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펩시,도브, 페이스북 그리고 맥도날드는 2017년에 커다란 브랜딩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이들의 브랜딩실패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여러가지 교훈이 있겠지만 광고에 사람들의 고통을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교훈이 아닐까 합니다.
끊임없이 브랜드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광고가 등장하지만 회사내의 수많은 브랜드 전문가나 광고 전문가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광고가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2017년에도 어김없이 이런 광고들이 등장했습니다.
1. 펩시 – Kendall Jenner’s Pepsi ad
가장 파장이 컸던 광고중의 하나에는 펩시의 광고가 있습니다. 2017년 4월에 온에어 되었던 2분30초짜리 펩시광고 “Live For Now” 인데요. 이 광고에서 켄달 제너(KendalJenner)는 거리에서 진행되고 있던 모델링 작업도중 뛰처나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시위 행렬에 동참합니다.
광고에서 시위대와 경찰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켄달제너는 펩시를 마시며 시위대를 헤치고 경찰과 마주해 펩시를 경찰과 나누어 주면서 마술처럼 이 모든 긴장이 해소되고 경찰이나 시위대 모두 즐거워한다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 광고는 온에어 되자 마자 비난과 논란에 휩 쌓였습니다. 펩시는 바로 광고를 거두고 사과했습니다.
이 광고에는 이해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왜 시위자들은 “Join the Converation”이라는푯말을 들고 있을까요? 켄달 제너가 가발을 벗어 옆에 있는 흑인 여성에게 던지는것은 무엇을 말하는것 일까요?
이 펩시 광고 실패의 교훈은 거대 브랜드 깡패인 펩시가 펩시 제품을 사회적 이슈 한가운데 놓고 너무 문제를 가볍게 다룬데에 있습니다.
▽ 펩시 광고 논란을 보도하는 CityNews Toronto
작가이자 사회복지사이자 행동주의자인 페미니스트 Jones는 광고에 대한 질문을 받고 “브랜드는 결코 사람들의 고통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에 의견을 밝혀서는 안됩니다. 소외된 사람들의 고통을 이용하지 않고 제품 판매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Happist 생각] 개인적으로는 이런 생각에 동의하지않습니다. 브랜드 철학에맞는다면 과감하게 자기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파타고니아가 그랬던 것처럼 말입니다.
2. 도브(Dove) – 인종 차별적인 광고 논란
2017년 10월 도브는 페이스북에 소셜 광고 하나를올렸습니다. 이 광고는 흑인여성이 검은색 셔츠를 벗으니 피부색과 비슷한 셔츠를 읿은 백인 여성으로 변한다는 내용인데요.
도브에서 전하려고 했던 메세지는 도브를사용하면 깨끗해진다는것을 강조하기위한 광고 였겠지만 순식간에 엄청난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인종차별이 만연했던 빅토리아 시대의 비누 광고 같다는,아주 인종 차별적인 광고라는 비판 또는 비난이었죠.
Dove apologised for ‘racist’ Facebook advert showing a black woman turning white after using @Dove lotion. pic.twitter.com/NGXyhnGuBZ
2017년 10월 푸에르토 리코(Puerto Rico)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직후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 버그는 이 프에르코 리토의 폐허를 여행하는 페이스북 VR앱을 이용해 보면 향후 이 앱의 사용이 크게 늘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페이스북의 기대와 달리 이 푸에르토 리코 폐허를 여행하는 이 앱은 마법의 여행이라는 기대했던 반응 대신 많은 비판을 가져왔습니다. 허리케인으로 페허가 된 남의 고통을 이용해 마케팅을 한다는 비난이 일었고 이는 페이스북의 러시아 정치 광고와 같은 거대한 실패작으로 남았습니다.
여기에서의 교훈은 다양한 관점에서 광고를 또는 마케팅을 바라 봐야 한다는 것 입니다. 회사 내부 팀은 천재지변과 같은 민감한 주제에 광고 또는 마케팅을 하려는 시도가 빠지는 함정을 캐치해 내고 경고할 수 있는 충분한 프로세스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도 광고에 다른 사람의 고통을 이용허지 말라는 교훈과 맞닿아 있습니다.
4. 우버 – 섹스 스캔들
우버 사례도 광고는아닙니다. 회사 임직원들의 행동이 어떻게 브랜드를 망가 뜨리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2017년 상반기 우버에 대한 좋지 않은 소식들이 연달아 전해졌습니다. 우버 브랜드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첫째, 우버의 SRE(site reliability engineer, 사이트 신뢰성 전문 엔지니어)가 우버 직장 내 만연한 성폭력 상황에 대해 폭로 했습니다. 이를 진화하기 위해 즉각적인 사내 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런와중에 우버 운전사를 괴롭히는 CEO Travis Kalanick에 대한 폭로 비디오가 등장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Kalanick이 서울을 방문 시 문란한 가라오께를 방문했다는 폭로가 터졌죠.
결국 2017년 6월 Kalanick은 CEO에서 물러났습니다.
이우버 사태의 교훈은 무엇일까요? 오늘날 대중들은 회사의 철학이 자신들의 신념과 일치하는 회사를 좋아 합니다. 우버처럼 꽁꽁 숨겨 놓은다고 영원히 숨길수는 없습니다. 언제가는 들어나기 마련입니다.
[Happist 생각] 위대한 기업이 되려면 사내 문화부터 제대로 정리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잠깐의 성공에 취해 자제하지 못한 우버는 쇠락의 길로 접어들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5. 맥도날드
2017년 5월 맥도날드는 90초 짜리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Dad”라고 명명된 이 광고는 시청자들을 괴상하고 착취적인 감정에 빠뜨렸습니다.
이 광고에서 어린 소년은 어머니에게 돌아가신 아버지가 무엇을 좋아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 달라고 조릅니다.
광고 전체를 통해서 소년은 어머니가 이야기하는것들이 아버지를 제대로 묘사하하는 것과 일치하기를 바랬습니다.
그러나 맥도날드에 도착해 자리에 앉기 전까지는 별 상관이 없어 보이는 이야기만 나열 됩니다.
엄마는 맥도날드에서 자신이 주문한 Filt-O-Fish가 아버지가 좋아하던 메뉴라고 설명합니다. .
지나치게 억지스러운 내용에 온라인에서 비난이 일자 맥도날드는 신속하게 사과하고 그런 오류가 발생하지 않토록 광고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맥도날드는 Filt-O-Fish를판매하는 가운데에 아버지를잏은 슲픔을 끼워 넣었어야 하는지 답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7년도 얼마남지 않은 상황이라 2018년 전망이 넘처나고 있습니다. 항상 내년을 준비하는 이 시점에서 내년에 거는 과도한 기대와 전망이 항상 넘치기 마련이죠.
오늘은 온라인 정보 전문회사라고 정의할 수 있는 이마케터에서 발표한 2018년 10대 주요 디지탈 트렌드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트렌드 리스트를 보면서 아마존을 떠 올렸는데요. 아마존이 (전체는 아니지만) 트렌드의 많은 부분에서 거론되고나 해당되고 있더군요. 아마존이 트렌드를 만들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아마존이 시류를 잘 타고 난 것인지…
1. Executive Summary or Top 10 Trend list
소셜 광고의 투명성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다. Social ad transparency will become a big deal
음성 검색이 광범위해질 것이다. Voice search will become too widespread
가상 현실(VR)이 성장하겠지만 증강 현실(AR)이 대세가 될 것이다. Virtual reality will show some growth in 2018, but augmented reality will become mainstream
거대 IT 기업들의 이미지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Big Tech’s public image goes from clean to dirty—with political consequences
광고 시장에서 아마존 성장. Amazon’s growing role in the advertising marketplace
개인 정보 보호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다. Hacks and breaches—plus a crucial new law—will finally start to change the privacy landscape
블록체인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첫해가 될것이다. 2018 will be a breakout year in taking advantage of blockchain
디지탈 비디오 시장은 더 커지지만, 기기는 더 작은 스마트폰에서 활성화 된다. Digital video will go big … and small
O2O 데이타 기반 보다 현지화된 모바일 마케팅 활성화 Gains in online-to-offline data will lead to more localized mobile advertising
Z세대에 마케팅 집중은 오판이다. The marketing world’s attention will shift to Gen Z (that is, away from millennials) at just the wrong time
2. 쇼셜 광고의 투명성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다. Social ad transparency will become a big deal
2016년 대선에서 러시아가 페이스북 및 트위터를 통한 광고 및 가짜 뉴스 등을 통해서 대통령 선거에 개입했다는 증거들이 나오면서 미국 사회에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Hubspot이 2017년 11월에 조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에서 집행되는 정치 광고 신뢰성에 대한 질문에서 거의 60% 응답자가 불신한다고 대답할 정도로 정치 광고에 대한 불신이 깊습니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 트위터는 정치광고의 내용, 타겟 등 모든 내용을 공개하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한 광고 전체의 투명성이 관심을 받고 중요하게 다뤄질 것입니다.
3. 음성 검색이 광범위해질 것이다. Voice search will become too widespread
아마존 에코와 같은 스마트 스피커 등이 증가하면서 음성 검색(Voice Search가 점점 더 중요해 질 것입니다. 미국에서 음성 사용이 가능한 디지탈 기기 사용자는 14% 증가한 6천 9백만명이 이를 것이며, 아마존 에코와 같은 스마트 스피커 사용자는 27.6% 증가한 4천 5백 4십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왈터 톰슨 이노베이션 그룹(The J. Walter Thompson Innovation Group)과 Mindshare Future가 2017년 6월 조사한 바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의 69%가 온라인 탐색을 위해 음성을 사용했으며 53%는 음성을 이용해 인터넷에서 원하는 상품 검색 경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음성을 이용해 탐색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는 마케터가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광범위하게 음성이 사용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과제는 이러한 음성 지원 기기들의 증가 그리고 음성 검색의 증가를 어떻게 마케팅에 녹아 넣을 것인가가 마케터들에게는 숙제가 되었습니다.
4. 가상 현실(VR)이 성장하겠지만 증강 현실(AR)이 대세가 될 것이다. Virtual reality will show some growth in 2018, but augmented reality will become mainstream
페이스북과 구글이 가상 현실(VR)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삼성과 소니등이 제조업체들은 관련 하드웨어를 통해서 게이머나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지만, 가상 현실(VR)을 제대로 즐기려면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확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증강 현실(AR)은 스마트폰으로 앱만 다운받으면 쉽게 적용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더우기 최근에는 애플 ARKit, 구글의 ARCore같은 도구들이 출시되면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더 쉽게 이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 2018년에는 증강 현실(AR)이 대세가 될 것이며 마케터는 이러한 증강 현실(AR)을 활용할 방안을 고민해야 합니다.
5. 거대 IT 기업들의 이미지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Big Tech’s public image goes from clean to dirty—with political consequences
2018년에는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거대 테크 기업들의 이미지 추락이 불가피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이 미국 대선에서 러시아의 가짜뉴스 유통의 본거지로 사용되면서 비판을 받고 있으며, 구글은 불법으로 사용자 정보를 수집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애플은 조세 피난처를 적극 활용하다가 비판에 직면하고 있구요. 우버는 섹스 스캔들로 기업 문화가 개판(?)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대 테크 기업에 대한 비판은 이들의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질수록 강화될 것이며, 여기에 정치적인 문제가 개입되면서 더욱 증폭될 수 있습니다. 그동안 테크 기업의 혁신적이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추하게 변질될 수 있는 위험이 높아지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6. 광고 시장에서 아마존 성장이 예상되다. Amazon’s growing role in the advertising marketplace
아마존은 오랬동안 단순한 소매업자 이상이었지만 이제는 거대한 디지탈 광고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강력한 업체로도 변해가고 있습니다. 2017년 아마존은 스냅챗에 이어서 두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광고 회사가 되었습니다. 아마존은 2017년에 $1.65B 광고 매출로 미국 디지탈 광고 시장의 2%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마케터는 2018년 아마존의 미국 내 광고 매출은 42%이상 증가한 $2.35B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미국 디지탈 광고 시장의 2.5%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미국에서 5번째 큰 디지탈 광고 회사가 될것입니다.
아마존이 광고 플랫폼으로서 중요성이 커지는 것은 아마존이 가지고 있는 서치 및 디스플레이 광고에 대한 강력한 잠재력 때문입니다. 페이스북과 구글의 광고는 소비자가 직접 구매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는 않지만 아마존에서의 광고는 소비자가 브랜드를 구매할 것을 기대하고 또 실제로 구매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구글이나 페이스북에 비해서 아마존에의 광고는 확실한 광고 효과가 있다는 점이고 이는 점점 더 많은 광고 수요가 생길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용자들이 마켓플레이스에서 구매를 결정하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마켓플레이스에서 제품 검색은 증가하고 있지만 검색 엔진에서 제품 검색은 정체되어 있기 때문에 구글에게 아마존은 굉장한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거론한 음성 검색의 증가도 아마존에게 유리한 면이 많이 있습니다. 스마트 스피커의 7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곳이 아마존이기 때문이죠.
7. 개인 정보 보호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다. Hacks and breaches—plus a crucial new law—will finally start to change the privacy landscape
Target, Eqlifax, Yahoo, TalkTalk, Uber에서의 개인 정보법 위반은 점점 사람들로 하여금 게인정보의 유툴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컨설팅업체인 액센추어가 2017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오직 14% 사람들만이 인터넷에서 자신의 정보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나머지는 불안하다고 느끼고 있지요. 위에서 지적한 기업들의 개인정보에 대한 미흡한 대처에 염증을 느끼는 소비자들은 기업 및 정부에 보다 책임감 있는 개인 정보 보호 정책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그들의 개인 정보 보안에 대해서 염려하지만 계속해서 온라인에서 쇼핑이나 보이스 작동 스마트 기기나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그들의 정보를 더욱 더 나누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반면 기업들은 이러한 정보를 (비록 비 정상적인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려고 할 것입니다.
2018년은 이러한 현상이 더욱 더 두드러질 것이고 이에 맞서 새로운 규제나 가이드가 강화될 것입니다. 이는 2018년 5월 발효되는 유럽의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는 대표적인 사항으로 이미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GDPR 발효에 따라 개인들은 자신의 정보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할 수 있을것이며, 기업은 이에 대처하는 나름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이러한 과제가 2018년이 주는 도전 과제입니다.
8. 블랙체인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첫해가 될것이다. 2018 will be a breakout year in taking advantage of blockchain
2008년 처음 비트코인이 처음 나타났을 때 이는 매우 이상한 것으로 취급 받았습니다. 10년이 흐른 지금 이러한 것의 실체가 점점 가시화되면서 가상화폐로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마케터에게 블록체인은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하는 디지탈 광고에서 중요한 요소로 떠올랐습니다. 마케터는 블록체인을 통해서 디지탈 광고 환경을 상당 부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미 일련의 광고 기술 회사들이 블록체인을 이용해 광고 사기를 방지하는데사용하거나 또는 블록체인을 이용해 광고를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방안에 대한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신뢰할만한 분산원장인 블록체인은 브랜드(기업)이 구매한것이진짜 사고 싶은 것 이었는지를확인할 수 있고 디지탈광고에투입되는 모든 비용의 집행 과정을 추적 관리할수 있기 때문에 유용합니다.
이 블록체인을 통해서 광고주는 사기 광고를 정확히 찾아 내고 제거할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디지탈 미디어 구매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광고 지출이 어디에 쓰이고 있는지, 광고 비용 지출이 광고업자가가 아닌 광고 기술 회사에서 끝나는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으로 광고를 집행토록 요구하고 강제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블록체인은 광고주나 광고 기술회사나 모두에게 유용한 도구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가 경쟁력을 죄지우지할 수 있습니다.
9. 디지탈 비디오 시장은 더 커지지만, 기기는 더 작은 스마트폰에서 활성화 된다. Digital video will go big … and small
조만간 미국 소비자들의 디지탈 비디오 사용이 한계점에 도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 시기가 2018년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2018년에는 더 넓어진 비디오 기기 스펙트럼(더 작아지고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스마트폰/태블릿과 더 대형화되는 거실의 TV)에 따라 비디오 시청량이 분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것은 기기별 평균 사용 시간 추이에서 읽을 수 있는데요. 2018년은 전통적 TV와 모바일에서 사용 시간이 비슷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TV 3.52시간 vs 모바일 3.27시간)
즉 전체 미디어 사용 시간은 커지지만 이는 주로 작은 스마트폰에서 증가하기 때문에 광고 비용 배분등 마케팅 투자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야 합니다.
10. O2O 데이타 기반 보다 현지화된 모바일 마케팅 활성화 Gains in online-to-offline data will lead to more localized mobile advertising
그동안 오프라인 위치 데이타는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에 활용에 제한적 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on-line to off-line(O2O) 데이타가 풍성해지면서 소비자들의 모바일 사용 행태와 광고 효과에 대한 새로운 차원의 이해가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18년에는 활성화된 O2O 데이타 기반으로 보다 개인에 맞춰지고 로컬화된 모바일 광고가 활성화 될 것입니다.
사실 위치 데이타는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GPS 신호, IP 주소, 와이파이 및 비콘관련 데이타는 오래전에 이미 마케터들에게 열려 있었습니다. 페이스북과 구글은 지난 몇년 동안 현지 광고와 지도 광고를 제공해 왔습니다. 양사는 로컬 상품 재고 정보와 소비자들의 스토어로 향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즉석에서 광고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광고주에게 오프라인 판매를 알려주고 온라인 광고로 소비자 트래픽을 유도하는 도구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O2O데이타는 이러한 광고 시스템에서 위치를 활용한 혁신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위치 데이타가 특정 장소(예를 들어 경쟁 업체 매장)에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간으로 타겟 광고하는데 사용 되었습니다. 위치 정보가 점점 풍부해지면서 보다 정교한 타겟 광고 마케팅이가능해지고 있습니다. 누가 매주 골프를친다면 골프 클럽에 관심이 있다고 해석할수 있고 이런 사람들에게 골프클럽에 관련된 정보나 타겠 마케팅을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구글에 따르면 모바일 광고 효과의 90%는 오프라인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O2O 데이타 질이 좋을수록 효과 있는 광고가 집행 될 수 있습니다.
10. Z세대에 마케팅 집중은 오판이다. The marketing world’s attention will shift to Gen Z (that is, away from millennials) at just the wrong time
지금 Z세대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습니다. 기업이 미래 고객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 지금 이 시점이 그들에게 집중할 시기인지는 되돌아봐야 합니다. 그들은 아직 구매력이 없는 세대이기 때문에 실제적인 마케팅 효과를 얻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10년전에도 똑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당시 구매력이 있었던 X 세대나 베이비 부머 세대는 싹 무시하고 (당시 가장 나이 많은 밀레니얼 조차도 구매력이 없어던 시절에) 밀레니얼에 사로 잡혀 그들에게 마케팅을 집중했습니다.
그 동안 가벼운 무료 테마를 사용하다가 보안 이슈등으로 newspaper 테마를 다시 검토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새롭게 얻은 정보를 기반으로 Newspaper 테마 최적화 방안에 대해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1. 다시 Newspaper 테마로 돌아오다.
최근 우여곡절끝에 newspaper 8.5 테마를 다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 동안 newspaper 테마의 TTFB(Time To First Byte)가 너무 좋지 않아 포기하고 다른 가볍다고 알려진 무료 테마를 사용했는데요..
가볍기 때문에 아쉬운대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이 무료 테마들이 가끔은 이상한 문제를 일으킵니다. 대표적인 게 일주일에 한번 정도 무슨 액션을 해도 특정 글로 이동해 버리는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어떤 특정 글이 이상하게 조화수가 폭증해 있길래 원인을 파악하니 어떤 선택을 하든(특정 글을 조회하든, 이미지를 선택하든..) 문서를 무조건 특정 페이지로 이동해 버립니다. 이리되면서 정상적인 사이트 운영이 어려운 지경에 이르게 되곤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가 발생시 테마를 newspaper로 변경하거나 그 특정 문서를 지워버리면 문제가 해결되곤 했습니다.
이런 현상을 몇번 겪다보니 규명할 수는 없지만 이 현상은 어떤 보안과 관련된 문제가 아닐까 싶었고 살짝 겁이 나기도 했습니다. 누가 내 사이트에 작난을 쳐 놓은 게 아니야? 라는 생가도 들고. 이렇게 불안하게 보내느니 꾸준히 업데이트를 해주는 유명 테마 즉 newspaper같은 테마가 (비록 속도가 불만족스럽기는 하지만)아무래도 보안에 유리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보안을 감안해 조금 무겁드라도 newspaper 테마를 그냥 사용하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2. 다시 Newspaper 테마 적용 화면
Newspaper 테마를 적용하면서 홈화면 구성을 조금 손을 보았습니다.
예전과 크게 다른지 않게 2단 구성에 주제별 최신 포스팅이 나열되도록 구성했지만 디자인적으로 매칭을 조금 더 신경을 썼습니다.
홈페이지 전면에 많은 이미지와 글들을 배치하는 것이 속도에 영향을 주긴하지만 그 영향이 생각보다 크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충분한 내용을 홈 전면에 담으려고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상당히 길게 아래로 늘어져 있네요,.아무래도 많은 주제별로 보여주다보니..어쩔 수 없는 선택이긴 합니다.
3 Newspaper 테마 속도를 최적화하기
그렇다고 무겁게 느껴지는 Newspaper 테마를 그대로 사용하기는 답답해서 몇일간 newspaper테마 최적화 방안이 더 없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그 결과 아래와 같이 몇가지 사항을 적용해 나름 최적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3.1. mod_pagespeed를 포기하다.
워드프레스를 시작하고 구글이 제안한 서버에서부터 사이트를 최적화 해준다는 mod-pagespeed를 사용해 왔습니다. 그 동안 이 설정이 오히려 속도에 악영향을 미칠거라고는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 모든 테스트는 이 mod-pagespee가 설치된 것을 기본으로 실험해 왔었는데요. 이번에는 혹시 여기도 문제가 있을지 모르니 완전 처음부터 시작해보자는 생각으로 이 mod_pagespeed를 적용하지 않고 대신 일반 cache 플러그인을 적용해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cache 풀러그인은 cache enabler와 WP Super Cache를 적용해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테스트 결과를 보니 이 두가지가 가장 좋게 평가되고 있더군요.
mod_pagespeed 대신 일반 cache 플러그인을 사용하는 것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mod-pagespee에 대한 믿음이 있었지요. 그런데 생각외로 여기서 문제가 해결될 조짐을 보였습니다. 즉 cache enabler와 WP Super Cache를 적용 시 TTFB(Time To First Byte)가 기존 1.3초대에서 0.3대로 1차가까지 줄었던 것입니다.
mod-pagespee가 구글에서 만들었다고 해서 무한 신뢰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구글도 믿을게 못된다는 생각을 하면서 mod-pagespee는 버리기로 했습니다.
물론 전체 loading 시간은 6초이상 나오므로 추가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3.2. Cache 플러그인 – WP Super Cache 적용
Cache 플러그인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이 프로그램들은 상당히 민감한 부분들을 조절하다보니 테마와 충돌이 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유료이면서 가장 성능이 좋다고 (한때) 알려졌던 WP Rocket 플러그인도 이 newspaper 테마와는 잘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저도 작년에 이 플러그인을 구매해 적용했다가 너무 문게가 많아서 환불 받았었죠.
Cache enabler와 WP Super Cache 두개다 설치해 테스트 해보았는데요. 둘 사이에 성능은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다만 Cache enabler는 테마의 일부 기능에서 문제를 보였습니다. 예를들어 Infinite loading 같은 기능이 불완전하게 작동됩니다. 결국 newspaper 테마 회사에서 적극 추천하는 WP Super Cache로 최종 적용했습니다.
WP Super Cache 세팅은 아래 부분을 보시면 됩니다. Advanced에서만 변경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두었습니다.
3.3. Browser Caching
브라우저 캐시는 브라우져가 방문한 사이트의 js, image등을 오프라인에 저장하고 있다가 다시 활용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를 적용하면 불필요한 트래픽을 줄일 수 있고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무든 브라우저에서 이러한 브라우저 캐시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서버쪽에서 캐시 기간을 명확히 할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서버 종류에 따라 적용 방법이 다른데요.
아파치 서버 적용법
아파치 서버의 경우는 아래와 같은 코드를 .htaccess 파일에 추가합니다.
# BEGIN Expire headers
<ifModule mod_expires.c>
ExpiresActive On
ExpiresDefault "access plus 5 seconds"
ExpiresByType image/x-icon "access plus 604800 seconds"
ExpiresByType image/jpeg "access plus 604800 seconds"
ExpiresByType image/png "access plus 604800 seconds"
ExpiresByType image/gif "access plus 604800 seconds"
ExpiresByType application/x-shockwave-flash "access plus 604800 seconds"
ExpiresByType text/css "access plus 604800 seconds"
ExpiresByType text/javascript "access plus 604800 seconds"
ExpiresByType application/javascript "access plus 604800 seconds"
ExpiresByType application/x-javascript "access plus 604800 seconds"
ExpiresByType font/truetype "access plus 604800 seconds"
ExpiresByType font/opentype "access plus 604800 seconds"
ExpiresByType application/x-font-woff "access plus 604800 seconds"
ExpiresByType image/svg+xml "access plus 604800 seconds"
ExpiresByType application/vnd.ms-fontobject "access plus 604800 seconds"
ExpiresByType text/html "access plus 600 seconds"
ExpiresByType application/xhtml+xml "access plus 600 seconds"
</ifModule>
# END Expire headers
<IfModule mod_deflate.c>
<filesMatch "\.(js|css|woff|html|php)$">
SetOutputFilter DEFLATE
</filesMatch>
</IfModule>
이미지나 유튜브 동영상이 많은 경우 이 페이지를 띄우는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읽을 순서가 되었을 시 이미지나 동영상 플레이 준비토록하는 Lazy Load 기능이 유용합니다.
newspaper 테마에도 Lazy image Load 기능이 있습니다만 이 기능은 이미지만 작동되며 그 작동도 에니메이션 기능 정도를 부여하는 반쪽짜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작동하는 Lazy Load 플러그인을 설치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저는 Speed Up – Lazy Load를 설치했는데요. 비록 많이 설치하지 않았지만 평가 점수가 높고 5k로 매우 가볍기 때문에 선택을 했습니다.
3.5. agDiv Speed Booster 플러그인 설치
자바스크립트나 CSS가 작동을 시작하면 그 작동이 끝날때까지 다른 모든 작업이 멈추어 버립니다. 그래서 자바스크립트나 CSS는 가능하는 한 맨 나중에 작동하도록 조정이 필요한데요. newspaper 테마를 만든 tagDiv에서 배포한 플러그인으로 newspaper테마와 궁합이 잘 맞기때문에 이를 설치해 줍니다.
3.6. Font Awesome 제거
사이트를 화려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보이기위해 다양한 아이콘들을 사용하는데요. 이러한 아이쿤 중 꼭 필요한것만 불러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테마의 functions.php 파일에 아래 내용을 추가합니다.
/*
Removing Font Awesome
*/
add_filter( 'happist_fontawesome_essentials', 'happist_fontawesome_essentials' );
function happist_fontawesome_essentials()
{
return true;
}
3.7. 이모지(emoji) 제거
마찬가지로 감정을 표현하는 이모지(emoji)를 크게 사용하지 않는다면 과감히 빼는 것이 전체 서버 요청 건수를 줄이면서 속도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죠.
인스타그램은 2017년 9월 사용자 8억명을 돌파했고 인스타그램을 브랜드들과 소비자들을 연결하는 비지니스 플랬폼으로 가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1. 인스타그램의 비지니스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 – 비지니스 프로파일 2천 5백만개 돌파
최근 인스타그램은 2017년 11월을 기점으로 인스타그램에 2천 500만개이상의 비지니스 프로파일이 생겼다고 발표했습니다.
2016년 6월 인스타그램을 비지니스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해 여러가지 비즈니스 방법들 중의 하나로 탄생했던 비지니스 프로파일이 2016년 9월 150만개에서 2017년 3월 8백만개, 6월 1천 5백만개로 늘었고 11월에 되어서는 2천 5백만개를 돌파한 것입니다.
또한 인스타그램에서 광고를 집행하는 사업자들의 수치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2017년 3월 백만명의 사업자들이 광고를 했지만 불과 6개월만에 2백만명으로 배가 늘었습니다.
▽ 인스타그램의 비즈니스 프로파일 증가 및 광고 집행 사업자 증가 추이, 차트는 Business Insider의 차트를 인용 함
출시한 지 1년 5개월만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될 수 있으며 그만큼 인스타그램 성장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인스타그램이 빠르게 비지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이유
그러면 어떤 이유로 인스타그램을은 이렇게나 빠르게 비지니스 플랫폼으로 전환시킬 수 있었을까요?
이에 대한 해답은 인스타그램의 비지니스 플랫폼 성과를 설명하는 인스타그램 COO 마린 레빈의 이야기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녀는 뉴욕 광고 주간에서 인스타그램에서 사용자들은 브랜드와 쉽게 동화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즉 인스타그램 사용자 80%는 자연스럽게 브랜드와 연결되고 있다 는 것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다른 플랫폼과 달리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이야기하고 평가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그런 환경들을 브랜들이 만들어왔기 때문에 2017년 3월이애 80%의 사용자들이 브랜드을 팔로우했으며, 11월에는 매일 2억명의 사용자들이 브랜드 프로파일을 방문했을 정도로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2017년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해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부문에서 전환이 되는 시기라서 그렇까요?
2017년 드디어 디지탈 광고가 TV광고를 압도하다.
2017년 글로벌 디지탈 광고 지출이 TV 광고 지출을 앞질렀습니다.
시장 조사 기관인 매그나 글로벌 (Magna Global)에 따르면 2017년 글로벌 디지탈 광고는 $209B(2천 900억달러)에 달했으며, 반면 TV 광고 지출은 $178B(1천 780억 달러)를 기록해 최초로 디지탈 광고가 TV를 능가한 첫해가 되었습니다.
2017년 디지탈 광고는 전체 광고의 41%를 점할것으로 추정되며, TV 광고는 3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렇게 디지탈 광고가 역전은 TV 광고가 줄어즐기 때문이 아닙니다. TV 광고는 연간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꾸준히 증가하고는 있습니다. 신문이나 잡지와 같은 인쇄 매체 광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디지탈 광고의 증가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이런 역전 현상이 발생한 것입니다.
2018년 이후 전망
매그나 글로벌 (Magna Global)은 2018년 디지탈 광고는 13% 성장한 $236.8B(2천 368억 달러)에 이르나, TV광고는 올림픽 특수에 힘입어 2.5% 성장한 $179.8B(1천 798억 달러)로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디지탈 광고의 성장은 지속되어 2020년 $291.3(2천 913억 달러로 전체 광고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5년후인 2022년에 디지탈 광고는 $347.7B(3천 477억 달러)에 이르러 TV 광고의 거의 배에 달하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연도별 디지탈 광고와 TV광고 추이(2017년 이후는 추정치), 매그나 글로벌 (Magna Global) 데이타 기반 그래프화 By Happist
기타
기존에 공유했던 디지탈 광고에서 구글 및 페이스북의 점유율 관련 차트 및 아마존 관련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회사내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반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시는 문제가 없을 수 있는데요. 조금 닌감한 문제가 되는 사항의 경우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는 대단히 조심해 지기 마련입니다.
회사 내부 정치적인 알력이 심하거나 부서간 갈등이 심한 경우 부서간 커뮤니케이션 또는 부서 내 커뮤니케이션조차 왜곡될 수 밖에 없고 전달되는 속도도 느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의 많은 회사들은 소위 말하는 줄이라는게 존재하고 심하면 비선이라는 것 조차 존재하구요. 부서간 커뮤니케이션이 원할하지 않아 조그만한 표현이 커다란 부서간 갈등의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커뮤니케이션이 소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철저하게 검증에 검증을 거쳐 위로 올라가도록 강요당하곤 합니다.
이러한 모든것이 경재력을 갉아 먹는 요인이 되곤하는데요. 그러면 실리콘 밸리의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까요?
아래 앨런 머스크가 제안하는 회사 내 커뮤니케이션 원칙이 실리콘밸리의 모든 것을 대변하지는 않지만 그 경향 침 철학을 읽을 수 있습니다.
2. 앨런 머스크가 제안하는 회사 내 커뮤니케이션 방법
여기 테슬라의 앨런 머스크가 올바른 회사 내 커뮤니이션을 강조하면서 보냈던 이메일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테슬라 회사 내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회사 내에서 정보가 어떻게 전달되어야하는지에 대한 두 가지 생각이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회사 내의 조직의 보고 체계입니다. 즉, 항상 관리자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이 방식의 문제점은 관리자의 권한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되지만 궁극적으로는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각 부서의 담당자들이 바로 만나 문제를 이야기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대신, 먼저 관리자에게 보고하고 이 정보가 다시 공식 채널을 통해서 다른 부서로 넘어가고 그 부서는 또 관리자에게 보고해서 방향을 잡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것은 매우 바보같은 짓입니다. 이렇게 커뮤니게이션되도록 허용하거나 권장하는 관리자가 있다면 당장 그만두어야 합니다. 농담이 아닙니다.
테슬라의 모든 사람들은 회사 전체 이익을 위해 문제 해결의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되면 누구에게나 이메일을 보내거나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관리자의 허가 없이도 매니저의 매니저에게 이야기 할 수 있고, 다른 부서의 임원과 직접 대화 할 수 있으며, 저(앨런 머스크)와도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회사의 누구와도 상사의 허락없이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심지어 제대로 돌아 갈때까지 회사의 누구와도 이야기해야 하는 ‘의무감’을 가지셔야 합니다. 여기서 이야기하고 싶은 중요한 포인트는 아무 의미없는 농담따먹기가 아니라, 회사 내 제대로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문제를 매우 빠르게 제대로 수행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현재 규모있는 자동차 회사와 경쟁할 수 없으므로 이렇게 스마트하고 민첨하게 일을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관리자는 회사 내에서 ‘우리와 너’라는 사고를 유발하는 소통의 벽이나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하는 것들이 생기지 않토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소통의 벽이나 커뮤니케이션 방해 요소들은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들이므로 목적 의식적으로 없애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어떻게하면 테슬라 내에서 부서간 장벽을 허물고 부서 집단내에서가 아니라 회사 전체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이끌 수 있을까요? 우리는 모두 같은 배를 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항상 부서를 위해서 일하는 게 아니라 회사의 전체 성공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엘런
3. 마치며
회사 내 커뮤니케이션이 한국의 보통 회사들이 강효하는대로 적절한 프로세스를 거쳐서 진행하는 것은 아무리 효율적으로 운영되어도 문제가 있습니다.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훌륭한 아이디어를 죽이게 되며(훌륭한 아이디어를 실행하기 위해서 보고에 보고를 거듭하다보면 지쳐버리고 보고 단계에서 왜곡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곡 이런 훌륭한 아이디오를 훔쳐서 지가 보고하고 생색내는 아주 나쁜놈들이 정말 많습니다.),
회사 생존에 필요한 적절한 피드백이나 의견이 사장되어 버립니다. 누구든 비용을 들여서 힘들게 건의를 하고 설득하려고 열과 성을 다하지 않겠죠. (물론 야망이 있는 경우는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는 일부의 이야기이고 회사 전체 임지원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죠.)
앨런 머스크가 제안하는 커뮤니케이션 소통법은 훌륭하지만 이 또한 실행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앨런 머스크처럼 최고 경영자가 이를 독려하고 실지로 이런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조금은 작동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설사 실행이 어렵드리도 꾸준히 이런식의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도록 고민해야하지 않을까요?
4. 앨런 머스크의 이메일 원문
Communication Within Tesla
There are two schools of thought about how information should flow within companies. By far the most common way is chain of command, which means that you always flow communication through your manager. The problem with this approach is that, while it serves to enhance the power of the manager, it fails to serve the company.
Instead of a problem getting solved quickly, where a person in one dept talks to a person in another dept and makes the right thing happen, people are forced to talk to their manager who talks to their manager who talks to the manager in the other dept who talks to someone on his team. Then the info has to flow back the other way again. This is incredibly dumb. Any manager who allows this to happen, let alone encourages it, will soon find themselves working at another company. No kidding.
Anyone at Tesla can and should email/talk to anyone else according to what they think is the fastest way to solve a problem for the benefit of the whole company. You can talk to your manager’s manager without his permission, you can talk directly to a VP in another dept, you can talk to me, you can talk to anyone without anyone else’s permission. Moreover, you should consider yourself obligated to do so until the right thing happens. The point here is not random chitchat, but rather ensuring that we execute ultra-fast and well. We obviously cannot compete with the big car companies in size, so we must do so with intelligence and agility.
One final point is that managers should work hard to ensure that they are not creating silos within the company that create an us vs. them mentality or impede communication in any way. This is unfortunately a natural tendency and needs to be actively fought. How can it possibly help Tesla for depts to erect barriers between themselves or see their success as relative within the company instead of collective? We are all in the same boat. Always view yourself as working for the good of the company and never your dept.
이에 따르면 구글과 페이스북은 2017년 3분기 기준으로 글로벌 디지탈 광고의 84%를 차지하고 있으며 더우기 글로벌 디지탈 광고 성장의 96%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페이스북의 광고 감소 우려가 있었지만 쇼셜 미디어 광고도 2017년에 37% 성장했고 동영상 광고도 미국에서만 28% 성장했습니다.
이처럼 구글과 페이스북의 독점이 심화되면서 여러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디지탈 광고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페이스북과 구글과 공존할 수 잇ㄴ느 방법을 찾아야하며 모든 에이전시들은 페이스북과 아마존과의 강력한 파트너쉽을 맺을 필요가 있다고 권고되고 있습니다.
2. 동영상의 증가가 구글과 페이스북의 독점을 약화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보고서를 밮료한 GroupM은 광고주들이 ㄷㅇ영상 광고에 투자하는 것을 보면 구글과 페이스북의 독점이 흔들릴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는 디지탈 광고가 비디오 스트리민 시장과 같은 거대 에코 시스템에서 이루어지면서 지금가지 상상했던것보다 훨씬 격렬한 경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넷플릭스가 주도하고 있고 아마존이 추격하고 있는 시장에 애플이 뛰어들 준비를하며 그동안 컨텐츠 제공업자로 남았었던 디즈니가 2019년부터 독자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 맞서 페이스북도 독자적인 컨텐츠 확보에 나서고 있고 유튜브를 가지고 있는 구글도 투자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구글과 페이스북이 독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넷플릭스나 아마존 그리고 OTT 네트워크와 경쟁할 수 있는 고품질의 브랜드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3. 아마존을 대안으로 내세우다.
이러한 구글과 페이스북의 독점 가운데서 아마존에 주목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디지탈 광고 시장에서 아마존의 점유율은 한자리로 아직 매우 낮습니다. 그리고 디지탈 광고는 아마존의 핵심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내 구글이나 페이스북의 독주에 영향을 미치니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GroupM은 아마존을 구글과 페이스북의 독점을 깨뜨릴 수 있는 잠재적 도전자로 지목했습니다. 아직 검색 및 디스플레이 광고 점유율이 한자리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아마존이 광고를 위한 적극적인 판매에 돌입한다면 시장에서 혁명을 일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Amazon hasn’t gone wholesale toward advertising at the moment, But if it did, that would revolutionize the market.”
그러면 구글과 페이스북의 디지탈 광고 독점에 맞서 아마존을 밀어준다고 하드라도 아마존이 구글과 페이스북을 위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마존은 소비자들이 삼품을 구매하기 전에 탐색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사이트로 검색 광고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Kenshoo가 ‘Amazon: The Big E-Commerce Marketing Opportunity’ 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소비자들은 상품을 구매하기전에 구글을 가장 많이 탐색하지만 아마존에서 탐색을하는 비율도 72%에 달하고 있습니다.
▽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소비자들이 상품 구매전에 탐색하는 사이트
또한 아마존은 아마존 비디오 활성화를 위해서 엄처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캇 갤로웨이(Scott Galloway)교수는 아마존은 어떻게 소매업을 해체하고 있는가? 에서 아마존이 디지탈 컨텐츠 확보를 위해서 얼마나 투자하는 지를 밝혔는데요. 여기에 따르면 아마존은 2017년애 넷플릭스 다음으로 많은 $4.5B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아마존은 검색이나 향후 동영상 업계에서 분명한 지위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구글과 페이스북을 위협할 수 있는 광고 플랫폼을 만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전에 이에 대한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광고의 시작은 서울시와 뉴욕시의 공동 도시 마케팅을 위한 광고 시안을 만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공동 도시마케팅은 서울과 뉴욕에 상대방 도시 홍보 광고를 무료로 게재해주는 것인데요. 서울시의 광고는 타임스쿼어를 비롯한 뉴욕 전역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물론 뉴욕의 광고도 강낭대로 등 서욱 곳곳의 버스정류장과 택시 승차대에 게제될 예정이죠.
2. 광고 시안을 보자, 성상품화이고 여혐일까? – 비판의 과잉
서울시에서 공개했던 광고 시안은 한복을 입은 여서 실루엣에 경복궁, 광화문, 동대문이 배경으로 넣었고 SEOUL이라는 타이틀을 넣었다. 그리고 맨 아래 부분에는 ‘Unforgettable Experience in Seoul(서울에서의 잊을 수 없는 경험)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죠.
▽ 선정적이라고 비판을 받았던 서울시 홍보 광고, 좌로부터 경복궁, 광화문, 동대문 배경 광고
이 광고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여성 한복 실루엣 에 옷그름을 잡고 있는 포즈가 성를 상품화하고 비판합니다. 옷그름을 잡고 있는 자세가 옷그룸을 풀으려는 자세로 해석하며 ‘Unforgettable Experience in Seoul(서울에서의 잊을 수 없는 경험) 문구에서 기생 관광이 연상된다고…..
한복, 실루엣 그리고 잊을 수 없는 경험등이 사람들의 야릇한 상상을 자극하는 것일까요? 개인적으로는 이 광고 시안에서 그 많은 야릇한 상상을 도출해 내는 능력들이 경이로운듯 싶습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는 사람은 너무 단순한 사람일까요? 여기서 자세가 갖는 함의 하나씩 추정해내고 결론은 요정집 광고네.. 하는데..
한복은 촌스럽다는 생각에서 구리다는 생각을 자동으로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복입은 여자를 시루엣으로 표현하니 에로틱하다는 생각을 하고 기생 관광을 연상한다고 보여집니다. 옷그름을 잡고 있는 자세가 옷그름을 풀으려는 자세다라고 해석하면서 이는 성을 상품화하는 것이라고 해석하죠.
우리 사회에서 생각하는 평균적인 사고의 수준을 잘 보여 주는 한바탕의 에피소드가 아닐까 합니다. 지나친 비판이라라는 생각입니다.
차라리 제대로 된 광고가 되려면 어찌 해야하는지에 대한 건전한 논란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3. 한복은 촌스러운가? 기생관광의 상징일까?
솔직히 한때 우리나라가 기생 관광에 열을 올린것은 부끄러운 역사의 한면이긴 합니다. 그러나 한때의 잘못된 일을 가지고 전체를 매도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이번 논란에는 한복은 촌스럽다. 구리다는 그런 생각과 선정성이 결합되면서 더욱 증폭되었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난 광고란 만드는 사람입장에서 보는 게 아니라 광고 대상에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서양인들은 일본의 전통복 기모노(여기에도 기생 관광같은 이미지가 분명히 있습니다.)나 중국 전통복 치파오를 일본이나 중국을 상징하는 요소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광장히 아름답기도하고 독특한 그 무엇이라는 생각이 더 강하다고 봅니다. 거기서 섹스를 연상할까 정말 의문이 듭니다.
며칠 전 미국의 온라인 미디어인 쿼츠에서 일본 광광이 폭팔적으로 증가한다는 특집 기사를 올렸습니다. 여기서 일본 관광의 상징처럼 내세운 첫 이미지가 기모노를 입은 여인들이었습니다. 그만큼 기모노를 일본을 대표하는 상징성 있는 무엇으로 보고 있는 것이지요.
한복도 기모노나 치파오 못지않은 아름답고 한국을 상징하는 요소로서의 자격이 충분합니다. 촌스럽지도 않구요.
▽ 미 온라인 매체로 떠오르고 있는 쿼츠의 일본 관광에 대한 특집 기사 화면 캡춰
4. 잘된 광고일까요? No.
그러면 이 광고는 잘 만든 광고일까? 우선 내국인 관점에서 봤을 시 땡기는게 없는 평범하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선정성 논란으로 흘러간 게 아닐까 생각 합니다.
한복과 서울을 상징하는 장소를 오버랩하는 창의성이나 한복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는 긍정적인 평도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긍정적이 요소외에 다음의 3가지를 지적하고 싶습니다.
우선 너무 이야기하고 싶은게 많습니다. 전통 한복도 이야기해야하고 서울 경복궁도 이야기해야하고, 여기가 서울이라는 것도 이야기해야 하고 많은 것을 이야기하다보니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지를 잃어 버렸습니다. 광화문광장편을 보면 이순신장군 동상, 남대문, 청개천 등등이 어지럽게 나열되어 있습니다. 알파고에게 광고하는 것일까요?
다음으로는 SEOUL이라고 단 한마디 적었는데요. 도대체 이게 하는 역활이 무엇일까요? 여기 서울이야.. 이런 것인가요? 위에서 이야기한대로 너무 많은 요소를 넣다보니 SEOUL이라고 단 한마디를 적을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적하고 싶은 것은 서울을 브랜딩하겠다고 야심차게 발표했던 I·SEOUL·U는 어디로 갔을까요? 서울이라는 도시를 마케팅하는데 서울을 알리는 브랜드 슬로건이 빠진다는게 말이 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광고따로 브랜드 따로인가요? I·SEOUL·U의 논란을 떠나서 이왕 사용하기로 했다면 제대로 활용해야하지 않을까요?
5. 옛날 광고를 보죠.
서울과 뉴욕이 광고를 교환하는 도시 마케팅을 이번에 처음 한것은 아님니다. 2011년에도 똑같은 마케팅이 진행되었죠.
이때도 한복이 등장하죠. 전통 지붕위의 한복입은 여인과 현대적 건물에 서양인 남녀가 나오는 구도인데요. 이도 지금같으면 노골적으로 서양 남자에게 한국 여자를 바치는 기생 관광하러 오라는 것이 아니냐는 비아냥을 들을 수 있는 광고죠.
▽ 2011년 뉴욕과 서울의 도시 마케팅 일환으로 제작한 광고
▽ 2011년 뉴욕 타임스퀘어에 걸린 서울 홍보 광고, 서울과 뉴욕의 공동 도시 마케팅 일환으로 진행된 광고
6. 뉴욕시의 광고를 보자.
그러면 이번 서울과 뉴욕으 공동 도시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될 뉴욕의 광고는 어떤것일까요? 뉴욕은 이미 Famous, Original, New York City이라는 타이틀로 여러 도시에서 광고를 집행중인데요. 서울에서 게제될 광고가 특별히 달라져서 걸리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현재 광고를 보면 어느정도 유추가 될 것 같습니다.
뉴욕시의 광고는 Famous, Original, New York City라는 문구를 매우 강조하고 이미지가 있는 광고의 경우 젊은이의 모습을 넣었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 광고를 어떻게 평가할까요? 미국에서 만들었으니 세련되고 달라도 무언가가 다르다고 평가가 나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