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녀온 대명콘도 변산 주변의 풍광 중 격포 해변을 중심으로 올려봅니다…
아래 지도에서 채석강과 적벽강사이의 해변가가 격포해수욕장입니다.
우리가 방문했던 7월 초는 아직 개장을하지 않아서 사람들은 많지 않았고 특히 아침시간에 갔었기 때문에 더욱 사람이 얼마 없었습니다.
오전 9시 경 썰물때라 물이 빠지면서 앞바다 섬이 드러나고 갈매기들이 그 섬에서 쉽고 있습니다..
해변을 걷는 사람들만 간간히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적벽강 방향으로 찍어보앗습니다.
갈매기한쌍이 사이좋게 바위웨 앉아있어서 촬깍!!!
해수욕장 한켠 언덕에 세워져있는 해넘이채화대입니다.
서해의 3대 낙조라 불리우는 격포의 낙조를 여기서 보면 장관이라고 한다.
특히 썰물 때의 낙조가 압권인데, 붉은 하늘아래 물기 묻은 갯벌이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모습이 일품이라고 한다.
아쉽게이번 여행에서 낙조다운 낙조를 한번도 볼 수 없었다…
채화대 아래 바위 사이에 세워져있는 노을공주상
조금 우습기도 했지만 끄떡여지기도 했다.. 어찌했던 요즈음은 스토리를 만들어야 하는 시대가 아닌가.
남이섬의 인어공주상과 여기의 노을공주상과 차이가 무엇일까?
논리상 따지면 여기 노을공주가 훨씬 타당하다…
노을 공주상아래에서 모래 놀이에 열중하는 우리 은결..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가연이와 시후…
바닷가에서 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