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맥주 기사가 있어 수입맥주 할인행사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자료를 찾아 보았습니다. 홈플러스가 밝힌것으로보면 홈플로스 기준으로 수입맥주의 점유율이 2015년이 들어와 40%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이 기사는 조금 오래되긴했습니다. 2015년 5월 기사이니 이 사에 의하면 홈플러스에서 2015년 1월~5월간 판매액을 집계해보니 40.2%라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 맥주매출에서 수입맥주 비중은 2009년 12.1%, 2011년 18.2%, 2013년 30.4%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
저도 퇴근 시 슈퍼에 들러 수입맥주를 만원에 4캔사서 들고오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저 뿐만아니라 대한민국 많은 직장인들이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수입맥주 비중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급속히 진행되어온 이상 15년 연말 현재 수입맥주의 비중은 더욱 확대되어 있을 것 같네요.. 그러면 수입맥주 할인행사했던 POP나 광고등을 찾아 가볍게 살펴도록 하겟습니다. 맥주 한잔하는것처럼 가볍게 살펴보기 위해서 생각보다 오랬동안 수입맥주에 대해서 편의점 및 마트를 중심으로 공을 들여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트기준 점유율 40%가 그냥 얻은 것은 아닌듯 합니다.
▽ 2015년 이마트이 수입맥주 할인행사 전단
▽ 2015년 GS25에서 진행하는 수입맥주 가격할인 POP
▽ 2015년 동네에 있는 GS25에 붙여져있는 수임맥주 가격할인 POP, 여기는 다른 편의점보다는 좀 더 다양한 맥주를 행사하긴합니다. 그러나 항살 갈때마다 마시고 싶은 맥는 얼마 남아닜질않아서 울며겨자먹기로 잘 모르르 맥주를 골라오곤 합니다.
▽ 2015년 머니투데이에 보도된 롯데마트의 수입맥주 할인행사 롯데마트는 29일까지 전점에서 파울라너, 필스너우르켈, 아사히, 하이네켄 등 30여종의 세계 인기맥주(500ml 캔)를 4개구매시 9,600원에 판매하는 다다익선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제공)
이 방법은 windows10의 기본 폰트인 굴림 굴림체 돋움 돋움체를 무력화시켜서 2번째 폰트인 맑은고딕을 사용케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엣지에서 나눔바른고딕체를 기본으로 사용해 보자
저는 위에서 제기한 방법은 맑은고딕만을 쓸수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요즘에는 모바일에 좋다는 나눔바른고딕체를 애용하고 있는 중이라서 나눔바른고딕체를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위에서 제시한 팁을 응용해 레지스트리에서 이를 응용해서 windows10의 기본 폰트인 ‘굴림 굴림체 돋움 돋움체’의 폰트파일 이름을 나눔바른고딕으로 변경해주는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이러면 시스템폰트로 자연스럽게 나눔바른고딕체가 사용된다면 엣지에서도 ‘나눔바른고딕체’를 기본으로 쓸 수 있다고 본것입니다.
아주 다행히도 저의 이런 생각이 맞아서 레지스트리에서 gulim.ttc대신 NanumBarunGothic.ttf를 넣으니 해결이 되더군요.. 하하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레지스트리 편집화면으로 들어갑니다. . 모든 앱 > Windows 시스템 > 실행을 눌러 regedit을 불러내든, 왼쪽 하단의 command 라인에서 regiedit를 쳐서 불러내든..
연도별로 세계 브라우저 점유율은 어떻게 변해왔을까요? 이를 우리나라로 한정하면 한국 브라우저 점유율은 어떻게 변해 왔을까요?
21년 현재까지 브라우저 점유율 추이를 세계 브라우저 점유율, 한국 브라우저 점유율로 나누어 살펴 보았습니다.
들어가며
오랬동안 익스플로러를 사용해왔습니다. 회사 시스템도 기본적으로 익스플로어에 맞추어져 있었죠. 다 아시는것처럼 얼마전까지만해도 한국에서 금융 거래를 하려면 익스프로러를 쓸 수 밖에 없는 형편이긴 합니다만..
최근에는 많이 좋아져서 크롬을 비롯한 다른 브라우저에서 금융거래가 가능해졌고, 특히 간편결제가 급속히 보급되면서 PC를 통한 결제 등을 기피하게 되는 형편에 이르럿기 때문에 어떤 형태든 변신이 불가피 했죠.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익스플로러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고, 이미 구글은 유튜브 등에서 익스프로러 지원을 중단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이나 관공것에서는 익스플로러를 사용합니다. 여기에 모든 보안 등등을 투자해 놓았기 때문에 빠져 나오는 것이 쉽지 않아보입니다. 보안이 가장 취약하다는 익스플로러에 보안 관ㄹㄴ 모든 것을 투자해 놓다니.. 어리석은 정부, 어리석은 기업들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근 크롬에 새로운 기능들이 많아지면서 크롬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크롬에는 확장기능이 있어서 여러 기능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활발하게 확장 프로그램이 지원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여러 사정으로 크롬만을 사용하는 단계는 아니고 익스플로로11을 주로 사용하고 크롬을 보조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제가는 크롬만 사용하게 될 날도 올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지만 익스플로러는 속도가 매우 느리고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집에서는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는 아직도 대부분 시스템이 익스프로러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익스플로러를 사용하죠. 느려서 죽을 지경입니다.
그래서 호기심으로 브라우져의 점유율이 어찌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에전에는 익스플로러가 절대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자료를 찾아보니 판도가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반면 “스탯카운터”는 트래픽(PV, Page View)을 기준으로 브라우저 점유율을 집계합니다. 특정 웹 브라우저가 인터넷 상에서 얼마나 트래픽을 일으키며 사용하는지 트래픽 비중을 중시하는 점유율 계산 방식입니다.
저는 사용자수도 중요하지만 인터넷, 웹은 트래픽이 중요한 평가 요소라고 보기 때문에 트래픽을 중심으로 브라우저 점유율을 산정하는 “스탯카운터”를 사용해 세계 브라우저 점유율 추이와 한국 브라우저 점유율 추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 브라우저 점유율 추이
위에서 이야기한대로 “스탯카운터” 데이타를 기반으로 세계 브라우저 점유율 추이를 살펴봤습니다.
절대 강자였던 익스프로러의 퇴장
2009념만해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우에 기본 제공하는 익스프로러가 65%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절대 지위를 차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우에 익스플로러를 기본 장착하는 것이 독점방지법에 위배된다는 판정이 잇다르고, 크롬을 비롯해 성능이 좋은 브라우저가 지속 등장하고,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모바일 시장이 급속히 커지면서 익스프로러 점유율은 급속히 하락합니다.
익스플로러의 급속한 퇴장 배경은 아래와 같이 간단히 정리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에 기본 장착하는 관행에 대한 유럽 및 미국 등에서의 독점방지법 위배 판결로 예전처럼 노골적으로 밀러줄 수 없게 됨
크롬을 비롯한 성능좋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브라우저의 등장으로 사용자 관심을 받은 반면. 익스프로러는 느리고, 특별한 기능 발전도 없고ㅡ 인터넷 발전 트렌드를 쫒아가지 못해 사용자 외면을 받음
더우기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바일 퍼스트로 변하는 트렌드에 대응하지 못함 모바일 트래픽이 데스크탑 트래픽을 능가하면서 설자리를 점점 잃어버림
급속하게 점유율을 높혀가는 크롬!!!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프로러 점유율이 급강하하는 가운데 이를 차지한 브라우저는 크롬이었습니다.
크롬 점유율은 2009년에는 3.2%에 불과했지만 2020년에는 64.6%에 이르렀고 현재도 64%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크롬은 구글에서 만들었는데, 크로미엄 기반으로 (지금은 아닌 것 같지만) 그 당시에는 무엇보다 빨랐고, (형식적일지 모르지만) 개인정보보호와 같이 인터넷 사용자들이 민감해하는 요인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했고, 더우기 확장프로그램이 활발하게 개발되어 별다른 앱을 설치하지 않더라도 크롬 내에서 업무 효율을 늘릴 수 있는 솔류션들을 제공했기 때문에 큰 반응을 얻었습니다.
크롬의 성공 요인을 간단히 정리해 보죠.
다른 브라우저(특히 익스플로러)보다 빠르고 사용하기 편함
광고, 쿠키와 같은 개인 프라이버스에 해당하는 기능에서는 누구보다 빨리 반영하면서 비교적 안전하다는 인식을 얻음
다양한 크롬 확장 프로그램은 크롬 자체를 하나의 플랫폼 수준으로 격상시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음
연도별 세계 브라우저 점유율 추이
연도별 세계 브라우저 점유율 추이를 “스탯카운터” 데이타를 기반으로 간략히 정리한 테이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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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과 익스프로러 등 주요 브라우저의 점유율 추이를 그래프로 정리해 봤습니다. 크롬과 익스플로러는 완전히상반된 추세를 보이고 있네요. 아주 흥미로운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브라우저 점유율 추이
세계 브라우저 점유율 추이와 한국 브라우저 점유율 추이는 전체 트렌드는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차이점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그것은 그동안 정부와 기업의 강력한 지원을 받는 인터넷 익스플러러(IE)의 점유율이 생각보다는 쉽게 꺽이지 않고 여전히 버티기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디만 최근들어 그 익스플로러 점유율 하락은 확실히 가팔라졌습니다.
한국 전체 브라우저 점유율 추이
데스크탑과 모바일 등 모든 디바이스를 포함한 전체 브라우저 중에서 인터넷 익스플러러(IE)는 3.15%로 아직도 5위 지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에서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크롬 점유율은한국에서는 52.61%로 글로벌에서 크롬 점유율 64%에는 크게 미치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크롬 점유율은 한국에서도 가장 높은 상황이 2016년부터 이어지고는 있습니다.
글로벌과 마찬가지로 아이폰의 사용자 증가에 따라 사파리의 점유율은 계속 올라서 12.51%로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스마트폰 판매가 늘면서 기본으로 사용하는 삼성 인터넷이 12.69%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는 웨일 점유율은 7.99%로 4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상당히 성공적인 사례라고나 할까요?
정부와 기업의 지지하에 절대적인 아성을 구축하고 있었던 익스프로러 점유율이 드디어 확실히 꺽이기 시작
삼성 갤럭시 판매 증가에 따라 삼성 인터넷 점유율이 크게 올라 12.69%로 2위를 차지
마찬가지로 아이폰 판매 급증에 따라 사파리 점유율 12.515로 3위를 기록
네이버가 야심차게 내놓은 웨일 브라우저 반응이 좋아 웨일 점유율 7.99%로 4위에 오름
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밀고 있는 에지는 6.32%로 5위에 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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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브라우저 점유율 추이를 그래프로 그려보았습니다. 보다 명확하게 브라우저 점유율 추이를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 모바일 브라우저 점유율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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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2015년 브라우저 점유율 현황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한때 50%이상을 상회했지만 15년 11월에는 39.4%로 40%미만으로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와 반면에 크롬은 15% 수준이던 점유율이 15년 11월에는 33% 수준까지 대폭 상승했습니다.
사용자를 기준으로 하다보니 사파리는 생각보다는 높아지지는 않은것으로 나옵니다.
statcounter.com 기준 브라우저 점유율, 여기서 익스플러러는 전멸 중. 크롬은 폭발 중!!!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스탯카운터”는 트래픽(PV, Page View)을 기준으로 점유율을 계산합니다. 그러다보니 신규서비스에 민감하게 데이타가 반응합니다. 새로운 브라우져 버젼이 출시되거나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되면 점유율이 요동친다고 하네요
이 자료에서는 ‘15년 11월 기준으로 크롬은 54.13%, 익스플로러는 15.46%, 파이어 폭스는 14.72%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트렌드를 보면 크롬의 폭발적 증가를 보이고 있고 익스플로러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모처럼 집에 일찍와서 책장의 책을 살펴보다 “사진, 광고와 생각을 통하다”라는 사진 or 광고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이 책은 광고중에서 사진에 기반을 둔 광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입니다.
책장을 넘기다 보니 전에 다루었던 냉장고의 신선함을 식품의 신선함을 정교하게(?)표현해 이야기했던 서브지로 냉장고 광고가 눈에 들어 잠깐 소개해 봅니다.
서브지로 냉장고는 미국에 기반을 둔 빌트인냉장고 브랜드로 미국 블트인 시장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이 브랜드는 두개의 comp 시스템과 2개의 냉가기시스템을 갖추고 신선함을 자신들의 주요한 소구포인트로 삼고 있습니다. 빌트인냉장고면 고급스러운 주방과의 조화등을 이야기할법도한데 신선함을 꾸준히 이야기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조사 시기 : 2015년 8월 ~ 9월초 조사 지역 : 미국 조사 대상 및 Sample : 16세이상 11000명 주요 조사 항목 : 스마트워치/배드 소유현황 / 소유한다면 어떻게 사용하는지/구매 계획이 있는지 / 왜 구매하지 않은지 등등 조사방법 : on line survey
이 보고서는 전체 data의 단순 통계치에 불과하며 얼리아답터의 프로파일과 일반인들의구매 허들을 정확이 정의하는 것은 자세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별도 연락하면 비용을 받고 제공하겠다는 것 같습니다)
조사 결과를 요약하고 insight를 살펴보자
아래 간략히 조사 결과를 요약해 보겠습니다. 조사 보고서를 토대로 인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누가 언제 스마트워치나 스마트밴드를 구매했을까?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밴드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스마트워치는 남자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남자 67% vs 여자 33% 그리고 14년부터터 구매 비율이 증가하기 시작해서 15년 하반기 구매비율이 높습니다. 이에 반해 스마트밴드는 오히려 여성 비율이 더 높습니다. 여자 58% vs 남자 43% 그리고 구매 시기도 2014년도부 증가해서 15년 상반기가 높습니다. 아쉽게도 15년 하반기 구매비율이 확 줄었습니다.
선호하는 제품이 스마트밴드에서 스마트워치로 이동한 것일까요?
연령뱔로 보았을 시 두 제품 공통으로 25세에서 34세구간이 높으며 이는 얼리어댑터와 유사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 제품군은 여전히 얼리아답터의 제한에 묶여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디에서 스마트워치나 스마트밴드를 구매했을까?
스마트워치를 어디에서 구매하는가에 대한 조사 결과는 쥬어리 제품보다는 일반 전자제품 구매와 비슷했습니다.
온라인에서 구매 33% 전제품 판매망에서 구매 17% 선물로 받았다는 비율이 7%나 되었습니다.
선호하는 Brand는 Apple > Fibit > Google > Samsung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Apple을 선호하는 브랜드로 92%가 지목했으며 Fitbit은 47%가 선호했고 Google은 34% Samsung은 33%로 지목되어 Google과 Samsung은 비슷한 선호를 보였습니다.
스마트워치에서 무슨 기능을 자주 사용하는가?
스마트워치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알람과 건강 정보였습니다. 이 두기능은 남녀 모두에게 중요했지만 몇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알람기능은 65%의 남자는 알람기능을 매일 사용합니다만 여자는 48%만 사용합니다. 건강기능은 여자의 46%가 health tracking을 사용하지만 남자는 34%만 사용합니다. Futness tracking은 40%의 남자와 37%이 여자가 매일 사용합니다.
슬립기능에 대해서는 30%의 남자가 사용하며 19%의 여자만이 사용합니다.
전반적으로 남자 스마트워치 사용자 스마트워치 기능을 매일 더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 사용자와 구매예정자의 스마트워치 사용기능 차이
현 사용자와 구매예정자의 스마트워치 사용기능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현 스마트워치 사용자들은 알람기능(59%)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이어서 Fitness tracking 기능(39%)을 주오 사용합니다. 이에 반해서 스마트워치 구매예정자들은 Fitness Tracking 기능(58%)를 사용하고 싶어하며 그다음으로 알람 기능(41%)를 사용하고 싶어합니다.
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알람과 건강 정보였습니다. 이 두기능은 남녀 모두에게 중요했지만 몇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구매 예정자는 누구인가?
향후 스마트워치 구입 의햐잉 매우 낮습니다. 현재 스마트워치를 가지고 있지 않은 소비자 중
Among U.S. consumers on the panel who do not currently have a smartwatch, only 4% said they intend to buy in the next 12 months, while 20% said they were not sure, and 76% said they did not intend to buy in the next 12 months.
4%의 구매의향자중 55%가 남성이며 45%가 여성입니다. 남자 구매 의향자 55%에서 26%가 25세~34세로 절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4%의 구매의향자 중 스마트폰은 (구매의향자의 26%는 피처폰을 가지고 있다고 조사되었습니다) 555가 안드로이폰이며 39%가 아이폰이었습니다. 이중 19%는 제대로된 스마트워치를 사기위해 휴대폰 운영체제를 바꾸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60%는 스마트워치를 위해서 스마트폰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스마트워치의 구매 장애요인은 무엇인가?
위에서 오직 4%만이 구매 의향이 있다고 했는데요. 그러면 왜 스마트워치를 사지않느냐는 질문에
가격이 비싸서가 41%로 가장 높았고 현재 핸드폰이 다해주기에 필하지 않다는 응답이 33% 시계를 손목에 차고싶지 않다는 응답도 32%에 달했네요 스마트워치 기능이 유용하지 않다는 응답이 29% 스마트워치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는 응답이 27%를 차지했습니다.
The rejecters are equally split between men and women, but tend to be older, with 29% between the ages of 50 and 64. The cost of the devices is the biggest reason given by non- intenders (41%), and the second reason is that their phone already does everything they need (33%).
Thirty-two percent of consumers who do not intend to buy a smartwatch simply do not want to wear a watch. Considering that, within the overall panel, 47% own and wear a watch. The number of rejecters who do not want to wear a watch is proportionally quite high, especially given that we are looking at the demographic where traditional watch wear is the highest.
Lack of knowledge does not appear to play a big role in rejecting these gadgets, as only
8% cite not understanding the technology as a reason. When digging a little deeper, most consumers in the group do not actually understand the advantage of having a smartwatch (52%) versus not understanding what they do or how they operate. As previously mentioned, this is a clear sign of a value proposition message that has thus far been confusing, because some vendors have been trying to position smartwatches as capable of doing everything a smartphone does. Their position contradicts the underlying benefit: a smartwatch provides the wearer with a more personal experience than a phone, and the advantage of having a device always with you, continuously measuring and collecting data.
톰 포드(Tom Ford)의 광고를 살펴보면서 톰 포드(Tom Ford)가 처음 명성을 날리게된 GUCCI 부활스토리를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명품브랜드에는 많은 브랜드 스토리가 있어서 (우리와는 거리가 멀지만)살펴보는 재미가 많은 것 같습니다.
톰 포드(Tom Ford)가 GUCCI 입성할 당시 그는 경력이 매우 일천했습니다.
경영난에이 시달리던 GUCCI는 많은 직원을 해고해야하는 상황에서의 디자이너 영입이므로 스타디자이너를 영입할 형편이 못되었을 수 있죠. 그러다보니 신예중에서 가능성이 높은 디자이너를 고르다보니 톰 포드(Tom Ford)가 낙점되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톰 포드(Tom Ford)가 구찌에 와서 과거의 영광에서 조금도 더나아가지 못하고 과거에 사로잡혀 클래식한 명품에 지나지 않았던 GUCCI를 GUCCI 본연의 가치에 도발적인 관능미를 부여해 GUCCI를 가장 섹시하고 트렌디한 명품의 대명사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 GUCCI 역사를 간단하게 살펴보고 톰 포드(Tom Ford)가 어떻게 GUCCI를 새롭게 변신시켰는지 보시지요
GUCCI의 간략한 역사
GUCCI의 간략한 역사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GUCCI는 명품 브랜드가 많기로 유명한 이탈리아에서도 3대 명품으로 뽑히는 브랜드이고 전통과 현대 트렌드를 잘 조화시킨 브랜드로 명망이 높습니다.
이러한 GUCCI도 순탄한 길만을 걸어온것은 아닙니다. 창업자 사후 후손들의 격렬한 경영권 분쟁을 겪으며 쇠락의 길을 걸었고. 이러한 쇠락을 전문 경영인 영입을 통해 새롭게 웅비할 수 있었습니다.
구찌의 역사는 1921년 ‘구찌오 구찌(Guccio Gucci)’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승마관련 가죽 제품을 파는 매장을 오픈하면서 시작됩니다.
구찌 창업자 ‘구찌오 구찌(Guccio Gucci)는 1881년 이탈리아 중부 플로렌스에서 장인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집은 부유했지만 형제들과 불화가 생기고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자 영국 런던으로 향합니다.
런던 호텔 벨보이로 귀족 감성을 배우다
1897년 ‘구찌오 구찌(Guccio Gucci)는 런던 사보이 호텔에서 말단 벨보이로 시작해 지배인의 자리에 오르는 동안 영국 귀족의 미적 감각을 배우고, 상류층 고객들의 가방과 트렁크들을 보면서 가죽 제품에 대한 안목을 키웠다고 합니다.
1902년 고향 피렌체로 돌아와 런던에서 익힌 미적 감각과 안목을 이탈리아 고유의 가죽 기술과 결합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합니다.
1913년 이런 노력의 결실로 승마 가죽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합니다. 당시 승마가 대중화 되면서 ‘구찌오 구찌(Guccio Gucci)의 가죽 제품들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게 됩니다.
▲ 구찌 창업자 Guccio Gucci [Source – GOOGLE Image]
자전거가 유행을 하자 핸드백과 같은 일반 가죽제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핸드백과 같은 일반 가죽 제품에까지 영역을 확장하게 됩니다.
1921년 첫 구찌 매장을 열다
이리하여 1921년 피렌체에 있는 비냐 누오바 거리(Via Vigna Nuova)에 ‘GUCCI’라는 자신의 이름을 딴 첫 번째 가죽제품 전문매장을 열었습니다.
또한 같은 해에 빠리오네 거리(Via Del Parione)에 두 번째 매장을 내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 이탈리아 피렌체에 오픈한 구찌 공식매장앞에서 창립자인 구찌오 구찌와 셋째아들인 로돌프 구찌 [Source – GOOGLE Image]
GUCCI에서 만든 핸드백, 벨트, 구두등은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주 고객층인 상류층의 안목을 충분히 만족시키는 제품이었기에 전세계의 세련된 단골 고객들의 인기를 얻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2차대전으로 부족해진 가죽대신 다양한 소재를 실험하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이탈리아의 파시즘 독재는 모든 물자를 전쟁에 동원해 제품을 만들 금속과 가죽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게 됩니다.
이런 소재의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대마, 삼마, 항마, 대나무등을 활용한 제품을 기획하게 됩니다.
특이 그 당시 유일하게 수입이 가능했던 일본산 대나무를 이용했느데 이것이 그 유명한 “뱀부 백”입니다.
1947년 처음 선 보인 이 “뱀부 백”은 향후 Gucci를 상징하는 제품 중 하나가 되었으며 그리스의 페데리카 왕비,모나코 왕비 그레이스 켈리, 영화배우 엘리바베스 테일러등 왕실과 유명인사들이 즐겨 사용했으며 지금도 이 테마는 사용되고 있습니다.
▲ 1960년 공개된 뱀부백 광고 [Source – GOOGLE Image]
가죽대신 캠퍼스 천을 사용하다
또한 부족한 가죽 대신 캔버스 천을 소재로 채용했습니다.
고유의 더블 G 로고가 프린트된 캔버스 천 가방이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평가 받게 됩니다. 이는 미국 케네디 대통령의 부인이었던 재클린 케네디가 애용해서 그녀의 이름을 딴 ‘재키 백’은 그 시대 뭇 여성들이 선망하는 백을 뜻하는 ‘잇 백’의 시초가 되었다고 합니다.
▲ 구찌백의 열렬한 지지자였던 재클린 케네디가 ‘재키 백’을 맨 모습 [Source – GOOGLE Image]
그린-레드-그린 조화의 The WEB라인 발표
1950년대, 안장끈에서 영감을 얻은 상표 그린-레드-그린 조화의 The WEB라인을 발표하면서 브랜드를 대표하는 가장 친숙한 마크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집요한 장인 정신, 일상을 넘어서는 획기적인 크리에이티브, 뛰어난 품질 이 세 가지는 명품이 지녀야할 필수요소인 동시에 구찌의 신화를 일으키는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Guccio Gucci가 사후 아들들이 기업을 인수하다
1953년 Guccio Gucci가 사망하고 아들인 Aldo,Vasco,Ugo 및 Rodolfo가 기업을 인수하게 됩니다.
60년대 중반, 마침내 Gucci의 신화적인 더블’G’로고가 채택되어 지금도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Gucci의 로고가 탄생되었습니다.
GUCCI의 위기 – 가족간의 경영권 다툼과 전문 경영인 체계로 이행
앞에서 잠깐 나왔지만 1980년대 GUCCI에게는 위기가 찾아옵니다.
1953년 Guccio Gucci가 사망하고 첫째 아들인 Aldo와 셋째인 Rodolfo가 각기 지분을 50%씩 나눠가지며 분격적인 2세대 가족 경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제품 브랜딩 부분을 첫째인 Aldo가 맡고 해외 진출을 셋째인 Rodolfo가 맡으면서 ‘글로벌 명품브랜드’구축을 시도하게 됩니다.
▲ 첫째인 Aldo Gucci(좌측사진의 오른쪽 인물)와 셋째인 Rodolfo Gucci(오른쪽 사진의 오른쪽 인물)
점차 가족 경영 체계가 구축되면서 해외 시장 개척에 두각을 나타낸 Rodolfo가 최종 경영권자로 선임됩니다.
아쉽게도 Rodolfo는 최종 경영권자로 선임된 후 1년만에 사망하면서 가족간에 불화가 시작됩니다. Rodolfo의 아들인 마우리치오 구찌(Maurizio Gucci)가 경영권을 승계받았지만 Aldo의 아들인 파올로 구찌(Paolo Gucci)가 반발한 것이지요.
파올로 구찌(Paolo Gucci)는 자신의 이름 딴 ‘파올로 구찌’라는 저가 브랜드를 런칭했고 또한 회사를 확대하겠다는 욕심으로 직접 제품을 만들지 않고 로고만 빌려주는 라이센스 제품을 남발했스빕니다.
이러한 파올로 구찌(Paolo Gucci)의 행보는 GUCCI 경영에 커다란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구찌 이미지가 악화되고 및 판매 감소되면서 재정의 악화등이 초래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1992년에는 구찌 브랜드의 도산 위기에 빠졌고 이는 가족간의 싸움과 파올로 구찌 브랜드의 런칭때문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었습니다.
위기 타개를 위해 전문 경영인 체제를 갖추다
이런 경영 상황을 타개하고 GUCCI 영광을 재현하기위해 마우리치오 구찌(Maurizio Gucc)는 전문경영인을 영입해 가족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웁니다.
이를 위해 당시 파올로 구찌(Paolo Gucci)가 보유하던 지분 전체를 인수한 바레인계 투자회사인 인베스트코프(Investcorp)에게 자신이 보유한 전체 지분을 매각하고, CEO의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투자회사인 인베스트코프(Investcorp)는 1989년, 마우리치오 구찌를 대신해 워싱턴 법률회사에서 근무하던 도미니코 데 솔레(Domenico De Sole)를 구찌의 CEO로, 버그도프 굿맨 백화점(Bergdorf Goodman)의 뉴욕 지사장이었던 돈 멜로(Dawn Mello)를 구찌 브랜드의 디자인 총괄이사로 영입하며 전문경영인을 통한 기업 운영을 시작해 패션전문기업 ‘구찌 그룹(Gucci Group)’으로 변화시키게 됩니다.
CEO인 도미니코 데 솔레는 구찌 브랜드가 내놓는 제품들의 유통에 대한 직접적인 통제와 10만여 종에 달하는 구찌 브랜드의 라이선스 사업의 대폭 축소와 구찌 고유 디자인을 재해석한 제품으로 구찌 브랜드를 새롭게 했으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톰 포드(Tom Ford)를 영입, 구찌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 톰 포드(Tom Ford), VOGUE지 2005년 4월호에 게재된 톰 포드 사진 Mr. SEX라고 칭하고 있다
GUCCI를 트렌디한 명품브랜드로 성장시킨 톰 포드(Tom Ford)
1990년, 29세의 톰 포드는 GUCCI에 영입되어 여성 레디-투-웨어의 디자인을 맡은 후 1994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자리에 올르게 됩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면서 Design, Concept, 구찌의 생산라인(의류,향수 등 모든 아이템)의 총괄하고 구찌의 이미지,광고,스토어 디자인까지 모든 영역에 권한을 행사하며 자신의 디자인 철학을 GUCCI에 불어넣기 시작합니다.
톰 포드가 GUCCI를 구원하기 위해 사용한 무기는 간단한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이전 직장 즉 나이트클럽에서 학습한 ‘섹스는 팔린다. 그리고 많은 소비자들은 그것을 가장 원하고 있다’는 에로티시즘이었습니다.
톰 포드는 미국 맨해튼에 위치한 클럽 “스튜디오 54″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는데요.
이 클럽은 당대 전설로 불리 울 만큼 최고의 유명 인사들 사교장이었다고 합니다. 이 당시 사회의 분위기와 클럽에서 익힌 디스코 문화는 톰 포드의 디자인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젊은층 타겟의 Glamour concept을 디자인을 도입하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된 첫해 스튜디오 54 라는 디스코 나이트클럽에서 영감을 얻었던 ‘글래머(Glamour)’라는 요소를 디자인 컨셉에 집어넣기 시작합니다.
이는 에로티시즘적 요소를 부각시켜 젊은층을 타겟으로하는 할스튼 스타일 벨벳 힙스터(Belvet hipster), 스키니 사틴 셔츠 등을 선보임니다
(He was credited as bringing GLAMOUR back to the world of Fashion – with velvet hip grazing trousers, skinny satin shirts and car-finish metallic patent boots)
톰 포드가 지향한 금속성의 가늘고 높은 힐, 벨벳 힙스터 바지는 1990년대의 이중적인 성의 윤리를 표현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디스코 나이트 클럽의 싸이키 조명아래 빛을 발하는 화려하고 글래머러스 의상들과 이러한 패션 코드는 순식간에 퍼져나가뮤지션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를 1995 MTV Video Music Awards에 마돈나(Madonna)가 입고 나오면서 GUCCI의 부활을 세상에 알린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마돈나(Madonna)는 어워드에 구찌 의상을 입고 나와 “구찌” “구찌” “구찌”를 외쳐 구찌의 부활을 세상에 알렸다고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샤넬 No.5가 널리 대중적으로 알려진 계기가 마릴린 몬로가 샤넬 No.5를 입고 잔다고 이야기하면서부터이듯 유명 브랜들은 유명 스타와 연관된 브랜드 스토리를 많이 가지고 있고 이게 브랜드가 커가는 비결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 1995 MTV Video Music Awards에 출연한 마돈나(Madonna)
또한 1996년 MTV Video Music Awards(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 기네스 팰트로는 GUCCI의 레드 벨벳 수트를 입고 참석하였습니다.
그 당시 그녀의 선택은 두 가지 면에서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는데 하나는 GUCCI를 디자인하는 Tom Ford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둘째로 매니시 룩이 대세로 떠오른 것 이었습니다.
이 장면은 두고두고 회자될 정도로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디.
▲ 1996 MTV Video Music Awards에 출연한 기네스 페트로(GWYNETH PALTROW)
이들과 함게 톰 포드가 원하는 컨셉요소인 글래머,쾌락,섹시,모던함을 추구하는 광고 Campaign을 시작합니다.
톰 포드는 여성과 남성이 지닌 라인의 아름다움을 감추지 말고 드러내면서 이 아름다움을 표현할 디자인과 이를 반영한 광고 캠페인을 강화하면서 GUCCI의 매출을 폭발적으로 신장시켰습니다.
미디어들은 겉으로는 이런 글래머, 섹시 이미지를 비판했지만 이러한 논쟁을 적극적으로 매체에 활용하였습니다. 이는 톰 포드의 GUCCI가 WOM의 중심에 서는데 지대한 공헌을 합니다.
이 당시 톰 포드의 광고 캠페인은 패션 역사상 쇼킹하고 상징적인 것이었습니다. (Ford’s ad campaigns are some of the most iconic (and shocking) in fashion history.)
그는 광고 캠페인과 디자인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에로티시즘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이 시기의 광고는 섹스 활용을 넘어 새로운 에로티시즘 작품으로 여겨질 만큼 파격적이고 도발적입니다.
아래 광고 campaign은 많은 논쟁을 불러 일으킨 광고입니다.
무릎을 끊은 남자 앞에 벽을 기대선 여인이 GUCCI 로고인 G마크를 선명하게 깍인 자신의 음모를 노출하고 있는 광고로 톰 포드의 광고 전형으로 많은 사레에서 언급된 광고입니다.
그렇지만 이 광고는 이후 톰 포드의 진한 광고에 비하면 아주 얌전한 광고에 속합니다. 이후 입생롤랑의 광고들을 참조하시면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 Carmen Kass(비록 그녀의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의 GUCCI 광고
1996년 봄/여름 Collection에서 GUCCI가 선보인 의상
1996년 봄/여름 Collection에서 GUCCI가 선보인 의상을 모델은 Kate Moss입니다
▲ 1996년 GUCCI ADs Gucci ads Kate Moss, Gucci Show SS 1996 Kate Gucci Tom Ford.
1996년 가을/겨울 Collection을 소개한 GUCCI 광고
여기에서도 농익은 에로티시즘이 녹아 있습니다. 그런데 이 패션계에서는 이런 표현이 점차 당연시 되고 누가 더 자극적으로 ㅍ현할 수 있느냐 경쟁을 하는 것 같습니다.
▲ 1996 Gucci 광고 캠페인- 사진 Mario Testino – 모델 Georgina Grenville,Ludovico Benazzo – 1996FW
▲ 1996 Gucci 광고 캠페인- 사진 Mario Testino – 모델 Georgina Grenville
1998년 봄/여른 Collection을 소개한 GUCCI 광고
아주 농익은 에로티시즘 광고라 할 수 있습니다.
1998년 봄/여른 Collection을 소개한 GUCCI 광고
모델은 Amber Valetta, Georgina Grenville and Kate Moss
▲ Sophia Hesketh by Mario Testino by Mario Testino, Gucci S/S 1998
톰 포드(Tom Ford)의 성과를 간략히 살펴보면…
톰 포드(Tom Ford)의 성과를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출과 기업 가치 측면에서 살펴보면 아래처럼 엄청한 성장을 일구어냅니다. 물론 그 혼자 한일은 아니지만 쓰러져가는 GUCCI를 세우고 가장 엎서가는 명품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1994년 GUCI는 파산 지경에 이르렀으나 >톰 포드(Tom Ford)가 본격적으로 GUCCI를 지휘(?)하기 시작한 1995년에서 1996사이 GUCCI의 매출은 90% 증가합니다.
1997년에는 1994년비 매출이 3배증가했습니다.
1999년에는 GUCCI 가치를 $4.3Billion dollars로 상승시킵니다.
그리고 톰 포드가 GUCCI를 떠나는 2004년 GUCCI Group은 $10B의 가치를 평가받는 회사로 성장합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GUCCI는 1998년에는 ‘올해의 유럽 기업’에 선정되었습니다.
톰 포드(Tom Ford)는 과거의 영광(예를들어 1960년대 ‘재키백’ 등등)에서 조금도 더나아가지 못하고 과거에 사로잡혀 클래식한 명품에 지나지 않았던 GUCCI를 GUCCI 본연의 가치에 도발적인 관능미를 부여해 GUCCI를 가장 섹시하고 트렌디한 명품의 대명사로 만들었습니다.
이후 2004년 3월, 톰포드는 구찌와 입생로랑의 밀라노 컬렉션을 끝으로 GUCCI와의 인연을 정리합니다. 이어 2005년 4월, 그는 도미니코 드 솔레와 조인하여 자신의 이름을 딴 회사를 설립해 화장품과 향수 라인을 전개합니다.
톰 포드(Tom Ford)이후 GUCCI의 디자인은 새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된 프리다 지아니니가 이끌었습니다.(다만 그녀도 최근 GUCCI를 떠났습니다. ) 섹시함을 자제하고 보다 여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는 경향이라고 합니다.
샤넬 No. 자료를 찾다 이런 저런 고아고를 찾게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많은 향수들이 에로티시즘이나 성적 코드를 사용한 광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들 광고중에서 입생로랑 향수 광고들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입생로랑은 생각외로 많은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구요. 향수도 OPIUM과 M7등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화장품은 성별, 나이등으로 사용패턴이 분명히 다르고 다른 Segmet별로 각 목표 타겟을 공략하는 세분화는 분명히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그 Seggment별 크긱가 충분하다면 다양한 소비자군을 유인하기 위해 여러개의 브랜드 운영이 충분히 설명의 가치가 있습니다.
OPIUM이란 브랜드 자체가 아편에서 유래한 것으로 처음부터 많은 논란을 가진 브랜드라고 합니다. 그 특색을 살리고자 함인지 또는 브랜드 컨셉이 그런것인지 이후의 광고도 이런 분위기를 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브랜드들의 커뮤니케이션 컨셉도 이와 비슷합니니다.
2000년 소피 달(Sophie Dahl)이 누드로 담은 오피움광고
향수 광고중에서 가장 큰 논란을 일으켰다는 2000년 오피움 광고. 이런류의 광고로 명성(?)을 날린 톰 포드가 톰 포드가 입생로랑으로 옮긴 후 발표한 광고로 섹슈얼리즘을 절묘한 구도와 색감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선정성이 심하다는 반응에 따라 영국 광고심의기구(ASA)는 소피 달(Sophie Dahl)이 누드로 드러누운 포즈를 취한 광고가 "성적인 암시를 담고 있다"며 유포금지 결정을 내렸고 영국 및 미국의 학부모 단체로부터 강력한 항의를 받았던 광고이기도 합니다.
>Sophie dahl for Yves Saint-Laurent's Opium. The ad, art directed by Tom
>The 2000 Campaign featured Sophie Dahl and was shot by Steven Meisel. Dahl had her hair dyed to represent the red theme of Opium but to the back drop of the navy blue. She appears naked to represent the sexuality of the original campaign. Meisel said of chosing Dahl, " I want someone who looks like she's hadd too much of everything: too much food, too much sex, too much love. I mean this is a woman who doesn't deny herself anything"
이 광고에 대한 해설… 누가 했는지 모르지만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으로 설명이 그럴싸합니다.
이 광고도 누드를 기반으로 표현되었습니다.
2002년 남성 누드로 담은 오피움광고
2002년에는 신제품 남성 향수 M7을 출시하면서 남선 누드를 광고로 사용하면서 선정성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 광고의 디렉터를 맡은 미국계 디자이너 톰 포드는 누드사진을 사용한 것은 "향수는 몸에 뿌리는 것이므로 구태여 몸을 가려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며 'M7' 향수 광고는 순수함을 표현하고 사진 자체도 예술적인 차원으로 승화시키고자(academic) 누드를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YSL이 도발적이고 자극적인 이미지를 전달한다는 점에 관한 한, 늘 선도주자였다는 사실을 일반대중들에게 다시금 인식시키고자 했으며 M7 향수의 내추럴하고 편안한 남성적 아름다움의 이미지를 전하고자 했다합니다.
남성 성기까지 등장하니 조금 당혹스럽기는 한데 요즘에는 이런 고아고도 덤덤하게 받아지나 봅니다. 아무리해도 씁쓸한 마음은 없어지지 않는데…
위 광고를 만들었던 감독이 연출한 다른 광고.. 이 광고도 성적 코드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전편에 이어 후편에서는 샤넬 No.5를 기반으로 샤넬 브랜드 빌딩 역사를 1980년대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샤넬 No.5의 브랜드 빌딩 역사 시리즈를 정리하는 이유
아래는 전편에서도 이야기한 왜 2편으로 나누는가에 대한 소명입니다. 아무래도 광고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다 보니 양이 너무 많아져서 부득이 2편으로 나누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한편으로 올려보니 양이 너무 많고 특히 동영상을 받아오는데(유튜브를 읽어오는 것도) 시간이 많이 걸려 인터넷 환경이 아주 좋지 않으면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인터넷 환경이 잘 갖추어진 저희집에서도 7~8초이상 걸리더군요. 아무런 주치를 취하지 않으면 수많은 유튜브 동영상을 읽어 오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수 많은 이미지와 동영상도 Lazy loading 기능을 추가하면 많은 양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한편의 글에 많은 동영상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1990년대이후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이 커진 영향으로 샤넬의 광고도 스토리텔링으로 접근,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광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9년이후 광고는 그런 경향이 아주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Follow the romantic paths of Audrey Tautou on a night train to Istanbul. With Audrey Tautou and Travis Davenport, directed by Jean-Pierre Jeunet. Music : “I’m a fool to want you” (Frank Sinatra, Jack Wolf, Joel Herron) performed by Billie Holiday.
남여가 열차에서 처음보고 남자는 여인의 향수에 끌리고 서로 마음을 품었으나 서로 조금씩 어긋나면서 이어지지는 못합니다. 열차에 내려 서로 다른길을 가다 유람선을 탔는데 카메라에 담긴 상대편 유람선을 타고 있는 남자를 보고 어떤 운명을 느낍니다.
(왜 그 장소로 왔는지는 모르지만)어느 교회에 여자가 들어오고 이어 남자도 들어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합니다.
이 광고 중간 중간에 샤넬 no.5가 2번 등장하는 것 빼고는 제품과의 연계는 크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남녀의 만남의 매개가 향수이고(이게 명확하지는 않습니다만 추정이 될 뿐이죠) 이 여자는 샤넬 no.5를 씁니다,
이런 스토리를 통해서 광고에 자연스레 샤넬 no.5의 이미지를 심으려했던 것 같습니다.
샤넬이 본격적인 스토리텔링을 시도한 거의 첫번째 광고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시도에 대해서 평은 그리 우호적인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무엇을 이야기하는지가 명확하지는 않다는 평입니다.
2009년 샤넬 No5 광고_오드리 토투(Audrey Tautou)를 모델로 도미니크 이세르만(Domonique Issermann)이 쵤영
2009년 샤넬 No5 광고_오드리 토투(Audrey Tautou)를 모델로 도미니크 이세르만(Domonique Issermann)이 쵤영
2009년 샤넬 No5 광고_오드리 토투(Audrey Tautou)를 모델로 도미니크 이세르만(Domonique Issermann)이 쵤영
2009년 샤넬 No5 광고_오드리 토투(Audrey Tautou)를 모델로 도미니크 이세르만(Domonique Issermann)이 쵤영
2012년 브래드 피트가 전하는 샤넬이야기.
샤넬에서 첫번째로 출시된 향수로써 가장 여성스러운 향수를 표방하는 샤넬 No.5는 92년 역사상 그들의 모델로 여배우와 여성인사들만을 출연시켜왔습니다.
그런데 2012년 그 관행을 깨고 남성 모델인 브래드 피트를 기용합니다.
한때 전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혔던 브래드피트였으므로 샤넬 광고 모델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브래드피트 광고가 방형된 이후 무수히 많은 광고 패러디가 생성된 것이 그 증거입니다.
브래드 피트의 광고는
첫째, 브랜드 피트만 나옵니다. 어찌보면 매우 단조로울 수 있는데 과감한 시도를 했습니다.
둘째, 기존의 스토리텔링식이 아닌 브랜드 피트의 고백식으로 풀어가고 있습니다.
It’s not a journey. Every journey ends but we go on. The world turns and we turn with it. Plans disappear. Dreams take over. But wherever I go, there you are. My luck. My fate. My fortune. Chanel No. 5. Inevitable.”
이건 여행이 아니다. 여행은 끝나지만 우리는 계속 간다. 세상은 변화하고 우리도 변화한다. 계획은 사라지고 꿈이 채워진다. 하지만 어디를 가든 그곳에는 네가 있지 나의 행운 나의 숙명 샤넬 NO.5 나의 운명
셋째, 그러다 보니 브랜드 피트의 고백으로 별다른 영상없이도 샤넬에 대해서 무게감있게 설득력있게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모든 사물이 변하는 와중에도 항상 존재하는 그것, 변치 않는 가치로 남아있는 그것, 샤넬 넘버5는 항상 새롭지만 변하지 않는다
2012년 샤넬 No5 광고 브랜드 피트(Brad Pitt)
2012년 샤넬 No5 광고 브랜드 피트(Brad Pitt)
2012년 샤넬 No5 광고 브랜드 피트(Brad Pitt) – 옥외광고
2012년 샤넬 No5 광고 브랜드 피트(Brad Pitt)
2013년 다시 등장한 마릴린 몬로.
1950년대 당대 최고의 섹시 심볼이었던 마릴린 먼로에게 한 기자가 ‘당신은 잠자리에서 어떤 종류의 파자마를 입느냐’는 질문을 했고 이 질문에 마릴린 먼로는 의외로 간단한 대답을 합니다.
Just a few drops of No.5 …
시간이 흘러 샤넬에서는 과거의 인터뷰 기록을 면밀히 검토해 마릴린 먼로가 언급하는 샤넬 No.5 장면을 찾아내 이를 광고화 합니다.
이 광고가 뛰어난 광고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몇가지측면에서 시사점이 있다고 보여져셔 아래처럼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째, 인터뷰에서 자연스레 자기가 광고모델을 하고있는 제품을 언급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삶에 대한 인터뷰 질문이었으므로 이에 대한 대답은 삶속에서 체화된 이야기가 나올것입니디. 일상 생활속의 이야기에 광고하는 제품이 자연스럽게 언급되었다는점은 그 제품이 일상 삶속으로 녹아 있었다는 반증으로 보여졌습니다. 제품 관점에서 당대 탑스타가 자연스레 사용할정도로 매력적인 제품이었을을 웅변하고 있습니다.
둘째, 거의 50년전의 일이지만 이를 찾아내서 광고화하고, 이를 브랜드스토리로 딴딴하게 만드는 샤넬의 브랜드 관리가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괜찮은게 아니라 멋지다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도 첫째에서 이야기한 제품이 뛰어나 탑스타에게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지요.
이 작업은 샤넬(Chanel)이 2012년 10월 5일 브랜드의 140년 역사를 타임라인 형식으로 소개하는 웹 사이트를 만들면서 샤넬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많은 영상과 사진을 활용하며 재조명 하는 ’Inside CHANEL’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 캠페인의 2번째 주제로 ‘마릴린 먼로 (Marilyn Monroe)’로 정하고 1960년의 인터뷰에 인용된 샤넬 넘버5 와의 인연을 그녀의 미공개 사진과 미공개 인터뷰 녹취 내용을 보여 주었습니다. 샤넬 역사에 깊은 영향을 미쳤지만 2번째에 할애할 정도로 샤넬과 마릴린 몬로는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셋째, 아시다시피 2012년 샤넬은 과거 인터뷰 기록을 검증해 다시 마를린 몬로를 현재에 등장시켰습니다. 거의 50년전의 사람이지만 마를린 몬로는 여전히 이 시점에서도 상품성이 충분하다는 점을 다시한번 일깨워 준 사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https://happist.com/533214 인용]
‘양철 지붕위의 고양이’ 시사회 전에 샤넬 No.5를 뿌리고 있는 마릴린 몬로,1955년
이는 광고는 아니지만 샤넬 No.5를 이야기할 시 많이 거론되는 사진이라서 같이 올렸습니다.
2013년 마릴린 몬로를 주제로 한 광고에서도 이 사진을 주요 이미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샤넬 No.5 광고의 마지막 부분..
2014년 지젤 번천의 샤넬 광고…
이 광고에 대한 해석으로 설득력있는 것은 아래처럼 거칠데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샤넬 향수의 독점적 지위가 위협받으면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할 시기가 왔다.
오래된 브랜드에서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낡은 이미지가 샤넬에게도 찾아왔고 이를 어찌 돌파할 것인가? 이에 대한 샤넬의 답은 젊은 층이 쓰는 것 이라고 웅변하기보다는 직설적으로 돈 있는 아이가 있고 일과 사랑을 모두 지키고 싶어하는 이 땅의 슈퍼우먼이 타겟 임을 솔직히 이야기하고 이 부분에서 확실한 이미지 포지셔닝을 하자
광고 곳곳에서 럭셔리임을 보여주는 장치를 통해서 확실한 럭셔리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라고 해석하고 싶다.
샤넬 No. 5’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바로, 죽었지만 아직도 살아 있는 듯한 전설의 섹시 여배우, 마릴린 먼로다.
“잠잘 때 뭘 입고 자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담하게도 “샤넬 No. 5만 입고 잔다”고 한 그의 대답은 50년이라는 세월을 넘어 회자되는 전설적인 코멘트이자, 광고 역사상 가장 훌륭한 슬로건이라고 해도 손색없다.
그렇게 샤넬 No. 5는 마릴린 먼로의 이미지처럼 섹시하고 도발적이며 관능적인 향수의 대명사로 군림하며 롱 셀러로 사랑받아 왔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는 향수의 종류도 엄청 많아지고, 향의 트렌드 역시 바뀌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법.
장점으로 여겨졌던 샤넬 No. 5의 역사와 전통은, 클래식이라는 이면에 올드하다는 이미지를 갖게 됐다. 결국 샤넬 No. 5는 새로이 향수를 구매하기 시작하는 젊은 층이 아닌, 클래식한 것이 얼마나 멋스러운지를 아는 경제적 여유와 연륜을 갖춘 사람들을 공략하는 영민한 선택을 하기에 이른다.
2012년 광고 역사상 처음으로 남성 모델인 배우 브래드 피트를 기용해서 큰 효과를 본 샤넬 No. 5는 이번에는 지금까지 한 번도 광고에서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는, 아이를 둔 여성을 전면에 내세우는 초강수를 두었다.
남자 모델도 기용했는데 유부녀를 모델로 내세운 것이 뭐가 대수냐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모델이 유부녀라는 점보다 광고에 아이가 직접 등장한다는 것이 쇼킹한 포인트다.
모델로 발탁된 지젤 번천 역시 실제로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지만 광고 영상 속에 나오는 딸의 이미지, 그것도 아기(baby)가 아닌 적어도 유치원 이상은 다닐 것 같은 어린이(kid)를 둔 엄마가 샤넬 No. 5의 주 소비자층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렇게 일과 사랑, 섹시함과 지적인 요소 그리고 독립적이며 건강함까지 갖춘 여성이야말로 샤넬 No. 5가 추구하는 것을 넘어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의미의 성공한 여성상이 아닐까 싶다 [여성동아 15년 3월 “샤넬과 티파니의 변심이 말해주는 것]” 인용]
이 샤넬 광고를 연출한 바즈 루어만 감독은 이 광고가 “샤넬 여성은 해변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거나 혹은 아이와 함께 있을 수 있거나, 야심차고 만족스러운 커리어를 가짐과 동시에 진실 된 관계와 로맨스를 누릴 수 있다. 그리고 결국 샤넬 여성은 사랑을 택하게 된다”고 이 광고에서 표현한 여성상에 대해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아래는 유투브에 공개된 광고 영상입니다. 음악은 ‘the one that I want’ 라는 곡으로 lo-fang이 불렀다고 합니다.
music – ‘the one that I want’ by lo-fang
2014년 샤넬광고 _ CHANEL N°5 -지첼이 연열한 ‘The One That I Want ‘
2014년 샤넬광고 _ CHANEL N°5 -지첼이 연열한 ‘The One That I Wa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