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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12월 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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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한반도 최남단 마라도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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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한반도 최남단 마라도 여행기를 정리해 봅니다. 가파도 방문 후 항구로 돌아와 바로 마라도항 배를 타면 하류ㅜ에 가파도와 마라도를 모두 여행할 수 있습니다.

마라도 여행의 대표적인 포인트는 마라도 등대, 최남단비, 마라도 성당, 선인장 자생지, 해녀 할망당 및 짜장면 거리 등입니다. 각 장소별로 포토스팟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아래에 정리합니다.

마라도민들이 꼽는 구간별 추천 스폿

  • 1구간 살레덕 근처 해식동굴, 자리덕 근처 해식동굴
  • 2구간 통일기념비 동산에서 바라보는 팔각정과 초원
  • 3구간 서쪽 바다(서바당 부근), 대한민국최남단비
  • 4구간 마라도성당, 마라도등대, 절벽 앞 울타리
  • 5구간 절벽 앞 울타리에서 보는 제주 본섬

마라도 해안가 풍경

마라도 자리덕 선착장 풍경

제주 마라도에는 두개의 선착장이 있다. 통일기원비를 기준으로 통일기원비 근방에 있는 것이 자리덕 선착장이고, 마라도 등대에서 해안가길을 따라내려오면 만날 수 잇는 곳이 살레덕 선착장이다.

파도가 잔잔하고 날이 좋으면 자라덕 선착장에서 내려주고 파도가 심하면 살레덕 선착장을 이용하는 것 같다.

아래는 마라도 자리덕 선착장 풍경을 모아보았다.

마라도 살레덕 선착장 풍경

마라도 통일기원비

마라도 통일기념비는 대한민국 최남단 섬인 마라도에 세워진 기념비로, 평화와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이 기념비는 마라도 선착장에서 큰길을 따라 약 8~10분 정도 걷다 보면 할망당, 웅덩이, 공중화장실을 지나 도달할 수 있습니다. 기념비 주변은 마라도 자장면 거리와 인접해 있어 관광객에게도 인기 있는 코스입니다.

기념비는 높이 약 2.9m, 너비 1.2m의 현무암으로 만들어졌으며, ‘대한민국 최남단’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어 국토의 최남단임을 상징합니다. 평화와 통일의 염원이 깃든 이곳은 방문객들에게 숙연한 감동을 주는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라도 등대

마라도 등대는 마라도의 상징으로서, 한반도의 ‘희망봉’이라 불립니다.

1915년 일본군 군사통신 거점으로 세워졌으며, 현재는 10초마다 불을 밝혀 약 48km 바깥까지 빛이 닿습니다. 시즌마다 등대 주변에 억새가 아름답게 피며, 종종 맹금류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최고의 사진 포인트

등대에서 성당으로 내려가는 내리막길에서 등대와 성당, 푸른 바다와 억새를 같이 담으면 탁월한 인생샷이 완성됩니다.

흥미로운 이야기

등대 남쪽 149km 해상에 실제로 전설의 이어도가 있습니다. 제주 사람들은 돌아오지 못한 가족의 혼이 이어도에 산다고 전해왔죠.

마라도 전망대

마라도 성당

소라, 전복, 문어 껍데기를 형상화한 독특한 지붕으로 유명하며, 2000년 건립된 대한민국 최남단 성당입니다.

마라도 성당 내부는 빛이 들어오는 둥근 천정 창과 소박한 한국식 나무마루로 꾸며져 있습니다. 성당지기 부부가 가꾼 앞마당의 꽃밭이 포인트입니다.

마라도 성당 최고의 사진 포인트

마라도 성당 앞 꽃길과 잔디밭, 그리고 성당과 등대를 함께 담는 구도입니다. 억새가 피는 가을엔 더욱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흥미로운 이야기

마라도 성당 건립 과정에서 프란치스코 수도회가 마라도 자연과 공존하는 작은 성당을 꿈꾸었으며, 정식 명칭은 이탈리아의 ‘뽀르찌웅꿀라’에서 따온 ‘마라도 뽀르찌웅꿀라 성당’입니다.

마라도에서 보이는 한라산

마라도 선착장에서 계단을 오르먄 아주 넓은 평원이 나온다. 이 평원 곳곳에 돌길로 된 둘레길이 나있는는데 이길을 걷다보념 저멀리 산방산과 한라산이 보인다.

대한민국 최남단비

남쪽 바다의 끝, 해안 절벽에 세워진 국토 최남단임을 기념하는 표지석으로, 인증샷 명소입니다.

바닷바람에 흔들리는 억새와 수평선, 선착장 풍광이 어우러져 여행의 끝과 새 출발을 상징합니다.

최고의 사진 포인트

표지석 뒷편 바다 절벽을 배경으로 남쪽 하늘과 넓은 바다를 함께 담아보세요.

흥미로운 이야기

이곳은 하늘 신이 처음 발을 디딘 신성한 터전으로 전해지며, 위험천만하게 돌출된 바위 끝에서 인증사진을 찍는 명소입니다.

짜장면 거리

마라도 짜장면 거리는 예능과 CF 촬영 이후 유명해진 거리로, 다채로운 해산물 짜장면집들이 몰려 있습니다. 바다와 골목의 활기찬 분위기를 함께 촬영해보세요.

마라도 둘레길 풍경

그외

이 외에도, 마라도에는 국내 최대의 선인장 군락지(남동쪽 해안), 독특한 마라도 짜장면 거리(선착장 인근), 해녀의 삶이 담긴 할망당, 문어잡이와 파도 소리가 울리는 장군바위 등이 있어 각각의 풍광과 이야기가 여행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선인장 자생지는 해풍을 맞고 자라는 군락이 이색적이며, 선인장과 바다, 그리고 빨간색 등대(해양경찰 지점 부근)를 함께 담으면 이국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할망당은 해녀의 무사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기도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파도치는 절벽을 배경으로 해녀들의 일상을 상상하며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마라도의 주요 명소들은 걸어서 한두 시간에 모두 둘러볼 수 있으며, 각각의 포인트에서는 마라도만의 동화 같은 풍경과 문화, 그리고 제주 바다의 남다른 매력을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전설과 이야기, 그리고 이국적인 풍경을 곁들여 여행기를 풍성하게 꾸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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