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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애플, 아마존 매출 및 영업이익 비교를 통해서 살펴본 향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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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요즘 각광을 받으면서 가끔 상성과 비교를 하기도 합니다. 삼성도 최든 반도체의 호황에 힘입어 잘 나가기는 하지만 애플에 비하면 비교 불가라는 의견이 있어서 몇가지 지표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회사를 비교할 수는 없어서 삼성과 애플 그리고 요즘 뜨고 있다는 아마존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2010년부터 분기별 매출 및 영업 이익을 간략히 비교해보면 물론 애플이 엄청 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삼성도 최근 많이 분발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뭐 미래 전망이나 사업을 끌고가는 리더쉽을 이야기한다면 조금 다른 문제이겠으나 이는 주요 성적표 중심으로 3사의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대략 살펴보자는 측면에서 정리했습니다.

1. 매출액 추이

비교를 할 시 매출액을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겠죠?
2010년 1분기부터(삼성의 달러 기준 매출액, 영업 이익 정리된 자료를 찾지 못해서 삼성은 2011년부터 정리했습니다.) 삼성, 애플, 아마존의 매출 추이입니다.

  • 역시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은 아마존에서 발견할 수 있니다. 전년 동기 비 성장율이 40%이상이니 3개 회사를 붙여놓아도 성장하는 모습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 애플의 매출액도 변동폭이 크지만 2014년까지는 매우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Calendar Year로 4분기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분기별 변동폭이 엄청 커졌습니다. 최근 3년간 4분기 매출이 $75, $76B, $78B이었으니 이번 2017년 4분기에는 아이폰 X의 효과에 힘입어 $100B을 기대하는 분석도 있네요.

  • 삼성의 매출은 2013냔까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2014ㄴ년부터 2016년까지는 정체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반도체 호황의 덕이 크겠지만 2017년 2분기, 3분기 매출은 확실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삼성, 애플, 아마존 분기별 매출액 추이,
Graph by Happist

삼성 애플 아마존 분기별 매출액 추이 samsung Apple Amazon Quarterly Revenue trend

2. 영업이익 추이

영업이익 추이는 좀더 드라마틱하고 흥미로운 부분을 많이 보여줍니다. 이익 관점에서 애플은 타의 추종울 불허할 정도로 확고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오직 2017년 2분기만 삼성이 앞선 새로운 기록을 썼군요. 다시 2017년 3분기엔 다시 애플이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4분기에 매출과 이익이 폭발하는 애플이므로 당분간 애플의 우위가 지속될 것 같습니다.

  • 애플의 영업이익율은 한때 30%대를 넘나들었지만 최근에는 20%대 중반을 유지하면서 약간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수치조차 제조업으로는 어마어마하게 높은 영업이익율이긴 하죠.
    아이폰 X에 대한 기대가 많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X의 원가에 비해서 가격이 높아서 제대로 팔린다고 한다면 엄청난 수익을 가져올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Apple’s iPhone X has higher margin than iPhone 8: analysis

  • 삼성은 10%대 초중반의 영업이익을 유지해 왔습니다 반도체의 슈퍼 호황은 삼성의 영업이익율을 20%대로 끌어 올렸네요. 그러다보니 2017년 2분기엔 애플과 유사한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삼성은 반도체 양산 투자를 크게 늘리면서 2018년 중반기부터 반도체 증산을 토대로 반도체 슈퍼 호황을 끝내고 다시 경쟁사들이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치킨게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면 당분간 현재와 같은 이익은 기대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 아마존은 이익이 생기는 족족 투자하는 기업으로 유명하죠. 그러다보니 적자를 면할 정도의 영업이익율만 확보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율은 1~3%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일관되게 낮은 영업이익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계속 투자를 통한 혁신 및 성장 전략이 지속되리라 전망합니다.

▽ 삼성 애플 아마존 분기별 영업이익 추이,
Graph by Happist

삼성 애플 아마존 분기별 영업이익 추이 Samsung Apple Amazon quarterly Operating income trend

▽ 삼성, 애플, 아마존 분기별 영업이익율 추이,
Graph by Happist

삼성 애플 아마존 분기별 영업이익율 추이 Samsung Apple Amazon Quarterly Operating Ratio trend

3. 마치며

오늘 살펴본 3개의 회사 중 애플은 엄청난 매출과 이익을 내주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업계를 끌고가는 혁신적인 리더쉽은 보여주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애플이 매출과 이익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는 있지만 이는 기존에 펼져놓았던 사업을 최적화하면서 나오는 성과에 지니지않다고 판단됩니니다. 어쩌면 새로운 혁신을 일구는 천외천의 위대한 기업에서 이제는 Operating과 Management를 최적화라는 효율성 좋은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듭니다.

이런 시각을 잘 보여주는 분석이 Apple CEO Cook breathes new life into old iPhones 라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은 애플보다 더 비판을 받죠. 지금 삼성의 호 성적은 과거에 투자한 반도체에서 엄청난 매출과 이익을 안겨다주는 형국이니 이 반도체 호황이 끝나면 삼성의 매출과 이익은 2014년~2016년에 횡보하던 시절로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삼성이 지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미래를 치고 나갈 새로운 혁신을 모습을 보여주었으면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아마존은 끊이없는 투자와 혁신 그리고 사업 영역 확장으로 이익이라는 관점에서는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아마존의 투자가 시장을 혁신하고 산업을 재편하는 방향으로 계속 이동하고 있어 항상 그들의 움직임은 주목을 받고 많은 경우 찬탄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여전히 가장 기대가 되는 회사죠.

최초로 시가총액 1조달러 회사는 이렇게 혁신적인 아마존이 되었으면하는 바램이 있는데 아쉽게도 애플이 머저 그 자리를 차지할 것 같습니다.

삼성, 애플 그리고 아마존에 대해 추가 이야기

아마존은 최초로 1조달러 회사가 될 수 있을까? 어쩌면 애플을 제치고 세계 최대 회사가 될지도 모른다.

애플 서비스 비지니스는 애플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 애플 서비스 비지니스 매출 추이와 전망

중장기 그래프와 함께 읽어보는 아마존 3분기 실적 그리고 인사이트

중장기 그래프로 읽어보는 삼성전자 3분기 실적 그리고 인사이트 얻기

밀레니얼과 Z 세대가 스마트폰을 대하는 자세에 대한 새로운 연구 by Live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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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밀레니얼 세대 또는 Z 세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들에 대해서 이런 저런 정의를 내리곤 하는데 도대체 이런 정의가 맞을까라는 질문을 하는 글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Inc.에 소개된 글인데요. 이들 세대에 대해 스테레오 타입의 진부한 이야기를 들었다면 이번 발표된 새로운 연구 결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Millennials and Gen Z Would Rather Text Each Other Than Do This, According to a New Study

Featured_smart phone 스마트폰 포켓몬 pokemon-1548194

여러분은 Millennials 세대와 Z 세대(Generation Z)에 대해 스테레오 타입의 고정된 이야기를 듣고 있을 겁니다. 그들은 진짜 그러할까요?

Millennials 세대는 진짜 스마트폰에 딱 붙어 살까요? Z 세대 회사원들은 회사에서 전화를 사용하 않을까요?

실제적으로 일부는 진짜일 수 도 있겠습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Z 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75%는 텍스트 메시지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하므로 실제로 말을 통해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이 새로운 연구는 모바일 및 온라인 메시징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 인 LivePerson가 지난 달에 실시한 조사에서 밝혀진 내용입니다. 이 조사는 미국, 영국, 독일, 호주, 일본, 프랑스에서 4,0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미디어 및 개인 취향 등을 조사했습니다.

이 회사는 또 미국 35세 이상 성인 1,016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와 비교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드는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연구 조사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전화가 진정으로 자기 자신의 확장이고, 그 안에 플랫폼과 앱 등이 오프라인 상호작용보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디지털 라이프를 구성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라고 Rurik Bradbury,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및 연구 책임자는 이야기 합니다.

아래는 이번 연구에서 발견한 내용 중에서 시사점이 있는 내용들 일부를 소개합니다.

1. 스마트폰은 새로운 지갑입니다, The phone is the new wallet.

지갑과 폰 중에서 집에 두고 나와야하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면 62%가 집갑을 집에 두고 오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반면 나이가 든 집단(35세 이상)의 72%는 전화를 놓고 지갑을 들고 나갈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 또는 Z 세대 특성 연구01

2. 전화는 신체의 거의 일부입니다, The phone is almost a part of the body.

18세에서 34세 사이의 젊은이들의 2/3는 욕실을 사용할 때 스마트폰을 습관적으로 가지고 다니며, 거의 절반은 사람들 앞에서 정기적으로 문자를 보냅니다.
또한 Z 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70 %이상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자을 잘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또한 절반은 밤에 잠에서 깨면 저절로 스마트폰을 집어들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그들은 스마트폰이 없으면 초조해 집니다.

밀레니얼 세대 또는 Z 세대 특성 연구03

3. 즉석 충족 요구, Instant gratification

이 연구에 따르면 Z 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삶의 모든 면에서 디지털 편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게 충족되지 않으면 바로 다른 대안을 찾습니다.

20달러 이하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Z 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이 73.4 %는 10분이 내 필요한 답을 얻지 못하면 브랜드를 포기합니다.” 또한 40 %는 5분을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고 답합니다.

밀레니얼 세대 또는 Z 세대 특성 연구02

4. 스마트은 돈이상의 것이다, Phones over dollars

Z 세대와 밀레니얼 세대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스마트 폰을 포기하도록 설득하는 데 백만 달러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실제로 43 %가 넘는 사람들은 최소한 50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 또는 Z 세대 특성 연구04

5. ‘디지털 우선’을 잊어 버리십시오. ‘디지털 전용’은 어떨까요?

Forget “digital first,” how about “digital only?”

이번 조사에 응한 18세에서 34세의 Z 세대와 밀레니얼 세대 10명 중 7명은 오프라인 소매점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구매는 디지털 또는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세상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답합니다.
또한, 그 연령대의 미국인의 거의 20 %는 실제 인간과 이야기하지 않고 디지털 쇼핑으로 모두 처리하는 것을 선호 합니다.

밀레니얼 세대 또는 Z 세대 특성 연구05

조사 결과 보고서

LivePerson에서 조사한 조사 보고서를 첨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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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밀레니얼 세대 관련해 기존에 정리했던 자료들입니다. 참고해 보세요

차트로 살펴보는 스마트폰 세대(Smartphone Generation)의 6가지 특징

밀레니얼 브랜드 인식 조사 – 밀레니얼 브랜드 Top 20

밀레니얼 세대에게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 – 애플 , 나이키 그리고 삼성

미국 미디어 이용 시간 트렌드에서 읽어 보는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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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rketer에서 미국 미디어 사용 트렌드에 대한 보고서가 있어서 간단하게 소개해 봅니다.

emarketer 보고서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의 트렌드와 2019년까지 예상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흔히 알려진 트렌드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전통 미디어의 소비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디지탁 미디어의 비중이 급증하는 등..

주요 변화 비교는 2008년에서 2017년까지 10년간의 변화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디어 사용 시간 – 디지탈 이용 증가로 110분 증가(연평균 1.9%)

전체 미디어 사용 시간은 어떻게 변할까요?
전통 미디어가 중심이었던 2008년에 비해서 2017년을 비교해 본다면 미디어 사용시간이 110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러한 큰 영향중에 스마트폰이 큰 기여를 했을 것인데요. 이동중에도 미디어 소비가 가능하다보니 하루 평균 2시간 가까이 미디어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미디어 사용 시간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아니라서, 물론 하루 24시간으로 절대적 물리적 한계가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만, 지난 10년간 미디어 사용 시간은 연평균 1.9%씩 성장해 왔습니다.

▽ 미국 미디어 사용 시간 트렌드 by emarketer,
단위 : 분

미국 미디어 사용 시간 트렌드 by emarketer

2. 디지탈 미디어 VS 전통 미디어

그러면 흔히 인터넷으로 대변되는 디지탈 미디어와 TV로 대변되는 전통 미디어 사용 트렌드는 어찌될까요?

당연히 전통 미디어의 사용 시간은 감소하고 디지탈 미디어의 사용 시간은 증가한다는 일반 상식에 가까운 답이 기다리는 질문일 수도 있겠습니다.

지난 10년(2008년 ~ 2017년)간 디지탈 미디어는 196분 증가했고, 전통 미디오는 오히려 86분 감소하면서 전체 미디어 사용시간에 차지하는 비중이 비숫해졌습니다. emarketer의 예상에 따르면 2018년에는 디지탈 미디어 사용시간이 전통 미디어 사용 시간을 추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전통 미디어의 사용시간은 계속 감소하는 트레드를 보여주고 있고, 반면 디지탈 미디어는 계속 상승해 2017년에는 전통 미디오 사용 시간과 비슷한 수준이 되었고 2018년에는 역전되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 미국 미디어 사용 시간 트렌드_디지탈 미디어 vs 전통 미디어 by emarketer,
단위 : 분

미국 미디어 사용 시간 트렌드_디지탈 미디어 vs 전통 미디어 by emarketer

3. 디지탈 미디어의 성장

그러면 새롭게 등장한 디지탈 미디어는 어떤 매체가 어느 정도 사용 시간이 증가했을까요?

  • 맨처음 디지탈 미디어를 이끌었던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을 통한 인터넷 접속은 2008년 128분에서 2017년 123분으로 오히려 6분정도 줄었습니다. 일시 증가한 적도 있지만 아무래도 모바일의 등장으로 감소를 면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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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은 이동 가능하다는 특징과 더불어 이동통신 속도의 증가 그리고 스마트폰 기능 및 크기가 커짐에 따라 빠른 속도로 사용이 증가했습니다. 2008년 19분에서 2017년 197분으로 178분이 증가했습니다. 연평균 29% 증가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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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 디바이스의 미디어 이용은 2008년 9분에서 2017년 33분으로 아직 작지만 큰 비율로 증가했습니다, 10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16%에 달하는군요.

▽ 미국 미디어 사용 시간 트렌드_디지탈 미디어 종류별 by emarkete,
단위 : 분

미국 미디어 사용 시간 트렌드_디지탈 미디어 종류별 by emarketer

4. 전통 미디어의 퇴조

그러면 전통 미디어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디지탈 미디어의 사용 시간이 급증하는만큼 전통 미디어의 소비가 갑자기 줄것 같은데 통계 자료를 실제로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전통 미디오도 매체별로 감소 다른 감소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신문과 잡지는 정말 빠르게 감소하고 있으며, 반면 전통적으 많은 이용 시간을 가졌던 TV 이용 시간은 아주 천천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 미디어 전체적으로 가장 많은 비중은 차지하는 TV는 2008년 252분으로 가장 비중을 차지하는 미디어였으마 점차 감소해 2017년엔 238분까지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TV가 가지고 있는 컨텐츠 경쟁력으로 인해 감소하긴하지만 감소 속도는 매우 천천히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10년간 연평균 -0.7% 감소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디어중 가장 많은 사용시간을 차지하는 매체로 남아 있습니다.
    흑백 텔레비젼_이미지 소스 표기

  • 라디오는 2008년 102분에서 2017년 86분으로 16분 감소했습니다. 연평균 -6.1% 하락했습니다. 리디오 컨테츠 경쟁력이 TV보다는 못하지만 인쇄 매체에 비해서는월등히 높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신문과 잡지는 매우 빠르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신문의 경우 2008년 38분에서 2017년 13분으로 25이 감소해 연평균 -11% 감소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잡지는 연평균 -9.2% 감소하고 있습니다.
    공원에서 신문읽는 남자

▽ 미국 미디어 사용 시간 트렌드_디지탈 미디어 종류별 by emarkete,
단위 : 분

미국 미디어 사용 시간 트렌드_전통 미디어 종류별 by emarketer

5. 마치며

일반인들의 미디어 사용 시간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사실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데이타 속에서 좀더 정교하게 인사이트를 정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두말하면 잔소리겠지만 Desktop이나 Laptap을 통한 인터넷 사용은 정체되어 있습니다. 대신 모바일을 통한 접속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고 이미 2014년부터 모바일에서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에 더 집중해야 합니다.

  • Desktop이나 Laptap 그리고 모바일을 제외한 기타 기기들이 증가하고 있고 그 사용 시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떤 디바이들이 출현하고 있는지 그 추세를 살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전톤 매체 중 TV 사용 시간은 예상외로 별로 감소하지않고 있거나 매우 천천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가장 많은 이용 시간을 가지고 있는 매체로 남았으며 019년까지 전망에서도 그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TV가 가지고 있는 컨텐츠 경쟁력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여전히 TV는 중시해야할 매체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아래는 미디어와 관련 읽어볼만한 글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차트로 살펴보는 스마트폰 세대(Smartphone Generation)의 6가지 특징

경향신문 창간 70주년 1면 광고로 엿보는 신문 광고의 몰락 그리고 미래 방향

2017년 온라인광고가 TV광고를 넘다 – TV광고에게 희망은 없는가?

샤오미(Xiaomi)는 어떻게 인도 스마트폰 시장 공략했을까 ? 세가지 성공 요인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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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IDC에서 발표한 2017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자료에 의하면 샤오미(Xiaomi)가 인도에서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 점유을을 크게 올렸다고 합니다.

한 때 샤오미(Xiaomi)가 중국 스마트폰업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새로운 시장 접근 새로운 마케팅 등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어느 순간 한계를 나타내면서 관심권에서 사라졌었습니다.

그러나 샤오미(Xiaomi)가 인도에서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Top 5에 들어오면서 샤오미(Xiaomi)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7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삼성의 리딩 그리고 샤오미의 대도약 속 애플이 선방하다.

여기에서는 샤오미가 어떻게 세계 제2의 스마트폰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 시장을 장악해 왔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들어가며

인도는 근래 가장 빠르게 스마트폰이 성장하는 시장입니다. 2014년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가장 큰 스마트폰 시장이 되었고 최근 2017년 하반기를 기해서 인도가 두번째 스마트폰 시장이었던 미국을 제치면서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스마트폰 시장이 되었습니다.

아래는 연도별 인도 스마트폰 시장 추이를 나타나고 있는데요. 2013년 인도 스마트폰 시은 전년 비 성장율이 172%에 달하면 대폭발을 일으켰습니다. 그 후 성장율이 다소 감소했고 2016년에는 5% 내외의 성장에 그치고 있지만, 이러한 성장은 성장이 정체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비하면 높은 성장율을 가진 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연도별 인도 스마트폰 출하량 추이,
IDC data를 기반으로 그래프화 by Happist

인도 스마트폰 시장 규모 추이 India Smartphone shipment trend

이러한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플레이하는 업체들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그들의 점유율은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요?

홍콩에 본사를 둔 조사회사 Counterpoint Research는 2016년 3분기와 2017년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점유율 비교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이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샤오미(Xiaomi)는 2016년 3분기 6%에서 2017년 3분기 22%로 대도약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이는 수년간 인도에서 선두를 지켜왔던 삼성과 유사한 수준의 점유율입니다.

샤오미(Xiaomi)는 어떻게 인도 스마트폰 시장 공략했을까 ? 세가지 성공 요인 고찰 2

또한 2017년 9월 현재 인도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마트폰 5가지 중 3가지는 샤오미(Xiaomi) 제품이라고 합니다. 1~3위가 샤오미 제품이고 4위가 삼성 그리고 5위가 오포(OPPO) 제품일 정도로 샤오미의 인기가 높습니다.
어느 인도 르포 기사를 보니 이미 인도 스마트폰 1위는 샤오미라는 의견도 많더군요..

2.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Xiaomi) 성공 요인

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샤오미(Xiaomi)는 이러한 역사를 이루어 낼 수 있었을까요? 짧은 시간에 이루어 낸 이 샤오미(Xiaomi)의 성과를 이루어낸 과정에는 어떤 시사점이 있을까요?

2.1. 성공 요인 1 – 온라인에서 샤오미를 외치다.

샤오미(Xiaomi)는 2014년 7월 인도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만 3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시장 1위를 넘보고 있다는 것은 대잔한 성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현재 인도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은 1995년 인도에 진출했으니 역사를 비교하면 비교 대상조차 될 수 없죠.

일반적으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려면 고민해야할 것이 어떤 제품을 어떤 유통에 어떤 소비자에게 팔아야하는지 진입 전략을 명확히 세우는 것입니다.

인도는 중국처럼 땅이 넓고 도시 집중율이 높지 않기때문에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같은 제품은 30%이상이 온라인에 판매되고 있을 정도죠.

이러한 요소는 샤오미(Xiaomi)에게는 좋은 기회 요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샤오미(Xiaomi)는 중국에서 온라인 중심 판매전략으로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샤오미(Xiomi)는 중국 스마트폰 사업에서 획득한 (당시 인도 로컬 업체들보다는) 뛰어난 제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화견 분석하에 샤오미(Xiomi)가 세운 인도 시장 진입 전략은 샤오미(Xiomi)의 경쟁력있는 최신 제품을 온라인에서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되 샤오미(Xiomi)만의 독특한 마케팅 전략의 전개로 단시간내 자리를 잡는다.”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 샤오미(Xiaomi)가 인도 진출 시 들고온 스마트폰은 Redmi S1으로 는 6천∼1만 5천 루피(10만 3500원∼25만 87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훌륭한 가성비를 내세울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 단독 유통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이 되지 않으므로 인도의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인 Flipkart와 독점 계약을 맺고 온라인 중심의 유통 정책을 추진합니다.

  • 인도 소비자의 간심을 끌기 위해서 샤오미(Xiaomi)가 중국에서 많이 시도했던 온라인 반짝 세일과 같은 게릴라식 프로모션을 많이 시도했습니다.

2014년 7월 인도 시장 런칭 기념으로 Mi 3에 대한 깜짝 세일을 실시했고 1시간도 안되어 준비한 모든 물량이 전부 소진되면서 인도(인도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었슴) 사회에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인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습니다.

▽ 샤오미 인도 진출 첫 제품 Mi 3

샤오미 인도 진출 첫 제품 Mi 3 Xiaomi-Mi3-India-Launch

또한 2014년 9월에도 신제품 Redmi 1S를 출시하면서 반찍 세일을 실시했고 그 결과 초기 4만대가 단 4.2초만에 모두 매진되는 대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는 한국 언론에도 크게 보도가 되었습니다.

아래 링크는 Cnet에서 보도 내용이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Xiaomi sells 40,000 Redmi 1S phones in 4 seconds in India

▽ 샤오미 인도 진출 두번째 제품 레드미 S1

샤오미 인도 진출 두번째 제품 레드미 S1 xiaomi_redmi_1s

이러한 성공은 인도 스마트폰 판매의 30%를 차지하는 온라인 시장에서 샤오미(Xiomi)의 독자적인 온라인 유통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에 반해 다른 회사들은 온라인 판매와 오프라인간 균형을 맞추는데 어려움을 격었고 더 나이가 각 유통의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데 실패했습니다.

이러한 성공적인 인도 시장 진입으로 2014년 4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4%로 (비록 턱걸이긴 하지만) Top 5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 했습니다. IDC data기준

2.2. 성공 요인 2 – 현지 공장을 통한 강력한 공금망 체인의 구축으로 가격 경쟁력 확보

샤오미(Xiomi)는 다른 수입 브랜드들과는 달리 인도에서 판매하는 핸드셋의 75%를 생산하는 공장 2개를 Andhra Pradesh에 지었습니다. 이 공장은 대만의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폭스콘과 협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급을 인도 현지화 함으로써 공급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 인도 샤오미 공장에서 생산하는 홍미2 프라임,
2015년 인도정부가 주관하는 Make in India 캠페인에 포함되었다

인도 샤오미 공장에서 생산하는 홍미2 프라임은 인도정부가 주관하는 Make in India 캠페인에 포함되었다 Makeinindia-xiaomi

이러한 현지화는 샤오미(Xiomi)가 가격 게임을 가능토록 해주었고 인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중저가 스마트폰 세그 부분에서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샤오미(Xiomi) 스마트폰은 경쟁사 제품보다 더 많은 기능을 가지고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 중저가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고 이는 샤오미(Xiaomi)가 시장점유율을 크게 올리는데 기여하게 됩니다.

그 결과 인도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마트폰 Top5에 샤오미(Xiomi) 스마트폰을 3개나 이름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The top five smartphone models in India in Q3 2017

No 스마트폰 모델
1 Xiaomi Redmi Note 4
2 Xiaomi Redmi 4
3 Xiaomi Redmi 4A
4 Samsung Galaxy J2
5 Oppo A37

2.3. 성공 요인 3 – 샤오미만의 브랜드 빌딩

샤오미(Xiaomi)는 인도 진출 시 온라인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전개했고 그 덕분에 인도 온라인 판매의 절반 정도는 샤오미(Xiomi)의 스마트폰일정도로 온라인에서 지배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온라인 비중은 30%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진출이 필수적인데요.
샤오미(Xiaomi)는 오프라인 판매를 늘리기 위해 Mi Home이라는 직영점을 열었고, Croma, Univercell, Poorvika 및 Sangeetha와 같은 대형 소매 체인과 제휴했습니다. 소규모 도시에서는 Xiaomi 간판을 설치하고 자사 모델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다중 브랜드 매장과 제휴하는 “Preferred Partner Program”을 시작했습니다.

샤오미 인디아 공략 포스터 Xiaomi-India-smartphone-sales-soon

샤오미(Xiaomi)는 인도 구석 구석에 판매점을 설치할 수 없다는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인도 현지 판매 파트너과 제휴 했고 이들이 샤오미에 대한 버즈를 일으키고, 소비자들이 스스로 샤오미 제품을 찾아오도록 만드는 전략을 고수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의 한 부분으로 샤오미(Xiaomi)가 중국에서 활용했던 샤오미(Xiaomi) 팬믈럽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샤오미(Xiaomi)는 인도에서 브랜드를 컬트화 시키는 몇안되는 브랜드중의 하나입니다.

[Recap] Mi A1 for a Hands-On session at One Of The Mi Preferred Partner Stores in Rohini Delhi.

샤오미(Xiaomi) 미 팬클럽 Mi Fan Club

이러한 전략은 샤오미(Xiaomi)를 인도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만들었습니다.

2017년 4월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가 인도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 자료에 따르면, 인도 소비자들은 다음에 구매할 스마트폰 브랜드로 샤오미(Xiaomi)를 가장 많이 고려한다고 합니다. 26%가 샤오미(Xiaomi)를 선택했고 12%는 각각 삼성전자와 애플을 선택했습니다. 이어 모토로라(7%), 레노버(6%) 순으로 선호를 보였다고 합니다.

3. 인도 스마트폰 시장 내 업체별 점유율 추이

참고로 인도 스마트폰 시장 내 업체별 점유율 추이를 간략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발표된 IDC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미가 삼성과 함께 공동 1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 인도 스마트폰시장에서 삼성은 처음부터 업계를 리딩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업체의 거센 도정과 삼성이 도저히 진입 불가능한 가격대에서 판매가 증가하면서 점유율이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인도 로컬 스마트폰업체로 삼성에 이어 2위를 유지해왔던 micromax는 중국 업체의 강력한 공세에 밀려 이제는 존재감을 잃어버렸습니다. 2016년 4분기이후 Top 5에서 사라졌습니다.

  • 노키아를 인수한 레노버는 7~10% 정도의 점유율을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점유율 그래프로 보면 노키아와 레노버의 결합은 약 2~3%정도의 점유율 상승 효과에 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앞에서도 언급되었던 샤오미(Xiaomi)는 처음 인도 시장에 진입하면서 온라인 중심 전략으로 단숨에 4%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오랬동안 정체되어 있었습니다. 그것은 온라이임난 운영하는 것에 대한 한계인데요. 샤오미는 인도에 현지 공장을 완성하고 샤오미(Xiaomi)의 기술력과 현지 공장의 경쟁력으로 가성비를 크게 올리면서 그리고 오프라인 유통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면서 2016년 4분기부터 빠르게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 2017년 3분기, 샤오미는 드디어 삼성과 함께 인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습니다. 4분기에는 단독으로 1위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인도, 주요 업체별 분기별 점유율 추이(스마트폰 출하량 기준),
IDC data 참조해 그래프화 by Happist

인도 분기별 스마트폰 점유율 추이 India smartphone quarterly share trend

3. 마치며

이렇게 샤오미(Xiomi)가 인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중국에서 성공 방식인 온라인 중심으로 시작해 오프라인으로 확대해가는 유통 전략이 제대로 먹혔고, 인도 현지에 생산 공장을 설비해서 강력한 공금망 체인의 구축하고 가격에 민감한 인도 소비자들에게 가성비가 있는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샤오미(Xiomi)의 능력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도에서 1위를 달리는 삼성도 인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잇으며 애플도 마지막 남은 스마트폰의 성장 시장인 인도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어 앞으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질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경쟁 환경하에서 삼성이 1위를 계속 고수할지 아니면 샤오미(Xiomi)의 역전을 허용할지 가 앞으로 봐야할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샤오미는 어떻게 위기 극복하고 글로벌 Top 5가 되었을까? – 샤오미의 부활 스토리

[2017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삼성의 리딩 그리고 샤오미의 대도약 속 애플이 선방하다.

[2017년 3분기] 분기별 태블릿 출하량 및 점유율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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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IDC가 2017년 3분기 태블릿 출하량 데이타를 발표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2017년 3분기 태블릿 출하량은 4천만대로 지난해 3분기보다 5.4%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감소세는 12분기동안 이어져서 태블릿 시장이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서는 IDC 발표 자료를 토대로 태블릿 시장 수요의 중장기 트렌드를 살펴보고, 경쟁 관점에서 출하량 점유율 추이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Tablet Market Declines 5.4% in Third Quarter Despite 4 of Top 5 Vendors Showing Positive Year-Over-Year Growth, According to IDC

1. 태블릿의 본격적인 시작은 아이패드로부터

가뵨게 시작하게 위해 태블릿의 시대를 열었던 아이패드의이야기로부터 시작해 봅니다.

아시다시피 테블릿 시장은 애플이 아이패드로 본격적인 시장을 열었습니다. 뭐 최초의 태블릿은 아니었죠. 최초의 태블릿이 무엇이냐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습니다. 2002년 생산된 컴팩의 TC1000이라는 이야기가 있긴 합니다.
아무튼 2010년 스티브 잡스가 첫번째 아이패드를 발표하면서 태블릿 시장을 본격적인 태블릿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를 보면 꼭 최초 진입자가 시장을 장악하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여기서도 알 수 있습니다. 제대로된 소비자 가치를 정립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고 그리고 이를 mass시장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회사가 시장을 장악하는 것 같습니다.

그 때는 그러려니했는데 지금 스마트폰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분명한 성격을 갖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는 생각입니다.

그동안 패블릿이라 불리우는 갤럭시노트를 사용하다 근 1년전에 태블릿을 사용하게 된 저는 상당히 후기 수용자로 보여지기는 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최초 아이패드를 소개하고 있다 Steve Jobs first original iPad

▽ 2010년 Yerba Buena Center에서 스티브 잡스가 아이패드를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

2. 태블릿 출하량 중장기 추이

아래는 2010년 1분기부터 2017년 3분기까지 31개 분기동안 태블릿 출하량 추이를 그려본 것입니다.

이에 따르면 2010년부터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해 2013년초까지는 성장을 거듭했으나 2014년 4분기부터는 전년 동기 비 감소세로 전환해 현재까지 계속 수요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1분기 16% 역성으로 시작해 4분기 20% 역성장을 기록해 상당한 정도로 수요가 감소했네요.

2017년에 들어서 1분기 -8.6%, 2분기 -3.6%, 3분기 -5.4% 역성장으로 2016년에 비해서는 감소의 폭이 많이 줄었습니다. 기술적으로 2018년에는 기술적 반등으로 소폭 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겠네요. 그러려면 수요 감소의 요인이 어느 정도 제거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태블릿 시장 출하량 추이 및 전년 동기 비 성장율 Tablet market shipmene trend

2. 업체별 점유율 추이

업체별로 점유율 추이는 어찌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본겯적인 태블릿의 시대를 열었던 애플은 2010년 무렵에는 90%에 가까운 절대적인 점유율을 보였습니다만 2011년 삼성 등 스마트폰 베이스의 제조사들이 시장 진입하고 아마존이나 반디와 같은 이북용 태블릿들이 성장하면서 애플의 점유율은 하락하면서 2~30%대의 점유율을 유지하게 됩니다.
애블은 2017년 3분기에 25.8% 점유율 기록해 전분기 30.1% 비해서 대폭 하락했으며 전년 3분기 22%에 비해서는 양호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점유율 트렌드를 살펴보면 2016년 3분기부터 2017년 2분기까지 지속적인 점유율 상승을 보였는데요. 이는 애플 태블릿 라인업 중 구형이라할 수 있는 아이패드는 가격을 대폭 낮추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눈에 띄는 점유율 성장세를 보일 수 있었다는 평가입니다.

IDC도 “애플이 아이패드 가격을 낮춘 게 1위 자리를 굳힐 수 있었던 결정적 원인”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 애플 아이패드 프로 광고 중

애플 아이패드 프로 광고 Apple iPad Pro_On Any Given Wednesday(201706).mp4_20170611_212814.378

후발로 태블릿 시장에 진입한 삼성은 2013년과 2014년ㅇ 점유율을 20%대까지 올리면서 기세를 올렸지만 이후 10% 중반의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시장 2위를 유지합니다. 2017년들어 삼성의 점유율은 점차 하락하는 추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은 2017년 3분기엔 15%로 지난 2분기 15.8%에 비해서도 하락했고, 전년 3분기 15.3%에 비해서도 약간 하락해서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가장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최근 갤럭시 북과 같은 하이엔드 디태처블 태블릿을 출시했고 갤럭시 탭 S3를 신규 출시해 하이엔드 시장을 적극 공략했지만 뚜렸한 성과를 거두지는 못햇습니다.
삼성은 아직 하이엔드에서 아이패드등과 확실하게 차별화하지 못하고 있으며 중저가 라인업인 갤럭시 탭 A, E등에 판매를 많이 의지하고 있습니다. 이 중저가존에는 화웨이를 비롯한 경쟁업체가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데요.
최근 삼성 태블릿 사업의 부진을 하이엔드에서 뚜렸한 포지셔닝의 실패와 중저가에서 경쟁사의 추격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는 오랜된 삼성의 숙제인데요. 여전히 풀릴 기미가 없어보인다는게 삼성으로서는 답답한 일일겁니다.

▽ 삼성 갤럭시 북

삼성 갤럭시 북

스마트폰에서도 꾸준히 성장해 애플을 위협하면서 업계 2위롤 도약을 노리는 화웨이가 태블릿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20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던 화웨이는 최근 7.5%까지 상승하면서 전통적 강자였던 ASUS를 따라 잡았습니다.
화웨이는 2017년 3분기 7.5%로 전비기 7.9%에비해서는 조금 할락했고 전년 3분기 6.4%에 비해서는 많이 성장한 성적입니다.

▽ 태블릿 업체별 점유율 추이,
IDC 데이타 기반 그래프 by Happist

태블릿 업체별 점유율 추이 Tablet market share trend

중독성있는 음악과 사용 경험을 잘 보여주는 애플 뉴 아이패드 광고 On Any Given Wednesday

아이폰 X를 제대로 디스한 삼성 갤럭시노트 비교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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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아이폰 X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고 있고 많은 언론에서 아이폰X 리얼 사용기가 올라오고 일본을 비롯해 아이폰 충성도가 강한 지역에서는 엄청난 대기 행렬ㄹ이 이어지도 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신제품을 출시한 삼성에서는 이런 아이폰 X을 겨냥한 광고를 선보였는데요. 생각보다 괜찮은 광고라서 많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그냥 넘어가기는 그래서 간략히 소개해 봅니다.

삼성 유튜브 계정에서만 하루에 2백만씩 조회수가 증가하고 있네요. 몇천만 조회는 쉽게 나올 것 같긴 합니다.

갤럭시 노트 광고, Growing Up

아이폰을 쓰는 남자와 갤럭시를 쓰는 여자가 10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중심으로 1분간의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남자는 2007년 아이폰이 나오자마자 아이폰을 구입하고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을 내놓을 때마다 신제품을 구입하는 애플 돌수팬인데요.

광고에서 이어지는 에피소드는 아이폰으로서는 불편했던 점들을 갤럭시를 사용하는 여자 친구와 대비해 보여주면서 은근하게 아이폰을 비꼬고 있습니다.

2010년,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저장 공간이 부족해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장면,

당시 아이폰은 저장 용량이 4,8,16GB밖에 안되고 메모리 추가가 불가능했죠. 삼성은 갤럭시를 출시하면서 더 큰 내장 메모리를 적용했고 마이크로 SD를 추가할 수 있는 점을 우회적으로 강조한 것

아이폰을 비웃는 갤럭시노트8 광고 Samsung Galaxy Growing Up.mp4_20171108_001321.053

2013년, 작은 화면의 아이폰과 대화면에 스타일러스 펜으로 쓱쓱 써서 보여주는 장면,

갤럭시노트를 사용하는 여자와 전화번호를 교환하는데 남자는 작은 화면의 아이폰에 열심히 타이핑을 하고 있고 여자는 스타일러스 펜으로 쓱쓱 써서 보여주는 장면
왠지 여자는 간지나 보이고 남자는 좀스러워 보이는..

아이폰을 비웃는 갤럭시노트8 광고 Samsung Galaxy Growing Up.mp4_20171108_001336.039

2016년, 물에 빠졌는데 갤럭시는 멀쩡하고 아이폰은 맛이 간 이야기

여자친구와 호수로 놀러간 남자 주인공.. 장난을 치면서 호수로 빠지게 되는데
물에서 빠져나와 핸드폰을 꺼내는데 (방수 기능이 있는)갤럭시는 멀쩡하고 아이폰은 죽어 있다…

아이폰을 비웃는 갤럭시노트8 광고 Samsung Galaxy Growing Up.mp4_20171108_001441.222

아이폰을 비웃는 갤럭시노트8 광고 Samsung Galaxy Growing Up.mp4_20171108_001429.085

뮤선 충전,

2017년, 젠더를 사용해야하는 볼쌍스러운 풍경

새로운 아이폰7을 구입하지만 이번에도 무선 충전기능과 3.5mm 단자가 있는 갤럭시의여자친구 폰과 대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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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비웃는 갤럭시노트8 광고 Samsung Galaxy Growing Up.mp4_20171108_001533.476

아래는 무선충전중인 여자친구의 갤럭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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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주인공 남자는 드디어 아이폰을 책상 서랍에 넣어버리고는 삼성 갤럭시 노트를 구매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스타일러스 펜으로 처음 아이폰을 샀을 때 친구에게 전화해 자랑했던 질문을 적죠.

Guess What I Just G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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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애플 아이폰 X 출시에 맞추어 줄서있는 사람중 앞머리가 M자 모양의 남성을 강조해서 보여주면서 이번 아이폰 X의 조롱거리(? 해석하기 나름으로)가 된 M자 디자인을 상기시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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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갤럭시로 업그레이드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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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포인트들을 유머러스하게 보여주고 이를 경쾌한 음악으로 뒷받침하고 있는 이 광고는 생각보다 즐겁게 볼 수 있는 광고네요. 애플팬이라면 짜증이 나겠지만..

비교 광고를 이렇게 재미있게도 만들 수 있구나하는 생각…

다른 비교 광고를 보자

아이폰을 겨냥해 삼성을 무수히 많은 비교광고를 만들었습니다. 추격자가 선두와 나란히 하거나 시장에서 경쟁자로 인정받는 좋은 방법중의 하나가 바로 비교광고죠. 비교광고야말로 후발주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마케팅 방법입니다. 선발주자가 미쳤다고 후발주자와 비교를 하는 광고를 만들겠습니까? 혼자의 길을 고고하게 가야죠.

2016년, 릴웨인을 모델로 한 갤럭시S6 방수 기능 비교

릴웨인은 자수성가형 랩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 래퍼를 기용해서 갤럭시S6에 샴페인을 붓는 기행적인 내용으로 방수기능이 되는 갤럭시S6와 그렇지 못한 다른 폰을 은근히 비교하고 있습니다.

2014년 갤럭시S5 – Wall Huggers ((The Next Big Thing is Already Here)

지금은 삼성도 디자인 및 방수 기능을 위해서 일체형 배터리를 채용하고 있지만 일체형 밧델리는 오랬동안 아이폰만의 특징 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폰 유저들은 전원이 있는 곳에서는 항상 충전을 시도하는 특성을 갖게 되죠. 그래서 공항 터미널 같은 공공장소에는 스마트폰을 충전하기 위헤 벽면에 위치한 전기콘센트 옆을 떠나지 못하는 아이폰 유저들이 상당히 많았고 이를 유머스럽게 표헌한게 이 갤럭시 S5 광고입니다.

삼성 갤럭시는 배터리를 쉽게 교체할 수 있다는 점과, 초절전모드 기능을 활용함으로서 배터리 라이프 면에서 자유롭다는 것을 넌지시 표현하고 있습니다.

2011년 갤럭시S2 The Next Big Thing

애플스토어처럼 보이는 장소에서 새로운 아이폰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다리면서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폰을 충자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그런는데 배터리가 쥐약이래’ ‘모양이 똑같은데 새로운 폰인지 어떻게 보여주지?’ 등등

갤럭시S2는 더 큰 화면, 4G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유통 전략 – 온라인 식료품(Grocery) 판매수수료 인하의 전략적 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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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계속해서 식료품 산업에 관심을 가져왔고 최근 홀푸드를 인수하면서 이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진격의 아마존이 유기농 마켓 홀푸드(Whole Foods)를 인수한 3가지 이유

최근 온라인에서 식료품 판매를 강화하기 위한 주도 면밀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최근 발표한 식료품 판매자 수수료를 대폭 인하한 것도 그러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아마존의 식료품 판매 수수료의 대폭 인하가 온라인 식료품 판매 활성화에 도움이 될지? 또는 아마존의 전략적 의도가 무엇일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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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료품 판매 수수료의 대폭 인하와 그 효과

아마존은 최근 15$이하의 부패하기 쉬운 신선식품 판매의 경우 판매자 수수료를 현 15%에서 8%로 대폭 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인하는 영구적이 아닌 2017년 10월 15일에서 2018년 10월 14일까지 1년간입니다. (뭐 전략적 효과가 있다면 더 연장하겠죠.)

1.1. 판매 수수료 7% 인하로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할 수 있을까?

판매자 수수료를 현 15%에서 8%로 하향 조정한 것은 산술적으로 접근했을 시 7% 비용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면 이 7% 비용 절감이 식료품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까요?

여기는 아마존 온라인 판매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으므로 아마존에서 식료품을 판매하는 경우 발생하는 비용 구조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 비용 구조에는 식료품 제조 단가(또는 구입 비용), 판매자의 운영 비용(기업에서 OH(Overhead Cost)라고 불리우는 비용), 물류 비용, 판매 비용 그리고 판매자의 마진이 포함될 것입니다. 간단하게 나누어서 말이죠..

$5.49에 판매되고 있는 40온스짜리(1.34kg) 땅콩 버터 한 병 판매를 살펴보죠. (이는 recode지에서 예를 들고 있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 식료품 제조 단가(또는 구입 비용)는 낮게 낮게 구할 수 있다면 그만큼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겠죠. 땅콩 버터와 이를 담는 유리병의 원가는 얼마나 될까요? $2로 가능할까요?

  • 판매자의 운영비용은 얼마나 될까요? 사무실, 비서, 직원 등등을 고려해서 20% 정도 OH율을 갖는다고 가정하죠. 그러면 운영 비용으로 $1.098가 소요됩니다.

  • 물류 비용은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 ulfilled By Amazon(FBA) program을 이용하고 이용료를 내기로 합니다. 아마존의 규정에 따르면 이 제품은 무게가 많이 나가므로 이용료가 무려 $4.44을 내야 합니다. 판매가격에서 물류비가 무려 54%에 달합니다. 너무 높습니다.

  • 판매 비용은 판매 수수료로 15%인 $0.8235를 냅니다.

이 정도만 계산해도 $-1.425 적자입니다. 약 26% 적자..

여기에서 판매 수수료를 15%에서 8%로 낮추면 7%만큼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면 적자가 $-0.9823으로 줄고 18%적자 정도로 줄긴 합니다.

위에서 대충 계산해본 결과로는 7% 판매수수료 인하는 근본적으로 식료품 온라인 판매의 장애 요소를 속시원하게 해결해주지 못합니다. 식료품의 온라인 판매의 장애요소를 제대로 해소하려면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아마존 뮬류 사용료는 주문이 들어왔을 제품을 찾아서 포장해서 배달해주는 것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매우 편리하긴 하지만 개당으로 따져보면 결코 적은 비용은 아니죠. 아래는 아마존에서 제시하는 물류 사용료 테이블입니다.

아마존 물류 사용료 Fees for Fulfillment by Amazon (FBA)

물류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아마존이니 이런 물류비용을 전략적으로 낮추는 방안이 향후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1.2. 판매수수료 인하는 온라인 판매 품목의 증가 유도

그러면 판매수수료 7% 낮추는 것은 식료품 온라인 판매를 크게 활성화하지 못할까요? 많이들 예상하는대로 7% 정도 가격 경쟁력은 아마존에서 판매할 수 있는 식료품의 종류가 많이 늘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아마존이 잘하는 것중의 하나가 규모의 경제를 이루어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전략이므로 온라인 판매하는 취급품목이 늘어나고 규모의 경제가 가능해지면 물류비도 획기적으로 낮아질 수 있고 이는 식료품의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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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온라인에서 식료품을 구매하지 않는 이유

온라인 식료품 판매가 활성화되지 않은 이유는 꼭 비싸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AlphaWise와 Margan Stanley Research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온라인에서 식료품을 구입하지 않는 이유로 매장에서 직접 식료품을 보고 고르겠다는 의경이 84%로 가장 높습니다.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은 2017년의 경우 26%에 불과합니다. (대답은 그렇게해도 비싸면 거의 구매하지 않을 것입니다.)

온라인에서 식료품을 구매하지 않은 이유 reasons for not using grocery delivery

온라인 판매 활성화가 온라인 식료품 쇼핑에 부정적인 소비자를 견인할 가능성

이렇게 소비자들이 온라인 식료품 구입에 대한 부정적이고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겠다는 인식이 현재는 높지만 온라인 판매 식료품 종류가 많이지고 제대로 된 구매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된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식료품을 구매하게 될 것입니다.

위 조사에서도 온라인 구매를 시도했지만 온라인 구매를 싫어하게 되었다는 비율이 27%나 됩니다. 이는 현재 온라인 구매에서 실망을 많이 한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는데요. 판매 식료품 종류가 늘어나고 점점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되고 식료품에 대한 품질을 보장할 수 있어 보다 매력적인 식료품 구입의 조건이 만들어진다면 이러한 온라인 구입에 관심이 없는 소비자들을 끌어올 수 있습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아마존 프레쉬나 Prime Pantry 같은 서비스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서비스들이 결합한다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 못지않은 새로운 구매 경험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3. 마치며

이번 아마존의 온라인 식료품 판매 시 판매수수료를 15%에서 8%로 내린 것은 당장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촉발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7%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줌으로써 온라인 판매 품목의 확대와 보다 많은 판매자의 동참을 이끌어냄으로써 아마존 식료품 판매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서 점점 더 규모의 경젤ㄹ 이루고 더 나은 구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아마 긍정적인 신호가 보이면 아마존이 잘하는 물류 부분에서도 사용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추어 온라인 식료품 판매를 석권하려는 전략을 펼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존의 성공 전략 – 물류 혁신을 통한 고객만족 극대화

중장기 그래프로 읽어보는 삼성전자 3분기 실적 그리고 인사이트 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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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전자가 2017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길래 간단히 그 실적을 정리해 봅니다.

1. 3분기 실적, 매출 62.05조 영업이익 14.5조

삼성전자의 2017년 3분기 실적은 매출 62.05조원, 영업이익 14.53조원, 순이익 11.2조원으로 매출 , 영업이익, 순익 모든 면에서 삼성전자 자체로 최대 실적입니다.

삼성전자, 2017년 3분기 실적 발표

삼성전자 실적에 대한 분석은 여러 매체에서 많이 다루었으므로 위에 링크된 삼성전자 뉴스룸 보도자료를 인용해서 정리하겠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62.05조원, 영업이익 14.53조원의 2017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사상 최대 실적이다.

3분기 매출은 메모리 시황 호조 지속과 플렉서블 OLED 패널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반도체 사업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고, 스마트폰 판매도 회복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9.3조원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 영업이익은 0.47조원 증가했다.

부품 사업은 메모리 가격 강세, 고부가LSI 제품 판매 확대로 실적이 대폭 개선됐으나, 디스플레이의 경우 플렉서블 OLED 패널 판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신규라인 초기 가동(Ramp-up) 비용 증가 등으로 실적이 전분기 대비 둔화됐다.

세트 사업은 무선의 경우 갤럭시 노트8, J시리즈 신제품 판매 호조로 판매량은 증가했으나, 중저가 제품 비중 증가로 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CE 사업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3분기 환영향의 경우, 원화가 유로화를 비롯해 주요 통화에 비해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내면서 전분기 대비 약 4,700억원 수준의 긍정적 영향이 나타났다.

4분기에는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제가 지속될 전망이며, 세트사업도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2018년은 메모리 호조 지속과 OLED 패널 실적 성장 등 부품 사업 강세 영향으로 전사 실적이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1.1. 중장기 매출액 추이

이번 삼성전자 매출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중장기 매출 추이 그래프를 그려 보았습니다.

확실히 삼성전자의 이전 피크는 ‘13년 3분기~ 4분기네요. 이 시기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최고치를 달하던 시기와 맞아 떨어지긴 합니다.

다시 2017년 2분기, 3분기 (4분기는 더 상승할지 아니면 조금 숨을 고를지 모르겠습니다. 반도체가 현 수준을 유지하고 스마트폰의 성수기인 4분기를 고려하면 4분기에 더 좋을 성적을 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힙입어 다시 성수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 분기별 매출 추이(Samsung electronics Quarterly Revenue trend) ~2017년 3분기,
Graph by Happist

삼성전자 분기별 매출 추이(Samsung electronics Quarterly Revenue trend) ~2017년 3분기

1.2. 중장기 영업이익 추이

마찬가지로 반도체에서 10조 가까운 영업이익을 낸 덕분에 2017년 3분기 영업이익은 14.53조를 기록했습니다 실적 발표전에 일부 증권사를 중심으로 영업이익 15조 돌파 전망이 나왔으나 근소한 차이로 15조까지는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14.53조원의 영업이익은 영업이익율 23% 수준이고 반도체만 두고 살펴보면 영업이익율이 50%가 넙습니다. 제조업체로서는 꿈과 같은 수준의 영업이익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분기별 영업이익에 대한 중장기 그래프를 그려보면 2013년 2분기~3분기 절정을 달하다가 2014년 3분기까지 급감한 모습을 보엿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폭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 분기별 영업이익 추이(Samsung electronics Quarterly Operating profit trend) ~2017년 3분기,
Graph by Happist

삼성전자 분기별 영업이익 추이(Samsung electronics Quarterly Operating profit trend) ~2017년 3분기

이러한 이익 추이를 순이익으로 다시 그려 봐도 같은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 분기별 순이익 추이(Samsung electronics Quarterly Net Income trend) ~2017년 3분기,
Graph by Happist

삼성전자 분기별 순이익 추이(Samsung electronics Quarterly Net Income trend) ~2017년 3분기

2. 2017년 연간 전망 및 중기 그래프

금용가에서는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예상을 토대로 2017년 매출 245조로 전년 비 21%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도 전년 29조에서 올해는 88% 성장한 55조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매출액 성장율보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따라 영업이익이 어마어마하게 증가했고, 이에 따라 1년간 영업이익도 어마어마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연도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추이입니다. 물론 앞서 이야기한대로 2017년은 추정치를 넣었습니다.

▽ 삼성전자 연도별 매출액 추이 (Samsung electronice Yearly revenue trend),
Graph by Happist

삼성전자 연도별 매출액 추이 (Samsung electronice Yearly revenue trend)

아래는 연도별 영업이익 추이 그래프인데요. 이는 매출애게 비햇 훨씬 더 다이나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너무 급하게 상승해서 갑자기 그 상승세가 꺽이고 무너질까 걱정이 될 정도입니다.

▽ 삼성전자 연도별 영업이익 추이 (Samsung electronice Yearly Operating profit trend,
Graph by Happist

삼성전자 연도별 영업이익 추이 (Samsung electronice Yearly Operating profit trend)

3. 마치며

이상으로 간단히 삼성전자 분기별 실적을 중장기 그래프와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확실히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헤택을 제대로 받고 있고 나머지 사업부들도 평상시 역활을 제대로 해주고 있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삼성전자는 반도체, 모바일, LCD 그리고 TV를 비롯한 가전의 포트폴리오가 잘 짜져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LCD 등 디스플레이 부분의 부침이 다소 지금도 이러한 평가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매출과 손익 커진 상태에서 반도체와 모바일 부분의 의존도가 너무 높아져 보입니니다. 상대적으로 디스플레이나 가전의 성장이 삼성전자 전체 발전을 쫒아가지 못하는 형국이다보니 포트폴리오가 다소 불안정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사업군을 발굴해 빨리 안정화 시키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아마존이 AWS를 발굴해 아마존을 지탱하는 훌륭한 사업군으로 키우는 것처럼 삼성전자도 시대를 이끌어가면서 사업의 중추가 될 새로운 비지니스 발굴이 (계속 지적되지만 여전히 어려운) 숙제가 아닐까 합니다.

추가 더 읽어 보기

2017년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아래 글들도 참조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애플, 매출 $52.6B 손익 $10.7B으로 시장 기대를 넘은 2017년 3분기 실적

애플 서비스 비지니스는 애플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 애플 서비스 비지니스 매출 추이와 전망

중장기 그래프와 함께 읽어보는 아마존 3분기 실적 그리고 인사이트

[감동 광고] 인도를 울리며 1억뷰를 넘긴 삼성 TV 광고 – Feel the picture. Feel the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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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삼성 인도법인은 ‘We’ll take care of you, wherever you’라는 슬로건으로 감동적인 광고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고 1억뷰를 넘겼습니다. 현재는 1.5억뷰를 넘었네요.

[감동광고] 심금을 울렸던 삼성 인디아 광고 – Samsung India Service, We’ll take care of you, wherever you

1. 삼성 QLED 광고 – 영상이 전하는 사랑을 경험하라(Feel the picture, Feel the love)

다시 삼성이 QLED TV로 주제로 한 광고를 선보였는데요. 영상이 전하는 사랑을 경험하라(Feel the picture, Feel the love)라느 주제의 이 광고도 좋은 반응을 얻어 1억뷰를 넘겼습니다.

우선 유튜브로 광고를 보시지요.

삼성전자 인도 TV 광고 영상이 전하는 사랑을 경험하라(Feel the picture, Feel the love)인도를-감동시킨-삼성-QLED-TV-광고2

삼성전자 인도 TV 광고 영상이 전하는 사랑을 경험하라(Feel the picture, Feel the love)인도를-감동시킨-삼성-QLED-TV-광고3

2. 광고에 대한 부연 설명

아래 광고에 대한 내용은 삼성전자 뉴스룸의 기사를 인용하여 정리했습니다.

이 광고는 축구를 좋아하는 부녀지만 아빠는 딸이 공부를 하명서 성장하기를 바라고 딸은 전적으로 축구만을 하고 싶어 서로 갈등을 격다가 마침내 진심이 통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이 광고를 통해서 삼성 QLED TV의 퀀텀닷 화질이 먼 곳에 떨어져 경기를 하며 아빠를 그리워하는 딸과 항상 딸의 꿈을 응원하는 아빠의 진심을 고스란히 전해준다는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담아냈다는 삼성전자의 설명입니다.

삼성전자 인도 TV 광고 영상이 전하는 사랑을 경험하라(Feel the picture, Feel the love)Samsung QLED TV - Feel the picture Feel the love01

이러한 삼성의 광고가 큰 호응을 얻은 이유는 가족간의 사랑을 중시하는 인도의 문화를 잘 반영한 현지 맞춤형 광고 전략이 잘 통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이번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자사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부녀 사진을 업로드하는 “아버지와 딸(#DadsForDaughters)” 캠페인을 진행했고 총 78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이러한 인도에서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가족간의 사랑, 사회적 편경을 극복한 여성, 교통 안전 등 인도 사회에서 부각되는 가치들을 주제로한 영상으로 인도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 인도 시장조사기관 TRA(Trust Research Advisory)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7년 인도에서 가장 매력적인 브랜드’에서 삼성전자가 1위에 선정되었습니다.

3. 개인적인 짧은 생각

이 광고는 단기간에 유튜브 조회 1억뷰를 돌파하며 호응을 얻고 있지만 이제에 소개되었던 인도 서비스 법인에서 공개한 ‘We’ll take care of you, wherever you 보다는 인위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서비스 광고 자연스럽게 광고에 몰입되면 일체감을 느끼고 감동을 받게 되는데 이 TV 광고는 지나치게 TV 중심의 인위적인 설정이 강해서인지 쉽게 마음을 열수가 없습니다. 보통 괘찮은 광고를 본 정도라고나 할까요…

그래도 우리나라 기업인 삼성이 인도에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하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