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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여행]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길, 담양메타세콰이어길

광주 출장길에 여러번 다녀왔던 담양 메타세콰이어길(담양군청에서 설치한 안내판에는 메타세쿼이아길로 적혀잇습니다)에 적어볼까 합니다. 부분적으로 사진을 올린적은 있는데 전체적으로 정리해볼 필요가 있어서 다시 정리해봅니다.

담양은 생각외로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며칠전 이야기한 명옥헌원림, 한국 정통 정원의 맛을 잘 보여준다는 소쇄원등 과거의 유산도 많이 있고 죽녹원이나 메타쇄콰이어길과 같은 볼거리도 많이있습니디. 더우기 광주 바로 옆에 있어서 광주에서 바로 갈 수 있어서 광주 출장 시 가볍게 다녀오기 참 좋은 곳입니다.

아래는 담양의 관광지도 중에서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주변만 crop한 지도임에도 상당히 볼거리가 많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을 간다면 여길들러 산책이나 자전거를 타고 아름다움를 만끽하고 관방제림길을 거쳐 죽녹원을 살펴보는게 조을 것 같습니다. 메타세콰이길에서 죽녹원까지길은 약 20여분정도 걸리니 시나브로 여유를 만끽하면 걸어도 좋을 것 같네요..(전 차를 가져가다보니 차로 이동했습니다만)

담양 지도.jpg
▲ 담양군청에서 가져온 담양관광안내도(담양메타세콰이어길을 중심으로 crop했습니다)

담양메타세콰이어길에 대해서


메타쇄콰이어길은 여러군데가 있습니다. 진안 모래재의 메타세콰이어길도 멋진 풍광을 자랑합니다. 짧지만 남이섬에도 메타세콰이어길이 있고, 일산호수공원에도 메타세콰이어길이 생겨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먼저 널리 알려진게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이지요.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은 1970년대 초반 정부의 가루수 조성사업 떄 심어진 메타세콰이어가 30년이상 지나 10m가 넘는 거목으로 자라서 아름다운 장관을 보여주는 곳인데 이를 지자체인 담양이 이를 관광 자원화하고 사진 동호회에서 이 멋진 사진들을 담아 올리면서 널리 알려졌습니다. 저도 SLR Club에서 관련 사진들을 보고 여기서 멋진 풍광을 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광주 출장길에 여기를 들르곤 했습니다. 다만 공력이 일천한 관계로 마음에 드는 사진을 담지 못했지만…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은 그 유명세만큼 여러번 아름다운 길로 선정되었습니다. 2008년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길로 선정되었고 2002년 산림청과 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본부가 ‘가장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선정한 곳이기도 합니다.

처음엔 이곳을 무료로 개방했지만 2012년 1월 15일부터 1000원의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2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국토관리부로부터 관리권한을 이양 받은 지자체가 요금을 부과할 수 있는냐 논란이 조금 있습니다. 법상으로 폐길을 막고 통행을 제한할 근거가 거의 없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담양군청은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용료 징수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구요..
이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는데 1000원정도의 비용을 내는 것은 큰 무리가 없다는 생각인데 최근 다시 2000원으로 올려받는다고하니 조금은 생각이 달라집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지도.jpg
▲ 담양군청에서 가져온 담양 메타ㅛㅔ콰이어길 안내도입니다.
군데군데 검표소가 있네요. 제6검표소까지 있는걸로보아 상당히 철저히 검표하나보네요..이 검표하는것도 상당한 인력을 투입해야하는데 이 인건비만해도 상당하겠는데요. 그래서 최근에 2000원으로 올렸나봅니다.

담양메타세콰이어길의 아름다움에 취해보자


아래에 공유하는 사진들은 대부분 담양메타세콰이어길의 제 1구간에 해당되는 사진들입니다. 간혹 2,3구간의 사진도 있지만 1~2장밖엔 없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어길-3555.jpg
▲ 매우 흐린날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입니다. 주변의 안개가 잘 표현되었으면 좋을텐데

담양 메타세콰어길 사진을 담는 연인들-6443.jpg
▲ 메타쇄콰이어길에서 사진을 담는 연인들, 산책하는 사람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어길 스님들-3498.jpg
▲ 메타쇄콰이어길을 산책하는 스님들의 뒷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어길 연인-3514.jpg
▲ 메타세콰이어길을 산책하는 연인들을 1초이상 노출을 두어 담아보았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어길-3574.jpg
▲ 담양군청에서 메타세콰이어길로 접어들면 여기서부터는 차량 통행을 금지 시켜놓았습니다.
중간지범에는 마을로 들어가야하므로 차량통행이 가능했었을 시절에 담아본 사진입니다. 이 때는 차량 이동이 많지는 않았지만 일정정도 있었습니다. 버스도 지나가구요..

담양 메타세콰어길-6430.jpg

담양 메타세콰어길-6432.jpg
▲ 지나가는 버스를 1초이상 노출을 두어 담았습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버스가 흐릿하게 속도감을 보여주네요..

담양 메타세콰어길 옆 논가에서 바라본 풍경-3567.jpg
▲ 담양 메타쇄콰어길 옆 논가에서 바라본 풍경
담양에 갈적에 날씨 좋았던적이 별로 없는듯…
눈부신 햇살이 메타세콰이나무 사이로 쏟아지는 그런 순간을 보고 싶은데..
대부분 우중충한 날들이었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어길-3525.jpg
▲ 담양 메타세콰어길 옆 도로에서 바라본 풍경

담양 메타세콰어길-3591.jpg
▲ 이 사진은 메타세콰이어길중 제2구간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담양 메타세콰어길 야경-3539.jpg
▲ 야간의 메타쇄콰이어길을 담아 보았습니다. 사람이 없는 시간을 택하다보니 10시이후에 담았던 것 같네요.
빛이 너무 없다보니 상큼한 컬러가 나오지는 않네요
그래서 넣을까? 뺄까? 고민하가 맨뒤에 넣어 봅니다. 야간의 분위기는 이렇다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 화려한휴가의 촬영지, 담양메타세콰이어길

영화 “화려한 휴가”에서 영화 초반에 택시기사 민우(김상경)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사이로 쏟아지는 눈부신 햇살에 행복해하는 모습이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찾은 영화 “화려한휴가” 장면을 가로로 편집해 올려봅니다.

화려한휴가 초반부 김상경이 담양메타세콰이어길에서 행복해하는 모습-horz.jpg
▲ 영환”화려한휴가” 초반부 김상경이 담양메타세콰이어길에서 행복해하는 모습

남도여행 관련 글들입니다….

[담양여행]백일홍(배롱나무)이 흐드러지는 늦여름의 명옥헌원림

[담양여행]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길, 담양메타세콰이어길

내장산 단풍, 발길이 차마 떨어지지 않았던 아름다움..

백양사에서 가을 떠나 보내다..애기 단풍이 아름다웠던 곳…

가을이 익어가는 금산사

고즈넉한 선운사를 다녀오다

부안 내소사-푸르름과 고색창연함이 잘 어울리는 곳

채석강 – 개발의 압력속에서 변치않는 신비를 보여주다

낙조가 아름다운 격포해변-그러나 낙조는 볼 수 없었다

대명콘도 변산에서 보낸 멋진 2박3일

담양 메타쇄콰이어길

[담양여행]백일홍(배롱나무)이 흐드러지는 늦여름의 명옥헌원림

지난 추석에 다녀왔던 청평사에서 본 청평사 문수원 정원 영지(影池)가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정원 연못이며 담양의 소쇄원, 명옥헌원림등과 함께 한국의 전통 연못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는 글을 읽고 명옥림원림에 대해서 예전에 다녀온 기억을 더듬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업무상 광주로 출장을 가면 여름이면 이 곳 명옥헌을 다녀오곤 했습니다. 7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해 8월 초와 하순께 두 번 절정을 이루는 백일홍(배롱나무)이 만발한 명옥헌은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멋진 풍광을 선사합니다. 그 때 담은 사진을 화사 선배가 바ㅣ탕화면으로 사용하느 것을 보고 뿌뜻해했던 적도 있습니다. 초보가 찍은 사진이라도 그 만큼 아름답게 담긴다는 의미이겠지요.

명옥헌원림의 백일홍(배롱나무)에 대해서 예전 문화일보 박경일기자께서 "꽃폭죽 맞으며 여름 가시는 길, 꽃카펫 밟으며 가을 오시는 길"기사로 명옥헌원림의 아름다움을 기사화 한적이 있습니다.

남도 땅에 배롱나무 붉은 꽃이 폭죽처럼 터졌습니다. 붉은 꽃잎이 선혈처럼 낭자합니다. 배롱나무가 아름답기로는 전남 담양의 명옥헌 원림(園林·집터에 딸린 숲)이 단연 최고지요. 운치있게 지어진 정자 아래 연못 둘레로 심어진 배롱나무도 좋지만, 연못에 띄워놓은 작은 섬에 가지를 뻗고 선 아름드리 배롱나무는 지금 불이 붙은 듯 붉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배롱나무는 100일 동안 꽃이 피어 있다고 해서 백일홍이라고도 부릅니다. 이 꽃이 다 질 무렵이면 추수가 시작된다네요. 명옥헌 누정마루에 걸터앉아 만발한 꽃을 바라보던 한 노인은 “없이 살았던 시절, 배고파 우는 아이에게 ‘저 꽃이 다 지면 쌀밥을 먹을 수 있다’고 달랬다고 해서 ‘쌀나무’라고도 부른다”고 했습니다. 배곯던 아이는 아마도 좀처럼 꽃이 지지 않는 쌀나무가 야속했지 싶습니다. 꽃잎을 떨구면 새 꽃잎이 돋아 세 번씩 다시 피어 여름 내내 피어오르기 때문입니다.

담양 땅에는 도처에 배롱나무입니다. 담양에서 창평으로 가는 887번 지방도로는 배롱나무들이 열병식을 하듯 늘어서 있습니다. 남도 땅의 배롱나무는 유독 꽃이 붉은 듯합니다. 소쇄원에도, 송강정에도, 독수정 원림에도, 환벽당에도….

담양의 수많은 정자 주변으로는 배롱나무꽃이 만발해 있습니다. 반들반들한 수피에 붉고 화려한 꽃잎이 수수하고 소박한 정자와 그렇게 잘 어울릴 수 없습니다.

여름도 이제 막바지입니다. 배롱나무 붉은 꽃그늘을 밟으며 담양 땅으로 향하는 여정은 어떠신지요. 잘 알려진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걸어도 좋고, 울울창창한 대나무숲의 서걱거리는 바람소리를 듣는 것도 좋겠습니다. 서늘한 바람이 소쇄소쇄 부는 소쇄원의 짙은 이끼로 가득한 옛 정원도, 그림자도 쉬어간다는 식영정도 빼놓으면 아쉬울 곳들이지요.


명옥헌의 유래와 의미

명옥림원림은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후산길 103 (고서면)에 위치해 있는 정자와 정통 정원 연못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명옥헌은 정자의 이름, 원림은 정자에 딸린 정원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원림이 임미를 찾아보니 순수 자연을 그대로 두고서 거기에 최소한의 인공적인 가공을 통해서 만든 생활 공간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원림안에는 가옥도 있고 누각도 있고 연못도 있는 것이지요

명옥헌은 인조반정의 주역이었던 오희도(1583~1623)의 집터 위에 넷째 아들 오이정(1619∼1655)이 아버지를 기리며 지은 정자로 앞뒤로 네모난 연못을 파서 주변에 적송, 배롱나무 등을 심었습니다.
각진 연못 안엔 원형의 섬을 만들었는데 대지는 네모, 하늘은 둥글다는 당시의 우주관이 반영된 공간이라고 합니다.

정자 오른쪽에서 흘러내리는 개울물이 옥구슬 부딪치는 소리를 낸다 해서 명옥헌이라고 이름지었다고 합니다.
이 명옥헌은 명승 제58호(2009.09.18 지정)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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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옥헌원림 주변 지도

명옥헌 정자에서 배롱나무 꽃의 향연을 바라보다

명옥헌에는 40여 그루의 배롱나무가 있가 있다고 합니다. 80~150년 된 노거수(巨樹)가 30여 그루, 2002년 해체 보수 당시 심은 후계수들이 10여 그루라고 합니다. 이 배롱나무들이 정자 앞 연못을 둘러싸고 있고 정자옆의 자그마연 연못 주위로도 둘러싸고 있어 절정때는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늙은 몸이건, 젊은 몸이건, 하나같이 연분홍 꽃술을 우박처럼 매달고 있다. 꽃은 지고 난 뒤에도 진한 흔적을 남긴다. 동백처럼 꽃송이째 뚝뚝 떨어지기 때문이다. 줄기에 매달린 꽃이나 바닥에 떨어진 꽃이나, 주변을 연분홍으로 물들이긴 마찬가지. 필경 꽃은 분홍빛 카펫을 깔아 함께 붉었던 여름을 배웅하려는 게다. [서울신문 2011년 8월 24일자 호남 정자 문화의 메카 전남 담양 ‘명옥헌 원림에서 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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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꽃이 만발한 8월 중순경의 명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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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헌, 보다 가까이 담아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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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헌 정자에 앉아 백일홍(배롱나무) 꽃을 감상하는 사람들..
이 때도 8월 초순이라 배롱나무 꽃이 만발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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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헌 정자에서 바라본 배롱나무 꽃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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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헌 정자에서 바라본 배롱나무 꽃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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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헌이 보이는 풍경, 꽃과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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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옥헌 옆 개울
이 개울물이 흐르는 소리가 옥같아 명옥헌이란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명옥헌 정원 연못에서 백일홍(배롱나무)의 아름다움에 취하다

앞서 명옥헌 앞뒤로 네모난 연못을 파서 주변에 적송, 배롱나무 등을 심었고, 각진 연못 안엔 원형의 섬을 만들었는데 대지는 네모, 하늘은 둥글다는 당시의 우주관이 반영된 공간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 연못 주변의 아름다운 사진을 감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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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헌을 바라보고 연못 주변의 배롱나무 꽃을 담아 보았습니다. 배롱나무 꽃과 연못과 연못에 비친 배롱나무 꽃과 연못에 떨어진 꽃잎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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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헌을 바라보고 주변 풍광을 세로로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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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옥헌 정자쪽에서 바라본 연못
이사진을 담은 시기는 8월 초라서 아직 백일홍(배롱나무) 꽃이 만발하기 전이라 조금 밋밋합니다. 8월 중순에 담은 사진들은 배롱나무 꽃이 만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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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 떨어진 배롱나무 꽃잎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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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 떨어진 배롱나무 꽃잎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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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 떨어진 배롱나무 꽃잎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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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헌 옆에 위한 연못에 떨어진 배롱나무 꽃잎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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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헌 옆에 위한 연못에 떨어진 배롱나무 꽃잎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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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못 옆의백일홍(배롱나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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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못 옆의 백일홍(배롱나무) #1를 연못 건너에서 세로로 담아보았습니다.

[참조]남도여행 관련 글들입니다….

[담양여행]백일홍(배롱나무)이 흐드러지는 늦여름의 명옥헌원림

[담양여행]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길, 담양메타세콰이어길

[담양여행]사각거리는 대나무숲소리와 함께 힐링하는 담양죽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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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메타쇄콰이어길

네이버 블라인드, 그 대응 방안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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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 블라인드에 대해서 여기 저기서 글을 읽으면서 마치 남의 일처럼 생각했습니다. 대부분 상업적인 포스팅에서 발생하므로 난 이런거와 전혀 무관해라는 생각이 많았지요.

그런데 이 블라인드가 나에게 닥칠줄이야.. 진짜 몰랐습니다.

어느날 생각보다 유입자가 늘지 않아서 네이버 어낼리틱스를 접속해 검색엔진별 유입량을 비교해보니 갑자기 네이버 유입량이 거의 없다고고 나오네요. 검색엔진별 통계를 보여주는 데는 많지않고 제가 사용하는 곳이 이곳이라서…
우리나라 검색점유율이 70%를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이므로, 정상적으로는 네이버에서 유입이 50%는 나와야 하는게 정상이 아닐까 합니다. 얼마전에 확인시 절반에가까운 점유율을 보였는데.. 지금은 3.45%가 뭐야… 완전히 블라인드된 상태라 할 수 있구요 3.45%는 엮인글이나 링크글에서 나온 것 같습니다.

네이버 블라인드된 상태 - 네이버 어넬리틱스에서 검색엔진별 유입비율.jpg

맨처음으로 네이버에서 사이트를 검색해보니 검색에서 나타나지 않네요. 아래 이미지 참조

네이버 블라인드된 상태 - 네이버에서 happist.o=com검색.jpg
네이버 블라인드된 상태 - 네이버에서 happist.o=com검색2.jpg

다음으로는 네이버 신디케이션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수집은 정상적으로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색인이 하나도 없습니다.
네이버 신디케이션.jpg
네이버 신디케이션2.jpg

세번째로는 검색등록 부분을 봤는데 사이트가 등록되지 않은 상태라고 나옵니다.
분명히 에전에 등록했었는데..
그래서 추가로 등록을 해주었습니다.

네이버 추가등록.jpg

마지막으로 신디케이션에서 수집요청을 했습니다. 얼마나 반영을 해줄지는 모르겠네요

네이버 신디케이션 수집요청.jpg

인터넷에 관련글을 검색해보면 답이 없다는 답변부터 체게적으로 자료를 수집해서 블로그에 올린다음에 이를 네이버에 증거로 제출하면 풀린다는 확인할 수 없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네이버 블로그고객센터에 가서 통합검색 서비스에 제안하기에 가서 이야기하라는 글이 있던데 네이버 블로그도 아닌데 해당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우선은 위에서 취한 조치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봐야겠겠습니다.

CNET선정 – 스마트폰으로 인해 곧 사라질 기기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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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ET Top5에서 스마트폰으로 인해서 곧 사라질 기기 5에 대한 동영상이 있어서 이를 간략히 정리해 보자고 합니다.

이 동영상은 CNET korea에서 한극 자막을 입혀서 유투브에 공유중입니다. (아래 두번째 동영상 참조, 첫번째는 오리지널 방송, 두번째동영상은 한글 자막을 입힌 버젼) 아래 설명부분은 CNET의 한글 자막 부분을 대부분 가져왔습니다.

세상일이란게 CNET의 예상대로만 흘러가지는 않겠지만 여기서 언급된 기기들은 향후 망하진 않아도 수요 감소가 명약관화한 제품들인 듯 싶네요.

그렇지만 1위를 뽑은 피트니스기기에 대한 해석은 좀 뜻밖이고 좀 더 눈여겨봐야 할것 같습니다. 핸드폰이 모든 것을 삼겼듯이 스마트워치가 많은 기기들을 삼킬까요?

핸드폰이 발달하면서 스마트폰만 있으면 다른 전자기기들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Executive Summary

이런 트렌드에 따라 곧 사라질 5가지 기기들 List입니다.

  • 1위, The Dedicated fitness Device(피트니스기기)
  • 2위, The point-Ans-Shoot Camera(똑딱이 카메라)
  • 3위, Dumb Light Bulbs(멍청한 전구=스마트 기능이 없는 일반 전구)
  • 4위, Game consoles As we know Them (우리가 알고 있는 게임 콘솔)
  • 5위 Dedicated GPS Units (GPS 내비게이션)

1위, The Dedicated fitness Device(피트니스기기)

피트니스기기의 미래는 이제 스마트워치에 달려있습니다.
Fitbit이나 조본이 파산할거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피트니스 전용기기를 구매하는 날이 곧 사라지리라는 것이죠
스마트워치가 저렴해지거나 피트니스기기가 스마트워치기능을 탑재하거나 말이죠
Fitbit surge를 예를 들어보죠 미래의 피트니스기기들이 이렇게 변할것입니다.
시계와 융합하고 휴대폰에는 이런 센서들이 모두 있죠
앱과 스마트워치가 피트니스 기기의 미래입니다.

[Happist 생각] 솔직히 현재의 피트니스기기들이 사라진다고 할 시 수긍하기 어려웠습니다. Fitbit등이 다른 차별화를 할 수 없다면 스마트워치가 모든 기능을 다 할 수 있고(이느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점차 가격도 낮아지려고하니 일정 수준이하로 가격이 떨어지면 CNET 예상대로 될 것도 같습니다.

CNET Top 5 - Gadgets that will be dead soon  (720p).mp4_20151006_010259.234.jpg

2위, The point-Ans-Shoot Camera(똑딱이 카메라)

이 제품들은 미미 호흡기를 달고 있죠
이런 말도 있죠 ‘가장 좋은 카메라는 항상 옆에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그게 스마트폰입니다.
처음나온 카메라폰들은 지금 생각하면 웃깁니다.
첫번째로 카메라폰이라도 했던 점과 두번쨀 정말 낮은 화소로 촬영을 했죠
노키아 7650은 30만화소로 촬영을 했습니다.
그때까지는 똑딱이카메라가 말이 됐었죠
최신 휴대폰들은 뛰어난 렌즈와 광학센서가 있어서 대부분 만족할 만한 사진을 제공합니다.
사진에 정말 관심이 있다면 DSLR이나 미러리스로 가겠죠

[Happist 생각] 요즘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이 발전하는것을 보면 이 똑딱이카메라의 운명이 쉽게 점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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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Dumb Light Bulbs(멍청한 전구=스마트 기능이 없는 일반 전구)

전구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제품은 매일 매일 정말 중요한 기능읗 하죠
하지만 홈 네트워크나 휴대폰과 연결이 안되는 전구는 곧 사라질 겁니다.
전자기기에 무선 기능을 탑재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죠

무선 전구는 이제 곧 3D TV처럼 흔한 일이 될 겁니다.

어떤 전구는 스피커가 내장된 것도 있으며 어떤 전구는 와이파이 강도를 강하게 해주기도 하죠

[Happist 생각] 연결이 안되는 전구는 곧 사라진다?? 이는 수긍하기는 어렵네요
가전과 관련해 생각보다 보수적이고 느린 사람도 무지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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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Game consoles As we know Them (우리가 알고 있는 게임 콘솔)

현재는 게임 콘솔이 고사양 게임임에도 문제 없이 돌아갈 수 있는 고사양 하드웨어가 필요하므로 존재 가치가 있겠지만 이제 고사양 콘솔 없이도 온라인으로 게인을 스트리밍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을 삼성TV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인터넷 속도가 빨라짐으로써 스마트TV앱으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Happist 생각] 삼성TV처럼 스마트TV가 이를 대체할거라는군요..
게임을 즐겨하지 않으니 뭐라 할말은 없는데 게임기는 게임기 특유의 사용경험이 있지않을가 싶습니다.
생각보다 오래갈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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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Dedicated GPS Units (GPS 내비게이션)

휴대폰에 처음 GPS 기능이 생길때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수신강도부터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때 전화는 어떻게 받는지가 문제였죠
지금은 아주 좋아져서 순수 GPS기기는 안쓰게 되었다

[Happist 생각] 이는 마찬가지로 네비게이션 화면이 대형화 되면서 가격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면 승산이 있을 수도 있고, 네비게이션과 다른 기기와 융합을 통해서 살아날 확율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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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동영상이니 참고하시길…


영문판 그대로


한글 자막 입힌 것

[광주나들이]광주 곤지암 조각공원내 위치한 스폐인 조각공원

오늘은 광주곤지암도자공원내에 위치한 스페인 조각공원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곤지암도자공원과 스폐인 조각공원(SPANISH SCULPTURE PARK)은 얼핏보면 무언가 맞지 않은듯 합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면 도자기도 공예의 일종이고 조각도 마찬가지라고 한다면 어울리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스폐인 조각공원(SPANISH SCULPTURE PARK)은 2000년 경기도가 광주시 도자와 조화된 현대 한국 조각의 흐름을 조명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고자 하였고 그 일환으로 2001년 경기도와 스페인 카탈루나주와 교류 증진을 위해 스페인 조각가 중심의 공원을 조성하게 된것입니다. 이 공원에는 ≪스페인초대 작가전≫을 통해 확보된 12명의 작가 50점의 작품과 국내초대 작가의 작품 2점 등 총 52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세게적인 조각가 ‘수비락쯔’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광주곤지암도자공원 소개

스폐인 조각공원(SPANISH SCULPTURE PARK)이 속해있는 광주곤지암도자공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래는 경기도 광주시에서 소개하고 있는 광주곤지암도자공원에 대한 소개입니다.

경기도 광주 삼리에 있는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은 대부분의 부지가 구석기 유적지이며, 조선시대 왕실에 백자를 제조, 납품하는 관요가 운영되던 유서 깊은 곳이다.
곤지암도자공원은 20만 평 규모로, 조각공원, 도자쇼핑몰, 복합문화홀, 공연장, 구석기 체험마당, 중앙호수광장 등이 조성되어, 누구나 보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이다.

한국도자기의 탄생에서 현재까지 주요 유물 및 작품들을 전시하는 경기도자박물관과 공공아트웍을 통해 조성된 모자이크공원을 중심으로 이벤트, 체험프로그램 등이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식문화, 아웃도어, 레저 등 동호회 및 공연, 행사 등이 연중 유치되어 전통, 문화, 예술, 교육, 놀이, 휴양 기능을 고루 갖춘 복합 체험 문화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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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자엑스포위원회가 보도자료로 배포했던 광주곤지암도자공원 전경입니다.
분수대있는 곳이 모자이크공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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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곤지암도자공원 홈피에서 가져온 경기도 도자기박물관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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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지암도자공원 항공사진 지도 전체 위치를 파악하기엔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생각보다 방대한 규모로 만들어진 시설들입니다.
오늘 주로 이야기하려는 스페인조각고원은 윈쪽 하단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광주곤지암도자공원 – 모자이크정원 소개

모자이크정원은 도예지(陶藝池)에서 발원한 물이 수중무대를 돌아 도랑천(陶廊川)을 지나 조선왕조 오백년의 설화가 함축된 도문지(陶文池)에 이르는 과정을 도자 파편과 석재를 섞어 설화로 구성한 대규모 모자이크 작품 입니다.

가로 72미터 세로 50미터 크기의 모자이크정원은 오방색 이미지를 주조로 청룡, 백호, 주작, 현무와 함께 희노애락 여정의 길을 상징하고 있으며, 작품 제작에는 김종윤, 지용호, 차화선, 김국태, 제명찬 등 책임작가 5명과 10여명의 어시스트 작가들이 참여하였습니다.[한국도자재단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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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공원 전경

광주곤지암도자공원 – 스폐인 조각공원(SPANISH SCULPTURE PARK)

2001경기도세계도자기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해 설치된 경기도자박물관의 스페인 조각공원은 2001년부터 계획되어 2003년 10월 29,900㎡ 규모로 완공 되었으며
≪스페인초대 작가전≫을 통해 확보된 50점의 작품과 국내초대 작가의 작품 2점 등 총 52점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넓은 잔디밭과 등산로가 인상적인 경기도자박물관의 야외 조각 공원은 휴일을 맞는 가족들이나 연인들의 산책로로 좋습니다. .[한국도자재단 인용]

스폐인조각공원 안내도-3499.jpg
▲ 스폐인조각공원 안내도입니다.
친절하게 위치를 표시해주었으면 찬찬히 누구의 어떤 작품인지를 알 수 있을 텐데 전경과 List만 나와있어서 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스페인조각공원 - 등대와 난파선-3497.jpg
▲ 스페인조각공원에 전시되고 있는 파하르도의 등대와 난파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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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조각공원에 전시되고 있는 “작업공간”이란 작품입니다.
제가 담은 사진이 문제가 있어서 http://ddmz.co.kr/web/go/travel_view/TRAVEL13947458506390에 올라온 사진을 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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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조각공원에 전시되고 있는 후안 로마르티의 “항해자의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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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조각공원에 전시되고 있는 “햇불(A torch)”입니다. 아무리생각해도 넘어진것 같다는 느낌인데…정보가 없으니 답답해요.
어쩌면 이게 정상일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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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조각공원 중에서 왼쪽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작품들입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작품이름은 모르겠으나 다음에 보이는 작품이 미구엘 리가다스 “복원1(Recovery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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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조각공원에 전시되고 있는 작품인데 이름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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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조각공원에 전시되고 있는 수라비치의 “대한민국”입니다.
LOREA를 형상화했습니다.

스폐인조각공원 - 양태근 작가의 지킴이-3380.jpg
▲ 스폐인조각공원에 전시되고 있는 양태근 작가의 “지킴이”입니다.

스폐인조각공원 - 프란시스 루에스데의 ‘대우주’-3345.jpg
스폐인조각공원 - 프란시스 루에스데의 ‘대우주’.-3364.jpg
▲ 스폐인조각공원에 전시되고 있는 프란시스 루에스데의 “대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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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폐인조각공원에 전시되고 있는 작품인데 이 또한 이름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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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폐인조각공원에 전시되고 있는 작품인데 이 또한 이름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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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폐인조각공원에 전시되고 있는 작품인데 이 또한 이름을 모르겠네요

이 스폐인 조각공원(SPANISH SCULPTURE PARK)에는 이외도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52개 작품이라했으니 나머지는 다시 방문해서 자세하게 정리해 놓아야겠습니다.

광주곤지암도자공원 – 소소한 풍경들

스폐인조각공원 산등성에 피어있는 야생화-3466.jpg
▲ 스폐인조각공원의 오른쪽 산등성이는 야생화가 한창입니다.

광주곤지암도자공원 놀이터-3510.jpg
▲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이 놀이터는 지도에서보면 전뫁가마와 글렘핑자리 사이에 있습니다.

펀펀공연단-3541.jpg
▲ 저녁 무렵이 되니 공연을 시작하더군요. 펀펀공연이라고.. 커피한잔 마시면 듣는 음악이 아주 좋았습니다.

펀펀공연과 달-3549.jpg
▲ 문득 하늘을 보니 달님이 벌써 중천에 떠올랐습니다.
공연과 달고 구경하는 사람들을 같이 담아보았습니다.

이렇게 주말의 도자공원 방문은 막을 내리고 있었습니다.

용인 광주 성남 근방 가볼만한 곳…

[광주나들이]얼굴박물관을 다녀오다

[광주나들이]광주곤지암조각공원내 위치한 스폐인조각공원

[용인나들이]용인경전철로 다녀온 용인시장

[용인나들이]아이와 꼭 가봐야 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용인 나들이] 용인 묵리계곡에 다녀온 이야기

[용인나들이]수지 고기리계곡을 다녀오다

[용인나들이]동백호수공원에서 석성산 등반 산행기

[용인나들이]가을이 한창이던 용인 민속촌의 풍광

[서울나들이]역사의 소용돌이 속의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덕수궁 이야기

오늘은 덕수궁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 사무실 옆에 덕수궁에 있어서 점심시간이면 덕수궁에 다녀오곤 했었는데(그 당시는 점심시간에는 무료 입장이었습니다.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궁에서 시간을 보내라는 뜻, 그렇지만 지금은 일괄 1000원씩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덕수궁을 주제로 포스팅을 하게되니 여러 추억들이 떠오르네요.

덕수궁은 규모도 그리크지않고(일제시대에 그 규모를 확 줄였다고 합니다.) 주변의 고층 건물들에 쌓여있다보니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지는 못하는 곳인 듯 합니다. 경복궁 등 다른 궁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지만 시청이 바로 앞에 있는 등 어느 궁보다 훨씬 접근 입지 조건을 뛰어나므로 가볍게 둘러볼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첫째, 덕수궁은 일제의 침략이 노골화되는 시점부터 파란만장한 역사의 중심에 있는 곳입니다. 고종이 아관파천 후 이 덕수궁으로 돌아왔고 이 과정에서 서양의 건축 양식을 빌어 건축하다보니 건물들도 현대적 요소를 많이 반영되어 있어 건축이 흘러온 방향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으며

둘째, 각 건물마다 파란만장한 역사의 중심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있는지 역사와 더불어 살펴보면 좋고

셋째, 비록 작지만 풍광은 어느 궁 못지 않아 소소하게 즐길 수 있으며

넷째, 수문장교체식, 대한제국역사관등 볼거리 및 전시 거리가 풍부합니다.

덕수궁 야경(덕수궁 홈피).jpg
덕수궁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덕수궁 야경입니다.
덕수궁과 주변의 빌딩이 그리 어색하지 않습니다. 고전과 현대가 잘 어울린 풍경이라고나 할까요.

덕수궁의 위치


아래는 중구청에서 가져온 지도입니다. 덕수궁주변이 잘 표현되어있어 이를 보면 덕수궁의 위치를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덕수궁의 대한문을 나서 기을 건너면 서울시청광장이 있으며, 오른쪽 길로 들어서면 유명한 덕수궁 돌담길이 나옵니다. 여기 돌담길을 지나면 정동이 나오고 정동극장등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덕수궁 주변 지도(중구청에서 가져옴).jpg

아래는 덕수궁내 안내지도입니다. 덕수궁에 대해서 전체적인 윤곽을 알고 싶을 시 유용할 것 같습니다.

덕수궁 안내도.jpg

덕수궁의 역사

1592년 임진왜란(壬辰倭亂)이 일어나자 의주로 피난 갔던 선조가 1년 반만에 한양으로 돌아왔으나, 한양의 모든 궁궐은 왜군에 의해 불타 없어져 머물 궁궐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당시 황화방(皇華坊)에 위치한 월산대군(月山大君) 후손의 집과 인근의 민가 여러 채를 합하여 임시 행궁(行宮)으로 삼고 ‘시어소(時御所)’로 머물게 되었으니, 이것이 훗날 덕수궁(경운궁)의 시작이었다.

선조의 뒤를 이어 이 곳에서 즉위한 광해군은 1611년창덕궁을 재건하여, 그해 10월 창덕궁으로 이어(移御)하면서 ‘경운궁(慶運宮)’이란 이름을 비로소 짓게된다. 병조판서 이항복을 시켜 경운궁의 담장을 두르고 궁궐로써의 면모를 가다듬는 것도 이 무렵의 일이다. 하지만 광해군은 곧 다시 경운궁으로 돌아와 머물다 1615년 창덕궁으로 아주 이어(移御)를 한다.

1895년 10월 경복궁에서 명성황후가 무참히 살해된 을미사변(乙未事變)이 일어난 후 신변의 위협을 느낀 고종은 1896년 2월 세자(순종)와 함께 러시아공사관으로 급히 피신하는 아관파천(俄館播遷)을 단행하여 무려 1년이 넘게 러시아공사관에서 머물다 1897년 2월 경운궁으로 환궁(還宮)하게 된다.
같은해(1897년) 8월 고종은 연호(年號)를 광무(光武)로 반포(頒布)하고, 10월 국호를 대한(大韓)으로 정한 뒤 원구단(圓丘壇)에서 황제 즉위식을 갖는다. 이처럼 경운궁의 또 다른 역사는 대한제국(大韓帝國)의 선포와 더불어 열강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시작되었다.

경운궁은 고종이 본격적으로 임어하게 되면서 그에 걸맞는 궁궐의 격식을 갖추어 나갔지만, 1904년 4월 함녕전에서 비롯된 대화재로 인해 경운궁은 또 한번 큰 시련을 겪는다. 중화전을 비롯한 석어당, 즉조당, 함녕전, 궐내각사(闕內各司) 등 중심부에 있던 건물들이 모두 잿더미가 되고, 경운궁(덕수궁)은 이전의 모습을 크게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현재 석조전을 제외한 덕수궁의 모든 건물들은 이 이후에 재건되었으며, 그 규모도 대폭 축소되고 만다.
1907년 7월 일제의 강압에의해 고종이 순종에게 왕위를 전위하자 선제가 거처하는 궁이되어 덕수궁이라 명하게 되었다. 석조전은 1900년에 착공하여 1909년에 완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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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수문장 교체식


덕수궁 대한문앞에서 이루어지는 수문장 교대식은 1996년 서울시가 서울의 볼거리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어 시작했습니다.
조선시대에 궁문 앞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일들을 전문가의 고증과 과거 궁의 수의를 했던분의 고증을 토대로 재구성했다고 합니다.

날씨가 아주 좋지않은날을 제외하고 매일 3회씩 수문장 교체식이 약 30분간 진행됩니다.
이 수문장교체식을 연간 100만명이 관람을 하고있으며 외국인도 거의 50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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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중화전, 약소국의 설움을 간직한 곳

중화전은 1902년 건립된 덕수궁의 법전(法殿)이다
그러나 1904년 함녕전에서 비롯된 대화재로 현재의 덕수궁 영역이 잿더미가 되면서 중화전은 옛모습을 잃고, 지금처럼 단층 팔작지붕으로 1906년 재건된다. 원래는 2층 그대로 복원하고자 하였으나 재정상의 이유로 단층으로 복원했다고 한다. 다른 궁보다 웅장함에 떨어진데에는 그런 역사적 아픔(?)이 서려있다.

이곳 중화전은 일반적인 궁궐의 법전 용도답게 왕의 즉위식 및 가례식, 외국사신을 맞이하는 의식, 조하례(朝賀禮)의식 등 공식행사가 거행되는 곳이다.

이곳에서 일제에 의해 강제로 고종에게서 순종에게로 황위를 계승하는 행사가 열린 곳입니다. 이 행사에 고종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씁쓸한 이야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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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문에서 바라본 중화전입니다. 마침 지나가던 새가 카메라에 같이 잡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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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석어당, 인조반정의 현장

왕의 편전으로 사용되었던 석어당입니다.
역사를 보니 파란만장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 곳이네요

광해군은 자신이 왕이 된 후 인목왕후를 비롯한 자신을 위협할 수 있는 세력들을 덕수궁(당시에는 경운궁)으로 유폐시켰습니다.
그래서 이 석어당에서 선조의 계비 인목왕후 김씨도 감금생활을 했었지요.
하지만 이는 곳 인조반정의 구실이 되어 반정에 성공한 인조는 여기서 즉위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광해군을 꿇어앉히고 죄를 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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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함명전, 고종이 승하하신 곳


함명전은 아관파천 후 1897년 고종이 환궁할 시 고종이 침전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립된 전각입니다.
1904년 화재로 중건되었으며 1918년 이곳에서 고종이 승하하였습니다.
그러한 역사적 의미가 있어 보물820호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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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명전을 담아놓은 사진이 없어서 여러번 갔으니 어디 있을텐데 막상 찾으려니 없네요
덕수궁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함명전 사진입니다.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지금은 대한제국역사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석조전입니다.

석조전은 영국인 하딩의 설계로 1900년 공사를 시작해 1910년 완공되었습니다.
석조전은 ‘돌로 지은 집’이라는 뜻으로 조선의 전통 건축이 나무로 집을 짓는 데 비해, 근대화의 상징으로 지은 이 집은 돌을 사용해 서양 신고전주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졌습니다.
서구 문물을 적극 수용하고 근대화만이 살 길이라고 믿었던 고종의 의지에 따라 외세의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대한제국 주도로 건립되었습니다.

이 석조전은 황제의 침전 및 외국 사신 접견장소로 사용되다가 고종이 승하한 후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으로 사용되면서 원형이 많이 훼손됐었다가 2009년부터 복원을 시작해 5년간의 공사끝에 대한제국역사박물관으로 재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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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구석구석 소소한 풍광 – 덕수궁의 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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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구석구석 소소한 풍광 – 덕수궁의 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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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구석구석 소소한 풍광 – 덕수궁의 문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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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구석구석 소소한 풍광 – 덕수궁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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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수궁 마루에 잠시 쉬면서 덕수궁 안내책자를 보는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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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수궁 마루에 잠시 쉬면서 이런저런이야기를 하는 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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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수궁 계단에 낮아 책을 보시는 할아버지

아래사진들은 여름 비오는 어느날 덕수궁에서 담은 사진들입니다.
배롱나무꽃과 덕수궁의 고색찬란한 건물들과 우산과 함께 걷는 사람들이 잘 어울렸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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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궁과 궁궐의 차이

우리가 흔히 섞어서 쓰는 ‘궁(宮)’ 과 ‘궁궐(宮闕)’ 은 그 규모나 용도가 엄연히 구별된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덕수궁과 같은 곳은 궁궐에 속하며 이들을 5대궁이라고 한다.
그러나 안동별궁, 창의궁, 어의궁, 용흥궁, 선희궁 등은 ‘궁’ 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지만 ‘궁궐’은 아니다. 왕이 보위에 오르기 전에 살던 잠저(潛邸)이거나 또는 왕족들이 살던 집이다.

궁과 궁궐은 어떻게 구분하는가?

궁’ 은 사람이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주거(住居)를 담당하는 곳이고 ‘궐’ 은 임금이나 신하들이 사무를 보고 일반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필요한 곳이다. 그래서 ‘궁궐’ 하면 ‘궁’ 과 ‘궐’이 합쳐져 일상적인 생활도 하고 나라를 다스리는 정사도 볼 수 있게 복합적으로 구성된 곳을 말한다.

궁궐에는 또 잠자고 생활을 하는 주거 공간과 업무를 처리하고 신하들을 접견하는 사무 공간이 명확하게 분리되어 있다.
왕은 낮에는 ‘궐’ 쪽에서 정사를 보고 밤에는 주무시는 ‘궁’ 쪽으로 옮겨 간다. 왕비가 계신 침전이 있는 곳이든 사랑하는 후궁이나 궁녀의 숙소가 있는 곳이든 모두 궁쪽에 모여 있기 때문에 그속으로 간다. 궁궐 내이지만 왕도 출퇴근을 하는 것이다. [다음 Tips에서 인용]

참고 – 서울 나들이 관련 글들

[서울나들이]역사의 소용돌이 속의 역사와 현대와의 공존하는 덕수궁 이야기
그 외 아직 준비중입니다.

[감동 광고]웅진씽크빅 수학은 틀려야한다 그것도 용감하게 틀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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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광고 중 팬틴의 감동적인 광고를 보다가 이어져서(유투브는 유사한 동양상을 바로 이어서 보여줍니다) 나온 웅진 씽크빅 광고, 틀리면서 배운므로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지말라는 이야기가 맘에 들었습니다.

근데 그 댓글에 웅진의 자제분이 군데에서 아름답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는 댓글이 있네요. 역시 브랜드를 강력하게 키우려면 모든 구성요인들이 일관성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광고를 통해서 멋있는 메세지를 전달했는데 그 아래 그 회사 오너 자녀의 눈쌀 찌쁘리는 댓글은 그런 노력을 전부 물거품으로 만들고 말죠… 광고로 전하는 메세지와 오너가의 행태가 일치되지 않으니 웅진이 어려운 길을 가는 것도 이상하지 않네요..

뭐 자식 교육이 맘대로 되겠어요. 그렇지만 오픈된 공간에서 어떻게 행동하라는 것은 훈련시켜놓야하지 않을가 싶네요

웅진씽크빅 광고 댓글 중 재벌의 아들.jpg

그나저나 광고는 마음에 듭니다.

우진아
12번 수학문제를 틀리 것을 두려워 하지 마라
몇번의 시험
몇번의 만남 그리고 몇번의 헤어짐
몇번이 될지 모르는 입사면접
너는 앞으로 수많은 문제들을 만나고
결정해야 될지도 모른단다

수학은 틀려야 한다
그것도 용감하게 틀려야 한다

세상의 모든 문제가
그렇게 틀리면서 배우기 때문이란다

광고사에서 이야기하는 제작 배경입니다.

캠페인의 시작은 항상 점수에만 집중하는 교육풍토에 틀리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깊게 자리박혀 있다는 점에서 착안하였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틀림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수학 뿐 아니라 틀림을 두려워하지 않는, 틀리면서 배우고, 더 큰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대한민국 교육문화가 마련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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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X에서 찾아보는 혁신 요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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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시간으로 9월 29일 테슬라는 Model X 신모델을 발표했습니다.

Model X는 '로드스터' 스포츠카와 모델 S 세단에 이어 테슬라가 3번째로 내놓는 자동차이자 최초의 전기차 SUV입니다. 이로써 테슬라는 세단과 SUV의 2개 라인업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스포츠카인 로드스타는 2012년에 단종했습니다.

Model X 컨셉카는 2012년 2월 공개되었으며 2013년 양산을 목표로 한다고 선언했으나 2013년 2월 다시 1년을 미루었습니다 2013년 11월 모델 X의 출시를 2014년말로 미루었고, 2014년 말에 다시 2015년 23분기로 미루었습니다. 이렇게 여러번 연기에 연기를 거듭한 결과 2015년 3분기말에 공식 출시를 했습니다. 9월 29일 출시한 이유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마지노선에서 발표를 한것 같네요.

Model X는 테슬라의 주력 차종인 모델 S의 플랫폼과 모터를 기반으로 시간당 90㎾의 배터리를 장착한 4륜구동 SUV로 90D 버전의 경우 1회 충전에 최대 414㎞를, P90D 버전의 경우 402㎞를 각각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충전가지 걸리는 시간은 테슬라가 사용하고 있는 슈퍼차징 스테이션(Super Charging Station)이용 시 40분만에 충전 가능하다고 합니다.

최대속도 244km/h를 보여주며 제로백(0km 에서 100km 도달 시간)은 3.8초로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P90D 버전에만 장착되는 고속주행 '루디크러스(터무니없는) 모드'를 선택하면 정지 상태에서 3.2초 만에 제로백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모델 X의 풀옵션 버전 가격은 14만2천 달러(약 1억7천만 원)로 책정됐고, 기본 버전도 아직 정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9만3천 달러(약 1억1천만 원) 안팎이 될 것으로 머스크는 전망했습니다. 이는 고급 SUV 시장의 경쟁 차종인 포르셰 카이엔이 7만7천200 달러(약 9천만 원)에 팔리는 것에 비해서 매우 비싼 가격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만명이나 선주문을 했다고 보도되는 것으로 보면 포르셰에 육박하는 브랜드파워를 갖추어가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전기차로는 독보적이고 자동차 브랜드로 살펴보아도 결코 무시할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전작인 모델 S가 선주문이 12000대 수준이었는데 모델 X는 가겨이 더 높은데도 불구하고 3만명가까이 선주문한 것은 테슬라의 전망을 밝게하는 요소로 보입니다.

아래에 간략하게 모델 X의 특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terior design


뭐니뭐니해도 디자인이 가장 먼저 알고 싶은 요소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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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과거에 배포된 이미인데 사이드미러가 없습니다. 원래 모델 X는 사이드 미러를 어없는 것을 목표했는데 최종 출시품을 보니 사이드미러는 유지되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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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가장 핵심은 펠콘 윙을 적용한 모습이 압권이고 이차의 특징을 유감없이 드러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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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3열 시트를 채택해 옵션에 따라 최대 7명이 탑승할 수 있고, 2열 가운데 좌석을 비운 6인 레이아웃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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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fest SUV EVER.

테슬라는 모델 X 신차 발표회에서 안정에 대해 매우 강조했습니다.
전기차릐 구조적 설계에 따른 안전에서부터 공기 청정을 통한 안전까지 매우 체계적으로 안전을 이야기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전체 관점에서 안전 요소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Frunk가 충분히 큰만큼 충격을 흡수하는 역활을 함
2. 긴급 브레이킹과 충돌 회피 시스템을 가능케하는 Active sensor
3. 자동차 바닥에 장착된 배터리팩이 무게의 중심을 잡아주고 전도를 방지해 줌
4. 메디칼 수준의 헤파필터가 자동차 안의 공기를 정화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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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체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모델 X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충돌테스트에서 모든 부문에 걸쳐 만점인 '별 다섯 개'를 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 중 가장 안전한 자동차 중 하나'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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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테슬라 자동차의 언전성에 대해서 차체 하부에 장착된 배터리 덕분에 무게중심이 낮아져 전복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고(이 전복 위험은 동급 자동차의 절반 수준이며 모델 X에서는 배터리팩의 구조를 측면 충돌에 보다 안전하도록 설계를 강화했다고 합니다.
또한 차체 전면에 무겁고 큰 엔진이 존재하지 않아 충분한 충격 흡수 공간 역활을 하므로 충돌 시 엔진으로 인해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도 낮아졌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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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일반 SUV와 모델 X의 비교사진인데 일반 SUV는 빨간색으로 칠해진 엔진부때문에 위험도가 증가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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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Side pole impact test 시 테슬라의 자동차는 경쟁차대비 절반이하의 충격을 받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Side pole impact test는 29km/h로 90도에서 기둥과 부딕칠시의 안전도를 따지는 실험 방법입니다.

Active safety

이 Active safety는 달리는 가운데 어떻게 안전을 담보할것인가에 대한 테슬라의 대답입니다.
다양한 센서와 카메라를 동원하여 충돌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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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 Air Safety

차안의 청정도를 개선하기위해 true hepa filter를 장착했으며 이 필터는 일반 자동차의 10배크기의 필터로 바이러스를 일반차의 필터보다 800배까지 더 잡아냅니다.
이러한 테슬라 모델 X의 자동차 실내 공기 청정 수준은 병원 수술실정도 청정도러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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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일반 자동차 필터와 테슬라에 적용한 필터의 비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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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 결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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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weapon Defense Mode (생화학무기 방어모드) – 버튼을 누르면 헤파필터가 작동해 공기정화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팰컨윙'(falcon-wing) 도어

모델 X의 가장 큰 특징을 하나 뽑으라고 한다면 하늘을 향해 위로 열리는 '팰컨윙'(falcon-wing) 도어입니다. '팰컨윙'(falcon-wing) 도어는 뒷문에 장착되어 있으며 30㎝의 공간만 있어도 열릴 수 있고, 센서를 장착해 손이 끼이거나 옆에 주차한 다른 차에 부딪히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한 차에 가까이가면 자동으로 차문이 열리고 들어가 앉으면 문이 닫힙니다. 시연하는 것을 보니 속도가 조금 느려서 많이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더군요.. 시연하면서도 모두 손잡이를 잡고 열면서 시연해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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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자동차사이에서 '팰컨윙'(falcon-wing) 도어를 열어보이는 시연 사진

All glass panoramic windshield


운전자의 머리 위까지 길게 이어진 전면 유리을 갖는 All glass panoramic windshield, 운전하는 맛이 멋질 듯 한편으로는 햇살이 비추는 아침이나 저녁무렵은 운전하기가 어떻가하는 걱정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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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ility – 전용 거치대


모델 X 뒤에 (어린아이도)쉽게 장착 가능한 전용 거치대를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제품 발표회에서도 어린아이가 나와서 쉽게 장착하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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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ility – 충분한 수납 공간 및 아웃도어로도 사용가능한 출력


모델 X 소개하면서 7명이 타고서 캠핑 캐러밴을 끌고 나와 다수의 여행 가방과 2인승 유모차를 꺼내는 모습이었다. 후방 트렁크와 전방 트렁크를 활용하면 많은 양의 수납이 가능하기에 실용적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캠핑 캐러반을 끌고 다니기에 충분한 약 5,000파운드(약 2,268kg)까지 견인할 수 있는 토크크 능력으로 아웃도어용으로도 사용가능하다는 것을 이야야기 하고 있습니다. 뭐 SUV라면 당연히 그래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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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 캐러반을 끌고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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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명이타고 앞뒤 트렁크에서 많은 짐을 싣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델 X 신제품 발표회 동영상…

모델 X 신제품 발표회 동영상…


모델 X 신제품 발표하면서 5명정도를 실 주인에게 양도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테슬라 모델 X를 받고서 좋아하는 모습..
이 사람들은 2년전엔가 사전 예약한 사람들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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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홈페이지에서 주문을 받고 있는데 지금 주문하면 16년 하반기이후에 인도가능하다고 합니다.
The estimated delivery for new reservations is the latter half of 2016

테슬러가 어떤 자동차 역사를 써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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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에 날리는 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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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을 지내면 담아온 갈대 사진

신경림의 시 갈대와 함게 꾸며 봅니다.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 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란 것을 그는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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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여행]소양호 유람선을 타고 떠난 청평사 여행

이번 추석 형님이 계시는 강촌에 간기에 식구들과 청평사에 다녀왔습니다. 강촌엘 매년 2번씩은 왔지만 소양강댐에 가본적도 처음이고 청평사도 처음이라 많은 기대가 있었습니다. 더우기 날도 무지 좋았습니다. 흠이라면 낮엔 넘 더웠다는 것.

사실 춘천에 청평사가 있다는 사실도 몰랐습니다. 전날 인터넷을 검색하니 춘천에 가볼만한 곳으로 청평사를 추천해주고 형수님도 청평사엘 가지고 하시더군요. 잠깐 구곡폭포이야기도 나왔지만 거기는 너무 많이가서 pass 은결이는 남이섬 이야기도 했지만 새로운데를 가자고해서 청평사로 향했습니다.

청평사가는 길은 유람선을 타고 가는 방법과 자동차로 바로 청평리까지 가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유람선을 타는 방법은 소양강댐까지가서 청평사가는 유람선에 탑승에 약 10분정도가면 청평리 선착장이 나오면 여기서 내려 약 3~4분정도 걸어올라가면 청평사가 나옵니다. 동차로는 산길을 타고 돌아돌아 청평리까지가서 거기서부터 최대 30분정도 걸어올라가면 청평사가 나옵니다.

이번에 다녀온 방법은 소강강댐까지가서 유람선을 타고 다녀와서, 이 방법을 중심으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행 경로에 대해서


앞에서 상술한 것처럼 이번 청평사 여행은 소양강댐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10분정도 타고가다 청평리 선착장에 내려 3~4붅ㅇ도 겅어올라가는 경로을 택했습니다. 이 경로가 유람선을 타므로 은결이가 좋아하고 기억에도 남고 그리고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유람선을 약 5분정도 기다려서 타고 산착장에 도착한 후 걸어서 청평리 입구가지가서 20분이상 기다려서야 차로 출발했던 큰형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대충 계산해도 30분정도은 빠른 것 같습니다.

아래는 다음지도로 간략히 코스를 정리해 본 경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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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평사가는길 안내도(다음맵을 기반으로 주요 명칭은 입력해 넣었음)

소양강댐 풍광을 담아보자


아래는 소양호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서 인터넷에서 가져온 소양강댐 안내지도입니다.
소양강댐 전체를 한눈에 조망하기는 괜찮은 지도라서 여기에 같이 공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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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양강댐 정상길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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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양호 전경 #1
유람선이 유유히 떠가는 모습이 아름다워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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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양호 전경 #2

청평사가는 유람선을 타보자


주차장에 주차한 후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면 유람선을 타는 선착장이 나옵니다. 비가 오지않아 소양호 수위가 많이 내려가 있어 유람선 선착장이 한찬 아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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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에서 바라본 선착장입니다. 얼핏 보아도 한참 내려가야 할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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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처럼 계단을 한참 내려가야 선착장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선착장 가까이에 주차를 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길 옆에 대기때문에 자리만 있으면 오히려 좋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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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문화관 가까이 올라가서 담아본 선착장 모습니다. 이리보니 멋져보입니다. 사진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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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람선 매표소, 선진 대한민국답지않게 후줄그레한 간이 건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뭐 사실 물의 높이따라 오르내리는 선착장이다보니 멋진 건물을 지을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너무 후졌습니다.

▲ 청평사가는 유람선선표는 성인 및 중고생은 왕복 6,000원이고 초등생은 4000원이네요. 싼 가격은 아니지요.
40분이상 소양호를 돌아보는 유람은 10000원이니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아무리 왕복이라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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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람선안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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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청평사가는길물살을 가르고 달리는 소양호 유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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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청평사가는길물살을 가르고 달리는 소양호 유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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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청평사가는길소양호에서 캠핑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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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리 선착장, 멀리 청평리 선착장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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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에서 소양댐으로 가는 유람선 시간표
6시가 마지막배이네요.. 늦지 않으면 배 시간을 확인해 두어야죠.

형수님이 그러길 순진한 아가씨와 청평사에 놀러와서 배가 귾기여 역사를 만들어진 case가 참 많다고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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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에서 소양강댐으로 가는 유람선 선착장
가을 햇살에 비추이는 선착장도 운치가 있습니다. 이도 사진빨

선착장에서 청평사입구까지 가는 길


유람선에서 내렸다고 다 온게 아닙니다. 아래사진처럼 끝이 보이지않을 정도로 걸어야 합니다. 거의 10분은 족히 걸어야 쉴 수 있는 가게나 그늘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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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청평사가는길이런 시멘트길을 10분은 걸어야하는데, 절로 한숨이 나옵니다. 날은 가을날답지않게 엄청 덥습니다. 이 뙤약볕에 시멘트길을 걸으려니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이같은 시멘트길은 암튼 운치가 없습니다. 편하긴한데.. 수원화성에서도 이런 시멘트길을 보면 안타깝던데. 여기도 시멘트로 도배를 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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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청평사가는길이런 시멘트길을 10분은 걸어야하는데 그래도 볼거리는 있네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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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청평사가는길이런 시멘트길을 10분은 걸어야하는데 그래도 볼거리는 있네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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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청평사가는길드디어 청평리에 도착햇습니다, 몇군데 식당이 있는데요 저마다 식도락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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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교, 청평사 매표소 가기전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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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청평사 가는길, 1km가면 매표소가 있다는 안내판

청평사 매표소에서 청평사 입구까지


청평사 매표소부터 청평사로 가는 길의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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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청평사 가는길, 청평사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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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청평사가는길, 공주와 상사뱀

>청평사 「공주와 상사뱀」의 전설

> 아주 오랜 옛날부터 이곳 청평사에는 “상사뱀과 공주”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옛날 당나라에 공주를 사모하던 한 평민청년이 있었다. 신분상의 차이로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한 청년이 상사병으로 죽자 홀연히 한 마리 뱀이 나타나 공주의 몸을 감아버린다. 공주를 사랑했던 청년의 혼이 상사뱀으로 변한 것이었다. 놀란 당태종은 의원들을 불러 갖가지 처방을 해보았지만 상사뱀은 꼼짝도 하지 않았고 공주는 점점 야위어만 갔다.

>신라의 영험있는 사찰을 순례하며 기도를 드려보라는 권유에 공주는 우리나라 사찰을 순례하다 이곳 청평사까지 오게 되었다. 해가 저물어 계곡의 작은 동굴에서 노숙을 한 다음날 범종소리가 들려오자

>절이 멀지 않은 듯합니다. 밥을 얻어 오려고 하니 제 몸에서 내려와 주실 수 있는지요, 너무 피로하고 걷기가 힘겨워 드리는 말씀이니 잠시만 기다리시면 곧 다녀오겠습니다.” 하니 한번도 말을 들어주지 않던 상사뱀이 웬일인지 순순히 몸에서 내려와주었다. 공주는 계곡에서 목욕재계를 하고 법당으로 들어가 기도를 하였다. 한편 상사뱀은 공주가 늦어지자 혹시 도망간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 공주를 찾아 나선다. 절에 도착하여 절문(회전문)을 들어서는 순간 맑은 하늘에서 뇌성벽력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며 벼락이 상사뱀에게 내리쳐 죽은 뱀은 빗물에 떠내려 갔다. 공주가 밥을 얻어 가지고 와 보니 상사뱀이 죽어 폭포에 둥둥 떠 있는 것이 아닌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공주는 깜짝 놀랐다. 시원하기도 했지만 자신을 사모하다 죽은 상사뱀이 불쌍하여 정성껏 묻어주고 청평사에서 머무르다 구성폭포 위에 석탑을 세우고 귀국하였다고 전해진다.

>그때부터 상사뱀이 돌아나간 문을 회전문, 공주가 노숙했던 작은 동굴을 공주굴, 그가 목욕한 웅덩이를 공주탕, 삼층석탑이 공주탑이라는 애칭으로 불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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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청평사가는길, 청평사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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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청평사가는길, 거북바위

>거북바위는 자연 암석으로 예전부터 거북이가 물을 바라보게 되면 청평사가 크게 융성할 것이라는 전설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이 바위의 아래쪽에 신규선이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는데, 이 사람은 1915년에 청평사를 정비하고 청평사의 역사책인 청평사지를 편찬하도록 한 사람이다. <출처: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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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청평사가는길, 구송폭포

>구송폭포는 주변에 소나무 아홉그루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폭포 위쪽에 사람이 쉴 수 있는 구송대가 있다.
>구송폭포는 환경의 변화에 따라 아홉가지 폭포소리가 들린다고 하여 구성폭로라고도 불린다.
>이 폭포에서는 일년내내 많은 양의 물이 쏟아져 내린다. 특히 폭포의 양쪽에 수직으로 펼쳐진 절벽은 단정한 모습의 선비처럼 아름답다.
>구송폭포는 춘천 서면 삼악산의 등선폭포, 남산면 문배마을의 구곡폭포와 함께 춘천의 3대 폭포로 꼽힌다. <출처: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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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청평사가는길, 길위에서 바라다 본 구송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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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청평사가는길, 공주굴

>구송폭포 옆에 상사뱀 설화에 등장하는 공주가 머물렀다는 공주굴

세향원터와 문수원 정원 영지(影池)



>조선 세조때에는 매월당 김시습이 청평사에 서향원을 짓고 오랬동안 이 부근에서 머물렀다.
>김시습(1435~1493)은 그의 나이 32세이던 1466년에 청평산에 들어와 섬세한 향기에 둘러쌓인 집이란 뜻의 세향원이라는 초막을 지어 은거하였고 학매라는 제자를 드었다고도 하는데 그는 후대의 서산대산 범맥에 닿게 되는 인물이기도 하였다고 한다.
>세향원의 위치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데 “이자현 부도”로 알려진 곳의 바로 아래쪽으로 추론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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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청평사가는길, 세향원터가 보이는 숲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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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청평사가는길, 세향원터

>최근에 복원한것으로 보이는 정자와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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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청평사가는길, 세향원터

>청평사 3층석탑을 보고 나오는 길에 마주보이는 세향원터
>나무사이로 보이는 풍경이 평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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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청평사가는길, 세향다원의 코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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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청평사가는길, 청평사 문수원 정원 영지(影池)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정원 연못이다

>물을 이용하고 연못을 둔 점이 우리나라 정원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다. <삼국사기> 기록에도 물을 끌어들여 네모난 연못과 방장선산을 모방하여 섬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현재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정원 연못은 고려 초에 이자현이 조성한 청평사 문수원 정원의 영지(影池)다.

>이자현은 오봉산 자연 경관을 살리면서 계곡의 물을 끌어들이기 위해 수로를 만들고 정원 안에 영지를 만들어 오봉산이 비치게 하였다.
> 영지는 사다리꼴로 연못 안에는 큰 돌 셋이 있는데 이는 삼산의 봉우리를 상징한다.
> 삼산은 도가에서 말하는 신선들이 산다는 방장, 봉래, 영주의 세 선산을 말하는 것으로 일찍이 우리는 정원을 만들 때 도가사상의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http://suchenachfreiheit.tistory.com/2 한국의 정원에는 표정이 있다에서 인용]

>이 연못은 고려시대 이자현이 조성한 것으로 조선초기 김시습의 한시에도 언급되어 있다.
>영지는 전체적으로 직사각형의 연못으로, 부용봉이 있던 견성암이 연못에 비친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지금도 물결이 일지 않으면 부용봉이 물속에서 그림자처럼 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장마가 지거나 가뭄이 들어도 물이 늘거나 줄지 않았다고 한다.
>이렇게 정원의 일부처럼 만든 연못을 연지(蓮池)라고 하는데 사찰이나 궁궐에 이런 연못을 조성하는 경우가 많았다. <출처:문화재청>

>고려초 이자헌이 조성했다는 영지. 도교의 천원지방(天圓地方,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 사상을 반영하여 사각형 연못에 둥근 섬이 있다.
>연못을 중심으로 도교적인 분위기를 주는 공간이다. 조성연대가 가장 오래된 연못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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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청평사가는길, 영지에서 핸드폰 삼매경에 빠진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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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청평사가는길, 영지명문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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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청평사가는길, 영지명문바위를 지나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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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청평사가는길, 식암 여기서 쉬니

>식암 여기서 쉬니 만사가 뜬구름 같구나.
>주위와 길이 함께 고요하니 몸도 장차 마음과 함께 쉬리라.
>하늘의 기미는 원래 적적하고, 인간세상은 수수하기만 하다.
>내가 그 쉼을 배우고자 속세에서 벗어나 강해에서 노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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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사에서


청평사는 예전 진락공 이자현이나 매월당 김시습이 머물렀던 곳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한국 전쟁 당시 보물 제 164호인 회전문만 남기고 모두 불타버린적 도 있을 정도로 수난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사찰이라 합니다.
윤대녕의 소설 “소는 여관으로 돌아온다, 가끔”의 뱌경이 된 사찰이기도 합니다.

>청평사는 불교의 선(禪)을 닦는 도량(道場)으로 고려선종 6년 이자현이 문수원을 중건하면서 선원을 확대한 곳이며, 지형지세를 이용해 자연과 인공을 조화롭게 조성하였으며, 보물(제164호 회전문), 강원도 기념물(제5호 청평사지), 문화재자료(제8호 청평사 3층석탑) 등 유구 및 유적 등이 있는 역사문화유적지다.

>산수가 빼어난 경승지로 유명한 청평사 일대는 아늑한 분지형을 이룬 입지환경 속에 계곡, 영지(影池), 소(沼), 반석(너럭바위), 기암괴석, 폭포 등이 어우러진 절경(絶景)이며 선경(仙境)으로서 천혜의 산수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명승지이다.[문화재청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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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청평사가는길, 청평사 가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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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청평사가는길, 청평사앞 은행나무

>청평사앞에 우뚝 솟아있는 은행나무. 수령 250년 17미터 높이의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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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로 오르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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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청평사가는길, 청평사 회전문으로 오르는 계단

>청평사 회전문은 보물 제16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전설에는 상사뱀이 이 회전문을 통과하다 벼락에 맞아 죽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회전문은 ‘빙글빙글 돌아가는 문’이 아니고 중생들에게 윤회 전생을 깨우치게하는 ‘미음의 문’이라고 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봉우리는 오봉산입니다. 다섯 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어서 오봉산이라 하는데, 최고봉의 높이는 779m로 높다면 높고 낮다면 낮은 높이의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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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 2층 누각, 앞면 3칸 규모로
누각은 대웅전 영역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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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 회전문앞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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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 회전문에서 바로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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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 기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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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 기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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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 기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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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 기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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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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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 교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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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 나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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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 단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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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청평사가는길청평사 극락보전 – 십우도(十牛圖)

>십우도는 선을 닦아 마음을 수련하는 과정을 뜻하는 그림이에요. 불교에서는 사람의 진면목을 소에 비유해요. 십우는 심우(尋牛), 즉 소를 찾아 나선다로 시작해요. 다음엔 견적(見迹), 즉 소의 자취를 보았다는 뜻이에요. 견우(見牛), 소를 보았다는 뜻이구요. 득우(得牛), 소를 얻구요. 그 다음은 목우(牧牛), 소를 길러요. 기우귀가(騎牛歸家), 소를 타고 집으로 돌아와요,……이 그림은 팔상성도라고 해서 조계사 대웅전 벽화에도 있어요. 피리를 불며 흰 소를 타고 산에서 내려오는 그림이죠. 그리고 다음 것은 망우존인(忘牛存人), 소를 잊고 자기만 존재해요. 인우구망(人牛俱忘), 자기와 소를 다 잊어요. 반본환원(返本還原), 본디 자리로 돌아가요. 입전수수(入廛垂手), 마침내 궁극의 광명 자리에 드는 거예요. 결국 십우도는 마음을 찾고 얻는 순서와 얻은 뒤에 회향할 것을 말하고 있지요.”(윤대녕, <소는 여관으로 돌아온다, 가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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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청평사가는길, 청평사 3층석탑

>이 3층석탑은 청평사내에 있지않고 조금 내려오면 있는 구성폭포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상사뱀이 죽은 후 공주는 구성폭포 위에 삼층석탑을 세우고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며 얼마간 머물다가 본국으로 돌아갔는데, 이때부터 이 탑을 공주탑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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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풍경, 청평사 가지말리기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 이정표-5119.jpg
소소한 풍경, 이정표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 처마-5121.jpg
소소한 풍경, 청평사 처마

춘천_청평사가는길_청평사 코스머스-5124.jpg
소소한 풍경, 청평사 코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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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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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평사를 보고 내려가는 길, 아름답습니다. 가을 단풍이 들면 더욱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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