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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2월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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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비트 창업자 제임스박이 이야기하는 성공요인 – 인터뷰내용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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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비트 공동창업자인 제임스박과 인터뷰한 자료가 2건이나 있길레 아주 간략하게 요약해 봅니다.

Fitness Tracker 시장이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웨어러블 피트니스 트래커 시장을 리드해 가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스마트워치에 관련 글을 적으면서 확인한 내용은 이 웨어러블 시장에서 최후 승자는 스마트워치가 될것이라고 예측은 해 놓았더군요. 삼성 기어S2, 애플워치등의 스마트워치와 이 Fitbit이 어떻게 경쟁해 나가는지 살펴보는 것도 매우 흥미로운 일 것 같습니다.

핏비트는 지난 6월 뉴욕증시에 상장했으며 한때 주가가 51.64$(8월 5일)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지금은 많이 떨어져사 10월 23일 현재 38.4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스마트워치등등 새로운 도전자가 계속 등장해 미래를 꼭 낙관만 할 수는 없다는 점이 반영된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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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깅중 Fitbit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출처 ; Google]

9월 4일 핏비트 공동창업자 제임스 박 강연회서 밝힌 핏비트의 성공요인

15년 9월 4일, 서울 강남국 역삼동 디캠프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밝힌 내용을 신문기사를 토대로 간략 정리해 보았습니다.

당시 만보계시자이 있었지만 5천원~1만사이의 저가였고, 스마트하지도 매력적이지도 않아는데 센서, 데이타전송등이 새로운 마케팅 요소로 보았다.

핏비트는 입소문 덕분에 성공했고
사람들이 왜 웨어러블 기기를 사야하는지를 모르는데 핏비트는 피트니스에 촛점을 맞추었고 사람들이 왜 사양하는지를 잘 설명한게 성공요인이다.

삼성은 사람들이 왜 웨어러블기기를 사는지를 설명하지 못하므로 성공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

샤오미 미밴드의 부상에 대해서는
첫째, 북미에서 핏비트가 SNS를 기반으로 데이타를 공유하고 있어 쇼셜파워면에서 샤오미 미밴드등과같은 저가 제품 대비 경쟁력이 있다.
둘째, 핏비트는 한분야 연구 개발에 1000억원이상을 투입한다. 반면 샤오미는 여러 제품을 검토해야하므로 한군데 집중할 수 없으므로 핏비트를 따라 올 수 없다
셋째, 애플워치등과 비교해서 IOS와 안드로이드단말기 모두에 연결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핏비트 창업자 “삼성이 설명 못한 것, 우린 해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41345)를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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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핏비트 공동창업자 제임스박이 뉴욕증시에 상장하는 날 포즈를 취하다 [사진 출처 ; Google]

10월 24일 핏비트 공동창업자 제임스 박과 비즈조선 인터뷰 내용

성공 요인은 한분야의 선구자가 된 것, 한분야 집중한 것
당시 삼성이나 애플 등 아무도 하지않는 웨어러블로 핼쓰케어를 구현한 것이 그것이고, 핏비트를 스마트폰에 연동해 심박수, 운동량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솔류션을 만들고 건강관리라는 한 가지 기능에 집중한것이다.

―핏비트가 등장할 때는 다른 제품이 없었지만, 지금은 애플이나 삼성 등도 웨어러블 기기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쟁력이 떨어질 위험은 없나요?

“우리는 웨어러블 업체가 아니라 헬스케어 업체입니다. 기술을 통해 사람을 건강하게 해주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따라서 애플은 우리의 경쟁 상대가 아니에요. 헬스케어 산업은 고령화가 지속되고 있는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며, 많은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 때문에 헬스케어 내에서 웨어러블 기술을 도입한 것이지, 애플 같은 웨어러블 업체가 되려는 것이 아닙니다. 스타트업은 어차피 대기업이 아니에요. 시간이 지나 몸집을 키우면 그룹처럼 여러 자회사를 두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겠지만, 우선 한 분야에 집중해야만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즈조선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23/2015102301808.html 내용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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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핏비트 앱이미지 [사진 출처 ; Google]

IOT,Internet등 관련글들…

삼성 기어S2, 세계적 디자이너 멘디니 디자인을 담다

사운드와 영상과 메세지가 잘 어울린 멋진 광고, 삼성 기어S2 광고

명품 에르메스와 제휴한 애플워치 에르메스로 럭셔리의 세계로 진군하는 애플

피트니스 측정기 ‘피빗’ 광고(Fitness tracker ‘Fitbit’ Commercial AD)

핏비트 창업자 제임스박이 이야기하는 성공요인 – 인터뷰내용을 중심으로

[용인나들이]가을이 한창이던 용인 민속촌 풍광

지난주 일요일 다녀온 용인 민속촌의 가을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용인 민속촌은 거의 10여년만에 방눔하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인데 민속촌이라는 이름 때문인지 (에버랜드는 엄청 많이 다녀온거셍 비하면) 여기는 참으로 소흘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갔지만 가을의 민속촌은 아름다웠습니다. 예전보다 많이 세련되어지고 내용들도 훨신 알차졌다고나 하까요..

인상적인것을 간략히 저어보자면 첫째는 공방이나 가옥마다 실제 사람이 사는 것처럼 주인 또는 관리인이 있어 실제 공방에서 만드는 작업으로 보여주고 설명도 해주고, 고택같은경우는 청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사람이 가는 것같은 느낌을 주고 있었습니다.. 살아있다고나 할까 두번째는 가을이라그런지 단풍과 어울려 평광이 정말 멋졌습니다. 이 가을과 한복을 입은 여인네들과 일반 관람객들과 잘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용인 민속촌은 워낙 유명한 곳이니 추가 설명없이 담아본 가을 풍경을 늘어놓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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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속촌에서 한복을 입은 아가씨들이 벤치에 앉아 담소하는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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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속촌에서 만난 가을 담쟁이 노란게 막 익어가는 담쟁이가 넘 이쁩니다. 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담는 분들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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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속촌의 호수ㅇ의 오리와 가을 풍경을 담았습니다.
하늘만 파랬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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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속촌 호수에서 돚단배를 타는 체험을 하네요…
매우 느리게 움직이지만 멋진 가을 호수에서 느리게 느리게 호수 한바퀴를 도는 경험은 멋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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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속촌 호수에서 나룻터가 보이는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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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속촌 선비집에서, 출입문이 보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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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속촌 까치, 여기 까치는 더 한층 여유로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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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속촌에서 남부지방 대가집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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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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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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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양이 비추는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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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나무 아래 아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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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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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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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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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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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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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속촌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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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수가 끝나가고 있는 논 풍경 그리거 허수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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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기심에 쳐다보는 장독대

용인 광주 성남 근방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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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아직 준비중입니다.

사운드와 영상과 메세지가 잘 어울린 멋진 광고, 삼성 기어S2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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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고는 2015년 10월 초 on-air된 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광고 자체에 대해서 호의적인 반응이 많습니다. 국내 고아고답지 않고 삼성 광고 같지 않고 정말 온랜만에 삼성에서 좋은 광고를 만들었다는 평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삼성기어S2의 주요한 특징으로 바젤 로테이션 UX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https://happist.com/index.php?mid=IT&document_srl=527245 참조]

이 광고는 이 기어S2의 가장큰 특징중의 하나인 바젤 로테이션 UX를 반복적으로 그리고 지루하지 않게 잘 표현했습니다.

베젤 로테이션 UX로 새로운 시도를 하다.

이번 Gear S2에서 가장 호평을 받는 기능이 이 베젤 로테이션 UX인것 같습니다. 사용해본 블로거들이 이구동성으로 칭찬하는 기능이더군요.
이는 디스플레이옆의 베젤을 좌우로 돌려 조작하는 방식으로 매우 직관적이고 편리한 방식입니다. 삼성 터마로우에서는 고급 다이버 시계 등에서 베젤을 돌리는 작동방식과 같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베젤을 왼쪽으로 회전할 경우 문자, 전화 등의 알림 메시지에 접근하며, 오른쪽으로 회전할 경우에는 사용자가 설정해 놓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접근해 직관적인 사용성과 아날로그 감성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번 광고는 이러한 삼성 기어S2의 특장점을
첫째, 멋진 음악과 함께 “돌러서”라는 제품의 특징을 제대로 잘 표현했고
둘째, 뛰어남 영상미를 통해서 이 제품의 격을 잘 표현해 주었으며
셋째, 사용 시나리오별로 아날로그적 사용씬과 디지탈적인 기어S2에서의 사용씬을 비교를 통해서 아날로그적 감성을 반복적으로 잘 표현해주고 있으며
넷째, MAX의 Puppeteer의 음악이 가장 앞서가는 어떤 트레드감을 느끼도록 영상과 사운드 조화가 멋진 것 같습니다.

삼성 기어 S2 TV 광고_오디오 볼률을 올려라-vert.jpg
▲ 아날로그 오디오 볼륨을 볼륨키를 돌려서 조정하듯이, 기어S2에서도 베젤을 돌려서 볼륨을 조절한다는 점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13초부분 볼륨을 조절하면 광고 사운드 소리도 같이 조절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삼성 기어 S2 TV 광고_위치를 찾아가자-vert.jpg
▲ 클래식 자동차의 핸들을 조작, 운전해 원하는 장소를 찾아가듯이
기어S2의 베젤을 돌려서 지도 위치를 확인해 찾아갑니다.

삼성 기어 S2 TV 광고_자전거 기어와 자전거 측정-vert.jpg
▲ 자전기 기어를 돌려서 자전거를 타듯이, 베젤을 돌려서 저전거맵을 조절해 자전거를 타는 시간과 소모 칼로리를 알수 있습니다.

삼성 기어 S2 TV 광고_전확기 다이얼과 전화-vert.jpg
▲ 전화 다이얼을 돌려서 전화를 걸듯이 베젤을 돌려서 전화번호를 찾아 전화를 겁니다.

삼성 기어 S2 TV 광고_타자기 다이얼과 메세지-vert.jpg
▲ 타자기를 돌려서 글을 쓰듯이, 베젤을 돌려서 메세지를 봅니다.

삼성 기어 S2 TV 광고_골프-vert.jpg
▲ 골프공이 돌아가듯이, 베젤을 돌려서 골프앱을 돌려 활동량등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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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대사를 어떻게 풀까했는데 둥근 식탁으로 베젤을 돌려서 S핼스 기능을 확인하는것을 풀어내었습니다. 중국이라면 돌리는 중식당이 많으니 좀 더 쉽게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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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성 기어S2 광고 copy – 돌려라
간단하면서도 명료한 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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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성 기어S2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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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성 기어S2 광고 copy – 눈부시게, 무든 순간을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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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성 기어S2의 모습

광고에 달린 광고 평들 – 긍정적인 평가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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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배경음악인 MAX – Puppeteer 뮤직비디오입니다.

관련 글들입니다….

IFA 2015 스마트워치 상세 비교(삼성 기어S2 vs LG 어베인럭스 vs 화웨이워차 vs 모토360 vs 소니 웨나)

삼성 기어S2, 세계적 디자이너 멘디니 디자인을 담다

명품 에르메스와 제휴한 애플워치 에르메스로 럭셔리의 세계로 진군하는 애플

사운드와 영상과 메세지가 잘 어울린 멋진 광고, 삼성기어S2 광고

[광주나들이]얼굴박물관을 다녀오다

지난 토요일에 다녀온 광주시 남종면에 위치한 얼굴박물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팔당물안개공원에 가는 길에 있어 지난번 지나면서 언급된 곳이었는데 집사람이 한번 다녀오자고해서 토요일 길을 나섰습니다. 어느 부모가 아이에게 다양한 얼굴 표정을 보여주고 싶다고해서 자주 찾는 곳이라는..

이 얼굴박물관은 연극 연출가 김정옥씨가 40여년동안 석인, 목각인형, 조자기등을 전시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는 세계일보 기사를 참조해 봅니다.

처음 석인을 들여온 건 1967년. 서울 동교동 길가에 방치된 1m가 족히 되는 석인이었다. 누군가 도로에 늘어놔 운전기사들이 투덜대는 것을 봤다. 그냥 가져가도 된다는 말에 리어카를 빌려 화곡동 집까지 옮겨왔다. 그러고는 목기, 가구, 그림 수집에서 석인으로 수집품이 바뀌었다. 1970년대부터는 즐겨하던 포커도 그만뒀다. 그 후로 50년간 모은 석인이 4000여 점에 이른다. 선물로 주기도 했지만 그래도 남아있는 아끼고 아끼던 석인들로 박물관을 만들었다.

왜 석인을 모으냐”는 우둔한 질문에 김 관장은 이렇게 답한다. “태초부터 사람이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적어도 수백억 명은 됐을 거란 말이죠. 그런데 똑같은 얼굴은 하나도 없어요. 얼마나 신기해요. 부자지간이건 쌍둥이건 어딘가 조금은 꼭 다르단 말이죠”. “그 사람들의 얼굴이 석인에 녹아있습니다. 특별히 석인을 모으는 데는 그만의 특별한 이유도 있다. 김 관장은 “석공(石工)과 흘러간 시간과 바람·눈·비의 합작품이 석인입니다”라며 “특히 우리나라의 석인은 서양 조각과 달리 질박한 멋이 있다”고 말했다.

‘얼굴 박물관’의 전시는 이해하기 힘들다. 힘들게 모아온 작품이라면 좀 더 차분하고 깔끔하게 정리해야 제맛이라 하겠지만 이 박물관의 전시품은 곳곳에 산재했다. 박물관과 공연장을 겸해서 지은 2층 건물은 여기저기 얼굴이 널려있다. 바퀴가 달린 간이 책장 같은 것에 사진이며 그림들이 걸렸다. 전라도 지방 부부의 초상화가 나란히 붙었고 석인을 찍은 사진과 석인이 앞·뒤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김 관장을 찾아왔던 예술인과 기자 등의 사진도 액자에 걸렸고 서양 유명 배우의 모습도 액자에 담겨있다. 마치 박물관, 전시관이라기보다는 창고에 가깝다. 작품에는 설명이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있었고 전시중인 것인지 쌓아놓은 것인지 구분할 수 없는 작품도 있다.

후에 알았지만 이것이 김 관장의 전시철학이다. 마치 젊은 시절 김 관장이 숭인동 어느 시장에서 평생 잊지못할 얼굴을 가진 석인을 발견하듯 관람객도 무질서하게 늘어놓은 수집품 사이에서 평생 잊지못할 작품을 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시한 것이다.

누구의 작품인지도 모를 석인과 그림들을 들여다보고 홀을 지나면 계단인지 의자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장소가 나온다. 올라서서 거꾸로 내려다보면 온갖 얼굴들이 보인다. 중앙에 늘어놓은 책장 모양의 전시대를 밀어내면 홀은 넓은 무대가 된다. 이곳에서 연극, 무용 등 축제가 열린다. 수백 년 같은 표정의 얼굴이 놓였던 박물관에서 살아 움직이는 얼굴들이 축제를 벌인다. 2층 난간까지 빼곡한 얼굴 들은 관객이 된다.

얼굴박물관 전시공간 소개

얼굴박물관은 그리 넓은 곳은 아니지만 간략히 전시공간을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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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박물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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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박물관 입구, 간이 건물처럼 생긴 이 건물이 메인 전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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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박물관 1층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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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박물관 1층 전시실

얼굴박물관 2층 전시실서 바라본 1층-5910.jpg
▲ 얼굴박물관 1층 계단에서 바라본 1층

얼굴박물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5912.jpg
▲ 굴박물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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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박물관 2층 전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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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박물관 2층 전시실서 바라본 1층, 저 계단은 공연장으로도 사용된다고 하네요

이 얼굴백화점의 전시 특징을 잘 이야기해주고 있는 세계일보 기사의 한자락을 소개해드립니다.
박물관을 둘러보면서 왜 이리 관릴ㄹ 하지라고 느꼈던 부분이 이해가 됩니다.

얼굴 박물관’의 전시는 이해하기 힘들다. 힘들게 모아온 작품이라면 좀 더 차분하고 깔끔하게 정리해야 제맛이라 하겠지만 이 박물관의 전시품은 곳곳에 산재했다. 박물관과 공연장을 겸해서 지은 2층 건물은 여기저기 얼굴이 널려있다. 바퀴가 달린 간이 책장 같은 것에 사진이며 그림들이 걸렸다. 전라도 지방 부부의 초상화가 나란히 붙었고 석인을 찍은 사진과 석인이 앞·뒤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김 관장을 찾아왔던 예술인과 기자 등의 사진도 액자에 걸렸고 서양 유명 배우의 모습도 액자에 담겨있다. 마치 박물관, 전시관이라기보다는 창고에 가깝다. 작품에는 설명이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있었고 전시중인 것인지 쌓아놓은 것인지 구분할 수 없는 작품도 있다.

후에 알았지만 이것이 김 관장의 전시철학이다. 마치 젊은 시절 김 관장이 숭인동 어느 시장에서 평생 잊지못할 얼굴을 가진 석인을 발견하듯 관람객도 무질서하게 늘어놓은 수집품 사이에서 평생 잊지못할 작품을 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시한 것이다.

누구의 작품인지도 모를 석인과 그림들을 들여다보고 홀을 지나면 계단인지 의자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장소가 나온다. 올라서서 거꾸로 내려다보면 온갖 얼굴들이 보인다. 중앙에 늘어놓은 책장 모양의 전시대를 밀어내면 홀은 넓은 무대가 된다. 이곳에서 연극, 무용 등 축제가 열린다. 수백 년 같은 표정의 얼굴이 놓였던 박물관에서 살아 움직이는 얼굴들이 축제를 벌인다. 2층 난간까지 빼곡한 얼굴 들은 관객이 된다. [세계일보 기사 인용]

얼굴박물관 전시되고 있는 얼굴들..

얼굴박물관에는 돌사람 즉 석인이 약 400여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개에 걸쳐 여러 종류의 사람들의 얼굴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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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박물관에서 만나는 석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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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박물관에서 만나는 석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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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박물관에서 만나는 석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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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박물관에서 만나는 얼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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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박물관에서 만나는 얼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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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박물관에서 만나는 얼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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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박물관에서 만나는 얼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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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박물관에서 만나는 얼굴 #5, 귀엽다

얼굴박물관 야외 전시를 살펴보아요

실내 전시실을 뒤로하고 문을 나서면 또 다른 멋진 야외 전시공간이 나옵니다.
너무 꾸미지 않아서 정겹고 포근하다고나 할까? 소박한 가운데 따스함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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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박물관에서 야외로 나가는 문.. 얼마나 멋진 풍광이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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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박물관 야외전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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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박물관 야외전시 #2, 좀더 클로즈업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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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박물관, 들꽃과 장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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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박물관 야외전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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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박물관 야외전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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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박물관 야외전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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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박물관 야외전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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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박물관 야외전시 #8

고즈녁한 한옥, 관석헌

야외로 나서면 고색찬연한 한옥이 나옵니다.
이 한옥은 시인 김영랑고향이자 고려청자로 유명한 전라남도 강진에서 옮겨져 온 것이라고 합니다.
이 한옥은 여류화가 김승희 여사의 생가라고도 하네요.

이 고색찬연한 한옥을 숙박시설로도 개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회나 가족 모임이 가능하며, 한옥을 체험하면서 귀빈관에서 하룻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숙박은 주말 휴일 40만원, 평일 30만원
주간모임은 두 타임으로 나눠서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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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박물관 야외전시와 한옥 관석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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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박물관 뒷동산에 올라가면서 옆에서 담아본 및 한옥(관석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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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박물관 뒷동산에서 바라본 박물관
옆의 간이검물처럼 생긴 박물관이 한옥과 참으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사진을 담으면서 수없이 했습니다.
저 건물만 없으면 사진이 좀 더 이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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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박물관 뒷동산의 풍광, 차 한잔 마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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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박물관 뒷동산의 풍광, 고즈녁하게 잠시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조금 더 정리하면 더 좋겠다는 느낌을 뒤로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후에 글들을 읽어보니 조금은 무질서함이 전시 컨셉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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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2016년 10대 전략 기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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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가 해마다 발표하는 ‘10대 전략 기술’내용을 블로터에서 요약 보도외었습니다, 여기에서는 블러터의 내용을 공유하고 추가로 내용을 보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0대 전략기술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디바이스 메시(Device Mesh)

2. 앰비언트 사용자 경험(Ambient User Experience)

3. 3D 프린팅 재료3

4. 만물 정보 (Information of Everything, IoE)

5. 진보한 기계 학습 (Advanced Machine Learning)

6. 지능형 기기(Autonomous Agents and Things)

7. 상황에 따라 적응하는 보안 구조(Adaptive Security Architecture)

8. 진보된 시스템 아키텍처(Advanced System Architecture)

9. 메시 앱과 서비스 아키텍처(Mesh app and service Architecture)

10. 사물인터넷 플랫폼

가트너, ‘2016년 10대 전략 기술’ 발표

By 이지현 On 2015.10.12

가트너가 올해도 어김없이 ‘10대 전략 기술’를 선정해 공개했다. 가트너는 매년 10대 전략 기술을 발표하며 향후 기업에 영향을 미칠 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는 사물인터넷과 기계학습 등이 포함됐다. 아래는 과거 5년간 가트너가 꼽은 10대 전략 기술이다. 올해 순위에 없어진 기술도 꽤 있으며, 매년 등장하는 기술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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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가트너 발표

2016년에 선정된 전략 기술은 다음과 같다.

1. 디바이스 메시(Device Mesh)

가트너는 2016년 핵심 전략기술에 ‘디바이스 메시’라는 다소 생소한 단어를 내세웠다. ‘메시(mesh)’란 그물망, 철망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체의 그물 구멍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이기도 하다. 디바이스 메시는 말하자몉 다양한 기기들이 더 촘촘하게 연결된 상태를 뜻한다. 과거에는 스마트폰과 노트북이 연결되는 정도였다면 앞으로 자동차, 카메라, 전자제품 등 수십대의 기기들이 서로 연결될 거라고 전망한 셈이다. 또한 이러한 기기들은 사람, 커뮤니티, SNS, 정부, 기업과 끊임없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을 거라고 평가했다. 가트너는 많은 기기가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웨어러블 기기 산업, 가상 현실 산업 등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데이비드 설리 가트너 펠로우 겸 부사장은 “포스트 모바일 세계에서는 전통적인 모바일 기기 사용자보다 디바이스 메시 속에 살고 있는 모바일 사용자에게 관심이 옮겨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2. 앰비언트 사용자 경험(Ambient 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은 IT 업계에서 많이 사용되는 단어다. UX는 사용자들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감정, 태도, 행동 등을 말한다. 앰비언트는 ‘주위의, 잔잔한’이란 뜻을 가진 단어이고, 앰비언트 UX란 UX가 한 가지 제품에 국한되지 않고 넓게 퍼지는 개념을 말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도 언제나 같은 UX를 경험하는 것이다. 위치나 시간이 바뀌어도 같은 UX를 경험하는 것을 앰비언트 UX라고 해석할 수 있다.

데이비드 설리 부사장은 “모바일 앱을 잘 설계하는 것은 기업에게 중요하다”라며 “이때 사물인터넷 센서, 기기, 자동차, 사물, 공장 등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3. 3D 프린팅 재료3

현재 첨단 니켈 합금, 탄소섬유, 유리, 전도 잉크, 전자기기, 생물학적 소재 등 다양한 물질을 3D 프린팅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새로운 소재 덕에 수요층도 넓어지고 있다. 가트너는 “항공, 의료, 자동차, 에너지 산업, 군사업 같은 분야에서 3D 프린팅 수요를 이끌고 있다”라며 “2019년에는 3D프린터로 인쇄할 수 있는 범위가 확대되면서 기업용 3D 프린터 출하량이 연간 64.1%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3D 프린팅의 제조 라인과 공급망 과정에 대해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4. 만물 정보 (Information of Everything, IoE)

IT 업계에서 많이 사용하던 용어에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이란 단어가 있다. 여기서 사물을 강조해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이라는 용어도 혼재해 사용하기도 했다. 모든 것이 인터넷에 연결됐다는 의미다. 가트너는 인터넷이 들어간 자리에 ‘정보(Information)’를 넣었다. 모든 사물에 추출할 수 있는 정보가 포함될 것이란 뜻이다. 디지털 메시 환경이 발전할수록 많은 사물과 기기가 연결된다. 기기에서 생산하는 정보도 예전보다 늘어나게 된다. 텍스트, 오디오, 비디오 정보뿐만 아니라 센서나 문맥을 표현하는 정보까지 다양하다. 가트너는 정보가 많아질수록 사물 정보를 분석하고 처리하는 기술들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정보의 홍수 속에 의미있는 가치를 찾기 위해 시맨틱 분석 도구,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술 등을 활용할 것으로 평가했다.

5. 진보한 기계 학습 (Advanced Machine Learning)

가트너는 기계학습 분야에서 ‘심층 신경망(Deep Neural Net, DNN)’이 핵심 기술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DNN은 데이터 크기가 복잡하고 클 때 이용되는 기술이다. 가트너는 “DNN은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 기반 기계가 스스로 환경을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방대한 의료 자료를 분석해 이전에는 밝혀지지 않았던 치료 효과성을 기계가 알아내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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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능형 기기(Autonomous Agents and Things)

기계학습이 발전할수록 인공지능 로봇, 무인자동차, 음성인식 기술 등도 함께 성장한다. 가트너는 구글의 ‘구글나우’,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타나’, 애플의 ‘시리’같은 음성인식 서비스가 더욱 똑똑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서비스가 지능형 기기 기술을 이끄는 선구자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데이비드 설리 부사장은 “IT 리더들은 지능형 기기를 활용해 많은 일을 기기에 맡기고 사람은 인간만 할 수 있는 작업에 집중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지능형 기기는 향후 20년동안 확장하고 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7. 상황에 따라 적응하는 보안 구조(Adaptive Security Architecture)

이제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개방형 API를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 환경에서 몇 가지 규칙에 의존하는 보안시스템은 적합하지 않다. 가트너는 “IT 책임자들은 위협을 감지하고 대응하는 것뿐만 아니라 공격을 방어하거나 예방하는 것도 준비해야 한다”라며 “애플리케이션 자가 보호(self-protection) 기술이나, 사용자와 기업 활동을 분석하는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8. 진보된 시스템 아키텍처(Advanced System Architecture)

가트너가 꼽은 ‘2015년 10대 전략 기술’
스마트 기기, 사물인터넷 기술이 연결되는 환경에서는 고도의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다. 가트너는 이에 적합한 컴퓨팅 아키텍처를 ‘뉴로모픽(neuromorphic) 아키텍처’라고 제시했다. 인간의 뇌신경 따라 만든 뉴로모픽 아키텍처는 GPU과 FPGAs(Field Programmable Gate Arrays)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데이비드 설리 부사장은 “뉴로모픽 아키텍처는 지능형 기계가 사용하는 심층 학습과 기타 패턴 매칭 알고리즘에 적용하는데 적합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FPGA 기반 아키텍처를 활용하면 알고리즘을 소형 폼팩터에 배치할 수 있고, 기기들의 전력 소모량도 적다”라며 “첨단 기계 학습 기능들을 가정, 자동차, 시계, 초소형 IoT 기술 등로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9. 메시 앱과 서비스 아키텍처(Mesh app and service Architecture)

메시 앱과 서비스 아키텍처는 수많은 앱과 서비스가 서로 느슨하게 연결되는 환경을 한다. 대표적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컨테이너 기술 등이 있다. 서로 분리돼 있던 모바일 기술과 사물인터넷 정보들은 이러한 아키텍처를 토대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연결되고 다른 기기들과 통합될 수 있다.

10. 사물인터넷 플랫폼

IoT 플랫폼이란 서로 분리된 센서, 기기들을 관리 및 통합하하고 보안성을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가트너는 이러한 플랫폼으로 디지털 메시, 앰비언트 사용자 경험과 관련된 기술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았다. 데이비드 설리 부사장은 “IoT를 도입할 계획을 가진 기업은 IoT 플랫폼 전략을 개발해야 하지만, 2018년까지 IoT를 표준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담양여행]사각거리는 대나무숲소리와 함께 힐링하는 담양 죽녹원

담양메타세콰이어길에 대해 정리하면서 그 옆의 죽녹원에 대해서도 간략히 정리해볼까 합니다. 여기도 광주 출장길에 자주 들렀던 곳입니다.

아래는 담양의 관광지도 중에서 담양 메타세콰이어길과 죽녹원 중심으로 crop한 지도입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을 따라 산책이나 자전거를 타고 아름다움를 만끽하고 관방제림길을 거쳐 죽녹원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코스일것 같습니다. 전 차를 가져가서 담양메타세콰이어길을 보고 바로 차로 이동해서 죽녹원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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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청에서 가져온 담양관광안내도(담양메타세콰이어길과 죽녹원을 중심으로 crop했습니다)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느껴보는 대나무숲의 힐링소리


담양 죽녹원은 큰 기대를 가지고 가지는 않았는데 생각외로 좋더라구요. 1시간정 여유를 가지고 산책하기는 그만인 곳입니다. 사각사각거리는 대나무잎소리를 들으며 걷노라면 모든 시름이 바람 소리에 날라갈 것 같습니다.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유지태와 이영애가 강원도 동막골 대나무숲에서 대나무숲소리를 채취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거기서 바람에 흔들리면서 나는 대마무숲 소리가 그리도 듣기가 좋습니다. 기억할만한 영화의 한 장면이죠. 그런 것처럼 대나무숲에서 바람에 날리는 숲소리를 듣는 것은 정말 좋은 경험일 것입니다.

아래 영회의 일부분을 보시면서 그 분위기를 느껴보시지요.



담양 죽녹원에 대해서

죽녹원은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네비로 죽녹원치면 별무리없이 오실수 있습니다.

죽녹원의 입장료는 일반 2,000원, 청소년 및 군인 1,500원, 초등학생 1,000원 그리고 6세 미만은 입장이 무료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그러하듯이 담양군민, 경로자, 국가 유공자 등은 무료입니다.
죽녹원의 개방 시간은 09:00 ~ 19:00이고 휴무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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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발표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담양 죽녹원이 그 이름을 올릴 정도로 추천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래는 대한관광공사에서 소개하고 있는 죽림원 내용입니다. 참고로 같이 공유합니다.

울창한 대숲의 죽림욕장, 죽녹원

죽녹원은 관방제림과 영산강의 시원인 담양천을 끼고 있는 향교를 지나면 바로 왼편에 보이는 대숲이다. 약 16만㎡의 울창한 대숲으로 담양군이 성인산 일대를 조성하여 2003년 5월 개원했다.

죽녹원 입구에서 돌계단을 하나씩 하나씩 밟고 오르며 굳어있던 몸을 풀리고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대바람이 일상에 지쳐있는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 넣어준다. 또한 댓잎의 사각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빽빽히 들어서 있는 대나무 숲길을 걷노라면 푸른 댓잎을 통과해 쏟아지는 햇살의 기운을 온 몸으로 받아내는 기분 또한 신선하다. 죽녹원 안에는 대나무 잎에서 떨어지는 이슬을 먹고 자란다는 죽로차(竹露茶)가 자생하고 있다. 죽림욕을 즐기고 난 후 죽로차 한 잔으로 마음의 여유까지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죽녹원에서 죽림욕 즐기기

죽녹원에는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총 2.2k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철학자의 길 등 8가지 주제의 길로 구성되어 있는데, 죽녹원전망대로부터 산책로가 시작된다. 전망대에서는 담양천을 비롯하여 수령 300년이 넘은 고목들로 조성된 담양 관방제림과 담양의 명물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생태전시관, 인공폭포, 생태연못, 야외공연장이 있으며 밤에도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대숲에 조명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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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죽녹원 안을 구경해 볼까요

제가 간날은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 얺았습니다. 사람이 적으로 오히려 고적하니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죽녹원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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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는 http://naros3500.tistory.com/35의 입구 사진을 대마무를 강조하기 위해 일부 crop해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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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면서 담아본 입구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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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면서 담아본 입구 풍경입니다. 관람을 마치고 나가는 사람들..

조금 더 들어가면 이정표가 나옵니다. 죽마고우길과 운수대통길
죽녹원에는 모두 8개의 길이 있습니다.
죽마고우길/운수대통길/샛길/ㅊ추억의 샛길/사랑이 변치않는길/성인산오름길/철학자의길/선비의길/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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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바라보고 대나무숲을 담아봅니다.
바람에 흔들려 사각거리는 소리와 흔들흔들거리는 나무들을 보노라면 신비하기도하고 평온해지도하고 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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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녹원 곳곳의 대나들이 아래처럼 낙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한순간의 즐거운을 위해서 겠지만 별로 보기는 좋지 않습니다.
나쁘다고 이야기하면서 4장이나 올리는 이유는 여기라도 올려서 이러지말라고 하고싶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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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나무마다 새겨져있는 낙서들.

이 죽녹원에서 월남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공포영화 “알포인트”가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영화 주인공 최태인 중위(감우성)와 병사들이 실종된 전우를 찾아 나서며 대나무숲을 탐색하던 장면들이 촬영되었다. 죽녹원에는 촬영 당시 감우성이 썼던 철모를 볼 수 있다.[담양군청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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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 죽녹원 알포인트 촬영지 안내 표지, http://www.happymoneyinc.co.kr 의 이미지를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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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출장길에 여러번 다녀왔던 담양 메타세콰이어길(담양군청에서 설치한 안내판에는 메타세쿼이아길로 적혀잇습니다)에 적어볼까 합니다. 부분적으로 사진을 올린적은 있는데 전체적으로 정리해볼 필요가 있어서 다시 정리해봅니다.

담양은 생각외로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며칠전 이야기한 명옥헌원림, 한국 정통 정원의 맛을 잘 보여준다는 소쇄원등 과거의 유산도 많이 있고 죽녹원이나 메타쇄콰이어길과 같은 볼거리도 많이있습니디. 더우기 광주 바로 옆에 있어서 광주에서 바로 갈 수 있어서 광주 출장 시 가볍게 다녀오기 참 좋은 곳입니다.

아래는 담양의 관광지도 중에서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주변만 crop한 지도임에도 상당히 볼거리가 많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을 간다면 여길들러 산책이나 자전거를 타고 아름다움를 만끽하고 관방제림길을 거쳐 죽녹원을 살펴보는게 조을 것 같습니다. 메타세콰이길에서 죽녹원까지길은 약 20여분정도 걸리니 시나브로 여유를 만끽하면 걸어도 좋을 것 같네요..(전 차를 가져가다보니 차로 이동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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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청에서 가져온 담양관광안내도(담양메타세콰이어길을 중심으로 crop했습니다)

담양메타세콰이어길에 대해서


메타쇄콰이어길은 여러군데가 있습니다. 진안 모래재의 메타세콰이어길도 멋진 풍광을 자랑합니다. 짧지만 남이섬에도 메타세콰이어길이 있고, 일산호수공원에도 메타세콰이어길이 생겨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먼저 널리 알려진게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이지요.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은 1970년대 초반 정부의 가루수 조성사업 떄 심어진 메타세콰이어가 30년이상 지나 10m가 넘는 거목으로 자라서 아름다운 장관을 보여주는 곳인데 이를 지자체인 담양이 이를 관광 자원화하고 사진 동호회에서 이 멋진 사진들을 담아 올리면서 널리 알려졌습니다. 저도 SLR Club에서 관련 사진들을 보고 여기서 멋진 풍광을 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광주 출장길에 여기를 들르곤 했습니다. 다만 공력이 일천한 관계로 마음에 드는 사진을 담지 못했지만…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은 그 유명세만큼 여러번 아름다운 길로 선정되었습니다. 2008년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길로 선정되었고 2002년 산림청과 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본부가 ‘가장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선정한 곳이기도 합니다.

처음엔 이곳을 무료로 개방했지만 2012년 1월 15일부터 1000원의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2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국토관리부로부터 관리권한을 이양 받은 지자체가 요금을 부과할 수 있는냐 논란이 조금 있습니다. 법상으로 폐길을 막고 통행을 제한할 근거가 거의 없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담양군청은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용료 징수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구요..
이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는데 1000원정도의 비용을 내는 것은 큰 무리가 없다는 생각인데 최근 다시 2000원으로 올려받는다고하니 조금은 생각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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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청에서 가져온 담양 메타ㅛㅔ콰이어길 안내도입니다.
군데군데 검표소가 있네요. 제6검표소까지 있는걸로보아 상당히 철저히 검표하나보네요..이 검표하는것도 상당한 인력을 투입해야하는데 이 인건비만해도 상당하겠는데요. 그래서 최근에 2000원으로 올렸나봅니다.

담양메타세콰이어길의 아름다움에 취해보자


아래에 공유하는 사진들은 대부분 담양메타세콰이어길의 제 1구간에 해당되는 사진들입니다. 간혹 2,3구간의 사진도 있지만 1~2장밖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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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우 흐린날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입니다. 주변의 안개가 잘 표현되었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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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쇄콰이어길에서 사진을 담는 연인들, 산책하는 사람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어길 스님들-3498.jpg
▲ 메타쇄콰이어길을 산책하는 스님들의 뒷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어길 연인-3514.jpg
▲ 메타세콰이어길을 산책하는 연인들을 1초이상 노출을 두어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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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청에서 메타세콰이어길로 접어들면 여기서부터는 차량 통행을 금지 시켜놓았습니다.
중간지범에는 마을로 들어가야하므로 차량통행이 가능했었을 시절에 담아본 사진입니다. 이 때는 차량 이동이 많지는 않았지만 일정정도 있었습니다. 버스도 지나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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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는 버스를 1초이상 노출을 두어 담았습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버스가 흐릿하게 속도감을 보여주네요..

담양 메타세콰어길 옆 논가에서 바라본 풍경-3567.jpg
▲ 담양 메타쇄콰어길 옆 논가에서 바라본 풍경
담양에 갈적에 날씨 좋았던적이 별로 없는듯…
눈부신 햇살이 메타세콰이나무 사이로 쏟아지는 그런 순간을 보고 싶은데..
대부분 우중충한 날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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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 메타세콰어길 옆 도로에서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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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은 메타세콰이어길중 제2구간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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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의 메타쇄콰이어길을 담아 보았습니다. 사람이 없는 시간을 택하다보니 10시이후에 담았던 것 같네요.
빛이 너무 없다보니 상큼한 컬러가 나오지는 않네요
그래서 넣을까? 뺄까? 고민하가 맨뒤에 넣어 봅니다. 야간의 분위기는 이렇다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 화려한휴가의 촬영지, 담양메타세콰이어길

영화 “화려한 휴가”에서 영화 초반에 택시기사 민우(김상경)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사이로 쏟아지는 눈부신 햇살에 행복해하는 모습이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찾은 영화 “화려한휴가” 장면을 가로로 편집해 올려봅니다.

화려한휴가 초반부 김상경이 담양메타세콰이어길에서 행복해하는 모습-horz.jpg
▲ 영환”화려한휴가” 초반부 김상경이 담양메타세콰이어길에서 행복해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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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여행]백일홍(배롱나무)이 흐드러지는 늦여름의 명옥헌원림

지난 추석에 다녀왔던 청평사에서 본 청평사 문수원 정원 영지(影池)가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정원 연못이며 담양의 소쇄원, 명옥헌원림등과 함께 한국의 전통 연못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는 글을 읽고 명옥림원림에 대해서 예전에 다녀온 기억을 더듬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업무상 광주로 출장을 가면 여름이면 이 곳 명옥헌을 다녀오곤 했습니다. 7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해 8월 초와 하순께 두 번 절정을 이루는 백일홍(배롱나무)이 만발한 명옥헌은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멋진 풍광을 선사합니다. 그 때 담은 사진을 화사 선배가 바ㅣ탕화면으로 사용하느 것을 보고 뿌뜻해했던 적도 있습니다. 초보가 찍은 사진이라도 그 만큼 아름답게 담긴다는 의미이겠지요.

명옥헌원림의 백일홍(배롱나무)에 대해서 예전 문화일보 박경일기자께서 "꽃폭죽 맞으며 여름 가시는 길, 꽃카펫 밟으며 가을 오시는 길"기사로 명옥헌원림의 아름다움을 기사화 한적이 있습니다.

남도 땅에 배롱나무 붉은 꽃이 폭죽처럼 터졌습니다. 붉은 꽃잎이 선혈처럼 낭자합니다. 배롱나무가 아름답기로는 전남 담양의 명옥헌 원림(園林·집터에 딸린 숲)이 단연 최고지요. 운치있게 지어진 정자 아래 연못 둘레로 심어진 배롱나무도 좋지만, 연못에 띄워놓은 작은 섬에 가지를 뻗고 선 아름드리 배롱나무는 지금 불이 붙은 듯 붉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배롱나무는 100일 동안 꽃이 피어 있다고 해서 백일홍이라고도 부릅니다. 이 꽃이 다 질 무렵이면 추수가 시작된다네요. 명옥헌 누정마루에 걸터앉아 만발한 꽃을 바라보던 한 노인은 “없이 살았던 시절, 배고파 우는 아이에게 ‘저 꽃이 다 지면 쌀밥을 먹을 수 있다’고 달랬다고 해서 ‘쌀나무’라고도 부른다”고 했습니다. 배곯던 아이는 아마도 좀처럼 꽃이 지지 않는 쌀나무가 야속했지 싶습니다. 꽃잎을 떨구면 새 꽃잎이 돋아 세 번씩 다시 피어 여름 내내 피어오르기 때문입니다.

담양 땅에는 도처에 배롱나무입니다. 담양에서 창평으로 가는 887번 지방도로는 배롱나무들이 열병식을 하듯 늘어서 있습니다. 남도 땅의 배롱나무는 유독 꽃이 붉은 듯합니다. 소쇄원에도, 송강정에도, 독수정 원림에도, 환벽당에도….

담양의 수많은 정자 주변으로는 배롱나무꽃이 만발해 있습니다. 반들반들한 수피에 붉고 화려한 꽃잎이 수수하고 소박한 정자와 그렇게 잘 어울릴 수 없습니다.

여름도 이제 막바지입니다. 배롱나무 붉은 꽃그늘을 밟으며 담양 땅으로 향하는 여정은 어떠신지요. 잘 알려진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걸어도 좋고, 울울창창한 대나무숲의 서걱거리는 바람소리를 듣는 것도 좋겠습니다. 서늘한 바람이 소쇄소쇄 부는 소쇄원의 짙은 이끼로 가득한 옛 정원도, 그림자도 쉬어간다는 식영정도 빼놓으면 아쉬울 곳들이지요.


명옥헌의 유래와 의미

명옥림원림은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후산길 103 (고서면)에 위치해 있는 정자와 정통 정원 연못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명옥헌은 정자의 이름, 원림은 정자에 딸린 정원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원림이 임미를 찾아보니 순수 자연을 그대로 두고서 거기에 최소한의 인공적인 가공을 통해서 만든 생활 공간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원림안에는 가옥도 있고 누각도 있고 연못도 있는 것이지요

명옥헌은 인조반정의 주역이었던 오희도(1583~1623)의 집터 위에 넷째 아들 오이정(1619∼1655)이 아버지를 기리며 지은 정자로 앞뒤로 네모난 연못을 파서 주변에 적송, 배롱나무 등을 심었습니다.
각진 연못 안엔 원형의 섬을 만들었는데 대지는 네모, 하늘은 둥글다는 당시의 우주관이 반영된 공간이라고 합니다.

정자 오른쪽에서 흘러내리는 개울물이 옥구슬 부딪치는 소리를 낸다 해서 명옥헌이라고 이름지었다고 합니다.
이 명옥헌은 명승 제58호(2009.09.18 지정)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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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옥헌원림 주변 지도

명옥헌 정자에서 배롱나무 꽃의 향연을 바라보다

명옥헌에는 40여 그루의 배롱나무가 있가 있다고 합니다. 80~150년 된 노거수(巨樹)가 30여 그루, 2002년 해체 보수 당시 심은 후계수들이 10여 그루라고 합니다. 이 배롱나무들이 정자 앞 연못을 둘러싸고 있고 정자옆의 자그마연 연못 주위로도 둘러싸고 있어 절정때는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늙은 몸이건, 젊은 몸이건, 하나같이 연분홍 꽃술을 우박처럼 매달고 있다. 꽃은 지고 난 뒤에도 진한 흔적을 남긴다. 동백처럼 꽃송이째 뚝뚝 떨어지기 때문이다. 줄기에 매달린 꽃이나 바닥에 떨어진 꽃이나, 주변을 연분홍으로 물들이긴 마찬가지. 필경 꽃은 분홍빛 카펫을 깔아 함께 붉었던 여름을 배웅하려는 게다. [서울신문 2011년 8월 24일자 호남 정자 문화의 메카 전남 담양 ‘명옥헌 원림에서 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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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꽃이 만발한 8월 중순경의 명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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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헌, 보다 가까이 담아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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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헌 정자에 앉아 백일홍(배롱나무) 꽃을 감상하는 사람들..
이 때도 8월 초순이라 배롱나무 꽃이 만발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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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헌 정자에서 바라본 배롱나무 꽃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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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헌 정자에서 바라본 배롱나무 꽃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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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헌이 보이는 풍경, 꽃과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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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옥헌 옆 개울
이 개울물이 흐르는 소리가 옥같아 명옥헌이란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명옥헌 정원 연못에서 백일홍(배롱나무)의 아름다움에 취하다

앞서 명옥헌 앞뒤로 네모난 연못을 파서 주변에 적송, 배롱나무 등을 심었고, 각진 연못 안엔 원형의 섬을 만들었는데 대지는 네모, 하늘은 둥글다는 당시의 우주관이 반영된 공간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 연못 주변의 아름다운 사진을 감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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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헌을 바라보고 연못 주변의 배롱나무 꽃을 담아 보았습니다. 배롱나무 꽃과 연못과 연못에 비친 배롱나무 꽃과 연못에 떨어진 꽃잎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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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헌을 바라보고 주변 풍광을 세로로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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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옥헌 정자쪽에서 바라본 연못
이사진을 담은 시기는 8월 초라서 아직 백일홍(배롱나무) 꽃이 만발하기 전이라 조금 밋밋합니다. 8월 중순에 담은 사진들은 배롱나무 꽃이 만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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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 떨어진 배롱나무 꽃잎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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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 떨어진 배롱나무 꽃잎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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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 떨어진 배롱나무 꽃잎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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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헌 옆에 위한 연못에 떨어진 배롱나무 꽃잎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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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헌 옆에 위한 연못에 떨어진 배롱나무 꽃잎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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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못 옆의백일홍(배롱나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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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못 옆의 백일홍(배롱나무) #1를 연못 건너에서 세로로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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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라인드, 그 대응 방안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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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 블라인드에 대해서 여기 저기서 글을 읽으면서 마치 남의 일처럼 생각했습니다. 대부분 상업적인 포스팅에서 발생하므로 난 이런거와 전혀 무관해라는 생각이 많았지요.

그런데 이 블라인드가 나에게 닥칠줄이야.. 진짜 몰랐습니다.

어느날 생각보다 유입자가 늘지 않아서 네이버 어낼리틱스를 접속해 검색엔진별 유입량을 비교해보니 갑자기 네이버 유입량이 거의 없다고고 나오네요. 검색엔진별 통계를 보여주는 데는 많지않고 제가 사용하는 곳이 이곳이라서…
우리나라 검색점유율이 70%를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이므로, 정상적으로는 네이버에서 유입이 50%는 나와야 하는게 정상이 아닐까 합니다. 얼마전에 확인시 절반에가까운 점유율을 보였는데.. 지금은 3.45%가 뭐야… 완전히 블라인드된 상태라 할 수 있구요 3.45%는 엮인글이나 링크글에서 나온 것 같습니다.

네이버 블라인드된 상태 - 네이버 어넬리틱스에서 검색엔진별 유입비율.jpg

맨처음으로 네이버에서 사이트를 검색해보니 검색에서 나타나지 않네요. 아래 이미지 참조

네이버 블라인드된 상태 - 네이버에서 happist.o=com검색.jpg
네이버 블라인드된 상태 - 네이버에서 happist.o=com검색2.jpg

다음으로는 네이버 신디케이션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수집은 정상적으로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색인이 하나도 없습니다.
네이버 신디케이션.jpg
네이버 신디케이션2.jpg

세번째로는 검색등록 부분을 봤는데 사이트가 등록되지 않은 상태라고 나옵니다.
분명히 에전에 등록했었는데..
그래서 추가로 등록을 해주었습니다.

네이버 추가등록.jpg

마지막으로 신디케이션에서 수집요청을 했습니다. 얼마나 반영을 해줄지는 모르겠네요

네이버 신디케이션 수집요청.jpg

인터넷에 관련글을 검색해보면 답이 없다는 답변부터 체게적으로 자료를 수집해서 블로그에 올린다음에 이를 네이버에 증거로 제출하면 풀린다는 확인할 수 없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네이버 블로그고객센터에 가서 통합검색 서비스에 제안하기에 가서 이야기하라는 글이 있던데 네이버 블로그도 아닌데 해당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우선은 위에서 취한 조치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봐야겠겠습니다.

CNET선정 – 스마트폰으로 인해 곧 사라질 기기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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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ET Top5에서 스마트폰으로 인해서 곧 사라질 기기 5에 대한 동영상이 있어서 이를 간략히 정리해 보자고 합니다.

이 동영상은 CNET korea에서 한극 자막을 입혀서 유투브에 공유중입니다. (아래 두번째 동영상 참조, 첫번째는 오리지널 방송, 두번째동영상은 한글 자막을 입힌 버젼) 아래 설명부분은 CNET의 한글 자막 부분을 대부분 가져왔습니다.

세상일이란게 CNET의 예상대로만 흘러가지는 않겠지만 여기서 언급된 기기들은 향후 망하진 않아도 수요 감소가 명약관화한 제품들인 듯 싶네요.

그렇지만 1위를 뽑은 피트니스기기에 대한 해석은 좀 뜻밖이고 좀 더 눈여겨봐야 할것 같습니다. 핸드폰이 모든 것을 삼겼듯이 스마트워치가 많은 기기들을 삼킬까요?

핸드폰이 발달하면서 스마트폰만 있으면 다른 전자기기들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Executive Summary

이런 트렌드에 따라 곧 사라질 5가지 기기들 List입니다.

  • 1위, The Dedicated fitness Device(피트니스기기)
  • 2위, The point-Ans-Shoot Camera(똑딱이 카메라)
  • 3위, Dumb Light Bulbs(멍청한 전구=스마트 기능이 없는 일반 전구)
  • 4위, Game consoles As we know Them (우리가 알고 있는 게임 콘솔)
  • 5위 Dedicated GPS Units (GPS 내비게이션)

1위, The Dedicated fitness Device(피트니스기기)

피트니스기기의 미래는 이제 스마트워치에 달려있습니다.
Fitbit이나 조본이 파산할거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피트니스 전용기기를 구매하는 날이 곧 사라지리라는 것이죠
스마트워치가 저렴해지거나 피트니스기기가 스마트워치기능을 탑재하거나 말이죠
Fitbit surge를 예를 들어보죠 미래의 피트니스기기들이 이렇게 변할것입니다.
시계와 융합하고 휴대폰에는 이런 센서들이 모두 있죠
앱과 스마트워치가 피트니스 기기의 미래입니다.

[Happist 생각] 솔직히 현재의 피트니스기기들이 사라진다고 할 시 수긍하기 어려웠습니다. Fitbit등이 다른 차별화를 할 수 없다면 스마트워치가 모든 기능을 다 할 수 있고(이느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점차 가격도 낮아지려고하니 일정 수준이하로 가격이 떨어지면 CNET 예상대로 될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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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The point-Ans-Shoot Camera(똑딱이 카메라)

이 제품들은 미미 호흡기를 달고 있죠
이런 말도 있죠 ‘가장 좋은 카메라는 항상 옆에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그게 스마트폰입니다.
처음나온 카메라폰들은 지금 생각하면 웃깁니다.
첫번째로 카메라폰이라도 했던 점과 두번쨀 정말 낮은 화소로 촬영을 했죠
노키아 7650은 30만화소로 촬영을 했습니다.
그때까지는 똑딱이카메라가 말이 됐었죠
최신 휴대폰들은 뛰어난 렌즈와 광학센서가 있어서 대부분 만족할 만한 사진을 제공합니다.
사진에 정말 관심이 있다면 DSLR이나 미러리스로 가겠죠

[Happist 생각] 요즘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이 발전하는것을 보면 이 똑딱이카메라의 운명이 쉽게 점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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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Dumb Light Bulbs(멍청한 전구=스마트 기능이 없는 일반 전구)

전구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제품은 매일 매일 정말 중요한 기능읗 하죠
하지만 홈 네트워크나 휴대폰과 연결이 안되는 전구는 곧 사라질 겁니다.
전자기기에 무선 기능을 탑재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죠

무선 전구는 이제 곧 3D TV처럼 흔한 일이 될 겁니다.

어떤 전구는 스피커가 내장된 것도 있으며 어떤 전구는 와이파이 강도를 강하게 해주기도 하죠

[Happist 생각] 연결이 안되는 전구는 곧 사라진다?? 이는 수긍하기는 어렵네요
가전과 관련해 생각보다 보수적이고 느린 사람도 무지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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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Game consoles As we know Them (우리가 알고 있는 게임 콘솔)

현재는 게임 콘솔이 고사양 게임임에도 문제 없이 돌아갈 수 있는 고사양 하드웨어가 필요하므로 존재 가치가 있겠지만 이제 고사양 콘솔 없이도 온라인으로 게인을 스트리밍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을 삼성TV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인터넷 속도가 빨라짐으로써 스마트TV앱으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Happist 생각] 삼성TV처럼 스마트TV가 이를 대체할거라는군요..
게임을 즐겨하지 않으니 뭐라 할말은 없는데 게임기는 게임기 특유의 사용경험이 있지않을가 싶습니다.
생각보다 오래갈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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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Dedicated GPS Units (GPS 내비게이션)

휴대폰에 처음 GPS 기능이 생길때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수신강도부터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때 전화는 어떻게 받는지가 문제였죠
지금은 아주 좋아져서 순수 GPS기기는 안쓰게 되었다

[Happist 생각] 이는 마찬가지로 네비게이션 화면이 대형화 되면서 가격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면 승산이 있을 수도 있고, 네비게이션과 다른 기기와 융합을 통해서 살아날 확율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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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동영상이니 참고하시길…


영문판 그대로


한글 자막 입힌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