거칩니다. 수많은 상품을 검색해보고, 비교해보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등 다양한 프로세스를 거칩니다.
그리고 단계마다 수많은 정보를 처리해야 합니다. 그러한 정보 중에서는 음성으로만 전달하는 것이 불가능한 정보도 있습니다.
구매 상품의 컬러나 디자인이 중요한 상품의 경우 음성만으로 어떻게 그 다양한 정보를 모두 전달할 수 있을까요?
이 사진처럼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을 가진 여러 상품과 디자인중에서 하나를 골라야한다면, 음성만으로는 도저히 대응할 수 없을 것입니다. 쇼핑 삼매경에 빠진 여성, woman standing beside table of accessories, Image – Artem Bali Featured
4. 음성 쇼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물론 아마존이나 구글은 이러한 음성 쇼핑의 한계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솔류션들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4.1. 디스플레이가 달리 스마트 스피커
기 때문에 아마존이나 구글은 음성만 제공하는 스마트 스피커뿐만이 아니라 영상과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달리 스마트 스피커도 출시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에코쇼나 구글 홈 디스플레이 등의 등장이 그것입니다.
dk마존 에코쇼 5 이미지 01, Amazon Echo Show 5, Image from Amazon
그러나 이러한 디스플레이가 달리 스마트 스피커는 높은 원가 부담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이기도 합니다.
물론 아마존은 목적을 위해서라면 당분간의 엄청난 출혈도 불사하기 때문에 아마존은 디스플레이달리 아마존 에코쇼를 100달러 이하에 판매하며 확산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아마존에 들어가 보니 64$에 판매하고 있더군요.
4.2. 음성 쇼핑에 맞는 상품군을 제안
아마존은 스마트 스피커라느 하드웨어와 아마존닷컴이라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한껏 이용해 음성 쇼핑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즉 음성 쇼핑에 적합한 상품들을 모아 아마존 베이직Amazon Basics)라는 상품군을 중심으로 음성 쇼핑을 이용하도록 제안하고 있죠.
아직 음성 쇼핑을 위한 충분한 기술 개발과 준비가 덜된 상황에서 상품 비교가 필요없는 단순한 제품군 중심으로 음성 쇼핑을 유도하면서 음성 쇼핑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5. 마치며, 더디게 진척되지만 미래는 오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현재 음성 쇼핑은 복잡한 이커머스 프로세스를 커버할만큼 기술이 개발되지 못하고 덜 발전되었기 때문제 제한된 상품 중심으로만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성 쇼핑에 그렇게 힘을 쏟는 아마존도 그들 고객의 단지 2%만이 알렉사 음성 쇼핑 기능을 사용할 뿐입니다.
오늘 우연히 삼성전자에서 얼마전에 공개한 ‘오버 더 호라이즌 2020’ 뮤직비디오를 봤습니다. 무심결에 클릭해 듣기 시작했는데요. 생각보다 음악이 괜찮더군요.
혹시 이게 뭔지 아세요?
그냥 ‘오버 더 호라이즌’이라고 이야기하면 대부분 모르죠. 대부분 갤럭시 벨소리하면 아 하는데요.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조금 더 깊이 검색해 봤습니다.
‘오버 더 호라이즌(Over the Horizon)’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브랜드 음악이라고 합니다. 이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기본 벨소리 및 알람음으로 오랬동안 사용되었기 때문에 그냥 삼성 갤럭시의 기본 벨소리라고하면 많은 분들이 고객를 끄덕일 것입니다.
갤럭시 2011년 S2를 개발하면서 삼성은 삼성 스마트폰만의 특징을 잘 알려주는 대표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벨소리 등에서 사용하겠다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그래서 긍정적이면서도 안정정인 분위기로 시작해 점점 고음으로 올라가면서 열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표현하는 삼성전자만의 사운드를 만들어 스마트폰에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오버 더 호라이즌(Over the Horizon)’은 한번 만들어 주구장창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해마다 테마를 바꾸어 조금씩 조금씩 음을 변경해 오고 있다고 해요.
벨소리 하나하나에도 삼성 갤럭시만의 정체성을 심고자하는 노역의 일환으로 브랜딩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는 생각아 들었습니다. 당연잏 기획 의도도 이런 것 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벨소리 등에 적용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어느 순간부터는 매년 업그레이드 되는 ‘오버 더 호라이즌(Over the Horizon)’의 뮤직비디오 버젼을 만들어 유튜브를 비롯한 외부에 유통시킴으로써 노이즈와 고객들의 관심을 끌어 브랜드 본연의 가치를 높이려는 노력을 계속해 왔다는 점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작업을 2011년부터 시작해 2020년 현재까지도 꾸준히 계속해오고 있다는 점이 더욱 높게 평가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번 기회에 년도별 ‘오버 더 호라이즌(Over the Horizon)’ 음악을 들어 보았는데요. 대부분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길지도 않기때문에 마음을 열고 들어보기에 좋겠다는 생각에 여기 공유해 봅니다.
궁극적으로 ‘오버 더 호라이즌(Over the Horizon)’는 광의의 광고지만 이 순간은 잠간 광고라는 생각을 잊고 음악에 몰두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연도별 ‘오버 더 호라이즌(Over the Horizon)’ 뮤직 비디오를 삼성 뉴스룸의 설명을 그대로 가져와 소개합니다.
2020 오버 더 호라이즌 (Over the Horizon) 뮤직비디오
‘나무, 바람, 물….’
자연의 소리가 영롱한 선율로 다시 태어났다.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의 ‘소리’를 대표하는 ‘오버 더 호라이즌(Over the Horizon)’이 2020년을 맞아 휴식과 힐링을 가지고 찾아왔다. 기존 록·재즈·뉴에이지·클래식 등 힘있고 역동적인 장르와 달리, 이번 ‘오버 더 호라이즌’의 매개체는 자연이다. ‘디지털 웰빙’을 테마로 새롭게 구성한 2020년 브랜드 사운드는 바쁜 디지털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하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에 눈길을 끄는 부분은 ‘오로지 자연의 힘으로 연주하는 악기(Monochord)’를 사용했다는 것. 삼성전자는 자연과 교감하는 느낌을 극대화하기 위해 물레방아의 힘으로 돌아가는 오르골 형태의 대형 실린더와 26개의 악기 구조물을 제작했다. 물이 낙하하며 만들어낸 에너지가 실린더를 돌리면, 연결된 오르골 디스크가 현(絃)을 잡아당기며 멜로디를 연주한다. 이로써 깨끗한 자연의 소리와 맑고 청아한 오르골 소리를 올곧이 담을 수 있었다.
2019 오버 더 호라이즌 (Over the Horizon)
단 6개의 음표로 구성된 갤럭시의 브랜드 사운드, ‘오버 더 호라이즌(Over the Horizon)’이 다시 한번 새롭게 탄생했다. 갤럭시 10년을 맞아 새단장한 2019년 오버 더 호라이즌은 심해를 연상시키는 한층 깊어진 울림으로 사용자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전달한다.
클래시컬 크로스오버로 편곡된 이번 오버 더 호라이즌은 신시사이저와 현악기, 목관 악기들이 내는 풍부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인다.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지는 바닷속 신비하고도 장엄한 풍경 또한 볼거리다. 프리다이버가 푸른 바다를 자유롭게 유영하며, 다양한 해양생물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전달한다.
말레이시아 바다를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환경보호 활동가 겸 세계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프리다이버 아이 후타키(Ai Futaki)가 함께 했으며, 자연 영상 전문 감독 제임스 브리켈(James Brickell)과 사이먼 엔더비(Simon Enderby)가 촬영을 맡았다. 또한, 영화 그래비티(Gravity)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스티븐 프라이스(Steven Price)가 편곡하고, 필하모니아 관현악단(Philharmonia Orchestra)이 영국의 유명한 애비로드 스튜디오(Abbey Road Studios)에서 녹음해 완성도를 높였다.
2018 오버 더 호라이즌 (Over the Horizon)
지금까지, ‘오버 더 호라이즌’은 여섯 개의 음표를 바탕으로 팝, 댄스,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독특하고 새로운 해석들로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2018 ‘오버 더 호라이즌’은 아이슬란드 작곡가 피터 욘손(Pétur Jónsson)과 함께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영화적인 사운드 스케이프를 선보인다.
2018 ‘오버 더 호라이즌’은 절제되고 섬세한 멜로디로 진행된다. 피아노가 부드럽고 울림 있는 음색으로 곡의 시작을 열면, 현악 사중주와 드럼이 더해지며 더욱 풍부한 사운드가 만들어진다.
‘오버 더 호라이즌’ 뮤직비디오 역시 곡의 분위기와 흐름을 그대로 담아냈다. 작곡가 피터 욘슨의 피아노 연주 장면으로 시작돼 아이슬란드의 풍광을 비추며, 북유럽의 웅장한 자연의 모습과 다양한 색을 파노라마로 앵글에 담았다.
‘2017 오버 더 호라이즌’
리듬(rhythm)은 ‘흐르다(rhein)’란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실제로 세상에 존재하는 관계는 모두 연결과 상호작용을 통해 고유의 리듬을 만들어내죠. 사용자와 기기(device)도 마찬가지입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8을 선보이며 시각과 촉각뿐 아니라 청각에서도 일관된 경험을 주고받으며 하나의 특별한 리듬을 만들어내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이 리듬이 사용자에게 ‘더 나은 삶의 리듬’으로 확장되길 바랐습니다.
제이콥 콜리어가 편곡부터 연주, 노래까지 혼자 진행해 더욱 색다른 느낌을 자아냅니다. 제이콥 콜리어가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독창적으로 풀어낸 오버 더 호라이즌 2017
위 글은 어찌되었든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그리고 구글의 클라우드를 비교하는 글인데 세 업체를 한 그래프로 정리한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데이타들이 부족하지만 약간 부족하드라도 한 그래프로 보면 뭔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도별 매출 추이 그래프
지금까지 업체에서 발표한 자료를 기반으로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그리고 구글의 클라우드의 연도별 매출 추이입니다.
각 회사는 관련 부문이 속해있는 사업부 매출을 발표하기 때문에 기준이 서로 다릅니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 : 클라우드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 클라우드 서비스 + 오피스 365 등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포함
구글 클라우드 : 클라우드 서비스 + G Suite등 클라우드 파생 서비스 포함
연도별 클라우드 업체별 매출 추이,Graph by Happist
분기별 AWS 및 마이크로소프 애저 성장율 비교
흔히 적확한 비교를 하려면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그리고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실적을 비교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아마존을 제외하고는 관련 실적을 비교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료는 쉽지는 않습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에 성장율은 꾸준히 발표하고 있기 때문에 분기별 성장율 비교는 가능합니다.
분기별 성장에서 확실히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의 성장율이 훨씬 높습니다.
전반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성장율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 성장율보다 약 2배 정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존 웹 서비스는 규모가 커지면서 성장율이 확실히 둔화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성장율도 둔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둔화되는 폭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가 조금 더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어 조만간 비슷한 수준의 성장율을 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2018년 4분기와 2019년 4분기를 비교하면, 아마존은 45.3%에서 34%로 11.3%p 낮아졌고 마이크로소프트는 76%에서 62%로 14%p 하락했습니다.
분기별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성장율 추이, Graph by Happist
근래 마이크로소프트는 나델라 CEO를 맞아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죠. 그 덕분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에 이어 두번째로 시가총액 1조 달러 기업이 되었습니다. 여기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성장의 흐름을 살펴보고자 마이크로소프트 연도별 매출 및 이익 추이를 살펴보자자 합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마이크로소프트 투자의견 및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전망
분기별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분석 및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마이크로소프트 투자의견 및 마이크로소프 목표 주가 등 마이크로소프트 투자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더 원하면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그렇기때문에 구글이 워드프레스를 연구하기도하고(구글에는 워드프레스팀이 있다고해요), 아치티나 NGINX와 같은 웹서버의 성능을 올릴 수 있는 구글 페이지 스피드를 개발해 보급하기도 하고, 모바일에서 사이트 로딩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AMP라는 서비스(?) 제공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구글의 솔류션들은 알게 모르게 구글 비지니스를 원활하게 하는 경향을 보여주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이런 저런 충돌을 일으키기도 하고 웹사이트의 자율성을 해치기도 합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NGINX에 적용괸 구글 페이지 스피드 사용을 중단했고, AMP에 대해서는 적용과 삭제를 거듭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우여곡절끝에 다시 구글 AMP를 삭제하하였는데요. 이 과정에서 경험하고 공부했던 구글 AMP를 제대로 삭자면서도 구글 검색에 제대로 반영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구글 AMP 삭제에 대해서는 2018년 초에 한번 정리 한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 크게 변경된 사항은 없지만 약간 혼란스러운 점이 있어서 이번에 종합적으로, 체계적으로 재정리하면서 보완하였습니다.
도구에서 Real-Time Find and Replace 플러그인을 선택한 다음 ① Add 버튼을 눌러 ② Find 필드에는 <link rel="amphtml" href="(.+)" >를 입력하고 Replace 필드는 비워 놓습니다. ③ 그 다음 Regex 옵션엔 Admin을 선택 체크 표시한 후 ④ Update Setting을 누릅니다.
이 자료는 2019년끼지 정리한 자료위에 20년 내용을 업데이트해 추가했고, 이후 해마다 데이타를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자료는 아래 부분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3년 스마트폰 점유율
2011년이래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지켜오던 삼성은 애플에게 그 자리를 넘겨주었습니다.
2023년 애플 점유율 20.1%로 삼성 전유율 19.4%를 제치고 1위가 되었습니다.
연도별 스마트폰 점유율 추이( ~ 2023년 4분기), Chart by Happist연도별 스마트폰 출하량 및 증가율 추이( ~ 2023년 4분기), Chart by Happist
2020년 스마트폰 수요 및 성장율
20년 연간 스마트폰 수요는 12억 9천 2백만대로 2019년 수요 13억 7천 3백만대에 비해서 5.9% 감소했습니다.
그렇지만 20년 4분기 수요가 증가세로 전환했고, 코로나 팬데믹이 어느 정도 극복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긍정적인 전망이 더 우세합니다.
IDC은 코로나 팬데믹이 어느 정도 극복되면서 20.21년 스마트폰 수요는 매우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IDC는 아래와 같은 4가지 정도가 21년 스마트폰 수요를 증가시킬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스마트폰 수요 증가
5G에 대한 지속적인 공급 추진 정책
팬데믹 이후 업테간 공격적인 프로모션 가능성
중저가 수요 증가에 따른 업체들의 경쟁 강화 등
반면 코로나 팬데믹이 어느 정도 극복됨에 따라 여행과 레저 그리고 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스마트폰에 지출할 수 있는 비용이 줄어들 가능성은 스마트폰 수요를 제한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연도별 스마트폰 수요 및 성장율 추이, Yearly Smartphone demand & growth rate(%), Graph by Happpist
2020년 스마트폰 점유율
2020년 4분기 스마트폰 점유율은 아이폰 12의 엄청난 성공덕분으로 23.4%까지 점유율울 높인 애플이 왕좌를 차지했지만, 2020년 연간으로는 여전히 삼성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만 삼성 스마트폰 점유율은 2013년 32.3%를 절정으로 계록 내리막을 걷고 있습니다. 2020년 삼성 스마트폰 점유율은 20.6%로 2012년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 삼성은 2억 6천 6백 7십만대를 출하시켜 20.6%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애플은 2억 6백만대를 출하시켜 스마트폰 점유율 15.9%를 차지하면서 2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반면 2019년 2위를 차지했던 화웨이는 2020년에는 14.6%로 3윌로 밀렸습니다. 이런 추세로 가면 화웨이는 5위 도는 6위 업체로 전락할 듯 합니다.
연도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2007년 ~ 2020년) Yearly Smartphone Market share trend, Data Source – IDC, Graph by Happist
[이전 글] 연도별 스마트폰 수요 및 점유율 추이(2007 ~ 2019)
발표된 IDC2020년 분기별로 스마트폰 수요 및 주요 메이커별 점유율을 정리해 공유해 왔지만 어느 순간 분기 단위가 아닌 연간 단위로 스마트폰 수요 및 점유율 추이를 보자는 의견이 있어 기존 지료를 기반으로 연도별 스마트폰 수요 및 점유율 추이 자료를 별도 포스팅으로 정리합니다.
Executive Summary
스마트폰 수요를 보여주는 전체 출하량 지표는 2016년 14.7억대를 정점으로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2019년엔 13.71억대가 출하되어 전년 비 -2.3% 감소했고, 2017년부터 3개년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습니다.
지표엔 별다른 언급이 없지만 2020년에는 5G 수요가 있어서 스마트폰 수요가 증가로 전환될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도 있습니다.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한 이래 애플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애플은 2007년 ~ 2010년까지 4년간 스마트폰 왕좌를 지켰습니다.
그러나 삼성이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갤럭시 시리즈를 연속해서 성공시키며 2011년 처음으로 수량 기준으로 세계 1위로 올라섰습니다.
삼성은 이후 지속적으로 출하량 기준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2013년 점유율 32.3%를 정점으로 점점 점유율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2019년 삼성은 21.6%로 낮아졌지만 1위를 유지했으며 화웨이가 17.5%로 애플을 제치고 처음으로 연간 2위로 올라섰습니다. 애플은 2019년 4분기 점유율 20%를 돌파하면 1위에 올랐지만 1,2,3분기동안 성적이 좋지 않아 3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1. 연도별 스마트폰 수요 추이
2019년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13.71억대가 출하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비 -2.3% 감소한 수준으로 2017년이래 3년째 출하량이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긍정적으로 본다면 2018년을 저점으로 감소세가 약화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에는 5G 수요로 인해서 수요가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옵니다.
그렇지만 중국에서 시작해 전세계로 전파되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 사태는 세계 경제 수요, 특히 스마트폰 수요 1위 지역인 중국을 초토화 시키면서 수요 반전의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는 것 같습니다.
연도별 스마트폰 출하량 추이(2007년 ~ 2019년) Yearly SmartphoneShipment trend, Data Source – IDC, Graph by Happist
2. 연도별 스마트폰 점유율 추이
위에서 분기 단위로 스마트폰 점유율을 살펴보았다면 여기서는 연간 단위 점유율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살펴 봅니다.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한 이래 애플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애플은 2007년 ~ 2010년까지 4년간 스마트폰 왕좌를 지켰습니다.
그러나 삼성이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갤럭시 시리즈를 연속해서 성공시키며 2011년 처음으로 수량 기준으로 세계 1위로 올라섰습니다.
삼성은 이후 지속적으로 출하량 기준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2013년 점유율 32.3%를 정점으로 점점 점유율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2019년 연간으로 1위를 유지, 전년 20.8%보다 0.8% 증가한 21.6% 기록
화웨이는 북중 무역 갈등 여파에도 불구하고 놀랍게 점유율이 상승해 17.5%로 2위를 차지
애플은 2019년 4분기 처음으로 20%를 넘기면 1위에 올랐으나 연간으로는 화웨이에 밀려 13.9%로 3위
연도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2007년 ~ 2019년) Yearly Smartphone Market share trend, Data Source – IDC, Graph by Happist
대부분 회사들이 2019년 실적 발표가 어느정도 완료되면서 각 부문별로 상세 분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아마존 웹 서비스(AWS)로 대표되는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몇가지 측면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입니다.
한동안 기세좋게 잘 나가던 아마존이 요즘 성장세가 조금씩 꺽이고 있습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몇년간 엄청난 혁신을 통해서 여러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첨예하게 경쟁하고 있는 부문이 바로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죠. 여기에서에 승부에 따라 아마존이나 마이크로소프트간 경쟁구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현황
현재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1,080억 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카날리스에서 분석한 바에 따르면 아마존 AWS는 연간 346억 달러 매출로 32.3%를 점유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는 181억 달로 매출로 16.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8년과 비교해 아마존의 점유율은 변동이 없으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점유율(14.2%에서 16.9%)과 구글 클라우드 점유율(4.2%에서 5.8%)은 소폭 올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구글 클라우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마존도 가장 매출을 가지고 있음에도 점유율을 유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참고로 위의 카날리스 분석에 최근 구글 실적 발표와 비교해보면 구글 클라우드 실적을 과소 계상되어 있습니다. 이는 구글에서 집계하는 클라우드 실적은 G Suite 등 관련 매출을 전부 포함하기 때문에 더 크다고 이해해야 합니다.
2019년 클라우즈 업체별 매출 및 성장율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지난 9년간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지배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클라우드 시장의 주요 참여자인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아마존을 뒤쫒고 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 성장율
최근 구글 2019년 실적발표에 따르면 구글은 클라우드 사업에서 89억 달러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는 전년 비 88% 성장한 수치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성장율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는 지난 2019년 4분기동안 62% 성장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Azure 분기별 성장율 추이 Microsoft Azure Quarterly growth rate
나마존 웹 서비스(AWS) 성장율
반면 아마존 웹 서비스(AWS) 성장율은 둔화되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 4분기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전년 동기 비 34% 성장해 2018년부터 성장세가 조금씩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존 분기별 AWS 부문 매출 및 전년 비 성장율(2014년 1분기 ~ 2019년 4분기) Amazo AWS International revenue & y2y growth rate by quarter, Graph by Happist
점점 불리한 상황에 직면하는 아마존
그러나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이 시장에서 점점 더 불리한 입장에 처하고 있습니다.
2019년 미 국방성은 미군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 구축을 위해 향후 10년간 진행될 100억 달러짜리 JEDI 프로젝트 파트너로 아마존이 아닌 마이크로소프트를 선택했습니다
아마존은 이 계약 성사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국방성 결정으로 이 프로젝트뿐만이 아니라 다른 미국 연방 정부 기관들이 국방성 결정을 따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미국 CIA는 최근 그들의 클라우드 컴퓨팅 파트너 선정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2013년부터 CIA와 손잡고 약 6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왔었습니다. CIA 결정으로 이제 아마존 대신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아마존을 대신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아마존은 여전히 시장을 리딩할 수 있을까?
이렇게 아마존에 불리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아마존은 당분간 이 시장을 리딩할 것이라는 전망은 여전히 많습니다.
그것은 아마존과 2위 마이크로소프트나 3위 구글 클라우드와는 규모 차이가 너무 큽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 클라우드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아마존 웹 서비스(AWS)도 연간 30%이상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마이크로소프트보다 매출 규모면에서 배이상 크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가 2배나 높은 성장율(36% vs 64%)을 보여도 매출 격차는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또한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간 격차가 줄어들지라도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기술 수준에서 최고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3위 싸움도 관전 포인트
또 빠르게 성장하는 구글 클라우드는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에 비해서 3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에 매출 갭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트와 구글간 경쟁이 안되는 수준이라 할 수 있죠.
오히려 4위인 알리바바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기 잘못하면 구글과 아리바바와 경쟁구도가 형성되고 3위 자리를 유지하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