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로부터 배울 수 있는 성공을 위한 7가지 조언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고 있습니다.
지식을 높이는 데 집중하세요. Focus on collecting knowledge …
…그러나 항상 지식이 풍부한 사람들을 구하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 But always focus more on collecting knowledgeable people.
먼저 줄 수 있도록 하세요. Always give before receiving.
메신저를 보지말고 메세지에 집중하세요. Always look past the messenger and focus on the message.
미래를 보고 일하세요. Always work on ‘next.’
항상 책임을 지세요. Always take responsibility.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세요. Always turn ideas into actions.
제프 베조스는 1994년 아마존을 설립했습니다. 23년 후 그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중의 한명이 되었습니다. 아마존은 분명히 기술회사이지만 오래전에 학습된 전제(이론)에 따라 설립되었습니다.
변화하지 않는 것에 집중하세요.
그 전제는 비록 단순하지만, 성공하기위해서는 엄청난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간과하기 쉽습니다. 다음 트렌드를 파악하거나, 다음 트렌드를 예측하거나, 산업을 혁신하거나 즉각적인 성공을 성공을 만드는 방법을 찾으면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러나 혁신하기는 어렵습니다. 진정으로 산업을 재편하는것은 어렵습니다. 지름길은 단기적인이익만을 제공할 뿐입니다. 무엇이 변할지를 아는것은 엄청나게 어렵습니다.
제프 베조스는 무엇이 변할지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는 변하지 않을것에 집중합니다. 제프 베조스는 시간이 지나면 안정될 것을 예상하고 아마존을 설계했으며 아마존이 전달하고자 하는것들 그리고 그 것들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투자했습니다.
여기 베조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는 앞으로 10년동안 무엇이변할 것인가라는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이러한 질문은 매우 흥미롭고 매우 일반적인질문입니다, 그런데 앞으로 10년동안 변하지 않을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은 거의 없습니다. 저는 두번째 질문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향후 안정적인 것들에 대해서 전략을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소매업 부분에서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을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10동안도 계속 그럴것 입니다. 소비자들은 빠른 배송을 원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광대한 제품을 검색하고 싶어합니다.
앞으로 10년 동안에 고객이 “제프, 전 아마존이 좋아요. 가격이 더 높았으면 좋겠어요.”라든지 “난 아마존을 좋아해. 조금 더 천천히 배달해 주었으면 좋겠서”라고 이야기할것라는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 이러한 일들에 투입하는 노력은 향후 10년후에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맞다고 여기는 것이 있다면 당신은 그것에 많은 노력과 정성을 쏟을 수 있습니다.
20년전 제프 베조스(Jeff Bezos)의 편지
20년전의 베조스도 똑같이 말했습니다. 1997년 주주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아래와 같이 적었습니다.
는 성공의 근본적인 척도가 우리가 장기적으로 만들어가는 주주가치라고 믿습니다. 이 가치는 우리가 현재의 시장 선도적 지위를 확장하고 강화할 수 있는 능력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시장 지배력이 더 강할수록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도 더욱 강력해집니다. 시장 지배력은 더 많은 매출, 더 높은 수익성, 더 빠른 자본 속도 및 이에 상응하는 더 높은 투자 대비 수익(ROI)을 말합니다.
변하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당신이 발견할 수 있는 성공의 토대를 제공합니다. 당신이 회사를 운영하지 않아도 그것은 사실입니다. 여기 일관되게 전문적이고 개인적인 성공을 부르는 몇가지 영원히 적용되는 원칙이 있습니다.
1. 지식을 높이는 데 집중하세요. Focus on collecting knowledge …
경쟁은 전문적인 삶을 산다는 것 입니다. 다른 사업, 다른 제품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는. 그것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지만 우리 모두 이기려고 노력하는 게임입니다.
똑똑한 사람들이 더 많이 승리합니다. Smart people win a lot.
더 똑똑한 사람들이 더 자주 승리합니다. Smarter people win even more often.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을 얻도록 끊임없이 놀겨하는 것이 성공하기 위한 차선책입니다. Continually striving to gain more experience and more knowledge is the second-best way to succeed.
2. …그러나 항상 지식이 풍부한 사람들을 구하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 But always focus more on collecting knowledgeable people.
당신은 모든 것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거의 모든 것을 아는 매우 똑똑한 사람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모든 일을 같이 하십시오. And, together, do almost anything.
더 똑똑해지도록 노력하십시오. 현명한 사람들을 당신편으로 끌어오도록 열심히 노력하십시오.
어떻게 하냐구요?
3. 먼저 줄 수 있도록 하세요. Always give before receiving.
받기전에 항상 먼저 줄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내트워킹의 목표는 추천하고, 판매에 도움이 되고,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멘토 역활 할 수 있는 사람들과 연결하는 것 입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원하기 때문에 서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준다는 것은 진정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수립 할 수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것만 생각한다면 결코 서로 유익한 의미있는 관계를 만들 수 없습니다.
관계를 맞을 때 이는 전적으로 그들을 위한 것이지 나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관계에 임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연락처 이상의 관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4. 메신저를 보지말고 메세지에 집중하세요. Always look past the messenger and focus on the message.
사람들이 지위나 권위 또는 명성을 의식하고 이야기할 때, 그 사람의 의견이나 하고 싶은 충고나 자신의 아이디어에 더 중점을 두어 이야기하고 싶어 합니다.
워렌 버핏? 그래, 그의 이야기를 들어 봐. 셰릴 샌드 버그? 예. 리차드 브랜슨? 좋아.
이러한 접근 방식은 부분적으로 작용하며 오직 한 부분에서만 작동합니다. 현명한 사람들은 소스와 함께 제공되는 모든 프레임 (긍정적 인 것과 부정적인 것 모두)을 제거하고, 정보, 조언을 평가하거나 그 장점만을 받아드립니다.
Branson이 말합니다. “그것을 조입시다. 당장 합시다. 힘을 합쳐 일 합시다.” 멋집니다.
점심을 사는 사람이 그렇게 이야기한다면 , 이는 똑같이 멋져야 합니다.
메신저를 무시하기 때문에 메세지를 무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좋은 충고는 근원과 관계없이 좋은 충고입니다.
5. 미래를 보고 일하세요. Always work on ‘next.’
얼마나 제대로 작동할 지 알 수 없다면 어떻게 될지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어떤 제품은 정체되어 있습으며 어떤 서비스는 번창합니다. 어느 벤처 기업은 성공 가도를 달리고 어떤 회사는 퇴출됩니다.
새로운 제품, 새로운 서비스, 새로운 고객 또는 새로운 연결에는 할상 “다음”이 필요합니다.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다음 단계를 염두에 두십시오. 어떻게든 현재의 제품이나 서비스 또는 벤처 기업을 지속적으로 번영시킨다면 위대한 제품과 서비스 및 벤처 기업을 창출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 겅력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다면, 당신이 계속 새로운 관계를 만들 수 있다면, 새로운 기술을 선 보일 수 있다면, 새로운 가치를 마들 수 있다면 이는 당신의 가치를 높여줄 것입니다.
그것이 성공적인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격을 때 이를 극복하게 하고, 비니스가 호황을 누릴 때 더 설공적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6. 항상 책임을 지세요. Always take responsibility.
당신이 항상 옳다면 결코 성장할 수 없습니다. 당신이 실수 할 때 당신은 배울 수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당신이 할 수있는 최선의 일 중 하나는 틀리는 것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성공한 사람은 모두 여러 번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그것이 오늘 성공한 이유입니다.
모든 실수, 모든 실책, 모든 실패를 자기것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실수했다고 이야기 하십시오.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고백하십시오.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 해주세요.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거울을 보고 당신 자신에게 이야기 하십시오.
그리고 다음에는 확실하게 바뀌도록 전념하시기 바랍니다.
7. 아이디어를 실천하세요. Always turn ideas into actions.
아이디오는 동사여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행동으로 옮기기전까지는 아무런 아이디어는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행동하지 않는 아이디어는 아이디어가 아닙니다. 항상 후회하는 것이죠.
매일 우리는 망설임과 불확실성으로 아이디어에 대한 행동을 멈추게합니다. 알 수없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나를 멈추게하는 것이며, 또한 당신을 멈추게 할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새로운 직업 또는 파트 타임 일자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보십시오. 되돌아 보면, 당신의 아이디어 중 많은 부분은 특히 당신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 였다면 성공했을 것들입니다.
당신이 행한 분석, 판단 및 본능을 신뢰하십시오. 지금 믿는 것보다도 더 당신의 분석, 판단과 본능을 신뢰하십시오. 도전과 장애물을 극복하고자하는 당신의 의지를 믿으십시오.
근 15년만에 미국 정부가 한국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 세탁기에 대해서 긴급수입제한조치(safeguard)를 발동한다는 소식에 일부 안타까음과 일부는 분노로 삼성전자나 LG전자가 미국 시장에서 어떤 노력을 통해서 마켓 리더가 되었는지를 정리해 보고 싶었습니다.
먼저 때가 때인만큼 긴급수입제한조치(safeguard)에 대해서 간략히 살펴보고, 주로 삼성전자 세탁기를 중심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LG 세탁기 사례는 이전에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
1. 삼성전자 및 LG전자 세탁기에 긴급수입제한조치(safeguard)
지난 11월 21일(미국 시간) 미국 ITC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대형 가정용 세탁기에 대한 긴급수입제한조치(safeguard)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권고안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대형 가정용 세탁기 수입 물량이 120만대를 초과할 경우 첫해는 50%의 관세를 부과하며 2년 차에는 45%, 3년 차에는 40%를 부과하며, 세탁기 완제품뿐만이 아니라 부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관세를 부과하는 것입니다.
이 긴급 수입 제한 조치(세이프가드) 권고안은 한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세탁기가 대상이며 한국산 세탁기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 조치에 따라 삼성전자나 LG전자는 미국 세탁기 시장에서 상당히 불리한 게임을 할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만약 50% 관세를 물어야한다면 더 이상 경쟁을 할 수 없습니다.
긴급수입제한조치(safeguard)는 특정 품목의 수입이 급증하여 국내 산업계에 중대한 피해가 발생하거나 그럴 우려가 있을 경우 취하는 긴급 수입 제한권입니다. 미국에서도 2002년 수입 철강제품에 대해 적용한 후 근 15년동안 발동된 적이 없습니다. 트럼프 정부이후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면서 긴급수입제한조치(safeguard)나 반덤핑과 같은 보호무역조치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2. 미국 세탁기 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비중
그러면 도대체 미국 세탁기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제품이 어느 정도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길래 긴급수입제한조치(safeguard)가 검토되는 것일까요?
아래는 미국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TraQline에서 조사한 삼성전자와 LG전자, 즉 한국 기업의 시장점유율 추이입니다. 이에 따르면 2007년엔 13%에 불과했지만 점차 점유율이 상승해 2017년에는 36%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이 36% 수준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솔직히 35% 수준은 그냥 일반적으로 마켓 리더라면 가질 수 있는 수준의 점유율 정도밖에 안됩니다. 해마다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는 트렌드를 감안하면 몇년이 지나면 40%를 넘고, 50%를 넘어 시장을 지배할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아직은 빠르게 시장을 장악해가고 있다는 것 정도의 수준밖에 안되므로 미국 업체들이 너무 과잉대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미국 세탁기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점유율 추이(2007년 ~ 2017년 3분기)
by TraQline
이 포스팅의 목적은 이번 미국의 긴급수입제한조치(safeguard)가 부당하다는 이야기를 하자는 것이 아니라 한국 기업이 어떤 노력을 통해서 이렇게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지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미국 세탁기 시장에서 삼성전자나 LG전자나 엄청난 피땀을 흘려서 이룩한 성과와 노력이 폄하되고 월플 등 미국 기업은 단지 미국 기업이라는 이유로 반사이익을 얻고 한국 기업들이 이룩한 노력에 무임승차하면 않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3.1. 2007년 LG, 드럼세탁기 시장 1위에 오르다.
LG는 삼성보다 먼저인 2002년정도에 미국 세탁기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당시 막 시장에 떠오르는 드럼세탁기 시장에 집증한 결과 비교적 짧은 시간에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을 장악할 수 있었습니다.
2003년 시장점유율은 겨우 2.3%에 불과했지만 4년후인 2007년에는 22.9% 점유율을 기록해 드럼세탁기 시장 1위가 됩니다. 이 시기는 미국 세탁기 시장에서 드럼세탁기 비중이 35%수준에 이르러 명실상부하게 lG가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 미국시장에서 LG 세탁기 시장점유율
일찌기 미국 세탁기 시장에 먼저 진입한 LG의 사례를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 미국에 드럼 세탁기가 본격적으로 소개되던 2003년부터 LG가 어떻게 미국 세탁기 시장을 공략했는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삼성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최근 삼성 세탁기가 이 미국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브랜드 기준으로 1위에 올랐기 때문에 사례를 살펴보기에 충분합니다.
삼성은 2006년에 미국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LG가 2002년부터 미국 시장을 공략해 빠른 시일내에 시장을 장악한것에 비해서는 조금 늦은 편이죠. 같은 가전이지만 삼성은 냉장고에서는 2006년부터 복겻적인 미국 시장을 공략해서 2010년 미국 시장을 석권했는데요. 세탁기는 조금 늦는 2016년 3분기부터 국 시장 1위에 올랐습니다. (는 브랜드 기준이고 월플이 워낙 많은 기업들을 인수해 다양한 브랜드지고 있어 이를 감안하면 2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 2007년부터 2017년 3분기까지 점유율 트렌드 그래프를 보면 삼성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시작했으며 2015년 3분기에는 처음으로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이 기세를 모아 2016년 연간으로 월플을 근소한 차이로 이기고 시장 1위를 달성했으며, 2017년부터는 확실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 미국 세탁기시장 브랜드별 시장 유율 추이(2007년 ~ 2017년분기까지)
by TraQline
아래는 미국 세탁기시장에서 프리미엄으로 통하는 드럼세탁기(Front Loading) 시장점유율 추이입니다.
드럼세탁기 시장에서는 LG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8년간 1위를 놓지 않고 있었습니다. 삼성은 월플과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시장 2위를 다투었습니다.
그러나 마찬가지고 2016년에 LG와 비슥한 수준이 되었고 2017년에는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 미국 세탁기시장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추이(2007년 ~ 2017냔 3분기까지),
by TraQline
4. 삼성은 어떻게 미국 세탁기 시장 리더가 되었을까?
그러면 지금부터는 삼성이 어떻게 미국 세탁기 시장 1위에 오를 수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일찌기 미국 시장에 진출한 lG도 비록 드럼세탁기 시장을 장악했지만 전체 세탁기 시장에선 월플과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프리미엄 시장인 드럼세탁기에서는 물론 전체 세탁기 시장에소도 1위를 달성했으니 그 사대적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4.1. 제품의 혁신으로 정체된 시장과 소비자를 흔들다.
미국 가전 시장은 이 시장에 오래전부터 참입해 왔던 브랜드들 중심으로 형성되어 왔습니다. 월풀, 메이택, GE, 일룩스 등등 중요한 플레이어들있데요. 하나같이 역사가 오래 되어 미국 사람들에게 아주 친숙한 브랜드들이었습니다.
이들 브랜드들은 이익율이 비록 낮지만 그들 브랜드가 가진 브랜드 유산을 마음껏 향유하면서 커다란 변화없이 존속해 왔었습니다. 제품에 대한 큰 투자없이 매우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해 왔었죠.
그렇기에 세착기와 같은 가전에 대해서는 일요일 전단지에 의해서 팔리는 졸리는 제품이라는 비아냥이 나오기도 했죠.
it’s been a sleepy category that for decades was mostly retailer-led by Sunday flyers. – Brian Jochum, senior director-marketing for the Kenmore, Craftsman and DieHard brands at Sears Holdings Corp.
그런 시장에 삼성이 참입하면서 양상이 달라졌습니다. 삼성은 비록 늦게 시장에 참입했지만 혁신 제품을 통한 빠른 추격자 전략(Fast Follower)으로 세탁기 시장을 장악했습니다.
당시 미국 업체들은 신제품에 대한 투자를 거의하지 않고 기존 모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변화를 최소화하고 했습니다. 그런 전략을 수행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신모델 개발하는 것이 큰 메리트가 없고 위험이 따르고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이죠.
첫째, 가전 제품의 경우 덩치가 크므로 신제품을 위한 투자비가 매우 큽니다. 냉장고의 경우 새로운 폼팩터를 만들려면 최소 100억 단위의 금형투자비에 수많은 연구개발비가 투입되어아ㅑ 합니다. 그러면 연 투자비가 2~300억에 육바하기도 합니다. 세탁기는 이보다는 적지만 역시 만만치않은투자비가 듭니다.
둘째, 신제품을 개발해도 이를 유통에 진열하는 비용도 적지 않습니다. 기존 모델을 새로운 모델로 대체하려면 유통에 기 전시되어 있는 제품들을 할인 판매하고 유통이 가지고 있는 창고 재고도 보상해주어야 합니다. 유통에 따라 다름지만 유통은 몇개우러 단위의 재고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생각외로 많은 비용이 듭니다. 때로는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도 많지요. 미국은 오프라인 유통망이 엄청 넓기 때문에 이런 유통을 전부 대응해 교체하려면 위에서 이야기한 투자비의 몇배가 듭니다.
이러한 이유로 마진이 박한 가전 사업의 경우 과감한 투자를 하기 어려웠고 그러다보니 시장이 정체되고 변화가 없게 된것이죠.
이러한 시장에 삼성이 변화를 몰고 온 것입니다.
이러한 한계를 삼성은 (LG도 어느 정도 마찬가지입니다.)이를 조금 다른 방식으로 풀었습니다. 그것은 프리미엄을 조금씩 조금씩 올리는 전략인데요.
새로운 혁신 제품을 만들고 이를 기존에 용인하던 것보다 더 높은 가격 포지셔닝을 취하면서 혁신 이미지에 프리미엄 이미지를 주면서 가격 저항을 최소화하는 전략입니다.
삼성세탁기의 대표적인 제품 혁신을 간단히 살펴보죠.
▽ 간단히 정리한 삼성세탁기 발전사,
라인그래는 삼성세탁기의 미국 점유율 추이
에코버블
에코버블은 2008년 삼성전자가 기존 드럼세탁기와 차별화로 탄생한 것인데요. 기존 일반 드럼세탁기는 세제함에 세제를 넣으면 물이 나올 때 내려가서 드럼이 돌면서 세제를 녹고 그러는 가운데 거품이 생가는 방식이라 거품이 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거품이 생겨야 세탁이 제대로 되기 때문에서 삼성은 미리 세제를 녹이는 장치를 통해서 풍부한 거품으로 세탁을 함으로써 세탁 효율이 좋아지고, 빠른 시간내네 세탁이 가능해지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는 세탁기를 만든 것이죠.
▽ 에코버블 기술 설명
이는 2014년에는 와블이라는 상하좌우 입체로 세탁하는 세탁기로 발전하게 됩니다.
애드워시
애드워시는 2015년 하반기 출시한 세탁기로 세탁중이라도 간편하게 세탁물을 추가하루 수 있도록 작은 창문인 ‘애드윈도우’를 적용한 세탁기입니다. 세탁기를 가동했는데 새로운 빨래를 발견해 추가할 때 편리하다. 특히 필요에 따라 세탁물을 헹굴 때만 넣거나 탈수 때만 넣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좋은 반응을 얻었죠.
플렉스워시
미국 소비자의 67.7%는 “언제나 빨랫감을 구분해 세탁한다”고 합니다. 서로 다른 재질의 옷감이 섞여 의류가 상하거나 흰색 옷에 다른 색 옷의 염료가 묻는 등의 현상을 방지하려면 구분해서 여러번의 세탁을 합니다.
이러한 소비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플렉스워시라는 세탁기를 출시했습니다.
플렉스워시는 상부 3㎏급 전자동 세탁기와 하부 21㎏급 대용량 드럼 세탁기로 구성돼 있어 세탁물의 종류와 양, 시간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세탁을 할 수 있습니자. 대용량 드럼 세탁기에선 양이 많은 주요 빨랫감을, 소형 전자동 세탁기에선 분리 세탁이 필요한 빨랫감을 각각 세탁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업계 최대 용량 구현이나 50%이상 세탁을 단축한 빠른 세탁을 구현하는 슈퍼 스피드 기능 등 미국 소비자들의 니드를 반영한 다양한 USP가 적용되었습니다.
4.2.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에서 스마트폰과 TV로는 널리 알려지고 프리미엄 이미지도 있지만 가전 부분에서는 그리 높은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TV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하면서도 가전에서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AdAge에서 미국에서 삼성 가전부분이 어떻게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고자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AdAge, SAMSUNG WANTS TO BE A PREMIUM BRAND IN HOME APPLIANCES
클럽 드 쉐프(Club des Chefs) 캠페인
예를 들면 2014년부터 시작한 클럽 드 쉐프(Club des Chefs) 캠페인을 들 수 있는데요. 이는 미국, 한국, 프랑스, 영국 등 주요 지역이 미셀린 쓰리스타 셰프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삼성의 프리미엄 제품 철학(?)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 가전 제품을 통해서 가장 맛있는, 가장 멋있는 요리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하였습니다.
▽ 2014년 CES에서 열린
CES2014_클럽 드 쉐프(Club des Chefs) 출범
이러한 클럽 드 쉐프(Club des Chefs) 캠페인은 단순한 미셴린 쓰리스타들의 잔치가 아닌 이를 구현해주는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을 구축해 Samsung Chefs collection 시리즈로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공략해왔습니다.
▽ 2014년 런칭한 Samsung Chefs collection 삼성 세프컬렉션 라인업
2016년 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데이코(Dacor) 인수
미국 시장에서 Mass brand로 시작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올라선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삼성은 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인 데이코(Dacor)를 인수하므로써 우회적으로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는 전략을 추진합니다.
이는 2016년 이전까지 삼성 자체 제품으로 Samsung Chefs collection 라인업을 운영했지만 Dacor 인수에는 dacor 제품을 기반으로 Samsung Chefs collection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 2017년, Dacor 빌트인 제품을 기반으로 구성한
Chefs collection 라인업,
이미지는 삼성전자 홈페이지
미국 가전 브랜드 인지도
소비자의 인지도 더우기 보조 인지도라면 프리미엄 이미지와는 상관이 없을지 모릅니다. (다른 조사 자료가 없기도하지만) 가전 브랜드로서 인지도가 높다는 것은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밝혀봅니다.
아래는 2015년 조사된 가전브랜드별 인지도를 statista에서 공개한 자료입니다.
이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전브랜드중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는 GE이고 이를 월플 그리고 삼성이 뒤쫒고 있습니다.
이 지표를 보면 미국 가전 브랜드중에서 삼성의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편에 속하고 비교적 잘 알려진 브랜드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2015년 미국 가전 브랜드 인지도 by statista
4.3. 차별화된 제품 경험의 제공
일전 베스트바이 사례에서도 언급했지만 오프라인매장에서 제대로 된 소비자 사용경험을 통해서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스트바이와 같은 일반 유통이지만 애플은 별도 존을 마련해 제대로된 애플 제품의 사용경험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삼성 가전도 이와 비슷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삼성 오픈하우스라고 불리우는 shop in shop인데요.
삼성은 베스트바이와 같은 유통업체와 협업해 매장내에 삼성전자 가전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만들고 여기에는 삼성 제품만 전시하고 삼성 제픔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베스트바이에 설치된 삼성 오픈 하우스 모습
이러한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shop in shop개념은 온라인에서도 이어지고 있어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즉 베스트바이 홈페이지를 보면 Samsung Open House라는 섹션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소비자들은 여기에 들러 삼성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샬펴볼 수 있습니다.
▽ 미 베스트바이 홈페이의 오픈하우스 섹션,
이미지는 베스트바이 홈페이지에서 가져 옴
이러한 shop in shop 개념인 삼성 오픈 하우스(Samsung Open House)는 베스트바이 300여점에 설치되어 삼성 제품의 경험을 통한 삼성 가전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센터 스테이지 디스플레이를 통한 제품 경험 혁신
위에서 소개한 삼성 오픈 하우스(Samsung Open House) 자체로 삼성 가전 제품에 대한 제대로 된 경험을 할 수 있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 디지탈 디스플레이 기술과 결합해서 사용 경험을 한차원 끌어올리려는 시도가 있습니다. 바로 센터스테이지(CenterStage)라고 불리우는 80” 대형 디스플이 장치를 통한 제품 경험입니다.
센터스테이지(CenterStage)는 일반적으로 삼성 오픈 하우스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 삼성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재미있고 쉽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냉장고’를 선택해서 전시되고 있는 신제품만이 아니라 매장에 진열되지 않은 다른 냉장고의 내부, 외부를 실물 크기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색상의 주방 인테리어에 냉장고를 적용한 모습을 시뮬레이션해 보여주어 인테리오를 고려한 제품 구입에 도움을 줍니다.
이 센터스테이지(CenterStage)는 매장이 좁아 미처 진열하지 못하는 제품 및 모델들을 실제품처럼 살펴볼 수 있어 실제로 더 많은 제품을 전시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실 판매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센터 디스플레이로 냉장고를 살펴 보고 있는 모습,
이미지 제공 – 삼성전자
5. 마치며
어느 브랜드의 성공 요인을 정리한다는 것을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내부의 의샤 결정과정 또는 전략 수립과정에는 엄청난 고민과 우여곡절이 많고 그런 결과를 내는 요인은 단 하나가 아니라 무수히 많은 요인들의 총합으로 나타나는 것이므로 성공요인은 무엇이다라고 재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 세탁기의 성공 요인은 무엇보다도 정체되어 있던 시장에 지속적인 혁신 제품으로 유통과 소비자를 사로잡고 세탁기도 이렇게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고 이와 동시에 삼성 가전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작업이 꾸준히 병행 진행되었고, 삼성 오픈 하우스와 같이 유통에서 제대로 소비자 사용 경험을 혁신함으로써 가능했다는 판단입니다.
이제 미 정부는 세이프가드를 발동 시킬 가능성이 매우 농후해졌습니다. 변화된 환경이 비록 매우 불리하지만 이런 불리함을 극복하고 더 좋은 시장 성과를 보여줄지 아니면 월플의 바램대로 주저 앉을 지 지켜 봐야겠습니다.
중국 유통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매우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에서도 아마존의 영향으로 빠른 속도록 유통 혁신이 일어나고 있지만 중국은 더 빠른 속도록 그리고 압축적으로 기존 유통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신유통의 세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러한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혁신의 한가운데 마윈이 이끄는 알리바바가 있는데요. 오늘은 이런 중국 유통 혁신을 제시하고, 이끌고 있는 중국 최대 이커머스 기업인 알리바바가 새롭게 추구하고 있는 신유통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마윈의 5대 미래트렌드
마윈은 2016년 항조우에서 열린 개발자회의에서 5가지 미래 트렌드를 발표합니다. 여기서 유명한 이야기를 하죠. 전자상거래는 끝났다고. 중국 전자상거래를 부흥시키고 전자상거래의 절대 강자인 마윈의 이야기는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전자상거래’라는 개념은 점차 사라지고 향후 30년 내 ‘신유통’이라는 개념으로 대체될 것이다. 온· 오프라인과 물류가 결합하였을 때 진정한 신유통의 개념이 탄생하게 될 것이다. 오프라인 기업은 반드시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야 하고, 반대로 온라인 기업은 오프라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새로운 시장에 도전해야 한다. 온·오프라인에 현대 물류 시스템이 결합한다면 새로운 유통 패턴이 만들어질 것이다. 물류 회사의 본질은 더 이상 누가 더 빠르냐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관리를 잘해 재고를 제로로 만드는지가 핵심이다.
1.2. 신즈짜오(新制造, 신제조)
제조 분야가 과거 20~30년 동안 규모화, 표준화를 연구해 왔다면, 향후 30년 동안은 스마트화, 개성화, 맞춤화를 연구하게 될 것이다
1.3. 신찐롱(新金融, 신금융)
지난 200년 동안 금융 시장은 파레토 원칙(The 80/20 Rule / Pareto principle, 결과 80%가 일부 20%의 원인 때문에 생긴다는 경험적 법칙)을 고수하면서 20%의 기업만 지원하면 80%의 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향후 신금융은 새로운 파레토 원칙, 즉 80%의 중소기업과 개성화 기업을 지지해야 한다. 과거 중소기업과 창업자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방법이 많지 않았다. 신금융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80%를 지원해야 한다.
1.4. 신지슈(新技术, 신기술)
PC 위주의 기술이 과거가 되고 모바일 위주로 하는 기술이 주가 될 것이다. 기계제조는 인공지능이 대체할 것이며, 기계의 동력은 전기에서 데이터로 변모하게 될 것이다.
1.5. 신쯔위엔(新资源, 신자원)
과거에는 석유와 가스를 자원으로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향후 발전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데이터는 인류가 만들어낸 첫 번째 에너지로 쓰면 쓸수록 그 가치가 발할 것이다.
마윈은 5가지 개념 중 신링쇼우(新零售, 신유통)를 가장 강조했다고 합니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중국 스마트폰업체인 샤오미의 사례도 마윈의 신링쇼우(新零售, 신유통)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고 지적되고 있습니다.
첫째, 10%도 안되는 낮은 자동 보급율은 오프라린 쇼핑하기에 선진국보다 불편하므로 수요가 몬라인으로 몰렸다,
둘째, 중소도시(Tier 2,,3 )에 유통 매장이 충분히 많지 않아 일부 상품을 직접 사기에는 불편하다.
셋째, 중국 제조업이 발전하여 값싸고 좋은 상품이 많으므로 온라인으로 싸고 좋은 물건을 사는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넷째, 중국 1인당 소득이 낮아 오프라인 중심의 유명 브랜드 수요는 상대적으로 적다.
아래는 2017년 현재 각 국별 소매점 매출에서 온라인 매출 즉 이커머스가 차지하는 비중을 조사한 자료인데요. 여기를 보면 중국은 23.1%로 수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 뒤를 영국 19.1%, 한국이 16%로 뒤쫒고 있습니다.
▽ 국별 이커머스 비중, Ecommerce’s share of retail sales by eMarketer
2.2. 그러나, 중국 이커머스 성장율이 둔화되다.
이렇게 중국 이커머스의 폭발적인 성장과 더불어 알리바바는 빠르게 성장했지만 문제는 향후 이커머스 성장의 둔화가 예상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중국 이커머스의 비중이 다른 국가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상태에서 추가 이커머스의 지속적인 고성장은 기대하기 어렵겠죠.
아래는 eMarketer에서 리포팅한 2014년에서 2020년까지 중국 이커머스 시장 규모 추이를 예측한 것인데요. 아마 2016년~2020년은 예측치임 이에 따르면 2018년이후는 20%이하로 하락하며 2020년에는 한자리수로 성장율이 하락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중국 연도별 이커머스 시장 규모및 성장율 By eMarketer
이러한 eMarketer 자료 뿐만이 아니라 중국 현지의 전망도 이커머스 성장율 둔화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2.3. 이커머스에 대한 소비자 인식의 변화
다음으로는 중국 경제가 성장하고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중국인들의 선호가 저가 상품 중심에서 점차 상품 품질을 담보할 수 있는 고가의 제품으로, 그리고 어느 정도 품질을 보장하는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게 됩니다.
여기에는 중국의 고질적인 문제인 가짜의 문제도 한몫합니다. 중국에 워낙 가짜가 많기 때문에 가짜를 온라인으로 유통시키는 경우가 많고 그러면서 온라인 제품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이 늘기 시작한 것이죠.
그리고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서 쇼핑을 즐기게 되고 그러는 가운데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 경험이 구매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게 됩니다.
즉 품질과 브랜드를 중시하게되고 오프라인만의 구매 경험이 중요시되면서 오프라인을 제대로 활용할 필요성이 커진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샤오미도 처음 온라인 중심만을 고집했지만 어느 수준에 달하자 더 이상 성장할 수 없었던 이유가 바로 점차 스마트폰이 비싸지고 기능이 증가하면서 오프라인에서 충분히 만져보고 경험해보고 구매하겠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중심의 샤오미는 정체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샤오미가 택할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오프라인으로 나오는 것 뿐이었습니다.
2.4. 이커머스 내 경쟁 심화에 따른 돌파구 필요
알리바바는 기 진출했던 이베이를 열심히 벤치마킹하면서 중국 현지에 맞춘 현지화 서비스, 판매수수료가 없는 유통모델, 상대를 잘 믿지 못하는 중국민을 고려한 결제 방식의 도입 그리고 중간 판매자에게 권한과 혜택을 주는 전략 등등으로 단순에 중국 이커머스를 장악했습니다.
그러나 징동을 비롯한 경쟁자들의 추격은 새로운 돌파구를 찾도록 강제하고 있었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China Internet Watch 및 eMarketer 자료를 기반으로 2014년부 2017년 1H( 상반기)까지 점유율 그래프를 그려본 것입니다. 감소폭이 크지는 않지만(2017년 상반기 점유율이 낮은 이유는 Tmall의 성과는 광군제로 대표되는 11월 매출이 크기 때문에 하반기를 고려하면 이보다는 높을 것임) 알리바바이 Tmall의 점유율은 조금씩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Tmall이 차별화했던 요인들을 경쟁사들이 빨리 따라오면서 점유율 하락은 불가피할 수 밖에 없겠죠. 그렇기에 알리바바로서는 샹향 평균화가 진행되는 이커머스에서 벗어나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 중국 연도별 이커머스 점유율 추이, ‘14 China Internet Watch, ‘15 ~ ‘17 1H eMarketer 자료 기반 그래프 By Happist
3. 알리바바의 신링쇼우(新零售, 신유통)
그러면 알리바바는 어떻게 신링쇼우(新零售, 신유통)을 만들어 가고 있을까요?
첫째는 적극적인 오프라인 채널을 확보하고 이 채널에서 기존 오프라인 유통이 제공하지 못했던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가입한 쇼핑 체인등에서는 과학적 비지니스가 가능하도록 관련 인프라를 제공하면 단기간내 채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물류를 효율화하고 배송 효율을 극대화하는 물류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직접적이 유통 중심의 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유통은 알리바바가 구축하고 있는 첨단 물류에 기반해서 운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3.1.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보
2016년 1월 알리바바는 중국 텐진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내면서 오프라인 진출을 시작합니다. 이 매장은 수입제품 중심의 단순한 오프라인 매장에 불과했습니다.
2016년 3월 신선식품 플랫폼인 허마셴셩(盒马鲜生)에 투자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오프라인 매장을 뛰어넘어 새로운 유통 경험을 제안하는 새로운 접근의 유통이었습니다.
2016년 6월에는 백화점 업체 인타임의 지분 투자를 강화하기 시작했고 2017년 5월 알리바바 그룹으로 편입시켰습니다.
또한 2017년 2월 슈퍼마켓 체인 바이리엔 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5개월후에는 바이렌 그룹의 주관이지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고객 체험형 매장 리소(RISO)를 개방합니다.
2017년 8월 슈퍼마켓 프랜차이즈 링쇼통을 런칭했습니다. 이 링쇼통은 상품 공급에서 시작해 수퍼마켓 등에 물류와 빅데이터, 점포 운영 시스템 등을 제공해 중국 전역의 50만개의 영세 소매점에 도입할 예정입니다.
2017년 9월에는 영역을 가구 인테리어로 넓혀서 항종 인타임에 가구 인테리어 전문점 Hometimes(家时代)를 오픈했습니다. 여기에서는 2만여개의 아이템을 빅데타를 활용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2016년 1월부터 알리바바의 오프라인 유통을 확장해온 히스토리입니다. 이베스트 증권보고서 내용을 인용하였습니다.
▽ 알리바바 신유통 관련 오프라인 유통 확장 현황 by 이베스트 증권
3.2.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신선식품 플랫폼 허마셴셩(盒马鲜生)
허마셴셩(盒马鲜生)은 징동의 물류 총괄 출신 허우이(侯毅)가 창업한 신선식품 플랫폼으로 1,400여평 규모의 매장에 3,000여개 식품류를 취급하는 신선식품 판매점입니다.
우선 온라인, 모바일 주문, 매장 현장주문 모두 가능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철저한 옴니 쇼핑 채널의 조건을 갖추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 특성을 최대한 살려서 매장에서 신선 식품을 직접 만져보고, 눈으로 확인하고 카트에 담아 일괄 결제할 수 있고 QR 코드로 모바일 주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또 쇼핑하면서 고른 신선식품을 매장에 대기하고 있는 셰프에게 조리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마윈이 출연한 홍보 영상을 보면 즉석 요리된 신선식품을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간단하게는 취식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허마셴셩(盒马鲜生) 직원은 고객의 주문이 접수된 후 10분이내에 제품을 픽업해서 배송 준비를 합니다.
특징적인 것은 주문한 내역을 매장에서 직원들이 담아서 천장에 설치된 레일을 통해 한군데로 모음 다음 배달을 보냅니다.
이러면 모바일 주문 시 근처 3km 이내에 거주 고객은 30분내로 배달을 받을 수 있으므로 카트를 끌고 쇼핑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매장 직원이 픽업한 상품을 담은 바구니를 준비한 후 천당에 달린 레일을 따라 상품을 담은 바구니가 이동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상당히 특징적이고 흥미로운 시스템입니다.
결제는 현금과 카드을 받지않고 오직 알리페이만 받급습니다. 아마 고객 정보를 모아 철저하게 분석하겠다는 알리바바의 의지가 담겼다고 합니다. 이렇게함으로써 그동안 오프라인 고객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이 어려웠는데 알리바바는 오직 알리페이만 받으면서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오프라인 고객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가능케 했습니다.
허마셴셩(盒马鲜生)은 대형마트 모델에 레스토랑, 온라인 쇼핑, 물류센터까지 여러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시킨 새로운 쇼핑 경험 및 사용 경험을 주겠다는 목표로 운영되는 유통 포맷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마윈이 허마셴셩(盒马鲜生)을 방문해 신선 식품을 둘러보고 직접 식사까지하는과정 그리고 소비자들의 반응을 담은 Alizila의 편집인 Tom Brennan가 연출한 홍보 영상입니다. 전체적으로 둘러보기 괘찮은 홍보 영상으로 보입니다.
3.3. 고객 체험형 매장 리소(RISO)
2017년 2월 알리바바그룹과 바이리엔그룹은 신유통 서비스를 위합 합작을 발표했습니다. 바이리엔은 상하이의 대표적인 백화점/마트 기업으로 중국에서 가장 큰 오프라인 판매 기업이기도 합니다. 중국 전역에 4,700매장이 있는 이중 3,300매장이 상하이에 집결해 있습니다.
2017년 7월 2일, 바이리엔 그룹은 리소(RISO)라는 새로운 타입의 매장을 오픈 합니다. 이 리소(RISO)는 ‘미래의 매장(未来店项目)’이란 콘셉트로 “가볍게 먹되 맛있다(轻食 有味)”는 슬로건을 내세웠습니다.
리소(RISO)는 마트, 카페, 서점, 엔터테인먼트를 통합하여 식문화를 중심으로 한 ‘문화 복합 공간’을 제안 새로운 쇼핑 및 식사 휴식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리소(RISO)는 상하이 루지아주이(陆家嘴)에 위치하고 있으며, 3,200평 크기로 원기 있는 아침(元气早餐), 건강한 점심(健康午餐), 오후 차 및 심야식당(下午茶和深夜食堂) 등의 테마로 구성돼 있습니다.
리소(RISO)는 새롭게 시도하는 유통 포맷답게 앱 중심의 오프라인 서비스를 구축했습니다. i바이리엔(i百联) 앱으로 제품 구매 할 수 있고, 앱으로 예약 후 매장에서 픽업 또는 식사가 가능합니다. i바이리엔 앱은 회원/결제/마케팅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이 돼 있고 이 앱을 통해서 구매한 제품에 대한 평가 및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의 편리함과 오프라인의 풍부한 경험을 그대화하는 새로운 유통 포맷이라 할 수 있습니다.
3.4. 무인마트 타오카페(Taocafe)
타오카페(Taocafe)는 알리바바가 2017년 7월부터 시범 운영중인 계산대 없는 무인마트입니다.
알리바바는 2017년 7월 제2회 ‘제 2회 타오바오 메이커 페스티벌(Taobao Maker Festival)에서 차세대 차세대 무인마트 프로젝트인 타오카페를 선보였습니다.
▽ 알리바바 무인마트 타오카페(Taocafe) 전경
▽ 알리바바 무인마트 타오카페(Taocafe) 내부
2016년 아마존이 발표했던 아마존고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아마존 수석 연구원 출신의 AI 전문가 런샤오펑(任小楓)을 스카웃하며 무인마트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이 타오카페(Taocafe)는 안면인식기능, 알리바바 쇼핑몰 타오바오 계정과의 자동 연동, 매장 곳곳이 카메라와 센서를 통한 상품 인식 기술을 토대로 계산대없는 무인 마트를 구현하는 새로운 개념의 유통 실험입니다.
이는 점원 없이 알리바바의 셀프 감지 센서, 머신러닝(기계학습), 위치 추적, 이미지·음성 인식 등 IoT 기술에 기반해 운영하는 지능화된 상점 시스템으로 발전해갈 예정입니다.
고객은 매장 입구에서 앱을 켜고 검색대에 QR 코드를 찍고 입장합니다. (이것은 아마존고가 더 편한 듯, 아마존고는 그냥 들어가찮아요)
센서가 입장한 고객의 얼굴을 인식해 알리바바의 쇼핑몰 타오바오 계정과 자동으로 연동해 줍니다.
이러한 무인 마트는 고객의 행동 패턴에 대한 완벽한 데이타베이스를 구축 가능합니다. 고객이 어느 매대 앞에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렀는지, 어떤 제품을 매대에서 들고 갔다가 다시 갖다놓는지 등을 파악, 어느 시간에 무슨 제품이 잘 팔리는지 등등 이러한 고객 분석을 통해서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제품 관리, 제품 진열, 고객 관리가 가능하며 궁극적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매출을 최대로 끌어올리면서도 운영 코스트를 최소하할 수 있는 솔류션으로 진화할 수 잇을 것오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TechNodedptj 타오카페(Taocafe)를 간단히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번역 자막에 한글이 포함되어 있어 이 영상을 골랐습니다.
3.5. 영세 소매점 프랜차이즈 링쇼통(零售通, Ling Shou Tong)
알리바바의 오프라인 유통 확대에는 위에서 언급한 보다 상위 계층을 위해 새롭게 만든 유통도 있지만 기존 중국 전역에 걸처있는 소규모 소매점을 알리바바의 물류와 빅데이타를 활용해 현대화하는 전략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게 바로 물류 기반 소매점 프랜차이즈 링쇼통(零售通, Ling Shou Tong)입니다.
이는 마윈이 주장하는 오프라인에 온라인 컨셉을 부여하고 물력 혁신을 토대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신유통의 취지와도 맞는 방향이기도 합니다.
중국의 약 660만개의 소규모 소매점이 링쇼통(零售通, Ling Shou Tong) 프랜차이즈에 가입하면 알리바바의 디지탈 플랫폼과 물류 인프라를 제공해 현대적인 유통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 경쟁력을 높여주고 알리바바는 이들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 프랫폼을 확대할 수 있는 상호 윈윈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랜차이즈에 가입하면 알리바바의 티엔마오(天猫)로고가 붙은 간판을 달게 됩니다.
경제 방식으로 알리페이를 지원하게 됩니다.
프랜차이즈에 맞는 새롭고 현대적인 인테리어를 제공합니다.
아리바바는 프랜차이즈 소매점의 반경 1km내의 소비자들의 성향을 분석해주며, 수요가 높아 판매가 잘될 상품들을 추천해 줍니다. 알리바바가 가지고 있는 빅데이타를 활용하는 것이죠.
알리바바는 모바일을 기본으로하는 주문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발주를 바로 모바일로 가능토록 했기때문에 속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물류는 알리바바의 지원을 받는 링쇼통(零售通, Ling Shou Tong) 프랜차이즈 물류창고에서 바로 배송되어 속도가 빠릅니다.
이러한 데이타 기반의 판매와 효율적인 물류 지원으로 매출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링쇼통 프랜차이즈를 처음 도입한 항조우의 웨이쥔 마트는 과거 비 매출액이 45% 증가했으며, 고객도 26% 증가했다고 합니다.
현재 링쇼통 프랜차이즈엔 약 50만개의 매장이 가입했다고 합니다.
▽ 링쇼통(Ling Shou Tong) 프랜차이즈 가입 전후 사진 비교, 이미지는 알리바바와 WiFi Credit에서 인용
▽ 링쇼통(Ling Shou Tong)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 관련, 매장에서 알리페이로 결제하는 모습과 관리 프로그램 화면 이미지는 WiFi Credit에서 인용
알리바바는 이 프랜차이즈를 통해서 50만개이상의 소매점을 토대로 전국적인 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었고, 이들 프랜차이즈에서 발생하는 고객 데이타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알리바바는 이러한 프랜차이즈들에게 제공하는 물류와 공급체인 체인 서비스가 주요한 수익의 원천이라고 밝혔습니다.
4. 마치며
이상에서 마윈의 신유통 전략에 따라 오프라인 유통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알리바바의 전략에는 아래와 같이 세가지 방향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첫째, 기존 오프라인 유통을 데이타 기반의 과학화를 추구하는 것, 이는 슈퍼마켓 프랜차이즈 링쇼통으로 구현되고 있습니다.
둘째, 보다 상위 계층을 타겟으로 기존 오프라인이 줄 있는 것보다 훨씬 다양하고 쇼핑 경험을 온라인과 연계해서 풍부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주겠다는 접근입니다. 이것의 대표는 신선식품 플랫폼 허마셴셩(盒马鲜生)이나 고객 체험형 매장 리소(RISO)를 들 수 잇을 것입니다.
셋째, 어쩌면 근본적인 혁신이라 할 수 있는 무인마트 타오카페(Taocafe)입니다. 비록 아마마존고와 비슷한 컨셉이지만 온라인이 가지고 있었던 근원적인 가격경쟁력을 오프라인에서 구현하는 유력한 방안이 아닐까합니다.
이러한 움직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희미하게 만들면서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창출하고 첨단 IT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낳는 유통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AI가 많은 관심을 받는 가운데, 아니 모든 관심이 AI로 수렴되고 있다고 과언이 아닌 이시점에서 각 리서치 회사나 컨설팅 회사들이 계속해서 AI에 대한 보고서를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SIZIGI라는 조사회사에서 A SYZYGY Digital Insight Report라며 Sex, lies and A.I.라는 난감한 제목의 보고서를 발행했습니다.
여기서 SYZYGY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이 단어 의미는 삭망(朔望), 연접(連接) 등을 뜻하는 말로 천문학에서는 해와 달과 지구가 일직선에 있는 상태를, 생물학에서는 어느 원생동물의 생식법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아마 AI를 해석하기 난망함을 표현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조사는 미국, 영국, 독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 Executive Summary
이 조사는 인공 지능(AI)에 대해 대중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개방적으로 수용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기업 및 브랜드와 상호 작용하는 방법을 포함하여 인공 지능(AI)이 자신의 삶에서 더 큰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개방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인의 2/3 이상이 인공 지능(AI)을 사용하여 통신하고 제공하는 비즈니스 및 브랜드를 수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공 지능(AI)의 매력을 최적화하기 위해 마케터들은 인공 지능 기술의 이점에 대해 광범위한 회의론을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인공 지능의 실질적이고 개인적인 이점에 대한 설득력 있고 신뢰할 수있는 증거를 전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호소력을 최대화하기 위해 인공 지능은 사람들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편의 기술로 자리 매김 되어야 합니다.
인공 지능이 더 인간적으로 되기를 바라는 증거가 있습니다. 사람이 너무 인간과 같아 AI를 거부하는 “uncanny valley”현상은 감지되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AI가 이름, 성격 및 심지어 인간과 같은 감정을 가지고 인간화 되기를 원합니다.
AI 응용 프로그램에서 이상적인 특성은 “Big Five”인간 성격 특성 중 하나 인 양심입니다. 이 특성은 믿을만하고, 훈련되고, 의무감 있고, 교묘하고, 통제되고, 신뢰할 수 있고, 효율적이며 조직적이며 근면하며 조심스럽고 철저합니다.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특성을 염두에 두고 AI 적용를 적용하고 응용해야 합니다.
AI 자동화로 많은 직업이 위협받는다는 광범위한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AI가 인간의 지능, 기술 및 능력을 대체하기보다는 보강으로 개념으로 자리 매김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AI가 AI에게 해를 끼치거나 피해를 입히는 것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AI는 안전하고 안전한 기술로 자리 매김해야 하며, 항상 개인 사용자의 이익과 복리가 주요 지침이되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AI와 상호 작용할 수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람들은 AI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고 싶어합니다. 예를 들어, 대중의 79%는 소셜 미디어 봇, 챠트 보트 및 가상 조수와 같은 AI 애플리케이션이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고 인간과 똑같은 형태로 나타나는 것을 금지하는 새로운 ‘블레이드 러너(Blade Runner)’규칙을 지지합니다.
마지막으로, 대다수의 사람들은 마케팅에서 AI가 규제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공 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브랜드와 사용자가 마케팅 전반에 걸쳐 AI의 안전하고 투명하며 책임감있는 사용을 위해 자발적 행동 규범을 수립하는 데 협력 할 것을 권장합니다.
마케팅에 적용된 AI의 성공 척도는 우리가 인간의 삶을 위해 창출하는 가치입니다. SYZYGY는 AI 마케팅 윤리의 새로운 코드가 마케팅 담당자가 AI의 긍정적 인 잠재력을 확보하여 우리가 제공하는 잠재 고객에게 힘을 주고 혜택을 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This SYZYGY digital insight survey reveals widespread public interest and openness to artificial intelligence (AI) in the U.S. People appear open and ready for AI to play a greater role in their lives, including in how they interact with businesses and brands. Over two thirds of Americans are open to businesses and brands using AI to communicate and serve them.
However, to optimize the appeal of AI in the U.S, marketers will need to overcome widespread skepticism about the benefits of AI technology. This will mean communicating compelling and trustworthy evidence about the practical and personal benefits of AI For maximum appeal, AI should be positioned as convenience technology designed to make people’s lives easier.
There is evidence in the U.S. of a widespread desire for AI to become more human. The “uncanny valley” phenomenon, where people reject AI for being too human-like, was not detected. On the contrary, most people want their AI humanized with a name, personality and even human-like emotions.
The ideal personality trait for an AI application in the U.S. is conscientiousness, which is one of the “Big Five” human personality traits. This personality trait is associated with being dependable, disciplined, dutiful, ractical, controlled, reliable, efficient, organized, industrious, careful and thorough. To maximize market appeal in the U.S, AI should be marketed with these traits in mind. To overcome widespread anxiety in the U.S. about the threat of AI automation takinghuman jobs, AI should be positioned as augmenting rather than replacing human intelligence, skills and abilities.
Many Americans appear wary that AI may harm them or be used to harm them. To counter this, AI should be positioned as safe and secure technology that always has the best interests and wellbeing of its individual user as its prime directive. While many people in the U.S. seem open to interacting with AI in new ways, people want to know when, where and how AI is being used. For example, 79% of the American public would support a new ‘Blade Runner’ rule that would prohibit AI applications – such as social media bots, chatbots and virtual assistants – from concealing their identity and posing as humans.
Finally, a majority of Americans believe that AI in marketing should be regulated. With the rapid advance of AI technology, we recommend that brands and usinesses collaborate in setting up a voluntary code of conduct for the safe, transparent and responsible use of AI across marketing. The measure of success for applied AI in marketing will be the value we create for human lives. At SYZYGY, we believe that a new code of AI marketing ethics will help marketers achieve the positive potential of AI to empower and benefit the audiences we serve.
2. 조사 내용 살펴보기
2.1. Emotional Response
, AI란 무엇인가?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감정 표현은?
AI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감정 표현에 대해서 45%가 흥미있다, 40%가 걱정이 된다, 40%가 회의적이다, 39%가 학실하지않다, 29.8%는 의심스럽다고 답변
긍정적인 새아도도 많지만 부정적인 생각도 그 이상
2.2. A.I. Familiarity, AI에 얼마나 친밀한가?
59%의 사람들은 이미 그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개월 동안 AI가 미디어 등장했다고 42%가 대답했으면, 55%는 시리나 알렉사와 같은 AI 가상 도구를 상요하고 있다고 합니다.
2.3. AI에 대한 희망
앞으로 5년동안 AI가 가져다 줄 편익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시간 절약( 39.5%),
보다 안전하게 해 줄 것(15.3%),
보다 유용하게 만들어 줄것(12.7)
2.4. AI에 대한 불안
앞으로 가능한 AI에 대한 불안 또는 걱정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AI가 직업을 빼앗아 갈 것(30.1%)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13.3%)
AI가 인간성을 빼앗아갈 것(12.6%)
AI가 인간에 대항하는 것(8.8%)
AI가 범죄에 이용당하는 것(8.7%)
AI가 실수를 저지르는 것(8.4%)
2.5. 이상적인 AI 도구는?
이상적인 AI 도구에 대해서
목소리는 여성 67%로 압도적 지지를 받음
감정 지능에 70%가 찬성했으며
유머 감각을 잦는 것에 87%가 동의했고
AI가 개성을 갖는 것에 93%가 지지를 표했음
2.6. AI 무장화에 찬성하는가?
미래에 군대는 AI에 의해 충전되고 무력화된 완전히 자율적인 무인 드론을 개발했습니다. 이런 자율 살상 무기(lethal autonomous weapon systems, LAWS)를 허용해야 할까요?
미국인의 71%는 허용을 주장
영국인은 59%가 부정적으로 답했고
독일인 39%는 반대했음
미래에 경찰은 AI를 이용해 범죄 행위 예방 방안을 찾았습니다. 경찰은 이 예측 자료를 토대로 사람들을 체포할 수 있을까요?
미국인의 29%만이 찬성했으며
영국인들은 44%가 동의했음
2.7. 자율주행 자동차
자동차 사고 시 전체 사망자 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기 자신이 운전하는 승객을 히생시키도록 프로그램해야 할까요?
미국인드르이 50%는 긍정적으로 대답
나이가 든 베이비 부머들 57%가 부정적으로 답변
전체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전하고 있는 승객을 희생토록 프로그램된 자동차를 탈 생각이 있나요?
미국인의 30%만이 그렇다고 대답
구체적으로 남자는 35%, 밀레니얼은 36%가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여성의 76%와 베이비 부머 76%는 부정적으로 답변
2.8. 섹스 로봇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섹스 로봇을 제공 받는다면 받아 드리겠는가?
미국인 전체 35%가 긍정 응답
구체적으로 남자 50%와 밀레니얼 40%는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여성 80%와 베이비 부머 72% 그리고 영국인 71%는 부정적으로 답변
만약 당신의 파트너가 당신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섹스 로봇과 섹스를 한다면 이는 당신을 속이는 것인가?
미국인의 65%는 그렇다고 답변
구체적으로 여성 78%는 긍정 응답을 했고, 반면 남성 47%와 독일인 전체 44%는 부정적으로 답변
2.9. 마케팅에 대한 생각
당신이 좋아하는 브랜드가 AI를 이용해서 광고하고 추천했을 시 당신은 어떻게 느끼는가?
상관없다 69%, 부정적으로 변할것 21% 긍정적으로 변할 것 11%로 큰 변화를 주지 못한다는 응답
당신이 좋아하는 브랜드의 광고가 사람이 아닌 AI가 만들었다고 알게 되었을 시 당신의 반응은?
상관없다 72%, 부정적 20%, 긍정적 7%
당신이 좋아하는 브랜드가 AI를 이용해서 고객서비스할 시 당신은 어떻게 느끼는가?
상관없다 63%, 부정적 28%, 긍정적 9%
쇼셜 미디너나 챗봇에 AI를 사용해서 인간인거처럼 활동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생각하나요?
79%는 불법이라고 생각, 21%는 합법이라고 대답
브랜드나 기업이 AI를 사용하여 마케팅을 하기 전에 명시적으로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가트너는 인텔리전트(Intelligent), 디지탈(Digital), 메시(Mesh)의 커다란 3개의 카테고리를 정의하고 그 카테고리별로 전략 기술들을 선정했습니다.
가트너 펠로우 겸 부사장인 데이비드 설리(David Cearley)가 발표했는데요. 그 동영상도 올려져 있으니 함 보시죠.
가트너는 인텔리전트(Intelligent) 카테고리에서 인공지능 시스템(AI Foundation), 지능형 앱 & 분석
(Intelligent Apps and Analytics), 지능형 사물
(Intelligent Things)의 3개 기술을 선정했으며, 디지탈(Digital) 카테고리에서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클라우드에서 엣지로(Cloud to Edge), 대화형 플랫폼(Conversational Platforms), 몰입 경험(Immersive Experience)의 4가지 기술 주제를, 메시(Mesh) 카테고리에서는 블록체인(Blockchain), 이벤트 기반 기술(Event-Driven), 지속 적용 가능 리스크 및 신뢰 평가법(Continuous Adaptive Risk and Trust)의 3개 전략 기술을 선정했습니다.
Gartner는 사람, 장치, 컨텐츠 및 서비스를 통합하여 지능형 디지털 메쉬라고 부릅니다. 디지털 모델(digital models), 비즈니스 플랫폼(business platforms and a rich) 및 디지털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인텔리젼트 서비스 세트(intelligent set of services)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텔리전트(Intelligent) : 인공지능(AI)가 사실상 모든 기술에 적용되어 있으며 제대로 된 정의와 제대로 범위를 집중시키킴으로써 보다 다이나믹하고, 유연하게 그리고 잠재적인 자율시스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
디지털(Digital) : 가상 세계와 실제 세계를 융합하여 몰입형 디지털 방식으로 향상되고 연결된 환경을조성합니다.
메쉬(Mesh) : 디지털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사람들, 비즈니스, 디바이스, 컨텐츠 및 서비스 간을 연결합니다.
Intelligent
1. 인공지능 시스템(AI Foundation)
AI를 활용해 의사 결정을 향상시키고, 비즈니스 모델과 생태계를 재창조하고, 고객 경험을 재정의하는 능력은 2025년까지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확보하는 중요한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관련 문의가 꾸준히 늘어나는 등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Gartner 조사에 따르면 조직의 59%가 AI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이미 AI 솔루션을 적용하거나 파일럿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AI를 제대로 사용하면 커다란 디지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지만, AI 시스템이 마술처럼 인간이 할 수있는 지적 작업을 수행하고 인간이 하는 것처럼 동적으로 많은 것을 배울것이라는 일반적인 인공 지능의 약속은 사기에 가깝습니다(Although using AI correctly will result in a big digital business payoff, the promise (and pitfalls) of general AI where systems magically perform any intellectual task that a human can do and dynamically learn much as humans do is speculative at bestspeculative at best).
좁은 의미의 AI는 해당 작업에 최적화 된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특정 작업(예 : 언어 이해 또는 제한된 환경하에서 차량 운전)을 대상으로하는 범위가 한정된 기계 학습 솔루션으로 구성됩니다.
데이비드 설리(David Cearley)는 “기업은 좁은 의미의 AI(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한 응용 프로그램으로 비지니스 결과를 내는 데 집중하고 일반 AI(인공 지능)을 학자들과 과학 추리 소설 작가의 몫으로 남겨둬야 합니다.”고 이야기 합니다.
2. 지능형 앱 & 분석(Intelligent Apps and Analytics)
앞으로 몇 년 동안 모든 응용 프로그램, 응용 프로그램 및 서비스는 일정 수준 AI를 포함하게 될 것입니다. AI는 잘 알려진 응용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지 않게 내부에서 작동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 카데고리를 만들 것입니다. AI는 ERP를 비롯해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전장터가 될 것입니다.
“패키지형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제공 업체가 첨단 분석, 지능형 프로세스 및 고급 사용자 경험의 형태로 비즈니스 버전을 추가 할 때 AI를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간략히 설명하십시오.”라고 데이비드 설리(David Cearley)는 조언합니다.
또한 인텔리전트 응용 프로그램은 사람과 시스템간에 새로운 지능적인 중간 계층을 만들고 가상 고객 지원 담당자, 엔터프라이즈 고문 및 지원자와 같이 업무의 본질과 작업 구조를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대체가 아닌 인간 활동을 증진시키는 방법으로 지능형 앱을 봐야 한다”고 데이비드 설리(David Cearley)는 자적합니다. 확장 분석은 특히 광범위한 비즈니스 사용자, 운영자 및 시민 데이터 과학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준비, 통찰력 발견 및 통찰력 공유를 자동화하는 기계 학습을 사용하는 전략 분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3. 지능형 사물(Intelligent Things)
지능형 사물은 융통성 없는 프로그래밍 모델의 실행력을 넘어 AI를 통한 고급 기능을 선보이며 인간, 주변 환경과 한층 자연스러운 상호 작용을 하는 사물(Things)을 의미합니다.
일부 지능형 사물(Intelligent Things)은 AI가 없으면 존재하지 않지만, AI가 지능형으로 만드는 지능형 사물(예를 들어 일반 카메라를 스마트 카메라로 만드는 것)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특정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정해진 시간에 감독받지 않은 환경(unsupervised environmen)에서 반자동 또는 자율적으로 작동합니다. 예를 들면 스스로 작동하는 진공 또는 자동으로 농사를 짓는 농업 차량이 그것입니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인공 지능과 기계 학습은 스마트 헬스 케어 장비에서 농장을 위한 자율 수확 로봇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점점 더 많이 등장 할 것입니다.
지능형 사물(Intelligent Things)이 확산됨에 따라 독립된 지능형 사물(Intelligent Things)에서 협력적인 지능형 사물(Intelligent Things)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모델에서는 여러 장치가 독립적으로 또는 사람의 입력에 따라 함께 작동합니다. 이 분야의 최첨단은 드론(무인 항공기)을 공격하거나 방어하기 위해 드론(무인 항공기)를 연구하고있는 군대가 이끌고 있습니다.
Digital
4.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대상이나 시스템의 디지털 버전’을 의미합니다. A digital twin is a digital representation of a real-world entity or system.
IoT의 맥락에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실제 대상과 연결되어 상대방의 상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변화에 대응하며 운영을 개선하고 가치를 부가합니다. 2020년까지 약 210억 개의 센서가 연결되면 가까운 미래에 수십억 가지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 존재할 것입니다.
데이비드 설리(David Cearley)는 유지 보수 및 운영 (MRO) 및 최적화 된 IoT 자산의 성능으로부터 수십억 달러를 절약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IoT 이외에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단순한 “Things(사물)”이 아닌 개체(entities)와 연결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 세계의 모든 측면에 대한 디지털 표현은 실제 세계의 디지털 요소와 동적으로 연결되며 AI 기반 기능을 적용하여 고급 시뮬레이션, 작동 및 분석을 가능하게합니다 “라고 (David Cearley)는 이야기 합니다. “도시 계획가, 디지털 마케터, 의료 전문가 및 산업 기획자 모두 통합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의 장기적인 변화로부터 이익을 얻습니다. “예를 들어, 미래의 인간은 생체 인식 및 의료 데이터를 제공 할 수 있으며 도시 전체에 대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고급 시뮬레이션을 가능케 합니다.
5. 클라우드에서 에지로(Cloud to the Edge)
에지 컴퓨팅은 정보 처리 및 컨텐트 수집 및 전달이 정보의 소스와 밀접한 곳에서 처리되는 컴퓨팅 토폴로지(computing topology)입니다. 연결 및 대기 시간 문제, 대역폭 제약 및 에지에 내장 된 더 많은 기능에서는 분산 모델이 유용합니다. 기업은 특히 IoT 요소가 중요한 인프라 아키텍처에서 에지 에지 컴퓨팅을 사용해야 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에지 컴퓨팅은 서로 경쟁하는 방식이라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개념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에지 컴퓨팅은 컨텐츠, 컴퓨팅 및 처리를 사용자 / 사물 또는 네트워킹의 “에지”에 더 가깝게 배치하는 컴퓨팅 토폴로지입니다. 클라우드는 인터넷 기술을 사용하여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지만 중앙 집중식 또는 분산형 서비스 제공등로 지정하지는 않습니다. 함께 구현되면 클라우드는 서비스 지향 모델을 만드는 데 사용되며, 에지 컴퓨팅은 클라우드 서비스 측면의 비연결, 비분산 프로세스 실행을 가능토록 사용할 수 있습니다.
6. 대화형 플랫폼(Conversational Platforms)
대화형 플랫폼(Conversational Platforms)은 디지탈 세계와 인간 상호 작용 방식간 패러다님 전환을 이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간단한 답변 (날씨는 어떻습니까?) 또는 보다 복잡한 요구사항 구현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Parker Ave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예약).
이러한 플랫폼은 범인으로부터 구두 증언을 얻고,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용의자의 몽타쥬를 작성하는 등 보다 복잡한 업무가 가능하도록 계속 발전 할 것입니다.
대화형 플랫폼(Conversational Platforms)이 직면하는 과제는 사용자가 매우 체계적인 방식으로 의사 소통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는 종종 좌절스러운 결과를 보여줍니다.
대화 형 플랫폼(Conversational Platforms)중 가장 중요한 차별화 요소는 복잡한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써드 파티 서비스에 접속, 호출 및 조율하는 데 사용되는 대화식 모델과 API 및 이벤트 모델의 견고성입니다.
7. 몰입 경험(Immersive Experience)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 ,AR), 가상 현실(virtual reality, VR) 및 혼합 현실은 사람들이 디지털 세계를 인식하고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대화형 플랫폼(Conversational Platforms)과 결합하여 사용자 경험에서 보이지 않는 몰입 경험(Immersive Experience)으로 근본적인 변화가 생깁니다. 응용 프로그램 공급 업체, 시스템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 및 개발 플랫폼 공급 업체는 모두이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경쟁합니다.
향후 5년 동안 실제 세계에서 존재감을 유지하면서 사용자가 디지털 및 실제 물체와 상호 작용하는 몰입 경험(Immersive Experience)으로 떠오르는 혼합 현실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혼합 현실은 스펙트럼을 따라 존재하며 스마트 폰 및 태블릿 기반 AR뿐만 아니라 AR 또는 VR을위한 HMD (head-mounted display)를 포함합니다. 모바일 장치의 편재성(어디에서나 있는), 애플의 ARkit 및 iPhone X 발매, Google의 Tango 및 ARCore 출시 및 Wikitude와 같은 교차 플랫폼 AR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의 사용 가능성을 감안할 때 2018년에 스마트폰에서 AR 및 MR을 활용한 경쟁이 치열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Mesh
8. 블록체인(Blockchain)
블록체인은 디지털 통화 인프라에서 디지털 혁신 플랫폼으로 진화 중입니다. 이는 현재의 중앙 집중 거래 방식과 기록 관리 메커니즘을 탈피할 수 있는 기존 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혁신적 디지털 비즈니스(distruptive digital business)의 기초 토대를 제공합니다.
본래 금융 업계를 중심으로 블록체인을 둘러싼 과한 기대감이 형성되긴 했으나, 정부ㆍ보건ㆍ제조ㆍ신원 확인ㆍ소유권 등록 등에도 잠재적 활용이 가능한 기술입니다. 장기적으로 유망하고 새로운 혁신을 불러올 것이란 점은 자명하나, 블록체인의 현실보다 앞날이 더욱 유망하며, 향후 2~3년 간 관련 기술 다수는 미숙한 상태에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9. 이벤트 기반 모델(Event-Driven)
디지털 비즈니스는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순간을 감지하고 사용할 수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비즈니스 이벤트는 구매 주문서 작성과 같은 주목할만한 상태나 상태의 변화를 반영합니다. 일부 비즈니스 이벤트 또는 이벤트 조합은 특정 비지니스 조치가 요구되는 비즈니스 상황으로 구성됩니다.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상황은 별도의 응용 프로그램, 비즈니스 라인 또는 파트너와 같은 여러 당사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비즈니스 상황입니다.
AI, IoT 및 기타 기술의 출현으로 비즈니스 이벤트를 보다 신속하게 탐지하고 더 자세히 분석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의 일환으로 “event thinking(이벤트 사고)”를 받아 들여야합니다. 2020 년까지는 이벤트 소스, 실시간 상황 인식이 디지털 비즈니스 솔루션의 80%에 필수 특성이 될 것이며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의 80%는 이벤트 처리 지원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10. 지속적이며 적응할 수 있는 리스크 및 신뢰 평가(CARTA) 접근법
디지털 비즈니스는 복잡하고 진화하는 보안 환경을 만듭니다. 점차 정교 해지는 도구를 사용하면 위협 가능성이 커집니다. 지속적인 적응 형 위험 및 신뢰도 평가 (CARTA)를 통해 실시간으로 위험 및 신뢰 기반의 의사 결정을 내림으로써 보안이 가능하도록 디지털 비즈니스를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신뢰보다는 소유권과 통제력을 사용하는 전통적인 보안 기술은 디지털 세계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인프라 및 주변 보호로 정확한 탐지가 보장되지 않으며 경계 내부자 공격으로부터 보호 할 수 없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사람 중심 보안을 수용하고 개발자가 보안 대책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요구해야합니다. 지속적인 “데브옵스(DevSecOps)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네트워크에 침투한 악의적인 사람을 잡으려는 기만 기술(예 : adaptive honeypots)을 모색하는 데브옵스(DevSecOps 노력에 대한 통합은 CARTA를 실현하기 위해 탐구해야하는 두 가지 새로운 기술입니다.
아마존이 홀푸드를 인수한 후 온라인 식료품 시장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 났을까요? 아마존은 홀푸드 인수의 이득을 충분히 보고 있을까요? 반대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보는 업체는 어디일까요?
1. Executive Summary
아마존은 홀푸드 인수 후 홀푸드 식품을 아마존 온라인 플랫폼에 포함시키고, 아마존 프라임 리워드 프로그램에 포함시키는 등 물리적, 화학적 결합을 강화함
아마존 특유의 공격적인 가격 설정등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진행
Packaged Facts라는조사회에 따르면 아마존이 홀푸드 인수 후 아마존의 정유율이 크게 올랐음 ① 2017년 9월 발표에 따르면 온라인 식료품 판매 점유율은 홀푸드 점유율이 30% 크게 올랐고 아마존도 2% 올랐으나 나머지 경쟁회사들은 큰 폭으로 떨어짐 ② 2017년 11월 발표한 2017년 미국 온라인 식료품 판매점 점유율을 연간으로 아마존 18%, 월마트 9%로 배 차이를 보이고 있음
2. 2017년 미국 온라인 식료품 판매점유율 By Packaged Facts
최근 Packaged Facts라는 조사업체에서는 온라인 식료품 판매 점유율을 발표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아마존은 점유율 18%로 수위를 달리고 있고, 월마트는 9% 점유을 보였다고 합니다.
근래에 들어서 월마트가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고 신규 스트타업을 인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 아마존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홀푸드(Whole Foods)는 30% 증가했고, 아마존 자체도 2%의 점유율 증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러마트를 비롯한 대부분의 업체는 크게 점유율이 하락했습니다.
4. 아마존과 홀푸드(Whole Foods)의 시너지를 위한 노력
위의 온라인 식료품 판매 점유율을 보면 확실히 아마존에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요인때문에 홀푸드(Whole Foods)와 아마존의 점유율이 크게 상승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는 왜 아마존의 홀푸드(Whole Foods) 인수가 관연 업계를 뒤흔 수 있는 요소가 되는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아마존이 홀푸드(Whole Foods) 인수한다고 했을 시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하는 회의 또는 기대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니깐요.
사실 아마존이 오랬동안 온라인 식료품 판매 부문에 투자를 계속해왔지만 아마존의 판매 및 점유율을 크게 올릴 수 있었던 데는 홀푸드(Whole Foods) 인수 영향이 컷습니다.
아마존은 홀푸드(Whole Foods) 인수 후 아마존에 약 2,000여개의 홀푸드(Whole Foods) 아이템을 등록시켰는 등 아마존과 홀푸드(Whole Foods)간의 물리적 화학적 통합을 서둘렀습니다. 이러한 통합 작업 결과 홀푸드(Whole Foods)의 온라인 판매를 크게 촉진시켰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마케팅 정책을 변경했습니다.
4.2. 홀푸드(Whole Foods)는 아마존 프레쉬(Amazon Fresh)에 규모의 경제를 제공
다음으로 살펴볼 수 있는 것은 홀푸드(Whole Foods) 인수로 아마존 프레쉬(Amazon Fresh)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이는 홀푸드(Whole Foods)가 가지고 있는 구매력을 아마존 프레쉬(Amazon Fresh)도 사용해 경쟁력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아마존 프레쉬(Amazon Fresh)의 운영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마존이 오랬동안 온라인 식료품 판매 및 서비스에 뛰어들었지만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습나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아마존 프레쉬(Amazon Fresh)입니다.
아마존 프레쉬(Amazon Fresh)는 2007년 시애틀에서 시작했으니 상당히 오래전에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아직도 전국 일부만을 커버하고 있고 쉽게 비지니스 지역을 확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안정적인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어내기 어려운 부문이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아마존 프레쉬(Amazon Fresh)의 구매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아마존의 홀푸드(Whole Foods) 인수는 아마존 프레쉬(Amazon Fresh)의 구매력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구입하는 식품의 규모가 다르기에 홀푸드(Whole Foods)의 구매력에 기댄다면 아마존 프레쉬 구매력도 증가할 것입니다. 이는 월마트(Wal-Mart)나 인스탁카트(Instacart)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식료품점들과 가격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아마존 프레쉬(Amazon Fresh)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시켜 줄 것입니다.
실제로 온라인 식료품 판매는 추가로 배달 비용이 들기 때문에 월마트조차도 가능하면 식료품 판매는 일반 매장에서의 판매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부문에서는 추가로 cost를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아마존 프레쉬(Amazon Fresh)의 효율화 가능성
또한 전국 450개도의 홀푸드(Whole Foods) 매장을 활용하면 아마존 프레쉬(Amazon Fresh) 서비스 영역을 효율화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구매 후 홀푸드(Whole Foods) 매장에서픽업같은 요즘은 기본화된 서비스를 실시하기에 일부 겹치는 서비스 영역이 있으므로 서로 영역을 조정해서 카니발이 일어나지 않토록 최적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아마존은 최근 일부 대도시에서 아마존 프레쉬(Amazon Fresh)서 서비스를 종료하고 오히려 홀푸드(Whole Foods)중심으로 전환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아마존이 홀푸드를 인수 후 시장에서는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잠깐 살펴 보았습니다.
좀 더 많은 기간의 점유율 변화를 살펴보아야겠지만 Packaged Facts의 조사결과로만 보면 상당히 긍정적입니다.
Packaged Facts은 향후 온라인 식폼품 시장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향후 5년내 온라인 식료품 판매는 지금의 3배이상 커질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에 홀푸드(Whole Foods) 인수로 돌파구를 찾은 아마존의 전략적 결정은 주의깊게 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아마존도 이런 시장 성장에 대응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성과도 나오고 있구요. 아마존의 홀푸드 인수와 같은 아마존의 공격적인 행보에 그나마 잘 버티고 있는 곳이 바로 월마트(Wal-Mart)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전열을 가다듬고 반격하는 월마트와 수성을외치는 아마존간 대결이 어떻게 귀결될지가 앞으로의 관점 포인트로 보입니다.
테슬라가 자율주행 전기 트럭 Tesla Semi를 발표하자 월마트, J.B. Hunt Transport Services등에서 Tesla Semi를 선주문하겠다고 발표
월마트의 Tesla Semi 선주문에서 읽을 수 있는 시사점을 세가지로 정리해 봄 ① 전기자동차의 에너지 효율을 통한 COST 절감, 테슬라 주장은 연간 10만달러 절감을 주장하며 연간 10만마일 운송 트럭을 기준으로 최소 2만 5천달러 절감 ② 24시간 운행이 가능해져 운송 속도 개선 가능, 현재 장거리 트럭 운송을 위해서는 서너배 비싼 Team trucking이 불가피 하나 자율주행 전기트럭은 이를 사용하지 않고도 24시간 운송 가능 ③ 물류 및 소매 서비스에서 아마존에 밀려온 월마트로서는 혁신적인 이미지 부여가 필요하고, 전기자동차업계이 혁신 아이콘인 테슬라를 활용해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PR효과가 있음
2. 테슬라 자율주행 트럭 Tesla Semi 발표
어제 테슬라가 자율주행 전기트럭 Tesla Semi를 발표했습니다.
아래는 Verge에서 발표 현장을 9분으로 요약 정해한 동영상인데요. 엘론 머스크가 나와서 직접 Tesla Semi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최근 테슬라 모델 3 생산 문제로 곤경에 처해있는 엘론 머스크라서 얼굴이 매우 야위었다는 지적이 있네요.
이 Tesla Semi의 특징은
60마일까지 도달하는 제로백(영어 표현은 Nought to sixty, Zero to sixty 또는 0 to 60 mph)은 5초(8만파운드(약 36톤) 짐을 실었을 시는 20초)로 매우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1회 충전으로 500마일(약 800km)를 달릴 수 있으며
30분 충전으로 400마일(약 640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100만mile(약 160만km)를 보증
Tesla Semi를 사용하면 일반 디젤 트럭 절반 수준의 연료비와 유지 보수비를 지출하므로 연간 10만 달러(약 1억 1,000만원)가량 절약할 수 있다는 테슬라의 주장입니다.
2019년부터 생산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미 예약을 시작했음
3. 월마트의 Tesla Semi 테스트 계획
그런데 Tesla Semi를 발표하자마다 월마트에서 15대를 선주문했고 이를 테스트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테슬라는 항상 이슈의 중심에 서있는 회사로 이번 tesal Semi 발표는 오랬동안 예고되었고 몇번의 연기끝에 발표된 것이라 놀라울 것은 없지만 월마트의 발표는 조금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월마트는 미국과 캐나다 시장으로 15대를 선주문했는데요. 5대는 미국, 10대는 캐나다에서 테스트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월마트는 대체 연료 트럭을 비롯한 새로운 기술을 오랬동안 테스트해 왔습니다. 우리가 이 대형 트럭을 처음으로 테스트하는 일원이 되어 기쁨니다. 우리는 (이 테스트가) 배출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과 같은 장기적이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이 아니라 SCM내에서 이 기술이 어떤 성과를 내는지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워라트가 CNBC와 인터뷰한 원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보세요.
We have a long history of testing new technology – including alternative-fuel trucks – and we are excited to be among the first to pilot this new heavy-duty electric vehicle,
We believe we can learn how this technology performs within our supply chain, as well as how it could help us meet some of our long-term sustainability goals, such as lowering emissions – Wal-Mart
4. 왜 월마트는 Tesla Semi를 선제적으로 구매 했을까?
그러면 월마트는 왜 아직 검증도 안된 테슬라의 자율주행트럭인 Tesla Semi를 선주문 했을까요? 아래와 같이 몇가지를 추정해 봅니다.
4.1. 운송 cost 절감
첫째는 소매점으로서는 당연한 원가절감을 위해서죠. 현재 월마트에는 약 6,000대의 물류 트럭이 있다고 합니다. 테슬라의 주장대로라면 tesla Semi가 1마일당 25센트를 절약할 수 있고 연간으로 10만달러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업계전문가들에 따르면 대형트럭의 연간 평균 주행거리는 10만마일이 넘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환산한다면 Tesla Semi는 연간 최소 2망 5천달러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4.2. 운송 속도의 단축
둘째는 뮬류의 효율화 또는 운송 속도의 단축입니다.
아마존의 등장으로 소매점간 배송 속도 전쟁이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익일배송은 기본이고 미국과 같이 넓은 땅떵어리 국가에서도 당일배송도 시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물류 속도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물류센터간 운송의 속도를 가속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사람이 운전하는 시스템에서는 미국 동부에서 서부로 이동처럼 장거리 운송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즉 트럭 한대가 동부에서 서부로 출발하면 하루만에 도착할 수 없기 때문에 중간에 휴식을 취하고 다시 운송을 시작할 수 밖에 없기대문에 2일이상이 걸립니다. (물론 항공운송을 사용하면 시간은 단축됩니다. 그 대신 업청 비싸죠. 더욱기 무거운 제품이라면…불가능합니다. )
그렇기에 빨리 운송을 시키기 위해서는 Team trucking을 시도합니다. 한 트럭에 2인이 팀을 이루어 운송을 하는거죠. 그래서 교대로 욵전하면서 쉬지 않고 동부에서 서부로 운송을 할 수 있기때문에 시간이 부족한 경우 이런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그러나 이는 일반 트럭 운송보다 몇배는 비삽니다. 비싼 인건비 및 제반 부대 비용으로 이해서 비용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것이죠.
이렇게 비용이 높다보니 전문적으로 team trucking에 집중해서 고수익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는 커플이 Team trucking을 통해서 고수익을 얻고 있는 사례를 소개하는 기사입니다.
월마트가 2017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이 실적 발표에서 읽을 수 있는 시사점에 대해서 살펴보겟습니다.
사실 월마트는 세계 최대의 소매업체인데요. eCommerce가 부각되면서 여러모로 아마존에 비교되면서 미래 전망을 의심 받아 왔습니다. 그리나 최근 실적발표때마다 이러한 의심을 거둘만한 성적이 나오면 조금씩 조금씩 평가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번 실적에서도 이런 평가가 강화되면서 실적 밮표후에는 10%가 넘게 주식이 올랐습니다.
월마트의 회계년도는 2월부터 시작해 다음해 1월에 끝나며, 끝나는 1월을 기준으로 히계년도를 붙입니다. 즉 이번 회계년도는 2018년 1월 31일에 끝나므로 회계년도는 2018년인것이죠. 이번에 발표한 것은 회계년도 2018년 3분기 실적입니다.
이런 회계년도는 익숙하지않고 더 혼란을 주므로 캘린더 이어(Calendar Year)로 표기,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3분기는 2017년 8월 ~ 10월까지의 실적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 월마트 매장 카운터 풍경, Image Source – Fortune
1. 매출 성장
먼저 월마트 실적 발표에서 주목을 받은 것은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매출 발표입니다. 이번 분기 월마트 매출을 월가에서는 $121B로 예상했지만 이를 넘는 $123.18B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했죠.
2017년 3분기 매출 $123.18B
전년 동기 비 성장율은 4.2% , 월마트의 성장윤른 2016년 1분기부터 꾸준히 성장율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 됨
미국내 성장율은 2.7%로 13분기 연속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음
▽ 월마트 분기별 매출 및 전년 동기 비 성장율 추이, 월마트 발표 자료 기반 그래프화 by Happist
이러한 매출 성장에 대해서 월마트 CEO는 성장의 동력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We have momentum, and it’s encouraging to see customers responding to our store and eCommerce initiatives, We are leveraging our unique assets to save customers time and money and serve them in ways that are easy, fast, friendly, and fun.” – Walmart’s president and CEO, Doug McMillon
2. 온라인 매출의 성장 – 아마존을 능가하는 성장율
이런 월마트의 매출 성장은 온라인 매출의 급속한 성장에서 기인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온라인 매출은 밝히지 않았지만 전년 동기 비 성장율은 지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르먄 이번 2017년 3분기에도 50%가 성장해 최근 3분기 연속 전년 동기 비 50%이상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성장율은 최근에는 아마존의 이커머스 성장율을 능가하는 것으로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월마트 온라인 매출 증가율(전년 동기 비) 추이, 월마트 발표 자료 기반 그래프화 by Happist
이러한 온라인 매출 증가는 월마트의 적극적인 온라인에 대한 새로운 서비스 제공 및 활발한 기존 온라인 쇼핑 업체의 인수에 기인한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2016년 8월 33억달러에 인수한 jet.com의 의 인수 후 온라인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월마트의 공격적인 투자는 이익의 규모를 크게 줄이고 있습니다. 이번 2017년 3분기 순이익은 17억 달로로 순이익율은 1.4%로 낮아졌습니다. 순이익율은 2016뇬 4분기 2.9%에서 2.6%, 2.4%, 1.4%로 지속 낮아지고 있는데요. 아마존과의 치열한 유통 전쟁의은 월마트로 하여금 비싼 댓가를 치루게하고 있습니다.
▽ 월마트 분기별 수이익 및 순이익율 추이, 월마트 발표 자료 기반 그래프화 by Happist
4. 마치며
월마트의 실적 발표는 거대한 유통 공룡이 이커머스시대를 맞아 민첨하게 움직여 새로운 서비스와 적극적인 인터넷기업을 인수해 경쟁력을 갖추어가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월마트의 온라인 매출은 아마존에 비해서 턱없이 적습니다. 월마트의 온라인 매출은 아마존의 6분 1일 정도라고 알려졌습니다. 그렇기에 성장율이 높다고해도 아직 매출액이 작기때문에 겅장율 높은 것에 너무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습니다.
경쟁 기업인 Target의 이번 분기 매출 전망이 매우 불투명하다고 알려지고 기존 전통 소매점들의 실적이 시장 기대를 하회하고 있느 가운데 우러마트는 매우 선방하고 있고 욱일승천의 기세로 성장하고 있는 아마존과 이커머스 부문에서도 한판 붙어 볼만하다는 자신감을 보였다는 생각입니다.
테슬라와 같은 전기자동차회사들의 몸부림에도 불구하고 전지자동차의 비중은 매우 미미합니다. 미국 자동차판매 17.5백만대중에서 겨우 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가 그런 흐지부지한 상태로 오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그리고 노르웨이는 향후 수십년내에 완전한 전기자동차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으며 다른 8개 국가들도 전기자동차에 대한 웅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환이 빨리 일어날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도 아주 긴 여정을 격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충전 인프라 구축, 배터리 가격 그리고 대중들의 수용과 같은 것들이 전기자동차 업계가 넘어야할 커다란 장벽입니다.
지금까지 누가 승리자인가? Who’s winning the electric car race so far?
글로벌 비지니스 컨설팅 회사인 AlixPartners는 전기자동차로 전환하려는 국가나 기업의 진척 정도를 가름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를 최근 발표했습니다. 대체로 전 세계는 이제 막 출발선을 떠난 상태입니다. 몇몇 나라에서 전기자동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를 제외한)전기자동차의 비중은 0.5%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데이타를 살펴보면 분명 진척이 있습니다. 어느나라도 노르웨이만큼 전진하지 못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2017년 9월에 노르웨이에서 판매된 신차의 60%가 전기차 또는 하이블리드 자동차였습니다. Electrek은 2017년 6월에 신차의 27%를 노르웨이에서 판매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판매 수치는 관대한 보조금과 인센티브에 힘입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는 2025년까지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바꾸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AlixPartners의 하이브리드와 311마일이하의 전ㄱ자동차를 제외한 조사에서도 노르웨이는 앞서고 있습니다.
인구가 겨우 5.2백만명에 불과한 노르웨이에서 막대한 인센티브를 동원해 전기자동차로 전환은 보다 쉽습니다. 진짜 충격은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연간 45.5백만대가 팔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두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가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중국은 2014년 주도권을 잡고 전기자동차 판매 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Fleetcarma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임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는 글로벌 평균 성장율 42%의 두배를 넘고 있습니다. 중국은 글로벌 전기자동차 판매의 45%를 점하고 있습니다.
물로 중요한 것은 주행거리입니다. 전기자동차가 배출 가스 및 화석 연료 소비를 감소시키려면 전기자동차가 기존 자동차를 대체해야 합니다.
이를 측정하기위해 AlixPartners는 판매된 전기자동차의 전체 ‘e-range’를 조사했습니다. 이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자동차의 전체 배터리 거리를 합한 것입니다.
이 지표를 조사한 결과 중국은 13백만 마일로 미국의 세배에 달합니다.
테슬라가 전 라인업을 전기자동차로 로 구성하면서 업계를 이끌고 있습니다만 폭스바겐, 볼보 그리고 GM도 몇십년내 모두 전기자동차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중국 전기차 시장에는 수십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데 이중 몇몇 회사들은 전기자동차를 메인 라인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고유의 전기자동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초 대량 판매 차량인 35,000 달러(기본 가격) 모델 3와 고급 모델 S 및 X를 운영하고 있으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테슬라와 중국 8개 회사 뒤에서 BMW는0.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광고와 홍보의 차이가 뭐지?라고 묻는다면 뭐라 답했을까? 망서리며 홍보는 PR로 상풍 판매와 상관없이 기업 입장에서 긍정적이고 좋은 점을 널리 알리는 행위이고, 광고는 상품 판매 촉진 수단이다 정도로 얼버무렸을 것 같다.
오늘 읽은 글에서 소개한 오길비의 광고 정의가 마음에 다가와 이 문구를 소개해 본다. 그리고 그의 몇가지 대표적인 광고를 찾아 보았다.
오길비의 광고에 대한 정의
광고의 아버지 데이비드 오길비는 광고가 제품의 가치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정보인 동시에 고객을 향한 기업의 약속이라 보았다. 때문에 광고할 제품을 3주 이상 연구했고, 광고에 제품의 가치가 정확히 드러나도록 노력했다. 만일 광고에서 말하는 제품의 가치와 제품의 실제 가치가 어긋날 경우 오길비는 과감히 계약을 끊고 광고를 중단시킬 정도로 민감하게 대응했다.
이 글을 정리하면서 책장 맨 위에 처박아 놓았던 오길비의 ‘어느 광고인의 고백’이라는 책을 다시 꺼 들었다.
오길비의 몇개의 광고만 보아도 오길비의 철학이 절로 느껴진다.
울림이 있는 광고..
그 책의 앞부분에 소개하는 해더웨이 셔츠 광고, 그 책에서는 흑백으로 소개되어 있어 지금껏 흑백 광고인줄 알았는데 인터넷을 검색해 보고 컬러 광고임을 알았다. 역시 검증이 중요해..
여기 책의 앞부분에서 데이비드 오길비 대표적인 광고라고하는 오길비의 고전 광고 몇개를 소개해 본다
▽ 데이비드 오길비(David Ogilvy) 를 일약 유명하게 만들었던 해더웨이 셔츠 광고 ‘사진에는 무엇인가 스토리를 지녀야 한다. 독자들은 그 뜻을 알기위해 카피를 읽는다.’ 오길비는 스토리 어필 수법이라 불리는 이 테크닉을 즐겨 사용했다.
▽ 데이비드 오길비(David Ogilvy)의 유명 광고중의 하나 롤스로이스, ‘시속 60마일로 달리는 뉴 롤스로이스 차 중에서 가장 큰 소리는 전기 시계 소리입니다.’ 이 헤드라인은 18단어로 되어 있다. 오길비는 이렇게 긴 헤드라인을 즐겨 썼으며, 10단어 또는 그 이상의 길이가 효과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사실이 있으면 길게 쓰면 쓸수록 많이 팔린다고 말하고 있다.
▽ 데이비드 오길비(David Ogilvy)의 유명 광고중의 하나 푸에르토 리코, Pablo Caals is coming home t0 Puerto Roco 푸에르토 리코는 40년간이나 기아에 허덕이고 있었다. 오길비는 푸에르토 리코의 관광광고를 맡아 많은 광광객을 끌어드리는데 성공함으로써 푸에르토 리코를 가난의 시름에서 벗어나는데 도음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