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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기록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길, 담양메타세콰이어길

[담양여행]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길, 담양메타세콰이어길

광주 출장길에 여러번 다녀왔던 담양 메타세콰이어길(담양군청에서 설치한 안내판에는 메타세쿼이아길로 적혀잇습니다)에 적어볼까 합니다. 부분적으로 사진을 올린적은 있는데 전체적으로 정리해볼 필요가 있어서 다시 정리해봅니다.

담양은 생각외로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며칠전 이야기한 명옥헌원림, 한국 정통 정원의 맛을 잘 보여준다는 소쇄원등 과거의 유산도 많이 있고 죽녹원이나 메타쇄콰이어길과 같은 볼거리도 많이있습니디. 더우기 광주 바로 옆에 있어서 광주에서 바로 갈 수 있어서 광주 출장 시 가볍게 다녀오기 참 좋은 곳입니다.

아래는 담양의 관광지도 중에서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주변만 crop한 지도임에도 상당히 볼거리가 많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을 간다면 여길들러 산책이나 자전거를 타고 아름다움를 만끽하고 관방제림길을 거쳐 죽녹원을 살펴보는게 조을 것 같습니다. 메타세콰이길에서 죽녹원까지길은 약 20여분정도 걸리니 시나브로 여유를 만끽하면 걸어도 좋을 것 같네요..(전 차를 가져가다보니 차로 이동했습니다만)

담양 지도.jpg
▲ 담양군청에서 가져온 담양관광안내도(담양메타세콰이어길을 중심으로 crop했습니다)

담양메타세콰이어길에 대해서


메타쇄콰이어길은 여러군데가 있습니다. 진안 모래재의 메타세콰이어길도 멋진 풍광을 자랑합니다. 짧지만 남이섬에도 메타세콰이어길이 있고, 일산호수공원에도 메타세콰이어길이 생겨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먼저 널리 알려진게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이지요.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은 1970년대 초반 정부의 가루수 조성사업 떄 심어진 메타세콰이어가 30년이상 지나 10m가 넘는 거목으로 자라서 아름다운 장관을 보여주는 곳인데 이를 지자체인 담양이 이를 관광 자원화하고 사진 동호회에서 이 멋진 사진들을 담아 올리면서 널리 알려졌습니다. 저도 SLR Club에서 관련 사진들을 보고 여기서 멋진 풍광을 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광주 출장길에 여기를 들르곤 했습니다. 다만 공력이 일천한 관계로 마음에 드는 사진을 담지 못했지만…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은 그 유명세만큼 여러번 아름다운 길로 선정되었습니다. 2008년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길로 선정되었고 2002년 산림청과 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본부가 ‘가장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선정한 곳이기도 합니다.

처음엔 이곳을 무료로 개방했지만 2012년 1월 15일부터 1000원의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2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국토관리부로부터 관리권한을 이양 받은 지자체가 요금을 부과할 수 있는냐 논란이 조금 있습니다. 법상으로 폐길을 막고 통행을 제한할 근거가 거의 없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담양군청은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용료 징수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구요..
이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는데 1000원정도의 비용을 내는 것은 큰 무리가 없다는 생각인데 최근 다시 2000원으로 올려받는다고하니 조금은 생각이 달라집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지도.jpg
▲ 담양군청에서 가져온 담양 메타ㅛㅔ콰이어길 안내도입니다.
군데군데 검표소가 있네요. 제6검표소까지 있는걸로보아 상당히 철저히 검표하나보네요..이 검표하는것도 상당한 인력을 투입해야하는데 이 인건비만해도 상당하겠는데요. 그래서 최근에 2000원으로 올렸나봅니다.

담양메타세콰이어길의 아름다움에 취해보자


아래에 공유하는 사진들은 대부분 담양메타세콰이어길의 제 1구간에 해당되는 사진들입니다. 간혹 2,3구간의 사진도 있지만 1~2장밖엔 없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어길-3555.jpg
▲ 매우 흐린날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입니다. 주변의 안개가 잘 표현되었으면 좋을텐데

담양 메타세콰어길 사진을 담는 연인들-6443.jpg
▲ 메타쇄콰이어길에서 사진을 담는 연인들, 산책하는 사람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어길 스님들-3498.jpg
▲ 메타쇄콰이어길을 산책하는 스님들의 뒷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어길 연인-3514.jpg
▲ 메타세콰이어길을 산책하는 연인들을 1초이상 노출을 두어 담아보았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어길-3574.jpg
▲ 담양군청에서 메타세콰이어길로 접어들면 여기서부터는 차량 통행을 금지 시켜놓았습니다.
중간지범에는 마을로 들어가야하므로 차량통행이 가능했었을 시절에 담아본 사진입니다. 이 때는 차량 이동이 많지는 않았지만 일정정도 있었습니다. 버스도 지나가구요..

담양 메타세콰어길-6430.jpg

담양 메타세콰어길-6432.jpg
▲ 지나가는 버스를 1초이상 노출을 두어 담았습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버스가 흐릿하게 속도감을 보여주네요..

담양 메타세콰어길 옆 논가에서 바라본 풍경-3567.jpg
▲ 담양 메타쇄콰어길 옆 논가에서 바라본 풍경
담양에 갈적에 날씨 좋았던적이 별로 없는듯…
눈부신 햇살이 메타세콰이나무 사이로 쏟아지는 그런 순간을 보고 싶은데..
대부분 우중충한 날들이었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어길-3525.jpg
▲ 담양 메타세콰어길 옆 도로에서 바라본 풍경

담양 메타세콰어길-3591.jpg
▲ 이 사진은 메타세콰이어길중 제2구간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담양 메타세콰어길 야경-3539.jpg
▲ 야간의 메타쇄콰이어길을 담아 보았습니다. 사람이 없는 시간을 택하다보니 10시이후에 담았던 것 같네요.
빛이 너무 없다보니 상큼한 컬러가 나오지는 않네요
그래서 넣을까? 뺄까? 고민하가 맨뒤에 넣어 봅니다. 야간의 분위기는 이렇다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 화려한휴가의 촬영지, 담양메타세콰이어길

영화 “화려한 휴가”에서 영화 초반에 택시기사 민우(김상경)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사이로 쏟아지는 눈부신 햇살에 행복해하는 모습이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찾은 영화 “화려한휴가” 장면을 가로로 편집해 올려봅니다.

화려한휴가 초반부 김상경이 담양메타세콰이어길에서 행복해하는 모습-horz.jpg
▲ 영환”화려한휴가” 초반부 김상경이 담양메타세콰이어길에서 행복해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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