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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후, 궁중화장품으로 차별화로 후발주자 한계 극복 성공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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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부문은 접근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화장품 자체에 관심이 적어서 등등) 후의 기사를 보고 함 쳐다 보아야겟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아모레의 설화수에 대해서 study한 적은 있는데(2009년 3월), 후발주자로 뛰어든 후가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살펴보는것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참조]단아한 멋과 아음다움을 담다 – 아모레 설화수 사례 https://happist.com/index.php?document_srl=9334&mid=Case

우선 간략하게 정리해보는 성공요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는 기존 한방화장품 category를 벗어나 궁중 화장품으로 차별화 Positioning

둘째는 2006년 일찍 중국 시장을 진출하고 Target에 맞는 제품과 디자인 진행

셋째는 이는 한류가 활성화되고 중국 관광객의 증가에 따른 판매 증대로 이어짐

1. 설화수 및 후의 간략 History와 매출 추이

"설화수"는 1997년 출시해 '08년 5000억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했으나 2012년 이후는 주춤한 상태입니다.

"후"는 2003년 "설화수"보다는 후발로 출시했으며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습니다.

성과는 적었지만 "후"의 차별화 Point는 설화수보다 high premium으로잡고, '궁중'을 브랜드 테마로 잡은 것었습니다.
여기에 착안해 2004년 Positioning을 한방브랜드 Category가 아닌 "궁중 브랜드 Category"로 Concept을 변경합니다.
. 궁에서 사용하는 화장품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 궁에 어울리는 모델과 CF를 방영
. 궁에 어울리는 promotion & event

이후 '후"의 메출은 10년부터 꾸준히 늘었지만 14년 한류와 중국 관광객의 증가에 힘입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아직 "후"의 매출은 "설화수" 절반에 불과하나 "설화수"는 정체 상태에 있고 "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므로 시간이 지나면 Gap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고 또한 훨씬 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후 설화수 매출추이2.jpg
[설화수 2013년 매출은 구체저긍로 언급된 자료가 없어 2012년 및 2014년 매출과 유사하다고 추정하였다]

2. 더 히스토리오 후의 개요

"후" 브랜드 사이트에서 가져온 '후"의 개요

후 홈페이지02.jpg

[참고 DBR 172호에서 정리한 실린 "후" 브랜드 아이덴티티]
후 identity.png

3.1. 후의 성공 요인 – 한방화장품이 아닌 궁중화장품으로 차별화 Positioning

한방화장품 시장에 후발로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설화수"라고하는 거목이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제대로 Positioning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를 회피하고자
한방브랜드 Category가 아닌 "궁중 브랜드 Category" Concept을 변경하였습니다.

. 궁에서 사용하는 화장품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 궁에 어울리는 모델과 CF를 방영
. 궁에 어울리는 Promotion & event

화장품에 여성의 최상위 계층이라고 할 수 있는 왕후의 이미지를 접목해 진부한 한방화장품의 이미지를 고급화하고,
(한방화장품하면)중장년층이 쓴다는 이미지를 선택 받은 여성들만이 쓸 수 있다는 명품 브랜드 컨셉트로 바꾼 것.[LG그룹 블로그 인용]

궁중 화장품으로 개발 및 positioning

▽ 궁중 category로 처음 출시한 환유고
황유고.gif

궁에 어울리는 모델과 CF를 방영

▽ 이영애를 왕후로 내세운 광고

궁에 어울리는 Promotion & event

▽ 궁을 테마로한 이벤트 : 경복궁 함화당에서 진행한 뷰티클래스
후 뷰티클래스06-horz.jpg

후 뷰티클래스_경복궁 함화당03-horz.jpg
[이미지는 BRPR에서 가져왔습니다.]

2014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후 루브르를 만나다" 패션쇼

2014년 10월 파리 루부르에서 개최되는 루브르 웨딩박람회 초청에 받아 참가 함'
궁중 복식 일인자인 김혜순명장과 함께 '후, 루브르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 된 패션쇼는 호와 궁중 복식의 화려한 콜로버레이션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 후 루브르 패션쇼에 참가한 모습
후 루브르 패션쇼.jpg

3.2. 후의 성공 요인 – 조기 중국 진출 및 Target에 맞는 제품 Marketing

"후"는 2006년부터 중국 진출을 시작해 일찍 글로벌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설화수가 11년 중국 진출을 한 것에 비하면 엄첨 빠른 행보라 할 수 있습니다.

"후"는 이들 지역 Target에 맞는 제품 개발에 힘쓰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려고 노력 하였습니다.

1) 중화권 고객을 고려한 Color 및 deco


중화권 고객들이 좋아하는 호박색, 붉은색 계열의 디자인과 화려한 금빛 장식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습도가 높은 대만 지역 고객을 위한 수연스킨 라인 등 국가별 맞춤형 제품 개발하였습니다.[LG그룹 블로그 인용]

후 중국.jpg

2) 글로벌로 후는 트렌디한 고급 명품화장픔으로 Positioning

"후"의 target은 2~30대의 젊은 층을 겨냥하고 있어 트렌디한 외국 고급화장품 브랜드로 positioning하기 위해 노력

. 고급 백화점에만 입점하며
. 고객들이 백화점에서 후 브랜드를 만날 때 왕후의 이미지를 느끼도록 매장 인테리어나 상품 진열에도 차별화를 도모

▽ 2015년 2월 shilla changi 개점 시 모습
shilla_changi_opening_10feb2015_1.jpg

▽ 상항이국제공한 면세점 모습
상하이공항 shop_image_gallery.jpg

3) 고객 needs 및 VOC를 반영한 마케팅

이 부분은 DBR 172호에 실린 문 부문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요약해 공유합니다.

-한류나 중국 관광객 증가는 모든 국내 브랜드에 호재였다. 이 가운데 후가 유독 큰 성과를 낸 비결은.

“고가 제품의 라인업이 풍부한 점, 그리고 고객의 니즈를 귀 기울여 들은 점이 도움이 됐다. 165만 원짜리 ‘환유’ 세트는 이전에는 3가지 개별 제품이 각각 제법 부피가 큰 박스에 담겨 판매됐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셋 다 사고 싶은데 여행 가방에 넣기엔 너무 크다’고 말하는 목소리를 들어 발빠르게 3가지를 합친 세트 제품을 구성했다.”

-럭셔리 마케팅의 본질을 생각할 때 이처럼 신속한 기획력은 오히려 고급 이미지를 희석시킬 것이라는 지적도 있는데.

“신속하게 소비자의 피드백을 반영한 것은 ‘한류’라는 콘텐츠의 힘이 아닐까. 대신 패키지 디자인을 매번 더 고급스럽게 바꾸고 1인당 판매 수량 제한 등을 실시해 ‘동경의 가치(aspiration value)’를 높이려고 노력했다.”
[출처 : http://economy.donga.com/BestClick/3/all/20150306/69982577/9]

3.3. 한류와 중국 관광객의 증가와 함께 폭발적으로 성장한 "후"

'14년 하반기부터 면세점등에서 "후"의 매출이 크게 늘면서 이를 보도한 기사들이 늘어났습니다.
주로 유명인의 사용에 따른 효과가 주목을 크게 받았습니다.

. 중국 유명 배우인 안젤라 베이비가 "후"를 구입했다는 소문
. 중국 영부인인이 "후"를 쓴다는 소문 등등

▽ 중국 영부인 및 안젤라 베이비가 쓴다는 효과를 보도한 조선일보 기사
펑리위란n 안젤라 베이비 효과.jpg

▽ 펑리위안(중국 영부인) 효과를 보도한 조선일보 기사
펑리위란효과.jpg

4. 전통과 Classic에 대한 콜라보래이션

"후"는 고급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좀 더 격조있는 전통관련 부문과 콜라보를 진행해 왔습니다.

▽ 난전칠기 명인인 김영준선생과 콜라보래이션
후 나전칠기 명장 콜라보래이션_20120117.jpg

▽ "후"의 해금해찬 협연
후 해금예찬.jpg

"후" 인쇄 광고

"후"의 인쇄 광고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2007년 6월 지면광고 – 공진항군
지면광고_200706_공진향군.jpg

▽ 2007년 8월 지면광고 – 공진항군
지면광고_200708_공진향군.jpg

▽ 지면광고 – 천기단
지면광고_천기단.jpg

▽ 2008년 10월 지면광고 – 천기단 진액품
지면광고_200810_천기단 진액폼.jpg

▽ 2008년 11월 지면광고 – 럭셔리 립스틱
지면광고_200811_럭셔리 립스틱.jpg

▽ 2011년 1월 지면광고 – 공진항미
지면광고_201101_공진향미.jpg

▽ 지면광고 – 진율향
지면광고_진율향.jpg

[참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에 대한 글들

엘라스틴 마케팅 사례 – 상품전략 및 브랜드 전략_어떻게 브랜드를 키우고 마켓리더가 되었을까?

엘라스틴 마케팅 사례 – 런칭시기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엘라스틴 마케팅 사례 – 런칭이후 커뮤니케이션 전략(2004년부터 ~)

어떻게 1위를 되찾을 것인가, 엘라스틴 마케팅사례

도브의 새로운 캠페인 – Dear media : An athlete’s beauty is her say #MyBeautyMySay

단아한 멋과 아음다움을 담다 – 아모레 설화수

LG생활건강 후, 궁중화장품으로 차별화로 후발주자 한계 극복 성공 사례y

향수, 누드, 에로티시즘 – 입생로랑 향수 광고들

아모레페시픽,라네즈(LANEIGE) 중국진출 사례

[참고] Luxury 브랜드 관련 읽어볼 글들….

명품 에르메스와 제휴한 애플워치 에르메스로 럭셔리의 세계로 진군하는 애플

실패한 뉴럭리 브랜드에의 도전, 제네시스 프라다

PORSCHE_ The new PORSCHE Cayenne S Hybrid

Louis Vuitton의 "Life is journey" campaign_고르바초프, 숀 코네리 외

Louis Vuitton의 새 모델이 된 Madonna의 image 광고

Louis Vuitton의 새로운 영상광고 where will life take you?(2008년)

Esquire에 실린 루이뷔통 광고(LOUIS VUITTON Ad)

LOUIS VUITTON(루위뷔통) 광고 두번째

LOUIS VUITTON(루이뷔통) 가방 광고 세번째

LOUIS VUITTON Collection Houte Joaillerie L'Ame du Voyage

LOUIS VUITTON 가방

2016 루이비통의 새로운 선택 – 게임 주인공 '라이트닝'을 광고 모델로 삼다

CHANEL BOUTIQUE

HUGO BOSS ad collection

샤넬의 스토리텔링 광고

샤넬 No.5를 입는 마릴린먼로 인터뷰, 샤넬 광고로 부활하다

어떻게 샤넬 No.5는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을까? 샤넬 No.5의 브랜드 빌딩 역사 – 초창기에서 1970년대

어떻게 샤넬 No.5는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을까? 샤넬 No.5의 브랜드 빌딩 역사 – 1980년대 이후

구찌 부활스토리, 몰락하는 구찌를 트렌디 럭셔리 명품으로 변신시킨 톰포드(The Brand story of GUCCI & Tom Ford)

순하리 처음처럼 vs 좋은데이 컬러 vs 자몽에 이슬, 누가 승자가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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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한 소주의 등장

최근 소주에 과일맛을 추가하고 도수를 낮춘 술들이 시장에서 아주 반응이 좋다.

부산 경남을 평정하고있는 무학의 좋은데이를 견제하기 위해 롯데에서 처음처럼 순하리를 출시했는데 생각외로 반응이 좋았고 부산 경남지역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새로운 붐을 일으고

이에 질세라 무학에서는 좋은데이 컬러를 출시했고, 진로에서도 6월 19일 자몽에 이슬을 출시하면서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고 한다. [참고]

2. 순한 소주들의 반응

3사의 제품이 출시된지 며칠이 지났다.. 6/26 기준으로
시장 반응을 간단히 정리해 보면

  1. 자몽에 이슬의 반응이 생각보다 좋다.

  2. 많은 사람들은 순하리처음처럼, 자몽에이슬, 좋은데이 컬러의 차이응 크게 느끼지 못한다..
    굳이 주위의 평이이 인터넷 트윗등을 보면
    . 좋은데이가 순하리보다는 낫다는 평이 있다.
    . 서울 경기지역에서 자몽에이슬이 순하이보다 더 술답고 낫다는 평가가 있다.

  3. 인터넷이나 SNS에서 순하리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이 증가하고 있다.
    . 몰래 (원가 절감을 위해서) 성분을 바꾸었다
    . 초기에 물량이 달렸던것은 인기가 넘 많아서가 아닌 생산량 조절때문이다…..

    이에 따라 순하리처음처럼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하는 경우가 늘었다.

현재까지의 감으로 판단해보면 시장은 자몽에이슬이 대세를 잡을 것 같다..

  • 제품력에 있어서도 밀리지않고(많은 사람이 차이가 없다고 느끼거나 일부 낫다고 평가하므로)

  • 유통력과 브랜드력에서 경쟁사를 압도하므로..

다만 마케팅을 하는 사람으로서는, 어쩌면 급조한 대응제품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자몽에이슬이 시장을 장악하는 것 보다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트랜드를 만들어온 순하리가 선전해서 마케팅의 힘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처음처럼 순하리 자몽에 이슬 좋은데이.jpg

참고로 아래 참이슬과 처음처럼 그리고 좋은데이 마케팅사례를 살펴보면 전체 이해가 더 쉬울것 같다.

좋은데이 마케팅사례

참이슬 마케팅사례

처음처럼 마케팅사례

3. 자몽에이슬 – 후발주자로서 차별화 및 초기 진입 마케팅 주력

3.1. Product positioning

  • 자몽에 이슬은 '상큼한 기분, 가벼운 이슬'을 모토로 참이슬의 깨끗함에 자몽 본연의 맛을 조화롭게 살린 13.0도의 리큐르 제품

3.2. 차별화 point

  • 과일에서의 차별화 :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로 자몽은 여성 층을 공략하기에 좋은 과일로 판단
    자몽농축액 함유량 0.1% 사용 (경쟁사 유자농축액은 0.033%)

  • 여성층 공략을 위해 도수를 13도로 떨어뜨림(지금까지 출시된 과즙 소주 중 가장 도수가 낮다)
    주위의 평은 순하리처음처럼은 달달하고 자몽에이슬은 보다 술답다는 평으로 자망에이슬리 낫다는 평이 있음

3.3. 후발 진입을 만회키 위한 강력한 티저 광고 집행

자몽에이슬은 후발로서 인지도를 만회하고 경쟁사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강력한 티져광고 집행

  • '6/19 불금엔 자몽에이슬' 자몽으로 상큼하게 갈아탈 시간, 6/19 커밍 순'

  •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반응은 상당히 열렬한 지지..
    1위업체에서 나오는 과일소주는 뭔가 다르겠지…

▽ 인터넷 티져광고…6월 19일 자몽으로 상큼하게 갈아탈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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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현수막을 통해 자몽에 이슬 출시를 알려 기대감을 불러 일으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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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의 하나인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회자되는 자몽에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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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의 하나인 하이트진로 페이스북 좋아요클릭 4만명 그리고 엄청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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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http://news.tf.co.kr/read/economy/1541378.htm]

4. 순하리처음처럼 – 멋지게 시작했으나 후발의 거센 도전에 직면..

4.1. Product positioning

  • 액상과당의 단맛과 유자시럽의 새콤한 맛과 향으로 소주 특유의 알콜맛이 느껴지지 않도록 만든 제품

4.2. 차별화 point

  • 기존 소주보다 훨신 낮은 14도 (이는 경쟁사들이 더 낮은 도수를 들고 나오면서 깨졌다.
    그런 의미에서 더낮은 도수라는 경쟁 포인트는 의미가 적은 것 같다)

  • 과일을 섞은 과일 소주(?), 이또한 경쟁사들이 나오면서 차별화가 희석되었다.

주위의 평은 순하리처음처럼은 달달하고 자몽에이슬은 보다 술답다는 평으로 자망에이슬이 낫다는 평이 있음

4.3. Communication strategy

  • 여자들이 마시는 술로

  • 순하고 갈끔해서 여자들이 즐겨 마실 수 있는 여자의 술이라는 점 강조..

인쇄광고 & promotion

순하리첨음처럼01.jpg

순하리첨음처럼0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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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Noise : 몰래한 레시피변화를 네티즌에 들키다.

  • 어느날 순하리의 맛이 달라졌다는 SNS의 이야기가 올라오고

  • 성분비교를 통해서 몇가지가 빠졌단 이야기가 돌면서 순하리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증가하기 시작한다,

순하리-초심을 잃다02.jpg

순하리-초심을 잃다.jpg

이에 대해서 롯데주류측은 이들 성분을 뺀 것을 인정하면서도 성분 변경은 원가가 아닌, 오로지 맛 때문이라고 강변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초기 순하리에는 감칠맛과 단맛을 위해 증류식 소주와 아미노산 등의 성분을 첨가했다”며
“하지만 새콤달콤한 유자맛과 이들 성분의 맛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이 많아지면서 제거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증류식 소주나 아미노산 등의 성분은 극소량 첨가되는 수준”이라며 “출고가에 변화가 없을 정도로 미미한 정도”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순하리에는 성분함량이 표시돼 있진 않으나, 증류식 소주의 경우 통상적으로 0.1% 내외가 첨가된다.

단맛과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계 조미료인 스테비올배당체, DL-알라닌, 글리신, 아르기닌 등도 극소량 첨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ttp://breaknews.com/sub_read.html?uid=375693&section=sc3에서 인용]

롯데의 주장의 진실여부를 떠나서

  • 순하리의 맛은 보다 달달하다. 보다 소주다운 맛은 덜하다는 게 중론이다.

    전문가의 이야기를 빌면 "액상과당의 단맛과 유자시럽의 새콤한 맛과 향으로 소주 특유의 알콜맛이 느껴지지 않도록 만든 제품”으로
    “유자향이 강하고, 액상과당 자체가 매우 달기 때문에 일반적인 소주와 같이 증류식 소주나, 아미노산계 조미료를 첨가할 필요가 없다”

  • 처음 기획한대로 여성중심 Target 설정, 부산 경남 중심의 지역설정이 유효하다면 레시피 변경이라는 무리수를 두지 않았을텐데
    저도 과일주가 성장한다고 전망되면서 Target의 외연을 넓혀야 할 필요를 느낀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경쟁사와 같은 조금 소주다운 맛을 내면서 기존 순하리처럼 젊은층이 좋아할 맛을 유지하는 레시피 변경이었을 것이다.

    아쉽게도 불필요한 Noise가 일면서 다시는 생각하기도 싫은 악몽이 되지 않았을가 싶다

4.5. Noise : 초기 물량 부족에 대해서 롯데의 계산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 순하리는 제2의 허니버터칩이라는 신문기사가 빗발쳤고 이에 따라 순하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것 은 사실이다.

  • 그러나 이 모든게 회사의 조정이라느 기사가 있어 눈길을 뜬다
    사실 여부를 떠나서 순하리에게는 아주 부정정인 기류이다… 앞길이 참 험하다

여러 정황을 살펴보면 순하리의 인기는 오래가지 못할 것 같다. 참 아쉬운 대목이다

  • 먼저 시장을 형성해놓고 이런저런 이유로 주저앉는다는 것은 참 용납하기는 어렵다…

    • 경쟁 제품이 엄청 뛰어난것도 아닌데 유통의 힘과 브래드의 힘으로 한계를 노출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다..

5.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 화끈한 Line-up으로 멋지게 시장을 방어하다..

부산/경남지역에서 순하리의 거센 도전을 받아 M/S의 상당한 잠식을 우려했으나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순하리와 싸워 이길 수 있다.. 실제로 부산 경남에서 순하리의 잠식이 주춤해졌다는 평가가 있다.

좋은데이.jpg

좋은데이_인스타그램.jpg

6. 한잔의 술을 마셔도 한잔 술에 담긴 브랜드 스토리를 음미해보자꾸나

앱솔루트 보드카(Absolut Vodka) 성공요인 3가지 고찰

Absolut와 Art의 만남

앱솔루트 보드카(Absolut Vodka) 광고 전략 – 결코 변하지 않으면서 늘 변하는 캠페인

소비자 트렌드에 근거한 상품 전략 사례 – 아사히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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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클라우드(Kloud)맥주의 시장 진입 사례

하이네켄 브랜드 스토리(남자의 맥주?)

기발한 하이네켄 광고

고화질로 다시보는 브래드 피트의 하이네켄 광고 – 2005년 슈퍼볼 광고

참眞이슬露 마케팅 사례 – 소주 사례 첫번째

두산 처음처럼 마케팅 사례 – 소주 사례 두번째

순한소주 시장을 연 무학 좋은데이 – 부산시장 공략을 중심으로

순하리 처음처럼 vs 좋은데이 컬러 vs 자몽에 이슬, 누가 승자가가 될까?

10년의 절치부심으로 이룩한 프리미엄 소주 화요의 성공요인 네가지

참이슬 광고 campaign 사례 분석 – 초기편

참이슬 광고 campaign 사례 분석 – 중기편

참이슬 광고 campaign 사례 분석 – 후기편 (2006년 ~ 2011년)

참이슬 광고 campaign 사례 분석 – 최근편 (2012년~2015년)

롯데 클라우드(Kloud)맥주의 시장 진입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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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부터 마시기 시작한 클라우드맥주에 대해서 알아보자.
맥주는 하이트가 시장을 석권한 이래로 처다보니 않았는데 클라우드는 모처럼 흥미로운 사례인것 같다.
그동안 맥주시장에서는 많은 변화가 있었나보다. 절대 강자로 군림할 것 같았던 Hite가 어느덧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고. 은근슬쩍 OB가 1위를 하고 있다.. 물론 Cass를 합병한 효과가 크리라

14년 처음 처음 진입한 Kloud라는 브랜드가 어떻게 기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더구나 나름 Pemium으로 Positioning 할 수 있었는지 보자

지난주 북촌한옥마을에 출사(?)를 갔다 만난 클라우드 입간판과 수원 영통구청앞 상가에서 발견한 클라우드생맥주 입간판…

북촌 한옥마을 입구와 수원영통구청에서 만난 클라우드 입간판-horz.jpg

간단하게 정리해보는 롯데 클라우드맥주의 성공요인은 아래와 같다.

1. 새로운 제품군으로 진입 – 천편일률적인 라거중심의 시장에서 올몰트맥주로 진입
  • 기존 식상한 맛에서 수입맥주와 같은 맛으로 Positioning 가능
2. 기존 맥주와 차별점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에서 차별화 포인트도출 : 물을 섞지 않았다
3. 프리미엄맥주인 올몰트 맥주를 기존 라거와 비슷한 가격에 Positioning
  •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과
  • 100% 맥아만을 사용하는 올몰트 맥주(All Malt Beer)를 적용하고
  • 유럽산 최고급 호프를 제조과정에서 순차적으로 투입하는 ‘멀티 호핑 시스템’을 채택해
    Material Cost는 많이 올라가지만 가격은 10%정도의 Premium price 책정
    실제로 슈퍼에서 다른 맥주와 150원정도 비싼정도로 가격 저항이 거의 없다.
4. 차별화포인트인 anf을 섞지않은 오지지널 그레비티공업을 일관되게 communication
5. 롯데의 강점인 유통 활용
  • 출시와 동시에 단기간내에 대형마트에서 소규모마트 그리고 식당까지 유통을 확대
1 맥주 시장 경쟁 현황

맥주시장 MS trend를 살펴보면

  • Hite는 06년을 정점으로 계속 내리막을 걷고 있고
  • 11년 OB/Cass가 Hite를 추월하게 되었으며 그 trend는 14년까지 지속되고 있었다.
  • '14년 롯데가 클라우드를 출시해 연간 기준 3%(출시해 판매 기간만 고려하면 5%이상 추정) 점유했고
    OB/Cass는 64%로 3% 증가했으나 Hite는 6% 하락하였다.

맥주 연도별 시장점유율(Market share) 추이.jpg

2 트렌드 – 국산맥주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흐르다, 수입맥주로 수제맥주로..

점차 한국 국산 맥주는 맛없는 맥주라는 언론보도가 이어지면서 국산 맥주 전체가 도매금으로 맛없다고 매도당하고 있는 상황

  • 맛없다… 대표적으로 영국저널리스트가 12년에 쓴 "한국 맥주는 평양 대동강 맥주보다 맛없다"는 혹평은 널리 회자되었다.
  • 저급의 이미지.. 소주와 섞어마시는 그저그런 술….VS 수입맥주는 고급 이미지…

따라 수입맥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수제 맥주 붐이 일고 있다…
밖에서는 수제맥주집에서 한잔하고 집에서 마실시는 수입맥주를 먹겠다는 인식 확산…..

수제맥주집 풍경.jpg

3 소비자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새로운 맥주를 기획하기 위해서 소비자 조사를 진행하였다. 도대체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 2012년 5000명이상의 소비자조사를 통한 insight 발굴
  • 한국맥주는 '개성이 없고 독특한 맛이 없다’ ‘풍부하고 깊은 맛이 없다’ ‘밍밍하다’ ‘세련된 이미지가 없다’
  • 맥주 선택의 기준은 브랜드 > 정통맥주
  • 수입맥주를 선호하는 이유는 맛의 다양성, 풍부한 거품, 고급 이미지
4 Target은 누구인가?
  • 일반 라거맥주는 발효보리(맥아)를 70~80%만 쓰고 나머지는 전분이나 쌀, 옥수수를 섞은 것으로
    청량감으로 주고 라이트한 느낌을 주어, 기존 소주와 섞어마시는 폭탄주에 많이 활용되므로 폭탄주를 즐기는 중장년층이 주 대상이며

  • 몰몬트맥주는 100% 맥아만을 사용해 맛이 깊고 진하므로 맥주전문점에서 순수하게 맥주맛을 즐기는 젊은 층이 주 타겟이다.

  • 클라우드는 추가로 30대 여성을 Sub target으로 설정, 광고 모델부터 이를 반영하였다.
5 Product concept
: 구름처럼 풍부한 거품과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Real beer

이에 대한 RTB는 물을 타지않은 Original Gravity공법

  •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을 최대한 살리기위해서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을 채택했고
  • 100% 맥아만을 사용하는 올 몰트 맥주(All Malt Beer)를 적용,
    유럽산 최고급 호프를 제조과정에서 순차적으로 투입하는 ‘멀티 호핑 시스템’을 채택해
    차별화된 맥주의 거품과 풍미를 보이며 정통 맥주의 진한 맛을 낸다.
  • 이들을 통해 독일 등 수입맥주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거품을 가지면서 진한 맛을 내는 제품으로 Positioning
    이에 비해서 양대 맥주회사는 ‘하이 그래비티(High Gra-vity)’ 방식으로 높은 도수로 발효해 물을 타서 해당 도수를 맞춘 맥주로
    청량감을 주는 라이트한 느낌을 준다고 한다.
: Naming : 클라우드(Kloud)
  • '클라우드'는 한국을 대표하는 맥주를 선보이고자 Korea의 'K'와
    맥주 거품을 형상화한 구름 'Cloud'를 결합해 Kloud로 지었다.

클라우드 홈페이지 캡춰 이미지클라우드 홈피081-14.jpg

클라우드 홈페이지 캡춰 이미지클라우드 홈피06-07.jpg

: 이미지 포지셔닝 맵 – positioning map는 DBM case study에서 차용함
맥주 포지셔닝 맵 클라우드 케이스 스터디03.png
6 Price Positioning
: 가격 포지셔닝은 10~15% 프리미엄 포지셔닝
  • 정통맥주가 가진 풍부한 맛과 거품을 가진 Premium 맥주로 positioning하기위해
    다른 맥주보다 10~15% high premium price positioning 함
7 Communication strategy
: 물을 타지않아 깊고 풍부한 맛이란 Message를 집중 소구
  • 광고 이미지 및 Communication에서 구름과 같은 거품 이미지 집중 노출로 거품이 풍부한 맥주 이미지 소구
    클라우드 인쇄광고클리우드 포스터 01_2015_kloud_poster4-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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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 세련의 이미지를 지닌 전지현을 통한 Premium imge 형성 도모
  • 고급스런 파티장에 골드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등장해 모든 이의 시선을 받듯이
    모든 이의 주목을 받고 다른맥주위에 군림하는 위치를 가는 맥주로 positioning하고 자 함



한잔의 술을 마셔도 한잔 술에 담긴 브랜드 스토리를 음미해보자꾸나

앱솔루트 보드카(Absolut Vodka) 성공요인 3가지 고찰

Absolut와 Art의 만남

앱솔루트 보드카(Absolut Vodka) 광고 전략 – 결코 변하지 않으면서 늘 변하는 캠페인

소비자 트렌드에 근거한 상품 전략 사례 – 아사히맥주

한겨울과 러브스토리의 스토리를 역다, 사포로맥주의 겨울이야기

롯데 클라우드(Kloud)맥주의 시장 진입 사례

하이네켄 브랜드 스토리(남자의 맥주?)

기발한 하이네켄 광고

고화질로 다시보는 브래드 피트의 하이네켄 광고 – 2005년 슈퍼볼 광고

참眞이슬露 마케팅 사례 – 소주 사례 첫번째

두산 처음처럼 마케팅 사례 – 소주 사례 두번째

순한소주 시장을 연 무학 좋은데이 – 부산시장 공략을 중심으로

순하리 처음처럼 vs 좋은데이 컬러 vs 자몽에 이슬, 누가 승자가가 될까?

10년의 절치부심으로 이룩한 프리미엄 소주 화요의 성공요인 네가지

참이슬 광고 campaign 사례 분석 – 초기편

참이슬 광고 campaign 사례 분석 – 중기편

참이슬 광고 campaign 사례 분석 – 후기편 (2006년 ~ 2011년)

참이슬 광고 campaign 사례 분석 – 최근편 (2012년~2015년)

공유경제의 전형으로서 우버 사례(Uber Case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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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에 대해 정리한후 우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했는데 순한 소주에 정신이 팔려 며칠을 거기에 매달려 있었다.
미진하지만 순한소주는 순한소주 시장을 연 무학 좋은데이 – 부산시장 공략을 중심으로 라는 포스팅으로 일단 정리를 하였다.

이제 다시 우버로 돌아와 본다.

우버를 살펴보기전에 카카오택시에 대한 분석은 했는데 아는 파괴적 혁신으로서 카카오택시 티맵택시 사례 – 택시앱 ‘박힌돌’ 콜택시를 걷어차다 를 참조해 보자.

Uber가 카카오택시보다 좋은 이유

첫째, Uber는 이용자 중심에 더 가깝다

예를 들어 Uber는 탑승위치를 정하고 서비스를 부른다. – 택시 기사는 목적지를 탑승 위치에 도착할 즈음 알 수 있는데 카카오택시는 출발위치와 목적지를 동시에 알려야하므로 가까운 거리는 선택받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는 특히 택시 수요가 몰리는 서울에서 많은 문제가 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카카오택시는 택시 기사 중심이다.

둘째, Uber의 진화된 지불시스템

지불시스템 관점에서 Uber가 진화한 시스템이고 카카오택시는 기존과 같다.
카카오는 조금 진화한 콜택시이다. 카드나 현금을 준비해야 한다

셋째, Uber는 기존의 틀을 바꾼다.

Uber는 공유 경제 개념을 토대로 기존의 틀을 바꾸는 시도를 하고 있다면 카카오택시는 기존 시스템과 타협하고 그 시스템을 개선한 것에 불과하다.

* 여기서는 Uber의 마케팅관점에서 접근것으로 Uber가 가지고 온 사회적 이슈나 파장에 대해서는 논외로 하였다.
Uber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가져오지만 기존 택시업계에는 큰 위협이 되므로 명암이 모두 있다고 할 수 있다

1. What is Uber? A definition

Uber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국제 운송 네트워크회사이다.

  • 2009년에 Travis Kalanick and Garrett Camp에 의해서 Ubercab이란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관련 어플은 이후 6월에 배포되었다.

  • 2011년 $49M을 펀딩받았다

  • 2012년 Uber는 미국을 벗어나 국제화를 시도했다.

  • 2015년 5월 28일 기준 58개국 300개 도시에서 서비스 중이다.

  • Uber가 출시된 후 비슷한 서비스가 생겨났으며 이러한 트렌드를 일컬어 Uberification이라고 한다

Uber homepage_safty.jpg

Uber homepage_app01.jpg

2. Uber Target customers

2.1. End users : Service를 이용하는 고객들로 grade별로 4개정도 나누어진다.

  • Upper class
  • Business
  • Technology
  • Urban Middle-class

2.2. Suppliers : Drivers

▽ 우버 이미지
imge source : Uber에서 발표한 Uber changing cities – Mobile Forum 2014에서 가져 옴

Uber관련이미지022.jpg

Uber관련이미지01.jpg

3. Uber Value Proposition

  1. End users : Secure, trustworthy and guaranteed ride with shorter waiting

  2. Drivers : Busier and efficient days for drivers

4. Uber feature

  1. One tap to ride : 택시 등 서비스를 부르기 위해서는 택시앱을 켜서 한번에 바로 가능하다.

  2. Reliable pickups : 일정 시간내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되어 있어 놓치는 경우가 없다.

  3. Clear Pricing : 거리 및 이용 시간에 따라 정해진 요금만 청구하므로 요금가지고 불필요하게 싸울 필요가 없다

  4. Cashless & Convenient : 회원 가입시 등록한 신용카드로 App에서 자동 결제되어 신용카드나 현금을 가지고다닐 필요 없다

  5. Feedback Matters : 서비스를 이용 후 평가는 향후 다른 이용자들의 준거가 되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됨

  6. Share your Fare :

▽ Uber features 이미지
imge source : Uber에서 발표한 Uber changing cities – Mobile Forum 2014에서 가져 옴

Uber features.jpg

5. Uber의 5가지 성장요소

: 아래 내용은 Graham D Breown의 분석을 편집 함

5.1. 스마트폰의 활용으로 기존 거리에서 택시를 부르거나 콜택시로 부르는 것보다 효율적이다.

  • 예) 뉴욕시에서 앰블런스보다 우버택시가 빠르다는 ABC 동영상을 보면

  • 앰블런스는 6.1분, 우버는 2.42분걸려서 우버 앰블런스 서비스를 해도 되겟다고 한다(방송에서 재미로 만든 것이지만..)

▽ Uber Responds Faster Than Ambulances in NYC,
http://www.hollywoodreporter.com/live-feed/uber-responds-faster-ambulances-nyc-783902 참조

Uber Responds Faster Than Ambulances in NYC3.jpg

5.2. Millennials 세대의 성장

  • 이 대는 1980년초에서 2000년대초에 태어난 젊은 세대로 Y세대라고도 한다(위키디피아) 2015년 기준 18세에서 35세사이의 젊은이

  •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인식하고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쉽게 받아드리는 세대

▽ 세대별 인구 증가 추이

projected population by generation.png

▽ 밀레니얼들이 변화시키는 비지니스,
자료원 – PEWRESEARCH

5-factors-driving-the-growth-of-uber-29-638.jpg

5.3. Pain Points

  • 미국에서 젊은층에서 자동차면허 취득율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25세~29세의 경우 이전 세대는 94%가 자동차면허를 취득했다면 이제는 86%에 불과하다

  • 예전에는 차를 소유하고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것을 지극히 당연히 생각했으나
    지금의 Millennials 세대에게는 꼭 필수 item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물리적인 소유 개념에서 이용의 개념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미래에는 소유보다는 자동차에 접근하고 공유하는 방식에서 변화가 예상된다

  • Uber와 같은 공유경제가 매우 중요해진다.

  • Millenials세대는 Uber가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차를 소유하는 것에 가까운 경험을 해주기때문에 uber를 좋아한다.

         "We want to get to the point that using Uber is cheaper than owning a car" – Kalanick

▽ 미국 자동차 면허 취득 추이

미국 자동차면허

5.4. Shred Experience

  • The experience of driving and sharing a car becomes more important than the ownership of it

  • 78% Of Millennials Would Rather Spend Money On Experiences Than Things2.jpg

▽ 밀레니얼들의 경험과 소유에 대한 인식

78% Of Millennials Would Rather Spend Money On Experiences Than Things2.jpg

5.5. Empowerment

  • Uber는 시장으로부터 제외되었던 사람들이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고 주장

  • Uber는 2020년까지 여성들에게 백난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주장

  • Creating 1,000,000 JOBS FOR WOMAN BY 2020

Uber homepage_HER TURN TO EARN.jpg

순한소주 시장을 연 무학 좋은데이 – 부산시장 공략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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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주에 과일맛을 추가하고 도수를 낮춘 술들이 시장에서 아주 반응이 좋다.

부산 경남을 평정하고있는 무학의 좋은데이를 견제하기위해 롯데에서 처음처럼 순하리를 출시했는데 생각외로 반응이 좋았고 부산 경남지역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새로운 붐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에 질세라 경쟁사에서 대응 제품을 출시하면서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고 한다. [참고]

여기에선 처음처럼 순하리등의 과일소주류 시장 형성의 계기가 되는 저도 소주 시장을 열었던 무학 좋은데이에 대해서 살펴보자

  • 소주 시장에서 도수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 부산지역에서 무학과 대선주조의 싸움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경쟁의 핵심포인트는 무엇인지
  • 각 제품 history에 대해서 살펴보자.

무학은 좋은데이의 성공을 통해 부산시장을 장악해 시장점유율 65%까지 확대시켰으며 이 여세를 몰아 전국 소주시장에서 롯데와 2위를 다투는 전국구로 성장하였다.

▽ 93년부터 전국 소주시장 점유율트렌드를 정리한 그래프,
2010년부터 좋은데이의 시장점유유율 상승을 통해서 처음처럼에 근접하는 제3위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소주시장 시장점유율추이.jpg

참고로 아래 참이슬과 처음처럼 마케팅 사례를 살펴보면 전체 이해가 더 쉬울것 같다.

몽클레르(Moncler) 패딩 재킷, 스타일을 입고 명품이 되다 라는 글을 참조

참이슬 사례 – 부도위기의 진로를 살리고 소주 역사를 다시 쓰다

두산 처음처럼 마케팅 사례 – 소주 사례 두번째

▽ 좋은데이의 광고모델인 박한별이 나온 좋은데이 광고 중 한 장면 ,
2012년 박한별과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로 일명 개가수(개그맨+가수) 신드롬을 일으켰던 정형돈과 데프콘이 같이 출연해
‘물 좋은 소주, 좋은데이’로 제품 콘셉트를 강조

박한별_좋은데이_3.jpg

1 연도별 소주 도수 변화추이

연도별로 소주의 도수가 어떻게 흘러왔는지 살펴 보면,
24년 35도의 소주가 딱 70년이 흐른 14년 12월 딱 절반인 17.5도까지 내여갔다 (14년 12월 처음처럼 기준)

. 64년 삼학소주가 30도 소주를 선보였고
. 73년 진로가 25도 소주를 내면서 소주는 25도라는 공식이 오랬동안 유지되는 계기가 되었다.
. 06년 처음처럼이 20도라느 저도 소주를 들고 시장의 반전을 도모했다.

물론 이전부터 더 낮은 저도 소주를 표방하는 소주는 많이 있었지만 시장의 대표 브랜드가 17.5도까지 내린것은 14년 12월의 일이다. 저도주로 불리할 수 있는 것은 참이슬 자몽등으로인해 13.5도까지 내려갔다…

연도별 소주 도수 변화_상세이미지.jpg

2 왜 자꾸 소주 도수가 내려가는 것일까?

신문 기사를 인용해보면 웰빙트렌드에 따라 저도 소주의 선호가 증가한다고 한다. [출처]

한국주류산업협회사 조사한 ‘2011년 주류 소비 행태 조사’결과에 의하면 웰빙 트렌드와 젊은 층의 저도 소주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주를 생산하는 주류회사 역시 일반 소주와 함께 저도 소주를 생산하며, 품목의 다양화에 나서고 있다.

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2009년 19.24도에서 2010년 19.21도, 2011년 19.15도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소주의 평균 알코올 도수는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주류협회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소주의 알코올 도수의 평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나, 알코올 도수 20도 내외의 선호도는 유지되고 있다”고 해석하면 “현재와 같이 특정 알코올 도수에 대한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나눠질 경우, 국내 소주 시장은 향후 ‘고도 소주 시장’과 ‘저도 소주 시장’으로 양분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래 소비자조사 결과를 보면

  1. 해를 거듭할 수록 조금씩 선호 도수가 낮아지고 있다

  2. 특히 흥미로운점은 16도~18도사이 선호가 2009년에 비해서 2011년에 선호가 확실히 증가했다는 점이다. 이를 보면 저도소주가의 가능성이 갈수록 커질 수 있다는 생각이다.

  3. 2009년에는 확실히 20도를 중심으로 선호되었으나, 점차 선호 도수가 분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소주 도수에 따라 segment가 나누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저도주시장이 Niche에 가까웠다면 앞으로는 주요 시장으로 자리 잡을 것 같다.

연도별 선호도수.jpg
3 부산에서 무학의 성공

원래 부산 및 경남지역은 대선주조와 무학이 나누어 지배하던 곳이었다. 부신지역은 대선주조가 , 경남은 무학이 그 지역을 장악하고 있었다. 이러한 구도는 무학이 부산 지역을 공략하면서 깨지게 되었다.

아래 연도별 시장점유율트렌드가 보여 주듯이 무학은 11년을 기해 부산지역에서 대선주조를 따돌리고 명실상부한 1위에 올랐고 그 지배력을 굳건히 하고 있다.

부산 소주 점유율추이.jpg
[위 시장점유율은 자료는 동아일보에 소개된 공정거래위원회자료를 기반으로 추가 보완 하였음. 12년는 5월까지만 반영, ‘13년은 언론 기사를 토대로 추정치, 14년은 마케팅인사이트 자료 반영 함]

대선주조가 부산에서 무너진 이유는

첫째는 회사 자체의 몰락과
두번쩨는 저도중심으로 급속히 개편되는 시장 Trend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결과로 보여진다.

흔들리는 대선주조, 등돌리는 부산

부산시장은 대선주조의 시원브랜드가 시장점유율 90%을 차지할 정도로 부산지역의 맹주였으나, IMF 당시 무리한 사업운영으로 대선주조가 도산하게 된다.
이에 막대한 자금력과 유통망을 가진 롯데가 대선주조 M&A를 시도했고, 대선주조가 대기업에 넘어가면 경남지역의 영업망도 붕괴될것이라는 위기감에 무학도 대선주조에 대한 M&A를 시도하였다. 무학은 대선주조 주식의 40%를 매수했지만 대선주조의 반발과 독과점 우려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및 법원의 판결에 따라 무산되고 결국 대선주조는 대선주조 대주주와 사돈관계인 롯데우유의 신준호회장이 인수하게 된다.(2004년)

신준호 푸르밀(이전 롯데우유) 회장은 2004년 대선주조를 인수 후, 2008년 2천5백억원의 시세 차익을 남기고 국내 사모펀드(코너스톤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하면서 먹튀 논란이 일었다.

  • 롯데라는 대기업이 향토기업을 인수하는데에 따른 반발
  • 막대한 시세차익을 남기고 코너스톤에쿼티파트너스 매각
  • 신준회장의 거주지가 서울이라 72억 지방세를 서울에 납부한다는 사실등이 알려지면서 지역언론이 들끊고 불매운동이 일었다.

이는 부산의 대표 소주 기업이라는 인식을 잃고, 대선주조의 점유율이 하락하는 한 계기가 되었다. 경영권을 부산 경제에 기여할 생각은 않고 제 배만 채우려는 이른바, ‘먹튀’ 대주주가 차지했다는 여론이 팽배해지면서 대선주조 소주를 외면했던 것이다

대선주조는 부산의 향토기업이라 할 수 있는 BN그룹에 인수된 후 전열을 가다듬고 잃어버린 시장 회복에 나섰으나 한번 돌아선 입맛을 되돌리기가 쉽지는 않았다.

대선주조 먹튀에 대한 부산시민 항의 시위 모습.jpg

시장을 선점하고 일관된 브랜드의 무학, 후발이었으나 끈기가 부족한 대선주조

무학은 지방소주업체답지않게 선제적으로 신제품을 출시, 선점해 왔다. 비록 지방의 작은 업체라 전국 소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는 않았지만

  1. 1995년 당시 소주는 25가 정설처럼 이야기되던 시절에 23도 무학화이트를 출시했다. 이는 1998년 부도의 위기에서 벗어나고자 야심차게 출시한 참이슬에 영향을 주어(?) 23도로 출시하게 된다.
  2. 2006년 11월 당시로서는 가장 낮은 도수인 16.5도인 좋은데이를 출시하였다. 이러한 시도에 경쟁사들은 무시했으나 부산, 경남에서 어느정도 성공을 거두자 2009년 대선주조의 봄봄, 처음처럼 쿨, 진로의 즐겨찾기등이 출시해 저도소주시장이 형성되었다.

무학의 기본적 라인업 전략은

  • 일반소주는 2005년 자일리톨을 첨가한 19.5도 무학화이트로 대응, 이 제품은 특유의 높은 산소포화도로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경남지역 점유율을 85%이상 올리게 된다.
  • 낮은 도수를 원하는 층은 16.5도의 좋은데이의 투트랙으로 소비자를 공략했다. 초기엔 좋은데이의 판매가 높지는 않았지만 점차 수요가 증가 본격적인 저도주시장이 열리면서 시장을 장악하는 일등공신이 되었다.

▽ 좋은데이 초기 모델인 정준호와 채연,
초기 광고 소구포인트는 지리안 암반수로만든 물이 다른 소주였다.
그런데 이는 많이들어본 문구…

좋은데이_채연 정준호.jpg

이에 반해서 대선주조는 20도의 시원중심으로 시장을 대응해오다 시장 대응을 위해 아래처럼 크게 세가지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1. 일반소주는 시원을 20도에서 19.5도로 또 19도로 도수를 낮추어 리뉴얼을 지속하고, 2007년 10월 21도 씨원 프리미엄 츨시 정통 소주맛을 추구한 소비자층을 공략하며
  2. 저가 소주는 경쟁사와 같은 16도대에서 제품을 구성하되 계속 브랜드를 바꾸어 시장에 출시했다.
    . 2006년 12월 16.9도 씨유를 출시
    . 2009년 4월 16.7도 봄봄 출시 씨유의 후속
    . 2011년 6월 16.2도 즐거워예를 출시
  3. 시원과 즐거워예사이에 18도짜리 시원블루를 출시 라인업을 다양해 소비자 공략을 다양화 한다

여기서 아쉬운 부분을 지적하자면

첫째, 저소주부분에서 일관된 전략을 구사하지않고 우왕좌왕했다는 점이다.
  • 위에서 본것처럼 너무 자주 제품을 바꾸었다.
  • 아직 시장이 충분히 성숙되지않아 매출이 적을지라도 중단없는 투자가 필요했는데, 단기간 성과만 보고 제품을 단종시켜버렸다. 그 결과 막상 저도 소주시장이 활성화되니 시장홀로 남아있던 좋은데이가 시장을 다 먹는 결과가 되었다.
둘째 시원소주, 저도소주 즐거워예, 시원블루로 나누어진 라인업이 효율적인 communication을 방해될 수 있다는 점이다.
  • 회사 자본이 충분하다면 3가지 모두에 충분한 communication 자금을 투입할 수 있지만 대선주조입장은 그리 풍족하지는 않았으므로 3가지를 모두 끌고가기엔 효율이 나지않을 것이다. 선택과 집중을 했으면하는 생각이다.
셋째 시원과 시원루는 포지셔닝이 애매하다. 19.5도의 시원과 18도의 시원블루상이에 어떻한 차별화할 수 있는지..
  • 시원이 젋어졌다는 컨셉으로 출시했는데 차별화는크지 않다고 볼수 있다.
  • 브랜드확장을 했지만 차별화가 분명치않으니 한쪽으로 쏠릴 수밖에..없다.

2006년 12월 출시한 씨유는 적절한 시점에 출시했지만 너무 어리고 좁은 Target에 집중하면서 Main target층에는 어필하지 못해 조기에 시장에서 퇴출되고 말았다.

  • 성인이 되는 20살을 설정한게 너무 target을 좁게 해한 듯 싶다.

(지금보니 광고 모델인 한효주는 넘 풋풋하고 귀엽다.)
씨유_한효주_dream4joy-horz.jpg

저도 소주 시장이 활성화되자 대선주조는 저도소주 브랜드를 “봄봄”으로 바꾸어 출시하고 Main target을 여성으로 설정하고 이를 공략하게 됩니다.

  • 저도주이므로 여성이 주 target이다.
  • 여성 Target에 맞는 모델로 강동원을 동원 대대적마케팅을 실시했지만 성과는 크게 없었다.

: 이에 대한 원인으로 30~50대 남성이 소주 시장의 main target인데 Target을 잘못 선정했다는 지적이 있다.

봄봄_강동원-horz.jpg

2011년 6월 도수도 16.2도로 낮춘 즐거워예를 출시하면 다시 반격에 나선다.
이번엔 신세경을 투입해 main target이라 할수있는 남심을 공략해보지만 효과가 별로 없다.

즐거워예 신세경-horz.jpg

이렇게 계속되는 실패의 이유는 무엇일까?

  • 모델의 문제일까?
  • target을 잘못 설정한 탓일까?
  • 아니면 욱일승천하는 좋은데이로 백약이 무효인 상황일까?

소주시장은 매우 보수적인 시장으로 0.1%의 시장점유율을 올리기도 상당히 어렵다고 이야기한다. 그 만큼 한번 정착된 소비자들을 설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는 뜻이다.
저도소주로서 좋은데이가 소비자에게 인식되어있는 상황에서는 대선주조로서는 새로운 인식의 장을 만들어야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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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적 혁신의 사례로 Zeo Sleep Manager의 성공요인과 실패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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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o는 2003년 12월 세명의 브라운 대학교 학생들이 미국 메사츄세츠 주에서 창업한 벤처 회사다.

이 회사는 2009년 Zeo Sleep Manager라는 제품을 출시하였는데 나름 시장에서 반응이 좋았다.

 

이 제품은 밴드 형태로 사용자가 취침시에 머리에 착용하고,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침대 옆에 두는 스마트 알람,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수면의 양과 질을 측정해주는 기기였다.

이렇게 측정된 데이타를 기반으로 수면 코칭으로 사용자들의 수면의 질을 높이겠다는 것이 Zeo Sleep manager의 Concept이었다. 

 

zeo.jpg

 

Zeo-Sleep-Coach.jpg zeo-sleep-653x400.png

 

[출처 http://www.momtechnology.com/wp-content/uploads/2010/12/Zeo-Sleep-Coach.jpg]

 

 

이 Zeo Sleep Manager는 Quantified Self 운동 지지자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기기가 되었으며  

전문 수면 측정 기기 못지않은 정확도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수면 과학자들이 연구용으로도 많이 활용되었다.

[최요섭님의 수면 코치 Zeo의 실패에서 배우는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조건에서 부분 인용]

 

그러나 얼리어답터까지는 확산이 되었지만 일반인가지 확산되지 못하고 2013년 5월 조용히 시장에서 사라졌다.

 

 

Zeo Sleep Manager의 성공 요인은 신시장을 만드는 "파괴적 혁신'

    . 기존 수면 측정시스템과 비슷한 정확도를 가지고 개인이 간단히 수면을 측정해볼 수 있는 Sleep tracking market을 만들었다.

      기존에는 수면 관련해 문제가 있어  자신의 상태를 진단하고 어드바이스를 받으려면

      병원을 가거나 또는 수면클리닉등 전문가를 찾을 수밖에 없었는데

 

      Zeo Sleep Manager는 소비자가 간단히 자신의 수면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부족하지만) 개선하기 위한 tips을 받아

      개선 활동을 할 수 있는

      일반 소비자용  Sleep tracking device  market을 만든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혁신적파괴.jpg

 

Zeo Sleep Manager의 실패 요인은 불충분한 효용성, 사용불편 등에 있다'

 Zeo Sleep Manager의 실패요인은 아래처럼 정리될 수 있겠다.

 

1. 사용하기 불편하다.

    . 잠들기전에 헤드밴드를 차야했으며  이는 사람에 따라서는 차고있는자체가 불편한 사람이 있다.

      자고나면 자국이 남기도 한다. 

    . 수면코칭시스템을 확용하기 위해서는 SD메모리를 컴퓨터에 옮겨서 업모드를 해야하는 등

       인내를 갖고 사용 하기엔 불편한 요소가 많이 있었다.

zeo-personal-sleep-coach-9-1411650142-AOEB-column-width-inline.jpg zeo사용2.jpg

 

2. 사용자에게 주는 효용가치의 한계

    . 사용자가 Zeo를 활용함으로써 자신의 수면에 대해서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통찰력은 희박했으며,

     . 수면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기존에는 몰랐던 새로운 방법을 깨닫게 되는 경우도 적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Zeo는 깊은 수면, 얕은 수면, REM 수면 등의 패턴을 측정해주기는 하지만,

       이러한 각 수면 단계의 조합을 개선시키거나,

       깊은 수면의 양을 늘리기 위해서 사용자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알 수 없었다.
        [수면 코치 Zeo의 실패에서 배우는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조건에서 인용]

 

       Zeo+Sleep+Coaching.png

 

 

3. 어쩌면 2번과 연관되겠지만 수면 측정에 대한 인식부복 그리고 시장의 미성숙

    . 체중 감량 다이어트는 소비자가 충분히 동기 부여되어 있지만

     수면측정 부분은 소비자가 그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Zeo는 판매를 위해서는 사용자들을 계몽해야했고 이 계몽이 쉽게 설득되지 못햇다는 점이다.

 

     여러 문서에서 언급되듯이 너무 조기에 시장에 나온 것인지도 모르겠다.

 

4. 이 또한 2번에서 연유되겠지만 수면전문측정기기로서 충분한 효용을 주지못하므로

    다른 wearabe 기기들이 수면측정 기능을 추가해 가면서 차별화시키지 못하고 경쟁력을 잃어갔다.

 

   . Zeo가 처음 출시 시이렇게 간단한 기기를 이용한 수면 모니터링은 매우 혁신적인 개념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개념은 점차 일반적인 것이 되어 갔다..

    특히, 사용자의 움직임을 측정하여 몇 걸음을 걸었는지 등을 측정하는 손목 밴드 형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FitBit, Lark, Jawbone Up 등 활동량 측정계(activity tracker)들도 자신도 Zeo 처럼 수면 측정이 가능하다고 주장하였다.

 

   . 이에 대해 소비자들은  Zeo이 더 정확하나 FitBit도 차이없다고 인식되었고 정확도라는 차별점은 큰 의미가 없게 되었다.

AR-131229990_jpgExactW620.jpg

[from left, Fitbit Force, Jawbone Up, Fitbug Orb and the Nike FuelBand SE,

출처 http://durangoherald.com/article/20131222/NEWS04/131229990/-1/s]

 

이글은 개인 공부를 위해 정리한 것으로 이 글의 많은 부분은 최요섭님이 작성한 "수면 코치 Zeo의 실패에서 배우는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조건"에서 인사트를 얻었습니다. 

http://www.yoonsupchoi.com/ 참조

[펌글]US fitness trackers market size is Just 3.3 million in the past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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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3.3 million fitness trackers were sold in the US in the past year

BI Intelligence는 피트니스 밴드 및 활동량 측정기기들이 웨어러블 기기 사장에서 주류가 될것으로 본다. 그러나 지금가지는 이런 기기 판매는 실망스러웠고 이 카델고리에 대한 염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 NPD 그룹에 따르면 미국에서 약 3.3백만대의 피트니스 밴드 및 측정기기가 13년 4월에서 14년 3월 기간에 판매되었다.

 . 연간판매는 500%이상 증가했다.  우리는 지난 3년간 약 500% 증가했다고 추정한다.

 

500% 수치는 인정적이나 의심스럽다.

BI Intelligence는 성장율이 그렇게 높은 것은 시장 자체가 작기 때문이라고 본다.

균형있게 살펴보기 위해 미국 핸드폰 판매를 고려해 보라.  NPD 추저에 따르면 2013년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4%를 차지하는 모토롤라가 4.8백만개의 헤드셋을 판매하였다.

이는 성숙된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5위의 핸드셋 메이커가 전체 미국 피트니스 측정기 전체 판매보다 45%를 더 팔았다는 것이다,

 

BI Intelligence believes fitness bands and activity trackers will be the devices that bring wearables to the mainstream market. But thus far sales of these devices have been disappointing, and this poses some concern for the category as a whole.

  • About 3.3 million fitness bands and activity trackers were sold between April 2013 and March 2014 in the U.S.  through bricks-and-mortar retailers or large-scale e-commerce sites, according to the NPD Group.  
  • Unit sales grew over 500% year-over-year for the period. We estimate growth has been at around 500% annually for the past three years. 

The 500% figure is impressive — but deceiving.

BI Intelligence finds that growth is only so high because the market is at such a low base. For perspective, consider smartphone sales in the U.S.: Motorola, which held only 4% of the U.S. smartphone market among the top 5 handset makers in 2013, still managed to sell over 4.8 million handsets for the year, according to estimates from NPD.

That means that even in the mature U.S. smartphone market, unit sales for the fifth-most popular handset maker were 45% larger than unit sales for the entire U.S. fitness tracker market.

At BI Intelligence, we've been tracking the wearable computing market, following how the fitness tracker, smart watch, and other wearables ecosystems are evolving. If fitness trackers can't catch on among mainstream consumers, smart watches and other wearable computing devices will also struggle.

In the BI Intelligence chart at the bottom of this post, you can see how the U.S. fitness tracker market is breaking down by manufacturer. Despite a lot of different offerings, sales are surprisingly concentrated. 

  • Fitbit dominates the market. NPD estimates that Fitbit's line of devices, including the Force, Fit, One, and Zip models, accounted for 67% of sales for the period. 
  • Jawbone and Nike are a distant second and third, respectively. Jawbone held about 18% of the market and Nike's share is down at around 11%. Altogether, these three companies make up 96% of the whole fitness tracker market. 

NPD only tracked sales at major retail outlets and major online stores, not sales from any of the company's own websites. But we believe it is still a solid illustration of the general tepidness of consumer interest in these devices so far. 

Fitness band makers may be losing interest in the category as well. As BI Intelligence previously reported, Nike laid off a significant portion of its FuelBand team, signaling the move away from hardware and into software. 

To access the full report from BI Intelligence, sign up for a 14-day trial here. Members also gain access to new in-depth reportshundreds of charts and datasets, as well as daily newsletters on the digital industry.

USFitnessTrackerSalesBII

 

 

Read more: http://www.businessinsider.com/33-million-fitness-trackers-were-sold-in-the-us-in-the-past-year-2014-5#ixzz3cXeUNahH

파괴적 혁신으로서 카카오택시 티맵택시 사례 – 택시앱 ‘박힌돌’ 콜택시를 걷어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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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카오택시나 T맵택시 등 스마트폰 택시엡이 빠르게 시장을 장악해 가고 있다.
외국에서 우버와 같은 서비스가 자리를 잡았지만 한국에서는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사업을 접고 나간터라 카카오택시를 비롯한 스마트폰 택시 앱들이 이렇게 빨리 파급될 지 몰랐다. 생각외로 빠르게 확산 되는 것 같다.

5월부터 카카오택시를 이용했는데 확실히 예전보다 편해졌고 택시를 못타는 경우는 거의 없어졌다.

그러면서 예전 방식의 콜택시와자연스럽게비료하게 된다. 택시를 부르면 기다리라고 하고, 택시없다고 문자메지나 보내주고. 그러면 다른 택시업체를 전화번호부에서 찾아 찾아 부르고…그리고 진짜 필요한 시간에는 거의 대부분 차가 없다고한다. 급할때면 정말 미칠지경이다..

1. 우버와의 비교

카카오택시 이야기를 하게되면 항상 비교하게 되는 업체가 우버인데 Uber에 대해서는 아래 글 참조해 보자

공유경제의 전형으로서 우버 사례(Uber Case study)

Uber가 카카오택시보다 좋은 이유는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다

첫째, Uber는 이용자 중심에 더 가깝다

예를 들어 Uber는 탑승 위치를 정하고 서비스를 부르는 시스템이다. 우버에서 택시 기사는 목적지를 탑승 위치에 도착할 즈음 알 수 있다. 따라서 택시 기사가 목적지를 보고 응하는 꼼수를 부릴 수 없다.

반면 카카오 택시는 출발 위치와 목적지를 동시에 알려야하므로 가까운 거리는 선택받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기본적으로 카카오택시는 택시 기사 중심이다.

둘째, 우버 지불시스템이 선진적이다.

Uber는 기본적으로 Uber에 등록된 결제시스템으로 자동 결제된다. 카드나 현금을 준비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카카오는 기존 택시 운영 시스템에서 조금도 변화된게 없다. 카드나 현금을 준비해야 한다. 카카오택시가 출범할 즈음에 카드를 내밀면 신경질내는 택시기사도 많았다. 수입이 노출된다고 카드 결제를 싫어하는 문화에 많았다.

단도적으로 평가해서 Uber가 진화한 시스템이고 카카오택시는 기존과 같은 후진적인 시스템이다.

셋째, Uber는 혁신이고 카카오는 개선이다.

Uber는 공유 경제 개념을 토대로 기존의 틀을 바꾸는 시도를 했고 그 시도가 멋지게 맞아 떨어진 사례이다. 그러나 카카오택시는 기존 시스템과 타협하고 그 시스템을 개선한 것에 불과하다.

위에서 정리한대로 카카오택시가 한계는 있지만 분명 기존보다는 진화한 것이므로 그 긍정적인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2. 기존 콜택시 방식의 한계

그러면 기존에 운영되던 콜택시 방식의 한계 또는 문제점을 살펴보자.

첫째, 콜택시는 너무 좁은 cell내에서 콜을 부르다보니 성공율이 매우 낮다.

지금 살고 있는 용인시로 한정애서 보면 용인시에는 9개의 콜택시가 있다고 한다. 법인택시 4개, 개인택시 5개…

용인시가 땅이 넓다고는 하나(땅이 넓다고 택시 수요가 그에 비례해서 커지는 것은 아니다. 물론 인구수에 비해서 땅이 넓으면 수요는 조금 더 늘 것이다.) 이리 많은 업체가 난립해 있다보니 업체당 운영하는 택시 수가 얼마 안된다. 그리고 그마져 지역별로 겹쳐 있다.

그러다보니 어느 콜택시에 전화해도 몇대 없는 택시라서 몰리는 시간에는 택시를 탈 수 있는 확율이 낮다.
그러다보니 확율을 높이려고 여러 콜택시회사에 동시에 콜을 해놓고 먼저 오는 택시를 타고 나머지는 취소하는 편법을 쓰게 된다. 바쁘다보면 제대로 취소도 못하고 한참가다가 전화를 받는 경우도 생긴다. 기사분들도 짜증나고 손님도 짜증나는 아주 비효율적인 시스템이다.

왜 이리 콜택시가 난립하는이유는 콜택시 운영 시 갖는이권이 크기 때문에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는 업자들때문에 통합 서비스가 어렵다고 한다.

정부도 지자체도 이런 문제를 알기에 용인시는 올해 난립한 콜택시를 통합하려고 투표까지해서 99% 찬성을 얻었으나 결국 무야에 그치고 말았다 한다. 또한 정부에서도 전국 통합콩센터를 만들었으나 기존 시스템을 확장한거라서 미봉책에 그치고 있다.

주변에는 구성콜택시와 민속콜가 주로 활동하는데 이들 콜택시를 불러보면 아래와 같은 메세지를 받곤한다.

  콜택시관련 문자 메세지

  콜택시관련 문자 메세지

두번째, 한정된 인원이 수동대응하는 방식이라

전화가 폭주하는 시간에는 서비스가 나빠질 수 밖에 없다.

출근시간, 비오는 시간 등 필요한 시간에 부르면 대부분 택시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장거리를 간다고 전화하면 빨리 배차를 해주고 경우가 많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손님을 가지고 장난치는 경우도 있는것 같고(이는 어느날 출근하면서 만난 택시 기사분이 이야기 해준 것이다. 전화받는 아가씨가 장거리나 아믄 사람을 위해서 keeo하는 경우가 많다고)

그리고 콜택시 서비스가 친절하지 않았다.

세번째, 단계가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

콜센터로 전화를 한다. 통화중일때가 많다. 기다리다 다시 통화해서 연결이 되고 위치를 말하면 배차 여부를 문제메세지로 알려준다고 한다.

2~3분이내에 메세지가 온다. 차가 없다든지 누가 연락할것이라든지..

연결이 되면 택시 기사가 연락이 온다.. 자기가 어디이니 몇분내 갈것이다. 위치가 어디냐?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
대단한 일도 아닌데 넘 복잡하고 그러다보면 기분 상하는 경우도 넘 많다…

그러다 카카오택시가 좋다고 주변에서 그래서 시작했더니 훨씬 좋다.…택시 부르는 것을 실패한 경우가 거의 없었다..
나름 장거리를 가는 손님이므로 손님으로서 경쟁력있으니….

네번째, 위의 문제에서 비롯되지만 택시 수요가와 공급을 적절하게 조절(?)해주지 못하고 있다.

콜센터시스템이 아주 좁게 나누어져있다보니 같은 지역에서도 택시 수요와 공급을 맞춰주지 못한다. 이게 전국적으로 확대해보면 공급이 넘치는 지역의 소비자는 불편이 커지고 대체 교통편을 찾게 되고 그러다보면 수요는 자연 감소하게 된다

반면 바로 옆의 택시는 손님이 없어 공차로 놀아야하니 수입이 감소하게 된다.

아래는 택시 숭와 공급의 그래프인데 2005년을 기해서 택시의 공급 과잉이 진행되고 있다. 택시 기사의입장에서는
택시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요를 제대로 반영해줄 시스템에 대한 니즈가 존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택시 수요와 공급 그래프

3. 파괴적 혁신으로서 택시앱

앞에서 Uber는 기존 시스템에 대한 혁신이라면 카카오택시는 기존 시스템의 개선이라고 이야기 했다,

그렇지만 기존 콜택시 시스템에 비하면 택시앱은 스마트폰을 매개로 소비자와 택시기사를 직접 연결하고 택시의 진행 사항과 인적 사항으로 소비자에게 바로바로 보여주어
사용성을 크게 개선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높여서 단시간내에 확산된 case로 파괴적 혁신 이론으로도 설명할 수 도 있을 것 같다.

물론 우버라든지 이미 많은 참고 사례들이 있으므로 무슨 혁신이냐고 하겠지만 기존 콜택시업과 비하면 파괴적 혁신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고 본다. 긍정적으로 보면..

클레이튼 크리스텐슨교수의 ‘파괴적 혁신’이론에 빗대어 살펴보면 ‘파괴적 혁신’의 2가지 케이스 중 저가 제품으로 초과 만족 고객을 공략하는 로엔드파괴에 가까운 것 같다.
택시앱이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것은 아니므로 신시장파괴는 아닌것 같다. (기존 콜택시 시장을 대체하는 것에 가깝다)

기존 콜택시중심의 시장에서 스마트폰을 매개로 고객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함으로서 전체 비용을 확 낮춘 로엔드파괴에 더 가가운 것 같다.

소비자에게는 1000원하는 수수료를 받지 않고, 택시기사에게는 월 5만원 상당의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을 만들어 시장을 평정해 선도기업으로 진화해 가고 있으므로
무리한 해석은 아닌 것 같다. 물론 택시앱이 택시에서가 아닌 다른 부분에서 비지니스모델을 찾는 목적으로 비용을 낮추었다고 볼 수는 있지만..

 혁신적파괴

아래는 후발로 참여한 티맵택시의 메인 소구 포인트이다

  • 현 위치에서 빠르게 콜
  • 집에까지 안전하게 이동
  • 추가 요금 설정하기 (이는 티맵에서 특화해서 내놓은 기능으로 따블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듯..)

Screenshot_2015-06-09-02-24-02.png   Screenshot_2015-06-09-02-23-46.jpg   Screenshot_2015-06-09-02-23-56.png

4. 기존 콜택시에 비교한 효용

택시앱이 기존 콜택시에 비해서 주는 효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다..

1. 쉽고 편하다..

  • App을 열고 목적지를 입력하고 호출을 누르면 끝
  • 기존에는 콜택시사에 전화 – 가능한 차 몰색 – 소비자에 결과 안내 – 택시기사에게서 전화가 오면 여기가 어디라고 열심히 알려주어야한다.
  • 이런것 없이 호출하면 근처 1km이내의 택시 기사에 바로 연결해 바로 배차가 되니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고 진행 사항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성질 급한 한국사람에게 맞는 서비스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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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심이 된다

  • 스마트폰을 통해서 택시 기사의 인적사항을 한누에 알수 있으며

  • 지도 서비스를 통해서 현재 택시가 어디서 어떻게 이동하고 있으며 언제 도착 여부를 알 수 있다.

  • 탑승하고나서 지인에게 탑승여부, 탑승 택시 정보를 알려주어 만일의 문제에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
    안심 귀가 기능은 보호자를 등록할 수 있고, 등록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승하자 시 알림 기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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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존 콜택시는 1000원의 수수료를 받지만 택시앱은 수수료가없다.

택시앱은 수수료보다는 다른 예를 들면 대리운전이나 또다른 다른 수익원을 발굴할 것으로 보인다.

택시기사에게는 기존 콜택시회는 월 5만원 상당의 수수료를 받지만 택시앱은 그런게 없으니 소비자난 택시기사나 서로 이익이다.

4. 효율적이다.

  • 실시간으로 연결해주고 점차 넓은 지역으로 요청을 전달할 수 있으므로 소비자로서는 택시를 못탈 확율이 낮아지고 이는 택시라는 운송체계에 대한 만족도 증가 가능성이 있다.
  • 택시기사에게는 보다 많은 손님을 받을 수 있으므로 수익에 도움이 된다
  • 실제로 택시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기사들은 공차시간이 줄어 수입이 증가한다고 한다,

5. 택시 서비스개선이 가능하다.

  • 하차후 택시 서비스에 대해서 클레임을 하려면 큰맘을 먹어야 할 수 있는 거였다. 바쁜 시간을 쪼개어 택시회사에 전화해 항의 전화를 하든지 찾아가든지…

  • 택시앱은 하차 후 간단히 서비스 평가를 할수 있어 지속적으로 평가가 이루어져 택시기사가 서비스에 신경을 쓸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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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안심메시지 곽도원편

[참조] 제목을 뭐라지을가 고민하다 예전부터 생각했던 파괴적 혁신이란 이론과 한겨레 기사의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파괴적 혁신으로서 카카오택시 티맵택시 사례 – 택시앱 “박힌돌 콜택시를 걷어차다로 잡았다.

한겨례, 카카오택시·티맵택시…‘박힌 돌’ 콜택시를 걷어차다

참고

모바일쇼핑의 선두 카카오커머스 성공을 이끈 4가지 키워드

기다리면 무료 모델로 흥한 카카오페이지 성공요인 4가지

왜 20대는 다음 서비스를 버렸을까?

카카오의 카카오M 합병을 조금 삐딱하게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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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양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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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구에 피어있는 양귀비…

 

산책 나가는 길에 잠깐 담아보다..

지난주 서울의숲에서 담은 것보다는…꽃이 이쁘다…

그러나 좀 평범한 사진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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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중에 담아본 인동덩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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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은결이와산책을 나간김에 담아본 인동초…

예전부터 여러번 담아본 꽃이지만 무엇이 정석인지 모르겠다..

인고의 상징이라고 고 김대중대통령님을 비유하기도 하던데…

 

 

위키백과의 설명은 아래와 같다…

 

인동덩굴(忍冬-, Lonicera japonica)은 한반도 각처의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 흔한 덩굴성 낙엽관목으로 길이 5m이다. "겨우살이덩굴", "금은등"(金銀藤), "금은화"(金銀花), "인동"(忍冬), "인동초"(忍冬草) 등으로도 불린다.

가을 또는 겨울까지 잎이 붙어 있으며, 줄기는 오른쪽으로 감기고, 소지는 적갈색, 털이 있고, 속은 비어 있다. 잎은 마주나며, 긴 난형, 긴 타원형 또는 넓은 피침형,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털이 나 있다. 어린잎은 양 면에 털이 있으나 자라면 없어지고, 뒷면에 약간 남아 있는 것도 있다.

꽃은 처음에는 흰색이나 나중에는 노란색으로 변하고, 잎겨드랑이에서 1-2송이씩 붙고, 가지 끝에 밀생하는 것 같다. 포는 잎 모양, 타원형, 난형, 길이 1~2cm이다. 꽃받침통은 털이 없고, 갈래는 난형, 끝에 털이 있다. 화관은 길이 3~4cm, 입술 모양으로 겉에는 털이 있고, 안쪽에는 누운 털이 있으며, 그 중 1개는 길게 갈라져 뒤로 말린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장과로 둥근 모양이며 검은색으로 익는다.

꽃·잎은 약용으로 이용된다.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인동덩굴과 자주 비유되어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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