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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의 팬데믹 대응 전략, NextGen 매장으로 매장 경험 혁신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리바이스는 오프라인 매장 경험 혁신할 NextGen 매장 확대로 D2C 판매를 늘리고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돌파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리바이스가 2019년부터 추진해온 리바이스 NextGen 매장 전략과 NextGen 매장 컨셉에 대해서 갈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매장들이 문을 닫으면서 의류 및 패션 업계는 엄청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매장들이 다시 정상화되면서 기존 업체들의 대응 전략에 고심하는 가운데 코로나 팬데믹 대응하는 리바이스의 선제적 대응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리바이스 D2C 비중은 31%로 낮은 편

리바이스는 최근 오프라인 소매 업체들이 집중하고 있는 D2C나 이커머스 확산에는 아직 충분하게 대응하고 있지 않습니다.

회계년도 2019년 기준, 리바이스 매출의 64%는 도소매 판매점(wholesale)에서 발생하고 있고 직매장 판매는 31%(Shop in Shops 포함)에 불과하고 더우기 이커머스 비중은 5%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이야기하는 D2C 비중은 직매장 판매와 이커머스를 합해 36%에 달합니다.

리바이스 실적, 회계년도 2019년 리바이스 유통별 판매 비중, Graph by Levi's

이는 20년 상반기 데이타를 업데이트해보면 조금씩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우선 이커머스 판매 비중이 8.5%까지 늘었습니다. 그리고 이커머스와 직매장 판매를 포함한 D2C 비중은 48%까지 증가했습니다.

리바이스 실적, 연도별 리바이스 유통별 비중 추이, Levi's shifts away from wholesale and towards d2c, Graph by Vogue Business

현재 유통 트렌드는 도매 판매가 점점 더 브랜드 관리에서 신뢰를 잃고 있고 점점 더 할인 중심 채널로 변화하면서 브랜드 관리와 가격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점점 더 많은 회사들이 직접 판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디지탈 컨설팅 업체 Publicis Sapient의 북미 리테일 컨설팅 책임자는 Vogue Business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D2C는 향후 3!5년동안 가장 큰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랜드는 직접 판매를 통해서 고객을 더욱 더 잘 이해 할 수 있기 때문에 점점 더 강력한 디지탈 채널과 소비자와 직접적인 관계를 맺으려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전략은 보다 수익성이 좋고, 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더욱 더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바이스로서는 1차적으로 오프라인 매장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NextGen 매장을 도입해 브랜드 경험을 높이고 D2C 판매를 확산하는 전략을 강화하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WD Partners가 미국인 2,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우수한 서비스, 간편한 결제, 훌륭한 매장 디자인 및 탐색 용이성이 훌륭한 매장 경험을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리바이스 NextGen 매장은 2019년 파일럿 테스트 시작

오늘 살펴보려는 리바이스 NextGen 매장은 이미 2019년 유럽과 아시아에 파일럿 매장을 오픈, 테스트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리바이스 NextGen Levi’s® Store는 지난 2월 도쿄와 중국 우한에 첫 매장을 열면서 새로운 매장 경험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열고자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주춤하다가 코로나 팬데믹 위험이 줄어들면서 리바이스 혁신 매장 오픈을 늘리고 있습니다.

리바이스는 지난 8월 코로나 팬데믹을 가장 먼저 극복(?) 중국 상하이에 NextGen Levi’s® Store를 오픈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이 정상화되는 시기에 보다 진화된 매장 경험 혁신 확산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리바이스 NextGen 매장, 20년 8월 오픈한 리바이스 NextGen 상하이 매장에서 옷들을 살펴보는 여성 고객, 2020826 SHANGHAI-STORE OPEN, Image from Levi's
리바이스 NextGen 매장, 20년 8월 오픈한 리바이스 NextGen 상하이 매장에서 옷들을 살펴보는 여성 고객, 2020826 SHANGHAI-STORE OPEN, Image from Levi’s

지난 10월 5일 갤리포니아 팔로 알토 쇼핑 센터에 리바이스 NextGen 매장을 오픈하면서 북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리바이스는 고객 안전을 최대한으로 고려한 새로운 컨셉 매장을 고려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미국 유통에서 하나의 커다란 트렌드로 자리 잡은 도로변 픽업(Curb side pickup), 개인 쇼핑 예약 그리고 온라인 구매 후 매장 픽업 등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리바이스 NextGen 매장, 20년 10월 미국 갤리포니아 팔로 알토 쇼핑 센터에 오픈한 리바이스 NextGen 매장 입구, Image from Levi's
리바이스 NextGen 매장, 20년 10월 미국 갤리포니아 팔로 알토 쇼핑 센터에 오픈한 리바이스 NextGen 매장 입구, Image from Levi’s

리바이스는 이러한 컨셉에 맞춘 매장을 향후 몇 년간 100개 이상 오픈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NextGen 매장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에선 리바이스가 확대하고 있는 NextGen 매장 컨셉을 살펴보고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시사점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리바이스 NextGen 매장 컨셉

리바이스 NextGen 매장은 판매보다는 철저하게 고객들의 리바이스 브랜드 경험에 방점을 찍은 매장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다 개방적인 디자인 적용

리바이스 NextGen 매장은 보다 과감한 디자인 채용으로 일반 리바이스 매장보다도 훨씬 디자인 혁신이나 새로운 시도에 개방적입니다.

리바이스 NextGen 매장, 20년 10월 미국 갤리포니아 팔로 알토 쇼핑 센터에 오픈한 리바이스 NextGen 매장 내부 픙경, 보다 혁신적인 디자인 채용, Image from Levi's
리바이스 NextGen 매장, 20년 10월 미국 갤리포니아 팔로 알토 쇼핑 센터에 오픈한 리바이스 NextGen 매장 내부 픙경, 보다 혁신적인 디자인 채용, Image from Levi’s

디지탈 사이니지로 다양한 정보 제공

리바이스 NextGen 매장 곳곳에는 디지탈 사이니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디지탈 사이니지를 통해서 고객들에게 사용 가능한 핏과 스타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리바이스 NextGen 매장, 20년 10월 미국 갤리포니아 팔로 알토 쇼핑 센터에 오픈한 리바이스 NextGen 매장 내부 픙경, 매장 곡곳에 설치되어 있는 디지탈 사이니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 제공, Image from Levi's
리바이스 NextGen 매장, 20년 10월 미국 갤리포니아 팔로 알토 쇼핑 센터에 오픈한 리바이스 NextGen 매장 내부 픙경, 매장 곡곳에 설치되어 있는 디지탈 사이니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 제공, Image from Levi’s

Tailer Shop

리바이스 NextGen 매장 내부의 Tailer Shop에서 고객은 옷을 커스터마이제이션 할 수 있습니다. 옷을 고객 취향에 맞추어 변경할 수 있고 여기서 웃 수선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 10월 6일 리바이스 3분기 실적 발표 시 리바이스 CEO는 개성과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Z세대야말로 리바이스가 공략할 중요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렇듯이 Tailer Shop과 같은 극한의 커스터마이제이션 서비스 제안은 Z세대 공략을 위한 중요한 장치라고 합니다.

리바이스 NextGen 매장, 갤리포니아 팔로 알토의 리바이스 NextGen 매장 내부 픙경, 테일러 샵 메뉴, Image from Levi's
리바이스 NextGen 매장, 갤리포니아 팔로 알토의 리바이스 NextGen 매장 내부 픙경, 테일러 샵 메뉴, Image from Levi’s

이곳에서 고객은 자신이 디자인한 옷을 리바이스 재단사와 함께 직접 작업할 수 있습니다.

리바이스 NextGen 매장, 갤리포니아 팔로 알토의 리바이스 NextGen 매장 내부 픙경, 테일러 샵 내부 풍경, Image from Levi's
리바이스 NextGen 매장, 갤리포니아 팔로 알토의 리바이스 NextGen 매장 내부 픙경, 테일러 샵 내부 풍경, Image from Levi’s

보다 개방적인 피팅룸

리바이스 NextGen 매장의 피팅룸은 보다 일반적인 리바이스 매장들보다는 개방적입니다.

리바이스 NextGen 매장 피팅룸에서는 리바이스가 “엔드리스 아일(endless aisle)”이라고 불리운ㄴ 경험을 제공하는데요. 이는 고객들이 그들의 사이즈에 맞는 상품을 입어보고, 그 매장에서 특정 핏이나 스타일 재고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리바이스의 팬데믹 대응 전략, NextGen 매장으로 매장 경험 혁신 1

참고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앱스토어 우회 한 웹앱 게임 패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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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비즈니스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애플과 구글이 앱스토어 통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게임 패스를 애플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애플 앱스토어 우회한 웹앱 게임 패스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애플은 에픽 게임즈의 포트나이트(Fortnite)를 앱스토어에서 삭제하면서 애플과 에픽간 법적 다툼이 시작되었듯 애플이나 구글의 앱스토어 독점 문제가 IT업계에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게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애플 앱스토어 미래, 에픽 애플간 분쟁을 어떻게 볼 것인가 by 톰 벤슨 글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앱스토어 매출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구글이 인앱 결제 30%를 모든 업종에 적용하겠다는 정책을 밝히면서 커다란 이슈로 떠올랐는데요.

인앱 결제로 30% 수수료를 피하기 위해서 게임업체나 콘텐츠 업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회피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 중에서 Xbox 콘솔을 기반으로 강력한 게임 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주목할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eutive Summary

  1. 20년 9월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 콘솔없이 대부분 디바이스에서 접속 가능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게임 패스(Game Pass)를 출시
    .
  2. 이 게임 패스는 네플릭스 방식을 적용,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구독 후 스마트폰이나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나 접속 가능토록 기획 됨
    .
  3. 그러나 애플은 이러한 방식은 애플이 개별 게임에 대한 모니터링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애플 앱스토어에서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는 사용 불가

    애플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용하려면 게임 패스의 모든 게임들이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되어야 한다고 주장
    .
  4. 이러한 문제를 풀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 앱스토어를 거치지 않고 브라우저에서 스트리밍이 가능한 웹앱 게임 패스를 개발해 2021년 출시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실행 가능토록 하겠다고 밝힘
    .
  5. 한편 아마존은 애플과 협력해 곧 출시될 아마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루나를 웹앱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힘
    .
  6. 이와같이 애플 앱스토어를 거치지 않고 웹앱을 통한 서비스 제공 기업이 늘면서 애플 서비스 비즈니스 전망은 다소 흐려질 수 있음
    .
  7. 더우기 애플 앱스토어의 폐쇄적인 정책은 미국 하원 반독점 위원회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어 애플 비즈니스에 위협이 되고 있음
    애플 서비스 비즈니스에서 앱스토어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60%이상으로 높기 때문에 반독점 규제를 받느다면 애플 서비스 비즈니스는 타격을 입을 전망

마이크로소프트, 웹앱 게임 패스로 아이폰 공략

비지니스 인사이드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을 총괄하고 있는 필 스펜서(Phil Spencer)는 직원들에게 마이크로소프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서 앱스토어를 거치지 않고 “직접 브라우저 기반 솔류션(direct browser-based solution)”으로 웹 브라우저에서 게임패스를 상용 가능한 웹앱 게임 패스를 2021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필 스펜서(Phil Spencer)의 의향을 잘 알고 있는 마이크로소프 직원은 이는 절대적으로 iOS에 의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소프는 20년 9월 Xbox 및 PC 게이머들이 방대한 게임 카달로그에 접속할 수 있는 네플릭스 스타일 구독 서비스이자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게임 패스(Game Pass)를 출시했습니다.

이는 클라우드을 통해서 서비스 되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패스(Game Pass) 구독자들은 별다른 게임 콘솔없이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서 수많은 게임 카달로그에 접속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 패스(Game Pass)

이러한 게임 패스(Game Pass)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는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패스(Game Pass)나 구글 스타디아(Google’s Stadia)와 같은 앱에서는 각각 게임 카달로그에 들어 있는 게임들을 검토할 수 없기 때문에 게임 스트리밍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공개적으로 게임 패스를 아이폰에 적용하겠다고 밝힌 필 스펜서(Phil Spencer)는 마이크로소프트 브라우저를 통해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게임 패스를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왔습니다.

최근 버지 보도에 따르면 필 스펜서(Phil Spencer)는 브라우저에서 게임 패스를 통해서 마이크로소프트 게임들에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은 내년에 나올 윈도우즈 10 업데이트에서 적용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출시 예정인 아마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루나와 유사합니다. 아마존은 애플과 협업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브라우져에서 실행 가능한 웹앱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애플, 통제할 수 없는 서비스 및 콘텐츠 거부

위에서 언급했듯이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패스(Game Pass)나 구글 스타디아(Google’s Stadia)와 같은 앱에서는 각각 게임 카달로그에 들어 있는 게임들을 검토할 수 없기 때문에 게임 스트리밍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애플은 게임 패스나 구글 스타디아가 일정한 조건하에서만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이 허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각 사의 게임 카탈로그에 있는 각 개별 게임 타이틀들이 개별 앱에서 이용 가능한 경우에만 해당되는 것으로 제한됩니다.

이러한 애플 조건에 대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서 Xbox 게임 패스 얼티메이트를 비롯한 클라우드 게임을 제공할 수 있는 비젼을 제시할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애플 앱스토어 정책은 반독점 이슈 증가

위와 같은 애플 앱스토어 정책은 여러 측면에서 반독점 이슈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애플이 iOS에서 게임 패스(Game Pass) 서비스를 허용하지 않기로 한 애플 정책은 아마존과 같은 다른 빅테크 기업들과 함께 미국 하원의 반독점 소위원회 조사가 진행되었고 이를 제제할 수 있는 법안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발표된 미 하원 반독점 소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전 애플 스토어 중역이었던 필 슈메이커는 애플은 애플 자체 구독 서비스인 애플 아케이드와 직접 경쟁하는 구글 패스나 구글 스타디아와 같은 경쟁 서비스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미 하원을 비롯한 의회에서 애플 앱스토어와 같은 반독점 요소를 어떻게 제어할지 살펴보는 것은 향후 애플 서비스 비지니스 전망을 살펴보는 데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10년 내 가장 뜨거웠던 PC 시장, 3분기 PC 출하량 12.7% 증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PC 시장이 기대 이상의 활황을 보여 10년 내 가장 높은 성장율을 보였다고 조사업체 카날리스가 20년 3분기 PC 시장 동향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카날리스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PC출하량은 12.7% 증가해 10년 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업체별로는 레노버가 24.3%로 업게를 리딩하고 있고 이어 HP, 델, 애플 그리고 에이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3분기 PC 출하량 12.7% 증가,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

카날리스에 따르면 20년 3분기 글로벌 PC 출하량은 7,290만대를 기록해 전년 비 12.7%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성장률은 지난 10년간 가장 높은 성장률이라고 합니다.

카날리스 데이타에 따르면 2010년 3분기에 12% 성장한 이래 10년 후인 20년 3분기엔 12.7% 성장하므로서 10년만에 최고 성장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PC 출하량 추이, 분기별 PC 출하량 및 전년 비 성장률 추이, Graph by Canalys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1분기 PC 출하량은 약세를 보였지만 온라인 쇼핑, 온라인 학습 등이 활성화되면서 2분기 및 3분기 PC 출하량은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 중 노트북은 6,400만대가 출하되어 2011년 4분기 6,460만대로 피크치를 기록한 이래 가장 큰 수요를 보였습니다. 노트북이 차지하는 비중은 88%에 달합니다.

이러한 노트북 비중이 높아진 것은 코로나 팬데믹이 단기간 내에 끝나지 않고 2차, 3차 확삭을 거듭함에 따라 장기적인 재택 근무 체제로 전환하는 기업이 늘면서 이를 위한 노트북 및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수요가 늘었습니다.

이러한 덕분에 노트북 및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출하량이 28.3% 증가했습니다. 반면 데스크탑 및 데스크탑 워크스테이션 출하량은 26% 감소해 커다란 대조를 보였습니다.

PC 업체별 점유율

이러한 PC 수요 증가 와중에 레노버가 24.3%를 점유하면 다시 점유율 1위로 올라섰고, 이어 HP와 델 그리고 애플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1. 레노버는 1,900만대를 출하, 전년 비 11.4% 성장하면서 24.3% 시장점유율로 1위
  2. HP는 1,870만대를 출하해 11.9% 성장하면서 23.6% 점유율로 2위 차지
  3. 델은 1,199만대를 출하해 -0.5% 역성장하며 15.1% 점유
  4. 애플은 637만대를 출하해 13.2% 성장하며 8.1% 점유
  5. 에이서는 564만대를 출하해 15%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7.1% 점유
    에이서의 높은 성장은 구글 크롬북 출하가 크게 늘면서 이렇게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음
PC업체별 PC 출하량 증가율 비교 그래프, Graph by Canalys
20년 3분기 PC 시장 출하량 및 업체별 점유율, Table by Canalys

기대 이상 영업이익, 3분기 LG전자 실적 분석 및 향후 LG전자 전망

LG전자가 시작 기대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분기 LG전자 실적은 매출 16조 9천억, 영업이익 9천 5백억으로 전년 비 매출 7.8%, 영업이익 22.7% 증가했습니다.

이 날 아침에 발표된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LG전자 실적은 매출 증가보다는 영업이익 증가가 더욱 더 두드러졌는데요.

영업이익이 시작 기대보다는 훨씬 더 높은 수준으로 나온 것은 환영할만하지만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엄청난 수혜를 입었다는 언론 보도가 무색할 정도로 매출 증가는 미비해 성장이 둔화된 한국 경제의 현주소를 보는 것 같아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증권사 및 언론 기사에 따르면 LG전자 호성적은 미국 등 코로나 보조금 지급 등으로 ‘펜트업’ 수요가 폭발했고, 더우기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생활가전 및 TV 등 수요 증가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3분기 LG전자 매출 16.9조, 7.8% 성장

이번 20년 3분기 LG전자 매출은 16.9조로 전년 동기 15.7조에 비해서 7.8%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매출 성장세는 2018년 1분기이래 가장 높은 매출 성장세로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팬데믹이 영위하는 사업 영업에서 굉장히 수요 증가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작스런 수요 폭발은 시장 참여자들의 운명을 건 마케탕 활동의 결과가 아니라 그동안 꾸준히 축적해 놓은 브랜드 파워가 자연스러운 판매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느 정도 수요가 증가했고 그 중에서 어느 정도 판매 점유율을 보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기존 시장에서 상위 브랜드들의 점유율이 전반적으로 높아졌다는 보고가 많은 것을 보면 위와 같은 해석이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1. 3분기 LG전자 매출 16.9조, 전년 비 7.8% 성장 및 전 분기 비 31.8% 성장
  2.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 각국의 보조금 지급이 생활가전 및 TV 등 댁내 생활을 위한 디바이스 구입으로 이어지면서 LG전자 매출 증가

    20년 7월, 8월 LG전자의 OLED TV 판매량은 13만대, 16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55%, +56% 증가하였으며, 그 중 75”이상 대형 TV 패널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357%, +146% 증가해 프리미엄 판매 호조
    .
  3. 스마트폰도 LG전자 스마트폰 신제품 벨벳 출시 효과와 더불어 미국을 비롯한 많은 지역에서 수요가 살아나면서 LG전자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 판매가호조를 보인 효과
  4. 마찬가지로 자동차 수요도 증가하면서 LG전자 전장사업부 매출도 호조를 보인 것으로 보임
LG전자 실적, 분기별 LG전자 매출 및 전년 동기 비 성장률 추이( ~ 20년 3분기 잠정 실적), Graph by Happist
LG전자 실적, 분기별 LG전자 매출 및 전년 동기 비 성장률 추이( ~ 20년 3분기 잠정 실적), Graph by Happist

3분기 LG전자 영업이익 9,590억, 영업이익률 5.7%

이번 20년 3분기 LG전자 영업이익은 9,590억을 기록해 영업이익률 5.7%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 8천억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크게 악화된 2분기 영업이익 4,954억에 비해서 거의 두배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1. 3분기 LG전자 영업이익 9,590억, 영업이익률 5.7%
  2. 전년 동기 영업이익 7,815억에 비해서 22.7% 증가한 것이며
    전 분기 영업이익 4,954억에 비해서는 93.6% 증가한 것
  3. 3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3분기 가전 관련 수요의 폭발로 매출 증가와 적극적인 오프라인 매장 프로모션 자제로 마케팅 비용이 크게 줄어든 덕분으로 보임
  4. 특히 이번 수요 증가는 중저가 상품보다는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가 높았기 때문에 올레드(OLED) TV, 나노셀 등 프리미엄 TV 판매가 급증하고, 국내에서 장기간 지속된 장마 영향 등으로 의류관리기, 건조기 및 식기세척기 등 프리미엄 가전 판매 급증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음
LG전자 실적, 분기별 LG전자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 20년 3분기 잠정 실적), Graph by Happist
LG전자 실적, 분기별 LG전자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 20년 3분기 잠정 실적), Graph by Happist

향후 LG전자 전망

10월 8일 LG전자가 아주 긍정적인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LG전자 주가는 오히려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LG전자의 호실적을 기대하며 최근 빠르게 상승했던 LG전자 주가는 긍정적인 실적을 확인하고 이익 실현 매출이 쏟아지면서 하락하고 말았습니다. 마찬가지로 깜짝 실적을 발표했던 삼성전자도 하락한 채 끝나서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라는 증시 격언이 다시 한번 위력을 발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LG전자 주가 추이, 20년 3분기 실적 발표한 날 주가포함 LG전자 주가 추이 그래프, by Samsung Securities
LG전자 주가 추이, 20년 3분기 실적 발표한 날 주가포함 LG전자 주가 추이 그래프, by Samsung Securities

4분기에 3분기엔 미치지 못하지만 계절성 감안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

20년 3분기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증한 수요 덕분을 크게 받았지만 4분기에는 코로나 경기 보조금 등 수요를 추가 촉발할 요인이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율을 둔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1. 코로나 팬데믹 이후 홈코노미 수요는 지속되겠지만 3분기보다는 약화될 가능성
  2. 정부 보조금에 힘입은 ‘펜트업’ 수요도 제한 적
    미국의 보조금 협상이 빨리 타결되면 미국의 경우 4분기에 일정 부분 수혜 가능성
  3.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매장 판매가 정상화되면서 유통별로 강력한 프로모션 가능성이 커지면서 어쩔 수 없는 마케팅 비용 증가 가능성
  4. 그럼에도 4분기 매출은 전년 비 4~5% 성장하고, 영업이익도 5천억 정도로 전년 비 300%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음
    . KB 증권은 LG전자 영업이익을 5,516억으로 전망
    . 삼성증권은 LG전자 영업이익을 4,088억으로 전망

참고

3분기 TSMC 매출 125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 전망 by Bloonberg

지난 주 삼성전자는 전년 비 6.45% 증가한 3분기 잠적 실적을 발표했죠. 삼성전자는 매출 증가보다는 12.3조에 달하는 놀라운 영업이익을 발표해 시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자세한 실적은 오는 10월 말에 발표될 예정인데요. 파운드리 사업에서 삼성전자와 경쟁하고 있는 대만 TSMC도 오는 15일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라 이미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과 더불어 좋은 비교가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블룸버그는 다음 주 TSMC 실적은 그동안 회사가 가이드한 예상치의 22% 높은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오늘은 그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봤습니다.

[추가] 20년 3분기 실적이 발표되어 3분기 실적을 정리했으니 아래 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분기 TSMC 매출 124억 달러 전망

TSMC는 월별 매출 증가 데이타를 공개하고 있는데요. 블룸버그은 이러한 월별 실적 데이타를 기반으로 3분기 TSMC 매출을 NT$3564억(124억 달러)로 추정했습니다.

  1. 3분기 TSMC 매출은 NT$3564억(124억 달러) 추정
  2. 이는 전년 동기 94.06억 달러에 비해서 31.8% 성장한 것이며
    전 분기 104.06얻 달러에 비해서 19.2% 성장한 것임
  3. 그동안 TSMC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1.2-11.5 US$ billion으로 제시했는데
    TSMC 가이던스에 비해서 최대 10.7%증가 한 것임
TSMC 실적 전망, 3분기 TSMC 전망을 반영한 분기별 TSMC 매출 및 전년 비 증가율 추이( ~ 20년 3분기 전망), TSMC Querterly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TSMC 실적 전망, 3분기 TSMC 전망을 반영한 분기별 TSMC 매출 및 전년 비 증가율 추이( ~ 20년 3분기 전망), TSMC Querterly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3분기 TSMC 매출 증가 요인

3분기 TSMC 매출 증가에 대해서 블름버그는 다음과 같은 요인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 코로나 팬데믹으로 가정용 컴퓨터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 증가
  • 3분기 또는 4분기 발표될 아이폰 수요(원래는 3분기 발표가 유력했으나 기술적인 이슈로 4분기인 10월 15일로 연기)
  • 화웨이 제재에 따라 제재 전 긴급 주문
    9월 15일 화웨이 판매 금지 발효 전에 그 동안 TSMC의 두번째로 큰 고객이었던 화웨이가 대규모 매입 가능성

3분기 TSMC 점유율 53.9%

이미 공유된 정보이지만 TrendForce 전망에 따르면 20년 3분기 파운드리 업계에서 TSMC 점유율 53.9%로 2위 삼성전자와의 점유율 차이를 크게 벌렸습니다.

이러한 TSMC 점유율 상승은 삼성전자를 비록한 대부분 파운드리 업체 점유율을 골고루 빼앗은 결과로 파운드리 업계에서 TSMC 지배력이 더욱 더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1. TSMC 점유율 53.9%로 전분기 점유율 51.5%에 비해서 2.4%p 상승
  2. 삼성전자 점유율 17.4%로 전 분기 18.8%에서 1.4%p나 하락
  3. 글로벌 파운드리스(Global Foundries)점유율 7%로 전 분기 7.4%에서 0.4%p 하락
  4. UMC 점유율 7%로 전 분기 7.3%에서 0.3%p 하락
  5. 요즘 미국의 제재 대상으로 떠오른 SMC 점유율 4.5%로 전 분기 4.8%에서 0.3%p 하락
20년 3분기 파운드리 업체 점유율, 3Q 20 Founfary Market share by TrendForce, Graph by Happist
20년 3분기 파운드리 업체 점유율, 3Q 20 Founfary Market share by TrendForce, Graph by Happist

이러한 분기별 파운드리 점유율 추이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정리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TSMC 점유율은 40% 후반대에서 50% 초반대로 상승했고, 삼성전자는 10% 후반대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며 3위인 글로벌 파운드리스는 7%대까지 하락하고 UMC나 SMIC는 큰 점유율 변동은 없어 보입니다.

  1. TSMC 점유율은 2019년 1분기 48.1%였지만 20년 1분기에는 54.1%까지 올랐고 3분기에도 53.9%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
  2. 삼성 점유율은 2019년 1분기 19.1%였지만 20년 1분기 15.9%까지 하락 후 3분기에는 17.1%로 다소 회복
  3. 3위인 GlobalFoundries 점유율은 2019년 1분기 8.4%에서 20년 3분기 7.0%까지 계속 하락하는 추세
  4. 아래 그래프에서 나오지 않지만 4위권을 유지하던 UMC는 7%대 초반대를 유지
  5. 아래 그래프에서 나오지 않지만 요즘 미국 제재 대상인 SMC는 4%대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
이글로벌 파운드리 점유율 추이( ~ 20년 3분기), Data by TrendForce, Graph by Happist
이글로벌 파운드리 점유율 추이( ~ 20년 3분기), Data by TrendForce, Graph by Happist

참고

연도별 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 사이버먼데이를 능가하는 대표 쇼핑데이가 되다(~21년 업뎃)

아마존이 2015년부터 적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미국 대표 쇼핑데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제 아마존 프라인데이 매출은 그간 최고 온라인 쇼핑데이였던 사이버먼데이 판매 규모를 넘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었습니다.

여기에서는 연도별로 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을 업데이트 하면서 그 트렌드 변화를 기록해 보고자 합니다.

2021년 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 118억 달러, 19% 증가

백신 접종률이 70%이상으로 증가하면서 완전 면역 가능성이 높아지고, 코로나 팬데믹이 어느 정도 해소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2021년 아마존 프라인데이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6월에 열렸습니다.

아시다시피 20년은 2분기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단기간에 엄청난 온라인쇼핑 수요가 몰리면서 주문 소화에 급급한 상태였기 때문에 6월에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를 진행할 엄두를 못냈기 때문에 10월로 연기되었죠.

아무튼 21년은 코로나 팬데믹이후 정상적인 일정에 열리는 프라인데이 행사로 소비의 흐름이 어찌될 것것인지, 아마존프라인데이가 여전히 유효한 쇼핑데이로 자리잡을 것인지를 알수 있는 시금석으로 여겨졌습니다.

  • 21년 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은 117.9억 달러로 전년비 19% 증가
  • 이는 ’19년까지 매년 60%이상 성장하다가 ’20년에 43% 성장으로 둔화된 후 이번 해에는 20% 이하로 성장율이 더욱 낮아지면서 프라임데이 효과에 의문을 가질 필요가 있음
  • 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은 지역별로 큰 차이는 없었음
    . 미국 매출은 73.1억 달러로 전년비 18.5% 증가했고,
    . 미국을 제외한 인터내셔널 매출은 44.8억 달러로 전년비 19.8% 증가
연도별 아마존 프라인데이 매출 추이, 미국과 인터내셔널 비교, Graph by eMarketer

연도별 아마존 프라임데이 판매액, 프라임데이 매출 추이( ~ 2021년), Yearly Amazon Prime Day sales, Data from Adobe digital & eMarketer, Graph by Happist
연도별 아마존 프라임데이 판매액, 프라임데이 매출 추이( ~ 2021년), Yearly Amazon Prime Day sales, Data from Adobe digital & eMarketer, Graph by Happist

팬데믹 이후 온라인쇼핑 증가율은 둔화 중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각 유통별 온라인쇼핑 증가율이 크게 낮아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프라인 매장 판매도 급격하게 늘기 때문에 온라인쇼핑 증가율은 다시 예년 수준으로 돌아가고 잇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21년 1분기까지 주요 유통들의 온라인쇼핑 매출 증가율 추이를 그래프로 살펴본 것입니다. 확실히 21년들어 각 유통업체들의 온라인쇼핑 증가율은 크게 둔화되고 있습니다.

미국 주요 유통업체들의 온라인쇼핑 증가율 비교( ~21년 1분기), Graph by Happist
미국 주요 유통업체들의 온라인쇼핑 증가율 비교( ~21년 1분기), Graph by Happist

미국 이커머스 증가율도 둔화

그리고 최근 미국 이커머스 판매액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020년 2분기부터 미국 이커머스 판매 수준이 한단계 레벨업된 후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바, 다음 21년 2분기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성장율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분기별 미국 이커머스 시장규모 및 미국 이커머스 성장률, Data from Uniteed Status Cenus Bureau, Graph by Happist
분기별 미국 이커머스 시장규모 및 미국 이커머스 성장률, Data from Uniteed Status Cenus Bureau, Graph by Happist

[참고] 중국 광군제도 상승율이 10%대로 하락

온라이쇼핑이 가장 발달한 나라중의 하나인 대표적인 중국 쇼핑데이인 광군제 매출도 시간이 지나고 규모가 커지면서 매출 증가율은 크게 둔화되었습니다.

’15년까지 605이상 성장하다가 ’16년~’17년 30%대로 하락 후 ’18년부터는 20%대로 낮아졌습니다. ’20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다시 86%이상으로 크게 늘었는데, 이는 행사기간을 11월 1일에서 11일까지 늘려 잡았기 때문입니다.

연도별 중국 광군제(The Single's day) 매출액 추이( ~ 20년), Graph by Happist
연도별 중국 광군제(The Single’s day) 매출액 추이( ~ 20년), Graph by Happist

2020년 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 99.1억 달러

이번 코로나 팬데믹으로 아마존은 그들 고유의 쇼핑 이벤트인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6월에서 10월로 옮겼습니다. 아마존은 오는 10월 13~14일 양일간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를 열것이라고 일찍부터 발표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데이 2020 메인 페이지, Amazon Prime Day main page

이러한 아마존 프라임데이에 대해서 지난 8월 업체들 조사를 통해서 이마케터는 2020 아마존 프라임데이 판매액을 예측했길래 간략히 소개해 봅니다.

[추가] 아마존 프라임데이 결과를 기반으로 몇가지 인사이트 정리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이마케터는 이번 2020년 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은 미국과 해외 매출을 모두 합쳐서 99.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단 2일간 행사에서 거의 100억 달러(약 12조) 거래가 일어나는 것이니 엄청난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2020년 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 99.1억 달러로 추정
  2. 이는 전년 69.3억 달러에 비해서 약 30억 달러가 증가해 증가율 43%
    이 증가율은 예년 63~68%에 달하던 엄청난 증가율에 비해서는 다소 낮아진 수치

2020년 아마존 이렇게 증가율이 낮아진 이유는 다음과 같은 요인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1.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아마존 프라인데이를 기존 6월에서 10월로 옮겼는데,
    이 시가는 9월 노동절과 11월 블랙프라이데이 및 사이버먼데이같은 쇼핑 시즌 사이로
    쇼핑하기엔 애매한 시기로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고,
  2. 이미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쇼핑 판매가 활성화되면서
    상시 온라인쇼핑 수요가 충족되기 때문에 추가 수요가 낮으며
  3. 월마트, 타겟 등 경쟁 업체들도 비슷한 시기에 강력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때문
연도별 아마존 프라임 데이 판매액 추이, yearly Amazon prime Day sales, Data from Adobe digital & eMarketer, Graph by Happist
연도별 아마존 프라임 데이 판매액 추이, yearly Amazon prime Day sales, Data from Adobe digital & eMarketer, Graph by Happist

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은 아마존 온라인 매출 10%에 육박

이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비교해 보면 2019년 아마존 온라인 매출이 1,412억 달러였는데요.

아마존 프라임 데이 거래액 100억 달러는 아마존 연간 온라인 매출의 거의 10%에 가까워 진다는 것으로 단 허루 또는 이틀에 이루어지는 이벤트 치고는 엄청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마존 프라임 데이 거래액 100억 달러가 전부 아마존 매출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단기간 이벤트로는 엄청나다는 점은 변하지 않을 것 입니다.

아마존 프라임데이 판매액, 사이버먼데이 판매액 육박

이러한 아마존 프라임데이 판매액은 이제 미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 데이인 사이버 먼데이 판매액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아도브 디지탈에서 추정한 2019년 사이버먼데이 판매액은 94억 달러 였고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69.3억 달러에 머물렀지만 2020년 아마존 프라임데이 판매액이 100억 달러 가까이 되면서 그 차이가 급속히 줄어들 전망입니다.

어찌보면 미국 유통 대부분이 참여하는 사이버먼데이 판매액과 아마존 단독으로 진행하는 프라임데이 판매액을 같이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정도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이버먼데이는 2006년부터 시작되어 나름 역사와 지명도가 큰 쇼핑 이벤트이지만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사이버먼데이나 알리바바의 광군제를 흉내내어 2015년에 시작한 어찌보면 카피캣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이 38%에 달하며 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아마존이 워낙 공격적으로 밀어부친 덕분에 아마존 프라임데이 판매가 급속히 증가했고 이제는 사이버먼데이와 규모를 겨루어 볼 정도로 커졌습니다.

연도별 사이버먼데이 및 아마존 프라임데이 판매액 추이, Yearly Cyber Monday & Amazon Prime Day sales, Data from Adobe digital & eMarketer, Graph by Happist
연도별 사이버먼데이 및 아마존 프라임데이 판매액 추이, Yearly Cyber Monday & Amazon Prime Day sales, Data from Adobe digital & eMarketer, Graph by Happist

아마존 프라임데이 성장률은 미국 이커머스 성장률 수준

이러한 아마존 프라임데이 판매액 성장률은 일견 대단해 보이지만 최근 미국 이커머스 판매가 급속히 성장하는 트렌드를 고려하면 그다지 엄청난 성장율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미국 이커머스 성장률은 이미 20년 2분기에 45% 성장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정도의 폭발적인 성장이 계속될 것인지는 단언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상당한 수준의 성장이 예상됩니다.

그런 관점에서 2020년 아마존 프라임 데이 판매 증가율 43%는 그닥 높지 않고 어쩌면 시장 평균보다 조금 더 높은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분기별 미국 이커머스 판매 및 전년 비 성장률, Data from Uniteed Status Cenus Bureau, Graph by Happist
분기별 미국 이커머스 판매 및 전년 비 성장률, Data from Uniteed Status Cenus Bureau, Graph by Happist

이렇게 미국 이커머스 판매 자체가 45% 정도로 급속히 성장했고 이미 다른 유통 업체들도 어느 정고 이커머스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아마존 성장세가 제한되고 있으며, 이커머스 수요는 월마트나 타겟과 같은 기존 업체와 어느 정도 수요를 나눌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이미 코로나 팬데믹으로 이커머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던 올 1분기 및 2분기 각 유통 업체별 이커머스 성장률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따르면 아마존도 빠르게 성장했지만 월마트, 타겟 등 전통 유통업체들의 이커머스 성장은 아마존의 2~3배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주요 유통업체들의 온라인쇼핑 증가율 비교( ~21년 1분기), Graph by Happist
미국 주요 유통업체들의 온라인쇼핑 증가율 비교( ~21년 1분기), Graph by Happist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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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실적 분석과 월가의 도미노피자 주가 전망(21년 3분기 업뎃)

그동안 분기별 도미노피자 실적과 월가 증권사들의 도미노피자 주가 전망을 을 분석했지만, 당기 분석 뿐만이 아니라 이전 분기 분석도 같은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면 좀더 효율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 이 페이지에서는 분기별 도미노피자 실적, 도미노피자 전망 그리고 월가 증권사들의 도미노피자 주식 추천지수를 비롯한 도미노피자 주가 목표 등을 같이 정리, 업데이트 하고자 합니다.

기본적으로 분기별 도미노피자 실적은 별도 포스팅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그 분석 내용 중 핵심 내용 중심으로 분기마다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도미노피자 주가와 관련된 평가 등을 수시로 업데이트 하고자 합니다.

월가의 도미노피자 주식 추천지수 및 도미노피자 목표 주가

여기서는 월가 증권사들이 제시하는 도미노 주식 추천지수 및 도미노피자 주가 목표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죠.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 주식에 대한 증권사 리포트들은 끊임없이 나오는데 이를 정리해주는 사이트 데이타를 기반으로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여 합니다.

도미노피자 주가 추이

먼저 도미노피자 주가가 어떻게 움직여 왔는지 간단히 살펴보기 위해 도미노피자 주가 추이 그래프를 살펴보죠.

아래 그래프는 IE와 같은 레거시 브라우저에서는 제대로 보이지 않으니, 크롬과 같은 모던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iE 브라우저 사용자가 어느 정도 되지만 해외에서는 거의 사라진 브라우저로 대부분 업체에서 지원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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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및 주요 경쟁사들의 주가 및 주요 지표 비교

여기에서는 도미노피자를 비롯한 주요 경쟁사들의 주가 및 손익 및 투자 지표들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월가 증권사들의 도미노피자 투자의견 및 도미노피자 목표주가

월가 투자은행들의 도미노피자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롯한 도미노피자 목표주가등을 업데이트해 간략히 살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월가 투자은행들의 목표 주가 추이가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시계열로 도미노피자 목표 주가 추이를 차트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목표 주가를 제시한 투자 은행은 이 차트에서는 확인 할 수 없고 아래 투자은행들의 구체적인 목표 주가 젯 테이블을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월가 투자은행들의 도미노피자 투자 의견 및 도미노피자 목표 주가

월가 투자은행들이 지금까지 제시한 도미노피자 투자의견 및 도미노피자 목표 주가 제시 이력을 간단히 테이블로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도미노피자스 주가와 경쟁사 주가 비교 및 주요 지표 비교

도미노피자 주가를 경쟁사들과 비교해보기 위해서 산업 내 경쟁사들의 주가 및 주요 지표들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 비교 테이블은 IE와 같은 레거시 브라우저에서는 제대로 보이지 않으니, 크롬과 같은 모던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iE 브라우저 사용자가 어느 정도 되지만 해외에서는 거의 사라진 브라우저로 대부분 업체에서 지원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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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3분기 도미노피자 실적 분석 및 전망

Executive Summary

우선 도미노피자 실적을 시장 예측치와 비교해 간단히 표로 정리해 봤습니다.

이번 3분기 도미노피자 실적은 매출 측면에서는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손익 측면에서는 시장 기대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항목결과실적/가이드시장 예측
주당순이익
(Diluted EPS)
시장 예측
상회
3.24$3.11$
매출($B) 시장 예측
하회
9.98억 달러10.3억 달러
동일매장매출
증가율(미국)
시장 예측
하회
-1.9%1.8%
  1. 3분기 도미노피자 매출은 9.98억 달러로 전년비 동기 매출 9.68억 달러에 비해 3.1% 증가
    이는 시장 예측치 10.3억 달러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
  2. 글로벌 리테일 판매는 10% 증가해 전년 동기 14.4%에 비해서 증가율은 다소 낮아짐
    . 미국 리테일 판매믄 1.1% 증가에 그쳤고
    . 대신 인터내셔널 판매는 19.6% 증가
  3. 미국 동일매장매출 증가율은 -1.9% 역성장하면서 다소 실망스러운 기록을 보임
    미국 내 이러한 역성장은 10년 내 처음으로 발생한 것
    회사측은 2019년 기준으로 15.6% 성장한 것으로 위안을 삼았지만, 팬데믹으로 피자 수요가 크게 증가한 전년에 비해서는 수요가 다소 주춤해진 것
  4. 반면 인터내셔널 동일매장매출 증가율은 8.8%로 상대적으로 견조한 증가율을 보임
  5. 도미노피자는 이러한 매출 부진의 원인으로 경제 오픈 후 심화된 노동력 부족과 미국 정부 지원금 감소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설
  6. 매출 비용은 6.12억 달러로 전년비 1.1% 증가해, 상대적으로 매출 증가율에 미치지 못해
    매출총이익 3.85억 달러, 매출총이익률 38.6%로 전년비 3.2% 증가
    이번 분기 매출총이익률 38.6%는 전년동기 37.4%에 비해 상승한 것이며, 전분기 28.1%에 비해서는 크게 상승 한 것
  7. 3분기 영업이익 1.8억 달러, 영업이익률 18.1%로 전년비 11.2% 증가
    이는 영업활동을 위한 비용은 2억 달러로 전년비 2.6% 증가에 그쳤기 때문
  8. 3분기 순이익 1.2억 달러로, 순이익률 12.06%로 전년비 21.5% 증가
  9. 대당 순이익(Diluted EPS)는 3.24달러로 전년동기 2.49달러에 비해 30% 증가

도미노피자 주가 추이

다소 실망스러운 도미노피자 실적 발표 직후 도미노피자 주가는 크게 하락했지만, 도미노피자 향후 전망에 대한 회사측의 설명과 손익과 같은 실적의 긍정적인 요인과 긍정적인 향후 전망들이 지지를 받으로 회복하면서 장종료 즈음에는 보합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날부터는 확연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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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일매장 매출 증가율 -1.9%로 감소 전환

이번 3분기 도미노피자 미국 동일매장매출 증가율은 -1.95로 감소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러한 동일매장매출 증가율의 마이너스 전환은 지난 2011년이후 처음 맞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자택 대기가 증가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피자 수요가 크게 늘었고, 지난해까지 도님노피자를 비롯한 피자업계는 큰 호황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이 증가하고 규제가 완화되고 경제가 열리면서 피자 수요 감소 우려가 증가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경제가 열렸던 지난 2분기도 미국 동일매장매출 증가율은 3.5% 증가하면서 여전히 성장세를 지속했습니다.

하지만 3분기에는 처음으로 마이너스 전환되었습니다. 물론 팬데믹 이전 최고치인 2019년과 비교하면 15.6% 증가한 것이지만 시장 기대치 1.8% 증가에 크게 미치지 못한 수준입니다.

도미노피자 XEO Ritch Allison은 노동력 부족이 미국 판매에 압력을 가하고 있고, 또한 이번 3분기에는 대부분 축소된 경기부양책의 영향이 줄어들면서 판매에 타격을 입었다고 분석했습니다.

글로벌 리테일 판매 증가율

  • 글로벌 리테일 판매는 10% 증가해 전년 동기 14.4%에 비해서 증가율은 다소 낮아짐
  • 미국 리테일 판매믄 1.1% 증가에 그쳤고,
  • 대신 인터내셔널 판매는 19.6% 증가

3분기 도미노피자 매출 3.19% 증가

이번 3분기 도미노피자 매출은 9.98억 달러로 전년 비 3.19% 증가했습니다. 이는 시장기대치에 크게 미달하는 것으로 도미노피자 성장성에 의문을 던져주기에 충분했습니다.

  1. 3분기 도미노피자 매출은 9.98억 달러로 전년비 동기 매출 9.68억 달러에 비해 3.1% 증가
    이는 시장 예측치 10.3억 달러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
  2. 도미노피자는 이러한 매출 부진의 원인으로
    . 경제 오픈 후 심화된 노동력 부족과
    . 미국 정부 지원금 감소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설명

분기별 도미노피지 매출 및 매출증가율 추이

3분기 영업이익률 16.8%로 다소 낮아짐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3분기 도미노피자 매출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영업이익을 비롯한 손익 지표는시장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1. 매출 비용은 6.12억 달러로 전년비 1.1% 증가해, 상대적으로 매출 증가율에 미치지 못해
    매출총이익 3.85억 달러, 매출총이익률 38.6%로 전년비 3.2% 증가
    이번 분기 매출총이익률 38.6%는 전년동기 37.4%에 비해 상승한 것이며, 전분기 28.1%에 비해서는 크게 상승 한 것
  2. 3분기 영업이익 1.8억 달러, 영업이익률 18.1%로 전년비 11.2% 증가
    이는 영업활동을 위한 비용은 2억 달러로 전년비 2.6% 증가에 그쳤기 때문
  3. 3분기 순이익 1.2억 달러로, 순이익률 12.06%로 전년비 21.5% 증가
  4. 대당 순이익(Diluted EPS)는 3.24달러로 전년동기 2.49달러에 비해 30% 증가

분기별 도미노피자 매출총이익 추이

분기별 도미노피자 영업이익 추이

분기별 도미노피자 순이익 추이

주당 순이익(EPS) 3.24달러로 30% 증가

이번 3ㅂ누기 도미노피자 실적에서 가장 긍정적인 요인 중의 하나를 꼽는다면 주당 순이익이 3.24달러로 전년비 30% 증가했다는 점입니다.

매출, 영업이익 등 증가율은 상재적으로 낮지만 순이익 증가율이 높았기 때문에 주당 순이익(EPS)는 30%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분기별 도미노피지 주당 순이익(EPS) 추이

20년 3분기 도미노피자 실적 분석

최근 피자업계를 평정하고 있는 도미노 피자가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3분기 도미노피자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기대가 높았던 탓으로 주식 시장에서는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장중에 거의 -7%가까이 하락했죠.

3분기 도미노 피자 실적을 분석해보고 향후 도미노피자 전망을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ecutive Summary

  1. 코로나 팬데믹 동안 소비자들의 피자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 동일매장 매출은 17.5%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분기 데이타는 13년이후 기준, 이전 데이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1997년이후 연도별 동일매장 매출 증가율 데이타로 간접 확인)
  2. 미국을 제외한 인터네셔널 동일매장 매출 증가율은 6.2%로 상대적으로 낮지만 이전보다는 크게 증가 함
  3.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일시적 매장 폐쇄는 거의 끝나 현재는 글로벌 전체에서 300개 미만 매장만 폐쇄 중
    (도미노피자 글로벌 매장 수는 17,256개로 폐쇄 매장수 비율은 1.7% 이하)
  4. 따라 3분기 도미노피자 매출은 9.68억 달러로 전년 비 17.9% 증가
  5. 이러한 매출 증가율은 20%이상을 기록한 피자헛이나 파파존스 성장률 24%에 미치지 못하면서 다소 시장에 실망감을 안겨 주었음
  6. 매출이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등 이익 관련 지표가 크게 감소
    . 영업이익 1.62억 달러로 영업이익률 16.8%를 기록해 평소 17%이상에 다소 하락 함
    . 주당 순이익(EPS)는 2.49달러로 전년 비 21.5%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 2.79달러에 미치지 못함
  7. 3분기 도미노피자 이익 지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은 코로나 팬데믹 영향 임
    . 코로나 팬데믹 대응 비용 1천 1백만 달러 추가
    . 코로나 팬데믹으로 치즈 등 원재료 가격 상승(치즈의 경우 3.8% 인상 됨)
  8. 손익 지표 하락에 따라 주식 시장에서 도미노피자 주가는 -6.97% 하락
    그렇지만 장 종료 후 도미노피자 선물은 상승
  9.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손익 감소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 종료와 함께 사라질 일시적인 비용으로 향후 전망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는 평가

도미노피자 주가 추이

아래는 최근 1년간 도미노피자의 주가 추이 그래프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270.75달러로 낮아졌지만 최고치 433.78달러까지 올라 60% 올랐습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IT 성장주들이 100%이상 오른 것에 비하면 약하지만 IT 성장주가 아니면서도 이렇게 오를 수 있다는 것도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도미노피자 주가는 2010년을 기준으로 30배이상 폭등한 사례로도 유명하죠.

도미노피자 주가, 20년 3분기 도미노피자 실적 발표 후 도미노피자 주가 변동 추이

미국 동일매장 매출 증가율 17.5%로 사상 최고

이번 2분기 도미노피자 미국 동일매장 매출(US Same Store Sales) 증가율은 17.5%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도미노피자의 분기별 미국 동일매장 매출 증가율 데이타를 14년부터 살펴보았지만 이번 분기만큼 크게 성장한 적은 없었습니다.

또한 연도별 미국 동일매장 매출 증가율을 살펴보아도 2015년에 연평균 12%이 가장 높았습니다. 최소한 1997년이후 최고치라고 정리해도 될 듯 합니다.

미국 뿐만이 아니라 미국을 제외한 인터네셔널 동일매장 매출 증가율도 6.2%로 2017년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동일매장 매출(Same Store Sales)을 지표로 사용하는 이유는 매장 증가와 같은 다른 요인들을 제외하고 비슷한 조건에서 매출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지표는 미국 유통업체들에게는 일반적인 비교 지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도미노피자 실적, 분기별 도미노피자 동일매장 매출 증가율 추이( ~ 20년 3분기), Quarterly Domino's same store sales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도미노피자 실적, 분기별 도미노피자 동일매장 매출 증가율 추이( ~ 20년 3분기), Quarterly Domino’s same store sales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아래 소개하는 1997년부터 도미노피자 미국 및 인터내셔널 동일매장 매출 증가율 추이 그래프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도미노피자 연도별 동일 매장 판매 증가율 추이(1997년 ~ 2019년), Image from Domino’s Pizza
도미노피자 연도별 동일 매장 판매 증가율 추이(1997년 ~ 2019년), Image from Domino’s Pizza

3분기 도미노피자 매출 17.9% 증가

이번 3분기 도미노피자 매출은 9.68억 달러로 전년 비 17.9% 증가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코로나 팬데믹을 격은 2분기 매출 9.2억 달러에 비해서 5.2% 증가한 수치이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이러한 매출 성장률은 19년이래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도미노피자 매출은 2015년부터 실적 턴어라운드하면서 빠르게 매출이 증가하다가 2019년 다소 주춤했지만 코로나 팬데믹을 맞아 다시 예전처럼 고성장 추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입니다.

  1. 3분기 도미노피자 매출 9.68억 달러, 전년 비 17.9% 증가
    전 분기 9.2억 달러 매출에 비해서도 5.2% 증가
  2. 도미노피자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평균 10%이상 빠르게 매출이 성장했으나,
    2019년부터는 4~6% 성장률로 크게 성장률이 낮아짐
  3. 그러나 코로나 팬데멕으로 피자 수요 급증으로 20년부터는 다시 10%이상 고성장 트렌드로 전환
  4. 그러나 이러한 매출 성장은 3분기 20%이상 성장한 피자헛이나 24% 성장한 파파존스에 비해서 다소 낮은 매출 성장률로 시장 실망의 근거가 되기고 함
도미노피자 실적, 분기별 도미노피자 매출 및 증가율 추이, Quarterly Domino's Pizza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도미노피자 실적, 분기별 도미노피자 매출 및 증가율 추이, Quarterly Domino’s Pizza Revenue & YoY growth rate(%), Graph by Happist

3분기 영업이익률 16.8%로 다소 낮아짐

위에서 처럼 3분기 도미노피자 매출은 10%이상 고성장했지만 3분기 영업이익은 1.62억 달러로 영업이익은 전년 비 13.4% 증가에 그쳐 매출 성장률을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1. 3분기 도미노피자 영업이익 1.62억 달러, 영업이익률 16.8% 기록
  2. 3분기 영업이익률은 최근 17%이상 영업이익률 추세에서 하락한 것임
  3. 이러한 영업이익율 하락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원재료비 상승 및 코로나 팬데믹 대응 비용 증가에 기인

이러한 영업이익률 저하는 는 코로나 팬데믹 대응 비용 증가 및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재료 비용을 높아진 덕분입니다. 예를 들어 치즈와 같은 재료 가격은 3.8% 인상되었습니다.

“이번 분기동안 안전 및 청소 장비, 병가 및 직원에 대한 기타 보상, 프랜차이즈 및 지역 사회 지원 등 코로나 팬데믹 비용으로 1,100만 달러를 사용했습니다. 이러한 비용은 코로나 팬데믹 동안 유지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도미노피자 실적, 분기별 도미노피자 영업이익및 영업이익율 추이, Quarterly Domino's Pizza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Graph by Happist
도미노피자 실적, 분기별 도미노피자 영업이익및 영업이익율 추이, Quarterly Domino’s Pizza Operating income & OPerating margin(%), Graph by Happist

주당 순이익(EPS) 2.49달러로 시장 기대에 못미처

20년 3분기 도미노피자 주당 순이익(EPS)는 2.49달러로 시장 기대치 2.79달러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주당 순이익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을 위 영업이익 섹션에서 설명한대로 코로나 팬데믹 대응 비용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치즈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 전반적인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분기 주당 순이익(EPS)는 전년 비 21.5% 증가한 수준으로 결코 나쁜 수치는 아니었습니다.

아래 분기별 주당 순이익 추이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주당 순이익 증가율이 매우 높게 유지해 오면서 다른 IT 성장주들처럼 폭발적으로 주가가 오를 수 있었습니다.

도미노피자 실적, 분기별 도미노피자 주당 순이익(EPS) 맟 전년 비 증가율( ~ 20년 3분기), Graph by Happist

향후 도미노피자 전망

3분기 도미노 피자 매출 성장률이 경쟁사에 미치지 못했다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영업이익 등 손익 결과를 보여 주었지만 향후 도미노피자 전망에 대해서는 대부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식품 서비스 데이타 회사인 Technomis에 따르면 2019년 미국 피자 시장 점유율은 도미노피자 27% > 피자헛 21% > 리틀 시저스 15% > 파파존스 1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회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데이타와 향후 전망을 기반으로 20년 미국 피자 시장에서 도미노피자와 파파존스가 시장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보이며, 따라 도미노피자는 여전히 1위 피자업체를 유지에 충분할 정도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피자헛 경쟁력은 이미 오래전부터 효율적인 오프라인 매장 배치 전략을 기반으로 온라인 주문 및 배달 시스템을 구축해 새로 변화된 트렌드를 리들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에 대래서는 기존에 공유한 30배 주가 폭등을 부른 도미노피자 혁신 사례 3가지글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분기동안 도미노피자의 온라인 판매 비중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2019년 기준 도미노피자의 온라인 판매 비중은 67%까지 늘었을 정도 새롭게 변화된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도미노피자 연도별 온라인 매출 및 온라인 매출 비중 추이, Domino's Pizza Yearly Online sales & %of online sales, Graph by Happist
도미노피자 연도별 온라인 매출 및 온라인 매출 비중 추이, Domino’s Pizza Yearly Online sales & %of online sales, Graph by Happist

20년 3분기 도미노피자 실적 보고서

참고

어닝 서프라이즈! 3분기 삼성전자 실적 분석 및 향후 삼성전자 전망

삼성전자가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는지 살펴보고 향후 삼성전자 전망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3분기 삼성전자 실적은 증권사에서 파악해 널리 알려진 시장 기대보다 매출은 2조이상, 영업이익도 최소 1조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그러다보니 기대 이상의 3분기 삼성전자 실적으로 그동안 일상화되었던 삼성전자 가치 절하 또는 한국 시장 가치 절하에 기반한 한국 시장 평가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조차 나오고 있습니다.

  • 삼성증권 매출 59.5조, 영업이익 10.6조 예측
  • IBK증권 매출 66.3조, 영업이익 11.24조 예측

3분기 매출 66조, 11분기 최고 실적

3분기 삼성전자 매출 66조원으로 전년 비 6.45% 성장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스마트폰 시황에 따라 엄청난 영업이익 증가를 보여주기는 했지만 그동안 매출은 오히려 뒷걸음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3분기 삼성전자는 매출 66조와 영업이익 12.3조를 기록하면서 모처럼 매출도 성장하는 가운데 영업이익도 크게 증가하는 아주 바람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매출은 반도체와 스마트폰 호황기였던 2017년 4분기 66조를기록한 11분기만에 이전 최고치 매출로 복귀하면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라는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동안 삼성전자의 호성적은 매출 증가는 없이 업황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매출 증가가 없다는 것은 미래 성장성이 없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삼성전자가 영업이익 높지만 미래 성장성이 거의 없다는 판정을 시장에서 받으면서 삼성전자 주가는 영업이익 증가만큼 크게 분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동시 증가로 이런 편견을 깰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실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3분기 매출 66조, 전년 동기 기 6.45% 성장
  2. 전 분기 매출 53조 비 24.6% 증가
  3. 2017년 4분기 66조를 최고치로 대부분 분기에서 매출 역성장을 겪었지만
    이번 분기에는 2018년 2분기이래 최고로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
삼성전자 실적, 분기별 삼성전자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추이( ~ 20년 3분기 잠정실적), Graph by Happist
삼성전자 실적, 분기별 삼성전자 매출 및 전년 비 성장률 추이( ~ 20년 3분기 잠정실적), Graph by Happist

3분기 영업이익 12.3조, 58.1% 증가

삼성전자 영업이익 추이는 보다 더 드라마틱합니다. 아래 분기별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에서 보듯 특정 사업부, 예를 들어 반도체 사업부와 같은 사업의 업황에 따라 부침이 심했습니다.

반도체가 호황이었던 17년 2분기에서 18년 3분까지는 어느 때보다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였지만 반도체 불활기에 스마트폰 경쟁도 심화되면서 최근에는 영업이익에서 극심한 감소를 겪었습니다.

그런한 감소 경향이 이번 분기로 깨진 것입니다. 이번 분기에는 특정 사업부가 엄첨나게 잘했다기보다는 반도체, 스마트폰, 가전이 골고루 잘했다는 평가입니다.

  1. 영업이익 12.3조로 영업이익률 18.6% 기록
  2. 전년 동기 영업이익 7.8조 비 58.1% 성장
  3. 전 분기 영업이익 8.1조에 비해서 50.92% 증가
  4. 이러한 영업이익은 반도체 호황으로 최고 영업이익 17.6조를 기록했던 2018년 3분기 이래 가장 높은 수준 임
삼성전자 실적, 분기별 삼성전자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 20년 3분기 잠정실적), Graph by Happist
삼성전자 실적, 분기별 삼성전자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 20년 3분기 잠정실적), Graph by Happist

3분기 삼성전자 실적 호조 원인

이렇게 예상을 뛰어 넘는 삼성전자 실적은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매출 부분에서 실적과 근사하게 예측한 IBK 증권 보고서를 기반으로 아래와 같이 정리해 봤습니다.

아울러 삼성증권 등 다른 증권사의 추정치도 같이 표기해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1. 예전 삼성전자는 특정 사업부가 매출과 영업이익을 견인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분기에는 반도체, 스마트폰, 가전 등 모든 사업부가 골고루 안정적으로 성장 및 영업이익 기대치를 뛰어 넘었습니다.
  2. 반도체 사업부 매출 은 전 분기 비 5.3% 성장 전망되는데, 가장 규모가 큰 메모리 부분은 3% 증가 전망
    . 3분기 DRAM B/G(Bit Growth)는 3.0%, ASP는 -7.0%로 추정
    (삼성증권은 7~8% 하락 추정)
    . NAND B/G는 15.0%, ASP는 -5.0%로 추정
    (삼성증권은 ASP -10 하락 추정)
    . 3분기말 화웨이 효과
  3. 디스플레이 사업부 매출은 전 분기 비 9.5% 증가 예상
    . LCD 매출은 전 분기 비 4.7% 증가
    . OLED 매출은 전 분기 비 10.1% 증가
    . LCD는 라인이 구조조정 중에 있으나 패널 가격 상승을 반영
    . OLED는 스마트폰 출하량 을 반영하였지만 해외 고객 물량의 상당 부분이 4분기로 이월될 것으로 반영
  4. IM사업부 매출은 전 분기 비 53.1% 증가
    . 무선은 전 분기 비 54.8% 증가
    .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 분기 비 47.2% 증가하고, ASP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
    (삼성증권은 스마트폰 출하량은 2분기 54백만대에서 이번 분기 70백만대로 추정)
    . N/W 매출은 전 분기 비 15% 증가 예상
  5. CE사업부 매출은 전 분기 비 25.5% 증가 예상
    . VD 매출은 전 분기 비 43.4% 증가
    . TV 판매량은 전 분기 비 42% 증가
    (삼성증권은 2분기 9백만대 수준에서 이번 분기 14백만대 이상으로 추정)
    . 가전 매출은 전 분기 비 5.8% 증가

향후 삼성전자 전망

3분기 삼성전자 매출 및 영업이익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지만 4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그리 긍정적인 의견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소 부정적인 요인들

이는 먼저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이 긍정적인 3분기 실적을 냈지만 4분기는 반도체 수요가 부진과 화웨이 공급 중단으로 시장 기대 이하 전망을 내놓았죠.

이런 마이크론처럼 삼성전자 전망도 반도체 수요 부진이 4분기를 이어 내년 초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에 반도체 부분에서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은 4분기가 성수기이지만 애플 신제품 출시로 경쟁이 강화되고 3분기 신제품 노트20 효과가 소진되면서 어려운 게임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1. 반도체 수요 부진이 4분기를 넘어 21년 초까지 이어질 가능성
  2. 반도체에서 평택 2기가 시작되며 감가상각비 증가로 영업이익 감소 가능성
  3. 애플 신제품 출시로 스마트폰 경쟁 강화,
    3분기 신제품 노트20 효과 소진 가능성
  4.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매장 정상화 및 오프라인 매장 판매 강화로 매장 중심 프로모션 강화로 마케팅 비용 상승(모바일, TV,가전 공통)

다소 긍정적인 요인들

그렇지만 최근 발표한 보급형 스마트폰 사장을 겨냥한 ‘갤럭시S20 FE(팬에디션)’ 반응이 좋고,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에서 강력한 경쟁자였던 화웨이가 미국 제재로 스마트폰 판매가 크게 위축된 틈을 삼성전자가 메꿀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사업부는 애플 신제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되고 4분기가 애플 아이폰 판매 성수기 이기 때문에 풀 가동되어 3분기에 비교해도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됩니다.

TV나 가전 부분은 4분기 성수기를 맞아 지금까지의 좋은 성과를 이어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출 성장률에서는 긍정적이지만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중지되었던 오프라인 매장 프로모션 등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1. 미국의 SMIC에 대한 장비 수출 규제로 파운드리 사업부 고객 증가가 예상
  2. 화웨이 제재로 유럽, 중남미 그리고 동남아 등에서 화웨이 빈자리를 삼성 스마트폰이 차지할 가능성 大
  3.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감했던 스마트폰 수요가 빠르게 살아나 높은 성장률 예상되기 때문에 스마트폰 판매 증가 가능성 大
  4. 아이폰 신제품 출시로 디스플레이 매출 확대 가능성
  5. 4분기 성수기를 맞은 TV,가전의 성장 가능성

참고

코로나 이후 미국 유통 변화 추이 by WSJ

월스트트저널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미국 유통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간략히 살펴볼 수 있도록 코로나 이후 미국 유통 변화에 대해 공개된 데이타와 조사 데이타를 기반으로 인사이트 넘치는 그래프를 동원해 설명하는 기사를 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유통 및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수많은 정보가 있었기에 여기서 소개하는 내용은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소개하는 월스트리트저널 기사는 미국 유통 변화를 명확하게 보여 주는 잘 정리된 그래프와 변화 핵심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잘 정리된 설명으로 모범이 될만하기 때문에 여기서 소개해 봤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기사를 그대로 번역하고 그래프도 그대로 가져왔으며 일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그래프 몇 가지는 맥락에 맞추어 추가했습니다.

How Coronavirus Changed the Retail Landscape

코로나 팬데믹은 미국 유통 업계에 커다란 변화를 가속화시켰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줄면서 매장 트래픽이 크게 줄었습니다.

대신 온라인쇼핑이 증가하면서 온라인 신용카드 거래가 급증했습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20년 2분기 이커머스 매출은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44.5% 증가했으며 미국 전체 소매 판매의 16%를 차지했습니다.

분기별 미국 이커머스 판매 및 전년 비 성장률, Data from Uniteed Status Cenus Bureau, Graph by Happist
분기별 미국 이커머스 판매 및 전년 비 성장률, Data from Uniteed Status Cenus Bureau, Graph by Happist

미국 많은 도시들과 주들이 5월에 봉쇄 조치를 풀고 오프라인 매장들이 오픈하기 시작하면서 소비자 지출은 증가했지만, 일부 제품 카테고리들만이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홈 데코 업체와 식료품점에서 판매, 수익 그리고 고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많은 의류 판매업자들이 직원을 감원하고 가게 문을 닫았습니다.

소비자 트래픽 분석 업체인 Placer.ai의 모바일 위치 데이터에 따르면 7월부터 9월 둘째 주까지의 주간 트래픽이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평균 14% 감소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유통 카테고리별 전년 비 트래픽 증가 추이, Image from WSJ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유통 카테고리별 전년 비 트래픽 증가 추이, Image from WSJ

온라인쇼핑 증가

이번 코로나 팬데믹은 마지막까지 이커머스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을 온라인쇼핑 전선에 동참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금융데이터 업체 팩테우스(Facteus)가 집계한 주간 거래량에 따르면 4월 초부터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를 이용한 온라인 거래는 매달 평균 88%씩 증가했습니다.

홈디포는 2분기에 온라인 매출이 두 배로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딕스 스포츠 용품회사는 같은 기간 온라인 매출이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데이터 업체 팩테우스(Facteus)가 집계한 주별 카드 결제액 증가율 추이,Image from WSJ
금융데이터 업체 팩테우스(Facteus)가 집계한 주별 카드 결제액 증가율 추이,Image from WSJ

20년 2분기 미국의 주요 유통들의 이커머스 성장률 추이를 비교한 그래프입니다. 이번 코로나 팬데믹을 맞아 유통마다 엄청난 이커머스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분기별 미국 유통넙체들의 이커머스 매출 성장률 추이( ~ 20년 2분기), Data from 각 유통사 실적, Graph by Happist
분기별 미국 유통넙체들의 이커머스 매출 성장률 추이( ~ 20년 2분기), Data from 각 유통사 실적, Graph by Happist

오프라인 매장 폐쇄 급증

J.C. Penne, Neiman Marcus Group,GNC Holdings, Brooks Brothers와 같은 대형 소매업체가 파산 보호 신청을 했고 업체별로 수백개 매장이 문을 닫았습니다.

지난 4월이후 미국에서 약 5천 개의 매장이 문을 닫았습니다. Coresight Research에 따르면 같은 기간 동안 새로 문을 연 매장은 680개에 불과했습니다.

올 8월에만 거의 2,200개의 소매점이 문을 닫았고 겨우 14개의 소매점만이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주간 매장 폐쇄 및 신규 오픈 수 추이, Image from WSJ
코로나 팬데믹 이후 주간 매장 폐쇄 및 신규 오픈 수 추이, Image from WSJ

리테일 판매는 섹터별 커다란 차이

미 상무부 월별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소매 판매는 5월 말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몇몇 부문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온라인이 비점포 소매업종은 3~8월 평균 22.6%가 증가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온라인 식료품점은 지난 3월 315 성장해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나 그 이후 증가세는 둔화되었습니다.

스포츠 용품 매장은 대부분의 매장보다 빠르게 회복되어 2019년 판매량을 넘어섰지만, 7월과 8월에는 성장이 둔화되었습니다. 그러나 의류 매장은 3월 이후 월평균 44% 매출이 감소하는 등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섹터별 리테일 판 증가율 비교, Image from WSJ

리테일 고용 부진

실업급여 청구 건수는 지난주 87만 건으로 줄어들지 않고 있고, 노동시장 회복 모멘텀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소매업은 일자리 감소가 영구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한 분야입니다. 노동부 월별 자료에 따르면 6월 이후 월평균 17% 가까이 매출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포츠용품 소매업체들의 고용은 작년 8월보다 20%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류매장은 2019년 같은 달과 비교해 7월 29% 가까이 감소하는 등 고용률이 가장 나빴습니다. 가장 최근 실적 발표에서 메이시스는 3,900명의 직원을 감원했다고 말했습니다.

리테일별 고용변화, Image from WSJ

이익 변화

코로나 팬데믹으로 소비자 습관의 급격한 변화로 S&P 500에 속한 소매 기업들의 수익이 크게 변했습니다.

이베이 2분기 수익률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지금까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또한 자동차와 할인 체인들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운영 비용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Pandemic Boost

아래는 S&P 500기업 중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이익이 증가한 유통업체들입니다.

20년 2분기 S&P 500에 속하는 유통업체들의 이익 변화, Image from WSJ

Pandemic Bust

반면 아래 S&P 500 기업들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기업들입니다. 여기에는 나이키를 비롯해 Tapestry와 같은 명품업체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년 2분기 S&P 500에 속하는 유통업체들의 이익이 악화된 기업들, Image from WSJ

참고

코로나 블루, 코로나 팬데믹으로 자살률이 크게 증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위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정상적인 교류가 차단되면서 우울증을 호소하는 코로나 블루나 자살을 심각하게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우리가 극복해야하는 새로운 문제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 팬데믹은 예전에 우리가 겪었던 심각한 경제적 위기와 더불어 코로나19 전염이라는 전염병과 싸움이라는 이중고를 겪도록 강제하면서 사람들이 겪는 심리적 고통이 실예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블루, 팬데믹으로 인한 우울증

그러한 결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정상적이고 일상적인 삶이 어려워 지면서 우울증을 호소하고 심리적 위기가 심화되면서 심하면 자살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더 나아가 자살률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심리적 위기를 지칭하는 코로나 블루라는 용어도 많이 회자되면서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심리적 어려움을 경고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코노미스트지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심리적 위기를 격는 사람이 늘고 자살율이 엄청나가 높아지고 있다는 내용을 소개하면서 이를 극복할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길래 간략히 소개해 봤습니다.

Will the economic and psychological costs of covid-19 increase suicides?

개인적인 정리 겸해서 이 글에서 소개하는 통계치 중심으로 소개해 봅니다.

미국 CDC 8월 조사 결과, 자살 고민이 크게 증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올 여름 응답자 5,4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 했습니다. 이 조사 결과는 지난 8월 발표되었는데요.

이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1. 이 중 10명 중 1명은 지난 달에 자살을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응답 함
    이는 전년도 조사 결과에 비해서 2배나 높은 수치이다.
  2. 반면 18세에서 24세까지 젊은 층의 경우는 무려 4명중 한명은 자살을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한다.
  3. CDC 자살 전문가 샐리 커틴은 자살예방센터 전화가 8배 급증했다는 것을 목격했다고 이야기 함

뉴욕의 온라인 치료 센터인 토크 스페이스 사례

뉴욕에 있는 온라인 치료센터인 토크스페이스(Talk Space)의 경우 코로나 팬데믹이후 심리 상담을 호소하는 삼담이 급증했는데, 특히 젊은 층의 상담 요청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1. 코로난 팬데믹 이후 자살에 대한 젊은 층의 상담이 크기 증가
  2. 젊은 층은 비디오를 통한 영상 상담 신청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250% 증가
  3. 코로나 팬데믹이후 심각한 불안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가 40% 증가

일본, 태국 보건부의 자살률 증가 경고

  1. 일본 보건부는 코로나19동안 자살율이 15.3% 증가했다고 발표
  2. 태국 보건부는 자살율이 2019년 10만명당 6.6명에서 2020년에는 거의 9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우려

역사적인 경제적 위기에 자살률이 크게 증가

스페인 독감이나 대공황과 같은 사회 경제적 위기 시 자살률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인 사후적으로 증명되었습니다.

  1. 1918년 스페인독감 유럽의 자살이 3분의 1이상 증가
  2. 1987년 외환위기 당시 일본은 3분의 1이상, 한국은 45% 남성 자살이 증가
  3. 의학 저널에 실린 Lancet 연구에 따르면 실업율이 1% 증가하면 유럽에서 자살율은 0.75% 증가학 미국에서는 0.99% 증가한다고 한다.

위기 상황에서 젊은 층에 훨씬 더 취약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위기 사항에서 특히 젊은 층의 자살 충동 등 심리적인 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는 젊은 층이 특이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탈 기기를 활용한 언택트가 활성화되면서 이러한 심리적 위기가 심화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1. 미국 젊은이 사이에서 자살율은 2007년 아이폰 보급이후 50%이상 증가
  2. 연구에 따르면 이렇게 젊은 층에서의 자살률 증가는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 발전때문이라고 함
  3. 이런 결과를 초래하는 것은 스마트폰 사용 세대에 접어들면서 또래들 사이에 왕따가 매우 심해진 것과 맥을 같이 한다고 함
  4. 코로나 팬데믹은 이러한 언택트가 더욱 심화되면서 젊은 층의 심리적 위기가 더욱 심화된다고..

이는위에서 소개한 CDC 조사에서 전체는 10명 중 1명이지만 18세에서 24세까지 젊은 층의 경우는 무려 4명중 한명은 자살을 심각하게 고민했다는 조사 결과가 그러한 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