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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12월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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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이커머스를 지배하고 쿠팡은 결국 무너진다는 전망이 제기되다

요즘 보스톤 컨설팅 그룹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이커머스 전망과 관련 갑론을박이 있나 봅니다.

보스톤컨설팅그롭에서 상당히 강한 어조로 한국 이커머스는 결국 결국 네이버가 지배할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인데요.

  •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네이버가 지배할 것
  • 오프라인 유통업체 종말은 필연적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재 정리해 살펴보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들을 참조하세요.

[이커머스, 파괴의 경제학②] “쿠팡이 무너지고, 네이버가 이긴다”

이커머스시장 최후 승자는 ‘네이버’..이미 평정,“유통업체 죽음 임박했다”

이커머스시장 최후 승자는 ‘네이버’..이미 평정,“유통업체 죽음 임박했다”

‘파괴적 이커머스 시대, 우리의 대응과 미래 경쟁력 콘퍼런스’

이러한 자료가 발표된 곳은 지난 2월 5일 한국경영학회와 한국소비자학회 및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공동 주최한 ‘파괴적 이커머스 시대, 우리의 대응과 미래 경쟁력 콘퍼런스’에 서 였습니다.

  • 기조연설 : 김연희 BCG 대표가 ’커머스의 엔드게임?‘이라는 제목으로 유통 영역의 경계, 국가의 경계가 무너지고 글로벌 플레이어들의 무한 경쟁이 이루어지는 글로벌 커머스 시장을 조망
  • 첫번째 발제 : 유병준 서울대 교수가 ’데이터로 확인한 국내 커머스 생태계‘라는 주제로 디커머스 리포트로 확인한 새로운 커머스 생태계에 대해 분석
  • 두번째 발제 :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이 파괴적 커머스를 주도하는 혁신가들을 소개한다. 마켓컬리, 지그재그 등 유통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혁신 기업들의 현황과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
  • 세번째 발제 : 새로운 커머스 형태를 시도하고 있는 스타트업 Grip의 김한나 대표가 기존 홈쇼핑 등 형태와 다른 Grip의 새로운 시도와 성장을 소개

‘커머스의 엔드게임?’

보스톤 컨설팅 그룹 김연희 아시아태평양 유통부문 대표 파트너는 ‘파괴적 이커머스 시대, 우리의 대응과 미래 경쟁력 콘퍼런스’에서 ‘커머스의 엔드게임?’ 이란 주제로 기조 연설을 통해서 커머스에서 네이버의 우위를 전망했습니다.

네이버가 이커머스 시장을 장악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었습니다.

  • 검색
  • 가격 비교 기능을 통한 직관적인 구매 편의성

BCG는 네이버는 검색 기반 회사로 검색과 이커머스와 접목을 통해서 쇼핑의 극단적 편의성 제공을 추구해 왔던 것에 비해서, 경쟁사들은 이런 검색의 중요성을 간과했던 것이 네이버에 뒤지는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네이버가 시장을 평정했으며 이는 검색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한 기존 사업자들의 패착”

쿠팡과 같이 물건을 직접 매입하고 빠른 배송을 핵심 경쟁요소로 내세운 기존의 비지니스 모델로는 네이버를 이길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쿠팡과 같은 기존 비지니스 모델은 아마존 모델에 가까운데 네이버는 판매자와 소핑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알리바바 사업 모델을 추구하면서 강력한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는 것이다.

입점 판매업체에게 편리하고 상대적으로 유리

쇼핑몰의 구성은 입점 판매자와 구매 고객 그리고 플랫폼 운영자로 거칠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의 경우 입점 판매자들의 끌어 들일 수 있는 요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 판매자 등록 편의 : 판매자등록 시 사업자등록증이 필요 없음
  • 간편결제서비스 ‘네이버페이’로 결제문제 해결 가능
    일반 쇼핑몰의 경우 PG 등록 시 20만원이상 비용이 듬(물론 지마켓과 같은 곳에 입주 시 따로 PG 등록비는 들지는 않음)
  • 판매 수료가 저렴 : 매출 수수료 2%만 받음 vs 지마켓 등은 수십프로의 수수료를 받음

따라서 모든 이머커스 판매자들은 기본으로 네이버 쇼핑을 자발적으로 등록하려고 하므로 빠른 속도로 증가 할 수 있었습니다.

  • 네이버쇼핑 입점자는 2017년 8.4만명에서 2018년 말 20만명 그리고 2019년엔 30만명 에 달했고 2021년초에는 40만이 넘으면서 1위인 지마켓을 넘을 것으로 전망
  • 네이버 페이 결제액이 11조에 달한다는 점에서 네이버 쇼핑 연간 거래액은 10조가 넘었을 것으로 추정

일반 구매자들에게 편리

네이버 쇼핑은 판매자들에게 편리할 뿐만이 아니라 일반 구매자들에게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는 놀라운 쇼핑 경험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 검색 인프라
  • 가격 비교를 통한 최저가 확인
  • 네이버 페이 결제 등 직관적인 편의성
  • 네이버페이 적립금

검색 기반 회사이므로 검색과 이커머스를 접목해 국내 온라인 쇼핑몰 가격 비교가 가능해 즉각적인 최저가 상품 비교가 가능합니다.

또한 네이버페이로 간단 결제가 가능하므로 편의성이 높아집니다. 그렇지만 다른 유통업체도 다양한 간단 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네이버페이만 고집하는 네이버유통보다는 더 나은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에게 뭇운 유인이 되는 것은 네이버페이 사용을 강제하지만 또 결제 시 무조건 일정비율로 네이버페이 적립을 해주기 때문에 ㅅㄹ질적인 가격 인하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하다시피 판매 수수료가 매출액 기준 2%에 불과하므로 입점 판매자로서는 상대적으로 가격 대응 여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유통보다는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가능성이 커지죠.. 이 또한 네이버쇼핑의 강점이 될것입니다.

밀레니얼 집중 필요

BCG는 2020년까지 전 세계 소비의 70%이상은 밀레니얼 세대가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밀레니얼 구매력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데.. 일반적으로 밀레니얼 세대는 돈이 얼마 없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 “예전에는 각 지역, 부모의 특성에 따라 자녀의 트렌드가 정해지고는 했으나 밀레니얼 세대는 거주지역이 한국이거나 중국, 유럽일 경우에도 비슷한 트렌드를 보인다”
  • “밀레니얼 세대는 홀로 생활하는 것에 익숙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SNS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다수와 만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 밀레니얼들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워라밸을 추구하지만, 홀로 사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가사노동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분석
  • 밀레니얼은 돈으 덜 모으는 경향이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플랜을 세우지 않는다.  
    “밀레니얼 세대는 장기적 관점에서 플랜을 짜지 않는다. 이들에게 가장 판매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장기적 플랜이 필요한 보험”
  • “밀레니얼 세대는 매일 장을 보고 집에서 조리해 먹는 패턴을 보이지 않는다. 간편식, 밀키트, 배달음식이 엄청나게 커질 것”
    “대신 일주일에 한 번, 의미있는 이벤트를 삼아 외식을 하는 것이 또 밀레니얼 세대”
  • 밀레니얼 세대는 무언가를 공유하는 것에 익숙하며, 당분간은 이러한 패턴이 이어질 것 

한국 이커머스 산업 현황

한국의 이커머스 침투율은 23%에 이른다고 공개

  • 서적 54%
  • 전자 및 가전 59%
  • 패션 34%
  • 생필품 31%
  • 뷰티 30%
  • 리빙 23%
  • 식품 12%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 발표 한국 제품 카테고리별 이커머스 침투율, BCG 자료 기반 Graph by Happist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 발표 한국 제품 카테고리별 이커머스 침투율, BCG 자료 기반 Graph by Happist

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이커머스 시장 규모를 80조원으로 추정했으며 각 부문별 시장 규모는 아래과 같다고 발표

  • 패션 25조원
  • 식품 13조원
  • 가전 10조원
  • 뷰티 9조원
  • 생필품 8조원
  • 리빙 3조원
  • 유아동 1조원
  • 펫 제품 1조원
  • 기타 10조원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 발표 한국 제품 카테고리별 이커머스 시장규머, BCG 자료 기반 Graph by Happist.png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 발표 한국 제품 카테고리별 이커머스 시장규머, BCG 자료 기반 Graph by Happist.png

한국 이머커스 시장 전망

BCG는 한국 이커머스 산업을 3개 카테고리로 나누어 전망했습니다.

  • COMMODITY
  • GROCERY
  • BEAUTY

Commodity

첫 번째 진영(COMMODITY)에서 쿠팡,지마켓,11번가의 미래는 어려우면 이 시장은 네이버가 평정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Grocery

두 번째 진영(GROCERY)인 식품 진영은 이마트몰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습니다.

BCG는이 식품 분야는 이마트몰, 롯데마트가 주도하는 와중에 쿠팡 및 11번가, 지마켓이 경쟁하고 있다고 정리하고, 이 부문의 가장 큰 문제는 수익을 내기 어려운 사업 구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이 시장을 키워야하는데 너무 많은 기업들이 들어와 경쟁하고 있어 신뢰와 상품 차별화에 대한 역량, 바스켓 플레이, 구색 최적화, 콜드체인 배송이 중요한 분야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런 조건에 가장 가까운 이마트몰이 최후의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다고 전망했습니다.

Beauty

세 번째 진영(BEAUTY)인 패션마켓은 “무신사 등 새로운 플레이어와 신세계 및 롯데의 오프라인 플레이어가 경쟁하고 있다”면서 현재는 무신사 등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이기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 진영에서 중요한 것은 새로운 소비 계층에 대한 이해(브랜드보다 개인 정체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상)와 특유의 스타일(상품 나열이 아닌 스타일 구현 중심의 고객 소구), 콘텐츠 연계(판매와 콘텐츠 소비가 동시에 벌어지는 것), 개인화(맞춤형)가 핵심 트렌드”

“밀레니얼 세대가 이 진영의 구매 패턴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무신사 등 새로운 플레이어와 신세계 및 롯데의 오프라인 플레이어가 경쟁하고 있다.
전자의 경우 여러 콘텐츠를 담으면 플랫폼의 정체성이 흐려지기 때문에, 결국 좁게 갈 수 밖에 없고 필연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노릴 수 밖에 없다. 하나의 스타일을 바탕으로 하나의 시장에서 승부를 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깊고 인상적인 스타일로 다양한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후자의 경우 여전히 소싱에 강하고,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다기 때문에 종종 전자의 기업을 인수하며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다”

전자(새로운 플레이어)가 이기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참고

누가 비디오 스트리밍 전쟁에서 승리할 것인가? 디즈니?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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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실적을 발표하고 스트리밍 전쟁의 승자가 누가 될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9년에 이어서 2020년 더욱 격해지는 스트리밍 전쟁 결과가 어찌될지에 대해서 뉴욕대 스캇 갤러웨이 교수가 미래 스트리밍 전쟁 결과를 전망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 스트리밍 전쟁에서 넷플릭스는 메인 요리처럼 가징 기본적인 서비스이고 이는 계속 유지 될 것이다.
  • 넷플릭스 외 누가 살아 남을 것인가가 중요한데 이는 존버할 수 있는 자본력과 다양한 케이스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술력이 있는 회사 그리고 탄탄한 배급망을 가진 회사가 살아남을 것으로 생존 조건을 정의 함
  • 이런 의미에서 디즈니 플러스, 아마존 비디오 그리고 애플 TV+가 살아남을 것이며
  • 스마트폰을 겨냥한 퀴비나 올 출시하는 Peacock, HBO, Hulu는 망하거나 다른곳으로 인수되거나 메인스트리밍 사의 서브로 존재할 것으로 전망

Here’s Who Will Win (and Lose) the Streaming Wars

내 뉴욕대 동료 교수 아담 앨터는 냄새가 가장 오랬동안 지속되는 감각이라는 것을 증명하기위한 조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신의 어머니가 당신을 떼놓고 나갈 때 느꼈던 형언할 수 없는 불안감은 다섯살 때 느낀 냄새로 회상할 수 있습니다. 레블론의 찰리(Revlon’s Charlie) 향수는 한가지를 의미하는데 그것은 엄마 아빠가 당신은 낮선 사람 또는 베이비 시터에서 맡기고 나가 버렸다는 것이었습니다. 뮤지컬 캣츠를 보고나서 영감을 받아 브로드웨이를 걷을 때 거리의 구운 땅콩 냄새만큼 자극적인 것은 없습니다.

누가 비디오 스트리밍 전쟁에서 승리할 것인가? 디즈니? 아마존? 1

거대한 테크 회사(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콘텐츠가 플랫폼 이용자들의 충성도를 강활 수 있을 것이라고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캐나다나 호주의 국방비보다도 더 많은 돈이 오리지널 콘텐츠에 투자될 것입니다.

(아래는 넷플릭스 연도별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비용 그래프를 참조로 추가합니다.)

넷플릭스 연도별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비 실적 및 전망(2013년 ~ 2020년), Graph by Happ
넷플릭스 연도별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비 실적 및 전망(2013년 ~ 2020년), Graph by Happist

만약 넷플릭스가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지속한다면 미국 정부가 Food Stamps(식량 보조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예산보다 더 많은 투자를 하게 될 것입니다.

스트리밍 전챙 참여자별 전망

이 스트리밍 전쟁에 참여하는 각 업체별로 간단히 그들의 특징과 강약점을 살펴보고 궁극적으로 누가 승리할 것인지 누가 패배할 것인지 전망해 보겠습니다.

스트리밍을 즐겨라 – 넷플릭스

이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을 열었던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콘텐츠에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고 관련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AI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인공지능을 이용한 서비스 중에서 유일하게 내 인생을 바꾼 것이 넷플릭스 알고리즘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인 “하우스 오브 카드” 에피소드 5를 시청 후 문득 에피소드 6를 보고싶다고 느꼈을 때 넷플릭스 알고리즘 엔돌핀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누가 비디오 스트리밍 전쟁에서 승리할 것인가? 디즈니? 아마존? 2

넷플릭스는 1억 5,700만명의 가입자를 가지고 있고, 아마존과 같이 저렴한 비용으로 자본을 조달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기술적으로 최고 역량을 가지고 있는 업체입니다.

넷플릭스의 약점이라면 콘텐츠 유통에 대한 통제력이 약하다는 점과 플라잉 휠이 아닌 하나의 수익원만을 가진 순수 모델이라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처럼 콘텐츠 유통에 대한 통제력력도 없고 콘텐츠로 지속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어도 1,300억 달러 가치의 회사로 성장한 전례가 없습니다.

소비자들은 스트리밍 시장에서 넷플릭스는 반드시 이용해야하는 메인 코스이고 다른 회사들은 필요에 따라 선택하 수 있는 반찬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디즈니와 같은 합종연횡으로 뭉친 연합군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는 이미 미국에서 충분한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공격보다는 글로벌 성장에 따라 생사가 결정될 것입니다.

중년의 위기 – 아마존 비디오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아마존의 60억 달러 투자는 역사상 가장 비싼 헤어 플러그(Hair plug, 머리 심기)라고 생각합니다.

다르게 이야기하면 새로운 여자친구를 에미상 시상식으로 데려가기 위해 60억 달러짜리 제푸 베조스처럼 보이는 기술 직원이 필요한 것과 같습니다.

공정하게 이야기해서 아마존 오리널 콘텐트 Fleabag는 더 많은 종이 타울을 판매하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이는 당분간 필요도 없는데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을 갱신해야할 또 다른 이유가 됩니다.

만약 세계 최억의 포커 플레이어, Cuomo와 De Blasio가 허세를 부리지 않았다면 제프 베조스의 중년의 위기(이혼??)는 엄청난 비용을 치뤘을 것입니다.

아마존 프라임은 역사상 가장 저렴하게 조달할 수 있는 자본 조달 능력과 2번째로 진입한 업체라는 잇점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에는 가장 비싼 돈을 들여 받은 에미상 수상 작품들이 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엄청난 투자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평범한 콘텐트들 뿐입니다.

그러나 이것들은 아마존 프라임 번들로 제공되기 대문에 가치가 있습니다.

아마존은 파이어스틱을 통한 콘텐츠를 수직 배포하고 아마존 비지니스에서 두째로 중요한 서브스크립션 수익을 가져다주는 아마존 프라임 덕분에 (돈을 마구 마구 써서)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스트리밍 전쟁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번들로 판매되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가 1위인것 처럼 말입니다.

HBO Max = HBO WTF

HBO는 미디어 역사에서 재능과 스토릴텔리간의 충돌로 미디어 지형을 바꾸었고 곧 역사에서 사라질 것입니다.

HBO는 정말 바보같은 전략을 구사하면서 역사로 전환되었습니다.

HBO는 미디어 역사상 가장 뛰어난 창작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40년대 디즈니 에니메이션 스튜디오나 80년대 조지아의 아테네(REM, B-52) 또는 ….

어찌했든 HBO는 A급 인재를 지속적으로 끌어들이면서도 그들의 비밀스런 문화 덕분에 다른 미디어 플레이어들보다도 훨씬 더 더 적은 콘텐츠를 만들어 냅니다.

HBO 가치는 더 이상 커지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HBO 가치는 점점 작아지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HBO에서 고품격 콘텐츠는 점점 적어지고 있습니다.

누가 비디오 스트리밍 전쟁에서 승리할 것인가? 디즈니? 아마존? 3

HBO는 모든 SVOD(스트리밍) 업체중에서 가장 적은 콘텐츠 프로그앰을 가지고 있지만 (품질은 좋습니다.

HBO에서는 그린 라이트가 들어오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새롭게 보여지는 콘텐츠가 적다는 의미) HBO 가입자들은 좀더 적극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찾습니다. HBO가 보다 대중 시장을 겨냥하기 위해 내놓은 HBO Max는 말도 안되는 전략입니다.

넷플릭스와 아마존이 장악하고 있는 대중 시장에서 HBO가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HBO가 가지고 있은 막대한 자본 뿐입니다.

이러한 HBO의 전략적 실수는 관련 기업 중 가장 많은 부채를 가지고 있는 모기업 덕분인데 이는 AT&T의 타임 워너 인수로 이어집니다. 타임 워너는 20년전에는 AOL로 인수되었습니다.

HBO Max : 훌륭한 컨텐츠들을 진부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HBO Max는 가장 형편없는 가치 제안(Value proposition)과 괜찮은 배급망(AT&T와 다이렉트TV)을 가지고 있습니다.
HBO의 플라이 휠 효과는 구매 가격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콘텐츠 제국이 반격을 시작하다 – 디즈니+

페드로 파스칼 + 아기 요다 = 천재.

미키 마우스를 디지털 시대에 맞이하는 것은 보람 있는 일입니다.이다.

디즈니 플러스 출시와 동시에 디즈니 플러스가 보여준 결함은 넷플릭스의 기술 투자를 우위를 입증했습니다.

그러나 콘텐츠는 이 비지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임이 증명되엇고, 디즈니 플러스 런칭 초기에 1,000만명이나 가입했다는 것은 콘텐츠 제작 산업에 종사한다는 것이 곧 더 나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어 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콘텐츠 업계에서 디즈니가 확보한 강력한 플라이 휠(성장을 만드는 선순환의 수레바퀴)은 디즈니 플러스 런칭 시 디즈니 주가를 9%(210억 달러)나 밀어 올릴 정도로 디즈니 플러스를 확고한 스트리밍 서비스 주자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넷플릭스와 마찬가지로 디즈니 플러스의 아킬레스 건은 콘텐츠 배포입니다.

애플 TV+

저는 Kara Swisher와 팟 캐스트를 공동으로 방송하고 있기 때문에 나름 영향력있는 사람으로 간주되어 모닝쇼(The Morning Show)에 초대되었습니다.

그것은 링컨 센터에서 멋진 사람들과 평범한 TV 쇼를 보는 멋진 행사였습니다.

애플 TV+는 기술력이 뛰어난 테크 회사의 하드웨어가 TV 쇼를 제작할 시 기대할 수 있는 그런 것입니다.

리뷰어들은 에피소드당 1,500만달러가 든 ‘왕좌의 게임’과 ‘머피 브라운’을 비교합니다. 그러나 훌륭한 TV쇼인 ‘머피 브라운’을 ‘왕좌의 게임’과 비교하는 것은 공평하지는 않습니다.

애플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14억명에게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는 공급망이 잘 갖추고 있습니다. 10억명이상이 소비하는 콘텐츠에 비용을 청구한다면 애플 TV+가 최고 가치를 가집니다.

이러한 접근은 애플이 판매한 제품 중 가장 수익성이 높은 제품을 포함해 플라이 휠 효과와 결합한다면 효과가 배가 될 것입니다.

애플 TV 플러스는 애덤 노이만(Adam Neumann, 사무실 공유 업체인 위워크 CEO)보다도 더 빨리 실패할 것입니다. — 맥락상 이해가 잘안되는 표현

Peacock

맨 마직에 합류하는 Last mover로서 전혀 이득 볼 것이 없습니다.

좋은 콘텐츠와 좋은 배포망을 가지고 있지만 누가 Peacock를 거들떠나 볼까요?

퀴비(Quibi)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유튜브에 불과

훌루(Hulu)

디즈니 플러스의 서브 브랜드가 될 것

누가 승리할 것인가

누가 스트리밍 전쟁에서 승리할 것인가는 어떤 스트리밍 플랫폼이 주주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지에 달려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스트리밍 전쟁의 승자는 디즈니 플러스,, 아마존 프라임 그리고 애플 TV +가 될 것입니다.

미디어는 이제 고객을 획득하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미디어 크랙(Media crack)을 가장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는 회사가 이길 것입니다.

이제 미디어 사업은 전화기, 크루즈 그리고 종이 타올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들을 판매하는유효한 수단이 될 것이라느 의미)

경제에서 활용되는 케이스가 증가함에 따라 기술력있는 회사가 승리합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소비해야 합니다.

온라인 미디어가 고객을 획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은 페이스북과 구글과 같은 온라인 업체들입니다. 게다가 애플과 아마존은 앱스토어와 아마존 파이어 스틱이나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을 통해서 대부분 또는 모든 SVOD에 대한 요금소가 되고 있습니다.

전망

  • 넷플릭스와 디즈니, 또는 넷플릭스나 디즈니중 하나는 Roku나 다른 배급회사를 인수할 것이다.
  • Roku와 Holu는 독립적을 존재할 수 없을 것이다.(인수될 것)
  • 퀴비와 Peacock는 실패할 것이다,
  • 애플과 디즈니는 미디어를 중심으로 반복적으로 수익을 올리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3,000억의 시가총액을 올릴 것이다.

참고

https://happist.com/569447/디즈니-플러스가-생각보다-강력한-이유-그리고-넷플/

[실적 차트] 연도별 디즈니 매출 및 손익 추이(1983 ~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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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계연도 2020년 1분기에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한 디즈니에 대하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여기서 연도별 디즈니 실적을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뭐 겨울왕국 2 등으로 항상 관심의 중심에 서 있었지만 이금은 스트리밍 전쟁의 와중에서 디즈니의 전략 관점에서 관심을 받는 것 같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 수 를 2월 초 기 2860만명으로 밝혔는데요. 실적발표에서 2019년 12월 말 기준 2650만명에서 1달 사이에 210만이 증가한 것입니다.

이는 가입가 증가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과 단기간에 6500만에 달하는 넷플릭스와 견주어 볼 수 있는 수준에 올랐다는 점에서 시장은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분은 아래 글을 참조해 주시구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디즈니의 연도뱔 실적은 간략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디즈니 연도별 매출 및 주요 업체 인수 트렌드

디즈니의 중요한 전략중의 하나는 인수를 통한 경쟁력 강화입니다.

디즈니의 인수합병 전략은 먼저 콘텐츠 측면에서 자체 콘텐츠 능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시하면서도 막강한 자금력을 기반으로 역량있고 잠재력이 큰 콘텐츠 회사들을 인수해 왔습니다.

  • 1984년 영화사 터치스톤 필름 인수
  • 1993년 영화사 미라맥스 인수
  • 2006년 유명한 픽사 인수
  • 2009년 마블 인수
  • 2012년 스타워즈로 유명한 루카스필름 인수

또한 미디어 지형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추어 ㅏ른 미디어사들을 인수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 1996년 ABC 방송사 인수
  • 1998년 스포츠 중계분야를 지배하던 ESPN 인수
  • 2017년 폭스 인수

아래는 간략히 연도별 매출과 더불어 주요 인수 합병 트렌드를 한 표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2019년까지 꾸준히 매출이 성장하고 이익이 증가했으나, 팬데믹의 영향을 받은 20년이후는 매출 감소 및 순이익 감소추세가 뚜렸합니다.

디즈니 연도별 실적(1983년 ~ 2021년, 회계년도 기준), Graph by Happist
디즈니 연도별 실적(1983년 ~ 2021년, 회계년도 기준), Graph by Happist

2. 디즈니 연도별 매출 및 전년비 성장율 추이

디즈니도 성장과 부침을 거듭하면서 성장해 왔습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막강한 자금력을 기반으로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M&A를 통해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룬 미디어 트렌드에 잘 적응해 오고 있습니다.

  • 2010년 ~ 2016년까지는 연평균 5~8% 정도로 꾸준히 성장
  • 2017년 -0.9% 역성장
  • 2018년이후 다시 성장 시작(2018년은 어느 정도 2017년 역성장에 대한 기조 효과도 있을 것임)
  • 2019년은 전년 비 17.1% 성장해 근래 20년이래 최고의 성과 냄
    겨울왕국 2와 같은 빅히트 영화가 많아 나왔고, 디즈니랜드 등의 리조트 사업과 더불어미디어 네트워크 사업이 강한 성장을 이끔
  • 팬데믹의 영향을 받은 20년이후는 매출 감소 및 순이익 감소추세가 뚜렸
디즈니 연도별 매출(2000년 ~ 2021년, 회계년도 기준), Graph by Happist
디즈니 연도별 매출(2000년 ~ 2021년, 회계년도 기준), Graph by Happist

3. 디즈니 연도별 순이익 및 순이익율 추이

디즈니의 연도별 손익 추이입니다.

  • 손익 및 손익율은 꾸준히 개선되는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음
  • 순이익율도 2018년엔 21.2%까지 상승
  • 다만 2019년 순이익은 100.4억 달러로 줄었고, 순이익율도 15%로 하락
    이는 스트리밍 전쟁에 대응하기 위한 디즈니 플러스 런칭 준비때문
  • 20냔 팬데믹이후 순이익은 급속히 감소해 한때 21%에 달했던 순이익률은 21년 순이익률은 3%로 급전직하 하락
디즈니 연도별 순이익(2000년 ~ 2021년, 회계년도 기준), Graph by Happist
디즈니 연도별 순이익(2000년 ~ 2021년, 회계년도 기준), Graph by Happist

4. 사업부별 매출 추이

’21년 디즈니는 기존 사업부문을 디즈니플러스의 스트리밍 서비스 중심으로 변경해 20년 및 21년 데이타를 업데이트 하지 않았습니다. 아래 사업부별 매출은 조직 개편전의 상황임을 이해 부탁합니다.

디즈니는 사업부(Business segments)를2000년까지 5개로 운영하다 2001년부터 2007년까지는 4개 사업부로 운영 후 2008년에 Interactive사업부문을 추가해 2015년까지 5개 사업부문으로 운영해왔습니다,

다시 2006년에는 Comsumer products 부문과 Interactive사업부문을 합쳐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름은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 Media networks
  • Parks, Experiences and Products
  • Studio entertainment
  • Direct-to-Consumer & International

사업부 조정이 계속이루어져 왔기 때문에 현재 기준으로 과거 실적이 정확히는 일치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기존 자료 및 최근 실적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각 사업부 매출이 어떻게 흘러왔는지 흐름을 보시죠.

  • 최근 상하이 디즈니랜드 등 리조트의 확산에 힘입어 Parks, Experiences and Products 사업부가 가장 매출이 큰 사업부로 등장
  • 그동안 디즈니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미디어 네트워크는 부문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성장율이 둔화되면서 2위로 밀림
  • 디즈니 영화를 만드는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꾸준히 성장하면서 3위를 유지
    이 부문은 최근 2년간 아주 빠른 속도로 매출이 성장하고 있음
디즈니 사업부별 연도별 매출 추이(2000년 ~ 2019년, 회계년도 기준), Graph by Happist
디즈니 사업부별 연도별 매출 추이(2000년 ~ 2019년, 회계년도 기준), Graph by Happist

참고

https://happist.com/569447/%eb%94%94%ec%a6%88%eb%8b%88-%ed%94%8c%eb%9f%ac%ec%8a%a4%ea%b0%80-%ec%83%9d%ea%b0%81%eb%b3%b4%eb%8b%a4-%ea%b0%95%eb%a0%a5%ed%95%9c-%ec%9d%b4%ec%9c%a0-%ea%b7%b8%eb%a6%ac%ea%b3%a0-%eb%84%b7%ed%94%8c/

인플러언서 추천이 Z 세대와 밀레니얼 구매에 미치는 영향이 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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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더 나아가 Z세대에 대한 관심이 아주 뜨겁습니다. 마케팅을 하는 사람은 누구나 젊은층의 생각과 트렌드에 귀를 기울이고 어떤 트렌드가 있는지 매우 꼼꼼하게 주목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가 있네요. “밀레니얼이 누구인지,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를 보지말고 그들이 누구를 바라보고 있는지를 봐라!”

지금까지 밀레니얼이나 Z 세대에 대한 분석은 이들은 이전 세대에 비해서 월등하게 뛰어나고 앞서고 있다는 전제를 깔고서 그들을 바라본다는 점입니다. 이전 세대들과 달리 주체적이고 새로운 디바이스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흐름 그 자체라고 간주하죠.

그런데말입니다. 우리가 완전한 존재처럼 거의 신앙시하는(일부 자료들을 보면 그런 느낌조차 듭니다) 밀레닝러 그들도 불완전한 인간이라는 점입니다. 그들도 어디에서든지 배워야하고 그들에 따라가기도 합니다.

아직 배우는 단계이기 때문에 주체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트렌드나 흐름을 쫒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자료는 이런 가설을 조금 더 확실하게 만들어주는 조사 자료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래 emarketer가 정리한 밀레니얼과 Z세대가 인플러언서에 더 의지한다는 글을 소개합니다.

밀레니얼과 Z 세대는 더 인플러언서에 의존한다.

Influencers More Likely to Inspire Gen Zer and Millennial Purchases

Z 세대는 인플러언서 추천과 권고를 믿는다

밀레니얼과 Z세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서 훨씬 더 인플러언서가 추천에 따라 구매하고 그들을 훨씬 더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9년 8월, 글로벌 웹 인덱스라는 조사업체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인플러언서의 구매 권유에 따하 구매하는 비율은 Z 세대가 가장 높고 그 다음 밀레니얼 세대라고 합니다.

  • Z 세대 22%는 인플러언서 권유로 구매 결정
  • 밀레니얼 20%
  • X 세대 116%
  • 베이비 부머 6%
인플러언서 추천이 Z 세대와 밀레니얼 구매에 미치는 영향이 큰 이유 4

2019년 9월 모닝 컨설트(Morning Consult)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 밀레니얼과 Z세대 절반은 상품 구매 시 인플러언서들의 권유를 믿는다고 합니다.

인플러언서 추천이 Z 세대와 밀레니얼 구매에 미치는 영향이 큰 이유 5

인플러언서보다 더 믿는 것 : 가족과 친구의 권유

그러나 위 조사 결과에서 눈여겨 볼 것은 밀레니얼 세대나 Z세대나 인플러언서를 믿고 그들의 권고에 따라 구매 결정을 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들도 여전히 가족이나 친구들의 의견을 높게 평가하고 아마존같은 유통업체의 상품 평을 중시한다는 점입니다.

Z 세대는 밀레니얼세대들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상품 리뷰를 덜 믿습니다. 리뷰가 아마존과 같은 이커머스 업체 리뷰이든 뉴스등에 나온 리뷰든..

“많은 밀레니얼과 Z세대들에게 소셜 미디어상에서 인플러언서를 팔로우하고 그들을 따르는 것은 엔터테인먼트나 인사이트를 얻는 것 모든 측면에서 그들 삶의 아주 중요한 한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에게 있어 구매 시 인플러언서의 영향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아주 다양한 요인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인플러언서는 그러한 영향들 중의 이루라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는 인플러언서를 팔로우하는 가장 중요 채널

추가로 모닐 컨설트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Z 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인플러언서를 팔로우하는 가장 중요한 채널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라고 합니다.

  • 여자 : 인플러언서를 팔로우하는 채널로 인스타그램을 선택 그 다음이 유튜브임
  • 남자 : 인플러언서를 팔로우하는 채널로 유튜브를 선택, 그 다음이 인스타그램 이었음

디즈니 실적 – 예상을 넘는 디즈니 + 가입자 2860만명으로 넷플릭스를 맹추격하다

디즈니가 회계년도 2020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디즈니의 회계년도는 애플과 같이 9월이면 끝나고 10월부터는 새로운 회계년도가 시작되죠.

Executive Summary

  • 매출 208.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36% 증가
    : 겨울 왕국 등 흥행 성공으로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 부분 매출이 배로 뜀
  • 순이익 21.3억 달러로 전년 27.9억 달러에 비해서 무려 -23% 감소
    : 이러한 손익 감소는 디즈니 플러스 런칭 비용 때문.
  • 관심을 모은 디즈니 플러스 구독자는 2019년 12월 말 기준 2,650만명으로 기대치를 크게 상회
    또한 밥 아이거 (Bob Iger) CEO가 밝힌 바에 따르면 현재 구독자 수는 2860만명을 기록했다고 함
  • 관련 자회사인 훌루(Hulu) 가입자도 30.4백만명으로 전년 비 33% 증가
  • 자회사인 ESPN Plus 가입자는 660만명으로 전년 동기 비 27% 증가
  • 디즈니는 디즈니 플러스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야하기 때문에 2024년이후에나 흑자 전환 가능하다고 밝힘

관심을 모은 디즈니 플러스 실적

지금 사람들은 디즈니의 다른 실적에는 거의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2019년 11월 런친칭한 디즈니 플러스가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었느냐가 초미의 관심사였죠.

우선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는 무려 2,650만명으로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었습니다.

사장 전문가들은 12월 말 기준으로 2,000만명정도, 1월 말정도에 2,400만명정도를 예상했었죠.

https://happist.com/569447/%eb%94%94%ec%a6%88%eb%8b%88-%ed%94%8c%eb%9f%ac%ec%8a%a4%ea%b0%80-%ec%83%9d%ea%b0%81%eb%b3%b4%eb%8b%a4-%ea%b0%95%eb%a0%a5%ed%95%9c-%ec%9d%b4%ec%9c%a0-%ea%b7%b8%eb%a6%ac%ea%b3%a0-%eb%84%b7%ed%94%8c/

그러나 디즈니 런칭 첫날 1,000만명이 디즈니 플러스에 가입해 로그인이 제대로 안될정도로 시스템적으로 부하가 걸리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디즈니 플러스가 초반에 성공한 것은 독보적인 콘텐츠와 프로모션의 힘이 아닐까 싶네요

디즈니는 지난 2019년 11월 12일 디즈니 플러스를 런칭하자마자 “Star Wars”시리즈 인 “Mandalorian”을 공개하면서 스타워즈 팬들을 대거 디즈니 플러스로 끌어들였습니다.

그리고 버라이즈과의 프로모션, 버라이즌 언리미티드 플랜 사용 시 디즈니 플러스 1년 무료 사용 등을 통해 계정을 확대할 수 있었습니다.

  • 디즈니 플러스 가입 시 7일 무료 이용권을 제공
  • 기본 월 구도료는 $6.99, 1년 치 결제 시 $69.99(월 $5.83)로 경쟁사 비 가격 경쟁력을 가짐
  • 디즈니 플러스 + 디즈니의 계열사 Hulu(월 $5.99) +  ESPN+(월 $4.99)를 함께 구독하는 번들 프로모션을 월 $12.99 가입 가능
    이는 개별로 가입시보다 5$ 저렴
    ESPN+가 독보적인 서비스이기 때문에 이 번들 가치가 높음
  • 버라이즌 언리미티드 프랜 사용 시 디즈니 플러스 1년 무료 사용(1년 후 기본 $6.99 지불)

디즈니가 밝힌 바에 따르면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는 disneyplus.com을 통한 직접 가입이 50%이상을 차지하고, 버라이즌과 같은 외부에서 프로모션에서 오는 구독자는 20% 정도라고 합니다.

이렇게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에 디즈니의 목표한 가입자 수는 훨씬 일찍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디즈니는 2024년까지 6천만에서 9천만명의 가입자를 모으겠다고 장기 목표를 밝혔었습니다.

그런데 런칭한지 3개월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3천만명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목표 달성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더우기 디즈니는 계획보다 빨리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진출을 서두를 예정입니다.

디즈니 플러스의 기본 구독료는 $6.99인데요. 디즈니가 밝힌 이 기간 평균 구독료는$5.56이라고 합니다. 어느 정도 무료 회원이 있다는 것이죠.

훌루(Hulu) 가입자는 30.4백만명

디즈니는 미디어 산업의 급격한 변동에 대응해 다양한 회사를 인수해 대응해왔는데요.

이중에 스트리밍 회사인 홀루(HulU)도 있습니다. 이번 디즈니가 밝힌 바에 따르면 홀루(HulU) 가입자는 30.4백만명으로 전년 2,280만명에서 33% 증가했다고 합니다.

ESPN Plus 가입자 660만명

스포프 행사 스트리밍에 집중하고 있는 ESPN Plus는 2018년말 140만명에서 2019년 말 660만으로 가입자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증가의 원인은 디즈니 플러스 + 훌루 + ESPN Plus 번들의 인기 덕분입니다.

디즈니 플러스 + 디즈니의 계열사 Hulu(월 $5.99) +  ESPN+(월 $4.99)를 함께 구독하는 번들 프로모션을 월 $12.99 가입 가능한데요. 이러면 이는 개별로 가입시보다 5$ 저렴하며 ESPN의 가치가 높기 때문에 굉장히 매력적인 번들이빈다.

그렇지만 ESPN Plus 가입자들의 평균 구독료는 $4.44로 전년 동기 비 5%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증가했으나 손익은 감소

이번 분기(회계년도 2020년 1분기) 매출은 208.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36% 증가했습니다. 매출로 보면 매우 훌륭한 성과입니다.

그러나 순이익은 21.3억 달러로 전년 27.9억 달러에 비해서 무려 -23%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손익 감소는 디즈니 플러스 런칭 준비 및 콘텐츠 투자를 강화하면서 불가피한 면은 있습니다. 이번 분기뿐만이 아니라 2019년 회계년도의 성과도 2018년에 비해서 손익이 크게 악화되었습니다.

  • 디즈니 미디어 네트워크는 73.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24% 증가했습니다.
    다만 여기에 속해있는 ESPN 매출은 감소했습니다
  • 홍콩사태에도 불구하고 디즈니랜드 등의 포함된 Parks & resorts 부문은 7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비 8% 증가했습니다.
  • 겨울왕국2와 스타워즈의 흥행으로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 매출은 18억 달러에서 37.6억 달러로 배로 뛰었습니다.

참고 – 연도별 디즈니 매출 및 손익 추이

디즈니 연도별 실적(1983년 ~ 2019년, 회계년도 기준), Graph by Happist
디즈니 연도별 실적(1983년 ~ 2019년, 회계년도 기준), Graph by Happist

참고 포스팅

첫 공개 유튜브 매출 및 구글 클라우드 실적 등 ’19년 구글 실적이 알려주는 놀라운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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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3일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공개하지 않던 다양한 데이타를 공개하면서 한층 자신감이 붙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루스 포랏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비지니스 영역에 영감을 제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유튜브 광고와 클라우드 서비스, 검색 수익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글, 2019년 1,619억 달러 매출로 전년 비 18.3% 증가

구글 알파벳은 2019년 1,619억 달러 매출을 올려 전년 1,368억 달러에 비해 18.3% 증가했습니다. 이 정도의 거대 기업이 매년 이정도 매출을 성장 시킬 수 있는 것은 구글이 지향하는 끊임없는 혁신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 공개 유튜브 매출 및 구글 클라우드 실적 등 '19년 구글 실적이 알려주는 놀라운 사실들 6

유튜브 매출, 연간 181억 달러(유튜브 광고 매출 연간 151억달러 매출)로 지상 최대 방송국으로 등극

이번 구글 실적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처음으로 공개한 유튜브 광고 매출입니다. 그동안 공식적인 발표가 없었기 때문에 추정치로만 알려졌었는데요.

이번 발표에서 유튜브 광고 연간 매출을 151억 달러(한화 약 18조원)으로 밝혔습니다.

  • 2019년 유튜브 광고 매출 151억 달러(한화 약 18조원)
    이는 구글 광고 매출의 10% 수준이고, 페이스북 광고 매출의 20%에 해당하는 수준

    미국 지상파 방송사들의 매출과 비교하면 NBC + 폭스 + ABC를 합한 매출보다도 크다고
    또한 넷플릭스 매출 201억 달러에 비해서 약 3/4 수준
    또한 우리나라 네이버 2019년 매출 6.6조원에 비해서 3배
  • 유튜브 광고 매출은 2017년 81.5억 달러에서 2018년 111.6억 달러 그리고 2019년에는 151.5억 달러로 2017년에 비해 2년 사이에 2배 증가
  • 유튜브 광고 2019년 4분기 매출은 47.2억 달러로 전년 동기 36.1억 달러에 비해서 30.7% 성장
  • 유튜브 광고 매출 성장은 모바일 광고 증가와 더불어 브랜드 광고가 광고가 구매로 연결되는 반응형 광고 매출이 대폭 증가에 기인한다는 평가
  • 유튜브 광고 매출을 포함한 유튜브 매출 전체는 181억 달러 이상(유튜브 광고 매출외 기타 매출 30억 달러 이상 반영)

아러한 유튜브 광고외에도 유튜브 관련 다른 매출이 존재하는데요. 유튜브 프리미엄, 유튜브 TV 그리고 유튜브 뮤직 등의 서비스가 있죠.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구글 최고 경영자(CEO)는 “지난해 4분기 유튜브의 광고 외 매출이 30억 달러(3조 5700억원)를 넘었다”고 밝혔으니 유튜브 전체 매출은 최소 181억달러가 넘는다고 봐야 합니다.

  •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 2,000만명
  • 유튜브 TV 가입자(월 사용료 50$) 200만명

구글 클라우드의 성장

클라우드 시장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기도 하고 아마존이 선두를 달리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구글이 뒤를 쫒고 있는 형국입니다.

  • 구글 클라우드 매출 89억 달러(한화 약 10조원)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1.4 수준이고, 아마존의 1/3 수준이라고
  •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여기 비교된 마이크로소프트 매출은 오피스 365등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도 포함기 때문이라고 함
    또한 구글 클라우드 매출에는 G Suite 매출도 포함되어 있다고 함

구글 하드웨어 사업의 성장

구글 하드웨어 판매는 연간으로 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실적 발표 시 구글 CEO 및 CFO는 지난 2019년 4분기 하드웨어 판매 증가는 크지 았았다고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8년 워낙 폭발적으로 성장한 기저 효과로 판단하고 있으며 구글은 하드웨어 사업의 전망을 아주 밝게 보고 있다고 밝혓습니다.

그러면서 구글은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사용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서 이러한 하드웨어에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We believe our strengths in AI and software give us an advantage in providing seamless experiences to users wherever they are across multiple surfaces. We have been investing heavily in developing our capabilities in hardware engineering, as well as building out supply and physical distribution chains, and we’ve created a multibillion-dollar revenue business in the past three years. We’re looking forward to our acquisition of Fitbit, which will add strong capabilities in wearables and advance our vision of ambient computing for the Android ecosystem. As we look at the near-term product roadmap, we continue to execute at a measured pace.

구글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하드웨어 부문을 별도로 표기하거나 발표하지는 않았는데요.

구글 발표 자료와 구글 경영진의 언급 그리고 전문가들의 추정치를 기반으로 구글 하드웨어 부문의 매출을 추정해 보려고 합니다.

구글 하드웨어 실적은 발표 자료의 Google Other의 한 부분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구글 하드웨어 매출과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그리고 유튜브 광고외 매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구글 하드웨어 매출(made by Google product) : 구글 픽셀폰, 인공지능 스마트 스피커 ‘구글홈’, 네스트 인수를 통한 스마트홈 디바이스 등
  • 유튜브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 유튜브 뮤직, 유튜브 프리미엄, 유튜브 TV 등 구독비
  • 구글 플레이 스토어

유뷰브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매출

먼저 유튜브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부문 매출을 보죠. 이번 실적 발표 시 알파벳 & 구글 CEO 순차이는 유튜브 비광고성 매출은 연간 30억 달러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다음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에 대해서 살펴보죠.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추정들이 있습니다. 한 조사업체는 연간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을 42억 달러 정도로 추정하기도 했는데요.

구글 CEO는 실적 발표 컨콜에서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에서 지금까지 800억 달러 이상을 지불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거의 1년전에 애플은 1,200억 달러를 앱 개발자에게 지불하고 있다고 밝혔고 1년후에는 1,550억 달러를 지불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글 하드웨어 매출 추정

위에서 정리한 논거를 기준으로 추정해보면 구글 하드웨어 매출은 2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글 기타 매출이 2017년 109억 달러, 2018년 141억 달러 그리고 2019년 170달러로 크게 증가하는 것을 미루어 구글 하드웨어 사업도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 2019년 하드웨어 매출은 20억 달러이상로 추정
    LG전자 한해 매출의 75% 수준으로 조만간 LG 전자를 따라 잡을 수도 있는 수준으로 성장
  • 구글 픽셀폰, 인공지능 스마트 스피커 ‘구글홈’, 네스트 인수를 통한 스마트홈 디바이스 등 판매
  • 최근 Fitpit 인수 등 웨어러블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

여전한 구글 검색 사업

구글의 비지니스를 이끄르고 있는 검색 부문은 2019년 981.2억 달러를 기록해 구글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해 여전한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이는 2017년 698.1억 달러에서 2018년 853억 달러 그리고 2019년에는 981.2억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8년 22% 성장, 2019년 15% 성장으로 성장율은 다소 둔화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19년 4분기 성장율이 17%이므로 근래들어 성장율은 연평균을 능가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슈퍼볼 전기차 광고가 촉발시킨 테슬라 주가 폭등(2/4 88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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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일이란 참으로 묘합니다. 이미 충분히 올랐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을 비웃듯이 미친듯이 오르는 테슬라 주식을 보면서 드는 생각입니다.

[2/4 추가] 테슬라 주가가 또 폭등하다

미국 시간으로 2020년 2월 4일 테슬라 주식은 또 폭등을 했습니다. 2월 3일 19.89% 상승 후 조금 쉬어갈줄 알았는데 107.06달러, 13.73 % 상승한 887.06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차트를 보니 968.99달러까지 상승했다가 막판에 조금 내렸네요.

테슬라 주가 폭등 테슬라 주가 5일간 차트 2020년 2월 4일(미국 기준)
테슬라 주가 폭등 테슬라 주가 5일간 차트 2020년 2월 4일(미국 기준)

2/3 테슬라 주가 780$까지 치솟다

어제(2020년 2월 3일) 테슬라 주가는 780$를 찍으면서 당일 무려 129.43$가 상승, 19.89% 폭등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가총액은 1,406억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무엇이 이 미친듯한 주가 상승을 가져왔을까요?

테슬라 5개년간 주식 트렌드(20200204)
테슬라 5개년간 주식 트렌드(20200204), Graph by Yahoo finance

테슬라, 일론 머스크에 대한 믿음

혹시 기억할지 모르겠습니다. 2020년 1월 8일 테슬라는 주가 492$로 오르면서 미국 자동차 역사상 가장 시가총액이 높은 회사가 되었죠. 그 때도 주가 얼마나 더 오를 수 있을까 의문을 가졌죠.

그런데 한달도 안되어 테슬라 주가가 750$가 되고 시가총액이 1,406억 달러에 이르면 거짓말 조금보태면 배로 뛰었습니다. 그러기에 쉽게 예단하면 안되나 봅니다.

누구 그렀죠.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를 믿으면 믿고 홀딩하고 아니면 지금 쯤 이익실현하고 쉬어라고…

회사 또는 브랜드에 대한 믿음을 갖지 못한다면 출렁거리는 주가 흐름속에서 대부분 주주들은 공포를 느끼고 주식을 던지기 마련입니다. 반대로 브래드에 대한 믿음이 굳건하다면 지금 폭락해도 곧 회복할 수 있다는, 그리고 이 브랜드의 미래는 창창하다는 것을 믿을 수 있다면 오래 갈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에 대한 신뢰가 굳건한 테슬라 주주에게는 오래동안 테슬라 주식을 보유할 충분한 이유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믿음을 점차 점차 증명해 오기도 했구요.

고로 테슬라 브랜드, 일론 머스크에 대한 믿음이 테슬라 주가 폭등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기반이 되었을 것입니다.

테슬라 로드맵의 가시화

그리고 그동안 일론 머스크가 목놓아 부르짖던 주요 프로젝트들이 점점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일론 머스크의 호언 장담들이 조금은 늦었지만 점점 가시화 되면서 태슬라 가치를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2020년에는 모델 Y가 본격 생산을 시작하고, 상하이 공장과 독일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학 시작하면 테슬라 공급 능력은 시장의 기대를 훨씬 더 뛰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 생산 공장 및 생산 모델 현황 및 계획, table by Tesla
테슬라 생산 공장 및 생산 모델 현황 및 계획, 

전기자동차 대세화와 테슬라 적수가 없다는 것을 증명한 슈퍼볼 광고전

업계 사람이나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들은 그간 충분한 정보를 기반으로 전기차 대세화를 당연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일반인들에게는 아직 그러한 인식이 약합니다. 그래 언제가는 그리될 수 있겠지만 지금안 아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 대부분이 아닐까요?

일반사람들에게 전기차는 조금 먼 미래의 일이겠죠. CES 전시에 나오는 컨셉 제품들처럼요.

그러나 이번 2020년 슈퍼볼 광고는 전기차가 어느덧 일상에서도 대세가 되고 있구나를 느끼게 해준다고 생각입니다.

이번 슈퍼볼 시즌에 광고를 집행한 회사들을 보면 최근의 스트리밍 전쟁을 반영하듯 동영상 스트리밍 회사들이 대거 슈퍼볼 광고전에 뛰어들었고, 전통적으로 슈퍼볼을 중시했던 자동차 회사들도 사력을 다해 광고전에 나섰습니다.

자동차 회사들의 이번 슈퍼볼 광고 컨셉은 자동 주차와같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기술, 전기자통차 신모델 소개등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물론 이미지는 특정 기능을 소구하는 광고도 있었지만..

  • 현대자동차 Auto Parking 소개하는 “Smaht Pahk
  • 폭스바겐 계열의 포르쉐의 최초 전기자동차 Taycan을 모델로  “The Chase”
  • 아디 전기자동차 e-tron 스포츠백을 모델로 “Let It Go”

이렇게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적극적으로 전기자동차 시장에 뛰어들고 이러한 추세가 슈퍼볼 광고전에서도 극명하게 나타났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회사들이 테슬라의 전기차, 테슬라의 오토 파일엇을 대체할 만한 적수가 없다는 것이 백일하에 들어난 계기도 되었습니다.

폭스바겐이나 아우디가 전기자동차를 들고 나왔지만 테슬라 대신 이들 회사 전기차를 사야할 이유를 잘 설명하지 못하면서 테슬라 독주를 못박아버리는 그런 상황이 된 것이죠.

이러한 전기차 대세의 시대가 왔고, 테슬라를 대적할 회사가 없다는 인식이 어제처럼 테슬라 주식 폭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가 변동은 여러가지 복합적인 것들이 모여 생기는 것이므로 이러한 단편적인 것이 전체를 좌지우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주가에서 심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대세 시장인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는 대세라는 인식은 매우 중요한 요인이었다는 생각입니다.

2020 슈퍼볼에서 자동차 광고들

여기 2020년 슈퍼볼에서 집행된 자동차 광고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여기 주제에 맞추어 전기차, 인공지능 기능 그리고 감성적 또는 기능 소구 광고들 순으로 나열해 봅니다.

다른 자동차 광고들은 전기자동차가 대세임을 보여주듯 전기차를 광고 모델로 내세웟습니다.

폭스바겐 계열의 포르쉐Porsche)와 아우디(Audi ) 등이 광고전에 뛰어들었지만 그들의 브랜드 정체성을 전기자동차에서 어떻게 정의하고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테슬라와 어떻게 차별할지를 보여주지는 못한듯..

돈자랑하는 광고라는 느낌이 팍팍듭니다.

포르쉐 “The Chase”

폭스바겐이 슈퍼볼에 광고를 집행한 것은 1997년이 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폭스바겐은 그들의 프리미엄 브랜드 포르쉐의 전기자동차 Taycan를 모델로 전시장의 자동차를 홈친 법인을 추격하는 내용으로, 포르쉐의 완전한 전기자동차의 우수한 성능을 이야기 하는 듯..

그러나 포르쉐 전기자동차를 사야할 어떤 힌트를 주진 못하는 듯

아우디 “Let It Go”

겨울왕국의 주제가 “let It Go”를 사운드 트랙으로 전기자동차 e-tron 스포츠백을 모델로 광고

https://youtu.be/WvEAklsAAts

현대자동차 “Smaht Pahk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기능인 Smart Parking 기능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듯

이 광고에 대한 반능은 전반적으로 좋은 듯 합니다. CNN이 평가한 2020 슈퍼볼 광고 Winner & Loser에서 이 광고는 Winner로 선정했네요.

https://youtu.be/85iRQdjCzj0

제네시스 “Going Away Party”나 현대자동차

이 제네스 광고에 대해서는 혹평도 많지만 전반적으로 미국 내에서 반응은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CNN은 2020 슈퍼볼 광고 Winner & Loser 평가에서 이 광고를 Winner로 선정하는 등 이 광고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다수의 언론 보도들이 많았습니다.

현대자동차 “Dialect Coach (feat. Rachel Dratch & David Ortiz)”

https://youtu.be/Af5PB7NjxcU

기아자동차 “Tough Never Quits”

https://youtu.be/YyMev6_XZ9s

Jeep – :”Groundhog Day (feat. Bill Murray)”

1993년 크게 히트했던 영화 “Groundhog Day”를 2020년 슈퍼볼 광고를 위해 주인공 Bill Murray가 직접 출연헤 리메이크한 광고로 큰 관심을 받았네요.

CNN은 2020 슈퍼볼 광고 Winner & Loser 평가에서 이 광고를 Winner로 선정

https://youtu.be/AnhzGUcENWo

도요타 “Highlander”

일종의 생물학적 재앙, 황량한 서부 그리고 외계인 침략으로 위기한 지구에 여배우 코비 스멀더스(Cobie Smulders)가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구하는 슈퍼 엄마로 등장해 광고를 이끕니다.

도요타가 궁극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코비 스멀더스(Cobie Smulders)가 위험에 처한 수많은 사람들을 구조해 태우고도 남을 만큼 공간이 넉넉하다는 것이라고 하네요.

이 광고는 CNN이 평가한 2020 슈퍼볼 광고 Winner & Loser에서 이 광고는 Winner로 선정되는 등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습니다.

https://youtu.be/C7loDDRfeJw

참고

19년 4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 애플 1위를 차지(20년 3분기 업데이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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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4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데이타를 업데이트해 봣습니다. 그런데 2019년 스마트폰 수요나 스마트폰 점유율이나 2018년 추세에서 크게 벗어난 게 없네요.

최근 20년 3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최근 공개된 20년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및 스마트폰 점유율 관련 자료는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20년 2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업데이트

최근 20년 2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및 스마트폰 수요(출하량) 추이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20년 2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코로나 속 화웨이 첫 1위 등극

그리고 20년 1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자료는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20년 1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1위는 삼성 스마트폰 그러나 격차는 줄어들다.

Executive Summary

  • 2019년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3.69얻대로 전년 비 -1.1% 감소
    2019년 연간으로는 13.71억대로 전년 비 -2.3% 감소
  • 2019년 4분기 스마트폰 점유율은 애플 20% > 삼성 18.8% > 화웨이 15.2% > 샤오미 8.9% > 오포 8.3% 순을 기록
  • 2019년 4분기 애플은 최초로 20%를 넘기고 1위에 올랐고, 화웨이는 미국의 집중적인 견제에도 15.2%로 선방
  • 삼성은 2019년 연간으로 1위를 유지, 전년 20.8%보다 0.8% 증가한 21.6% 기록
  • 화웨이는 북중 무역 갈등 여파에도 불구하고 놀랍게 점유율이 상승해 17.5%로 2위를 차지
  • 애플은 2019년 4분기 처음으로 20%를 넘기면 1위에 올랐으나 연간으로는 화웨이에 밀려 13.9%로 3위

[2018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3년만에 4분기 1위를 차지한 삼성, 가까스로 2위를 지킨 애플, 여전히 무서운 화웨이

[2018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여전히 기세 등등한 화웨이와 샤오미

[2018년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애플을 제치고 화웨이가 2위로 올라서다.

[2018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삼성의 왕좌 복귀에도 애플의 질적 성장이 눈부시다

1. 스마트폰 수요 – 전년 비 -1.1% 하락

IDC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4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69억대로 전년 동기 3.73대에 비해서 -1.1% 감소했습니다.

이 출하량 수치는 직전 분기이 2019년 3분기에 비해서는 2.9% 증가한 것이지만 계절적 지수를 감안해야 하므로 전년 동기 비교해 1.1% 하락을 더 주시해야 합니다.

지난 2019년 3분기 오랜만에 전년 비 출하량이 0.8% 증가해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로 읽혔지만 이번 4분기엔 감소세를 보여 회복 전망을 어둡게 했습니다.

스마트폰 출하량 추이(2012년 1분기 ~ 2019년 4분기). Data Source - IDC, Graph by Happist.png
스마트폰 출하량 추이(2012년 1분기 ~ 2019년 4분기). Data Source – IDC, Graph by Happist.png

그러나 증가율 트렌드가 우상향하면서 강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별 이슈없으면 긍긍적인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감연증 확산은 이런 긍정적 전망을 쓸데없는 것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IDC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 확산에 따라 대부분의 스마트폰 업체들이 중국 공급망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출하량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 2019년 4분기 점유율 – 애플 1위

2019년 4분기엔 오랜만에 애플이 1위로 올라왔습니다.

4분기 애플은 약 7천 4백만대를 추하시켜 점유율 20%로 2017년 4분기 이후 2년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애플은 2016년 4분기 및 2017년 4분기 연속 1위를 차지하다 2018년에는 삼성에게 4분기임에도 1위를 빼앗긴 바 있습니다.

삼성은 18.8%로 2위를 지켰는데 삼성의 점유율은 2016년 4분기 18%이래 두번째로 낮은 점유율 수준입니다. 2019년 4분기 성적이 상당히 좋지 않았음을 알 수 있네요.

미국의 집중적인 견제를 받는 화웨이는 2분기 점유율 10.1%로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3분기 18.6% 및 4분기 15.2%로 어느 정도 충격을 흡수하고 안정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2012년 1분기 ~ 2019년 4분기) Smartphone Market share trend, Data Source - IDC, Graph by Happist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2012년 1분기 ~ 2019년 4분기) Smartphone Market share trend, Data Source – IDC, Graph by Happist

업체별 출하량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죠.

주요 5개 업체 중심으로 살펴보죠

  • 샤오미는 화웨이가 주춤한 틈을 타서 재빠르게 수요를 흡수하면서 전년 동기 비 31% 증가했습니다.
    샤오미는 중국에서 성과를 냈고, 인도 디왈리 기간동안 판매가 급증해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 애플은 신제품, 특히 아이폰 11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7.9% 출하량이 증가했습니다. 아이폰 11은 12월에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로 등극했고 나머지 신모델 3개도 판매 상위를 지켰습니다.
  • 오포도 화웨이가 주춤한 덕을 봤지만 상대적으로 약한 4.4%정도 출하량을 늘리는데 그쳤습니다.
  • 삼성은 A 판매가 좋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한국에서의 5G 판매 부진 등으로 목표한 이상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하량 감소ㅡㄹ -1.2%로 방어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화웨이는 중국 내수에서 어느 정도 선방했지만 글러벌 시장에서 견제를 받으며 전년 동기 비 -7.1% 출하량이 감소했습니다.
주요 업체별 전년 비 출하량 증가율 추이(2012년 1분기~2019년 4분기), data Source - IDC, Graph by happist.png
주요 업체별 전년 비 출하량 증가율 추이(2012년 1분기~2019년 4분기), data Source – IDC, Graph by happist.png

3. 연도별 스마트폰 출하량 추이

2019년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13.71억대가 출하되어 전년 비 -2.3% 감소했습니다. 이는 2017년이래 3년째 출하량이 감소한 것입니다.

다만 긍정적으로 본다면 2018년을 저점으로 감소세가 약화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연도별 스마트폰 출하량 추이(2007년 ~ 2019년) Yearly SmartphoneShipment trend, Data Source - IDC, Graph by Happist
연도별 스마트폰 출하량 추이(2007년 ~ 2019년) Yearly SmartphoneShipment trend, Data Source – IDC, Graph by Happist

4. 연도별 스마트폰 점유율 추이

위에서 분기 단위로 스마트폰 점유율을 살펴보았다면 여기서는 연간 단위 점유율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살펴 봅니다.

  • 삼성은 연간으로 1위를 유지, 전년 20.8%보다 0.8% 증가한 21.6% 기록
  • 화웨이는 북중 무역 갈등 여파에도 불구하고 놀랍게 점유율이 상승해 17.5%로 2위를 차지
  • 애플은 2019년 4분기 처음으로 20%를 넘기면 1위에 올랐으나 연간으로는 화웨이에 밀려 13.9%로 3위
연도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2007년 ~ 2019년) Yearly Smartphone Market share trend, Data Source - IDC, Graph by Happist
연도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2007년 ~ 2019년) Yearly Smartphone Market share trend, Data Source – IDC, Graph by Happist

과거 스마트폰 점유율 분석 글

화웨이 14.7% > 샤오미 13.2% > 애플 11.8 (opens in a new tab)” rel=”noreferrer noopener” class=”rank-math-link”>20년 3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삼성 22.7% > 화웨이 14.7% > 샤오미 13.2% > 애플 11.8%

20년 2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코로나 속 화웨이 첫 1위 등극

20년 1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1위는 삼성 스마트폰 그러나 격차는 줄어들다.

19년 4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 애플 1위를 차지하다(20년 2분기 업데이트 링크)

2018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20년 2분기 업데이트 링크)

[2018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여전히 기세 등등한 화웨이와 샤오

[2018년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애플을 제치고 화웨이가 2위로 올라서다.

[2018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 삼성의 왕좌 복귀에도 애플의 질적 성장이 돋보이다

[2017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 애플, 삼성을 제치고 두번째 왕관을 쓰다.

[2017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삼성의 리딩속 애플, 화훼이가 그 뒤를 따르다.

[2017년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삼성의 안정적 리딩 , 화훼이 등 중국업체의 약진

[2017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추이 – 삼성의 왕좌 복귀, 화훼이와 오포 등 중국업체의 약진

배송전쟁에서 아마존은 어떻게 페덱스를 이겼는가 by 스캇 갤로웨이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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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아마존이 직접 배송서비스 시장에 뛰어들면서 아마존과 페덱스, UPS 그리고 미국 우체국간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직접적인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아마존과 페덱스간 전쟁은 어던 정해진 결론을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아마존의 승리로 귀결되는 그 어떤 결론..

그러면 도대체 아마존은 어떻게해서 이 배송 전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엇을까요? 이에 대해서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가 쓴 글이 있어, 이 내용을 간략히 번역 정리해 공유해 봅니다.

번역이 다소 거칠고 의역이 많고 일부 주제에서 벗어난 내용들은 뺐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링크를 타고 원문을 읽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은유등을 많이 사용해 조금 힘들었습니다.

스캇 캘러웨이 교수는 아마존이 온라인 식료품 시장 공략을 위해 홀푸드를 인수할 것이라고 예측해 맞추는 등 유통 분야에서는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갤러웨이 교수는 아마존과 월마트간 온라인 식료품 전쟁에서 다른 사람들과 달리 월마트의 승리를 점치고 있기도 합니다.

How Amazon Beat FedEx at Their Own Game

2년안에 페덱스(FedEx)는 다른 회사에 인수되거나 최소 40%이상 가치가 하락할 것이다. 아마 페덱스(FedEx) 인수할 유력 후보로는 월마트가 꼽힌다. 또는 Shopify와의 합병 움직임도 있다.

우리는 2017년 7월 “아마존 제프 베조스가 overnight delivery(다음 날 배송 또는 당일 배송)에서 엄청난 비지니스 기회를 추구한다면 1,500억 달러 시가 총액을 갖는 DHL, 페덱스 그리고 UPS의 시장 가치는 아마존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이러한 예측은 이미 일어났다. 2018년 2월 아마존이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S&P 지수는 24% 상승했음에도 페덱스의 시가총액은 무려 39% 감소했다. 반면 아마존 시가총액은 이 기간동안 33% 증가햇다.

2014년 이래로 미국 이커머스 시장은 84% 성장했고, 그 과정에서 배송 업계는 엄청난 비지니스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페덱스, UPS 그리고 미국 정부(우체국)의 부는 점차 아마존으로 흘러 들어갔다.

아마존은 경쟁이 거의없는 고마진 사업(예를 들어 AWS, AMG)의 성과를 기반으로 경쟁이 치열하고 마진이 박한 산업으로 뛰어들고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 Featurizing

네크워크 효과, 저렴하게 동원할 수 있는 자본, 혁신에 대한 우상 숭배 그리고 바보같은 정부(DOJ,the Antitrust Division of Department of Justice/FTC, the Federal Trade Commission)덕분에 특정 기업이 매우 수익성이 높은 스마트폰, 디지탈 마케팅, 로열티 프로그램, 클라우드 등에서 엄청난 혁신 가치를 창출한 다음 이를 기반으로 다른 산업에서 로스 리더(Loass leader, 이 자체가 엄청난 기능이다)로 차별화하고 지배할 수 있는 독점 시대를 열었다.

혁신 가치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했던 소프트웨어 회사인 넷스케이프에 대항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익스플러러를 오피스 프로그앰에 끼워팔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것(로스 리더 같은 것 – 역자 주)은 일종의 기능으로 작용하기 시작했다.

비쥬얼 커머스 SaaS 회사인 Olapic이 2016년 매갈될 때 나는 이 회사의 이사로 근무 했다. 그 때 이 회사를 매각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논란이 많았다.

나는 그 회사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었던 창업자에게 매각을 권유했다.

100만 달러와 1000만 달러사이에는 재산상 크기의 의미만 있지만, 0(매각하지 않고 가지고 있다면 실제 손에 쥐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것이므로)과 100만 달러(매각해서 손에 쥐는 돈)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매각해야한다.

모든 기업가는 기회만 있으면 가족을 위해 경제적 안전판을 될 수 있도록 충분한 돈을 저축해야 한다.

어떤 소프트웨어 회사라도 다음 날 가치가 0이 될 수 있다.

엄청난 재원을 가진 마이크로소프트나 어도브나 오라클과 같은 회사들은 수백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투입해 우리 제품을 벤치마킹해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무료 또는 거의 무료에 준하는 패키지로 묶어서 판매할 수 있다. 그러면 우리 소프트웨어 가치는 제로에 수렴해 갈 것이다.

아무튼 아마존은 Prime, AWS 그리고 AMG(Amazon Media Group, 아마존 광고 서비스)와 같은 엄청난 혁신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돈으로 페덱스로서는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수직 계열화 투자를 통해서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이는 전쟁에서 기병대와 독일 전차 부대가 싸우는 꼴이다. 백색과 보라색 트럭이 페덱스 기병대라면 독일 전차부대는 아마존아라고 할 수 있다.

배송전쟁에서 아마존은 어떻게 페덱스를 이겼는가 by 스캇 갤로웨이 교수 7

아마존 독점이 가능케 한 3가지 무기

배송 시장 경쟁에서 아마존 독점을 가능케하는 세가지 무기는 혁신(Innovation)과 불공정 제한 그리고 착취라고 할 수 있다.

혁신(Innovation)

페덱스가 1995년 수립했던 체제에서 거의 벗어나지 못했다면 아마존은 소비자 관점에서 훨씬 더 유리하고 훨씬 더 잘 운영되는 회사이다.

페덱스 CEO가 혁신을 추진하는 대신 주식을 팔아 자본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법인세를 낮추도록 대통령 로비에 집중하는 동안 아마존은 엄청난 혁신을 이루어 냈다.

아마존은 저렴한 자본을 동원해 기술 주도적으로 프로세스를 혁신한 결과,

아마존은 배송 서비스관련 수직 계열화 투자를 통해 상품 구매 후 반품 프로세스가장 무리없이 제대로 작동한다.

내 사무실 근처에 아마존 4스타 스토어가 있다. 나는 여기에 들러 반품하면 나머지는 아마존에서 알아서 처리한다.

아마존 배송 서비스가 어떤 측면에서는 점령군과 같은 느김이 들기는 하지만 이 시에틀 회사는 더 적은 자본 비용으로 더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불공정 제한

우리 문화가 혁신에 대한 우상 숭배에 빠져 있는 동안 이 회사는 규제 철폐, 세금 절감 그리고 수많은 옹호자들을 이용해 이 회사는 나쁜 선레를 만들어 내고 있다.

아마존은 다른 기존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힘을 과시하는 기업이다. 아마존은 연말 할러데이 시즌 전까지 아마존 입주 기업들이 페덱스 이용을 금지했다.

착취(Exploitation)

아마존 배송 서비스는 우버가 했던 방식은 벤치마킹해 기업가 정신을 낭만적으로 유혹해 개인 사업자를 모집하고, 노동의 유연화를 주장하면 모집과 해고를 강화하고 , 농촌지역처럼 별 선택권이 없는 노동자들을 활용해 비지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아마존 배송 서비스 종사자들은 페덱스 등과 비교해도 훨씬 더 열악하 조건에서 근무하고 있다. 최소한 페텍스 종사자는 육아 휴직 및 건강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배송전쟁에서 아마존은 어떻게 페덱스를 이겼는가 by 스캇 갤로웨이 교수 8
배송 서비스에서 아마존과 페덱스 비교

이후 내용은 주식 관련 내용들이므로 별도로 해석하지는 않았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원문을 읽어 보시길… 주식 투자 관점에서도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2020 슈퍼볼 광고에서 트렌드를 읽어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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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부터 슈퍼볼 시즌이 시작되었죠. 이에 따라 수많은 기업들이 슈퍼볼 광고를 통해서 홍보에 나섰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로 광고 효과가 높기때문에이 때 광고들을 보면 전체적인 트레드가 보이고 당시 사회적 주제 등 흥미로운 내용들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통적인 FMCG 카테고리 광고보다는 IT와 새로운 서비스들에 대한 광고가 많고 또 그런 광고에 눈이 갑니다.

스마트 스피커, 아마존과 구글

과거를 소환한 아마존과 미망과의 추억을 소환한 구글간이 대결… 사람마다 평가는 조금씩 다른데 아마존은 재미있다는 반응이 많고, 구글은 슬프다는 반응…

슈퍼볼 광고로 구글처럼 잔잔한 광고가 잘 먹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마존 , “Before Alexa”

아마존은 적절하게 스마트 스피커 사용 시나리오를 보여줍니다.

그러면서 이를 예전 역사속에서 과거 사람들이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상황 설정으로 상당한 유머와 재미를 통해서 스마트 스피커의 장점을 잘 보여줍니다.

CNN은 2020 슈퍼볼 광고 Winner & Loser 평가에서 이 광고를 Winner로 선정

https://youtu.be/RF9t2rFmTVE

구글 어시스턴트, “Loretta”

이 광고는 구글 직원의 조부모 이야기를 바탕으로 광고로 제작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 광고는 슬픈 내용이죠.

그럼에도 나중에 생각해보면 섬뜩합니다. 아니라고하지만 인공지능, AI 지배하는 세강이 어느덧 가까워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하니깐요.

CNN은 2020 슈퍼볼 광고 Winner & Loser 평가에서 이 광고를 Winner로 선정

https://youtu.be/6xSxXiHwMrg

스트리밍 전쟁

2019년을 기해서 디즈니 플러스 및 애플 TV 플러스가 런칭하면서 본격적인 스트리밍 전쟁이 시작 되었죠. 이를 반영이나하듯 각 스트리밍 업체들도 슈퍼볼 광고전에 적극 동참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넷플릭스는 2020년 슈퍼볼 광고전에는 참여하지 않겟다고 일찌기 밝힌 바 있습니다.

훌루(Hulu) “Tom Brady…”

스트리밍 시장에서 디즈니 플러스와 한편을 먹고 넷플릭스와 격렬하게 경쟁하고 있는 훌루(Hulu)의 슈퍼볼 광고입니다. 어디서 이번 슈퍼볼 광고중에서 가장 멋진 광고라고해서 관심을 가지고 봤습니다.

기존 아주 익숙한 문법에 마무리는 조금 짜임새가 떨어진다는 느낌이지만 분위기 있고 Tom Brady 팬이라면 훅 갈것 같은..

Time은 이 광고를 Best 광고로 선정했네요.

https://youtu.be/-orLI8Y7HV0

퀴비 “Bank Heist”

마찬가지로 스트리밍 전쟁 와중에, 오는 2020년 4월 밀레니얼을 타겟으로 모바일 중심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중인 퀴비의 슈퍼볼 광고입니다.

스마트폰의 세로모드를 활용한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지만 망작이라는 평가가 많네요.

전혀 땡기지 않고 타겟과 따로 노는 느낌…밀레니얼이 아니라 재미있는 콘텐츠에 목말라있는 중년을 겨냥한 것인가 실기도 합니다. 광고로만 보면요.

아마존 비디오 “‘Hunters”

스트리밍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스트리밍 업체도 자신들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알리는데 큰 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를 부지런히 추격하고 있는 아마존 비디오는 그들의 오리지널 영화 “Hunters”를 이번 슈퍼볼 광고에 올렸습니다.

디지니 영화 뮬란 티저 광고

디즈니도 스트리밍 전쟁에 합류했죠. 물론 이 뮬랸 영화 티저 광고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은 아니고 극장용이기 때문에 같은 카테고리는 아니지만 디즈니라는 점을 고려해 여기에서 소개해 봤습니다.

뭐 일반적인 영화 소개 티저 광고입니다.

IT 서비스

버즈와이저 캐나다 “Whassup”

버드와이저 캐나다는 맥주회사이지만 스마트홈 디바이스들과 우버 서비스등이 총 출동하기 때문에 IT 서비스 측면에서 여기에서 언급했습니다.

맥주와 스마트홈과 우버 서비스가 아울려 우리에게 다가온 삶의 모습 또는 미래 모습이라는측면에서 예사롭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버드와이저 캐나다와 우버는 파트너쉽을 맺고 이번 슈퍼볼 시즌을 맞아 함께 광고 프로모션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버드와이저 캐나다는 이 브랜드의 상징적인 “Whassup” 주문을 슈퍼볼 광고에 적용해 우버의 안전한 승차를 요청하는 특별 코드로 활용했고, 우버 사용자는 이 특별 프로모션 코드를 우버 이용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 광고는 버드와이저 광고인데 술 마시는 장면이 거의 나오지 않고 스마트 스피커 및 커넥티드 홈 디바이들이 대거 등장해 IT광고를 무색케 합니다.

SquareSpace – Winona In Winona (feat. Winona Ryder)

한때 홈페이지 제작 업체인 Wix가 열심히 슈퍼볼 광고에 참여해 관심을 받기도 했죠.

올해는 SquareSpace에서 웹사이트 제작을 주제로 슈퍼볼 광고전에 참여했습니다.

요즘처럼 소셜 미디어가 발전하는 시대에 홈페이지의 중요성은 많이 떨어지기는 했죠 그럼에도 반드시 있어야하는 것을 맞기 때문에 이런 기본 수요를 노리는 것일까요?

T-Mobile

미국에서 유일하게 미 전역에 5G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으로 쉼없는 화상 통해서 보여주는 티모바일 슈퍼볼 광고

CNN은 2020 슈퍼볼 광고 Winner & Loser에서 이 광고를 Winner로 선정

IT 기업들의 이미지 광고

마이크로소프트

최초의 슈퍼볼 경기의 여자 코치인 Katie Sowers를 모델로 그들의 서피스 태블릿을 광고..

마이크로소프트가 NFL을 후원한다는 점이 특이하고 여성 문제를 들고나왔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광고로서는 그다이지만…시도는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CNN은 2020 슈퍼볼 광고 Winner & Loser 평가에서 이 광고를 Winner로 선정

https://youtu.be/_xPn4DXIj5w

페이스북 “Get Real to rock”

페이스북도 슈퍼볼 광고에 뛰어들었습니다. 세로운 세계로 뛰어들어라는 메세지..

https://youtu.be/B0uYOOTz6kk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들 광고

현대와 기아는 매년 슈퍼볼 광고에 집중해왔습니다. 그리고 나름 좋은 평가도 받았죠.

올해 광고는 조금 평이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제네시스 광고에 대해서는 혹평이 더 많기 합니다. 프리미엄 브랜드 파는 방법을 모른다고..

제네시스 “Going Away Party”나 현대자동차

이 제네스 광고에 대해서는 혹평도 많지만 전반적으로 미국 내에서 반응은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CNN은 2020 슈퍼볼 광고 Winner & Loser 평가에서 이 광고를 Winner로 선정하는 등 이 광고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다수의 언론 보도들이 많았습니다.

현대자동차 “Smaht Pahk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기능인 Smart Parking 기능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듯

이 광고에 대한 반능은 전반적으로 좋은 듯 합니다. CNN이 평가한 2020 슈퍼볼 광고 Winner & Loser에서 이 광고는 Winner로 선정했네요.

https://youtu.be/85iRQdjCzj0

현대자동차 “Dialect Coach (feat. Rachel Dratch & David Ortiz)”

https://youtu.be/Af5PB7NjxcU

기아자동차 “Tough Never Quits”

https://youtu.be/YyMev6_XZ9s

다른 나라 자동차 회사 광고들

다른 자동차 광고들은 전기자동차가 대세임을 보여주듯 전기차를 광고 모델로 내세웟습니다.

포르쉐Porsche)와 아우디(Audi ) 등이 광고전에 뛰어들었지만 그들의 브랜드 정체성을 전기자동차에서 어떻게 정의하고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테슬라와 어떻게 차별할지를 보여주지는 못한듯..

돈자랑하는 광고라는 느낌이 팍팍듭니다.

포르쉐 “The Chase”

폭스바겐이 슈퍼볼에 광고를 집행한 것은 1997년이 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폭스바겐은 그들의 프리미엄 브랜드 포르쉐의 전기자동차 Taycan를 모델로 전시장의 자동차를 홈친 법인을 추격하는 내용으로, 포르쉐의 완전한 전기자동차의 우수한 성능을 이야기 하는 듯..

그러나 포르쉐 전기자동차를 사야할 어떤 힌트를 주진 못하는 듯

아우디 “Let It Go”

겨울왕국의 주제가 “let It Go”를 사운드 트랙으로 전기자동차 e-tron 스포츠백을 모델로 광고

https://youtu.be/WvEAklsAAts

Jeep – :”Groundhog Day (feat. Bill Murray)”

1993년 크게 히트했던 영화 “Groundhog Day”를 2020년 슈퍼볼 광고를 위해 주인공 Bill Murray가 직접 출연헤 리메이크한 광고로 큰 관심을 받았네요.

CNN은 2020 슈퍼볼 광고 Winner & Loser 평가에서 이 광고를 Winner로 선정

https://youtu.be/AnhzGUcENWo

도요타 “Highlander”

일종의 생물학적 재앙, 황량한 서부 그리고 외계인 침략으로 위기한 지구에 여배우 코비 스멀더스(Cobie Smulders)가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구하는 슈퍼 엄마로 등장해 광고를 이끕니다.

도요타가 궁극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코비 스멀더스(Cobie Smulders)가 위험에 처한 수많은 사람들을 구조해 태우고도 남을 만큼 공간이 넉넉하다는 것이라고 하네요.

이 광고는 CNN이 평가한 2020 슈퍼볼 광고 Winner & Loser에서 이 광고는 Winner로 선정되는 등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습니다.

https://youtu.be/C7loDDRfeJw

사회 문제를 제기하는 광고

NFL “Police shooting”

슈퍼볼을 주관하고 있는 ‘NFL(National Football League)’에서는 흑인 문제, 인종 차별 문제 그리고 형상법 집행 문제 등을 고발하는 놀라운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경찰 총격에 숨진 코리 존슨(Corey Jones)을 추모하면서 닌종 차별 문제 경찰의 무분별한 총기 사용 그리고 미국의 형사법 적용상의 문제 등을 제기하는 광고를 틀었죠.

Olay’s “Make Space for Women”

여성 문제를 제기한 P&G의 스킨메어 브랜드 Olay의 슈퍼볼 광고

슈퍼볼 주 타겟이 남성이긴한데.. 여성 문제를 제기하긴 했으나 그리 긍정적이진 않다는 평도 있는 듯

https://youtu.be/wXcV6v5LXIQ

관심이 가는 기타 카테고리 광고

Saucony “One Small Step”

기능성 신발 업체인 소쿠니(Saucony)의 첫번째 슈퍼볼 광고인데요.

체육관에 가득찬 운동화가 하늘로 날아가기 시작하는데…마치 신발이 없어져 버린 것처럼 발 냄새를 없애줄 수 있다는 새분해성 신발 컨셉을 독특하게 보여준 광고

https://youtu.be/SEwJZjqRZ2o

뉴욕 라이프 “Love Takes Action”

뉴욕 라이프라는 생명보험회사가 175주년을 맞아 “Love Takes Action” 캠페인을 슈포볼을 통해서 시작했습니다.

지나치게 설교적이라는 평도.. 그런데 묘하게 이런 광과가 끌리는데..

https://youtu.be/-3LTR32dMgI

펩시 “Pepsi Zero Sugar”

슈퍼볼 광고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펩시의 30초 광고

그냥 음악이 마음에 들었음

https://youtu.be/ddADu4-A7Io

Coke Energy’s “Show up”

Coke의 에너지 드링크 Coke Energy를 위해 새로운 캠페인 광고 캠페인

잘 이해가되지 않는 광고인데 그래도 평은 나쁘질 않네요.

돈자랑하는 정치 광고

돈많기로 소문만 두사람이 부자가 아니라는 지적을 받을까봐 걱정하먄서 만든 것 같은 광고.. 슈퍼볼 광고에서는 반드시 업급되기 때문에 그냥 리스트에 올려 봤습니다.

트럼프 광고는 전형적인 정치 광고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블름버그는 나름 정서적 접근을 하려 애쓴 듯…

트럼프 “Stronger, Safer, More Prosperous”

블름버그 “Geo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