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C
New York
토요일, 12월 20, 2025

Buy now

[광고] 쿠팡 추천 링크

안녕하세요? 올해까지 삼성전자 25년 직장 생황릃 마치고 퇴직하려 합니다. 퇴직 후 아르바이트로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쿠팡 파트너스는 쿠팡 추천 링크를...

카누 캡슐 커피머신 솔직 리뷰: ‘네스프레소 호환’ 가성비 끝판왕 (ft. 쿠팡 최저가 할인)

'공유 커피' 카누가 만든 카누 캡슐 커피머신 : 캡슐 커피머신 바리스타 브리즈/어반!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 호환으로 활용도는 높이고, 카누만의 황금 레시피로 커피 맛은 깊어졌습니다....
Home Blog Page 313

새로운 울트라 HD 서비스를 테스트하는 넷플릭스

0

아마존이나 넷플릭스와 같이 시장 주도적 위치의 브랜드들의 움직임은 항상 주시의 대상이죠.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넷플릭시가 새로운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의 방향을 이해하기 위해 간단히 소개해 봅니다.

이탈리아어로 운영되는 Tutto Android에서 처음 소개한 소개되었듯이 유럽의 일부 소비자들은 “Ultra”라고 불리우는 새로운 가격체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이름에서 유출할 수 있듯이 소비자들은 울트라 고화질 영상을 동시에 4개의 장치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Ultra” 서비스 가격은 월 €16.99 ($19.78)로 이미 울트라 고화질 콘테츠를 볼 수 있는 “Premium” 서비스보다 3유로 더 비쌉니다.
“Premium” 서비스는 울트라 고화질 영상을 동시에 2개의 장치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Ultra” 서비스에 비해서는 다운그레이드 된 것입니다.

CNet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소비자들이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옵션들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파악하기 위해서 약간 다른 가격대와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합니다.

4개의 디바이스를 이용하면서도 HDR을 제공하지 않는 프리미엄 서비스나 울트라 HD를 적용하고 동시에 사용가능한 디바이스를 2개로 줄이는 프리미엄 서비스 등등..

넷플릭스 이탈리아 가격 체계-울트라 서비스 테스트 Netflix Ultra TTA 02

넷플릭스 이탈리아 가격 체계-울트라 서비스 테스트 Netflix Ultra TTA

넷플릭스는 기술적인 한계로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중이며, 시험중인 서비스가 런칭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 시대, 영화관의 생존 전략 – 어떻게 다양한 고급 경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

0

미디어 환경이 변하면서 영화관들은 어떻게 생존 전략을 짜고 있을까요?

TV 등장 그리고 네플릭스로 대변되는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영화관 산업을 위협하는 많은 요인들이 등장했지만 영화관들은 영화 관람 경험을 혁신하면서 생존 방안을 찾고 있다는 쿼츠의 기사를 소개해 봅니다.

Executive Summary

  • 지금 영화관들은 역사상 가장 거대한 혁신을 진행하고 있음. 특히 영화 티켓 가격 측면에서..

  • 영화 티켓 가격은 1970년대 이래 큰 변동이 없었음

  • 그러나 최근 넷플릭스 스트리밍 서비스로 대변되는 새로운 환경하에서 보다 편하고 강렬한 영화 감상 경험을 제공하면서 차별화에 나서고 있음

  • 2000년대 아이맥스 영화의 도입, 2009년 3D 영화 도입 등 새로운 영화 경험을 줄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들이 도입됨

  • 또한 아날로그 영사 시스템을 대체하는 돌비 시네마와 4DX 같은 영사 혁신이 진행 됨

  • 예약제, 술과 식사를 제공하는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iPic과 같은 고급 극장 체인 등장해 영화 관람에 대한 고급 경험들을 제공

  • 이제 MoviePass와 같은 서브스크립션 서비스(Subscription services)가 확산되면서 영화관람객의 저변을 확장(영화를 보러 가길 원하지 않는 영화 팬들에게 영화관에 갈 이유를 만듬)

  • 영화에 대한 다양한 가격, 경험 그리고 서비스 확대를 통해서 디지탈 영상 소비에 대응,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혁신이 계속 진행

10년 내 영화 티켓 가격에서의 거대한 혁신을 경험하고 있다.

We’re experiencing the biggest revolution in movie-ticket prices in decades

무비패스(MoviePass)가 실패할지도 모르지만, 이것은 영화 관람객들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AMC와 같은 주요 극장 체인과 Alamo Drafthouse와 같은 부띠끄 극장들은 정기적으로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서브스크립션 플랫폼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또 Regal Cinemas 같은 다른 업체들도 피크 시즌이 아닐때는 보다 저렴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수요 기반의 가격 체계를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시도는 지난 10년전에는 상상하기 힘든 일들이었습니다.

거의 변동이 없었던 영화 티켓 가격

지난 1970년대 이후 미국 영화 가격 책정 방식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스타워즈와 같은 블록버스터 영화나 Call Me By Your Name과 같은 예술영화는 같은 가격이 책정됩니다.

심지어 그 가격도 그달지 얼마 바뀌지 않았습니다. 1971년 지붕위의 바위올린(Fiddler on the Roof)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을 때, 미 전국극장소유주협회(the National Association of Theatre Owners) 데이타에 의하면 영화 관람료는 채 2달러가 되지 않았습니다.

2017년에 영화 관람료는 약 9달러였습니다만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실제 관람료는 조금 떨어집니다.

미국 영화 관람표 추이(1948년~2017년) Average US Movie ticke Price Data - National Association of Theater Owners data adjusted for inflation by Quartz, using St. Louis FRED CPI-All Urban consumers, all items data
미국 영화 관람표 추이(1948년~2017년),
Data – National Association of Theater Owners data adjusted for inflation by Quartz, using St. Louis FRED CPI-All Urban consumers, all items data

서브스크립션 서비스(Subscription services)로 변화 가속화

이제 MoviePass와 같은 서브스크립션 서비스(Subscription services)를 통해 한달에 한번씩 낮은 요금으로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MoviePass는 미국 대부분의 극장에서 하루 한편 영화를 보는 데 매달 10달러를 받습니다. AMCStubA-list는 산하 영화관에서 일주일 세편의 영화에 대해 20달러를 받고 있습니다.
“그것은 영화 티켓 가격 역사상 가장 중요한 변화”라고 영화 산업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한 애리조나 대학교 법학 교수인 Barak Orbach는 이야기 합니다.

서브스크립션 서비스(Subscription services)로의 전환은 10년 전부터 시작된 DVD, 주문형 비디오 그리고 넷플릭스 스트리밍 서비스 등으로 동영상 시청이 더욱 편리해 지면서 시작된 혁신의 일환입니다.

더 나은 영화 경험을 위한 혁신

Cinemas는 집에서 영화 보는 것보다 더 나은 영화 감상 경험을 줄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IMAX는 2000년대 초반 고화질 카메라와 디지털 프로젝터 시스템을 멀티 플렉스에 도입했습니다.
워너 브라더스는 2004년에 폴라 익스프레스로 첫 히트 아이맥스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최초 아이맥스 히트 영화 폴라 익스프레스 IMAX Movie The Polar Express
최초 아이맥스 히트 영화 폴라 익스프레스(The Polar Express)

5년 후, 20세기 폭스는 또 다른 급성장 영화 형태인 3D 영화를 제안했습니다. 지금까지 최고 흥행작으로 뽑히고 있는 아바타에서 3D 영화의 진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폭스(Fox)사의 대표 영화 아바타(Avata) 한 장면
폭스(Fox)사의 대표 영화 아바타(Avata) 한 장면

다른 디지털 영화 형식과 영사 시스템도 등장했습니다. 즉 돌비 시네마와 4DX 같은 것들이 아날로그 영사 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고 이를 통해서 영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고급화된 영화 포맷들은 영화관들에게 초기 헐리우드 시절 영화마다 가격을 달리 책정했듯이 더 높은 관람료를 책정할 수 있습니다.

1950년대 반독점판결로 영화 티켓 가격의 획일화 시작

헐리우드 초기의 이러한 가격 정책은 1950년 유명한 파라마운트에 대한 반독점 판결에 의해 무너졌습니다. 이 판결은 영화 제작자와 배급업자들간의 독점적으로 영화 가격을 책정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TV 등장과 같은 영화 산업의 다른 요소들도 이러한 독점적 가격 책정 정책이 사라지는데 일조했습니다.
1972년에 개봉된 영화 “대부(The Godfather)”는 정해진 가격(regular admissions prices)으로 개봉된 최초의 “이벤트”영화라고 전해집니다.

대부 포스터 The Godfather poster 1972
대부 포스터(The Godfather poster), 1972

다시 서비스 다양화로 티켓 가격 다양화 추진

2010년대, 미국 극장 체인점들은 전 세계의 다른 시장에서 일어난 혁신 사상들을 빌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많은 나라에서 실시하고 있었던 예약 좌석제를 도입했습니다.
또한 영화 관람중에 술과 식사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도입했습니다. iPic과 같은 고급 극장 체인들이 더 비싼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 하면서 영화 팬들을 끌어 모았습니다.

MoviePass와 같은 서브스크립션 서비스(Subscription services)는 이러한 혁신의 다음 단계입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영화를 보러 갈 여유가 없거나 원하지 않는 영화 팬들에게 영화관에 갈 이유를 만들어 줍니다.

“이건 엄청난 일입니다. 바로 이거예요. 50~100년 후에 영화 관람료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이 순간에 대해서 이야기 할 겁니다.
이제 시작이예요. 영화 티켓 데이타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이처럼 폭발적인 변화를 보인 적은 없습니다.”라고 박스오피스 수석연구관 JeffBox은 말합니다.

모델 3 생산 목표에 집착, 테슬라는 필수 테스트를 생략했다는 의문이 제기되다

0

테슬라에 대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다른 이야기를 쓰고 싶은데 테슬라 관련 이야기들이 너무 너무 (개인적인) 흥미를 끌기 때문에 자꾸 공유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테슬라에 아주 부정적인 뉴스인데요. 사실이라면 테슬라가 상당히 어려움에 빠질 것 같습니다.

모델 3 생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엔론 머스크는 모델 3 생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부 테스트 과정을 생략하라고 지시했다고 비지니스 인사이더가 보도했습니다.

1. Executive Summary

  • 테슬라 CEO 엔론 머스크는 켈리포니아 프레몬트 공장을 떠나기 전 brake-and-roll 테스트를 생략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이에 따라 일부 모델 3는 이 테스트가 생략되었다고 비지니스 인사이더가 보도
  • brake-and-roll 테스트는 자동차 생산 마지막 공정에서 모든 부품들이 제대로 정렬되었는지를 점검하고 브레이크 등 관련 기능을 점검하는 중요한 테스트 임
  • 테슬라는 이에 대해 모든 생산된 자동차는 모즌 테스트를 엄격히 준 수하고 있다고 관련 보도를 부인
  • brake-and-roll 테스트가 매우 중요한 테스트라면 엔론 머스크가 금방 들통날 악수를 둘 가능성이 적다는 게 합리적인 의심인데,
    만일 목표 달성을 위해서 꼼수를 썼다면 테슬라에게는 치명적이며, 몰락의 지름길리 될 수 있음

2. 테슬라 위기 이야기를 정리하는 이유

오래전부터 테슬라의 위기 그리고 테슬라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회자되기 시작했죠.

특히 2017년 하반기 이후 테슬라는 모델 3 양산문제로 찬란한 미래 전망을 잃어버리고 고군 분투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테슬라의 성공 또는 실패 판정에는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그 과정에서 나오는 이슈들을 정리하면서 향후 테슬라 사례를 정리하는 기초로 삼고자 합니다.

여기에서는 테슬라 경영 전략관련 읽을 만한 글을 소개하고, 이슈에 대해 나름 정리하며 테슬라 전략에 대한 관점을 세우는 포스팅으로 이 테슬라 위기 시리즈를 채워 보려 합니다.

테슬라 CEO 엔론 머스크는 회사를 구한 슈퍼히어로인가? 디테일에 집착하는 몽상가인가?

테슬라 위기가 증폭되고 있다. – 2018년 1분기 실적에서 읽어보는 시사점 7가지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 파산 가능성을 높이는 5가지 위험 요소

월가는 테슬라의 고객 잠재력을 과소 평가하고 테슬라 위기를 과장하고 있다.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현금 문제 해결이 불가능 할 것 by WSJ

테슬라 모델 3는 이제 낡은 스트리가 되었다. 새로운 스토리가 필요해!

자동차 업계가 주시하는 테슬라 생산 공장 – 새로운 혁신이 시작되는 곳

구조조정을 발표한 테슬라 주가가 오히려 폭등하는 이유?

다시 월가와 정면 승부하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위기 극복을 위한 6가지 승부수

드디어 테슬라가 2분기 생산 목표를 달성하다. 그러나 더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모델 3 생산 목표에 집착, 테슬라는 필수 테스트를 생략했다는 의문이 제기되다.

3. 일부 brake-and-roll 테스트가 생략되었다는 비지니스 인사이더 보도

아래는 비지니스 인사이더가 보도한 내용을 간략 요약했습니다.

Elon Musk ordered Tesla engineers to stop doing a critical brake test on Model 3s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는 켈리포니아 프레몬트 공장을 떠나기 전, 거의 완성된 모델 3의 brake-and-roll 테스트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는 테슬라 내부 정보가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brake-and-roll 테스트는 자동차 제조 과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실시되는 중요한 테스라고 합니다.
이 테스트는 생산된 자동차의 휠이 완벽하게 정렬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차량의 엔진을 분당 특정 회전수까지 올리고 진단 기계에서 반응을 관찰하여 브레이크와 관련 기능을 점검합니다.

자동차 제조에 대한 세계적인 가이드 “The Harbour Report”를 창간하고 발간해온 Oliver Wyman의 컨설턴트 Ron Harbour는 자동차 제조 과정에서 모든 (부품들이) 조립되고 난 후, 차안의 모든 것이 정렬되어야 온전한 것이 될 수 있다고 비지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인야기 했습니다.

“[테스트]를 포기한다면 고객에게 품질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든 생산 공장에서 그 테스트를 합니다.
그것은 자동차 생산을 마무리하는 과정의 하나입니다. 아는 한 이 테스트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4. 테슬라는 이 내용을 부인하다.

테슬라 대변인, Dave Arnold는 인터뷰에서 (테슬라의) 모든 자동차는 브레이크 테스트를 포함하여 ‘엄격한 픔질 검사’를 통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우 명확하게 말씀드려, 우리 테슬라는 제동, 토크, 진동 및 래틀(변속기 중립에서 클러치를 연결 시 나는 소음)을 확인하기 모든 모델 3를 테스트 트랙에서 주행시킵니다. 여기에 예외는 없습니다.”

엔론 머스크의 brake-and-roll 테스트 중단 지시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테슬라 대변인, Dave Arnold는 위에서 언급한 내용 말고는 대답할 게 없다고 했습니다.

한편 테슬라는 모델 3 생산 목표 달성 및 고객 인도에 대한 의심이 제기되자 6우러 마지막 주, 일주일동안 테슬라를 떠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유했습니다.

Fremont outbound logistics lot, week of June 24th

Tesla(@teslamotors)님의 공유 게시물님,

5. 진실은 무엇일까?

7월 3일 테슬라의 주식은 무려 7.23%나 폭락했습니다. 이 폭락 이유에 대해서 설왕설래가 있었는데요.

모델 3 생산 목표에 집착, 테슬라는 필수 테스트를 생략했다는 의문이 제기되다 1
테슬라 모델 3 생산목표 달성 후 테슬라 주가 추이-급락하는 모습 7월 3일 7.23% 하락 차트 출처 – TSLA_YahooFinanceChart

우선 테슬라 목표 달성했다고 밝혔지만 아래와 같은 부정적인 면이 있으며,

  • 테슬라 자동차의 고객 인도분이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는 점9월가는 5만 1천대를 기대했지만 테슬라는 4만 1천대 수준으로 발표)
  • 모델 3 예약자 수가 줄고 있다는 점(2017년 45만 5천명에서 42만명으로 감소)

또한 테슬라의 생산을 이끌었던 Doug Field가 장기 휴가에서 테슬라로 복귀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테슬라의 안정적인 생산에 대한 비관론이 확산되었다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여기에 모델 3 생산 목표 달성 과정에 트릭이 있을 수 있다는 비지니스 인사이더의 보도가 폭락을 이끌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네요.

자동차 생산 전문가들이 이구 동성으로 brake-and-roll 테스트가 핵심 테스트라고 한다면 엔론 머스크가 금방 들통 날 악수를 둘까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해봅니다.

이미 테슬라 임직원 중의 한명이 불만을 품고 테슬라 생산 공정등에 사보타지했다고 엘론 머스크는 얼마전에 밝힌 바가 있을 정도로 내부의 균열도 있으며, 모든 언론이 테슬라를 주목하며 밀착 감시(?)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합리적인 의심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엔론 머스크가 그랬다면 테슬라는 큰 위기에 봉착하고 크게 신뢰를 잃을 것입니다. 어쩌면 몰락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만의 하나 테슬라가 이런 테스트가 필요없는 방법을 발견했다면? 엔론 머스크는 기존 상식보다는 새로운 접근, 새로운 혁신으로 문제를 해결해왔는데 이번도 그런 케이스일 가능성은 없을까?

갑자기 아래 글이 생각나는 것은 무엇일까?

자동차 업계가 주시하는 테슬라 생산 공장 – 새로운 혁신이 시작되는 곳

드디어 생산 목표를 달성한 테슬라, 그러나 더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0

테슬라가 2018년 6월 말 모델 3 생산을 주당 5,000대까지 끌어올리면서 오랬동안 테슬라를 괴롭혔던 생산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생 산증대가 반영되어 2분기 생산량은 분기 최초로 5만대를 돌파해 신기록을 세웠고, 고객 차량 인도도 4만대를 넘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서는 테슬라의 목표 달성 내용을 자세하게 정리하고, 이에 대한 시장 반응 그리고 테슬라의 향후 과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ecutive Summary

  • 테슬라는 6월 마지막 주에 7천대(모델 3 5천대 포함) 생산해 그동안 공언했던 생산 목표를 달성했다고 발표
  • 테슬라 2018년 2분기 생산량은 최초로 분기당 5만대를 돌파(테슬라 전체 53,339대), 모델 3는 28,578대를 생산
  • 2분기 테슬라 차량 고객 인도는 총 40,740대를 기록
    이는 월가의 5만 1천대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테슬라는 모델 3 11,166대와 모델 S및 X 3,892대가 고객에게 인도중이라고 밝힘
  • 테슬라의 생산 목표 달성에도 불구하고 월가는 냉정한 반응
    이는 생산량은 늘었지만 고객 인도 차량 수치기 크게 기대에 못미치며, 모델 3 예약 고객수가 줄고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으로 평가
  • 이번 테슬라의 생산 목표 달성은 두번이나 목표 달성에 실패하고 삼수끝에 달성한 것으로 너무 긍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음
  • 향후 테슬라가 고민해야 할 숙제를 4가지로 정리 가능 함첫째, 생산 목표 달성 수치가 계속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일시적인 당성이 아님)둘째, 2년이상 기다리고 있는 예약자들에게 빨리 인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생산성 확대 방안 모색 필요

    셋째, 모델 3의 44,000달러 ~ 78,000달러의 고가 옵션 중심으로 생산, 인도중인데 원래 목표인 35,000달러 제품에서 이익을 내면서 수요를 흡수항 방안을 찾을 필요

    넷째, 경쟁사의 추격에 갭이 없어지고 있으므로, 향후 시장을 리딩하기 위해서 모델 3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야 롱런할 수 있음

2. 테슬라 위기 이야기를 정리하는 이유

오래전부터 테슬라의 위기 그리고 테슬라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회자되기 시작했죠.

특히 2017년 하반기 이후 테슬라는 모델 3 양산문제로 찬란한 미래 전망을 잃어버리고 고군 분투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테슬라의 성공 또는 실패 판정에는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그 과정에서 나오는 이슈들을 정리하면서 향후 테슬라 사례를 정리하는 기초로 삼고자 합니다.

여기에서는 테슬라 경영 전략관련 읽을 만한 글을 소개하고, 이슈에 대해 나름 정리하며 테슬라 전략에 대한 관점을 세우는 포스팅으로 이 테슬라 위기 시리즈를 채워 보려 합니다.

테슬라에게 경제적 해자(Econimic Moat)가 있을까? 미래 가능성을 읽어보다.

테슬라 2018년 2분기 실적 – 생존 가능성에 대한 6가지 질문에 답하다.

테슬라 위기가 증폭되고 있다. – 2018년 1분기 실적에서 읽어보는 시사점 7가지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 파산 가능성을 높이는 5가지 위험 요소

월가는 테슬라의 고객 잠재력을 과소 평가하고 테슬라 위기를 과장하고 있다.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현금 문제 해결이 불가능 할 것 by WSJ

테슬라 모델 3 수익성이 충분하다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다

테슬라 모델 3는 이제 낡은 스트리가 되었다. 새로운 스토리가 필요해!

자동차 업계가 주시하는 테슬라 생산 공장 – 새로운 혁신이 시작되는 곳

구조조정을 발표한 테슬라 주가가 오히려 폭등하는 이유?

다시 월가와 정면 승부하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위기 극복을 위한 6가지 승부수

드디어 테슬라가 2분기 생산 목표를 달성하다. 그러나 더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테슬라 CEO 엔론 머스크는 회사를 구한 슈퍼히어로인가? 디테일에 집착하는 몽상가인가?

3. 테슬라 분기 생산 5만대를 돌파하다.

테슬라가 6월 말로 주당 모델 3생산 5,000대를 돌파하면서 생산 목표를 달성했다고 알려져는데요.

이를 포함해 테슬라는 지난 7월 2일 테슬라는 2018년 2분기 자동차 생산 및 자동차 인도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 내용을 아래 간략히 정리해 봤습니다.

Tesla Q2 2018 Vehicle Production and Deliveries

이에 따르면 분기 최초로 분기당 5만대 생산을 돌파해 2018년 2분기는 확실히 기념할만한 기간이 되었습니다.

3.1. 생산량 2배 증가에 7분기 소요

아래는 모델 S 생산이 시작된 2012년 3분기부터 분기별 생산량 추이를 그려 보았는데요. 이를 보면 묘한 결과가 도출됩니다.

그것은 생산량을 2배로 끌어 올리는데 걸리는 시간이 거의 2년(정확히는 7분기) 걸렸다는 것입니다.

2013년 1분기 5천대 생산을 돌파 후 7분기째인 2014년 4분기에 1만 1천 6백대를 생산해 배이상 생산이 뛰었습니다.

또한 이후 7분기째인 2016년 3분기에 2만 5천대를 생산해 두배 이상 생산을 증가시켰습니다.

한동안 이 수준에서 머물다가 다시 7분기째인2018년 2분기에 5만 3천대로 두배이상 생산을 끌어 올렸습니다.
원래 테슬라의 계획대로라면 2017냔 4분기정도에 이것이 달성되었어야 하는데 2분기 정도 지연된 것이라 할 수 있죠.

아마 테슬라 생산 체계가 잡혀가면서 테슬라의 생산 능력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가 목표한 50만대 양산을 위해서는 분기단 생산을 12만 5천대 수준으로 높여야하기 때문에 지금보다 2배 반 높여야 합니다.

▽ 테슬라 분기별 생산 실적 추이(단위 -천대),
테슬라 발표 자료(‘13년 1Q~3Q는 테슬라 언급에 기반 추정치 적용) 기반 그래프 by Happist

테슬라 분기별 생산 실적 추이 Tesla quarterly production results graph by Happist

3.2. 2018년 2분기 생산 실적 – 53,339대

이에 따르면 2018년 2분기 테슬라 자동차 생산은 53,339대로 지난 1분기에 비해서 53% 증가해 테슬라 역사삭 가장 많은 자동차를 생산한 분기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모델 3생산은 28,758대, 모델 S 및 X는 24,761대를 생산해 모델 믹스면에서도 무난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3.3. 2018년 2분기 인도 실적 – 40,740대

아울러 테슬라는 이번 분기동안 40,740대를 고객에게 인도했는데, 여기에는 모델 S 10,930대와 모델 X 11,370대 그리고 모델 3 18,440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분기 고객 인도분 40,740대는 월가 분석가들이 예측한 5대를 밑도는 수준으로 시장에서는 실망스럽다는 반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예상외로 고객 인도가 낮은 것은 모델 3생산이 분기말에 집중되어 인도중인 자동차가 많기 때문으로 설명했습니다. 테슬라에 따르면 11,166대의 모델 3와 3,892대의 모델 S 및 X가 인도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분기엔 모델 3 2,040대가 인도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이에 비하면 2분기는 상당히 많은 수치가 인도중에 있다고 단정할 수 있습니다.

▽ 테슬라 분기별 고객 인도분 추이(단위 -천대),
테슬라 발표 및 언론 보도자료 기반 그래프 by Happist

테슬라 분기별 고객 인도분 추이 Tesla quaerterly Deliveries by model Graph by happist

4. 테슬라는 대대적으로 목표 달성을 홍보하다.

테슬라는 지난 6월 초 주총에서 엔론 머스크가 전망한대로 주간 5,000대의 모델 3 생산 목표를 달성했고, 이를 사내 및 사외에 대대적으로 홍보했습니다.

뭐 당연한 이야기 일 수도 있겠죠.

7월 2일,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는 트윗을 통해 테슬라가 7일 동안 7,000대를 생산해 생산 목표를 달성했다며, 이를 달성한 테슬라팀을 사랑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엘론 머스크는 테슬라 모델 3 목표 달성을 알리는 사내 메일에서 이제 테슬라가 진정으로 제대로 된 자동차 메이커가 되었다고 뿌듯해 했습니다.

사내에서는 모델 3 5K Club 가입을 축하하면서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인 포스터를 만들었죠.

테슬라 모델 3 주 생산 5천대 달성 축하 Tesla Model 3 5K Club 이미지원 electrek 세로

그리고 이 사인 포스터를 들고 모여 축하 퍼레이드 벌였고, 이는 또 보도 자료를 통해서 공개했죠.

테슬라 생산 목표를 축하하는 테슬라 임직원 Tesla Team celebrates production milestone 02 Image source - Tesla

5. 그러나 월가의 반응은 생각외로 싸늘하다

그런데 말입니다. 월가는 테슬라의 목표 달성에 대해서 생각외로 냉정하게 받아드리고 있습니다.

Wall Street is not impressed by Tesla’s Model 3 milestone; stock falls again on negative notes

Tesla’s Big Number Doesn’t Solve Its Problems

월가의 견해를 살펴보죠.

  • 모델 3 예약자가 감소했다 : 2017년 모델 3 예약자는 45만 5천명이었지만 지금은 42만명으로 줄었다.
    회사가 밝힌 첫번째 예약자 감소이지만 순 예약자는 점점 부정적인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 2분기 생산이 늘었지만, 회사 수입으로 연결딜 수 있는 고객 인도분은 월가의 예측치 5만 1천대보다 훨씬 적은 4만 740대에 그쳤다.이러한 고객인도분 추이를 감한해보면 2분기 실적 및 현금 현금 흐름이 부정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 지속 가능한 생산 능력을 갖추었다고 볼 수 없다. 일설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델 3 생산을 위해 모델 S나 모델 X 생산자들을 이동했다는 정보가 있다.일시적으로 모델 3 생산을 5,000대이상 유지할 수 있을지는 생산 추세를 확인해야 한다.

7월이 되어 2018년 2분기 테슬라의 생산량 및 고객 인도분 데이타가 발표되자 월가의 분석가들은 보다 냉정하게 테슬라의 주가를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보고서를 고객들에게 보냈습니다.

여기에는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제이 피 모건(J.P. Morgan 그리고 Citi Research등이 이러한 부정적인 견해를 적극 피력하고 있죠.

이러한 부정적인 월가의 의견과 중국과의 무역 전쟁 피해가 부각되면서 테슬라 주가는 7월들어 급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테슬라의 생산을 이끌었던 Doug Field가 장기 휴가에서 테슬라로 복귀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테슬라의 안정적인 생산에 대한 비관론이 확산되면서 주가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7월 2일 한때 360달러가 넘었던 주가는 급락해 7.23% 하락한 310.86달러로 7월 3일 장을 마쳤습니다.

드디어 생산 목표를 달성한 테슬라, 그러나 더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2
테슬라 모델 3 생산목표 달성 후 테슬라 주가 추이-급락하는 모습 7월 3일 7.23% 하락 차트 출처 – TSLA_YahooFinanceChart

6. 테슬라의 과제

테슬라의 기대와는 달리 시장은 좀 더 냉정하게 테슬라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물론 엔론 머스크는 월가의 오래된 공매도 세력이 개입했다고 주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쪼면 모델 3 주당 생상 5,000대 달성은 그 동안 미루ㅝ놓았던 숙제를 가까스레 끝난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앞으로가 더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가 앞으로 해결해야할 과제를 몇가지로 정리해 봤습니다.

6.1. 주 5,000대 생산이 지속 가능함을 증명해야.

테슬라의 분기별 생산량 데이타를 확인하기 위해 매 분기별로 테슬라가 주주에게 보내는 보고서를 찾아 보았는데요.

신생 자동차 회사로서 테슬라는 항상 생산 문제와 싸워왔더군요. 모델 S 생산을 시작하고 생산을 확대하는 문제, 모델 X를 도입하고 안정화 시키는 문제 그리고 지금의 모렐 3 생산 안정화까지

도대체 테슬라가 주장하는 대로 생산이 이루어 질것인지가 항상 시장은 다소 부정적인 관점에서 테슬라를 관찰해왓습니다.
테슬라의 주장은 기존 자동차 산업의 관점에서 보면 이해하기 힘든 요소들이 많았기 대문에 테스라의 주장을 액면 그대로 믿을 수 없었죠.

그리고 테슬라는 허덕허덕하면서 가까스로 그 목표를 달성해 왔습니다. 그 내용들을 보면 기존의 부정정인 평가가 꼭 틀린 것은 아니었지만 테슬라는 아슬아슬하게 그 커트라인을 통과하곤 했지요.

지금 테슬라의 모델 3 주당 5천대 생산 목표는 두번이나 미룬 끝에 달성한 것입니다. 삼수한 끝에 대학에 합격한 꼴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목표 달성도 마지막 주 딱 한주 최고 피크치 생산치일 뿐입니다.

그러다보니 고객 인도분이 예상보다 낮다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겠네요.

그리고 무리하게생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델 S, 모델 X 생산자들을 모델 3 생산으로 돌렸을 정도로 목표 달성을 위해서 무리를 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생산의 20%를 차지한다는 텐트 가건물도 온전한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텐트 생산 공정에 대해서는 긍정과 부정이 갈리고 있습니다.

Tesla’s tent factory could damage its high-tech reputation, analyst says (TSLA)

이러한 상황속에서는 테슬라가 기 달성한 생산 수준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은 매우 합리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테슬라가 계속 생산 수준을 유지하고, 더 높이 설정한 생산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해소할 수밖에 없겠죠.

6.2. 예약자들 대기 시간을 줄여야 한다. – 획기적인 생산 증대 방안을 찾아야

이 또한 앞에서 이야기한 생산 능력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7월 2일, 2018년 2분기 생산량 및 고객 인도 물량을 밝히면서 테슬라는 모델 3 대기 고객을 42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7년 45만 5천명에서 조금 즐어든 수치인데요. 문제는 이 사람들이 너무 오래 기다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모델 3는 2016년 4월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미 몇십만명이 예약했죠.

사람들은 애플 제품 구매를 위해 애플 팬들이 줄을 서듯이 테슬라 모델 3를 예약하기위 긴 줄을 섰던 것입니다.

테슬라 모델 3를 주문하기 위한 대기하는 사람들 resize.jpg

그렁데 지금 벌서 2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지금 생산 속도로는 앞으로도 19개월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Tesla still has a 19-month long backlog of Model 3 reservations at current production rate

무려 2년이상 기다렸는데, 다시 2년을 기다리라고 하고 있는 것이죠…

이는 인간적으로 너무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는 빨리 예약자들에게 모델 3를 인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렇지않으면 예약자 취소 → 고객 예탁금 반환 → 테슬라 현금 사정 악화의 악순환에 빠져 테슬라는 또 다른 위기에 빠질 수 있습니다.

예전에 포스팅한 엔론 머스크의 테슬라 파산 가능성을 높이는 5가지 위험 요소에서조 지적했다시피 고객들의 대량 해지사태는 테슬라 파산 가능성을 높이는 큰 요인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테슬라에 충성스런 고객들이 점점 테슬라에 좋지않은 이미지를 가지며 브래늗 이미지가 나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6.3. 진정한 모델 3로 이익을 내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지금 테슬라가 생존을 위해서 모델 3의 상위 고가 옵션중심으로 생산 및 고객에게 인도하고 있습니다.

즉 테슬라가 처음에 약속한 35,000달러 모델보다는 44,000달러짜리 프리미엄 모델 중심으로을 인도하고 있습니다. 이 프리미엄 모델은 옵션을 추가하면 60,000달러까지 가격이 올라갑니다.
또한 최근 테슬라는 최소 퍼포먼스 모델에 듀얼모터를 장착한 모델을 출시했죠. 이 모델은 풀 옵션을 선택하면 최고 78,000달러가 됩니다.

이는 테슬라 모델 S의 가격대와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모델 S의 가장 저렴한 모델 가격이 75,000달러라고 합니다.
그래서 모델 3 구매자들은 이전 테슬라 고객들과 타겠층이 크게 다르지 않는 상황입니다.

테슬라가 손익때문에 당장은 프리미엄 모델 및 퍼포먼스 모델 중심으로 생산을 할지라도 많은 수요가 몰리는 가격존은 35,000달러 존입니다.

그리고 테슬라는 대중자동차 시장을 겨냥하는 브랜드로 전환했기 때문에 이 수요층에서 승부를 봐야 합니다.
모델 3에 대한 폭발적 인기를 끌어낸 것이 바로 35,000달러라는 적절한 가격에 혁신적인 전기자동차를 탈수 있다는 매력이 아니었을까요?

바로 대중 시장(Mass Market)에 대한 가능성이었습니다.

이제 테슬라가 위기를 추스렸다면 본래 목표로 돌아와야 합니다. 35,000달러 모델 3가 메인으로 팔려도 충분히 이익을 낼 수 있는 비지니스 구조를 만드는 것이 아마 테슬라에게 쉽지않지만 꼭 해야하는 숙제입니다.

6.4. 모델 3를 뒤어넘는 새로운 혁신적인 스토리가 필요하다.

테슬라가 GM이나 도요타를 뛰어넘어 미래 자동차 시장을 이끌려면 이제쯤 모델 3 이후 스토리가 나와야 합니다.

모델 3는 발표된지 이제 3년차죠.
그리고 경쟁사들은 모델 3를 타겟으로 전기자동차 부분에서도 혁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누가 지적한 것처럼 모델 3는 이제 낡은 스토리가 되었습니다. 처음 모델 3를 발표했을 때 사람들이 느꼈던 전율은 간데없고 지금은 무덤덤해졌습니다.

테슬라 모델 3는 이제 낡은 스트리가 되었다. 새로운 스토리가 필요해!

모델 3 생산문제에 집중하면서 혁신의 아이콘으로, 스타일을 리딩하는 테슬라 브랜드는 점점 사라지고, 경쟁사의 추격에 엇 비슷해지는 전기자동차 메이커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올해든 내년초든 모델 3 이후 시장을 사로잡을 새로운 스토를 를 제시해야 혁신가로서, 전기자동차 대표 브랜드로서 테슬라가 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어쩌면 계속 이야기가 나오는 모델 Y가 그 후보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이든 아니든 미래를 끌고갈 새로운 스토리를 준비하는 것은 테슬라가 당면한 숙제중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밀레니얼은 어떻게 식품 산업을 바꾸고 있는가? – 다섯가지 키워드

0

밀레니얼들의 식생활은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요? 이들의 부상에 따라 식품업계는 어떤 변화를 격고 있을까요?

밀레니얼의 식품 부분엣 트렌드를 보도한 Inc의How Millennials Are Changing the Food Industry 기사와 inhabitat의 How are millennials’ preferences changing the food industry? 기살ㄹ 기반으로 밀레니얼들의 식생활 트렌드의 편린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1. 밀레니얼?

밀레니얼이 누구일까요? 너무도 많이 듣는 용어이긴 한데 한번 간단히 짚어보고 넘어가겠습니다.

밀레니얼은 Y 세대 즉 X세대 뒤를 잇는 인구 집단으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후반까지
태어난 세대를 지칭하며, Y 세대라는 용어대신 밀레니얼이란 용어로 지칭되고 있죠.

통계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이미 2014년부터 밀레니얼 인구 비중이 가장 가장 높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미국 세대별 인구 변화 추이
(밀레니얼, X 세대, 베이비 부머)

미국 세대별 인구 추이 밀레니얼 X 세대 베이비 부머 US Population Projections

가처분 소득은 아직 본격적인 수입을 가진 밀레니얼이 적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 Bernstein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은퇴한 베이비 부머 세대를 눙가하고 있어 현재는 X 세대에 이어 두번쩨로 높은 가처분 소득을 가진 계츨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즉 밀레니얼 세대는 이제 가장 많은 인구 비중에다 탄탄한 가처분 소득까지 갖춰가면서 경제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계층이 된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밀레니얼 세대들이 무엇을 구매하는지, 그들이 그들 부모 세대와 어떻게 다른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2. 밀레니얼 식생활 트렏드

2.1. 밀리니얼에게 건강하다는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

밀레니얼들에게 건강하다는 단어는 이전 세대와는 조금 다릅니다.
이전 세대들에게 건강하다는 것은 단지 ‘아프지 않다’는 것에 가까웟습니다. 그러나 밀레니얼에게 건강하다는 것은 매일 매일 제대로 먹고 제대로 운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img src=”https://happist.com/wp-content/uploads/2018/07/US-Whats-your-definition-of-healthy-by-generation-세대별-건강-개념세재별로-건강에-대한-인식이-변하고-있다.jpg” alt=”US What’s your definition of healthy by generation 세대별 건강 개념세재별로 건강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다” width=”1024” height=”714” class=”size-full wp-image-560855” /> US What’s your definition of healthy by generation 세대별 건강 개념세재별로 건강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은 마찬가지로 건강한 식품에 대한 의미도 바뀌고 있습니다.
이전 세대에게 모호한 ‘저지방’이나 ‘건강한’이 붙은 라벨이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만족을 줄 수도 있었겠지만 밀레니얼들은 건강 식품에 대한 보다 높은 준거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GMO 식품같은 것에도 말입니다.

가공식품의 70%이상이 GMO 식품이 포함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죠. 밀레니얼의 60%이상이 비 GNO 식품을 원하고 있으며 68%는 유기농 식품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식품 산업의 댕을도 점점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2.2. 지역 생산 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

밀레니얼들은 단지 GMO 식품만을 피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그들은 식품에 어떤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 성분들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정확히 알고 싶어 합니다.

식품 성분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려는 이들의 열망은 생산과 소비 모두 국내에서 생산된 식품 선호를 높였습니다. 식료품 가게에서 음식을 사거나 외식을 하거나 밀레니얼들은 지역에서 조달된 식품으로 만든 음식을 찾습니다.

일부 밀레니얼들은 이러한 경향을 한층 더 발전시키기도 합니다. 즉 도시와 옥상 농장을 마련하고 자신들만의 식량을 재배하기도 합니다.

이에 대한 좋은 예는 시카고에 있는 Method Products 제조 공장 옥상 농장일 겁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이 옥상 농장은 매년 천만개의 농작물을 생산할 수 있지요. 그리고 여기서는 살충제를 사용하지않고 계속해서 재배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농장 대신 옥상을 활용하는 것은 이용 가능한 자원을 더 잘 이용하게하고 도시 거주자들에게 지역에서 키운 농작물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시카고 Method Products 제조 공장 옥상 농장 Method-Chicago-Gotham-Greens-worlds-largest-greenhouse

2.3. 밀레니얼 세대는 집보다 식당을 더 선호한다.

미 농무부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다른 세대들보다는 집대신 식당을 훨씬 더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이 보고서에서 제시된 미국 세대별 식당 이용 비율 차트를 보면 밀레니얼 세대의 식당 이용 비율은 2.3%로 다른 세대에 비해서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Bernstein 연구진은 이 수치는 밀레니얼들이 격주에 1회정도 식당을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img src=”https://happist.com/wp-content/uploads/2018/07/미국-농무성-보고서미국-세대별-식당-이용-비율-비교.jpg” alt=”미국 농무성 보고서미국 세대별 식당 이용 비율 비교” width=”750” height=”640” class=”size-full wp-image-560853” /> 미국 농무성 보고서미국 세대별 식당 이용 비율 비교

이렇게 밀레니얼들이 식당 이용 경향이 높아지면서 소매점들은 점점 바로 먹을 수 있는 식사(Prepared meals)를 제공하고, 영업 방식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점점 식당들과 간편식 체인들은 배달을시작하고 테이크 아웃 메뉴를 늘리기 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바일 주문이나 배달앱과 같은 새로운 기술적 접근들은 밀레니얼들이 보다 간편하게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카페 풍경 the creative exchange-unsplash_Featured

2.4. 밀레니얼들은 요리를 좋아하지 않는다.

“밀레니얼들은 이전 세대에 비해서 훨씬 더 요구 사항이 많습니다. 밀레니얼들이 밖에서 먹는 것을 선호하는 것은 밀레니얼 세대를 그들 부모 세대와 차별화되는 두번째 요소에 대한 힌트를 줍니다.”

즉 밀레니얼들은 요리를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Bernstein 연구 결과는 밀레니얼들이 이미 은퇴한 세대를 포함해서 이전 세대에 비해서 덜 일하지만 훨씬 적은 시간을 식사 준비에 할애합니다.

<img src=”https://happist.com/wp-content/uploads/2018/07/미-농무성-보고서미-밀리니얼-식사-준비-시간-비교.jpg” alt=”미 농무성 보고서미 밀리니얼 식사 준비 시간 비교” width=”750” height=”610” class=”size-full wp-image-560854” /> 미 농무성 보고서미 밀리니얼 식사 준비 시간 비교

이는 560억 달러에 달하는 케이터링 산업에는 굉장한 비즈니스 기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밀레니얼들이 자주 찾고 있으며 케이터링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Chipotle과 같은 패스트 캐주어러 레스토랑은 제대로 된 결정을 한 셈입니다.

2.5. 밀레니얼은 프리페어드 푸드(Prepared Foods)에 매료되어 있다.

“밀레니얼들은 푸드 관련 예산의 상당 부분을 프리페어드 푸드(Prepared Foods)에 할당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다른 세대가 6.6~6.9%를 할애하는 데 비해서 밀레니얼 세대는 7.5%를 프리페어드 푸드(prepared Foods)에 할애하고 있습니다.”

<img src=”https://happist.com/wp-content/uploads/2018/07/프리페어드-푸드Prepared-Foods-Image-Source-lcountrymarket.com.jpg” alt=”프리페어드 푸드(Prepared Foods), Image Source – lcountrymarket.com” width=”1024” height=”593” class=”size-full wp-image-560857” /> 프리페어드 푸드(Prepared Foods), Image Source – lcountrymarket.com

더욱 놀라운 것은 밀레니얼 세대들이 점점 더 부유해져고 프리페어드 푸드(Prepared Foods)를 즐긴다는 사실입니다.

“각기 같은 소득 수준에서 밀레니얼 세대들은 상당한 부분 예산을 프리페얻 푸드(Prepared Foods), 설탕 및 단음식, 파스타 등에 사용하며, 요리를 해야하는 식품 중 가장 적은 시간이 드는 곡물에는 최소의 비용을 사용했습니다.”

프리페어드 푸드(prepared Foods)에 대한 선호는 편리성에 달려 있습니다. 심지어 시리얼을 준비하는 것은 치워야 할 그릇들이 남기 때문에 성가지 일로 치부될 정도라는2015년 Mintel의 보고서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젊은 소비자들이 요구르트와 샌드위치와 같은 더 편리한 옵션으로 전환함에 따라 켈로그의 시리얼 판매는 2013년에서 2017년사이에 판매량이 14% 줄었습니다.

테슬라 모델 3 생산 목표 달성으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을 가능성 by electrek

0

이제 7월입니다. 2018년 2분기 끝났고 이제는 새로운 3분기를 열심히 준비해야하는 시기죠.

테슬라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테슬라에게 2분기 끝났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테슬라 모델 3 생산량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 그리고 회사 운명의 방향을 그것이 좌지우지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엘론 머스크는 지난 테슬라 정례 주총에서 2018년 2분기 내 모델 3 생산을 주당 5천대까지 올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 발언이후 테슬라 주가 하락이 멈추었습니다. 그러면 2018년 2분기 모델 3 생산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직 이에 대한 명확한 보고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모델 3 생산이 주당 5천대를 넘었을 가능성

그러나 electrek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테슬라 임직원들은 모델 3 5천대 생산을 자축하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아래는 electrek의 보도 내용을 간략히 인용해 봤습니다.

Tesla seems to have achieved Model 3 production rate of 5,000 units as employees celebrate (TSLA)

2018년 2분기가 끝났지만 아직 공식적인 생산 수치가 나오기 전이지만, 테슬라 직원들이 모델 3 주생 생산 5천대 달성을 축하하는 세러모니를 했다는 정보로 보아 테슬라의 모델 3 생산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테슬라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모델 3 생산목표를 달성하는 것으로 계획했지만, 공식적으로 2017년 7월 공식적으로 모델 3 생산을 시작한 이래 생산 지옥(production Hell)에 빠져 있었습니다.

모델 3 생산 목표는 어제 끝난 2018년 2분기말까지 밀렸습니다.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는 사무실을 공장으로 옮겼습니다. 천막이 세워졌습니다.

업계와 모델 3 예약자들은 생산 속도가 올 하반기 수익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납품할 수 있을지에 온 고나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모델 3 예약자에게는 남아 있는 주문을 빨리 해소하고, 새로운 옵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테슬라 임직원가 소셜 미디어에 공개한 Model 3 5K Club 사인 포스터

2018년 2분기 생산과 배송 번호는 앞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테슬라 직원들은 모델 3 생산 목표 달성이라는 획기적인 성과를 축하는 모습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이 임직원의 소셜 미디어는 지금 삭제된 상태입니다만. 이 공유된 사진을 보면 MODEL 3 5K CLUB라는 문구가 적인 사인 포스터라는 점입니다.

테슬라 모델 3 주 생산 5천대 달성 축하 Tesla-Model-3-5K 이미지원 electrek 세로

테슬라의 공식적인 수치는 다음 며칠 동안에는 발표되지 않겠지만 생산 마지막날에 사인 포스터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전에 보고된 바와 같이 테슬라는 역사적 분기의 지난 몇일간 생산량을 늘려서 일주일간 생산량을 극대화 시키고 있었습니다.

이 자동차 회사가 항상 분기 마지막에 생산율을 극대화 한 후 생산 속도를 유지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러한 정보가 생산 목표를 달성했다는 확실한 정보가 될 수는 없지만 생산 속도 증가가 매우 굳건하다고 보여집니다.
테슬라가떻게 그 속도에 도달했는지 세부 사항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보다도 더 그 속도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모델 3 생산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은 커다린 진보이고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는 점입니다.

테슬라가 전 세계 전기자동차 미래를 더 가깝게 만들고 있는 것을 축하합니다.

엔론 머스크, 생산목표 달성을 선언하다.

7월 2일,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는 트윗을 통해 테슬라가 7일 동안 7,000대를 생산해 생산 목표를 달성했다며, 이를 달성한 테슬라팀을 사랑하다고 밝혔습니다.

엘론 머스크는 테슬라 모델 3 목표 달성을 알리면서 동시에 테슬라가 진정으로 제대로 된 자동차 메이커가 되었다고 뿌듯해 했습니다.

여기에 포드가 초를치듯 비슷한 트윗을 했죠.
테슬라가 1주일에 7,000대를 생산해? 우리는 7,000대를 단 4시간에 생산해.. 포드팀 사랑해!!

2018년 7월 2일 뉴스레터 – 크리에이티브가 넘쳤던 2018 칸 국제광고제를 정리해 봤네요

0

주말내내 장마비가 내리는 바람에 일요일 종일 집에서 쉬게 되었습니다. 이런때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죠. 별 할일이 없이 시간을 보낼 기회 또는 하고싶은 시간을 생긴 기쁨은 말할 수 없이 크지요.

이제 백일홍이라 하기도 하고 배롱나무라고도 하는 꿏이 피는 계절입니다.
생각이 나서 예전 비오는 날 덕수궁에서 담았던 배롱나무 꽃을 가져와 봤습니다.

덕수궁 비오는 날 배롱나무-7072

아무튼 모처럼 짬이 난김에 2018 칸 광고제에 대해서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뉴스에터는 제 사이트의 내용을 그대로 보내는 방식으로 변경해 혹시 포맷등에서 이상한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최대한 오류를 줄이려고 했는데 문제가 발생할 수 도 있어서 양해 부탁드립니다.

1. 2018 칸 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작 리스트

2018년 칸 광고제 수상작 전체 통계를 내보려고 모든 수상작을 엑셀로 정리해 보았는데요.
너무 방대한 작업이라 중간에 포기하고 그랑프리 수상작 중심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랑프리라면 나름 권위있는 상인데도 불구하고 무려 26개 List가 나옵니다. 그만큼 분야를 다양하게 나누었다는 의미겠지요.
여기에 금상, 은상, 동상 그리고 티타늄상까지 합치면 얼마나 많은 수상작이 나올까요?

우리나라 연말 연예 대상이 상을 갈기갈기 쪼개서 나눠먹기라는 비판을 받았는데요. 그런 관점에서보면 칸 광고제의 수상은 한국의 연예대상은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ㅇ 엄청난 나눠먹기로 보일 지경입니다.

아래 나름 정리한 그랑프리 수상작 리스트입니다.

▽ 2018 칸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작 리스트,
칸 광고제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리스트 by Happist

2018 칸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작 리스트 2018 Cannes GRAND PRIX

위 그랑프리 리스트릴 기반으로 살펴 봐야할 그랑프리 수상작을 아래와 같이 9개를 추려보고 여러 올해의 미디어 브랜드로 선정된 스포트파이를 합쳐서 10개 브랜드를 소개해 봤습니다.

2.1. 팔라우(PALAU) 서약 캠페인 – 아름다운 섬나라를 지키고 보호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번 광고제에서 팔라우 서약 캠페인은 무려 세개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면서 이번 광고제에서 가장 핫한 캠페인임을 증명했습니다.

  •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캠페인에 수여하는 ‘지속가능한 성장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부분 그랑프리
  • 산업 및 사회 전반에 온전히 새로운 원칙과 기준을 제시할 정도의 혁신적 성과를 보인 결과에 시상하는 티타늄(titanium)부분 그랑프리
  • 다이렉트(Direct) 부분 그랑프리

남태평양의 작은 섬 팔라우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팔라우 환경을 지키고 존중하겠다는 서약을 받음으로서 관광객들을 자발적인 환경보호자로 만든 효과가 인정 받은 것이죠.

먼저 이 나라에 입국하기전에 팔라우 자연 환경 보호 내용을 담은 ‘The Giant’ 영상을 반드시 의무적으로 시청하게 끔 되어 있는데요.

영상에 나오는 이 거인The Giant)는 바로 팔라우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의미한다고 해요.

이러한 짧은 영상을 통해서 입국하기전부터 팔라우 환경 보호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하고 입국시 있을 팔라우 서약(PALAU PLEDGE)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입국과 동시에 여권에 팔라우 서약에 서명하게 됩니다.

그 내용은 위에서도 팔라우 국민들에게 방문기간 동안 팔라우 자연 환경을 잘 보호하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여권에 찍혀 서명케하는 팔라우 서약 도장 한글에서 영어까지 각국의 언어로 준비되어 있다 PALAU PLEDGE STAMP

이 캠페인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한 유명인들이 SNS를 통해서 적극 참여하고 공유하면서 널리 퍼지면서, 팔라우의 환경 보호 캠페인이 유엔을 비롯한 많은 기관과 많은 사람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https://happist.com/560687/

2.2. 애플 홈팟의 브랜드 정체성을 제대로 보여준 광고, Welcome Home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 후발로 진입한 애플은 스피커로서 음질을 강조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6월 5일 애플의 연례 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애플은 홈팟(HomePod)을 애플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뮤직’과 AI 서비스인 시리(SIRI)를 합친 음악연구가(Musicologist)로 소개했을 정도로 음악에 특화된 스마트 스피커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음악연구가(Musicologist)로서 애플 홈팟(Applr HomePod)을 소개하는 애플 홈팟의 광고도 어떻게하면 홈팟이 음악을 환상적으로 들려줄 것인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2018년 칸 국제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애플의 Welcome Home은 이러한 브랜드 컨셉을 잘 반영한 광고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광고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https://happist.com/560713/

2.3. 애플 브랜드 경험의 진수를 보여준 Today at Apple

애플 브랜드 경험 전략을 이끌고 있는 애플 수석부사장 안젤라 아렌츠가 ‘Today at Apple’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애플스토어를 애플의 가장 큰 제품이라고 정의하죠.
그리고 애플스토어 건물 자체를 하드웨어라고 한다면, 그안에서 일어나는 활동들을 소프트웨어라고 부를 수 있으며 이를 Today at Apple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합니다.

‘Today at Apple은 애플 제품 사용 방법에 대한 다양한 강좌에서부터 시작해 애플 제품을 이용한 예술 작품을 만드는 방법 그리고 유명 아티스트를 초빙한 공연 및 팬 미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새로운 열정을 발견하며 가지고 있는 기술을 한차원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진에 관심이 있는 아이폰 사용자라면 사진 촬영, 정리, 편집 등을다루는사진 관련 How to 섹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다 능숙한 포토그래퍼라면 애플 스토어 밖에서 진행하는 빛과 그림자 ,인물 사진 및 스토리텔링등위 기법을 익히는 체험현 Photo Walks에 참여할 수 있죠.

PhotLab은 숙련된 사진가들이 자연스러운 모습을 포착하고 쇼셜 미디어에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자신의 주장과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방법등에 대해 알이볼 수 있습니다.

이 광고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https://happist.com/560738/

2.4. 음악가는 버드를 사랑해 이미지를 만든 버드와이저 ‘TAGWORDS’ 캠페인

그동안 음악가들이 활동속에서, 그들의 삶속에서 버드와이저를 가까이 했던 사진을 오늘날 다시 소환해 버드와이저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인지도를 높이고자 한 것이 바로 버드와이저의 ‘TAGWORDS’ 캠페인입니다.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구글 검색을 이용하기 때문에, 구글 검색 플랫폼에서 버드와이저를 마시는 멋진 사진들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기로 한 것이죠.

그리고 사람들이 그 사진을 찾도록 유도한 것입니다.

이 광고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https://happist.com/560775/

2.5. 인플러언서 효과를 제대로 증명한 나이키 Nothing Beats a Londoner 캠페인

나이키는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런던 젊은이들의 사기를 높이고 그들이 숭배하는 영웅이나 인플러언서(Influencers)들 못지않게 히어로가 될 가능성이 있고 그헐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을 성장시키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스포츠 영웅이나 문화 아이콘으로 구성된 인플러언서(Influencers)들이 런던의 젊은이들의 고난에 찬 이야기들을 전파하면서 이들을 지지하고 고무시켰습니다.

이 캠패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누가 더 성공을 위해서 하드한 연습을 하는 지 배틀이 시작되고, 아이들이 인스타그램에 참여하게 되자, 이러한 배틀들이 모여서 한편의 영화가 되고, 이 영화 이야기가 유튜브에 올려지게 됩니다.

이들의 배틀 영화는 유튜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곧 트렌딩 콘텐츠 1위에 오릅니다.

이러한 캠페인에 참여한 인플러언서는 그라임의 전설 Skepta, 영국 런던 시장, 영화 배우 Chloe Chambers, 캐나다의 래퍼 가수 Drake, 힙합 가수 Michael Dapaah 등등 많은 유명인들이 기꺼이 무료로 참여해 큰 화제를 낳았습니다.

이 광고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https://happist.com/560754/

2.6. 인공지능으로 사후 55년만에 케네디의 연설을 재현한 ‘Find Your Voice’ 캠페인

인공지능의 발달은 그동안 생각만했던 많은 일들을 이제는 실제로 이룰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JFK Unsilenced”도 그러한 일중의 하나인데요.

케네디가 1963년 암살로 사망한 후 55년이 지난 후 인공지능을 이용해 당시 예정된 케네디의 연설을 완벽하게 재현해 내었죠.

그리고 그성과를 인정받아 이 과제가 속한 “Find Your Voice” 캠페인이 칸 광고제 그랑프리를 받았죠.

이 광고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https://happist.com/560767/

2.7. 인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손을 씻게 만든 ‘Healthy Hands Chalk’ 캠페인

손으로 음식은 먹는 인도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할까에 대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담은 SAVLON’S ‘HEALTHY HANDS CHALK’ 캠페인입니다.

이 캠페인은 Savlon이 인도의 학교에서 혁신적인 행동 변화 아이디어를 통해 학교 아이들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 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아무튼 인도 아이들에게 손을 제대로 씻도록하는 것은 아이들 건강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문제인데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한게 바로 Healthy Hands Chalk Stick인데요.

아이들이 분필을 사용하고 식사 시간이되면 어찌되었던 분필이 묻은 손을 씻으러 가기 때문에 분필에 비누 성분을 넣기로 한 것입니다.
그러면 손일 씻을 때 분필에 묻어 있는 비눈 성분으로 아이들의 손을 깨끗히 씻을 수 있겠죠.

이 광고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https://happist.com/560793/

2.8. 촛불보다 저렴한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Kingo 태양에너지 시스템

Kingo의 태양열발전 시스템은 사용자들이 별도의 장비를 구비하지도 않고서도 양초와 등의 절반 가격에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마치 양초를 가게에서 사는 것처럼 Kingo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는 선불 에너지룰 구입한 후 집에서 전기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선불 에너지는 Kingg 에너지 시스템에 맞는 독특한 에너지 코드를 통해서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이 기술에는 인터넷 연결이 필요없으므로, 전기가 보급되지 않고 휴대 전화도 보급되지 않은 인구 분포의 50%이상의 소외된 사람들이 전기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듭니다.

이번 칸 국제광고제에서는 Kingo의 에너지 시스템이 빈곤과의 싸움을 개선하고 문명으로부터 소외된 지역 사회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준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사회 영향도(Social Impact) 부문 그랑프리를 수요한 것입니다.

이 광고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https://happist.com/560802/

2.9.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효과적으로 이슈 제기한 The Trash Isles 캠페인

이 캠페인은 이번 2018 국제광고제에서 PR 부문 그랑프리 등 그랑프리 두개, 금상 2개, 은상 한개 그리고 동상 3개를 수상해 모두 12개의 상을 수상할 정도로 엄청난 반응을 얻었습니다.

북태평양에는 프랑스 크기만한 엄청난 양의 쓰레기 쌓여 있습니다.
많은 정부들은 이렇게 엄청난 쓰레기가 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Plastic Oceans Foundation과 LadBibl은 정부들이 쓰레기에 대해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방법을 찾았는데요. 그것은 엄청난 쓰레기 지대를 공식 국가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 해양의 날에 Plastic Oceans Foundation과 LadBible은 유엔에 The Trash Isles를 정식 국가로 인정해 달라는 요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요청을 기반으로 쓰레기 문제를 호소한 영상과 기사들을 공유하고 유명인들과 함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슈 제기를 계속하면서 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국제적으로 이슈화 시키는데 성공합니다.

이 광고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https://happist.com/560806/

2.10. ‘올해의 미디어 브랜드’로 스포티파이(Spotify)를 선정한 이유

2018 칸 국제광고제는 스포티파이를 올해의 미디어 브랜드로 선정했는데요.

그 동안 칸느 광고제에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미디어 부문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을 선정해 ‘올해의 미디어인(media person of the year)’를 선정해 발표해 왔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이런 관행을 깨고 개인이 아닌 스포트파이(Spotify)라는 미디어 브랜드를 선정하고 이름도 ‘올해의 미디어 브랜드(Media Brand of the Year’)로 변경했죠.

이는 스포티파이가 음악을 이용하는 방식, 브랜드가 음악가들과 작업하는 방식 등에서 많은 변화를 몰고 왔으며, 뛰어난 광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보여주었고,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분명한 메세지를 냈기 때문입니다.

  • 스포티파이는 음악 이용방식에 근본적이 변화를 가져왔다
  • 멋진 크리에이티브를 보여온 스포티파이 커뮤니케이션
  • 세상의 이슈에 목소리를 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happist.com/560186/

2018 칸 광고제를 정리하며, 주목할 그랑프리 수상작 10편을 알아보자

0

2018 칸 광고제가 성료된 후 벌써 1주 이상 시간이 흘렀습니다.
올해 칸 광고제를 나름대로 정리해 보고자 시도를 해봤는데 역량과 시간의 부족을 여실히 한계를 느끼면서 부족한 대로 정리를 마쳐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동안 개별로 정리했던 수상작을 모아 소개해 봅니다.

어느 순간부터 칸 광고제에서 수상작이 엄청 늘었습니다. 카테고리가 다양화되고, 카테고리당 상도 금상, 은상, 동상에서 추가로 티타늄상까지 추가하면서 수상 리스트가 굉장히 많아 졌습니다.

너무 많아지다보니 전체 윤곽을 잡기가 힘들 정도지요.

칸느 국제광고제(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 The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로고 Logo

1. 2018 칸 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작 리스트

칸 광고제 수삭장이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전체 윤곽을 잡기 위해  2018년 칸 광고제 수상작 리스트를 엑셀로 정리해 보았는데요.
너무 방대한 작업이라 중간에 포기하고 그랑프리 수상작 중심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랑프리라면 나름 권위있는 상인데도 불구하고 (상을 남발해서인지) 그랄프리만 무려 26개 List가 나옵니다. 분야를 다양하게 나누었다는 의미겠지요.
여기에 금상 , 은상, 동상 그리고 최근에 추가된 티타늄상을 합치면 얼마나 많은 수상작이 나올까요?

우리나라 연말 연예 대상이 상을 여러개로 나누어 나눠먹기라는 비판을 받았는데요. 그런 관점에서보면 칸 광고제의 수상 리스트는 한국의 연예대상은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엄청난 나눠먹기로 보일 지경입니다.

아래 나름 정리한 그랑프리 수상작 리스트입니다.  컬러로 칠한 수상작은 나름대로 분석해 포스팅을 한 고아고 캠페인들입니다.

▽ 2018 칸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작 리스트,
칸 광고제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리스트 by Happist

2018 칸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작 리스트 2018 Cannes GRAND PRIX

위 그랑프리 리스트릴 기반으로 살펴 봐야할 그랑프리 수상작을 아래와 같이 9개를 추려보고 여러 올해의 미디어 브랜드로 선정된 스포트파이를 합쳐서 10개 브랜드를 소개해 봤습니다.

2. 2018년 칸 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작 10편

격변하는 업계 변화를 다이나믹하게 보여준 2018년 칸 국제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작과 특별상을 수상한 켐페인 10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10가지는 주관적으로 선정한 것으로 너무 특별한 의미를 둘 필요는 없습니다. 칸 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받았다는 것을 그 창의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기 그 창의성의 우열을 가린다는 것은 무의미하지 않을까요?

1. 팔라우(PALAU) 서약 캠페인 – 아름다운 섬나라를 지키고 보호할 것을 약속합니다.

2. 애플 홈팟의 브랜드 정체성을 제대로 보여준 광고, Welcome Home

3. 애플 브랜드 경험의 진수를 보여준 Today at Apple

4. 음악가는 버드를 사랑해 이미지를 만든 버드와이저 ‘TAGWORDS’ 캠페인

5. 인플러언서 효과를 제대로 증명한 나이키 Nothing Beats a Londoner 캠페인

6. 인공지능으로 사후 55년만에 케네디의 연설을 재현한 ‘Find Your Voice’ 캠페인

7. 인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손을 씻게 만든 ‘Healthy Hands Chalk’ 캠페인

8. 촛불보다 저렴한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Kingo 태양에너지 시스템

9.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효과적으로 이슈 제기한 The Trash Isles 캠페인

10. 2018 칸 광고제에서 ‘올해의 미디어 브랜드’로 스포티파이(Spotify)를 선정한 이유

2018 칸광고제에서 읽을 수 있는 세가지 인사이트 by Quartz

2.1. 팔라우(PALAU) 서약 캠페인 – 아름다운 섬나라를 지키고 보호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번 광고제에서 팔라우 서약 캠페인은 무려 세개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면서 이번 광고제에서 가장 핫한 캠페인임을 증명했습니다.

  •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캠페인에 수여하는 ‘지속가능한 성장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부분 그랑프리
  • 산업 및 사회 전반에 온전히 새로운 원칙과 기준을 제시할 정도의 혁신적 성과를 보인 결과에 시상하는 티타늄(titanium)부분 그랑프리
  • 다이렉트(Direct) 부분 그랑프리

남태평양의 작은 섬 팔라우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팔라우 환경을 지키고 존중하겠다는 서약을 받음으로서 관광객들을 자발적인 환경보호자로 만든 효과가 인정 받은 것이죠.

먼저 이 나라에 입국하기전에 팔라우 자연 환경 보호 내용을 담은 ‘The Giant’ 영상을 반드시 의무적으로 시청하게 끔 되어 있는데요.

영상에 나오는 이 거인The Giant)는 바로 팔라우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의미한다고 해요. Giant는 그 선의에도 불구하고 광광 도중에 환경을 해칠 수 밖에 없는 존재로 그려지죠. 아이들과 함께 대안을 모색해 가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짧은 영상을 통해서 입국하기전부터 팔라우 환경 보호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하고 입국시 있을 팔라우 서약(PALAU PLEDGE)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입국과 동시에 여권에 팔라우 서약에 서명하게 됩니다.

그 내용은 위에서도 설명한 것처럼 팔라우 국민들에게 방문기간 동안 팔라우 자연 환경을 잘 보호하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입국하기전에 여권을 통해서 팔라우 광광 중 자연을 보호하겠다는 서약으로 광광객 모두를 팔라우 지킴이로 만드는 마술은 인구 2만명의 작은 섬나라에  7~8배의 관광객이 몰려들어 환경이 훼손된 과거 경험을 토대로 팔라우 정부와 팔라우 어린이들 그리고 국민들이 함께 만든 캠페인이라고 합니다.

여권에 찍혀 서명케하는 팔라우 서약 도장 한글에서 영어까지 각국의 언어로 준비되어 있다 PALAU PLEDGE STAMP

이 캠페인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한 유명인들이 SNS를 통해서 적극 참여하고 공유하면서 널리 퍼지면서, 팔라우의 환경 보호 캠페인이 유엔을 비롯한 많은 기관과 많은 사람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광고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2018 칸 광고제 그랑프리, 팔라우(PALAU) 서약 캠페인 – 아름다운 섬나라를 지키고 보호할 것을 약속합니다.

2.2. 애플 홈팟의 브랜드 정체성을 제대로 보여준 광고, Welcome Home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 후발로 진입한 애플(아마존은 2014년, 구글은 2016년 그리고 애플은 2018년 초에 시장 진입)은 스피커로서 음질을 강조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6월 5일 애플의 연례 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애플은 홈팟(HomePod)을 애플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뮤직’과 AI 서비스인 시리(SIRI)를 합친 음악연구가(Musicologist)로 소개했을 정도로 음악에 특화된 스마트 스피커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음악연구가(Musicologist)로서 애플 홈팟(Apple HomePod)을 소개하는 애플 홈팟의 광고도 어떻게하면 홈팟이 음악을 환상적으로 들려줄 것인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2018년 칸 국제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애플의 Welcome Home은 이러한 브랜드 컨셉을 잘 반영한 광고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2018년 3월 공개된 홈팟 브랜드 광고 Welcome Homed은 ‘Her’ 의 감독 스파이크 존스(Spike Jonze)가 감독한 작품으로도 큰 관심을 받았죠.  광고 하나에도 막대한 투자를 통해서 제대로 된 광고 커뮤니케이션 작품을 만드는 애플의 접근은 많은 시사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 광고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2018 칸 광고제 그랑프리 – 애플 홈팟의 브랜드 정체성을 제대로 보여준 광고, Welcome Home

2.3. 애플 브랜드 경험의 진수를 보여준 Today at Apple

애플은 그동안 제품을 판매하는 곳에서 어떻게하면 브랜드 경험을 제대로 전달하지를 많은 고민을 해 온 기업입니다. 그렇기에 애플 스토어는 단순한 판매 장소가 아니고 애플의 브랜드 철학과 경험을 가장 잘 전달하는 장소로 만들어 왓습니다.

이러한 애플의 전략을 테슬라를 비롯해 효과적으로 브랜드 빌딩을 추구하는 많은 브랜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이런 애플스토어를 년부터는 좀더 외연을 확장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죠. 브랜드 철학과 경험을 전달하는 장소에서 솝자들과 소통하는 커뮤니키가 살아있는 광장이 되고자 한 것이죠.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애플의 접근 방법중의 하나가 바로 ‘Todat at apple’입니다.

애플 브랜드 경험 전략을 이끌고 있는 애플 수석부사장 안젤라 아렌츠는 ‘Today at Apple’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애플스토어를 애플의 가장 큰 제품이라고 정의하죠.
그리고 애플스토어 건물 자체를 하드웨어라고 한다면, 그안에서 일어나는 활동들을 소프트웨어라고 부를 수 있으며 이를 Today at Apple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합니다.

‘Today at Apple은 애플 제품 사용 방법에 대한 다양한 강좌에서부터 시작해 애플 제품을 이용한 예술 작품을 만드는 방법 그리고 유명 아티스트를 초빙한 공연 및 팬 미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새로운 열정을 발견하며 가지고 있는 기술을 한차원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진에 관심이 있는 아이폰 사용자라면 사진 촬영, 정리, 편집 등을다루는사진 관련 How to 섹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다 능숙한 포토그래퍼라면 애플 스토어 밖에서 진행하는 빛과 그림자 ,인물 사진 및 스토리텔링등위 기법을 익히는 체험현 Photo Walks에 참여할 수 있죠.

PhotLab은 숙련된 사진가들이 자연스러운 모습을 포착하고 쇼셜 미디어에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자신의 주장과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방법등에 대해 알이볼 수 있습니다.

이 광고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2018 칸 광고제 그랑프리, 애플 브랜드 경험의 진수를 보여준 Today at Apple

2.4. 음악가는 버드를 사랑해 이미지를 만든 버드와이저 ‘TAGWORDS’ 캠페인

역사가 오랜된 브랜드는 그 브랜드를 사랑한 사람들과 함께 역사속에서 그 흔적을 남겨 놓기 마련이죠.  버드와이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동안 음악가들이 활동속에서, 그들의 삶속에서 버드와이저를 가까이 했던 사진을 오늘날 다시 소환해 버드와이저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인지도를 높이고자 한 것이 바로 버드와이저의 ‘TAGWORDS’ 캠페인입니다.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구글 검색을 이용하기 때문에, 구글 검색 플랫폼에서 역사속에서 유명한 뮤지션들이 버드와이저를 마시는 멋지고 역사적인 순간을 담은 사진들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기로 한 것이죠.

그리고 사람들이 그 사진을 찾도록 유도한 것입니다. 사람들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구글에서 유명한 사진들을 찾아 보도록 함으로써 버드와지 브랜드에 대한 연상을 뮤지션과 관련시키고 인지도를 높이고자 한 캠페인입니다.

이 광고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2018 칸 광고제 그랑프리, 음악가는 버드를 사랑해 이미지를 만든 버드와이저 ‘TAGWORDS’ 캠페인

2.5. 인플러언서 효과를 제대로 증명한 나이키 Nothing Beats a Londoner 캠페인

마케팅에[서 인플러언서에 효용에 대한 논란이 많은 가운데 잘 활용하면 인플러언서가 굉장한 마케팅 효과를 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은 캠페인입니다. 나이키는 11배의 효과를 보았다는 는 이야기를 합니다.

나이키는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런던 젊은이들의 사기를 높이고 그들이 숭배하는 영웅이나 인플러언서(Influencers)들 못지않게 히어로가 될 가능성이 있고 그헐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을 성장시키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스포츠 영웅이나 문화 아이콘으로 구성된 인플러언서(Influencers)들이 런던의 젊은이들의 고난에 찬 이야기들을 전파하면서 이들을 지지하고 고무시켰습니다.

이 캠패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누가 더 성공을 위해서 하드한 연습을 하는 지 배틀이 시작되고, 아이들이 인스타그램에 참여하게 되자, 이러한 배틀들이 모여서 한편의 영화가 되고, 이 영화 이야기가 유튜브에 올려지게 됩니다.

이들의 배틀 영화는 유튜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곧 트렌딩 콘텐츠 1위에 오릅니다.

이러한 캠페인에 참여한 인플러언서는 그라임의 전설 Skepta, 영국 런던 시장, 영화 배우 Chloe Chambers, 캐나다의 래퍼 가수 Drake, 힙합 가수 Michael Dapaah 등등 많은 유명인들이 기꺼이 무료로 참여해 큰 화제를 낳았습니다.

이 광고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2018 칸 광고제 그랑프리, 인플러언서 효과를 제대로 증명한 나이키 Nothing Beats a Londoner 캠페인

2.6. 인공지능으로 사후 55년만에 케네디의 연설을 재현한 ‘Find Your Voice’ 캠페인

인공지능의 발달은 그동안 생각만했던 많은 일들을 이제는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JFK Unsilenced”도 그러한 일중의 하나인데요.

케네디가 1963년 암살로 사망한 후 55년이 지난 후 인공지능을 이용해 당시 예정된 케네디의 연설을 완벽하게 재현해 내었죠.

그리고 그성과를 인정받아 이 과제가 속한 “Find Your Voice” 캠페인이 칸 광고제 그랑프리를 받았죠.

이 광고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2018 칸 광고제 그랑프리, 인공지능으로 사후 55년만에 케네디의 연설을 재현한 ‘Find Your Voice’ 캠페인

2.7. 인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손을 씻게 만든 ‘Healthy Hands Chalk’ 캠페인

손으로 음식은 먹는 인도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할까에 대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담은 SAVLON’S ‘HEALTHY HANDS CHALK’ 캠페인입니다.

이 캠페인은 Savlon이 인도의 학교에서 혁신적인 행동 변화 아이디어를 통해 학교 아이들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 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아무튼 인도 아이들에게 손을 제대로 씻도록하는 것은 아이들 건강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문제인데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한게 바로 Healthy Hands Chalk Stick인데요.

아이들이 분필을 사용하고 식사 시간이되면 어찌되었던 분필이 묻은 손을 씻으러 가기 때문에 분필에 비누 성분을 넣기로 한 것입니다.
그러면 손일 씻을 때 분필에 묻어 있는 비눈 성분으로 아이들의 손을 깨끗히 씻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엄청난 훈육을 하지않아도 자연스럽게 손을 깨끗히 씻도록 만든 이 캠페인은 인간 행동공학을 잘 활용하면 얼마나 효율적인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었다는 평가입니다. 수많은 언론에 소개되고 전국의 학교와 NGO에서 제품 공급이 쇄도한 것은 덤이겠죠.

이 광고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2018 칸 광고제 그랑프리, 인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손을 씻게 만든 ‘Healthy Hands Chalk’ 캠페인

2.8. 촛불보다 저렴한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Kingo 태양에너지 시스템

Kingo의 태양열발전 시스템은 사용자들이 별도의 장비를 구비하지도 않고서도 양초와 등의 절반 가격에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마치 양초를 가게에서 사는 것처럼 Kingo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는 선불 에너지룰 구입한 후 집에서 전기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선불 에너지는 Kingg 에너지 시스템에 맞는 독특한 에너지 코드를 통해서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이 기술에는 인터넷 연결이 필요없으므로, 전기가 보급되지 않고 휴대 전화도 보급되지 않은 인구 분포의 50%이상의 소외된 사람들이 전기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듭니다.

이번 칸 국제광고제에서는 Kingo의 에너지 시스템이 빈곤과의 싸움을 개선하고 문명으로부터 소외된 지역 사회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준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사회 영향도(Social Impact)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습니다.

이 광고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2018 칸 광고제 그랑프리, 촛불보다 저렴한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Kingo 태양에너지 시스템

2.9.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효과적으로 이슈 제기한 The Trash Isles 캠페인

이 캠페인은 이번 2018 국제광고제에서 PR 부문 그랑프리 등 그랑프리 두개, 금상 2개, 은상 한개 그리고 동상 3개를 수상해 모두 12개의 상을 수상할 정도로 엄청난 반응을 얻었습니다.

북태평양에는 프랑스 크기만한 엄청난 양의 쓰레기 쌓여 있습니다.
많은 정부들은 이렇게 엄청난 쓰레기가 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Plastic Oceans Foundation과 LadBibl은 정부들이 쓰레기에 대해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방법을 찾았는데요. 그것은 엄청난 쓰레기 지대를 공식 국가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 해양의 날에 Plastic Oceans Foundation과 LadBible은 유엔에 The Trash Isles를 정식 국가로 인정해 달라는 요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요청을 기반으로 쓰레기 문제를 호소한 영상과 기사들을 공유하고 유명인들과 함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슈 제기를 계속하면서 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국제적으로 이슈화 시키는데 성공합니다.

이 광고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2018 칸 광고제 그랑프리,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효과적으로 이슈 제기한 The Trash Isles 캠페인

2.10. ‘올해의 미디어 브랜드’로 스포티파이(Spotify)를 선정한 이유

2018 칸 국제광고제는 스포티파이를 올해의 미디어 브랜드로 선정했는데요.

그 동안 칸느 광고제에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미디어 부문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을 선정해 ‘올해의 미디어인(media person of the year)’를 선정해 발표해 왔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이런 관행을 깨고 개인이 아닌 스포트파이(Spotify)라는 미디어 브랜드를 선정하고 이름도 ‘올해의 미디어 브랜드(Media Brand of the Year’)로 변경했죠.

이는 스포티파이가 음악을 이용하는 방식, 브랜드가 음악가들과 작업하는 방식 등에서 많은 변화를 몰고 왔으며, 뛰어난 광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보여주었고,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분명한 메세지를 냈기 때문입니다.

  • 스포티파이는 음악 이용방식에 근본적이 변화를 가져왔다
  • 멋진 크리에이티브를 보여온 스포티파이 커뮤니케이션
  • 세상의 이슈에 목소리를 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8 칸 광고제에서 ‘올해의 미디어 브랜드’로 스포티파이(Spotify)를 선정한 이유

2018 칸 광고제 그랑프리,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효과적으로 이슈 제기한 The Trash Isles 캠페인

4

이번에는 플라스틱이 지구 환경을 얼마나 위협하고 있는지를 Trash Isles이라는 가상의 국가를 만들어 국제 사회에 경각심을 높인 The Trash Isles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2018년 칸 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작 10편을 소개하며

격변하는 업계 변화를 다이나믹하게 보여준 2018년 칸 국제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작과 특별상을 수상한 켐페인 10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10가지는 주관적으로 선정한 것으로 너무 특별한 의미를 둘 필요는 없습니다. 칸 고아고제에서 그랑프리를 받았다는 것을 그 창의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기 그 창의성의 우열을 가린다는 것은 무의미하지 않을까요?

2018 칸 광고제를 정리하며, 주목할 그랑프리 수상작을 10편을 알아보자

1. 팔라우(PALAU) 서약 캠페인 – 아름다운 섬나라를 지키고 보호할 것을 약속합니다.

2. 애플 홈팟의 브랜드 정체성을 제대로 보여준 광고, Welcome Home

3. 애플 브랜드 경험의 진수를 보여준 Today at Apple

4. 음악가는 버드를 사랑해 이미지를 만든 버드와이저 ‘TAGWORDS’ 캠페인

5. 인플러언서 효과를 제대로 증명한 나이키 Nothing Beats a Londoner 캠페인

6. 인공지능으로 사후 55년만에 케네디의 연설을 재현한 ‘Find Your Voice’ 캠페인

7. 인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손을 씻게 만든 ‘Healthy Hands Chalk’ 캠페인

8. 촛불보다 저렴한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Kingo 태양에너지 시스템

9.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효과적으로 이슈 제기한 The Trash Isles 캠페인

10. 2018 칸 광고제에서 ‘올해의 미디어 브랜드’로 스포티파이(Spotify)를 선정한 이유

2018 칸광고제에서 읽을 수 있는 세가지 인사이트 by Quartz

1. The Trash Isles 캠페인에 대해서

이 캠페인은 이번 2018 국제광고제에서 PR 부문 그랑프리 등 그랑프리 두개, 금상 2개, 은상 한개 그리고 동상 3개를 수상해 모두 12개의 상을 수상할 정도로 엄청난 반응을 얻었습니다.

물론 이 캠페인은 칸 광고제뿐만이 아니라 많은 어워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래는 The Trash Isles 캠페인에서 칸 광고제에 제출한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우선 이 캠페인을 소개한 영상을 보시죠. 상당히 충격적인 장면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 누구라도 이 캠페인에 참여해야겠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보여주는 내용은 충격적입니다.
그리고 이런 환경 오염을 막기위한 체계적인 대응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 왜 이 캠페인을 시작했는가?

북태평양에는 프랑스 크기만한 엄청난 양의 쓰레기 쌓여 있습니다.
많은 정부들은 이렇게 엄청난 쓰레기가 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부들이 쓰레기에 대해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국가 단위가 만들어질 정도로 엄청난 쓰레기 지대를 공식 국가로 만드는 것입니다.
세계 해양의 날에 Plastic Oceans Foundation과 LadBible은 유엔에 The Trash Isles를 정식 국가로 인정해 달라는 요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북태평양의 무수한 쓰레기섬들을 국가로 인정해 달라고 유엔에 청원하는 문서 The Trash Isles Admission of New Members to to the United Nations

이렇게 쓰레기 더미들이 정식 국가가 되면 다른 나라들은 그것들을 깨끗도록 도와야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The Trash Isles 국가의 정체성을 확립했고, 시민들에게 이 국가의 시민이 되어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3. 무엇을 실행했는가?

The Trash Isles 캠페인을 추진하는 사람들은 유엔 사무 총장에게 신청서를 제출한 후 The Trash Isles 시민들을 모집하고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여러가지 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교육하는 영상 비디오를 만들었고
  • 지역 전문가들이 이 비디오를 비롯한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기사와 인터뷰를 통해 확산시키기 시작했습니다.
  • 헐리우드 스타를 비롯한 유명인들로부터 이 캠페인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 냈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확산시켰습니다.

  • 포스터와 웹 배너를 통해서 The Trash Isles의 시민이 되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미국 부대통령이었던 엘 고어(AL Gore)는 The Trash Isles의 첫번째 시민이 되어 이 캠페인을 지원했습니다.
    쓰레기섬 첫번째 시민 앨 고어 Trash Isles First Citizen AL Gore crop

  • 국가 정체성을 나타내기 위해 The Trash Isles의 화폐와 국기, 여권 그리고 우표등을 만들어 기자들에게 공유했습니다.

    쓰레기섬 Trash Isles 여러가지 상징 crop

  • 우리의 주장에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타겟된 대상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이러한 캠페인은 LADBible의 광범위한 네트워크 뿐만이 아니라 수백만명에게 도잘된 미디어르 통해서 The Trash Isles 시민들을 모으고 인지도를 크게 높일 수 있었습니다.

4. 어떤 결과를 얻었는가?

위와 같은 맹렬한 활동 덕분에 많은 성과를 얻었습니다.

  • 22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The Trash Isles 탄원서에 서명하고 시민이 되었습니다.

  • 69만명이 좋아요를 눌렀고, 콘텐츠를 공유하고 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The Trash Isles 켐페인을 5천만명이상이 비디오를 시청했습니다. 개 이상의 비디오 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 LADBible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미디어들이 보도해준 덕분에 무려 50억명에게 이 캠페인에 대해서 알릴 수 있었습니다.

  • CNN, 폭스 뉴스, 내셔널 지오그래픽, 유럽 1(Europe 1), IBT, 데일리 메일(Daily Mail), 로이터(Reuters)는 이 캠페인을 다룬 주요 네트워크와 신문들 중 일부에 불과할 정도로 대부부닁 매체에서 이 캠페인을 소개했습니다. .

  • 엘 고어(AL Gore) 전 미 부통령과 David Attenborough, Pharrell Williams, Lethal Bizzle, Judy Dench, Jeff Goldblum, Chris Hemsworth, Mark Ruffalo, Gal Gadot, Gerard Butler, John Cena 등 많은 유명인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쓰레기섬 Trash Isles 캠페인 성과

2018 칸 광고제 그랑프리, 촛불보다 저렴한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Kingo 태양에너지 시스템

0

이번에는 2018년 칸 국제광고제 사회 영향도(Social Impact)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한 KINGO의 태양광 에너지 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2018년 칸 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작 10편을 소개하며

격변하는 업계 변화를 다이나믹하게 보여준 2018년 칸 국제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작과 특별상을 수상한 켐페인 10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10가지는 주관적으로 선정한 것으로 너무 특별한 의미를 둘 필요는 없습니다. 칸 고아고제에서 그랑프리를 받았다는 것을 그 창의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기 그 창의성의 우열을 가린다는 것은 무의미하지 않을까요?

2018 칸 광고제를 정리하며, 주목할 그랑프리 수상작을 10편을 알아보자

1. 팔라우(PALAU) 서약 캠페인 – 아름다운 섬나라를 지키고 보호할 것을 약속합니다.

2. 애플 홈팟의 브랜드 정체성을 제대로 보여준 광고, Welcome Home

3. 애플 브랜드 경험의 진수를 보여준 Today at Apple

4. 음악가는 버드를 사랑해 이미지를 만든 버드와이저 ‘TAGWORDS’ 캠페인

5. 인플러언서 효과를 제대로 증명한 나이키 Nothing Beats a Londoner 캠페인

6. 인공지능으로 사후 55년만에 케네디의 연설을 재현한 ‘Find Your Voice’ 캠페인

7. 인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손을 씻게 만든 ‘Healthy Hands Chalk’ 캠페인

8. 촛불보다 저렴한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Kingo 태양에너지 시스템

9.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효과적으로 이슈 제기한 The Trash Isles 캠페인

10. 2018 칸 광고제에서 ‘올해의 미디어 브랜드’로 스포티파이(Spotify)를 선정한 이유

2018 칸광고제에서 읽을 수 있는 세가지 인사이트 by Quartz

1. Kingo의 태양에너지 시스템에 대해서

Kingo는 글로벌로 태양에너지를 보급하는 전력회사를 지향하는 스타트업 기업입니다.

기존 태양광 에너지 시스템은 초기 설치 비용이 비싸고 또 유지 보수 비용도 비싸기 때문에 오랬동안 유지되지 못했는데요.
Kingo는 이런 단점을 보완해 저렴한 비용으로 계속 태양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는 솔류션으로 제공해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구상 50%가 넘는 오지에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Kingo의 태양열발전 시스템은 사용자들이 별도의 장비를 구비하지도 않고서도 양초같은 기존에 사용하던 방법의 절반 가격에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마치 양초를 가게에서 사는 것처럼 Kingo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는 선불 에너지룰 구입한 후 집에서 전기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늘 만들었는데요.

이 선불 에너지는 Kingg 에너지 시스템에 맞는 독특한 에너지 코드를 통해서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이 기술에는 인터넷 연결이 필요없으므로, 전기가 보급되지 않고 휴대 전화도 보급되지 않은 인구 분포의 50%이상의 소외된 사람들이 전기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듭니다.

이번 칸 국제광고제에서 수상은 Kingo의 에너지 시스템이 빈곤과의 싸움을 개선하고 문명으로부터 소외된 지역 사회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준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Kingo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시스템이 태양열 청정 에너지 사용자 기반을 획기적으로 확대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지요.

참고로 인터넷 트렌드 2018 보고서에서 메리 미커는 2017년 현재 인터넷 보급율은 49%에 불과하면 2018년에 50%을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ingo가 어떻게 이러한 시스템을 운영하는지 Kingo에서 공개한 비디오 영상을 보시죠.

2. 기존 태양열 에너지 기기의 문제점과 Kingo 솔류션

청정한 에너지인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하기 위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널리 보급되어 왔습니다. 설치비가 상대적으로 비쌈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는 이익이 확실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설치된 엄청나게 많은 태양광 에너지 기기는 계속 사용을 위한 유지 보수 비용이 높기 때문에 급속히 버려져 황폐화되거나 제대로 유지 보수가 안되기 때문에 배터리 성능이 나빠져 성능인 낮아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기존 태양광 에너지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Kingo는 새로운 접근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Kingo의 서비스 모델은 사람들이 태양열 장비를 구입하거나 유지할 필요 없이 양초와 등유의 절반 가격으로 전기를 구입할 수 있게 해 줍니다.

2018 칸 광고제에 소개된 Kingo 태양열 에너지 시스템 이용 방법

Ant라고 불리우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덕분에 사용자들은 월, 주, 일, 시간 단위로 필요한 에너지를 사용하고 비용을 지불합니다.

양초를 사는 것과 마찬가지로, Kingo는 어느 구멍가게에서나 선불 에너지를 구매할 수 있으며, Kingo시스템에만 해당되는 독특한 에너지 코드를 통해 전기를 전달해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이 플랫폼은 사용자의 에너지 소비량을 추적 및 관리하고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또는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여 사용자 에너지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시간에 따라서 에너지 제공 용량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아마존이 클라우드 공급 능력을 사용자 니즈에 다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AWS를 닮았습니다.

3. Kingo 시스템의 단기 결과 및 향후 비젼

Kingo는 상당히 유연하게 에너지 소비에 대응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글로벌 에너지 솔류션을 만들었습니다.

Kingo는 2015년 450 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회사로 출발해서 2018년 6만가구에 전기를 공급하는 회사로 급격하게 성장했습니다.

Kingo의 비젼은 2035년까지 1억명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여, 사상 최대 태양열을 이용한 에너지 제공 업체가 되는 것입니다.
이미 2020년까지 백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을 추진하고, 이에 필요한 1억 5천만 달러 투자금을 모급하고 있으며 이미 3천 5백만 달러를 모급했습니다.

여기에는 유럽 최대 규모의 은행 두 곳(FMO 및 Proparco)과 LATAM (EPM)에서 가장 큰 유틸리티 회사인 Engie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Kingo는 ‘미래의 에너지 Xprize’를 추진하기 위해
Xpriz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환경 운동가 중 한 명인 레오나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를 회사의 주주 겸 고문으로 영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