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소개한 큰사슴이오름 억새를 본 후 바로 근처에 있는 억새 명소 유채꽃플라자 억새를 보러 갔다. 유채꽃플라자는 이름 그대로 봄에는 유채꽃으로 유명한 곳이다. 사실 유채꽃플라자 앞길은 제주에서 벚꽃과 유채꽃이 동시에 피어서 화려하게 만발하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 유채꽃길을 방문 시 잠깐 들러 커피 드을 마시며 봄 풍치를 즐기기에 그만인 곳이기도 하다.
나는 봄 유채꽃으로 유명한 이곳이 억새로도 유명하다는 소리에 흥미가 생겨 방문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전에 방문했던 따라비오름가는 길에도 이곳 유채꽃플라자를 거친다. 그리고 이전 큰사슴이오름 입구도 이곳 근처에 있다.
2025년 유채꽃 플라자의 억새 풍경을 감상해보자.. 아주 아쉽게도 유채꽃플라자 억새는 다시 이른감이 잇어 억새 본연의 아름다음이 보이지는 않아 유감스러웠다.
유채꽃플라자에서 보는 큰사슴이오름
이전에도 이야기했듯이 제주 억새 명소인 큰사슴이오름은 유채꽃플라자나 따라비오름과 가까이 잇다고 했다. 큰사슴이오름은 정상까지 가지 못하고 두번째 억새밭에서 발을 돌려 유채꽃플라자를 보지는 못했지만 이곳 유채꽃 플라자에서는 큰사슴이오름이 아주 잘 보인다.
아래 사진은 유채꽃플라자 옥상에서 바라본 큰사슴이오름 방향이다
위 유채꽃플라자 옥상에서 보는 풍경은 큰사슴이오름 중간 두번째 억새밭에서 받은 풍경과 사뭇 닮아잇다.
제주여행_제주 억새 명소, 큰사슴이오름 억새 풍경, DSC05174-, Photo by Happist
아래사진은 유채꽃플라자 옥상에서 큰사슴이오름 방향중 억새가 가득찬 들판을 담아본 것이다.
가시리 풍력발전단지가 보이는 풍경
유채꽃플라자는 가시리에 있어 가시리 풍렵발전단지의 풍차들이 잘 보이고 중요한 풍경을 이룬다.
제주 억새여행의 일환으로 오름의 여왕이라는 다랑쉬오름 방문기를 간단히 정리해 보자. 따라비오름믈 방문 후 따라비오름 입구를 지키는 분에게 오름 추천을 요청하니 다랑쉬오름을 추천한다.
다랑쉬오름에 대해서
다랑쉬오름은 제주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한 382.4미터이고 오르는 높이만 220미터의 오름이다. 다랑쉬오름 밑지름이 1,013미터이고 전체둘레가 3,391미터이다.
제주 동부에서 두번째로 높은 곳으로 다랑쉬오름 정상에 오르면 근방에서 가장 높은 오름이기 때문에 제주 동부 일대와 주변의 오름들을 볼수 있다. 이 다라쉬오름에서 볼 수 있는 오름은 아끈 다랑쉬오름, 손지오름, 돌오름, 용눈이오름을 볼 수 있고 아끈다라위오름 너머 멀리 성산일출봉을 볼 수 있다.
날씨가 좋은날에는 다랑쉬오름 둘레길 서쪽에서 한라산이 보이기도 한다.
이 다랑쉬오름의 별칭은 ‘제주 오름의 여왕’이락 부릴정도로 여성스러운 곡선을 지녔으며 멋진 전망을 지닌 아름다운 오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랑쉬오름 입구
이 다랑쉬오름은 워낙 유명한 오름이고 방문객도 많기 때문(내가 방문한 날 고등학생들이 수행 여행을 와서 떼거지로 내려오는 모습을 보았을 정도로 수행여행 코스중에도 포한되는 곳일정도로 유명하다)에 다랑쉬오름 입구에는 관리사무소, 주차장, 화장실이 있고 자판기도 갖추어져 있다고 한다. 솔직이 이번 방문 시 자판기를 보지는 못했다.
다랑쉬오름 트레킹
다랑쉬오름 높이 382.4미터는 상당히 높은 높이이기 때문에 다랑쉬오름 길은 가파른 계단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성인 걸음으로 30분정도 걸린다. 나는 대부분의 오름이 그렇듯 10분정도 트레킹을 기대했지만 30분이상을 헉헉거리며 올라야 했다.
무릎이 아프기 때문에 무릎보호대를 차고 계단을 오르기가 쉽지는 않았기에 올라가면서 몇번이고 몇번이고 계단에 앉아 쉬었다. 다행히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내려간 다음에는 오르거나 내려오는 방문객이 거의 없어서 부담없이 쉴 수 있었다.
다랑쉬오름 오르는 길에 동쪽을 보면 아끈 다랑쉬오름이 손에 잡힐득 가까이 보였다. 원래 가을 제주 억새 명소는 이 다랑쉬오름보다는 높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아끈 다랑쉬오름정상에서 멋진 억새를 볼 수 있는데 난 다랑쉬오름에 올랐다.
한라산이 보이는 풍경
다랑쉬오름 둘레길
계단을 타고 다랑쉬오름을 오르면 두레길을 만날 수 있다. 다랑쉬오름 둘레길은 분화구를 중심에 두고 약 1500미터 정도로 이루어져 있다.
다랑쉬오름 둘레길은 왼편으로 돌아도 되고 오른편으로 돌아도 되는데 난 사전 정보가 없어 그냥 왼편으로 돌기 시작했다. 왼편을 선택한 이유는 당시 트럼트 관련 방송을 듣고 있었는데 이 트럼프에 반대해 나는 좌파가 되겠다는 생각을 했고, 왼편길이 나무 숲길이라 시원해 보였기 때문에 왼쪽길로 돌기 시작했다,
다 돌고나서 드는 생각은 왼쪽으로 돌겠다는 생각은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한참걸어 볼수 있는 분화구가 보이는 둘레길 근방
즉 다랑쉬오름 정상(가장 높은 곳으로 분화구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은 오른편으로 해송둘레길 급경사를 오르면 바로 나온다. 조금 가파른 길을 가면 정상에 도달해 멋진 풍광을 만끽하고 이어 다랑쉬오름 둘레길은 내리막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멋진 분화구 풍광을 보면서 다랑쉬오름 둘레길을 산책할 수 있다.
다랑쉬오름 분화구
반면 왼쪽으로 돌면 60%이상을 걸어야 분화구를 볼수 있는 곳에 도달한다. 그전까지는 울창한 숲나무에 가려져 분화구 풍광을 전혀 볼 수 없다. 분화구를 볼수 없을 것 같은 생각에 내려오는 분에게 분화구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냐고 질문하니 조금 더 가면 나올거라고 한다.
그말대로 왼편 둘레길이 평지를 마치고 오르막이 시작되면서 울창했던 나무들이 사라지고 나무대신 억새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얼핏얼핏 분화구가 보이기 시작한다. 천천히 오르막 둘레길을 오르면서 분화구 사진을 찍어보고 억새 사진도 찍어본다.
이곳 다랑쉬오름 분화구는 앞에서 소개한 것처엄 다랑쉬오름 밑지름이 1,013미터이고 전체둘레가 3,391미터이다.깊이는 약 110미터로 한라산 백록담과 비슷한 깊이를 가지고 있다.
이 다랑쉬오름 분화구(굼부리)는 둥근형태의 분화구로 원형분화구로 분류되며 분화구 주변 둘레가 아믈다운 곡선으로 이루어져있고, 다랑쉬오름 분화구의 깊이와 둘레가 오름의 기본형태르 갖추고 있어 오름의 여왕이라 불린다.
오름의 여왕이라는 별칭은 이전에 소개한 따라비오름도 오름의 여왕이라고 불리우는데 전통적인 의미에서 오름의 여왕은 이곳 다랑쉬오름을 말하며 따라비 오름은 가을 억새가 아름답기 때문에 가을 오름의 여왕이란 의미로 따라비오름을 오르의 여왕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이곳 주민들은 다랑쉬오름 분화구가 달처럼 둥글다고해소 월랑봉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다랑쉬오름 억새
다랑쉬오름 억새는 다랑쉬오름 둘레길 중에서도 정상 부분에서만 볼 수 있다.
오름 둘레길 아래 언덕 전체에 억새밭을 이루고 있고 특히 정상부에 활짝핀 억새를 만날 수 있었다.
산굼부리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천연기념물 제263호로 지정된 분화구이다. ‘굼부리’는 화산체의 분화구를 일컫는 제주말이다. 360여개의 한라산 기생화산 중의 하나이지만, 다른 기생화산들과는 달리 커다란 분화구를 가지고 있는데, 산체에 비해서 화구의 크기가 비교적 큰 편이라는 점에서 특이하다.
산굼부리는 다양한 희귀식물들이 한 공간에 존재하는 ‘분화구 식물원’이라고 한다.
산굼부리의 식생은 한라산 동부의 원식생을 유추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되기 때문에 보호되고 있기도 하다. 지질학적 가치 또한 높아 여러 방면에서 학문적 가치가 상당한 곳이라고 한다.
제주여행(2510)_산궁부리 입구 산궁부리 안내도, DSC00469-, Photo by Happist
추석 후 대목이라서인지 인산인해를 이루다.
산굼부리 주차장은 산굼부리 입장문을 좌우로 2개로 나누어져 있다. 아래 사지능 그중 오른쪽 주차장출구 방향에서 담아본 입구 풍경이다.
제주여행(2510)_산궁부리 억새여행_산궁부리 주차장 입구 풍경, DSC00173-, Photo by Happist
산궁부리 주차장부터 밀렸지만 주차장이 완전 가득차서 주차할 자리를 찾기 어려운 정도는 아니었다. 양 주차장 모두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는 어렵지않게 주차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산궁부리 주차장은 거의 대부분 찰정도로 방문객이 많았다.
추석 후 2일째인데 사람이 이리 많은 것을 보니 추석 명절대신 제주에 온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설마 이 많운 사람들이 제주도민일리는 없겠지..
입장료는 7000원으로 오르다.
제주 여행을 준비하면서 산궁부리 입장료는 6000원으로 알고 있었는데 마상 방문한 산궁부리 입장료는 7000원르 받고 있었다.
소리소문없이 산굼부리 입장료가 입장료가 오르다니
그러다보니 산궁부리는 이번 제주도 여행 중 가방 높은 입장료를 기록한 방문지가 되겠다.
산궁부리 억새에 대해 멋진글을 쓰리라 마음먹고 입구부터 정성을 다해 사진을 찍어본다. 매표 후 입장하는 문이 멋지다. 압장하는 문은 한문으로 쓰여져 있는데 한자가 어렵다.
제주여행(2510)_산궁부리 억새여행_산궁부리 입구 풍경, DSC00176-, Photo by Happist
산궁부리 코스
입장하기전에 산궁부리 안내도르 보니 산궁부리 억새를 보는 코스는 4가지 길이 있던데 대부분 가운데 억새길을 따라 전망대까지 오른 다음 더 억새가 보고 싶으면 오름쪽 억새길을 따라 내려오고 아니면 왼쪽 초원을 감상하면서 천천히 내려올 수도 있다.
산궁부리 억새길 – 전망대로 가는 길
윈쪽 초원은 영화 화양연화가 촬영된 곳이라고 한다. 중간 준간 나무가 욉롭게 서 있는데 날이 좋으면 좋은 사진이 나올 듯하다.
결혼의여신 촬영코스
나는 통상적으로 산궁부리 가운데 억새길을 따라 오르다가 중간에 영화 “결혼의 여신” 촬영지라고 알려진 샛길을 따라 걸을며 억새 사진을 담아 봤다.
사람들은 메인 억새길을 따라 올라가고 중간 샛길에는 잘 오지 않아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렇다고 사진 퀄리티가 썩 훌륭한 것은 아니다.
전반적으로 흐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아름다운 억새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핑게다. 사진 실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아래ㅑ는 ND 필터를 사용해 장노출로 담아보았다.
제주여행(2510)_산궁부리 억새여행_산궁부리 결혼이야기 촬영길 풍경, DSC00253-, Photo by Happist
산궁부리 억새 둘레길
아래는 산궁부리 억새 둘레길 풍경이다.
제주여행(2510)_산궁부리 억새여행_산궁부리 억새둘레길 풍경, DSC00272-, Photo by Happist제주여행(2510)_산궁부리 억새여행_산궁부리 억새둘레길 풍경, DSC00273-, Photo by Happist제주여행(2510)_산궁부리 억새여행_산궁부리 억새둘레길 풍경, DSC00277-, Photo by Happist
산궁부리 전망대 풍경
드디오 오른 산궁부리 전망대에서 담아본 풍광들이다. 사람들이 많아 초상권 침해가 심했다.
제주여행(2510)_산궁부리 억새여행_산궁부리 전망대 풍경, DSC00308-, Photo by Happist
산굼부리 정상석
제주여행(2510)_산궁부리 억새여행_산궁부리 전망대 풍경, DSC00314-, Photo by Happist
산궁부리 분화구 풍경
제주여행(2510)_산궁부리 억새여행_산궁부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분화구 풍경
산궁부리 화양연화 촬영지 풍경
제주여행(2510)_산궁부리 억새여행_산궁부리 전망대에서 왼편으로 내려오는 길의 영화 화양연화 촬영지 풍경, DSC00387-, Photo by Happist제주여행(2510)_산궁부리 억새여행_산궁부리 전망대에서 왼편으로 내려오는 길의 영화 화양연화 촬영지 풍경, DSC00399-, Photo by Happist
오른편 억새길 풍경
화양연화 촬영지 초우너옆 길을 걸어 내려오다보면 오른편에 산궁부리 이정표가 있는 억새 초원이 나온다. 시간이 되면 여기를 들러 시간을 보내도 좋으련만 바쁘다는 핑게로 그냥 내려왔다.
산궁부리 입구 사진전 : 해녀갤러리
산궁부리 입구쪽에 초원이 잇고 여기에 제주 해녀를 주제로한 사진전과 만화전이 여리고 잇다 여기 인상적인 사진 몇장을 소개해 본다.
제주여행(2510)_산궁부리 입구 해녀갤러리에 전시되어 있는 해녀 사진 중 하나, DSC00449-, Photo by Happist제주여행(2510)_산궁부리 입구 전시되엉 ㅣㅆ는 해녀 사진 중 하나, DSC00451-, Photo by Happist
이번 재주 여행 중 인상깊은 곳은 이번에 소개할 따라비 오름이다. 사실 난 산을 오르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그동안 제주 여행에서 오름에 오른 적이 거의 없다. 하지만 이번 제주여행테마가 억새 여행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억새를 보기 위해 오름응 오를수밖에 없었다, 유명한 제주 억새 명소는 대부분 제주 오름엥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번 제주여행은 가족과 합류하기전 며칠 일찍 내려왔기 때문에 비교적 시간 여유가 있어서 억새로 유명하다는 곳은 대부분 방문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새별오름, 유채꼬츨라자, 큰사슴이오름, 따라비오름 등을 방문했다.
이 억새여행 코스에 따라비 오름이 포함된 것은 제주 억새 소개 시 이 따라비오름은 오름의 여왕이라며 엄청난 칭찬을 하고 있었기에 솔까 대단하다면 어느 정도일까하는 억한 마음레 따라비 오름 등정을 시도했다.
주소 : 서귀포 표선면 가시리
입구 주차장: 액 20대정도 주차 가능
화장실 없음
전기차중전기 없음
입구 주차장까지 가는길은 좁고 외길이라 중간에 마주오는 차량을 만나면 재주껏 대응해야 한다.
서귀포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따라비오름은 가을만되면 굼부리(분화구)에 억새가 장광을 이루는 곳이다. 또한 까라비 오름 중턱과 정상에서는 한란산이 직빠응로 보이고 근처 가시리풍력발전단지 풍광이 이국적인 모습을 자아낸다.
특이하게도 이 까라비오름에는 굼부리(분화구)가 3개가 있다는 점이다. 마치 오름 3개를 다녀왔다는 생각이 들정도이다.
따라비오름 오르는 길
따라비 오름에 오르는 길은 두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주차장에서 평지을 걸어 5분정도 간뒤 계산으을 타고 정상으로 가는 방법이다.
또 하나는 따라비오름 둘레길이라해서 주창에서 따라비 오름 아래 공터를 가로질러 오름 아래쪽을 따고가는 둘레길로 가다보면 오름으로 오르는 가파른 길(액 35도정도 급경사 길을 올라야한다)로 가는 방법이다.
따라비오름에 대해 잘 아는 분의 설명에 따르면 계단으로 정상으로 오른는 길은 험하고 사진찍을 거리가 거의 없는 지루한 코스이기 때문에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사진도 찍고 야생화도 관찰하면 좋다고 한다.
따라비오름 둘레길
따라비 오름 둘레길은 아래 보이는 것처럼 큰 특징없이 평범한 둘레길 모습을 보여준다. 경사없이 평탄한 길이라 거의 힘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다.
가끔 자동차를 끌고 왔으면 졸았겠다는 생각을 한다. 둘레길과 갑마장 그리고 따라비 오름 정살을 알리는 이정표까지는 자동차를끌고 갈 수 있겠다. 물론 사륜구동 SUV인경우만 가능할 것 같다.
갈림길 이정표에서 왼쪽의 가파른 길을 오르면, 5분정도 올랐을까 헉헉거리다 인내심이 다할 무렵 북쪽 정상과 남쪽 정상을 알리는 두번째 이정표를 만날 수 있다.
북쪽정상길을 택하다.
여기서 직진해 남쪽 정상으로 오르는 방법(이 방법이 가장 추천되는 코스라고한다)보다는 조금 더 돌아가지만 북쪽정상으로 가는 길이 가시리 풍력발전단지와 한라산이 보이는 풍경을 맞이하기에 더 나은 코스라고 생각된다. 나는 북쪽정상길을 택해 조금 더 올라가기 시작했다.
북쪽 정상에 도달하면 한라산을 조망하며 쉬라고 나무 벤치가 있다. 여기에 앉아 숨을 돌리고 가시리 풍력발전단지와 한라산 풍경을 즐겨본다.
가시리 풍력단지 풍광을 뒤로하고 내려가는 길로 내려오면 다시 남쪽정상길과 만날 수 있다. 아니면 굼부리(분화구)타고 빙돌아갈 수 있다.
나는 남쪽정상길고하 만나는 길로 내려가는 길을 통해 남쪽정상까지 올랐다가 빙되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했다.
시간차이는 그리 크지는 았았다. 하지만 남쪽정상에서 내려와 빙돌아오는 코스는 한라산과 가시리 풍력발전단지를 조망하면서 내려오는 코스라 눈이 훨씬 더 호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