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억새 명소인 큰사슴이오름 억새 방문기를 간단히 정리해 본다.
- 주소 :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 대록산(大鹿山)이라고 불리며,
네비에 큰사슴이오름을 치면 대록산(大鹿山)이라교 표시해 준다. - 일종의 오름으로 옆의 작은사슴이오름과 자락을 맞대고 있다.
- 높이 466미터
- 산체가 가파르고 둥글며 오름 정상에는 숲으로 덮힌 북쪽으로 터진 분화구가 있다.
- 가을철 억새가 아름다운 오름으로 유명하다.
- 가을 제주 억새 여행 시 큰사슴이오름은 근처 억새 명소인 유채꽃플라자와 따라비오름과 가까워 같이 방문하는 코스를 짜면 좋을 것 같다.
큰사슴이오름에 대해
제주도 큰사슴이오름은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오름으로, 대록산(大鹿山)이라고도 불린다.
가파르고 둥근 산체에 동서로 퍼진 형태를 하고 있으며, 정상에 두 개의 분화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록산(작은사슴이오름)과 자락을 맞대고 있으며, 가을에는 억새가 아름답워 지주억새 명소중의 하나로 꼽힌다.
큰사슴이오름 억새 방문기
네비로 큰사슴이오름입구에 도착하면 주차장에서 200여미터 걸어가면 오름 입구로 가는 철문이 나온다.
철문은 굳게 닫혀있어 오름 방문이 금지된 것처럼 느낄 수 있으나 이는 자동차 통을 막기위한 것으로 보행자는 옆문으로 통행할 수 있다.

첫번째 억새밭 – 넓은 억새밭과 가시리 풍력발전기 풍경이 이채롭다.
입구문을 통과해 비포장 도로를 한창 걸으면 언덕이 나오고 큰사슴이오름 정상 가는 코스 이정표가 나온다.

여기 이정표는 큰사슴이오름 정상을 가려면 왼쪽 길로 가라고 한다. 오른쪽은 아마 큰사슴이오름 둘레길인가 싶다.

이길, 왼쪽길을 따라 10분 정도 걸으면 억새밭이 나온다. 억새밭 잎에 이정표가 있는데 여기서 오른편 억새실로 내려가면 유채꽃플라자가 나온다.

첫번째 억새밭에서 왼쪽 산길로 접어들어 조금 걸어 오르면 또 넓은 억새밭이 나온다.


첫번째 억새밭은 무척이나 평평해 억새밭을 넓게 조망할 곳이 마땅치 않았다 이럴때 드론을 띄우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재주껏 억새밭 풍경을 담으면 가시리 풍력발전기가 풍광을 멋지게 만들어 준다.



두번째 억새밭 : 큰사슴이오름 정상 입구길에서 억새밭을 조망해 보다

여기 억새밭 중간정도에 큰사슴이오름 정상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다.

이 방향으로 계속 걸어가면 억새밭이 끝나고 산으로 오르는 돌계단이 나온다. 이 계단을 계속 오르면 큰사슴이오름 정상에 닿을 것 같다.


이 정상으로 향하는 돌계단길은 조금 높이가 있어 억새밭을 조망할 수 잇을 것 같다. 하지만 주변 소나무가 가려서 억새 조망을 쉽지 않았다.

나는 망서리다 여기서 발길을 돌렸다. 무릎이 아픈 상태에서 돌계산 산을 오를 자신이 없었다.
무릅 안전을 위해 정상길을 포기하고 되돌아 오면서 억새밭 중간 중간에서 억새 풍경을 담아본다.
조금 높은 위체에서는 비교적 멀리까지 억새 풍경이 보인다.







