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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정체성을 브랜드 연상화하는 애국심마케팅으로 브랜드를 키운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 Beer 사례

1

2016년 클리오광고제와 2016년 원쇼 광고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캐나다맥주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이 구글의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한 'Global Beer Fridge' 캠페인에 대한 소개입니다.

이 광고 캠페인은 2013년부터 시작해 해를 거듭하며 새로운 내용으로 진화해가고 있는데 아래 사례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켐페인을 주로 다루었습니다.

카나다 국가 정체성을 브랜드 연상화하는 애국심마케팅으로 브랜드를 키운 사례라고도 할 수 있는데 그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 – Molson Coors Brewing Company의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는 1959년 캐나다지역에서 설립된 맥주회사입니다. 회사 이름은 몰슨(Molson)이었고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은 브랜드명입니다.
이 회사는 페일 라거(pale lage)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5% 정도를 차자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에서는 4% 점유율이라고 합니다. 위키디피아 참조)

2005년 캐나다에 근거를 둔 몰슨(Molson)과 미국에 근거를 둔 쿠어스(Coors)가 합병하면서 Molson Coors Brewing Company가 탄생했습니다.

이 Molson Coors Brewing Company 는 맥주시장에서 7번째(Volume 기준)로 큰 맥주회사가 되었고, 회사는 미국 덴버에 본사를 두었지만 미국과 캐나다 주식시장에 모두 상장되어 있습니다.

이 회사는 Molson Canadian, Coors Light, and Rickard's 등과 같은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 다루려고하는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은 Molson Coors Brewing Company에서 운영하는 브랜드중의 프리미엄 맥주 세그먼트에 포지셔닝 하나의 브랜드입니다.

2. 캐나다 맥주 시장 분석

카나다는 맥주 제조 관련해 그 진가를 인정받고 유명합니다. 맥주 제조는 카나다의 문화의 일부였고 어쩌면 카나다 정체성까지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합니다.

2.1. 캐나다맥주의 프리미엄 세그의 감소세

2012년 또는 2013년 당시 카나다 맥주산업은 메우 중요한 변화를 격고 있었습니다. 몇년 사이에 많은 맥주 브랜드(거의 400여개의 맥주 브랜드가 난립했다고 합니다.)가 시장에 참여했고 이에 따라 대부분의 맥주 세그먼트가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단 프리미엄 세그를 제외하고..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은 주로 프리미엄 세그에서 비지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브랜드이므로 프리미엄 세그에서 수요의 감소는 비지니스적으로 엄청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상황이었습니다.

캐나다 멕주 세그먼트별 성장 추이 Canada beer market trend by segment

2.2. 맥주 시장 자체의 감소

그리고 전체 맥주시장도 volume 기준으로 조금씩 수요가 감소하고 있었습니다. 2008년부터 연평균 -0.7%씩 하락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반해서 와인이나 음료수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캐나다 와인 음료수 맥주 멕주 시장 성장 추이 Canada Wine Spirits and cider and beer market trend2

2.3. Millennials 세대와 음용 선택의 다변화 트렌드

이러한 시장 수요 변화와 더불어 소비자 관점에서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에 큰 영향을 주는 두가지 요소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바로 Millennials 세대였습니다.
Millennials 세대는 출산율이 감소하는 가운데 태어나 세대로 그 수는 부모 세대들보다는 적고 브랜드에서 차자하는 비중도 더 작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관점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는 계층 그룹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소비자들의 음용 선택의 범위가 넓어지고 다양해지고 있었습니다. 한가지만 고집하지 않고 다양한 음용 제품이 선택되는 트렌드가 대두한 것입니다. 그전에 젊은층에서 맥주가 거의 유일한 선택이었습니다만 이제는 와인이나 다른 주류가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선택을 한 결과 위의 그래프에서 보여주듯이 점차 성장율을 높여가고 있었습니다.

즉 젊은 층에서 맥주말고 다른 대안일 많이 생겨났고 다른 대안을 즐기다보니 맥주 수요가 감소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 이미지.jpg이미지 출처 – 구글자료를 기반으로 편집]

3. 수요가 감소하는 트렌드 극복을 위한 목표 및 전략 도출

이렇게 맥주 시장의 수요가 감소, 더우기 주무대인 프리미엄 세그의 감소 그리고 앞으로 수요를 창출해야할 Millennials 세대의 음용제품 다변화라는 부정적인 환경을 돌파하기 위해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은 아래와 같은 목표 및 전략을 수립합니다.

3.1. Brand share를 유지 – 6.4%

비지니스 목표를 전체 맥주 시장에서 브랜드 점유율(Brand Share)을 6.4%로 유지하는 것으로 설정 하였습니다.

비지니스를 영위하는 카테고리에서의 장기적인 감소 트렌드에도 불구하고 전체 시장에서 share를유지하는 것도 브랜드로서는 벌전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3.2. 젊은 Millennials 세대를 공략

대부분 주력 맥주 브랜드들은 젊은층과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비록 지금의 젊은층인 Millennials 세대가 수는 작지만 여전히 브랜드에게있어서 매우 중요한 세대라는 판단이었습니다.
당시 캐나다의 400여개의 맥주 브랜드중에서 Millennials 세대의 관심을 끄는 것은 중대한 도전이었습니다.

3.3. Refresh brand – 브랜드에 생기를 불어 넣자

모든 브랜드가 그러하지만 1959년 설립된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의 브랜드는 오랜된 브랜드로서 Millennials 세대애 다가가위해서는 브랜드에 좀 더 생기를 불어넣을 필요가 있었습니다.

설립한지 오래되었기에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는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높은 인지도만으로는 충분하지는 않았습니다.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 브랜드를 건강하게 만들기위해서는 뭔가 브랜드에 신선한 에너지를 주어야하고, 젊은 Millennials 세대 등등에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에 대해 이야기하고, 느끼고, 볼 수 있는 무엇인가가 필요했습니다.

캐나다 사람들의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의 무엇인가를 채워넣을수 있다면 친구들과의 공유를 통해서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가치와 문화적 효과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맥주시장에서 혁신적인 개선이나 새로운 상품도입등등과 같은 새로운 혁신적인 뉴스없이 시도해야 했습니다. 이슈를 말들 아이디어가 필요했지요.

4. 브랜드 빌딩을 위한 전략적 사고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 브랜드의 Core Value를 정의하고 이를 드라이브할 요소를 찾아내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4.1.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 브랜드를 드라이브 할 수 있는 모멘텀

여러 고민끝에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은 브랜드 이름 그대로 카나다인의 프라이드를 고양함으로써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 브랜드를 드라이브 할 수 있다고 보았씁니다.

그러하여 2012년에 진행된 Canthem, a rendition of O Canada 캠페인에서 실마리를 얻어 Canadian의 정체성이 무엇이는 질문에서 벗어나 무엇이 Canadian 정체성을 일캐워주는가에 집중하면서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 브랜드를 드라이브 할 수 있는 모멘텀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 집(고국)을 떠나 해외에서 우리 자신을 발견했을 때
  • 카나다가 계계 무대에서 경쟁하고 있을 때
  • 집(고국)에 잇을 대도 우리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집중할 수 있을 때

위와같은 순간이 카나인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강화할 수 있는 순간이며 이 때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 브랜드를 드라이브 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어느 맥주브랜드도 이런 순간에 느낌을 공유할 수 있다고 포지셔닝한 브랜드는 없었기 때문에..

4.2. 커뮤니케이션 전략

모든 커뮤니케이션 작업은 설득력있게 카나다인의 아이덴티티를 연결시키고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 브랜드 정수를 담아 젊은 Millennials 세대에게 전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4.2.1. 카나다인의 아이덴티니와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심볼을 만들자

프라이드 특히 국가 정체성과 같은 컨셉추월한 것들은 눈에 뜨지 않는 것이므로 이를 잘 표현하는 상징은 절대 필요합니다.

카나다 정체성으로 표현하기는 카나가 국기로 충분하지만 브랜드와 연결하기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국가 상징성과 브랜드 상딩성을 무리없이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것으로 The Beer Fridge를 선택했습니다.

몰슨 카나디언 프리지 Molson Canadian Beer Fridge

4.2.2. 심볼 The Beer Fridge와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 브랜드간 연상을 강화

심볼로 The Beer Fridge는 뛰아나지만 이는 맥주를 담는 하나의 도구에 불과합니다.
그러면 이 The Beer Fridge를 통해서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 브랜드를 연계시키고 연상을 강활 수 있을까요?

그것은 프로모션 동안 The Beer Fridge안에는 프로모션을 상징하는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 제품만을 담아두고 이를 보여줌으로써 그 연계를 강화하고자 하였습니다.
즉 카나다 데이에는 단풍잎으로 디자인된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 캔이 가득 담겨 있으며, 올림픽 기간에는 특별히 디자인된 빅토리캔이 가득 들어있는 것입니다.

몰슨 카나디언 비어 프리지_Molson canadian_the beer Passport fridge

4.2.3. 카나디언 아이덴티티를 촉발하는 모멤텀을 강화

이 프로모션에서 숨어있는 감정에 불을 붙이는 모멘텀 순간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그 순간에 드링커들이 감추어왔던 카나디언에 대한 프라인드를 들어내도록하는 하기 대문입니다. 그들이 그 프라이드를 표현하고 받아들일때 이 프로모션은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The Beer Fridge의 런칭도 2013년 카나다 데이에 맞추어 신중히 타이밍을 조절했습니다.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4.2.4. 젊은 Millennials 세대를 참여시키기 그리고 통계 분석하기

젊은 Millennials 세대의 미디어 소비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참여뿐아니라 직접 체험하는 것은 기존 오랜된 세대들 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따라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젊은 Millennials 세대가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많은 고려를 했습니다.

또한 전통적인 방식의 통계에서 벗어나 press coverage, social sharing and engagement, and cultural impact와같은 새로운 측면에서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즉 기존의 단순한 인지율등에서 벗어나 캠페인이 만들어내는 소셜 임팩트를 중시했습니다.

5. Campaign 사례들

아래는 2013년부너 진행된 켐페인들을 간략하게 정리해 봅니다.
전 캠페인을 소개할 수 없어 인상적인 캠페인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5.1. 2013년 Scan Your Passport

이 프로모션은 런던, 파리 등 유럽 주요지역에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 Beer Fridge를 설치해놓고 캐나다 여권을 넣어 카나다인임을 증명되면 냉장고 문이 열리고 안의 맥주를 마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유럽을 여행하는 카나다인이라면 뜻밖에 장소에서 뜻밖의 이벤트를 체험하고 카나다에 대한 프라이드를 느끼고 이런 순간을 만들어준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 Beer에 호의적인 브랜드 인식을 갖을 것입니다.

몰슨 카나디언 비어 프리지_Molson canadian_the beer fridge_Passport beer Fridge

이런 캠페인 앞에서도 의도한것처럼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노출되고 화제가 되죠.
동계올림픽이라는 이목이 집중되는 시기에 벌어진 캠페인은 미국을 비록한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이 비지니스를 영위하지않는) 전세계의 미디어들이 관련 뉴스를 흥미있고 재미있게 다루어줌으로써 엄청난 홍보효과를 거둡니다.

아래 동영상은 소치 동계올림픽동안 FOX TV에서 보도한 영상인데요.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소치에서 소동을 간결하게 담아놓았습니다.
이런 보도가 Fox TV뿐만이 아니라 전세계 대부분의 매체에서 다루어주었으니 홍보 효과각 대단한거죠.

5.3. 2014년 AnythingForHockey – Hockey Heaven

5.4. 2014년 Canada Day

2014년 카나다데이에 카나다 국가를 부르면 냉장고문이 열리도록했던 캠페인.

노골적인 애국심마케팅이라고나 해야할까요?
이도 많은 버즈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관심을 받습니다.

한국에서 저런거하면 어떤 비판이 나올지… 좀 상황이 많이 다르긴 합니다.

아래 동영상은 buz60이라는 곳에서 취재해 방송한 내용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이 캠페인을 간략히 정리해준 이미지인데요. 간단히 살펴보면 좋을 것 같네요.

몰슨 카나디언 비어 프리지_molson-canadian-molson-canadian-beer-the-beer-fridge-o-canada-media-promo-direct-marketing-377527-adeevee

5.5. 2015년 I Am Canadian

2015년에는 I Am Canadian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 Beer의 슬로건인 'I Am Canadian (나는 캐나다 사람입니다)'라는 문장을 6개의 다른 국가 언어로 차례대로 이야기하면 냉장고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 Beer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 프로모션을 다른 여러나라 사람들과 함께 참여하면 즐겁게 이벤트에 참여하고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 Beer도 같이 나누어 마실 수 있는 멋진 경험을 핳 수 있는 기회각 도리 수도 있는 듯 합니다.

맨 마지막 나는 카나다 사람입니다. 라는 우리말이 넘 반갑네요!!

5.6. 2016년 The 7,000km Journey

2016년 6월부터시작한 캠페인입니다.
이도 2013년의 인도네시아편과 비슷한 듯 다른 컨셉이네요.
뉴기니의 젊은이가 캐나다를 여행하면서 카나다 사람들과 친해지는데 그 사이에는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 beer가 있다는 …

6. 캠페인 성과 ( ~ 2014년까지)

이런 캠페인 성과는 쉽게 측정되는것이 아니라서 성과를 쉽게 이야기하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초기 단계에서 정리된 내용을 공유하면 시장 점유율측면에서 많은 개선을 보이지는 않았지만(시장 점유율은 상대방의 대응 노력이라는 변수가 있으므로 쉽게 상승되지는 못합니다. ) 인지도나 활동의 참여라든지 보다 정성적이면서도 정량적인 지표에서 큰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캠페인에 6.5백만 뷰를 달성했습니다. 런칭 시 2.7백만 뷰, 올림픽 기간에 1.9백만 뷰, 그리고 카나다데이 동안 1.9백만 뷰를 달성해 상당히 효과적인 캠페인임이 증명되었습니다.

이에 힘입어 2014년 마케팅 어워드(2014 Marketing Awards)와 칸 광고제에서 동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 프로모션은 1억 6천만달러어치 PR 효과를 냈고 특히 소치 올림픽동안에는 글로벌 미디어에서 이 캠페인을 다루어서(앞서 소개한 FoX TV도 캐나다와 상관없는 미국 방속이다) 버즈피드는 이를 카나다가 소치 올림픽에서 승리한 10가지 이유중의 하나로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 Beer 캠페인을 지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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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점유율 측면에서 살펴보면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 Beer는 프리미엄 세그에서 점유율을 +06% 상승시켰으며,
전체 맥주 시장내에서는 +0.1% 상승했습니다.

아주 큰폭의 점유율 상승은 없었지만 이정도도 400여개 브랜드가 난립하는 시장에서 선방한 것으로 봐야 합니다.
그리거 처음 목표로햇던 6.4%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추가로 상승시켰기 때문에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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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동영상에서 인터넷에서 찾은 각 방송에서 몰슨 캐나디언(Molson Canadian) Beer 사례에 대해 언근한 내용을 편집해 놓았고 이어 성과를 정리해주고 있네요

위에서 사용된 사례는 https://cassies.ca/entry/viewcasepast/17581의 내용을 참조하였습니다.

올 가을 가장 주목받은 패션 광고 – 70년대 복고를 제안한 톰포드 2016 가을/겨울 광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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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에 수많은 패션 브랜드에서 올 가을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브랜드가 경쟁하고 있는 가운에 가장 눈에 띄는 광고는 무엇일까요?

패션잡지인 BAZAAR는 패션 브랜드 광고를 1위에서 52위까지 선정해 공유하고 있는데요. BAZAR가 1위로 선정한 것은 톰포드였습니다.

1. 톰포드에 대해서

아시다시피 톰포드는 디자이너이자 영화감독으로 널리 알려졌는데 디자이너로서 올드한 이미지로 쇠락해가던 구찌라인에 젊고 섹시한 이미지를 부각시켜 부활시킨것으로 유명합니다.

구찌 부활과 관련 토포드의 역활에 대해서는
구찌 부활스토리, 몰락하는 구찌를 트렌디 럭셔리 명품으로 변신시킨 톰포드(The Brand story of GUCCI & Tom Ford) 라는 글을 참조하면 좋을 것 같네요.

톰포드는 구찌(GUCCI)와 결별(결별이라기보다는 쫒겨났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이후 이후 TOM FORD Imternational이라는 패션 브랜드를 만들어 그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해 항상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그의 기본 커뮤니케이션은 에로티시즘예술이라고 불릴만큼 파격적이고 기발합니다. 구찌 시절 여성의 음모에 G마크를 새긴 비주얼, 갓난 아기의 벗은 모습, 이브생로랑의 남성용 향수 M7의 잡지광고에서 남성모델의 성기노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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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 포드(Tom Ford), VOGUE 2005년 4월호에 게재된 톰 포드 사진 Mr. SEX라고 칭하고 있다

2. 톰포드 2016년 가을 캠페인 광고

경쟁적으로 2016년 가을/겨울 캠페인을 쏟아내는 가운데
톰포드에서도 이번 2016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톰포드가 발표한 패션은 상당한 복고풍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를 연상시키는 모피로 뒤덮은 디자인 등

이러한 레트로를 주제로한 패션제안에 맞추어 이번에 선보인 광고 캠페인은 레트로라는 주제에 맞추어서인지는 몰라도 톰포드의 기존 경향과 비교해 다소 얌전(?)합니다.

그래도 두 여성끼리의 키스 등 조금은 상꿰에 벗어난 장면들을 연출하고는 있네요.

이번 톰포드 광고의 모델은 Grace Hartzel, Amilna Estevao and Yasmin Wijnaldum의 3명을 출연했습니다.

Designer Tom Ford
Photographed by Inez van Lamsweerde and Vinoodh Matadin
Fashion Editor/Stylist Carine Roitfeld
Hair by Sam McKnight
Makeup by Pat McGrath
Casting Director James Scully
Choreographer Stephen Galloway

▽ 이번 광고중에서 패션 광고답다고 느낀 광고 이미지,
레드와 블랙의 대조 그리고 피가 흘러내리는 듯한 하의 등등 눈길을 끄는 요소가 많다.
모델은 Grace Hartzel and Yasmin Wijnald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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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여성 모델간의 강렬한 키스, 그리고 백인 여성과 흑인 여성의 키스로
묘한 자극을 불러일으키는 톰포드의 광고,
모델은 Grace Hartzel and Yasmin Wijnald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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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ilna Estevao를 모델로 촬영한 톰포드 광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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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의 2016년 링컨 컨티넨탈(Lincoln Continental) 캠페인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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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에도 소개한 전설적인 상업 사진작가 된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가 최고급 승용차로 포지셔닝된 링컨 컨티넨탈(Lincoln Continental)과 2016년 new Campaign을 위한 광고 사진 촬영에 참여했다.

1.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

▽ 여류 사진가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
롤링스톤 잡지와 인연을 맺으면서 유명해진 상업 사진작가.

전설적인 사진가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는 무수히 많은 광고에 참여했지만 자동차 광고는 처음이라고.. 처음 하는 자동차광고가 바로 링컨 컨티넨탈(Lincoln Continental)이라니 명성이 무섭긴하나보다.

이 광고 주제는 On The Road With Annie Leibovitz

최근 공개된 링컨 컨티넨탈(Lincoln Continental) 광고 이미지를 공유해 본다.

2. 링컨 컨티넨탈(Lincoln Continental) 광고에 대한 선 감상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의 엄청난 명성에 비해서 컨셉이나 결과물든른 기존에 봐왔던 것과 차이가 무엇인지를 잘 모르겠다.

그만큼 이 동네에서 새로운것을 만들고 차별화하는 것이 어렵다는 반증이기도 하겠다.

링컨 컨티넨탈(Lincoln Continental)을 타면 이런 멋진 여유를 즐길 수 있고 이런 멋진 사람들과 친구가 될 수 있어요!!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일까?
아래에도 공개된 사진들을 통해서 유추하는 것은 자동차가 줄 수 있는 최대한 편안함 평온 그리고 여행의 즐거움 삶의무게 그리고 과시 프라이드 등등을 이야기하고 싶었나 보다.

3. 링컨 컨티넨탈(Lincoln Continental) 광고 이미지들

순서를 조금 스토리에 맞추어 조정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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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장면은 할리데이비슨의 광고를 닮았다,
그리고 어디에선가 많이 본듯한 장면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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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무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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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링컨 컨티넨탈(Lincoln Continental) 광고 촬영 다큐 필름

아래는 촬영 과정을 담은 다큐 필름..
그닥 추천할 만하지는 않음
전반적으로 평범하게 담았는데 명성에 기대어 과대 포장되어 인터넷에 널리 알려졌다는 느낌.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인가?
시간이 지나서 다시 한번 고민해 보자

상업 사진을 예술로 끌어올리며 전설이 된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의 사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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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사진과 에술사진의 경계를 넘나뜰었던 여류 사진가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의 사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는 그동안 워낙 유명한 광고 사진을 담아왔기 때문에 제가 소개한 많은 광고관련 포스팅에서도 그녀의 사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루이뷔통의 여러 광고들이 그것입니다.
안젤리나 졸리, 알리, 고르바초프, 숀 코넬리, 카트린느 드뇌브 (Catherine Deneuve) 등이 출연했던 명품브랜드 최초, 루이비통 Life is Journey 캠페인 – 인생 그 자체가 여행에서 많이 봐왔던 사진들 말입니다.

루이비통 2007년 Journeys.jpg

루이비통 2008년 Journeys.jpg

▽ 전설적인 여류 사진가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
롤링스톤 잡지와 인연을 맺으면서 유명해진 상업 사진작가.

전설적인 사진가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

아래에서는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중에서 널리 알려지고 대표적으로 알려진 사진 20장을 선정해 보겠습니다.

1. John Lennon and Yoko Ono – Lovers – 1980

이 사진은 1980년 롤링 스톤 커버에 사용하기 위해 촬영한 사진입니다.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가 존 레논에게 요코 오노를 사랑하는 것을 표현해 달라고하자 존 레논은 옷을 벗고 요코 오노를 안으며 이게 나의 표현법이라 했다고 합니다.
요코 오노도 벗는게 어떻냐는 제안에 그녀는 거절해서 한사람은 벗고 한사람은 입은 채 사진을 담게 되었고 이 사진이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의 대표적인 사진이 되었다고 하네요.

이 사진은 존 레논이 생존에 마지막으로 담은 사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존 레논과 오노 요코 John Lennon & Yoko Ono photo by Annie Leibovitz

존 레논과 오노 요코 John Lennon & Yoko Ono photo by Annie Leibovitz00

2. Demi Moore – 1991

1991년 Vanity Fair에 실린 데미 무어의 만삭 누드 사진,
이 사진은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을 낳았지만 결국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의 대표적인 사진 중의 하나가 됩니다.
또한 이 사진은 이후 임신한 사진을 담는 하나의 표준이자 전형이 됩니다.

데미무어는 이 사진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사진작가 애니는 내가 세 명의 딸을 임신했을 때 모두 사진을 찍어줬다.
잡지에 공개된 사진은 화보용이 아니고 단지 나와 내 가족을 위해 찍었던 것
(사진 찍은 당시) 잡지 커버로 쓰이면 멋질 것이라고 말했는데 결국 현실이 됐다. 만삭 사진을 공개 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

데미 무어의 만삭 사진이 실린 Vanity Fair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잡지중의 하나로 기록되었으며,
2005년 미국 잡지편집인협회가 선정한 과거 40년 동안
가장 유명한 40컷의 커버 사진 중 2위에 선정되었습니다.

애니 레보비치가 담은 에미무어 만삭 사진 Annie Leibovitz  Demi Moore ia-vanity-fair

3. 발레계의 전설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Mikhail Baryshnikov and Rob Besserer

미하일 바리시니코프(Mikhail Baryshnikov)는 20세기를 대표하는 가장 위대한 예술가 중 한 명입니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종황무진 무대를 휘어잡는 현대 무용계의 영웅이자. 영화 "백야"에 나오는 망명 러시아 무용수로 기억되고, 미드 "섹스 앤 더 시티" 주인공 켈리의 러시아 남자친구로 다양한 영역에서 그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사람이죠.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가 상업사진과 예술 사진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듯이 미하일 바리시니코프(Mikhail Baryshnikov)도 순수 예술과 상업 예술의 경계를 너나들며 새로운 영역을 구축해 왔습니다.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가 담은 미하일 바리시니코프(Mikhail Baryshnikov)는 1990년 컴버랜드섬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가는 미하일 바리시니코프(Mikhail Baryshnikov)를 디즈니의 연작속 피터팬의 모습을 담았고 2007년에는 루이비통 광고에서 그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_발레계의 전설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Mikhail Baryshnikov and Rob Besserer Cumberland Island Georgia-1990

▽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와 미하일 바리시니코프(Mikhail Baryshnikov),
루이비통 광고 중에서 Louis Vuitton Leibowitz Core Values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와 미하일 바리시니코프(Mikhail Baryshnikov) 루이비통 광고 중에서 Louis Vuitton-Leibowitz-Core-Values

4. Leonardo DiCaprio – 1998

영화사에 기리 남을 명작이 된 타이타닉 개봉을 얼마 남겨놓지않은 어느날,
그때는 그리 유명하지는 않았던 디카프리오 사진,
이도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의 대표작 중의 하나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_레오나도 디카프리오_1998_dicaprio

5. Angelina Jolie

안젤리나 졸리는 워낙 많은 광고에 출연한 덕분인지 몰라도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의 많은 사진에 등장합니다.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_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_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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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Arnold Schwarzenegger(아놀드 슈왈제네거) – 1990

Vanity Fair에 실린 Arnold Schwarzenegger(아놀드 슈왈제네거) 사진,
말을 타는 Arnold Schwarzenegger(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이 그의 터프함을 잘 드러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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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_아놀드 슈왈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

7. Clint Eastwood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거칠은 야성이 잘 드러난 듯..
용서받지 못한자에서 나온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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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Anne Hathaway

Vogue에 실린 Anne Hathaway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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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llen DeGeneres

Ellen DeGeneres은 레즈비언이라고 하네요.
1997년 컴잉 아웃이후 활동을 하지않고 있는데 이 사진은 우스광스러운 모습을 함으로써 그녀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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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Johnny Depp and Kate Moss (when they were together) – 1994

조니 뎁은 엄청난 여성 편력을 자랑하지만 1994년 Kate Moss와 사귀던 시절 뉴욕에 있는 로얄톤 호텔에서 포즈를 취했다. 침대에서 연인을 감싸안는 포즈는 매우 적나라하고 농염하다.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_Johnny Depp and Kate Moss (when they were together)

11. Scarlett Johansson & Keira Knightley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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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_탐 포드 스칼렛 요한슨 keira-via-vanity-fair

12. Charlize Theron –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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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ate Blanchett (케이트 블란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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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President Barack Obama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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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Natalie Por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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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Kirsten Dunst – 2006

영화 Marie Antoinette를 모티브로 담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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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영화와는 상관없이 Vogue 화보를 위해 별도로 제작한 불랙 알루미늄 호일로 만든 드레스을 입고 계단을 올라가는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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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Michael Jackson(마이클 잭슨)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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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Natalia Vodianova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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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Kate Winslet – Sink or Sw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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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Gwyneth Paltrow and Blythe Danner – Mother and Daughter.

기네스 페트로와 그의 엄마 블리스 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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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Natalia Vodianova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_Natalia Vodianova

클라우드 및 가상서버호스팅 업체별 속도 비교 사이트 cloudharmony.com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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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서버호스팅을 사용하면서 여러 회사들을 비교하게 됩니다. 가상서버호스팅 사양 비교에서 시작해 가격 비교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안정성과 속도 비교일겁니다.

저도 업체를 선택하면서 이런 저런 자료를 검토했지만 종합저긍로 비교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주로 라엘님의 평점에 의했습니다.

그러다 인터넷 서칭하다 발견한 site중에서 가상서버호스팅 업체의 서버 위치별 속도를 비교해 볼 수 있는 site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물론 여기 테스트결과가 100% 맞지는 않겠지만 그런대로 경향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 site가 바로 http://cloudharmony.com/ 인데요.
여기에서는 각 업체별 서버 상태를 살펴볼 수 있고 업체의 서버 위치별 속도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1. 클라우드 서버별 속도 비교하기

http://cloudharmony.com에서 속도를 비교하는 방법을 간략히 소개해 봅니다.

사이트가 너무 간단하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불필요할 듯합니다만 간단한 이미지 중심으로 설명드립니다.

1.1. 메뉴 중 Network Test 선택

먼저 http://cloudharmony.com/에 접속하면 여러 메뉴가 있는데 이중에서 Network test 메뉴를 선택합니다.

참고로 이 사이트의 메뉴를 간략히 정리해 봅니다.

  • Directory는 클라우드 서버업체 list가 나오고 간략한 설명을 담고있습니다.
  • Service Status는 각 클라우드서버 업체별 / 위치별 서버 운영 상태로 지난 1주일간/2주일간/30일간 서버 상태를 모니터링해서 얼마동안 down되었는지를 알수 있습니다. 이를 보면 어느 회사가 안정적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 Network Perf는 CDN Performance를 나타냅니다. 글로벌, 아시아의 각 CDN 서비스의 Latency(지영응답속도)를 볼 수 있습니다. CDN 서비스를 검토할 시 유용할 것 같습니다.
  • Network Test는 각 업체별 서버 상태를 살펴볼 수 있고 업체의 서버 위치별 속도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1.2. Test 옵션 선택

그 다음으로는 Test할 옵션을 선택합니다.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다운로드 속도, 업로드 속도, Latency(응답지연속도,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고 함 ping 값이라고도 함), CDN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Latency 시간(=Ping 값)의 믜미에 대해서 샇펴보겠습니다. (사실 제가 궁금해서 찾아본 내용을 여기에 공유 봅니다.)

ping은 어떠한 IP address에 대해서 현재 요청 호스트로부터 접속이 가능한지를 알아보는 명령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ping값은 Latency값과 같이 ping으로 접속가능한지 알아본 IP address가 요청에 대해서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응답을 하는가를 ms단위의 수치로 나타낸 값입니다.
이는 빠르면 빠를수록 그 사이트에 대한 접속이 빠르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다만 이 latency 속도는 다운로드 속도와는 무관하고 그 사이트가 받아드린 요청에 얼마나 빨리 응답하느냐에 대한 값을 알려줄 뿐이므로 속도와는 무관하다고 합니다.

서버 속도를 보려면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를 봐야겠지요.

▽ Test 옵션 선택,
다운로드 속도, 업로드 속도, Latency, CDN 등 선택

가상서버호스팅-속도-측정-사이트_CloudHarmony0

1.3. 클라우드 업체의 서버 위치 선택

테스트하고 싶은 클라우드업체의 서버 위치를 선택합니다.
이 선택은 아쉽게도 매뉴얼로 선택해야해서 조금 성가십니다.
타이핑을 해서 원하는 가상서버호스팅 또는 서버업체의 서버 위치를 선택해 관련 속도를 측정해 볼 수 있습니다.

▽ 업체별 서버 위치 선택,
관심이 있는 Digital Ocean, Linode and Vultr의 됴쿄 및 싱가폴 그리고 미국 서부쪽 회사들을 선택했다.

가상서버호스팅-속도-측정-사이트_CloudHarmony

1.4. Test 시작 및 결과

원하는 회사의 서버 위치를 선택 후 Start를 누르면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가상호스팅 DigitalOcean, Linode and Vultr Network Test 해보기

아래 각 이미지를 참조..

가상서버호스팅-속도-측정-사이트_CloudHarmony02 테스트 결과 1차

▽ 업체별 서버 위치별 test 결과(10/20 저녁),
특이한 점은 Vultr의 다운로드 속도가 너무 나빴고, 생각외러 Linode의 성과가 뛰어났다.
Vultr은 다운로드 속도가 너무 느리거나 빨리 측정되는 경우도 느린경우와 빠른 경우 속도 편차가 너무 컷다.

가상서버호스팅-속도-측정-사이트_CloudHarmony02 테스트 결과 1차

▽ 업체별 서버 위치별 test 결과(10/21 저녁 7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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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체별 서버 위치별 test 결과(10/21 저녁 9시 경),
여기서 디지탈오션의 싱가폴 다운로드 속도가 2.06mb가 나오는데 이는 디지탈오션 자체 속도 테스트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아래 DigitalOcean 제공 속도 측정 사이트 내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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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DigitalOcean 제공 속도 측정 사이트

아래 사이트는 DigitalOcean 제공하는 속도 측정 사이트입니다.
여기서도 위치를 지정해 속도를 측정해 볼 수 있는데요.
여기서 측정시 DigitalOcean의 다운로드 속도는 굉장히 불안정하네요. 다운로드 속도가 몇메가 정도밖에 나오지 측정 경우가 반이 넘습니다.

DigitalOcean 싱가폴은 매우 불안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DigitalOcean 제공 속도 측정 사이트 – 싱가폴

▽ 디지탈오션 싱가폴 속도 test 결과(10/21 저녁 8시 경),
다운로드 속도가 너무 나오지 않는다.

디지탈오션-싱가폴-속도

전설적 사진가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몽클레르 2016년 가을 캠페인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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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옵니다.

벌써 10월의 잡지들에는 겨울을 겨냥한 패딩관련 광고가 등장했고 패션 광고도 겨울을 배경으로 촬영되어 지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오늘 건강검진 받으면서 시간 짬짬히 잡지를 들여다보면서 눈길을 끄는 광고를 스마트폰에 담아왔는데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대부분 오픈되어있는 광고들이네요.

그 광고중에서 해마다 사진가들과 작업을 통해 예술성(?)있는 광고를 시도해온 몽클레어 광고에 대해 언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몽클레어에 대해서는
몽클레어(Moncler) 패딩 재킷, 스타일을 입고 명품이 되다 라는 글을 참조하면 대략적인 감은 잡을 수 있을 거구요.

그들이 2015년에 시도했던 패션북을 통한 이미지 제고 노력은 몽클레어(Moncler) 패션북 Art for Love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몽클레어(MONCLER) 광고 작업을 진행한 여류 사진가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

몽클레르(MONCLER)는 작년 2015년에 이어서 2016년에도 전설적인 여류 사진 작가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와 함께 한 2016 가을/겨울 캠페인 광고를 준비해 공개했습니다.

▽ 전설적인 여류 사진가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
롤링스톤 잡지와 인연을 맺으면서 유명해진 상업 사진작가.

전설적인 사진가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

이번 광고 작업은 초현실주의에서 얻은 영감을 토대로 판타지적인 관점과 노르딕 전설의 요소들을 오버랩시켜 동화와 같은 이미지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아직 인테넷에서는 광고 이미지 전부가 공개되어 있지는 않네요.
구할수 있는 것 전부 구해서 공유해봅니다.

참고로 이번에 작업을 같이한 Annie Leibovitz는 존 네논이나 롤링스톤즈와 작업했던 사진가로 유명하네요..

그녀의 사진의 일 단면(워낙 많은 사진을 담았기에 이게 전부다 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에 대해서는 상업 사진을 예술로 끌어올리며 전설이 된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의 사진 20포스팅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몽클레어(Moncler) 2016 가을 광고 모델 – Karen Elson and James Jagger

이번 2016년 몽클레어(Moncler) 광고를 작년에 이어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와 같이 작업하면서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인 카렌 엘슨와 신예 배우인 제임스 자거( James Jagge)를 새로운 모델로 기용했습니다.

▽ 영국의 싱러송라이터로 이번 몽클레어(Moncler) 광고 모델인 카렌 엘슨(Karen Elson),
사진은 카렌 엘슨(Karen Elson) 홈페이지 참조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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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한 신예 모델은 이번에 서른살이 되는 미크 자거(Mick Jagger)와 제리 홀(Jerry Hall)의 아들이자 , 최근 HBO의 'Viny'에 출연해 핫한 배우로 떠오르는 제임스 자거(James Jagger)입니다.

▽ 영화 HBO의 'Viny'에 출연해 핫한 배우로 떠오르는 제임스 자거,
2016년 가을 Jimmy Cchoo광고에 출연한 제임스 자거(James Ja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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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몽클레어(Moncler) 2016년 가을 광고 방향 및 이미지

이번 광고의 타이틀을 A Surrealist Fantasy(초현실적인 환타지)로 정하고,
노르딕의 동화에서 얻은 영감을 토대로 몽클레어(Moncler) 브랜드 자체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요소인 하얀
눈 그리고 아주 추운 날씨을 활용해 동화같은 이미지들을 만들어 냈다.

아래는 몽클레어(Moncler)가 이번 광고에 대해서 발표한 내용이다.

The brand’s ongoing relationship with Annie Leibovitz is based on a common vision of creative experimentation. In the forthcoming Fall/Winter season, this relationship is revealed through a spellbinding sequence of particularly evocative shots.
Weaving a tale from a fantastical viewpoint, the shots feature an imaginary world which brings the natural world together with a language of surrealist inspiration. The result is a unique story, and one which draws on the world of fantasy, whilst overlapping once again with elements inspired by Nordic sagas. Snow and cold are the very cornerstones of the brand, and here they provide the backdrop for all the images, whilst nature itself is transformed into a fairytale environment to be experienced and lived

아직 전부가 오픈된것은 아닌데 인터넷에 공개된 이미지 중심으로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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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몽클레어 2016년 가을 광고 촬영 비하인드 Scene 영상

아래 동영상은 이 번 광고 촬용하는 비하인드 영상입니다.
몰클레어는 항상 이러한 광고 촬영 비하인드 scene을 제작해 공개하고 있습니다.

감독의 가이드, 배우들의 인터뷰 그리고 촬영 현장의 분위기 등등으로 이 광고의 모티브를 어렴풋이나마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마치며

아직 광고 이미지가 충분히 오픈되지 않은 상태라 뭐라 평가하기엔 저의 역량도 부족하고 평가할 수 있는 광고물도 부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나온 광고 이미지들로서 판단하고 느낌을 그대로 적시해본다면.. 이는 철저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 작년에 비해서 엄청 난해한것 같습니다. 작년 광고이미지는 이미지들을 쫒아가면 어떤이야기를 하려는지 알 수 가 있었는데 올해는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네요..

  • 모델들은 이 주제에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초현실주의, 판타지, 노르딕 전설, 동화 등등이 등장하는데 이런 이미지를 주는지 조금 의아스럽다는 생각을 했구요.

  • 공개된 사진들이 확 끌리는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그리 느낀다면 광고로써는 실패가 아닐까 싶은데요.

  • 이 광고 사진들이 몽클레어가 지향하는 브랜드 이미지(이게 무엇일까요? 앞서가는 스타일을 제안하는 프리미엄 패딩 정도가 아닐가 싶은데)를 표현하는 적절한 방법과 내용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올해 몽클레어 광고는 적어도 제게는 이해 불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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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사진가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몽클레르 2016년 가을 캠페인 광고

아름다운 자작나무숲 배경의 Hermes 2016년 가을/겨울 캠페인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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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읽었던 잡지 중 눈에 띄였던 에르메스 광고

집에와 검색해보니 HERMES GRANDEUR NATURE 캠페인으로 2016년 가을/겨울 컬렉션광고다.

이 광고가 눈에 띄인 것은 눈에 쌓인 아름다운 아름다운 자작나무 숲의 모습이었고, 그 잡지에서 보여준 광고는 아름다운 자작나무 숲에 사람이 숨어있는 모습이라서 들어내기를 너무 좋아하는 명품 브랜드 광고답지 않아서이다.

물론 인터넷을 찾아보니 모델이 숨어있는 경우도 있지만 확실히 들어내어 과시하는 광고 이미지도 여전히 있다,

그렇지만 나무사이로 숨은 모델의 광고가 기억에 남는다.
미치 에르메스가 자연이 일부가 된 것처럼..

HERMES GRANDEUR NATURE 캠페인도 그런 의미를 내포하고 잇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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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광고고 이미지부터는 모델을 등장시켰다.
그러나 예전처럼 모델을 클로우즈업하지는 않았다. 자연의 일부가 된듯하게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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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가 왜 자작나무일까요?
나무껍질을 태우면 '자작자작'하는 소리가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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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미국 냉장고 시장 진입 사례 – 빠른 추격자 전략(Fast Follower) + 시장 선도 전략으로 시장을 장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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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소식으로 세상이 시끄럽다. 미국에서는 삼성 스마트폰뿐만이 아니라 삼성 TV, 삼성 가전까지 악영향을 받을것 같다는 좋지 않은 뉴스가 넘처 흐른다. 예전 도시바 리콜사태처럼..

1. 기록을 남기기 위해

며칠 전 맥시코로 떠나는 개발자분과 이야기를 하면서 그분이 미국향 냉장고 개발하던 시절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면서 미국 시장에 진출하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었다.
개발자분이 떠나고나서 관련 기록을 조금 남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씩 정리해 보기로 했다.

이 글은 삼성이 미국 냉장고 시장을 어떻게 진입했으며 어떻게 냉장고 시장에서 리더가 될 수 있었는지를 살펴보기로 한다.

2. 삼성의 미국 냉장고 시장 진입 시도와 한계 (2002년 ~ 2006년)

많은 제품이 그러하겠지만 냉장고도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연간 1000만대이상 냉장고가 팔리고 있으며 특히 가장 프리미엄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양문형 냉장고가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시장이 바로 미국 시장이다.

그렇기에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비지니스를 하고 싶어하는 삼성으로서는 그만큼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냉장고는 부피가 크다보니 물류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외국 업체의 입장에서 이런 막대한 물류비용을 상쇄하려면 프리미엄 제품외는 답이 없기 때문이다.

사실 그대로 냉장고는 부피가 크다보니 물류 비용이 많이 들어가서 물류비용을 최소활 수 있는 로컬업체가 절대적으로 유리해 지역별로 로컬 업체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다. 미국도 마찬가지로 월플, GE를 비롯한 미국 토종 기업들이 시장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었다.

2.1. 2002년 BBY 양문형 진입

당시 미국 냉장고 시장은 가장 프리미엄냉장고 타입으로 양문형냉장고(Side by side refrigerator)가 있었고 저가군에는 Top mount freezer 타입과 Bottom freezer 타입이 시장을 형ㅅㅇ하고 있었다.

삼성은 이 중 양문형냉장고(Side by side refrigerator)시장에 진입하기로하고 2002년 1986년부터 삼성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고 있었던 BBY(베스트바이)라는 유통에 입점하면서 미국 시장에서 양문형 냉장고 판매를 시작한다.

그러나 미국 시장에서 삼성의 낮은 인지도 그리고 경쟁사와 특별히 차별화 요소의 부재로 커다란 성과를 거두지는 못한다. 어느정도 성과를 내려면 유통을 다변화해야 하는데 이미 기존 업체가 유통을 장악하고 있어서 새로운 유통을 개척하려면 경쟁사 비 특별한 차별점 또는 특별한 가격적인 merit 등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 삼성으로로서는 이런점에서 아주 특출난 강점을 가지지는 못한 상태라 어려움에 봉착한다.

2.2. 2005년 말 삼성콰트로를 통한 새로운 시도

삼성냉장고가 미국의 유통과 협상을 진행 시 꼭 듣는 이야기가 있었다.

  • 이미 유통에는 기라성같은 쟁쟁한 업체의 제품들로 가득차 있다.
  • 삼성냉장고를 입점하려면 기존 업체를 내보내야하는데 유통으로선 기존 업체를 내보내고 신생업체인 삼성냉장고를 입점시킬 이유가 없다.
  • 추가로 삼성냉장고를 입점시키려면 정말 혁신적인 제품을 다져와라.

이렇듯 기존 냉장고 업체와 유통간의 강력한 카르텔을 뚫고 유통 진입을 위해서 삼성은 ‘Samsung Quatro(삼성콰트로)’라는 제품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다른 냉장고들이 1개의 cooler를 가지고 온도를 제어하는것에 반해 4개의 독립된 cooler를 적용한 4개의 독립된 보관 공간을 갖는 냉장고로 룸별로 다양한 최적 온도를 제공해 식품 보관에 이상적인 조건을 제공해주는 냉장고로 기획되었다.

한국 생활가전 제품으로는 최초로 CES 2006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s Honorees)과 국제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상(Reddot Design Award)’, 미국 JD파워 소비자 만족도 ‘1위’에 선정되었고, 타임지에는 ‘꼭 구입해야 할 기기’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받았다.

The four-door refrigerator, named the Quatro Freedom, features four different temperature zones to allow the maximum cooling environment for your week-old leftovers. This refrigerator is powered by a time-divided multicycle system that has four individual evaporators that handles the temperature and humidity of each section. A LCD panel is built in to control each of the four sections. This refrigerator should be available in February 2006 for around $3,000

삼성 콰트로 4Door 냉장고 samsung-srs752qdus-refrigerator

삼성-콰트로-레드닷-디자인-어워드-Samsung-Quatro-reddot-design-award

이 삼성 콰트로는 언론 등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당시 3000$이라는 상당히 고가격 포지셔닝과 멀티도어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수용성 부족으로 큰 판매성장을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그러나 다소 발전이 더뎠던 미국 냉장고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자의 모습으로 삼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았고 유통으로부터 앞으로 냉장고 시장을 이끌 가능성을 지닌 업체라는 분명한 인식을 심어준 제품이라고 평가 할 수 있다.

3. FDR(French Door Refigerator) 시장의 태동과 새로운 기회

1969년 미국 GE가 양문형냉장고를 출시한 이래 양문형냉장고는 미국 시장에서 가장 프리미엄냉장고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양문형냉장고가 출시된 후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특별한 혁신이 없다보니 점차 시장은 진부화됨에 따라 새로운 시도들이 나타나게 된다.

3.1. 2003년 Maytag Trio

이러한 변화의 선두에 Maytag의 Trio가 있었다.
Maytag Trio는 출시해 새로운 타입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고, 이러한 타입은 미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어느 정도 맞아떨어지면서 확산되기에 이른다. 정작 Maytag은 이 trio를 출시했지만 좋은 성적을 내지못하고 주로 켄모아 엘리트(Kenmore Elite) OEM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주류 브랜드로 성장하지는 못한다.

▽ 최초 FDR 냉장고로고 할 수 있는 Maytag Trio,
초기라서 품질이 안정되지는 못해서인지 2003년 리콜을 실시했다.

메이텍-트리오-Maytag-Trio

3.2. 2004년 LG의 FDR시장 진입

FDR 타입이 시장에서 가능성을 보이자 가장 발빠르게 움직인 업체는 LG전자이다. LG전자는 2004년 3도어 FDR 냉장고를 출시하면서 출사표를 던졌고 2006년까지 빠르게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단순에 이 FDR 시장에서 20%이상 점유율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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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FDR 시장이 성장하면서 당시 시장 리더였던 월플이 역시 이 시장을 장악하면서 4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게 된다.

3.3. FDR 시장의 성장

이렇게 Maytag을 선두로 LG나 월플의 시장 진입으로 인해서 FDR 시장은 급속히 성장하기 시작한다..
도입 초기인 2003년 약5만대였던 FDR 시장은 2005년 45만대로 50만대에 육박했고 2008년에는 100만대를 넘기에 이른다.

미국 냉장고시장이 약 1000만대 시장이니 10년도 안되어 비중이 10%를 넘게 된 것.

반면 양문형냉장고(Side by side, SBS) 시장은 한대 400만대에 육박하던 시장이었지만 FDR의 성장에 따라 점차 감소해 2008년에는 270만대 수준으로 감소하고, 2011년에 이르러서는 FDR과 비슷한 200만대 수준의 시장 규모로 쪼그라들게 된다.

미국-냉장고-FDR-SBS-시장규모-추이

4. 삼성의 FDR 시장 진입

이렇게 FDR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는데 삼성은 기존 SBS 시장에 집중하면서 상대적으로 FDR시장에는 후발로 참여하게 된다.

이는 시장 성장 초기 진입했다면 보다 더 수월하게 시장을 장악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역사적 가정을 할 수 있겠다. (그렇지만 역사적 가정이란 무의미한 것이기도 하다.)

냉철하게 바라보면 삼성으로서는 전략적으로 현명한 선택을 한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2002년부터 양문형시장 진입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했지만 워낙 기존 시장 장벽이 탄탄해서 별 성과없이 전략을 다시 FDR로 선회한 것이라 평가 할 수 있겠다.

4.1. 제품 전략

후발로 FDR 시장에 진입하는 삼성으로는 어떻게하면 단기간내 경쟁사를 캐치업하는 것이 단기적으로 가장 큰 목표였다.
따라 단기간 내 경쟁사를 따라잡기위해서 경쟁사들이 채택하고있는 3 Door로 진입하되 삼성만의 아이덴티티를 추가해 차별화하는 전반적으로는 빠를 추격자전략을 실행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몇가지 차별화 전략을 추구하였다.

  1. 당시 식생활에서 냉동식품 보관 등 전반적으로 대용량에 대한 소비자 needs가 가장 컷기 때문에 경쟁사비 용량 우위를 주요 selling point로 삼았다. 기본적으로 경쟁사보다 1cu.ft 큰 용량을 목표로 하였다. (cu.ft는 미국, 영국에서 사용하는 부피 측정 단위로 1cu.ft는 28.1리터 정도에 해당 한다.)
  2. well being 트렌드 등 점차 신선도를 중시하는 기조에 따라 삼성 냉장고의 강점이었던 cooler가 두개인 twin cooling을 적용해 보다 신선함을 소구하고자 하였다.
  3. FDR 타입은 넓고 시원하기는 하지만 냉동실등은 굉장히 크고 벌키하므로 사용성이 떨어진다. 이런 문제점을 삼성의 강점으로 승화하고자 Easy handle, Auto closing 등 쉽고 편하게 냉장고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에서 차별화를 기했다.
  4. 주방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컨투너 디자인등 주방과 전체 디자인이 조화될 수 있는 디자인을 강화하였다.

아래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삼성냉장고의 변화를 간략히 도식화한 것이다.

  • 2007년에는 26cu.ft 3도어 냉장고를 출시해 경쟁사 비 1cu.ft 더큰 냉장고로 소구했으며
  • 2008년에도 신규 29cuft로 당시 가장 큰 FDR 냉장고를 출시해 이도 경쟁사비 1cu.ft를 더 클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 2010년에는 기존 경쟁사 fFollow-up에서 벗어나 삼성만의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형성할 수 있는 최초의 4도어 convertible 냉장고를 출시해 본격적으로 시장 트렌드를 리드하기 시작했다.
  • 2011년에는 8인치 TFT LCD를 적용한 스마트냉장고를 출시해 새로운 시도로 새로운 수요를 만들고자 하였다.

삼성-FDR-제품-전개도

▽ 2008년 출시한 29cu.ft 3도어 FDR냉장고,
이때도 LCD를 적용한 스마트 냉장고를 선보였다.

삼성-3Door-FDR-냉장고-2008년

▽ 2010년 출시한 28cu.ft 4도어 FDR냉장고,
Counter Height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3000에 육박하는 고가였지만 누적으로 50만대이상 팔리는 스터디셀러가 되었고 삼성이 시장점유율 1위하는데 큰 기여를 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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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유통전략

냉장고를 비롯한 가전 시장에서 유통파트너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므로 단기간에 모든 유통과 모두 비지니스를 하지않고 전략 유통을 선정하고 여기와 관계를 확고히 한다음 점차 타 유통으로 진입하는 순차전 진입 전략을 수행하였다.

주요 유통별로 진입 시기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1986년 BBY 진입
  • 2004년 Low’s 진입
  • 2007년 Sears 진입
  • 2012년 홈데포 진입

아래는 간략히 유통별 전략적 분류를 해보았다. 선택과 집중을 위해서 미국내 제2유통인 Lowe’s에 집중하는 전략을 시행하였다.

  1. 미국 유통에서 17~20% 비중을 차자하는 Lowe’s와는 최우선 유통파트너로 제품 측면에서 lowe’s만의 Exclusive 모델을 개발해 주고 SCM에서도 Lowe’s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전략
  2. 일찍부터 관계를 맺어온 BBY는 전략적 파트너이면서 공동 연구가 가능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운영
  3. 2007년 신규로 진입하는 Sears는 Kenmore와 균형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운영
  4. 전체 비중의 30%를 차지하는 Regional 유통은 AMO, HHgregg등과 같은 주요 유통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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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반적으로 유통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미팅의 정례화 및 비지니스 리뷰를 통해서 관계를 강화해 나갔다.

  • 1년애 2번씩 정례적으로 Top to Top meeting 진행
  • 주요 유통어카운트와는 분기별로 Quarterly Business Review를 통해서 매출과 관계를 강화
  • 정기적 유통 미팅 진행 (1월 : Private show in CES season , 2월~4월 : 정기 라인 리뷰 진행 등)

4.3. Communication..

냉장고 시장 및 특성상 대대적인 TV CF등등보다는 판매 매장에서 제대로 보여 줄 수 있는 방안 집중

▽ 방송등을 활용한 PPL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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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 전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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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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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핵심 Selling point에 대한 POP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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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출시한 28cu.ft 4도어 FDR냉장고 TV CF,
Counter Height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애들도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convertible mid drawer를 집중 소구하고 있다.

5. 삼성의 FDR 시장에서의 성과

미국 시장조사 업체인 트랙라인 조사결과를 토대로 미국 냉장고시장의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2007년 시장점유율이 3%에 불과했지만 라인업의 확대 및 제품 혁신에 힘입어 2010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다.

미국 시장자료 업체인 NPD에서 조사한 바로는 삼성은 2009년에 29%의 시장점유율로 1위로 올랐다고 한다. NPD는 여러 사정으로 인해 2011년까지만 데이타를 제공하고 커버리지에 문제가 있어 트랙라인에 더 신뢰를 주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시장-FDR-시장점유율-추이

참고

비비고 만두는 어떻게 미국인 입맛을 사로 잡았을까?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사례

스웨덴 비건식품 브랜드 오틀리(Oatly)는 어떻게 미국 우유시장을 장악했을까?

삼성의 미국 냉장고 시장 진입 사례 – 빠른 추격자 전략(Fast Follower) + 시장 선도 전략으로 시장을 장악하다

삼성은 어떻게 미국 세탁기 시장 리더가 되었을까?

다이슨 청소기의 미국 진출 사례 – 혁신 제품과 男心을 홀리는 디자인으로 시장을 흔들다.

LG는 어떻게 미국 세탁기시장을 장악했을까? – LG 세탁기 미국 진출 성공 사례

브랜드 미션과 경영의 일치로 열렬한 지지층(Brand Evangelist)을 만든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 마케팅 사례

게이샤 효과 – 아시안 스킨케어가 미국 화장품 시장을 흔들다 by WSJ

락앤락 사례, 락앤락은 어떻게 최고 밀폐용기 브랜드가 되었을까?

미국시장의 진출한 혼다의 우연한 혁신사례

아마존 에코시스템 삼총사 프라임 멤버, 에코 그리고 2lem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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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소리 소문없이 기존 전통적인 산업을 장악해 간다는 포스팅을 보고 아마존 에코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다는 3가지에대해서 간단히 현황 데이타를 정리해 본다.

떠들석한 애플이나 구들이나 테슬라와 달리 조용하게 움직이는 아마존이야말라로 가장 무서운 IT 기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Jon Nordmark라는 Iterate.ai의 CEO가 쓴 Amazon Ecosystem Lock-In = PRIME + Echo + 2lemetry라는 글을 참조해 보자.

여기서 아마존 에코시스템은 아마존 프라임 멤버, 아마존 에코 그리고 2lemetry로 소비자들을 락인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1.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아마존 프라임 멤버

아래는 포천에 소개된 미국 각 업체별 이커머스 매출 그래프입니다. 최근 12개월동안 매출을 비교한 것인데 아마존과 다른 회사와는 게임이 안된다.

포천의 기사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커머스 성장의 5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프에서 보는 것처엄 타사 대비 매출도 압도적으로 많다. 비교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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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이커머스에서 아마존의 성장 및 비중이 절대적인 것은 아마존 프라임 멤버수의 증가에 힘 입은바 크다고 할 수 있다.

프라임메버는 2005년 도입된 이래 멤버수는 꾸준히 증가했고 특히 2012년 킨들 발매를 계기로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2015년말 기준으로 54백만명이었는데 2016년 6월 기준으로 64백만명으로 6개월사이 10백만명이 증가하였다. 거의 20% 증가했으니 엄청난 증가라 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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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리소문없이 소비자 곁으로 다가오는 아마존 에코

에코는 차세대 스마트홈에서 가장 부각되는 기기라고 할 수 있다. 음성을 통한 제어 및 커뮤니케이션 등 계속 확장되는 서비스에 힘입어 2016년 5월 기준으로 1.6백만개가 설치되었다고 추정되고 있다. (BI Intelligence 발표 기준)

조사 기관에 따라서는 3백만개이상 설치되었다는 주장이 있는데 BI Intelligence에서는 앱 설치수를 기준으로 1.6백만개를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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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말 무서운 AWS, 2lemetry 인수로 IoT 장악을 노리다

소리소문없이 아마존은 IoT플랫폼인 2lemetry를 인수했다.
이 2lemetry의 기숭른 AWS 영역을 보다 심오하게확대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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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행 예측에 따르면 아마존의 AWS 사업은 조만간 아마존의 근간이되고 있는 리테일 쇼핑의 매출을 능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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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치며

조용히 전통시장을 장악해가는 아마존의 3가지 에코시스템의 성장관련 자료를 살펴보았다.

아마존 에코도 그렇고 프라임 멤버수도 전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어서 당분간 아마존은 지금과 같이 뻐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생각한다.

그 성장 속도를 보면 무섭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거기에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AWS가 아마존의 정통적인 retail 판매보다 더 전도 유망하다는 분석을 보니 아마존의 전략에 다시한번 감탄하게 된다.

다음에는 이런 아마존의 전략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기로 하자.

숲속의 도서관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 – 라이프스타일 제안과 고객가치 창출로 서점의 미래를 만들다

우연한 계기에 '지적자본론'이라는 책을 접하고 흥미를 느껴 주문했다. 주문 시 '라이프스타일을 팔다'라는 책과 같이 파는 패키지가 있어서 그걸로 주문을 했다.

이 책들에서 이야기하는 바를 다소 거칠게 아래와 같이 정리해 공유해 본다.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TSUTAYA)_지적자본론 라이프스타일을 팔다-2131-01

1. 기획이란 무엇인가?

마스다 무네아키는 1983년 10년간의 회사 생활을 청산하고 오사카 히라카타시에 츠타야서점 히라카타점을 오픈한다. 여기는 서적과 비디오와 레코드를 빌려주는 매장으로 마스다 무네아키는 이를 멀티 패키지 스토어라고 부르며 이는 서적과 음반과 레코드 그리고 비디오에 담겨져있는 라이프스타일을 파는 것으로 업을 정의하고 있다.

▽ CCC(컬처 컨비니언스 클럽) CEO인 마스다 무네야키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TSUTAYA)_다이칸 야마 프로젝트_라이프 스타일을 팔다_마스다 무네아키

이 매장이 인기를 끌면서 프랜차이즈로 전환했는데 이러한 프랜차이즈 매장을 네트워크화하기 위해 CCC(컬처 컨비니언스 클럽)이라는 회사를 출범한다.

이 CCC로 불리는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은 기획을 기획을 파는 회사로 정의한다. 그러한 기획의 일환으로 츠타야서점이 있다는 의미이다.

1.1. 기획의 가치 – 고객이 생각하는 가치를 만드는것과 기업자산이 되는 고객으로 만드는 것

마스다 무네아키는 그의 저서 '지적자본론'에서 기획의 가치는 '그 기획이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보았다,

고객이 생각하는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고객이 실제 존재하는 곳에서 고민해야하며 고개 가치치 창조라는 기본을 잊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사건은 회의실에서 일어나자 않는다! 현장에서 일어난다!! 라는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의 명대사처럼 현장 즉 고객이 실제로 존재하는 곳에서 고객에게 가치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할 때 진정한 기획이 탄생한다.(p26)

고객가치의 창조라는 주제를 잊지 않는 것 이는 큰 성공의 길에 도달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즉 이 주제는 기획하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손에서 놓아서는 않도히는 나침반과 같은 것이다.

마스다 무네아키가 보기에 고객가치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 첫째는 고객이 생각하는 가치이고 앞에서 이야기한대로 이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창조해 가야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 또 하나는 고객 자체가 갖는 가치라는 것이다. 이는 고객이 기업에게 고유 가치를 지닌 재산으로 역활을 한다. 소중한 가치를 갖는 고객을 얻고 싶다면 고객이 생각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것을 창조하고 제공해야 한다.

1.2. 어떻게 고객가치를 만들어 내는 기획을 할 것인가?

이에 대해서는 이재선님이 쓰신 츠타야 서점이 말하는 '진짜 기획'라는 글에서 잘 정리되어 있으니 이를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마스다 무네아키는 마르크스 자본론을 원용해 생산력이 지속적으로 발전해도 이에 상응하는 상부구조인 생산관계가 발전하지 못해 문제가 발생하는데 기획이란 빠르게 변화하는 생산력에 맞추어 상부구조를 혁신하는 것을 기획이라고 정의하였다.

앞서 인용한 글을 인용하면 아래와 같다.

'기획'이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회사의 관점과 구조를 혁신시키는 것이다. 때문에 필연적으로 '기획'은 소비자에서 시작되어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 소개하는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代官山 蔦屋書店, TSUTAYA)은 이러한 기획에 대한 접근을 토대로 그동안의 CCC(컬처 컨비니언스 클럽)에서 수행해온 수많은 기획을 집대성하고자 세운 새로운 형태의 서점이라고 한다.

2. 왜 다이칸야마일까?

일본 동경의 여러 장소 중 하필이면 다이칸야마일까?

일본 동경에서 소비의 중심지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바뀌어 왔다.
일본에 맥도날드가 도입된 1970년대 이래 상당 기간 동경의 긴자거리가 소비의 중심이었다. 그 이후에는 하위 문화의 메카였던 신주쿠가 주목을 받았으며 1980년이후는 패션을 키워드로 발전한 시부야와 아오야마가 큰 주목을 받았다.

마스다 무네아키는 앞으로 소비의 중심이 가루이지와 다이칸야마와 같은 곳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고, 이곳이 소비 중심지가 될 곳이므로 이곳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다이칸야마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 구글맵에서 찾아본 다이킨야마 츠타야 위치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TSUTAYA)_구글맵에서 찾아본 다이킨야마 츠타야-18

3. 지향점 – 숲속의 도서관을 구현하라

다이칸야마 지역은 푸르른 녹음으로 둘러쌓여있고 쇼핑몰과 고급전문점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있고 시간과 경제적 여유를 가진 소비자가 살고 있는 곳이기 미래 소비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푸르른 녹음이 우거진 이곳 다이이칸야마는 숲속의 도서관이라는 이상을 구현하기에 적합한 곳이기도 하였다.

푸르른 녹음으로 둘러싸인 구야마테 도오리 주변의 한적한 12,000㎡의 부지에 TSUTAYA 대형 매장 3개와 다양한 전문점을 세우고자 하였다. 즉 숲속의 도서관 서점이 창조하는 거리라는 주제를 구체화하고자 하였다.

숲속의 도서관은 3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세개의 건물은 약 55미터에 달하는 잡지의 거리(Magazine Street)를 통해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TSUTAYA 서점 위쪽으로는 T-site GRADEN이 있어 다양한 쇼핑, 식사, 휴식 등을 증길 수 있다. 숲속의 도서관이 창조하는 거리라는 주제를 T-site GRADEN이라는 형태로 풀어낸 셈이다.
이 T-site GRADEN도 원래 다이칸야마의 울창한 숲의 나무들을 잘 살려 배치함으로써 마치 자연속에 작은 마을이 들어온것처럼 구성하였다.

▽ 다이칸야마 T site를 소개하는 사이트에서 빌려온 배치도
ABOUT DAIKANYAMA T-SITE'

다이칸야마  T site를 소개하 사이트에서 빌려온 배치도

다이칸야마  T site를 소개하 사이트에서 빌려온 배치도tsutaya_383_005-01

▽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을 설계한
Klein Dytham architecture에서 공개한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을 길 건너에서 바라본 이미지.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을 설계한 
Klein Dytham architecture에서 공개한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 사진 이미지01_tsutaya_ccc_111205_001-01

숲속의 도서관을 구현하기 위해서 다이칸야마에서 자생하고 있었던 나무를 그대로 옮겨 심어 어디서든 푸르른 녹음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서점에서 또는 스타벅스 카페에서 녹음이 우거진 나무를 바로면 마치 숲속에 온듯한 느낌으로 편안함과 안식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마스다 무네아키는 지적자본론에서 다이칸야마 츠타야가 편안하게 느껴지도록 건물과 건물의 거리, 그곳에 비치는 햇살과 그믈과의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고 밝히고 있다.

실제로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에 있느 스타벅스는 동경에서도 손꼽히는 풍광을 즐길 수있는 곳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을 설계한
Klein Dytham architecture에서 공개한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 사진 이미지,
그들은 풍경을 만들어내는 빛이 위치하는 가장 최적의 위치를 찾아내는 휴먼스케일을 구현했다고 한다.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을 설계한 
Klein Dytham architecture에서 공개한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 사진 이미지02_tsutaya_ccc_111027_030-01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을 설계한 
Klein Dytham architecture에서 공개한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 사진 이미지03_tsutaya_ccc_2012_07_015-02

▽ 석양의 햇살이 비추는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
숲속의 도서관이라는 지향점을 조금 더 보여줄 수 있는 사진이라 인용해 보았다.
代官山 蔦屋書店、三周年を記念してHDR撮影。에서 인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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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 내부,
밖과는 통유리를 통해서 밖의 빛과 풍광을 그대로 즐길 수 있게 설계되었다.

다이칸야마 츠타야 서점 전경_tsutaya_ccc_111128_033-11

4. 프리미어 에이지를 주요 Target 고객으로 삼다

상품이 그저 필요성에 의해서 존재하는 '물건'에서 벗어나 삼품 소유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을 나타내는 패션으로 진화한게 1980년대 전후였다.

1946년에서 1954년사이에 태어난 사람을 단카이 세대로 불리우는데 이들은 1980년대 상품이 패션으로 진화했던 것을 목격한 세대이기도하고, 2011년 (다이킨야마 츠타야가 오픈하는 시기)에는 57세~65세가 되어 퇴직 연령에 이르러 회사 또는 직장에서 해방되어 시간적 여유와 퇴직금이란 경제적 여유를 갖는 새로운 시장이 열리기 때문에 이들을 프리미어 에이지라 부르고 주요한 target으로 삼았다.

이들에게 기존없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게 가능하다면 커다란 성공이 있을 것으로 다이칸야마 프로젝트는 이들 프리미어에이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의 제안을 고체화할 수 있는 장소고 기획되었다.

물론 일본 사회에서 출산율의 저하로 젊은층 인구가 계속 감소하므로 이들만을 target으로 하기에는 수요가 지속 감소하므로 수요를 확대시킬 새로운 target으로 설정한 측면도 있다.

글쓴이가 의도한 것은 얻는 프리미어 에이지가 모여들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여기에 사회적 명망을 얻은 프리미어 에이지들이 모여든다면 이들을 동경하는 젊은층도 자연히 몰려들어 세대를 넘나드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하였다.

5. 어떤 컨텐츠를 어떤 스토리를 담을 것인가?

CD나 DVD나 음반을 렌탈하는 것은 TSUTAYA에게 있어 단순 사업 아이템이 아니고 고객의 소유를 확장해 주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즉 의식주처럼 고객에게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언제가는 꼭 필요한 것으로 항상 곁에 있지는 않지만 원하는 시간에 바로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으로 보았다.
그렇기에 고객의 소유를 더 연장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로스가 있을 수 있지만 밤 늦게까지 영업을 함으로써 언제든지 잠시 맡겨놓은(글쓴이 마스다 무네아키는 렌탈을 고객이 잠시 맡겨놓은 소유뮬을 언제든 필요할 때 되돌려주는 것이라 정의하였다.) CD나 DVD나 음반 바로 소유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CD, DVD, 서적 등은 그 자체로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고 그 속에 담겨져있는 내용 즉 라이프스타일이나 생각이나 샐운 트렌드 등이 중요하고 고객들은 이것이 필요해서 책을 구매하고 책을 읽는다고 정의한다.

5.1.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카페 또는 서점

다이칸야마에 사는 사람 또는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다이칸야마에서 생겼으면하는 것을 질문했는데 그 대답 중에서 제일 많이 언급된 게 카페였다.
이 조사 결과에 대해서 글쓴이는 이를 단순한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이야기를 나누고 이벤트가 열리는 공간이란 의미로 해석해내고 이를 프로젝트에 반영한다.

카페에 수많은 프리미어 에이지가 모이고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서로 대화를 나누는 장소가 생겨남으로서 서로 주고 받는 정보에 가치가 생기고 그러면서 그곳에 모인 사람들의 가치도 덩달아 올라가는 매력적인 행위가 가능한 공간을 그곳에 모인 프리미어 에이지와 함께 창조해가자는게 다이칸야마 프로젝트의 비지니스 키워드였다.

▽ 다이칸야마 츠타야 사이트에 올라온 서점 내부 모습,
마치 카페에 온듯한 편한한 분위기에서 책을 볼 수 있다.

다이칸야마 츠타야  사이트에 올라온 서점 내부 모습_tsutaya_tutaya_013-02

▽ 다이칸야마 T site에 올라온 스타벅스 내부 전경,
컨셉이 제대로 보이지는 않지만 대안이 없어서 이 사진을 여기에 올린다.

다이칸야마  T site에 올라온 스타벅스 내부 전경

▽ 다이칸야마 츠타아 스타벅스 앞 전경,
예전 다이칸야마 숲의 아름드리 나무를 그대로 유지해 숲속의 도서관에서 여유를 즐기는 컨셉을 구현하고자 했던 의도를 조금이라도 보여주고자 이 사진을 이용하였다.
이 사진은 bosim님이 포스팅한 도쿄 다이칸야마 T-SITE 리뷰에서 인용하였다.


 다이칸야마 츠타야 스타벅스 전경

5.2. 소비자의 편집권을 도울 수 있는 컨시어지 능력을 갖춘 매장

지금까지 TSUTAYA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매장'이라는 기본 이념에 따라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영화, 음악, 서적과 소비자가 만나는 장이 되기 위해서 노력해 왔다,

과거에 영화, 음악, 서적은 별도의 공간과 가게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 이를 모아서 진열함으로써 신선한 충격을 주고 많은 변화를 불러왔지만, 이제 음악의 유통이 CD에서 인터넷 음반으로 이동하고 책도 바르게 인터넷으로 이동하면서 이전처럼 책이나 CD나 DVD를 한곳에 모아두기만해서는 큰 의미를 갖기 어렵게 되었다.

▽ 다이칸야마 츠타아서점내 매거진 스트리트,
세개의 건물을 관통하는 약 55미터에 달하는 매거진 스트리트는 전 세계에서 발행되는 잡지들을 전시하고 있다.
편의상 여기에서는 6가지 카테고리(Cuisine, Travel, Cars and Motorcycles, Architecture and Design, Art, and Humanities and Literature)로 구분해 전시하고 있다.
ABOUT DAIKANYAMA T-SITE' 인용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의 매거진 스트리트_tsutaya_ccc_111128_042-13

이제는 변화하는 주제에 따라서 영화, 음악, 서적들을 재배치하도 (지금처럼 카데고리별 진열은 변화하는 트렌드를 떠잡을 수 없으며 변화하는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가 없다 ) 여기에 고개의 가슴을 파고들 수 있는 제안 몇가지와 그 주제에 맞는 서적과 음반과 영화등등을 진열하는 방식으로 변화해야 한다.

예를 들어 여행과 관련된 코너가 있다면 '에술적 측면에서 마법의 도시 프라하를 안내하자'와같은 고객의 가슴을 뛰게할 몇가지 주제를 선정하고 책의 카테고리와 상관없이 체코와 관련된 영화, 소설, 음악 등등을 한곳에 모아서 진열하는 것이다. 때로는 이완 관련된 상품을 함께 판매하기도 한다고 한다.

▽ 다이칸야마 츠타아서점 내 진열모습,
지중해 여행이 주제이기때문에 지중해 관련된 도서, 관련된 상품 등등을 함께 모아 진열 전시하고하고 있다.
이이 이미지는 zoe님의
다이칸야마 츠타야 T-Site(代官山 蔦屋書店, Daikanyama T-Site Garden) 인용하였다.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 내 진열 모습

또한 이러한 트렌드는 책이나 CD나 DVD는 편집자의 생각에 따라 편집된 형태로 출판되어 소비자가에게 전달되는 지금까지의 형태가 끝나고 소비자가 자기 취향에 맞추어 편집하여 사용하는 시대로 이동하고 있고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렇게 편집권이 소비자에게 이동해가는 시대에 맞추어 TSUTAYA의 매장 스타일도 변화해야 한다.

예전의 형태는 인터넷에서도 얼마든지 제공 가능한 서비스였으므로 이제는 어떤 장소로 찾아올 수 있는 매력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 것 중의 하나가 편집권 측면에서 소비자가 매장에서 소비자에게 필요한 아이템을 선택하고 매장 직원은 그 옆에서 유용한 조언을 해줄 수 있어야하고 소비자와 함께 공동 편집자가 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에는 각 장르에 정통한 접객담당자(Concierge, 컨시어지)가 상품 매입에서부터 매장구성까지 결정하고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나름대로의 제안을 실행한다.

여행 코너에는 20권이상 가이즈북을 출간한 여행 저널리스트가, 자동차 코너에는 매니아로부터 절대적 지지를 받은 자동차. 바이크 전문 서점 직원등등이 다이칸야마 츠타야의 비젼에 공감해서 접객담당자(Concierge, 컨시어지)로 참여했다.

▽ 다이칸야마 T site를 소개하 사이트에 소개된 컨시어지(Concierge들
ABOUT DAIKANYAMA T-SITE'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TSUTAYA)의 컨시어지들_tsutaya_img_detail07-01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의 컨시어지에 대해서는 아래글에서 각 부분멸 컨시어지와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고 있는데 참고할만하다.

Thr FASHION POST의 A comprehensive guide to Daikanyama TSUTAYA BOOKS, one of the most innovative bookstores in Japan 포스팅 참조

▽ 다이칸야마 츠타아서점내 영화 섹션,
여기에서는 더이상 구할 수 없는 DVD 등 소비자가 원하는 컨텐츠를 즉석에서 편집해 DVD로 구워준다.
이는 앞서 이야기한 소비자 주도의 편집권 환경하에 서점이 소비자와 함께 공동 편집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의미하기도한다.
ABOUT DAIKANYAMA T-SITE'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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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칸야마 츠타아서점내 음악 섹션,
재즈, 클래식, 60년뎅서 80년에 이르는 록 그리고 팝 음악등 모든 종류의 음악을 구비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커피를 마시며 약 40여개의 좌석에서 12만개의 앨범들을 자유롭게 들어볼 수 있다.
또한 재즈, 클래식, 록 등 관련 부분의 전문 컨시어지가 음악을 고르는 걸 도와 준다.
ABOUT DAIKANYAMA T-SITE'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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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새로운 추천 시스템 또는 보다 깊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전에는 편집권과 마찬가지로 어느 명망있는 사람이 추천하면 많은 대중 소비자가 이를 받아드리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편집권을 가진 소비자 개개인이 추천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즉 과거의 추천이 1 → N의 추천 형태였다면 이제는 N → N의 형태로 변하고 있다.

이런한 트렌드에 맞추어 매장도 정보력이 높은 고객의 추천을 받아드릴 수 있어야하고 그런 고객이 내보내는 정보가 교류되는 곳에는 '장소의 힘'이 생길 것이다. 마스다 무네아키는 다이칸야마 프로젝트에 정보력이 높은 고객이 추천하고 이러한 정보가 교류되어 '장소의 힘'이 겉으로 들어나는 곳으로 만들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예전부터 꾸준히 준비했지만 영화나 잡지나 없는것이 없는 공간을 만들기 위핸 로드맵을 꾸준히 진행시켰다. 정보력이 높은 고객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또는 유행하는 CD, DVD, 서적이 아니라 인기를 끌지는 못했지만 심오한 내용을 담고 있는 비 인기물에 심취하고 거기서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 내므로 이들을 위해서라도 준비가 필요하다.

▽ 다이칸야마 츠타야의 Anjin Library & Lounge,
여기에는 전세계에서 수집된 희귀 도서 및 잡지들을 비치해 놓았다.
현재 60년대 및 70년대에 발행된 30000여개의 잡지를 수집해놓았다고 한다. 이를 보면 서점이 아니라 도서관을 지향하는 듯하다.
약 120여개의 좌석이 비치되어 있으며 커피 및 알코홀릭 드링크와 식사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자리에 앉아 커피를 즐기며 과거 희귀본들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다이칸야마  츠타야의 Anjin Library & Lounge_tsutaya_daikanyamatsutaya-main-02

6. 마치며

마스다 무네아키는 고객가치의 창조 및 라이프스타일 제안이라는 두가지의 주제를 그간의 기회애 반영해왔고 라이프스타일 제안을 고개과치와 접목하는 그 집대성을 위에서 소개한 다이칸야마 츠타야에 녹여 넣었다.

그 결과 츠타야서점은 일본내 최대의 서적판매고를 기록하는 서점이 되었으며, 다이칸야마 츠타야는 원래 의도했던 프리미어 에이지뿐만이 아니라 젊은이를 비롯한 다양한 세대들이 몰려들었고 이 컨셉의 성공은 다이칸야마 지역을 동경에서 꼭 들러야하는 관광지로 만들었다.

그가 생각했던 숲속의 도서관에서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잔 마시며 즐길 수 있는 여유와 마음에 맞는 상대와 담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다이칸야마 츠타야로 구현된 것이다.

그렇기에 여행자든 그 곳 주민이든 다이칸야마 츠타야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어떤 힐링을 얻음으로서 행복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 싶다.

CCC(컬처 컨비니언스 클럽)는 다이칸야마 츠타야 이후에 2013년 다케오 시립도서관 프로젝트로 인구 5만의 다케오시에서 다케오 시립도서관 방문객을 100만가까이 끌어올렸고 최근엔 하코다테 츠타야를 오픈했고 이 서점은 CCC와 독립해 별도의 법인으로 지역 community와 함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등 새로운 혁신을 통해서 고객의 가치를 계속 만들어가고 있다.

시대를 관통하는 인사이트와 자유로운 사고를 통한 기획의 힘을 느끼며 이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