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AI 버블론 보고서를 냈는데 이 내용을 확인하고 버블 대응 전략을 모색해 봅니다.
AI버블론과 관련해 BofA는 오픈 AI의 막대한 자본 지출 순환때문에 문제가 생긱ㄹ것이라는 보고서르 냈는데 이 보고 원본을 찾아 소개하고 그 내용을 정리하고 이 에 대한 주식투자 전략 방향을 시나리오를 표로 정리해 대응 방안도 같이 알려줘
BofA(뱅크오브아메리카)는 최근 보고서에서 오픈AI의 치솟는 자본지출(Capex)로 인해 대형 테크기업(이른바 ‘하이퍼스케일러’) 전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1][2]. 오픈AI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은 AI 경쟁과 인프라 투자 과열로 부채에 크게 의존하게 됐고, 이런 자금순환 구조가 본질적 수익성을 뒷받침하지 못할 경우 시장 전반의 조정 위험(Cash Crunch)을 키운다고 지적했습니다.
BofA AI버블론 보고서 PDF 원본 링크
BofA(뱅크오브아메리카)의 AI 버블 및 오픈AI 자본지출 순환 위험과 관련된 공식 PDF 원문 보고서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문건에서는 AI 자본지출, 경제성장 기여, 생산성, 시장 리스크 등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최신 공식 자료로, BofA의 연구 인사이트를 직접 참고할 수 있습니다.
BofA AI버블론 보고서 원본 요약
자본 지출 순환 구조: 오픈AI를 비롯한 AI 기업들은 매출 이상의 자금을 데이터센터 및 AI 인프라에 투자 중이며,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오라클 등과 대규모 클라우드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전략적 위험 시나리오: 오픈AI가 성공하면 IT 공룡들의 강력한 경쟁자가 되지만, 실패하면 계약된 컴퓨팅 자원을 다 활용하지 못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사업 수익성 저하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자금 조달 변화: 최근 대형 테크기업들은 AI 투자 관련 자본지출이 기존 현금흐름만으로 지원되지 않아, 부채를 통한 차입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화됐습니다. 메타는 300억 달러 대출로 데이터센터를 확충했고, 오라클은 이익의 상당 부분이 이자비용으로 소진될 위험이 있습니다.
단기효과와 장기 위험: 오픈AI 등과의 제휴로 단기적으로는 주가 급등 등 효과가 나타나지만, 오픈AI의 성장 과정에서 광고, 검색, 전자상거래 등 빅테크의 기존 수익원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것이라는 평가도 병존합니다.
BofA AI버블론 보고서 주요 내용 정리
리스크 요인
세부 내용
AI Capex 과열
매출대비 고비용 인프라 투자, 부채 조달 증가
순환구조
빅테크→오픈AI→클라우드→데이터센터→빅테크로 순환하며 자금집행
성장의 불확실성
AI 성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과잉설비와 채무부담 확대
경쟁격화
오픈AI가 실행 성공시 빅테크 기존 사업(검색·광고·e커머스)에 직접 위협
단기효과
클라우드 매출 등 수치상 단기 성장, 장기 지속 가능성 문제
주식 투자전략 시나리오표 및 대응 방안
시나리오
전망 및 트리거 (Trigger)
추천 투자 전략
① 과열→버블붕괴
AI 성장 꺾이고 Capex 성장 멈춤, 부채 부담 확대/금리상승
Big Tech·AI ETF 비중 축소, 현금 비중 확대
② AI 성장 실현
오픈AI·빅테크 실적 대폭 호조, 수익률·캐시플로 개선
AI 리더·인프라 기업(반도체·클라우드) 집중
③ 순환 성장지속
일시적 조정 후 재도약, 일부 플레이어 구조조정
강력한 밸런스시트 보유주 중심 분산투자
④ 차입 한계 도래
부채조달 한계·이자비용 부담 현실화
경기방어주, 높은 현금흐름 배당주 주목
추가 대응: Tech주 내에서도 밸런스시트 건전성, AI 인프라 ROI, 부채비율 모니터링이 필수적입니다.
AI 버블 해소 구간에서는 과거 IT버블(2000년)과 유사하게 선도 플레이어/인프라 LP·ETF형 상품, 장기현금 흐름 우위 기업, 고배당 가치주로 무게 중심을 옮기는 전략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16TB 대용량 하드디스크, 무엇을 사야 할까? 17TB 대용량 하드디스크 구입 가이드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본인은 24년 10월 중국 수입 16TB 시게이트 Exos를 구입해 사용중이고 아무런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경헝을 기반으로 대용량 하드디스크 구매 가이드를 정리해 보았는데 , 그때에 비해서 지금은 환율 문제 등으로 인해 대용량 하드디스크 가격이 많이 오른 것 같습니다.
16TB 대용량 하드디스크, 무엇을 사야 할까? 2025년 완벽 가이드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대용량 하드디스크 구매 가이드를 정리해 봤습니다. 4K 영화, 끊임없이 늘어나는 사진들, 그리고 개인 서버 구축까지. 용량 부족에 시달리는 분들에게 16TB HDD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너무 큰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현재 하드디스크 시장에서 가성비(TB당 가격)가 가장 좋은 구간이 바로 14TB~16TB 라인입니다. 오늘은 복잡한 기술 용어 없이, 딱 정해드립니다.
사진 활동하는 관계로 대용량 하드디스크에 대한 필요가 커 오랬동안 16TB 대용량 하드디스크 가격 동향을 살펴봤는데 16TB 대용량 하드디스크가 착한 가격이 많이 나옵니다.(채굴용으로 사용한게 리퍼로 나오는 듯).
중국 수입 기준 시게이트 Exos 16TB는 16만원~24만원정도면 경쟁력있는 가격이라 고 생각된다.(본인은 24만원에 24년 10월 구입, 알리에서 14만원에 나온 거 결제햇는데 배송이 1달이상걸려 결국 취소하고 말았음)
16TB하드 디스크 국내 정품은 72만원에서 120만원 정도에 판매됩니다. 그렇기에 가격 부담이 매우 큽니다. 그래서 저렴한 해외 직구를 찾는데 해외직구 제품은 비트코인 채굴용으로 사용하다 1~2년 사용한 제품이 리퍼로 나온것들이기 때문에 이를 감수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진짜 중요한 데이타 보관한다면 비싼 국내 판매 정품을 사용하시고 백업용 등 부가적으로 사용한다면 해외 직구를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백업용으로 해외 직구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사용중입니다.
대용량 하드디스크 해외직구 사용 이유
국내 정식 제품과 가격차이가 3배이상 날때(16TB기준 국내 정발 72만원 ~ 100만원 Vs 해외 직구 25만원 ~ 60만원)
대용량 하드디스크 용도가 백업이나 보관용일때(초기 불량이 아니라면 내구성은 큰 차이가없으며, 초기 불양 시 직구업체들은 무두 교환해 주므로 귀찮응 것을 제외하고는 리스크는 적은 편)
AS 리스크 감수 가능한 경우
30년동안 수많은 하드디스크를 사용했지남 하드디스크가 망가진 경우는 별로 없었고,
망가져도 이미 사용연한 10년이상 되어 AS 자체가 큰 의미가 없었음 차라리 이중 삼중 백업이 더 중요함
결국 초기 불량이 아니라면 10년 이상 사용하게 된다(이때는 AS기간이 다 지남)
대용량 하드디스크 구입으로 이중 삼중 백업을 해둔다.(개인적으로 그동안 찍은 사진 데이타는 6TB, 16TB에 이중으로 백업하고 있₩으며 추라 20TB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구입해 3중 백업을 고려하고 있다
중요데이데는 물리적인 하드디스크 보다는 원드라이브나구글 원과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다.(원드라이브의 경우 바이러스 감영시 중요 데이타 백업을 지원합니다. 다만 사전에 원드라이브와 동기화 해 두어야 합니다. 저는 데이타 디스크로 D 드라이브를 설정하고 여기 파일 대부분은 원드라이브(1TB)에서 백업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필자의 저장장치 운영 현황
속도 빠른 SSD와 M.2를 운영체제와 메인 데이타 드라이브 및 사진 작업용으로 사용하고 대용량 하드디스크 등 하드디스크는 백업용도로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용량 하드디스크인 Seagate Exos 16TB는 중구 수입제품이고 Seagate Exos 20TB 국내 정발제품입니다. 오래 46만원에 풀려서 구입했었죠.
저장장치
용량
용도
비고
Seagate Exos 20TB(25년 7얼 구입)
20TB
백업용
SAS 방식, 구입가 46만원( 국내 정발 제품)
Seagate Exos 16TB(24년 10월 구입)
16TB
백업용
구입가 24만워
Samsung SSD(23년 구입)
4TB
운영체제(C:/) 및 메인 데이타 보관용(D:/)
구입가 46만원
Samsung M.2(20년 구입)
2TB
사진작업 예비
구입가 30만원
Samsung SSD(21년 구입)
4TB
사진 작엉용
구입가 46만원
도시바 HDD(구입 시기 모름)
6TB
백업용
구입가 18만원
도시바 HDD(구입 시기 모름)
3TB
백업용
구입가 8만원
1. 절대 사면 안 되는 것: SMR 방식
먼저 경고부터 드립니다. 제품 설명에 ‘SMR’이라고 적혀 있거나, 캐시 메모리가 비정상적으로 큰데 가격이 싼 제품은 피하세요. 데이터를 겹쳐 쓰는 방식이라 속도가 느리고, 특히 NAS(나스)에 넣으면 고장 난 것처럼 멈출 수 있습니다. 오늘 추천해 드릴 16TB 제품들은 모두 CMR(PMR) 방식의 고성능 제품이니 안심하세요.
여러 연구를 통해 16TB 하드디스크 후보 3개를 정리했습니다. 후보로 오른 모델은 아래와 같습니다.
WD Ultrastar DC HC550,
Seagate Exos X16,
Seagate IronWolf Pro
후보 모델 사양 비교
WD Ultrastar DC HC550, Seagate Exos X16, Seagate IronWolf Pro 16TB 하드디스크 3종 사양 비교표를 정리했습니다.
모델명
WD Ultrastar DC HC550
Seagate Exos X16
Seagate IronWolf Pro
용량
16TB
16TB
16TB
인터페이스
SATA / SAS
SATA / SAS
SATA
회전속도
7200 RPM
7200 RPM
7200 RPM
설계 목적
데이터센터용, 엔터프라이즈
기업용 엔터프라이즈
NAS 전용
내구성 (TBW, 쓰기 내구)
550TB/년 (매우 높음)
WD Ultrastar와 동급
NAS 특화, 진동 및 열 관리 우수
소음
다소 큰 편 (서버실 환경 최적)
다소 소음 있음
상대적으로 적음
데이터 복구 서비스
없음
없음
3년 무료 데이터 복구 서비스 제공
주요 특징
내구성 최강, 장기 안정성 보장
가성비 뛰어남, 속도 빠름
NAS 용도 최적, 데이터 안전 보장
가격
높음
상대적으로 저렴
중간 수준
사양 비교 : 읽기 쓰기 속도 비교
요청하신 WD Ultrastar DC HC550, Seagate Exos X16, Seagate IronWolf Pro 16TB 모델들의 읽기·쓰기 속도 비교를 아래 표로 정리했습니다.
모델명
WD Ultrastar DC HC550
Seagate Exos X16
Seagate IronWolf Pro
용량
16TB
16TB
16TB
읽기 속도 (최대)
약 273 MB/s
약 261 MB/s
약 250 MB/s
쓰기 속도 (최대)
약 273 MB/s
약 240 MB/s
약 225 MB/s
회전속도
7200 RPM
7200 RPM
7200 RPM
WD Ultrastar DC HC550는 읽기 및 쓰기 속도가 상대적으로 가장 빠르며,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을 중점으로 설계됐습니다.
Seagate Exos X16은 읽기 속도는 Ultrastar와 비슷하지만, 쓰기 속도는 약간 낮은 편입니다.
Seagate IronWolf Pro는 NAS 환경에 최적화돼 읽기/쓰기 속도가 다소 낮으나, 안정성과 내구성에 중점을 둡니다.
속도 차이는 있지만 모두 7200 RPM 고속 회전 드라이브이며, 실제 환경에서는 RAID 구성, 인터페이스 및 컨트롤러 영향도 크므로 참고용으로 활용하세요.
16TB 하드디스크 추천
추천 1: 끝판왕을 원한다면 – WD Ultrastar DC HC550
이 제품은 원래 데이터 센터(서버실)용으로 만들어진 ‘괴물’입니다.
장점: 내구성이 압도적입니다. 1년에 550TB를 쓰고 지워도 버티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비교 젬품 중 가장 속도가 빠릅니다. SSD보다는 아니지만 HDD중에서 가장 빠릅니다.
단점: 읽고 쓸 때 ‘드르륵’ 하는 소음이 좀 있습니다. (서버실은 시끄러우니까 소음을 신경 안 쓰고 만들거든요.)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앞서 다룬 내용의 기술적 배경과 추가적인 연구 데이터를 부록으로 첨부한다.
1 헬륨 드라이브의 기체 누설(Leakage)에 대한 진실
사용자들은 종종 “헬륨이 빠져나가면 드라이브가 죽는 것 아닌가?”라는 우려를 표한다.
팩트 체크: 초기 헬륨 드라이브는 헬륨 누설 센서를 SMART 데이터로 제공했다. 그러나 최신 16TB 드라이브들의 밀봉 기술(레이저 용접 등)은 매우 고도화되어 있다. 제조사의 가속 수명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헬륨이 기능적 임계치 이하로 누설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드라이브의 기계적 수명(모터 마모 등)보다 훨씬 길다. 즉, 헬륨이 빠져서 고장 나기 전에 다른 부품이 먼저 수명을 다할 확률이 높으므로 헬륨 누설은 실질적인 걱정 거리가 아니다.
2 RAID 구성 시의 재구축(Resilver) 시간 시뮬레이션
16TB 드라이브의 가장 큰 운영 리스크는 RAID 재구축 시간이다.
시나리오: RAID 5 (16TB x 4), 사용 용량 80%.
조건: 리빌딩 우선순위 낮음(서비스 중), 평균 전송 속도 100MB/s 가정.
계산: 16TB / 100MB/s ≈ 44.4시간.
함의: 약 2일 동안 스토리지는 ‘성능 저하(Degraded)’ 상태이며, 이 기간에 또 다른 드라이브가 고장 나면 모든 데이터가 손실된다. 따라서 16TB급에서는 단일 패리티(RAID 5)보다는 이중 패리티(RAID 6)나 미러링(RAID 10)을 사용하는 것이 데이터 안전을 위한 수학적으로 타당한 선택이다.
3 소음 스펙트럼 (Acoustics)
16TB 엔터프라이즈 드라이브의 소음은 일반적인 5400 RPM 드라이브와 성격이 다르다.
아이들(Idle): 헬륨 충전 덕분에 회전 소음(White noise)은 오히려 낮다(20dB 후반).
시크(Seek): 헤드가 움직일 때 발생하는 소음은 둔탁한 타격음(Thumping)에 가깝다. 이는 엑세스 타임을 줄이기 위해 강력한 자석으로 암을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WD Ultrastar의 경우 ‘배경 소음 수집(Background Media Scan)’ 기능이 작동하면 사용자가 아무 작업을 안 해도 간헐적으로 드르륵거릴 수 있다. 이는 정상적인 작동이며 고장이 아니다.
4 TCO(총 소유 비용) 관점에서의 16TB
4TB 드라이브 4개를 사는 것과 16TB 드라이브 1개를 사는 것의 비교.
구매 비용: 16TB 1개가 4TB 4개보다 보통 더 저렴하다 (포트 비용, 케이스 베이 비용 포함 시).
전력 비용: 16TB 1개(약 7W) vs 4TB 4개(약 24W). 연간 24시간 가동 시, 16TB 사용 시 연간 약 150kWh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
결론: 초기 도입 비용뿐만 아니라 유지 비용 면에서도 고용량 단일 드라이브가 유리하다. 단, 단일 장애 지점(Single Point of Failure)이 되므로 백업 전략은 더 철저해야 한다.
이로써 16TB HDD에 대한 기술적, 시장적, 운영적 측면을 망라한 포괄적인 분석을 마친다. 이 보고서가 귀하의 스토리지 인프라 구축에 확실한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안녕하세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자산은 무엇일까요? 바로 ‘내 발로 원하는 곳을 갈 수 있는’ 이동의 자유, 즉 무릎 건강입니다. 생생한 무릎을 위한 무릎 건강 관리법을 소개해 ㅂ보니다.
많은 분이 나이가 들면 무릎이 아픈 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하지만 관리하기에 따라 70대, 80대에도 활기차게 여행을 다니고 운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블로거로서, 그리고 여러분의 건강한 노후를 응원하는 동반자로서, **’70대에도 청춘 같은 무릎을 유지하는 핵심 건강 수칙’**을 정리해 드립니다.
구글에서도 인정받는 양질의 건강 정보를 담아,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평생 걷는 즐거움을 지키는 비결을 얻어 가실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NVDA)는 불안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1월 분기 전망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는 장외에서 약 5% 상승했다. 시장 컨센서스(618억 달러)와 속삭임 수치(640억 달러)를 넘어 650억 달러를 전망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이 75%에 재진입할 것이라는 가이던스도 함께 제시됐다. 이번 실적 발표 이후 기술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이번 달 시장에 첫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YahooFinance
이번 실적 발표에서 우리의 관심은 Blackwell, 특히 GB300 확장에 쏠려 있었다. GB300이 이번 분기 Blackwell 매출의 3분의 2를 차지하며, 적중한 포인트였다. 앞으로 두 분기 동안 Blackwell이 핵심이 될 전망이고, Hopper(및 H20)는 3분기 매출에서 ‘미미한’ 비중에 그쳤다. CEO 젠슨 황은 보도자료에서 “Blackwell 매출은 기록적인 수준이고, 클라우드 GPU는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은 25% 증가한 512억 달러(기대치 493억 달러 상회)를 기록했다. 컴퓨트 부문은 전분기 대비 27% 증가한 430억 달러, 네트워킹은 13% 늘어난 82억 달러를 기록했다. Blackwell Ultra 확장으로 네트워킹 매출도 상승했다. 이 제품은 대규모 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NVL(고속 NVLink 인터커넥트로 연결된 듀얼 GPU 제품), 이더넷, 인피니밴드 솔루션을 적용해 설계됐다.
NVDA 3QFY26
이번 분기 실적은 충분히 좋았으나 AI 거품과 순환적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는 특히 더 뛰어나 보였다.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2% 증가한 570억 달러로, 기대치 550억 달러를 상회했다. 비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 역시 73.6%로 90bp 확대됐다. 아래 3개월 주가 차트에서 볼 수 있듯, 실적 발표 전까지 주가는 거의 횡보세를 보였다.
결국 이번 실적 발표는 엔비디아가 시장에 막대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음을 다시금 일깨워줬으며, 시장이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수요가 공급을 계속 앞지르고 있고, AI 인프라 투자에서 엔비디아가 승자로 남아 있음을 확인시켜줬다.
Bloomberg
우리는 엔비디아의 4분기 전망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AI 서버 공급망 업체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위스트론, 위윈 등이 전분기 대비 재고 증가를 보고했고, 일부 대만 ODM은 10월 매출이 부진했으며, 코어위브(CRWV)는 “3자 데이터센터 개발업체의 일정 지연”을 이유로 FY25 전망이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이 데이터를 종합해볼 때, 코어위브가 GB300을 가장 먼저 도입하는 네오클라우드라는 점에서 GB300 확장 과정에서 생산 이슈가 불거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번 분기에는 해당 우려가 현실화되지 않았으나 여전히 주시하고 있다. 월간 매출이 부진하게 나오면 4분기 실적에서 이런 문제가 드러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곧 GB300 확장 관련 이슈로 이어질 수 있다. GB300의 기술적 이슈는 제품의 고밀도화, 복잡도 상승, 그리고 필수적인 액체 냉각 요구로 인해 이례적인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이런 기술적 문제가 신속히 해결되지 않는다면 2월 4분기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본다. 이것이 현재 우리가 주목하는 위험 요인이다.
엔비디아 역시 이러한 잠재적 이슈를 인식하고 대응 중이라 판단한다. Digitimes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차세대 Vera Rubin 냉각 공급망을 폭스콘, 위스트론, 콴타 등 3개 ODM으로 조정하며 통합 관리에 나서고 있다. 엔비디아가 공급망 통합에 속도를 내는 것은 보다 복잡한 제품 라인업에서 높은 수율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벤더들에 따르면, “회사 측은 종종 제품 설계가 완전히 확정되기 전 대량 생산에 돌입하며, 신규 플랫폼이 안정적인 생산 수율을 확보하기도 전에 차세대 제품이 등장하는 일이 잦다”고 한다.
실제로 이러한 현상이 현재 GB300 확장 과정에도 나타나고 있는 듯하다. 엔비디아는 더 높은 컴퓨팅 밀도와 전력 소모, 즉 액체 냉각을 요구하는 Vera Rubin 시기에 맞춰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차세대 Vera Rubin에선 랙당 액체 냉각 부품 수가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우리는 기술 그 자체가 결함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 오히려 이는 실수의 여지가 거의 없는 극도로 높은 기대치 속에서 나타나는 기술 전환기의 성장통이라고 판단한다.
현재보다 더 경쟁력 있는 데이터센터 컴퓨트 제품을 중국에 공급할 수 없는 현 상황은 유감이지만, 우리는 미국과 중국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며, 미국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계속 목소리를 낼 것이다.
하지만 Q&A 세션에서 500억 달러 이상 규모의 중국 시장에 대한 질의는 나오지 않았고, 엔비디아의 중국 비즈니스에 대한 기대 역시 지정학적 이슈에 묶여 있다. 중국 관련 언급이 드러나지 않은 것은 새로운 업데이트가 없음을 의미하지만, 오히려 논의가 완전히 차단되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우리는 엔비디아의 다음 실질적 주가 랠리는 중국 AI 칩 판매 재개에서 나올 것으로 본다. 전 세계 두 번째 규모의 AI 시장이자, 시장이 예상하지 못한 서프라이즈 효과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젠슨 황 CEO는 “현재 엔비디아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0%”라고 직접 밝혔다. 엔비디아의 중국 점유율은 95%에서 0%까지 떨어졌고, 향후 재진입에 가장 큰 장애물은 베이징이 국내 기업에 엔비디아 AI 칩 구매를 경계하도록 경고한 점과 트럼프 행정부가 약화된 Blackwell(B30A) 칩의 중국 수출을 막고 있는 점이다.
이로 인해 중국 내에서는 엔비디아의 빈자리를 메우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화웨이가 AI 칩 로드맵을 9월에 공개했고, 알리바바(BABA) 역시 H20과 경쟁하는 AI 칩 T-Head를 공개했다. 중국판 ‘엔비디아’로 불리는 캄브리콘테크놀로지는 전분기 매출이 14배 증가했다. Rachel Yeo의 말에 따르면,
[캄브리콘 성장세는] 중국 AI 개발 붐과 함께 엔비디아 장비의 대체를 위한 국가 차원의 드라이브가 중국 칩메이커들에게 얼마나 큰 혜택으로 돌아가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결국 베이징은 미국의 AI 칩 수출 승인 여부를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엔비디아가 다시 중국 시장을 뚫을 것으로 보는가? 그 답은 근본적인 퍼포먼스 격차에 있다. 중국 AI 칩과 글로벌 AI 칩 간 성능 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더 벌어지고 있다. 내년 AI가 더욱 진보된 공정으로 이동하는 동안, 중국은 미국의 수출 규제로 7nm에 머물 수밖에 없다.
이 격차가 벌어질수록 베이징이 결국 양보할 것이며, 자국 솔루션의 경쟁력에도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본다. 블룸버그 Ed Ludlow와의 인터뷰에서 젠슨 황은 여러차례 엔비디아의 중국 점유율이 0%임을 강조했다. 따라서 중국에 대한 기대치가 0%에서 시작하는 만큼, 시장 복귀 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어 엔비디아 시가총액이 5.5조 달러를 넘길 잠재력도 있다.
결론:
우리는 여전히 엔비디아에 대해 강세 시각을 유지하며, 2026년에도 주가가 시장을 상회할 것으로 본다. 중국 시장 복귀에 성공한다면 엔비디아는 예상치 못한 서프라이즈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바퀴벌레’처럼 생존력이 뛰어난 기업이며, AI 거품과 순환적 자금 조달 논란 속에서도 더욱 강인한 생존력을 보여줄 것으로 본다. 단기적으로는 티어1, 하이퍼스케일러들의 투자가 계속될 전망이며, 이 모든 수요의 종착지는 또다시 엔비디아의 매출로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